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엄마에게서 태어난 알록이와 달록이는 완전히 똑같다. 엄마조차 누가 누구인지 알아볼 수 없을 정도. 운동도 춤도 함께 배우고, 영화도 책도 함께 보고, 어디든 무엇이든 함께하는 둘은 정말 환상의 짝꿍이다. 그런데 함께 세탁기로 옮겨진 어느 날 달록이가 사라지는 끔찍한 일이 벌어진다. 그리고 놀라운 모험이 시작된다.
양말은 왜 늘 한 짝만 사라질까? 사라진 양말은 대체 어디로 갔을까? 누구나 한 번 이상, 혹은 수없이 경험했을 양말 한 짝 실종 사건! 그 오래된 미스터리에 대한 독창적이고 기발한 상상이 웃음을 자아내며 남녀노소 모든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나아가 ‘사라진 양말 한 짝들의 섬’은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공존하고 환대와 돌봄, 연대와 사랑으로 가득한 공동체를 현실 공간에서 꿈꾸게 하는 마법을 선물한다.
출판사 리뷰
양말은 왜 늘 한 짝만 사라질까?
사라진 양말은 대체 어디로 갔을까?
그 오래된 미스터리에 대한 기발한 상상!!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엄마에게서 태어난 알록이와 달록이는 완전히 똑같다. 엄마조차 누가 누구인지 알아볼 수 없을 정도. 운동도 춤도 함께 배우고, 영화도 책도 함께 보고, 어디든 무엇이든 함께하는 둘은 정말 환상의 짝꿍이다. 그런데 함께 세탁기로 옮겨진 어느 날 달록이가 사라지는 끔찍한 일이 벌어진다. 그리고 놀라운 모험이 시작된다.
양말은 왜 늘 한 짝만 사라질까? 사라진 양말은 대체 어디로 갔을까? 누구나 한 번 이상, 혹은 수없이 경험했을 양말 한 짝 실종 사건! 그 오래된 미스터리에 대한 독창적이고 기발한 상상이 웃음을 자아내며 남녀노소 모든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나아가 ‘사라진 양말 한 짝들의 섬’은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공존하고 환대와 돌봄, 연대와 사랑으로 가득한 공동체를 현실 공간에서 꿈꾸게 하는 마법을 선물한다.
짝 잃은 양말 한 짝들이 모여 사는 섬이 있다고?
환대와 돌봄, 연대와 사랑으로 가득한
다양성이 존중되는 가족, 공동체로의 초대!!
글을 쓴 아르헨티나 작가 루시아나 데 루카는 놀랍게도 짝 잃은 양말 한 짝들이 모여 사는 곳을 상상했다. 바로 ‘사라진 양말 한 짝들의 섬’이다. 이 섬에는 긴 양말, 짧은 양말, 물방울 양말, 구멍 난 양말, 새 양말 등 온갖 짝 잃은 양말 한 짝들이 살고 있고, 이들은 홀로 살기도 다른 짝들과 가족을 이루기도 같은 짝끼리 결혼해서 살기도 한다. 그리고 요리사, 미용사, 의사, 선생님, 우체부 등 각자의 일을 하며 서로를 아끼고 다 함께 마을을 가꾼다.
알록이와 함께 세탁기 안에서 뱅글뱅글 돌다 잠이 들었다가 깨어 보니 깜깜한 터널을 혼자 떠내려가고 있던 달록이가 긴 여행 끝에 지쳐 도착한 곳이 바로 이 섬이다. 이곳에서 달록이는 양말들의 환대와 돌봄을 받고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한다. 생김새도 하는 일도 사는 모습도 다 다르지만, 다양한 가족 구성과 삶의 방식을 존중하고 연대하며 살아가는 이 섬이 달록이는 참 좋다. 하지만 늘 알록이를 그리워하는데, 달록이와 알록이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상상하며 책을 보면 책 읽기가 더욱 즐거워진다.
이탈리아의 떠오르는 작가 줄리아 파스토리노의 사랑스럽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을 보는 기쁨이 매우 큰 그림책이다.
얼마나 지났을까요. 잠에서 깬 달록이는
자신을 둘러싼 채 웃고 있는 수많은 양말들을 봤어요 .
어서 와!
그곳은 바로 ‘사라진 양말 한 짝들의 섬’이었어요.
양말들은 달록이의 구멍 난 몸을 꿰매 주고,
빛바랜 모습에 속상해하는 마음을 다독여 주었어요.
작가 소개
지은이 : 루시아나 데 루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나 커뮤니케이션학을 공부한 뒤 언론인으로 오래 일했습니다. 지금은 작가이자 편집자로 책을 쓰고 만듭니다. 작품으로는 『책이 좋은 걸 어떡해』 『불안』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