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재태 기간 37주 미만, 최종 월경일로부터 259일 미만에 태어난 아기를 미숙아 또는 조산아라고 한다. 달리 이르면, ‘이른둥이’이다. 『어느 날 이른둥이 엄마가 되었다』는 25주 이른둥이와 33주 이른둥이, 두 아이의 엄마인 저자가 출산과 육아 과정에서 겪은 이야기를 매우 진솔하게 담아낸 에세이이다. 브런치스토리를 통해 독자들에게 큰 공감과 위로를 전했던 이야기를 새롭게 다듬어,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임신중독증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다. 생명의 축복이 예고 없이 찾아오듯, 그 과정에서의 위기 역시 언제, 누구에게 찾아올지 모른다. 그러나 이른둥이 출산 과정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을 명확히 알려주는 지침서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저자는 출산 과정에서 겪었던 외로움과 막막함을 떠올리며, 이 세상의 수많은 이른둥이 부모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진소은
부산교육대학교를 졸업하여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석사과정에서 특수교육을 전공해 특수교사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다.대학 재학시절 만난 남편과 결혼하여 첫째를 25주3일 차 0.67kg, 둘째를 33주 5일 차 1.82kg으로 출산하여 아이들과 함께 하루하루 살아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