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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상처 (개정판)
에듀니티 / 김현수 글 / 2013.09.30
15,000

에듀니티소설,일반김현수 글
교사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마음에 상처를 입은 채 하루도 빼놓지 않고 학교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아이들과 만나고, 그들을 가르치며, 그들과 부딪히고, 웃고, 울면서 살아간다. 아이들로 인해 많은 상처를 입지만 또 아이들로 인해 치유받기도 하고, 나아가 아이들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치유자이기도 하다. 곧 교사는 상처 입은 치유자다. <교사 상처>는 교사들이 받는 상처를 마음통, 성장통, 관계통, 열망통, 내면통, 다섯 가지로 나누어 교사들의 상처가 각각 어디에서 비롯하는지, 왜 생기는지, 그렇다면 상처받지 않고 혹은 상처받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면 어떻게 치유하면서 일상 속에서 교사의 역할을 정립해나갈 것인지를 이야기한다. 멀고 높은 데 있는 행복이 아니라 지금 당장이라도 현실 속에서 실천함으로써 치유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들을 제안한다.여는 글 교사 마음의 상처 프롤로그 ① 교사 내면의 풍경 프롤로그 ② 대한민국 교사 분투기 PART 1 마음통 1장 세상이 아프다, 교사도 아프다 2장 선생님 마음통 앞에 서다 3장 아픈 교사들에게 필요한 것 4장 상처에서 치유로 가는 여정 PART 2 성장통 1장 성장의 상처 들여다보기 2장 상처의 또 다른 기원 ― 기대, 인정, 정체성 3장 선생님이 되면서 생긴 병, 선생님병 4장 마음의 상처는 어떻게 나타나는가 5장 상처받은 교사에서 치유하는 교사로 PART 3 관계통 1장 다시 아이들을 둘러보다 2장 내 마음속의 아이들 그리고 관계 3장 교실에서 일어나는 아이들과의 관계 게임 4장 교사의 애착 유형에 따른 아이들과의 관계 PART 4 열망통 1장 성장의 기회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2장 교사의 열망 베스트 3 ― 수업, 관계, 성장 3장 언제나 멋진 수업을 꿈꾼다 4장 아이들을 좋아하는 교사가 더 성장한다 5장 성장하는 교사의 비결 PART 5 내면통 1장 왜 교사는 내면의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는가 ① 2장 왜 교사는 내면의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는가 ② 3장 소리 내어 울 수 없는 교사들, 상처의 치유 4장 파커 파머가 제시하는 내면 치유 처방전 5장 행복한+피곤한 삶을 살 준비가 되었는가 PART 6 행복한 교사 1장 행복한 교사에 다가서기 2장 불행한 교사의 자화상 3장 교사 회복 프로젝트 ― 레질리언스 워크숍 4장 교사들이 만든 ‘행복한 교사 십계명’ 아이들에 대한 이해, 교실의 구성 요소와 변화 전략을 담은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희망의 심리학>. ‘처음부터 공부 못하는 아이는 없다, 다만 공부에 상처받은 아이들이 있을 뿐이다’라는 전제 아래 배움의 본능을 되살려줄 것을 제안하는 <공부 상처>. 이 책들의 저자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성장학교 별’의 교장인 김현수가 교실 심리와 학습 부진 심리에 이어 교사들 마음의 상처를 이야기한 책. 예리한 통찰력으로 교사 심리를 꿰뚫어보고, 상처받은 그들의 마음을 달래며, 함께 연대하자고 손 내미는 격려의 메시지! 상처받은 교사, 그러나 상처 입은 치유자 ‘교사 상처’라는 말은 원래 ‘교사 마음의 상처’, 혹은 ‘가르침의 상처’라고 해야 정확한 표현이지만, 교사이기에 받는 그 자체의 상처도 있으므로 마음의 상처, 가르침의 상처를 모두 포함하여, 또 이를 넘어선 개념으로 쓴 말이다. 교사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마음에 상처를 입은 채 하루도 빼놓지 않고 학교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아이들과 만나고, 그들을 가르치며, 그들과 부딪히고, 웃고, 울면서 살아간다. 아이들로 인해 많은 상처를 입지만 또 아이들로 인해 치유받기도 하고, 나아가 아이들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치유자이기도 하다. 곧 교사는 상처 입은 치유자다. 위로받고 싶은 교사들과 나누는 따뜻한 차 한잔의 대화 대한민국에서 교사로 지내기가 쉽지 않을 때가 많다. 요즘 아이들은 대부분 외동으로 태어나서 애지중지 키워진데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사교육을 통해 친절한 선생님들을 만난 뒤에 학교에 들어온다. 학교 선생님들을 존중할 줄 모르는 아이들을 다루기도 쉽지 않고, 선행학습을 하고 온 상태에서 아이들과 호흡하는 재미있는 수업을 하기도 만만치 않다. 가르치는 일뿐만 아니라 행정 업무까지 해야 하는 현실도, 아이들 말고도 학부모, 동료 교사, 관리직 교사들과의 관계도 그렇다. 게다가 교사도 집에 가면 자기 자녀들의 부모로서 역할을 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는다. 이렇게 일인다역을 맡은 교사들의 일상은 너무 고달파서 하루 일과가 끝나면 완전히 지쳐서 녹초가 된다. 아무리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교사라 해도 잘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재의 교직이며, 국민 모두가 전문가일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교육’에 대해서도 거친 환경들로 인해 나만의 ‘교육철학’을 갖기 힘든 것이 지금의 교사들이다. 교사의 정체성 오랫동안 한 개인이자 교사이자 부모이기도 한 교사들을 만나왔으며, 그 자녀들과도 상담을 해온 김현수 원장은 이 모든 과정에서 교사들이 받는 마음의 상처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우울증, 학교에서 받는 정신적 외상, 소진, 과도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이로 인해 휴직이나 퇴직을 결정하는 교사들을 보면서 왜 힘들 수밖에 없는지, 어떻게 치유해야 하는지, 교사이자 부모로서 다 잘 해나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교사의 정체성과 교사로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 내용들이 <교사 상처>에 담겨 있다. 성장을 꿈꾸기에 아픈 교사들 교사는 그 누구보다 배움과 성장에 대한 욕망이 강한 사람들이기에 교사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이 무너졌을 때, 아이들과의 관계가 삐걱거릴 때, 또 열심히 준비한 수업이 아이들에게 호응을 일으키지 못했을 때 심한 마음의 상처를 입는다. 하지만 저자는 교사들이 입은 상처가 그들만의 탓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한다.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 즉 교육정책과 입시제도, 요즘 아이들과 부모들의 특성, 교사들에게 바라는 세간의 엄격한 잣대가 교사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교사에게 상처를 주는 구체적인 ‘사실’들은 무엇일까? ― 교실에서 아이들은 다수고 교사는 혼자라는 사실 ― 말을 듣지 않는 아이들 ― 가르쳐야 하는 것과 가르치고 싶은 것 사이의 간극 ― 하기 싫어도 해야만 하는 일들 ― 서로 돕지 않는 교사 집단의 문화


승진의 정석
한국경제신문 / 박소연 (지은이) / 2018.10.05
15,000원 ⟶ 13,500원(10% off)

한국경제신문소설,일반박소연 (지은이)
직장인들은 평생 동안 승진과 인사이동을 번갈아 겪으며 마음을 졸인다. 비슷한 조건의 사람인데도 누구는 승진하고, 누구는 탈락한다. 똑같이 사장실에 들어가 보고를 했지만 칭찬 받는 사람과 짜증 섞인 질책을 당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 차이는 무엇일까? 저자는 임원실과 비서실에서만 공유하는 이야기가 있다고 말한다. 사실은 팀장급에서 임원이 될 인재를 고른다는 게 임원들이 공유하는 상식이다. 결국 ‘팀장 업무’는 ‘임원 테스트’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이런 이야기를 들을 수 없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조직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도 팀장급부터 관리되는 소위 ‘에이스’들은 모두들 가지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당신이 퇴사할 때까지 결코 듣지 못할 경영진의 속마음과 반드시 배워야 할 ‘조직의 룰’을 이야기로 엮었다. 탁월한 팀 리더가 되기 위한 다섯 가지 역량(전달력, 기획력, 숫자력, 관리력, 가치력)을 소개하고,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규칙들을 말해준다.등장인물 INTRO_ 가장 닮고 싶은 직장 동료 1위로 뽑히다 PART 1 첫 번째 멘토를 만나다 직장생활과 가정이 모두 망가졌다 당신은 늘 그런 식이지 무슨 일 처리를 이런 식으로 하나! 후계자에게 전수하는 경영진의 진짜 속마음 우연히 마주친 블로그 당신이 퇴사할 때까지 알려주지 않는 상사의 마음속 첫 번째 멘토를 만나다 PART 2 팀을 이끄는 다섯 가지 역량을 배우다 * LESSON 1 당신에게 말해주지 않는 얘기들 왜 그들의 회사생활은 쉬워 보일까? 핵심인재는 팀장일 때부터 다르게 관리된다 앞으로의 수업을 위한 작은 규칙들 스타직원이 어느 순간 천덕꾸러기가 되는 이유 조직은 핵심인재의 커리어를 따로 관리한다 평가는 암묵적으로 공유된다. 그리고 잘 바뀌지 않는다 어떤 역량을 가진 사람들이 선택되나 팀을 이끄는 핵심역량은 훈련될 수 있나? 실전에 적용하다-나의 현 위치 확인 LESSON 2 첫 번째 역량: 전달력 막힘없는 지식과 감정의 전달 기술 30초보고, 30분수다 왜 상사는 내가 말할 때 딴짓하거나 화를 낼까? 상사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라고? 보고의 목적을 분명히 하라 훌륭한 보고의 네 가지 기술 실전에 적용하다-부사장보고 우아한 아부는 생각보다 강력하다 우리는 왜 아부를 싫어할까 상사도 칭찬을 기다린다 관계의 우아한 기술 실전에 적용하다-감사인사 * LESSON 3 두 번째 역량: 기획력 핵심 프로젝트를 찾는 눈 밤낮없이 열심히 일했는데 왜 인정을 못받지? 실적에 쓸 수도 없는 정크업무 도대체 그팀의 핵심 사업이 뭔가요? 두 번째 멘토를 만나다 정신없이 일하다 보면 정신없는 실적만 남는다 자잘한 프로젝트 100개 vs. 대표 프로젝트 1개 대표 프로젝트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 대표 프로젝트를 만드는 세 가지 기술 실전에 적용하다-우리팀의 대표 프로젝트를 만들다 LESSON 4 세 번째 역량: 숫자력 수치로 상황을 해석하는 능력 너그럽던 상사가 깐깐해졌다 부사장에게 혼나는 홍 팀장 이 자료만 봐서는 통과 못 시키겠는 걸 숫자 감각 떨어지는 사람을 키우는 조직은 없다 홍 팀장이 혼난 이유 많은 창업기업과 NGO가 실패하는 이유 숫자 감각 떨어지는 사람을 키우는 조직은 없다 숫자력을 키우는 네 가지 기술 상사가 오타에 신경질적인 이유도 숫자 때문이다 실전에 적용하다-이사회보고 LESSON 5 네 번째 역량: 관리력 사람과 시간을 열 배로 활용하는 지혜 긴박한 일주일 대통령 보고 일정이 잡히다 누가 총괄할 것인가 5일간의 고군분투로 지친 팀원들 노력의 배신 리더의 역할은 시간과 사람 관리 왜 나는 제대로 해내지 못했을까? 조직에서 가장 희소한 자원 사람과 시간을 관리하는 다섯 가지 기술 실전에 적용하다-사람·시간 관리 계획 LESSON 6 다섯 번째 역량: 가치력 일(조직)과 자신에게 애정을 부여하는 태도 로열티, 일과 조직에 애정을 부여하는 태도 충격의 인사 발령 왜 경영진은 홍 팀장에게 그렇게 단호했을까? 승진할수록 자기편인 사람을 까다롭게 골라낸다 회사에 대한 태도와 마음을 정하라 로열티를 높이는 세 가지 기술 실전에 적용하다-회삿돈 아끼기 자기관리, 자신의 매력과 평판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 내 모습이 이상해? 회사에서 매력적인 사람이란 자기관리의 네 가지 기술 실전에 적용하다-나의 분야를 찾다 PART 3 변화, 시작되다 대통령 해외 순방과 함께 다시 찾아온 기회 청와대 회의 일주일 전 훈련한 다섯 가지 역량이 빛나는 순간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하다 6개 월 전 vs. 오늘 두 번째 실적 발표 기분 좋은 날, 기분 좋은 저녁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 하고 싶은 일을 자유롭게 선택한다 누군가는 다시 누군가의 멘토가 된다 작가가 전하는 응원의 말대기업 회장, 임원들의 진짜 속내? 회사는 당신이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를 절대로 말해주지 않는다 기왕 하는 직장생활, 높은 곳으로 향하고 싶다면 지켜야할 ‘Must have rules’ 직장인들은 평생 동안 승진과 인사이동을 번갈아 겪으며 마음을 졸인다. 비슷한 조건의 사람인데도 누구는 승진하고, 누구는 탈락한다. 똑같이 사장실에 들어가 보고를 했지만 칭찬 받는 사람과 짜증 섞인 질책을 당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 차이는 무엇일까? 《승진의 정석》 저자 박소연은 임원실과 비서실에서만 공유하는 이야기가 있다고 말한다. 사실은 팀장급에서 임원이 될 인재를 고른다는 게 임원들이 공유하는 상식이다. 결국 ‘팀장 업무’는 ‘임원 테스트’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이런 이야기를 들을 수 없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조직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도 팀장급부터 관리되는 소위 ‘에이스’들은 모두들 가지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저자 박소연은 서울대 국제대학원을 졸업하고, 4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전국경제인연합에 입사한 수재다. 이후 GS그룹 회장, 효성 그룹 회장, 前산업부 장관 등의 비서업무를 수행했으며, 2015년 최연소 팀장으로 임명, 23개 팀 중 최고 고과를 받았다. 큰 프로젝트를 연달아 성공시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한마디로 ‘직장의 신’이라고 할 수 있다. 조직에서 인정받고 싶은 실무자라면 꼭 필요한 책이다. 당신이 퇴사할 때까지 결코 듣지 못할 경영진의 속마음과 반드시 배워야 할 ‘조직의 룰’을 이야기로 엮었다. 탁월한 팀 리더가 되기 위한 다섯 가지 역량(전달력, 기획력, 숫자력, 관리력, 가치력)을 소개하고,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규칙들을 말해준다. 이야기로 배우는 직장인의 교양 모두다 당신의 이야기 《승진의 정석》은 직장인의 삶이 고스란히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로 서술했다. 이야기가 유달리 현장감이 있으면서도 독자들에게 공감을 얻는 이유는 이야기 속 주인공들이 바로 작가의 옛 모습이기 때문이다. 시놉시스 : 주인공 이규명 팀장은 회사생활 8년차, 이제 말단 사원에서 벗어나 제법 아랫사람도 생긴 어엿한 팀장이다. 처음에는 나름 자신감도 넘쳤다. 사원일 때 팀장들에게 사랑도 받았고, 일 잘한다고 인정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팀장이 되고나서는 모든 것이 중구난방인 듯하다. 잘만 하던 회사생활이 왜 이렇게 힘들어졌을까? 가정과 일, 모두를 놓치고 있는 느낌이다. 회사일이 안 풀리다 보니, 집에서 아내와 다투는 일도 잦아지고 답답한 상황. 매일 출근을 위해 세수를 하는 순간에도 회사를 생각하니 패닉 상태다. 자기만 바라보는 팀원에게도 면목이 없다. 윗사람에게 업무를 보고할 때마다 계속 야단만 맞으니 도대체 면이 말이 아니다. 주변에서도 내 퍼포먼스를 가지고 수근 대는 느낌이고, 도저히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알 수가 없었던 시기.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했던 때, 갑자기 머릿속을 스치는 사람이 있었다. 바로 커리어 컨설팅을 해주는 사촌 ‘은수 누나’. 은수 누나는 커리어 관리를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파워 블로거’였다. ‘한은수’ 상무는 규명의 문제점을 단번에 간파하며 멘토를 소개시켜 주는데…. 규명은 소개 받은 류윤수 고문에게 주옥같은 레슨을 받게 된다. 전달력 / 기획력 / 숫자력 / 관리력 / 가치력은 류 고문이 강조한 다섯 가지 주제다. 처음 리더가 되는 사람, 작은 팀 리더에서 더 큰 조직의 리더로 가는 사람, 그리고 조직에서 인정받고 싶은 직장인이라면 꼭 필요한 지침이다. 독자들이 직장에서 퇴사할 때까지 결코 듣지 못할 경영진의 속마음을 알려주고 반드시 배워야 할 ‘조직의 룰’을 가르쳐 준다. 사원부터 임원까지, ‘샐러리맨 신화’에게 듣는 ‘승진의 정석’ 책에 등장한 주인공들은 사실 저자의 ‘아바타’라고 볼 수 있다. 자신도 처음 겪었던 팀장 시절을 주인공 ‘이규명’의 경험에 투영했으며, 자신이 비서실에 근무하며 들었던 이야기를 ‘류윤수 부회장’의 입을 빌려 이야기한다. 이 둘에게 자리를 마련해 주는 ‘한은수 상무’의 역할은 곧 현재의 자신이자, 이 책이 독자에게 담당하는 역할이다. ‘직장인’에는 특별한 롤 모델이 없다. 그저 ‘평범한 사람들’을 대표하는 단어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다 ‘직장생활’은 녹록치가 않다. 실제 업무에 부닥치면, 목표 달성 능력, 프레젠테이션, 상사와의 인간관계, 부하직원 관리의 리더십, 사내 정치…. 신경 써야 할 것들이 참 많다. 직장생활의 효율을 높여줄 꿀팁이 절실하다. 신입사원 연수, 승진 연수, 워크숍 등 회사가 마련한 인사관리 프로그램은 많지만 때로는 형식적이기만 하고 실질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다. 틀에 박힌 교육 프로그램을 듣는 것보다 현직 임원들과 사석에서 술 한 잔, 커피 한 잔을 하면서 속 깊은 이야기를 듣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 임원실, 기획실에서 수년간 근무하고 조직에서 인정받은 화려한 스펙의 저자가 들려주는 임원들의 속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당신도 ‘직장생활의 달인’이 되어 있을 것이다.기우뚱, 삶의 균형이 무너졌다. 누나는 많은 직원이 부담 때문에 실무자로 남는 실수를 저지른다고 한다. 특히 육아의 짐이 무거운 젊은 여성 직원들이 책임과 업무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리더의 역할을 너무 일찍부터 포기한다며 한숨을 쉬었다.“규명아, 이건 비밀인데 말이지.”“…?”“리더가 되어 올라갈수록 하기 싫은 일은 덜해도 되고,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뜻대로 해보는 권한이 늘어나. 위로 갈수록 업무량과 스트레스가 많은 건 맞는데, 다시 부담 없는 실무자로 가라고 하면 대부분 싫다고 할 걸? 엄살에 너무 속지 말라고. 대부분의 직장인은 일 자체가 싫은 게 아니야. 뭘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상사 뜻대로 이리저리 휘둘려서 무기력하게 반복하는 게 싫은 거야. 게다가 하는 일의 가치를 제대로 존중받지 못하니까 속상한 거라고. 그러니 리더의 역할을 배워야 해. 리더의 역할을 맡지 않는 스타직원은 나이를 먹을수록 손에 쥐고 있던 기회를 하나씩 놓치게 되어 있거든.” - PART 2 팀을 이끄는 다섯 가지 역량을 배우다 中 / 스타직원이 어느 순간 천덕꾸러기가 되는 이유
마음이 살짝 기운다
알에이치코리아(RHK) / 나태주 (지은이), 로아 (그림) / 2019.02.18
19,000원 ⟶ 17,100원(10% off)

알에이치코리아(RHK)소설,일반나태주 (지은이), 로아 (그림)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는 나태주 시인의 시집이다.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등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시집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아 온 그가 이번에는 감사의 마음을 듬뿍 담아 <마음이 살짝 기운다>를 펴냈다. 꿀벌이 예쁜 꽃에서 꿀을 가져와 벌꿀을 만들 듯, 시인은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아름다운 것들을 살포시 가져와 시로 써내려가는 것이라고 말하는 나태주 시인의 신작 시 100편이 수록되어 있다. 늘 그래왔듯 소소함 속에서도 진하게 느껴지는 여운과 다정한 감정이 녹아 있는 시인의 작품들은 우리에게 살가운 위로와 어루만짐을 주고 일상의 행복감을 선사한다.서문 사랑아 강건하여라 1장 너를 생각하고 너를 사랑하는 일 그런 너 미루나무 길 9월에 만나요 공주 야행 까치밥 여관방 그러므로 꽃잎 아래 나의 시에게 여름 여자 허둥대는 마음 새로운 시 슬픔 입술 눈썹달 그 집 추억 너 보고 싶어 바람에게 구름이 보기 좋은 날 먼 길 별리 소망 애인 서툰 이별 너 때문에 가을 마루 명사산 추억 그래도 이유 새로운 별 마음 안의 그 여자 찔레꽃 시계 선물 2장 많이 예쁘거라 오래오래 웃고 있거라 사랑 흰 구름 엄마 마음 미신 아침 식탁에서 변명 실수 꽃철 이 사람을 나의 골리앗 다시 초보 엄마에게 빨래론 풍금 고향 귀국 딸에게 여행 1 육아 퇴근 젊은 엄마에게 맑은 날 하늘 옛말 3장 바람 한 점 나누어 먹고 햇살 한입 받아서 먹다가 이편과 저편 여행 2 맑은 날 풀꽃문학관 물고기 그림 식탁 앞 무용지물 베란다 산제비 뿌리의 힘 흐린 날 낮잠 아침잠 호랑나비 그대 빚는 흙 그릇에 구절초 그리움 아뿔싸 서슬 푸르다 하늘 붕어 칡꽃 향기 어떤 사막 여행자에게 4장 바람 부는 날이면 전화를 걸고 싶다 터미널 식당 다시 중학생에게 생각 중 은은하게 자화상 전화를 걸고 있는 중 눈 샤히라 의자 시시껄렁 앉아서 창밖에 아랍 처녀 샤히라 다짐해본다 까치밥 그 먼 길을 하물며 아하 맨발 초희 아씨 후배 시인을 위하여 자전거 타고 하늘나라 산티아고로 떠나는 시인에게 시작 노트 꿀벌의 언어“제 곁에서 그렇게 좋은 말을 하면 제가 그 말을 훔쳐다 시로 쓸 것입니다.” 풀꽃 시인 나태주의 미공개 신작 시 100편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는 시인, 나태주의 신작 시집이다.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등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시집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아 온 그가 이번에는 감사의 마음을 듬뿍 담아 『마음이 살짝 기운다』를 펴냈다. 꿀벌이 예쁜 꽃에서 꿀을 가져와 벌꿀을 만들 듯, 시인은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아름다운 것들을 살포시 가져와 시로 써내려가는 것이라고 말하는 나태주 시인의 신작 시 100편이 수록되어 있다. 늘 그래왔듯 소소함 속에서도 진하게 느껴지는 여운과 다정한 감정이 녹아 있는 시인의 작품들은 우리에게 살가운 위로와 어루만짐을 주고 일상의 행복감을 선사한다. 보고픈 이와 아름다운 모든 것에게 살며시 건네는 인사 “사랑아, 너 그냥 그 자리에서 있거라. 가까이 오려고 애쓰지 말아라. 웃고만 있거라. 강건하여라. 울지 말아라. 지치지 말아라. // 우리는 헤어져 있어도 헤어져 있는 것이 아니란다. 멀리 살아도 언제나 만나고 또 만나는 것이란다. 하늘에 바람결에 소식 띄운다.” 책장을 넘기자마자 만날 수 있는 서문의 일부다. 나태주 시인 특유의 감성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이 글은 읽는 이들로 하여금 주변 사람들과 모든 사물 그리고 삶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돌아보게 한다. 서문에서도 엿볼 수 있듯, 『마음이 살짝 기운다』에서는 삶 곳곳에 놓여있는 아름다운 것들과 애틋한 사랑에게 안녕을 전하고 마음속에 고이 간직하고 있는 나의 사람들에게 안부를 묻는다. 1장 ‘너를 생각하고 너를 사랑하는 일’은 언제나 보고 싶은 연인의 이야기다. 설렘 가득한 사랑을 하다가 슬프게 이별하고, 오래도록 그리워하는 마음에 대해 썼다. 2장 ‘많이 예쁘거라 오래오래 웃고 있거라’는 생각만 해도 가슴이 뭉클해지는 부모님을 비롯해 모든 걸 주어도 아깝지 않을 가족들을 향한 애정이며, 3장 ‘바람 한 점 나누어 먹고 햇살 한입 받아서 먹다가’는 당연하게 여겨져 쉽게 지나쳤을 자연과 일상에 대한 감탄과 고마움이 드러난다. 마지막으로 4장 ‘바람 부는 날이면 전화를 걸고 싶다’에서는 삶에서 마주했던 인연들에게 전하는 진심을 들을 수 있다. 누군가에게 천천히 말해주고 싶은 이토록이나 아름다운 시는 당신에게 그리고 당신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온기를 선물한다. 공감부터 위로, 응원까지, 당신을 포근히 감싸 안는 이야기 연인과 가족, 친구는 물론 자연과 지난날의 추억 등 다양한 대상을 위하여, 감사함, 그리움, 사랑하는 마음과 슬픔 등 폭넓은 정서에 관하여 노래한 시들이 쓰여 있는데, 이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처럼 다가온다. 이러한 점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깊은 울림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시를 차근차근 읽다보면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여기에 감각적인 색감이 돋보이는 소담스러운 수채화 작품을 그려온 로아 작가의 일러스트가 어우러져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누군가의 응원이 필요한 당신을 『마음이 살짝 기운다』가 포근히 감싸 안아줄 것이다. 바람이 좋았어요불빛이 좋았어요멀리밤하늘의 달님이 참 좋았어요아니에요함께 있는 당신이 못내 좋았던 거예요 - <공주 야행> 중에서 일찍이 알았어야 했다더구나 너를 생각하고너를 사랑하는 일은 더욱중요한 일이란 사실!맑은 날 하늘과하늘에 뜬 구름이 나에게가르쳐준다.- <구름이 보기 좋은 날> 중에서


자신만만 세계여행 유럽 EUROPE (2013-2014년 개정판)
삼성출판사 / 김상아 외 글 / 201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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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출판사취미,실용김상아 외 글
15년 동안 많은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자신만만 세계여행 유럽]의 2013-2014년 개정판. [자신만만 세계여행 유럽]은 한마디로 ‘찾아 갈 수 있고, 가서 느낄 수 있게 하는’ 여행서의 기본에 충실한 책이다. 우리나라 여행자의 최근 성향과 여행패턴을 반영한 총 24개국 120여 개의 도시가 소개되어 있고, 해외에서의 의사소통에 불리한 여행자들을 고려하여 상세한 교통 정보와 숙소, 음식 등 여행의 기본정보와 여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그 나라의 역사, 문화 그리고 사회모습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아내었다. 책의 구성(3권으로 분책되어 있음) 총 1264쪽 - 1권 영국, 아일랜드,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독일, 폴란드 - 2권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스위스, 이탈리아, 그리스 - 3권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에스토니아, 여행 준비 편 [1권] #영국 BRITAIN London 런던 Windsor 윈저 Oxford 옥스퍼드 Cambridge 케임브리지 Salisbury 솔즈베리(스톤헨지) Bath 바스 Edinburgh 에든버러 Glasgow 글래스고 Inverness 인버네스 #아일랜드 IRELAND Dublin 더블린 #벨기에, 룩셈부르크 BELGIUM, LUXEMBOURG Bruxelles 브뤼셀 Brugge 브루게 Luxembourg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NETHERLANDS Amsterdam 암스테르담 Aalsmeer 알스메르 Alkmaar 알크마르 Zaanse Schans 잔세스칸스 Keukenhof 쾨켄호프 Den Haag 헤이그 #독일 DEUTSCHLAND Frankfurt 프랑크푸르트 Wiesbaden 비스바덴 R웓esheim 뤼데스하임 St. Goar 장크트고아르 Koblenz 코블렌츠 Bonn 본 Koln 쾰른 Heidelberg 하이델베르크 Wurzburg 뷔르츠부르크 Rothenburg 로텐부르크 Schwangau 슈반가우 Munchen 뮌헨 Berlin 베를린 Dresden 드레스덴 Nurnberg 뉘른베르크 #폴란드 POLAND Warszawa 바르샤바 Krakow 크라코프 #ETC 유럽 전도 자신만만 알림판 여행 회화 & INDEX [2권] #오스트리아 AUSTRIA Wien 빈486 Wiennerwald 빈 숲 Salzburg 잘츠부르크 Salzkammergut 잘츠 카머구트 Innsbruck 인스부루크 #체코 CZECH Praha 프라하 Bohemia 보헤미아(플젠 & 카를로비바리) Ceskyy Krumlov 체스키 크룸로프 #헝가리 HUNGARY Budapest 부다페스트 #슬로베니아 SLOVENIA 류블랴나 Rjubljana #크로아티아 CROATIA 자그레브 Zagreb #스위스 SWITZERLAND Zurich 취리히 Luzern 루체른 Bern 베른 Berner Oberland 베르너 오버란트 Geneve 제네바 Lausanne 로잔 Montreux 몽트뢰 Zermatt 체르마트 St. Moritz 생모리츠 Liechtenstein 리히텐슈타인 #이탈리아 ITALIA Roma 로마 Assisi 아시시 Napoli 나폴리 Pompeii 폼페이 Capri 카프리 Sorrento 소렌토 Positano 포지타노 Firenze 피렌체 Siena 시에나 Pisa 피사 Cinqueterre 친퀘테레 Milano 밀라노 Como 코모 Verona 베로나 Venezia 베네치아 #그리스 GREECE Athinai 아테네 Piraeus 피레우스 Akrotirion Sounion 수니온 곶 Delphi 델피 Olympia 올림피아 Mycenae 미케네 Corinth 코린트 Creta 크레타 섬 Santorini 산토리니 섬 Mykonos 미코노스 섬 Rodos 로도스 섬 #ETC 유럽 전도 자신만만 알림판 여행 회화 & INDEX [3권] #프랑스 FRANCE Paris 파리 Versailles 베르사유 Fontainebleau 퐁텐블로 Barbizon 바르비종 Giverny 지베르니 Tours 투르 Chateaux de Loire 루아르 고성 Auvers sur Oise 오베르 쉬르 우아즈 Mont St. Michel 몽 생 미셸 St. Malo 생 말로 Avignon 아비뇽 Arles 아를 Cannes 칸 Nice 니스 St. Paul de Vence 생 폴 드 방스 Monaco 모나코 스트라스부르 Strasbourg #스페인 SPAIN Barcelona 바르셀로나 Montserrat 몬세라트 Madrid 마드리드 Toledo 톨레도 Segovia 세고비아 Valencia 발렌시아 Granada 그라나다 Sevilla 세비야 Cordoba 코르도바 #포르투갈 PORTUGAL Lisboa 리스본 Porto 포르투 #스웨덴 SWEDEN Stockholm 스톡홀름 #노르웨이 NORWAY Oslo 오슬로 Fiord 피오르 Bergen 베르겐 #핀란드 FINLAND Helsinki 헬싱키 #에스토니아 ESTONIA Talinn 탈린 #여행 준비 편 GATEWAY TO EUROPE 유럽 여행 계획 출발 전 준비 유럽의 교통 유럽 현지 정보 출입국 #ETC 유럽 전도 자신만만 알림판 여행 회화 & INDEX2013-2014년 최신 개정판! 자신만만 세계여행 시리즈는 매년 충실히 개정하여 최신의 정보를 담아 오고 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현지에서의 휴대전화 이용자를 위한 심 카드, 로밍 서비스 이용 정보를 자세히 수록했다. 또한 유럽 여행의 트렌드를 바꾸어 놓고 있는 저가 항공, 기차 예약 시스템, 버스 운행구간 변동을 비롯해 기타 정보까지 전면 업데이트하여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했다. 3권으로 가볍게!! 필요한 나라만 들고 여행한다. 큰맘 먹고 떠나는 길. 되도록 많은 나라를 돌아보고 싶어 하기에 여행서의 두께도 점점 두꺼워져 들고 다니기에 부담스러웠던 것이 사실이다. [자신만만 세계여행 유럽편]은 여행자의 동선에 맞게 유럽을 3개 부분으로 나누었고 이를 각권으로 분책하여 필요한 부분만 들고 다닐 수 있게 함으로써 책이 ‘짐’이 되지 않도록 했다. 전면 컬러로 생생하게, 하지만 심플하게 [자신만만 세계여행]은 국내 여행서 가운데 가장 많은 컬러 사진을 수록하여 시각적인 정보 또한 충실히 제공하고 있다. 여행의 재미를 살려주면서도 좀 더 보기 쉽고, 중요한 내용은 눈에 쏙 들어오는 디자인으로 여행자의 편의를 돕고 있다. 쉽게 읽히고, 읽는 맛이 있다.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스페인 등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나라의 앞부분에는 그 나라에서 놓치기에 아까운 대표 명소를 꼽아 전체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여행정보 이외에도 영국 프리미어 리그를 포함해 세계 3대 축구리그에서 활약 중인 스타와 구단의 이야기 등 구석구석 ‘읽는 맛’이 있는 기사를 담아내었다. 상세한 길 안내 여행자들이 가장 헤매기 쉬운 ‘공항도착에서 숙소까지의 이동방법’을 교통수단별로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숙박 부분에서는 역에서부터 숙소까지 가는 방법을 상세히 소개했고, 한국에서, 유럽의 다른 나라에서, 해당 국가나 도시에서 전화 거는 방법과 공중전화의 기본요금, 인터넷 홈페이지까지 일일이 나열하여 쉽게 예약하고 찾아갈 수 있게 했다.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1
웅진지식하우스 / 이윤기 지음 / 200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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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지식하우스소설,일반이윤기 지음
한국인의 교양 지도를 바꿔 놓은 시리즈. 2000년 6월 1권 '신화를 이해하는 12가지 열쇠'의 출간 이후, 이미 200만 독자를 만나며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교양서로 자리잡았다. 1권 '신화를 이해하는 12가지 열쇠'가 한국적 신화 해석과 이해의 가능성을 암시했다면, 2권 '사랑의 테마로 읽은 신화의 12가지 열쇠'에서는 주제별 신화 읽기를 시도한다. 잔혹하고 무자비한 신화 시대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풀어낸다. '신들의 마음을 여는 12가지 열쇠' 라는 부제가 붙은 3권에서는 신들이 좋아한 인간과 싫어한 인간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인간이 본질적으로 지켜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신에게 사랑받은 사람들은 결국 인간으로써 지켜야 할 도리를 지킨 사람들이며 그 도리를 어겼을때 어김없이 신의 분노를 받는다'는 이야기들을 통해 '신화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라는 질문에 던지시 답한다. 2007년 10월 출간된 4권은 '헤라클레스의 12가지 과업'을 주제로 택했다. 하늘의 12 별자리와 헤라클레스 신화의 관계는? 정복자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왜 헤라클레스를 흉내 냈을까? 베르사유 궁전에는 왜 '헤라클레스 방'이 있을까? 부처님 조각 옆에 헤라클레스 닮은 조각이 있는 까닭은? 등의 질문이 흥미롭다. 헤라클레스 이야기에는 그리스 신화와 서구 문화의 수수께끼를 여는 황금 열쇠가 숨어 있다. 또 그 이야기에는 곡진한 우리 삶의 모습이 오롯이 담겨 있기도 하다. 시공을 초월해 역사상 수많은 예술가와 이야기꾼들의 영감을 자극한 그리스 신화의 간판 스타 헤라클레스. 물 뱀 휘드라와의 사투, 아마존 여왕의 허리띠 구하기, 하데스의 세계인 저승으로의 여행 등 그의 파란만장한 12가지 과업을 따라 더욱 더 흥미진진하고 풍부해진 신화의 세계로 떠나보자.들어가는 말 - 아리아드네의 실타래 제1장 잃어버린 신발을 찾아서 외짝 산 사나이 테세우스의 신표 짚신과 유리 구두와 꽃신 제2장 황당하게 재미있는 세계 모든 것은 카오스에서 시작되었다 티탄 12남매가 만든 세상 신들의 전쟁 올림포스 제3장 사랑의 두 얼굴 음탕한 아프로디테 에로스와 프쉬케 제4장 길 잃은 태양 마차 파에톤의 짧은 한살이 제5장 나무에 대한 예의 다프네 이야기 걸신들린 에뤼시크톤 제6장 저승에도 뱃삯이 있어야 간다 하데스의 도둑 장가 제7장 노래는 힘이 세다 오르페우스의 사랑 제8장 대홍수, 온 땅에 넘치다 인류의 아버지 데우칼리온 필레몬과 바우키스 제9장 흰 뱀, 검은 뱀 왕뱀 퓌톤 병 주고 약 주고 그렇다면 뱀은 무엇인가 제10장 술의 신은 왜 부활하는가 디오뉘소스 또는 바쿠스 제11장 머리의 뿔, 사타구니의 뿔 화수분 단지 아켈로오스의 슬픈 고백 뱀과 황소 아말테이아 플루토스의 보물창고 프리아포스의 뿔 양말과 버선 제12장 기억과 망각 무사이가 사는 집 망각의 강물, 추억의 슬픈 해독제 리바디아의 추억 나오는 말 - 아리스타이오스의 사슴 찾아보기 서구중심 시각에서 탈피, 우리 정서와 상상력으로 풀어낸 그리스 신화 기존의 신화 관련서는 서구의 사회문화적 풍토와 배경하에 서양 시각과 안목에서 해석, 집필된 ‘그리스 신화’가 주종을 이룬다. 이는 신화가 배태된 문명권 내 필자들의 저작이 보다 본질적인 신화 원형에 접근 가능하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으로 해석되지만, 기독교 문명과 서구적 시각으로 편중되는 단점이 있었다. 또 서양문명권에서 성장하지 않은 우리 독자들에게는 날것으로 노출되어 소화불량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러한 출판 상황에서 국내 필자에 의한 ‘신화로의 접근’은 신화 자체를 우리식 정서와 상상력, 안목으로 익혀내 국내 독자에게 ‘신화 이해’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 줄 것이다. 독자를 신화 이해의 주체로 내세우는 ‘신화를 이해하는 12가지 열쇠’ 가 국내 정서와 상상력의 프리즘을 통과한 신화서라는 점과 더불어 지닌 장점은 독자를 신화 읽기의 주인공으로 앞세운다는 점이다. 장황한 연대기적 서술과 구성 혹은 간단한 몇 줄 요약으로 건너뛰는 일방통행은 없다. 이론적인 신화에 대한 비평과 해석으로 치우치지도 않는다. ‘신화 해석의 단초가 되는 12가지 열쇠’라는 컨셉으로 신화를 재구성한 는 그리스 신화의 바다에서 추려낸 신화 이야기들을 현대적인 맥락에서 해석, 국내 정서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서술한 까닭에 독자들의 공감대에 밀착하여 독자가 주체적으로 신화를 이해하도록 만든다. 다음의 저자서문도 이러한 저자의 집필의도를 알게 한다. 현대적인 감각에서 선별된, 살아있는 ‘신화 이미지의 백과 사전’ 현 출판시장의 신화서들은 구태의연하기 짝이 없는 판에 박힌 신화 도판들만을 제공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반면 는 저자가 신화 유적지와 박물관 등을 직접 돌며 촬영해 온 생생한 현장 사진을 포함, 200여 컷(수만 장 속에서 선별된 200여 컷)의 올컬러 신화 이미지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이러한 비주얼 장치는 화려한 눈요기용이 아니라 신화 텍스트의 이해를 보다 넓고 깊게 업그레이드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신화에 박식한 저자가 달아놓은 캡션도 일품이다. 생략되거나 비약된 신화 스토리들이 보충되고 상상력의 연결고리들이 촘촘히 박혀 있어 사진과 캡션만 봐도 신화 전체에 대한 개괄적인 안목이 절로 생길 정도로 공을 들인 흔적이 역력하다.
민사고 형제 엄마의 줄탁동시 학습법
랜덤하우스코리아 / 김미석 글 / 2008.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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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하우스코리아학습법일반김미석 글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새끼와 어미 닭이 함께 쪼아야 한다는 줄탁동시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책. 한마디로 요약하면, 이 책은 공부보다는 열정을 가르친 엄마가 두 아이를 민사고에 보낼 수 있었던 학습 노하우를 담고 있는 책이다. 기존의 책들이 엄마들의 노력만을 강조했다면, 이 책은 새끼가 알에서 깨어나려 할 때 어미 닭이 도와준다는 줄탁동시의 지혜를 배워 부모가 아이의 능력을 읽고 협동하여 꿈을 실현해가야 함을 강조한다.1장 바탕이 튼튼한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성공적인 아이로 키우는 비결 가슴 따뜻한 아이로 키워라 - 따뜻한 인성은 고른 성장의 바탕이 된다 배려하는 아이로 키워라 - 배려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배우는 것이다. 자긍심이 높은 아이로 키워라 - 아이의 자긍심은 부모와의 교감을 통해 자란다 친화력 있는 아이로 키워라 - 사람 좋아하는 아이가 대인관계도 좋다 긍정적인 아이로 키워라 - 긍정의 힘을 가진 아이는 위기도 기회로 만든다 지적 호기심이 많은 아이로 키워라 - 궁금한 것이 많은 아이가 배우려는 욕심도 많다 즐거움을 아는 아이로 키워라 - 잘 노는 아이가 공부도 열심히 한다 목표가 있는 아이로 키워라 - 자기만의 북극성이 있는 아이는 흔들림이 없다 2장 좋은 부모를 넘어 열정 있는 부모가 되라 열정 있는 가족 만드는 비결 훌륭한 부모는 착한 부모가 아니라 바른 부모다 아이에게 토양이 되는 부모의 정성을 후회 없이 쏟아라 아이는 부모가 하라는 대로가 아니라 하는 대로 한다 공부하는 부모, 준비된 부모가 되라 아이 마음의 영양제, 칭찬을 듬뿍 주어라 때론 호랑이 엄마 아빠도 필요하다 3장 아이와 함께하는 줄탁동시 교육법 생각보다 쉽다 아이의 공부 욕심을 습관화시키는 비결 알 속에 숨어 있는 아이의 재능을 발견하라 좌우 뇌의 균형을 이루는 조기교육, 반드시 필요하다 아이가 공부 욕심을 내도록 습관화시켜라 긍정적인 경쟁심을 유발하라 아이와 함께하는 신新 한석봉 엄마 학슴과 생활의 기본기는 초등학교 때 끝내라 하루의 마무리는 잠자리 동화 듣기로 책 있는 환경이 책 읽는 습관을 만든다 일기쓰기는 가장 좋은 논술교육 하나로 둘을 헤아리는 줄탁동시의 열매 4장 사교육, 잘 쓰면 보약이다 2년간의 조기 유학 성공 비결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아이가 공부 잘한다 영어 교육 때문에 조기 유학 고민하다 영어 이외의 소득을 얻은 미국 초등학교 생활 2년 반 조기 유학, 보낼 거라면 제대로 보내라 한국에 돌아와 뒤쳐진 학업, 사교육에 도움 받다 5장 민사고를 넘어 새로운 비상 목표 지향적인 아이로 키우는 비결 우연이 인연이 된 민사고와의 첫 만남 흔들림 없는 소신으로 한계를 넘어라 영재 캠프에서 준비된 행운을 발견하다 열정을 갖고 있다면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마라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두 배의 노력을 기우려라 민사고의 매력에 빠지다 민사고의 교육 시스템을 엿보다 더 넓은 세상으로 비상을 준비하는 아이들 민사고를 넘어 새로운 시작으로 알 속에 숨은 아이의 재능을 발견하라! 특목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아이들의 영어교육 문제가 대두되면서 중심을 잡지 못하는 학부모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백년지대계라고, 교육정책은 바뀌어도 부모는 자녀교육에 대한 소신과 일괄적인 지침이 있어야 할 것이다. 현재 중학교 교사인 저자는 자신만의 교육법으로 두 아이를 민사고에 합격시키고, 같은 방법으로 초등 4학년의 딸을 교육하고 있다. 충주라는 지역적 한계가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끊임없이 고민하고 아이를 관찰하고 정보를 모으는 정성으로 세 아이 모두 공부뿐 아니라 음악, 체육 여러 면에서 다재다능한 아이로 키워내는 데 성공했다. 기존의 책들이 엄마들의 노력만을 강조했다면, 김미석 저자는 새끼가 알에서 깨어나려 할 때 어미 닭이 도와준다는 줄탁동시의 지혜를 배워 부모가 아이의 능력을 읽고 협동하여 꿈을 실현해가야 함을 강조한다. 훌륭한 부모는 ‘착한 부모’가 아니라 ‘바른 부모’이다. 착한 부모가 아이가 원하는 것을 다 들어주는 선천적인 성향이 강하다면 바른 부모는 아이에게 바른 길을 보여주기 위해 고민하고 스스로 목표를 세울 수 있게끔 하는 후천적인 노력을 하는 부모이다. 바른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저자는 엄마 아빠뿐만이 아니라 가족 모두가 공동의 목표를 세웠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힘을 합쳤다고 한다. 이 책에는 목표가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스스로 학습량을 체크하게 하는 엄마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한 진솔하게 풀어낸 글은 어느 아이라도 가족의 노력만 있으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책의 특징 ●공부욕심 있는 아이로 키워라 -성취를 자극하는 이벤트 만들기 -당근 전략 제대로 활용하기 -공부습관과 생활습관 잡는 체크리스트 활용하기 공부에는 동기와 목표, 노력의 3박자가 필요하다. 그런데 이 세 가지를 아이 혼자 알아서 충족시키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공부를 잘했을 때 즉각적인 보상이 있다면 아이는 성취감을 느끼게 되고, 더 큰 성취감을 느끼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이러한 노력에는 부모의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데, 부모가 직접 일일이 체크하기보다는 아이 스스로 확인하도록 하여 자신이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을 잘하는지 알게 한다. 유치원에서 많이 쓰는 방법인 포도송이의 알을 채우는 보상법은 아이가 초등학생 때에도 효과가 있으며 공부욕심을 내게 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다재다능한 아이로 키워라 두 아이가 민사고에 합격하는 교육성과를 거둔 것이 유난스레 돈독했던 가족의 사랑 때문이라고 말할 정도로 저자의 교육 중심은 가족이었다. 어려서부터 가족과 함께 여가 생활을 즐기는 생활습관은 아이들이 운동과 음악을 자연스레 가까이 하게 했고, 그런 행복한 추억은 아이들이 여러 방면에서 재능을 드러내게 했다. 가끔 이러한 예술적인 재능이 공부에 방해가 될 때도 있었지만, 그것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아이로 자라는 데 큰 원동력이 됐다. ●큰 꿈을 가진 아이로 키워라 어느 여름날 들러본 민사고는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단지 민사고를 본 것에서 그친 것이 아니라 아이가 목표를 갖고 민사고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열정을 심어주었다. 민사고를 목표로 하는 아이에게 민사고 영재캠프를 체험하게 한 것은 가장 직접적인 동기부여가 되었고, 어렸을 때 넓은 세상을 보라고 유학을 보낸 것이 아이가 세상에 중심이 되고 싶다는 꿈을 꾸게 했다. 부모의 역할은 아이의 등을 떠미는 것이 아니라 길을 보여주는 것이라 말하는 저자는 이제는 자신보다 더 큰 꿈을 꾸는 아이에게 민사고는 시작일 뿐이라고 말한다.
사조영웅전 세트 (전8권)
김영사 / 김용 글, 김용소설번역연구회 옮김 / 200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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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소설,일반김용 글, 김용소설번역연구회 옮김
\'무협소설의 수준을 한단계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 김용의 \'영웅문\'이 충실한 번역과 꼼꼼한 감수, 철저한 고증을 거쳐『사조영웅전』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송,금,원 교체기의 격랑과 혼돈을 배경으로 호쾌한 영웅들의 무공과 사랑, 그리고 운명을 그리고 있는 이 대하무협소설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역사적 사실과 허구를 절묘하게 배합하면서 통속함과 고상함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작가의 탁월한 스토리텔링에 기댄 바 크다. 이번에 정식본으로 출간되는 『사조영웅전』은 무협 소설가 유광남과 국내 최초의 무협 번역가 이덕옥의 책임 아래, 김용의 모든 저작물들을 번역하고 내용의 고증과 감수를 맡고 있는 김용소설번역연구회가 번역을 맡았고, 김홍중 호남대 교수 등이 원전과 번역문을 꼼꼼히 대조해가며 감수를 했다. 책 안에는 복잡한 인물들의 관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인물 계보도’, 책에 나오는 여러 무공들을 일목요연하게 찾을 수 있게 하는 ‘무공해설’, 그리고 부록으로『사조영웅전』과 작가 김용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가 수록되어 있다. 중화권 최고의 무협 삽화가로 인정받는 이지청 화백의 본문 삽화도 읽는 맛을 더한다. 『사조영웅전』과 함께 \'사조 삼부곡\'으로 불리는『신조협려』와『의천도룡기』도 내년 초에 출간될 예정. ( 『사조영웅전』은 1부에, 『신조협려』와 『의천도룡기』는 각각 2부와 3부에 해당됩니다) 사조영웅전 1: 몽고의 영웅들 사조영웅전 2: 비무초친 사조영웅전 3: 항룡십팔장 사조영웅전 4: 구음진경 사조영웅전 5: 악비의 유서 사조영웅전 6: 전진칠자 사조영웅전 7: 사부들의 죽음 사조영웅전 8: 화산논검대회 영웅을 잃어버린 나약한 범부凡夫의 시대에 진정한 대협大俠의 부활을 꿈꾼다! 『사조영웅전』은 『신조협려』『의천도룡기』와 함께 ‘사조 삼부곡’으로 불리는 작품이다. 김용의 1959년작인 이 소설은 김용이 비로소 무협 작가로 널리 알려진 계기가 된 작품이며,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고전 중의 고전이다. 이 작품의 시대적 배경은 송과 금, 몽고가 서로 대치하던 시기로, 작가 김용은 이 역사적 혼란기를 재미있는 이야기와 결부시키며 ‘나라와 백성을 위하는 자가 진정한 대협’이라는 주제의식을 아로새기고 있다. 이야기는 금나라 조왕에게 아버지를 잃은 주인공 곽정과 그를 흠모하는 황용이 영웅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되는데, 여기에 실제 역사적 사실과 강호의 고수들의 이야기가 긴밀하게 얽히면서 소설은 더욱 흥미진진해진다. 특히 칭기즈칸, 왕중양, 구처기, 악비 장군 등의 실존 인물과 건곤오절로 불리는 동사 황약사, 서독 구양봉, 남제 단지흥, 북개 홍칠공 등의 허구 인물이 서로 부딪치며 파란만장한 일대기로 이어지는 부분은 읽는 이로 하여금 한층 더 이야기 속에 빠져들게 만들며, 무공 비급인 과 병법서 를 차지하기 위해 강호 고수들이 대결하는 장면은 이 소설의 최대 압권이라 할 만하다. 주인공 곽정은 여타의 무협소설 주인공과는 다르게 어딘가 모자라는 듯한 어수룩한 인물로 그려져 있다. “남들이 한 번 하면 나는 열 번 연습한다”는 굳건한 의지력과 “불가능한 것인 줄 알면서도 행한다”는 정의로움이 그의 아둔함을 극복하게 해주는 원동력이다. 특히 무술 수련 과정에서 초기에는 거의 진전이 없다가 항룡십팔장을 수십 번 반복하며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는 모습은 곽정의 성격을 단적으로 잘 보여주는 예다. 곧 그는 자신의 고통을 참고 견디며 성실하게 일하는 남자의 전형인 것이다. 반면 황용은 곽정과 정반대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그녀는 김용이 그려낸 가장 완벽한 여성상 중 한 명으로, 남다른 재주와 지혜, 활달하면서도 날카로운 판단력을 갖추고 있다. 그녀는 호방함과 따뜻한 인간미가 어우러진 새로운 여성 영웅이라 할 수 있다. 이 두 사람은 서로를 보호해주며 집안의 원수와 나라의 원한, 생사의리의 고통스러운 과정을 겪은 뒤 비로소 한 쌍으로 맺어진다. 이 책의 또 다른 주인공들은 건곤오절로 불리는 다섯 명의 고수 중의 고수들이다. 동사 황약사는 사악하면서도 바른 인물이고, 서독 구양봉은 독랄하지만 자기 나름의 기준과 절제를 가지고 있다. 남제 단지홍은 존귀한 황제이면서도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질투에 눈이 먼 필부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결국 자신을 희생하며 남을 구해주는 의리의 인간으로 그려진다. 또 북개 홍칠공은 개방의 방주로서 대의명분을 중시하는 호방한 성격의 소유자이고, 중신통 왕중양은 전진교를 창시한 역사적 실존 인물로 소설에서는 이미 사망한 것으로 등장한다. 이 다섯 사람은 두 주인공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소설의 핵심 줄기를 엮어간다. 작품에서 비중이 낮은 인물들 또한 이채롭다. 한결 같이 개성이 또렷한 주연급 인물들과 더불어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는 조연급 인물들에게도 생생한 활기를 불어넣는 김용의 글 솜씨는 가히 신필의 경지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내성적이면서 강한 곽소천, 외향적이고 성급한 양철심, 일과 공을 세우는 데 급급한 구처기, 여색을 밝히며 강호를 어지럽게 하는 구양극, 금나라의 조왕 완안홍열 등 소설에 등장하는 모든 사람들이 생기 넘치는 표정을 갖추고 있다. 글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그들의 얼굴이 그려지고 행동을 예측할 수 있게 된다. 반세기 동안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안겨준 고전 중의 고전 『사조영웅전』은 소설뿐만 아니라 각종 영화와 드라마, 게임으로 만들어지며 지금도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국내 최초 정식본을 통해 이제는 ‘살아 있는 신화’로 불리는 김용의 명성을 국내에서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며, 요즘처럼 혼란한 시기에 영웅의 활약상을 접하며 많은 사람들이 용기와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의 뒤를 잇는 중국문학 최고의 금자탑! - 김용의 소설 속엔 중국이라는 거대한 세계가 담겨 있다. 김용의 문학에는 흔히 중국이라는 거대한 세계가 담겨 있다고 말한다. 그의 작품에는 역사적 사실과 허구가 절묘하게 배합되어 있으며, 광범위한 독서를 통해 쌓은 동서양 문화에 대한 풍부한 지식이 담겨 있다. 오굉일 대만 대학 교수는 “중국 문학을 전공하면서 김용의 소설을 읽지 않는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라고 지적하며 “그의 작품을 읽으면 중국인의 세계관과 역사의식을 엿볼 수 있으며, 다양한 인간군상을 관찰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중국과 대만에서는 그의 문학세계가 다채롭게 조명되고 있는데, 대만에서는 이미 1980년대에 김용의 문학세계를 연구하는 ‘김학(金學)’이 수립되었고, 뒤늦게 중국 대륙에서도 ‘김용소설 국제연구토론회’를 개최하면서 김용의 문학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 특히 지난 2000년 11월 중국에서 이뤄진 국제토론회는 단연 눈길을 끈다. 중국 최고의 명문대학인 베이징 대학 주최로 열린 토론회는 김용이 직접 참가한다는 소식들 듣고 몰려든 수천 명의 관객들 앞에서 4일 동안 펼쳐졌다. 이 토론회에서 베이징 대학교수와 중국 작가들은 “고아(高雅)와 통속(通俗)을 통틀어 문학작품이 이처럼 대단한 호응을 받은 것은 역사상 처음”이라며 김용의 문학세계를 압축했고, “김용의 무협소설은 원곡(元曲) 및 홍루몽의 뒤를 잇는 중국문학 최고의 금자탑”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또 1997년 『김용 소설 감상(金庸小說鑑賞)』이란 책을 쓴 남창항공대학 진묵(陳墨, 천모)교수는 “김용의 무협소설은 일반적인 무협소설과는 다르며, 중국의 통속문학사, 백화문학사(白話文學史), 중국문화사의 일대 기적”이라고 극찬했다. 이에 앞서 1994년 왕일천은 『20세기 중국 문학대사 문고』를 편집하면서 김용을 금세기를 대표하는 중국 소설가 서열 4위에 올려놓으며 중국 대륙에 본격적으로 김용을 소개하기도 했다. - 사실 김용의 작품이 중국에 처음 소개된 것은 1980년이다. 그 이후 중국에서 출간된 그의 모든 작품이 1,000쇄를 훨씬 넘었고, 성경보다 더 많이 팔렸다던 모택동 어록을 거뜬히 경신했다고 알려져 있다. 불과 20여 년도 안 돼 중국 지식인과 대중들을 사로잡은 셈인데, 특히 등소평은 김용을 직접 초대하며 자신이 김용의 최대 애독자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 베이징 대학 부총장 지혜생, 대만의 총통 천수이벤, 홍콩의 작가 예광도 김용의 애독자로 유명하다. 그리고 그의 작품은 전 세계 화교인들이 중국의 언어와 문화를 배울 때 반드시 읽어야 하는 교과서로 인정받고 있다. - 이처럼 김용이 중화 문화권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상을 초월한다. 비단 중화권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싱가폴, 일본 등지에서도 수많은 대중들을 열광시켰다. 그 열기는 국내에도 그대로 이어졌는데, 1980년대 중반 그의 소설이 처음 소개되자마자 곧바로 김용 붐이 일 정도였다. 김용의 작품이 출간되자 다양한 무협소설과 판타지 문학이 쏟아져 나왔고, 이것이 영화와 만화로까지 이어지며 국내에 이른바 무협 르네상스가 열린 것이다. 곧 김용은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시아인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일종의 문화 키워드였던 셈이다. 이번 『사조영웅전』과 이어서 출간되는 『신조협려』『의천도룡기』를 계기로 김용의 작품은 이제 단순한 대중소설이 아닌 중국이라는 거대한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문화 소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베비로즈의 요리비책
21세기북스(북이십일) / 현진희 지음 / 200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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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북이십일)건강,요리현진희 지음
네이버 블로그 요리 부문 1위 \'베비로즈\'를 운영하며 하루 평균 5,000명의 방문자를 맞이 하고 있는 베비로즈의 요리 비책. 증조 시할머님이 궁중에서 요리를 했던 가문으로 시집을 가면서 재료 썰기부터 시작해 혹독한 기본기를 수련한 후 대대로 내려오는 손 맛의 깊이를 물려받게 된 베비로즈의 요리 노하우를 만나볼 수 있다. 계량, 재료 손질, 구수한 육수 만들기, 주방 정리하기 등의 알뜰한 요리, 살림 정보부터 손맛의 깊이가 느껴지는 생활 요리, 손님을 위한 초대 요리, 아이를 위한 요리, 남편과 오붓한 시간을 위한 요리, 특별 건강식 등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만나볼 수 있다.프롤로그 맛있는 요리를 위한 계량하기 재료 만들기와 손질하기 구수한 육수 만들기 웰빙 천연조미료 만들기 요리를 즐겁게 하는 주방기구 알아보기 말끔하게 정리되는 주방 요리공간 알뜰하게 장보기 & 생활의 지혜 PART1 손맛의 깊이가 느껴지는 생활요리 시원하고 칼칼한 양념장에 입맛이 확 당겨요 갈치무조림 보리밥에 비벼 열무김치와 함께 강된장과 여러 가지 쌈장 눅눅해진 김이 간장 물에 풍덩 김자반 환상의 찰떡궁합 김치돼지고기 볶음 적당히 삭은 김치의 새콤한 맛 김치찌개 입맛 돋구는 상큼한 밑반찬! 깻잎찜 한입에 쏘옥~ 씹는 재미가 있는 노가리고추장조림 더위를 이기고 활력을 주는 새콤달콤 밑반찬 노각무침 닭과 감자의 환상궁합 닭 매운 볶음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맛의 대명사 동태찌개 속 풀어주는 구수한 토속 맛 된장찌개 감칠 맛 나는 개운한 국물 맛이 일품 두부명란젓찌개 간단하고 참 맛있는 한국 최고의 반찬 두부조림 밑반찬으로 딱! 양념 맛을 더해 입맛 당기는 마늘쫑장아찌 무침 견과류를 넣어 더욱 고소한 멸치볶음 냉장고에 있는 버섯들 다 나와! 모둠 버섯볶음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일품인 무말랭이무침 막지은 밥위에 살짝 얹으면 한입에 쏙! 쇠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양념이 폭 밴 병어와 무의 조화! 병어조림 담백하고 영양만점인 뜨끈뜨끈한 순두부찌개 아삭아삭~ 입맛 도는 살아 있는 맛 양배추 겉절이 오이 씹는 재미에 금세 한 그릇 뚝딱! 오이쇠고기볶음 구수한 옛 맛이 살아있는 우거지 사골된장국 10분 안에 만드는 맛있는 밑반찬 진미채볶음 PART2 우리집에 오시는 특별한분께 너무 예뻐 먹기조차 아까운 화려한 음식 구절판 매콤한 김치에 돼지고기를 싸서 한입에 꿀꺽! 김치찜 얼큰해서 속까지 후련한 맛! 꽃게 해물탕 닭살의 담백한 맛과 겨자소스의 톡쏘는 맛 닭살 겨자 냉채 주물주물 주물러서 맛있게 만드는 돼지 주물럭 갖가지 야채를 듬뿍 넣어서 두부야채 달걀찜 푸짐하고 간단한 일품요리 류산슬 매우면서 너무 맛있는 갈비 매운 갈비찜 식탁을 더욱 건강하게 해주는 모둠나물 재료별, 모양별 골고루 큰 접시에 넉넉히 담아서 모둠전 삭힌 고추와 함께 모둠피클 화려하고 개운한 영양별식! 무 해물냉채 얇게 부쳐야 제 맛 부추버섯밀전병 매콤달콤 고소한 소스의 맛! 북어구이 공해의대공습에 맞설 우리의 음식군단 녹차 삼겹살구이와 야채무침 겨울철의 두 별미~ 밥알동동 식혜와 알싸한 수정과! 수정과와 식혜 따끈한 국물이 끝내주는 잔치국수 면발이 쪼로록~ 한 접시의 행복 잡채 토마토프렌치드레싱으로 맛을 낸 웰빙샐러드 토마토프렌치드레싱 샐러드 오돌오돌 톡 쏘는 겨자 맛으로 입맛 돋우는 해파리냉채 누구나 좋아하는 최고의 인기메뉴 LA갈비구이 PART3 사랑하는 아이를 위한 요리 부드러운 크림소스에 버무린 뽀얀 감자살 감자크림드레싱 샐러드 이거하나면 한끼가 든든한 길거리 토스트 엄마의 정성이 하나 가득 두부샌드위치 맛 좋고, 영양도 좋고, 속도 든든한 두부 야채오믈 아이들의 대표간식! 매운 감칠 맛의 떡볶이 우리엄마 짱! 색다른 퓨전간식 라이스버거 어떻게 이런 맛을! 마요네즈쿠키 아이들을 위한 영양간식! 한끼 식사로도 충분한 메추리알 그라탕 더욱 맛있는 웰빙 샌드위치 바게트 오픈 샌드위치 냉장고 속 재료로 뚝딱 만드는 밥피자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소시지 야채 케첩볶음 호호 불어가며 먹는 달콤하고 고소한 맛 우유찜 케이크 잡채와 김이 만나 잡채 김말이튀김 키위와 황도를 빵과 쿠키 속으로 키위잼과 황도잼 깨끗한 빛깔과 깔끔한 맛이 일품인 프렌치드레싱 샐러드 PART4 남편과 오붓한 시간을 위한 요리 절대강자! 골뱅이무침 신선한 과일과 새콤한 요구르트드레싱의 조화 과일샐러드 베이컨 속에 맛있는 김치와 고소한 치즈가 돌돌 김치 베이컨 말이 꼬치 맛 좋고 보기 좋고 영양 좋은 두부쇠고기부침 포장마차 인기 메뉴 뼈 없는 매운 닭발볶음 매콤한 맛에 자꾸만 손이 가는 버팔로윙과 닭다리 매운구이 술안주로도 최고, 간식으로도 최고 순대볶음 오징어볶음을 할까? 초회를 할까? 매콤한 구이는 어때? 오징어고추장 양념구이 술안주와 밤참으로 좋은 약식 오징어순대 오징어링전 시원한 맥주안주로는 아주 그만인 콘버터 비오는 날 분위기를 잡아보자 해물파전 PART5 가족을 위한 특별 건강식 보약인 밥과 머리가 좋아지는 견과류가 만나서 견과류 영양밥 인삼에 버금가는 영양요리 더덕구이 칼로리는 낮으면서 비타민이 가득한 배드레싱 야채샐러드 가끔 밥 대신 건강죽으로 하루의 시작을 쇠고기 야채죽 각종 질병 예방에 좋은 약고추장 새싹비빔밥 식이 섬유가 풍부하고 항암 효과에 좋은 양배추초김치 콜레스테롤을 낮춰 주는 부추 양파생채 우리 가족 보양식 웰빙 닭찜 메주콩을 갈아서 푹 끓인 영양식 콩죽 PART6 우리 가족 외식하고 싶은날 오래고아 깊은 맛의 담백하고 얼큰한 국물요리 감자탕 입에 불이 났어요. 눈물 쏙 빼는 매콤한 맛! 낙지볶음 전문점보다 더 맛있고 컬러풀한 돈가스 간단하고 푸짐한 두부요리의 최고작! 마파두부 좋은 부추와 꽃빵이 함께 부추잡채 바삭한 튀김에 새콤한 소스 사천탕수육 미나리와 콩나물을 건져먹는 재미가 쏠쏠한 아귀찜 입안에서 알이 톡톡! 소리로 먹는 맛있는 음식 알밥 칼칼한 국물 맛이 좋다! 오징어불고기찌개 포동포동한 우럭의 담백한 살을 찜으로 우럭찜 쫄깃하고 매콤한 면발의 유혹 쫄면 비만인을 위한 저칼로리 음식 충무김밥과 오징어초무침 비타민이 듬뿍! 다이어트에도 그만인 콩나물밥 고소한 크림소스에 김치가 쏙쏙 크림소스 김치파스타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해물칼국수
높고 푸른 사다리
한겨레출판 / 공지영 글 / 201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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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출판소설,일반공지영 글
사랑하라, 더욱 사랑하라! 공지영 소설가가 5년 만에 쓴 장편소설 《높고 푸른 사다리》는 한 젊은 수사의 사랑과 방황을 그린 일종의 성장소설이다. 신과 영원, 사랑과 죽음처럼 근본적인 주제들과 함께 6,25 전쟁 같은 슬픈 이야기들도 들려준다. 이 소설은 주인공 요한이 소희를 만나 사랑을 하고,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고통은 왜 있는 것이며, 인간은 왜 존재하는지, 사랑은 무엇인지\" 같은 질문을 하면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한 청년의 사랑과 성장, 순례의 이야기!“슬픔도 희석되고 실은 아픔도 아팠다는 사실만 남고 잘 기억되지 않지만 사랑은 남아 있다는 것을 나는 이제 안다. 사랑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본문 중에서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우선권을 준다는 거지요. 우선권을 준다는 것은 우선권이 없는 모든 것들을 희생한다는 것이지요.\" -본문 중에서 차례 1부 제 영혼이 밀랍처럼 2부 빈 들에 나가 사랑을 3부 그러면 제가 살겠나이다 작가의 말 한 청년의 사랑과 성장, 순례의 이야기!“슬픔도 희석되고 실은 아픔도 아팠다는 사실만 남고 잘 기억되지 않지만 사랑은 남아 있다는 것을 나는 이제 안다. 사랑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본문 중에서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우선권을 준다는 거지요. 우선권을 준다는 것은 우선권이 없는 모든 것들을 희생한다는 것이지요.\" -본문 중에서 줄거리 한 청년의 사랑과 성장, 순례의 이야기!“슬픔도 희석되고 실은 아픔도 아팠다는 사실만 남고 잘 기억되지 않지만 사랑은 남아 있다는 것을 나는 이제 안다. 사랑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본문 중에서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우선권을 준다는 거지요. 우선권을 준다는 것은 우선권이 없는 모든 것들을 희생한다는 것이지요.\" -본문 중에서
한국춘란 가이드북 : 전문가편
문예춘추사 / 이대건 (지은이) / 2020.07.31
30,000

문예춘추사취미,실용이대건 (지은이)
30년 경력의 전문가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한국춘란 바이블. 입문편에서는 한국춘란의 역사와 문화, 배양 기술 등 기본 지식이 주요 골자를 이뤘다면 이번 전문가편에서는 단순히 취미를 목적으로 한 난 재배를 넘어 한층 전문적이고 정교한 난 재배 기술을 담고 있다. 총 7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장 시장 분석, 2장 전략 수립, 3장 재배 생리, 4장 생산기술, 5장 품질 관리, 6장 위기 대처, 7장 예술 세계라는 큰 틀을 잡고 세부 내용을 풀어냈다. 난초의 먹이가 무엇인지, 좋아하는 환경은 무엇인지, 어떻게 생산성을 높일 것인지 적절한 방법과 기술을 터득하고 정성을 다해 실천하면 수익은 자연스레 뒤따라온다. 그런데 이런 경지에 도달하기가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 난초를 훤히 꿰뚫을 수 있는 단계까지 오르는 데 만만치 않은 과정들이 산적해 있다. 이 같은 고민을 홀로 겪고 있을 사람들을 위해 저자는 탄탄한 기본부터 고급 기술까지 배우고 익히고 활용하는 모든 노하우를 본서를 통해 제시하면서 30년 경력의 선배 애란인으로서 든든한 멘토 역할을 수행한다. 프롤로그 | 변화의 시점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 추천사 | 열정과 실력으로 꽃피운 한국춘란 가이드북 추천사 | 한국춘란에 관한 가장 튼실한 저서 제1장 시장 분석 - 이것만은 알고 시작하자 난인들이 간절히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확실한 체계를 잡아야 성공이 보인다 모든 성공은 기본 위에서 비롯된다 간절함이 있어야 자산가가 될 수 있다 진심 · 진실 영농이 성공의 열쇠다 목표를 명확히 하고 출발하라 자만은 패망의 지름길이다 내면가치와 외면가치 모두를 이해하라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기술을 터득하라 아끼고 모아 종잣돈이 준비될 때 시작하라 컨설팅과 자문을 받을 때 지켜야 할 자세 난초를 팔기 전 갖추어야 할 자세 제2장 전략 수립 -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라 성공전략이 없다면 취미로 돌아가라 자산가(부농)로 가는 전략적 투자 유형을 살펴라 옵션(품종전략)을 이해한 후 시작하라 옵션을 계산할 수 없다면 취미로 돌아가라 한 포기의 에러도 내지 않을 때 도전하라 생산설비가 갖춰지지 않으면 취미로 돌아가라 적당히 대충 하려거든 취미로 돌아가라 품질등급을 이해하지 못하면 다시 공부하라 상등품을 만들 자신이 없으면 처음으로 돌아가라 혼자가 아닌 멘토(전문가)와 함께 시작하라 제3장 재배 생리 - 등 따시고 배부르게 해 주는 기술 광합성, 난초를 먹여 살리는 위대한 선물 잎의 구조 속에 담긴 광합성의 비밀 순 광합성 원리를 알아야 상등품을 생산한다 뿌리 구조와 물 흡수의 상관관계 물의 순환 원리, 자산가로 가는 비밀 열쇠 T/R율의 이해와 뿌리 재활 기술 비료 흡수 원리와 역할 이해 난실은 재배 생리의 핵심요소 제4장 생산기술 - 상등품으로 만드는 방법과 기술 난초를 살피는 예찰의 기술 효과적인 물 공급 기술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비료 공급 기술 베란다 난실 활용 기술 겨울 광합성 활용 기술 통풍이 생산에 미치는 영향 뿌리 탄화를 감소시키는 기술 꽃눈을 형성시키는 화아분화 기술 제5장 품질 관리 - 분갈이와 스케일링 기술 품질 관리가 자산가로 가는 핵심 포인트다 품질 관리의 첫걸음, 분갈이 기술 난초 심는 방식이 품질에 끼치는 영향 분갈이 시기와 횟수의 이해 분갈이 전 준비해야 할 것들 분갈이 프로세스와 기술 스케일링이 필요한 이유와 기술 이해 밑 달린 정아의 이해와 활용법 제6장 위기 대처 - 병충해 진단과 치료기술 위기에 대처하는 기술이 필요한 이유 난초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 난초 보호제, 농약의 이해 병충해를 감소시키는 10계명 잎에 발생하는 병해 종류와 치료기술? 세균성 질환의 이해와 치료기술 뿌리에 발생하는 병해 진단과 치료기술 바이러스 위험성은 핵폭탄급이다 바이러스 종류와 이해 바이러스 어떻게 퇴치할 것인가 해충의 이해와 퇴치기술 냉해와 생리장해 효과적인 방제기술 제7장 예술 세계 - 작가 · 작품 · 시합 · 콘테스트 프로 작가로 한국춘란의 세계화를 꿈꾸며 작품을 만들기 전 알아야 할 것들 작품의 시작은 예쁜 난초를 고르는 데서 출발한다 작품의 프로세스를 설정하고 시작하라 감상(특성 발현) 포인트를 살려 작품성을 높여라 화형과 화판형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라 시합과 대회가 나아갈 방향 고찰 대회 진행 방식의 이해 채점방식의 이해 무감점의 난초는 이렇게 만든다 무감점의 관문 데커레이션 기술 어떤 작품이 실격처리되는가 합격의 관문 철사 없이 꽃대 세우는 기술 다예품의 의미를 살펴 작품을 만들어보라 국전 초대작가를 꿈꾸며 나아가기를 에필로그 | 전문가편을 마무리하며 부 록 당신을 춘란 전문가의 길로 인도할 단연 최고의 지침서! 한국춘란은 4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부가가치가 높은 농작물이다. 영전한 사람들에게 대통령이 고급 난초를 선물하는 장면을 TV로 보게 되는데 그게 한국춘란이다. 한국춘란은 연간 매출이 4천억 원 정도이고,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농작물 중 하나이다. 춘란을 취미와 업으로 삼고 있는 애란인도 20만여 명이 넘는다. 이에 반해 동양란의 선물 시장은 1조 원에 육박한다. 동양란은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하는데 한국춘란은 순수 국산이다. 이러한 한국춘란의 현황에도 불구하고 아직 제대로 된 한국춘란 관련 입문서와 전문 기술서 한 권 없는 게 현실이다. 이에 저자는 한국춘란을 더 부흥시키고 한국춘란으로 난 시장을 대체시키기 위한 사명감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이 책은 관유정을 운영하며 현장 경험과 학문적 이론이 풍부한 이대건 명장이 한국춘란을 쉽게 공부하고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두 권으로 기획한 한국춘란 가이드 북(입문편, 전문가편)중에서 두 번째 책인 전문가편이다. 입문편에서는 한국춘란의 역사와 문화, 배양 기술 등 기본 지식이 주요 골자를 이뤘다면 이번 전문가편에서는 단순히 취미를 목적으로 한 난 재배를 넘어 한층 전문적이고 정교한 난 재배 기술을 담고 있다. 총 7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장 시장 분석, 2장 전략 수립, 3장 재배 생리, 4장 생산기술, 5장 품질 관리, 6장 위기 대처, 7장 예술 세계라는 큰 틀을 잡고 세부 내용을 풀어냈다. 30년 경력의 농업 명장인 저자의 전문 지식과 기술을 꼼꼼히 망라한 본서의 전문가편은 춘란 전문가의 길로 발돋움하려는 이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한국춘란의 모든 것을 한 권에 집약했다 30년 경력의 전문가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한국춘란 바이블! 난초는 취미에서 웰빙으로, 웰빙에서 원예치료로, 원예치료에서 생산적 취미로, 생산적 취미에서 도시농업으로 변천에 변천을 거듭해왔다. 과거에는 내면의 풍요를 위해 즐겨왔다면 지금은 수익 모델로 변화되는 양상이 두드러진다. 난계는 가내 농업의 일환으로 시작해 수익을 창출하려는 가파른 움직임이 이미 시작되었다. 난초를 취미의 영역으로 삼고 내면의 가치를 위해 머리를 식히며 여가를 즐기려고 한다면 입문편의 정보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렇지만 단 몇 만 원이라도 벌어볼 요량으로 춘란을 사들이겠다면 다른 각도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난초로 수익을 내려고 덤벼들지만, 마음과 생각은 여전히 취미의 영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로 거듭나기를 원하면서 그에 걸맞은 공부는 하지 않는다. 배양 능력을 키우고, 기술을 익히며, 종자 목을 보는 안목을 기르기보다 ‘취미삼아 즐기며 하다 보면 돈도 벌리겠지’라는 순수한 마음으로 시간과 돈을 투자한다. 전문가로 나아가기 전에 명심해야 할 것은 돈과 명예보다 난초를 아끼는 반려자의 마음이 먼저라는 것이다. 난초를 사랑하고 아끼는 내면가치가 마음 깊이 뿌리를 내려야 다음 단계로의 도약이 가능하다. 난초를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성공을 꿈꾼다. 자신이 선택한 전략품종이 건강하게 새끼를 낳고 그로 인해 고수익을 올리며 높은 성적으로 대회를 주름 잡는 즐거운 삶을 살아가고 싶어 한다. 하지만 성공을 기대하며 야심차게 발길을 디뎠지만 즐거움에 도달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 난초의 성공은 한 방이 아니다. 근면·성실·기다림이란 농심의 3대 요소로 이루어진다. 작은 실수를 하나씩 줄이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자신의 실수가 발견되면 겸손한 마음으로 방법을 찾고 문제를 해결하며 한 걸음씩 전진하면 그리 어렵지 않다. 나아가 목표를 꼭 이루고 말겠다는 간절함도 필요하다. 물러설 수 없는 절박함과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간절함이 있어야 원하는 성공에 가까워진다. 본서의 전문가편은 난초의 가치를 음미하고 자산가의 길을 걷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이다. 난초의 먹이가 무엇인지, 좋아하는 환경은 무엇인지, 어떻게 생산성을 높일 것인지 적절한 방법과 기술을 터득하고 정성을 다해 실천하면 수익은 자연스레 뒤따라온다. 그런데 이런 경지에 도달하기가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 난초를 훤히 꿰뚫을 수 있는 단계까지 오르는 데 만만치 않은 과정들이 산적해 있다. 이 같은 고민을 홀로 겪고 있을 사람들을 위해 저자는 탄탄한 기본부터 고급 기술까지 배우고 익히고 활용하는 모든 노하우를 본서를 통해 제시하면서 30년 경력의 선배 애란인으로서 든든한 멘토 역할을 수행한다.


마녀의 칼림바 : 기초곡집
세광음악출판사 / 김규아, 서유리, 허윤영 (지은이) / 2020.07.01
8,000원 ⟶ 7,200원(10% off)

세광음악출판사소설,일반김규아, 서유리, 허윤영 (지은이)
칼림바를 연주하고 싶지만, 악보를 못 보는 분들도 칠 수 있도록 또한 악보를 볼 줄 알지만, 더욱 풍성한 레퍼토리로 연습, 연주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칼림바 교본이다. 색깔과 숫자로 직관적인 연주를 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오선 악보를 모르는 분들도 모두 쉽게 칼림바를 만날 수 있게 해준다.·칼림바 이야기 칼림바의 종류, 구조와 명칭. 연주를 위한 기본 자세, 튜닝하기 ·스마트 칼림바 악보이야기 스마트 칼림바 악보 배우기, 옥타브 악보 배우기 칼림바 연습하기 1단계 1-5키 연습하기 2단계 1-1.키 연습하기(한 박자 + 반박자 리듬) 3단계 한 박자 반과 반박자 리듬 4단계 1-3..연습하기 5단계 반의 반박자 리듬 6단계 반박자 반과 셔플 리듬 7단계 셋잇단음표 리듬 레벨업 <연주해 봅시다> 제주도의 푸른 밤 러브 송<네모 숫자 악보> 마녀의 칼림바가 기초곡집, 연주곡집으로 나누어 나왔습니다. 좀 더 쉽고 부담없는 가격으로 시작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칼림바를 연주하고 싶지만, 악보를 못 보는 분들도 칠 수 있도록 또한 악보를 볼 줄 알지만, 더욱 풍성한 레퍼토리로 연습, 연주하고 싶은 분들에게 필요한 칼림바 교본입니다. <네모 숫자 악보>는 색깔과 숫자로 직관적인 연주를 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오선 악보를 모르는 분들도 모두 쉽게 칼림바를 만날 수 있게 해줍니다.


사람 풍경 : 심리 여행 에세이
예담 / 김형경 지음 / 2006.10.10
11,000원 ⟶ 9,900원(10% off)

예담취미,실용김형경 지음
작가가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만난 많은 사람들과의 에피소드를 통해 인간의 내면 깊은 곳에 내재한 감정의 실체와 근본에 대해 사색하게 하는 책이다. 에세이 문학의 본질이 인간의 내면 또는 작가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사람풍경》에 담긴 작가의 시선은 더욱 밀도 있고 적극적이다. 한편 사진작가 이한구씨의 작품사진이 어우러져 이 책의 분위기를 더한다. 작가의 ‘마음’을 한 층 한 층 벗겨내며 읽다 보면, 독자는 인간 심리에 대한 섬세한 관찰과 솔직하고 객관적인 분석, 그리고 삶과 사람을 바라보는 작가의 내밀한 시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불안과 회의, 결핍과 갈망 속에서도 살아가는 의미를 찾으려 하는 현대인들에는 자기 자신의 모습을 확인할 기회가 될 것이다. 내 안의 나’를 찾아 떠난 여행 작가의 말 하나_ 기본적인 감정들 무의식 _ 우리 생의 은밀한 비밀 창고 사랑 _ 모든 심리적 문제의 원인이자 해결책 대상 선택 _ 타인을 중요한 존재로 생각하게 되는 과정 분노 _ 대상 상실의 감정, 혹은 돌아오지 않은 사랑 우울 _ 정신의 착오, 혹은 마음의 요술 부리기 불안 _ 사랑하는 대상을 잃을까봐 불안해하는 마음 공포 _ 분노가 가면을 쓰고 다른 대상에게 옮겨진 것 둘_ 선택된 생존법들 의존 _ 심리적인 안정을 얻기 위해 사용하는 대상 중독 _ 의존성이 심화 극단화된 상태 질투 _ 사랑받는 자로서의 자신감 없음 시기심 _ 타인이 가진 것을 파괴하고 싶은 욕망 분열 _ 세상을 반으로 축소시키는 태도 투사 _ 내면의 부정적인 면을 타인에게 옮겨놓기 회피 _ 자기 자신과 삶으로부터의 도피 동일시 _ 타인을 받아들여 나의 일부로 만들기 콤플렉스 _ 다양하고 풍성한 인격의 근원 셋_ 긍정적인 가치들 자기애 _ 퇴행과 성장으로 난 두 갈래 길 자기 존중 _ 행복할 가치가 있는 존재라는 느낌 몸 사랑 _ 몸이 곧 정신이고 육체가 곧 정체성이다 에로스 _ 생의 에너지이자 예술의 지향점 뻔뻔하게 _ 유아적 환상 없이 세상 읽기 친절 _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지켜보기 인정과 지지 _ 고래도 춤추게 하는 놀라운 힘 공감 _ 타인에 이르는 가장 선한 길 용기 _ 정말 속에서도 전진할 수 있는 능력 변화 _ 세상을 보는 시각과 삶의 방식 수정하기 자기실현 _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되는 길
KBS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슈퍼차이나
가나출판사 / KBS<슈퍼차이나> 제작팀 글 / 2015.04.30
17,000원 ⟶ 15,300원(10% off)

가나출판사소설,일반KBS<슈퍼차이나> 제작팀 글
KBS에서 신년 특별기획으로 제작하여 8부작에 걸쳐 방송했던 다큐멘터리 '슈퍼차이나'를 단행본으로 엮은 책으로, 슈퍼파워로 떠오른 중국의 부상을 인구, 기업, 경제, 군사, 땅, 문화, 공산당이라는 다양한 프레임을 통해 속속들이 보여준다. 이 책은 막대한 자본으로 전 세계 자원, 기업, 땅, 사회기반시설을 거침없이 사들이면서 중국 중심으로 세계를 재편하고 있는 차이나 파워의 위협적인 모습을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그리고 주변국들과 영유권 분쟁도 마다하지 않는 외교 전략, 문화 확산과 미디어 지배를 통해 정신적인 영역에까지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있는 소프트파워 전략도 보여준다. 또한 그동안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중국의 권력 집단인 공산당과 그들이 내건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를 흥미진진하게 파헤친다. 이 책은 전 세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중국의 현재 모습과 그 속에 숨은 야심과 전략을 적나라하게 보여줌으로써 그동안 피상적으로 바라보던 중국을 제대로 이해하게 만든다. 경제 대국을 넘어 문화 강국, 군사 강국으로 변화하고 있는 중국을 보다 자세하고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을 것이다. 프롤로그 중국의 힘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PART 1 세계 최고의 소비력, 13억 인구의 힘 거대한 소비 대국의 탄생 가장 큰 내수시장을 가진 나라 | 미국을 넘어선 소비력 | 세계의 공장을 넘어 세계의 시장으로 변신 13억의 노동력이 만들어낸 경이로운 경제성장 인구는 자원이다 | ‘메이드 인 차이나’의 신화 | 거대한 수출 시장이 된 ‘이우’ 세상을 삼키는 13억의 입 중국 식습관의 변화가 세계 곡물 가격을 올린다 | 아르헨티나 농장에서 소 대신 콩을 키우는 이유 | 사라지는 윈난 성 차밭 중국인 관광객이 국내 상권을 바꾼다 삼다도인 제주도에 많은 것은 돌, 바람, 중국인? | 중국인의 발길이 다른 곳으로 향하는 날 받을 타격 PART 2 짝퉁을 넘어 세계 1위로, 중국 기업의 힘 알리바바, 세계를 놀라게 한 전자상거래 업체 하루 매출 10조, 거대 공룡의 탄생 | 사람들의 불안을 기회로 바꾼 ‘알리페이’ 샤오미, 짝퉁 기업에서 거대 기업으로 모든 사람이 살 수 있는 제품을 만든다 | 젊은 층을 공략하는 마케팅 | 샤오미를 모방하는 짝퉁의 반격 하이얼, 백색가전 세계 1위 폐업 직전의 냉장고회사를 살린 품질경영 | ‘고객은 항상 옳다’는 철학 | 소형가전으로 틈새를 공략하다 왕빈 그룹, 플라스틱 액자 공장의 진화 한국이 독주하던 액자 시장에 도전하다 | 미술학도가 그린 명화 액자로 진화 | 소장용 공예품 시장으로의 진출 유쿠 투도우, 중국의 유튜브 수십억 뷰가 만들어내는 광고 수익 | 동영상 사이트를 넘어 콘텐츠 제작사로 한국 기업에 위기인가 기회인가 제조업을 넘어 첨단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중국 기업들 | OEM을 넘어 자체 브랜드로 승부한다 | 중국의 실리콘밸리, 중관춘에서 시청률 1위의 화제의 다큐멘터리 <슈퍼차이나>를 책으로 만나다! 그동안 알고 있던 중국은 모두 잊어라! * 출간 전 역대 단행본 수출 최고 금액으로 중국과 대만에 판권 계약 확정!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 여의도클럽 다큐멘터리 부문 ‘우수상’ 13억 인구의 힘, 자본, 외교와 군사, 대륙과 자원, 소프트파워 그리고 공산당 리더십까지.. 세계가 주목하는 차이나 파워의 실체를 제대로 파헤친 책! 《슈퍼차이나》는 KBS에서 신년 특별기획으로 제작하여 8부작에 걸쳐 방송했던 다큐멘터리 <슈퍼차이나>를 단행본으로 엮은 책으로, 슈퍼파워로 떠오른 중국의 부상을 인구, 기업, 경제, 군사, 땅, 문화, 공산당이라는 다양한 프레임을 통해 속속들이 보여준다. 이 책은 막대한 자본으로 전 세계 자원, 기업, 땅, 사회기반시설을 거침없이 사들이면서 중국 중심으로 세계를 재편하고 있는 차이나 파워의 위협적인 모습을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그리고 주변국들과 영유권 분쟁도 마다하지 않는 외교 전략, 문화 확산과 미디어 지배를 통해 정신적인 영역에까지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있는 소프트파워 전략도 보여준다. 또한 그동안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중국의 권력 집단인 공산당과 그들이 내건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를 흥미진진하게 파헤친다. 이 책은 전 세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중국의 현재 모습과 그 속에 숨은 야심과 전략을 적나라하게 보여줌으로써 그동안 피상적으로 바라보던 중국을 제대로 이해하게 만든다. 경제 대국을 넘어 문화 강국, 군사 강국으로 변화하고 있는 중국을 보다 자세하고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동안 중국을 얼마나 알고 있었나? 5대륙 20여 개국 현지를 누비며 세계 속 차이나 파워를 낱낱이 파헤치다! 중국이 화두가 된 것은 한두 해 전의 일이 아니다. 전 세계가 성장 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중국을 점찍고 너도나도 앞다투어 중국으로 달려갔다. 중국의 저렴한 인력을 활용하기 위해 혹은 13억 인구를 가진 중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중국으로 향했지만 중국은 결코 만만한 곳이 아니었다. 중국을 피상적으로 파악하고 중국에 진입한 많은 기업들이 엄청나게 비싼 수업료를 지불하고 실패의 경험을 배워야 했다. 하지만 예측을 뛰어넘는 중국의 빠른 경제성장 속도는 중국을 이제 단순히 기회의 땅으로 보는 것을 넘어 위협적인 존재로 바라보게 한다. 특히 지난해 세계를 놀라게 한 알리바바나 샤오미 같은 중국 기업들의 대도약은 한국 기업이 설자리를 위협하는 듯 보이고 중국 자본이 투입되어 파헤쳐지고 있는 힐링의 땅 제주도는 앞으로 중국 자본이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의 서막인 것 같아 우려스럽다. 이 책은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을 넘어설 정도로 큰 화제가 되었던 KBS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슈퍼 차이나>를 풀어낸 것이다. ‘중국이 한국에 새로운 위기일까, 기회일까’라는 문제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제작팀은 중국을 비롯하여 미국과 그리스, 아르헨티나, 케냐, 베트남 등 5대륙 20여 개국을 방문하여 차이나 파워가 어떤 방식으로 전 세계에 확산되고 있는지를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인구, 경제, 외교 군사, 땅, 문화와 정치 등 다양한 프레임에서 중국을 분석하고 200명이 넘는 정부 관료와 학자, 기업가 및 일반 대중과의 인터뷰를 더하여 중국의 발전 현황과 중국이 세계에 가져온 변화를 객관적으로 더 잘 이해하도록 했다. GDP 세계 2위, 외환보유고 세계 1위! 세계의 돈은 중국으로 몰리고 중국은 자본을 무기로 지구촌의 자산을 사들이고 있다 2014년을 기준으로 중국의 GDP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으며 경제성장률은 7%대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은 어느새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으며 세계 곳곳에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게다가 2023년에는 중국의 GDP가 미국을 앞지르고 사실상 가장 강력한 경제 대국으로 우뚝 설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우리는 중국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위기감과 우려가 뒤섞인 관심이든 수년간 고속성장을 이뤄낸 것에 대한 경이로운 호기심이든, 오늘날의 중국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중국은 어떻게 단기간 내에 고속성장을 할 수 있었을까? 고속성장을 가능하게 한 배경은 무엇인가? 중국의 힘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가? 《슈퍼차이나》는 새로운 슈퍼파워 중국을 가능케 하는 원동력과 중국이 우리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 이 책이 보여주는 중국은 실로 다채로운 모습을 갖고 있다. 중국은 약 4조 달러의 외환 보유고를 가진 미국의 최대 채권국이며, 중국이 세계에 투자한 돈은 지난 한 해만 150조 원에 달한다. 유럽의 상징인 아테네 항과 남미 페루 광산과 아프리카 잠비아 광산에까지 영향력을 확대했으며, 동남아시아 요충지에 인공 섬을 건설하고 인도양, 지중해, 아프리카를 잇는 항로를 개척했다. 이 책은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차이나 파워의 실체를 생생하게 보여주어 이웃나라 중국을 현실적이고 객관적으로 직시하게 한다. 중국은 제대로 모르면서 무시할 대상이 아니며, 중국의 성장을 남의 나라 이야기로 그냥 간과하고 넘길 일도 아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중국이 달리 보이는 것을 넘어 위협감마저 느끼게 될 것이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 어느새 차이나 파워가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지구촌을 집어삼키고 있는 중국, 중국을 제대로 이해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인다! 중국인들도 몰랐던 중국의 실체와 미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책 1장에서는 13억이라는 절대적 인구 규모에서 생기는 규모의 경제 효과와 생산 대국에서 소비 대국으로의 전환에 숨어 있는 중국의 전략과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 2장에서는 짝퉁을 넘어 세계 1위에 도전하는 중국 기업들을 소개하고 13억의 든든한 내수 시장을 통해 기초를 닦은 각 기업들이 어떤 전략을 써서 짝퉁의 이미지를 벗고 세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게 되었는지를 분석한다. 또한 한국 기업들의 중국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해선 어떤 전략이 필요한지도 모색해본다. 3장에서는 세계 외환보유고 1위의 국가인 중국이 세계 곳곳에서 보여주고 있는 머니 파워의 실체를 파헤친다. 잠비아와 페루의 광산을 사들여 광물을 확보하고, 지중해 전략 요충지인 그리스 아테네 항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 세계를 누비는 중국의 자원 사냥을 살펴본다. 또한 미국과 제주도에 미치는 차이나 머니 파워의 위력을 분석한다. 4장에서는 막강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군사력을 키워 이제 군사 강국으로 거듭난 중국을 보여준다. 중국은 이제 미국 견제를 뚫고 동아시아 패권국이 되려는 계획을 세웠다. 인도양을 장악하기 위해 '진주 목걸이 전략'을 구사하고 니카라과 운하 건설을 통해 벌이는 중국의 치열한 패권 싸움을 파헤친다. 5장에서는 한국의 약 100배 크기를 자랑하는 국토와 그 속에 희토류를 비롯한 다양한 자원과 지리적 특성이 가진 가능성을 분석한다. 또한 대륙을 종횡으로 연결하는 고속철, 도로망, 운하, 공항 건설 등 인프라 건설을 통해 더욱 좁아지는 대륙의 모습을 보여준다. 6장에서는 CCTV 해외 네트워크 확대와 공자 학원 건립, 할리우드 영화산업 진출 등 문화 강국을 향한 중국의 소프트파워 전략을 담는다. 7장에서는 붉은 전화기로 연결된 300명의 핵심 권력층과 그들이 움직이는 8,700만 공산당의 모습을 보여준다. 신중국 성립 이후 문화대혁명을 넘어 개혁개방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공산당이 내건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를 심층 해부한다.


더 포스터 북 by 모리
arte(아르테) / 모리 (지은이) / 2020.04.16
27,500원 ⟶ 24,750원(10% off)

arte(아르테)소설,일반모리 (지은이)
직관적인 제목처럼 권마다 포스터 작품 10점으로 가득 채워진 도서이다. 그러나 일반 종이에 평범하게 인쇄를 한 것이 아니라 작품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한 컨셉과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그 색감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종이, 질감을 온전히 표현해주는 종이 등 작품 성격에 맞게 수 번의 인쇄 테스트를 통해 각 권마다 다르게 선택했다.[모리 오리지널 아트 포스터 10pcs 수록] 캠핑하는 날 사막의 밤 수확 오후의 풍경 케이크 숍 시들지 않는 꽃 정원 당신의 공간 러브 바다원화에 가장 가까운 표현을 살려내다 『더 포스터 북』은 직관적인 제목처럼 권마다 포스터 작품 10점으로 가득 채워진 도서입니다. 그러나 시중에 판매되는 포스터처럼 전형적인 종이에 단순 인쇄를 한 것이 아닙니다. 작품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한 느낌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그 색감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종이, 질감을 온전히 표현해 주는 종이 등 작품의 특성에 맞게 수 번의 인쇄 테스트를 통해 각 권마다 용지를 다르게 선택했습니다. 정성이 가득 담긴 이 포스터 북으로 어떤 공간이든 작가의 마음을 여행하고 풍부한 영감을 얻는 갤러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가장 완벽하고 현명한 소품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나만의 공간에 대한 욕구가 더욱 커지고 소중한 안식처를 개성과 취향대로 꾸미는 ‘퍼스널 아이덴티티’로써 인테리어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 공간을 꾸미는 소품으로 많이 사용하는 것이 바로 ‘포스터’입니다. 공간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그림 한 점으로 쉽게 분위기를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좋아하는 그림을 걸고 싶은데 팔지 않아 구하기가 어렵고 혹은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 때문에 접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포스터 북』은 합리적인 가격과 최적의 사이즈, 높은 품질로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대중과 공유하고자 만들어진 기획입니다. THE POSTER BOOK by 모리 누군가의 일상, 누군가의 꿈 꿈을 그려본 적 있나요? 너무나 크고 가슴 벅차기만 한 꿈. 그래서 이루어질 수 있을까를 끊임없이 의심하게 되죠. 하지만 내가 소망하는 그 꿈은 어쩌면 일상의 한쪽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몰라요. 누군가의 일상은 또 다른 누군가에겐 꿈일 수도 있답니다. 소소하고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일러스트레이터 ‘모리’와 함께 꿈을 꾸러 가볼까요? “누군가의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꿈일 수 있다는 생각으로 당신과 나의 일상, 또는 꿈을 그려봤습니다. 오늘도 나의 꿈을 살아가고 있는 당신을 응원하며.” From 모리 나만의 특별한 장소, 오직 나만을 위한 전시회 잠깐을 살아도 평생을 살아도 내 공간이니까 우리는 살면서 반 이상의 시간을 집 또는 개인의 공간에서 보냅니다. 오롯이 내가 쓰고, 내가 꾸미는 그 공간은 삶의 감정을 그대로 담아내 변화도 많고 그만큼 애착도 가득하지요. 그 특별한 공간을 좋아하는 만큼 취향에 맞는 소품으로 채워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장소로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더 포스터 북』은 여러분의 곁에 두고 평생을 함께할 가장 좋은 소품입니다. 『더 포스터 북』 속 좋아하는 작가, 그리고 다양한 포스터 작품을 매일의 감성대로 꾸며 여러분의 공간에 작은 전시회를 열어보세요. 그리고 그 공간을 사랑해주세요. 잠깐을 살아도 평생을 살아도 하나뿐인 내 공간이니까요.
드래곤과의 춤 2
은행나무 / 조지 R. R. 마틴 (지은이), 이수현 (옮긴이) / 2020.08.03
18,500원 ⟶ 16,650원(10% off)

은행나무소설,일반조지 R. R. 마틴 (지은이), 이수현 (옮긴이)
전 세계 9천만 독자가 열광한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의 5부 《드래곤과의 춤》 개정판이 출간됐다. 《왕좌의 게임》 출간 2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5년에 걸친 개정 작업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책이다. 가상의 대륙 웨스테로스의 칠왕국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투쟁을 다룬 ‘얼음과 불의 노래’는 방대한 세계관과 판타지의 공식을 깨부수는 전개로 ‘금세기 최고의 걸작’이라는 극찬을 받아왔다. 5부는 그 무대가 크게 확대되고 새로운 협력과 갈등이 나타나며 시리즈 최고의 스케일과 역동성을 자랑한다. 현재 시리즈 전체가 49개국에서 출간되었고, 미국 HBO 채널의 ‘왕좌의 게임’ 시리즈로 드라마화되면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바람결단·7말 안 듣는 신부·25 티리온·53존·84다보스·98 대너리스·117 멜리산드레·135 구린내·154 티리온·175 브랜·195존·214대너리스·232 윈터펠의 왕자·249 주시자·273존·293티리온·307 변절자·324 왕의 전리품·343대너리스·364존·386눈먼 소녀·406 윈터펠의 유령·424 티리온·442 제이미·463부록 | 웨스테로스·485 다른 가문들·495 협해 너머 에소스·525이제 우리는 ‘겨울의 바람’을 맞이할 준비가 됐다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 전면 개역 개정판 그 마지막! 전 세계 9천만 독자가 열광한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의 5부 《드래곤과의 춤》 개정판이 출간됐다. 《왕좌의 게임》 출간 2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5년에 걸친 개정 작업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책이다. 가상의 대륙 웨스테로스의 칠왕국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투쟁을 다룬 ‘얼음과 불의 노래’는 방대한 세계관과 판타지의 공식을 깨부수는 전개로 ‘금세기 최고의 걸작’이라는 극찬을 받아왔다. 5부는 그 무대가 크게 확대되고 새로운 협력과 갈등이 나타나며 시리즈 최고의 스케일과 역동성을 자랑한다. 현재 시리즈 전체가 49개국에서 출간되었고, 미국 HBO 채널의 ‘왕좌의 게임’ 시리즈로 드라마화되면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전 세계가 함께 기다리는 조지 R. R. 마틴의 대역작 아마존 미국 최장기 베스트셀러 | 〈뉴욕타임스〉 88주 베스트셀러 〈타임〉 선정 ‘올해 최고의 책’ | 〈USA투데이〉 선정 ‘올해 최고의 작가’ 〈뉴욕타임스〉 〈퍼블리셔스위클리〉 〈USA투데이〉 베스트셀러 1위 로커스상 ? 휴고상 · 에미상 수상 ‘얼음과 불의 노래’는 미국 현지에서 1996년 1부 《왕좌의 게임》이 출간된 후 매년 인기가 더해졌다. 초기에 “어떤 대형 마케팅이나 광고 없이 입소문만으로 성공을 이루어내며 ‘이야기의 힘’을 보여줬다(〈살롱〉)”고 평가받으며 판타지 애호가들 사이에서 격찬을 받았고, 이후 이 작품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왕좌의 게임’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대중까지 사로잡았다. 드라마 전 시즌이 끝난 지금도, 프리퀄 제작 시기와 6부 《겨울의 바람》 출간 일정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모두가 함께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는 시리즈다. 이 같은 대중적인 성공의 배경에는 작가가 그려낸 방대하고도 세밀한 세계관이 있다. 웨스테로스 대륙의 칠왕국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권력과 생존을 위한 투쟁을 다룬 이 소설에서 작가는 방대한 대륙부터 무기 하나, 심지어는 풀 한 포기까지 모두 창조해내고 개연성을 부여했다. 그러면서도 작가가 ‘장미 전쟁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듯이 온갖 권모술수와 지략이 난무하는 현실적인 서사를 펼쳐 보인다. 판타지의 무대 위에 영원한 연대도, 영원한 적도, 영원한 승리자도 없다는 냉혹하고도 공평한 섭리를 그림으로써, 지독한 리얼리티를 획득한 완벽한 개별적 세계를 새롭게 창조해낸 것이다. 여기에 장엄하고도 아름다운 문체와 촌철살인의 명문장들이 파급력을 더하며 명실상부 판타지를 넘어선 금세기 최고의 걸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전면 개역 개정판, 5년간의 대장정 마무리 《드래곤과의 춤》의 출간으로, 2016년부터 시작된 개정판 작업의 5년여에 걸친 여정이 마무리됐다. 이 시리즈가 국내에 소개된 후 처음 선보이는 전면 개역 개정판으로, 기존 판본을 보완 수정하는 형태가 아닌 번역 자체를 새로이 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의 《체체파리의 비법》, 어슐러 르귄의 《빼앗긴 자들》과 《로캐넌의 세계》, 닐 게이먼의 《멋진 징조들》 등 유수의 SF?판타지 작품들을 번역해온 이수현 번역가가 시리즈 전체의 번역을 맡았다. 더불어 ‘나이트워치’ ‘시티워치’ 등 기존에 상당 부분 음역하여 표기했던 용어들을 ‘밤의 경비대’ ‘도시 경비대’ 등의 번역어로 대체하여 가독성과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오리지널 커버 디자인을 사용, 수많은 독자들이 함께 즐기고 애호하는 세계적 걸작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모든 서사를 전복시키는 시리즈 최고의 스케일 “앞선 책들을 읽으며 일어나리라 생각한 일들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 바로 그것이 마틴의 강점이다.” _〈모니터〉 “마틴이 감춰둔 단서들과 맥거핀들이 대거 드러나며 퍼즐이 맞춰지는 놀라움!”_〈애틀랜틱〉 5부 《드래곤과의 춤》은 철왕좌를 둘러싼 전쟁으로 웨스테로스 대륙이 초토화된 가운데, 타고난 권리를 되찾으려는 자들의 박진감 넘치는 투쟁이 이어진다. 4부에서 자취를 감추었던 존 스노우, 대너리스, 티리온 등 주요 인물이 다시 등장하며, 에소스 대륙과 장벽 너머까지 무대가 대폭 넓어졌다. 또한 이제껏 접점이 없던 인물들이 대립하거나 협력하며 작가 특유의 과감함과 치밀한 복선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한다. 마틴은 《드래곤과의 춤》만으로도 로커스상과 세계 판타지상 후보에 올랐으며 휴고상을 수상했다.“절대 죽일 수 있는 적에게 상처만 입히지 말라. 죽은 자는 복수하지 않는다.” “무릎을 꿇은 자는 칼을 손에 쥐고 다시 일어날 수 있다. 무릎을 꿇지 않은 자는 뻣뻣한 다리로 죽어 있을 뿐이지.” “결국엔 다정한 마음이 자부심이나 용맹함보다 가치 있을지 몰라.”


에이든 우리나라 제주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 타블라라사 편집부, 이정기 (지은이) / 2021.08.16
14,400원 ⟶ 12,960원(10% off)

타블라라사소설,일반타블라라사 편집부, 이정기 (지은이)
최근 뜨고있는 핫이슈 여행지 스팟들과 인스타여행지, 오름, 카페, 맛집등을 업데이트 하였다. 또한 뒷면에 애월, 함덕, 월정리, 협재, 중문, 서귀포, 성산의 상세지도를 추가하여 조금 더 상세하게 여행지를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제주여행 준비할때 어디갈지 고민 많이 되시죠? 인터넷 검색해도 광고뿐인 반복적인 글들만 나와서 오히려 인터넷으로 가볼만한 곳 찾기가 힘들다. 1500여곳의 여행지 스팟과 스토리를 담고 있는 여행서적 베스트셀러 “에이든 우리나라 제주여행지도”로 이제는 준비없이 고민없이 떠나면 된다. A1사이즈의 제주 여행지도 전체 앞면과 각 지역별 상세지도 뒷면을 포함해 1장 그리고 맵북 1권, 그리고 물방울 스티커 녹색1장, 빨간색1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무거운 가이드북 100페이지의 내용이 지도위에 올라가 있어 더이상 책에서 찾아보거나 인터넷을 검색하지 않고서 에이든 지도만으로도 여행이 가능하다.A1사이즈 방수지도 양면(A5형태로 접지) A5사이즈 맵북 (50P) 물방울 스티커 2장 전체 케이스 : 단추박스 제주 여행지도 - 제주시 - 애월읍 - 한림읍 - 한경면 - 대정읍 - 안덕면 - 중문관광단지 - 서귀포시 - 남원읍 - 한라산 - 표선면 - 성산읍 - 우도 - 구좌읍 - 조천읍 - 가파도/마라도/비양도 - 뒷면(애월,한림) - 뒷면(조천, 구좌, 성산) - 뒷면(한경, 대정, 중문) - 뒷면(서귀포, 남원) 제주 맵북 - 꽃/계절 여행지 지도 - 인스타 촬영 성지 지도 - 제주 오름 지도 - 주요 카페 지도 - 액티비티 지도 - 한라산 주변 지도 - 제주 공항근처 지도 - 애월읍 주요지역 확대지도 - 한림 주요지역 확대지도 - 한경 주요지역 확대지도 - 대정 주요지역 확대지도 - 안덕 주요지역 확대지도 - 서귀포 주요지역 확대지도 - 중문 관광단지 주변 - 서귀포 구시가지 주변 - 남원 주요지역 확대지도 - 표선 주요지역 확대지도 - 성산 주요지역 확대지도 - 성산 일출봉 주변 - 구좌 주요지역 확대지도 - 세화 해수욕장 주변 - 조천 주요지역 확대지도 - 함덕해수욕장 주변 - 우도 지도여행 베스트셀러 에이든 여행지도 시리즈중 에이든 제주여행지도가 2021년 8월 개정2판을 출시하였습니다. 최근 뜨고있는 핫이슈 여행지 스팟들과 인스타혀앵지, 오름, 카페, 맛집등을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또한 뒷면에 애월, 함덕, 월정리, 협재, 중문, 서귀포, 성산의 상세지도를 추가하여 조금 더 상세하게 여행지를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제주여행 준비할때 어디갈지 고민 많이 되시죠? 인터넷 검색해도 광고뿐인 반복적인 글들만 나와서 오히려 인터넷으로 가볼만한 곳 찾기가 힘듭니다. 1500여곳의 여행지 스팟과 스토리를 담고 있는 여행서적 베스트셀러 “에이든 우리나라 제주여행지도”로 이제는 준비없이 고민없이 떠나시면 됩니다. A1사이즈의 제주 여행지도 전체 앞면과 각 지역별 상세지도 뒷면을 포함해 1장 그리고 맵북 1권, 그리고 물방울 스티커 녹색1장, 빨간색1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무거운 가이드북 100페이지의 내용이 지도위에 올라가 있어 더이상 책에서 찾아보거나 인터넷을 검색하지 않고서 에이든 지도만으로도 여행이 가능합니다. 여행전에 40인치 여행지도로 어디갈지 대략적으로 어보시고 표시만 한다음 실제 여행하시면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에이든 여행지도는 ‘크라우드 소싱’ 지도입니다. 한 명의 저자가 지도와 미니 가이드북을 만든 것이 아니라 수많은 여행자의 의견을 모으고 모아 만들어진 지도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여행자들의 의견이 지도에 반영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앱도 제작중이며 이런 크라우드 소싱을 통해 콘텐츠를 지속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에이든 여행지도는 방수 종이로 제작하여 물에 전혀 젖지 않습니다. ‘방수 기능이 좋은’ 수준 아니라 아예 젖지 않는 돌가루로 만들어진 수입 종이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많이 접었다 펴도 접은 부분이 해지거나 찢어지지 않아서 해외 현재를 여행하면서 아주 편리 합니다. 에이든 여행지도를 광고가 전혀 없는 순수 콘텐츠 입니다. 여행에 중점을 맞춘 지도인 만큼 타 지도와의 비교를 불허 합니다. *광고가 전혀 없이 순수하게 만들어진 제주여행지도로 제주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광고 가득 지도와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제주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시간절약의 효과를 충분이 보실 수 있을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시간이 돈입니다. 지도 구매하시고 시간을 아끼세요 # 출판사 서평 에이든 우리나라 제주 여행지도는 여행자들이 어느 패턴으로 이동하는지 통계와 리서치를 근거로 제작하였다. 또한 많이 가는 여행지 뿐만아니라 최근에 여행 패턴의 흐름에 따라 캠핑등의 컨텐츠를 추가하였습니다. 방수지도라는 특수 수입지를 사용하였으며 접지와 포장등 어느정도 자동화 되어있는 일반 도서에 비해 수작업 비용이 많이 발생했다. 그 만큼 자유여행자들에게 휴대하기 편리한 여행지도가 되리라 생각한다. #기타 이정기 대표 인터뷰 : 여행정보는 인터넷에 넘칩니다. 다만 그것이 위치정보와 함께 요약되기가 쉽지 않고 한눈에 살펴보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모바일이 아무리 효율적인 플랫폼이 된다 해도 제주 전체의 여행지를 한눈에 보게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에이든 우리나라 제주 여행지도는 한 눈에 제주 600개의 여행지를 위치적인 인지와 함께 제공합니다. 그리고 요약되어 있는 설명으로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여행지를 선택하시고 네비게이션으로 선택해서 가시면 됩니다. 저희 지도는 길찾는 용도는 아닙니다. 네이버나 카카오지도앱으로 길찾기를 하시고 에이든 우리나라 전국여행지도로는 여행지 선택과 해당지역의 먹어봐야할 음식등을 선택하는 계획용도로 활용하세요. 아날로그는 나쁘거나 폐기해야할 대상이 아닙니다. 어떤 디지털 기기도 아날로그를 따라하려 하고 있습니다. 인류가 생성된 이후 여행은 지속되었고 아날로그의 여행 감성은 변함없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세대는 올지언정 아날로그적인 ‘여행’이라는 감성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에이든 여행지도는 이와 같은 여행 감성으로 지도를 제작하고 있습니다.아래와 같은 스팟설명들이 지도위에 600여개 가득 올라가 있다.사려니 숲길 : 비자림로에서 사려니오름에 이르는 약 15KM의 완만한 숲 산책로. 편백나무, 삼나무, 때죽나무 등의 다양한 종류의 나무가 가득. 걸어도 걸어도 전혀 힘들지 않은 몸과 마음의 병이 치유되는 곳한라산 영실코스 단풍 : 10,11월 반나절 소요 한라산 등반 단풍코스. 등반 시작후 10분 내외 병풍바위를 둘러싼 단풍 풍경 가능.저지문화예술인마을 : 갤러리와 조각품이 모여있는 복합 예술공간. 다양하고 독특한 창작품들을 볼 수 있다.송악산 수국정원 : 5~7월 송악산 정상에서부터 가파도를 향해 뻗은 분화구를 따라 흘러내린 듯 길게 늘어선 수국밭
강남몽
창비 / 황석영 글 / 201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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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소설,일반황석영 글
한국 현대문학의 거장 황석영이 개발과 성장을 향해 멈출줄 모르고 달려온 한국사회를 말하다 무너져 내린 자본주의 사회에 깔린 수많은 사람들의 외침! 1994년, 멀쩡하다고 생각되었던 다리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며 TV앞을 떠나지 못했던 아침이 있었다. 1995년, 멀쩡하게 보인 삼풍백화점이 무너져 건물 잔해에 깔린 수많은 사람들을 보며 눈물을 글썽였던 저녁이 있었다. 이 두 사건은 멈출 줄 모르고 질주해온 개발시대의 욕망과 그 치부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사건이었다. 앞만 보고 달려온 우리 사회가 뒤를 돌아볼 수 있게 해 준 사건들이다. 우리 시대의 대표작가 황석영의 『강남몽』은 삼풍백화점 붕괴사건을 비롯하여 현재의 우리 삶을 규정하는 역사적 출발점으로 거슬러올라가 수십년에 걸친 남한 자본주의 근대화의 숨가쁜 여정을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이는 작품이다. 3.1운동 직후부터 한국전쟁 군사정변을 거쳐 1990년대에 이르기까지 남한 자본주의 형성사와 오점투성이의 근현대사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그 속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강남\'으로 상징되는 남한 자본주의의 일면을 자세히 그려냈다. 『강남몽』은 사람 이야기다.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철저히 자본주의적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일제의 정탐에서 미정보국 요원을 거쳐 대기업가로 성공가도를 달리다 백화점 붕괴로 몰락한 \'김진\', 시골 여상을 졸업한 뒤 고급요정과 쌀롱을 거쳐 김진의 후처가 되었다가 무너진 백화점에 묻히는 \'박선녀\', 70년대 강남 개발 시기에 부동산 사기로 돈을 버는 \'심남수\' 등 남한 자본주의 형성사의 단면을 예리하게 보여주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또한 무차별적인 개발의 상흔이라 할 수 있는 광주대단지의 참혹한 현장을 거쳐온 임판수 부부와, 그의 딸로 백화점 점원으로 일하다 붕괴 때 묻혔다가 구출되는 임정아의 시선을 통해서는 삶에 대한 뭉클한 감동을 던져주기도 한다. 소설가 김훈은 이 작품이 보여주는 시대 전체의 풍경이 거대한 가건물과도 같고, 그 무너진 가건물의 잔해 밑에는 지금 사람들이 깔려 있다고 말한다. 깔린 사람들이 외치는 “거기 누구 있어요?”라는 소리는 아직도 멎지 않은 듯 하다. 『강남몽』에는 무너져 내린 자본주의 사회 곳곳에서 들리는 이러한 소리들이 가득하다. 가득한 외침 속에서도 \'강남의 꿈\'을 꿈꾸는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 곳이 바로 한국사회이다. 그들의 꿈이야기를 담은 『강남몽』을 통해 우리 시대 또다른 \'강남의 꿈\'을 꿈꿔볼 수 있을 것이다. 1장_백화점이 무너지다 2장_생존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3장_길 가는 데 땅이 있다 4장_개와 늑대의 시간 5장_여기 사람 있어요 작가의 말우리의 뜨겁고 슬픈 꿈은 어디로 갔을까? 작가 황석영이 그려낸 숨가쁜 시간의 기록 강인한 서사의 힘줄로 이 시대의 삶이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소설! - 김훈 강남을 정밀히 복원함으로써 우리 안팎에 도사린 ‘강남의 꿈’을 해체하는 신(新) 묵시록 - 최원식 우리 시대의 작가 황석영(67)의 신작 장편 『강남몽』이 출간되었다. 젊은 감각을 유지하면서 독자와의 소통을 중시하는 작가로도 잘 알려져 있는 작가 황석영은 2009년 9월부터 8개월간 인터넷서점(인터파크도서)에 『강남몽』을 연재하는 동안 댓글 공간에서 독자들과 열정적으로 대화하고 최근에는 트위터(@Hsokyong)를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대중과 소통하면서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기도 하다. 이미 인터넷상에서 독자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은 『강남몽』은 작가 스스로 여러 지면에서 밝혔듯 필생의 작업 가운데 하나로 일찍부터 구상해온 ‘강남형성사’가 경지에 이른 작가 특유의 필력과 왕성한 실험정신으로 완성을 이룬 작품이다. 수십년에 걸친 남한 자본주의 근대화의 숨가쁜 여정을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이며 우리 시대 삶의 바탕이 어떻게 이루어져왔는지를 실감나게 제시하는 대작이다. 이야기는 1995년 6월, 1500여명의 사상자를 낸 강남의 백화점 붕괴사건으로 시작한다. 멈출 줄 모르고 질주해온 개발시대의 욕망과 그 치부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그 사건으로부터 『강남몽』은 현재의 우리 삶을 규정하는 역사적 출발점으로 거슬러올라가 ‘강남의 꿈’을 좇아 달려온 인물 군상의 부침을 역동적으로 그려낸다. 이를 통해 거대한 거품처럼 들끓는 우리 시대의 벌거벗은 욕망들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박진감 넘치게 읽히면서도 숨가쁘게 전개되는 현대사를 다큐멘터리 카메라처럼 냉정하게 포착하면서 소설은 진행되지만 독자로 하여금 어느 순간 모든 사건과 인물들이 서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발견하게 하면서 작가의 소설적 구성과 필력을 다시금 확인하게 만든다.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거장 황석영이기에 가능한 대서사이자 강남형성사, 남한 자본주의 형성사가 독보적인 독서의 재미를 선사하는 것이다. 우리 시대의 거장 황석영만이 쓸 수 있는 강남 이야기 1장 백화점이 무너지다 “나 계약 안해. 느이 사장 불러, 당장 불러!”__박선녀 국밥집 딸이었던 박선녀는 여상 재학중 우연찮게 모델 생활을 거쳐 화류계에 발을 들이면서 인생의 전기를 맞는다. 룸쌀롱을 경영하며 부동산 투기를 맛보고 당시 주먹계를 주름잡던 홍양태에게도 주눅들지 않고 나이트클럽까지 꾸려가며 제법 돈을 만지다 폭력조직 간의 세력싸움에 가게가 넘어갈 위기에 처하자 알고 지내던 중앙정보부 수사관의 도움으로 나이트클럽을 정리하고 새로 차린 룸까페에서 대성백화점 김회장(김진)을 만나 김회장의 후처가 된다. 이른바 ‘강남 사모님’으로 신분상승을 이루어 부유한 상류층 생활을 누리던 그녀는 그러나 어느날 백화점에 들렀다 난데없이 건물이 무너지는 사고를 당한다. 제2장 생존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우리는 천벌을 받아 마땅하군. 하지만 현실이 너무 강력해서 하늘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거야.”__김진 어려서 가족을 따라 만주로 이주한 김진은 헌벙대의 밀정으로 일하다 일본이 패망하자 서울로 돌아와 미군정청 산하 특무기관인 CIC의 요원이 된다. 김진은 해방공간에서 전평 탄압, 제주 4·3항쟁과 여순항쟁 진압, 박정희 좌익혐의 조사와 구명활동 등 굵직한 사건에 직간접적으로 간여하며, 미군과의 선을 이용해 한국전쟁 후에도 계속해서 현대사의 뒷무대에서 영리한 처신을 거듭하며 살아남는다. 5·16군사쿠데타 직후 건설업을 시작한 그는 권력과 돈의 행방을 가늠하는 본능적인 감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고 미군에게 불하받은 서초동 땅에 아파트와 백화점을 지어올리면서 순탄하고 부유한 생활을 누리는 듯 보였지만, 1995년 6월 그의 백화점이 무너져내린다. 제3장 길 가는 데 땅이 있다 “지금 한강 남쪽 땅값이 얼만지 아십니까?” “길 가는 데 땅이 있고 땅은 돈이 된다”__심남수 제대 후 백수로 빈둥거리던 심남수는 어느날 부동산업자 박기섭을 만나 인생행로를 바꾸게 된다. 제3한강교 건설을 앞두고 ‘말죽거리 신화’가 시작되던 무렵 그는 박기섭과 함께 타고난 수완을 발휘해 갖은 방법으로 돈을 벌었고, 청와대가 정치자금 마련을 위해 은밀히 지시한 부동산 투기를 실행하고 서울시가 남서울계획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막대한 이익을 취한다. 그리고 70년대 말 특혜분양사건에 휘말리기 직전 정보를 듣고 주변을 정리한 뒤 한국을 떠난다. 십년 뒤 한국으로 돌아와 대학교수가 되어 안정적인 생활을 누리던 심남수는 그날 백화점 붕괴현장을 비추는 텔레비전 뉴스 화면을 망연히 바라본다. 제4장 개와 늑대의 시간 “마 주먹질도 사업인 기라.” “인자 두 번 다시 오먼 니가 내 형여……”__홍양태 광주 충장로파의 전설적인 주먹 홍양태. 그는 이십대 초반이던 60년대 말 상경해 북창동과 무교동 일대에 터를 잡고 전통적인 주먹에서 사업과 이권을 쫓는 현대적 폭력조직으로의 변화를 주도하며 호남파 패권시대를 가져온다. 폭력조직 간의 피비린내나는 전쟁으로 교도소를 들락거리는 가운데 새로 부상하는 이권인 강남의 호텔로도 사업을 확장하지만, 유신체제가 끝나고 신군부가 사회기강확립을 내세우면서 군사정권 치하의 변화된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정치권에 이용당하며 다시 긴 수형생활에 처해진다. 그리고 백화점이 무너지던 날 카지노에서 가진 돈을 모두 털리고 동생에게 전화를 건다. 제5장 여기 사람 있어요 “가난뱅이들만을 위한 천국이 있을까” “사모님이 다 해줄 수 있단 말씀 다신 하지 마세요.”__임정아 백화점 지하 아동복 매장에서 일하는 임정아는 어려운 살림에도 꿋꿋하게 살아가던 중 백화점 붕괴사고를 당해 박선녀와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갇힌다. 임정아의 부모는 혈혈단신 상경해 공사장과 편직공장에서 일하다 살림을 차렸고, 광주대단지(성남) 사업 소식을 듣고 무작정 천막생활을 시작했다가 광주대단지 폭동사건을 한가운데에서 겪었다. 강남 건설 붐이 일 무렵부터는 임정아의 어머니가 파출부로 일하면서 힘든 나날을 보내왔지만, 갖은 고생 끝에 겨우 집이나마 마련하고 씩씩하게 자란 딸이 받아온 첫월급에 행복해한다. 역동적인 묘사의 재미와 대서사의 감동 『강남몽』은 단 한 권의 소설에 남한의 자본주의 형성과정과 오점투성이 근현대사를 고스란히 담아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커다란 스케일을 자랑한다. 3·1운동 직후부터 한국전쟁 군사정변을 거쳐 1990년대에 이르기까지 소설에 녹아 있는 굵직굵직한 사건들과 그 이면의 숨겨진 진실과 에피쏘드들은 황석영만의 선 굵은 서사와 역동적인 묘사의 힘으로 생생하고 흥미진진하게 다가온다. 그 속에서 서로 얽히고설키는 수많은 인물군상이 맞물려 ‘강남’으로 상징되는 남한 자본주의의 단면을 그려낸다. 일제의 정탐에서 미정보국 요원을 거쳐 기업가로 성공가도를 달리는 김진의 생애는 ‘꺼삐딴 리’보다도 영악한 처세와 기회주의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며, 시골 여상을 졸업한 뒤 고급요정과 쌀롱을 거쳐 김진의 후처가 되는 박선녀나 강남 개발 시기에 부동산 투기로 큰돈을 버는 심남수 역시 강남의 형성과정을 예리하게 보여주는 인물들이다. 또한 홍양태 강은촌으로 대표되는 조직폭력배의 일대기는 개발독재시대의 어두운 이면을 적나라하게 파헤친다. 이 인물들은 우리 현대사의 어느 대목들을 여실히 반영한다는 점에서 전형적이면서 동시에 우리 모두가 살아오는 동안 어딘가에서 한번쯤 접했을 법한 인물들이어서 더욱 실감있게 느껴진다. 한편 이들이 시대에 편승해 꿈을 좇아 움직이는 꼭두각시 같은 인물들이라면, 무차별적인 개발의 상흔이라 할 수 있는 광주대단지의 참혹한 현장을 겪어온 임판수 부부와, 그의 딸로 백화점 점원으로 일하다 붕괴 때 묻혔다가 사투를 벌이는 임정아의 존재는 묵묵히 성실하게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역사 속에 각인시키는 한편 그들의 시선을 통해 삶에 대한 뭉클한 감동과 희망을 던져준다. 무엇보다 이 모든 이야기를 현대사의 굵직한 장면 장면과 절묘하게 맞물리도록 직조해내는 솜씨는 ‘과연 황석영’이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한다. 다양한 인물들의 삶의 굴곡을 그리는 필치는 날렵하면서 힘이 넘쳐 속도감 있게 읽히고, 또 어떤 장면에서는 현미경을 들여다보듯 한 인간의 구체적이고 다층적인 면모를 부각시켜 보여준다. 그런 인물들이 역사의 어느 순간 서로 만나기도 하고 헤어지기도 하면서, 어느새 거대한 원경으로서의 역사와 미시적인 개인의 욕망과 꿈이 서로 어떻게 얽혀 있는지가 드러나는 것이다. 덕분에 열 권짜리 대하소설로 풀어내어도 모자랄 만한 한국 현대사의 복잡다단한 국면들이 주요 인물과 소수의 주변인물들의 삶으로 압축되는 놀라운 형식상의 성취가 가능해졌다. 우리의 뜨겁고 슬픈 꿈은 어디로 갔을까 이 숨가쁜 ‘강남형성사’를 읽으면서 우리는 우리 삶의 밑바탕을 다시 들여다보게 된다. 『강남몽』이 그리는 다섯 인물들의 파란만장한 삶의 궤적은 단순한 이야기 이상으로 현실적인 실체성을 지니고 다가오면서도 끝내 덧없다. ‘강남’이라는 남한 자본주의의 한 상징, 또는 황금을 향한 욕망 자체가 너무나 견고하고 뿌리깊은 것인 동시에 1995년의 백화점 붕괴사건이 상징적으로 드러내보였듯 한편으로 너무도 덧없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로써 『강남몽』은 우리가 발딛고 선 지금의 현실을 추동해온 욕망이 얼마나 허무한가를 깨닫게 하며, 동시에 그 꿈과 욕망이 역사적으로 얼마나 단단한 물질성을 지니고 이어져왔는지 또한 절감하게 한다. 그러니 작가가 ‘작가의 말’에서 밝힌 의미를 곱씹어본다면 ‘강남몽(夢)’이라는 소설의 제목은 무엇보다 문제적이다. 우리가 발딛고 선 현실 자체가 한바탕 꿈인 것은 아닌가. 그런데 우리는 그 꿈에서 깨어났는가. 아직도 꿈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꿈속에서 허우적대는 것은 아닌가. 또는, 꿈에서 깨어나고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강남몽』은 그렇게 우리에게 묻는 것이다. 추천평 우리들의 작가 황석영은 이야기꾼의 본때를 보인다. 탈서사가 판치는 시대에 이야기의 복원을 다시금 실험한 이 소설은 심포지엄적 구성을 통해 욕망의 연기(緣起)에 따라 생성된 거대한 거품으로서 강남을 정밀히 복원함으로써 우리 안팎에 도사린 ‘강남의 꿈’을 해체하매, 『강남몽』은 과연 우리 시대의 신(新) 묵시록인저! - 최원식 (문학평론가) 『강남몽』은 강인한 서사의 힘줄로 지금 이 시대의 삶의 바탕과 내용이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들추어서 보여준다. 『강남몽』이 보여주는 시대 전체의 풍경은 거대한 가건물과도 같은데, 그 무너진 가건물의 잔해 밑에 지금 사람들이 깔려 있다. 깔린 사람들이 소리친다. “거기 누구 있어요?” - 김훈 (소설가)


[검정] 한글 킹제임스 작은성경 - 단본
말씀보존학회 / 말씀보존학회 편집부 (엮은이) / 2017.06.10
20,000

말씀보존학회소설,일반말씀보존학회 편집부 (엮은이)
포켓 사이즈(94*140*35)로 신약과 구약을 모두 담은 성경이 새롭게 출간 되었다. 작은 사이즈로 제작되어 휴대하기 쉬운 한글킹제임스성경으로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고, 읽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데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성경이다.한글킹제임스 성경은 * 바른 원문에서 번역된 바른 성경 권위있는 히브리어 맛소라 원문(The Massoretic Text)과 헬라어 표준 원문(Textus Receptus)을 전수한 유일한 한글 성경입니다. * 가장 정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성경 원문의 뜻을 그대로 살리는 가장 적합한 우리말 표현으로 번역되어 정확하고 쉽게 영적 진리를 발견할 수 있는 성경입니다. * 삭제되거나 첨가된 구절이 없는 성경 성경 전체 31,102절과 791,328단어들을 그대로 담고 있으며, 기존 성경들이 삭제하고 첨가한 부분들을 바로잡은 성경입니다. * 종교개혁과 교회의 부흥을 가져온 성경 1500년 이후 종교개혁을 주도하고 세계적 선교와 영적 각성을 일으킨 하나님의 사람들의 손에 들려졌던 그 성경입니다. 한글킹제임스성경 서문 성경은 성도의 믿음과 실행에 있어서 하나님의 권위이며, 그 권위는 절대적이고 최종적인 권위이기 때문에, 사탄은 이 권위를 혼란시키고 이 권위를 격하시키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치열한 영적 전쟁을 치르면서 산다. 이 전쟁은 창세기 3장에서 시작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요한계시록 20장에 이르러서야 끝날 것이다. 이 전쟁은 두 진영으로 나뉘어 싸우는 것인데, 하나님의 진영과 사탄의 진영이다. 하나님의 진영은 성령께서 주관하시고, 사탄의 진영은 사탄이 주관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 속하고, 그 복음을 거부하여 거듭나지 못한 사람은 세상에 속한다. 여기에는 중립 지대도 없고 예외도 없다. 또 거듭난 사람들도 좀더 정선하면 성경을 믿고 그 권위를 인정하는 사람들과 성경을 믿지 않는 사람들로 구분된다. 성경을 믿지 않으면서 말로만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은 후자에 속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인데, 이 계시는 먼저 복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를 낳으며, 이 복음은 믿는 모든 사람을 구원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된다(롬 1:16). 그러므로 이 영적 전쟁에서 사탄이 주로 파괴의 목표로 삼는 것은 성경의 원문이요, 또 그 나라의 언어로 된 성경이다. 성경은 성도의 믿음과 실행에 있어서 하나님의 권위이며, 그 권위는 절대적이고 최종적인 권위이기 때문에, 사탄은 이 권위를 혼란시키고 이 권위를 격하시키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초대 교회 이후로 사탄은 수많은 거짓 신학자들을 일으켜서 성경을 변개시켜 놓고, 그 성경이 올바른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속여 왔다. 초대 교회 이후로 사탄은 수많은 거짓 신학자들을 일으켜서 성경을 변개시켜 놓고, 그 성경이 올바른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속여 왔다. 사탄의 추종자들이 한결같이 변개된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변증하며 그들의 교회와 신학교에서 가르쳐 왔다는 사실을 우리는 신약 교회사를 통해서 알 수 있다. 이들은 변개된 성경과 변개되지 않은 성경을 놓고, 어떤 성경이 참다운 하나님의 말씀이냐고 할 때, 늘 변개된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했다. 이들은 바른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그 소중함을 인지할 수도 없는 자들이다.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영이 없으므로 성령님께서 주시는 조명을 받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보존하기 위해 성경을 변개시키는 악한 세력들로부터 숱한 박해를 받았으며, 또한 이 말씀을 지키기 위해 수많은 주의 종들이 목숨을 잃었다. 신약성경 변개의 역사 구약성경은 히브리어 맛소라 원문으로 큰 논란 없이 보존되어 왔으나, 신약성경은 A.D. 250년경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아버지 하나님과 동등하게 인정하지 아니한 필로(Philo, B.C. 20-A.D. 50)와 오리겐(Origen, A.D. 184 -254), 또 그의 추종자들에 의해 상당 부분이 변개되었고, 그들에 의해 변개된 성경에서 유세비우스가 콘스탄틴의 명을 받고 50권의 사본을 복사한 것이 확산되어 변개된 사본의 씨가 되었다. 유세비우스가 복사한 사본에서 제롬이 라틴벌게이트를 만들어냄으로써 카톨릭 성경의 원문이 되었고, 이 변개된 사본들은 주로 북아프리카의 알렉산드리아와 카이사랴에서 변개된 후 로마와 여러 지역들로 확산되었는데, 이 가운데 대표적인 사본으로 손꼽히는 것이 바티칸사본과 시내사본으로 모두 4세기 때의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 연대는 유세비우스가 복사한 50권의 사본이 제작된 연대와 같다. 바티칸사본이 발견된 것은 1481년이었고, 시내사본이 발견된 것은 1844년이었다. 어떤 사람들은 이들 두 사본이 원문을 전승했다고 하는데, 이러한 말은 원문비평학적 근거도 없고 설득력도 없다. 바티칸사본은 전통원문과 비교할 때 무려 5,788군데나 변개되어 있으며, 삭제시킨 부분도 상당수 있다(마 19:9; 20:16; 20:22; 20:23; 23:14; 28:9, 막 6:11; 9:44; 9:46; 9:49; 10:21; 11:26; 13:14; 15:28, 눅 2:33; 4:4; 4:8; 4:41; 23:38, 요 1:14; 1:27; 3:15; 5:4; 6:69; 9:35, 행 2:30; 8:37; 9:6). 이 사본의 정통성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1481년 이후에야 그들의 성경 사본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초대 교회에서부터 1481년 이전까지 바른 성경이 없었다는 결론이 나오게 된다. 그러나 1400여 년 동안이나 바른 성경이 없는 교회들이 어떻게 믿음을 지켰으며, 무엇을 위해 목숨을 버렸겠는가 ? 더욱이 이들 사본에는 외경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포함되어 있다. 이 두 사본을 근거로 1881년 영국의 웨스트코트(Westcott)와 홀트(Hort)가 헬라어 신약성경을 만들어 출간하였고, 독일에서는 이에 발맞추어 네슬(Nestle)이 1898년에 소위 네슬(Nestle)판을 출간했다. 웨스트코트와 홀트의 사본에서 영어개역본(RV, 1884), 미국표준역본(ASV, 1901), 개역표준역본(RSV, 1952), 새국제역본(NIV, 1978) 등이 나왔고, 네슬판과 미국표준역본(ASV)과 중국 성경에 힘입어 이 탄생하게 되었다. 이들 성경 변개자들은 최근에도 상업적 목적으로 새미국표준역본(NASV), 새개역표준역본(NRSV) 등을 내놓고 있다. 바른 신약성경의 역사 한편 신약성경의 원문은 사도 시대 이후 주로 소아시아의 지역 교회들과 성도들에게 산재되어 있었고, 이 사본들이 신실한 성도들의 손에 의해, 믿는 사람들이 최초로 그리스도인이라 불렸던 안티옥에서 발칸 반도를 거쳐 알프스를 넘어 유럽으로 옮겨졌고, 독일에서 영국으로 들어갔다. 이 원문은 악한 세력들의 성경 변개 시도와 갖은 박해 속에서도 한 번도 그 맥이 끊어지지 않고 이어져옴으로써 전통원문(Traditional Text)이란 명칭이 붙게 되었다. 초대 교회에서 사용된 이 성경은 A.D. 157년 북부 이태리 교회에서, A.D. 177년에는 프랑스 골 교회에서, A.D. 200년경에는 시리아 교회에서 사용되었고, 특히 A.D. 312-1453년까지 비잔틴 제국 기간 동안에 제국의 모든 교회들에서 1천 년 이상 사용되었으며, 에라스무스(Erasmus, 1535), 스테파누스(Stephanus, 1551), 베자(Beza, 1598), 엘지버(Elzevirs, 1633) 등을 통하여 표준원문(Textus Receptus)으로 편수되었다. 이 원문에서 독일어로는 종교개혁 성경인 이 1534년에 나왔고, 영어로는 이 1611년에 나왔다. 한글 개역성경의 역사 은 외국 선교사들이 와서, 성경 없이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불가능함을 실감하고, 원문비평학적 지식이나 필사본 증거에 대한 식견 등이 미비한 상태에서 만들어낸 성경이며, 당시 사회적 형편에 비추어 볼 때 그나마 나올 수 있었던 것은 관련 인사들의 막중한 사명감과 열정 때문에 가능했으리라 믿어진다. 이 성경 중 특히 1938년판이 수차례 개정되었고 1952년에는 한글 맞춤법 통일안에 따라 개정되었으며, 이후에도 여러번의 개정을 반복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독보적으로 성경의 자리를 지켜 왔었다. 그러나 이 성경은 어디까지나 바른 성경이 나오기까지 임시적 성경이 되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책임 있는 성경 번역자가 나오지 못함으로 인해서 너무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다. 이 시점에서 이 성경의 미비함을 구태여 들추어 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하나밖에 없는 성경이었기에 64번의 개정에도 불구하고, 성경 독자들은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이 부득이 쓸 수밖에 없었던 처지에 있었다. 한편 대한성서공회는 이 성경을 대체시켜 볼 의욕을 가지고 1977년 개신교와 천주교의 합작으로 공동번역을 내놓았으나, 그것은 차마 성경이라 부를 수도 없을 만큼 열악하여 그들 스스로 라 이름붙였고, 지금은 천주교인들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쓰지 않은 채 모든 사람의 망각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그 성서공회가 다시 시도하여 1993년 을 만들었는데, 이 성경 역시 많은 질타의 채찍에 견디지 못하고 결국 스스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바른 성경 없이는 바른 신앙이 없다. 바른 성경 없이는 바른 신앙이 없다. 성경은 교리를 재는 잣대(Cannon)인데 틀린 잣대로는 교리를 올바로 잴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절대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진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어떤 조명도 주지 않으신다. 많은 사람이 개혁을 이야기하고 있으나, 개혁을 이루는 것은 변개되지 않은 성경으로 돌아가서 먼저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는 것뿐이다. 하나님은 “책”을 통해서 자신의 뜻을 계시하신다(삼상 3:1,7,19,21). 또 성령님은 성경이 말씀하신 대로 성도들을 인도하신다(요 16:13).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만 자신의 뜻을 나타내 보이신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격을 격하시킨 알렉산드리아 사본들에서 펴낸 변개된 성경들(눅 2:33, 행 8:37, 딤전 3:16), 사탄을 예수 그리스도의 위치로 격상시켜 번역한(단 9:27, 사 14:12,15, 계 6:2) 변개된 성경들로는 그분의 뜻을 이루지 않으신다.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는 변개된 성경으로 하는 일을 하나님의 사역으로 간주하지 않으시며, 그런 성경으로 선교하는 일도 기뻐하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성경을 보급하는 일도 칭찬하지 않으시며, 그런 성경을 통하여는 조명을 주지도 않으신다. 그런 성경이 성령의 칼이 되겠는가? 하나님의 말씀은 영감으로 기록된 절대무오한 성경이다. 그러나 어떤 성경이 그런 성경인가? 당신은 그런 성경을 지금 손에 들고 있는가? 이 성경을 번역하게 된 것은 우리 민족에게 참다운 하나님의 말씀이 있게 하자는 단 한 가지 목적을 위해서이다. 이 성경을 번역하게 된 것은 우리 민족에게 참다운 하나님의 말씀이 있게 하자는 단 한 가지 목적을 위해서이다. 1988년 사복음서를 이란 이름으로 출간한 이래 1990년 신약성경을 출간했고, 1994년에 신구약 성경전서인 이 출간되기에 이른 것이다. 구약의 번역은 처음부터 히브리어 맛소라 원문을 영어로 온전히 전수한 에서 번역하였고, 신약은 처음에 헬라어 표준원문에서 직역했으며, 과 대조하여 에 철저하게 어휘를 맞추었고, 구약의 어휘는 히브리어 맛소라 원문과 비교, 투영시킴으로써 히브리어, 헬라어, 영어를 한글로 번역하는 데 불가피하게 생길 수 있는 언어의 간격을 좁히려고 노력하였다. 또한 굳이 번역의 원칙이라고 내세워 틀을 먼저 짜놓고 끼워 넣는 식의 번역을 탈피하였고, 표현기법에 있어서 이전 것보다 더 낫다고 판단되면 과감하게 선택하였다. 으로 익숙해져 버린 문화적 및 전통적 통념을 의식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으며, 성구사전(Young’s Concordance)의 어휘만을 획일적으로 따르지 않고 오히려 본 성경의 어휘로 새로운 성구사전을 만든다는 자세로 어휘의 통일성과 더불어 의미의 전달에도 중점을 두었다.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리라. 하늘과 땅은 없어져도 내 말들은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태복음 24:34,35) 태초에 “빛이 있으라.” 하시므로 빛이 있게 된 하나님의 그 음성이 우리 한글로 옮겨져서 발간되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섭리 가운데 이루어 주신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주님의 재림이 임박한 이 마지막 때에 이 성경이 나온 것은 단 한 사람이라도 더 하나님의 구원의 복음으로 거듭나게 하시려는 주님의 은혜임을 실감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성경은 양날이 시퍼렇게 선 성령의 칼이다(히 4:12). 이것은 지금까지 나왔던 어떤 장난감 칼과도 비교가 안 되며, 재림 시에 주님의 입에서 나올 그 예리한 칼이다(계 19:15).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의 칼로 무장하는 역군이 될 때 악한 영적 세력들은 자취를 감추게 됨을 성도들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히브리어든 헬라어든 영어든 우리 나라 사람에게는 모두가 외국어이다. 외국어 성경들을 예찬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외국어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 한국인에게는 한국어로 잘 번역된 한글 성경만이 쓸모가 있는 것이며, 그 성경만이 하나님의 절대권위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삭제되고 변개된 성경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절대무오한 말씀이 될 수 없기에, 우리는 이제야 한글로 보존된 성경을 갖게 되었다. 원문의 의미를 우리말로 얼마나 정확하게 번역하였는지 주의깊게 살펴봐 주었으면 한다. 이 성경이 나옴으로 해서 지금까지 을 인용하여 기록된 수많은 문헌들이 제한받지 않고 번역되고 출판될 수 있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이런 책들이 나와서 성도들의 손에서 읽혀질 때, 자유주의 신앙도 사라지게 되고, 거짓 목사, 학자들도 그 정체가 드러나게 되어, 비로소 이 땅에 그렇게 바랐던 참다운 개혁의 물결이 일 것이며,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주님의 재림을 고대하게 될 것이다. 말씀보존학회 성경 교열위원들의 한결같은 열정과 노력이 없었더라면, 또 성경침례교회 성도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과 지원이 없었더라면, 또 국내외에 계신 신실한 성도들의 성원이 없었더라면 이 성경은 나올 수 없었을 것이다. 이제부터 우리는 주석 성경을 준비하여 본 성경에 사용된 용어들을 설명함으로써 기존 성경 주석들이 범해 놓은 오류들을 신학적으로 바로잡아 독자들로 하여금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이 성경이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온전한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읽혀지기를 간절히 기도드린다.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리라. 하늘과 땅은 없어져도 내 말들은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태복음 24:34,35) 한글킹제임스성경 일러두기 1. 영어 에서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들의 첫 글자나 전체 글자를 대문자로 쓰고 있다. 반면 한글은 대소문자 구분이 없기 때문에 서체에 변화를 주어 본문체와 다르게 고딕체를 사용했으며, 그 의미에 따라 하나님의 이름들을 다음과 같이 구분하였다. 하나님(God, 창 1:1), 하나님(GOD, 창 15:2), 주(Lord, 창 15:2), 주(LORD, 창 2:4), 주 하나님(LORD God, 창 2:4), 주 하나님(Lord GOD, 창 15:2). 여기서 진한 고딕체의 “주”와 “하나님”은 보통 고딕체의 “주”와 “하나님”과 다르게 “여호와”(JEHOVAH)를 의미한다(출 3:14; 6:3). 영어 과 은 히브리어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이름 네 글자(tetragrammaton, YHWH)를 4번 “여호와”(JEHOVAH)라고 번역했으며(출 6:3, 시 83:18, 사 12:2; 26:4), 이외의 모든 경우에는 신구약 전체에서 진한 고딕체의 “주”와 “하나님”으로 번역했는데, 이는 히브리어 성경의 모음부호에 따라 정확하고 일관성 있게 구분하여 번역한 것이다. 그러나 모든 영어 번역본들과 한글 번역본들에서는 하나님의 이름 네 글자가 일관성 없이 뒤섞여 있다. 한편 영어 과 은 여호와이레(Jehovahjireh, 창 22:14), 여호와닛시(Jehovahnissi, 출 17:15), 여호와샬롬(Jehovahshalom, 판 6:24) 등과 같이 “여호와”라는 표현이 있는 복합된 이름들도 함께 기록하고 있다. 2. 하나님을 지칭하는 대명사는 그대로 대명사를 사용할 경우 다른 대명사와 혼동되거나 우리말의 정서상 적합하지 않은 사례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대명사를 사용하지 않고 앞에 나온 실명사를 그대로 사용한 곳이 많다. 문맥의 앞에서 실명사로 기록된 고딕체의 “하나님, 주, 예수” 등이 있을 경우 그 다음에 나오는 3인칭 대명사는 본문에 사용된 명조체로 “하나님, 주, 예수” 등으로 표기하고, 2인칭의 경우에는 “당신”(-께서, -의, -을, -께) 대신에 “주”(-께서, -의, -를, -께)로 표기함으로써 문맥의 의미를 분명히 하고 문장의 분위기를 우리말 정서에 맞게 살렸다. 에서 본문체로 표기된 하나님, 주, 예수 등의 표현은 모두 대명사를 실명사로 기록한 것이다. 또한 본문체보다 “작은 크기의 글씨”로 표기된 “주”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는 사람이나 천사, 또는 삼위일체 하나님 외의 다른 대상을 향해 “주”라고 지칭하는 경우에 신격을 나타내는 하나님의 이름인 “주”(Lord)와 “주”의 대명사를 실명사로 표기한 본문체의 “주” 등과 구분하기 위해 사용된 것이다. [내 주여(my lord, 창 23:6)] 3. 영어 은 성령님에 대한 표현 역시 “the Holy Ghost,” “the Holy Spirit,” “the Spirit” 등과 같이 대문자로 쓰고 있기 때문에 은 고딕체 “성령”으로 번역했으며, “하나님의 영”이나 “그리스도의 영”과 같은 표현에서는 “성령”이라는 표현 대신에 고딕체로 “영”이라고 번역하여 구분하였다(롬 8:9) - 『그러나 하나님의 영(the Spirit of God)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 안에 있지 아니하고 성령(the Spirit) 안에 있나니 이제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the Spirit of Christ)이 없으면 그의 사람이 아니니라.』 4. 은 하나님의 이름들을 대문자로 사용한 경우 외에 삼위일체 하나님의 신성을 나타내는 대문자 표현들을 고딕체로 표기함으로써 그 의미를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번역했다. [전능하신 분(the Almighty, 창 49:25), 지극히 높으신 분(the most High, 민 24:16), 거룩하신 분(the Holy One, 왕하 19:22), 하나님의 아들(the Son of God, 요 1:34), 말씀(the Word, 요 1:1) 등] 또한 특별한 의미를 나타내기 위해 한 단어의 첫 글자를 대문자로 기록한 경우에는 고딕체로 표기했고[어린 양(the Lamb, 요 1:29), 왕(the King, 요 1:49) 등] 한 단어나 구 전체가 대문자로 기록된 경우는 진한 고딕체로 표기하였다. [“신비라, 큰 바빌론이라, 땅의 창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MYSTERY, BABYLON THE GREAT, THE MOTHER OF HARLOTS AND ABOMINATIONS OF THE EARTH) - 계 17:5] 그러나 영어에서 인지명에 사용되는 대문자는 신성을 나타내는 하나님의 이름들과 특별한 의미의 대문자들과 구분하기 위해 고딕체를 사용하지 않고 모두 본문체로 표기했다. 5. 본문체보다 “작은 크기의 이탤릭체”로 기록된 단어나 구는 영어 이나 원문에 없는 표현이지만 한글의 문법 구조상 그 표현이 있어야 어법에 맞기 때문에 부가된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치열한 영적 전쟁을 치르면서 산다. 이 전쟁은 창세기 3장에서 시작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요한계시록 20장에 이르러서야 끝날 것이다. 이 전쟁은 두 진영으로 나뉘어 싸우는 것인데, 하나님의 진영과 사탄의 진영이다. 하나님의 진영은 성령께서 주관하시고, 사탄의 진영은 사탄이 주관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 속하고, 그 복음을 거부하여 거듭나지 못한 사람은 세상에 속한다. 여기에는 중립 지대도 없고 예외도 없다.또 거듭난 사람들도 좀 더 정선하면 성경을 믿고 그 권위를 인정하는 사람들과 성경을 믿지 않는 사람들로 구분된다. 성경을 믿지 않으면서 말로만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은 후자에 속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인데, 이 계시는 먼저 복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를 낳으며, 이 복음은 믿는 모든 사람을 구원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된다(롬 1:16). 그러므로 이 영적 전쟁에서 사탄이 주로 파괴의 목표로 삼는 것은 성경의 원문이요, 또 그 나라의 언어로 된 성경이다. 성경은 성도의 믿음과 실행에 있어서 하나님의 권위이며, 그 권위는 절대적이고 최종적인 권위이기 때문에, 사탄은 이 권위를 혼란시키고 이 권위를 격하시키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초대 교회 이후로 사탄은 수많은 거짓 신학자들을 일으켜서 성경을 변개시켜 놓고, 그 성경이 올바른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속여 왔다. 사탄의 추종자들이 한결같이 변개된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변증하며 그들의 교회와 신학교에서 가르쳐 왔다는 사실을 우리는 신약 교회사를 통해서 알 수 있다. 이들은 변개된 성경과 변개되지 않은 성경을 놓고, 어떤 성경이 참다운 하나님의 말씀이냐고 할 때, 늘 변개된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했다. 이들은 바른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그 소중함을 인지할 수도 없는 자들이다.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영이 없으므로 성령님께서 주시는 조명을 받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보존하기 위해 성경을 변개시키는 악한 세력들로부터 숱한 박해를 받았으며, 또한 이 말씀을 지키기 위해 수많은 주의 종들이 목숨을 잃었다.구약성경은 히브리어 맛소라 원문으로 큰 논란 없이 보존되어 왔으나, 신약성경은 A.D. 250년경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아버지 하나님과 동등하게 인정하지 아니한 필로(Philo, B.C. 20-A.D. 50)와 오리겐(Origen, A.D. 184 -254), 또 그의 추종자들에 의해 상당 부분이 변개되었고, 그들에 의해 변개된 성경에서 유세비우스가 콘스탄틴의 명을 받고 50권의 사본을 복사한 것이 확산되어 변개된 사본의 씨가 되었다. 유세비우스가 복사한 사본에서 제롬이 라틴벌게이트를 만들어냄으로써 카톨릭 성경의 원문이 되었고, 이 변개된 사본들은 주로 북아프리카의 알렉산드리아와 카이사랴에서 변개된 후 로마와 여러 지역들로 확산되었는데, 이 가운데 대표적인 사본으로 손꼽히는 것이 바티칸사본과 시내사본으로 모두 4세기 때의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 연대는 유세비우스가 복사한 50권의 사본이 제작된 연대와 같다. 바티칸사본이 발견된 것은 1481년이었고, 시내사본이 발견된 것은 1844년이었다. 어떤 사람들은 이들 두 사본이 원문을 전승했다고 하는데, 이러한 말은 원문비평학적 근거도 없고 설득력도 없다. 바티칸사본은 전통원문과 비교할 때 무려 5,788군데나 변개되어 있으며, 삭제시킨 부분도 상당수 있다(마 19:9; 20:16; 20:22; 20:23; 23:14; 28:9, 막 6:11; 9:44; 9:46; 9:49; 10:21; 11:26; 13:14; 15:28, 눅 2:33; 4:4; 4:8; 4:41; 23:38, 요 1:14; 1:27; 3:15; 5:4; 6:69; 9:35, 행 2:30; 8:37; 9:6). 이 사본의 정통성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1481년 이후에야 그들의 성경 사본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초대 교회에서부터 1481년 이전까지 바른 성경이 없었다는 결론이 나오게 된다. 그러나 1400여 년 동안이나 바른 성경이 없는 교회들이 어떻게 믿음을 지켰으며, 무엇을 위해 목숨을 버렸겠는가? 더욱이 이들 사본에는 외경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포함되어 있다. 이 두 사본을 근거로 1881년 영국의 웨스트코트(Westcott)와 홀트(Hort)가 헬라어 신약성경을 만들어 출간하였고, 독일에서는 이에 발맞추어 네슬(Nestle)이 1898년에 소위 네슬(Nestle)판을 출간했다. 웨스트코트와 홀트의 사본에서 영어개역본(RV, 1884), 미국표준역본(ASV, 1901), 개역표준역본(RSV, 1952), 새국제역본(NIV, 1978) 등이 나왔고, 네슬판과 미국표준역본(ASV)과 중국 성경에 힘입어 이 탄생하게 되었다. 이들 성경 변개자들은 최근에도 상업적 목적으로 새미국표준역본(NASV), 새개역표준역본(NRSV) 등을 내놓고 있다.한편 신약성경의 원문은 사도 시대 이후 주로 소아시아의 지역 교회들과 성도들에게 산재되어 있었고, 이 사본들이 신실한 성도들의 손에 의해, 믿는 사람들이 최초로 그리스도인이라 불렸던 안티옥에서 발칸 반도를 거쳐 알프스를 넘어 유럽으로 옮겨졌고, 독일에서 영국으로 들어갔다. 이 원문은 악한 세력들의 성경 변개 시도와 갖은 박해 속에서도 한 번도 그 맥이 끊어지지 않고 이어져옴으로써 전통원문(Traditional Text)이란 명칭이 붙게 되었다. 초대 교회에서 사용된 이 성경은 A.D. 157년 북부 이태리 교회에서, A.D. 177년에는 프랑스 골 교회에서, A.D. 200년경에는 시리아 교회에서 사용되었고, 특히 A.D. 312-1453년까지 비잔틴 제국 기간 동안에 제국의 모든 교회들에서 1천 년 이상 사용되었으며, 에라스무스(Erasmus, 1535), 스테파누스(Stephanus, 1551), 베자(Beza, 1598), 엘지버(Elzevirs, 1633) 등을 통하여 표준원문(Textus Receptus)으로 편수되었다. 이 원문에서 독일어로는 종교개혁 성경인 이 1534년에 나왔고, 영어로는 이 1611년에 나왔다.은 외국 선교사들이 와서, 성경 없이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불가능함을 실감하고, 원문비평학적 지식이나 필사본 증거에 대한 식견 등이 미비한 상태에서 만들어낸 성경이며, 당시 사회적 형편에 비추어 볼 때 그나마 나올 수 있었던 것은 관련 인사들의 막중한 사명감과 열정 때문에 가능했으리라 믿어진다. 이 성경 중 특히 1938년판이 수차례 개정되었고 1952년에는 한글 맞춤법 통일안에 따라 개정되었으며, 이후에도 여러 번의 개정을 반복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독보적으로 성경의 자리를 지켜 왔었다. 그러나 이 성경은 어디까지나 바른 성경이 나오기까지 임시적 성경이 되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책임 있는 성경 번역자가 나오지 못함으로 인해서 너무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다. 이 시점에서 이 성경의 미비함을 구태여 들추어 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하나밖에 없는 성경이었기에 64번의 개정에도 불구하고, 성경 독자들은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이 부득이 쓸 수밖에 없었던 처지에 있었다.한편 대한성서공회는 이 성경을 대체시켜 볼 의욕을 가지고 1977년 개신교와 천주교의 합작으로 공동번역을 내놓았으나, 그것은 차마 성경이라 부를 수도 없을 만큼 열악하여 그들 스스로 라 이름붙였고, 지금은 천주교인들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쓰지 않은 채 모든 사람의 망각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그 성서공회가 다시 시도하여 1993년 을 만들었는데, 이 성경 역시 많은 질타의 채찍에 견디지 못하고 결국 스스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바른 성경 없이는 바른 신앙이 없다. 성경은 교리를 재는 잣대(Canon)인데 틀린 잣대로는 교리를 올바로 잴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절대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진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어떤 조명도 주지 않으신다. 많은 사람이 개혁을 이야기하고 있으나, 개혁을 이루는 것은 변개되지 않은 성경으로 돌아가서 먼저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는 것뿐이다. 하나님은 “책”을 통해서 자신의 뜻을 계시하신다(삼상 3:1,7,19,21). 또 성령님은 성경이 말씀하신 대로 성도들을 인도하신다(요 16:13).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만 자신의 뜻을 나타내 보이신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격을 격하시킨 알렉산드리아 사본들에서 펴낸 변개된 성경들(눅 2:33, 행 8:37, 딤전 3:16), 사탄을 예수 그리스도의 위치로 격상시켜 번역한(단 9:27, 사 14:12,15, 계 6:2) 변개된 성경들로는 그분의 뜻을 이루지 않으신다.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는 변개된 성경으로 하는 일을 하나님의 사역으로 간주하지 않으시며, 그런 성경으로 선교하는 일도 기뻐하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성경을 보급하는 일도 칭찬하지 않으시며, 그런 성경을 통하여는 조명을 주지도 않으신다. 그런 성경이 성령의 칼이 되겠는가? 하나님의 말씀은 영감으로 기록된 절대무오한 성경이다. 그러나 어떤 성경이 그런 성경인가? 당신은 그런 성경을 지금 손에 들고 있는가?이 성경을 번역하게 된 것은 우리 민족에게 참다운 하나님의 말씀이 있게 하자는 단 한 가지 목적을 위해서이다. 1988년 사복음서를 이란 이름으로 출간한 이래 1990년 신약성경을 출간했고, 1994년에 신구약 성경전서인 이 출간되기에 이른 것이다. 구약의 번역은 처음부터 히브리어 맛소라 원문을 영어로 온전히 전수한 에서 번역하였고, 신약은 처음에 헬라어 표준원문에서 직역했으며, 과 대조하여 에 철저하게 어휘를 맞추었고, 구약의 어휘는 히브리어 맛소라 원문과 비교, 투영시킴으로써 히브리어, 헬라어, 영어를 한글로 번역하는 데 불가피하게 생길 수 있는 언어의 간격을 좁히려고 노력하였다. 또한 굳이 번역의 원칙이라고 내세워 틀을 먼저 짜놓고 끼워 넣는 식의 번역을 탈피하였고, 표현기법에 있어서 이전 것보다 더 낫다고 판단되면 과감하게 선택하였다. 으로 익숙해져 버린 문화적 및 전통적 통념을 의식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으며, 성구사전(Young’s Concordance)의 어휘만을 획일적으로 따르지 않고 오히려 본 성경의 어휘로 새로운 성구사전을 만든다는 자세로 어휘의 통일성과 더불어 의미의 전달에도 중점을 두었다.『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리라. 하늘과 땅은 없어져도 내 말들은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태복음 24:34,35)태초에 “빛이 있으라.” 하시므로 빛이 있게 된 하나님의 그 음성이 우리 한글로 옮겨져서 발간되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섭리 가운데 이루어 주신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주님의 재림이 임박한 이 마지막 때에 이 성경이 나온 것은 단 한 사람이라도 더 하나님의 구원의 복음으로 거듭나게 하시려는 주님의 은혜임을 실감하지 않을 수 없다.이 성경은 양날이 시퍼렇게 선 성령의 칼이다(히 4:12). 이것은 지금까지 나왔던 어떤 장난감 칼과도 비교가 안 되며, 재림 시에 주님의 입에서 나올 그 예리한 칼이다(계 19:15).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의 칼로 무장하는 역군이 될 때 악한 영적 세력들은 자취를 감추게 됨을 성도들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히브리어든 헬라어든 영어든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모두가 외국어이다. 외국어 성경들을 예찬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외국어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 한국인에게는 한국어로 잘 번역된 한글 성경만이 쓸모가 있는 것이며, 그 성경만이 하나님의 절대권위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삭제되고 변개된 성경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절대무오한 말씀이 될 수 없기에, 우리는 이제야 한글로 보존된 성경을 갖게 되었다. 원문의 의미를 우리말로 얼마나 정확하게 번역하였는지 주의깊게 살펴봐 주었으면 한다.이 성경이 나옴으로 해서 지금까지 을 인용하여 기록된 수많은 문헌들이 제한받지 않고 번역되고 출판될 수 있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이런 책들이 나와서 성도들의 손에서 읽혀질 때, 자유주의 신앙도 사라지게 되고, 거짓 목사, 학자들도 그 정체가 드러나게 되어, 비로소 이 땅에 그렇게 바랐던 참다운 개혁의 물결이 일 것이며,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주님의 재림을 고대하게 될 것이다.말씀보존학회 성경 교열위원들의 한결같은 열정과 노력이 없었더라면, 또 성경침례교회 성도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과 지원이 없었더라면, 또 국내외에 계신 신실한 성도들의 성원이 없었더라면 이 성경은 나올 수 없었을 것이다. 이제부터 우리는 주석 성경을 준비하여 본 성경에 사용된 용어들을 설명함으로써 기존 성경 주석들이 범해 놓은 오류들을 신학적으로 바로잡아 독자들로 하여금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이 성경이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온전한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읽혀지기를 간절히 기도드린다.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리라. 하늘과 땅은 없어져도 내 말들은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태복음 24:34,35) 일러두기 1. 영어 에서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들의 첫 글자나 전체 글자를 대문자로 쓰고 있다. 반면 한글은 대소문자 구분이 없기 때문에 서체에 변화를 주어 본문체와 다르게 고딕체를 사용했으며, 그 의미에 따라 하나님의 이름들을 다음과 같이 구분하였다.하나님(God, 창 1:1), 하나님(GOD, 창 15:2), 주(Lord, 창 15:2), 주(LORD, 창 2:4), 주 하나님(LORD God, 창 2:4), 주 하나님(Lord GOD, 창 15:2). 여기서 진한 고딕체의 “주”와 “하나님”은 보통 고딕체의 “주”와 “하나님”과 다르게 “여호와”(JEHOVAH)를 의미한다(출 3:14; 6:3). 영어 과 은 히브리어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이름 네 글자(tetragrammaton, YHWH)를 4번 “여호와”(JEHOVAH)라고 번역했으며(출 6:3, 시 83:18, 사 12:2; 26:4), 이외의 모든 경우에는 신구약 전체에서 진한 고딕체의 “주”와 “하나님”으로 번역했는데, 이는 히브리어 성경의 모음부호에 따라 정확하고 일관성 있게 구분하여 번역한 것이다. 그러나 모든 영어 번역본들과 한글 번역본들에서는 하나님의 이름 네 글자가 일관성 없이 뒤섞여 있다. 한편 영어 과 은 여호와이레(Jehovahjireh, 창 22:14), 여호와닛시(Jehovahnissi, 출 17:15), 여호와샬롬(Jehovahshalom, 판 6:24) 등과 같이 “여호와”라는 표현이 있는 복합된 이름들도 함께 기록하고 있다.2. 하나님을 지칭하는 대명사는 그대로 대명사를 사용할 경우 다른 대명사와 혼동되거나 우리말의 정서상 적합하지 않은 사례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대명사를 사용하지 않고 앞에 나온 실명사를 그대로 사용한 곳이 많다. 문맥의 앞에서 실명사로 기록된 고딕체의 “하나님, 주, 예수” 등이 있을 경우 그 다음에 나오는 3인칭 대명사는 본문에 사용된 명조체로 “하나님, 주, 예수” 등으로 표기하고, 2인칭의 경우에는 “당신”(-께서, -의, -을, -께) 대신에 “주”(-께서, -의, -를, -께)로 표기함으로써 문맥의 의미를 분명히 하고 문장의 분위기를 우리말 정서에 맞게 살렸다. 에서 본문체로 표기된 하나님, 주, 예수 등의 표현은 모두 대명사를 실명사로 기록한 것이다.또한 본문체보다 “작은 크기의 글씨”로 표기된 “주”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는 사람이나 천사, 또는 삼위일체 하나님 외의 다른 대상을 향해 “주”라고 지칭하는 경우에 신격을 나타내는 하나님의 이름인 “주”(Lord)와 “주”의 대명사를 실명사로 표기한 본문체의 “주” 등과 구분하기 위해 사용된 것이다. [내 주여(my lord, 창 23:6)]3. 영어 은 성령님에 대한 표현 역시 “the Holy Ghost,” “the Holy Spirit,” “the Spirit” 등과 같이 대문자로 쓰고 있기 때문에 은 고딕체 “성령”으로 번역했으며, “하나님의 영”이나 “그리스도의 영”과 같은 표현에서는 “성령”이라는 표현 대신에 고딕체로 “영”이라고 번역하여 구분하였다(롬 8:9) - 『그러나 하나님의 영(the Spirit of God)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 안에 있지 아니하고 성령(the Spirit) 안에 있나니 이제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the Spirit of Christ)이 없으면 그의 사람이 아니니라.』4. 은 하나님의 이름들을 대문자로 사용한 경우 외에 삼위일체 하나님의 신성을 나타내는 대문자 표현들을 고딕체로 표기함으로써 그 의미를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번역했다. [전능하신 분(the Almighty, 창 49:25), 지극히 높으신 분(the most High, 민 24:16), 거룩하신 분(the Holy One, 왕하 19:22), 하나님의 아들(the Son of God, 요 1:34), 말씀(the Word, 요 1:1) 등] 또한 특별한 의미를 나타내기 위해 한 단어의 첫 글자를 대문자로 기록한 경우에는 고딕체로 표기했고[어린 양(the Lamb, 요 1:29), 왕(the King, 요 1:49) 등] 한 단어나 구 전체가 대문자로 기록된 경우는 진한 고딕체로 표기하였다. [“신비라, 큰 바빌론이라, 땅의 창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MYSTERY, BABYLON THE GREAT, THE MOTHER OF HARLOTS AND ABOMINATIONS OF THE EARTH) - 계 17:5]그러나 영어에서 인지명에 사용되는 대문자는 신성을 나타내는 하나님의 이름들과 특별한 의미의 대문자들과 구분하기 위해 고딕체를 사용하지 않고 모두 본문체로 표기했다.5. 본문체보다 “작은 크기의 이탤릭체”로 기록된 단어나 구는 영어 이나 원문에 없는 표현이지만 한글의 문법 구조상 그 표현이 있어야 어법에 맞기 때문에 부가된 것이다.


비밀의 도서관
비룡소 / 랄프 이자우 지음, 한미희 옮김 / 200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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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소설,일반랄프 이자우 지음, 한미희 옮김
미하엘 엔데의 에서 뻗어 나온 또 한 편의 환상적 모험담. 에서 주인공 바스티안에게 를 건네주었던 고서점 주인 칼 콘라트 코레안더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그린 장편소설이다. 소심하고 우유부단한 청년 칼 콘라트 코레안더의 간절한 소원은 그저 조용한 도서관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환상적인 이야기에 푹 둘러싸여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타데우스 틸만 트루츠 씨의 고서점에 취직한다. 그러던 어느 날, 관장님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칼은 그를 찾아 고서점 뒤쪽의 미로 같은 공간으로 발을 들여놓는다. 그곳에서 칼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바로 위기에 처한 환상의 세계! 이제 그는 소심하고 우유부단한 성격을 버리고 환상 세계를 구해 영웅이 되어야 하는 운명에 놓인다. '미하엘 엔데 문학의 후계자'로 꼽히는 독일 작가 랄프 이자우는, 나약한 젊은이였던 칼이 위기에 빠진 환상 세계를 구하고 를 얻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나간다. 비밀과 꿈으로 가득한 모험 이야기와 개성있는 캐릭터가 어우러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대의 독자를 아우르는 독특한 환상소설이다."나는 책을 사랑해.""나도 그래. 트루츠 씨는 직원을 뽑을 때 그 점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더라. 하지만 책을 사랑한다고 울부짖을 필요는 없잖아.""책이 없어진다면 그렇지.""이해가 간다. 하지만 도서관에서는 그런 일이 종종 있잖아. 책을 제때 반납하지 않기도 하고 슬쩍 훔치는 사람도 있고 또..."책송곳이 또 발끈해서 빽 소리를 질렀다."환상 도서관은 책을 빌려 주는 도서관이 아니야.""무슨 도서관이라고?""환상 도서관.""굉장한 것 같은데." - 본문 74쪽에서 1. 망설임의 대가 2. 유언 3. 알파베타감마 4. 그라이프를 타고 가다 5. 기대의 집 6. 행운의 용 7. 구름 성 8. 도둑들의 도시 9. 검은 상아탑 10. 녹스 11. 탈출 12. 도둑의 물건을 도둑질하다 13. 늙은 도서관장과 젊은 도서관장 14. 그모르크의 문 15. 룩스 16. 예언 17. 다시 바깥세상으로 옮긴이의 말
가족의 두 얼굴
부키 / 최광현 (지은이) /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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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키소설,일반최광현 (지은이)
왜 가장 가까워야 할 가족끼리 상처를 주고받을까. 가족과 함께여도 여전히 외롭거나 거리감이 느껴질까. 가족에게 내 감정이 폭발하는 이유는 뭘까. 내가 나고 자란 가족의 아픔이 왜 현재 가족에서도 되풀이될까. 나와 가족을 둘러싼 문제는 자신이 나고 자란 가족에게서 받은 상처가 원인일 때가 많다. 그때 자신의 가족에게 어떤 상처를 받았는지 어떤 아픔이 곪아 있는지 직시하고 공감하다 보면 현재 가족의 문제도, 해결책도 보인다. 저자는 독일과 우리나라에서 가족치료사로 활동하면서 따뜻함보다는 가족으로부터 비롯된 슬픔과 아픔, 피해의식과 트라우마를 지닌 이들을 더 많이 만났다고 고백한다. 서로 아끼고 보듬고 사랑을 키워야 할 가정이 잘못하면 불행의 싹을 자라게 하는 인큐베이터가 될 수도 있는 것이 오늘날의 가족이다. 이 책은 가족이 갖고 있는 두 얼굴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이 책 어디든 펼치면 나오는 다양한 가족 사례는 내 가족 이야기인 듯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나와 가족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갖게 되고, 이를 통해 내 안의 상처를 다독이고 위로 받을 수 있다. 시작하며: 가족 문제는 1+1이다 1부 어린 시절의 나를 돌아보다 1장 현재 삶에 영향을 미치는 내면아이 2장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여도 외롭다 3장 어린 시절 외로웠던 남편 4장 마음의 상처는 몸에 흔적을 남긴다 5장 너무나 익숙해서 편안한 불행 6장 무관심한 남편의 비밀 7장 내가 자란 가족으로의 회귀 가족과 트라우마: 감추고 부정할수록 더 커지는 상처 2부 배우자 선택의 숨은 이유 8장 나와 비슷한 사람에게 끌린다 9장 상처를 피하려다 더 큰 상처를 만나다 10장 나는 당신의 엄마가 아니야 3부 상처를 주고받는 가족 11장 가족은 하나의 시스템이다 12장 진실을 마주하는 시간 13장 누가 권력을 쥐고 있는가 14장 문제 가족 안에는 희생양이 있다 15장 가족 착취라는 괴물 16장 바람피우는 남편 17장 가족 간 보이지 않는 삼각관계 18장 아버지를 뛰어넘고 싶은 아들 19장 잊는다고 상처가 해결되지 않는다 가족과 방어기제: 어린 시절의 아픔은 자국을 남긴다 4부 행복한 가족의 비밀 20장 나를 사랑하는 것이 먼저다 21장 홀로서기를 잘할수록 가족이 행복해진다 22장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소통의 힘 23장 항상 진실을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24장 사랑을 주고받는 관계 통장 25장 가족과 감정적 거리 두기 26장 가족으로 산다는 것 끝내며: 노력하는 만큼 행복해지는 가족 개정판 후기 독자의 말 출간 10주년 기념 리커버 10만 부 판매 베스트셀러 우수교양도서 선정작 내 안의 상처와 가족, 그리고 치유에 대한 이야기 “가족은 아무 조건 없이 나를 사랑해 주는 곳이라고 하지만 과연 오늘날 이런 가족이 얼마나 될까. 가족이라고 하면 편안한 안식처보다 벗어날 수 없는 굴레를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가족은 나의 힘이 되기도 하고 짐이 되기도 하며, 친밀함 뒤에 미묘한 갈등이 숨어 있기도 하고, 한없이 사랑하다가도 한없이 미워지기도 한다. 가족은 이처럼 두 얼굴을 지니고 있다.”(4쪽) 가족은 더 이상 화목하고 단란한 스위트홈의 이미지만을 갖고 있지 않다. 가족은 우리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주기도 한다. 2013년 출간되어 1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가족의 두 얼굴》은 이러한 가족의 양가적인 모습을 다루고 있다. 내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며 사랑하는 대상이 동시에 세상에서 가장 미워하고 분노하는 대상일 수도 있다. 독일과 한국에서 가족치료사로 활동한 저자는 이러한 극단적인 양가성으로 인해 고통받고 상처 입은 이들을 수없이 목격했다고 말한다. 서로 아끼고 보듬고 사랑을 키워야 할 가족이 오히려 불행의 싹을 자라게 하는 인큐베이터로 작동했던 것이다. 왜 가장 가까워야 할 가족끼리 상처를 주고받을까. 가족과 함께여도 여전히 외롭거나 거리감이 느껴질까. 가족에게 내 감정이 폭발하는 이유는 뭘까. 내가 나고 자란 가족의 아픔이 왜 현재 가족에서도 되풀이될까. 나와 가족을 둘러싼 문제는 자신이 나고 자란 가족에게서 받은 상처가 원인일 때가 많다. 그때 자신의 가족에게 어떤 상처를 받았는지 어떤 아픔이 곪아 있는지 직시하고 공감하다 보면 현재 가족의 문제도, 해결책도 보일 것이다. 어린 시절 가족에게 받은 상처로 지금 내 가족이 아프다! 어린 시절을 외롭게 보낸 어느 남편은 늘 일을 우선시하고 가정을 소홀히 하면서 스스로 가족과 거리감을 두었다. 그가 이렇게 행동하는 것은 아내와 아이들을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그는 여전히 어린 시절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그때 상처 입은 내면아이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내 안에 상처 받은 아이는 성장하기를 거부한다.(29쪽)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 언젠가 떠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리는 여인도 있었다. 가까운 사람이 곧 죽을지도 모른다고 느끼거나 버림받을 것이라는 생각에 몹시 집착하고 있었다. 그녀는 어릴 때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면서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다. 그때 받은 상처를 제대로 치유하지 않은 채 가정을 꾸리면서 자기파괴적 행동까지 낳았고 과거의 불행을 현재 가족에서도 반복하고 있었다.(48쪽) 이렇듯 어린 시절의 상처, 즉 트라우마는 평생 나를 따라다니는 그림자일까. 그렇지는 않다. 상처가 났을 때 붕대를 감듯 마음속 상처가 무엇인지 직면하고 그곳에 붕대를 감아 주는 것이 필요하다. 누구나 어린 시절의 고통을 반복하려는 무의식적 강박이 있기 때문에 어린 시절의 나를 돌아보며 상처를 직시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내 마음속 상처는 어디인가: 그곳에 붕대를 감자 세상에서 가장 가까우면서도 먼 관계, 지긋지긋하지만 그렇다고 버릴 수도 포기할 수도 없는 관계가 바로 가족이다. 가족은 빙산과 같아서 겉으로 보이는 빙산만 볼 게 아니라 그 아래 커다란 얼음 덩어리도 볼 수 있어야 한다. 일상의 그림자 아래 있는 가족의 감정과 요구를 얼마나 이해하느냐에 따라 가족의 운명이 달려 있기 때문이다. 저자에 따르면, 가족 갈등은 부부 각자가 자신이 나고 자란 원가족에게 받은 상처를 제대로 극복하지 못한 채 새로운 가족을 꾸렸다는 데에서 비롯된다. 각자의 상처가 합쳐져 또 다른 상처를 낳는 것이다. 따라서 관계의 회복은 어린 시절의 상처 입은 내면아이를 돌아보는 것에서 시작한다. 거기서부터 시작해야 갈등의 원인이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제대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우리의 가장 깊은 상처는 가족과 연결되어 있고 그래서 가족치료를 통해 자기 회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303쪽) 이 밖에도 저자는 가족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들을 심리학적 시선으로 알기 쉽게 설명한다. ‘가족의 문제와 갈등이 아빠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혹 가족 환경에 기인한 것은 아닐까’(123쪽) ‘가족의 위계질서에 혼란이 와도 가족이 흔들린다?’(146쪽) ‘우리 집에도 희생양 메커니즘이 작동하는 것은 아닐까’(152쪽) ‘가정에 충실한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이유는 뭘까’(173쪽) ‘가족 안에도 보이지 않는 삼각관계가 있다?’(186쪽)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은 아들의 욕구가 좌절되었을 때 무슨 일이 벌어질까’(198쪽) ‘각자가 갖고 있는 상처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어기제. 우리는 어떤 방어기제로 가족에게 상처를 주고 있나’(209쪽) 가족 문제를 해결하는 첫걸음: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것 문제가 있는 부부와 가족을 치료할 때 기본 전제가 있다. 각자 배우자가 어린 시절 경험한 부모의 결혼생활과 그때 받았던 상처, 그리고 지금 가족관계에서 비롯된 문제가 1+1로 합쳐져 불만과 짜증, 분노로 일그러진 가족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가족 모두가 이 사실을 이해하고 서로의 마음을 공감하며 존중하는 태도를 갖춰야 문제를 푸는 길이 보인다. 그 실마리를 찾아가는 마중물은 자기애를 되찾는 것이다.(5쪽) 어린 시절 부모에게 거부당하고 사랑받지 못해 자기애가 부족한 사람은 쉽게 상처 받고 좌절한다. 이런 사람 안에는 이른바 ‘면박꾼’이 존재한다. 자신의 잘못을 확대해서 지적하고 무엇인가를 하려 들면 부정적인 면만을 강조하는 내 안의 또 다른 자아인 것이다.오랫동안 함께했던 면박꾼의 소리를 나 자신과 분리하면 서서히 면박꾼이 사라지면서 자기애와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다. 불행한 부부관계와 힘든 자녀관계를 푸는 열쇠는 상대방이 아닌 나 자신에게 있다.(237쪽) 이처럼 《가족의 두 얼굴》은 가족이 갖고 있는 두 얼굴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이 책 어디든 펼치면 나오는 다양한 가족 사례는 내 가족 이야기인 듯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나와 가족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갖게 되고, 이를 통해 내 안의 상처를 다독이고 위로 받을 수 있다. 물론 상처 치유가 감기 낫듯이 한번에 되는 건 아니다. 시간이 걸리고 그 과정에서 오는 고통도 분명 있지만 그럼에도 관계 회복을 위한 시도는 세상에서 가장 의미 있는 노력이 될 것이다. 독자의 말 서로 사랑하는 가족인데 ‘왜 자꾸 상처를 주게 되지?’ ‘나는 왜 자꾸 가족에게 상처를 받지?’ ‘가족과 함께 있는데 왜 이렇게 외롭지?’ ‘왜 부모님은 내 마음을 몰라 주지?’라는 의문이 든다면 이 책을 읽어 보길 바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주 울었고, 내 속에 상처 받은 내면아이와 마주하는 것이 많이 힘들었다. 그래도 독서를 마친 후에는 마음이 훨씬 가벼워졌고,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다. 준** 책에 소개된 가족 간의 사례를 보면서, 나만 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내 아이들을 얼마큼 인정해 주었는지를 곰곰이 생각하게 되었다. 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는 가족도, 그런 문제가 없다고 믿는 가족도, 원가족으로부터 독립하여 홀로 지내는 사람도, 새로운 가족을 이제 막 꾸리는 사람도 읽어 볼 만한 책이다. 수* 가족이야말로 더욱 배려하고 조심해야 하는 관계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다. 가족 때문에 상처 받은 기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크게 공감할 만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무* 사랑하지만 상처도 주고받는 가족. 모든 인간관계의 기본은 가족이고 그 중심에는 부부가 있다. 부부관계를 기초로 자녀의 인성이 만들어진다고 하니 부모로서 책임이 얼마나 중요한지 통감할 수 있었다. 작*** 마음이 아프다. 아니, 저려 온다. 저자가 내 마음을 어찌 이리 잘 알지? 눈물이 줄줄 난다. 그런데 마음 한켠에서는 희망이 솟아나는 것 같다. 달* 안타깝고, 눈물 나고, 그러면서도 후련함을 느끼게 해 준 책이다. 가족들에게 좀 더 따뜻한 시선, 좀 더 따뜻한 말을 전하도록 노력해야겠다. 그** 2장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여도 외롭다가족은 우리가 태어나 처음으로 관계를 맺는 곳이다. 우리가 가족 안에서 어떤 관계를 맺고 어떤 감정을 경험하였는가는 평생 동안 간직될 감정의 채널을 고정시키게 만든다. 어린 시절 경험한 외로움이 평생 지속되는 이유이다. 우리는 가족관계를 통해 인생을 살면서 수없이 형성하게 될 대인관계에 대한 기본적 믿음과 기대를 갖게 되며 이것은 친구, 연인, 부부, 자녀 등 여러 관계 속에서 많은 영향을 미친다. 가족관계는 우리의 인간관계를 찍어 내는 붕어빵 틀이라 할 수 있다. 가족관계가 어떤 틀이었는가에 따라 이후의 수많은 인간관계가 그와 유사하게 만들어진다. 어린 시절 외로웠던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 외롭게 느끼고 일상 속에서 외로운 감정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외로움을 느낄 때 이 외로움이 자기 내면에서 온다는 사실을 모른다. 대부분 자신의 환경이나 가족, 주변 사람을 탓하기 쉽고 자기 자신이 외로움의 주요 원인이라는 점을 모른다. 3장 어린 시절 외로웠던 남편가족에게 소속되지 못하고 거부당한 경험을 반복한 사람은 자기 정체성과 자존감에 상처를 입는다. 스스로 무가치하고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존재라고 여긴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커서 가정을 꾸리면 이런 심리가 가족들에게 무관심하고 자기 일만 아는 이기적인 사람으로 비쳐지는 행동을 낳는다. 사실 속마음이 그런 것은 아니다. 어떻게 해야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지,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모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