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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며 피어나는 것들
좋은땅 | 부모님 |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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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자연과 삶, 그리고 사람에 대한 애정을 온전히 품은 한 편의 긴 ‘시적 일기’이자 ‘회상의 노래’다. 내성천의 사계절, 길가에 핀 꽃들, 가족과 이웃, 노년의 고요한 일상 속에서 피어나는 순간들을 조용히 응시하고 담아냈다. 삶을 ‘흘러가는 강물’처럼 바라보며 그 안에서 피어나는 의미들을 포착해 낸 이 시집은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소박한 감동을 건넨다.

  출판사 리뷰

시간은 흐르고, 시는 피어난다
흘러가는 삶 속에서 피어난 따스한 순간들


저자 남창호는 경북 영주 부석에서 나고 자랐고, 지금은 예천에서 내성천을 바라보며 살고 있다. 시집 곳곳에는 그 고향의 자연과 기억이 담긴 장소들이 그대로 녹아 있다. 부석사, 무섬마을, 한맥CC, 내성천 벚꽃길 등 구체적인 지명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저자의 감정이 머물고 시적 체험이 축적된 살아 있는 장소로 기능한다.

이 시집은 총 4부로 구성되었다. 1부는 들꽃, 나무, 계절 풍경 등 자연에 대한 관찰과 감흥을 담았고, 2부는 내성천과 그 주변에서의 삶을 중심으로, 3부는 인생의 후반부를 살아가는 이의 성찰과 회상을, 4부는 가족과 일상, 노년의 사랑과 위로를 다룬다.

각 시들은 대체로 간결하고 담백한 산문적 문체로 쓰였으며, 독자들이 어렵지 않게 감정을 따라갈 수 있게 구성되었다. ‘들판의 화가’, ‘그저 살아내는 민들레’, ‘상추꽃’, ‘자작나무 패션’ 등 자연물에 감정을 투영한 시편에서는 특유의 따스한 정서가 묻어난다. 한편 ‘인생 60이 되는 동안’, ‘하루 일과’, ‘그냥 그렇다고’ 같은 작품들에서는 노년의 고백 안에 담긴 작은 단단함이 돋보인다.

저자는 ‘흘러가는 것’들을 자주 노래한다. 강물, 구름, 시간, 인생, 사랑—이 모든 것은 결국 흘러가지만, 그 가운데서도 피어나며 남는 것들에 대해 조용히 말을 건넨다. 그것은 사라지지 않는 기억이고, 시로 남긴 풍경이며, 누군가에게 전해질 온기의 조각이다.

『흘러가며 피어나는 것들』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인생 후반의 감정과 풍경을 그려 낸 시집이다. 빠르게 지나가는 일상의 속도 속에서 삶의 본질적인 질문들과 마주하고 싶은 이들에게, 고요한 위로가 되어 줄 작품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남창호
경북 영주 부석에서 나고 자랐다.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1984년 6월 경주시청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2021년 9월 경북도청에서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공직에서 퇴직했다.이후, 2023년 10월까지 선리치GC 대표를 지냈다.제10회 계간 문학평론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목차

제1부 들꽃의 노래
들꽃의 노래
봄이 오는 소리
들판의 화가

느티나무 아래에서
그저 살아내는 민들레
텃밭에서
흔하디흔한 꽃
새봄
상추꽃
왕버들나무 아래 핀 꽃
메타세쿼이아 나무
예쁜 꽃
자작나무 패션
소나무의 고집
가을산책
가을생각
붉은 잎 하나 뚝-
느티나무의 말
기다림
눈과 사랑
나무의 사계

제2부 내성천 연가
내성천 연가
내게 찾아온 시
흐르는 강물처럼
위로
내성천 벚꽃 길
노블리아 마을의 여름
개미집
무섬마을 가는 길
잃어버린 내성천의 숨결
들녘뷰
내 고향 부석사
대자연의 힘
가을, 기다림
초록 융단의 선율
오후 4시
저녁노을
코스모스 길
가을 타나 봐
그리움
가을남자
겨울밤
겨울의 서정
붉은 석양
나의 마을 자랑

제3부 인생 여정
인생 여정
나의 길
첫사랑 추억
일요일 오후
모두가 흘러가도
인생 60이 되는 동안
하루 일과
봉정사 가는 길목에서
그냥 그렇다고
연애하기 좋은 날
내게 온 봄
얄미운 비
진료대기실
멍 때린다는 건
장맛비
비의 속삭임
살구꽃이 피었다
회상(봄, 여름, 가을, 겨울)
좋은 소식, 나쁜 소식
나뭇잎
시작의 중요성

붓 끝에 머무는 그리움

제4부 폭싹 속았수다
폭싹 속았수다
아내의 힘
사랑
아내의 갱년기
후회
그리운 어머니
어머니의 보석함
딸아! 힘들지
식구
설거지론
시니어모델을 꿈꾸며
사랑의 시간
돈까스의 유혹
나이가 들수록 자주 가야 하는 곳
혼밥
청국장 비빔밥
사모
꿈을 굽는 진혁에게
자장면 추억
친구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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