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필터초기화
  • 부모님
  • 건강,요리
  • 결혼,가족
  • 독서교육
  • 소설,일반
  • 영어교육
  • 육아법
  • 임신,태교
  • 집,살림
  • 체험,놀이
  • 취미,실용
  • 학습법일반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부자의 그릇
다산북스 / 이즈미 마사토 (지은이), 김윤수 (옮긴이) / 2020.12.14
17,000

다산북스소설,일반이즈미 마사토 (지은이), 김윤수 (옮긴이)
2015년 출간 이후, 수많은 독자로부터 꼭 읽어야 할 최고의 ‘부자학 입문서’로 꼽혀온 『부자의 그릇』이 양장 개정판으로 새롭게 출간됐다. 이 책은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청울림 유대열 대표, 하정우 배우 등이 강력 추천하고, 40곳이 넘는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되며, 수많은 젊은 부자와 독자로부터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최고의 ‘부자학 입문서’로 꼽혀왔다. 대체 이 책에 어떤 비결이 숨어 있기에, 이토록 꾸준히 사랑받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걸까? 『부자의 그릇』은 일생을 ‘돈의 교양’을 알리는 데 바쳐온 일본 최고의 경제금융 교육 전문가 이즈미 마사토가 소설 형식으로 쓴 경제경영 교양서다. 한때 연 매출 12억의 주먹밥 가게 사장이었다가 도산해 3억 원의 빚을 지고 공원을 방황하던 한 젊은 사업가가 수수께끼 노인을 만나 장장 7시간에 걸쳐 돈의 본질과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을 배우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부자가 되는 방법이 돈을 좇는 데 있지 않고 신용을 쌓는 일이라고 말한다. 남을 위해 돈을 쓰고,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며, 약속을 철저히 지키는 일들이 어떻게 돈을 불러 모으는지, ‘돈과 신용의 원리’에 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통해 전달한다. 돈에 대한 명쾌한 통찰을 담고 있어서, ‘연봉이 적어서, 빚이 있어서, 운이 나빠서, 불황이라서, 이율이 낮아서, 세상이 불공평해서’ 돈이 모이지 않는다며 좌절한 이들에게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돈을 장악하는 힘을 불어넣어 준다.1장 부자의 질문 시 작: 정말 운이 나빴던 걸까? 선 택: 충동적이고 섣부른 판단은 아닌가? 경 험: 돈을 다루는 능력은 키웠는가? 거 울: 복권에 당첨되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 신 용: 돈은 어디서 생겨나는가? 리스크: 부자는 돈이 줄어드는 것을 두려워할까? 2장 부자의 고백 기 회: 무엇을 하느냐보다 누구와 하느냐를 따진다 부 채: 빚만큼 돈을 배우는 데 좋은 교재는 없다 소 유: 누구도 돈을 영원히 가지고 있을 순 없다 계 획: 그릇을 만드는 데 들이는 시간을 아끼지 마라 장 사: 사람들은 필요할 때와 갖고 싶을 때 돈을 쓴다 가 격: 눈앞의 이익이냐 브랜드 가치냐 오 판: 돈만 좇다가 놓친 것은 없는가? 3장 부자의 유언 파 멸: 톱니바퀴가 어긋나면 망하는 건 순식간이다 도 산: 꿈에서 깨어나 차가운 현실로 그 릇: 돈은 그만한 그릇을 지닌 사람에게 모인다 사 람: 돈의 지배에서 벗어나려면 주변부터 돌아보라 에필로그 자신의 그릇을 키우고 돈과 인생의 주인이 되는 법★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청울림 유대열 대표, 하정우 배우 추천 도서★ 수많은 젊은 부자가 꼽은 최고의 ‘부자학 입문서’ 『부자의 그릇』 양장 개정판 “당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는 얼마입니까?” 2015년 출간 이후, 수많은 독자로부터 꼭 읽어야 할 최고의 ‘부자학 입문서’로 꼽혀온 『부자의 그릇』이 양장 개정판으로 새롭게 출간됐다. 이 책은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청울림 유대열 대표, 하정우 배우 등이 강력 추천하고, 40곳이 넘는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되며, 수많은 젊은 부자와 독자로부터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최고의 ‘부자학 입문서’로 꼽혀왔다. 대체 이 책에 어떤 비결이 숨어 있기에, 이토록 꾸준히 사랑받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걸까? 『부자의 그릇』은 일생을 ‘돈의 교양’을 알리는 데 바쳐온 일본 최고의 경제금융 교육 전문가 이즈미 마사토가 소설 형식으로 쓴 경제경영 교양서다. 한때 연 매출 12억의 주먹밥 가게 사장이었다가 도산해 3억 원의 빚을 지고 공원을 방황하던 한 젊은 사업가가 수수께끼 노인을 만나 장장 7시간에 걸쳐 돈의 본질과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을 배우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부자가 되는 방법이 돈을 좇는 데 있지 않고 신용을 쌓는 일이라고 말한다. 남을 위해 돈을 쓰고,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며, 약속을 철저히 지키는 일들이 어떻게 돈을 불러 모으는지, ‘돈과 신용의 원리’에 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통해 전달한다. 돈에 대한 명쾌한 통찰을 담고 있어서, ‘연봉이 적어서, 빚이 있어서, 운이 나빠서, 불황이라서, 이율이 낮아서, 세상이 불공평해서’ 돈이 모이지 않는다며 좌절한 이들에게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돈을 장악하는 힘을 불어넣어 준다. 돈의 본질에 대한 명쾌한 통찰로 40만 명의 삶을 기적적으로 변화시킨 교양 소설 오늘도 많은 사람이 일확천금을 꿈꾸며 복권을 산다. 하지만 당첨만 되면 모두 행복해질까? 역설적이게도, 통계는 고액 당첨자가 파산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말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갑자기 늘어난 돈을 통제하지 못하고 휘둘려버린 것이다. 같은 이유로 만약 우리가 300만 원의 월급조차 제대로 다루지 못한다면 100억짜리 복권에 당첨된다 해도 이를 통제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아직 그만한 돈을 다룰 그릇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내 월급이 매번 스치듯 지나가는 이유를 엉뚱한 데서 찾고 있지는 않은가? 돈이 안 모이는 이유가 ‘연봉이 적어서, 재테크 실패로, 쓸데없는 데 돈을 써서’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지엽적이고 방법론적인 문제일 뿐이다. 더욱 근본적인 삶의 방식을 뿌리째 바꾸지 못한다면 돈은 계속해서 다양한 이유로 당신을 피해갈 것이다 『부자의 그릇』의 저자 이즈미 마사토는 일생을 ‘돈의 교양’을 전파하는 데 바쳐온 일본 최고의 경제금융교육 전문가다. 자신의 실제 사업 실패담을 바탕으로, 돈의 본질과 인간관계에 관한 명쾌한 통찰을 이 책 한 권에 담았다. 실패한 사업가와 수수께끼 노인의 대화를 천천히 따라가다 보면, 우리를 스스로 점검하게 되면서 어떻게 해야 돈을 다룰 수 있는지 깨치게 된다. 진한 여운과 감동이 담긴 이 이야기에 한국과 일본의 수많은 젊은 부자와 리더가 반응하면서, 무려 40만 명에 달하는 이들이 자기 삶이 기적적으로 변화했다고 고백했다. “한 남자의 성장과 깨달음이 인생을 되짚어볼 메시지를 던진다. 책을 덮고 나면 진한 여운과 감동이 전해지며 삶의 한가운데서 나의 좌표는 어디에 있고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된다.” -하정우 배우, 《문화일보》 〈요새 읽는 책〉 인터뷰 중에서 “돈은 그만한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 모인다네” 부자는 돈을 좇지 않고 돈을 부르는 능력을 키운다! 대부분의 사람은 돈을 ‘자신이 버는 것’이며, ‘소유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수수께끼 노인은 정반대로 말한다. 돈은 ‘다른 사람이 가져다주는 것’이며, 한 사람이 ‘소유할 수 없다’고 말이다. 대체 무슨 뜻일까? 돈을 중앙은행에서 바로 받아서 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 돈은 항상 다른 누군가, 즉 직장, 부모, 친구, 가게 점원으로부터 들어온다. 다시 말해, 타인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고 신뢰하는지가 우리가 지닌 돈에 고스란히 나타나는 것이다. 실제로 역사를 살펴보면, 돈은 태생부터 신용이 모습을 바꾼 것임을 알 수 있다. 우리가 종이나 금속 덩이를 돈으로 사용하는 것, 명품 브랜드나 미쉐린 레스토랑이 고가 정책을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신용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부자들은 이러한 돈의 진실을 알기에, 돈의 꽁무니만 쫓아다니거나 금고에 가만히 쌓아두지 않는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다른 사람의 신용을 얻는 데 기꺼이 돈을 쓴다. 돈에 휘둘리지 않고 진정한 자유를 얻고 싶은가? 그렇다면 돈을 쓰는 대상의 가치를 정확히 분별해야 한다. 이는 단지 물건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적용된다. ‘상대를 믿을 수 있는지 분별하는 힘’이 바로 자신의 그릇을 넓히는 중요한 토대가 된다. 역으로 적용하면, 나 자신이 남들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될 때, 비로소 더 많은 기회와 돈이 들어온다는 말이다. 소설 속 수수께끼 노인의 말처럼, “돈은 그만한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 모인다.” 나의 그릇을 키우고 돈과 인생의 진짜 주인이 되는 법 그렇다면 나의 그릇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수수께끼 노인은 이런 질문을 던진다. “250개의 제비 중 한 개가 10억 원짜리 당첨 제비라고 생각해보게. 그런데 제비를 한 개씩 뽑을 때마다 1,000만 원을 내야 해. 자네 같으면 참여하겠는가?” 대부분 계산기를 두드리다 포기하고 말 것이다. 하지만 똑같은 상황에서 부자들은 ‘할 만하다’고 생각한다. 손해 볼 확률이 더 높은데 왜 그런 걸까? 부자들은 “배트를 휘두르면 경험이 쌓이고, 마침내 행운을 얻었을 때 홈런을 날린다”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들은 사람에게 투자할 때에도 사업 아이템이 아니라 그의 경력, 즉 어떻게 계획을 세워서 실행하고 결과를 내왔느냐를 중시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돈을 다루는 능력은 오직 경험을 통해서만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1억 원을 다뤄본 경험은, 설령 실패했더라도 1억 원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되어 자신 안에 고스란히 남는다. 그래서 다시 기회가 찾아왔을 때 이를 더 잘 다루게 된다. 이 책은 소설 형식의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통해 부의 놀라운 비밀들을 일깨워준다. ‘돈을 좇지 말고 신용을 얻어라’, ‘실패를 좋은 경험으로 삼아라’, ‘돈을 모으려 애쓰지 말고 돈이 저절로 담기게 하라’와 같은 가르침의 참뜻을 하나씩 익혀나가다 보면, 어느덧 내 안의 ‘부자의 그릇’이 커져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더 이상 ‘연봉이 적어서, 빚이 있어서, 운이 나빠서, 불황이라서, 이율이 낮아서, 세상이 불공평해서’ 돈이 모이지 않는다며 좌절하지 말자. 이 책의 메시지를 따라 어떤 실패에도 다시 도전할 용기를 갖고, 나의 그릇을 키워 돈과 인생의 진짜 주인이 되자.“참 이상하네요. 사치만 안 하면 평생 먹고 살 수 있는 돈이 있는데, 왜 그러는 걸까요? 결국 계속 화려한 생활을 이어가려고 하는 욕심이나 괜한 승부욕 때문이 아닐까요? 전 자업자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아니, 그렇게 단순한 문제는 아니야. 돈에는 이상한 힘이 있다고 하지 않았나. 사람에게는 각자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있거든. 다시 말해, 그 돈의 크기를 초과하는 돈이 들어오면 마치 한 푼도 없을 때처럼 여유가 없어지고 정상적인 판단을 내리지 못하게 되는 거지.”(…)“하지만 사람은 언제까지나 중학생으로만 있을 수는 없고, 계속 성장하지 않습니까? 당연히 다루는 돈의 크기도 자연스레 커지겠지요.”“맞는 말이야. 하지만 돈을 다루는 능력은 많이 다루는 경험을 통해서만 키울 수 있어. 이건 결론이야. 처음에는 작게, 그리고 점점 크게. 그러나 많은 사람이 어른이 되어 분별력이 생기면 누구나 쉽게 돈을 다룰 수 있다고 착각해.”_〈경험: 돈을 다루는 능력은 키웠는가?〉 “신용이 생기면 돈이 생긴다는 겁니까?”“맞아, 바로 그거야. 부자는 신용의 힘을 알고 있어. 그래서 반드시 약속을 지키려고 하고, 남의 믿음에 부응하려고 하지. 돈은 남으로부터 오는 거니까. 마침내 신용은 커다란 돈을 낳고, 그 사람이 가질 수 있는 돈의 크기도 자연히 커져. 그러면 또다시 신용도가 상승하는 구조인 거야. 사회에서 돈은 커다란 흐름과도 같아. 그 흐름을 힘껏 끌어당기려면 우선 신용을 얻는 게 중요해. 신용이 있으면 돈이 먼저 다가오지.”“그렇지만 부자도 남을 믿었다가 속는 일이 있지 않습니까?”“신용도라는 건 그 사람의 인격에 비례한다고 보네. 가혹한 현실이지만 신뢰하는 사람, 신뢰받는 사람은 언제나 동일한 계층에 있어. 같은 의미로 속이는 사람, 속는 사람도 마찬가지야. 자네는 어떤 근거로 사람을 믿나? 아직 내 이야기를 믿지 못하더라도 이것만은 기억해주게. 자네가 상대를 믿지 않으면, 상대도 자네를 믿지 않아. 신용이 돈으로 바뀌면, 믿어주는 상대가 있는 것만으로도 재산이 되지.”_〈신용: 돈은 어디서 생겨나는가〉 “부자가 생각하는 진짜 리스크는 뭐라고 보는가?”“음, 뭘까요? 돈을 잃는 걸까요?”“아니, 오히려 그 반대야. 부자가 두려워하는 건 ‘돈이 늘지 않는 리스크’라네. 성공한 사람들이 하는 말은 언제나 똑같아. 무조건 해라, 좋아하는 걸 해라. 이건 하나의 진실이지. 하지만 이 말들은 사물의 한 면만을 말하고 있어.스스로 부를 일군 부자들은 한 가지 공통된 사고를 하고 있다네. 인생은 영원하지 않아. 그리고 인생에서 행운이란 건 손에 꼽힐 정도로만 와. 따라서 한정된 기회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면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해.물론 때로는 크게 헛스윙을 할 때도 있을 거야. 많은 사람은 바로 이 헛스윙이 무서워서 가만히 있지.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은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볼을 맞힐 수 있다는 걸 본능적으로 알아. ‘배트를 휘두르면 경험이 되고, 마침내 홈런을 치는 방법을 익히면 행운을 얻으며 홈런을 날린다.’ 그게 바로 그들의 공통된 생각이야.”_〈리스크: 부자는 돈이 줄어드는 것을 두려워할까?〉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현대지성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홍대화 (옮긴이) / 2021.02.05
7,700원 ⟶ 6,930원(10% off)

현대지성소설,일반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홍대화 (옮긴이)
위대한 소설가로 세계적인 명성을 누렸던 시절에도 채울 수 없었던 톨스토이의 마음을 만족하게 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 깨달음으로 살아갈 이유를 찾은 후 작품의 색깔까지 완전히 바꾸어 집필한 10편의 명 단편이 현대지성 클래식 제34권,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로 독자들과 만난다. 인생의 최고 정점이던 51세 무렵, 1879년을 기점으로 톨스토이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진다. 사실 그때는 『전쟁과 평화』(1863-1869), 『안나 카레니나』(1873-1877)를 발표한 직후라 문학적인 명성과 창조적인 영감은 최고 수준이었다. 하지만 그는 피할 수 없는 죽음 앞에 선 인생의 허무함을 인식하며 상류층의 삶이 철저히 거짓과 위선 위에 세워졌다는 결론에 이른다. 톨스토이는 복음서 속 예수의 말씀을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행동강령으로 정리하여 이야기 안에 구현했다. 당대 혁명운동의 폭력성과 편협성을 보면서 진정한 변화는 개개인의 변화에서 시작됨을 역설했고, 영혼의 거듭남과 부활이 사회 전체를 변화시키는 힘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인생 최악의 위기 속에서도 “내가 사는 이유”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독자에게 이 책은 묵직한 울림을 줄 것이다.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랑이 있는 곳에 하나님이 있다 두 노인 초반에 불길을 잡지 못하면 끌 수가 없다 촛불 대자(代子) 바보 이반 사람에게는 얼마만한 땅이 필요한가 노동과 죽음과 질병 세 가지 질문 해제 자살 직전까지 갔던 톨스토이의 삶을 통째로 바꾼 삶의 진리… 그 깨달음을 오롯이 녹여낸 명품 단편 모음! 위대한 소설가로 세계적인 명성을 누렸던 시절에도 채울 수 없었던 톨스토이의 마음을 만족하게 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 깨달음으로 살아갈 이유를 찾은 후 작품의 색깔까지 완전히 바꾸어 집필한 10편의 명 단편이 현대지성 클래식 제34권,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로 독자들과 만난다. 인생의 최고 정점이던 51세 무렵, 1879년을 기점으로 톨스토이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진다. 사실 그때는 『전쟁과 평화』(1863-1869), 『안나 카레니나』(1873-1877)를 발표한 직후라 문학적인 명성과 창조적인 영감은 최고 수준이었다. 하지만 그는 피할 수 없는 죽음 앞에 선 인생의 허무함을 인식하며 상류층의 삶이 철저히 거짓과 위선 위에 세워졌다는 결론에 이른다. 신 앞에 단독자로 선 그는, “인간은 왜 사는가?”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깨달은 진실을 어린아이와 민중도 이해할 수 있는 동화 형태로 집필하기 시작한다. 톨스토이는 복음서 속 예수의 말씀을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행동강령으로 정리하여 이야기 안에 구현했다. 당대 혁명운동의 폭력성과 편협성을 보면서 진정한 변화는 개개인의 변화에서 시작됨을 역설했고, 영혼의 거듭남과 부활이 사회 전체를 변화시키는 힘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인생 최악의 위기 속에서도 “내가 사는 이유”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독자에게 이 책은 묵직한 울림을 줄 것이다. 대문호 톨스토이가 평생 구하다가 발견한 “내가 사는 이유”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이 느껴질 때가 있다. 인생의 정점이 지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세속적인 성공을 거두었거나 커리어에서 더 이상 만족스러울 수 없을 정도로 좋은 결과를 얻어, 온 세상이 다 그를 부러워할 것만 같은 시절이다. 그런데 바로 그때 삶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듯한 기분이 드는 것은 어떤 이유일까? 그런 위기가 1879년, 톨스토이의 나이 52세 때 찾아왔다. 소설 『전쟁과 평화』(1863-1869), 『안나 카레니나』(1873-1877)의 큰 성공으로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고, 가족과 삶의 다른 환경도 안정적이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에게 만족할 수 없었다. 인생의 목적에 관해 조금이라도 힌트를 주는 것으로 보이면 철학, 신학, 과학 할 것 없이 닥치는 대로 공부하고 책을 읽었으나 어떤 도움도 받지 못했다. 이런 그를 곤경에서 구해준 것은 자신의 영지에서 일하던 농부들이었다. 농부들은 그에게 “인생은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야 하는데, 그것은 구체적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것으로 나타난다”라고 조언해주었다. 톨스토이는 그리스도의 가르침 중에서 다섯 계명을 가장 중요한 것으로 꼽는다. 첫째, 화내지 말며 모든 사람과 화목하게 지내라. 둘째, 음욕으로 탐하지 말라. 셋째, 어떤 약속으로도 맹세하지 말라. 넷째, 악으로 갚지 말고 심판하지 말며 재판관에게 달려가지 말라. 다섯째, 민족을 구분하지 말고 이방인도 네 이웃처럼 사랑하라. 이후 그는 복음서에서 추출한 이 기독교적 윤리관을 평범한 민중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표현하고 구현하기 위해 작품의 색깔을 완전히 바꾼다. 더 쉽고 더 단순하고 더 알아들을 수 있는 이야기체로 평범한 독자도 금세 이해할 수 있는 동화 집필에 몰두하기 시작한 것이다. 삶이 유독 가혹하게 느껴질 때 읽는 10편의 인생 단편! 이 책에 번역된 1881년부터 1886년 사이에 쓰인 동화들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톨스토이의 기독교적인 윤리관과 무저항주의를 그대로 담은 작품들이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1881)와 「사랑이 있는 곳에 하나님이 있다」(1885), 「두 노인」(1885)을 읽어보면 사람을 살게 하는 것은 ‘사랑’이고, 그 사랑은 이웃에 대한 실천적인 돌봄 가운데 구체적으로 실현되어야 하며, 그 안에 참 신앙과 구원이 있다는 가르침으로 가득하다. 이 세 편의 동화는 “민족을 구분하지 말고, 이방인마저도 네 이웃처럼 사랑하라”는 계명을 이야기로 푼 것이다. 「촛불」(1885), 「초반에 불길을 잡지 못하면 끌 수가 없다」(1885), 「대자」(1886)에는 이웃을 마음으로 용서하지 않으면 재앙이 온다는 발견과 함께, 악에 저항하지 않는 인내만이 악한 자를 변화하게 한다는 주제가 담겨 있다. “화내지 말며 모든 사람과 화목하게 지내라”, “악으로 갚지 말고 심판하지 말며 재판관에게 달려가지 말라”는 계명의 실천을 다룬다. 「바보 이반」(1885)과 「사람에게는 얼마만한 땅이 필요한가」(1886)는 인간의 탐욕과 탐심이 가져올 수 있는 비극을 이야기하고 있다. 세속적인 욕망을 지닌 두 형제는 그 탐심을 이용하는 마귀의 꾐에 빠져 실패할 수밖에 없지만, 순수하고 정직한 노동을 하며 탐욕을 부리지 않고 쓸 것을 필요한 자에게 아낌없이 나누어 주는 바보 이반의 왕국만이 참 행복을 누리며 살 수 있다는 교훈이 담겨 있다. 자족하지 못하고 ‘조금만 더’라는 욕심이 죽음과 파멸을 가져온다는 경각심을 깨운다. 「노동과 질병과 죽음」(1903)과 「세 가지 질문」(1903)은 지금 이 순간 나와 함께 있는 사람에게 사랑과 선을 실천하는 삶을 살라는 메시지를 준다. 이 단편은 톨스토이의 대표작 『부활』(1889-1899)이 탄생한 후 몇 년 뒤에 발표된다. 사랑하는 능력이 곧 인생의 능력이다 현대지성 클래식 34권으로 소개하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러시아어 원문을 직접 번역했을 뿐만 아니라 10여 쪽이 넘는 친절하고 상세한 역자 해제를 통해 톨스토이가 이 단편을 쓸 때의 마음까지도 헤아릴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이 책에 담긴 10편의 단편은 사실 어린아이도 짧은 시간에 읽고 쉽게 이해할 만큼 단순하지만, 3편의 대작을 세상에 내놓은 대문호 톨스토이가 스스로 삶을 마감하려는 극도의 절망 속에서 새로 발견한 인생의 돌파구였다. 그는 이런 깨달음을 누구나 읽고 공감하고 쉽게 기억하도록 동화 형태로 바꾸어 내놓았다. 복음서 속 예수의 말씀을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행동강령으로 정리하여 짤막한 동화 속에 구현한 것이다. 제도권 안에 있던 러시아정교의 영성이 제힘을 발휘하지 못하던 시기에 톨스토이는 진흙 속에 묻혀 있던 복음서 말씀을 꺼내어 평범한 사람들도 실천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가르침으로 다듬으려고 했다. 이 단편집을 읽다 보면 “나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넘어 “그러면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를 자연스레 고민하게 될 것이다. 톨스토이가 그렇게 깨닫고 그렇게 고민한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작품이기 때문이다.그리고 천사가 몸을 드러냈는데, 온통 빛의 옷에 휩싸여 감히 맨눈으로는 쳐다볼 수 없을 정도였다. 그가 하는 말은 마치 하늘에서 들려오는 것처럼 더 크게 들리기 시작했다. 천사가 말했다.“저는 모든 사람이 자신에 대한 염려가 아니라, 사랑으로 살아감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자녀들이 살아가는 데 무엇이 필요한지를 몰랐습니다. 부자는 자신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알지 못했습니다. 저녁 때 필요한 것이 살아 있는 사람이 신을 장화인지 아니면 죽은 자를 위한 목 없는 신발인지 아무도 몰랐습니다.사람으로 있을 때 제가 살아갈 수 있었던 것은 스스로 계획해서가 아니라, 지나가던 사람과 그의 아내 마음에 있는 사랑 덕분이었습니다. 고아들은 자신을 챙길 수 있어서가 아니라 낯선 여인의 마음에 있는 사랑으로, 그들을 가엾게 여기는 사랑으로 살아남았습니다. 모든 사람이 스스로 계획해서가 아니라, 사람 안에 있는 사랑 때문에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하나님이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셨고 그들이 잘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것은 알았습니다. 이제 저는 또 다른 것을 깨달았습니다.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개별적으로 사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각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시지 않으셨음을, 그리고 사람들이 협력하며 살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모두에게 그들 자신과 모두를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주심을 깨달았습니다.저는 사람들이 자신에 대한 염려로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사랑 하나만으로 살고 있다는 것을 이제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랑 안에 있는 사람은 하나님 안에 있고, 그 안에 하나님께서 계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아브제이치가 복음서를 열자마자, 어제 꿈이 기억났다. 다만 그는 문득 누군가가 몸을 흔들며 뒤에서 발을 구르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아브제이치가 고개를 돌리자, 어두운 구석에 꼭 사람 같은 자들이 서 있는 게 보였다. 사람들이 서 있는데, 그들이 누구인지 알아볼 수 없었다. 어떤 목소리가 그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마르띤! 마르띤! 나를 알아보지 못하겠소?”“누구를 말하는 거요?” 아브제이치가 말했다.“나요.” 목소리가 말했다. “바로 나.”어두운 구석에서 스쩨빠니치가 나타나서 미소를 짓고는 마치 구름이 흩어지듯이 사라져버렸다.“그건 나요.” 또 다른 목소리가 말했다.어두운 구석에서 아기를 안은 여인이 나타나서 미소를 지었고, 아이가 웃더니 역시 사라져버렸다.“그건 나요.” 목소리가 말했다.노파와 사과를 든 소년이 나타나서 둘이 함께 미소를 짓더니 역시 또 다시 사라져버렸다.아브제이치의 마음이 기쁨으로 차올랐다. 그는 성호를 긋고 안경을 끼고는 열린 페이지의 복음서를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사랑이 있는 곳에 하나님이 있다」 “하나님 앞에서 말해라. 누구의 죄냐? 내가 네게 뭐라고 했느냐?”그제서야 이반은 정신을 차리고 말뜻을 알아차렸다. 그는 숨을 깊이 내쉬고 말했다.“제 죄입니다. 아버지!”그는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울음을 터뜨리며 말했다.“저를 용서하세요, 아버지. 아버지 앞에서, 하나님 앞에서 제가 죄를 지었습니다.”노인은 손을 움직여 왼손에 초를 옮겨 쥐고 오른손을 이마로 끌어올려 성호를 긋으려 했지만, 미처 팔을 뻗지 못한 채 멈췄다.“주께 영광, 주여! 주께 영광, 주여!”그는 이렇게 말하고 다시 아들을 바라보았다.“반까! 반까!”“왜요, 아버지?”“이제 무엇을 해야 하겠느냐?”이반은 여전히 울고 있었다.“모르겠어요, 아버지.” 그가 말했다.“이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아버지?”노인은 눈을 감고 마치 힘을 모으려는 듯 입술을 실룩이더니, 다시 눈을 뜨고 이렇게 말했다.“살 수 있을 게다. 하나님을 모신다면, 살아갈 수 있을 게야.”노인은 또 잠시 입을 다물더니 미소를 짓고 말했다.“보거라, 바냐. 누가 불을 질렀는지 말하지 마라. 다른 사람의 죄는 덮어주어라. 하나님께서 둘 다 용서해주실 것이다.” 노인은 초를 양손으로 붙잡고, 두 손을 가슴에 포개더니 큰 숨을 내쉬고 몸을 쭉 뻗고 숨을 거두었다.- 「초반에 불길을 잡지 못하면 끌 수가 없다」


십자가 새롭게 읽기
두란노 / 권해생 (지은이) / 2021.10.20
11,000원 ⟶ 9,900원(10% off)

두란노소설,일반권해생 (지은이)
국제 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신약학을 가르치는 권해 생교수가 성경학자의 통찰과 십자가를 더 깊이 만나고 싶은 성도의 갈망으로 쓴십자가 안내서. 저자에 따르면 십자가는 기독교 신앙의 중심일 뿐만이 아니라 우리 삶을 둘러싼 여러 문제들을 해결할 수있는 핵심 열쇠다. 그래서 십자가의 의미를 잘아는 것이 우리 신앙과 삶을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말한다.추천사/머리말 /프롤로그 1장임마누엘을위한십자가마 27:46 2장희년을위한십자가눅 23:34 3장구원을위한십자가눅 23:43 4장믿음을위한십자가눅 23:46 5장새로운가족을위한십자가요 19:26-27 6장목마름해소를위한십자가요 19:28 7장새창조를위한십자가요 19:30 에필로그/주 균형 잡힌성경학자권해생교수의십자가안내서 가상칠언을통해 십자가와기독교핵심주제들을연결하고 십자가의풍성한은혜속으로우리를초대한다 - 박영돈 송태근 이승구정현구 추천- 성경학자의통찰과 성도의갈망으로십자가를다시만난다 십자가는부활과 함께 기독교 신앙의 핵심 사건이다. 그래서 십자가를빼고 기독교 신앙을 설명할 수는 없다. 물론십자가는그리스도인에게 친숙하고 익숙한 단어지만, 성경이전하는 십자가의풍성한 의미를 알고 있는그리스도인은 많지 않을 것이다.성경의관점에서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어떤 의미이며, 그 십자가 사건이 오늘 나에게는 어떻게 적용되는가. 이 책은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신약학을가르치는권해생교수가 성경학자의통찰과십자가를 더 깊이 만나고 싶은 성도의갈망으로쓴십자가안내서다. 저자에 따르면 십자가는 기독교 신앙의 중심일 뿐만이 아니라 우리 삶을 둘러싼 여러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열쇠다. 그래서 십자가의 의미를 잘 아는 것이 우리 신앙과 삶을 위해서도중요하다고 말한다. 가상칠언 속 십자가에서 만나는깊고 풍성한 신앙의 세계 물론십자가를 주제로 쓴책들이많지만,특별히 이 책은 예수님의 가상칠언 속에서 십자가의 의미를찾고,이를 기독교 신앙의핵심 주제들과 연결한다는 점에서 특별하고 새롭다.저자는 가상칠언 속 십자가의 의미를임마누엘, 희년, 구원, 믿음, 새로운가족, 목마름해소,새창조와연결해제시한다.십자가에 대한 시각을 이전보다 한층 더 넓히기 위해 가상칠언을본문의문맥에서뿐아니라복음서각권의주제와연결하고나아가신구약성경전체를관통하는신학적인맥락에서 살핀다.뿐만 아니라각 장 끝에는 '묵상과 적용'을 넣어 신학적인 해설만이 아니라,시공을넘어선십자가의의미를지금나의 삶에서깊고넓게읽을수있게 했다. 또한 '토론과나눔을위한질문'도 넣어공동체 안에서함께 읽으며 나눔을 할 때도도움을 주고자 했다.이책을통해십자가를새롭게읽게될뿐만아니라십자가의은혜를곳곳에서느끼고,예수님의십자가를나의 십자가로고백하는은혜를누릴수있을 것이다. 독자의 needs - 가상칠언 속 십자가의 의미를 새롭게 읽을 수 있다. - 기독교 신앙의 핵심 주제와 십자가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배울 수 있다. - 예수님의 십자가사건의 의미를 오늘 내 삶에적용할 수 있다. - 추상적으로 알던 십자가의 의미를 분명하게 알 수 있다. 타깃 독자 - 추상적으로 알던 십자가의 의미를 분명하게 알고 싶은 분 - 가상칠언에 담긴 십자가의 의미를 새롭게 알고 싶은 분 - 십자가에 담긴 성경적, 신학적 의미를 깊이 알고 싶은 신학생과 목회자 - 기독교 신앙과 십자가에 대해 양육하거나 소그룹을 인도해야 하는 리더 및 목회자 - 십자가를 내 삶에서 살아 움직이는 진리로 경험하고 싶은 분‘임마누엘’이라는 단어 자체는 마태복음에 한번밖에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임마누엘”이라는 주제, 즉 하나님(예수님)의 함께하심은 여기저기에 등장한다. 특히 예수님의 탄생과 죽음과 승천이“임마누엘”이라는 주제와 깊이 연관되어 있다. 따라서 십자가는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실현하기 위해 예수님이 버림받으신 사건이라 할 수 있다. 우리를 버리지않으시기 위해 하나님이 아들을 버리신사건이다. 그러므로 십자가를 믿고 의지하는 자는 예수님의 버림받으심 때문에 언제어디서든 임마누엘을 경험하며 누릴 수 있다. _임마누엘을 위한 십자가中 희년은 누가 복음에서‘하나님 나라’의 다른 말이다. 하나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희년이 실현되는 나라 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기도 하신죄용서는 우리로 하여금 희년의 세계로 들어가게 하는 관문이다. 죄의 책임과 처벌로부터 자유롭게 되는 것이 희년의 시작이다. 이러한 죄용서의 은혜에 감사하며 희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존귀하게 여긴다.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공동체를 이룬다. 또한 죄용서의 은혜에 감사하며 자신의 물질을 다른 사람과 나눈다. 약한 자들을 돕고 섬긴다. 그래서 희년의 하나님 나라는 죄로부터 자유롭게 되고, 신분의 차별과 물질의 속박으로부터 자유롭게 되는 나라 다. _희년을 위한 십자가中 ‘구원’이라는 말만큼 그리스도인에게 익숙한 말이 있을까. 그러나‘구원’만큼 우리가 제대로 알지못하는 말도 없다. 누가 복음에 나오는 예수님의 십자가 말씀은 구원에 대한 우리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사고의 깊이를 더해 준다. 처음에는‘내가’구원 받기 위해‘내가’믿은 것같은 데, 사실 알고보면 나를 구원하시려는‘예수님의 열심’이 있었다. 그은혜로운 열심때문에 오늘의 내가있을 수 있다. 십자가는 이 사실을 우리에게 말해 준다. 예수님의 구원의 열심의 결정체가 십자가 다. 따라서 이러한 구원의 비밀을 깨달은 사람은 자기를 자랑할 것이 없다. 십자가를 자랑하고 사랑할 뿐이다. 어떠한 경우에도 이런 놀라운 구원을 주신 예수님을 바라볼 뿐이다. 우리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하는 것보다 더 넘치게 역사하시는 분이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풍성하게 이루시는 분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열심, 예수님의 열심이나의 열심보다 훨씬 더 강하기 때문이다. 그분의 열심은 죽음보다 강하고, 복수보다 강하며, 원수보다 강하다. 이러한 예수님의 심은 우리를 변화시켜 열매를 맺게 한다. 예수님의 열심은 우리를 아무 것도 하지않는 게으른 자로 만들지 않는다. 예수님의 열심에 감동해 그분을 뜨겁게 사랑하게 한다. 예수님의 구원에 감사하여 다른 사람에게 자비를 베풀게 한다. _구원을 위한 십자가中


골프 룰 이것만 알면 된다
골프아카데미 / 김해환 (지은이) / 2023.03.15
18,000원 ⟶ 16,200원(10% off)

골프아카데미취미,실용김해환 (지은이)
2023년에 공표한 골프 규칙의 주요 변경 내용을 반영하고, 장애를 가진 플레이어를 위한 수정 규칙을 수록하였다. 라운드 도중, 규칙에 의문이 생겼을 때 찾아보기 쉽게 하기 위하여 플레이어가 게임을 진행하는 순서대로 구성하였다. 골프 기본 원리, 티잉구역, 일반구역, 벙커, 페널티구역, 퍼팅그린 순으로 구성하였으므로, 라운드를 해 나가는 동안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공정한 판단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머리말 <변경 룰> 골프 규칙과 에티켓 <PART 1> 골프 기본 원리 <PART 2> 티잉구역 <PART 3> 일반구역 <PART 4> 벙커 <PART 5> 페널티구역 <PART 6> 퍼팅그린, 깃대, 홀 <PART 7> 장애를 가진 플레이어를 위한 수정 규칙보다 공정하고, 덜 복잡하고, 이해하기 쉽다! 기본 규칙과 까다로운 상황에 관한 총 265개의 Q&A 형식을 통해 라운드 동안 부딪히는 문제를 쉽게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다 이 책은 최신 골프 룰에 관한 책이다. 2023년에 공표한 골프 규칙의 주요 변경 내용을 반영하고, 장애를 가진 플레이어를 위한 수정 규칙을 수록하였다. (참고로, 골프규칙은 2019년에 크게 개정했음.) 라운드 도중, 규칙에 의문이 생겼을 때 찾아보기 쉽게 하기 위하여 플레이어가 게임을 진행하는 순서대로 구성하였다. 골프 기본 원리, 티잉구역, 일반구역, 벙커, 페널티구역, 퍼팅그린 순으로 구성하였으므로, 라운드를 해 나가는 동안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공정한 판단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골프 룰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골프 룰은 벌칙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플레이어가 곤란한 상황에 처하거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구제를 받아 플레이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자신을 포함하여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정해 놓은 규칙이므로, 룰을 잘 알면 불필요한 페널티를 피하고,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옵션을 이용하여 플레이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공정한 경기를 할 수 있습니다. (머리말 일부)


길의 영성
한국해외선교회출판부 / 데이비드 보쉬 (지은이), 김동화, 이길표 (옮긴이) / 2023.03.08
9,000원 ⟶ 8,100원(10% off)

한국해외선교회출판부소설,일반데이비드 보쉬 (지은이), 김동화, 이길표 (옮긴이)
데이비드 보쉬는 고린도 교회에 보내는 사도 바울의 두 번째 편지에 나타난 그의 삶과 사역에 관한 연구에, 자신의 선교사와 목사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더하여, 깊이 있는 신학적 통찰력과 겸손하면서도 절제된 자세로 영성의 핵심 주제에 곧바로 파고 들어 간다. 보쉬는 자기중심적이고 개인적인 이기주의 영성을 거부하고 십자가의 영성을 제시한다. 이는 인간의 비참한 상태와 하나님의 영광 양편 모두를 세심하게 고려하는 영성이다. 저자는 우리가 효율과 계획, 전략의 관점에서 사역을 진행하고 성공, 수익, 배당 등의 범주안에서 생각하고 있음을 뼈아프게 지적한다.역자 서문 7 추천의 말 11 십자가의 영성 15 (고린도후서 1:1-4; 11:16-31) 잡상인인가, 사로잡힘의 기쁨인가? 41 (고린도후서 1:15-2:17; 11:1-6, 12-15) 그리스도의 대사들 65 (고린도후서 3:18; 5:18-6:10) 그리스도를 위한 섬김 91 (고린도후서 3:1-3; 7:2-16) 연약할 수 있는 용기 117 (고린도후서 4:1-18; 5:11-17; 6:1-10; 12:6-10) 미주 142보쉬는 '변화하는 선교'라는 거대한 성을 짓고 그 열쇠를 이 작은 책에 숨겨놓았다. 데이비드 보쉬는 본 책에서 고린도 교회에 보내는 사도 바울의 두 번째 편지에 나타난 그의 삶과 사역에 관한 연구에, 자신의 선교사와 목사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더하여, 깊이 있는 신학적 통찰력과 겸손하면서도 절제된 자세로 영성의 핵심 주제에 곧바로 파고 들어 간다. 보쉬는 자기중심적이고 개인적인 이기주의 영성을 거부하고 십자가의 영성을 제시한다. 이는 인간의 비참한 상태와 하나님의 영광 양편 모두를 세심하게 고려하는 영성이다. 저자는 우리가 효율과 계획, 전략의 관점에서 사역을 진행하고 성공, 수익, 배당 등의 범주안에서 생각하고 있음을 뼈아프게 지적한다. 선교사 후보생의 선발과 훈련에서부터 구체적인 현장 사역과 파송 교회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선교사역과 선교사의 삶에 나타나는 실제적인 문제들을 적나라하게 다루면서도 이를 고린도후서에 나타나는 사역의 원리를 통해 통합하고 있다. 그의 날카로운 지적과 깊은 통찰은 이 시대의 선교사뿐 아니라 신실함을 갈망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큰 유익이 될 것이다.


힐링 포인트 제임스 정의 뉴 오카리나야 놀자
일신서적 / 제임스 정 (지은이) / 2019.10.20
15,000원 ⟶ 13,500원(10% off)

일신서적소설,일반제임스 정 (지은이)
싱글 오카리나부터 더블, 트리플 오카리나까지 연주할 수 있도록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더블, 트리플 오카리나 연주를 위한 다양한 레퍼토리를 수록하였다. QR 코드를 통한 연습과, 발표회나 연주회를 위한 반주용 음원 20곡을 CD에 수록했다.Play 1 오카리나에 대하여 - 6 오카리나(Ocarina) - 6 오카리나의 구조 - 6 오카리나의 종류 - 8 앙상블(7중주)의 오카리나 - 9 오카리나의 역사 - 10 오카리나의 음역 - 13 오카리나의 선택 - 14 오카리나의 관리 - 14 Play 2 오카리나의 좋은 연주 자세 - 15 오카리나 자연스럽게 잡기 - 15 운지구멍 올바르게 막기 - 15 앉아서 연주하는 자세 - 16 서서 연주하는 자세 - 16 테크닉을 위한 손가락 운동 - 17 운지번호 - 17 Play 3 아름다운 오카리나 소리내기 - 18 앙부쉬르(Embouchure) - 18 조율(Tuning) - 18 텅잉(Tonguing) - 19 복식호흡 - 19 단계별 복식호흡법 - 20 소리내기 - 20 Play 4 오카리나 악보 익히기 - 21 Play 5 솔 파 미 레 도(1관) - 26 솔(G) - 26 파(F) - 26 미(E) - 27 레(D) - 28 도(C) - 28 나비야(오른손) - 31 꼬마 벌 - 32 오카리나송 - 32 구두 - 33 거미 - 35 가을바람 - 35 아침(2중주) - 36 털보영감(2중주) - 37 Play 6 라 시 높은도 높은레(1관) - 38 라(A) - 38 시(B) - 38 높은도(C) - 39 높은레(D) - 40 나비야(왼손) - 42 뻐꾸기 - 42 캉캉 - 44 수박파티 - 44 도깨비 나라 - 45 조개껍질 묶어 - 45 어머님 은혜 - 46 카고메와 이누야샤 - 47 루돌프 사슴코 - 48 오블라디 오블라다 - 49 창밖을 보라(2중주) - 50 Play 7 낮은시 낮은라(1관) - 52 낮은시(B) - 52 낮은라(A) - 52 매미 - 55 안녕 친구여 - 55 그대로 멈춰라 - 56 바윗돌 깨뜨려 - 56 당신의 소중한 사람 - 57 독도는 우리 땅(2중주) - 58 Play 8 높은미, 높은파(2관) - 59 높은미(E) - 59 높은파(F) - 59 러브 미 텐더 - 61 기찻길 옆 - 61 갈색꽃병 변주곡 - 62 사랑의 기쁨 - 62 고요한 밤 거룩한 밤 - 63 반달 - 63 아빠 힘내세요 - 64 사랑을 했다 - 65 들꽃에 비친 하늘 - 66 남촌 - 68 고향의 봄(2중주) - 69 Play 9 변화음(1관) - 70 시b(라#) - 70 라b(솔#) - 70 솔b(파#) - 71 높은레b(도#) - 72 높은미b(레#) - 72 오리는 꽉꽉 - 74 할아버지 헌 시계 - 75 올챙이와 개구리 - 75 폴카 돈 비키니 - 76 드림(강아지똥) - 77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78 도라에몽 - 79 미b(레#) - 80 레b(도#) - 80 낮은시b(라#) - 81 에델바이스 - 83 벼랑 위의 포뇨(2중주) - 84 Play 10 솔,라,시,도(2관) - 86 2솔(2G) - 86 2라(2A) - 86 2시(2B) - 87 2도(2C) - 88 작은별 - 89 Play 11 변화음(2관) - 90 2솔b(2파#) - 90 2라b(2솔#) - 90 2시b(2라#) - 91 Yesterday Once More - 93 Play 12 레,미,파,솔(3관) - 94 3레(3C) - 94 3미(3E) - 94 3파(3F) - 95 3솔(3G) - 96 캐논 - 97 Play 13 변화음(3관) - 98 3레b(3도#) - 98 3미b(3레#) - 98 3솔b(3파#) - 99 소풍 - 101 들에서 - 101 Play 14 화음(Harmony) - 102 화음주법 - 102 샐리 가든 - 104 Play 15 아티큘레이션(Articulation) - 105 아티큘레이션 - 105 젓가락행진곡 - 106 솜사탕 - 106 Play 16 비브라토(Vibrato) - 107 비브라토 - 107 Play 17 꾸밈음(Ornament) - 109 Play 18 롱톤(Long Tone) - 110 Play 19 테크닉(Technic) - 112 Play 20 음계(Scale)와 아르페지오(Arpeggio) - 115 오카리나 콘서트 모음곡 Hava Nagila - 123 G선상의 아리아 - 124 Over The Rainbow - 125 천공의 오리온 - 126 Memory - 127 물놀이 - 128 숲의 댄스 - 130 Gabriel' Oboe - 132 Sunrise Sunset - 133 Serenade To Spring - 134 City Of Stars - 135 I Dreamed A Dream - 136 Tico Tico - 137 Iriandaise - 138 I Deamt I Dwelt In Marble Halls - 140 Time to say Goodbye - 142 Bohemian Rapsody - 144 오카리나의 운지표 - 147힐링포인트 싱글더블트리플 오카리나의 정석 ● 싱글 오카리나부터 더블, 트리플 오카리나까지 연주할 수 있도록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구성. 특히, 더블, 트리플 오카리나 연주를 위한 다양한 레퍼토리 수록 ● 학교 방과후 교실, 특기적성교육, 돌봄교실, 문화센터, 동호회, 음악학원특강 등 오카리나 기본교육에 꼭 필요한 [싱글, 더블, 트리플 오카리나의 교과서] ● QR 코드를 통한 연습과, 발표회나 연주회를 위한 반주용 음원 20곡 CD에 수록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알에이치코리아(RHK) / 너나위 (지은이) / 2019.05.22
18,000원 ⟶ 16,200원(10% off)

알에이치코리아(RHK)소설,일반너나위 (지은이)
살아갈 날은 점점 길어지는데 직장에서 일할 수 있는 날은 더욱 짧아지는 시대, 당신은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이 책은 국가도 회사도 책임져주지 않는 현실을 자각한 평범한 월급쟁이가 치열하게 공부하고 공격적으로 투자해, 100억 자산가로 거듭날 수 있었던 ‘부동산 투자’ 비결을 공개한다. 저자 너나위는 유명 경제 유튜브 채널의 재테크 좀 ‘아는 선배’에 출연해 이 시대 ‘집 걱정’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들의 고민에 진심 어린 조언과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수많은 팬에게 사랑받았다. 그는 투자 3년 만에 30년 치 연봉을 벌고 책을 출간한 지 2년 만에 100억 자산가로 거듭나, 진정한 ‘파이어족(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FIRE)이’ 되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로 얻는 수익을 ‘불로소득(不勞所得)’으로만 치부해 버린다면, 노인이 되어서도 생계를 위해 고된 일터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 핵심은, 근로소득을 자본소득으로 바꾸어, 나 대신 일할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 이 책은 투자를 왜 해야 하는지, 평범한 직장인이 어떤 방향과 목표를 세우고 수입과 지출을 관리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동시에 지금 당장 따라 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을 통해, 현시점 누구라도 부동산 투자로 미래와 노후를 준비할 수 있게 돕는다.프롤로그 회사는 당신을 책임지지 않는다 | WHY | 1장_ 왜 투자를 해야 하는가 01 무관심 속에 썩어가는 당신의 돈 당신의 돈을 갉아먹는 인플레이션 | 통장, 밑 빠진 독 | 결국엔 집값이 상승하는 진짜 이유 | 당신의 돈을 통장에서 썩히지 않으려면 02 월급은 절대 오르지 않는다 갈수록 떨어지는 노동가치 | 직장인을 위한 자본주의는 없다 03 당신마저 관심 없는 당신의 노후 다른 어떤 세대보다 더 많이, 더 오래 | 고령화와 노후 파산 | 노후 준비는 셀프 04 직장생활 ○년 차, 당신의 현주소 이 집값이 말이 돼? | 무슨 일이 생긴 걸까? | 지금 내가 있는 곳 | 경제적 자유보다 우선인 것 | 투자의 이유 | DIRECTION | 2장_ 당신과 돈이 가야 할 방향 01 직장인의 투자 전략 돈을 버는 두 가지 방식 | 돈을 쓰는 두 가지 방식 | 돈을 대하는 나의 방식 | 직장인의 포지션 전략 02 돈을 쓰면서 결국 돈을 버는 법 어떻게 버는가? 어디에 쓰는가! | 직장인 투자자의 돈 흐름 03 내가 부동산을 택한 이유 예·적금과 보험 | 주식과 펀드 | 부동산 | 핵심은 레버리지 | WHAT | 3장_ 평범한 직장인도 얻을 수 있는 성과 01 전세금 레버리지로 7배 수익을 거두다 : 의왕시 25평 아파트 투자 이유 | 집값도 할인이 된다 | 이주수요와 신축의 힘 | 부동산은 입지, 투자는 관계 | 투자 결과 02 저평가 아파트에서 얻은 1억 2,000만 원 : 분당 21평 아파트 투자 이유 | 저평가 부동산을 보는 안목 | 상대가 원하는 것 파악하기 | 나는 무엇을 줄 수 있는가 | 같은 상황도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하다 | 투자자의 자산목록 1호 | 투자 결과 03 수익률 440%, 아는 지역을 늘린 대가 : 수지 32평 아파트 투자 이유 | 대안이 있으면 급할 것이 없다 | 알면 보인다 | 투자 결과 04 3,000만 원으로 구한 역세권 대단지 초품아 : 평촌 21평 아파트 투자 이유 | 결국은 입지 | 당신은 왜 집을 파는가? | 투자 결과 | CONCEPT | 4장_ 성공 투자를 위한 필수 지식 01 돈이 없다는 당신을 위한 종잣돈 마련법 쓰는 것부터 체크하라 | No, 짠돌이 | 자본 재배치 | 돈은 없지 않다 02 직장인에게 꼭 맞는 시세차익형 투자 월세투자 vs. 전세투자 | 노력 대비 효용 | 직장인에게 가장 좋은 투자 방식 | 변치 않는 투자 진리란 없다 03 절대로 돈을 잃지 않는 투자법 저평가 | 저평가 여부 확인하는 법 | 실패 없는 부동산 투자법 04 용돈 몇 푼 벌 것인가, 인생을 바꿀 것인가? 용돈 벌이 투자 | 인생을 바꾸는 투자 05 인생을 바꾸는 시스템 투자의 원리 똘똘한 한 채 | 시스템 투자법 | 시스템 만드는 법 |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 06 위기가 나만 피해갈 거라는 착각은 버려라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 절대 무너지지 않을 리스크 관리법 | HOW | 5장_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 01 확실한 투자 기준 세우기 · 기준을 세우기 위한 네 가지 질문 | 아파트 투자의 기준 | 좋은 입지와 지역의 위상 | 명확한 기준과 순서 02 가격이 상승할 지역 선정하기 허니버터칩과 아파트 | 아파트 시장의 흐름 | 지역 선정의 기준과 순서 03 임장 전, 지역조사 하기 무엇을, 어떻게 조사할까? | 일자리 | 교통 | 환경 | 학군 | 지역의 분위기와 스토리 | 가격 04 지역을 눈에 담는 현장조사 지역 주민처럼 | 중개소 방문 | 매물 확인 | 중개소로 돌아와서 |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 05 투자 즉시 돈 버는 실전 투자법 바로 ‘그 물건’을 찾아서 | 거기 아니면 여기 | 우선협상 범위 설정하기 | 임대를 결정짓는 네 가지 요인 | MIND | 6장_ 당신의 돈 그릇을 키우고 싶다면 01 인식과 태도의 변환이 시작이자 끝 △△되어야 한다 | 알았다면 행하라 02 한 번의 성공보다 중요한 것들 조급함 버리기 | 순서를 따르고 반복할 것 | 꾸준함 > 실행 > 결심 03 종잣돈처럼 귀하게 사람을 모아라 혼자보다 함께여야 하는 이유 | 누구와 함께 갈 것인가? | 최고와 함께하는 법 04 갈등에 대처하는 자세 투자자의 우선순위 | 갈등을 줄이는 시간표 에필로그 한 번뿐인 인생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싶다면 “회사는 당신을 책임지지 않는다!” 파이어족으로 거듭난 월급쟁이의 부동산 투자 노하우 살아갈 날은 점점 길어지는데 직장에서 일할 수 있는 날은 더욱 짧아지는 시대, 당신은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이 책은 국가도 회사도 책임져주지 않는 현실을 자각한 평범한 월급쟁이가 치열하게 공부하고 공격적으로 투자해, 100억 자산가로 거듭날 수 있었던 ‘부동산 투자’ 비결을 공개한다. 저자 너나위는 유명 경제 유튜브 채널의 재테크 좀 ‘아는 선배’에 출연해 이 시대 ‘집 걱정’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들의 고민에 진심 어린 조언과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수많은 팬에게 사랑받았다. 그는 투자 3년 만에 30년 치 연봉을 벌고 책을 출간한 지 2년 만에 100억 자산가로 거듭나, 진정한 ‘파이어족(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FIRE)이’ 되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로 얻는 수익을 ‘불로소득(不勞所得)’으로만 치부해 버린다면, 노인이 되어서도 생계를 위해 고된 일터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 핵심은, 근로소득을 자본소득으로 바꾸어, 나 대신 일할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 이 책은 투자를 왜 해야 하는지, 평범한 직장인이 어떤 방향과 목표를 세우고 수입과 지출을 관리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동시에 지금 당장 따라 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을 통해, 현시점 누구라도 부동산 투자로 미래와 노후를 준비할 수 있게 돕는다. 평범한 월급쟁이가 회사 밖에서 이뤄낸 경제적 자유 매일 밤 11시, 12시까지, 그것도 모자라 주말에도 자리를 지키는 성실한 월급쟁이가 있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맡겨져도 불평 한마디 없이 불도저처럼 밀고 나간 덕분에, 상사에게 신임을 얻고 승승장구하던 9년 차 직장인. 어느 날, 그가 워너비로 삼고 따르던 선배가 회사의 권유로 하루아침에 퇴직했다. 하지만 회사는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멀쩡히 돌아갔다. 그는 깨달았다. 자신이 입사했을 때 9년 차였던 선배의 현재가, 자신의 미래임을. 저성장, 취업난, 만혼, 늦어지는 출산, 이른 퇴직,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연금, 거기에 고령화까지! 이처럼 노년 노동이 불가피한 현실임에도 노인 근로자가 할 수 있는 일은 젊은이들에게도 어렵고 힘든 일이 대다수다. 절망스러운 것은 이렇게 나이 들어서까지 힘들게 일을 하는데도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이 OECD 국가 중 1위라는 사실. 국가도, 회사도 당신을 책임지지 않는 현실에서, ‘노후 준비는 셀프’인 셈이다. 그렇다면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 젊은 시절 시간과 노동력을 투입해 버는 ‘근로소득’을 활용해, 나이 들어 직접 노동력을 투입하지 못하게 될 때도 소득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 그것이 바로 ‘자본소득’을 창출하는 투자다. ‘재테크란 자신의 능력에 자신 없는 사람들이나 기웃거리며 시도하는 것’이라 치부했던 앞 사례의 김 과장은, 현실에 눈을 뜨고 자본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수단을 찾기 시작했다. 자본주의와 경제, 투자 관련 서적을 100권 이상 읽은 후 그 수단으로 부동산을 택한 그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퇴근 후엔 부동산 현장에 나갔다. 김 과장은 전세금을 레버리지로 삼아 저평가 아파트를 매입해나갔고, 불과 3년 만에 월급쟁이 30년 치 연봉에 달하는 순수익을 달성해 냈다! 엄연한 ‘월급쟁이 부자’의 길로 접어든 것이다. 나 대신 일할 ‘자본소득 창출 시스템’ 이 책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는 김 과장이 회사 밖으로 눈을 돌려, 스스로 돈 걱정 없는 미래를 위해 필요한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행한 과정과 마침내 이뤄낸 성과를 낱낱이 기록한 책이다. 특히 ‘급여’라는 비교적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가진 월급쟁이가 돈을 쓰는 방식을 변화시켜 어떻게 투자하면 되는지 알려주는 ‘직장인의 포지션 전략’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할 돈이 없다는 이들을 위해 ‘자본 재배치’라는 방식으로 종잣돈을 마련하는 법도 알려준다. 그가 지금도 참고하고 있는 기준과 순서를 담은 ‘투자 매뉴얼’을 소개해 투자의 ‘투’자도 모르는 초보라도 지금 당장 따라 할 수 있게 돕는다. 무엇보다 자신이 어떤 지역 어떤 아파트에 얼마의 돈을 투자해 어느 정도의 수익을 거두었는지도 숨김없이 공개함으로써, 독자들이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투자를 배울 수 있게 한다는 것도 장점이다. 저자는 현재 네이버 부동산 재테크 대표 카페인 ‘월급쟁이 부자들’에서 필명 ‘너나위(너와나를위하여)’로 활동하며, 자신의 투자 경험이 녹아 있는 칼럼과 다양한 주제의 오프라인 강의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카페 35만 명 회원이 한목소리로 이야기하듯, 그는 미래를 불안해하는 월급쟁이들을 위해 ‘간, 쓸개, 허파까지 빼줄’ 정도로 자신이 터득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누는 월급쟁이 투자자다. 4년 전, 회사에 올인하면서도 늘 불안해하던 김 과장의 인생을 180도로 변화시킨 책의 저자이자 멘토인 너바나(월급쟁이 부자들 카페 운영자)는, 자신의 제자인 그의 책에 이런 추천평을 썼다. “이 책을 그냥 지나친다면, 당신은 또다시 기회를 놓치는 것일지 모른다.” 부동산 투자를 통해 자산 창출 시스템을 마련한 뒤 진정한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고 싶은가? 단언컨대,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하다!당신이 어떤 이유를 가지고 있든 중요하지 않다. 분명한 것은 당신이 현실을 직시하지 못할 만큼의 편견과 선입견에 사로잡혀 있는 한, 자본주의 사회 안에서 그것이 결국 당신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부동산은 인류 역사상 단 한순간도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잃어본 적이 없다. 그렇기에 이런 부동산의 본 모습을 똑바로 보지 못한다면, 결국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내몰릴 수밖에 없다. 그저 내 생각이나 주장이 아니다. 역사가 말해주는 실제이자 현실이다./ 프롤로그_회사는 당신을 책임지지 않는다 당신이 좀 더 주변을 주의 깊게 둘러본다면, 자본주의와 인플레이션의 본질을 인식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결과가 얼마나 다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똑같은 회사에서 똑같이 일하고 똑같은 급여를 받았음에도, 그 자산의 격차는 벌어질 수밖에 없다.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비껴가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이를 먼저 인식하고 받아들였다면, 평범한 직장인이 월급을 저축하는 것만으로는 완벽한 노후 준비를 할 수도 없고, 부자가 되기도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다. 지금처럼 일생을 바쳐 일해서 번 당신의 돈을 그대로 통장에서 썩힐 것인가?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돈을 현금이 아닌, 자산으로 바꾸는 대책 말이다./ 1장_왜 투자를 해야 하는가 나는 일단 생산 자산 구입에 필요한 돈을 모으고자 지출을 통제했다. 시간이 흘러 필요한 금액이 모이면, 생산 자산을 하나둘 사들였다. 여러 종류의 생산 자산 중 내가 선택한 것은 부동산(토지)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지난 3년간 사들인 부동산 덕분에, 과거라면 꿈도 꾸지 못할 만큼의 소득을 얻었다! 여전히 직장생활을 하고 필요한 데 돈을 쓰며 부동산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일을 하는 것 외에 따로 일하지 않았는데도 말이다. 달라진 것이라곤, 돈을 쓰는 대상을 내가 산 것보다 절대 비싸게 되팔 수 없는 것(소비자산)을 사들이는 것에서 내가 산 가격보다 비싸게 팔 수 있는 것(생산 자산)으로 바꾼 것, 그 하나뿐이다./ 2장_ 당신과 돈이 가야 할 방향
문명 2
열린책들 /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은이), 전미연 (옮긴이) / 2021.05.30
14,800원 ⟶ 13,320원(10% off)

열린책들소설,일반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은이), 전미연 (옮긴이)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장편소설. 소설의 배경은 전염병으로 수십억 명이 사망하고, 테러와 전쟁으로 황폐해진 세계. 이 소설이 프랑스에서 처음 출간된 2019년에만 해도 흔히 사용되는 디스토피아적 배경에 불과했겠지만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우리에게는 더욱더 생생하게 느껴지는 설정이다. 베르베르는 개미나 고양이 같은 동물, 신이나 천사 같은 초월적 존재를 내세워 새로운 시각으로 인간 세상을 그려 왔다. 인간은 조연에 불과하고 주연은 모두 동물이 차지한 이 '고양이 3부작'에서 작가는 <이 세상은 인간의 것만이 아니다>라는 것을 끊임없이 강조한다. 작가는 동물들의 입을 통해 단순히 동물권 보호의 차원을 넘어 인간 중심주의를 타파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전달하고 있다.제2막 제3의 눈 (계속)제3막 유머, 예술, 사랑감사의 말이 소설을 쓰는 동안 들었던 음악옮긴이의 말인류 문명의 끝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프랑스 25만 부 판매 베스트셀러 베르나르 베르베르 신작 장편소설 전염병과 테러, 전쟁으로 한계에 다다른 인류 문명 그 자리를 대신할 새로운 문명은 어디에 ―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장편소설 『문명』(전2권)이 프랑스문학 전문 번역가 전미연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소설의 배경은 전염병으로 수십억 명이 사망하고, 테러와 전쟁으로 황폐해진 세계. 이 소설이 프랑스에서 처음 출간된 2019년에만 해도 흔히 사용되는 디스토피아적 배경에 불과했겠지만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우리에게는 더욱더 생생하게 느껴지는 설정이다. 『문명』은 인류 문명이 벼랑 끝에 다다른 세상을 무대로 『고양이』의 주인공이었던 고양이 바스테트가 모험을 펼치는 소설이다. 고양이들의 일차 목표는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난 쥐 떼의 공격을 물리치고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남는 것이지만, 최종 목표는 인류 문명을 대신할 새로운 문명을 건설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만난 돼지, 소, 개, 비둘기 등 다양한 동물들은 고양이의 아군이 되기도 하고 적이 되기도 한다. 과연 바스테트는 서로 다른 동물종의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내고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 이 작품은 암고양이 바스테트의 성장소설이기도 하다. 베르베르 작품의 그 어떤 주인공보다도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우며 장점도 단점도 확실한 그녀. 문명을 세우겠다는 당찬 바스테트의 도전을 함께 지켜보자. 고양이의 모험 속에 담아낸 인간을 향한 메시지 『문명』은 독립적으로 읽어도 지장이 없는 작품이지만 본래 『고양이』에서 출발한 이야기다. 『고양이』와 『문명』을 아우르는 이 이야기는 총 3부작으로 예정되어 있다. 베르베르는 개미나 고양이 같은 동물, 신이나 천사 같은 초월적 존재를 내세워 새로운 시각으로 인간 세상을 그려 왔다. 인간은 조연에 불과하고 주연은 모두 동물이 차지한 이 3부작에서 작가는 <이 세상은 인간의 것만이 아니다>라는 것을 끊임없이 강조한다. 우선 고양이 피타고라스, 쥐 티무르 등 이 작품의 주요 등장동물 다수가 케이지에 갇혀 있던 실험동물이다. 또 돼지들이 벌이는 <인간 재판>에서는 인간의 미식이나 여흥을 위해 고통받는 동물들이 차례로 증언대에 선다. 작가는 동물들의 입을 통해 단순히 동물권 보호의 차원을 넘어 인간 중심주의를 타파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전달하고 있다. 책 속에 수록된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에도 주목! 베르베르의 팬이라면 이번 작품의 등장인물 중 로망 웰즈를 주목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는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을 만든 에드몽 웰즈의 후손으로, 폐허가 된 세상에서 지식을 보존하기 위해 애쓰는 과학자다. 웰즈라는 성을 가진 인물들은 『개미』의 에드몽 웰즈에서부터 시작해 『죽음』의 가브리엘 웰즈 등 다양한 작품 속에 등장해 왔다. 로망 웰즈는 작중에서 기존의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에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위키백과 등의 데이터를 추가해 <확장판>을 만든 것으로 나온다. 베르베르 작품 세계와 수십 년 동안 함께 해온 웰즈 가문의 활약과, 백과사전의 <확장판>에 주목하며 소설을 읽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일 것이다.「어쨌든 폐허로 변한 오르세 대학에서 우연히 컴퓨터 한 대를 찾았소. 인터넷은 끊겼지만 그 못지않게 흥미로운 정보가 들어 있었지. 로망 웰즈가 쓴 일기 파일이.」내가 살짝 당황하는 걸 상대가 눈치채고 흡족해하는 게 감지된다.「1제타옥텟짜리 USB 메모리에 저장된 세상의 모든 지식을 되찾으러 고양이 한 마리와 급히 떠난다고 로망 웰즈가 일기 마지막에 적어 놓았더군.」 <이왕 물방울일 바에는 잔을 넘치게 하는 마지막 한 방울이 되렴.>드디어 우리 엄마의 말을 가슴에 새길 중요한 순간이 왔어. 계속 냄새를 쫓아가던 우리 앞에 투명 유리로 만든 피라미드가 나타난다. 그 건축물을 마주하는 순간 이유를 알 수 없는 친근함과 편안함이 느껴진다. 피라미드 뒤로 웅장한 건물들이 우뚝우뚝 솟아 있다.「엘리제궁과 베르사유궁처럼 여기도 한때 인간 우두머리들이 살았던 곳이야. 루브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지금은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어. 아주 큰 박물관이지.」 나탈리가 상기된 얼굴로 피라미드를 바라보면서 말한다.「박물관?」「일종의 예술의 신전이야.」흠, 모든 게 예술과 유머와 사랑이라는 세 개의 수수께끼로 귀결되는군. 내가 이 세 개의 수수께끼를 풀어 진화를 이루게 하는 것이 나를 위한 우주의 은밀한 계획임이 틀림없어.


프렌즈 라오스
중앙books(중앙북스) / 안진헌 (지은이) / 2019.12.05
14,000원 ⟶ 12,600원(10% off)

중앙books(중앙북스)소설,일반안진헌 (지은이)
비엔티안, 방비엥, 루앙프라방 등 핵심 도시는 물론 루앙남타, 씨판돈, 빡쎄 등 새롭게 떠오르는 소도시들의 여행 정보들까지 발 빠르고 정확하게 담아냈다. 비엔티안 시내에 새롭게 문을 연 카페와 레스토랑, 바 등 인기 맛집을 대폭 추가했고, 방비엥과 루앙프라방 내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맛집들과 숙소 정도를 업데이트했다. 뿐만 아니라 라오스의 북부 및 남부의 중소도시를 여행하는 이들을 위해 숙박 정보를 더욱 충실히 담아 완벽한 라오스 여행을 구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맞춰 라오스 전역의 세부 지도를 꼼꼼히 업데이트한 것은 물론이다. 또한 일정별, 지역별로 다양한 여행 코스를 추천한다. 라오스의 정수만 즐기는 핵심 7일 코스, 중북부의 명소를 다녀오는 중북부 9일 코스, 강과 섬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남부 6일 코스 등 단기 여행자를 위한 다양한 코스를 소개한다. 여기에 북부 일주 14일과 태국 북부와 연계한 18일 일주 코스 등 라오스 일주와 주변국을 연계해서 아시아 주요국 일주를 계획하는 중장기 여행자들을 위한 코스도 소개하고 있다.지은이의 말 『프렌즈 라오스』 일러두기 [라오스 베스트 Laos Best] 라오스가 매력적인 이유 15가지 라오스 이것만은 꼭 해보자 라오스 이것만은 꼭 사오자 지역별 볼거리 가이드 [라오스 추천 일정] Course1. 라오스 핵심 7일 Course2. 라오스 중북부 9일 Course3. 라오스 남부 6일 Course4. 라오스 북부 일주 14일 Course5. 라오스 북부 + 태국 북부 18일 [라오스 현지 물가] [실전 라오스 Travel Survival] ▶ 라오스 입출국 정보편 출국! 라오스로 입국! 드디어 라오스 출국! 굿바이 라오스 ▶ 주변 국가에서 라오스로 입국하기 태국에서 라오스로 베트남에서 라오스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 중국에서 라오스로 방콕 또는 치앙마이에서 라오스까지 육로 이동 ▶ 라오스 현지 교통 정보 항공│기차│보트│버스│미니밴│썽태우 ▶ 라오스 시내 교통 정보 시내버스│뚝뚝│점보│자전거 ▶ 라오스 여행 기초 정보 ▶ 라오스 음식 Laos Food [비엔티안(위앙짠) & 주변 지역 Vientiane & Around] 비엔티안(위앙짠) Vientiane 방비엥(왕위앙) Vang Vieng 농카이(태국 국경 도시) Nong Khai [라오스 북부 Northern Lao] 폰싸완(씨앙쿠앙) Phonsavan(Xieng Khouang) 루앙프라방 Luang Prabang(Louang Phabang) 농키아우 Nong Khiaw 므앙 응오이 Muang Ngoi 우돔싸이(므앙싸이) Udomxai(Muang Xai) 루앙남타 Luang Namtha 훼이싸이(보깨우) Huay Xai(Bokeo) [라오스 남부 Southern Lao] 싸완나켓 Savannakhet 빡쎄 Pakse 볼라벤 고원 Bolaven Plateau 짬빠싹 Champasak 씨판돈 Si Phan Don(4,000 Islands) - 돈콩 Don Khong - 돈뎃 Don Det(Don Dhet) - 돈콘 Don Khon(Don Khone) [Travel Plus] 태국(방콕·치앙마이)에서 라오스까지 육로 여행 경로 비엔티안에서 방비엥(왕위앙) 가기 태국 국경 넘기 또는 라오스 비자 연장하기 튜빙(튜브 타기) 태국-라오스 육로 국경(우정의 다리) 건너는 방법 루앙프라방의 요리 강습(쿠킹 클래스) 라오쑹(라오스 소수민족) 빡쎄에서 태국 가기 볼라벤(볼라웬) 고원 [라오스 여행 준비 Travel Preparation] ▶ 라오스 개요편 프로파일 국가 개요 일기 예보 라오스 역사 축제와 공휴일 ▶ 여행 준비편 여권 만들기 라오스는 무비자 30일 항공권 구입하기 여행자 보험 들기 호텔 예약하기 환전하기 면세점 미리 쇼핑하기 여행 가방 꾸리기 사건·사고 대처 요령 [라오스어 여행회화집 Laos Conversation] [인덱스 Index] “아시아와 유럽의 문화가 공존해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한 동남아시아 여행지, 때 묻지 않은 청정자연과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간직한 나라, 라오스”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라오스의 옛 수도 루앙프라방부터 비엔티안, 방비엥, 빡쎄 등 라오스 전역을 속속들이 담아낸 단 하나의 가이드북 여행 가이드북의 정석, 가 소개하는 최고의 라오스 여행법! 『프렌즈 라오스 20~21』 최신 개정판이 특별한 이유 6가지! 국내 최초! 라오스 ‘전역’의 여행 정보를 총망라한 유일무이한 가이드북 요즘 뜨는 곳! 현지에서 지금 가장 인기 있는 핫스폿은 물론 숨은 명소까지 전격 공개 초행자도 따라만 하면 절반은 성공! 라오스 여행의 베스트 코스를 일정별·지역별로 엄선 태국·베트남·캄보디아·중국 등 주변국을 넘나들며 여행하는 ‘국경 여행법’ 소개 라오스 전도와 도시별 상세 지도 31개 수록 & 친절한 교통편 안내 낯선 현지에서도 유용하게 쓸 서바이벌 라오스어 여행회화집 수록 ▷ 책의 구성 불과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라오스는 국내 여행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낯선 여행지였다. 그저 아시아를 횡단하는 여행자 사이에서나 숨겨진 보석처럼 여겨지던 정도였다. 그렇게 2014년 봄, 세상에 처음 빛을 본 『프렌즈 라오스』는 이라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한 유명 배우가 손에서 절대 놓지 않던 바로 그 ‘노란색 책’으로 알려지면서 인기가 급상승했다. 방송을 통해 라오스 지역의 인기와 『프렌즈 라오스』책의 인기가 동반 상승한 것이다. 이후 라오스 여행 가이드북이 우후죽순 쏟아져 나왔지만, 라오스 여행의 바이블은 여전히 『프렌즈 라오스』다. 작가는 올해 역시 라오스 전역을 꿋꿋이 누비며 새로 생긴 곳, 사라진 곳, 좋아진 곳, 그렇지 않은 곳, 그 밖의 바뀐 정보들을 세심하게 업데이트했다. 라오스의 여행 풍경은 ‘젊음’으로 대변된다. ‘배낭여행객들의 성지’라 불릴 만큼 수많은 꽃청춘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 중심지는 젊음의 활기가 곳곳에서 넘쳐흐른다. 신나게 물장구 치고, 자전거를 타고, 길거리 음식도 먹고, 튜빙과 카약을 즐긴 뒤 라오 맥주 한 잔으로 여행의 피로를 달랜다. 물론 클래식한 라오스 여행법도 여전히 유효하다. 삶의 템포를 재정비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이른 새벽 루앙프라방에서 딱밧(스님들께 공양 올리는 것) 행렬에 참여하고, 여유롭게 바게트 샌드위치와 커피로 유럽식 브런치를 즐기고, 메콩 강에 떠 있는 4,000개 섬의 방갈로에서 뒹굴거리다가 석양에 물든 메콩 강을 보며 낭만에 젖어들어도 좋다. 라오스는 그 어느 것을 해도 좋고,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좋은 곳이므로. 1. 『프렌즈 라오스 20~21』최신 개정판! 빠르고 정확한 라오스 여행 정보 『프렌즈 라오스 20~21』 최신 개정판은 비엔티안, 방비엥, 루앙프라방 등 핵심 도시는 물론 루앙남타, 씨판돈, 빡쎄 등 새롭게 떠오르는 소도시들의 여행 정보들까지 발 빠르고 정확하게 담아냈다. 비엔티안 시내에 새롭게 문을 연 카페와 레스토랑, 바 등 인기 맛집을 대폭 추가했고, 방비엥과 루앙프라방 내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맛집들과 숙소 정도를 업데이트했다. 뿐만 아니라 라오스의 북부 및 남부의 중소도시를 여행하는 이들을 위해 숙박 정보를 더욱 충실히 담아 완벽한 라오스 여행을 구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맞춰 라오스 전역의 세부 지도를 꼼꼼히 업데이트한 것은 물론이다. 지금 라오스에서 가장 ‘핫’한 곳을 알고 싶다면? 『프렌즈 라오스』가 정답이다. 2. 라오스 여행을 위한 단 한 권의 가이드 북! 국내 최초 한국인 맞춤형 라오스 가이드북 『프렌즈 라오스』는 국내 최초로 라오스 여행에 대한 모든 것을 한 권으로 소개한 가이드북이다. 『프렌즈 태국』, 『프렌즈 베트남』의 작가이기도 한 베테랑 아시아 전문 여행가가 한국인의 여행 스타일을 고려한 라오스 여행법을 짚어준다. 이 책은 라오스를 크게 중심부(수도 비엔티안과 주변 지역), 북부, 남부 3개 지역으로 구분하고, 다시 대도시, 소도시로 묶어 총 17개 도시의 여행 정보를 담았다. 라오스의 수도이자 볼거리 가득한 최대의 관광도시 비엔티안, 아름다운 카르스트 지형을 무대로 둔 액티비티의 메카 방비엥, 라오스 여행의 꽃이자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루앙프라방 등 영토의 북단부터 남단까지 여행자들이 가장 만족하는 핵심 도시만 17곳을 엄선했다. 3. 다양한 여행 스타일을 고려했다! 일정별·지역별 추천 코스와 주변국을 연계한 여행법 『프렌즈 라오스 20~21』 최신 개정판은 일정별, 지역별로 다양한 여행 코스를 추천한다. 라오스의 정수만 즐기는 핵심 7일 코스, 중북부의 명소를 다녀오는 중북부 9일 코스, 강과 섬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남부 6일 코스 등 단기 여행자를 위한 다양한 코스를 소개한다. 여기에 북부 일주 14일과 태국 북부와 연계한 18일 일주 코스 등 라오스 일주와 주변국을 연계해서 아시아 주요국 일주를 계획하는 중장기 여행자들을 위한 코스도 소개하고 있다. 라오스와 함께 여행할 만한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등 주변 국가를 잇는 교통편과 비자 문제 등도 상세하게 소개해 더 다채로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제안한다. 각 추천 코스마다 지도를 곁들여 전체 일정과 이동 경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기본적인 현지 물가를 제시해 일정에 따른 예산을 미리 계획할 수 있도록 도왔다. 4. 이보다 더 친절할 순 없다! 현지 가이드 못지않은 깊이 있는 안내 『프렌즈 라오스 20~21』 최신 개정판은 라오스 주요 17개 지역을 소개하고 있다. 각 지역별 앞머리에는 마치 현지 코디네이터가 직접 설명하듯 개요와 첫인상을 생생하게 전달해 도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했다. ‘여행에 유용한 정보’에서는 시내 관광에 꼭 필요한 은행, 환전소, 여행안내소, 대사관, 지리 및 여행 시기, 주의사항, 여행사 등을 꼼꼼하게 짚어냈다. 지역별 볼거리 소개에서는 주요 랜드마크와 관광명소, 그에 얽힌 자세한 역사 이야기를 풍부하게 소개하고 있다. 맛집 기행도 빼놓을 수 없다. 격식 있는 전통 레스토랑부터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숨은 맛집, 요즘 여행자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핫한 카페와 펍 등 다양한 먹거리와 엔터테인먼트 정보가 빼곡하다. 더불어 현지어를 잘 모르더라도 헤매지 않고 맛있는 음식을 주문해 먹을 수 있도록 라오스 음식의 종류와 이름, 맛 등을 친절하게 안내한다. 5. 아시아의 숨은 보석 라오스 여행 코칭! 라오스 매력 TOP 15 & 지역별 볼거리 가이드 『프렌즈 라오스』는 복잡하고 귀찮은 거 딱! 싫은 여행자에게 적합한 부담 없는 책이다. 라오스를 처음 방문하는 초보여행자와 시간이 넉넉하지 않은 비즈니스 여행자를 위해 준비했다. 책의 앞부분에는 라오스를 대표하는 매력적인 키워드를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으며, 반드시 경험해야 할 베스트 코스를 엄선해 제시한다. 또한 사전 정보가 없는 여행자들을 위해 각 지역별 특색과 즐길거리, 쇼핑 리스트 등을 개괄적으로 정리했다. 6. 초행길도 어디든 오케이! 어디서도 얻기 힘든 라오스 상세 지도와 교통편 안내 『프렌즈 라오스』에는 국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31개의 상세 지도가 수록되어 있다. 라오스 전도와 도시별 상세 지도에는 본문에 소개된 볼거리와 레스토랑, 카페, 클럽 & 바, 숙소 등이 빠짐없이 표시되어 있다. 라오스어를 한 마디도 할 줄 모르는 여행자라도 자신 있게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모든 관광지는 현지어와 현지어의 발음을 그대로 옮긴 한글을 함께 병기했다. 길을 찾다가 모르면 현지인들에게 물어물어 찾아갈 수도 있다. 국가 간, 도시 간 이동 방법과 시내 교통편도 친절하게 소개되어 있어서 가이드북의 안내대로 움직인다면 헤매지 않고 원하는 목적지까지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누나의 오월
산하 / 윤정모 지음, 유승배 그림 / 2011.02.07
10,000원 ⟶ 9,000원(10% off)

산하소설,일반윤정모 지음, 유승배 그림
1980년 5월의 광주를 배경으로 쓴 성장소설. 광주 민주항쟁 당시 중학교 국어교사를 하며 시민군 홍보부장을 맡았고, 항쟁이 끝난 후에 '금희의 오월'이라는 연극을 만들어 '오월의 광주'를 알렸던 박효선 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집필한 작품이다. 주인공이자 일인칭화자인 '기열'이, 비극적인 광주 진압으로 목숨을 잃은 누나를 회상하는 과정이 줄거리의 기본틀이다. 중학교 3학년 남학생들의 교실에서는 크고 작은 싸움이 일상적일 정도로 자주 일어난다. 국어를 맡고 있는 괴짜 담임 선생님은 싸움에 대한 벌로, '어른'이라는 주제에 대해 생각해 오라고 한다. 이 숙제는 '폭력'이라는 토론으로 이어지고, 선생님은 5.18 민주묘역으로 학생들을 인솔한다. 기열은 이곳에서 한 소녀의 슬픈 사진과 마주치게 되고, 이때의 느낌은 그날 밤의 꿈으로 이어진다. 시골에서 광주로 나와 혼자 하숙하고 있는 기열은 사춘기를 통과하는 소년이다. 꿈속으로 찾아온 사모하는 음악 선생님이 어느 순간 누나의 얼굴로 바뀌고, 기열은 오랫동안 잊고 지내던 누나에 대한 기억을 더듬어가게 된다."너희들은 시민들도 이렇게 죽이느냐!" 저만치 등 뒤에서 그런 절규도 들려왔다. 헬리콥터에서 불빛이 쏟아져 내렸다. 사람들은 손으로 눈을 가리면서도 다시 도청 건물을 향해 나아갔다. 총소리도 멈추지 않았다. 헬리콥터에서 직접 쏘는지 도청 안에서 쏘아 대는지 종잡을 수 없었으나, 총소리는 마치 우박처럼 온 세상을 뒤덮는 것 같았다. 나는 겁에 질려 뛰기만 했다. 계속 뛰기만 했다. 이상했다. 나는 달아나는데, 수많은 어른들은 그 무서운 도청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총을 쏘는데도, 어쩌면 죽을지 모르는데도 사람들은 그렇게 달려가기만 했다.... "모두가 미친 것이여..." 나는 눈물을 뚝뚝 흘리며 그렇게 중얼거렸다. 정말이지 모두가 미쳐 버린 것 같았다. 어쩌면 지금 내가 미친 사람들의 세상에 온 것이거나, 그도 아니면 꿈속인지도 몰랐다. 하지만 꿈이든 무엇이든 나는 저 수상한 세상에 갇히고 싶지 않았다. 다시 집을 향해 뛰기 시작했다. 어서 집에 가서 나의 보금자리를 찾고 싶었다. - 본문 133~134 쪽에서 - 그날의 아름다운 사람들을 기억하며 세상에서 가장 지독한 별 꿈속에서 만나요 어른들은 치사하다 바람 속의 얼굴들 버스를 타고 누나는 선생님이 되고자 했다 소를 몰고 나간 누나 누나 없는 빈자리 돌아온 누나 번화가 모험 누나는 나를 속였다 무등산 초입에서 초파일 전날 광주를 떠나며 해 지는 들녘 담배막에서 마을 뒷산에는 회장 할머니의 증언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
슬로비 / 홍수열 (지은이) / 2020.09.28
16,000원 ⟶ 14,400원(10% off)

슬로비소설,일반홍수열 (지은이)
우리가 내놓는 재활용 쓰레기의 실제 재활용률은 불과 40%, 나머지는 쓰레기로 남아 어딘가를 떠돈다. 재난이 된 쓰레기, 어떻게 해야 자원이 될까? 해법은 분리배출에 있다. 자원화할 수 있는 재활용품이 쓰레기로 처리되는 현실에서 벗어나려면, 배출자가 쓰레기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헷갈리는 품목별 분리배출 방법을 쓰레기가 처리되는 시스템으로 설명하고 그 안에서 개인이 해야 할 적절한 역할을 설명한다. 이와 함께 개인의 실천과 연대를 통해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과 물건과 이별하는 우리의 자세를 돌아보며, 익숙한 소비방식을 어떻게 바꾸어 나갈지 제안한다.들어가며. 쓰레기는 사라지지 않았다, 다만 감춰져 있을 뿐 쓰레기를 알자_분리수거함 가기 전 알아야 할 것들 왜 그렇게 버려야 할까? #쓰레기 #분리수거 #분리배출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 #3R #5R #재사용 #재활용 #새활용 #소비자실천 #업사이클링 #프리사이클링 #소비자행동 #플라스틱어택 우리가 버린 쓰레기는 어떻게 되나? #쓰레기분류 #쓰레기수집 #재활용품배출비용 #쓰레기대란 #재활용품선별장 #생산자책임제도 #페트병보증금제 #재활용용이성등급 쓰레기 소각과 매립, 꼭 필요할까? #쓰레기산 #매립 #소각 #자원회수시설 #폐기물고형원료 #쓰레기매립장 #쓰레기수출입 #발생원처리원칙 당신의 분리배출은 틀렸다_제대로 버려야 재활용된다 플라스틱 & 친환경 제품이라는 것 #멜라민 #비닐랩 #고무제품 #실리콘 #페트병 #병뚜껑 #스티로폼 #물티슈 #과자봉지 #담배꽁초 #아이스팩 #껌 #문구류 #칫솔 #빨대 #생분해성플라스틱 ▷플라스틱인 척하는 쓰레기 일회용품 #비닐봉지 #일회용컵 #일회용컵보증금제 #일회용컵대체서비스 #일회용포장재 #쓰레기제로매장 #소분가게 #일회용빨대 ▷스티로폼인 척하는 쓰레기 종이 & 종이 같은 것 #폐지 #폐지대란 #코팅지 #우유팩 #종이팩 #종이용기 #감자칩통 #노트 #종이테이프 #영수증 #종이포일 #종이포장재 #일회용기저귀 ▷종이인 척 하는 쓰레기 유리 & 유리 비슷한 것 #재사용유리병 #빈병보증금 #기름병 #유리조각 #내열유리 #강화유리 #강화내열유리 #크리스털유리 #거울 ▷유리인 척 하는 쓰레기 금속 & 금속+플라스틱 #철캔 #알루미늄캔 #도시광산산업 #폐금속자원 #페인트통 #부탄가스통 #알루미늄포일 #우산 #텀블러 #세탁소옷걸이 폐가전제품 #역회수서비스 #무상방문수거서비스 #냉매 #재활용센터 #수리서비스 #소형전자제품 #핸드폰 #이어폰 #충전기 #보조배터리 전등 & 건전지 #형광등 #LED등 #백열전구 #건전지 #수은전지 의류 #재사용가게 #나눔장터 #구제가게 #빈티지매장 #의류수거함 음식물 쓰레기 & 폐의약품 #음식물건조기 #생분해비닐봉투 #음식물쓰레기종량제 #음식물쓰레기처리기 #퇴비화 #음식물쓰레기재활용 #폐식용유 #폐의약품 나가며. 쓰레기 연대를 꿈꾸며 ♤ 제로 웨이스트를 위해 알아두어야 할 정보재활용될 거라 굳게 믿고 열심히 분리해서 버린 당신의 쓰레기는 어디로? 제대로 ‘잘’ 버려야 되살릴 수 있다! 국내 최초의 한국형 분리배출 안내서 당신의 분리배출은 틀렸다! 우리가 내놓는 재활용 쓰레기의 실제 재활용률은 불과 40%, 나머지는 쓰레기로 남아 어딘가를 떠돈다. 재난이 된 쓰레기, 어떻게 해야 자원이 될까? 해법은 분리배출에 있다. 자원화할 수 있는 재활용품이 쓰레기로 처리되는 현실에서 벗어나려면, 배출자가 쓰레기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헷갈리는 품목별 분리배출 방법을 쓰레기가 처리되는 시스템으로 설명하고 그 안에서 개인이 해야 할 적절한 역할을 설명한다. 이와 함께 개인의 실천과 연대를 통해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과 물건과 이별하는 우리의 자세를 돌아보며, 익숙한 소비방식을 어떻게 바꾸어 나갈지 제안한다. 재활용되는 것들만 기준에 맞춰 배출하는 소비자 실천, 재활용되지 않는 것에 대해 생산자에게 책임을 요구하는 소비자 행동, 개인의 실천을 넘어 정치적 목소리를 내는 소비자 저항이 필요한 이유를 일상에 엮은 생활밀착형 안내서이다. 인류의 미래는 바로 집 앞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있다. 지구는 일회용이 아니니까! 저자에게 묻다 #분리배출 #자원순환 #재사용 #소비자실천 #소비자행동 Q 책 제목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는 우리가 쓰레기로 버리는 것들이 쓰레기가 아니란 뜻인가요? 맞습니다. 아무렇게나 버려지면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하는 의미도 있고요. 또 잘못된 쓰레기 배출 방법을 꼬집는 말이기도 합니다. 재사용할 수 있는데 그대로 버리는 것, 재활용되는데 쓰레기로 버리는 것, 쓰레기로 버려야 하는데 분리배출하는 것 모두가 문제입니다. 특히 분리배출이 제대로 안 되고 있는데요. 재활용될 거라 믿고 열심히 분리해서 내놓는 재활용 쓰레기의 재활용률은 불과 40%입니다. 이 책을 쓴 이유죠. 분리배출을 정확히 하자고 말입니다. Q 최근 환경, 그중에서도 쓰레기 문제를 주제로 한 책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만의 차별점을 콕 집어주신다면? 쓰레기의 심각성과 환경 문제를 다룬 책들은 꾸준히 나왔습니다. 다만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는 일반적인 문제 제기에 그치고 있어 아쉬웠어요. 일상에서 거의 매일 쓰레기를 접하는 개인이 막상 쓰레기 문제 앞에선 어떻게 해야 할지, 분리배출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내용도 부족하고요. 번역서도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 큰 틀에서는 도움이 되지만 쓰레기는 일상생활과 밀접하잖아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배출하는 품목도 규정도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거든요. 쓰레기를 어떻게 내놓아야 하는지 배출자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한국형 분리배출 안내서가 절실했어요. 지난해 서울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시민에게 질문을 받아 어떤 쓰레기를 어떻게 버릴지 알려주는 동영상 채널을 열었죠. 시민들과 문제를 나누다 보니 책으로 이어졌습니다. 전국에서 두루 받은 질문을 토대로 기본 개념부터 처리 과정, 품목별 분리배출 방법까지 청소년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열심히 썼습니다. Q 어떻게 버려야 할지, 분리배출 부분만 콕 집어 알려주는 게 낫지 않나요? 굳이 기본 개념부터 처리 과정도 알아야 할까요? 네. 알아야 합니다. 쓰레기는 자원이니까요. 우리가 분리배출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쓰레기를 재활용하기 위해서입니다. 재활용하지 않으면 소각하거나 매립해야 하는데, 소각장도 매립장도 포화 상태입니다. 자기 집 근처에 소각장이나 매립장을 짓는다면 다들 반대할 거잖아요. 지금처럼 끊임없이 자원을 채굴해 쓰고 사용하는 족족 쓰레기를 만드는 방식은 오래 가지 못해요. 땅과 바다가 쓰레기로 뒤덮일 지경입니다. 이렇게 무분별한 소비가 지속된다면 지구가 언제까지 견딜 수 있을까요. 지구는 일회용이 아니잖아요.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에 앞서 ‘왜 그렇게 버려야 하는지’ 과정을 아는 것은 그래서 중요합니다. 정부나 지자체의 지침을 보면 이렇게 배출하라고만 알려줍니다. 그러니 우리가 재활용될 줄 알고 내놓은 쓰레기의 실제 재활용률은 40%에 밑돌 수밖에요. 우유 팩의 경우가 대표적인데 실제 재활용률은 20%밖에 안 돼요. 소비자들이 열심히 분리배출하지만 종이류에 내놓는 등 잘못된 방법으로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고 있죠. 쓰레기를 자원화하려면 왜 그렇게 버려야 하는지 꼭 알아야 합니다. 책에는 우리가 버린 쓰레기가 처리되는 전체 시스템을 설명하고, 그 안에서 개인이 해야 할 적절한 역할을 풀었습니다. 그래야 자원이 되는 재활용품을 제대로 분리배출하는 안목이 생기니까요. Q 우리나라의 쓰레기 분리수거 수준이 세계 최고라고 하던데, 모두 재활용되는 거 아니었나요?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다른 나라보다 잘하는 건 사실입니다. 문제는 다 재활용되는 게 아니라는 데 있죠. 어떤 경우엔 오히려 재활용을 방해하기도 하거든요. 소비자의 잘못이 아니라 생산자, 즉 기업의 탓이 큽니다. 플라스틱의 예를 들자면, 재활용되지 않을 게 뻔한데도 ‘other'로 표시해두었죠. 상황이 이러니 열심히 분리해 배출해도 실제 재활용률은 30%밖에 되지 않습니다. 기업 대부분이 물건을 많이 팔 궁리만 할 뿐 쓰레기를 줄일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소비자 행동이 중요해요. Q 책 전체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소비자 실천’과 ‘소비자 행동’이 나오는데, 소비자 실천이 개개인의 분리배출 의지라면 소비자 행동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뜻하나요? 쓰레기 문제는 단박에 해결될 사안이 아니라서 차분히 문제를 인식하고, 경제 시스템과 소비 습관 전체를 바꾸기 위한 실천이 필요합니다. 책에선 소비자 실천 중 쓰레기를 분리배출 할 때 마주치는 문제와 제대로 배출하는 방법을 하나하나 살펴봅니다. 이 과정에서 소비자의 역할은 빛이 나죠. 다 쓴 물건을 분리하고 이물질을 제거해서 배출하는 행동은 소비자만이 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소비자들만 잘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진 않아요. 핵심은 기업입니다. 기업이 바뀌지 않으면 쓰레기 문제는 꿈쩍도 하지 않아요. 생산단계에서 포장재를 줄이고 재활용이 잘 되는 물건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바로 이 지점에서 소비자 행동이 필요합니다. 기업을 변화시키려면 소비자가 매의 눈으로 감시해야 합니다.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이 발달한 지금은 소비자가 할 수 있는 일이 꽤 많아요. 기업에 메일을 보내거나 홈페이지에 항의하는 등 여러 방법으로 기업을 압박할 수 있죠. 소비자 행동은 요즘 말로 ‘덕질’이에요. 쓰레기 덕질.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잖아요. 소비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실천하고 행동하면 경제와 사회 구조도 차차 변화할 겁니다. 변해야 우리 모두 살 수 있어요. “한 권의 책은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여야 한다”고 카프카가 말했습니다. 이 책이 쓰레기를 양산하는 우리 사회의 잘못된 구조를 깨는 작은 도끼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분리배출한다고 모두 재활용되진 않습니다. 제대로 잘 배출해야 되살아날 수 있어요. 쓰레기 버리는 법도 배워야 합니다. 물건을 소비하며 느낀 즐거움에 책임을 져야죠. 제대로 잘 버리는 일은 소비자만이 할 수 있어요. 누가 대신할 수 없습니다. _들어가며 재사용은 재활용보다 훨씬 친환경적입니다. 재활용보다 우선되어야 하는 이유죠. 따라서 이 둘을 혼용하면 재사용 우선 원칙이 무너집니다. 말이 바로 서지 않으면 실천도 흔들리니까요. 오늘날 쓰레기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는 이유는 재사용 문화가 일회용 문화로 바뀌었기 때문인데요. 재사용할 수 있는 유리병이 대부분 일회용 컵이나 페트병, 캔으로 대체되었죠. (…)거리에서 일회용 컵으로 음료를 마시는 문화도 얼마 안 되었는데요. 심지어 일회용 컵 두 개를 겹쳐 사용하기까지 하죠. ‘재활용되니까 괜찮아’하면서 재활용이 오히려 일회용품 사용에 면죄부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회용 컵을 거부하고 텀블러를 들고 다니는 소비자 실천이 매우 중요합니다. 짧은 시간에 우리 소비문화에서 비주류로 전락해 버린 재사용 문화를 복구하는 출발점이니까요. 코로나19 사태 중에 치른 21대 총선에서 우린 일회용 비닐장갑을 끼고 투표했습니다. 카페에서도 한시적으로 일회용 컵 사용이 허용되고 도리어 텀블러 사용을 막은 곳도 있더군요. 일회용품을 사용하면서 소비자 에 대한 위생 서비스를 강조하는 기업의 마케팅도 급증했습니다. (…)지금과 같은 상황도 지구 환경의 변화 탓 아닌가요? 많은 분들이 일회용 을 정답으로 여기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초강력 흡수제가 오줌을 바로 흡수해 보송보송한 일회용 기저귀나 플라스틱 생수병이 깨끗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기저귀를 오래 착용할수록 세균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고 일회용 생수병에서 유해 물질이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은 잘 모릅니다.


부의 추월차선: 직장인 편
토트 / 고도 도키오 지음, 한은미 옮김 / 2017.02.03
13,800원 ⟶ 12,420원(10% off)

토트소설,일반고도 도키오 지음, 한은미 옮김
‘연봉 10억’, ‘자산 50억’ 등 꿈의 숫자와 시간 관리법에 대한 독특한 제안으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고도 토키오의 신작이다. ‘일본의 엠제이 드마코’라 불리는 고도 토키오의『부의 추월차선』 직장인 버전은 제목이 손색이 없을 만큼 업무 성과를 끌어올려 연봉을 높이는 법에 대해 솔직하고도 현실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저자는 경험 속에서 추출한 수많은 사례를 통해 남보다 더 뛰어난 성과를 내고 싶고 더 많은 돈을 벌고 싶은 우리의 발목을 붙잡는 안이한 마음에 경종을 울린다. 그는 가장 먼저 성역과 터부에서 벗어나 목적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또한 어떻게 하면 인사고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똑같은 시간에 노력을 덜 들이고도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지 가르쳐준다.머리말 더 이상 돈 때문에 마음고생하지 않는 삶을 위해 1장 기회 포착력 1 성역과 터부에서 벗어나 목적에 집중하라 추월차선 발상법 : 오로지 일의 목적에만 집중한다 서행차선 발상법 : ‘그건 말도 안 돼!’라고 생각한다 2 ‘미래를 위한 씨뿌리기’를 게을리하지 마라 추월차선 발상법 :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한다 서행차선 발상법 : 꼭 해야 하는 일만 한다 3 실패가 가리키는 방향을 확인하라 추월차선 발상법 : 실패를 교훈으로 삼는다 서행차선 발상법 : 작은 실패에도 크게 좌절한다 4 눈앞에 닥친 일을 장기 플랜으로 살려내라 추월차선 발상법 : 장기적으로 생각한다 서행차선 발상법 : 눈앞의 것에 전전긍긍한다 5 불평을 접고 눈앞의 일에 전념하라 추월차선 발상법 : 찬스에 민감하다 서행차선 발상법 : 권리에 민감하다 6 변명하고 탓하기 전에 일단 행동하라 추월차선 발상법 : ‘내 탓’이라고 생각한다 서행차선 발상법 : ‘환경 탓’으로 돌린다 7 자신이 만들어 낸 일을 스스로 하라 추월차선 발상법 : 자신의 일을 한다 서행차선 발상법 : 남의 일을 한다 8 수단에 매몰되어 목적을 놓치지 마라 추월차선 발상법 : 목적을 중시한다 서행차선 발상법 : 수단을 중시한다 9 도구의 효용에 휘둘리지 마라 추월차선 발상법 : 도구를 능숙하게 다룬다 서행차선 발상법 : 도구로 이용된다 2장 집중력 10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추월차선 발상법 : 집중력으로 일을 한다 서행차선 발상법 : 지구력으로 일을 한다 11 이익과 직결되는 일부터 시작하라 추월차선 발상법 : 이익 창출을 우선시 한다 서행차선 발상법 : 일상 업무를 우선시 한다 12 업무 현장에서도 상상력을 발휘하라 추월차선 발상법 : 앞을 내다보고 행동한다 서행차선 발상법 : 닥치는 대로 행동한다 13 거절당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추월차선 발상법 :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도전한다 서행차선 발상법 : 어차피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포기한다 14 공들일 일과 힘을 뺄 일을 구별하라 추월차선 발상법 : 일을 더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서행차선 발상법 : 언제나 전력투구하는 자신에게 취해 있다 15 ‘시간은 금’이라는 것을 기억하라 추월차선 발상법 : 상대방의 시간을 존중한다 서행차선 발상법 : 상대방의 시간을 무신경하게 낭비한다 16 중요한 일을 중심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라 추월차선 발상법 : 중요한 일을 가장 먼저 한다 서행차선 발상법 : 중요한 일을 나중으로 미룬다 17 일석이조의 기회를 놓치지 마라 추월차선 발상법 : 일석이조를 실현한다 서행차선 발상법 : 하나씩 꾸준하게 해나간다 3장 대인관계 18 꼭 해야 하는 일이라면 어떻게든 해내라 추월차선 발상법 : 상대방 위주로 생각한다 서행차선 발상법 : 자기 위주로 생각한다 19 개인적 감정에 휘둘리지 마라 추월차선 발상법 : 싫어하는 상사를 이용한다 서행차선 발상법 : 호불호를 따져서 멀리한다 20 몇 번이고 끈질기게 질문하라 추월차선 발상법 : 우선 들으려고 한다 서행차선 발상법 : 우선 자신이 말하려 든다 21 알고 있는 모든 사람을 멘토로 활용하라 추월차선 발상법 : 누구에게든지 배운다 서행차선 발상법 : 특정한 사람만 따른다 22 불필요한 마찰을 만들지 마라 추월차선 발상법 : 일단 듣는 척한다 서행차선 발상법 : 시키는 대로 순순히 따른다 23 선택과 결정을 남의 손에 맡기지 마라 추월차선 발상법 : 서로를 존중하는 관계를 추구한다 서행차선 발상법 : 서로 의지하는 관계를 추구한다 24 시간을 투자할 대상을 영리하게 선정하라 추월차선 발상법 : 상대를 가려 사귄다 서행차선 발상법 : 모든 사람과 사이좋게 지낸다 25 미래지향적인 인간관계에 집중하라 추월차선 발상법 : 꼭 필요한 만큼의 관계를 유지한다 서행차선 발상법 : 끊지 못하고 계속 만난다 26 명함 그 자체에 연연하지 마라 추월차선 발상법 : 받은 명함을 바로 처리한다 서행차선 발상법 : 받은 명함을 소중히 보관한다 4장 라이프 사이클 27 아무리 바빠도 잠은 양보하지 마라 추월차선 발상법 :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서행차선 발상법 : 수면 시간을 줄여서 일한다 28 규칙적으로 생활하며 다음날을 계획하라 추월차선 발상법 :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난다 서행차선 발상법 : 휴일에 몰아서 잔다 29 먹는 일에 욕심 부리지 마라 추월차선 발상법 : 적게 먹고 머리를 계속 쓴다 서행차선 발상법 : 잔뜩 먹고 존다 30 음식은 질을 따져서 먹어라 추월차선 발상법 : 실적 향상을 위해서 먹는다 서행차선 발상법 : 식욕을 채우기 위해서 먹는다 31 경험을 사는 데 돈을 아끼지 마라 추월차선 발상법 : 유익한 곳에 돈을 쓴다 서행차선 발상법 : 필요 이상으로 돈을 아낀다 32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투자하라 추월차선 발상법 : 시간을 창출하는 데 돈을 쓴다 서행차선 발상법 : 시간을 낭비하는 데 돈을 쓴다 33 도구가 아니라 성과에 초점을 맞춰라 추월차선 발상법 : 구형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서행차선 발상법 : 최신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34 틈새 시간도 업무시간으로 활용하라 추월차선 발상법 : 틈만 나면 카페로 달려간다 서행차선 발상법 : 틈만 나면 편의점으로 달려간다 35 항상 단순하고 명확하게 정리하라 추월차선 발상법 : 언제나 짐이 적다 서행차선 발상법 : 짐을 많이 가지고 다닌다 5장 발상법 36 가설사고로 생각의 효율을 높여라 추월차선 발상법 : 먼저 답을 도출한다 서행차선 발상법 : 계속 생각만 한다 37 상급자의 의도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라 추월차선 발상법 : 상사의 시각에서 생각한다 서행차선 발상법 : 본인의 시각에서 생각한다 38 정말 그런지 의심하고 의심하라 추월차선 발상법 : 사실과 의견을 구별한다 서행차선 발상법 : 전부 사실로 받아들인다 39 정보를 나만의 의견으로 발전시켜라 추월차선 발상법 : 정보를 바탕으로 생각한다 서행차선 발상법 : 정보를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 40 양자택일의 틀에서 벗어나라 추월차선 발상법 : 또 다른 것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서행차선 발상법 : 둘 중 하나를 선택하기 위해 고민한다 41 테크닉 이전에 기초지식을 터득하라 추월차선 발상법 : 사물의 기본을 배운다 서행차선 발상법 : 세세한 테크닉을 배운다 42 뇌의 플래시 메모리 기능을 단련시켜라 추월차선 발상법 : 바로 기억해 둔다 서행차선 발상법 : 바로 잊어버린다 43 항상 복안겹눈으로 사물을 보라 추월차선 발상법 : 복안적(複眼的) 사고를 한다 서행차선 발상법 : 단안적(單眼的) 사고를 한다 6장 승리의 패턴 44 나만의 승리 패턴으로 승부하라 추월차선 발상법 : 자신의 승리 패턴으로 승부한다 서행차선 발상법 : 전문 이외의 분야에서 한방을 노린다 45 꼭 해야 할 일이라면 딴생각 말고 덤벼라 추월차선 발상법 : 필요한가 불필요한가로 판단한다 서행차선 발상법 : 편한가 불편한가로 판단한다 46 정보에 가치를 더해 투명하게 공유하라 추월차선 발상법 :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개한다 서행차선 발상법 : 정보를 숨기려고 한다 47 국지전에서 져줄 수 있는 뚝심을 키워라 추월차선 발상법 : 패배함으로써 승리한다 서행차선 발상법 : 승리에 집착해서 결국 패배한다 48 스스로 움직여서 회사를 움직여라 추월차선 발상법 : 말하기 전에 먼저 움직인다 서행차선 발상법 : 말만 하고 움직이지 않는다 49 남의 눈 의식하지 말고 실리를 따르라 추월차선 발상법 : 순간적으로 두뇌회전을 한다 서행차선 발상법 : 자기만의 방식을 고집한다 50 이기려 애쓰지 말고 싸움의 규칙을 바꿔라 추월차선 발상법 : 규칙을 의심한다 서행차선 발상법 : 규칙을 맹종한다 7장 관철력 51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도전하라 추월차선 발상법 :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한다 서행차선 발상법 : 안 되는 이유를 내세운다 52 주변의 행복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라 추월차선 발상법 : 타인의 꿈을 실현한다 서행차선 발상법 : 자신의 꿈 실현에 집착한다 53 빼고 조합하는 능력을 키워라 추월차선 발상법 : ‘뺄셈·곱셈 사고’를 한다 서행차선 발상법 : ‘덧셈·나눗셈 사고’를 한다 54 감정을 내려놓고 핵심을 읽어라 추월차선 발상법 : 타인의 업적을 평가한다 서행차선 발상법 : 타인의 인격에 얽매인다 55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평생 즐겨라 추월차선 발상법 : 평생 현역을 꿈꾼다 서행차선 발상법 : 조기 퇴직을 꿈꾼다당신의 선입견을 철저히 깨부수는 추월차선 발상법 ‘연봉 10억’, ‘자산 50억’ 등 꿈의 숫자와 시간 관리법에 대한 독특한 제안으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고도 토키오의 신작이다. ‘일본의 엠제이 드마코’라 불리는 고도 토키오는 ‘부자의 습관’과 ‘부의 법칙’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이어가고 있으며, 그 역시 부자 반열에 올라 인생을 즐기고 살고 있다. 이 책은 『부의 추월차선』 직장인 버전이라는 제목이 손색이 없을 만큼 업무 성과를 끌어올려 연봉을 높이는 법에 대해 솔직하고도 현실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평소 사장이나 상사에게 듣던 ‘귀에 거슬리는 이야기’들을 조목조목 짚어가며 머릿속에 새겨준다. 좋은 약은 입에 쓰다고, 귀에 거슬리지만 강렬하게 성공을 염원하는 직장인에게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이야기들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그때 나를 나무라던 그 선배의 핀잔이 나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진심어린 조언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설렁설렁 농땡이 피우듯 일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 성과를 내서 승진을 하고 연봉을 올리는 사람과 하루 종일 바쁘게 일하고 야근에 주말근무까지 불사하면서도 쳇바퀴를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의 차이를 ‘추월차선 발상법’과 ‘서행차선 발상법’이라는 구조로 대비해서 소개하고 있다. 조금 극단적이라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극명한 대비 구조를 도입함으로써 일처리가 빠른 ‘부자의 생각습관’과 일처리가 느린 ‘빈자의 생각습관’이 확실하게 다르다는 것을 부각시키고 있다. 인사고과 때문에 고민하는 당신에게 필요한 55개의 놀라운 솔루션 30대에 억대 연봉을 성취한 사람들은 크게 두 가지, ‘성과 지향적’이며 ‘자기 책임의식’이 강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 책이 지나치게 성과 지향적이고 자기 책임의식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다소 불편하게 느껴지는 지점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모든 사람과 잘 지내는 ‘사람 좋은 사람’이 아니라 남보다 빨리 성공하고 싶고, 더 많은 돈을 벌고 싶은 사람을 위한 성공 지침서라는 점을 기억해 주기 바란다. 저자는 경험 속에서 추출한 수많은 사례를 통해 남보다 더 뛰어난 성과를 내고 싶고 더 많은 돈을 벌고 싶은 우리의 발목을 붙잡는 안이한 마음에 경종을 울린다. 그는 가장 먼저 성역과 터부에서 벗어나 목적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또한 어떻게 하면 인사고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똑같은 시간에 노력을 덜 들이고도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지 가르쳐준다. 실패에서 배우는 법, 돈으로 시간을 사는 법, 한정된 시간과 정보 안에서 최적의 답을 찾는 법, 하루하루 업무 순서를 정하고 집중해서 처리하는 법, 뇌의 플래시 메모리를 단련시키는 법 등 직장인에게 필요한 거의 모든 자기관리 기술을 디테일하게 전수하며 먹고 자는 모든 일까지 성과 중심적으로 포진하라고 말한다. 신랄하지만 달콤한 성공의 메시지가 가득한 책이다. 이 책의 목표는 단순히 일을 효율적으로 한다거나 일처리 속도를 높인다거나 또는 단시간에 일을 끝내는 등의 테크닉을 전수하는 데 있는 게 아니다. 진정한 시간관리 기술을 통해 인생을 더욱 규모 있게 만드는 법을 알려주고 싶은 것이다. 그리하여 당신이 자아실현에 최적화된 생각과 행동으로 무장하고 더 이상 돈 때문에 마음고생하지 않는 라이프 스타일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당신은 추월차선을 달리는 사람인가 서행차선으로 가는 사람인가. 하루 종일 바쁘게 일하며 추월차선을 달리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실제로는 서행차선으로 가고 있는 사람이 많다. 분주함과 성실함을 추월차선으로 진입하는 열쇠로 착각하는 것이다. 추월차선을 달리는 사람은 ‘대충 넘어가도 되는 것’과 ‘지나쳐도 좋은 것’을 분별할 줄 안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인 것 같지만, 그것은 다시 말해서 어떤 일을 할 때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이 중요한지 분별할 줄 안다는 뜻이다. 따라서 평소에는 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여기가 결정적인 지점이라는 생각이 들면 맹렬하게 전력질주한다. 중요한 국면에서는 척척 지시하기도 하지만 그것이 끝나면 다시 또 느긋해진다.


수용소군도 5
열린책들 /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지은이), 김학수 (옮긴이) / 2020.11.20
15,800원 ⟶ 14,220원(10% off)

열린책들소설,일반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지은이), 김학수 (옮긴이)
1970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솔제니찐의 『수용소군도』 전권이 열린책들의 세계문학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열린책들은 2017년 러시아 혁명 100주년 기념으로 의 특별판을 소량 제작한 적이 있는데, 이때 구판을 복각하지 않고 30년 만에 내용을 전면 재검토하여 개정 작업을 한 바 있다. 이번 세계문학 시리즈로 출간되는 판본은 이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즉 각종 오류들을 바로잡고 그동안 바뀐 한글 맞춤법과 러시아어 표기법을 반영하였다. 또 GPU, NKVD, KGB 등 소련의 명칭을 정리하여 알아보기 쉽게 알파벳 약자로 표기했다. 특히 원서의 도판 50여 점을 처음으로 수록했다. 총살된 사람들의 얼굴, 수용소 구내의 풍경, 죄수였을 당시 솔제니찐의 모습 등이 도판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다가온다. 『수용소군도』는 지난 100년의 러시아 역사 중에서 가장 잔혹하고 충격적인 부분을 낱낱이 드러낸 책이다. 결국 이 책으로 인해 소비에트 정권의 비도덕적 실상이 내·외부에 알려지고, 그것이 체제의 붕괴로까지 이어졌다. 지난 20세기의 역사를 성찰함에 있어, 그리고 권력이 일반인들의 삶을 파괴하는 문제에 대해 이보다 강력하고 충격적인 참고 자료는 없을 것이다.버몬트에서 쓴 서문제5부 도형제1장 죽을 운명인 사람들제2장 혁명의 미풍제3장 쇠사슬, 또 쇠사슬……제4장 어찌하여 참았나?제5장 돌 밑의 시, 돌 밑의 진실제6장 확신에 찬 탈옥수제7장 하얀 고양이제8장 도덕적인 탈출과 기술적인 탈출제9장 자동소총을 가진 청년들제10장 구내에서 땅이 뜨거워질 때제11장 사슬을 부수다제12장 껜기르의 40일『수용소군도』 전6권, 22년 만의 재출간 1970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솔제니찐의 『수용소군도』 전권이 열린책들의 세계문학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1973년 파리 YMCA 출판사에서 출간된 『수용소군도』는 출간 즉시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렸다. 한국에서도 고(故) 김학수 교수가 번역을 맡아 1974년 일부가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고, 1988년 열린책들에서 전6권으로 초판이 발행되었다. 열린책들은 2017년 러시아 혁명 100주년 기념으로 의 특별판을 소량 제작한 적이 있는데, 이때 구판을 복각하지 않고 30년 만에 내용을 전면 재검토하여 개정 작업을 한 바 있다. 이번 세계문학 시리즈로 출간되는 판본은 이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즉 각종 오류들을 바로잡고 그동안 바뀐 한글 맞춤법과 러시아어 표기법을 반영하였다. 또 GPU, NKVD, KGB 등 소련의 명칭을 정리하여 알아보기 쉽게 알파벳 약자로 표기했다. 특히 원서의 도판 50여 점을 처음으로 수록했다. 총살된 사람들의 얼굴, 수용소 구내의 풍경, 죄수였을 당시 솔제니찐의 모습 등이 도판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다가온다. 『수용소군도』는 지난 100년의 러시아 역사 중에서 가장 잔혹하고 충격적인 부분을 낱낱이 드러낸 책이다. 결국 이 책으로 인해 소비에트 정권의 비도덕적 실상이 내·외부에 알려지고, 그것이 체제의 붕괴로까지 이어졌다. 지난 20세기의 역사를 성찰함에 있어, 그리고 권력이 일반인들의 삶을 파괴하는 문제에 대해 이보다 강력하고 충격적인 참고 자료는 없을 것이다. 우리가 상상조차 못 했던 군도의 세계 『수용소군도』는 솔제니찐 자신이 직접 등장하는 동시에 200명이 넘는 죄수들의 이야기, 기억, 편지를 담은 놀라운 기록문학이다. 소련에서 자행된 체포와 고문, 왜곡된 재판, 부당한 처형을 고발한 이 작품은 전 세계 35개 언어로 번역되어 3천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하루에 한 권씩 독파해 나가더라도 거의 1주일이 걸리는 대작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책장에 장식품으로 놓일 만한 책은 아니다. 이것은 라는 세계로 우리를 부르는 초대장이다. 영화나 문학 작품을 통해서, 우리에게는 막연하게만 느껴지는 수용소의 세계. 솔제니찐은 수용소를 밖에서 관찰한 것이 아니라 안에 들어가 있었던 사람으로서, 우리를 직접 그 세계로 안내한다. 체포부터 석방까지 솔제니찐은 11년의 세월을 수용소와 유형지에서 보냈다. 그는 장교 복무 중에 붙잡혀 체포와 신문 과정에서 비교적 인간적인 대우를 받았다. 또 물리와 수학 지식을 가지고 있었던 덕분에, 나중에는 암에 걸렸다는 사실 때문에 수용소 및 유형지에서 다른 죄수들보다 편한(?) 생활을 하고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는 살아남은 것에 만족하지 않고, 자기 자신과 다른 죄수들의 기억과 이야기를 그러모아 이 책을 만들었다. 솔제니찐의 말처럼 이지만, . 1권부터 차례대로 전권을 독파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과연 수용도군도의 세계가 어떤 곳인지 빨리 들여다보고 싶은 독자에게는 제3부를 먼저 읽는 것도 권할 만하다. 두 권에 걸친 제3부는 『수용소군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하나의 속임수와 편법이 모여 거대한 속임수를 이루고 그것이 군도를 떠받치고 있다는 내용의 제5장 , 수용소 내에서 여성과 미성년자 죄수들의 삶이 어땠는지 보여주는 제8장 과 제17장 등 놀라운 내용이 가득하다. 기억해야 할 것 중 하나는 소비에트 정권이 수용소 내에서 정치범들을 통제 및 억압하는 데 일반 형사범들(강도 강간 등의 죄로 들어온 사람들)을 이용했다는 것이다. 일반 형사범들은 당국의 묵인 아래 정치범들의 모든 소지품을 빼앗고, 신체를 유린하고, 노동력까지 착취하면서도 특별대우를 받았고 일종의 중간 관리자로 여겨지기까지 했다. 그들이 이었다. 거장으로 알려진 소련 작가들이나 인권 옹호와 평화운동 활동으로 저명한 서구 지식인들에 대한 솔제니찐의 적나라한 평가도 이 책의 흥미로운 볼거리들 중 하나다. 이들은 사상 최악의 인권 유린이 벌어지고 있는 소비에트 수용소에 대해 철저하게 침묵을 지켰다. 역사가의 세심함과 위대한 작가의 표현력의 결합 『수용소군도』 읽기를 망설이게 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책의 내용이 너무 무겁고 어두울 것이라는 걱정 때문이다. 그러나 옮긴이의 말처럼, 솔제니찐의 글은 어두운 주제와 비극적인 소재에도 불구하고 강인한 생명력이 넘쳐흘러서 우울한 인상이 별로 남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 작품이 아무리 폭로와 고발로 일관되어 있다 해도 이 속에 담긴 솔제니찐 특유의 예술성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간결하고도 힘 있는 문장, 풍부한 속담과 격언, 수용소 특유의 은어와 유머, 파격적인 형식과 변화무쌍한 구어 등은 그의 작품을 위대한 인간 기록으로 승화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역자 해설 「세기적인 기록문학 ─ 휴먼 다큐멘터리의 최고봉 『수용소군도』」 중에서) 또한 이 책은 예상 외의 실험적이고 다채로운 텍스트들도 포함되어 있다. 제3부 제19장 은 제끄(죄수를 뜻하는 수용소의 은어)를 하나의 민족으로 보고, 판 파니치라는 가상의 인류학자가 그들을 관찰하고 연구했다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또 제5부 제7장 는 노라는 죄수가 1인칭으로 자신의 탈옥에 관해 이야기하는데, 단편소설로 독립시켜도 될 만큼 극적이다. 그 외에도 솔제니찐은 소설 속의 주인공 이반 제니소비치를 등장시켜 유머러스한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수용소군도』 속의 한국인 우리와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일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수용소군도』 속에는 한국인에 대한 언급이 몇 번 등장한다. 솔제니찐의 설명에 따르면 극동 지방의 한국인들을 까자흐스딴으로 추방시킨 것이 사람들을 체포한 최초의 케이스였다. 놀랍게도 스딸린은 히틀러가 인종 청소를 생각해 내기 이전에 먼저 그러한 구상을 했다. 소련은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스딸린은 마음에 들지 않는 민족들을 통째로 강제 이주, 추방했다. 소수 민족에 대한 탄압의 흐름 속에, 그 일대에 거주했던 한국인들 역시 포함되었다. 또 한국 전쟁이 발발하자 죄수들은 이 전쟁이 소련에 큰 변화를 가져오기를, 아니면 세상이 핵전쟁으로 멸망해 버리기를 바라기도 한다. 이 작품 속에서 한국인이 언급된 부분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독서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제1부 (1~2권) 수용소에 들어가기 이전에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다. 이 모든 것은 로 시작되는데, 솔제니찐은 2차 대전 중인 1945년 2월, 포병 중대 장교로 복무 중에 체포되었다. 그는 전선의 방첩 본부를 거쳐 모스끄바의 루비얀까 형무소로 이송되어 평생 잊을 수 없는 자신의 을 만난다. 그리고 부당한 신문과 재판 절차를 거쳐 8년 형을 선고받는다. 이러한 체포와 신문 과정을 주관하는 것은 소련의 이었는데, 그들은 GPU, NKVD, KGB 등으로 변화하면서 끊임없는 감시와 첩보 활동을 통해 수용소군도에 죄수들을 공급했다. 그리고 기관 뒤에는 그들을 뒷받침하는 소비에트의 법률과 재판 제도가 있었다. 솔제니찐은 『러시아 일보』 사건, 산업당 사건 등 유명한 재판들을 사례로 들며 는 것을 보여 준다. 제2부 (2권) 형을 선고받은 죄수가 수용소로 향하는 과정을 항해에 빗대어 설명한다. 그 과정조차도 얼마나 열악하고 비인간적이었는지, 호송이라기보다는 죽음으로의 한 단계라고 하는 편이 옳을 정도였다. 죄수들은 배(실제로는 철도 차량)를 타고 3~5개의 대규모 항구(중계 형무소) 또는 소규모 항구(중계 수용 지점)를 거쳐 수용소에 도착하게 된다. 제3부 (3~4권) 드디어 본격적으로 소련 수용소의 실상을 다룬다. 솔제니찐과 다른 죄수들은 라는 함성을 들으며 기나긴 수용소 생활을 시작한다. 소련 전역에는 다양한 형태의 수용소가 있었다. 운하 건설에 집중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과학자 죄수들을 모아 연구를 시키는 곳도 있었다. 한 수용소 내에서도 여성과 미성년자, 특권수와 밀고자 등 죄수들의 삶은 서로 달랐다. 경비병, 호송병, 보안 장교와 같은 수용소 당국은 물론 수용소 근처에 사는 자유인들까지도 모두 수용소군도라는 거대한 세계를 이루고 있는 일원이었다. 제4부 (4권) 수용소의 삶 중에서도 내면적인 부분을 다룬다. 수용소 생활은 육체적으로도 고되지만 정신적으로도 험난한 일인 것이다. 수용소에서의 정신적 타락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지만 이는 비단 수용소만의 문제가 아니라 소비에트 사회, 소비에트 인간의 내면과 밀접히 연관된 문제라고 솔제니찐은 설명한다. 그는 자신의 종교적 믿음을 내비치기도 하며 라고 역설한다. 제5부 (5권) 제5부가 시작하기 전에 솔제니찐은 서문을 통해 앞부분의 자유와 투쟁을 보여 줄 것이라고 말한다. 1940년대 후반부터 정치적인 이유로 잡혀 온 죄수들만을 격리시키는 특수 수용소가 만들어졌고, 솔제니찐 역시 에끼바스뚜스 수용소로 가게 된다. 그는 그곳에서 독특한 암기 방법을 고안해 작품 활동을 이어가지만, 종양(나중에 암으로 밝혀짐)이 발견되어 입원하게 된다. 그런데 스딸린의 의도와 달리, 특권수나 일반 형사범들에게 탄압받던 정치범들이 한 곳에 모이자 분위기가 바뀌면서 항쟁의 여지가 생겨났다. 그중에서도 탈옥을 그린 제7장 와 폭동을 그린 제12장 은 『수용소군도』 전체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장이라고 할 수 있다. 제6부 (6권) 유형 생활을 다룬다. 소련에서는 형기를 마친 죄수를 자유롭게 풀어 주지 않고 유형지에서 당국의 감시하에 살게 했다. 솔제니찐은 까자흐스딴으로 유형을 가게 되는데, 그가 유형을 시작하자마자 스딸린이 사망한다. 솔제니찐은 꼬끄-쩨레끄 지구 교육부로 가서 교사가 되고 싶다고 요청한다. 처음에는 거절당했으나, 결국 수학과 물리 교사로 일하게 된다. 그는 아이들을 가르치며 몰래 작품 활동을 계속하던 중 스딸린 격하 운동의 영향으로 1956년 석방된다. 제7부 (6권) 스딸린 사후를 다룬다. 스딸린 시대를 비난하는 여론이 높아지고 『이반 제니소비치의 하루』가 발표된다. 그러나 솔제니찐은 , , 라는 식의 반응을 듣는다. 위정자는 바뀌었지만 수용소군도는 남았다. 솔제니찐은 라는 말과 함께 작품을 마무리한다.공산주의 정권은 60년 동안 무너지지 않았다. 내부에서 투쟁이 없었기 때문이 아니고, 사람들이 고분고분하게 굴복했기 때문도 아니다. 그것이 서방 세계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수준으로, 너무나 비인간적으로 강력했기 때문이다. 리는 이미 스똘리삔 차량에 있었을 때 모스끄바의 까잔 역의 확성기에서 한국 전쟁이 발발한 것을 알았다. 전쟁 첫날 오전 중에 남한 측의 강력한 방위선을 돌파하고 10킬로미터나 적진 깊숙이 침입하면서도, 북한 측은 남한으로부터 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아무리 물리를 모르고 전투 경험이 없는 군인이라 할지라도 첫날에 진격한 쪽이 먼저 습격했다는 것쯤은 알고 있다.이 한국 전쟁은 우리를 흥분시켰다. 소동을 좋아하는 우리는 폭풍이 불기를 바랐다! 폭풍이 불어야 했다. 폭풍이 없다면, 만일 폭풍이 없다면, 우리는 천천히 죽어 가야 했다. 라는 전 인류적인 관용의 법칙은 스딸린의 도형 수용소에서는 통용되지 않는다! 우리 나라에서는 쓰러진 자를 오히려 더 때린다! 그리고 서 있는 자는 사살된다.


신조협려 세트 (전8권)
김영사 / 김용 글 / 2005.02.04
71,200원 ⟶ 64,080원(10% off)

김영사소설,일반김용 글
국내에 으로 알려진 \'사조삼부곡\' 시리즈 , , 중 2부에 해당하는 대하역사소설. 지은이가 1959년 자신의 신문사 \'명보\'를 창간하면서 3년 동안 연재했던 작품으로, 책은 지난 2003년에 여덟 차례 수정한 3판본을 완역한 것이다. 이전 판본에 비해 줄거리와 큰 차이가 없지만 역사적인 사실 관계와 악인으로 그려지던 인물의 성격에 변화를 주었다. 사람들의 이름과 행동, 무공비급 등의 내용도 추가되었다. 또한 책에는 중국의 역사를 비롯한 유가, 불가, 도가의 철학이 담겨 있다. 대하역사소설로는 드물게 \'정\', \'사랑\'을 주제로 설정한 작품이며, 긴박감 넘치는 무공 대결과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신조협려\'라는 제목은 고대 영웅 독고구패에게 무공을 익힌 신비한 새 신조의 도움을 받아 무공의 고수로 성장한 \'신조협\' 양과와 그의 연인 소용녀의 \'려\'를 뜻한다. 사제 관계인 두 사람이 도덕규범과 예교를 넘어 완전한 사랑을 이루고야 만다는 줄거리. 남녀 간의 사랑은 물론 부모와 부자, 형제, 사제 등 인간관계에서 볼 수 있는 사랑 이야기, 무공비급과 고수들의 대결 등 무협의 세계가 역사와 맞물려 전개된다.1권 활사인묘 제1장 세월은 덧없이 흐르고 제2장 옛 친구의 아들 제3장 사부님을 찾아 종남산으로 제4장 전진교의 제자들 제5장 활사인묘 작품 해설 2권 옥녀심경 제6장 옥녀심경 제7장 왕중양이 남긴 글 제8장 신비의 백의 소녀 제9장 절묘한 수로 적을 따돌리다 제10장 젊은 영웅 3권 영웅대연 제11장 두 고수의 죽음 제12장 영웅대연 제13장 무림 맹주 제14장 금지된 사랑 제15장 동사의 제자들 4권 협지대자 제16장 아버지를 살해한 원수 제17장 절정유곡 제18장 공손곡주 제19장 땅속의 노파 제20장 협지대자의 뜻 5권 양양성 전투 제21장 양양성 전투 제22장 위태로운 성과 갓난아기 제23장 형제의 정과 원한 제24장 마음을 놀라게 하고 넋을 뒤흔들다 제25장 내우외환 6권 동방화촉 제26장 신조의 중검 제27장 지혜의 힘을 겨루다 제28장 동방화촉 제29장 우리의 운명일 뿐 제30장 만남과 이별의 덧없음 7권 의인 신조협 제31장 목숨을 살릴 영단 반쪽 제32장 정이란 무엇이길래 제33장 풍릉 야화 제34장 어려운 일을 해결하다 제35장 세 개의 금침 8권 화산의 정상에서 제36장 세 가지 생일 선물 제37장 삼대에 걸친 은원 제38장 삶과 죽음이 아득하기만 하구나 제39장 양양 대전 제40장 화산 정상에서 저자 후기 역자 후기
수용소군도 4
열린책들 /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지은이), 김학수 (옮긴이) / 2020.11.20
15,800원 ⟶ 14,220원(10% off)

열린책들소설,일반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지은이), 김학수 (옮긴이)
1970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솔제니찐의 『수용소군도』 전권이 열린책들의 세계문학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열린책들은 2017년 러시아 혁명 100주년 기념으로 의 특별판을 소량 제작한 적이 있는데, 이때 구판을 복각하지 않고 30년 만에 내용을 전면 재검토하여 개정 작업을 한 바 있다. 이번 세계문학 시리즈로 출간되는 판본은 이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즉 각종 오류들을 바로잡고 그동안 바뀐 한글 맞춤법과 러시아어 표기법을 반영하였다. 또 GPU, NKVD, KGB 등 소련의 명칭을 정리하여 알아보기 쉽게 알파벳 약자로 표기했다. 특히 원서의 도판 50여 점을 처음으로 수록했다. 총살된 사람들의 얼굴, 수용소 구내의 풍경, 죄수였을 당시 솔제니찐의 모습 등이 도판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다가온다. 『수용소군도』는 지난 100년의 러시아 역사 중에서 가장 잔혹하고 충격적인 부분을 낱낱이 드러낸 책이다. 결국 이 책으로 인해 소비에트 정권의 비도덕적 실상이 내·외부에 알려지고, 그것이 체제의 붕괴로까지 이어졌다. 지난 20세기의 역사를 성찰함에 있어, 그리고 권력이 일반인들의 삶을 파괴하는 문제에 대해 이보다 강력하고 충격적인 참고 자료는 없을 것이다.제12장 밀고제13장 한 껍질 벗기고 나면 또 한 껍질 벗겨라!제14장 운명을 바꾸는 것!제15장 징벌제16장 사회적 친근 분자제17장 연소자들제18장 수용소의 뮤즈들제19장 민족으로서의 제끄들제20장 개들의 근무제21장 수용소 주변의 세계제22장 우리는 건설한다제4부 영혼과 가시철조망제1장 향상제2장 아니면 타락?제3장 틀어막힌 사회제4장 어떤 사람들의 운명『수용소군도』 전6권, 22년 만의 재출간 1970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솔제니찐의 『수용소군도』 전권이 열린책들의 세계문학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1973년 파리 YMCA 출판사에서 출간된 『수용소군도』는 출간 즉시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렸다. 한국에서도 고(故) 김학수 교수가 번역을 맡아 1974년 일부가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고, 1988년 열린책들에서 전6권으로 초판이 발행되었다. 열린책들은 2017년 러시아 혁명 100주년 기념으로 의 특별판을 소량 제작한 적이 있는데, 이때 구판을 복각하지 않고 30년 만에 내용을 전면 재검토하여 개정 작업을 한 바 있다. 이번 세계문학 시리즈로 출간되는 판본은 이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즉 각종 오류들을 바로잡고 그동안 바뀐 한글 맞춤법과 러시아어 표기법을 반영하였다. 또 GPU, NKVD, KGB 등 소련의 명칭을 정리하여 알아보기 쉽게 알파벳 약자로 표기했다. 특히 원서의 도판 50여 점을 처음으로 수록했다. 총살된 사람들의 얼굴, 수용소 구내의 풍경, 죄수였을 당시 솔제니찐의 모습 등이 도판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다가온다. 『수용소군도』는 지난 100년의 러시아 역사 중에서 가장 잔혹하고 충격적인 부분을 낱낱이 드러낸 책이다. 결국 이 책으로 인해 소비에트 정권의 비도덕적 실상이 내·외부에 알려지고, 그것이 체제의 붕괴로까지 이어졌다. 지난 20세기의 역사를 성찰함에 있어, 그리고 권력이 일반인들의 삶을 파괴하는 문제에 대해 이보다 강력하고 충격적인 참고 자료는 없을 것이다. 우리가 상상조차 못 했던 군도의 세계 『수용소군도』는 솔제니찐 자신이 직접 등장하는 동시에 200명이 넘는 죄수들의 이야기, 기억, 편지를 담은 놀라운 기록문학이다. 소련에서 자행된 체포와 고문, 왜곡된 재판, 부당한 처형을 고발한 이 작품은 전 세계 35개 언어로 번역되어 3천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하루에 한 권씩 독파해 나가더라도 거의 1주일이 걸리는 대작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책장에 장식품으로 놓일 만한 책은 아니다. 이것은 라는 세계로 우리를 부르는 초대장이다. 영화나 문학 작품을 통해서, 우리에게는 막연하게만 느껴지는 수용소의 세계. 솔제니찐은 수용소를 밖에서 관찰한 것이 아니라 안에 들어가 있었던 사람으로서, 우리를 직접 그 세계로 안내한다. 체포부터 석방까지 솔제니찐은 11년의 세월을 수용소와 유형지에서 보냈다. 그는 장교 복무 중에 붙잡혀 체포와 신문 과정에서 비교적 인간적인 대우를 받았다. 또 물리와 수학 지식을 가지고 있었던 덕분에, 나중에는 암에 걸렸다는 사실 때문에 수용소 및 유형지에서 다른 죄수들보다 편한(?) 생활을 하고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는 살아남은 것에 만족하지 않고, 자기 자신과 다른 죄수들의 기억과 이야기를 그러모아 이 책을 만들었다. 솔제니찐의 말처럼 이지만, . 1권부터 차례대로 전권을 독파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과연 수용도군도의 세계가 어떤 곳인지 빨리 들여다보고 싶은 독자에게는 제3부를 먼저 읽는 것도 권할 만하다. 두 권에 걸친 제3부는 『수용소군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하나의 속임수와 편법이 모여 거대한 속임수를 이루고 그것이 군도를 떠받치고 있다는 내용의 제5장 , 수용소 내에서 여성과 미성년자 죄수들의 삶이 어땠는지 보여주는 제8장 과 제17장 등 놀라운 내용이 가득하다. 기억해야 할 것 중 하나는 소비에트 정권이 수용소 내에서 정치범들을 통제 및 억압하는 데 일반 형사범들(강도 강간 등의 죄로 들어온 사람들)을 이용했다는 것이다. 일반 형사범들은 당국의 묵인 아래 정치범들의 모든 소지품을 빼앗고, 신체를 유린하고, 노동력까지 착취하면서도 특별대우를 받았고 일종의 중간 관리자로 여겨지기까지 했다. 그들이 이었다. 거장으로 알려진 소련 작가들이나 인권 옹호와 평화운동 활동으로 저명한 서구 지식인들에 대한 솔제니찐의 적나라한 평가도 이 책의 흥미로운 볼거리들 중 하나다. 이들은 사상 최악의 인권 유린이 벌어지고 있는 소비에트 수용소에 대해 철저하게 침묵을 지켰다. 역사가의 세심함과 위대한 작가의 표현력의 결합 『수용소군도』 읽기를 망설이게 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책의 내용이 너무 무겁고 어두울 것이라는 걱정 때문이다. 그러나 옮긴이의 말처럼, 솔제니찐의 글은 어두운 주제와 비극적인 소재에도 불구하고 강인한 생명력이 넘쳐흘러서 우울한 인상이 별로 남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 작품이 아무리 폭로와 고발로 일관되어 있다 해도 이 속에 담긴 솔제니찐 특유의 예술성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간결하고도 힘 있는 문장, 풍부한 속담과 격언, 수용소 특유의 은어와 유머, 파격적인 형식과 변화무쌍한 구어 등은 그의 작품을 위대한 인간 기록으로 승화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역자 해설 「세기적인 기록문학 ─ 휴먼 다큐멘터리의 최고봉 『수용소군도』」 중에서) 또한 이 책은 예상 외의 실험적이고 다채로운 텍스트들도 포함되어 있다. 제3부 제19장 은 제끄(죄수를 뜻하는 수용소의 은어)를 하나의 민족으로 보고, 판 파니치라는 가상의 인류학자가 그들을 관찰하고 연구했다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또 제5부 제7장 는 노라는 죄수가 1인칭으로 자신의 탈옥에 관해 이야기하는데, 단편소설로 독립시켜도 될 만큼 극적이다. 그 외에도 솔제니찐은 소설 속의 주인공 이반 제니소비치를 등장시켜 유머러스한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수용소군도』 속의 한국인 우리와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일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수용소군도』 속에는 한국인에 대한 언급이 몇 번 등장한다. 솔제니찐의 설명에 따르면 극동 지방의 한국인들을 까자흐스딴으로 추방시킨 것이 사람들을 체포한 최초의 케이스였다. 놀랍게도 스딸린은 히틀러가 인종 청소를 생각해 내기 이전에 먼저 그러한 구상을 했다. 소련은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스딸린은 마음에 들지 않는 민족들을 통째로 강제 이주, 추방했다. 소수 민족에 대한 탄압의 흐름 속에, 그 일대에 거주했던 한국인들 역시 포함되었다. 또 한국 전쟁이 발발하자 죄수들은 이 전쟁이 소련에 큰 변화를 가져오기를, 아니면 세상이 핵전쟁으로 멸망해 버리기를 바라기도 한다. 이 작품 속에서 한국인이 언급된 부분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독서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제1부 (1~2권) 수용소에 들어가기 이전에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다. 이 모든 것은 로 시작되는데, 솔제니찐은 2차 대전 중인 1945년 2월, 포병 중대 장교로 복무 중에 체포되었다. 그는 전선의 방첩 본부를 거쳐 모스끄바의 루비얀까 형무소로 이송되어 평생 잊을 수 없는 자신의 을 만난다. 그리고 부당한 신문과 재판 절차를 거쳐 8년 형을 선고받는다. 이러한 체포와 신문 과정을 주관하는 것은 소련의 이었는데, 그들은 GPU, NKVD, KGB 등으로 변화하면서 끊임없는 감시와 첩보 활동을 통해 수용소군도에 죄수들을 공급했다. 그리고 기관 뒤에는 그들을 뒷받침하는 소비에트의 법률과 재판 제도가 있었다. 솔제니찐은 『러시아 일보』 사건, 산업당 사건 등 유명한 재판들을 사례로 들며 는 것을 보여 준다. 제2부 (2권) 형을 선고받은 죄수가 수용소로 향하는 과정을 항해에 빗대어 설명한다. 그 과정조차도 얼마나 열악하고 비인간적이었는지, 호송이라기보다는 죽음으로의 한 단계라고 하는 편이 옳을 정도였다. 죄수들은 배(실제로는 철도 차량)를 타고 3~5개의 대규모 항구(중계 형무소) 또는 소규모 항구(중계 수용 지점)를 거쳐 수용소에 도착하게 된다. 제3부 (3~4권) 드디어 본격적으로 소련 수용소의 실상을 다룬다. 솔제니찐과 다른 죄수들은 라는 함성을 들으며 기나긴 수용소 생활을 시작한다. 소련 전역에는 다양한 형태의 수용소가 있었다. 운하 건설에 집중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과학자 죄수들을 모아 연구를 시키는 곳도 있었다. 한 수용소 내에서도 여성과 미성년자, 특권수와 밀고자 등 죄수들의 삶은 서로 달랐다. 경비병, 호송병, 보안 장교와 같은 수용소 당국은 물론 수용소 근처에 사는 자유인들까지도 모두 수용소군도라는 거대한 세계를 이루고 있는 일원이었다. 제4부 (4권) 수용소의 삶 중에서도 내면적인 부분을 다룬다. 수용소 생활은 육체적으로도 고되지만 정신적으로도 험난한 일인 것이다. 수용소에서의 정신적 타락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지만 이는 비단 수용소만의 문제가 아니라 소비에트 사회, 소비에트 인간의 내면과 밀접히 연관된 문제라고 솔제니찐은 설명한다. 그는 자신의 종교적 믿음을 내비치기도 하며 라고 역설한다. 제5부 (5권) 제5부가 시작하기 전에 솔제니찐은 서문을 통해 앞부분의 자유와 투쟁을 보여 줄 것이라고 말한다. 1940년대 후반부터 정치적인 이유로 잡혀 온 죄수들만을 격리시키는 특수 수용소가 만들어졌고, 솔제니찐 역시 에끼바스뚜스 수용소로 가게 된다. 그는 그곳에서 독특한 암기 방법을 고안해 작품 활동을 이어가지만, 종양(나중에 암으로 밝혀짐)이 발견되어 입원하게 된다. 그런데 스딸린의 의도와 달리, 특권수나 일반 형사범들에게 탄압받던 정치범들이 한 곳에 모이자 분위기가 바뀌면서 항쟁의 여지가 생겨났다. 그중에서도 탈옥을 그린 제7장 와 폭동을 그린 제12장 은 『수용소군도』 전체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장이라고 할 수 있다. 제6부 (6권) 유형 생활을 다룬다. 소련에서는 형기를 마친 죄수를 자유롭게 풀어 주지 않고 유형지에서 당국의 감시하에 살게 했다. 솔제니찐은 까자흐스딴으로 유형을 가게 되는데, 그가 유형을 시작하자마자 스딸린이 사망한다. 솔제니찐은 꼬끄-쩨레끄 지구 교육부로 가서 교사가 되고 싶다고 요청한다. 처음에는 거절당했으나, 결국 수학과 물리 교사로 일하게 된다. 그는 아이들을 가르치며 몰래 작품 활동을 계속하던 중 스딸린 격하 운동의 영향으로 1956년 석방된다. 제7부 (6권) 스딸린 사후를 다룬다. 스딸린 시대를 비난하는 여론이 높아지고 『이반 제니소비치의 하루』가 발표된다. 그러나 솔제니찐은 , , 라는 식의 반응을 듣는다. 위정자는 바뀌었지만 수용소군도는 남았다. 솔제니찐은 라는 말과 함께 작품을 마무리한다.군도의 기후는, 설사 그 섬이 남쪽 바다 한가운데 있더라도, 언제나 북극 기후이다. 군도의 기후는 인 것이다. 공기 자체가 살갗을 찌르듯 언제나 매섭다. 그것은 자연 때문만도 아니고 혹한 때문만도 아니다. 차츰 나에게 분명해진 것은, 선악을 가르는 경계선이 지나가고 있는 곳은 국가 간도, 계급 간도, 정당 간도 아니고, 각 인간의 마음속, 모든 인간의 마음속이라는 것이다. 이 경계선은 이동하고 있고,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우리들 마음속에서 요동치고 있다. 악을 가진 마음속에도 선은 작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고, 아무리 선량한 마음속에도 근절되지 않는 악의 한구석이 있기 때문이다.그때부터 나는 세계의 모든 종교의 진리를 이해했다. 그 종교들은 〈인간 속에 있는 악〉(각자에게 있는)과 싸우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악을 완전히 추방할 수는 없지만, 각자가 그것을 줄일 수는 있다.그때부터 나는 역사에서의 모든 혁명의 위선을 알았다. 나는 그 속에 충분히 들어가 있었고, 거기에서 영혼을 키워서 두려움 없이 말할 수 있다.「 나의 인생에 네가 있었음을 감사한다!」(하지만 무덤에서는 나에게 이렇게 말하는 게 들린다 ─ 자네는 살아남았으니까 그렇게 말하겠지!)


초원의 집 3
비룡소 / 로라 잉걸스 와일더 지음, 가스 윌리엄즈 그림, 김석희 옮김 / 2005.09.25
13,000원 ⟶ 11,700원(10% off)

비룡소소설,일반로라 잉걸스 와일더 지음, 가스 윌리엄즈 그림, 김석희 옮김
80년대 국내 TV 외화 시리즈로도 우리에게 친숙한 미국 작가 로라 잉걸스 와일더의 이 완역.완간되었다. 남북전쟁이 끝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1870년대 서부 개척 시대를 배경으로, 매 이야기마다 조금 더 나은 보금자리를 찾아나서는 로라네 가족 이야기가 담겨 있다. 로라가 네 살 때 시작된 이 이야기는 열여덟 살이 되어 결혼하게 되는 마지막 권에 이르기까지 가족의 고난과 역경의 시절을 되짚는다. 모든 것을 자급자족해야 했던 변경의 개척지, 그곳의 일상생활이 어린 소녀의 눈을 통해 아기자기하게 그려졌다. 작가의 자서전인 동시에 19세기 후반의 미국 사회상을 온전히 담고 있는 이 책은, 미국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필독서로 꼽힌다. 개척 정신을 바탕으로 끈끈한 유대를 보여준 로라의 가족은 미국의 아이콘이 되었고, 작품 자체는 "미국 역사의 교과서"라는 평을 받았다. 총 9권.1권 큰 숲 속에 있는 작은 집 / 겨울 낮과 겨울 밤 / 라이플 총 / 크리스마스 / 일요일 / 큰 곰 두 마리 / 설탕 눈 / 할아버지 댁에서 열린 무도회 / 읍내 나들이 / 여름철 / 추수 / 멋진 기계 / 숲 속의 사슴 / 옮긴이의 말 2권 서부로 떠나다 / 시내를 건너서 / 대초원의 야영지에서 / 대초원에서 보낸 하루 / 초원의 집 / 집들이 / 늑대 무리 / 튼튼한 문 / 난롯불 / 지붕과 마루 / 집에 쳐들어온 인디언 / 시원한 우물 / 암소와 송아지 / 인디언 야영지 / 학질 / 굴뚝에 불이 나다 / 아빠가 읍내에 나가다 / 키다리 인디언 / 산타클로스를 만나고 온 에드워즈 씨 / 한밤중의 비명 / 인디언 축제 / 들불 / 인디언들의 함성 / 인디언들이 떠나다 / 군인들 / 다시 떠나다 / 옮긴이의 말 3권 냇둑의 출입문 / 토굴집 / 등심초와 붓꽃 / 깊은 웅덩이 / 이상한 동물 / 장미꽃 화환 / 지붕 위에 올라간 소 / 밀짚 더미 / 메뚜기 날씨 / 건초 속의 소 떼 / 질주 / 크리스마스 말 / 메리 크리스마스 / 봄의 호수 / 외나무다리 / 멋진 집 / 이사 / 가재와 거머리 / 통발 놓기 / 학교 / 넬리 올슨 / 읍내 파티 / 시골 파티 / 교회에 가다 / 반짝이는 구름 / 메뚜기 알 / 더위를 적시는 비 / 편지 /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 / 읍내에 가다 / 뜻밖의 선물 / 불덩이 수레바퀴 / 석판의 동그라미 / 집보기 / 대초원의 겨울 / 기나긴 눈보라 / 놀이 하는 날 / 셋째 날 / 넷째 날 / 크리스마스 이브 / 옮긴이의 말 4권 뜻밖에 찾아온 손님 / 어른이 되는 첫걸음 / 기차 여행 / 종착역 / 철도 공사장 합숙소 / 검은 조랑말 / 서부로 가다 / 실버 호수 / 말 도둑 / 신나는 오후 / 봉급날 / 실버 호수의 새들 / 합숙소 해체 / 측량 기사들의 집 / 마지막으로 떠난 사람 / 겨울의 나날 / 실버 호수의 늑대들 / 아빠, 개척 농지를 찾다 / 크리스마스 이브 / 크리스마스 이브에 찾아온 손님 / 즐거운 크리스마스 / 즐거운 겨울의 나날 / 순례의 길 / 봄과 함께 밀려든 사람들 / 아빠의 내기 / 건축 열풍 / 마을 생활 / 이사 가는 날 / 오두막 / 제비꽃 피는 곳 / 모기 / 어스름이 깔릴 때 / 옮긴이의 말 5권 학교 생활 / 겨울 저녁 / 겨울 밤 / 놀라운 사건 / 생일 / 얼음 저장고 채우기 / 토요일 밤 / 일요일 / 송아지 길들이기 / 새봄맞이 / 봄철 / 양철 그릇 장수 / 낯선 개 / 양털 깎기 / 꽃샘추위 / 독립 기념일 / 여름 / 집 지키기 / 이른 수확 / 늦은 수확 / 농산물 경진 대회 / 가을 / 구두장이 / 작은 썰매 / 타작 / 크리스마스 / 통나무 나르기 / 톰프슨 씨의 지갑 / 소년 농부 / 옮긴이의 말 6권 건초는 해가 나 있을 때 만들어라 / 읍내 심부름 / 그 해 가을 / 10월의 눈보라 / 눈보라가 지난 뒤 / 인디언 서머 / 인디언의 경고 / 읍내 이사 / 캡 갈런드 / 사흘 동안의 눈보라 / 아빠가 볼가에 가다 / 홀로 외로이 / 폭풍을 헤치고 / 어느 화창한 날 / 기차가 오지 않는다 / 맑은 날씨 / 종자용 밀 / 메리 크리스마스 / 뜻이 있는 곳에 / 영양 떼! / 너무나 추운 겨울 / 추위와 어둠 / 벽 속의 밀 / 정말로 배고프지 않아요 / 자유롭고 독립한 사람 / 숨 돌릴 틈 / 양식을 찾아서 / 나흘 동안의 눈보라 / 마지막 남은 1킬로미터 / 눈보라는 우리를 이길 수 없다 / 크리스마스 선물 / 5월의 크리스마스 / 옮긴이의 말 7권 뜻밖의 이야기 / 농지의 봄 / 고양이가 필요해 / 행복한 나날 / 읍내에서 일하기 / 장미의 달 / 9달러 / 독립 기념일 / 찌르레기 / 메리가 대학에 가다 / 와일더 선생님 / 겨우내 아늑하게 / 학교 생활 / 조퇴를 당하다 / 교육위원회 위원들의 학교 방문 / 명함 / 친목회 / 문예 모임 / 즐거움의 소용돌이 / 생일 파티 / 말괄량이 시절 / 4월에 닥쳐온 눈보라 / 다시 수업이 시작되다 / 학예회 / 뜻밖에 12월에 / 옮긴이의 말 8권 로라, 집을 떠나다 / 학교에서 보낸 첫날 / 일주일 / 썰매 방울 / 꿋꿋이 버티다 / 학생 다루기 / 어둠 속의 칼 / 추위를 뚫고 / 교육장의 참관 / 앨먼조, 작별 인사를 하다 / 징글벨 / 이 세상에 집보다 좋은 것은 없다 / 봄철 / 개척 농지 기키기 / 메리가 집에 오다 / 여름날 / 망아지 길들이기 / 페리 학교 / 갈색 포플린 / 넬리 올슨 / 바넘과 스킵 / 노래 교실 / 바넘이 걷다 / 앨먼조가 떠나다 / 크리스마스 전날 밤 / 교사 자격 시험 / 학창 시절이 끝나다 / 크림색 모자 / 여름 폭풍 / 언덕 위의 저녁놀 / 결혼 계획 / "서둘러 결혼하라" / 서쪽의 작은 회색 집 / 옮긴이의 말 9권 머리말 / 서장 / 첫 해 / 2년째 / 3년째 / 은총의 해 / 옮긴이의 말◎ 추천의 말 ▶ 하루가 다르게 진보하는 이 컴퓨터 시대에 사람들은 왜 전기도 없던 옛날의 이야기를 찾는 것일까요? 그것은 등불빛처럼 아늑하고 훈훈한 인정이 그립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는 가족 간의 우애가 있고, 자연의 축복이 있고, 노동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고난을 이겨 내고 진보를 이룩해 내는 인간의 존엄성이 있습니다. 또한 천진난만한 말괄량이 소녀의 눈빛에는 이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행복이 깃들어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바로 그것입니다. 책 속에 묘사된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는 없지만, 책 속에 스며 있는 행복을 마음으로 느껴 볼 수는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여러분의 성장에 한 줌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 김석희, 「옮긴이의 말」 중에서 ▶ 듣기만 해도 가슴 한 구석이 뻐근해 올 정도로 깊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제목입니다. 지금도 눈을 감으면 생생하게 떠오르는 풍경, 빨간 머리에 주근깨 소녀 로라가 긴 원피스를 입고 도시락통을 휘두르며 넓은 들판을 달려 학교에서 돌아오는 모습이지요. 로라가 사는 푸른 숲 속 작은 오두막은 늘 따뜻하고 행복한 이야기들로 가득하지만,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간 로라는 더욱 더 가치 있는 삶의 방법을 배웁니다.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용기와 세상을 온 마음으로 끌어안는 사랑과 개척기를 살아남는 의지를 보여 줍니다. 지금 우리는 겉으로는 그때와 다른 모습의 삶을 살고 있지만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과 삶의 진정한 가치를 가르치는 「 초원의 집」은 우리 모두가 찾고 싶은 마음의 고향입니다. - 장영희(영문학자, 수필가) ▶ 나는 텔레비전 드라마 '초원의 집'에서 로라 잉걸스를 처음 만났습니다. 아쉽게 드라마가 끝났을 때 말괄량이 로라를 책 속에서 다시 만났지요. 어린 친구들이 큰 숲 작은 통나무집에 사는 로라네 가족의 행복을 엿보면서, 대자연과 맞서 땅을 일구고 씨를 뿌리는 개척자 정신을 가슴에 담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 김향이(동화작가) 미국 작가 로라 잉걸스 와일더(1867~1954)의「초원의 집 Litte House」시리즈 아홉 권이 비룡소에서 완역으로 완간되었다. 80년대 국내 TV 외화 시리즈로도 우리에게 친숙한 이 이야기는 남북전쟁이 끝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1870년대 서부 개척 시대를 배경으로, 매 이야기마다 좀 더 나은 보금자리를 찾기 위해 새로운 곳으로 길을 떠나는 로라네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초원의 집」 연작은 모두 아홉 권이다. 제1권이 처음 발표된 것은 1932년으로, 출판되자마자 고달팠던 개척 시대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면서 미국 내에서 대단한 찬사와 인기를 얻었다. 성공에 용기를 얻은 작가는 후속 작품을 잇달아 발표했고, 그것이 결국은 1970년 마지막 아홉 번째 이야기가 출간되면서 아홉 권으로 된 「초원의 집」 연작이 되었다. 이 연작은 작가 자신의 어린 시절과 젊은 시절을 생생하게 재현해 낸다. 주인공은 로라 잉걸스라는 소녀로, 말괄량이여서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이지만 착하고 속이 깊은 아이다. 로라가 네 살 때 시작된 이 이야기는 열여덟 살이 되어 결혼하게 되는 마지막 권에 이르기까지 이 가족이 어떻게 고난과 역경의 시절을 헤쳐 나갔는지 사실적이고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로라네 가족은 처음엔 아빠와 엄마, 언니 메리와 동생 캐리뿐이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식구도 늘어나, 동생도 생겨나고 가축도 늘어나게 된다. 모든 것을 자급자족해야 했던 변경의 개척지에서 벌어지는 일상생활의 갖가지 모습들이 어린 소녀의 순수한 눈을 통해 아기자기하게 그려진다. 제1권 에서는 로라가 네 살 때인 1871년 위스콘신 주의 작은 통나무집에서 살던 시절이 묘사되고, 제2권 은 포장마차를 타고 캔자스 주의 인디언 거류지로 이주했을 때의 이야기다. 제3권 에서 로라네 가족은 미네소타 주로 이주하여 냇둑 옆에 토굴집을 짓고 살게 되고, 제4권 에서는 더 서쪽으로 이주한 로라네 가족이 다코타 주의 아름다운 호숫가에 터를 잡아 정착한다. 제5권 는 나중에 로라의 남편이 된 앨먼조 와일더의 소년 시절을 이야기하며, 제6권 과 제7권 , 제8권 , 제9권 (이 책은 초고 상태의 원고가 나중에 발견되어, 저자가 죽은 뒤인 1970년에 따로 출간되었다.)은 모두 드스메트라는 마을이 주요 무대가 된다. 이 작은 마을이 도시로 성장하는 동안, 주인공 로라 잉걸스도 소녀에서 처녀로 성장하여 어른이 되고, 18세에 앨먼조를 만나 결혼하고, 새 가정을 꾸미고, 로즈라는 외동딸을 낳는다. 제1권부터 제4권까지가 소녀 시절, 제6권부터 제9권까지가 청춘 시절을 다루고 있다. 따라서 이 연작은 작가의 자서전으로 읽히기도 하지만, 그 내용 속에는 1870년대에서 80년대에 이르는 19세기 후반의 미국 사회사가 풍부하게 담겨 있어 미국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으로 꼽히고 있다. 개척 정신을 바탕으로 끈끈한 가족 유대를 자랑하는 로라의 가족은 미국의 아이콘이 되었고, 작품 자체는 "미국의 역사 교과서"라는 영예도 얻었다. ◎ 주인공이자 작가인 로라의 생생하게 전하는 땅과 노동의 시대 「초원의 집」 이야기는 이 책의 주인공이자 작가인 로라 잉걸스 와일더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쓴 실제 이야기이다. 어린 시절, 호기심 많고 활동적인 소녀였던 작가는 소설에 나오는 것처럼 앨먼조와 결혼하여 평범한 삶을 살던 가정 주부였다. 잠깐 지방 신문에 글을 기고한 적이 있고, 책에도 잠깐 언급되었지만 학생 시절 뛰어난 작문 실력을 가졌다는 이야기를 빼고는 글 쓰는 것과 그리 거리가 가까운 사람은 아니었다. 하지만 딸 로즈가 어릴 적부터 들어온 엄마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많은 아이들에게 들려주면 좋겠다고 권유를 하자 예순다섯이란 나이에 책으로 출간하게 된 것이다. 로라는 어릴 적에 보고 듣고 겪은 일들을 ' 푸른 줄이 들어간 학교 공책'에 글로 옮겼고, 글 솜씨가 뛰어난 로즈는 어머니가 쓴 원고를 손봐 좀 더 감동적인 소설로 탈바꿈시켰다. 모녀 사이에 때로는 말다툼이 벌어진 적도 있지만, 결국 두 사람은 "요즘 아이들에게 모든 일의 시작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싶다……, 눈에 보이는 것 뒤에 감추어져 있는 것을 알려 주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힘을 합쳐 책을 써냈다. 이렇게 해서 '초원의 집' 연작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작가는 예순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여섯 살 시절의 기억부터 십여 년에 걸친 이야기를 당장 눈앞에 보이는 듯 글로 펼쳐 보이는 놀라운 기억력과 집중력을 보여 주었다. 이 책에서 보인 그녀의 간결한 문체는 그 시절의 꾸밈없는 삶과 자연과 어우러진 삶을 더욱 빛나게 하며 지금은 뛰어난 수필 문학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히게 한다. 개척자의 삶이라면 늘 그렇듯이 고난과 역경이 무척이나 많지만,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달랑 마차 한 대에 실린 살림만을 가지고 길을 떠나는 로라네 가족의 개척자다운 모습은 문명의 이기가 극도로 발달된 지금, 우리에게 도전과 개척 정신, 노동과 땀의 가치에 대해 많은 깨달음을 준다. ◎ 따뜻하고 부드러운 삽화 미국을 대표하는 일러스트레이터 가스 윌리엄스가 1953년에 연작의 삽화를 새로 맡아 작업했다. 그는 로라가 전에 살았던 곳을 빠짐없이 돌아다녔고, 따뜻한 필치의 그림을 통해 원작의 아련한 향기를 고스란히 담아냈기 때문에, 저자는 "마치 내 가족이 되살아난 것 같다"라면서 무척 기뻐했다고 한다. 가스 윌리엄스의 그림은 시대상을 사실적으로 뒷받침하면서도, 연필의 부드러운 느낌이 한껏 살아나 이야기 전체의 따뜻한 분위기를 그대로 전해 준다.어린 소녀의 눈에 보이는 것은 그 작은 통나무집뿐이었고, 이 작은 집에서 소녀는 아버지와 어머니, 메리 언니, 그리고 갓난이 여동생 캐리와 함께 살고 있었다. 집 앞을 지나는 마찻길이 구불구불 달리다가 모퉁이 너머 숲 속으로 사라지고 있었지만, 그 길이 어디로 가는지, 길이 끝나는 곳에는 무엇이 있는지, 소녀는 알지 못했다. 그 어린 소녀의 이름은 로라였다. 로라는 아버지를 '아배'라고 부르고, 어머니를 '어매'라고 불렀다. 그 시절 그곳에서는 아이들이 아버지와 어머니라는 호칭을 쓰지 않았고, 요즘 아이들처럼 아빠, 엄마라고 부르지 않았다.- '큰 숲 속의 작은 집' 본문 8쪽에서
초원의 집 7
비룡소 / 로라 잉걸스 와일더 지음, 가스 윌리엄즈 그림, 김석희 옮김 / 2005.09.25
17,000원 ⟶ 15,300원(10% off)

비룡소소설,일반로라 잉걸스 와일더 지음, 가스 윌리엄즈 그림, 김석희 옮김
80년대 국내 TV 외화 시리즈로도 우리에게 친숙한 미국 작가 로라 잉걸스 와일더의 이 완역.완간되었다. 남북전쟁이 끝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1870년대 서부 개척 시대를 배경으로, 매 이야기마다 조금 더 나은 보금자리를 찾아나서는 로라네 가족 이야기가 담겨 있다. 로라가 네 살 때 시작된 이 이야기는 열여덟 살이 되어 결혼하게 되는 마지막 권에 이르기까지 가족의 고난과 역경의 시절을 되짚는다. 모든 것을 자급자족해야 했던 변경의 개척지, 그곳의 일상생활이 어린 소녀의 눈을 통해 아기자기하게 그려졌다. 작가의 자서전인 동시에 19세기 후반의 미국 사회상을 온전히 담고 있는 이 책은, 미국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필독서로 꼽힌다. 개척 정신을 바탕으로 끈끈한 유대를 보여준 로라의 가족은 미국의 아이콘이 되었고, 작품 자체는 "미국 역사의 교과서"라는 평을 받았다. 총 9권.1권 큰 숲 속에 있는 작은 집 / 겨울 낮과 겨울 밤 / 라이플 총 / 크리스마스 / 일요일 / 큰 곰 두 마리 / 설탕 눈 / 할아버지 댁에서 열린 무도회 / 읍내 나들이 / 여름철 / 추수 / 멋진 기계 / 숲 속의 사슴 / 옮긴이의 말 2권 서부로 떠나다 / 시내를 건너서 / 대초원의 야영지에서 / 대초원에서 보낸 하루 / 초원의 집 / 집들이 / 늑대 무리 / 튼튼한 문 / 난롯불 / 지붕과 마루 / 집에 쳐들어온 인디언 / 시원한 우물 / 암소와 송아지 / 인디언 야영지 / 학질 / 굴뚝에 불이 나다 / 아빠가 읍내에 나가다 / 키다리 인디언 / 산타클로스를 만나고 온 에드워즈 씨 / 한밤중의 비명 / 인디언 축제 / 들불 / 인디언들의 함성 / 인디언들이 떠나다 / 군인들 / 다시 떠나다 / 옮긴이의 말 3권 냇둑의 출입문 / 토굴집 / 등심초와 붓꽃 / 깊은 웅덩이 / 이상한 동물 / 장미꽃 화환 / 지붕 위에 올라간 소 / 밀짚 더미 / 메뚜기 날씨 / 건초 속의 소 떼 / 질주 / 크리스마스 말 / 메리 크리스마스 / 봄의 호수 / 외나무다리 / 멋진 집 / 이사 / 가재와 거머리 / 통발 놓기 / 학교 / 넬리 올슨 / 읍내 파티 / 시골 파티 / 교회에 가다 / 반짝이는 구름 / 메뚜기 알 / 더위를 적시는 비 / 편지 /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 / 읍내에 가다 / 뜻밖의 선물 / 불덩이 수레바퀴 / 석판의 동그라미 / 집보기 / 대초원의 겨울 / 기나긴 눈보라 / 놀이 하는 날 / 셋째 날 / 넷째 날 / 크리스마스 이브 / 옮긴이의 말 4권 뜻밖에 찾아온 손님 / 어른이 되는 첫걸음 / 기차 여행 / 종착역 / 철도 공사장 합숙소 / 검은 조랑말 / 서부로 가다 / 실버 호수 / 말 도둑 / 신나는 오후 / 봉급날 / 실버 호수의 새들 / 합숙소 해체 / 측량 기사들의 집 / 마지막으로 떠난 사람 / 겨울의 나날 / 실버 호수의 늑대들 / 아빠, 개척 농지를 찾다 / 크리스마스 이브 / 크리스마스 이브에 찾아온 손님 / 즐거운 크리스마스 / 즐거운 겨울의 나날 / 순례의 길 / 봄과 함께 밀려든 사람들 / 아빠의 내기 / 건축 열풍 / 마을 생활 / 이사 가는 날 / 오두막 / 제비꽃 피는 곳 / 모기 / 어스름이 깔릴 때 / 옮긴이의 말 5권 학교 생활 / 겨울 저녁 / 겨울 밤 / 놀라운 사건 / 생일 / 얼음 저장고 채우기 / 토요일 밤 / 일요일 / 송아지 길들이기 / 새봄맞이 / 봄철 / 양철 그릇 장수 / 낯선 개 / 양털 깎기 / 꽃샘추위 / 독립 기념일 / 여름 / 집 지키기 / 이른 수확 / 늦은 수확 / 농산물 경진 대회 / 가을 / 구두장이 / 작은 썰매 / 타작 / 크리스마스 / 통나무 나르기 / 톰프슨 씨의 지갑 / 소년 농부 / 옮긴이의 말 6권 건초는 해가 나 있을 때 만들어라 / 읍내 심부름 / 그 해 가을 / 10월의 눈보라 / 눈보라가 지난 뒤 / 인디언 서머 / 인디언의 경고 / 읍내 이사 / 캡 갈런드 / 사흘 동안의 눈보라 / 아빠가 볼가에 가다 / 홀로 외로이 / 폭풍을 헤치고 / 어느 화창한 날 / 기차가 오지 않는다 / 맑은 날씨 / 종자용 밀 / 메리 크리스마스 / 뜻이 있는 곳에 / 영양 떼! / 너무나 추운 겨울 / 추위와 어둠 / 벽 속의 밀 / 정말로 배고프지 않아요 / 자유롭고 독립한 사람 / 숨 돌릴 틈 / 양식을 찾아서 / 나흘 동안의 눈보라 / 마지막 남은 1킬로미터 / 눈보라는 우리를 이길 수 없다 / 크리스마스 선물 / 5월의 크리스마스 / 옮긴이의 말 7권 뜻밖의 이야기 / 농지의 봄 / 고양이가 필요해 / 행복한 나날 / 읍내에서 일하기 / 장미의 달 / 9달러 / 독립 기념일 / 찌르레기 / 메리가 대학에 가다 / 와일더 선생님 / 겨우내 아늑하게 / 학교 생활 / 조퇴를 당하다 / 교육위원회 위원들의 학교 방문 / 명함 / 친목회 / 문예 모임 / 즐거움의 소용돌이 / 생일 파티 / 말괄량이 시절 / 4월에 닥쳐온 눈보라 / 다시 수업이 시작되다 / 학예회 / 뜻밖에 12월에 / 옮긴이의 말 8권 로라, 집을 떠나다 / 학교에서 보낸 첫날 / 일주일 / 썰매 방울 / 꿋꿋이 버티다 / 학생 다루기 / 어둠 속의 칼 / 추위를 뚫고 / 교육장의 참관 / 앨먼조, 작별 인사를 하다 / 징글벨 / 이 세상에 집보다 좋은 것은 없다 / 봄철 / 개척 농지 기키기 / 메리가 집에 오다 / 여름날 / 망아지 길들이기 / 페리 학교 / 갈색 포플린 / 넬리 올슨 / 바넘과 스킵 / 노래 교실 / 바넘이 걷다 / 앨먼조가 떠나다 / 크리스마스 전날 밤 / 교사 자격 시험 / 학창 시절이 끝나다 / 크림색 모자 / 여름 폭풍 / 언덕 위의 저녁놀 / 결혼 계획 / "서둘러 결혼하라" / 서쪽의 작은 회색 집 / 옮긴이의 말 9권 머리말 / 서장 / 첫 해 / 2년째 / 3년째 / 은총의 해 / 옮긴이의 말◎ 추천의 말 ▶ 하루가 다르게 진보하는 이 컴퓨터 시대에 사람들은 왜 전기도 없던 옛날의 이야기를 찾는 것일까요? 그것은 등불빛처럼 아늑하고 훈훈한 인정이 그립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는 가족 간의 우애가 있고, 자연의 축복이 있고, 노동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고난을 이겨 내고 진보를 이룩해 내는 인간의 존엄성이 있습니다. 또한 천진난만한 말괄량이 소녀의 눈빛에는 이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행복이 깃들어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바로 그것입니다. 책 속에 묘사된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는 없지만, 책 속에 스며 있는 행복을 마음으로 느껴 볼 수는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여러분의 성장에 한 줌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 김석희, 「옮긴이의 말」 중에서 ▶ 듣기만 해도 가슴 한 구석이 뻐근해 올 정도로 깊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제목입니다. 지금도 눈을 감으면 생생하게 떠오르는 풍경, 빨간 머리에 주근깨 소녀 로라가 긴 원피스를 입고 도시락통을 휘두르며 넓은 들판을 달려 학교에서 돌아오는 모습이지요. 로라가 사는 푸른 숲 속 작은 오두막은 늘 따뜻하고 행복한 이야기들로 가득하지만,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간 로라는 더욱 더 가치 있는 삶의 방법을 배웁니다.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용기와 세상을 온 마음으로 끌어안는 사랑과 개척기를 살아남는 의지를 보여 줍니다. 지금 우리는 겉으로는 그때와 다른 모습의 삶을 살고 있지만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과 삶의 진정한 가치를 가르치는 「 초원의 집」은 우리 모두가 찾고 싶은 마음의 고향입니다. - 장영희(영문학자, 수필가) ▶ 나는 텔레비전 드라마 '초원의 집'에서 로라 잉걸스를 처음 만났습니다. 아쉽게 드라마가 끝났을 때 말괄량이 로라를 책 속에서 다시 만났지요. 어린 친구들이 큰 숲 작은 통나무집에 사는 로라네 가족의 행복을 엿보면서, 대자연과 맞서 땅을 일구고 씨를 뿌리는 개척자 정신을 가슴에 담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 김향이(동화작가) 미국 작가 로라 잉걸스 와일더(1867~1954)의「초원의 집 Litte House」시리즈 아홉 권이 비룡소에서 완역으로 완간되었다. 80년대 국내 TV 외화 시리즈로도 우리에게 친숙한 이 이야기는 남북전쟁이 끝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1870년대 서부 개척 시대를 배경으로, 매 이야기마다 좀 더 나은 보금자리를 찾기 위해 새로운 곳으로 길을 떠나는 로라네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초원의 집」 연작은 모두 아홉 권이다. 제1권이 처음 발표된 것은 1932년으로, 출판되자마자 고달팠던 개척 시대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면서 미국 내에서 대단한 찬사와 인기를 얻었다. 성공에 용기를 얻은 작가는 후속 작품을 잇달아 발표했고, 그것이 결국은 1970년 마지막 아홉 번째 이야기가 출간되면서 아홉 권으로 된 「초원의 집」 연작이 되었다. 이 연작은 작가 자신의 어린 시절과 젊은 시절을 생생하게 재현해 낸다. 주인공은 로라 잉걸스라는 소녀로, 말괄량이여서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이지만 착하고 속이 깊은 아이다. 로라가 네 살 때 시작된 이 이야기는 열여덟 살이 되어 결혼하게 되는 마지막 권에 이르기까지 이 가족이 어떻게 고난과 역경의 시절을 헤쳐 나갔는지 사실적이고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로라네 가족은 처음엔 아빠와 엄마, 언니 메리와 동생 캐리뿐이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식구도 늘어나, 동생도 생겨나고 가축도 늘어나게 된다. 모든 것을 자급자족해야 했던 변경의 개척지에서 벌어지는 일상생활의 갖가지 모습들이 어린 소녀의 순수한 눈을 통해 아기자기하게 그려진다. 제1권 에서는 로라가 네 살 때인 1871년 위스콘신 주의 작은 통나무집에서 살던 시절이 묘사되고, 제2권 은 포장마차를 타고 캔자스 주의 인디언 거류지로 이주했을 때의 이야기다. 제3권 에서 로라네 가족은 미네소타 주로 이주하여 냇둑 옆에 토굴집을 짓고 살게 되고, 제4권 에서는 더 서쪽으로 이주한 로라네 가족이 다코타 주의 아름다운 호숫가에 터를 잡아 정착한다. 제5권 는 나중에 로라의 남편이 된 앨먼조 와일더의 소년 시절을 이야기하며, 제6권 과 제7권 , 제8권 , 제9권 (이 책은 초고 상태의 원고가 나중에 발견되어, 저자가 죽은 뒤인 1970년에 따로 출간되었다.)은 모두 드스메트라는 마을이 주요 무대가 된다. 이 작은 마을이 도시로 성장하는 동안, 주인공 로라 잉걸스도 소녀에서 처녀로 성장하여 어른이 되고, 18세에 앨먼조를 만나 결혼하고, 새 가정을 꾸미고, 로즈라는 외동딸을 낳는다. 제1권부터 제4권까지가 소녀 시절, 제6권부터 제9권까지가 청춘 시절을 다루고 있다. 따라서 이 연작은 작가의 자서전으로 읽히기도 하지만, 그 내용 속에는 1870년대에서 80년대에 이르는 19세기 후반의 미국 사회사가 풍부하게 담겨 있어 미국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으로 꼽히고 있다. 개척 정신을 바탕으로 끈끈한 가족 유대를 자랑하는 로라의 가족은 미국의 아이콘이 되었고, 작품 자체는 "미국의 역사 교과서"라는 영예도 얻었다. ◎ 주인공이자 작가인 로라의 생생하게 전하는 땅과 노동의 시대 「초원의 집」 이야기는 이 책의 주인공이자 작가인 로라 잉걸스 와일더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쓴 실제 이야기이다. 어린 시절, 호기심 많고 활동적인 소녀였던 작가는 소설에 나오는 것처럼 앨먼조와 결혼하여 평범한 삶을 살던 가정 주부였다. 잠깐 지방 신문에 글을 기고한 적이 있고, 책에도 잠깐 언급되었지만 학생 시절 뛰어난 작문 실력을 가졌다는 이야기를 빼고는 글 쓰는 것과 그리 거리가 가까운 사람은 아니었다. 하지만 딸 로즈가 어릴 적부터 들어온 엄마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많은 아이들에게 들려주면 좋겠다고 권유를 하자 예순다섯이란 나이에 책으로 출간하게 된 것이다. 로라는 어릴 적에 보고 듣고 겪은 일들을 ' 푸른 줄이 들어간 학교 공책'에 글로 옮겼고, 글 솜씨가 뛰어난 로즈는 어머니가 쓴 원고를 손봐 좀 더 감동적인 소설로 탈바꿈시켰다. 모녀 사이에 때로는 말다툼이 벌어진 적도 있지만, 결국 두 사람은 "요즘 아이들에게 모든 일의 시작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싶다……, 눈에 보이는 것 뒤에 감추어져 있는 것을 알려 주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힘을 합쳐 책을 써냈다. 이렇게 해서 '초원의 집' 연작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작가는 예순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여섯 살 시절의 기억부터 십여 년에 걸친 이야기를 당장 눈앞에 보이는 듯 글로 펼쳐 보이는 놀라운 기억력과 집중력을 보여 주었다. 이 책에서 보인 그녀의 간결한 문체는 그 시절의 꾸밈없는 삶과 자연과 어우러진 삶을 더욱 빛나게 하며 지금은 뛰어난 수필 문학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히게 한다. 개척자의 삶이라면 늘 그렇듯이 고난과 역경이 무척이나 많지만,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달랑 마차 한 대에 실린 살림만을 가지고 길을 떠나는 로라네 가족의 개척자다운 모습은 문명의 이기가 극도로 발달된 지금, 우리에게 도전과 개척 정신, 노동과 땀의 가치에 대해 많은 깨달음을 준다. ◎ 따뜻하고 부드러운 삽화 미국을 대표하는 일러스트레이터 가스 윌리엄스가 1953년에 연작의 삽화를 새로 맡아 작업했다. 그는 로라가 전에 살았던 곳을 빠짐없이 돌아다녔고, 따뜻한 필치의 그림을 통해 원작의 아련한 향기를 고스란히 담아냈기 때문에, 저자는 "마치 내 가족이 되살아난 것 같다"라면서 무척 기뻐했다고 한다. 가스 윌리엄스의 그림은 시대상을 사실적으로 뒷받침하면서도, 연필의 부드러운 느낌이 한껏 살아나 이야기 전체의 따뜻한 분위기를 그대로 전해 준다.어린 소녀의 눈에 보이는 것은 그 작은 통나무집뿐이었고, 이 작은 집에서 소녀는 아버지와 어머니, 메리 언니, 그리고 갓난이 여동생 캐리와 함께 살고 있었다. 집 앞을 지나는 마찻길이 구불구불 달리다가 모퉁이 너머 숲 속으로 사라지고 있었지만, 그 길이 어디로 가는지, 길이 끝나는 곳에는 무엇이 있는지, 소녀는 알지 못했다. 그 어린 소녀의 이름은 로라였다. 로라는 아버지를 '아배'라고 부르고, 어머니를 '어매'라고 불렀다. 그 시절 그곳에서는 아이들이 아버지와 어머니라는 호칭을 쓰지 않았고, 요즘 아이들처럼 아빠, 엄마라고 부르지 않았다.- '큰 숲 속의 작은 집' 본문 8쪽에서


이독
차이정원 / 이지성.스토리베리 지음 / 2018.02.20
14,000원 ⟶ 12,600원(10% off)

차이정원소설,일반이지성.스토리베리 지음
50만 독자들의 독서 습관을 잡아준 스테디셀러 <독서 천재가 된 홍 대리>의 전면개정판. 출간과 동시에 국내에 책 읽기 열풍을 일으키며 성공한 독서가들의 독서 바이블로 자리매김한 책이다. 1편인 <일독>에서 독서의 첫 단계인 독서 습관을 기르는 법을 소개했다면, 2편인 <이독>에는 실질적으로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다른 독서, 즉 성공 독서법을 담았다. <리딩으로 리드하라>, <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 등의 작품으로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꿈을 현실로 만들어낸 '이지성 독서법'의 최종 단계라고 할 수 있다. 기존 <독서 천재가 된 홍 대리 2>에서는 '천 권 독서'를 권했는데, 전면개정판에서는 독서량보다 성공하는 사람의 마인드를 갖는 독서법에 집중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인문고전 독서'다. 200년 전 독일에서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를 행복한 천재로 키워낸 아버지 칼 비테의 교육법은 페스탈로치를 비롯해 하버드대 교수들로부터 강력한 추천을 받았다. 그 가운데 하나인 인문고전 독서를 추가해 스스로 중심을 잡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진정한 의미의 성공을 보여준다. 또한 '성공 독서'를 깊이 알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부록-이지성 작가의 독서 Q&A]를 추가했다. 독서의 두 번째 단계(二讀)이자 다른 독서(異讀)를 뜻하는 '이독'을 성공시키는 팁인 '이독 노트', '이독 스크랩', '감사 일기'도 물론 빠트리지 않고 담아냈다. 프롤로그 _독서는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던데 1부 변화의 시작, 문제는 책이 아니야 여전히 마이너스 인생 로또에 당첨된다 한들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그들에겐 있고 내게는 없는 것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왜 책을 읽었는지 모르겠어요 일독에서 이독으로 받아들일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 바나나의 역습 마음의 바다에 책을 띄우다 이독을 위한 준비 2부 끝까지 달리기 위해 필요한 독서의 기술 성공 세포를 키우는 세 가지 방법 미래를 만드는 지도 : 석세스 리딩 노트 긍정 마인드 훈련 : 석세스 스크랩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다 : 감사 일기 눈앞에 성공의 그림을 그려라 만일 독서하지 않았더라면 도약이 필요한 시기 절실한 마음이 성공의 시작이다 3부 성공하는 사람의 마인드를 품는 독서 하루 10분 충전 독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생각법 정주영을 만나다 자신감과 자만심의 차이 적성에 맞는 일을 찾는 법 성공한 사람의 마인드를 복사하라 백독백습 천재들의 고통 재능보다 뛰어난 무기를 써라 의욕과 결과가 엇갈릴 때 눈으로만 읽지 말고 제대로 읽기 적을 멘토로 삼다 전체를 보는 연습 4부 일과 관계를 내 편으로 만드는 독서 평탄한 길은 없다 행운과 불행이 번갈아 찾아올 때 힘이 되는 사람들 습관처럼 질긴 관성의 법칙 쌀이 밥이 될 때까지의 시간 황금 채굴꾼의 마인드 성공의 의미를 발견하다 내려놓은 후에야 얻은 것들 모모에게 배운 경청의 위력 새로운 리더가 될 준비 책에서 길어낸 또 하나의 길 그레이트 리딩으로 중심을 잡다 어둠 속에서 촛불 하나를 켜는 일 부록 _이지성 작가의 독서 Q&A★ 소설로 재미있게 읽는 자기계발서 ★ 석세스 리딩을 성공시키는 노하우 소개 ★ 성공 마인드를 키우는 업그레이드된 독서법 (New!) ★ 독서 멘토 이지성 작가의 Q&A 인터뷰 수록 (New!) 50만 명의 독서 습관을 잡아준 《독서 천재가 된 홍 대리》 전면개정판 전편 《일독》에서 독서 습관을 기르는 법을 소개했다면, 후속편 《이독》에는 실질적으로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다른 독서, 즉 성공 독서법을 담았다. 《리딩으로 리드하라》, 《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 등으로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꿈을 현실로 만들어낸 ‘이지성 독서법’의 최종 단계라고 할 수 있다. 기존 《독서 천재가 된 홍 대리 2》에서는 ‘천 권 독서’를 권했는데, 전면개정판에서는 독서량보다 성공하는 사람의 마인드를 갖는 독서법에 집중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인문고전 독서’다. 200년 전 독일에서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를 행복한 천재로 키워낸 아버지 칼 비테의 교육법은 페스탈로치를 비롯해 하버드대 교수들로부터 강력한 추천을 받았다. 그 가운데 하나인 인문고전 독서를 추가해 스스로 중심을 잡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진정한 의미의 성공을 보여준다. 또한 ‘성공 독서’를 깊이 알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부록-이지성 작가의 독서 Q&A]를 추가했다. 독서의 두 번째 단계(二讀)이자 다른 독서(異讀)를 뜻하는 ‘이독’을 성공시키는 팁인 ‘이독 노트’, ‘이독 스크랩’, ‘감사 일기’도 물론 빠트리지 않고 담아냈다. 크로스 오버, 소설과 자기계발의 만남 기획팀에서 마케팅팀으로 좌천당해 좌절을 겪다가 ‘일독’을 하며 삶의 변화를 맞게 된 주인공 고현성. 좌충우돌 왕초보 독서에서 벗어나 1년 365권 ‘슈퍼 리딩’까지 완수하며 기획팀으로 돌아오지만 새로운 어려움을 겪는다. 다시 독서 멘토 지후를 만나 ‘이독’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성공한 독서가들의 마인드를 익히고 성공을 현실로 만드는 독서법을 쌓아간다. 독서의 궁극적 가치를 발견하고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어가는 현성의 눈부신 성장 스토리는 독자들로 하여금 용기와 희망을 갖게 한다. 책을 제대로 읽는다는 게 뭘까? 성공하는 독서법이 따로 있다고?! 1년 365권 독서를 잇는 ‘천 권 독서’, ‘만 권 독서’가 주목을 받고 있다. 문제는 이토록 많은 책을 읽고도 삶에 변화가 없어서 자괴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도대체 책은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책을 제대로 읽는다는 건 뭘까? 《이독》은 독서량이라는 결과보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읽는 과정’에 집중하는 독서, 즉 성공 독서법을 그 해결책으로 제시한다. 국내 유명 CEO들의 독서 멘토로 활약해온 이지성 작가는 독서 습관을 잡는 ‘1년 365권 슈퍼 리딩(일독)’의 다음 단계로 생존을 넘어 성공의 참된 의미를 알려주는 ‘석세스 리딩(이독)’의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 “독서는 단순히 글자를 읽는 것과는 달라요. 어느 시점에선 다독도 중요하죠.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독서를 통해 생각을 변화시키고, 행동을 바꾸고, 자신이 품었던 꿈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거예요.” (본문 68쪽) 석세스 리딩을 성공시키는 비결, 성공 세포를 키워라! 성공 독서에 대한 결심만으로는 일상이 획기적으로 변하지 않는다. 마음처럼 해내지 못해서 괴로워하고 있다면 ‘성공 세포’를 키우는 데 집중해보자. 《일독》에서 독서 습관을 잡기 위해 단계별 독서법 훈련을 한 것처럼 ‘이독’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성공하는 사람의 마인드를 키우는 훈련이 필요하다. 《이독》에 자세히 담긴 가이드를 따라 매일 ‘이독 노트’를 쓰고 ‘이독 스크랩’을 만들고 ‘감사 일기’를 적어보자. 책을 읽고 감상과 실천 사례를 기록하는 것은 지금 내가 성공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에 대한 분명한 지표가 되어줄 것이다. 《이독》 이렇게 바뀌었다! 이지성 작가의 인터뷰 미리 보기 Q: 《이독》은 《일독》과 어떻게 다른가요? A: ‘이독’은 독서의 두 번째 단계, 즉 다른 독서(異讀)를 뜻합니다. 성공에 대한 욕구가 강한 분들, 독서로 자신을 완전히 바꾸고 싶은 분들을 생각하며 썼습니다. 강한 성공 동력을 갖는 독서, 어디서든 리더의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으로 거듭나는 독서의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Q: 성공한 사람들의 사고방식은 무엇이 다른가요? A: 성공한 사람들에겐 바보 같은 순수함이 있습니다. 그들은 보이지 않는 것을 믿습니다. 특히 자기 자신에 대한 가능성, 《이독》에서도 바로 그 이 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Q: ‘진짜 독서’란 어떤 것인가요? A: 지행합일입니다. 실천하지 않는 독서는 의미가 없으니까요. 나를 흔들어 깨워 행동과 성장으로 이끌고 나아가 성공하게 하는 독서가 뇌를 깨우는 책 읽기이자 진짜 독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 마음속으로
청어람미디어 / 이자벨 필리오자 글, 권지현 옮김 / 2010.02.17
13,800원 ⟶ 12,420원(10% off)

청어람미디어육아법이자벨 필리오자 글, 권지현 옮김
수많은 상담과 경험을 통한 구체적인 사례별 아이 심리 읽기 자기 주도적 감정을 갖는 아이 키우기 유럽 부모들의 입소문으로 널리 알려진 자녀교육 분야 베스트셀러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해지는 감정코치법 사랑할 줄 알고, 타인을 이해할 줄 알며, 자아를 실현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모습을 잃지 않으며, 갈등·실패·죽음·이별·시련과 같이 감정적으로 힘든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줄 아는 사람으로 자신의 아이가 자라는 것을 바라지 않는 부모는 없을 것이다. 많은 부모들은 내 아이가 성공해서 많은 부와 권력을 갖는 것보다, 아이가 자신의 삶을 선택하고 다른 사람들과 조화로운 관계를 맺으며 결국에는 행복해지는 것을 바란다. 신간 『아이 마음속으로』(원제: Au coeur des emotions de l’enfant)는 아이가 자기 주도적 감정을 가지며 자랄 수 있도록 하고, 부모들이 자녀교육에 있어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전문가의 권위적인 이론을 앞세운 교육서가 아닌, 수많은 상담과 경험을 통한 구체적인 사례별 아이 심리 읽기를 담은 책이다. 저자 이자벨 필리오자는 심리치료사이면서 동시에 두 아이의 엄마다. 자신이 직접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고 배운 점들을 풀어냈기 때문에 더욱 공감할 수 있다. 이 책이 프랑스에서 지난 10년 동안 자녀교육 분야의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고, 영국, 독일 등 유럽의 많은 부모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입소문으로 오랫동안 읽히고 있는 자녀교육의 필독서라는 점은 이러한 점 때문이다. 머리말 1장 아이의 감성지수를 높일 수 있을까? 1 감성지능 | 2 자신감을 갖자 2장 아이의 속마음을 여는 일곱 가지 질문 1 아이가 무슨 일을 겪었을까? | 2 아이가 뭐라고 하는 거지? | 3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까? | 4 내가 왜 이렇게 말하는 거지? | 5 나 편하자고 아이를 막는 것은 아닐까? | 6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 7 내가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 8 반드시 기억해야 할 일곱 가지 질문 3장 삶의 움직임, 아이의 다양한 감정들 1 나는 누구인가? 감정의 동물 | 2 “그럼, 해달라는 대로 다 해줘요?” | 3 “이해가 안 돼!” | 4 억압된 감정 | 5 억압하지 않고 가라앉히기 | 6 “징징거리는 아이 때문에 짜증이 나요!” 4장 두려움 극복하기 1 두려움에 귀를 기울여야 하나요? | 2 아이가 요즘 더 자주 울어요 | 3 두려움 극복하기 | 4 긴장 이용하기 | 5 아이가 겁쟁이인가요? 5장 정체성에 도움이 되는 분노 1 분노는 건전한 반응 | 2 아이의 욕구 해석하기 | 3 화는 함께해줘야 할 생리학적 반응 | 4 부모가 화났을 때 | 5 아이를 때리려는 순간 멈출 수 있는 비법 | 6 심하게 화를 내는 아이 6장 함께 누리고 나누는 기쁨 1 행복을 배울 수 있을까? | 2 사랑을 자주 표현하자 | 3 놀이, 외침, 웃음 | 4 함께 나누는 기쁨 7장 슬픔은 자연스러운 감정 1 마음을 흔드는 눈물 | 2 과거에 대한 그리움 | 3 함께 나누는 슬픔 8장 아이의 우울증에 대비하자 1 어떻게 알 수 있을까? | 2 성적 부진도 우울증의 증상 | 3 아이가 우울하다면? 9장 삶에서 부딪히는 시련에 당당하게 맞서자 1 시련을 극복하려면 강해져야 할까? | 2 이별 극복하기 | 3 동생이 태어났어요 | 4 부모의 불화 | 5 이혼 사실을 이야기해주자 | 6 사고, 질병, 고통 10장 아이와 함께 즐겁게 지낼 수 있는 행복 처방전 1 내가 행복해야 한다 | 2 귀를 기울이자 | 3 인간 대 인간으로, 몸과 마음과 머리로 소통하자 | 4 부모 된 행복을 느끼자 맺음말 참고문헌자기 주도적 감정을 갖는 아이 키우기 아이들은 타고난 결점 때문이 아니라 두려움과 고통, 억눌린 분노 때문에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지 못하고 다른 사람과 올바른 관계를 맺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신뢰를 배우도록 해서 아이들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부모다. 현대사회뿐 아니라 미래사회에서도 자신감, 자율성, 원만한 대인관계,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감정 조절 능력은 기술적인 능력만큼 중요하다. 따라서 아이가 올바르게 성장하고 아이의 삶이 행복해지려면, 감정을 올바로 이해하고 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이들도 엄연한 하나의 인격체이고, 감정은 가장 중요한 삶의 표현이기 때문에 아이의 감정을 억제하는 것은 해롭다.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밝히고 이해하고 표현하고 긍정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배워야 행복해질 수 있으며, 그러한 방법을 배운 아이들이 커서도 행복한 삶을 사는 어른이 될 수 있다. 여섯 살 이전에 아이의 모든 것이 형성되고 결정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부모는 무엇을 해야 하며 또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까?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할까? 이 책은 책임 있는 부모들에게 이와 같은 많은 질문을 던진다. 아이를 키우게 되면 주변에서 수많은 조언들이 밀려오고, 자녀교육에 관련된 책들도 무수히 많다. 하지만 정작 자신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찾기는 어렵다. 저마다 생각이 다르고 전문가들은 그것을 강하게 주장한다. 이 책은 그러한 전문가의 권위는 최대한 줄이고, 매일 아이들 곁에서 살아가는 사람은 다름 아닌 부모라는 점을 강조한다. 그 어떤 전문가도 부모보다 자식을 더 잘 알 수는 없다. 제아무리 저명한 소아과 의사나 정신과 의사도 부모보다 더 ‘전문가’일 수는 없다. 오히려 전문가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은 그러한 오해와 벽을 허무는 일이다. 초보 엄마, 아빠는 자신을 믿고, 또 아이를 믿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아이들은 무언가 필요한 것이 있을 때 그것을 표현한다’, ‘부모는 누구나 자기 아이를 이해할 수 있다’, 이 두 가지가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핵심이다. 유럽 부모들의 입소문으로 널리 알려진 자녀교육의 필독서 프랑스에서 10년 동안 자녀교육 분야 베스트셀러이면서, 유럽의 부모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아이 마음속으로』는 그만큼 많은 부모들의 공감을 얻었음을 의미한다. 이 책은 ‘완벽한 부모’는 없다는 점을 강력히 말한다. 아이는 완벽한 부모가 아닌 인간적인 부모를 원한다.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저지르고, 실수는 배움의 과정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다. ‘좋은 엄마’, ‘좋은 아빠’가 되지 못할까 봐 지나치게 걱정하기보다는 오히려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아이를 존중하고, 더불어 부모 스스로를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부모 자신의 감정과 아이의 감정 모두에 귀를 기울이려 한다는 좋은 신호다. 이 책은 부모가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해주며, 동시에 책임감을 갖도록 조언한다. 부모 노릇은 사실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솔직히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자녀교육에 큰 부담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오히려 아이를 대하는 기준을 높게 잡지 말고 부모 자신에게 너그러워지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부모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표현하도록 이끈다. 마찬가지로 아이에게도 귀를 기울이고, 아이가 긴장을 해소해서 감정을 풀어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면 아이는 삶의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수많은 상담과 경험을 통한 구체적인 사례별 아이 심리 읽기 『아이 마음속으로』는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떻게 하면 내 아이가 올바르고 자기 주도적인 감정을 가질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부모로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까? 「1장 아이의 감성지수를 높일 수 있을까?」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다루며, 감성지수(EQ)가 현재에도 중요하게 다뤄져야 함을 강조한다. 그리고 부모로서 아이를 키우면서 자신감을 갖는 방법을 소개한다. 「2장 아이의 속마음을 여는 일곱 가지 질문」에서는 이미 만들어진 해법이 아닌, 부모 스스로 사고하고 결정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여러 가지 상황에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질문들을 던진다. ‘아이가 뭐라고 하는 거지?’, ‘나 편하자고 아이를 막는 것은 아닐까?’, ‘내가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등의 일곱 가지 질문을 통해 주체적인 답을 찾도록 돕는다. 「3장 삶의 움직임, 아이의 다양한 감정들」에서는 아이의 감정의 세계를 탐험하며, 아이의 감정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감정을 억제해야 하는지 감정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지 등을 알려준다. 「4장 두려움 극복하기」, 「5장 정체성에 도움이 되는 분노」, 「6장 함께 누리고 나누는 기쁨」, 「7장 슬픔은 자연스러운 감정」에서는 긴장을 이용해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부모가 화났을 때나 아이를 때리려는 순간 멈출 수 있는 비법, 기쁨?행복?사랑 자주 표현하기, 슬픔 함께 나누기 등 아이가 느끼고 표현하는 감정들과 부모의 역할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8장 아이의 우울증에 대비하자」에서는 아이가 자신의 감정이 전달되지 않았다고 느끼게 되어 발생하는 우울증과 그때 아이들이 보이는 징후들을 밝히며, 어떻게 우울증을 알고 대처할 수 있는지 설명하고 있다. 「9장 삶에서 부딪히는 시련에 당당하게 맞서자」는 아이의 삶에도 슬프고 힘든 시련이 닥칠 수 있음을 깨닫고, 아이가 그러한 죽음?고통?질병?이별 등을 이해하고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다. 「10장 아이와 함께 즐겁게 지낼 수 있는 행복 처방전」에서는 아이와 함께 더욱 큰 즐거움과 기쁨을 느끼며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부모 된 행복을 느끼면 아이를 키우는 부담감을 털어낼 수 있으며 동시에 부모로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다. 결국 이것이 이 책에서 말하는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이다. 하나, 아이가 무슨 일을 겪었을까? 둘, 아이가 뭐라고 하는 거지? 셋,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까? 넷, 내가 왜 이렇게 말하는 거지? 다섯, 나 편하자고 아이를 막는 것은 아닐까? 여섯,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일곱, 내가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
라곰 / 고명환 (지은이) / 2022.09.19
16,800원 ⟶ 15,120원(10% off)

라곰소설,일반고명환 (지은이)
장사 권프로, 월급쟁이부자들TV, 스터디언 등 320만 채널이 추천하고 송은이, 홍석천, 이랑주가 “돈을 주고라도 배워야 한다”며 강력 추천하는 책. 10년간 꾸준히 연매출 10억 원 이상을 만드는 ‘골목 장사의 고수’이자, 장사-집필-강연-진행-공연 등으로 돈의 선순환을 만들어 ‘돈으로부터 해방된 자’ 고명환의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다. 30여 년 전, MBC 공채 개그맨으로 일하며 월 3,000만 원을 벌던 시절도 있었지만 통장은 늘 텅 비어 있었고, 삶의 열정도 사라졌다. 그런 그의 인생을 바꾼 건 교통사고다. 사흘 안에 죽을 거라는 의사의 경고에도 살아 돌아와 그가 제일 먼저 한 일은 ‘책 읽기’였다. 이후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하루 10시간씩 책을 읽고, 끊임없이 자신에게 질문했다. 그러자 삶이 바뀌기 시작했다. 끌어당김의 법칙이 눈앞에서 실현됐고, 돈이 돈을 데려오는 선순환이 만들어졌다. 이 책은 ‘하루라도 일찍 들으면 좋은 이야기’라는 강연 후기에 힘입어, 더 많은 이들과 삶의 노하우를 나누고자 쓴 책이다. 지난 20여 년간 치열하게 공부하고 실천하며 깨달은 이야기, 돈을 버는 마음가짐에서부터 건강한 돈을 불러모으는 습관, 삶의 구조를 바꾸는 방법까지 담아냈다.1장. 起_흔들림 없는 삶을 세우는 인생 내공 나는 얼마짜리 사람인가 우린 그동안 속고 살았다 현실이 악몽처럼 느껴진다면 “저 친구는 항상 운이 좋아” 마법의 주문 ‘미리미리’ ‘왜’를 ‘어떻게’로 바꾸면 답이 보인다 하루 100번, 100일간 외쳐라 무엇을 하지 않을까를 생각하라 “그래도 그때가 재미있었어” ‘오늘’의 법칙 5, 4, 3, 2, 1, 시작! 행복의 비결은 딱 두 가지다 잘 안 될 땐 ‘반대로 법칙’ 2장. 承_지속가능한 흐름을 만드는 장사 내공 10년째 10억 매출이 가능한 이유 창업 전 점검해야 하는 것 장사의 육하원칙 틀려도, 예측은 필요하다 단순한 것이 강하다 매력적인 식당을 만드는 4가지 방법 꾸준한 현금 흐름, 브랜드 손님을 부르는 심벌마크 장사의 핵심, 회전율 이윤은 얼마가 적당한가 요리의 핵심은 빼기다 work easy 하라 아침 시장을 공략하라 수익 구조를 살펴라 웃어라, 또 웃어라, 계속 웃어라 3장. 轉_생각의 전환을 만드는 독서 내공 이른 아침 도서관에 고급차가 많은 이유 딱 한 줄만 챙기자 내가 고전을 읽는 이유 생각의 차이가 수입의 차이를 만든다 10쪽 독서법 행운은 초반 10분에 오지 않는다 책은 동시에 여러 권을 읽어라 책 속에 확신이 있다 하루 4시간씩 1년 읽으면 생기는 변화 의외의 곳에 답이 있다 나는 ‘돈’서관에 간다 4장. 結_돈의 선순환을 만드는 부의 내공 월급 외 100만 원을 만드는 방법 슬로 스타터의 힘 부자는 시간 약속을 철저하게 지킨다 “일이 너무 재밌는데, 통장에 돈도 들어와” 돈 버는 마음가짐 3년만 미쳐라 돈에 대해서 꼭 알아야 할 것 ‘제대로 된 돈’을 벌어라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경제‧금융 용어 나쁜 돈, 허망한 돈, 건강한 돈 우리 대놓고 한번 벌어보자 모든 것이 ‘당연해진다’ 부록1. 돈이 되는 창업 아이템 부록2. 꼭 알아야 하는 세금 상식 부록3. 단단한 내공을 위한 추천도서 “10년간 꾸준히 유지해온 철학과 노하우라면 돈을 주고라도 배워야 한다” ★★★ 장사 권프로, 월급쟁이부자들TV, 스터디언 320만 채널 추천 ★★★ ★★★ 송은이, 홍석천, 이랑주 강력 추천 ★★★ 장사 권프로, 월급쟁이부자들TV, 스터디언 등 320만 채널이 추천하고 송은이, 홍석천, 이랑주가 “돈을 주고라도 배워야 한다”며 강력 추천하는 책. 10년간 꾸준히 연매출 10억 원 이상을 만드는 ‘골목 장사의 고수’이자, 장사-집필-강연-진행-공연 등으로 돈의 선순환을 만들어 ‘돈으로부터 해방된 자’ 고명환의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다. 30여 년 전, MBC 공채 개그맨으로 일하며 월 3,000만 원을 벌던 시절도 있었지만 통장은 늘 텅 비어 있었고, 삶의 열정도 사라졌다. 그런 그의 인생을 바꾼 건 교통사고다. 사흘 안에 죽을 거라는 의사의 경고에도 살아 돌아와 그가 제일 먼저 한 일은 ‘책 읽기’였다. 이후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하루 10시간씩 책을 읽고, 끊임없이 자신에게 질문했다. 그러자 삶이 바뀌기 시작했다. 끌어당김의 법칙이 눈앞에서 실현됐고, 돈이 돈을 데려오는 선순환이 만들어졌다. 이 책은 ‘하루라도 일찍 들으면 좋은 이야기’라는 강연 후기에 힘입어, 더 많은 이들과 삶의 노하우를 나누고자 쓴 책이다. 지난 20여 년간 치열하게 공부하고 실천하며 깨달은 이야기, 돈을 버는 마음가짐에서부터 건강한 돈을 불러모으는 습관, 삶의 구조를 바꾸는 방법까지 담아냈다. “단번에 이뤄지는 마법은 없다. 읽고, 질문하고, 생각하고, 실천하라. 그것이 돈을 부르는 유일한 길이다.” 10년간 꾸준히 연매출 10억 원 이상을 만드는 ‘골목 장사의 고수’이자, 장사-집필-강연-진행-공연 등으로 돈의 선순환을 만들어 ‘돈으로부터 해방된 자’. 장사 권프로, 월급쟁이부자들TV, 스터디언 등 320만 채널이 추천하고 송은이, 홍석천, 이랑주가 “돈을 주고라도 배워야 한다”며 강력 추천하는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의 저자 고명환을 일컫는 말이다. 창업 2, 3년 만에 프랜차이즈를 수백 개씩 만들고 돈을 수십억씩 버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저자가 장사를 시작했을 때 주변 사람들은 ‘그렇게 벌어서 되겠느냐’며 걱정했고, 저자 역시 ‘나는 왜 저렇게 못 할까’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하지만 20대에 허망한 돈을 벌어본 경험, 30대에 실패한 네 번의 사업은 절대 돈이 한 번에 ‘쾅’ 하고 벌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줬다. 자신만의 속도를 찾고, 그 속도로 계속 나아갈 수 있는 힘을 만드는 것. 그것이 부의 선순환을 만드는 유일한 길이었다. 단번에 뭔가가 이뤄지는 마법은 없지만 누구나 따라갈 수 있는 길이 있다고 믿는 저자는 이 책에 지난 20여 년간 치열하게 공부하고 실천하며 깨달은 이야기, 돈을 버는 마음가짐에서부터 건강한 돈을 불러 모으는 습관, 삶의 구조를 바꾸는 방법까지 아낌없이 담아냈다. 또한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가득한 ‘돈이 되는 창업 아이템’, 장사를 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한 ‘꼭 알아야 하는 세금 상식’,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이들을 위한 ‘단단한 내공을 위한 추천도서’까지 부록으로 담아내 자신의 노하우를 나눈다. “나는 얼마짜리 사람인가?” 30억에서 300억까지 부의 그릇을 키우는 돈의 법칙에서부터 ‘이윤은 20퍼센트’, ‘매일 들어오는 9900원’ 등 돈의 선순환을 만드는 방법까지. “얼마가 있어야 부자인가요?” 우리는 성공한 이들에게 묻는다. 그러면서도 정작 자신에게는 질문하지 않는다. 나는 하루에 얼마만큼의 돈이 필요한지, 내가 좋아하는 일을 99세까지 하고 살려면 얼마가 필요한지, 내가 생각하는 부자는 얼마를 가진 사람인지. 저자는 부자란 돈에 끌려다니는 것이 아닌 돈을 지배하는 삶을 사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돈에서 해방되는 첫걸음은 내게 필요한 만큼의 돈이 얼마인지 정확히 아는 것, 즉 “나는 얼마짜리 사람인가”라고 질문을 던지는 것이라고 조언한다. 지금 얼마를 벌고 있는지 나의 그릇을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원하는 그릇의 크기가 측정되고, 그 그릇을 채울 방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눈앞에서 끌어당김의 법칙을 경험하고, 돈이 돈을 데려오는 선순환을 경험한 저자는 자신이 30억짜리 사람인 걸 깨닫고 나자 삶이 바뀌었다고 말한다. 그릇의 크기가 명쾌해지자 돈에 대한 압박이 사라졌고, 사마천의《사기 열전》에서 말하는 ‘이윤 20퍼센트’를 실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메밀국수 한 그릇은 10년간 꾸준한 현금 흐름을 창출해 건강한 돈의 선순환을 그려냈고, 저자의 그릇은 어느새 300억을 담을 수 있을 만큼 커졌다. 많은 사람들이 저자에게 성공 비결을 물어본다. 그러면 저자는 말한다. “요행은 없다. 지름길도 없다. 공부밖에 답이 없다. 공부해야 한다”고. 그리고 덧붙여 강조한다. “무서워하지 말고, 미리 지치지도 말고,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도 마라. 당신도 할 수 있다. 나도 했으니 말이다”라고. 이 책에 그가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이유, 그가 지금껏 몸소 실천한 성공 비결이 담겨 있다. “부자들은 이른 아침 도서관에 간다.” 성공을 부르는 삶의 태도에서부터 ‘청개구리 법칙’, ‘10쪽 독서법’ 등 구체적 실천법까지 매일 아침 남산 도서관에서 30분씩 책 읽기를 하는 저자는 흥미로운 이야기 하나를 건넨다. 이른 아침 도서관에 가면 고급차들이 많이 주차돼 있다는 것이다. 도서관이 문을 여는 시간에 도착해 한 시간 정도 책을 읽고 떠나는 차의 주인들. 시간을 지배하고 무언가에 끌려다니며 살지 않기에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들의 삶의 태도다. 바둑을 두는 사람보다 옆에서 훈수 두는 사람이 묘수를 더 잘 찾는 것은 마음가짐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겨야 한다는 강박에 마음이 조급해지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긴장감 없이 그저 바둑을 즐기면 애쓰지 않아도 묘수가 떠오르는 것이다. 돈을 벌 때도 마찬가지다. 빨리 벌겠다고 덤빌수록 무리수를 둘 확률이 커지고, 돈은 더 멀리 도망간다. 이른 아침 도서관에 가는 부자들처럼 삶의 태도를 바꿔야 돈과 성공에 더 가까워진다. 이를 위해 저자는 자신이 매일 실천하고 있는 구체적 방법을 알려준다. 문제에 부딪혀 도저히 해결 방법이 보이지 않을 때는 ‘왜’를 ‘어떻게’로 바꿔 질문하기, 하기 싫은 일일수록 ‘미리미리’ 하기, 일이 잘 안 풀릴 땐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반대로’ 하기, 책 읽기가 힘들 땐 하루에 딱 10쪽씩만 읽기 등 사소해 보이지만 쌓이면 엄청난 끌어당김의 힘을 만드는 실천법들이다. 장사가 잘되는 식당에 가면 우리가 하는 말이 있다. “이 정도 맛이니 당연히 잘되지.” 이 말에 진리가 있다. 장사가 잘되는 식당은 돈을 벌려고 음식을 만드는 게 아니라 손님이 몰려올 수밖에 없는 음식을 만든 덕분에 돈을 잘 버는 것이다. 돈은 버는 것이 아니라 당연히 벌리는 것이다. 생각을 바꾸면 삶의 구조가 바뀌고, 선순환이 만들어지면 돈이 저절로 따라온다. 단단한 삶의 태도로, 당연한 돈을 벌어보자.많은 사람이 내게 비결을 물어본다. 그래서 내 성공의 과정과 비법을 공유하고자 이 책을 썼다. 내 인생이 장사로 인해 바뀌었던 것, 내가 돈에 끌려다니는 대신 돈이 나를 따라오게 하는 부의 선순환을 만들었던 것은 꾸준히 쌓아온 내공 덕분이다. 내공은 어떻게 쌓이는가? 네 번의 사업 실패와 그 과정에서 치열하게 해왔던 독서가 나의 내공이 되어주었다. 난 오늘도 출근 전 30분 동안 책을 읽는다. 그리고 247번째로 아침 긍정 확언을 외쳤다. 내가 1,000번째로 아침 긍정 확언을 외치는 날 엄청난 것들이 이뤄져 있을 것이다. 자신이 정확하게 얼마짜리 사람인지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죽을 때까지 당신은 얼마를 벌 수 있고, 또 얼마가 필요한지, 계산해본 적이 있는가. 아니 계산할 수 있는가. 목표를 세우려면 지금의 나를 먼저 알아야 한다. 독서와 사색을 통해 정확하게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 능력치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야 정확한 목표를 세울 수 있다. 그래야 지치지 않고 목표를 이룰 수 있다. 목표만 정확하면 성취하는 길은 쉽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 되니까. 실패하는 이유는 내 능력치보다 목표를 크게 잡기 때문이다. 그건 목표가 아니라 꿈이고 희망이고 환상이다. 내가 생각하는 적당한 수익률은 20~29퍼센트다. 고객도 만족하고 사업자도 만족할 수 있는 수치다. 20퍼센트 이상 남으면 주변에 나눠줘야 한다. 사마천도 20퍼센트의 이윤을 남기는 게 가장 적당하다고 했다. 그래야 오랫동안 장사를 할 수 있다.적당하다는 것은 상인도 좋고, 소비자도 행복하다는 말이다. 상인 이 더 남기면 소비자는 불편하다. 불편하면 오래가지 못한다. 황금알 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것과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