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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 불만족
창해 | 부모님 | 200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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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오토다케 히로타다, 그의 다 자란 팔다리는 고작 10센티미터에 불과하다. 그런데 그런 팔다리로 달리기, 야구, 농구, 수영 등 못하는 운동이 없다. 어렸을 때부터 보통사람과 똑같이 교육을 받은 그는 자신의 신체가 지닌 장애를 결코 불행한 쪽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오히려 `초개성적`이라 생각하며 `장애와 행복 사이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말한다.

지금까지 그가 살아 온 이야기와 생각을 솔직하게 담은 <오체 불만족>은 일반인들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뛰어넘게 만든다. 이 책에는 그가 태어나면서 초·중·고등학교를 거쳐 대학에 다니고 있는 지금까지 일상의 단면들이 솔직하고 위트있게 그려진다.

어떤 부분에 이르러서는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하고, 또 어떤 부분에서는 눈시울을 붉히게 된다. 특히 자신의 장애와 관련하여 부모, 선생님, 친구, 이웃과 사회에 대한 생각들과 그들이 보여준 행동은 독자들로 하여금 장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오토는 앞으로 선생님의 허락 없이 휠체어를 타서는 안된다.' 다카기 선생님으로부터 휠체어 사용을 금지당했다. 아주 가혹한 지시였다. 엉덩이를 땅바닥에 철석 붙이고 걷는 내게 있어 여름의 뜨거운 지열과 겨울의 차가운 기운은 끔찍할 정도로 견디기 힘들었다. 그러나 다카기 선생님은 끄떡도 하지 않으셨다. '지금은 오토가 어리니까 사람들이 가여워할 수도 있다. 그러나 언젠가는 자립을 해야 한다.' '미운 아이 떡 하나 더 주고 예쁜 아이 매 한대 더 때린다'는 말이 있다. 다카기 선생님을 생각하면 이 말의 깊은 의미를 뼛 속 깊이 느낄 수가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오토다케 히로타다
1976년 도쿄에서 선천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 와세다대학교 재학 중에 자신이 살아온 이애기를 솔직하고 위트 있고 감동 깊게 담은 《오체불만족》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대학 졸업 후에는 스포츠 리포터로 활약했고, 2005년 4월부터 도쿄 신주쿠의 교육위원회 비상근 직원인 ‘아이들의 삶의 파트너’로 활동했다. 2007년 4월부터는 3년간 스기나미 제4초등학교의 교사로 교단에 서기도 했다.베스트셀러로 등극한 《오체불만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과 용기를 선사한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오체(五體). 즉, 머리와 두 팔, 두 다리 중 두 팔과 두 다리가 없는 채로 태어난 어찌 보면 불행한 인물이다. 정상인보다 4가지나 부족한 핸디캡을 안고 태어난 그는 자신의 현실을 불행하다는 표현 대신 불편하다고 표현한다. 이런 그의 긍정적인 사고는 그를 모든 면에서 당당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도록 했고, 일본의 명문 대학인 와세다대학 정치학과를 정상인들과 함께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는 기적을 만들어 냈다. 그는 어떠한 경우에 있어 장애가 변명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장애가 변명이 되는 순간 자신의 장애는 불행한 것이라고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는 늘 더 노력했고 나약해지는 자신을 발견할 때마다 더 채찍질했다고 한다. 그는 장애는 단지 신체적 특징일 뿐이라고 이야기하며 자신의 신체적 특징을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특별한 장점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장애를 이해하고 배려해 주었던 주변 사람들의 긍정적인 태도 덕분이라고 밝히고 있는데, 이러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주장했던 그의 자서전은 일본 내 장애인에 대한 복지 정책까지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오체불만족》에서 시작된 '마음의 장벽 없애기' 운동은 일본에 이어 국내에 까지 조용한 변화를 만들어 갔는데, 지난 1990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국내에 방문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남겼으며, 2000년에는 《오체불만족》이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교과서 생활의 길잡이와 중학교 1학년 도덕 교과서에까지 실리며 국내 장애인에 대한 의식과 정서 변화를 위한 지침서로서도 작은 변화를 주도했다.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대학을 졸업한 이후에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끊임없이 자신의 가능성에 대한 도전을 시험했는데, 특히 그가 관심을 가졌던 것은 바로 교육분야였다. 특수학교가 아닌 일반학교를 정상인들과 함께 다닐 수 있었던 것은 자신 주변의 모든 교사와 학생들의 편견이 없었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한 그는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장애인들 역시 그런 마음의 장벽이 없는 학교에서 정상적인 교육을 받기 원했기 때문인데, 그런 그의 노력과 의지는 3년 단기제 교사로 초등학교에 부임하게 되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그의 선생님으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쓴 소설 《괜찮아 3반》역시 많은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했고, 자신이 직접 출연한 동명의 영화제작까지 이어지게 된다. 최근에는 그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업적들을 인정받아 도쿄도 교육위원으로까지 임명되어 또 다른 인간승리의 드라마를 써가고 있다. 저서로는 《월드컵 전사×오토다케 히로타다 필드 인터뷰》 《그래서 나는 학교에 간다》 《괜찮아 3반》 등이 있다.

  목차

1. 행복한 아이-유아기, 초등학교 시절
미운 일곱 살/ 좁은 문/ 내 인생의 스승님/ 오토의 룰/ 신나는 체육시간/ 잊을 수 없는 주먹밥/ 내 등에 새겨진 V 사인/ 오토히로 인쇄소/ 운동회/ 자존심/ 수영장에서 생긴 일/ 장애인은 구세주

2. 축제의 사나이-중고등학교와 재수시절
친구따라 운동따라/ 축제의 사나이/ 내 친구 야짱/ 사춘기/ 입학시험 소동/ 미식축구부가 되어/ 우리 손으로 만든 영화/ 수학은 정말 싫어/ 장래의 꿈/ 재수생 시절/ 기적

3. 21세기가 원하는 사람-마음의 장벽 없애기
새내기 시절/ 인생의 목표/ 하늘이 준 기회/ 생명의 거리 만들기/ 다가서는 관심들/ 21세기를 향해서/ 여행은 즐거워/ 못다한 이야기들/ 붕어빵 가족/ 마음의 장벽을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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