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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화가 엘리자베스 키스의 코리아 1920~1940 이미지

영국화가 엘리자베스 키스의 코리아 1920~1940
책과함께 | 부모님 | 200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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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1919년 3월 28일. 3.1운동이 일어난 지 채 한 달도 안 된 조선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그리고 그 이후 1940년대까지 암울했던 식민지 조선의 사람들은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살고 있었을까. 한국을 사랑한 영국인 화가 엘리자베스 키스가 1920~1940년대 한국인들의 모습과 일상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이 책에 실린 키스의 그림은 수채화, 채색 목판화, 컬러 에칭, 스케치 등 그 기법 면에서 다양하다. 그 중 특히 채색 목판화는 일본에서 배운 우키요에 분위기가 물씬 나는 것이다. 그러나 키스의 그림이 일본색 짙은 우키요에풍의 목판화라 할지라도 그녀의 그림은 한국에서 만난 다양한 인물과 풍경을 대단히 사실적이면서도 구체적으로 묘사해내고 있어 그 사료적 가치도 매우 크다.한국인의 자질 중에 제일 뛰어난 것은 의젓한 몸가짐이다. 나는 어느 화창한 봄날 일본 경찰이 남자 죄수들을 끌고 가는 행렬을 보았는데, 죄수들은 흑갈색의 옷에다 조개모양의 삐죽한 짚으로 된 모자를 쓰고 짚신을 신은 채, 줄줄이 엮어 끌려가고 있었다. 그 사람들은 6척 또는 그 이상되는 장신이었는데, 그 앞에 가는 일본 사람은 총칼을 차고 보기 흉한 독일식 모자에 번쩍이는 제복을 입은데다가 덩치도 왜소했다. 그들의 키는 한국 죄수들의 어깨에도 못 닿을 정도로 작았다. 죄수들은 오히려 당당한 모습으로 걸어가고 그들을 호송하는 일본 사람은 초라해 보였다. - 본문 153쪽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엘리자베스 키스
1887년 영국 스코틀랜드 애버딘셔에서 태어나 1915년 일본에 왔습니다. 일본에서 판화와 수채화 작품을 그리며 인정받는 화가가 되었고, 1919년 삼일 운동 바로 뒤 한국을 처음 찾은 뒤 한국 사람과 풍경에 반해 많은 그림을 그렸습니다. 엘리자베스 키스는 여러 번 조선을 찾으면서 일본 제국주의의 잔혹한 면을 알게 되었고, 식민지라는 어려운 환경에도 오랫동안 전해내려 온 기품과 자긍심을 잃지 않는 사람들에게 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키스의 여러 작품 가운데 한국을 그린 작품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으며, 키스도 “나의 특별한 한국”이라고 말할 만큼 한국을 사랑했다고 합니다.

저자 : 엘스펫 K. 로버트슨 스콧
1915년부터 20여 년간 언니이자 화가인 엘리자베스 키스와 함께 일본, 한국,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을 여행하면서 글을 썼다. 일본에서 살면서 언니의 충실한 후원자 역할을 했다.

  목차

엘리자베스 키스의 그림과 삶 / 송영달
엘리자베스 키스의 머리말
로버트슨 스콧의 머리말

1장 - 서울
한국인들의 일상생활

2장 - 한국의 여성들
아름다운 한국 여성들

3장 - 무당의 춤을 보러가다
한국의 풍속

4장 - 양반가를 방문하다
인상적인 한국의 풍경

5장 - 독립운동의 소용돌이 속에서

6장 - 두 자작
내가 만난 다양한 한국 사람들 Ⅰ

7장 - 현명한 한국 사람들
내가 만난 다양한 한국 사람들 Ⅱ

8장 - 한국을 위해 애를 쓰다

9장 - 총독과 대면하다

부록
앨리스 아펜젤러 박사가 쓴 하와이에 있는 한국인들
세실 주교의 추천사

참고문헌
찾아보기 -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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