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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의 필라테스 홈트
리스컴 / 박서희 지음 / 2018.01.15
10,000원 ⟶ 9,000원(10% off)

리스컴취미,실용박서희 지음
누구나 쉽게 필라테스를 할 수 있도록 돕는 필라테스 홈 트레이닝의 맞춤 교과서.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단계별로 운동할 수 있고,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시간별로 선택해서 운동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조셉 필라테스의 ‘오리지널 컨트롤로지’에 기초해서 꼭 필요한 동작으로 구성되었고, 여러 가지 여건상 운동하러 나갈 수 없는 모든 이들에게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제안한다.Plorogue 나 혼자 운동한다! 필라테스 홈트 이 책의 활용법 필라테스 바른 자세 체크하기 Part 1 필라테스 데일리 프로그램 15분 프로그램 30분 프로그램 50분 프로그램 Part 2 필라테스 홈 트레이닝 Sitting 앉아서 하는 동작 바른 자세 익히기 Neutral Posture 척추 앞으로 뻗기 Spine Stretch Forward 종아리 뻗기 Calf Stretch 척추 비틀기 Spine Twist 톱질하기 Saw V자 앉기 Teaser Kneeling 무릎을 꿇고 하는 동작 바른 자세 익히기 Neutral Posture 허벅지 스트레칭 Thigh Stretching 무릎 꿇고 쪼그려 앉기 Kneeling Squat 무릎 꿇고 다리 옆으로 들기 Kneeling Side Leg Lift 무릎 꿇고 옆구리 늘이기 Kneeling Side Bend Side Lying 옆으로 누워서 하는 동작 바른 자세 익히기 Neutral Posture 조개 자세 Clam 옆으로 누워 다리 들기 Side Lying Leg Lift 안쪽 허벅지 단련하기 Inner Thigh Lift 옆으로 누워 발차기 Side Lying Kick 다리 길게 들기 Long Leg Lift Prone 엎드려서 하는 동작 바른 자세 익히기 Neutral Posture 상체 들어올리기 Sphinx 다리 들어올리기 Leg Raise 수영하기 Swimming 백조 자세 Swan 두 발 차기 Double Kick All fours 기어가는 자세로 하는 동작 바른 자세 익히기 Neutral Posture 고양이 기지개 Cat Stretch 엇갈려 균형 잡기 Alternate Balance 다리 뒤로 차기 Leg Kick-Back 런지 스트레칭 Lunge Stretching 엎드려 다리 들기 Leg Pull-Front Supine 누워서 하는 동작 바른 자세 익히기 Neutral Posture 다리 밀기 Leg Sliding 한 다리 뻗기 One Leg Stretch 백 번 숨쉬기 Hundred 둥글게 말아 오르기 Roll-Up 둥글게 말아 넘기기 Roll-Over 자전거 타기 Bicycle 뒤로 구르기 Rolling Back 가위질하기 Scissors 골반 들기 Shoulder Bridge 두 다리 뻗기 Double Leg Stretch Standing 서서 하는 동작 바른 자세 익히기 Neutral Posture 서서 앞으로 숙이기 Standing Roll-Down 필라테스 호흡 Pilates Breathing Part 3 소도구 필라테스 폼롤러 운동 목 스트레칭 Neck Stretching 어깨 스트레칭 Shoulder Stretching 상체 스트레칭 Upper Body Stretching 하체 스트레칭 Lower Body Stretching 후면 스트레칭 Back of the Body Stretching 윗몸일으키기 Curl Up 다리 들어올리기 Leg Raise 다리 번갈아 뻗기 Single Leg Stretch 백조 자세 Swan 무릎 구부려 앉기 Squat 링 운동 옆구리 스트레칭 Side Stretching 엎드려서 온몸 늘이기 Twist 종아리 스트레칭 Calf Stretching 허벅지 스트레칭 Thigh Stretching 움직이면서 척추 늘이기 Single Leg Roll-Up 가슴 운동 Chest Press 허벅지 운동 Bridge 백 번 숨쉬기 Hundred 복부 운동 Leg Raise 코어 균형 운동 Teaser 나 혼자 집에서 운동한다! 요즘 가장 핫한 운동이라면 필라테스가 첫손에 꼽힌다. 필라테스는 근력과 유연성을 길러주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주는 최고의 전신운동이다. 근력과 지구력, 유연성이 향상된다는 점에서 요가와 비슷하다. 하지만 요가보다 동적이어서 다이어트 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다. 「필라테스 홈트」는 누구나 쉽게 필라테스를 할 수 있도록 돕는 필라테스 홈 트레이닝의 맞춤 교과서다.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단계별로 운동할 수 있고,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시간별로 선택해서 운동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어떤 운동보다 과학적이고 효과가 크다 필라테스가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다. 여성들은 멋진 모습으로 필라테스를 하는 사진 속 주인공들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따라 하면 날씬해질 수 있을까?’ 상상하기도 한다. 이미지뿐만이 아니라 실제로 필라테스만큼 좋은 운동이 없다. 필라테스는 신체의 균형과 근육의 힘, 유연성을 길러주는 전신운동이다.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면 근육이 단련돼 군살이 없어지고, 관절과 척추가 강화돼 자세에 균형이 잡힌다.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심폐능력과 순환기가 강화되는 효과도 있다. 필라테스는 특히 현대 해부학과 운동과학을 바탕으로 고안된 신체 단련 운동이기 때문에 어떤 운동보다 과학적이고 운동 효과가 크다. 기원은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인 조셉 필라테스(Joseph H. Pilates)에 의해 포로들의 운동법으로 개발되었다고 알려진다. 필라테스의 핵심은 근육의 반복적인 긴장과 이완이다. 신체를 격렬하게 움직이기보다는 얼핏 단순해 보이는 연속동작을 천천히 반복함으로써 근육과 관절의 약한 부분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높이는 것이다. 운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폼롤러나 링, 짐볼, 근력밴드 등을 보조기구로 이용하기도 한다. 혼운동의 맞춤 교과서 흔히 필라테스는 전문 스튜디오에서 값비싼 도구를 이용해서 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필라테스만큼 경제적인 운동도 드물다. 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전신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필라테스의 창시자 조셉 필라테스는 자신의 저서에서 이런 말을 했다. “운동하러 체육관에 가거나 값비싼 기구를 이용하지 않고도 집에서 얼마든지 필라테스 운동의 장점을 이끌어낼 수 있다.” 실제로 필라테스 운동은 최소의 움직임으로 최대의 효과를 보기 위해 고안되었다. 포로수용소라는 비좁은 공간에서 적은 운동량으로 근육의 움직임을 최대로 이끌어내기 위한 방법을 연구한 끝에, 인체해부학과 운동과학에 기초를 둔 최고의 신체 단련 운동이 탄생한 것이다. 그것이 발전을 거듭해서 지금 여성들에게 가장 매력적이고 핫한 운동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탄생 배경으로 보나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로 보나 필라테스는 집에서 혼자 하기에 아주 적합한 운동이다. 「필라테스 홈트」는 조셉 필라테스의 ‘오리지널 컨트롤로지’에 기초해서 꼭 필요한 동작으로 구성되었다. 여러 가지 여건상 운동하러 나갈 수 없는 모든 이들에게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집에서, 나 혼자, 내 방법대로 운동하는 데 이 책이 친절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먹고 마시고 여행하는 것도 혼자가 대세인 요즘, 운동 역시 ‘혼운동’이 최고다. 내 컨디션에 맞춰 언제 어디서든 마음 편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혼운동의 맞춤 교과서 「필라테스 홈트」와 함께 집에서 운동을 시작해보자. 필라테스의 장점 - 군살이 싹 빠진다. - 몸매가 바로잡힌다. - 전신근육이 단련된다. - 척추·관절이 강화된다. -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 어떤 운동보다 과학적이다. -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내 시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15분·30분·50분 프로그램 조셉 필라테스의 ‘오리지널 컨트롤로지’를 기본으로 하여, 각자의 라이프 사이클과 숙련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15분, 30분, 50분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매일 매일의 시간과 컨디션에 따라 15분·30분·50분 중에서 골라 마음 편하게 운동하면 된다. 포지션별로 필라테스 동작 체계화 36가지의 기본 필라테스 동작을 앉아서, 서서, 누워서, 옆으로 누워서, 무릎을 꿇고, 엎드려서, 기어가는 자세로 등 7가지 기본 포지션별로 분류해서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변형된 여러 동작들 가운데 자신의 스타일과 난이도에 맞춰 골라서 운동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부위별로 집중적으로 단련할 수 있게 했다. 운동의 기본, 바른 자세 가이드 필라테스의 기본은 바른 자세에서 시작된다. 각 포지션별 파트 앞에 ‘필라테스 바른 자세 익히기’를 두어 앉아 있을 때, 서 있을 때, 누워 있을 때, 옆으로 누워 있을 때, 무릎을 꿇고 있을 때, 엎드려 있을 때, 기어가는 자세일 때의 중립 자세와 바른 자세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효과를 더욱 높여주는 소도구 필라테스 소도구를 사용하면 체중 부하에 따르는 저항을 줄 수 있고, 동작을 할 때 유연하고도 스케일을 크게 움직일 수 있어 운동 효과가 좀 더 크다. 이 책에서는 운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폼롤러와 링을 이용한 필라테스를 소개한다. 펼쳐놓고 보기 좋은 큰 판형, 상세한 동작 사진, 꼼꼼한 설명 펼쳐놓고 보기 좋은 큰 판형에, 사진이 큼직큼직하게 들어가 있어 한눈에 보기가 편하다. 순서별로 배치된 사진에는 상세한 동작이 담겨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 각 동작의 효과와 주의할 점, 알아두어야 할 사항도 꼼꼼하게 설명한다. 보고 따라 하기만 하면 끝, 필라테스 동영상 서서, 누워서, 옆으로 누워서, 무릎을 꿇고, 엎드려서, 기어가는 자세로 등 기본 포지션 별 2가지의 동작을 선별해 동영상에 담았다. 저자가 쉽게 설명하면서 동작을 보여주는 동영상이 운동 초보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15분·30분·50 프로그램이 한눈에, 대형 브로마이드 동작의 순서를 잘 몰라서 운동하는 중간 중간에 책을 펼쳐보면 운동의 흐름이 끊기고 호흡도 불안정하다. 이 책에는 15분·30분·50분 프로그램의 각 동작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커다란 브로마이드가 삽입되어 있어 벽에 붙여놓고 수시로 운동하는 데 매우 편리하다.


밍구스 식판
싸이프레스 / 김민정 글 / 2016.11.05
13,800원 ⟶ 12,420원(10% off)

싸이프레스건강,요리김민정 글
치열한 육아 전쟁 중에서도 난제인 아이 식단에 관한 밍구의 실전 경험이 담긴 책이다. 인스타그램 유아식 태그에서도 유독 다채로운 레시피와 맛깔나는 담음새로 주목받았던 2살, 4살 도도형제 엄마 밍구의 SNS 속 식판 레시피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에서는 15~72개월 사이의 아이들이 꼭 먹었으면 하는 136가지 반찬과 그 반찬들로 조화롭게 구성한 74가지 식판을 소개하고 있다. 바쁜 육아에 긴 시간을 내기 어려운 요리 초보 엄마와 워킹맘 위해 진짜 기본 일상식, 편식 걱정 없는 아이디어식, 빠르고 간편하게 차려먹는 한 그릇 밥과 한 그릇 면, 어린이집 소풍가는 날 준비하기 좋은 도시락, 과자보다 맛있는 간식까지 적재적소에 필요한 레시피들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게다가 과정마다 친절한 사진과 설명이 덧붙어있어 누구나 쉽게 시도해볼 수 있고, 더불어 아빠·엄마 요리까지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까지 팁으로 곁들여져 있다.INTRO 밍구'S BASIC LESSON 1 밍구의 참 쉬운 계량법 밍구'S BASIC LESSON 2 맛있는 밥 짓기 밍구'S BASIC LESSON 3 아기육수 만들기 밍구'S BASIC LESSON 4 밍구표 아기김치 밍구'S BASIC LESSON 5 밍구표 아기만능간장 & 아기케첩 밍구'S BASIC LESSON 6 재료 손질법 & 요리 팁 밍구'S BASIC LESSON 7 밍구네 밥 잘 먹이는 법 밍구'S SPECIAL LESSON 밍구스 4주 유아 식단표 CHAPTER 1 아침, 점심, 저녁 할 것 없이 쉽고 간편하게! 매일 먹는 식판식 01 부드러움으로 완전 무장한 밥상 배추찜 / 닭된장무국 / 두부계란볶음 02 바쁜 아침 뭉쳐! 뭉쳐! 초스피드 주먹밥 돼지고기주먹밥 / 큐브계란말이 / 두부계란국 03 당근과 새우가 듬뿍! 균형 잡힌 건강한 한 끼! 새우호박된장국 / 당근새우전 / 호박볶음 04 아욱국 한 그릇에 기운이 불끈! 아욱된장국 / 파프리카계란찜 / 닭안심고구마조림 05 시원하게 끓인 바지락탕으로 철분 충전! 바지락탕 / 애호박치즈전 / 고기오이볶음 06 부드러운 꽃게살과 달달한 단호박의 환상 궁합 꽃게단호박된장국/ 미니새송이볶음 / 분리계란말이 07 아삭아삭 연근과 향긋한 부추에 자꾸만 손이 가요~ 닭안심완자탕 / 청포묵무침 / 연근부추전 08 빈혈 예방에 좋은 팽이버섯 식단 황태콩나물국 / 팽이버섯고기전 / 오이양배추초무침 09 닭고기 듬뿍 미역국과 한입에 쏙 메추리알! 닭고기미역국 / 메추리알버섯장조림 / 단호박범벅 10 에너지 충전! 힘이 불끈 솟아나는 불고기 반찬 양배추국 / 소불고기 / 들깨콩나물무침 11 인갓 이유식을 마친 아이, 그런데 지금부터는 뭘 먹이지? 인스타그램 #유아식판식의 독보적 존재감! ‘밍구’가 제안하는 74가지 식판식, 136가지 아이 반찬 레시피! 이 책은 치열한 육아 전쟁 중에서도 난제인 아이 식단에 관한 밍구의 실전 경험이 담긴 책이에요. 인스타그램 유아식 태그에서도 유독 다채로운 레시피와 맛깔나는 담음새로 주목받았던 2살, 4살 도도형제 엄마 밍구의 SNS 속 식판 레시피가 고스란히 담겨 있답니다. 책에서는 15~72개월 사이의 아이들이 꼭 먹었으면 하는 136가지 반찬과 그 반찬들로 조화롭게 구성한 74가지 식판을 소개하고 있어요. 바쁜 육아에 긴 시간을 내기 어려운 요리 초보 엄마와 워킹맘 위해 진짜 기본 일상식, 편식 걱정 없는 아이디어식, 빠르고 간편하게 차려먹는 한 그릇 밥과 한 그릇 면, 어린이집 소풍가는 날 준비하기 좋은 도시락, 과자보다 맛있는 간식까지 적재적소에 필요한 레시피들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어요. 게다가 과정마다 친절한 사진과 설명이 덧붙어있어 누구나 쉽게 시도해볼 수 있고, 더불어 아빠·엄마 요리까지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까지 팁으로 곁들여져 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밥 투정, 반찬 투정, 힘겨운 밥상머리 전쟁에서 벗어날 준비되셨나요? [출판사 리뷰] 15~72개월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인스타그램 속 스타맘! #도도형제밥 #전설의엄마표식판으로 유명한 젊줌마 ‘밍구’의 하루 세끼, 유아 식판식!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육아, 두 살 터울의 개구쟁이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의 하루는 정신없이 흘러가기 바쁩니다. 그 와중에 점점 소홀해지는 아이들의 식단이 못내 마음에 걸렸던 엄마, 밍구는 식판식을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자신의 SNS에 매일의 식판식을 기록하기로 했어요. 식판을 사용하면 그날의 반찬이 한눈에 보이게 돼 어떻게 구성해야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고, 아이들의 식욕을 돋우기 위한 색감이나 담음새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된답니다. 하루, 이틀 이런 고민들의 결과물인 밍구의 식판식이 SNS에 쌓여가자 또래의 아이를 키우는 수많은 엄마들의 공감이 이어지기 시작했고, 정말 많은 엄마들이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매일 아이 밥 챙기기도 바쁜데 메뉴 선택하랴, 영양 고려하랴, 레시피 연구하랴 크고 작은 수많은 고민들이 과정마다 넘어야 할 산처럼 껴 있거든요. 그래서 그 고민을 미리 겪어본, 격하게 겪고 있는 경험자로서 작은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 책을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밥 투정, 반찬 투정 없는 초간단 유아 식판식 기본 밑반찬부터 아이 김치 4종 세트, 아이 간장 & 케첩까지 아이 입에 꼭 맞는 영양 만점 아이 반찬 레시피! 완료기 이유식에서 유아식으로 넘어가는 이 시기에는 무엇보다도 풍부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과 올바른 식습관을 정립해주는 것이 중요하지요. 처음 접해보는 생소한 음식들에 거부감을 느끼며 입에 익숙한 것만 먹으려는 아이에게 제대로 된 요리 경험을 접하게끔 해야 하는데, 이때 첫 경험이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게 된다면 이는 편식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 되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이 처음 접할 때 거부감을 느끼기 쉬운 콩이나 나물, 오징어, 고기 등의 다양한 식재료를 밍구만의 방식으로 요리해 아이가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봤어요. 또 만들어두면 두고두고 편한 아기김치(무생채, 백김치, 깍두기, 피클) 만드는 법과 요리에 감칠맛을 더해줄 일등 공신 아기 간장 & 아기 케첩 만들기까지 엄마들이 궁금해 하고 꼭 필요로 하는 정보들이 빠짐없이 담겨있답니다. # 「밍구스 식판」 속 놓칠 수 없는 깨알 정보! -74가지 식판식 외 4주 완성 식단표 제공(총 134가지 식판식)! -유아식 전용 육수, 김치, 밥, 간장, 케첩 레시피 공개! -아빠·엄마도 함께 먹을 수 있는 활용 요리 레시피! -갓 이유식을 뗀 아이부터 개월 수에 맞게 요리하는 방법(간 맞추기, 재료 크기 손질법)! -쳅터별 정말 필요한 요리 레시피! part1 초보맘도 워킹맘도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는 매일 먹는 식판식 part2 편식 하는 아이 입맛 사로잡을 밍구스 아이디어 식판식 part3 반찬 없이 간편하게 차리는 든든한 한 그릇 밥 part4 밥 투정 유독 심한 날 맛있는 한 그릇 면 part5 소풍날 챙겨주면 좋은 엄마의 마법 도시락 part6 사 먹는 과자보다 더 맛있는 우리 아이 한입 간식
나는 오늘도 너에게 화를 냈다
살림 / 최민준 (지은이) / 2020.10.19
17,000원 ⟶ 15,300원(10% off)

살림육아법최민준 (지은이)
육아는 끊임없이 자신의 인내심을 확인하는 일이다. 아이가 성장하는 동안 부모도 함께 자라는 이유다. 오늘도 수없이 이뤄지는 아이와의 갈등 앞에서 부모는 고민한다. ‘얘가 대체 왜 이러지?’ 상황을 빠르게 판단하고 수습하는 데 집중한다. 아이와 갈등이 있을 때 원인보다는 결과에 집중하는 수습 과정에서 부모는 아이를 일방적으로 통제하려고 화를 낸다. 결과는 참담하다. 부모 가슴에는 자괴감과 자책이 쌓인다. 부모가 처음인 사람도, 이미 아이를 키워본 경험이 있는 사람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각종 육아 정보를 섭렵해도 내 생활에 딱 맞는 육아법을 만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자기주장을 강하게 드러내기 시작하는 4세부터 사춘기 아이까지, 부모와 아이가 함께 겪는 육아 문제는 정말로 풀 수 없는 것일까. 사랑과 존중만으로 아이를 키우고 싶었던 마음은 조금씩 사라지고 친구 같은 부모님이 되고 싶었던 꿈은 꿈으로 남겨야 하는 것일까. 이런 고민들에 나름의 답을 담아 최민준 소장이 『나는 오늘도 너에게 화를 냈다』를 출간했다. 이 책에는 전국 30만 명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과 자라다 설립 이후 전국 강연에서 만난 엄마들의 고민 중 중복되었던 상담 내용이 담겨 있다.들어가며_ 사랑과 존중만으로 아이의 변화를 기대하는 어른들에게 1장_통제 “아이를 공격하지 않고도 통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체벌로 아이를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존중해줘도 말썽만 부려요 밖에서 더 큰 목소리로 저를 도발해요 훈육할수록 아이가 더 떼를 써요 아이의 기대를 꺾기 너무 힘들어요 엄마에게 막말과 욕을 해요 아이가 예민해서 작은 일도 그냥 넘어가지 않아요 아이를 힘으로 제압해도 되나요 제 훈육법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아이가 말꼬리를 잡고 싸움을 걸어요 2장_미숙함 “아이들이 겪는 문제 상당수는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아침마다 아이 때문에 미치겠어요 아들이 5분만 가만히 있으면 좋겠어요 아이가 다른 친구를 자꾸 깨물어요 아이의 문제 행동을 당장 뜯어고치고 싶어요 잘못된 정보를 우기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책을 읽으면 아이도 책을 읽을까요 아이를 보며 자꾸 자책하게 돼요 저의 우울증이 아이를 망칠까봐 두려워요 새로운 곳을 너무 두려워해요 아이가 지나치게 솔직해요 3장_짜증 “아이에게 휘말리지 마세요.” 아이가 짜증 낼 때마다 미칠 것 같아요 왜 아이가 제 말은 안 들을까요 제가 너무 아이 짜증에 휘말리는 것 같아요 아들이 제게만 말도 안 되는 짜증을 내요 엄마는 언제부터 아들과 멀어지나요 엄마 말은 무시하고 아빠 말만 들어요 권위 세우기, 이미 늦었을까요 아이의 요구, 거절하기 어려워요 아이의 심심함, 감당이 안 돼요 가르칠 것은 많은데 한 가지도 못 쫓아와요 아이가 뭘 잘못했는지 스스로 몰라요 4장_형제 “아이보다는 환경을 통제하세요.” 맏이가 동생을 싫어해요 형과 동생을 차별해야 할까요 나도 모르게 자꾸 둘째를 더 예뻐하게 돼요 둘째를 괴롭히는 맏이의 마음은 어떻게 달래야 할까요 형제가 서로 더 많이 가지려고 자주 다퉈요 형이 하는 욕을 그대로 따라 해요 형제가 싸웠을 때 한쪽 편을 들어줘도 될까요 5장_게임 “게임에 빠진 진짜 이유를 찾아주세요.” 아이가 게임을 하지 않으면 좋겠어요 게임하려고 자꾸 거짓말을 해요 게임 때문에 매일 아이와 다퉈요 게임에 중독되기 전에 증상이 있나요 게임에 중독된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이 있나요 남자아이가 게임에 더 쉽게 중독되는 이유가 있나요 6장_공부 “성적이 아닌, 성장을 말해주세요.” 아이가 성적을 올리겠다고 약속만 하고 행동하지 않아요 제가 아이를 바꿀 수 있다고 믿어요 천하태평 우리 아들, 불안함을 느끼지 않아요 아들이 자꾸 허세를 부려요 아이가 자기 수준에 맞지 않는 걸 하겠다고 우겨요 새로운 건 일단 못한다고 말해요 아이가 성적을 두고 거래를 하려고 해요 시도 때도 없이 보상을 요구해요 노력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크게 원망해요 가르쳐도 배우지 않았다고 우겨요 공부가 재밌다고 알려주고 싶어요 아들이 공부에 의욕을 갖지 못해요 7장_자존감 “아이 문제는 자존감에서 출발합니다.” 우리 아이 자존감에 문제 있는 건가요 문제가 있을 때마다 남 탓을 해요 아이에게 열정이 없어요 게임이나 동영상만 봐요 아이가 이끄는 대로 따라오지 않아요 아들 셋의 생활 습관이 만족스럽지 않아요 아들의 자존감을 살리는 비결을 알고 싶어요 아이가 주목받고 싶어 해요 잘하는 것이 한 가지는 꼭 있어야 할까요 8장_사회 “가르침보다는, 마음을 알아주는 한 사람이 필요합니다.” 아들이 유독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 하는 것 같아요 선생님에게 자꾸 지적받으니 대안학교를 고민하게 돼요 아이가 사회성이 부족한 것 같아요 아들이 수업 시간마다 엉뚱한 질문을 해요 아이가 관심받기 위해서 지나치게 자주 크게 웃어요 아이가 선생님에게 반항을 해요 다른 사람들이 우리 아이에 대해 나쁘게 말해요 아이가 거짓말을 시작했어요 아이가 가진 단점과 사람들의 시선이 괴로워요 ADHD는 항상 대비하고 있어야 하나요 왕따 당하는 우리 아이에게 용기를 주고 싶어요 아이가 매번 맞고 들어와요 아이 친구 관계에 간섭해도 될까요 아이가 친구 문제에 관여해주길 원할까요 내성적인 아들에게 또래 활동을 강요해야 하나요 9장_자립 “결국 교육의 목표는 자립입니다.” 느려터진 아들을 바꾸고 싶어요 언제 아이에게 선택권을 줘야 하나요 제가 아이를 억압한다고 오해해요 아이가 유튜버가 되겠다는데 밀어줘야 하나요? 사춘기를 잘 버티기 위한 지혜가 필요해요 남편과 사별했는데 아이 마음이 걱정돼요 맺음말 _ 오늘도 아이에게 소리지른 당신에게육아 베스트셀러 『아들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은 엄마들에게』 작가 신작! 육아유튜브 1위, 1,000만 조회수 〈최민준의 아들 TV〉 감동을 그대로! “내 아이 속마음, 바르게 이해해야 육아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전국 30만 명 아이들과 함께하며 터득한 육아의 본질 “아이는 키우고 싶은 대로 자라지 않습니다.” 『나는 오늘도 너에게 화를 냈다』는 아들에 관한 정서적 이해와 지식을 전한 베스트셀러 『아들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은 엄마들에게』의 작가이자 아들연구소 소장 최민준의 후속작이다. 이번 책은 전국 30만 명 어머니들의 공통된 고민을 추려 실용적인 육아 직관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총 아홉 가지 분야의 직관을 키우도록 구성돼 있으며 아이와 성장하는 모든 어른에게 꼭 필요한 지혜로운 대화법도 함께 담았다. 육아에 관한 지식은 이미 충분하다. 이제 현실과 지식을 이을 직관을 키울 차례! 육아는 끊임없이 자신의 인내심을 확인하는 일이다. 아이가 성장하는 동안 부모도 함께 자라는 이유다. 오늘도 수없이 이뤄지는 아이와의 갈등 앞에서 부모는 고민한다. ‘얘가 대체 왜 이러지?’ 상황을 빠르게 판단하고 수습하는 데 집중한다. 아이와 갈등이 있을 때 원인보다는 결과에 집중하는 수습 과정에서 부모는 아이를 일방적으로 통제하려고 화를 낸다. 결과는 참담하다. 부모 가슴에는 자괴감과 자책이 쌓인다. 부모가 처음인 사람도, 이미 아이를 키워본 경험이 있는 사람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각종 육아 정보를 섭렵해도 내 생활에 딱 맞는 육아법을 만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자기주장을 강하게 드러내기 시작하는 4세부터 사춘기 아이까지, 부모와 아이가 함께 겪는 육아 문제는 정말로 풀 수 없는 것일까. 사랑과 존중만으로 아이를 키우고 싶었던 마음은 조금씩 사라지고 친구 같은 부모님이 되고 싶었던 꿈은 꿈으로 남겨야 하는 것일까. 이런 고민들에 나름의 답을 담아 최민준 소장이 『나는 오늘도 너에게 화를 냈다』를 출간했다. 이 책에는 전국 30만 명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과 자라다 설립 이후 전국 강연에서 만난 엄마들의 고민 중 중복되었던 상담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책의 목표는 육아 지식을 현실에 효과적으로 연결 짓는 직관을 키우는 것이다. 최민준 소장은 이렇게 말한다. “교육에서 큰 효과를 불러오는 요소는 아이를 존중해야 하는 순간을 알아채는 직관입니다. 아이들에 대한 공부를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육아가 어렵다면, 언제 아이의 행동을 제지하고 어떻게 해야 부작용 없이 아이를 통제할 수 있는지를 감각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이 책에 담긴 현실 육아를 위한 직관은 ‘통제, 미숙함, 짜증, 형제, 게임, 공부, 자존감, 사회, 자립’으로 총 아홉 가지다. 아이와 함께하는 세상의 모든 어른이 헤매지 않고 자책하지 않고 건강한 마음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저자의 진실하고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 최민준 저자와 자라다남아미술연구소의 교육법도 함께 담겨 있어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부모들에게 든든한 조력자가 된다. 육아유튜브 1위, 1,000만 조회수 〈최민준의 아들 TV〉 속 실용성과 감동의 핵심! 『나는 오늘도 너에게 화를 냈다』는 육아 지식을 잘 써먹을 수 있는 최적의 타이밍을 알아내는 감각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작 『아들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은 엄마들에게』를 통해 아이의 성향을 수용할 줄 아는 지혜를 키운 독자에게 보다 실용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육아유튜브 1위를 기록한 〈최민준의 아들 TV〉 구독자에게는 육아의 지식과 직관을 연결 짓게 돕는 핵심 안내서가 된다. 「1장 통제」에서는 감정적, 물리적으로 아이를 공격하지 않고도 효과적으로 아이를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2장 미숙함」에서는 아이들이 겪는 문제들을 다룬다. 부모에게는 불안을 주지만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육아 문제를 다룸으로써 어른의 시선과 편견으로 빚게 되는 아이와의 갈등의 종류와 해결법을 배운다. 「3장 짜증」에서는 아이의 짜증 앞에서 감정적으로 휩쓸리지 않을 지혜를 키운다. 자녀에게 부모로서의 권위와 자존감을 세울 현실적인 조언들을 통해 어른으로서 아이에게 꼭 보여주어야 할 모습이 무엇인지를 되돌아본다. 「4장 형제」는 맏이와 둘째, 다둥이 가족에게 꼭 필요한 협업, 분업, 책임감을 다룬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서로를 신뢰하고 돌볼 수 있는 구조를 만듦으로써 양육자가 한결 육아를 지혜롭게 해나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5장 게임」은 게임 과몰입과 중독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게임에 빠진 아이들의 공통점, 게임에 빠진 아이를 대할 때 양육자가 주의해야 할 점의 핵심을 알려주고, 양육자와 교육자가 놓친 아이의 자존감을 살피게 이끈다. 「6장 공부」에서는 아이가 스스로를 믿고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7장 자존감」은 부모님이 아이의 숨은 열정과 재능을 찾아 성장시키도록 이끄는 데 꼭 필요한 안목을 키우게 돕는다. 「8장 사회」에서는 학교라는 공간의 특수성과 아이들이 단체 생활을 하며 겪는 고충, 아이 성향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 사춘기를 대하는 현명한 자세 등에 대한 세심한 조언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9장 자립」에서는 언젠가 부모님은 아이에게 독립해야 할 존재임을 강조한다. 양육의 핵심은 아이를 부모가 원하는 대로 성장시키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한 인간으로 대하고 사회에서 독립적인 존재로 살아가게끔 기반을 닦아주는 일임을 강조한다. 30만 명의 아이를 만나며 터득한 상황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실용적인 대화법! “제 말은 안 듣는데 선생님 덕분에 아이가 달라졌어요.” “참 이상하네요. 어떻게 선생님께는 아이가 마음을 열까요?” “어떻게 선생님이랑은 이 하기 싫다는 공부를 하려고 드나요? 비결이 무엇인가요?” 자라다를 설립한 후부터 최민준 소장이 지금까지 엄마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들이다. 아이의 관점에서 상황을 바라보고, 아이의 마음을 보듬어 닫힌 마음을 열 수 있는 마법의 말은 따로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리고 이번 책에 그 마법 같은 노하우를 담았다. 부모가 자신의 육아 철학을 버리고 온전히 아이의 시선으로 상황을 바라볼 수 있게끔 돕는다. 그동안 30만 명의 아이를 만나고, 전국 강연을 다니며 육아의 고민을 해소해온 그의 내공이 여실히 담겨 있다. 부모와 아이 사이의 갈등을 줄이고 상황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실용적인 그 대화법은 아홉 개의 장과 글 88편에 빼곡하게 담겨 있다. 각 글 마지막에 고민의 상황에 맞춤한 팁 박스 ‘성장하는 가정을 위한 한마디’가 바로 그것이다. 부모와 교육자가 자신에게, 아이에게 건네야 할 말이 쓰여 있다. 이 대화에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데에서 나아가, 효과적으로 아이와 소통하는 지혜가 있다. 평화로우면서도 단호한 부모, 말 한마디에 힘이 있는 부모가 아이를 바르게 성장시킨다는 그의 철학이 돋보인다. 아이가 바른길을 스스로 찾아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모든 독자는 그가 제안하는 한마디를 현실에서 사용해보며 아이와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다. 육아를 하며 큰 벽을 만났다고 느낄 때, 지식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순간에, 아이에게 화를 내고 싶어질 때 『나는 오늘도 너에게 화를 냈다』를 펼치자. 4세부터 사춘기 자녀까지, 외동아이부터 다둥이 가족까지, 서로를 가족 구성원으로 존중하며 성장해나가는 지혜의 시작이 된다. 아이들은 끊임없이 자신의 행동이 어디까지 허용되는지 그 선을 확인하고자 아슬아슬한 도발을 감행합니다. 선을 알려줘야 할 상황에서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주고 나면 아이는 정작 배워야 할 것을 알지 못한 채로 성장하기도 합니다.이 책은 우리가 무엇을 놓쳤는지 알고자 연구했던 현장 자료들을 토대로 쓰였습니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만으로 부족함을 느끼고 계셨다면, 이 책을 잘 찾으셨습니다._「들어가며_ 사랑과 존중만으로 아이의 변화를 기대하는 어른들에게」 중에서 성숙한 방식으로 아이를 통제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 있어 고함과 사랑의 매보다 먼저 버려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 마음 깊은 곳에 존재하는 승부욕입니다. 엄마 아빠도 사람이라, 우리의 인내심을 시험하듯 문제 행동을 보이는 아이를 보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승부욕이 올라옵니다. 분명 하지 말라고 했는데, 엄마 눈을 바라보며 일부러 한 번 더 하는 아이 모습을 보면 기필코 굴복시키겠다는 생각이 올라옵니다.“최민준, 너 그만해! 엄마 아주 화났어!”“싫은데! 나도 화났는데!”“이리 와!”아이 등짝에 스매싱을 날리고서야 이 승부는 끝이 납니다. 끝은 났지만 마음이 개운하지 못합니다. 이긴 사람이 없는, 진흙탕 싸움을 또 해버리고 말았으니까요._「체벌로 아이를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중에서


교과세특 탐구주제 & 기재예시 바이블 : 체육·예술 교과군
캠퍼스멘토 / 한승배, 곽은순, 김혜리, 최윤호 (지은이) / 2021.11.26
29,000

캠퍼스멘토소설,일반한승배, 곽은순, 김혜리, 최윤호 (지은이)
체육과/음악과/미술과의 10개 교과목 성취기준을 완벽 분석하여 교과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탐구주제를 제시하고 있어 학생부 교과세특을 더욱 풍성하게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탐구활동을 기반으로 교과세특 예시와 교과연계 독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도서를 제공하고 있다.PARTⅠ_ 체육 교과세특 탐구주제 … 15p 교과세특 기재예시 … 91p PARTⅡ_ 음악 교과세특 탐구주제 … 135p 교과세특 기재예시 … 183p PARTⅢ_ 미술 교과세특 탐구주제 … 217p 교과세특 기재예시 … 284p교과세특 탐구활동과 세특기재를 위한 솔루션! ALL IN ONE! “국내 최초! 국내 유일! 체육·예술 교과군의 교과세특 탐구주제와 기재예시를 한 권에 담았다!”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과 대입 공정성 강화방안으로 비교과 활동을 반영하지 않는 항목이 늘어나 상대적으로 교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교과세특)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교과세특이란 학교 교과 수업 중에 발생했던 일이나 학생이 발표, 토론 수업 등에 참여한 일들을 담당 교과목의 교사가 기록하는 것으로 학생의 잠재력, 장점, 성장가능성, 문제해결능력 등이 기록된다. ‘교과세특 탐구주제&기재예시 바이블 체육·예술 교과군’은 체육과/음악과/미술과의 10개 교과목 성취기준을 완벽 분석하여 교과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탐구주제를 제시하고 있어 학생부 교과세특을 더욱 풍성하게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탐구활동을 기반으로 교과세특 예시와 교과연계 독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도서를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이 교사에게 학생들의 탐구활동 지도 및 학업 역량과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객관적으로 관찰하여 신뢰할 수 있는 교과 세특 기록에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더불어 학생에게는 관심 전공과 연계한 탐구활동 진행을 돕고 수업 시간에 참여한 활동이 어떻게 기록이 되며 선생님이 세심하게 관찰하는 중요 포인트는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을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리버쌤의 실전 영어꿀팁 100
위즈덤하우스 / 올리버 샨 그랜트 (지은이) / 2019.06.12
14,800원 ⟶ 13,320원(10% off)

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올리버 샨 그랜트 (지은이)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서 영포자도 다시 공부하고 싶게 만드는 영어 선생님, 미국·캐나다·호주 등 영어권의 교민과 유학생들이 꼭 챙겨보는 영어 강의, 미드나 미국 영화 보는 즐거움을 더해주는 인강, 초·중학교 영어 교사들이 챙겨 보고 학생들에게도 보여주는 유튜브 채널 등의 찬사를 받는 올리버쌤의 강의를 엮은 두 번째 책이다. <올리버쌤> 채널은 첫 책 출간 이후 구독자 110만 명, 1억 2천만 뷰를 돌파하며 ‘실전 영어 표현’을 배우려면 반드시 봐야 할 영어 강의로 자리 잡았다. 이번 책에는 한국인의 영어 실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줄 영어 꿀팁 100가지와 소통하는 강의를 지향하는 올리버쌤답게 영어 공부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더해줄 에피소드를 더욱 밀도 있게 담았다.Lesson 1 미국인이 의외의 뜻으로 자주 쓰는 표현들 001 some처럼 ‘어떤’으로도 쓰는 this 002 힘들고 끔찍하고 괴로울 땐 not fun 003 알 수 없는 먼 미래는 down the road 004 주어 없이 말할 땐 you를 써라 005 spoil이 가진 정반대의 뜻 두 가지 006 ‘뭐라고 쓰여 있어?’라고 물을 땐 write 대신 say 007 ‘단둘’이라는 의미로도 쓰는 alone 008 ‘젊은이’로도 쓰는 kid 009 놀라움을 표현할 땐 How about that! 010 ‘~하면 ~한다’ if 없이 쉽게 말하는 법 퀴즈 올리버쌤의 영어공부팁 Lesson 2 현지에선 안 통하는 한국식 영어 011 ‘무슨 문제 있어?’라는 의미로 쓰는 What’s your problem? 012 ‘~에 살고 있다’라는 의미로 쓰는 I’m living in~ 013 ‘저기’라는 의미로 쓰는 O~~~~ver there 014 ‘나도’라는 의미로 쓰는 Me too 015 ‘또 봐!’라는 의미로 쓰는 See you 016 ‘여기가 어디죠?’라는 의미로 쓰는 Where is here? 017 ‘같이 가자!’라는 의미로 쓰는 Let’s go with me 018 ‘이해해줘’라는 의미로 쓰는 understand me 019 ‘금방 돌아올게’라는 의미로 쓰는 I’ll be back 020 ‘오세요’라는 의미로 쓰는 come 퀴즈 올리버쌤의 영어공부팁 Lesson 3 현지에선 안 통하는 한국식 영어 021 상대방을 부담스럽게 만드는 What’s your name? 022 미국인은 거의 안 쓰는 What’s your hobby? 023 ‘어렸을 때’라는 의미로 쓰는 When I was young 024 ‘나 고등학교 때’ 미국인은 어떻게 말할까? 025 친구를 삐치게 만드는 my friend 026 집에 손님을 초대할 때 쓰는 Come to my house 027 당연한 소리로 들리는 I like eating 028 싸늘한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Can I follow you? 029 ‘~를 잘하다’는 의미로 쓰는 be good at 030 ‘찾고 있다’는 의미로 쓰는 finding 퀴즈 올리버쌤의 영어공부팁 Lesson 4 교과서로는 절대 못 배우는 아찔한 표현들 031 lover는 애인이라는 뜻이 아니다?! 032 I came!이라고 하면 변태 된다 033 미국인이 보낸 XOXO 문자에 숨은 의미 034 Dickies가 고추들이라는 뜻이라고?! 035 지퍼 열렸을 때 미국인이 쓰는 은어 036 ‘중요 부위’는 영어로 important part일까? 037 ‘너 약 잘못 먹었니?’ 미국인도 이런 표현 쓸까? 038 ‘존맛’ ‘존잼’ ‘존멋’ 느낌 살려서 말하기 039 ‘욕하지 마!’ 우습지 않게 제대로 말하기 040 What the hell은 욕일까, 아닐까? 퀴즈 올리버쌤의 영어공부팁 Lesson 5 우리말 어감을 살려주는 영어 표현들 041 ‘설마 너’ 폰 잃어버린 거야? 042 ‘그동안’ 쇼핑이나 하자 043 ‘빠르면’ 2시간 안에 온대 044 ‘아직 멀었어?’ 045 ‘길면’ 30분 걸릴 거야 046 ‘듣자 하니’ 취소된 것 같아 047 ‘한마디로’ 말해줄래? 048 ‘오랜만에’ 방 청소했어 049 네가 ‘점점 좋아져’ 050 ‘치느님은 항상 옳다’ 퀴즈 올리버쌤의 영어공부팁 Lesson 6 한국인 대부분이 잘못 알고 쓰는 표현들 051 ‘쉬고 싶어’라고 말할 때 쓰는 rest 052 ‘약속 미루자’라고 말할 때 쓰는 postpone 053 ‘나 개 키워’라고 말할 때 쓰는 raise 054 ‘너도 먹을래?’라고 말할 때 쓰는 eat, drink 055 ‘다시 자러 가’라고 말할 때 쓰는 Sleep again 056 ‘이기고 싶다’라고 말할 때 쓰는 win 057 ‘자니?’ 하고 묻을 때 쓰는 sleep? 058 ‘먼저 갈게’라고 말할 때 쓰는 first 059 ‘사용할 수 있다’로 잘못 해석하는 I could use~ 060 ‘사귀다’라는 의미로 쓰는 date with 퀴즈 올리버쌤의 영어공부팁 Lesson 7 한국인 대부분이 잘못 알고 쓰는 표현들 061 미국인에게 안쓰럽게 들리는 date course 062 실력 향상을 말할 때 쓰는 upgrade 063 Hello는 존댓말, Hi는 반말일까? 064 ‘나중에’라는 의미로 쓰는 later 065 ‘사람’이라는 의미로 쓰는 human 066 ‘길고양이’라는 의미로 쓰는 street cat 067 ‘매력 있다’는 의미로 쓰는 attractive 068 시비조로 오해하는 Hey YOU 069 알고 보면 놀리는 말 Cool story bro 070 미국인이 애슐리 레스토랑을 무서워하는 이유 퀴즈 올리버쌤의 영어공부팁 Lesson 8 오해 없이 소통하기 위한 감정 표현들 071 잘못 말하면 욕으로 들리는 ‘안쓰럽다’ 072 ‘노 관심’으로 들리는 I don’t care 073 미국인을 불편하게 만드는 한국식 Thank you 074 애인에게 가장 듣기 싫은 말 We need to talk 075 영 만족스럽지 않은 칭찬 표현 fine 076 부정적으로 들리는 칭찬 표현 ‘기대보다 더 좋다’ 077 ‘살쪘다’를 긍정적으로 말하는 방법 078 미국인을 펄쩍 뛰게 만드는 ‘피곤해 보인다’ 079 따뜻한 포옹을 원할 때 hug 사용법 080 첫인사 후 부드럽게 대화를 이어가는 방법 퀴즈 올리버쌤의 영어공부팁 Lesson 9 현지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표현들 081 햄버거 주문 제대로 하는 필수 표현 082 미국에서 toilet은 화장실이 아니다 083 미국인에게 눈 모양 이모티콘 보내지 마라?! 084 말랐다는 칭찬을 욕으로 받아들이는 이유 085 종교를 묻는 질문이 실례가 되는 이유 086 ‘곱창 먹어요’ 잘못 말하면 충격받는 이유 087 ‘엉덩이에 뭐 묻었어’ 완곡하게 말하는 법 088 ‘아줌마, 아저씨’ 번역해서 부르면 큰일 난다 089 ‘점심 사줄게’라는 말에 당황하는 이유 090 am not의 줄임말은 amn’t가 아니다 퀴즈 올리버쌤의 영어공부팁 Lesson 10 한국인이 어려워하는 표현 상황별 마스터 091 부담스럽다 : 의무, 눈빛, 압박 092 당황하다 : 뜬금없음, 갑작스러움, 혼란스러움 093 고민하다 : 선택지가 있을 때, 심사숙고, 근심 094 억울하다 : 오해, 부당한 대우, 누명 095 그때부터 : 그 시점부터 과거, 현재, 미래 096 그때 : 그 순간, 예전, 과거의 어느 시점 097 언제까지 해요? : 영업시간, 출근, 불만 표출 098 옷 입고 있어 : 이미 입은 상태, 입는 중 099 성공했다 : 사소한 성공, 대단한 성공 100 옛날에 : 오래전, 옛 시절, 옛날 옛적에 퀴즈 올리버쌤의 영어공부팁 왕초보도 바로 말하게 되는 쉽고 직관적인 실전 표현이 가득!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서 영포자도 다시 공부하고 싶게 만드는 영어 선생님, 미국·캐나다·호주 등 영어권의 교민과 유학생들이 꼭 챙겨보는 영어 강의, 미드나 미국 영화 보는 즐거움을 더해주는 인강, 초·중학교 영어 교사들이 챙겨 보고 학생들에게도 보여주는 유튜브 채널 등의 찬사를 받는 올리버쌤의 강의를 엮은 두 번째 책이다. <올리버쌤> 채널은 첫 책 출간 이후 구독자 110만 명, 1억 2천만 뷰를 돌파하며 ‘실전 영어 표현’을 배우려면 반드시 봐야 할 영어 강의로 자리 잡았다. 이번 책에는 한국인의 영어 실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줄 영어 꿀팁 100가지와 소통하는 강의를 지향하는 올리버쌤답게 영어 공부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더해줄 에피소드를 더욱 밀도 있게 담았다. 현지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최고의 실전 영어! “1일 1표현 100일이면 왕초보도 영어가 된다!” ★★★ 출간 즉시 외국어 분야 1위 ★★★ 110만 구독·1억 2천만 뷰 돌파! ★★★ 유튜브 영어학습 콘텐츠 부동의 1위 첫 책 출간과 동시에 외국어 분야 1위, 종합 베스트셀러 13위까지 오르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올리버쌤이 현지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100개의 새로운 표현과 영어 공부에 자신감을 북돋아주는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은 두 번째 책 《올리버쌤의 실전 영어꿀팁 100》을 출간했다. 한·미 양국의 문화를 모두 꿰뚫고 있는 올리버쌤은 이번 책에서도 정서적, 문화적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말의 서로 다른 뉘앙스를 섬세하게 짚어주면서 오해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쉽고 직관적인 영어 표현들을 알려준다. 특히 이번 책에는 우리가 사전의 1번 뜻으로만 사용하는 단어들의 또 다른 의미, 원어민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한국식 영어의 올바른 표현법, 한국인이 말하기 어려워하는 대표적인 표현들 상황별 마스터 등 초보적인 회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실제 대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영어 꿀팁들이 풍성하게 담겼다. 첫 책으로 1일 1표현 100일 공부법을 실천 중인 독자든, 이제 막 영어 공부를 시작하려는 왕초보 독자든, 십수 년 만에 다시 영어에 도전하는 영포자 독자든, 《올리버쌤의 실전 영어꿀팁100》이라면 누구든 재밌게 영어 공부 정주행에 성공할 수 있다. 먼저 본 독자들이 적극 추천하는 화제의 강의! “나도 모르고 있던 나의 영어 뇌가 깨어난다!” this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이것’이라는 뜻 외에 ‘어떤’이라는 의미로도 자주 쓰인다. 마찬가지로 원어민들은 평소 kid를 ‘젊은이’, alone을 ‘단둘’이라는 의외의 뜻으로 빈번하게 사용한다. 올리버쌤은 이처럼 원어민이 매일같이 사용하는 말들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단어의 숨은 뜻을 집어내 설명해주고, 우리에겐 익숙하지만 원어민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what’s your name?, what’s your hobby? 같은 말들이 어색한 이유와 자연스러운 대체 표현이 무엇인지도 알려준다. 이렇게 책에는 영어 원어민이 아니면 절대 알려줄 수 없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 보니 초보 학습자도, 영어를 오랫동안 공부해온 독자도 시간과 노력을 아껴 효율적으로 미국식 사고와 표현을 익힐 수 있다. 덕분에 올리버쌤의 책을 먼저 본 독자들은 ‘딱 맞는 상황 설명 덕분에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꼭 필요한 표현만 잘 정리되어 있다’, ‘한국말 잘하는 원어민이 아니면 가르쳐줄 수 없는 꿀팁이다’,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공부하게 된다’와 같은 찬사를 보내며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영어 강의로 적극 추천한다. 너무 왕초보라 어떤 책을 봐야 할지 모르겠다면, 영어회화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막상 말이 잘 안 나온다면, 요즘 원어민들이 쓰는 힙한 표현을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올리버쌤 특유의 재치가 더해진 설명들을 따라가다 보면 누구든 굳어 있던 영어 뇌가 말랑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15년간 외국어 학습자로서의 경험으로 녹여낸 올리버쌤만의 특별한 영어공부법 수록! 올리버쌤의 책에는 자주 쓰이는 영어 표현만 들어 있는 게 아니다. 어떻게 영어를 공부해야 할지 모르는 독자들을 위해 15년간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똑같은 외국어 학습자로서 다양한 경험담을 들려주며 공감도 높은 조언을 건넨다. ‘이 로션 발라봐도 돼요?’라고 물어야 하는데 ‘바르다’를 ‘빨다’와 헷갈려서 크게 실수했던 자신의 에피소드를 통해 외국어를 배우다 보면 흔히 일어나는 실수들을 받아들이고 부끄럽게 여기는 대신 웃어넘겨 볼 것을 제안하고, 리스닝 연습을 아무리 해도 못 알아듣는다고 하소연하는 독자의 질문에는 다양한 학습 자료를 활용해 재미있게 듣기 연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 미드로 영어 공부할 때 수준별로 어떤 장르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지, 미국식 영어와 영국식 영어 중 어떤 걸 배워야 하는지, 어느 정도 공부한 후에 찾아오는 실력 정체기는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번역기 성능이 아무리 좋아져도 영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 독자들이 영어 공부에 재미와 자신감을 붙이고 오래 지속할 수 있도록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진솔하게 들려준다.


아이에게 읽기를 가르치는 방법
푸른육아 / 글렌 도만.자넷 도만 글, 이주혜 옮김 / 2012.02.15
12,800원 ⟶ 11,520원(10% off)

푸른육아육아법글렌 도만.자넷 도만 글, 이주혜 옮김
지금 당장 읽기를 가르쳐라! 아이의 놀라운 잠재력이 깨어난다. 아이의 두뇌에 기적을 일으키는 글렌 도만식 읽기 혁명 어릴수록 언어를 좀 더 빨리, 쉽게 배울 수 있으므로 부모는 아이에게 모든 지식의 문을 열어주어야 한다. 책에 담긴 탁월하고도 경이로운 금빛 단어의 세계로 안내하는 일이야말로 부모가 누려야 할 최고의 특권이다. 아이의 학습 능력을 이해하고 배움을 격려해 주며 기회까지 준다면 아이가 받아들이게 될 지식과 잠재력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또한 아이의 지능은 경이로운 수준으로까지 발달하고, 행복하고 조화롭게 자라난다. 읽기를 일찍 배움으로써 아이의 삶은 달라질 것이다. 저자의 글 _ 읽기, 아이의 두뇌 발달에 기적을 일으키는 힘 추천의 글 _ 아이에게 읽기를 가르치는 것, 그것은 ‘혁명’이다 프롤로그 _ 아주 어린 나이의 아이라도 읽는 법을 가르쳐라 part 1 아이는 모두 배우는 데‘천재’다 아이는 배우기를 원한다, 그것도 열렬히! ∥아이가 배우는 데 한계를 두지 마라 아이에게 배움은 재미있는 놀이이자 게임이다 ∥배우고 싶어 하는 아이의 호기심을 꺾지 마라∥아이를 배움의 진공 상태로 가두는 건 바로 부모다 모든 아이들은 읽기를 배우고 싶어 한다 ∥배움은 ‘재미’가 있어야 효과가 있다 part 2 하루라도 일찍 시작할수록 언어를 빨리 배운다 서둘러라! 두뇌는 만 6세에 완성된다 ∥인간의 두뇌는 난자와 정자가 수정되면서부터 눈부시게 성장한다 ∥두뇌의 중요한 기능 6가지 사람의 모든 능력은 어린 시절에 결정된다 ∥돌부터 만 5세까지, 미래가 결정되는 시기∥만 5세에서 만 6세, 삶의 질이 결정되는 시기 언어를 일찍 배워야 속도도 빠르다 ∥아이는 언어를 배우는 데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나이가 어릴수록 언어 습득 능력이 뛰어나다 아이에게 읽기를 가르쳐라, 즐겁게 배울 것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아이에게 읽기를 가르쳐 왔다∥글자를 읽는다는 것, 아이에게는 즐거움이다 part 3 읽기를 가르쳐라, 아이의 두뇌가 발달한다 아이는 무의식적으로 읽는 법을 알게 된다 ∥아이는 주위의 모든 환경으로부터 읽기를 배운다 어린 아이의 읽기 능력에 관한 증거들 읽을 수 있는 힘, 아이의 잠재력을 끌어올린다 ∥아이들은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부모의 도움으로 아이의 읽기가 완성된다 잘 읽는 아이가 머리도 좋다 ∥천재는 아주 어릴 때부터 읽을 수 있다 어린 나이에 읽는 법을 배워야 하는 이유 ∥잘 읽을수록 지능지수가 높다 어릴 때 읽기를 배우는 것, 그 오해와 진실 part 4 아이에게 읽기를 가르치는 방법 아이에게 읽기를 가르치기 위한 워밍업 ∥읽기 프로그램에 들어가기 전 점검하기 ∥읽기를 가르칠 때의 기본 자세 쉽고 재미있게 끝내는 읽기 프로그램 1단계 ∥읽기 프로그램의 관문, 1단계 준비하기 아이를 지루하게 만들지 마라 ∥‘통문자 방식’이 아이가 이해하기 쉽다∥아이에게 익숙한 단어 카드가 최고다 단어 카드의 예 어휘를 확장시키는 읽기 프로그램 2단계 ∥구절을 만드는 데 기본은 색깔 단어다 주어와 술어로만 이루어진 읽기 프로그램 3단계 다양한 수식어가 들어가는 읽기 프로그램 4단계 ∥조사를 가르치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배운다∥우스꽝스러운 놀이가 학습의 흥미를 높인다 술술 책을 읽는 읽기 프로그램 5단계 ∥다양한 책으로 읽기 프로그램을 완성한다 읽기를 배우면서 아이가 깨닫는 것들 part 5 연령에 따른 맞춤형 읽기 프로그램 아이의 연령에 따라 읽기 프로그램도 달라진다 신생아, 읽기에 있어 너무 이른 때란 없다 ∥신생아, 세상을 탐색하는 시기 크고 굵게 쓴 단어 카드를 보여준다∥하나의 단어부터 시작한다 3~6개월부터 시작하는 아이를 위한 읽기 프로그램 ∥말할 수는 없어도 읽을 수는 있다 7~12개월부터 시작하는 아이를 위한 읽기 프로그램 ∥엄청난 속도로 새로운 단어를 받아들인다 12~18개월부터 시작하는 아이를 위한 읽기 프로그램 ∥짧게 치고 빠지는 수업이 성공 포인트다 18~30개월부터 시작하는 아이를 위한 읽기 프로그램 ∥꼬마 독재자의 기분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 30~48개월부터 시작하는 아이를 위한 읽기 프로그램 아이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준다 48~72개월부터 시작하는 아이를 위한 읽기 프로그램 ∥아이만의 책 만들기로 읽기의 흥미를 높여라 시험은 독이다, ‘시험’ 대신 ‘문제 해결의 기회’를 주어라 ∥아이에게 있어서 시험의 의미∥차라리 문제를 해결할 기회를 주어라 가르치는 것을 즐겨라, 그러면 아이도 즐겁게 배운다 ∥아이를 지루하게 만들지 마라∥아이를 압박하지 마라∥부모가 긴장하지 마라∥기쁨을 누려라 ∥창의력을 발휘하라∥아이의 모든 질문에 대답하라∥읽을 만한 좋은 자료를 줘라 에필로그 _ ‘읽기’를 통해 아이는 기쁨과 행복을 느낀다 세상의 모든 부모에게 보내는 편지아이의 두뇌에 기적을 부르는 읽기의 힘 ‘아이가 글을 배우는 시기는 언제가 적당한가?’ 하는 것은 유아의 아이를 둔 부모라면 한번쯤 궁금하게 여기는 질문이다. 이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은 참으로 다양해서, 아이의 창의력을 생각한다면 좀 늦게 글을 떼야 한다는 의견도 있고, 아이가 준비가 되어 있거나 글에 관심을 보일 때가 적기라는 의견도 있다. 전 세계 500만 부 이상 판매된 이 책을 쓴 저자이자 인간잠재력개발연구소 설립자이며 아동 두뇌 발달 분야의 전문가인 글렌 도만은 가능하면 빨리 아이에게 글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한다. 아이가 글을 읽음으로써 두뇌가 발달하고 잠재력이 폭발적으로 깨어나며, 더 나아가 아이의 인생이 달라지는 전환점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두뇌가 완성되는 시기는 만 6세이므로 일찍 가르칠수록 더 빨리, 더 쉽게 배울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글을 읽음으로써 아이가 인류의 위대한 유산인 책을 좀 더 일찍 읽어 지식의 양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아이는 이해력, 판단력, 사고력, 분석력, 비판력을 기를 수 있다. 어릴 때부터 읽기를 배운 아이는 지능지수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입학해서는 학업 성취도가 높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보통의 아이는 두 돌도 안 돼 말을 하기 시작한다. 그것은 아기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부모의 말을 듣고 또 태어나서는 부모와 주위 사람들, 텔레비전 속의 이야기를 듣고 자랐기 때문이다. 그런 환경에서 생활하는 동안 아이는 두 돌이 되기 전에 말을 하기 시작한다. 그와 같은 이유로 저자는 시각경로가 발달하지 못한 아기가 잘 볼 수 있게 크고 굵게 쓴 글씨를 보여주면 일찍 말하는 것처럼 글도 일찍부터 읽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는 다양한 사례와 과학적인 검증을 거친 자료를 토대로 하고 있다. 말로 하는 언어와 글로 하는 언어를 이해하는 과정은 똑같다. 아주 어린 나이부터 모국어를 할 줄 아는 것처럼, 부모가 아이가 이해할 수 있게 조건을 맞추어준다면 아이의 읽기 능력 또한 일찍부터 발달될 것이다. 이러한 아이의 능력은 모국어뿐만 아니라 제2외국어, 제3외국어 등 다양한 언어를 배우는 데도 똑같이 발휘되어, 어릴 때부터 여러 나라의 언어를 접한 아이는 9개 언어를 구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읽기를 배우는 과정에서 부모의 욕심을 내세우거나 강압적인 분위기를 만들면 안 된다. 아이들은 학습이 아닌 ‘놀이’로 접근할 때 즐겁게 배우고 부모와 아이 모두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끼게 된다. 언어를 배우는 것은 삶에서 가장 중요할 뿐만 아니라 대단한 게임이자 재미있는 놀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아주 어린 아이에게조차 사랑과 관심을 쏟으며 읽기를 가르친다면 아이는 원래 타고난 것보다 훨씬 더 사랑스럽고 섬세하며 능력 있고 영리한 사람으로 자라게 될 것이다. 시각 자극부터 책 읽기까지, 읽기 프로그램에 대한 모든 것 이 책은 다섯 개의 파트 속에 읽기를 기술적으로 가르치는 방법뿐만 아니라, 왜 읽기를 가르쳐야 하는지, 그것도 어린 시절에 가르쳐야 하는 이유를 수많은 사례를 통해 검증하고 있다. 파트1 아이는 모두 배우는 데 ‘천재’다 부모들은 흔히 어린 아이를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존재로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부모의 완전한 착각이다. 바닥에 누워 있는 신생아조차 시각, 청각, 촉각을 통해 주위의 정보를 흡수하고 있다. 다만 운동 능력이 아직 발달하지 못했을 뿐 감각적인 능력은 최고조에 달한 상태다. 아무리 뛰어난 과학자라 해도 만 18개월부터 만 4세 사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반이라도 따라온 사람은 인류 역사상 단 한 명도 없다고 할 정도로 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배움의 과정을 시작한다. 어린 아이는 열등하지 않고, 어떤 면에서는 어른보다 우월하며, 그중에서도 언어를 흡수하는 능력은 기적에 가깝다. 파트2 하루라도 일찍 시작할수록 언어를 빨리 배운다 난자와 정자가 수정되는 순간 인간의 두뇌는 폭발적으로 성장하다가 그 속도가 점차 줄어든다. 돌부터 만 5세까지 아이는 언어를 향한 욕구를 불태운다. 부모는 아이가 읽기를 배워 지식의 보물창고로 가는 문을 열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이 시기에 뭔가를 배우는 것은 결코 놓쳐서는 안 되는 중요한 과업이다. 어릴 때부터 언어 습득의 기회가 열려 있다면, 아이는 언어를 배우는 데 막힘이 없다. 그것도 무척이나 즐겁게 배울 것이다. 파트3 읽기를 가르쳐라, 아이의 두뇌가 발달한다 흔히 천재는 머리가 좋아서 일찍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수많은 사례의 경우를 보면, 어릴 때 읽기를 배운 아이들이 우수한 아이가 되는 경우가 많다. 두뇌가 손상된 아이들조차 읽기를 가르쳤을 때 두뇌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기능적인 능력까지 향상되었다. 또한 일찍부터 읽기를 배운 아이들은 학급에서 상위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파트3에서는 너무 이른 나이에 읽기를 가르치는 것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바로잡아 준다. 파트4 아이에게 읽기를 가르치는 방법 아이가 읽기를 배우지 못한 것은 아이에게 너무 작은 글자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이 장에서는 아이에게 읽기를 가르치기 위한 모든 방법을 담아놓았다. 부모의 마음가짐부터 언제, 어디서, 얼마 동안이나 가르쳐야 하는지 친절하게 소개해 놓았으며, 더불어 단어 카드를 만드는 법과 단어 카드를 보여주는 속도를 알려준다. 하나의 단어를 보여주는 읽기 프로그램 1단계, 단어가 한 쌍을 이루는 구절 카드를 보여주는 읽기 프로그램 2단계, 주어와 술어만으로 이루어진 문장을 가르치는 읽기 프로그램 3단계, 다양한 수식어가 들어가는 읽기 프로그램 4단계, 마지막으로 책을 읽는 읽기 프로그램 5단계를 통해 아이는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했을 때 느꼈을 기쁨보다 더한 기쁨을 느끼며 읽기의 세계에 흠뻑 빠질 것이다. 파트5 연령에 따른 맞춤형 읽기 프로그램 읽기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하는 나이에 따라 방법도 조금씩 달라질 수밖에 없다. 파트5에서는 신생아부터 72개월까지 시작하는 연령에 따라 어떻게 아이를 이끌어야 하는지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해 놓았다. 기본적으로 읽기 프로그램은 같지만, 연령에 따른 아이의 발달 정도에 따라 다르게 접근하고 있다. 더불어, 부모와 아이가 모두 즐겁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조언을 덧붙여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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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북스 / 김진희(온초람) (지은이) / 20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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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북스소설,일반김진희(온초람) (지은이)
예쁜 손글씨와 일러스트로 인스타그램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온초람 김진희 작가의 영문 캘리그라피와 수채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레터링 컬러링북>이다. 휴대하기 간편한 고체물감과 워터브러시로 그려 언제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고, 맑고 투명한 수채화와 마음을 담아낸 영문 캘리그라피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또 수채화 전용 도화지를 사용해 물감으로 색칠하면 수채화 느낌을 충분히 살릴 수 있기도 하지만, 꼭 수채물감이 아니어도 좋고, 색연필이나 마커, 사인펜 등, 내가 좋아하는 다양한 도구로 색칠해도 또 다른 느낌으로 멋지게 완성할 수 있다. 나를 위로해주고, 나를 기쁘고 행복하게 하는 메시지와 아름다운 꽃들은 힐링의 시간과 함께 레터링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할 것이다. 저자의 노하우가 담긴 미니 레슨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포인트만을 익혀도 나만의 예쁜 레터링 갤러리를 완성할 수 있고, 다양한 구도의 작품을 통해 레터링을 더욱 아름답게 하는 ‘구도 기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프롤로그 이 책의 사용방법 Part 1 초보자를 위한 레터링 미니 레슨 수채 캘리그라피를 위한 기본 준비물 영문 레터링의 특징 알파벳 쓰기 수채화의 기본 포인트 예쁜 컬러 만들기 색칠하는 방법 Part 2 나만의 레터링 갤러리 Live the life you love Hello spring Make today amazing Sweet Beautiful days Bloom where you're planted Oh! happy day Day by day Love Do small things Welcome Sunshine Thank you Grateful Aloha Nothing better than you Good luck Life better with love Hello autumn Merry and bright Keep love in your heart Camelia A very merry christmas Peace Thank you for your love Keep it simple레터링과 수채화를 동시에 쓰고 그리다! 레터링 컬러링의 매력에 푹 빠지다! 마음을 담아내는 특별한 컬러링북! 인기 작가 온초람의 손글씨와 그림을 한 번에! 정성어린 마음이 담긴 예쁜 손글씨를 보고 있자면 보는 이의 마음까지 흐뭇해진다. 마음이 복잡하고 생각이 뒤엉켜있을 때 차분히 앉아 글씨를 쓰다보면 어느새 마음이 편안해지고 안정되어간다. 이것이 손글씨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레터링은 문자 및 문자를 그리는 모든 행위라는 사전적 의미를 담고 있는데, 은 마음을 달래주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영문 캘리그라피와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꽃그림들로 구성된 특별한 컬러링북이다. 또 이 책은 인스타그램에서 예쁜 손글씨와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그림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캘리그라퍼 온초람의 손글씨와 그림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기쁨 두 배,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루 30분, 나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시간! 처음 시작하는 레터링 쉽게 즐기기! 이 책은 쉬운 것부터 순서대로 26가지의 작품을 구성하고 있으며, Part1의 ‘초보자를 위한 레터링 미니 레슨’은 저자의 노하우를 담아, 부담없이 레터링을 즐기고 싶은 입문자에게 원 포인트 레슨을 전수한다. 저자가 즐겨 쓰는 간편한 수채도구를 알려주고, 레터링과 어울리는 수채화 기본 포인트, 예쁜 컬러 만들기, 색칠하는 방법만 익혀도 나만의 멋진 레터링 갤러리를 쉽게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저자는 영문 캘리그라피와 그림들이 이렇게 아름답게 조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의 작품들을 통해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또 초보자들이 쉽게 따라 쓰고 그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고 그와 더불어 이미 영문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도 ‘레터링 구도 기법’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마음이 복잡하고 위로가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든 좋아하는 도구로 <레터링 컬러링북>을 시작한다면 나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며, 일상이 더욱 아름답게 빛날 것이다.
시민의 교양
웨일북 / 채사장 글 / 2015.12.08
15,000원 ⟶ 13,500원(10% off)

웨일북소설,일반채사장 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7가지 현실 인문학. 저자 채사장은 전작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에서 인문학의 다양한 분야를 하나로 꿰뚫어냈다. 이번에는 쭉쭉 지나치던 파노라마의 굽이마다 멈춰 서서, 사려 깊게 현실을 들여다보고 그에 맞는 지식들을 풀어내준다.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는 잔잔하게 펼쳐지면서도 우리 삶에 직구로 파고든다. 그 순간 독자는 강렬하게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인문학 지식을 단순히 이론에 그치게 하지 않고 현실적인 문제들과 연결해준다. 경제를 기반으로 사회, 정치, 역사, 철학, 윤리 등 인문학 전반을 자유자재로 엮어내며, 바로 이 순간 우리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살아 숨 쉬는 지식을 전달한다. 당신이 평범한 삶, 저녁이 있는 삶, 먹고살 걱정 없는 삶을 꿈꾸는 보통의 시민이라면 자신 있게 이 책을 권한다.목차 프롤로그: 살아 있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1. 세금 사회의 가장 근원적인 문제 어느 날 대통령에게 버튼이 하나 배달되었다 한국의 상황 전문가들의 토론을 들어보자 누구의 세금을 높일 것인가 대통령에게 버튼 하나가 추가되었다 직접세와 간접세의 장단점 다시 전문가들의 토론을 들어보자 2. 국가 야경국가와 복지국가 대통령은 버튼을 누를 수 없다고 말한다 누가 국가의 방향을 결정하는가 역사 속 국가의 주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네 가지 국가체제 아시다시피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국가의 체제와 정당의 이름 이름에는 정체성이 숨어 있다 3. 자유 시민의 탄생 인류는 종착점에 도달했다 소극적 자유와 적극적 자유 자유를 주마, 단 조건이 있다 구매의 자유 우리에게는 생산수단을 구매할 자유가 있다 4. 직업 직업의 종류 직업은 단 네 가지뿐이다 직업군의 관계 이제 계급 갈등의 양상은 달라졌다 어떤 직업을 선택할 것인가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따위는 없다 5. 교육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우리는 내용이 아니라 형식으로 교육된다 우리가 교육받는 것 1-진리에 대한 이념 고정불변의 진리는 있다, 없다 우리가 교육받는 것 2-경쟁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 경쟁은 “세계에 대한 단순한 구분, 이것이 시민이 갖춰야 할 최소한의 교양이다.” 이 시대 가장 보통 사람들이 알아야 할 실전 지식 한 달 다운로드 500만, 아이튠즈 2015 팟캐스트 1위 65만 독자가 열광한 올해의 베스트셀러, 올해의 저자 채사장이 인문학을 끌어안고 현실로 뛰어들었다 당신은 한 국가의 대통령이다. 어느 날 당신에게 빨간 버튼이 하나 배달되었다. 누르면 세금이 올라가고, 누르지 않으면 세금이 내려간다. 대통령이라면 이보다 더 중요한 할 일이 많을 텐데 왜 하필 세금인지 의아해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선택으로 국가의 미래가 결정되고, 사회 구성원들의 삶이 결정된다. 세계의 방향은 극단적으로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세금이 높아 복지가 확대되는 사회와 세금이 낮아 복지가 축소되는 사회. 《시민의 교양》은 ‘선택’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대통령의 비서실장이 이 선택을 결정할 국가의 주인을 찾아 길을 떠나며 이야기는 뻗어나간다. 그 과정에서 지금 이 시대에 자유란 무엇인지, 자본주의 시대에 직업의 의미는 무엇인지, 정말로 중요한 교육의 문제는 무엇인지, 다양하게 부딪히는 사회 문제들의 본질은 무엇인지 알아나간다. 마지막으로 지금, 여기를 살고 있는 보통의 우리들이 맞이할 미래 모습을 그려본 후, 현재의 선택의 문제로 되돌아온다. 어느덧 독자는 다시 버튼 앞에 설 것이다. 그리고 책을 덮으며 삶의 방향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 저자 채사장은 앞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에서 인문학의 다양한 분야를 하나로 꿰뚫어냈다. 마치 20회 장편드라마를 10분짜리 파노라마로 압축해서 보는 것 같았다. 이 책 《시민의 교양》에서 채사장은 쭉쭉 지나치던 파노라마의 굽이마다 멈춰 서서, 사려 깊게 현실을 들여다보고 그에 맞는 지식들을 풀어내준다.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는 잔잔하게 펼쳐지면서도 우리 삶에 직구로 파고든다. 그 순간 독자는 강렬하게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인문학이 삶을 바꿀 수 있다는 명제는 이 책에서 비로소 확인될 것이다. 생생한 현실에 적용하지 못하는 지식은 힘이 없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7가지 현실 인문학 <세금, 국가, 자유, 직업, 교육, 정의, 미래> 누구나 나면서부터 ‘시민’이 된다. 국가에 포함되고, 사회 안에서 자라며, 개인은 시민으로서 국가를 결정짓는다. 시민은 오늘을 살아가는 평범한 ‘권리’다. 저자 채사장은 ‘현실적 인문학’의 대상을 고민하다가 이 ‘시민’이라는 주체와 만났다. 당신은 시민으로서의 삶을 살고 있는가? 시민임을 망각한 채 혹은 외면한 채 현실에 휩쓸려, 제대로 된 선택을 못하면서 살고 있지는 않은가? 이 불안한 시대에서 인문학적 지식이란 알면 좋은 것에 그치지 않는다. 모르고 외면하면 당하기 마련이다. 당신은 지금 이 시대를 제대로 이해하며 살고 있는가? 시민으로서 정당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마땅히 알아야 할 현실적 지식들이 있다. 이 책은 인문학 지식을 단순히 이론에 그치게 하지 않고 현실적인 문제들과 연결해준다. 경제를 기반으로 사회, 정치, 역사, 철학, 윤리 등 인문학 전반을 자유자재로 엮어내며, 바로 이 순간 우리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살아 숨 쉬는 지식을 전달한다. 당신이 평범한 삶, 저녁이 있는 삶, 먹고살 걱정 없는 삶을 꿈꾸는 보통의 시민이라면 자신 있게 이 책을 권한다.


문성실의 마이 베스트 레시피
상상출판 / 문성실 지음 / 2016.12.01
16,000원 ⟶ 14,400원(10% off)

상상출판건강,요리문성실 지음
『문성실의 아침점심저녁』『문성실의 냉장고 요리』『문성실의 요즘 요리』등 선보이는 책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집밥 전도사로 활약해온 저자가 블로그와 요리책을 통틀어 최고의 레시피만 엄선하여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시금치무침, 오이무침, 콩나물무침, 고등어조림, 생선구이와 같이 매일 먹어도 물리지 않는 반찬과 김치찌개, 된장찌개, 해물순두부찌개의 따끈한 국물 요리, 닭볶음탕, 명란파스타, 참치 마요덮밥 등의 외식이 필요 없는 일품요리까지.『문성실의 마이 베스트 레시피』는 혼밥 먹는 1인 가구도, 아이 키우는 집도 한 번 장만해두면 평생 밥상을 책임질 수 있는 집밥 요리 바이블이다. 『문성실의 마이 베스트 레시피』는 책 제목처럼 마트에 가면 쉽게 장바구니에 넣을 수 있는 식재료로 어려서부터 먹어온 친근한 음식, 뒤돌아서면 또 생각나는 음식, 평소 가장 많이 해 먹는 음식, 최고의 레시피라고 생각한 105가지 메뉴를 소개한다.Prologue Cooking Note 쉬운 요리 전도사, 마법의 밥숟가락 계량법 꼭 준비하세요, 마트에서 늘 살 수 있는 기본양념 문성실의 추천 식재료 Chapter 1. 반찬 RECIPE 01 가지 양념구이 RECIPE 02 감자볶음 RECIPE 03 감자 옥수수 샐러드 RECIPE 04 감자조림 RECIPE 05 강된장 RECIPE 06 고등어조림 RECIPE 07 고추 참치쌈장과 양배추찜 RECIPE 08 골뱅이무침 RECIPE 09 김무침 RECIPE 10 깍두기 RECIPE 11 깻잎찜 RECIPE 12 닭 가슴살 오이냉채 RECIPE 13 닭고기 통마늘조림 RECIPE 14 닭조림과 부추무침 RECIPE 15 대파 마요네즈 달걀말이 RECIPE 16 도토리묵무침 RECIPE 17 돼지고기 저수분 수육 RECIPE 18 돼지고기 장조림 RECIPE 19 두부 동그랑땡 RECIPE 20 두부조림 RECIPE 21 뚝배기 달걀찜 RECIPE 22 마늘종무침 RECIPE 23 맛살 양파냉채 RECIPE 24 미나리 버섯부침개 RECIPE 25 무생채 RECIPE 26 무 오이피클 RECIPE 27 배추무침 RECIPE 28 배추볶음 RECIPE 29 부추 부침개 RECIPE 30 브로콜리볶음 RECIPE 31 브로콜리 아몬드 샐러드 RECIPE 32 상추 겉절이 RECIPE 33 새송이버섯 양념구이 RECIPE 34 새송이버섯초무침 RECIPE 35 생선구이 RECIPE 36 셀러리 장아찌 RECIPE 37 쇠고기 불고기 RECIPE 38 숙주 베이컨볶음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우리 아이 안전교육
라온북 / 홍승범 (지은이) / 2020.06.09
13,500원 ⟶ 12,150원(10% off)

라온북육아법홍승범 (지은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뭘까? 바로 사랑하는 내 아이의 ‘안전’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세월호 사고를 비롯하여 수많은 후진국형 재난들이 반복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부모들은 ‘설마 우리 아이에게 큰 사고가 생기겠어?’라고 착각한다. 그런 안일한 생각을 가진 부모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책,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우리 아이 안전교육》이 출간되었다. 저자는 현재 소방기술사로서 메리츠화재(주) 방재컨설팅파트장으로 재난방지 컨설팅과 위험진단 평가 업무를 담당하며 우리나라의 환경이 결코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비록 국가 차원에서 안전 시스템이 많이 발전했지만 여전히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발생하고 구조 방법이나 활동이 미흡하다는 것이다. 특히, 두 아이를 키우는 아빠로서 저자는 아이들이 자라는 환경이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같은 입장에 있는 모든 부모들에게 알려서 소중한 아이들이 더 이상 죽거나 다치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으로 책을 집필했다. 그리고 부모인 우리가 나서서 자신의 아이에게 안전교육을 해주는 ‘안전전문가’가 되자고 제안한다. 이 책은 그동안 발생했던 국내외 대형 사고의 원인 분석에서부터 시작하여 현재 아이 주변의 안전 상황 점검, 학교에서 시행하는 안전교육문제, 가정을 포함하여 도로, 학교, 자동차, 물놀이장 등 야외활동에서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안전교육까지 자녀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된 내용들을 충실히 담고 있어 자녀의 안전을 걱정하는 부모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가 될 것이다.프롤로그_ 한국의 부모는 왜 위험관리 전문가가 되어야 하나? 1장 대한민국, 사랑하는 내 아이를 키울 만큼 안전한가 대한민국,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안전하지 않다 세월호, 누구도 예외가 아니다 안전 시스템도 문제, 사람은 더 문제 실종되어 사라진 아이들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잘 키우려면 해외 학교의 안전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글로벌 기업은 대형 참사에 어떻게 대처하는가? 위험을 인식하는 것이 안전관리의 시작이다 얼마나 안전해야 안심할 수 있는가? 2장 아이가 생활하는 우리 집과 학교는 안전한가 재난 대피 훈련과 위험 대비 교육은 실제 효과가 있는가? 재난 위험 경감을 위해 정부가 하는 일 재난 시 생존율을 높이려면? 재난 대비 교육, 정작 부모들도 받아본 적이 없다 이젠 재난 리스크 교육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때다 국가 시스템만으로는 우리 아이들을 지키지 못한다 안전한 우리 집 만들기 우리 동네 안전지도를 만들어라 우리 아이, 부모가 지킨다 3장 가정에서 실천하는 위험 회피 교육 아이들의 위험 1순위, 가정의 안전 화재로부터 아이를 보호하자, 화재 안전 편리함과 위험의 두 얼굴, 전기 안전 자연재해에 대비한 행동지침 아이들에게 알려줘야 할 대피 훈련 위급한 순간 꼭 필요한 응급처치법 4장 야외활동에서 실천하는 위험 회피 교육 아이들에게 위험한 도로, 교통안전 탈것 안전하게 이용하기 안전벨트와 카시트 올바르게 사용하기 아이가 다쳤을 때 어린이보험 활용법 통학 버스 안전하게 타는 법 신나고 안전하게 즐기는 물놀이 부록_ 전국 안전체험관 “설마 우리 아이에게 이런 일이 생길 줄이야…….” 언제 어떻게 닥칠지 모르는 사고의 위험에서 우리 아이를 가장 안전하게 지키는 부모 안전교육 안내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뭘까? 바로 사랑하는 내 아이의 ‘안전’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세월호 사고를 비롯하여 수많은 후진국형 재난들이 반복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부모들은 ‘설마 우리 아이에게 큰 사고가 생기겠어?’라고 착각한다. 그런 안일한 생각을 가진 부모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책,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우리 아이 안전교육》이 출간되었다. 이 책을 쓴 홍승범은 현재 소방기술사로서 메리츠화재(주) 방재컨설팅파트장으로 재난방지 컨설팅과 위험진단 평가 업무를 담당하며 우리나라의 환경이 결코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비록 국가 차원에서 안전 시스템이 많이 발전했지만 여전히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발생하고 구조 방법이나 활동이 미흡하다는 것이다. 특히, 두 아이를 키우는 아빠로서 저자는 아이들이 자라는 환경이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같은 입장에 있는 모든 부모들에게 알려서 소중한 아이들이 더 이상 죽거나 다치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으로 책을 집필했다. 그리고 부모인 우리가 나서서 자신의 아이에게 안전교육을 해주는 ‘안전전문가’가 되자고 제안한다. 이 책은 그동안 발생했던 국내외 대형 사고의 원인 분석에서부터 시작하여 현재 아이 주변의 안전 상황 점검, 학교에서 시행하는 안전교육문제, 가정을 포함하여 도로, 학교, 자동차, 물놀이장 등 야외활동에서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안전교육까지 자녀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된 내용들을 충실히 담고 있어 자녀의 안전을 걱정하는 부모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가 될 것이다. 설마 하는 일이 진짜 일어나는 안전사고 예방 프로젝트! 화재, 전기 사고 등 가정에서 일어나는 사고부터 등하굣길, 찻길 사고까지 우리 아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에 대비하라! “설마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길 줄이야……. 전혀 예상하지 못했어.” 사고를 겪은 당사자들은 공통적으로 이렇게 말한다. 하지만 사고는 공평하게 누구에게나 언제든 닥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사랑하는 아이가 자라고 있는 가정은 또 어떨까? 한국소비자원 <2018년 어린이 안전사고 동향 분석>에 따르면,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 장소로 ‘주택’이 가장 많았다. 이처럼 가장 안전해야 할 집에서 오히려 소중한 아이들이 가장 많이 다친다. 굳이 삼풍백화점 붕괴, 씨랜드 화재, 세월호 참사 같은 대형 사고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우리의 일상 도처에 아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들이 도사리고 있다. 사실 이런 우리의 안전불감증은 단기간 빠른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결과우선주의가 자리 잡으며 안전의식이 뒷전에 밀린 우리의 문화 때문이다. 저자는 소방기술사로서 보험사에서 재난방지 컨설팅과 위험진단 평가 업무를 담당하면서 안전전문가로서 결코 현재 우리의 환경이 아이를 안전하게 키울 수는 없다고 판단한다. 그래서 두 아이를 키우는 아빠로서 이런 사회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국가에만 맡겨놓을 수는 없다며 부모들에게 아이들의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안전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부모가 안전전문가가 되었을 때 비로소 아이도 어려서부터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면서 성장할 수 있다고 말이다. 일상에서 위험에 대비하고 안전을 지키려는 작은 실천이 안전한 삶을 가져다준다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장한다. 이 책에는 안전교육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들도 많이 들어 있다. 푸껫 마이카오 해변에서 휴가를 즐기던 영국인 10세 소녀가 안전교육을 받은 덕분에 쓰나미의 전조증상을 알아채서 무려 100명을 살린 이야기, 1건의 대형사고 뒤에는 29번의 경고와 300번의 징후가 있다는 ‘1:29:300 법칙’, 사고의 88%는 불안전한 행동으로 인해 일어난다는 통계, 월 1,000원의 보험료로 일상생활 사고나 손실뿐만 아니라 아이의 실수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가족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12가지 안전교육까지 수록되어 정작 부모 자신도 받아본 적 없는 재난 대비 교육도 해줄 뿐 아니라, 나아가 아이의 안전을 걱정하는 부모들에게 안전전문가로서 아이의 안전교육 가능하게 해줄 것이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에서는 우리나라가 아이들을 키우는 데 과연 안전한가에 대한 의문을 품고, 국내에서 발생했던 대형 사고를 중심으로 원인은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본다. 국가의 안전 시스템도 문제지만 사람들의 안전의식 또한 개선해야 한다는 점을 설명한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성공적으로 대처한 해외 사례도 살펴봄으로써 비교할 수 있게 도와준다. 2장은 안전의 시각에서 현재의 우리 상황을 점검한다. 그동안 대한민국 정부는 사고 발생을 예방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 시 구조에도 미흡한 모습을 보였다. 세월호 사고 이후 아이들의 안전교육은 많이 발전했지만 여전히 형식적이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 이제는 형식적인 안전교육보다는 체험 위주의 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장과 더불어 아이들이 생활하는 집과 그 주변, 학교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위험을 알아채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3장과 4장은 가정이나 야외활동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안전교육에 대해서 설명한다. 즉, 아이들의 사고 빈도가 가장 높은 가정, 도로, 학교, 자동차, 물놀이장 등을 선정하여 그곳에서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안전교육 방법들을 충실히 담았다.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갤리온 / 이근후 글, 김선경 엮음 / 201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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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리온소설,일반이근후 글, 김선경 엮음
죽음의 위기를 몇 차례 넘기고 일곱 가지 병과 더불어 살아가면서도 늘 유쾌한 노(老)학자와 베스트셀러 『서른 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의 저자 김선경이 만나 함께 쓴 나이 듦의 지혜 50년간 정신과 전문의로 환자를 돌보고 학생들을 가르쳐 온 이근후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전하는 나이 듦의 지혜. 왼쪽 눈의 시력을 완전히 잃고 일곱 가지 병과 함께 살아가면서도 76세의 나이에 최고령이자 수석으로 사이버 대학을 졸업하고, 삼 대 열세 가족과 한집에서 대가족을 이루어 사는 등 누구보다 즐겁고 재미있는 노년을 보내고 있는 노학자가 80년 인생을 살아오며 배운 인생의 통찰을 전달한다. 이 책을 엮은이는 20만 명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서른 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의 저자 김선경으로, 본격적으로 40대에 접어들어 “나는 어떻게 나이 들어 갈 것인가”를 고민한 끝에 이근후 명예교수와 함께 이 책을 펴냈다. 생생한 40대의 고민과 깊고 풍요로운 80대의 사유가 만나, 누구나 궁금해하고 듣고 싶어 하던 살아 있는 인생의 지혜로 탄생했다. 뭐가 그리 억울한가, 왜 외롭다고 말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가, 무모하게 사는 것이 가장 안전한 길이다’, 당당하게 아파라, 내가 ‘최선을 다하라’라는 말을 싫어하는 이유, 평생 자유롭게 살아 본 적이 없다고 한탄하는 이들에게, 자식의 인생에 절대 간섭하지 마라, 오늘을 귀하게 써야 하는 이유 등 앞만 보고 달려왔지만 지금은 나이 드는 게 두렵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53가지 나이 듦의 지혜를 담았다.prologue 당신은 어떻게 나이 들고 싶은가 chapter 1.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뭐가 그리 억울한가 죽음의 위기를 몇 차례 넘기며 깨달은 것들 왜 외롭다고 말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가 ·즐거운 인생을 위한 tip-“늙으면 죽어야지”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는 당신에게 우리 가족 삼 대 열세 명이 한 지붕 아래 사는 비결 나는 며느리에게 거절하는 법부터 가르쳤다 ·즐거운 인생을 위한 tip-‘얘가 어렸을 때는 안 그랬는데……’라며 서운해하는 부모들에게 당당하게 아파라 일흔 넘어 시작한 공부가 제일 재미있었던 까닭 무모하게 사는 것이 가장 안전한 길이다 ·즐거운 인생을 위한 tip-“노후엔 못 해 본 여행이나 다니며 살아야죠”라고 말하는 당신에게 30년 만에 만난 힐러리 경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 내가 ‘최선을 다하라’라는 말을 싫어하는 이유 내 마음속에는 지금도 철들지 않는 소년이 살고 있다 ·즐거운 인생을 위한 tip- 평생 자유롭게 살아 본 적이 없다고 한탄하는 이들에게 chapter 2. 이렇게 나이 들지 마라 나이 드는 게 두렵기만 한 사람들에게 ·즐거운 인생을 위한 tip-늘 남에게 뒤처질까 봐 조바심 내는 당신에게 나이 들면 약해진다는 생각부터 버려라 자식의 인생에 절대 간섭하지 마라 ·즐거운 인생을 위한 tip-“내가 자식을 어떻게 키웠는지 아냐”며 억울해하는 부모에게 무작정 돈을 모으기 전에 생각해야 할 것 ·즐거운 인생을 위한 tip-노후 자금을 하나도 모아 놓지 않아 불안한 이들에게 젊은이를 가르치려 들지 마라 ·즐거운 인생을 위한 tip-\"옛날에 내가……\"라며 자랑을 늘어놓기 바쁜 당신에게 오늘을 어제의 기분으로 살지 마라 내가 나이 듦에 대처하는 방식 내가 웃으면 아내도 웃고, 아내가 웃으면 나도 웃는다 ·즐거운 인생을 위한 tip-배우자가 먼저 죽을까 봐 걱정되는 당신에게 노인의 귀가 큰 까닭 이제 그만 자신에게 너그러워져라 ·즐거운 인생을 위한 tip-‘그때 나는 왜 그랬을까·’라며 자꾸만 후회하는 당신에게 chapter 3. 마흔 살에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 ‘내 뜻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다’라는 말은 틀렸다 ·즐거운 인생을 위한 tip-‘긍정’이란 말의 의미를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부모가 아이에게 남겨 줄 수 있는 최고의 재산 내가 누구인지 알게 되면 다른 사람과 경쟁할 필요가 없다 내가 지나온 삶을 후회하지 않는 이유 나이 들수록 사소한 분노를 잘 다스려야 한다 ·즐거운 인생을 위한 tip-거절 당하면 화부터 나는 당신에게 잘 쉬는 연습을 게을리 하지 마라 더 늦기 전에 노년의 삶을 그려 보라 ·즐거운 인생을 위한 tipt-요새 부쩍 우울하다고 말하는 이들에게 아직도 부모와 화해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 직장을 그만두어야 하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 ·즐거운 인생을 위한 tip-은퇴 후에 나를 찾는 사람이 없으면 어쩌나 걱정하는 당신에게 신혼부부에게 건네는 세 가지 당부 ·즐거운 인생을 위한 tip-‘여태 살아 준 내가 바보다’라며 배우자를 원망하는 사람들에게 chapter 4.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결혼한 지 50년이 지나서야 하는 부끄러운 고백 따로 또 같이 행복해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 가훈 ·즐거운 인생을 위한 tip-매일 똑같은 문제로 다투는 가족 때문에 지친 당신에게 내가 만난 사람들이 곧 나의 인생이다 ·즐거운 인생을 위한 tip · 말실수를 하고 후회한 적이 많은 사람들에게 손자 손녀를 키우면서 깨달은 것들 사람들에게 회갑 잔치를 권하는 이유 세대 차이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려라 1년간은 작정하고 날마다 일기를 써 보라 ·즐거운 인생을 위한 tip-인생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막막하다는 당신에게 일부러 자식들에게 치매에 관한 농담을 하는 까닭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남기고 떠날 것인가 내 삶을 조금이라도 의미 있게 만드는 방법 ·즐거운 인생을 위한 tip-스스로를 못났다고 생각하는 ‘잘난 사람’에게 chapter 5.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는 그대에게 인생의 황금기는 바로 지금이다 ·즐거운 인생을 위한 tip-늘어나는 생일 초가 끔찍하기만 한 사람들에게 어떤 일이든 다시 시작하고 싶다면 인생을 안다고 자만하지 마라 ·즐거운 인생을 위한 tip-인생이 재미없고 따분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바쁘다는 핑계로 취미 생활을 더 이상 미루지 마라 남은 인생에서 내가 가장 잘하고 싶은 사람, 아내 ·즐거운 인생을 위한 tip-부부 싸움엔 인내가 최선이라고 말하는 당신에게 미리 유언장을 써 두면 삶이 달라진다 ·즐거운 인생을 위한 tip-선택의 갈림길에서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자동차와 휴대전화를 사지 않은 이유 25년 동안 의료 봉사를 하면서 알게 된 것들 쓸모없음을 아는 순간, 쓸모 있어진다 ·즐거운 인생을 위한 tip-나이 들어 감투 욕심 부리는 당신에게 박완서 선생의 죽음에서 얻은 교훈 ·즐거운 인생을 위한 tip-아까워서 아무것도 버리지 못하겠다는 사람들에게 오늘을 귀하게 써야 하는 이유“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유쾌한 노(老)학자 이근후가 80년의 세월 동안 지켜온 삶의 원칙 정신과 전문의로 50년간 환자를 돌보고 학생들을 가르쳐 온 이근후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는 2011년 76세의 나이에 고려사이버대학 문화학과를 최고령이자 수석으로 졸업해 화제가 되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점은 그가 10년 전 왼쪽 눈의 시력을 완전히 잃었고 당뇨, 고혈압, 통풍, 허리디스크, 관상동맥협착, 담석 등 일곱 가지 병과 함께 살아가는, 한마디로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라는 점이다.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을 텐데, 왜 다시 공부를 시작했느냐고 물으면 그저 재미있어 했을 뿐이라고 말한다. 심지어 일흔 넘어 시작한 사이버 대학 공부가 평생 한 공부 중에 가장 재미있었다고 한다. 그는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못했던 1982년, 학술단원으로 처음 네팔을 방문했다. 그때부터 시작한 네팔 의료 봉사를 지금까지 30년 넘도록 계속 해 오고 있다. 또 군의관 시절 광명보육원 아이들을 돌보기 시작했는데, 그 역시 40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 인생의 절반 이상을 봉사해 온 이유를 물어도 그저 재미있어 했을 뿐이란다. 그는 여든을 앞둔 나이에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단법인 가족아카데미아 원장으로 청소년 성 상담, 부모 교육, 노년을 위한 생애 준비 교육 등을 펼치고 있고, 매년 의료 봉사를 위해 네팔을 방문하며, 시 낭송 모임과 영화 동아리 세미나에 참석하고, 청탁 원고를 쓴다. 그래서인지 나이 들어 맞이하는 하루하루도 즐겁고 재미있다. 그에게 인생을 사는 비결을 물었더니, 특별한 비결이야 있겠냐마는 무엇이든 재미있게 하려고 노력한 삶이었다고 겸손하게 회고했다. 그렇다고 재미있는 일만 골라 한 것이 아니다. 해야 할 일들을 재미있는 쪽으로 만들어 갔을 따름이다. 신경정신과 의사 시절, 그는 서너 평 남짓한 진료실에서 하루 종일 환자들이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쏟아내는 아프고 슬픈 이야기들을 듣다 보면 몸과 마음이 커다란 쇠공을 매단 듯 무겁고 어두워졌다. 과연 이 환자들을 완전히 낫게 할 수 있을까? 그는 생각을 바꿨다. 환자들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을 해 보자고. 그랬더니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았다. 그는 우리나라 최초로 정신과 폐쇄 병동을 개방 병동으로 바꾸었고, 대학로 연극인들의 도움을 얻어 환자들의 속마음을 털어내는 사이코 드라마를 도입했으며, 한국정신치료학회를 설립하는 등 우리나라 정신의학 발전에 큰 공을 세웠다. 누구나 인생을 즐겁고 재미있게 살고 싶어 한다. 그리고 재미있게 사는 인생이란 하고 싶은 일, 즐거운 일을 선택하며 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이 들어 ‘하고 싶은 대로 해 보지 못했다’, ‘내 마음대로 살지 못했다’며 후회하는 이들도 많다. 그러나 인생은 자기 마음대로 살지 못하는 게 당연하다. 누구도 태어나고 싶어 태어나지 않으며, 타인과의 관계망 속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을 수밖에 없다. 다만 주어진 상황 속에서 얼마나 나의 의지를 가지고 결정하고 행동했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뿐이다. 러셀은 말했다. “재미의 세계가 넓으면 넓을수록 행복의 기회가 많아지며, 운명의 지배를 덜 당하게 된다”고. 우리는 살면서 원하든 원치 않든 여러 상황 속에 놓인다. 그러나 비록 환경은 선택할 수 없더라도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는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선택이 쌓여 인생을 이룬다. 그러므로 진짜로 인생을 즐기는 사람은 재미있는 일을 선택하는 사람이 아니라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처해도 재미있게 해낼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 순간순간이 쌓여 진짜 재미있는 삶을 만든다. 이 한 가지만 알아도 인생은 훨씬 풍요로울 수 있다. “이렇게 나이 들지 마라” 앞만 보고 달려왔지만 지금은 나이 드는 게 두렵다고 말하는 인생 후배들에게 평생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살아온 노학자에게 사람들은 묻는다. “나이 들면 뭐가 좋은가요?” 그의 대답은 싱겁다. “나이 들면 뭐가 좋습니까? 좋은 것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나이 든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오는 것이기 때문에 이 또한 받아들여야 할 생의 궤적입니다. 나이 들어 좋은 점이라기보다 나이 들면서 좋은 일, 즐거운 일을 만들어 가겠다는 마음가짐이 훨씬 중요하지요.” 요즘은 노후 얘기만 나오면 모두가 ‘돈’ 얘기를 먼저 한다. 길어진 수명 탓에 돈이 없는 노후는 곧 고통이자 절망이라는 분위기다. 그래서 연금에 보험에, 20대부터 노후 대비를 시작한다. 게다가 나이 들면 찾아드는 신체적 변화에 대한 두려움도 커서 쉰, 예순만 넘어도 “여기저가 안 아픈 데가 없다”, “기억력이 부쩍 떨어졌어”라며 푸념한다. 또 늙으면 찾아오는 이도 없이 외롭게, 매일매일 지루하게 보낼까 봐 걱정한다. 그러면서도 “옛날에 내가” 하면서 자랑 아닌 자랑을 늘어놓고, 젊은이들에게는 이것저것 가르치려 든다. 지하철 좌석 문제나 가족들의 태도 문제 등 사소한 것에도 불같이 화를 낸다. 반대로 어떤 노인들은 나이 들어도 젊은이와 다름없다며 ‘노익장’을 과시하는데, 이것도 나이 듦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서 출발한다는 점에서 그 바탕은 같다. 사람들은 누구나 몸은 늙었지만 마음은 인격적으로 성숙한 노인이 되길 바란다. 인생의 경과를 정직하게 바라보며 자연스러운 변화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축적된 지혜가 일상에서 배어나오며, 자기중심을 잃지 않지만 부드러운 중재자로서의 모습도 갖춘 노인 말이다. 그러나 현실에서 만나는 이들 가운데 성숙한 노인은 드물다. 모두 나이 들어 나빠지는 것에 집중하고, 잃어버리는 것을 애달파하는 데 기력을 쏟기 때문이다. 나이 들면 좋아지는 것과 나빠지는 것이 있다. 신체에 찾아드는 노화, 경제적인 위축, 사회적 활동력의 감퇴는 나빠지는 것들이다. 반대로 좋아지는 것들도 있다.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것,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새로운 감동이 아주 많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삶의 궤적을 따라가다 보면 재미없는 나이가 어디 있으랴. 물론 스무 살의 즐거움과 마흔, 쉰 살이 되었을 때 느끼는 삶의 즐거움은 전혀 다르다. 그러나 달라서 더 특별하고 가치가 있다. 그걸 모르고 현재 나의 상태를 다른 시기와 비교한다면 우리는 일생토록 후회하고 억울한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현재 나의 상태에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을 찾는 능력이다. 나이를 먹으면 늙고 병들고 무기력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나이 듦의 전부이지만, 나이 들어 더 좋아지는 것들을 발견하려 한다면 남은 인생도 잘 살아갈 수 있다. 이근후 명예교수도 나이 들어 발견한 재미 덕분에 매일매일 잘 채워 나가며 살고 있다. 거의 날마다 연구소에 나가 인터넷으로 사이버 강의를 듣고, 심리 상담을 한다. 조언을 구하러 오는 사람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그리운 이에게 먼저 연락을 하길 주저하지 않는다. 글을 쓰고 아내와 차를 마신다. 젊을 땐 늘 앞만 보며 살아가느라 몰랐던 여유로운 즐거움을 마음껏 만끽한다. 그는 인생 후배들에게 말한다. “한 살 한 살 나이 들어간다고 억울해하지 마십시오. 누가 뭐래도 우리는 할 수 있는 만큼 살았고 일했고 즐겼습니다. 지금 내 나이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찾아내는 것이 더 급합니다. 우리가 쓸 수 있는 인생의 시간은 지금 이 순간에도 줄어들고 있으니까요.” “당신은 어떻게 나이 들고 싶은가” 베스트셀러 《서른 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의 저자 김선경과 함께 쓴 나이 듦의 지혜 그런데 이런 즐거움은 원하지 않으면 절대 구할 수 없다. 또 누구나 ‘이근후’처럼 살아야 하는 것도 절대 아니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나이 먹는다는 사실을 두려워하는 사람에게 노년기는 발견의 시간이라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만약 그가 무엇을 발견하라는 말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혼자 힘으로 발견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발견이 아닐 테니까요’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나이 듦을 공부할 필요가 있다. 노년의 모습은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지난 삶의 태도로 자연스럽게 결정되는 경향이 짙다. 젊은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나는 어떻게 나이 들어 갈 것인가’를 진지하게 성찰하고, 나이 드는 것이 두렵지만은 않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러면 현재를 더욱 충실하게 살 수 있다. 우리는 평생 시험, 취업, 결혼 준비 등 많은 준비를 하지만 정작 나이 듦의 준비는 소홀하다. 나이 드는 것도 반드시 ‘선행 학습’이 필요하다. 아무리 준비해도 막상 닥치면 당황하고 실수하기 마련인데, 나이 든 후에 시작한다면 너무 늦다. 이 책은 뭐가 그리 억울한가, 왜 외롭다고 말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가, 무모하게 사는 것이 가장 안전한 길이다, 당당하게 아파라, 내가 ‘최선을 다하라’라는 말을 싫어하는 이유, 평생 자유롭게 살아 본 적이 없다고 한탄하는 이들에게, 자식의 인생에 절대 간섭하지 마라, 오늘을 귀하게 써야 하는 이유 등 나이 드는 게 두렵고 지난 인생이 후회되지만 그래도 남은 인생을 더 잘 살고 싶은 사람들이 알아 두면 좋을 나이 듦의 지혜 53가지를 담았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스크래치북
미르북컴퍼니 / 미르북컴퍼니 편집부 지음 / 2017.12.20
15,800원 ⟶ 14,220원(10% off)

미르북컴퍼니소설,일반미르북컴퍼니 편집부 지음
기발하고 유쾌한 상상력으로 전 세계 아이들을 환상 세계로 이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스크래치북. 스크래치북의 검정 바탕을 긁으면 앨리스의 신비한 환상 세계가 펼쳐진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게 해주는 힐링 아트북이자 감성 지수를 키워주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높여준다. 또한 스크래치북을 긁을 때마다 집중력도 늘어날 것이다.1. 왕좌에 앉아 있는 하트 왕과 여왕 2. 회중시계를 보는 하얀 토끼 3. 아기 돼지를 안고 있는 앨리스 4. 하얀 장미를 빨갛게 칠하는 세 정원사 5. 이상한 나라의 크로켓 채는 홍학! 6. 다시 만난 앨리스와 공작 부인 7. 한 손에 양피지를 들고 트럼펫을 부는 하얀 토끼 8. 공중으로 날아오르며 소용돌이치는 카드들전 세계 아이들을 환상 세계로 이끈 앨리스의 신비한 모험! 스크래치북을 쓱싹쓱싹 긁으면 앨리스의 환상 세계가 열립니다!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스크래치북! 쓱싹쓱싹 스크래치북을 긁으면 앨리스의 환상 세계가 열립니다! 기발하고 유쾌한 상상력으로 전 세계 아이들을 환상 세계로 이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스크래치북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스크래치북의 검정 바탕을 쓱싹쓱싹 긁으면 앨리스의 신비한 환상 세계가 펼쳐집니다. 심심하고 따분하던 어느 날, 회중시계를 든 하얀 토끼를 따라 이상한 나라로 들어간 앨리스! 펜이 지나간 자리마다 앨리스의 신비한 모험 속에 등장하는 하트 여왕과 하얀 토끼, 공작 부인, 트럼프 카드 정원사 등이 마법처럼 모습을 드러냅니다. 기발한 상상력으로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 독자들까지 매료시켰던 앨리스와 함께 일상에 지치고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해보세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스크래치북》의 장점! 1.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게 해주는 힐링 아트북 2. 감성 지수를 쑥쑥 키워주는 창의력과 상상력 3. 심혈을 기울여 스크래치북을 긁을 때마다 늘어나는 집중력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스크래치북》 사용법 1. 뒷장에 자국이 남지 않게 한 장씩 떼어서 사용하세요. 2. 스크래치 펜으로 회색 선을 따라 천천히, 조심스럽게 긁어보세요. 숨어 있던 그림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3. 가는 선을 그리고 싶으면 펜을 세워서, 굵은 선을 그리고 싶으면 펜을 눕혀서 긁으세요. 4. 빈 공간을 활용해서 자유롭게 나만의 그림을 그려보세요.
마음의 기술
상상스퀘어 / 안-엘렌 클레르, 뱅상 트리부 (지은이), 구영옥 (옮긴이) /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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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스퀘어소설,일반안-엘렌 클레르, 뱅상 트리부 (지은이), 구영옥 (옮긴이)
《마음의 기술》은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행동과 생각을 수정하고 강렬한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책이다. 그리고 그 방법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신경과학 기초 지식을 바탕으로 한다. 정신과의사이자 신경과학박사인 안-엘렌 클레르와 심리치료사 뱅상 트리부는 뇌가 교육이 가능하며, 뇌의 기능을 이해한다면 누구라도 자신의 뇌를 교육할 수 있다고 말한다. 두 저자가 전하는 지식과 경험을 이용해 독자가 스스로 ‘내 마음의 주치의’가 되는 것이 바로 이 책의 목적이다. 이 책은 신경생물학 모델, 인지행동 모델, 수용전념치료, 마음챙김, 심리도식치료, 긍정심리학 등 정신의학에서 검증된 이론들을 다양한 심리적 문제 상황에 맞게 적용하는 법을 알려준다. 구체적인 상담 사례를 예시로 들어 어떤 이론을 사용할지, 어떤 이론들을 조합할지, 이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일반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고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실제 상담에서 효과를 본 검증된 방법인 만큼, 이를 활용하면 일상 속 심리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이 책은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한 경우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려준다는 장점이 있다. 심리 문제를 겪는 사람들의 고민 중 하나는 과연 내 마음이 스스로 치유가 가능한지, 아니면 전문가를 찾아야 하는지 알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이 책은 증상과 원인에 따라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알려주어, 독자가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1부 ‘뇌 이해하기’에서는 우리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특정 감정이 생겨나고 표출되는 데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알려준다. 뇌의 작동 방식을 명확히 이해해 앞으로 배우게 될 다양한 기술이 작동하는 원리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2부 ‘통제 수단’에서는 우리의 마음을 다스리는 다양한 기술을 알려준다. 이 기술들은 어렵지 않고, 일상에서도 수행할 수 있으며, 삶의 다양한 문제에 적용할 수 있어 독자가 스스로 ‘내 마음의 주치의’가 되도록 도와줄 것이다. 3부 ‘일상에서 실천하기’에서는 구체적인 심리 상황에 맞게 앞에서 배운 내용을 적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불안이 커졌을 때, 슬픔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때, 번아웃에 빠졌을 때 어떤 기술을 활용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알려준다. 행복과 평안은 어디선가 주어지는 게 아니라, 내 마음 안에 있다. 그러니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다면 고통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삶의 모습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마음의 기술》에서 제시하는 뇌 훈련법과 감정 대응법을 바탕으로 ‘내 마음의 주치의’가 되어 새로운 삶의 길을 열어 보자!저자 소개 들어가며 제1부 뇌 이해하기 1장 뇌의 기능 2장 습관의 뇌 3장 감정의 뇌 4장 뇌 가소성 5장 학습 6장 환경 적응에 유용한 감정 7장 회피와 통제 8장 감정 표현의 중요성 9장 정상에서 극단으로 향하는 생각과 감정 10장 인지 편향의 힘 11장 도덕적 원칙의 힘 12장 심리 도식의 힘 13장 왜 우리는 모두 같은 방식으로 행동하지 않는가? 제2부 통제 수단 14장 심리 교육: 나에게 일어난 일 이해하기 15장 심적 고통의 수용 16장 삶의 명확한 목표 17장 반추와 탈중심화 18장 시차 기법 19장 자기주장 20장 마음챙김 21장 인지 재구조화 22장 의사결정 기법 23장 학습 방법 24장 편지로 감정 비우기 25장 노출 제3부 겸손은 어떻게 우리의 삶을 바꾸는가? 26장 불안 27장 실존적 불안 28장 슬픔 29장 자존감과 자신감 30장 스트레스 31장 번아웃 증후군 32장 완벽주의 33장 동기부여와 지연 행동 34장 행복 추구 35장 일상의 불확실성 36장 우울 37장 분노와 불의 38장 충동성 39장 수면 40장 음주와 정신자극제 41장 신체 활동 42장 식생활 43장 직장생활 44장 가족 45장 우정 46장 사랑 47장 죽음과 이별 48장 초기 부적응 도식 치료 49장 노력하는데도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는 경우 결론 이제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 주석 참고문헌뇌를 이해해야 마음이 보인다 삶에 은밀히 녹아든 부정적 감정을 지우는 효과적인 뇌 사용법 구체적 사례를 통한 감정, 행동 패턴, 통제 방법 제시 불행한 일은 항상 나에게만 일어나는 것 같을 때, 마음의 고통 때문에 혼자라고 느껴질 때, 진짜 도움이 되는 위로를 만나는 순간 누구나 살면서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고, 우울하거나 무기력감을 느끼는 순간이 있을 것이다. 이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문제는 때때로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헤어 나오지 못할 때가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런 감정은 악순환을 낳는다. 불행한 일은 나에게만 일어나는 것 같고, 세상에 나를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마음의 기술》은 이러한 악순환에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책이다. 마음의 고통이 심할 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이럴 때 흔히 “시간이 약이야.”, “다 괜찮아 질 거야.”, “힘을 내야지.”라는 위로의 말을 듣게 된다. 이런 위로 덕분에 힘을 내고 일상으로 복귀하기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이런 말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때도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마음의 기술》이다. 이 책은 신경과학박사 안-엘렌 클레르와 심리치료사 뱅상 트리부의 만남을 통해 탄생했다. 그리고 두 저자는 부정적인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뇌의 작용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아야, 올바른 대처 방법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우리는 삶의 고민을 마주했을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방법을 찾으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상황을 침착하게 파악해야 한다는 식이다. 하지만 이런 방법이 모든 상황에 효과적인 것은 아니다. 책에 따르면 전전두피질에서 시작해 편도체로 향하는 생각과 감정에는 이러한 방식이 효과를 거둘 수 있지만, 반대로 편도체에서 시작해 전전두피질로 향하는 생각과 감정에는 그리 효율적이지 않다고 한다. 따라서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것이 뇌에서 어떤 경로를 따르는지 알아야만 한다. 마음의 고통에 허덕일 때 우리를 괴롭히는 또 다른 고민이 있다.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다. 근래에는 정신과를 방문하는 것에 대한 편견이 많이 줄었다고 하지만, ‘2024 국민 정신건강 지식 및 태도 조사 결과 보고서(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에 따르면 여전히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도 병원을 방문하지 않는 비율이 73%에 달한다고 한다. 사실 당사자로서는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내 증상이 가벼운 것인지, 심각한 것인지 판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는 심각하진 않더라도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일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정신과의사나 심리치료사와 상담을 진행해야 한다. 《마음의 기술》은 어떤 경우에 전문가와 상담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예를 들어 지금 겪고 있는 문제가 편도체에 저장된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와 관련되어 있다면, 혼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한다. 또한 불안, 슬픔 등의 감정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않고 장기간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상담할 것을 제안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마음을 치유해 나가기를 바라는 저자의 진심 어린 마음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그럼 마음의 고통에 시달리지 않는 사람에게는 이 책이 필요 없을까? 그렇지 않다. 본인이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지 않더라도, 주변에는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이 책은 읽을 가치가 있다. 게다가 언젠가는 내가 그런 문제를 겪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그럴 때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마음의 기술》을 읽는 것은 도움이 된다. 뇌와 생각과 감정이 작동하는 방식을 알고 있다면, 살면서 마주하는 정신건강 문제에 효과적이고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좋은 위로는 공허한 말에 그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마음을 이해하지도 못한 채 해결 방법만 제시하려고 한다면, 이는 전혀 위로가 되지 않을 것이다. 마음을 이해해 주고, 나아가 진짜로 도움이 되는 방법을 전해줄 수 있어야 좋은 위로가 될 것이다. 《마음의 기술》은 우리에게 그런 위로가 되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분들이 마음의 고통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미래로 나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이 책의 목표는 신경과학 기초 지식을 누구나 쉽게 접하고 적용할 수 있게 하여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행동과 생각을 수정하고, 강렬한 감정을 조절하게 하는 것이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정신의학자나 심리학자 그리고 신경과학자가 풀어놓는 지식과 경험을 이용해 독자 스스로 내 마음의 주치의가 되는 것이다. 뇌는 교육이 가능하며, 그 기능을 이해하면 여러분은 뇌를 스스로 교육할 수 있다._‘들어가며’ 중에서 우리는 어릴 때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우리의 감정 반응에 대한 부모님이나 어른의 지적과 조언을 들으며,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법과 주변인을 불쾌하게 만들지 않도록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 시기에 반복되는 조언 없이 방임되거나 잘못된 조언을 듣게 된다면, 아이는 감정에 구속되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그러면 어른이 되어서도 가까운 사람들에게 고통이나 상처를 주게 된다. 하지만 성인이라고 해서 감정 조절 방법을 배우기에 너무 늦은 것은 아니다._2장 ‘습관의 뇌’ 중에서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더 많은 뉴런이 탄생하는 곳은 습관과 루틴에 관여하는 기저핵 주변과 대뇌변연계의 일부인 해마다. 우리 뇌는 무려 90세까지 새로운 뉴런을 생성한다고 한다. 그러니 희망을 잃지 말자! 나이가 들어도 도로를 계속 공사하면 바꿀 수 있으니 결코 늦은 때란 없다!_4장 ‘뇌 가소성’ 중에서


로버트 랭의 완벽한 종이접기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로버트 J. 랭 (지은이), 김지원 (옮긴이), 장용익 (감수) / 2019.05.02
15,800원 ⟶ 14,220원(10% off)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취미,실용로버트 J. 랭 (지은이), 김지원 (옮긴이), 장용익 (감수)
섹시한 두뇌계발 시리즈’ 아홉 번째. 비교적 쉬운 난이도인 ‘워밍업’ 단계부터 시작해, 섬세한 표현이 돋보이는 ‘레벨업’ 단계를 지나, 움직이는 모형이 등장하는 ‘끝판왕’ 단계까지 총 37개의 오리지널 종이접기 작품을 소개한다. 워밍업 단계부터 색다른 종이접기의 세계가 펼쳐진다. 초급, 중급, 고급의 단계별 구성으로 종이접기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로버트 J. 랭은 공학자 출신답게 조형미가 돋보이는 1,000개가 넘는 도안들을 이 책에 수록했는데, 도안과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손끝에서 예술 작품이 탄생함과 동시에 두뇌가 깨어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두뇌, 눈, 손이 동시에 협업하는 종이접기 활동은 아이들 두뇌계발뿐 아니라 치매 예방에도 좋다.프롤로그 _5 추천의 말 _6 1장 종이접기의 세계로 01 역사 _14 02 도구와 재료 _18 03 부호와 용어 _21 2장 두뇌계발 워밍업 : 종이접기를 시작해 보자 01 하얀 얼굴의 쥐 _26 02 오리 _28 03 물고기 _30 04 백조 _34 05 모자 _38 06 상어 _42 07 캥거루 _46 08 로켓 _50 09 앉아 있는 여자 _52 10 수녀 _56 11 독수리 -60 12 작은 새 _64 13 투탕카멘 _70 3장 본격 두뇌계발 : 종이접기 난이도를 올려 보자 14 게르빌 쥐 _78 15 잠자리 _82 16 대머리 독수리 _86 17 메뚜기 _90 18 디메트로돈 _96 19 사슴 _100 20 페가수스 _108 4장 두뇌계발 레벨업 : 입체 종이접기에 도전해 보자 21 정육면체 _114 22 별 모양 육팔면체 _116 23 토끼 _126 24 코끼리 _130 25 앵무새 _136 26 복엽비행기 _144 27 거북 _152 28 전갈 _160 29 타란툴라 거미 _168 30 매미 _178 5장 두뇌계발 끝판왕 : 움직이는 종이접기를 만들어 보자 31 갈매기 _192 32 원숭이 _196 33 바이킹의 배 _200 34 바이올린 연주자 _206 35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_212 36 피아니스트 _220 37 뻐꾸기시계 _234 감사의 말 _246 감수자의 말 _247종이접기의 세계적 거장 로버트 J. 랭, 그의 단독저서를 드디어 한국어판으로 만나다! 사실적인 표현으로 종이접기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는 종이접기 분야의 대가 로버트 J. 랭. 그의 첫 번째 단독저서 《로버트 랭의 완벽한 종이접기》가 비전코리아 ‘섹시한 두뇌계발 시리즈’의 아홉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비교적 쉬운 난이도인 ‘워밍업’ 단계부터 시작해, 섬세한 표현이 돋보이는 ‘레벨업’ 단계를 지나, 움직이는 모형이 등장하는 ‘끝판왕’ 단계까지 총 37개의 오리지널 종이접기 작품을 소개한다. 남들 다 하는 꽃과 단순한 곤충 접기는 이제 그만! 책을 펼치면 워밍업 단계부터 색다른 종이접기의 세계가 펼쳐진다. 그렇다고 어렵기만 한 것은 아니다. 초급, 중급, 고급의 단계별 구성으로 종이접기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또 종이접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로버트 J. 랭이 알려주는 끝판왕 작품에 푹 빠질 것이다. 로버트 J. 랭은 공학자 출신답게 조형미가 돋보이는 1,000개가 넘는 도안들을 이 책에 수록했는데, 도안과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손끝에서 예술 작품이 탄생함과 동시에 두뇌가 깨어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두뇌, 눈, 손이 동시에 협업하는 종이접기 활동은 아이들 두뇌계발뿐 아니라 치매 예방에도 좋다. 손끝으로 창의력, 상상력, 집중력을 키우는 가장 ‘완벽한’ 두뇌 트레이닝! 보통 종이접기를 아이들의 놀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로버트 랭의 완벽한 종이접기》는 이런 생각을 완벽히 깨부순다. 그의 도안은 수학과 공학과의 접목으로 탄생했다. 그래서 그 정밀함은 과학적이고 정교함은 가히 예술의 경지에 이른다. 감수를 맡은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종이접기 작가 장용익은 종이접기에 대해 ‘어렵더라도 일단 성공하고 나면 몇 배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처음에는 잘 이해되지 않던 복잡한 과정들이 왜 필요한 것인지 알게 되면서, 머릿속으로 도안이 품고 있는 미래의 ‘상’을 그리는 과정에 익숙해지고 상상력과 창의력이 자극받게 되는 것이다. 사실 종이는 그 자체 자연 친화적이고 따뜻한 소재라서, 이를 다루는 것만으로도 정서가 안정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종이접기 도안을 보고, 해석하고, 손으로 직접 만드는 과정을 통해 오감이 자극되고 사고력 또한 깊어진다.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집중력이 더 커지고, 완성 시 놀라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실제로 아이들의 두뇌 자극을 위해 어릴 때부터 종이접기를 배우게 하고, 치매 예방을 위해서도 종이접기를 많이 권한다. 한마디로 종이접기는 두뇌 트레이닝을 위한 가장 좋은 훈련 방법이다. 이런 점에서《로버트 랭의 완벽한 종이접기》는 이름 그대로 ‘완벽한’ 종이접기 책이다. 종이접기의 처음과 끝이 이 책 한 권에 모두 들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종이접기에는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다. 그저 종이 한 장과 도전하는 마음만 있으면 준비 끝이다. 도안을 보면서 설명에 따라 접고, 또 접다 보면 어느새 기가 막히게 멋진 사슴벌레, 독수리, 전갈이 완성된다. 어린 자녀와 함께 만들어도 좋고, 성인이 혼자 만들어도 좋다. 잠깐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종이접기에 도전해 보자. 천천히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뎌 보라. 잡념이 사라지고 집중력이 높아지며, 두뇌가 자극되는 완벽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종이 한 장으로 즐기는 손과 뇌를 즐겁게! 손끝에서 예술이 피어나고, 두뇌에서 뇌세포가 깨어난다! 1. 1,000개가 넘는 도안으로 만나는 37개의 작품 이 책에는 쥐나 오리와 같은 초급부터 피아니스트, 뻐꾸기시계와 같은 고난이도에 이르는 로버트 J. 랭의 오리저널 작품 37개가 실려 있다. 1,000개 이상의 도안과 함께 상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어 한 단계 한 단계 차근차근 나아갈 수 있다. 2. 종이접기의 거장 로버트 J. 랭의 첫 번째 단독 작품집 이 책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로버트 J. 랭의 단독 작품집이다. TED 강연 등으로 종이접기 애호가뿐 아니라 일반인 사이에서도 널리 알려진 그는 종이접기 창작기법 이론을 정리한 선구자로 손꼽힌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의 작품이 국내에서 제대로 소개된 적은 없었다. 국내 독자들도 이 책을 통해 종이접기 거장의 놀라운 작품세계를 체계적으로 접하게 되었다. 3. 종이접기의 틀을 깨는 아름다운 모형 로버트 J. 랭의 종이접기 모형은 우리가 지금까지 흔히 보는 종이접기와는 많이 다르다. 움직이는 모형, 특히 피아니스트와 같은 작품은 과연 이것이 종이 한 장으로 가능할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다. 이 책을 통해 예술적이고 경이로운 종이접기의 새로운 세계를 만나보기 바란다.
오체 불만족
창해 / 오토다케 히로타다 지음, 전경빈 옮김 / 2001.03.31
10,000원 ⟶ 9,000원(10% off)

창해소설,일반오토다케 히로타다 지음, 전경빈 옮김
오토다케 히로타다, 그의 다 자란 팔다리는 고작 10센티미터에 불과하다. 그런데 그런 팔다리로 달리기, 야구, 농구, 수영 등 못하는 운동이 없다. 어렸을 때부터 보통사람과 똑같이 교육을 받은 그는 자신의 신체가 지닌 장애를 결코 불행한 쪽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오히려 `초개성적`이라 생각하며 `장애와 행복 사이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말한다. 지금까지 그가 살아 온 이야기와 생각을 솔직하게 담은 은 일반인들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뛰어넘게 만든다. 이 책에는 그가 태어나면서 초·중·고등학교를 거쳐 대학에 다니고 있는 지금까지 일상의 단면들이 솔직하고 위트있게 그려진다. 어떤 부분에 이르러서는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하고, 또 어떤 부분에서는 눈시울을 붉히게 된다. 특히 자신의 장애와 관련하여 부모, 선생님, 친구, 이웃과 사회에 대한 생각들과 그들이 보여준 행동은 독자들로 하여금 장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오토는 앞으로 선생님의 허락 없이 휠체어를 타서는 안된다.' 다카기 선생님으로부터 휠체어 사용을 금지당했다. 아주 가혹한 지시였다. 엉덩이를 땅바닥에 철석 붙이고 걷는 내게 있어 여름의 뜨거운 지열과 겨울의 차가운 기운은 끔찍할 정도로 견디기 힘들었다. 그러나 다카기 선생님은 끄떡도 하지 않으셨다. '지금은 오토가 어리니까 사람들이 가여워할 수도 있다. 그러나 언젠가는 자립을 해야 한다.' '미운 아이 떡 하나 더 주고 예쁜 아이 매 한대 더 때린다'는 말이 있다. 다카기 선생님을 생각하면 이 말의 깊은 의미를 뼛 속 깊이 느낄 수가 있다. 1. 행복한 아이-유아기, 초등학교 시절 미운 일곱 살/ 좁은 문/ 내 인생의 스승님/ 오토의 룰/ 신나는 체육시간/ 잊을 수 없는 주먹밥/ 내 등에 새겨진 V 사인/ 오토히로 인쇄소/ 운동회/ 자존심/ 수영장에서 생긴 일/ 장애인은 구세주 2. 축제의 사나이-중고등학교와 재수시절 친구따라 운동따라/ 축제의 사나이/ 내 친구 야짱/ 사춘기/ 입학시험 소동/ 미식축구부가 되어/ 우리 손으로 만든 영화/ 수학은 정말 싫어/ 장래의 꿈/ 재수생 시절/ 기적 3. 21세기가 원하는 사람-마음의 장벽 없애기 새내기 시절/ 인생의 목표/ 하늘이 준 기회/ 생명의 거리 만들기/ 다가서는 관심들/ 21세기를 향해서/ 여행은 즐거워/ 못다한 이야기들/ 붕어빵 가족/ 마음의 장벽을 넘어서


나를 살린 자연식 밥상
동녘라이프 / 김옥경 글 / 200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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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녘라이프건강,요리김옥경 글
남편을 위해 채식에 관심을 갖게 됐고 급기야 채식요리 연구가가 된 저자 김옥경이 전하는 \'맛있는 자연식 밥상\'. 17년 전,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남편을 위해 채식을 시작한 저자는 단조로운 채식의 조리법을 개선하고자 채식 관련 자료를 섭렵하고, 맛있다는 채식식당을 순례하는 것은 물론, 우리보다 채식 연구가 활발한 바다 건너 일본의 요리와 연구가들도 접촉하며 자연식 밥상을 연구했다. 저자는 화학조미료를 배제하고 깨끗한 자연의 맛을 살린 메뉴로 밥상을 차리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말한다. 깨끗한 재료를 꼼꼼하게 골라내고 재료 속에 살아있는 영양소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도록 조리하면 된다는 것이다. 거기에 기본 소스와 맛을 내는 자연 재료를 챙겨두면 누구나 손쉽게 자연식에 도전할 수 있다. 저자의 지난 17년간의 노하우가 담긴 자연식 매뉴얼을 만나보자. 자연식 밥상을 차리는 원칙과 방법, 그리고 요리 메뉴, 맛내는 비법을 모두 소개한다. 프롤로그 PART 1 제철 자연식 밥상 : 자연이 주는 것을 먹고 자연처럼 건강하게 봄 봄 보양재료 쑥 미나리 두릅 완두콩 토마토 죽순 봄 밥상 메뉴 쑥완두콩밥 죽순영양밥 쑥국 두부새싹샐러드 토마토완두콩스튜 토마토시금치샐러드 어린상추겉절이 취나물두부무침 죽순치자소스채 더덕찹쌀구이 죽순짬뽕통밀국수 두릅전 쑥튀김 파전 가죽나물장아찌 참나물겉절이 새싹손말이김밥 봄나물비빔밥 딸기 얹은 와플 밀고기새싹말이 삼색구절판 여름 여름 보양재료 오이 부추 애호박 파프리카 양파 감자 여름 밥상 메뉴 보리밥 풋콩밥 치자현미약밥 우무콩국 청각오이냉국 깻잎겉절이 오이잣소스샐러드 애호박편수 부추버무리 도라지오이생무침 캐슈넛감자옹심이 파프리카블랙올리브샐러드 가지조림 들깨메밀수제비 옥수수전 부추전 머윗잎쌈 자연식 냉면 매실소스양상추샐러드 허브통밀빵샌드위치 닭고기맛 밀고기 풋콩감자송편 가을 가을 보양재료 연근 우엉 무 단호박 버섯 밤 가을 밥상 메뉴 연근우엉밥 대추영양밥 당근밥 얼갈이배추들깨국 무국 버섯탕수 버섯초밥 단호박튀김 단호박 샐러드 단호박설기 단호박밀고기 메밀도토리국수 표고버섯기둥장조림 무조림 우엉찜 수수부꾸미 미삼밤꿀샐러드 대추밤조림 연근찜 견과류잼 곁들인 모닝빵 떡갈비맛밀고기 버섯조림 겨울 겨울 보양재료 브로콜리 참마 송이버섯 배추 미역 김 겨울 밥상 메뉴 해초밥 현미영양밥 김국 아몬드미역국 느타리버섯 넣은 매생이국 김치콩비지찌개 동김치 양송이콜리플라워스프 생미역회 참마무순샐러드 파슬리두부치자전 실파김무침 고구마브로콜리샐러드 삼색콩조림 톳나물조림 채소두부덮밥 홍시배추겉절이 배추김치만두 양송이브로콜리덮밥 단호박샌드위치 밀불고기 PART 2 자연 치료식 : 생명력 넘치는 자연 속에서 몸이 살아나고 자연 치료식의 원칙 천연조미료 통곡물 견과류 콩두유 과일 주스 천연소스 만들기 자연식 고추장 약고추장 초고추장 냉면소스 재래식 쌈장 채소국물 양념간장 양념조림장 마요네즈소스 치자소스 찾아보기남편 살리려 기를 쓰고 ‘맛있는’ 자연식 밥상을 차리는 여자와 그 밥 먹고 살아나 아내의 손끝에서 행복을 발견한 남자의 행복한 자연식 상차림 나는 살기 위해 자연식을 택했다! 목숨 걸고 ‘편식’하는 사람들 한 달 전쯤, 금요일 밤 방송된 MBC의 다큐멘터리 하나가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프로그램의 제목은 \'목숨 걸고 편식하다\'. 내용은 채식을 하는 세 사람의 이야기를 엮은 것이었다. 건강을 위한 마지막 선택으로 채식을 택한, 말 그대로 목숨을 걸고 채식을 했고 그래서 건강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프로그램은 완전식품 또는 고영양 식품으로 여겨지는 육류와 생선, 우유, 달걀을 식단에서 완전히 제외시킨 그들의 식습관을 ‘편식’이라고 정의한다. 이를 원칙 중의 원칙으로 정해 목숨 걸고 지키고 있으니, 편식도 지독한 편식이다. 편식은 건강의 적이다. 그런데 이 지독한 편식쟁이들이 상식 밖으로 너무 건강하다. 죽을 병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났는가 하면 다른 이들의 병도 고쳐주고 있다. 도대체 그 이유가 뭘까? \'목숨 걸고 편식하다\'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영양학에 의문을 제기하며 채식의 유용성을 설파한다. 그 증거물(?)로 프로그램 안의 세 사람을 내세운 것이다. 세 사람은 아주 강력하고도 분명하게 채식의 우월성과 유용성을 증명한다. 환자들에게 약 대신 현미채식식단을 처방하는 의사 황성주, 시한부 말기암에서 살아난 송학운, 신장이식을 했음에도 면역억제제를 먹지 않고도 건강하게 살고 있는 이태근 등 세 사람은 채식이 어떻게 몸을 살려내는지 자신들의 몸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이보다 간단하고도 확실한 증거가 어디 있겠는가. 이 가운데서 눈길을 끄는 사람이 있다.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남편을 위해 채식에 관심을 갖게 됐고 급기야 채식요리 연구가가 됐다는 사람. 채식이라 하면 푸른색 일색의 채소만을 떠올리기 십상인 우리들에게 알록달록 화려하고도 맛깔스러운 채식 요리를 선보여준 사람. 그이는 바로 직장암으로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송학운의 아내 김옥경이다. 말기암환자 송학운이 채식(이하 자연식, 이들 부부는 채식보다 더 엄격한 기준으로 자연식을 한다.)으로 병을 고치고 살아났다면, 그 공의 대부분은 아내 김옥경의 것이다. 이유는 분명하다. 오로지 고기 좋아하고 화학조미료와 양념의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진 남편 송학운의 입맛을 잡기 위해 연구하고 다듬어져 만들어진 것이 바로 김옥경 식 ‘맛있는 자연식 밥상’이라는 사실이다. “나는 17년 전,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암환자의 아내” 남편 송학운의 암 치료를 위해서라면 못할 일이 없었다. 좋다는 요양원을 수소문해 찾아가기도 했고, 생식이 좋다 하여 한동안은 부부가 생식만 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만난 것이 채식, 자연식이었다. 알음알음 찾아간 채식 전문 요양원에 들어가 채식을 처음 대했던 순간, 첫 번째 기적이 일어났다. “수술 후 처음으로 제대로 된 변을 보고는 제 손을 잡아끌고 화장실로 가는 거예요. 보라고…. 이제 살았다고.” 그렇게 치료의 희망을 보기는 했지만, 40여 년을 이어온 식습관을 한 번에 바꾸기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 가짓수가 많다고는 해도 맛이 단조로운 채식의 조리법이 걸림돌이었다. 유난히 고기를 좋아하던 남편이 먼저 싫증을 냈고, 부인 김옥경도 슬슬 입이 물려갔다. 그렇다고 거기서 그만 둘 수 없었다. 채식이 남편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안 이상 포기란 생각할 수조차 없었다. 여기서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던 김옥경의 재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약이라고 생각하고 먹는 데는 한계가 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맛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입맛을 돋우고 먹는 일이 행복하려면 보기도 좋아야 할 것이고….” 자연식 연구의 시작이었다. 맛이 있어야 남편이 잘 먹을 것이고, 그래야 병을 고쳐 건강해질 것이라는 믿음이 그의 연구의 원동력이 된 것이다. 채식 관련 자료를 섭렵하고, 맛있다는 채식식당을 순례하는 것은 물론, 우리보다 채식 연구가 활발한 바다 건너 일본의 요리와 연구가들도 접촉했다. 그것이 지난 17년간 그의 삶이고 보람이었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자연식 매뉴얼 김옥경은 자연식연구가이다. 남편 한 사람을 위해 시작한 자연식요리이지만, 요즘은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요리를 먹고 배운다. 우선은 남편과 함께 운영하는 \'자연생활의 집\'을 찾는 환자들이 먹는다. \'자연생활의 집\' 프로그램은 김옥경의 자연식 체험을 주로 하여 이루어진다. 9박 10일간 그가 해주는 자연식 요리를 먹으며 자연 속에서 생활하고 병에 대해 성찰하고 자연식 요리를 배우는 것이 프로그램의 주 내용이 된다. 그리고 간간히 외부의 요리 프로그램에 강?로 나서기도 한다. 그의 자연식 요리가 알려지며 그것을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주로 문화센터의 요리교실이나 교회, 요양소의 프로그램들이다. 또, 이번처럼 TV에 소개되는 경우도 있다. 그들 부부의 이야기가 특별하고 감동적이어선지 띄엄띄엄 방송의 소재로 활용되는 것이다. 그때마다 그들 부부와 자연식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일어난다. 대중적인 관심을 바라지는 않지만, 자연식이 소개되고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이렇게 저렇게 그의 자연식 요리를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뜨겁다. 몸에 좋은 건강식이면서 맛도 좋고 보기도 좋아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손님상 등의 차림상에도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에게 요리법이나 비법을 물어오는 사람이 많다. 『송학운 김옥경 부부의 나를 살린 자연식 밥상』은 그에 대한 대답이다. 그가 자연식 밥상을 차리는 원칙과 방법, 그리고 요리 메뉴, 맛내는 비법을 모두 담았다. 자연식 밥상이라 하면 재료가 한정적이고 조리법 또한 제한적이라 생각하기 쉽다. 또, 조미료나 육류·어류 등을 사용하지 않아 어떻게 맛을 내야 할지 막막하기도 하다. 이러한 궁금증에 대한 김옥경 식의 해답과 비법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것이다. 그의 자연식 밥상의 원칙은 대략 이러하다. 1. 철저하게 채식을 실천한다. 2. 발효식품을 피한다. 3. 영양이 균형 잡힌 밥상을 차린다. 4. 제철 식품을 챙겨 먹는다. 5. 소박하고 담백하게 조리한다. 누구나 알고 있고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다. 다른 점이라면, 원칙을 반드시 지킨다는 것 정도. 그리고 또 챙기는 것이 있다. 맛과 영양, 둘 다 잡기 위해 그의 밥상이 만들어지는 데는 천연조미료, 통곡물, 견과류가 빠지지 않는다. 천연조미료는 자칫 슴슴하기만 할 수 있는 자연식에 맛의 생기를 불어넣는다. 통곡물은 영양의 보고이며 중성식품으로 몸에 전혀 해를 주지 않는 식품이다. 견과류는 부족하기 쉬운 필수지방산 섭취를 위해 꼭 챙겨야 할 식품이다. 이 책의 저자 김옥경은 화학조미료를 배제하고 깨끗한 자연의 맛을 살린 메뉴로 밥상을 차리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말한다. 깨끗한 재료를 꼼꼼하게 골라내고 재료 속에 살아있는 영양소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도록 조리하면 된다는 것이다. 거기에 기본 소스와 맛을 내는 자연 재료를 챙겨두면 누구나 손쉽게 자연식에 도전할 수 있다 한다. 자연식을 하면, 즉 좋은 재료로 소박하게 맛을 내면 영양분들이 몸 안에서 제 역할을 하게 되고 입맛도 싱그럽게 돌아온다. 이 책은 그러한 자연식 밥상을 차리는 데 필요한 원칙과 방법을 알려주는, 말하자면 ‘자연식의 교과서’와 같은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건강을 되찾고 조미료와 양념으로 인해 무뎌진 입맛이 깨어나는 사람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


불편한 편의점 (40만부 기념 벚꽃 에디션)
나무옆의자 / 김호연 (지은이) /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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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옆의자소설,일반김호연 (지은이)
의 작가 김호연의 '동네이야기' 시즌 2. 청파동 골목 모퉁이에 자리 잡은 작은 편의점을 무대로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삶의 속내와 희로애락을 따뜻하고 유머러스하게 담아냈다. 에서 망원동이라는 공간의 체험적 지리지를 잘 활용해 유쾌한 재미와 공감을 이끌어냈듯 이번에는 서울의 오래된 동네 청파동에 대한 공감각을 생생하게 포착해 또 하나의 흥미진진한 ‘동네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서울역에서 노숙인 생활을 하던 독고라는 남자가 어느 날 70대 여성의 지갑을 찾아준 인연으로 그녀가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덩치가 곰 같은 이 사내는 알코올성 치매로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데다 말도 어눌하고 행동도 굼떠 과연 손님을 제대로 상대할 수 있을까 의구심을 갖게 하는데 웬걸, 의외로 그는 일을 꽤 잘해낼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묘하게 사로잡으면서 편의점의 밤을 지키는 든든한 일꾼이 되어간다.산해진미 도시락 제이에스 오브 제이에스 삼각김밥의 용도 원 플러스 원 불편한 편의점 네 캔에 만 원 폐기 상품이지만 아직 괜찮아 ALWAYS 감사의 글누적 판매 40만부 돌파, 2022년 가장 사랑받는 소설 ★★★알라딘 소설 1위, 주요 서점 종합베스트 1위 ★★★2021년 올해의 책,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추천도서 김호연 작가의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이 누적 판매 40만부 돌파를 기념하여 벚꽃 에디션으로 새 단장 했습니다. 2021년 4월에 출간되어 전 연령층의 폭넓은 공감을 얻으며 소설 읽기 바람을 일으킨 『불편한 편의점』의 열기는 지금도 현재진행형입니다.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하고 먹먹했다” “눈가에 미소와 눈물이 떠나지 않았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해서 읽었다” “작은 친절과 소통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책” “힘든 시기를 버티게 해준 책” 등의 독자 리뷰 하나하나가 책이 가진 힘을 말해줍니다. 청파동 골목 모퉁이의 작은 가게, 서울역 노숙인이었던 정체불명의 야간 알바가 지키는 곳, 불편한데 자꾸 가고 싶은 봄날의 편의점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번 벚꽃 에디션에는 알라딘 독자에게 전하는 김호연 작가의 친필 사인 메시지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불편한데 자꾸 가고 싶은 편의점이 있다! 힘들게 살아낸 오늘을 위로하는 편의점의 밤 정체불명의 알바로부터 시작된 웃음과 감동의 나비효과 『망원동 브라더스』 김호연의 ‘동네 이야기’ 시즌 원 플러스 원의 기쁨, 삼각김밥 모양의 슬픔, 만 원에 네 번의 폭소가 터지는 곳!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다가온 조금 특별한 편의점 이야기 2013년 세계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망원동 브라더스』로 데뷔한 후 일상적 현실을 위트 있게 그린 경쾌한 작품과 인간의 내밀한 욕망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스릴러 장르를 오가며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쌓아올린 작가 김호연. 그의 다섯 번째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이 나무옆의자에서 출간되었다. 『불편한 편의점』은 청파동 골목 모퉁이에 자리 잡은 작은 편의점을 무대로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삶의 속내와 희로애락을 따뜻하고 유머러스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망원동 브라더스』에서 망원동이라는 공간의 체험적 지리지를 잘 활용해 유쾌한 재미와 공감을 이끌어냈듯 이번에는 서울의 오래된 동네 청파동에 대한 공감각을 생생하게 포착해 또 하나의 흥미진진한 ‘동네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서울역에서 노숙인 생활을 하던 독고라는 남자가 어느 날 70대 여성의 지갑을 찾아준 인연으로 그녀가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덩치가 곰 같은 이 사내는 알코올성 치매로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데다 말도 어눌하고 행동도 굼떠 과연 손님을 제대로 상대할 수 있을까 의구심을 갖게 하는데 웬걸, 의외로 그는 일을 꽤 잘해낼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묘하게 사로잡으면서 편의점의 밤을 지키는 든든한 일꾼이 되어간다.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와 그들 간의 상호작용을 점입가경으로 형상화하는 데 일가견이 있는 작가의 작품답게 이 소설에서도 독특한 개성과 사연을 지닌 인물들이 차례로 등장해 서로 티격태격하며 별난 관계를 형성해간다. 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다 정년퇴임하여 매사에 교사 본능이 발동하는 편의점 사장 염 여사를 필두로 20대 취준생 알바 시현, 50대 생계형 알바 오 여사, 매일 밤 야외 테이블에서 참참참(참깨라면, 참치김밥, 참이슬) 세트로 혼술을 하며 하루의 스트레스를 푸는 회사원 경만,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청파동에 글을 쓰러 들어온 30대 희곡작가 인경, 호시탐탐 편의점을 팔아치울 기회를 엿보는 염 여사의 아들 민식, 민식의 의뢰를 받아 독고의 뒤를 캐는 사설탐정 곽이 그들이다. 제각기 녹록지 않은 인생의 무게와 현실적 문제를 안고 있는 이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독고를 관찰하는데,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해와 대립, 충돌과 반전, 이해와 공감은 자주 폭소를 자아내고 어느 순간 울컥 눈시울이 붉어지게 한다. 그렇게 골목길의 작은 편의점은 불편하기 짝이 없는 곳이었다가 고단한 삶을 위로하고 웃음을 나누는 특별한 공간이 된다. 청파동 골목에 자리 잡은 작은 편의점 ALWAYS. 어느 날 서울역에서 살던 사내가 야간 알바로 들어오면서 편의점에 변화의 바람이 일기 시작한다! 사람들이 기피하고 편견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던 인물의 변신과 반전, 아이러니한 상황 전개는 이 소설의 가장 흥미로운 지점이다. 염 여사의 편의점은 직원들 입장에서는 비교적 좋은 대우를 받으며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곳이지만 주변에 편의점이 하나둘 생기면서 경쟁에서 밀리자 장사가 잘 되지 않는 상황에 봉착한다. 그러다 보니 동네 사람들에게 ‘불편한 편의점’으로 인식되는데, 이런 와중에 얼마 전까지 노숙자였던 ‘미련 곰탱이’ 같은 사내에게 야간 시간대를 맡긴다니 기존 직원들로서는 불안할 수밖에. 그런데 걱정도 잠시, 그가 들어온 후 편의점에는 신선한 변화의 바람이 일기 시작한다. 그는 물건을 슬쩍한 뒤 튀려는 불량학생이나 한밤중의 취객을 제법 잘 다루고, 일명 제이에스라 불리는 진상 손님까지 두 손 들고 나가 떨어지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편의점은 비싸다며 오지 않던 동네 노인들마저 독고의 싹싹한 태도에 마실 나오듯 편의점을 어슬렁거리기 시작하고, 그로 인해 오전 매출이 쑥 올라간다. 독고가 일으킨 변화의 바람은 동료들에게도 전해진다. 편의점 알바를 하며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시현은 신참 독고에게 매장 업무 교육을 해주다 그가 불쑥 건넨 말 한마디에 자신의 숨은 재능을 발견한다. 얼마 후 그녀는 다른 편의점에 스카우트된다. 아들과의 관계 단절로 속을 태우는 오 여사는 자신의 하소연을 귀담아 들어주고 아들과 소통할 방법을 넌지시 알려주는 독고에게 큰 감명을 받는다. 그런가 하면 어떤 손님은 독고의 눈빛과 접객 태도에서 영락없는 사장의 풍모를 추리해내기도 한다. 집과 회사 양쪽에서 점점 존재감을 잃어가는 세일즈맨 경만은 퇴근길 편의점에서 하는 혼술이 유일한 낙인데, 어느 날부터 편의점의 밤을 장악한 사내를 사장이라 지레짐작하여 못마땅한 시선을 보낸다. 하지만 그 역시 독고의 순수한 호의 앞에서 얼어붙은 마음이 스르르 풀어지고 만다. 독고 효과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염 여사로 하여금 독고를 쫓아내고 편의점을 팔게 하려던 민식은 그녀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엄마와 더욱 돈독한 사이가 되고, 민식의 사주로 독고의 뒷조사를 하던 곽 씨는 오히려 타깃인 독고에게 감정이입을 하고 만다. 지친 상태로 대학로를 떠나와 마지막 글쓰기에 매달리는 희곡작가 인경은 서울역 홈리스였던 이상한 알바와 매일 밤 취재차 대화를 나누면서 글을 쓸 수 있다는 용기를 되찾는다. 어쩌면 이곳 편의점에서는 손님이든 직원이든 서로가 서로에게 구원과 영감을 주는 존재들인지 모른다. 애초에 염 여사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을 때 독고가 이를 받아들인 것도 살기 위한 마지막 본능에 가까웠고, 염 여사 역시 덕분에 편의점의 밤을 맡길 든든한 인재를 얻었으니 그들은 서로를 지켜낸 셈이다. 삶은 관계이자 소통,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내 옆의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데 있다 소설은 일곱 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편의점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의 시선으로 독고의 모습을 비춘다. 그리고 마지막은 독고의 독백으로 마무리된다. 편의점 일에 숙달될수록 독고는 기억을 조금씩 되찾는다.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를 나누다 보니 알코올로 굳어진 뇌가 활성화되면서 기억의 조각들이 맞춰지기 시작한 것이다. 그는 어쩌다가 모든 것을 잃고 술에 빠져 살다가 기억마저 잃어버리고 노숙인이 되었을까. 분명한 것은 그가 편의점에서 두 계절을 보내면서 다시 살아내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그가 기억을 거의 회복할 무렵 대구 지역에서 코로나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그와 함께 독고에게도 결단의 시간이 찾아온다. 불편한데도 자꾸 끌리는 이상한 편의점 이야기는 코로나로 인해 여전히 불편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마침맞게 도착해 유쾌한 웃음과 다정한 위로를 건넨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면 삶은 관계이자 소통이며, 행복은 내 옆의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데 있다는 한결같은 진리를 다시금 되새기게 될 것이다. 편의점이란 사람들이 수시로 오가는 곳이고 손님이나 점원이나 예외 없이 머물다 가는 공간이란 걸, 물건이든 돈이든 충전을 하고 떠나는 인간들의 주유소라는 걸, 그녀는 잘 알고 있었다. 이 주유소에서 나는 기름만 넣은 것이 아니라 아예 차를 고쳤다. 고쳤으면 떠나야지. 다시 길을 가야지. 그녀가 그렇게 내게 말하는 듯했다. (243쪽)


돈 보스코처럼 교육합시다
돈보스코미디어 / 카를로 데 암브로지오 (지은이), 살레시오수녀회 (옮긴이) / 2020.05.25
15,000

돈보스코미디어소설,일반카를로 데 암브로지오 (지은이), 살레시오수녀회 (옮긴이)
국내 최초의 완역본. 돈 보스코의 교육철학을 쉽게 이해하고, 가정과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꾸민 책이다. 교회의 보화일 뿐 아니라 교회 밖의 교육자들로부터도 찬사를 받고 있는 돈 보스코의 예방교육이 교육 현장에서 더욱 확산되고 내면화되길 기대한다. 지금도 가정과 교육 현장에서 땀 흘리고 계신 부모와 교육자들께, 나아가 앞으로 더 많은 젊은이들을 행복으로 이끌어 주실 부모와 교육자들께 이 책을 추천한다. 추천의 글 돈보스코의 비결 초대의 글 젊은이들에게 제1부 교육한다는 것은 풀어야 할 문제가 아니라 사랑의 행위이다 우리는 청소년을 참으로 사랑합니까? 청소년을 교육한다는 것은 쉬운 일인가, 어려운 일인가? 위대한 메아리의 법칙을 가르칩시다 늘 그들을 동반하며 도와줍시다 청소년을 이해합시다 청소년에게 그들을 사랑한다는 것을 보여 줍시다 청소년과 어떻게 우정을 맺는가? 위기의 때에 도와줍시다 벌과 용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 벌을 이해시킵시다 친절은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이름을 불러 가며 인사합시다 청소년은 우리를 보고 있습니다 청소년에게 귓속말을 해 줍시다 제2부 사랑의 공동체 건설을 향하여 기쁘게 살도록 교육합시다 들을 줄 알도록 가르칩시다 자기 자신에게 솔직하도록 교육합시다 칭찬할 줄 알도록 가르칩시다 기도에 관해 교육합시다 묵주 기도를 가르칩시다 죽은 사람을 위해 기도하도록 가르칩시다 교황님을 사랑하도록 가르칩시다 모든 일에 열정을 기울이도록 교육합시다 부모에게 효도할 줄 알도록 교육합시다 타인에게 주의를 기울이도록 교육합시다 불굴의 용기를 가지도록 교육합시다 청소년을 위하여 기도합니까? 기회를 놓지지 않도록 교육합시다 제3부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불량스러운 무리에 휘말리지 않도록 보호합시다 나쁜 친구들은 어떻게 할까요? 반항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요? 현실을 있는 그대로 말해 줍시다 허락할 수 없는 것도 있음을 말해 줍시다 청소년 가운데 있으면서 교육합시다 용서할 줄 알도록 교육합시다 감사할 줄 알도록 교육합시다 타인에게 관심을 갖도록 교육합시다 타인의 이웃이 되어 주도록 교육합시다 타인을 이해할 줄 알도록 교육합시다 칭찬은 대단히 유쾌한 상입니다 물건을 훔치는 버릇이 있는 청소년을 어떻게 할까요? 거짓말하는 청소년을 어떻게 할까요? 제4부 피안의 세계 희생정신을 가르칩시다 우울증을 극복하도록 교육합시다 여가를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놀이를 방해하지 맙시다 미디어 시청을 어떻게 지도할 것인가? 어려운 순간에 직면할 줄 알도록 교육합시다 좋은 습관을 지니도록 교육합시다 불량 청소년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 만화를 보아도 좋은가? 청소년의 직업 선택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 학업에 성공하기 위한 아홉 가지 비결 순결한 사람이 되도록 교육합시다 제5부 교육한다는 것은 자신을 바치는 일이다 우리 함께 오늘날의 청소년을 이해합시다 청소년을 있는 그대로 받아 줍시다 청소년기에 있는 이들을 도와줍시다 관심과 사랑의 기술 청소년이 마음을 열도록 가르칩시다 불쌍한 청소년의 말을 들읍시다 청소년에게 이상을 줍시다 용기를 내고 풍요로워지도록 도와줍시다 결정하는 능력을 가지도록 교육합시다 비판을 어떻게 받을 것인가? 자녀에게 안 된다! 라고 말합시다 제6부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마음을 드높이 목표를 향하여 나아가도록 가르칩시다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관조하는 습관을 들입시다: 이는 경이로움이 됩니다 진정한 아름다움을 보도록 교육합시다 왜 청소년들의 음악을 좋아하지 않습니까? 꿈에도 관심을 기울입시다 순결하게 살도록 교육합시다 아름다움에 대해 가르칩시다 젊음을 보존하도록 가르칩시다 사소한 일에도 감사하도록 가르칩시다 책을 정독하도록 가르칩시다 제7부 우정이라는 위대한 선물 청소년이 서로를 이해하도록 합시다 우정을 가르칩시다 찬사를 보내도록 가르칩시다 대화하도록 가르칩시다 돈을 잘 사용하도록 가르칩시다 내일로 미루지 않도록 가르칩시다 기도할 줄 알도록 가르칩시다 미사에 참례하도록 가르칩시다 시간의 가치를 가르칩시다 부록 성 요한 보스코의 약전?★국내 최초의 완역본★ “젊은이들을 사랑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들이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도록 해야 합니다.”라고 한 청소년의 친구요 아버지요 스승인 ‘돈 보스코’의 교육철학을 쉽게 이해하고, 가정과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꾸민 책. 청소년을 자녀로 둔 부모나 청소년 교육자들에게 그동안 사랑을 받아 온 『돈 보스코처럼 교육합시다』의 완역본이 나왔다. 모두 7장으로 구성된 이 책 중 후반부(5~7장)를 새로 번역해 추가했고, 전반부 내용도 원문을 꼼꼼히 대조해 오류를 바로잡고 수차례 윤문 작업을 했으며, 오늘날의 교육 현실, 청소년 상황을 최대한 반영했다. 교육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근본적인 힘이자 강력한 수단이다. 인류의 기나긴 역사 안에서 우리는 일생을 헌신하여 제자들의 인생을 변화시켜 준 수많은 스승이 있었음을 기억한다. 이 책에는 매우 어려운 현실에 처했던 청소년들을 행복한 미래로 이끌어 준 위대한 교육자가 한 분 등장한다. 그는 가톨릭교회의 사제였고 젊은이들의 친구였으며 부모를 잃고 떠돌던 청소년들의 아버지가 되어 준 ‘돈 보스코’(성 요한 보스코: 1815~1888)이다. 교육은 결코 일방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뛰어난 능력을 지닌 교사 혼자, 혹은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제자 혼자서 획득할 수 있는 교육적 성취는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좋은 교육이란 성숙한 인격의 스승과 배우고자 하는 열성을 지닌 제자 사이의 좋은 관계와 상호작용 안에서만 이루어진다. 그래서 돈 보스코는 늘 사랑 가득한 관계와 지혜로운 동반에 힘썼고, 영성적인 노력까지 아끼지 않았다. 청소년을 위해 늘 일하고 공부하며 자신의 생명까지 바친 돈 보스코. 이 책에는 그의 예방교육 정신과 철학이 담겨 있다. 총 85편의 글 하나하나마다 흥미롭고 교훈적인 예화가 실려 있다. 모든 예화는 돈 보스코와 그가 동반한 청소년 사이에 일어난 일화를 먼저 제시한 후, 유명한 철학자.예술가.정치인.심리학자.평범한 부모들의 일화를 소개하며 교육적인 성찰과 묵상을 제공한다. 실화實話가 안겨 주는 묵직한 감동이 책을 읽는 이들의 가슴을 울릴 것이다. 일화에 담긴 예방교육 정신과 성찰을 통해 제시하는 내용은 부모와 교육자가 현실에서 유용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침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교회의 보화일 뿐 아니라 교회 밖의 교육자들로부터도 찬사를 받고 있는 돈 보스코의 예방교육이 교육 현장에서 더욱 확산되고 내면화되길 기대한다. 지금도 가정과 교육 현장에서 땀 흘리고 계신 부모와 교육자들께, 나아가 앞으로 더 많은 젊은이들을 행복으로 이끌어 주실 부모와 교육자들께 이 책을 추천한다.


안전경영의 법칙
한국학술정보 / 구권호 (지은이) / 2021.04.16
14,000

한국학술정보소설,일반구권호 (지은이)
사람들이 무엇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그것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절박한 마음이 있어야만 한다. 그럴 때 비로소 실천으로 이어진다. 안전의 출발도 마찬가지이다. 이를 위해 공학적 지식보다는 경영의 관점에서 그리고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하여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고, 전문지식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논문이나 연구 결과를 인용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추천사 프롤로그 [PART 01] 안전은 타이밍이고 소통이다 1. 안전의 출발점은 필요성과 절박함이다 2. 안전은 타이밍이다 3.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라 4. 간격(격차)을 줄이는 정책을 장기적으로 시행하라 5. 데이터 기반의 안전을 추구하라 6. 정보의 비대칭성을 줄여라 [PART 02] 안전은 전략적이어야 한다 1. 속도가 아무리 빨라도 방향이 틀렸다면 간격만 벌어질 뿐이다 2. 경영철학이 현장에 스며들고 실천하게 하라 3.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주기적으로 피드백 하라 4. 인력과 예산 없이 안전을 잘 할 수 있다는 것은 하얀 거짓말이다 5. 안전은 시스템이다 6. 기업의 모든 업무 프로세스는 안전과 융합되어 적용되어야 한다 [PART 03] 안전은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다 1. 조직의 안전 수준은 여러 가지의 평균이 아니라 최고 낮은 것이 좌우한다 2. 안전의 핵심 요소는 사람이다 3. 물적 투자와 인적 투자의 균형을 유지하라 4. 관심 가지는 자에게 최대한 지원하고 중심이 되는 인물을 공략하라 5. 좋은 팀워크는 사고예방의 중요한 요소이다 6. 안전을 확보하려면 지켜보는 사람이 필요하다 [PART 04] 안전을 문화로 승화시켜라 1. 익숙함을 안전으로 착각하지 말자 2. 안전은 분위기이다 3. 모양(형식)보다 실천이다 4. 안전 관련 사항을 반복해서 노출시켜라 5. 행동의 개선을 원하면 환경을 바꿔라 6. 궁극적으로 안전문화를 만들어라 에필로그“어떻게 하면 안전이 확보될 것인가?” 산업재해에서 벗어나 생명을 살리는 24가지 노하우를 말하다 하나, 데이터 기반의 안전을 추구하라 하나, 경영철학이 현장에 스며들고 실천하게 하라 하나, 물적 투자와 인적 투자의 균형을 유지하라 하나, 궁극적으로 안전문화를 만들어라 사람들이 무엇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그것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절박한 마음이 있어야만 한다. 그럴 때 비로소 실천으로 이어진다. 안전의 출발도 마찬가지이다. 이를 위해 공학적 지식보다는 경영의 관점에서 그리고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하여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고, 전문지식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논문이나 연구 결과를 인용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안전의 궁극적인 목표는 사고가 없어야 할 뿐만 아니라 안전이 문화로 정착되는 것이다. 이 책이 안전 문화 정착으로 안내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 줄 것이다.소통이 잘 되기 위해서는 공식적인 자리도 중요하지만 비공식적 자리에서 발생하는 자유로운 소통과 다양한 생각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다. 회사 내에 사무실 한쪽이나 복도 등에 물 등을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사람들이 모여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어 사내 의사소통이 활발해지는 효과를 ‘워터쿨러 효과(water cooler effect)’라 한다. 옛날 우리 선조들은 우물가나 빨래터에서 대화를 나누며 동네 소식을 공유했다. 회사 내에 직원 간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 가능하다면 경영진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도 고민해 보자. 과거에는 좋은 아이템이나 제품이 있으면 몇 년간 안심하고 생산할 수 있는 시절도 있었으나 최근에는 제품수명주기가 짧아지면서 아주 짧은 시간에 새로운 제품이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안전사고로 인한 작업 중지 등으로 생산에 조그만 문제라도 발생하여 차질을 빚게 되면 기업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기업에서도 이러한 리스크를 감소시키고 안전을 경영의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여 안전보건활동을 경영 차원의 시스템으로 도입함으로써 대내?외적으로 신뢰성을 확보하고 기업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가치창출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노후화된 설비를 교체하는 데 예산상의 문제로 전부 교체하지 못 하고 일부만 교체했다면 사고는 결국 교체하지 못한 곳에서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 회사는 다 잘하는데 이것이 좀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그 부족한 것에 대해 어떻게 수준을 높일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그 취약한 하나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