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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을, 너와 걷던 길
찜커뮤니케이션 | 부모님 | 202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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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1984년부터 1998년까지의 시간을 배경으로 가족과 청춘의 기억을 따라가는 감성 드라마. 가난하고 고단한 삶 속에서 가족을 위해 버티던 소녀와 세상을 원망하던 소년이 같은 길을 걷는다. 그 가을밤의 기억은 계절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는 첫사랑의 장면으로 남는다.

드라마 「소년 시대」, 「응답하라 1988」, 영화 「써니」를 떠올리게 하는 시대의 공기 속에서 가족의 갈등과 화해, 치매 가족 간병, 상처의 극복과 봉사, 조건 없는 사랑을 함께 그린다. 화려하지 않은 삶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이야기로 가족의 의미와 청춘의 시간을 되짚는다.

영화처럼 장면이 펼쳐지고 챕터마다 음악이 흐르는 독특한 구성도 특징이다. 가족의 헌신과 방황하는 청춘, 다시 만난 첫사랑의 감정을 따라가며 그리움과 치유의 정서를 조용하지만 선명하게 전하는 작품이다.

  출판사 리뷰

(1) 시대 배경은 1984년부터 1998년.
(2) 영화처럼 장면이 펼쳐지고, 음악이 생생하게 들리는 소설. 챕터마다 해당 음악이 있습니다.
(3) 가족의 소중함, 가족의 갈등, 가족의 화해, 치매 가족 간병 이슈, 첫사랑, 조건 없는 순수한 사랑, 구제, 의협심, 상처 극복, 봉사, 진실한 사랑의 결론.
(4) 드라마 [소년 시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영화 [써니]와 비슷한 시대와 느낌.

누군가에게는 잊히지 않는 계절, 누군가에게는 돌아가고 싶은 시간. 가난하고 고단했던 삶 속에서 만난 첫사랑. ‘함께 걷던 그 길’은 단지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라, 힘듦을 견뎌낸 가족과 청춘의 기록이다. 화려하지 않은 삶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이야기.

『그 가을, 너와 걷던 길』은 한 소녀가 겪는 시대의 무게, 가족의 책임, 그리고 사춘기 소녀가 처음 경험하는 순수한 사랑을 통해 우리 모두의 과거와 맞닿은 감정을 되살려냅니다.
가족을 위해 삶을 버티던 소녀와, 세상을 원망하게 된 소년. 그들이 나란히 걷던 그 가을밤은, 계절이 지나도 잊히지 않습니다.

1984년부터 1998년대 말까지를 배경으로, 가난과 사랑, 가족과 상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레던 감정을 따라가는 첫사랑 이야기.

화려한 고백 없이도 마음이 뛰고, 말 한마디 없이도 눈물이 나는, 조용하지만 깊은 서사의 감성 드라마. 가난하고 무거운 현실 속에서도 소녀는 웃었고, 그 가을밤의 설렘은 평생을 따라다닐 만큼 깊은 흔적을 남깁니다.
가족의 헌신, 청춘의 방황, 다시 만난 첫사랑. 이 작품은 그리움과 치유라는 테마를 중심에 두고, 고요하지만 선명한 정서를 전합니다.






인하와 정하는 파란색 용달차 뒤 짐칸에 등을 기대고 무릎을 세워 앉았는데, 용달차 뒤편에 나란히 오는 세단차 두 대의 운전자와 자꾸만 눈이 마주쳤다. 하얀색 세단차의 운전자는 인하 어머니와 비슷한 연령대인 것 같은 여성인데, 미간을 일관되게 주욱 찡그리고는 인하를 노려봤다. 미간에 파인 세로줄 세 개는 깊이 패였다.
용달차 기사가 아주 크게 틀어 놓은 팝송이 거리의 소음과 섞여서 계속 들렸다. ‘프로콜 하럼’의 ‘A Whiter Shade of Pale’이 흐른다. 인하는 그 유명한 ‘매튜 피셔’의 키보드 도입부에 이은 ‘게리 브루커’의 노래를 따라 불렀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마치 헤드폰을 쓴 것처럼 선명하게 들렸다.
노래를 듣고 있자니, 도대체 저 아주머니가 왜 노려보는지 모르겠지만, 인하는 저절로 솟는 무안함에 얼굴이 벌개져서, 시선을 피하듯 왼쪽으로 고개를 돌려 한강을 바라보았다. 다행히 그 옆 검정색 세단차의 중년 아저씨 운전자는 용달차의 화물칸과 짐보따리를 보느라 인하와 정하한테는 관심이 없는 것 같다.
한강은 잔잔한 물결과는 다르게 뒤로 쑥쑥 물러났다. 조수석에 앉은 인하 어머니의 단정한 숏 컷 뒤통수가 좌우로 살짝씩 흔들리는 게 조수석 뒤 창문을 통해서 보였다.
검정색 세단차의 운전자인 중년 아저씨가 관심을 가지는 것 같은 용달차 화물칸에는 작은 가구 하나가 없다. 대신 노란색 보자기, 붉은색 보자기, 초록색과 하얀색이 지그재그로 섞인 보자기 등 총 천연색의 보자기에 묶여진 짐보따리들이 옹기종기 있는데, 족히 이십 개는 되어 보였다.
신기하게도 같은 색깔의 보따리는 한 개도 없다. 일부러 다른 색깔로 하려고 해도 어려울 정도로 그렇게 다양한 색깔일 수 없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홍 기자
1990년대 중반부터 연예부 취재기자로 근무했어요.대중음악 분야 전문 담당 취재를 했으며대중가요 작사도 했어요.출간 도서는, [마법의 고민 상담소], [하늘에서 영화가 내린다면],[BTS, 음악], [괜찮아?], [안갯속 그녀_리턴], [회색 하늘도 색색 빛깔 하늘로 바뀔 수 있어] 등이 있어요.서로 효율적으로 돕는 세상을 꿈꾸며,MBTI는 ‘F 가득한’ INTJ-A에요.

  목차

책을 열며

Chapter 1 : 알록달록 보따리와 시작된 여름, 그리고 연탄가스 중독
Chapter 2 : 열두 가구가 한 집에
Chapter 3 : 학교 수련회 대 스타!
Chapter 4 : 컨테이너 교회, 첫 만남
Chapter 5 : 외할머니를 업고 뛰다!
Chapter 6 : 가을밤, 나란히 걷던 길
Chapter 7 : ’86아시안게임 숨은 주역
Chapter 8 : 나의 사랑하는 기타리스트, 운경!
Chapter 9 : 영롱한 크리스마스이브
Chapter 10 : 이사, 그리고 인사 없는 이별
Chapter 11 : 그때 바로 거기, 커피전문점
Chapter 12 : 축제, 그 여름의 캠퍼스
Chapter 13 : 명동, 그 혼란한 거리의 신기루
Chapter 14 : 다친 얼굴, 분노, 흩어진 자존심
Chapter 15 : 말을 툭 덜어낸 굳은 약속 그 나무 기억나니?
Chapter 16 : 엄마, 안녕! 꼭 다시 만나 사랑해
Chapter 17 : 야학의 보물, 바로 그대들
- 김순자, 세 글자, 연습장에 남다.
- 존경하는 명길이, 웃음 폭탄 명길이 / 명길이가 진지해지다.
- 손주한테 쓰는 첫 편지.
- 나리의 생일 작전.
- ‘조금 느린 아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Chapter 18 : 그 가을, 너와 걷던 길

책을 덮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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