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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메가스터디 동영상 기출외전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중급(3·4급)
메가북스 / 편집부 펴냄 / 2015.02.10
23,000원 ⟶ 20,700원(10% off)

메가북스취미,실용편집부 펴냄
임용준비생과 중고등학생, 성인을 위해 기출로 짧은 시간에 끝낼 수 있도록 딱 맞춘 단기 완성 교재이다. 출제위원이 문제 출제 노하우와 출제 협의 과정을 토대로 시험에 나오는 개념, 자료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기출을 토대로 정리하였다. 시험에 한 번이라도 출제된 주제를 92개 테마로 정리하였고, 기출 400문항으로 한 달에 끝낼 수 있도록 하루 2시간 학습 분량으로 구성하였다. 마지막으로 출제위원의 출제의 비밀과 노하우를 담아 한 권으로, 단기에 기출로 끝낼 수 있도록 하였다.Ⅰ. 우리 역사의 형성 1.선사 시대의 생활 2.고조선과 여러 나라의 성장 Ⅱ. 고대 사회의 발전 1.삼국의 성립과 발전 ~ 신라의 삼국 통일 2.삼국의 경제?사회?문화 3.남북국의 발전 4.남북국의 경제.사회.문화 Ⅲ. 고려의 성립과 발전 1.통치 체제의 정비 2.문벌 귀족 사회와 무신 정권 3.고려의 대외 관계와 고려 후기의 정치 변화 4.고려의 경제.사회.문화 Ⅳ. 조선의 성립과 발전 1.통치 체제의 정비 2.사림의 대두와 붕당 정치의 성립 3.조선 전기의 대외 관계와 양난 4.조선 전기의 경제.사회.문화 Ⅴ. 조선 사회의 변동 1.조선 후기의 정치 변화 2.조선 전기의 경제.사회.문화 3.조선 후기 문화의 새경향 Ⅵ. 근대 사회의 전개 1.외세의 침략적 접근과 개항 2.근대적 개혁의 추진과 반발 3.구국 민족 운동의 전개 4.개항 이후의 경제와 사회 5.근대 문물 수용과 근대 문화 형성 Ⅶ. 민족의 독립 운동 1 . 일제의 국권 침탈과 식민지 지배 정책 2. 국내의 독립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 정부 3. 무장 독립 전쟁의 전개 4. 사회.경제적 민족 운동 Ⅷ. 현대 사회의 발전 1.대한민국의 수립 2.민주주의 발전과 통일을 위한 노력 ▶ 부록 - 최종점검 실전 모의고사 2회분 - 그림으로 풀어보는 한국사(세시풍속, 유네스코 문화유산, 지역사와 인물 정리)2016 기출외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급은 임용준비생과 중고등학생, 성인을 위해 기출로 짧은 시간에 끝낼 수 있도록 딱 맞춘 단기 완성 교재입니다. 출제위원이 문제 출제 노하우와 출제 협의 과정을 토대로 시험에 나오는 개념, 자료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기출을 토대로 정리하였습니다. 시험에 한 번이라도 출제된 주제를 92개 테마로 정리하였고, 기출 400문항으로 한 달에 끝낼 수 있도록 하루 2시간 학습 분량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출제위원의 출제의 비밀과 노하우를 담아 한 권으로, 단기에 기출로 끝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1. 합격에 딱 맞춘 단기 완성 교재입니다. 시험은 시험답게 효율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단기 합격을 위해 하루 2시간 30일 완성으로 맞추었습니다. 2. 기출과 개념을 한 권에 담았습니다. 한 번이라도 시험에 나온 기출 주제는 모두 담았습니다. 테마 92개, 대표 유형 기출 400문항, 실전 모의고사 2회 100문항으로 구성하였습니다. 3. 출제위원의 출제의 비밀과 노하우가 담았습니다. 출제위원의 출제 과정과 노하우, 비밀 자료, 협의 과정에서 다루어지는 출제 방향을 모두 교재에 담았습니다. 반복 출제되는 테마와 자료를 중심으로 언제 어떻게 출제되는지, 앞으로 어떻게 출제될 것인지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합니다. 4. 철저한 기출 분석을 토대로 구성하였습니다. 7개년 기출 분석을 토대로 시험에 나오고, 나올 테마와 핵심 키워드, 문제 유형까지 치밀하고 전략적으로 담아냈습니다. 학습의 편의성을 위한 요약정리와 이해를 돕기 위한 첨삭, 시험을 위한 Tip까지 개념과 문제를 한 권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5. 전 문항 기출 문제의 해설 동영상 강의를 교재에 직접 탑재하였습니다. 기출 400문항의 해설 동영상 강의를 통해 자세한 기출 문제 풀이는 물론 출제 경향까지 무료로 제공합니다.
독서몰입법 : 내 아이의 창의력 키우는 책읽기 전략
랜덤하우스코리아 / 조미아 글 / 2008.07.31
10,000원 ⟶ 9,000원(10% off)

랜덤하우스코리아독서교육조미아 글
아이에게 다독시키지 마라! 한 권을 읽더라도 집중해서 읽어야 한다! 대학 입시에서 논술이 강조되면서 아이들에게 책 내용의 이해보다 몇 권을 읽었는지가 중요한 문제가 되어버렸다. 다독왕 경쟁보다는 한 권을 읽더라도 집중해 읽었을 때 비로소 아이의 창의력과 학습 능력은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은 아이들에게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학습 능력이 커질 수 있는지 명쾌하게 일러주고 있다. 아이 스스로 즐거움과 호기심으로 책을 찾고, 높은 사고력을 갖출 수 있는 올바른 독서법을 제시하고 있다.part 1 책 읽어주는 아빠, 책 읽는 엄마 책, 꼭 읽어야 하는 걸까?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다 부모의 사회적 배경은 중요하지 않다 아이는 부모의 독서 습관을 따라 배운다 항상 책을 읽어주려고 노력하라 베갯머리에서 읽어주는 책은 아이의 상상력을 키운다 아이가 어릴수록 규칙적으로 책을 읽어줘라 아빠가 참여하지 않으면 독서 육아는 반쪽이 된다 책이 있는 환경이 아이를 바꾼다 아이에게 도서관은 보물섬이다 독서 육아일기가 아이의 독서 편식을 막는다 연령별로 보는 내 아이의 책 읽기 요령 part 2 책을 많이 읽는다고 무조건 칭찬하지 마라 아이의 독서 수준을 먼저 파악하라 수상 작품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책에 흥미를 잃었을 때는 독서를 강요하지 마라 결과보다 독서의 과정을 격려하라 따뜻하고 좋은 내용의 책만 읽혀야 할까? 많이 읽는다고 무조건 칭찬하지 마라 정독 습관은 독서 활동 초기에 잡아야 한다 저학년은 책을 소리내서 읽게끔 하라 소설책을 읽히기 전에 해야 할 일 part 3 독서 몰입이 아이의 성적표를 바꾼다 학습 능력을 높이는 책 읽기는 따로 있다 책 읽는 자세, 똑바로 앉아 읽어야만 할까? 독서로 언어 실력을 다지는 요령 집중력은 독서로 키워라 독후감은 어떻게 쓰는 것이 좋을까? 독해력이 좋으면 성적은 자연히 좋아진다 아이의 꿈에 맞는 독서 지도 부모의 독서지도,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라 독서 사고력 키워주는 10가지 방법 초등 고학년, 중학생에게 필요한 독서 지도 part 4 창의력을 높이는 독서 교육 아이가 책과 놀도록 만들어주자 의성어, 의태어가 풍부할수록 아이의 상상력은 커진다 책의 내용으로 아이와 대화하는 습관을 들이자 글 쓰는 습관을 통해 사고의 창의성을 높여라 자유롭게 쓰고 표현하는 독후 활동을 즐기게 하라 토론은 생각하는 독서를 만든다 독서 토론이 논술 능력을 키워준다 전략적 독서를 통한 초등 논술용 독서 지도 아이를 위한 책 정보, 어디서 얻나? 엄마가 콕콕 짚어주는 독서 지도의 방향 부록 Q&A 아이의 독서 지도, 엄마는 이것이 궁금해요! 많이 읽는 아이보다 집중해서 읽는 아이가 성공한다! 대학 입시에서 논술이 강조되면서 그 여파가 중고등학생뿐 아니라 초등, 유아에게까지 퍼지게 되었다. 다름 아닌 독서 열풍이 그것이다. 수년 전에 비해 아이들의 책 읽기 노력은 눈에 띄게 변했다. 이것이 지나치다 보니 책의 내용을 얼마나 이해했느냐 보다 단순히 몇 권을 읽었는지가 중요한 문제가 되어버렸다. 독서를 교양이나 지식 함양을 위한 목적이 아니라 대학 입시의 논술 점수를 잘 받기 위한 수단으로 인식하고 아이들에게 독서를 강요하고 있는 것이다. 은 이런 부모의 요구에 의해 혹은 다독왕 경쟁에 의해 책에서 진정한 의미를 찾지 못하고, 권수로 아이를 평가하는 것을 올바로 잡고, 아이들이 어떻게 독서 습관을 들여야 하는지, 또한 부모들은 책을 읽고 아이들과 어떤 방법으로 대화를 나누며, 더 나아가 어떤 독서 방식으로 읽어야 학습 능력이 커질 수 있는지 자세하게 일러주고 있다. 특히 저자는 국내 최초로 독서 교육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중명해, 실제 연구시례를 통한 구체적인 검증과 분석으로 신뢰감을 주고 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억지로 등 떠밀려 읽을 수밖에 없는 독서가 아니라 스스로 즐거움과 호기심으로, 그리고 창의력과 높은 학습 능력을 갖출 수 있는 독서법을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국내 최초, 독서 교육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한 조미아 박사의 새로운 독서 지도 노하우! 저자는 오랜 기간 도서관 사서로 활동하면서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을 지켜보며, 부모의 독서 지도 문제점과 아이들의 독서 능력을 끊임없이 관찰해왔다. 특히 여러 논문을 통해 독서 교육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해보이며 지금까지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독서와 학습 능력과의 관계를 명확히 밝혀냈다. 책의 줄거리만 인지하는 단순‘다독多讀’은 오히려 창의력과 학습 능력에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밝혀내면서 독서하는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 권을 읽더라도 책의 내용에 깊이 빠져서 웃기도 하고, 눈물을 흘리며 감동을 느끼는 독서 체험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어렸을 때 책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건성으로 읽는 습관을 들인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고학년이 될수록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로 변하게 된다는 것을 연구결과로 밝히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독서 몰입을 위해 연령별 적합한 책읽기 방식이 있다는 것도 설명하고 있다. 어린 아이일수록 소리 내어 읽는 음독이 아이의 발음과 독해력 발달에 효과적이며, 초등학생 저학년에서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음독보다는 묵독을, 다독보다는 정독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즉, 나이와 성향에 맞는 독서법이 아이가 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며 더불어 학습 능력에 확실한 효과를 가져다준다는 것이다. 현재 많은 인터넷 독서 사이트에서 이뤄지고 있는 100권, 300권 책 읽기 경쟁은 아이에게 도움보다는 역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다. 무작정 읽는 아이가 아니라 생각하며 읽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야말로 아이의 창의력과 집중력, 그리고 성적을 올리는 지름길인 것이다. 지금까지 맹목적이었던 독서 지도 방식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아이에게 정독으로 몰입할 수 있는 책 읽기 습관이야 말로 가장 중요한 독서 교육 방식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부모의 역할과 책을 고르는 요령,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책에 흥미를 갖게 되는 방법 등 아이의 창의력을 높이는 다양한 독서 지도의 노하우들을 담고 있다. 그동안 독서 교육에 막막하거나 혹은 지쳐 있던 부모들에게 이 책은 독서 지도의 현명한 길을 안내해줄 것이다.
괜찮은 장난은 없다
쑬딴스북 / 양이림 (지은이) / 2024.01.22
18,000원 ⟶ 16,200원(10% off)

쑬딴스북소설,일반양이림 (지은이)
학교폭력전문변호사가 집필한 이 책은 딱딱한 법률 용어를 통해서가 아니라 실제 빈번하게 발생하는 생생한 사례를 통해 그 일상적 행동들이, 의도하지 않은 행동들이, 친구와 갈등의 과정에서 비롯된 행동들이, 성장하면서 겪는 타인과의 사소한 다툼들이 어떻게 상대에게 피해를 주는지, 왜 그것이 학교폭력인지 실제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알려준다.Prologue 1장__장난이었을 뿐인데 상대방도 장난으로 생각할까 “제발 별명 부르지 마” 친한 사이라면 욕도 괜찮을까 내 것과 네 것의 경계선 빌려준 돈을 받았을 뿐이에요 도박, 시작은 쉬워도 끊을 수 없는 양이림 변호사의 한마디 2장__SNS에서 생긴 일 무심코 보여준 사진 한 장 그런 건 보고 싶지 않고 불쾌해요 혼자 즐기는 몰카라도 합성 사진 놀이를 하는 동안 서연이의 SNS가 부러웠어요 설마 내가 저격당할 줄이야 양이림 변호사의 한마디 3장__먼저 잘못했다는 이유로 폭력은 결코 대화가 아닙니다 “잘못했다고 사과해” 직접 가해하지 않았지만 폭력을 폭력으로 응징했을 때 정당방위라는 항변 폭행보다 아픈 상처 양이림 변호사의 한마디 4장__이별을 배우는 시간 성적 호기심과 스킨십 사이에서 우리가 이별에 대처하는 자세 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합니다 양이림 변호사의 한마디 5장__우리라는 울타리 속에서 뒷담화만 했다는 변명 생김새가 다르다고 틀린 건 아니잖아 다름은 있어도 차별은 없는 삶 우리 팀은 늘 그랬다는 말 전통이라고 다 옳은 걸까 양이림 변호사의 한마디 Epilogue학교폭력전문변호사가 쓴 학폭 이야기 학교폭력예방법이 개정되어 학교폭력의 문제를 학교가 아닌 교육지원청 단위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 담당하게 된 2020년 초기부터 저자는 몇 년간 두 곳의 교육지원청에서 학교폭력전담변호사로 근무하며 현장에서 학교폭력의 실제를 생생하게 경험했다. 500여 건의 학교폭력 사안을 살폈고, 200여 건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에 직접 참여했으며, 50여 건에 이르는 행점심판 및 10여 건에 이르는 행정소송을 수행했다. 때로는 학교 현장에 직접 방문해 학교폭력과 관련한 현장의 고충을 직접 전해 듣고 법률 자문을 했다. 이 책은 그런 경험에서 비롯되었다. 학교폭력전문변호사로서 저자가 현장에서 겪고, 배우고, 고민한 학교폭력의 실제와 해결의 실마리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고민을 함께 나눈다. 장난이었을 뿐이라는 변명 뒤에 숨은 학폭 하지만 결코 괜찮은 장난은 없다 모든 학교폭력이 악의 화신 같은 가해 학생에 의해 저질러질까? 정말 용서할 수 없는 악랄한 학교폭력이 학교를 지배하고 학생들을 위협하고 있을까? 극악무도한 범죄자와 같은 가해 학생을 엄하게 처벌하면, 학교와 사회로부터 쫓아내기만 하면 학교는 평화로워지고 안전할까? 저자가 경험한 교육현장, 학교폭력의 실제는 그렇지 않았다. 학교폭력은 대부분 평범한 아이들끼리의 갈등과 다툼이고, 관계 맺음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협화음이며, 무엇이 잘못인지 모른 채 또래 사이에서 장난처럼, 놀이처럼, 문화처럼 이루어지는 행동들이다. 내가 누군가를 때리면, 집요하게 괴롭히면 학교폭력이라는 점은 누구나 안다. 하지만 내가 장난으로 한 행동이, 습관처럼 뱉은 욕설이, 별명을 부르는 것이, 뒷담화를 한 것이 왜 학교폭력이 되는지는 알지 못한다. 친구와 조금 다투었을 뿐인데, 조금 놀린 것뿐인데, 사귀던 과정에서 스킨십을 했을 뿐인데, 유행하는 놀이를 했을 뿐인데, 호기심으로 했을 뿐인데, 친구를 도와주었을 뿐인데, 그 아이가 먼저 잘못했는데, 전통과 문화에 따른 것뿐인데 왜 학교폭력인지는 알지 못한다. 왜 학교폭력인지 알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다 보니 변화가 없다. 학생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어른이 함께 길을 찾아야 할 학교폭력 이 책은 딱딱한 법률 용어를 통해서가 아니라 실제 빈번하게 발생하는 생생한 사례를 통해 그 일상적 행동들이, 의도하지 않은 행동들이, 친구와 갈등의 과정에서 비롯된 행동들이, 성장하면서 겪는 타인과의 사소한 다툼들이 어떻게 상대에게 피해를 주는지, 왜 그것이 학교폭력인지 이야기한다. 학교폭력의 정의가 무엇인지, 어떤 유형이 있는지, 그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가해 학생에게 어떤 조치가 이루어지는지 등에 관한 법률적 설명이 아닌, 피해자의 입장에서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내가 그라면 어떤 마음일까, 우리 아이가 저런 상황이라면, 내가 상대 아이의 보호자라면 하는 감정이입에 주안점을 두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보호자가 자기만의 관점에서 자신의 행동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관점에서 자신의, 우리 아이 행동의 의미를 살펴보고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 학생들이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생활하기를 바란다. 친구들과의 다양한 갈등 상황에 지혜롭고 현명하게 대처하기를, 타인과 평화롭게 공존하는 방법과 가치를 고민하기를 바란다.지훈이는 너무 억울합니다. 얼마 전 갑자기 선생님께서 부르셔서 갔더니 학교폭력으로 신고되었답니다. 아니 대체 왜 싶었죠. 누군가를 때리거나 괴롭힌 기억이 전혀 없으니까요. 알고 보니 영민이가 지훈이에게서 지속적으로 언어폭력을 당했다고 신고했답니다. 학기 내내 계속 자기 별명을 부르면서 놀리고 괴롭혔답니다. 지훈이는 영민이를 괴롭히거나 놀리려고 그런 것은 아니었답니다. 그냥 영민이 모습과 행동이 재미있어서 가끔 그렇게 불렀을 뿐이랍니다. 그런데 별것 아니라고 생각한 별명 부르기가 학교폭력으로 신고되었고, 그래서 지훈이는 여전히 억울해합니다. “처음에는 와, 이런 신세계가 있나 했어요. 누군가 끌어오기만 하면 저한테 계속 돈이 생기는 거잖아요. 그래서 저도 총판 일을 하기 시작했어요. 학교 친한 친구들, 같은 반 친구들에게 그 사이트를 알려주고, 내가 도박하는 것을 보여주면서 쉽게 돈 벌 수 있다고 속이고, 내가 돈 벌어 샀다며 신발, 옷도 자랑하고 했어요. 그랬더니 한 두 명씩 가입하더라고요. 친구들이 가입하고 나니 돈이 쉽게 벌렸어요. 그 친구들 가입할 때 받은 돈, 그 친구들이 쓸 때마다 나한테 떨어지는 돈을 합하니 상당히 되더라고요.” “처음에는 호기심에서 그랬어요. 이상하게 최근에 여자애들 신체 일부가 눈에 들어오면서 자꾸 끌리다 보니 어느새 나도 모르게 몰래 찍은 것 같아요. 그런데 한 번 하니까 자꾸 찍게 되더라고요.” 스릴도 있고, 그걸 다시 보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자신도 잘못이라는 걸 알면서도 멈출 수가 없었답니다. 그런데 얼마 전 핸드폰에 담겨 있는 사진들을 혼자 보는 것을 지나가던 여학생이 학교에 신고했습니다.


최후의 보루, 외화자산이 미래다
삶과지식 / 양석준 (지은이) / 2024.01.11
19,000원 ⟶ 17,100원(10% off)

삶과지식소설,일반양석준 (지은이)
경제 관련 칼럼을 자주 읽는 사람들조차도 외환보유액은 그저 금융 위기 시 마지막 보루인 자산으로만 알고 있을 뿐 어디에서 어떻게 잘 운용되고 있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금융시장에 위기의 기운이 느껴질 때마다 언론에 등장하는 통화스왑에 대해서도 정확한 실체와 앞뒤 맥락을 파악하기는 매우 어려웠다. 게다가 언제까지 외환 사정을 막연히 걱정해야만 하는지도 모르겠고 우리나라 경제 규모가 엄청나게 증가했다는데 왜 원화는 해외에서 무용지물처럼 느껴지는지도 이해하기 어려웠다. 이 책을 읽으면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그동안 피상적으로만 알던 우리나라 외화자산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데 다각도로 도움을 준다. 외환보유액 축적과 운용에서 시작하여 통화스왑계약의 활용을 거쳐 원화 국제화 추진에 이르기까지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외화자산의 모든 것을 파헤치고 있다. 지난 30여 년간 한국은행에서 400조 원 규모의 외화포트폴리오 운용책임자이자 외환 정책 담당자로 주로 일했던 저자가 전문가적 통찰력으로 알기 쉽게 풀어나갔다.프롤로그 제1부 우리나라의 외화자산 제1장 대외자산과 외환보유액 대외적으로 보유한 외화자산 17 대외자산의 일부인 외환보유액 19 외환보유액을 제외한 민간의 대외자산의 증가 21 대외자산이 대외부채보다 많다는 의미 23 민간 보유 대외자산이 국내로 돌아올 가능성 26 제2장 외환보유액의 범위와 역할 외환보유액 개념에 부합하는 자산의 범위 31 외환보유액의 가용성 트라우마 33 국제수지 불균형과 외환보유액 34 환율제도와 외환보유액 36 대외신인도 평가와의 관계 39 제3장 외환보유액의 원천 한국은행과 외국환평형기금의 자금조달 43 외환보유액에 관한 책임과 권한 45 제2부 외환보유액의 변동 제4장 외환보유액의 증감 외환보유액의 확보 경로 53 외환보유액의 변동 요인 55 외환시장 개입의 의의와 주요 사례 58 제5장 외환보유액의 확충에 따른 비용 외환보유액 보유 비용 63 외환보유액 확충의 부작용 65 제6장 외환보유액 적정수준에 대한 논의 외환보유액의 적정성에 대한 인식 68 시장개방정도를 반영한 다양한 추정 70 외환보유액 변화 속도에 대한 인식 73 제7장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과 환율제도 1960년대까지의 외환보유액과 환율제도 75 1970년대의 외환보유액과 환율제도 77 1980년대의 외환보유액과 환율제도 80 외환위기 이전까지의 1990년대 외환보유액과 환율제도 82 1997년 외환위기의 발생과 위기 대응 84 2000년대의 외환보유액 89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발생과 위기 대응 91 2010년대 이후의 외환보유액 93 제3부 중앙은행의 외화자산 운용 제8장 외환보유액의 운용 외환보유액의 국내 운용과 국외 운용 99 외환보유액 운용목표 101 안전성의 확보 103 유동성의 확보 105 수익성의 제고 107 지속가능성의 추구 108 중앙은행 자산으로서 유의할 운용 목표 111 제9장 외화자산의 통화구성 전 세계 외환보유액의 통화 구성 115 우리나라의 미달러화 중심 경제체제 119 운용목표에 부합하는 통화구성 121 제10장 외화자산의 상품 구성 당좌예금에서 투자자산으로 전환 124 투자자산의 다변화 125 외환보유액과 금 126 금 본위제도와 주요국의 금 보유 128 우리나라 금 보유의 역사 131 IMF가 창출한 통화 SDR 133 IMF에 대한 출자 및 융자 135 주식을 통한 투자다변화 136 제11장 외화자산 국외운용의 계획과 실행 운용 계획의 작성 141 운용 계획의 실행 143 기본적인 투자 실행전략 145 제12장 외화자산 국외운용의 리스크와 성과 리스크 관리 체계 148 외환보유액 운용의 주요 리스크 150 외환보유액 운용 성과의 의미 153 외환보유액 운용 성과와 한국은행의 수지 155 운용 성과에 대한 공개 필요성 156 제13장 중앙은행의 ESG 운용 중앙은행의 기후변화 대응 158 한국은행의 ESG 운용 162 제4부 국부펀드와 공적연금펀드의 외화자산 운용 제14장 국부펀드의 의의 국부펀드의 설립과 역할 169 세계 국부펀드의 형태 171 국부펀드를 설립하지 않은 국가들 176 제15장 우리나라의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 설립 배경 및 조직 180 한국투자공사의 운용자산 181 한국투자공사의 운용 계획 및 실행 183 한국투자공사의 리스크 관리 185 한국투자공사의 ESG 운용 186 제16장 공적연금펀드의 의의 공적연금펀드 개요 189 공적연금펀드의 운용상품 191 제17장 우리나라의 공적연금펀드 국민연금기금을 운용하는 조직 193 국민연금기금 운용프로세스 195 기타 공적 연금 및 기금 196 공적연금펀드의 ESG 운용 197 제5부 글로벌 금융안전망 제18장 IMF 신용공여제도와 글로벌 금융안전망 IMF 신용공여제도의 한계와 개선 노력 201 글로벌 금융안전망의 확립 204 중앙은행간 통화스왑의 의의 207 제19장 미 연준의 중앙은행간 통화스왑 과거 미 연준 통화스왑의 활용 209 미달러화 유동성 공급을 위한 미 연준의 통화스왑 212 제20장 지역금융안전망과 그밖의 중앙은행간 통화스왑 지역 금융안전망의 의의 213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214 유로화 유동성 공급을 위한 ECB의 통화스왑 218 중국인민은행의 통화스왑 219 제21장 한국은행의 주요국과의 통화스왑계약 미 연준과의 통화스왑 221 일본은행과의 통화스왑 226 중국인민은행과의 통화스왑 227 캐나다, 스위스, 호주와의 통화스왑 230 UAE,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튀르키예와의 통화스왑 231 제6부 원화 국제화 제22장 통화 국제화의 과정과 의의 완전 국제화와 부분 국제화 237 기축통화의 역사적 흐름 239 기축통화 미달러화 체제의 정착 241 국제통화들의 다각화 243 호주달러화의 국제화 사례 245 일본엔화의 국제화 사례 247 중국위안화 국제화의 추진력 249 제23장 원화 국제화의 현 수준 원화 국제화의 필요성 253 원화 국제화 확대에 대한 반론 255 원화 국제화의 제도적 현황 258 국제적인 원화 활용 현황 262 제24장 원화 국제화 추진 과제 높은 수준의 외환 자유화 265 증권사 등의 외환업무 대폭 허용 267 원화 국제화의 전 단계로의 큰 진전 269 부분 국제화를 위한 과제 271 제7부 새로운 여건과 대응 제25장 세계화의 퇴보와 경제여건의 변화 미중 패권전쟁과 지경학적 분절화 277 브릭스의 영향력 확대 280 여전히 공고한 미달러화 체제에 대한 인식 282 고금리, 고물가의 뉴 노멀화 284 불확실한 여건과 대응 286 제26장 블록체인 기반 여건의 진전과 ESG 목표를 향한 대응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의 진전 290 자산의 토큰화 293 ESG 목표를 향한 움직임 296 제27장 맺음말 : 외화자산 잘 지키고 굴리기 환율 변동성 수용 및 외환보유액 지키기 300 외환보유액의 적정규모 논란 중단 303 외화자산의 효율적 운용체계 확립 306 글로벌 금융안전망 체계에서 입지 강화 노력 308 외환자유화 완성을 위한 근본적 구조 전환 312 시장 변동성 확대와 외환수급 구조변화에 대한 대비 315 외화자산이 최후의 보루이자 미래 318 참고문헌 320-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우리나라의 외화자산에 대한 심층 대해부 - 구시대적 IMF 외환위기 트라우마를 청산하고 선진 경제 마인드 정착을 위한 큰 그림 - 외화자산의 효율적 운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대장정 - 방어적 위기대응을 넘어 원화 국제화 목표 달성을 위한 적극적 프로젝트 경제 관련 칼럼을 자주 읽는 사람들조차도 외환보유액은 그저 금융 위기 시 마지막 보루인 자산으로만 알고 있을 뿐 어디에서 어떻게 잘 운용되고 있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금융시장에 위기의 기운이 느껴질 때마다 언론에 등장하는 통화스왑에 대해서도 정확한 실체와 앞뒤 맥락을 파악하기는 매우 어려웠다. 게다가 언제까지 외환 사정을 막연히 걱정해야만 하는지도 모르겠고 우리나라 경제 규모가 엄청나게 증가했다는데 왜 원화는 해외에서 무용지물처럼 느껴지는지도 이해하기 어려웠다. 이 책을 읽으면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그동안 피상적으로만 알던 우리나라 외화자산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데 다각도로 도움을 준다. 외환보유액 축적과 운용에서 시작하여 통화스왑계약의 활용을 거쳐 원화 국제화 추진에 이르기까지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외화자산의 모든 것을 파헤치고 있다. 지난 30여 년간 한국은행에서 400조 원 규모의 외화포트폴리오 운용책임자이자 외환 정책 담당자로 주로 일했던 저자가 전문가적 통찰력으로 알기 쉽게 풀어나갔다. 이 책은 구체적으로 네 가지 측면에서 높은 수준의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첫째, 우리나라 외화자산의 원천과 역할, 변동요인 등에 대해 실무적이고 현장감 있게 파헤치고 있다. 둘째,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적 외화자산들이 목적에 맞게 잘 운용되고 있는지 궁금증을 해소시키면서 외화자산의 효율적 운용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셋째, 외환보유액의 효력을 뛰어넘는 중층적 위기방어체계로서 통화스왑을 비롯한 글로벌 금융안전망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기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가 선진국 반열에 도약하기 위해서는 보다 완성된 외환자유화, 보다 진전된 원화국제화를 과감히 추진할 것을 주장한다.


클래식 클래스
북랩 / 임은석 (지은이) / 2020.05.13
14,000원 ⟶ 12,600원(10% off)

북랩소설,일반임은석 (지은이)
유교의 시조인 공자에서부터 한나라의 명장 한신에 이르기까지 인기 블로거 임은석이 들려주는 동양 고전 64가지 이야기. 고전은 과거를 비추는 거울로 우리에게 삶의 지혜와 미래를 통찰할 수 있는 안목을 준다. 하지만 정작 고전을 찾아서 읽는 사람은 손에 꼽는다. 우리가 읽어야 한다고 말하는 고전은 수없이 많고, 두꺼우며, 무엇보다 고전에 관심을 가질 정도의 여유를 가지는 것이 힘들기 때문이다. 때문에 저자는 아주 잠깐의 여유를 투자해 고전의 일부를 읽고 그 안에 담긴 의도를 이해하길 바라며 이 책을 썼다. 마치 선생님이 재미있는 옛날이야기를 하루에 하나씩 해주는 것처럼 공자의 이야기, 장자의 이야기, 한나라의 대장군인 한신의 이야기 등 다양한 고전을 64개의 주제로 풀어냈다.책을 내면서 4 배움의 즐거움 11 신뢰를 잃으면 설 수 없다 16 조화는 아름다움이다 20 큰 도둑과 작은 도둑 24 물에서 배운다 28 술 한잔의 미학(美學) 32 안빈낙도(安貧樂道)의 행복 36 교만과 겸손 41 하늘 탓, 남 탓하지 마라 45 말조심, 입조심 48 법 앞의 평등과 법의 여신 디케 52 좋은 친구, 지음(知音)이 되자 56 봄, 봄, 봄 61 인간관계의 황금률 65 간신(奸臣), 나라 안의 적(敵) 68 낭중지추와 모수자천 73 부(富)의 위력과 속성 77 빅 픽처(Big picture), 큰 그림을 그려라 81 노키즈 존(No kids zone) 유감(有感) 85 토사구팽(兎死狗烹)의 교훈 89 환경 때문에, 환경 덕분에 92 거문고와 비파의 어울림, 부부금슬(夫婦琴瑟) 95 가깝지도 않고, 멀지도 않은 99 마음이 담긴 말 103 이팝나무 꽃이 필 때면 107 쓸데없는 걱정, 쓸모있는 걱정 111 역사에서 배운다 114 나이를 먹는다는 것 117 위기 대응, 흥망(興亡)을 가른다 121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 125 논공행상(論功行賞)의 중요성 129 사람의 마음을 안다는 것 133 미녀(美女)와 역사(歷史) 137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141 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은 없다 145 매미 소리 예찬 149 갈등 해소의 열쇠, 역지사지(易地思之) 152 참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156 리더의 자세, 겸청(兼聽)과 포용력 160 울음의 카타르시스 기능 164 실패는 성공의 디딤돌 167 결혼, 음(陰)과 양(陽)이 만나다 171 소신을 지켜 역사의 별이 되다 175 큰 위험을 예고하는 작은 조짐 179 음덕(陰德) 쌓기 183 한가위 보름달 낭만 186 결국엔 사람이다 190 가을은… 195 영원한 그리움인 고향 198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 202 아름다운 복수, 용서 206 뒷간에서 화장실까지 210 용(龍), 성공의 꿈과 희망을 품다 214 궁(窮)하면 통(通)한다 218 후계자 선정의 중요성 222 성공에 안주하지 마라 225 책 속에 길이 있다 228 천우신조(天佑神助)와 천추(千秋)의 한(恨) 232 살리에르와 이인자 콤플렉스 237 유머, 삶의 여유와 즐거움 241 초심(初心)을 잃지 마라 246 고사성어로 본 대장군 한신의 일생 250 고사성어로 본 초패왕 항우의 일생 255성공한 사람들은 왜 고전을 읽는가 삶의 지혜와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고전에서 얻기 때문이다! 유교의 시조인 공자에서부터 한나라의 명장 한신에 이르기까지 인기 블로거 임은석이 들려주는 동양 고전 64가지 이야기 고전은 과거를 비추는 거울로 우리에게 삶의 지혜와 미래를 통찰할 수 있는 안목을 준다. 하지만 정작 고전을 찾아서 읽는 사람은 손에 꼽는다. 우리가 읽어야 한다고 말하는 고전은 수없이 많고, 두꺼우며, 무엇보다 고전에 관심을 가질 정도의 여유를 가지는 것이 힘들기 때문이다. 때문에 저자는 아주 잠깐의 여유를 투자해 고전의 일부를 읽고 그 안에 담긴 의도를 이해하길 바라며 이 책을 썼다. 마치 선생님이 재미있는 옛날이야기를 하루에 하나씩 해주는 것처럼 공자의 이야기, 장자의 이야기, 한나라의 대장군인 한신의 이야기 등 다양한 고전을 64개의 주제로 풀어냈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사람들이 잊고 지내는 고전에 관심을 갖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약간의 짬을 내서 즐거움을 얻는 유머집처럼 고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은 이 책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이 고전을 쉬이 접하고, 그 안에 담긴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점이 이 책의 미덕이다.


위대한 일은 없다
샨티 / 문숙 (지은이) / 2019.10.18
16,000원 ⟶ 14,400원(10% off)

샨티소설,일반문숙 (지은이)
문숙 에세이. 요양원에 계신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전화를 받고 그녀가 한국에 잠시 들어온 것이 벌써 5년 전, 이렇게 오래 머물 거라 생각을 못했기에 그녀는 달랑 가방 하나에 옷가지만 담아왔다. "오락가락 이승과 저승을 드나들며 1년을 더 연명하신 아버지 곁에 머물며" 몇 번 방송에도 출연하고 여기저기서 요가도 가르쳤다. 그러던 중 결국 아버지가 운명을 달리하셨고, 이제 다시 미국으로 돌아갈 비행기 표를 알아볼 즈음, 영화사로부터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40년 만에, 아니 정확히 39년 만에 받은 영화 출연 제의였다. 이십대 초반에 그만둔 연기를 예순도 넘은 나이에 제안받은 것이다. 그 사이 연기 연습을 해본 적도 없고, 영화를 찍는 시스템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완전히 바뀌어 있었다. 당연히 그녀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그러자 이어지는 생각. '모든 게 불가능이라면? 더 이상 잃을 것도, 얻을 것도 없지 않나? 자존심만 내려놓는다면 아무것도 문제될 것이 없지 않은가? 그렇다면, 와이 낫?' 이 책에는 이처럼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할 때, 바보 같을 수 있음을 허락할 때, 내가 무엇이라는 생각이나 특별하고 위대해져야 한다는 기대를 내려놓을 때, "내가 아무도 아니고 아무것도 갖지 않을 때", 그때 비로소 삶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본래 모습(빛과 사랑인!)의 나 자신과 만나며, 또 진정한 자유를 얻게 된다는, 오랜 동안 요가와 명상, 탐구와 수행을 통해 가슴으로 터득하고 몸으로 익힌 이야기들이 총 27편에 담겨 있다.프롤로그 : 아름다운 순간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1부. 위대한 일은 없다 와이 낫? 위대한 일은 없다 땡땡이 레슨 얼마나 모르는지를 모르고 있을 뿐 나무 사이를 보아야…… 뉴욕 쥐, 서울 고양이 날기 위해 날다 2부. 그때 나는 누구인가? 변해가는 내 몸을 사랑하는 연습 그때 나는 누구인가? 진달래에는 진달래 스타일이 없다 나는 내가 남자인 줄 알았다 모든 만물이 나를 엄마라 해주면 좋겠다 황혼의 아름다움 무지개를 건너는 법 3부. 내가 나를 구원한다 내가 너를 구하러 왔단다, 마침내! 무조건 내 편 되기 나에게 바보 같을 수 있음을 허락하다 호르몬의 관문을 지나서 만나는 축복 라마 스토리 먼저 행복을 선택하라 오늘은 죽기에 가장 좋은 날 4부. 우리는 모두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이 몸이 내 것이라는 생각 슬픔은 인간만 느끼는 감정이 아니다 천국도 지옥도 마음 안에 있다 매일 나와 한 몸이 되는 그들 너의 날숨이 나의 들숨이 되고 어느 날 눈을 떠보니 “아침에 사랑의 마음으로 눈을 떠 기쁜 마음 담아 이를 닦고 위대한 사랑으로 차 마시고, 행복하게 밥 먹고 우아하게 청소하고, 사랑담아 사람들과 인사를 나눈다. 계단을 오를 때에는 숨에 맞추어 한 발자국씩 계단만 오르면 되고 지하철을 탈 때에도 발 헛딛지 말고 우아하게 잘 타고 내리면 된다. 걸을 때에도 내가 어떻게 숨을 쉬는지 알아차리고, 다른 사람들과 부딪치지 않게 부드러운 마음으로 천천히 걸으면 된다. 여기에는 아무리 찾아봐도 위대한 일이라곤 없다. 그러나 아주 작은 일들을 매순간 행복한 마음으로 할 수 있다면 그것은 위대한 것이다. 그 마음이 바로 위대한 것이다. ―문숙, 본문 위대한 일은 없다 중에서 ● 우리는 그녀를 배우로는 알지만, 그녀가 얼마나 철저하고 오래도록 자신에 대해 묻고 삶의 진실을 탐구하는 학생으로 살아왔는지는 잘 모른다. 탐구자, 구도자로서 그녀가 찾고 살아온 답들이 오롯이 담긴 이 책에서 그녀는, 마침내 순수한 기쁨 속에서 자유롭게 살아가게 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요양원에 계신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전화를 받고 그녀가 한국에 잠시 들어온 것이 벌써 5년 전, 이렇게 오래 머물 거라 생각을 못했기에 그녀는 달랑 가방 하나에 옷가지만 담아왔다. “오락가락 이승과 저승을 드나들며 1년을 더 연명하신 아버지 곁에 머물며” 몇 번 방송에도 출연하고 여기저기서 요가도 가르쳤다. 그러던 중 결국 아버지가 운명을 달리하셨고, 이제 다시 미국으로 돌아갈 비행기 표를 알아볼 즈음, 영화사로부터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40년 만에, 아니 정확히 39년 만에 받은 영화 출연 제의였다. 이십대 초반에 그만둔 연기를 예순도 넘은 나이에 제안받은 것이다. 그 사이 연기 연습을 해본 적도 없고, 영화를 찍는 시스템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완전히 바뀌어 있었다. 당연히 그녀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그러자 이어지는 생각. ‘모든 게 불가능이라면? 더 이상 잃을 것도, 얻을 것도 없지 않나? 자존심만 내려놓는다면 아무것도 문제될 것이 없지 않은가? 그렇다면, 와이 낫?’ “모르는 걸 깨끗이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모든 것이 가능성 안으로 들어온다. 안 하던 짓 하기에는 이럴 때가 최고다. 이때야말로 모든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는 게 없으니 떨릴 만한 마음도 없다. 이루어놓은 것이 없으니 무너질까 두려운 마음도 없고, 어찌될까 불안해할 이유도 없다. 잘할 거라는 기대가 없으니 실망할 것도 물론 없다. …… 아무것도 모른다는 건 가장 평온한 마음의 상태이다. 그리고 그 때문에 모든 것이 가능해진다.”(와이 낫? 중에서) 40년 만의 연기 도전 결과는? 당연히 달라진 촬영 현장에 적응하지 못해 실수를 연발했고, 한 중견배우로부터는 신인만 못하다는 핀잔을 듣기도 했다. 그러나 아무것도 모른다는 그녀의 마음 하나는 변함이 없었고, 따라서 마음이 동요하는 일도 없었으며, 자연스레 겸손해진 덕분에 기회만 되면 사람들이 그녀를 도왔다. 이 책에는 이처럼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할 때, 바보 같을 수 있음을 허락할 때, 내가 무엇이라는 생각이나 특별하고 위대해져야 한다는 기대를 내려놓을 때, “내가 아무도 아니고 아무것도 갖지 않을 때”, 그때 비로소 삶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본래 모습(빛과 사랑인!)의 나 자신과 만나며, 또 진정한 자유를 얻게 된다는, 오랜 동안 요가와 명상, 탐구와 수행을 통해 가슴으로 터득하고 몸으로 익힌 이야기들이 총 27편에 담겨 있다.(이 책의 ‘프롤로그’에는 이 책의 편수가 우연치 않게 27편이 된 것, 그리고 이 책과 동시 출간한 문숙의 그림 엽서책 위대한 사랑이 있을 뿐에 담긴 그림의 개수가 45점인 것에 대한 수비학적 의미가 짧게 실려 있다.) ● 세상이 말하는 ‘위대한 일’이란 것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작은 일을 위대한 사랑으로 할 뿐임을, 무엇을 얻고 무언가를 이룬 뒤에야 행복이 오는 것이 아니라 먼저 행복을 선택한 뒤 어떤 일이든 그냥 하면 된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마치 날기 위해 나는 갈매기 조나단처럼 우리 또한 삶이라는 기류를 타고 높이 날아오르기를, 그녀는 진심으로 바란다. 이 책은 모두 4부로 나뉘어 있다. 1부 ‘위대한 일은 없다’에는 총 7편의 글이 담겨 있는데, 주로 세상이 가르쳐준 삶의 방식, 이른바 ‘이게 답’이라든가 ‘이건 꼭 이렇게 해야만 한다’라고 하는 틀에서 벗어났을 때 우리가 얼마나 편안하고 자유로워지는지, 삶이 우리의 생각보다 얼마나 풍요롭고 경이로울 수 있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나무 사이를 보아야……라는 글도 그중 하나다. 미국의 산타페라는 사막 도시에 살던 시절 스키장에서 있었던 일화가 재미있다. 험난한 지형에서 겁에 질려 내려오지 못하고 서 있던 그녀에게 함께 간 젊은 남자애가 이렇게 말한다. “너는 지금 네가 부딪칠 나무들을 보고 있어. 너를 두렵게 하는 그것, 두려움 자체에 시선이 고정되어 있는 거지. 그러면 넌 그 나무를 들이받을 수밖에 없어. 너의 몸은 네가 보고 있는 곳을 향해 직진하게 되어 있거든. 그러나 네가 부딪칠 곳을 보지 말고 가야 할 곳에 시선을 고정시켜. 그러면 자동으로 네 몸이 저 나무 사이를 빠져 달릴 수 있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그렇듯이 말이야.” 간단한 것 같지만 그녀가 잊지 않고 들려주는 이 기억 속의 대화에는 젊은 시절의 그녀를 포함해 우리 모두의 전형적인 삶의 태도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비난, 혹은 그에 대한 대비를 하느라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는 나머지 정작 삶을 즐기거나 앞으로 나아가지는 못하는 삶의 태도 말이다. 또 1부의 마지막 글인 날기 위해 난다에는 우리도 익히 아는 갈매기 조나단 이야기와 나바호 인디언 보호 구역에서 에코 캠핑을 하다 목격한 까마귀 떼의 비행 이야기가 실려 있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이들은 모두 먹기 위해 나는 것이 아니라 날기 위해 나는 법을 터득한 새들이다. 날기 위해 난다는 것, 그것은 바람을 탄다는 것이다. 사람의 경우에는 ‘삶을 타는’ 것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기적임을 알아차리는 순간, 그 ‘삶’ 자체를 위해 살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건 분명 살아있음을 축하하는 축제이자 의례이다. 자연스럽게 마음이 변하고, 먹는다는 것에 대한 생각과 먹는 행위도 따라서 변한다. 삶을 타기 위해, 그리고 그 기적의 체험을 위해 적당한 것을 필요한 만큼만 섭취하는 지혜도 어느 틈에 생긴다.” 이어서, 이 책의 2부 ‘그때 나는 누구인가?’에서는 빛과 사랑인 우리의 본질과 그 본질의 아름다움, 흰머리나 주름진 몸이 감춰야 할 것이 아니라 삶이 주는 황금빛 선물이라는 것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3부 ‘내가 나를 구원한다’에서는 나를 구원할 사람은 오직 나뿐이라는 사실과 무조건 내 편이 되고 사랑이 아닌 어떤 것도 내 안으로 들어올 수 없도록 나 자신을 보호하는 법, 또 갱년기 이후 호르몬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워지면서 생기는 축복과 깨달음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마지막 4부 ‘우리는 모두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에서는 우리 몸이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는 것에서부터 우리가 먹는 것, 주변의 나무나 동물들, 낯선 사람들까지도 어떻게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으며 서로에게 깊이 영향을 끼치는지 들려준다. 그녀는 이 같은 경험과 지혜와 통찰을, 타고난 이야기꾼 기질을 발휘해 놀라울 정도로 재미있게 또 쉽게 풀어낸다. 이 모든 이야기들은 이미 60 고개를 훌쩍 넘은 그녀가 평생에 걸쳐 실수하고 배우고 간절히 찾고 경험하면서 터득한 지혜와 통찰의 산물이다. “어딘가에서, 누군가에게 답을 얻으려 떠돌아다닌 지 십수 년, 마침내 밖이 아닌 내 안으로 눈을 돌려 답을 찾기 시작한 지 다시 10여 년, 그리고 그 이후 삶이 바뀌고 또다시 20여 년이 지났다.…… 이제는 무언가를 찾아 떠날 필요가 없어졌다.…… 욕구가 사라지니 몸이 편하고 마음이 평화로워졌다. 몸이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 갇혀 있던 의식이 몸의 한계를 넘어 자유로워지면서, 존재하는 모든 것이 하나로 이어져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모든 존재는 내가 알고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보다도 더 아름다운 것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그들은 이미 내가 원래 누구인지 알아보고 있었다. 나도 그들의 본성을 알아보았다. 희열이 일었다. 나는…… 마침내 그들에게 진정한 인사를 할 수 있었다. 나·마·스·떼!” (어느 날 눈을 떠보니 중에서) 이 책에는 27편의 글 외에도 또 하나의 볼거리가 있다. 바로 화가로서의 문숙이 최근 그린 그림들이다. 그녀의 표현에 의하면 이 그림들은 “자신의 손놀림과 몸의 움직임을 통해 자연에서 얻은 지혜와 느낌을 풀어놓은 것”들이다. 이 책에는 그 그림들 중 12점만 실었는데, 전체 작품은 이 책과 동시에 출간된 문숙의 그림 엽서책 위대한 사랑이 있을 뿐에 모두 실려 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제목이자 그림 엽서책의 제목으로 사용된 책 속의 구절의 원문은 “위대한 일은 없다. 오직 작은 일들만 있을 뿐이다. 그걸 위대한 사랑으로 하면 된다”(There are no great things, only small things with great love)이다. 저자 문숙이 요가와 아유르베다를 공부하며 1년 정도 머물던 매사추세츠 주의 한 아쉬람에 있는 계단 벽에 붙어 있던 포스터의 글귀로, 마더 테레사가 한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독자들은 우리에게 익숙한 그녀의 모습들, 배우이자 자연식 자연치유 전문가, 요가 지도자, 화가에서 더 나아가 그녀 안에 담긴 또 다른 모습들을 보게 된다. 호기심 많고 탐구심 강한 어린아이, 과거의 자신을 구원하는 자, 삶의 기류를 타고 나는 자유인, 무조건적 사랑을 품은 여신, 경계에 갇히지 않은 순수한 빛, 기쁨, 자유…… 그리고 그것들이 실은 누구나 의식적으로 선택하고 연습하면 언제든 만날 우리 자신의 모습이라는 말에 격려받고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아는 게 없으니 떨릴 만한 마음도 없다. 이루어놓은 것이 없으니 무너질까 두려운 마음도 없고, 어찌될까 불안해할 이유도 없다. 잘할 거라는 기대가 없으니 실망할 것도 물론 없다. 지금보다 더 못할 수는 없지 않은가?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으니 올라가는 길만 남아 있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건 가장 평온한 마음의 상태이다. 그리고 그 때문에 모든 것이 가능해진다. (와이 낫?) “위대한 일은 없다. 오직 작은 일들만 있을 뿐이다. 그걸 위대한 사랑으로 하면 된다.”…… 위대한 일은 원래부터 없었다. 위대한 건 작은 일들을 대하는 내 마음이었다. 계단을 오를 때에는 숨에 맞추어 한 발자국씩 계단만 오르면 된다. 지하철 탈 때에도 발 헛딛지 말고 우아하게 잘 타고 내리면 된다. 걸을 때에도 내가 어떻게 숨을 쉬는지 알아차리고, 다른 사람들과 부딪치지 않게 부드러운 마음으로 천천히 걸으면 된다. 그것들 자체에 위대함 같은 건 없었다.…… 아주 작은 일들을 행복한 마음으로 매순간 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위대한 것이다. 그 마음이 바로 위대한 것이다.(위대한 일은 없다)


리밸런싱
좋은땅 / 박홍기 (지은이) /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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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소설,일반박홍기 (지은이)
정치와 경제가 초양극화로 치달으면서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은 더욱 허덕이며 지내고 있으며 이들은 사회의 ‘신흥 금융노예’가 되고 있다. 현재 우리의 경제는 가진 것 없고 몫 없는 자들을 착취한 배부른 1%의 경제시장에서 겨우겨우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은 감언이설로 경제를 속여 온 이들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함께 곧 들이닥쳐 우리의 목을 옥죌 2019~2022년까지의 경제 상황을 전망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위기를 어떻게 돌파해야 하는지 제시하고 있다.서문 Part 01 부동산 리밸런싱 1. 2018년 급변하는 부동산 및 금융시장의 계획일정 2. 리밸런싱 시대의 위기의 건설사 2.1 아파트 해외 손실을 국내에서 보충 2.2 2018년 IFRS15 시행으로 인한 건설사의 대혼란 2.3 국내 주택시장의 여력 소진 2.4 2019 건설사의 생존 방법, 애프터 리빙의 시작 3. 역전세/역월세 대란과 부동산 파란 현상 3.1 수도권의 역전세/역월세 대란 3.2 2019년 이후는 5060 부동산 파산시대 4. 2022년 전국 빈집 200만 시대의 개막 4.1 2019년 이후는 경기도 유령마을 창궐의 시대 4.2 2020년 지방 소멸 시대 5. 개인 부동산 투자 리스크 5.1 가계·부동산 부문 리스크 관리 강화 5.2 불편한 이웃과 불안한 이웃 5.3 2020년 숲세권 주택시장 시대의 개막 6. 2019년 이후 전국 아파트 가격 및 주택 가격은 어떻게 될 것인가? Part 02 개인 금융의 위험 1. 한국 가계의 자산 구성 특성 1.1 한국 가계의 지니계수 1.2 한국 가계의 자산 구성의 위험 1.3 가계부채의 극심화와 한계가구의 특성 2. 신금융제도 적용 2.1 총체적상환능력심사제(DSR) 도입 방안 2.2 2019년 IFRS9 은행에 포획된 200만 부동산 금융노예들의 자화상 2.3 2019년 IFRS16 리스계약에 의한 신 수익 기준서 2.4 50대 은퇴세대의 금융노예화 비극 3. 신용 대출자에게는 재앙인 신금융 체제 3.1 대출 연체자들의 개인신용평가제도 변경 3.2 신용카드부채 3.3 2019년 DSR이 정착되는 시기 이후 개인 파산의 폭발적인 증가 4. 부채와 가계부채 4.1 가계부채 및 자영업부채 4.2 임대업부채 4.3 대기업이 주는 자영업부채 영향 5. 개인금융은 어디까지 왔는가 Part 03 금융기관의 혼란 1. 금융권 전체의 대혼란기와 바젤3 체제 1.1 바젤3의 도입과 금융기관의 혼란 1.2 바젤3 도입 IFRS9 회계측정 변화 1.3 국내 주요 은행의 D-SIB 규제 1.4 IFRS9이 국내 은행에 미치는 영향 2. 한국의 바젤 시스템 도입 과정 2.1 바젤1의 도입 2.2 바젤2의 도입과 바젤3로의 이행 3. 은행금융의 위기 3.1 은행의 자산건전성 3.2 은행의 기업대출 3.3 2018년 이후 IFRS9으로 인한 5060세대의 파산이 은행에 미치는 영향 3.4 상호저축 은행의 부실화 4. 보험금융 4.1 IFRS17 KICS 시행이 보험사에 미치는 영향 4.2 선진국의 사례를 고려한 국내 혼란 예측 4.3 위기를 앞둔 국내 보험사의 배당 잔치 Part 04 기업과 경제 여파 1. 기업과 내수시장의 여파 1.1 2012년 이후 내수 불황형 수출구조 1.2 2019~2022년 충격적인 최악의 실업 1.3 다가오는 유가 상승으로 인한 물가 상승 대란 2. 기업에 적용되는 바젤3 시스템의 여파 2.1 IFRS15 계약 반영으로 건설-조선업 후폭풍 분다 2.2 2018년 IFRS9의 도입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 2.3 2019년 IFRS16 도입의 영향 3. 리밸런싱에 대한 조언 용어 설명 참고 자료- 2019~2022년까지의 경제 충격 현황을 말하다 - 허황된 성공 신화로 점철된 한국의 경제시장을 낱낱이 파헤치다 - 1998년이 국가 부도 시기라면 2019년부터는 개인부도의 시기 국가의 1%에 해당하는 20만 명이 경제적인 자원을 독점하고 있다. 이런 한국의 현실에서 진정한 민주주의 사회로의 발전은 과연 가능한 것일까? 정치와 경제가 초양극화로 치달으면서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은 더욱 허덕이며 지내고 있으며 이들은 사회의 ‘신흥 금융노예’가 되고 있다. 현재 우리의 경제는 가진 것 없고 몫 없는 자들을 착취한 배부른 1%의 경제시장에서 겨우겨우 살아가고 있다. 그렇다면 1%를 제외한 ‘신흥 금융노예’로 인해 겨우 굴러가는 경제는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특히 65세 이상 인구의 절반이 빈곤층인 현실에서 ‘신흥 금융노예’의 급증은 우리에게 어떤 미래를 가져다줄 것인가? 이 경제 위기 속에서 우리가 얼마나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인가? 미디어에서는 부동산 성공 신화 등을 이야기하며 더 많은 ‘신흥 금융노예’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그것은 상위 1%들이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어냈다. 하지만 빚을 내어 부동산을 구매하면 추후 노후 문제는 모두 해결된다는 달콤한 유혹에 속아 넘어간 5060세대의 파산이 시작될 것이다. 상위 20% 구간에 있는 이들이 무너져 곧 다가올 전체적인 경제 붕괴 현상을 우리는 대비해야 한다. 박홍기 저자의 《리밸런싱》은 감언이설로 경제를 속여 온 이들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함께 곧 들이닥쳐 우리의 목을 옥죌 2019년의 경제 상황을 전망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위기를 어떻게 돌파해야 하는지 제시하고 있다. 곧 다가올 2019년 경제 위기 속에서 살아남고 싶다면 박홍기 저자의 《리밸런싱》을 일독 권한다. 리밸런싱의 첫 번째 파트는 부동산으로 시작한다.
집이 언제나 이긴다
기파랑(기파랑에크리) / 에이드리안 킴 (지은이) / 202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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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파랑(기파랑에크리)소설,일반에이드리안 킴 (지은이)
경제보다 정치가 앞선 좌파 정권의 실패한 부동산 정책의 민낯을 파헤친다. 사람은 누구나 ‘내집’을 갖고 싶어 하는데 왜 내집 장만은 점점 더 어려워지는가? 집값을 잡겠다고 정권이 팔 걷고 나설수록 왜 집값은 오르기만 하고, 집을 가진 자도 안 가진 자도 못살겠다고 아우성치는가? 정책이 시장을 거스르기 때문이다.1부_ 시장과 싸우는 정권 내집 갖지 말라는 나라 / 2.4대책? 선거용 말잔치, 토지 국유화일 뿐 / 집은 원래 빚내서 사는 것이다 /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의 결과 / 지겨운 원가 타령, 분양가 통제의 결과 / 왜 꼭 강남이 기준? / 청약가점제는 불공정의 끝판왕이다 / 세계 1위 부동산세 약탈 국가 / 전월세 폭등의 이유 / 당신이 사는 집이 당신을 말해 줍니다 / 정책의 배신 / 젊은 실수요자와의 전쟁 / 프리라이더 천국 / 고층화가 맞다 / 한강변 경관은 왜 답답할까 / 아파트가 답이다 / 가장 인공적인 자연이 가장 아름답다 / 균형발전이라는 망령 2부_ 밥그릇 걷어차는 권력 기업가 박대하는 나라 / 오너 경영 아니었으면 삼성은 없다 / 성장 없이 소득 없다 / 경쟁력 깎아 먹는 최저임금 인상 / 큰 정부 vs 신자유주의 / 가장 큰 복지는 SOC 투자 / 노력보다 한 방 / 그들만의 찬스 / 낙하산과 귀족 / ‘을지로 노포’의 진실 / 무한 생색, 절대 무책임 / 보편복지는 보편증세로만 가능하다 / 공무원 천국은 국민의 지옥 / 복지국가엔 사다리가 없다 / 손님 적어 편한 자영업자는 없다 / 의사는 땅 파먹고 사나 / 사다리 걷어차는 입시 채용 3부_ 호모 에코노미쿠스 서울 답사기 / 30대는 집을 장만해야 할 시기다 / 사내유보금과 개인유보금 / 집은 분수에 맞게 / 무주택이라는 투기 / 주식은 가(家)욋돈으로 하는 것이다 / 아파트냐 오피스텔이냐 / 당신의 월 주거비를 따져 봅시다 / 조세는 집값으로 전가된다 / 아파트의 진화 / 사교육 소비는 미친 짓이다 / 청년에게 돈 말고 일을 / 나이 들수록 도시 살아야 / 노후 대비, 얼마면 될까 제4부_ 어떻게 만든 나란데 대한민국, 운도 좋았지 / 4·3은 공산 폭동이다 / 국제시장과 인천상륙작전 / 도와준 나라 고마운 줄 모르고 / 통일은 쪽박이다 / 스포츠로 평화를 살 순 없다 / 북 SOC 연결은 국부 유출 / 이미지 정치의 승리땅과 집은 국가가 소유해 전 국민에게 균등하게 나눠 빌려주어야 한다고 믿는 분들은 이 책을 읽지 마십시오. 당신이 가진 집부터 내놓으십시오. 부자들에게서 빼앗은 가난한 자들의 몫을 도로 빼앗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줘야 한다고 믿는 분들은 이 책을 읽지 마십시오. 당신이 가진 재산부터 내놓으십시오. 북한은 우리 민족이며, 외세의 간섭 없이 우리 민족끼리 통일을 이뤄야 한다고 믿는 분들은 이 책을 읽지 마십시오. 지금 북으로 가십시오. 미국에 유학 보낸 자녀들도 함께요. 자, 남은 사람끼리 책을 읽어 봅시다. … 저런, 한 분도 안 가고 남으셨나요? 그야말로 실패한 부동산 정책의 민낯이로군요. 국민이 내집 갖기를 원하지 않는 정권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결과로 들어난 민심을 새삼 들먹일 것도 없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역대 최악의 대실패다. 이유는 단 하나, 정책은 집값을 이기지 못하기 때문이다. 시장에 순응한 정부는 집값을 잡는 데 비교적 성공했고, 시장을 거스르는 정부는 어김없이 집값 폭등을 불렀다는 것은 지난 20년간의 통계가 웅변한다. 집이 언제나 이긴다(에이드리안 킴 지음, 기파랑, 2021)는 문재인 정부의 실패한 부동산 정책의 민낯을, 자유시장경제를 신뢰하는 보통 시민의 입장에서 고발하는 글이다. 저자는 지방도시 출신으로 서울에서 대학을 나오고 직장을 다니며 내집을 마련한 40대 남자 화이트칼라. Adrien Kim이라는 닉네임으로 2만 명 이상의 페친과 팔로워와 소통하고 있다. 노무현 정부 말년부터 이명박, 박근혜 정권 할 것 없이 때로 과하다 싶게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포스팅을 쉬지 않고 올렸으나, ‘부동산 정책 백전백패’ 문재인 정부 4년차를 맞으면서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일반 독자와 공유하기로 결심했다. 시장이 원하는 공급보다는 수요를 틀어막아 정반대로 가는 정권이, ‘정책’이 아닌 ‘정치’적 목적으로 부동산 시장에 개입하여 온갖 분탕질을 친 결과 최소 2배씩의 집값 폭등이 일어났다. (‘들어가며’, 5쪽). 그러면서 더 근본적으로, “좌파 정권은 ‘없는 자’가 ‘가진 자’로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세입자를 계속 세입자로 살게 해야 그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많이 갖고, 좌파 성향이 강해지니 좌파 정당의 든든한 표 장사 호갱님이 된다”는 것(‘내집 갖지 말라는 나라’, 18쪽). “개개인이 현명해야 이런 정권의 협잡질에 속지 않으며, 생존할 수 있다”면서, “객관적 이성으로 현실을 냉정하게 직시할 수 있는 개인들이 모인 건강한 사회가 되는 데 이 책이 조금이라도 역할을 하기를” 저자는 기대한다(‘들어가며’, 5쪽). 제1부 ‘시장과 싸우는 정권’은 부동산 정책, 제2부 ‘밥그릇 걷어차는 권력’은 경제 정책 비판이다. ‘집은 원래 빚내서 사는 것이다’, ‘청약가점제는 불공정의 끝판왕이다’ 등, 내집 마련 때문에 속앓이를 해 본 사람이라면 무릎을 칠 꼭지글이 가득하다. 집값 오른 책임을 집 가진 자들의 탐욕으로 몰아붙이는 공세에 속 터져 본 당신이라면 ‘세계 1위 부동산세 약탈 국가’, ‘프리라이더 천국’ 같은 글에서 위로를 받을 수 있다. ‘직(職)보다 집’, 공관 재테크 등 청와대와 여권 인사들의 내로남불 행태를 시세, 대출이자, 세액 등 수치를 대입해 풀어내는 대목들은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할 정도. 남북 경협과 스포츠 교류 반대, 자유와 번영의 소중함, 우리에게 미국이 중요한 이유 등, 경제를 비껴간 생각들을 따로 제4부 ‘어떻게 만든 나란데’에 모았다. 그러니, 집은 필수다 10년 동안이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글을 써 왔다면, 혹시 아직 집이 없거나 있는 집을 키우거나 늘리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팁 같은 것을 없을까? 있다. 다만, 모든 성공한 기업가와 투자자들이 입을 모아 말하듯 집테크에도 왕도(王道)는 없다. 정도(正道)만이 있을 뿐. 제3부 ‘호모 에코노미쿠스’는 경제적 인간(Homo economicus)을 자임하는 저자의 집테크와 재테크 경험담이다. 자신은 금수저은수저는 아니라도 다행히 빚은 물려받지 않은 동수저쯤은 돼서 사회생활 초년부터 월급의 70퍼센트를 저축할 수 있었다며, 2030세대들에게 수입의 절반 저축은 기본이라고 권고한다. 코인이나 주식보다 집, 오피스텔보다 아파트, 안정적 임대수입(정권이 딴지만 걸지 않는다면) 등은 훌륭한 노후 대비 팁이 될 수 있다. ‘서울, 강남’이 집값의 표준일 수는 없으며, 강남에서 먼 데서 ‘분수에 맞는 집’부터 잡아 대출과 레버리지를 활용해 키워 나가라는 충고는 한때나마 소확행, 욜로, 집보다 자동차에 한눈팔던 동수저흙수저의 정신을 번쩍 들게 한다.왜 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 자치단체장들은 임대주택만을 강권하는 것일까? 자기 집 사서 잘 꾸며 정착해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왜 자꾸 임대주택에 세들어 살라고 하는 건가? 유·무주택자 편가르기 선동으로 증오를 부추기고, 보수 정당 대신 좌파 정당에 투표할 계층을 늘리기 위한 장기 집권 플랜이 아니라면 무엇일까?재산권은 현대 자유민주주의의 가장 중요한 가치다. 존엄한 자유 시민의 기본은 자력으로 우뚝 서 자립하는 것이다.그러나 기본적으로 좌파 정권은 ‘없는 자’가 ‘가진 자’로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사람은 자신이 소유권을 행사하고 정주하는 영토, 집을 갖게 되는 순간부터 ‘지킬 것’이 생기고, 그렇게 되면 자연히 재산권과 책임감을 중시하는 보수 성향을 띠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니 세입자를 계속 세입자로 살게 해야 그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많이 갖고, 좌파 성향이 강해지니 좌파정당의 든든한 표 장사 호갱님이 된다. (‘내집 갖지 말라는 나라’) 청년을 위한 최선의 경제정의는 LTV 95%다.대출을 집값의 40%에서 틀어막고, 특정 가격대를 초과하면 20%에서 심지어 대출을 금지하는 나라는 OECD 어디에도 없다. 부모에게서 증여받았든지 사업이나 재테크로 특출난 성공을 거둔 귀재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젊은 나이에 집값의 60~100%에 해당하는 현금을 동원할 수 있겠나? 물려받은 것 없고 증여 받은 것 없어도, 월급이든 자영업이든 증명 가능한 소득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목돈 없이도 집값의 80% 이상을 대출받을 수 있게 해 주고, 대출금을 20~30년 분할상환하며 자기 집을 사서 보유할 수 있게 해 주는 게 글로벌 스탠더드다. (‘집은 원래 빚내서 사는 것이다’) 거래세가 무거우면 보유세, 양도세가 가볍고, 보유세가 무거우면 거래세, 양도세가 가벼우며, 양도세가 무거우면 거래세, 보유세가 가벼운 것이 글로벌한 조세철학의 이치다. 보유 자산의 시장가치가 올랐다고 해서 미실현 이익에 대해 마구잡이 증세를 하는 것은 국가의 폭력이며 야만이다. 평가차익으로 평소에 보유세를 많이 냈으면 그 차익을 실현할 때의 양도세는 안 거둬야 하지 않나? 왜 이익은 한 번인데 세금은 중복해 거두나? (‘세계 1위 부동산세 약탈 국가’)


그 청년 바보의사
아름다운사람들 / 안수현 글 / 200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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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사람들소설,일반안수현 글
고려대 대학원 의학과를 졸업하고, 내과 전문의로 일하며 하나님을 섬겨온 저자는 군의관으로 복무하던 2006년 1월, 유행성출혈열로 인해 33세의 젊은 나이에 예기치 못한 죽음을 맞았다. 이 책은 예수님의 흔적을 좇아 \'참 의사\'로 살다가 예수님과 같은 나이에 문득 생을 마감한 한 청년의사의 삶과 사랑에 관한 기록이다. 그의 유작인 이 책을 통해 고인을 추억하고,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1. 그 청년 바보의사 2. 홀로 남은 의사 3. 아주 특별한 처방전 4. 보이 소프라노였던 소년 5. 외로운 양치기 6. 그분을 위한 노래 7. 한 방향으로의 오랜 순종 8. 그리고 어찌하여 9. 흔적들\'참 의사\'로 살다가 33세에 생을 마감한 한 청년의사의 삶과 사랑에 관한 기록 왜 사람들은 \'그 청년 바보의사\'를 그리워할까요? 죽음 이후에 자신을 그리워하는 사람이 많다면 성공한 인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이 젊은 의사는 조금 일찍 우리 곁을 떠났지만, 우리 중 어느 누구도 다다르지 못한 성취를 이룬 사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이 책을 내기 위해 발 벗고 나선 그의 동료 선후배들, 그리고 그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기꺼이 추천사를 쓰기 위해 책상에 앉은 저까지, 많은 사람들이 그를 그리워하고 있으니까요. _시골의사 박경철의 추천사 중에서 이 책은 더없이 건실한 한 청년 의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다가 우리 곁을 떠나면서 남긴 자신과 이웃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저자는 군 생활마저 군의관이라기보다는 일반 사병들과 같은 입장에서 함께 하다가 유행성출혈열로 인해 33세의 젊은 나이에 예기치 못한 죽음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청년의 죽음이 이토록 가슴이 먹먹해지는 까닭은 청년의 죽음 뒤에 숨겨진 드라마틱한 배경 때문입니다. 신이 있다면 이토록 착한 사람을 데려갈 수 있는지, 신이 원망스러울 정도로 청년의 믿음은 신실했고 사람들을 향한 사랑은 충만했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 모든 사람에 대한 기준과 의료 활동도 하나님의 기준으로 사랑하고 실천했습니다. \'그 청년 바보의사\'는 이 시대가 꿈꾸고 소망하는 의사의 모습 안수현 대위를 추억하며 예수님께서 군의관의 옷을 입으시고 한국 땅에 나타나셨다가 가신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안 대위는 헐벗고 굶주린 자들을 위해 본인이 가진 모든 것을 내어 놓았습니다. _김록권(전 국군의무사령관 중장) 추천사 중에서 환자에게 성실하게 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의사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알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청년 의사는 환자의 살이 베일 때 정말 자신의 살이 베인 것처럼 아파했습니다. 그 만큼 다른 사람의 생명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내 생명처럼 귀하게 여겼다는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가르침에 따라 의술을 펼쳤기에 여느 의사들과 달랐습니다. 몸의 병만 치료하는 게 아니라 환자들의 마음까지 깊이 헤아릴 줄 아는, 그야말로 \'참 의사\'였습니다. 환자의 손을 붙잡고 울어주고, 돈이 없는 환자를 위해 병원비를 대신 지불하며, 인연을 맺은 환자를 끝까지 살폈습니다. 의약분업사태 때는 서열이 엄격한 의사사회에서 받을 불이익을 감수하며 병원을 지켰습니다. 2000년 전 이 땅에 왔던 예수의 모습 그대로, 가난하고 몸이 아픈 사람들을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어 놓았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그저 예수님의 흔적을 좇아 사는 것이라고 담담하게 말했습니다. \'그 청년 바보의사\'가 남긴 삶과 사랑에 관한 유작 그가 하나님 품으로 갔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놀라움과 아까움은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 책의 발간으로 그의 삶에 나타난 작은 예수의 모습이 전해질 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_김영애(한동대학교 김영길 총장 사모, \'갈대상자\'의 저자) 그의 낮은 데로 임하는 삶은 군대라고 해서도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는 군대에서도 의사이기보다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다가 젊은 나이에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젊은 나이에 떠난 안타까움과 한결같은 그의 삶이 있기에 우리는 모두 그를 기억하려고 이 책을 내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그의 유작입니다. 바로 이 청년의 모습은 이 시대가 꿈꾸고 소망하는 의사의 모습이자 예수의 모습으로 우리 앞에 다가옵니다. 그래서 독자들은 \'이 시대에 이런 의사가 있었다니!\'하는 생각에 가슴이 뛰고, 또 한편으로는 \'이렇게 나누는 삶을 사는 사람도 있구나!\'하는 생각에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청년의 죽음은 아프지만, 독자들은 청년의 이야기를 통해 가슴이 훈훈해지는 느낌 또한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가 남긴 글에서 그의 삶이 그의 글과 얼마나 일치하는지를 우리는 확인하면서 눈물을 훔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를 \'그 청년 바보의사\'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작은 숲지기의 꿈
씽크스마트 / 이홍래 (지은이) /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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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스마트소설,일반이홍래 (지은이)
추억과 오늘이 교차하는 한 조각 노래 같은 순간이 있다. 우연히 들려오는 노래를 듣고 아주 오래 전 일이지만 갑자기 지금처럼 생생하게 추억이 되살아나는 것이다. 이 책은 34년 평생 교단에서 국어교사로서 재직하고 여전히 ‘작은숲두레학교’에서 독서와 토론으로 청소년, 청년들을 만나는 이홍래 저자의 자전적 에세이다. 추억을 회상하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추억을 그저 지나간 이야기라고 덮어두지 않는다. 저자는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함께 했던 모든 만남과 순간들을 마치 노랫말처럼 고이 담아 틈이 날 때마다 기억하고 즐겨 부른다. 저자는 그것을 ‘나의 발자국을 더듬어 정신적 주름을 펴고 그 시절 젊음의 열정을 되찾고 싶었다’고 이야기한다. 『작은 숲지기의 꿈』은 철부지 소년 시절부터 중고등학교 시절, 가족들과 함께 맞이하고 이겨낸 희노애락, 친구들과 함께 했던 숱한 우정의 순간들, 격변하던 80년대 군 시절, 교사로서 정체성과 가치관을 세운 대학 시절, 지금도 소중하고 정감어린 연애 시절 등 그저 추억이라 생각했던 옛 시절들이 여전히 지금 마음 한복판에서 숨 쉬고 있음을 보여준다.머리말 5 제1장 철부지 시절 흔적 따라 11 제2장 떠남과 슬픔의 뒤안길을 보듬으며 55 제3장 한 걸음 더 나아가기를 97 제4장 젊음의 열정과 마주하며 137 제5장 아름다운 공동체를 품었던 날들 181 제6장 인연의 보고(寶庫)와 해후하는 시간 219 제7장 한 울타리 뜰을 서성이며 271 맺음말 310삶의 열정을 다시 지피다 추억과 오늘이 교차하는 한 조각 노래 같은 순간이 있다. 우연히 들려오는 노래를 듣고 아주 오래 전 일이지만 갑자기 지금처럼 생생하게 추억이 되살아나는 것이다. 이 책은 34년 평생 교단에서 국어교사로서 재직하고 여전히 ‘작은숲두레학교’에서 독서와 토론으로 청소년, 청년들을 만나는 이홍래 저자의 자전적 에세이다. 추억을 회상하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추억을 그저 지나간 이야기라고 덮어두지 않는다. 저자는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함께 했던 모든 만남과 순간들을 마치 노랫말처럼 고이 담아 틈이 날 때마다 기억하고 즐겨 부른다. 저자는 그것을 ‘나의 발자국을 더듬어 정신적 주름을 펴고 그 시절 젊음의 열정을 되찾고 싶었다’고 이야기한다. 『작은 숲지기의 꿈』은 철부지 소년 시절부터 중고등학교 시절, 가족들과 함께 맞이하고 이겨낸 희노애락, 친구들과 함께 했던 숱한 우정의 순간들, 격변하던 80년대 군 시절, 교사로서 정체성과 가치관을 세운 대학 시절, 지금도 소중하고 정감어린 연애 시절 등 그저 추억이라 생각했던 옛 시절들이 여전히 지금 마음 한복판에서 숨 쉬고 있음을 보여준다. 낱말 하나하나 허투로 사용하지 않고 조심조심 귀한 보배를 다루듯 추억에 대한 서정적인 묘사가 빛나는 이 에세이는 읽는 이로 하여금 지친 일상에서 만난 한 모금 물과 같은 시원한 힘을 줄 것이다. 시리즈 소개 스토리 인 시리즈 소소하지만 열정적인 당신의 일상을 공감과 위안, 힐링을 담아 응원합니다. 어떤 말들보다 큰 힘이 되어주고 당신만의 이야기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당신의 스토리와 함께합니다. 추억의 노래가 가지는 특별한 힘 평범한 삶을 사는 사람이라도 누구나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의 순간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 쫓기다 보면 추억은 그저 추억일 뿐이라 치부하기 십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나가버린 줄 알았던 추억이 불쑥 떠올라 열정이 되고, 설렘이 되고 감동이 된다. 『작은 숲지기의 꿈』은 바로 그 생생한 예시가 되는 책이다. 저자는 어린 시절 덕유산 줄기 두류봉 아래 자리잡은 고향집의 추억부터 시작해 뜻하지 않게 떠나보내야 했던 형님 이야기, 선생님께 반항하기도 했던 학창 시절, 국어교사로서 배우고 성장했던 대학 시절 등 찰나처럼 지나간 줄 알았던 추억들이 사실은 지금을 살아가는 힘이 되는 순간들을 노래하고 있다. 특히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르는 20세기 후반의 이야기들은 단지 옛날 이야기가 아니라 2023년인 지금 우리가 서 있던 자리를 돌아보게 해준다. 그 순간들이 있었기에 지금이 있었고, 그때와 똑같은 설렘과 열정과 감동이 다시 밀려올 때, 우리는 추억이 단지 추억이 아닌 지금을 살아가는 힘임을 깨닫게 된다.장년기로 접어드니 아쉬운 마음으로 공허의 뜰을 서성일 때가 많았다. 결실은 부족하고 남은 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엄습해 왔다. 가슴 뛰던 열정은 점점 사라지고 사소한 일에 희비(喜悲)하는 소시민으로 하루하루를 이어가고 있지 않나 하는 부끄러운 모습이 어른거렸다. 이런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무엇인가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는 생각이 나를 일깨웠다. 한 시절을 반영했던 노래는 우리 삶의 한 부분이고 위안이었다. 이러한 기억들이 나의 의식 깊숙한 곳에 화석과 같이 뚜렷한 흔적을 남겨놓았는데, 노래와 함께했던 나의 발자국을 더듬어 정신적 주름을 펴고 그 시절 젊음의 열정을 되찾고 싶었다. 이 글은 이러한 바람으로 진솔하게 기록한 글이다. 반주도 없고 박자도 잘 모르는 어린 초등학생이 키에 비해 높고 투박해 보이는 마이크 앞에서 박자도 무시하고 부끄럽게 불렀던 노래다. 깊어가는 산골 마을의 초겨울 밤, 고요했던 마을을 각양각색의 목소리로 들쑤셔 놓았던 노래자랑 끄트머리에 불렀던 나의 노래는, 생애 처음으로 공개 장소에서 부른 노래였다.


퇴근길 인문학 수업 : 관계
한빛비즈 / 백상경제연구원 (지은이) / 2019.06.10
17,000원 ⟶ 15,300원(10% off)

한빛비즈소설,일반백상경제연구원 (지은이)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에 오른 뒤 〈멈춤〉〈전환〉〈전진〉편에 이르기까지 《퇴근길 인문학 수업》 시리즈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하루 30분씩 5일이면 하나의 인문학 강의를 완독하는 구성! 이처럼 다양한 소재와 짧은 호흡, 쉬운 언어로 풀어낸 인문학 책은 만나보기 어려웠다는 평가다. 독자들의 호응과 후속 출간 요청에 따라 드디어 《퇴근길 인문학 수업》 시즌2가 시작됐다. 시즌2는 ‘인문학은 어떻게 내 삶이 되는가’에 초점을 맞춘다. 그중 먼저 출간되는 〈관계〉편은 ‘1인 생활자’ ‘개인과 사회’ ‘소확행’이라는 큰 카테고리 아래 나와 사회를 탐구하는 12개의 강의로 구성됐다. 바로 지금, 이 사회 속의 ‘나’를 가리키는 이야기들이다.프롤로그│꿈을 꾸게 만드는 별빛, 인문학 PART1│1인 생활자 제1강 자존감의 뿌리를 찾아서 │전미경 월요일 | 시대적 사명, 자존감 화요일 | 무수리 씨와 나잘난 씨, 정신과에 가다 수요일 | 합리적으로 의심하며 살고 있나요? 목요일 | 존중의 문화가 없는 별 금요일 |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 제2강 내 길은 내가 간다 │안나미 월요일 | 스스로 아웃사이더가 되다 화요일 | 일생을 추위에 떨어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수요일 | 홀로 빈 방을 지키리 목요일 | 천지에 진 빚을 갚으며 금요일 | 산속에 숨어 세상을 바꾸다 제3강 다름의 심리학 │노주선 월요일 | ‘다름’에 대한 건강한 이해 화요일 | 무엇이 우리를 다르게 만드나 수요일 | 나와 너를 이해하기 위한 질문 목요일 | 소통은 습관이다 금요일 | 인정과 존중의 자세 제4강 1인 가구 보고서 │김광석 월요일 | 통계로 보는 1인 가구 변천사 화요일 | 가치 소비를 지향합니다 수요일 | 다양한 욕구가 이끄는 공간의 변화 목요일 | 솔로 이코노미 시대 금요일 | 개인 지향형 사회와 기술 PART2│개인과 사회 제5강 과식사회 │이장주 월요일 | 과식, 굶주린 조상이 물려준 유산 화요일 |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수요일 | 가짜 허기 목요일 | 과식을 부르는 숨은 유혹자들 금요일 | 과식사회에서 미식사회로 제6강 똑똑한 사람들이 가족에게는 왜 그럴까 │권수영 월요일 | 가족은 유기체 화요일 | 아버지, 두 얼굴의 사나이 수요일 | 당신은 부모입니까, 학부모입니까? 목요일 | 세상에 못된 아이는 없다 금요일 | 이별의 원인은 내게 있다 제7강 콤플렉스의 시대, 신화와 비극에서 위로를 찾다 │김은정 월요일 | 콤플렉스는 인간의 본질 화요일 | 팜므 파탈의 비애, 페드르 수요일 | 괴물이 된 여자, 메데이아 목요일 | 사과 한 알에서 시작된 사건, 오쟁이 진 남편 금요일 | 신화, 여전히 콤플렉스를 말한다 제8강 노동인권: 이건 제 권리입니다 │문승호 월요일 | 참아가며 일하는 세상 아니잖아요 화요일 | 너와 나의 일상, 노동 그리고 노동인권 수요일 | 노동법을 아시나요 목요일 | 파업하면 나쁜 사람들 아닌가요 금요일 | 새 시대의 노동인권 PART3│소확행 제9강 취향의 발견 │김동훈 월요일 | 자유와 관용 화요일 | 위장과 전치 수요일 | 순간과 영원 목요일 | 매몰과 항거 금요일 | 취향과 감각 제10강 뇌로 인간을 보다 │권준수 월요일 | 성격과 행동을 좌우하는 뇌 화요일 | 우울할 때는 뇌를 자극하세요 수요일 | 현대인의 노이로제, 강박증 목요일 | 창조성과 정신병의 관계 금요일 | 행복하려면 도파민하라 제11강 현대인을 위한 여행인문학 │박일호 월요일 | 사람들은 왜 떠나려고 하는 걸까 화요일 | 유통기한을 늘리는 인문여행법 수요일 | 읽고 쓰기 위해 떠나는 여행 목요일 | 인도에서 만난 책 그리고 여운 금요일 | 여행을 부르는 책들 제12강 키워드로 알아보는 북유럽 │하수정 월요일 | 휘게를 아세요? 화요일 | 신화의 땅, 북유럽 수요일 | 이케아의 정신, 이케아의 유산 목요일 | 평화를 추구했던 정신, 노벨상 금요일 | 권력에 의문을 제기하라 참고문헌★★ 화제의 인문학 시리즈 시즌2 오픈! ★★ 《퇴근길 인문학 수업》 4권 〈관계〉 편 “나를 바라보고 상대방을 이해하는 심리의 첫걸음” 시즌1(전 3권)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하루 30분, 원할 때 듣는 친절한 인문학 강의’ 하루 30분 인문학 수업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공감을 이끌어낸 《퇴근길 인문학 수업》 시즌2, 〈관계〉 편 출간! “바쁜 현대인의 삶에 생각을 심어주는 책!” “쉬운 설명, 깊이 있는 내용. 공부를 했다는 느낌이 든다!” “깊이 있게 파고들고 속도감이 있다!” “읽은 내용을 나도 모르게 내 삶에 대입시켜 보게 된다!”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에 오른 뒤 〈멈춤〉〈전환〉〈전진〉편에 이르기까지 《퇴근길 인문학 수업》 시리즈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하루 30분씩 5일이면 하나의 인문학 강의를 완독하는 구성! 이처럼 다양한 소재와 짧은 호흡, 쉬운 언어로 풀어낸 인문학 책은 만나보기 어려웠다는 평가다. 독자들의 호응과 후속 출간 요청에 따라 드디어 《퇴근길 인문학 수업》 시즌2가 시작됐다. 시즌2는 ‘인문학은 어떻게 내 삶이 되는가’에 초점을 맞춘다(전 2권/5권은 2019년 9월 출간 예정). 그중 먼저 출간되는 〈관계〉편은 ‘1인 생활자’ ‘개인과 사회’ ‘소확행’이라는 큰 카테고리 아래 나와 사회를 탐구하는 12개의 강의로 구성됐다. 바로 지금, 이 사회 속의 ‘나’를 가리키는 이야기들이다. * 시리즈 구성 커리큘럼1 〈멈춤〉 생존과 공존 / 대중과 문화 / 경제와 세계 / 철학과 지혜 커리큘럼2 〈전환〉 역사와 미래 / 심리와 치유 / 예술과 일상 / 천체와 신화 커리큘럼3 〈전진〉 문학과 문장 / 건축과 공간 / 클래식과 의식 / 융합과 이상 커리큘럼4 1인 생활자 / 개인과 사회 / 소확행 현대인의 생활 패턴에 맞춘 인문학 하루 30분 ‘생각하는 책 읽기’ 집까지 45분이 소요되는 주5일 근로자는 3달이면 45시간을 퇴근 혹은 출근에 소모한다. 1년이면 180시간. 하지만 대중교통에 몸을 싣고 달리는 순간이나 집에 돌아와 잠들기 전까지 퇴근 후 오롯이 나 자신을 위해 할애하는 시간은 길지 않다. 이 시리즈가 ‘퇴근길’이라는 길 위의 시간에 맞춰 독서 패턴을 제안한 까닭이 여기에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짧은 호흡으로 이뤄진 단단한 커리큘럼이다. 한 개의 주제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다섯 번의 강의로 나눴다. 하루 30분씩 5일이면 하나의 인문학 강의를 완독할 수 있다. 책의 앞뒤에 주제별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지만, 순서에 상관없이 마음에 드는 주제를 골라 읽으면 그만이다. 부담 없이 시작하고 멈출 수 있다. 적당한 분량에 쉬운 설명. 그러나 책장을 넘기다 보면 멈추게 되는 지점들이 있다. 뒤통수를 맞은 듯 세상과 나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생각의 지점들이다. 책장 속에 손을 파묻고 멍하니 세상을 바라보게 만드는 매력. 《퇴근길 인문학 수업》은 그동안 속도를 중시해온 사람들에게 ‘생각하는 책 읽기’를 유도한다. 인문학과 실제 내 삶이 맞닿은 지점, ‘나와 우리’에 주목하는 편 《퇴근길 인문학 수업》 시즌2는 ‘인문학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라는 큰 주제 아래 전 2권으로 기획됐다. 먼저 출간되는 네 번째 《퇴근길 인문학 수업》의 키워드는 〈관계〉다. ‘나 자신과의 관계’ ‘나와 사회의 관계’를 되짚어보는 12개의 강의들이 담겼다. 생각을 부추기는 주제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인문학과 내 삶이 맞닿은 지점’이 드러난다. 〈관계〉편에서 다루는 12개의 강의는 자연스럽게 ‘나’를 향하도록 구성됐다. ‘나’를 되돌아보는 사람에게만 ‘너’가 보이는 법. 그래서 ‘나를 바라보고 상대방을 이해하는 심리의 첫걸음’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인문학이 내 삶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를 묻는 독자들에게 건네는 ‘나를 중심으로 한 교양’이다. 시즌2의 차별점도 여기에 있다. 첫 번째 파트 ‘1인 생활자’는 ‘자존감’과 ‘다름’에 주목한다. 정신과전문의와 임상심리전문가가 전면에 나서 무엇이 우리를 우리답게 만드는지 이야기한다. 두 번째 파트 ‘개인과 사회’는 과식과 콤플렉스, 가족 갈등처럼 구체적으로 삶에서 맞닥뜨리는 현상들을 다룬다. 마지막 파트 ‘소확행’은 취향과 뇌, 여행처럼 지금 나를 움직이는 주제들을 논한다. ★★★ 《퇴근길 인문학 수업》 시리즈에 대한 독자들의 찬사! “적당한 분량에 쉬운 설명, 그리고 깊이 있는 내용. 그래서 공부를 했다는 느낌이 든다. 다 읽고 나니 ‘더 두꺼워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알차다.” - 까만** “신기하다. 한 주제가 끝나갈 무렵에는 읽은 내용을 자연스럽게 내 삶에 대입시켜 생각을 키워보게 된다. 바쁜 현대인의 삶 속에 생각을 심어줄 수 있는 책.” - an** 86 “틈틈이 읽다 보면 어느새 한 권을 다 읽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책을 읽기 전과는 다른 나를 발견하게 된다. 뒤통수를 딱 때리는 내용들이 있어 나도 모르게 멍하니 책과 세상 사이를 바라보게 된다.” - green***36자존감은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을 합리적으로 의심하는 데서 시작한다. 신은 존재하는가? 나에게 종교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 회사는 내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곳인가? 지금 하는 일은 내 적성에 맞는가? 나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우리 가정의 의사소통은 합리적이고, 가족 구성원의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고 있는가? 나와 배우자는 서로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인가? 나의 현재 욕구와 감정은 무엇인가? - 〈자존감의 뿌리를 찾아서〉 1823년 61세 환갑의 나이에 서유구는 복권되어 다시 영예로운 관직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82세에 세상을 떠나면서 손자 서태순에게 “내가 죽은 뒤에 큰 비석은 세우지 말고, 다만 작은 비석에 ‘5가지를 허비한 달성 서씨 아무개의 무덤’이라고 적는 게 좋겠다”라며 소박한 유언을 남겼다. 서유구는 몸소 농사짓고 이를 바탕으로 농학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했다. 하늘과 땅에 진 빚을 다 갚고도 남은 것 같다. 농업사회가 아닌 요즘 내 손으로 쌀 한 톨 길러낸 적 없이 꼬박꼬박 밥을 먹으며 살고 있는 우리다. 서유구의 비판이 조선시대 양반에게만 해당하지는 않는 듯하다. - 〈내 길은 내가 간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 나에게 큰 위안이 되고 언제나 나를 지지해주던 친한 동료가 팀장으로 승진한 뒤 이전과 다른 모습, 다른 관계 패턴을 보여 당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동일한 사람이라고 해도 가족이나 친구 같은 개인적 관계에서 보이는 행동과 회사 같은 목적 집단 내에서의 행동은 다를 수밖에 없다. - 〈다름의 심리학〉


인생수업
이레 /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글, 류시화 역 / 2006.06.06
18,000

이레소설,일반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글, 류시화 역
20세기 최고의 정신의학자이자 호스피스 운동의 선구자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와 그녀의 제자 데이비드 케슬러가 죽음으로 내몰린 사람들을 인터뷰해, 삶에서 꼭 배워야 할 것들을 정리한 책. 2004년에 사망한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마지막 책으로, 그녀가 살아가는 동안 얻은 삶의 진실들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죽음과 마주한 사람들이 삶이라는 학교의 교사들이며, 삶이라는 학교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정체성, 사랑, 인간관계, 시간, 두려움, 인내, 놀이, 용서, 받아들임, 상실, 행복이라고 말한다. 때로는 부조리하고, 하찮고, 무의미한 삶 속에서 즐겁지 않은데도 웃고, 마음이 맞닿지 않는데도 관계를 맺고, 절망적이지만 밥을 먹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삶의 마지막 순간에 간절히 원하게 될 것이 있다면, 지금 당장 그것을 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저자들이 인터뷰한 사람들은 삶이 기회이자, 아름다움이며, 놀이라고 말하면서, 삶을 붙잡고, 감상하고, 누릴 것을 권한다. 또한 삶에서는 배워야 할 것들이 있고, 한 번의 삶으로 그것을 전부 배울 수는 없지만, 진정으로 살아 보기 전에는 죽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살고(Live), 사랑하고(Love), 웃으라(Laugh). 그리고 배우라(Learn).'라는 위대한 가르침을 남기고 있다.배움과 깨달음의 책- 인생 수업에는 행복하라는 숙제뿐 / 류시화 1.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기 2. 사랑 없이 여행하지 말라 3. 관계는 자신을 보는 문 4. 상실과 이별의 수업 5. 아직 죽지 않은 사람으로 살지 말라 6. 가슴 뛰는 삶을 위하여 7. 영원과 하루 8. 무엇을 위해 배우는가 9. 용서와 치유의 시간 10. 살고 사랑하고 웃으라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말 데이비드 케슬러의 말 저자에 대하여 “생의 마지막 순간에 간절히 원하게 될 것, 그것을 지금 하라” 누구나 죽음을 마주하면 삶을 바라보는 시각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 배움은 삶을 더 의미 있게 해줍니다. 그 배움을 얻기 위해 꼭 삶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만 할까요? 지금 이 순간 그 배움을 얻을 수는 없을까요? 삶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배움들은 무엇일까요? 그것들은 두려움, 용서에 대한 배움입니다. 사랑과 관계에 대한 배움입니다. 놀이와 행복에 대한 배움입니다.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20세기 최고의 정신의학자이자 호스피스 운동의 선구자인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마지막 인생 수업 은 죽음에 대한 세상의 생각을 바꿔 놓은 여성, 역사상 가장 많은 학술상(70여 개)을 받으며 20세기 최고의 정신의학자라 불렸던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가 2004년 눈을 감기 전에 남긴 마지막 저서이다. 평생 인간의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한 연구에 열정을 바쳐 미국 시사 주간지 이 ‘20세기 100대 사상가’ 중 한 명으로 선정한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 1926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세쌍둥이 중 첫째로 태어나 자기만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일찍부터 하게 된다. 그녀는 ‘진정한 나는 누구인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존재인가’라는 질문을 평생 놓지 않았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열아홉의 나이로 자원 봉사 활동에 나선 엘리자베스는 폴란드 마이데넥 유대인 수용소에서 인생을 바칠 소명을 발견한다. 그곳에서 죽음을 맞이해야 했던 사람들이 지옥 같은 수용소 벽에 수없이 그려 놓은, 환생을 상징하는 나비들을 보고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해 새로운 눈을 뜨게 된 것이다. 취리히 대학에서 정신의학을 공부하고, 이후 뉴욕, 콜로라도, 시카고 등의 병원에서 죽음을 앞둔 환자들의 정신과 진료와 상담을 맡는다. 그녀는 의료진들이 환자의 심박수, 심전도, 폐기능 등에만 관심을 가질 뿐 환자를 한 인간으로 대하지 않는 것에 충격을 받는다. 그녀는 앞장서서 의사와 간호사, 의대생들이 죽음을 앞둔 환자들의 마음속 이야기를 들어주는 세미나를 열고, 세계 최초로 호스피스 운동을 의료계에 불러일으킨다. 그녀가 말기 환자 5백여 명을 인터뷰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은 전 세계 25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될 만큼 큰 주목을 받았고, 그녀는 ‘죽음’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명성을 떨친다. 이후 20여 권의 중요한 저서들을 발표하며 전 세계의 학술세미나와 워크숍들로부터 가장 많은 부름을 받는 정신의학자가 된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 역사상 가장 많은 학술상을 받은 여성으로 기록된다. 말년에 이르러 온몸이 마비되며 죽음에 직면하는 경험을 한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 70세가 되던 해에 쓴 자서전 를 이렇게 시작한다. “사람들은 나를 죽음의 여의사라고 부른다. 30년 이상 죽음에 대한 연구를 해왔기 때문에 나를 죽음의 전문가로 여기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정말로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것 같다. 내 연구의 가장 본질적이며 중요한 핵심은 삶의 의미를 밝히는 일에 있었다.” 그녀는 죽음에 관한 최초의 학문적 정리를 남겼을 뿐만 아니라, 삶에 대해서도 비할 바 없이 귀한 가르침을 주었다. 은 그녀가 살아가는 동안 얻은 인생의 진실들을 담은 책이다. 죽음을 눈앞에 둔 사람들은 위대한 가르침을 주는 삶의 교사들이다. 삶이 더욱 분명하게 보이는 것은 죽음의 강으로 내몰린 바로 그 순간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들려주는 교훈은 인간의 삶에 대한 진실이다. 이 책을 통해 호스피스 운동의 선구자인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와 그녀의 제자 데이비드 케슬러는 누구도 하지 못할 일을 해냈다. 두 사람은 죽음 직전의 사람들 수백 명을 인터뷰해, 그들이 말하는 ‘인생에서 꼭 배워야 할 것들’을 받아 적어 살아 있는 우리에게 강의 형식으로 전하고 있다. 이 책에서 그녀는 우리가 삶이라는 학교에서 배워야 할 과목들은 정체성, 사랑, 인간관계, 시간, 두려움, 인내, 놀이, 용서, 받아들임, 상실, 행복이라고 말한다. 때로 부조리하고, 하찮고, 무의미한 것투성이인 이 삶에서 추구할 것은 많지 않다. 사람들은 즐겁지 않은데도 웃고, 가슴이 맞닿지 않는데도 관계를 맺고, 절망적이지만 밥을 먹는다. 죽음은 이 삶의 가장 큰 상실이 아니다. 가장 큰 상실은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우리 안에서 어떤 것이 죽어가는 것이다. 죽음을 눈앞에 둔 이들은 우리에게 거듭 말하고 있다. ‘아직 죽지 않은 사람으로 살아가지 말라’고. 이 책의 수많은 등장인물들의 말을 빌리면, 삶은 하나의 기회이며, 아름다움이고, 놀이다. 그것을 붙잡고, 감상하고, 누리는 것은 우리 자신에게 달린 일이다. 행복해지기 위해 마지막으로 무엇인가를 시도한 적이 언제였는가? 마지막으로 멀리 떠나 본 적이 언제였는가? 누군가를 진정으로 껴안아 본 적이 언제였는가? 삶에는 배워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 단 한 번의 생으로 그것들을 모두 배울 수는 없지만, 진정으로 살아 보기 전에는 죽지 말아야 한다. 살고Live, 사랑하고Love, 웃으라Laugh. 그리고 배우라Learn. 이것이 이 책의 가르침이다. † 20세기의 가장 훌륭한 정신의학자로 불리는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 몸과 마음을 동시에 치료하는 영혼의 연금술사였다. 삶의 본질과 궁극적인 의미를 찾는 이들에게 그는 언제나 진지한 영적 교사였다. 은 그가 생의 마지막 순간에 깨달은 ‘삶과 죽음’의 참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 뉴욕 타임스 북리뷰 † 사람이 살아가는 의의는 무엇인가? 인간의 위엄이란 무엇인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사랑이란? 이 책은 읽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가 배움이고 진지한 수업이다. 저자는 삶과 죽음에 관한 한 모든 이들의 교사였던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이다. | 워싱턴 포스트 † 인간의 죽음에 대해 가장 뛰어난 저서들을 쓴 저자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에 쓴 ‘삶’에 대한 명저. 이 책은 단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 간절히 원하게 될 것, 그것을 지금 하라. | 퍼블리셔스 위클리 † 전 생애를 바쳐 죽음에 직면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메시지를 살아 있는 사람들에게 전한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공로는 그가 받은 수십 개의 학술상으로도 부족할 것이다. 그 자신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눈물과 웃음의 마지막 수업으로 우리를 초대했다. 수업의 제목은 놀랍게도 이다. | 아이리시 인디펜던트 † 한 인간이 살아가면서 위대한 배움을 얻을 기회는 많지 않다. 그러나 행운처럼 찾아오는 어떤 배움을 계시의 빛이 되어 삶을 변화시킨다. 적어도 단 한 번은 너의 삶에 열광하라고 이 책은 역설한다. | 더 타임스


나의 첫 별자리 자수 : 사자자리 (도서 + 자수 키트)
솜씨컴퍼니 / 솜씨연구소 지음 /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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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가지 '나의 첫 별자리 자수' 시리즈 중 '사자자리(07/23~08/22)'를 수놓아볼 수 있는 자수 키트다. 꼭 필요한 자수용품 4종과 이 함께 있기 때문에, 별다른 준비 없이 바로 자수를 시작할 수 있다. 그 외에 필요한 것은 30분의 시간뿐이다. 핵심만 딱딱 모은 친절한 자수책 을 따라가면, 자수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도 근사하게 나만의 작품을 뚝딱 완성할 수 있다. 새로운 취미를 시도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긴 하지만 비용에 대한 부담과 무언가를 따로 준비해야 한다는 번거로움 때문에 늘 미뤄왔다면, '나의 첫 별자리 자수' 시리즈가 딱이다. 참 착한 가격에 알찬 구성, 그리고 30분이라는 부담 없는 시간까지…. 30분의 여유 이후에 찾아올 행복감과 성취감, 그리고 잊지 못할 추억은 또 하나의 보너스다.별자리 자수, 이것만 기억하세요! 1. 기본 준비물 2. 수틀에 원단 끼우기 3. 바늘에 실 꿰기 4. 바늘에 실 꿴 후 매듭짓기 5. 스티치 방법① 스트레이트 스티치 6. 스티치 방법② 러닝 스티치 7. 스티치 방법③ 크로스 스티치 8. 스티치 방법④ 프렌치넛 스티치 9. 스티치 후 매듭짓기 10. 별자리 자수 전 과정 한눈에 보기 11. 12가지 별자리 자수 한눈에 보기 물병자리 (01/20~02/18) 물고기자리 (02/19~03/20) 양자리 (03/21~04/19) 황소자리 (04/20~05/20) 쌍둥이자리 (05/21~06/21) 게자리 (06/22~07/22) 사자자리 (07/23~08/22) 처녀자리 (08/23~09/23) 천칭자리 (09/24~10/22) 전갈자리 (10/23~11/22) 사수자리 (11/23~12/24) 염소자리 (12/25~01/19) 별자리 자수 활용 예 이것만 있으면 지금 바로 시작! 30분 안에 완성하는 나만의 작품, 별자리 자수 - 난이도 최하! 참 착한 가격! 딱 알찬 구성! - 필요한 건 30분의 시간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완성 - 새로운 스타일의 초간단 취미 아이템을 만나보세요 는 12가지 시리즈 중 ‘사자자리(07/23~08/22)’를 수놓아볼 수 있는 자수 키트다. 꼭 필요한 자수용품 4종과 《별자리 자수 가이드북》이 함께 있기 때문에, 별다른 준비 없이 바로 자수를 시작할 수 있다. 그 외에 필요한 것은 30분의 시간뿐! 핵심만 딱딱 모은 친절한 자수책 《별자리 자수 가이드북》을 따라가면, 자수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도 근사하게 ‘나만의 작품’을 뚝딱 완성할 수 있다. 새로운 취미를 시도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긴 하지만 비용에 대한 부담과 무언가를 따로 준비해야 한다는 번거로움 때문에 늘 미뤄왔다면, 시리즈가 딱! 참 착한 가격에 알찬 구성, 그리고 30분이라는 부담 없는 시간까지… 이만한 가성비를 따라올 취미 아이템은 흔치 않을 것이다. 30분의 여유 이후에 찾아올 행복감과 성취감, 그리고 잊지 못할 추억은 가 선물하는 또 하나의 보너스다. * 구성품 (자수도서 1종 + 자수용품 4종) 1. 《별자리 자수 가이드북》 : 수틀 끼우는 법부터 실 꿰기, 기본 스티치, 마무리까지! 핵심만 알차게 모은 작은 자수책. 2. 별자리 원단 : 밤하늘을 닮은 짙은 남색 원단에 별자리 도안이 그려져 있어요. 도안을 따로 그릴 필요가 없어 편리해요. 3. 수틀 : 손에 쥐기 딱 좋은 사이즈의 수틀. 별자리 자수 완성 후 그대로 수틀액자로 활용할 수 있어요. 4. 자수바늘 : 일반 바늘보다 바늘귀가 크기 때문에 여러 가닥의 실을 쉽게 꿸 수 있는 자수바늘이 들어 있어요. 5. 자수실 : 밤하늘의 별을 표현할 수 있는 하얀색 자수실이 들어 있어요. 30분… 행복해지기에 충분한 시간 “가장 최근 ‘행복’을 느낀 적이 언제인가요?” 누군가 물었을 때, 즉시 명쾌하게 답을 내놓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행복한 삶을 만드는 것은, ‘행복의 강도’가 아니라 ‘행복의 빈도’라고 한다. 크고 거창한 행운이 드라마틱하게 한두 번 찾아오는 것보다, 소소한 행복이 꾸준하게 이어질 때 사람은 그 삶에 만족감을 느낀다고 한다. 팍팍한 하루, 권태로운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새로운 무언가를 찾고 있다면, 30분 안에 완성하는 DIY 키트, 시리즈를 눈여겨보자. 작은 기쁨과 기분 좋은 성취감으로 행복의 빈도를 높여줄 12가지 힌트가 바로 여기에 있다. ★ 자수도서와 자수용품이 함께, 간편 DIY 키트 는 황소자리, 물병자리 등 12가지 별자리를 각각 수놓은 후 수틀액자로 만들어볼 수 있는 DIY 키트 시리즈다. 별자리 자수를 하는 데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정리한 《별자리 자수 가이드북》과 자수용품 4종이 함께 있기 때문에, 별다른 준비 없이 바로 자수를 시작할 수 있다. ★ 여자만 자수하란 법 있나요? 의 난이도는 So Easy! 키트 속의 《별자리 자수 가이드북》만 있으면 ‘혼자서’ 얼마든지 별자리 자수를 할 수 있다. 자수바늘, 수틀 등 자수용품 역시 초보자가 가장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준비되어 있다. 때문에 자수를 해본 경험이 있든 없든, 누구나 쉽게 별자리 자수를 할 수 있다. 남자들도 물론 OK! 최근 취미 시장에서 대유행인 프랑스 자수의 힐링 효과를 남자들도 한번 체험해보자. 어른이 옆에서 조금만 케어해주면,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DIY로 스트레스 풀려다가 오히려 더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만큼은 예외다. 손재주가 있든 없든 No Problem! 모든 걱정은 접어두고, 그냥 지금 바로 시작하기만 하면 된다. ★ 길고 지루한 기다림 없이 뚝딱! 30분 완성 무엇이든 ‘시작’했으면 ‘끝’을 맺어야 하는 법. 별자리 자수로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딱 30분이다. 길고 지루한 기다림 없이 그 자리에서 ‘뚝딱!’ 완성할 수 있고, 나만의 스타일대로 얼마든지 변형 가능하다는 것이 바로 의 매력! 커플 별자리, 가족 별자리, 태교 별자리 등 다양한 콘셉트로 만들어볼 수 있고, 완성한 작품은 인테리어 소품이나 선물로 활용할 수 있다. 특별한 날 혹은 특별한 사람을 위한 기념품으로 힘껏 추천한다. ★ Happiness is DIY(Do It Yourself) 요즈음의 일상 중에서, 무언가를 이뤄냈다는 성취감과 기쁨을 느껴본 적이 몇 번이나 있었을까? 새로운 것을 시도해본 경험은 몇 번이나 있었을까?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표현해본 적은 또 몇 번이나 있었을까? 일상의 행복을 만드는 일은 사실 그리 어렵지 않다. 다만 ‘스스로’ 해야 할 뿐이다. 당신의 일상에 소소한 행복을 전해줄 12가지 DIY 키트, . 필요한 것은 이미 다 준비돼 있다. 당신이 준비해야 하는 것은 딱 하나, 30분의 시간뿐이다.


지혜의 샘 88가지
이지출판 / 김창룡 (지은이) / 2022.03.03
18,000원 ⟶ 16,200원(10% off)

이지출판소설,일반김창룡 (지은이)
인생을 사계절로 나누어 인생의 봄, 여름, 가을, 겨울에 꼭 실천해야 할 삶의 지혜 88가지를 담았다. 자연의 계절은 순환이라는 사이클이 있지만 인생의 사계절은 한 번으로 끝이다. 겨울 다음에 인생의 봄은 다시 오지 않는다. 어떤 이는 인생의 겨울을 맞기도 전에 도중에 불운하게 마감하기도 한다. 그래서 인생을 더욱 철저히 대비하고 더욱 잘 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의 신념과 확신에 찬 삶의 철학을 88개의 지혜로 소개한 이 책은 인생의 봄과 여름, 가을과 겨울을 어떻게 준비하고 어떻게 실천하고 어떻게 나누고 어떻게 즐기면서 지혜롭게 마감할지를 가르쳐 주는 참 삶의 지침서이다.∎ 프롤로그_ 지혜의 샘, 나의 탈무드 •5 인생의 봄 지혜1 젊은 시절, 과도한 물질적 욕망을 경계하라 • 18 지혜2 일방적 연애 감정, 인생 전부를 망친다 • 22 지혜3 좌절과 실패에 대비하라 •26 지혜4 초년 출세는 인생의 독이다 •30 지혜5 고수익 아르바이트는 거들떠보지 마라 • 34 지혜6 독서는 인생의 영원한 스승이다 • 38 지혜7 자기 통제와 절제가 중요한 이유 • 42 지혜8 할까 말까 고민된다면 망설임 없이 도전하라 • 46 지혜9 SNS 신종 범죄, 디지털 성범죄를 경계하라 • 51 지혜10 남에게 줘도 줘도 남는 재산은 지식뿐이다 • 55 지혜11 여행은 삶의 지혜를 가르쳐 주는 교육장이다 • 59 지혜12 내 안의 분노, 악마를 조절하는 법을 배워라 • 63 지혜13 콤플렉스를 인생의 지렛대로 활용하라 • 68 지혜14 자긍심이 있는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다 • 73 지혜15 외모보다 ‘용서를 잘하는’ 성격이 최고다 • 77 지혜16 학위나 자격증은 미래의 튼튼한 자본이다 • 81 지혜17 오기는 강력한 동기 부여가 된다 • 85 지혜18 나를 버린 사람을 후회하게 하라 • 89 지혜19 상대가 누구든 예의를 지켜라 • 93 지혜20 말 잘하는 법을 배우고 익혀라 • 96 지혜21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전공을 찾아라 • 100 지혜22 부지런한 습관이 운명을 바꾼다 • 104 인생의 여름 지혜1 직업과 직장이 정말 나와 맞는지 확인할 때다 • 110 지혜2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 나를 발전시킨다 • 114 지혜3 도전해 볼 수 있는 마지막 시기, 또 도전하라 • 119 지혜4 가족 여행은 미래를 위한 투자다 • 122 지혜5 술과 가까워지면 책과 멀어진다 • 125 지혜6 교재 대상을 선택하는 데는 책임이 따른다 • 128 지혜7 인생 플랜 B를 생각하고 준비하라 • 132 지혜8 돈은 자유와 권력을 주는 힘이다 • 135 지혜9 불법으로 모은 재산, 재앙이 될 수 있다 • 138 지혜10 행복의 시작은 가정이다 •142 지혜11 성공도 실패도 투자한 시간에 비례한다 • 146 지혜12 건강을 잘 챙겨야 한다 •149 지혜13 불편한 관계를 만들지 마라 •152 지혜14 나보다 뛰어난 사람을 인정하라 • 155 지혜15 내가 사랑할 때 내가 먼저 행복해진다 • 159 지혜16 인격이 쌓이면 예의로 나타난다 • 164 지혜17 절약은 어렵고 낭비는 쉽다 • 168 지혜18 말 한마디에 공든 탑이 무너질 수 있다 • 172 지혜19 하늘도 돕는 자가 되라 • 175 지혜20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지 계속 자문해 보라 • 179 지혜21 약속은 모든 인간관계의 출발점이다 • 183 지혜22 자녀 교육은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다 • 186 인생의 가을 지혜1 부부 관계, 생각을 바꿔야 길이 보인다 • 192 지혜2 친절도 연습이 필요하다 •195 지혜3 자기주장과 고집을 꺾고 유연해져라 • 198 지혜4 작은 것에 만족할 줄 알면 모든 것이 즐겁다 • 202 지혜5 나이 드는 법을 공부하고 실천하라 • 206 지혜6 현명한 사람을 가까이하라 • 209 지혜7 분노하기는 쉽고 통제는 어렵다• 213 지혜8 반드시 좋은 취미를 가져라 • 217 지혜9 고질적인 음주 습관을 되돌아보라 • 220 지혜10 시간을 두려워하고 죽음을 준비하라 • 224 지혜11 자녀와 이별할 준비를 하라 • 228 지혜12 누구와도 다투지 마라 • 232 지혜13 불평불만을 드러낼 때 신중해야 한다 • 235 지혜14 후회도 미련도 소용없다, 응어리를 풀어라 • 238 지혜15 나누는 연습을 하라 • 242 지혜16 기대치를 낮추면 만족할 수 있다 • 245 지혜17 포기하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다 • 249 지혜18 새로운 분야를 찾아 재미있게 도전하라 • 252 지혜19 건강처럼 재산을 체크해 보라 • 255 지혜20 덕을 두텁게 쌓아 겨울을 대비하라 • 258 지혜21 공개 비판은 절대 금지다 •262 지혜22 관계 개선에 나서라 • 266 인생의 겨울 지혜1 더 너그러워져라 • 272 지혜2 선행을 베풀 마지막 시기다 • 276 지혜3 남의 눈치를 볼 이유도 시간도 없다 • 279 지혜4 품격은 노인에게 더욱 중요하다 • 283 지혜5 무엇이든 한 가지 이상에 빠져보라 • 286 지혜6 지금 하고 싶은 것을 포기하지 마라 • 289 지혜7 젊은 사람들과 어울리도록 노력해라 • 293 지혜8 죽음을 생각해야 삶이 충실해진다 • 296 지혜9 돈, 건강, 외로움에 철저히 대비하라 • 300 지혜10 감사하면 감사할 일이 생긴다 • 304 지혜11 지나치면 약이 독이 될 수 있다 • 307 지혜12 노인의 삶을 따스한 눈으로 보고 대우하라 • 311 지혜13 권위도 경력도 내세우지 마라 • 314 지혜14 본인의 행복을 위해 버릴 것은 버려야 한다 • 318 지혜15 흥미 분야에 몰두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 321 지혜16 무슨 공부든 중단하지 마라 • 325 지혜17 멀리 있는 자식보다 가까운 이웃, 친구에게 잘하라 • 328 지혜18 노인의 복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 332 지혜19 옷차림, 외모, 청결에 더욱 신경 써라 • 335 지혜20 매사에 솔직해지지 마라 •338 지혜21 나이가 벼슬이던 시대는 끝! • 342 지혜22 이제 절약하지 마라 • 346 ∎아버지의 우주에서 발견된 88개의 별_김병준 • 350 ∎에필로그_나의 어리석음을 깨우쳐 준 지혜 • 355어리석음과 행복을 동시에 일깨워 준 지혜 《지혜의 샘 88가지》는 인생을 사계절로 나누어 인생의 봄, 여름, 가을, 겨울에 꼭 실천해야 할 삶의 지혜 88가지를 담았다. 자연의 계절은 순환이라는 사이클이 있지만 인생의 사계절은 한 번으로 끝이다. 겨울 다음에 인생의 봄은 다시 오지 않는다. 어떤 이는 인생의 겨울을 맞기도 전에 도중에 불운하게 마감하기도 한다. 그래서 인생을 더욱 철저히 대비하고 더욱 잘 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실패와 좌절과 역경, 그리고 타인의 성공과 몰락 등 인생의 흥망성쇠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끊임없이 전공 영역을 확장해 온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자 신문방송학과 교수다. 그는 2년여 동안 이스라엘 키부츠에서 고된 노동을 경험했고, 이스라엘 하이파, 영국 런던 등지에서 태권도 사범 생활을 했으며, 기자로서 아프가니스탄전쟁(1989년), 걸프전쟁(1991년)을 취재하며 생사를 넘나드는 경험을 했다. 또한 춥고 배고팠던 자유기고가 시절을 이겨내고 대학교수로 임용되는 과정에서 31번 떨어진 경험 등은 그의 삶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다. 작은 섬 울릉도에서 태어나 꿈을 향해 달려오는 동안 그의 인생에서 어느 것 하나 힘들지 않은 일이 없었지만, 오히려 그 안에서 그는 자신의 무지와 지혜의 부족함을 깨닫는 등 생생한 삶의 교육장에서 터득한 지혜들을 함께 나누는 것도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고 믿고 있다. 그런 그가 이 책을 펴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내가 깨닫고 배워 실천하고 있는 것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둘째, “당신의 성공은 무엇인가?”라고 물었을 때 대부분 막연하게 대답하거나 구체적으로 실행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인생의 성공은 각자 원하고 노력하는 만큼 얻어 가는 것이라는 점을 한 번 더 강조하고 싶어서다. 셋째, 오늘의 나를 있게 해 준 분들에게 내 인생을 건 나만의 선물을 주고 싶어서다. 인생의 겨울에 들어선 저자는 이제 인생의 사계절에 필요한 지혜를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저자의 신념과 확신에 찬 삶의 철학을 88개의 지혜로 소개한 이 책은 인생의 봄과 여름, 가을과 겨울을 어떻게 준비하고 어떻게 실천하고 어떻게 나누고 어떻게 즐기면서 지혜롭게 마감할지를 가르쳐 주는 참 삶의 지침서이다.지혜 1젊은 시절, 과도한 물질적 욕망을 경계하라본인이 탐내든 부모로부터 주어지든 감당할 수 없는 것은 불행이 되기 쉽다.인생 초반부, 하나씩 착실히 준비해야 할 시기에 평생 만지기 힘든 돈이나 권력을 갖게 되면 불행해질 확률이 높다. 물질적 욕망을 탓할 수는 없지만 너무 젊은 나이에 쉽게 주어지는 행운은 행복이 아니고 재앙으로 끝나기 쉽다. 하지만 뜻밖의 횡재를 만났을 때 어떻게 주도적으로 대처하느냐는 평생을 좌우한다.# 에피소드 1어떤 나라에 국회의원 아버지와 그 아들 사이에 벌어진 일이다. 검사 출신인 아버지는 권력의 한가운데서 위세를 부리다가 나중에 국회의원이 되었다. 권력 가까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던 그는 더욱 힘이 세졌다. 그런데 20대 아들은 아버지만큼 뛰어나지 못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힘센 아버지가 나서서 너끈히 취업을 시켰다. 아들의 전공과는 무관한 부동산 관련 회사였다. 문제는 취업보다 퇴직하면서 터졌다. 남들은 취업할 나이인 서른한 살에 벌써 퇴직하면서 50억 원을 받았다는 뉴스가 나오자 청년들은 물론 전 국민이 분노했다. 고작 6년여 일했는데 퇴직금으로 그 많은 돈을 받다니…. 아버지는 너무도 당당했다. “열심히 일해 받은 성과금인데 뭐가 문제냐”는 식으로 되물었다. 아들도 철없는 해명을 내놓았고 이는 국민적 분노를 더 키웠다. 아들의 해명은 이런 식이었다.“이런 기회조차 없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고, 성과급, 위로금 그리고 퇴직금이 과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분명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주식, 코인에 몰두하는 것보다 이 회사 ‘화천대유’에 올인하면 대박이 날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이 회사에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 대장동 사건의 본질은 수천억을 벌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설계의 문제입니까, 그 안에서 열심히 일한 한 개인의 문제입니까?”참으로 어이없는 주장이다. 이 말을 믿어 준다 해도 6년 근무하고 퇴직금 50억 원은 이해되지 않는다. ‘아빠 찬스’는 이런 상황을 설명하는 용어다. 수사를 통해 결론이 나겠지만 여론 악화로 아버지는 먼저 국회의원직을 사퇴당했다. 수사기관을 넘나드는 아들의 인생도 초반부터 꼬여 버렸다.# 에피소드 2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그는 공부에는 뜻이 없었고 마땅한 취업 자리도 찾지 못했다. 5대 독자여서 군대도 면제받은 그는 20대 초반에 연상의 여인과 결혼했다. 어쩔 수 없이 아버지 회사에 출근하면서 ‘자기 이름으로 된 아파트가 5채’라고 자랑하고 다녔다. 물론 돈 씀씀이도 넉넉했다. 술을 좋아하는 그의 주변에는 늘 사람들로 넘쳐났다. 남자들에게 돈과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문제가 생기기 쉽다.그는 주변 사람들과 도박도 했다. 물론 술도 마셨으니 음주운전은 필연적으로 수반됐다. 처음 적발됐을 땐 돈으로 가볍게 해결했다. 이것이 더 큰 문제를 예고할 줄은 본인도 몰랐다.그 다음 음주운전 사고는 심각했다.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7대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브레이크를 밟는다는 것이 액셀을 밟은 것이다. 그 사고로 자신의 다리도 불구가 됐고, 집을 팔아 피해자들에게 보상을 해 줘도 모자랄 판국이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회사도 문을 닫았다.인생의 황금기는 사라지고 혹독한 시련기가 찾아왔다. 불구의 몸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제한됐고, 자격증 하나 없는 그에게 경쟁력은 없었다. 일찍 결혼을 했지만 자식도 없었다.시골로 내려간 그는 낚시로 시간을 보내며 회한의 눈물을 삼켰다. 50대에 그는 끝내 시련을 극복하지 못하고 일찍 눈을 감았다. 자식도 재산도 남긴 것이 없었다. 두 에피소드에서 얻을 수 있는 지혜는 다음 세 가지다.첫째, 너무 이른 시기에 ‘대박’ ‘올인’ 하는 것은 위험하다. 빨리 부자가 되고 싶고, 빨리 좋은 직장에 취업하고 싶은 욕심은 누구나 마찬가지다. 그러나 인생은 합당한 과정이 있어야 정당한 결과가 따르는 법이다. 일확천금, 인생한방은 위험천만이라는 지혜는 세월이 흘러야 깨달을 수 있다.둘째, 부자 부모, 권력 있는 부모의 빗나간 사랑이 자식의 인생을 망칠 수 있다. 권력 있는 자리에 있으면 사람도 돈도 모여든다. 자식 사랑이 유별난 한국 사람들은 부와 자리를 세습하려고 갖은 무리수를 동원한다. 성인이 된 자식이 부모로부터 꼭 필요한 도움 외에는 손을 내밀어서는 안 된다. 부모에게 의존하게 되면 인생이 고달파진다.셋째, 부모와 자식 간에도 ‘노’ 할 줄 알아야 한다. 자식을 망치는 부모는 많다. 넘치게 사랑을 주려는 부모 탓만 해서도 안 된다. 부모에게 물려받기만 하면 나의 잠재력과 능력을 발휘할 기회가 없어진다. 두 에피소드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필요한 도움 외에는 ‘노’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자식에게도 있어야 한다. 부도 지위도 나이에 맞게, 감당할 수 있을 때 주어지면 축복이다. 서른한 살에게 50억 원은 재앙이 된 셈이다. 빗나간 물욕, 과도한 자식 사랑이 자신과 자식의 삶을 망치게 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지혜 3좌절과 실패에 대비하라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굳이 고생을 사서 할 필요가 있느냐, 너는 꽃길만 걸어라.” 대부분 부모들은 자식이 좌절하고 실패하는 것을 참기 힘들어한다. 도와줄 능력이 있는데 도와주지 않는 부모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고생은 한 인간을 키우는 힘이자 자신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다. 성인이 되면 부모로부터 독립하겠다는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 이는 훗날 자신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된다. 역경에는 뜻이 있다. 힘들지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라.# 에피소드 1그는 어릴 때부터 운동도 좋아하고 노래도 잘 불렀다. 그런데 10대 초반 동네에서 친구들과 축구를 하다가 눈을 다쳐 더 이상 앞을 볼 수 없게 되었다. 하루아침에 시력을 잃어버린 아이는 눈물로 시간을 보냈고, 가족 모두 깊은 슬픔과 절망에 빠졌다.‘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기운을 차린 것은 아버지였다. 그는 실의에 빠진 아이에게 이렇게 말했다.“눈이 보이지 않으니 힘을 기르자.”아이는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아버지의 제의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훗날 이렇게 말했다.“두려움과 절망의 눈물을 흘리는 데 필요한 시간은 한 시간이었다.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는 데는 일주일이 필요했다. 슬픔을 빨리 극복할수록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이는 힘이 더 강해진다.”‘힘을 기르자’는 아버지의 권유로 그는 이탈리아 피사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다. 법학박사를 취득한 후 변호사가 됐다. 그의 도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눈이 보이지 않는데도 오페라 가수에 도전했다. 거듭되는 좌절을 극복하고 마침내 이탈리아에서 유명한 테너 가수이자 팝페라 가수가 됐다. 그의 이름은 안드레아 보첼리다. 그는 코로나19라는 불행한 상황에서 혼자 한 시간 동안이나 밀라노 두오모 광장에서 ‘희망을 위한 음악’ 공연을 해 전 세계인들의 찬사를 받았다. 전혀 예기치 못한 불행과 어린 시절의 불운도 그의 의지와 도전정신을 꺾지 못했다. 역경은 그를 더욱 단단하게 키우는 계기가 된 것이다.# 에피소드 2그가 태어난 지 5개월도 지나지 않아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아버지는 해외 유학을 떠나며 그를 큰아버지 집에 맡겼다. 큰집이라고 해도 눈칫밥은 어쩔 수 없었다. 다행히 공부를 잘해 큰아버지의 권유로 의과대학에 진학했다. 625전쟁통에 큰아버지와 아버지가 납북되었고, 그는 의과대학 재학 중에 병원 경영에 나서야만 했다.몇 차례 파산 위기를 맞았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 병원을 살려냈다. 전국 5개의 백병원과 인제대학교 이사장 고 백낙환 박사의 이야기다. 평생 교육과 병원에 온몸을 바친 그의 과거는 순탄치 않았다. 도전과 좌절, 위기가 일상이었지만 그는 하나씩 극복해 나가며 리더십을 길렀다.그는 이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남긴 최초의 민립 공익재단 백병원과 인제대학교는 중앙과 지방에서 환자를 돌보고 인재를 양성하는 터전이 되고 있다. 우리 사회를 위해 한 개인이 성취한 업적치고는 대단한 것이 아닌가. 두 에피소드가 주는 지혜는 무엇인가?첫째, 젊은 시절의 도전과 역경은 자신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모두 도전을 극복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 역경을 맞으면 힘들어하고 회피하려고 한다. 그러나 역경을 극복하면 엄청난 내적 에너지와 자신감, 리더십을 선물로 받게 된다.둘째, 성공을 꿈꾸는 자는 먼저 역경을 받아들일 준비가 필요하다. 안드레아 보첼리도 백낙환 박사도 본인들이 그런 삶을 처음부터 기획하거나 원한 것은 아니다. 젊은 시절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가 축적된 것이다. 젊은 시절 역경을 피하려 해서는 안 된다.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노력하면 놀라운 업적을 낼 수 있는 에너지와 노하우가 쌓인다.셋째,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하지만 늙어 고생은 인생을 비참하게 만든다. 젊어서 하는 고생은 인생을 배우고 타인에 대한 배려가 무엇인지 가르쳐 준다. 돈과 지식, 지혜의 가치를 역경과 실패만큼 잘 가르쳐 주는 것이 없다. 그래서 옛말에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하지 않는가. 이 말은 곧 늙어 고생은 인생 실패를 의미한다. 보첼리도 백 박사도 젊은 시절의 고난에 비해 인생 후반부에는 보람과 성취감으로 세상에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나이 들어 서럽지 않으려면 젊은 시절에 기꺼이 역경을 체험하라. 지혜 5고수익 아르바이트는 거들떠보지 마라 아르바이트로 고수익을 보장하는 것 자체가 사기다.고수익 아르바이트는 과거나 지금이나 없는 사람들을 엮는 덫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문을 두드리지만 결과는 마찬가지, 눈물과 후회뿐이다. 사기꾼은 약자의 약점을 귀신같이 노리고 집요하게 접근한다. ‘해보다가 안 되면 그만두면 된다’는 안이한 생각이 더 깊은 수렁으로 끌고 간다. 사기꾼들의 수법은 상상력을 초월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에피소드 1가정 형편이 넉넉지 않은 여중생 C는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위해 인터넷을 찾다가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곳이 있어 마음이 끌렸다. 그들이 시키는 대로 물건을 A지점에서 B지점으로 옮기는 것이었다. 실제로 해 보니 일도 쉽고 수익도 괜찮아 정말 좋은 아르바이트라는 생각이 들었다.몇 차례 심부름을 하는 동안 C는 호기심이 발동하여 전달하는 물건이 무엇인지 열어 보았다. 현금이었다. 그것도 3,000만 원이라는 큰돈이었다. C는 고민 끝에 그 돈을 챙겨 달아났다.그러나 곧바로 그들에게 붙잡혔다. 보이스피싱 조직원인 그들은 인출책, 전달책 등 업무 분담을 시켜 여중생, 대학생, 노인 등을 범죄에 동원한 것이었다. 어린 여중생의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진 것은 한순간이었다. 경찰청 자료를 보면, 2021년 4월부터 5개월간 ‘보이스피싱 관련 검거자 총 1만2,588명 중 20대 이하가 5,068명으로 40.3%를 차지한다. 코로나19로 채용문은 좁아지고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가장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 에피소드 2P는 대학교 2학년 재학 중이었다. 여름방학에 아르바이트를 해서 등록금에 보태야겠다는 생각으로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찾았다. 지방에는 선택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어 방학 동안 서울 친척집에 신세를 지기로 했다.그런데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친척집에 신세질 필요도 없이 숙박까지 해결해 주고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아르바이트가 있었다. P는 재학증명서를 제출하고 방학이 시작되자마자 서울로 올라갔다.그곳에는 이미 수많은 대학생이 모여 있었다. 모두 기대와 희망에 넘쳐 있었다. 보증금이나 교육비 같은 것을 요구하지도 않았다. 다만 현장에 투입되기 전에 수습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에 회사에서 경비 부담을 하며 중도에 그만둘 경우 교육비는 갚아야 한다고 했다.조를 편성한 뒤 본격적으로 교육이 시작되면서 ‘다단계 판매’ 형식의 영업행위라는 것을 알게 됐다. P는 다단계 장사는 하지 않겠다며 나가려고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수습기간 동안 전화기도 제출된 상태라 외부와 연락을 할 수도 없었다.이왕 이렇게 되었으니 열심히 해 보자는 사람도 있고, 뜻밖의 현실에 자포자기하거나 나가겠다는 사람도 나타났다. P는 간신히 부모님과 통화가 되었고, 지방에서 올라온 아버지는 수소문 끝에 딸이 교육받고 있다는 건물을 찾았다. 결국 경찰의 도움은 받지 못하고 교육비 등 150만 원을 지불하고 겨우 P를 데려갈 수 있었다.두 에피소드가 주는 상식은 무엇인가?첫째, ‘고수익 아르바이트’는 사기라는 점이다. 아르바이트는 단순직, 임시직으로 고수익과는 거리가 멀다. 더구나 ‘고수익’이라는 어울리지 않는 수식어를 붙이게 되면 유혹하는 미끼가 되는 셈이다. 인생에 행운이나 요행수는 그리 쉽게 오지 않는다.둘째, 인간은 남의 어리석음은 잘 알아차리지만 자신은 늘 예외라고 생각한다. 보이스피싱, 다단계 판매로 한순간에 범죄자가 되거나 고통을 겪게 된 사례는 주변에서 흔하게 목격된다. 꾼들의 사기망에 한 발 내딛는 순간 빠져나갈 수 없다는 것을 잊지 마라.셋째, 사기꾼은 나의 허점을 노린다. 그들은 희생자들의 심리를 교묘하게 파고드는 탁월한 기술을 갖고 있다. 나도 교수들이 안심하고 돈을 맡기는 ‘전국대학교수공제회’에 돈을 맡긴 적이 있다. 시중 은행보다 이자를 훨씬 많이 준다는 유혹 때문이었다. 그러나 교수공제회가 하루아침에 파산했다. 고수익 아르바이트도 이처럼 짧은 시간에 목돈을 벌고자 하는 심리를 악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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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 / 고경호 글 / 200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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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소설,일반고경호 글
4개의 통장으로 구성된 돈 관리 시스템! 이 책은 일반인들이 땀 흘려 번 소중한 돈을 잘 관리하는 시스템을 소개한다. 통장 4개를 이용해 돈의 용도를 명확히 구분하고, 자동으로 돈이 쌓이고 불어나게 하는 통장 관리기술이다. 저자는 재테크의 기본인 \'돈 관리\'를 통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그리고 건전하게 재테크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출을 통제하고, 예비자금을 보유하고, 장기간 투자하는 습관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4개의 통장을 이용해 돈을 모으고, 묶고, 굴리는 방법을 알려준다. 여기서 말하는 4개의 통장은 급여 수령 및 고정 지출 관리용인 \'급여 통장\', 변동 지출 관리용인 \'소비 통장\', 예비 자금 관리용인 \'예비 통장\', 투자 관리를 위한 \'투자 통장\'이다. 저자가 상담했던 사례들과 자신의 실제 돈 관리 방식을 종합해 발견한 효과적인 시스템이다. 고수익을 얻는 재테크 비법이나 일급 투자 노하우를 알려주지는 않는다. 돈 관리에 명심해야 할 원칙과 투자 기본기를 전수한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가정의 재무관리를 진행해야 할지 몰라 애태우는 이들에게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 프롤로그 땀 흘려 번 소중한 돈을 잘 관리하는 시스템 제1장 부의 방정식 얼마를 가져야 부자일까 부의 방정식 - 간절하게 꿈꿔라 - 복리로 투자하라 - 시간을 들이고 또 들여라 부의 목표는 계산해둔다 제2장 돈 관리의 정석 돈을 관리한다는 것은 저축하고 대비한 후 투자하라 3단계 돈 관리법 - 1단계. 지출을 통제하라 (지출관리) - 2단계. 예비자금을 보유하라 (예비자금관리) - 3단계. 장기간 투자하라 (투자관리) 제3장 돈 관리 시스템 시스템으로 하는 돈 관리 4개의 통장 - 급여 통장의 활용 (급여수령 및 고정지출 관리) - 소비 통장의 활용 (변동지출 관리) - 예비 통장의 활용 (예비자금 관리) - 투자 통장의 활용 (투자 관리) 돈 관리 상태를 점검하자 제4장 자산과 부채의 이해 자산과 부채 - 자산 - 부채 - 순자산 부채를 이용한 주택 구입을 꼼꼼히 따져보자 - 주택담보대출, 이용할까 말까 - 주택담보대출은 어떤 게 좋을까 - 주택담보대출은 어느 정도로 받을까 제5장 실전 투자 관리 투자는 마라톤이다 원칙과 전략 목적에 따라 자산을 배분하자 - 자녀 대학 자금 마련을 위한 투자 - 노후 자금 마련을 위한 투자 - 기타 다른 목적을 위한 투자 - 투자 비율의 조정 - 나만의 포트폴리오 포트폴리오의 기대수익률 투자의 계절은 순환한다 에필로그 열심히 관리하는 사람은 당해낼 수가 없다 샐러리맨부터 백억 부자까지 1000여 명의 인생을 바꾼 돈 관리의 비밀 “푼돈이 저절로 목돈이 되는 4개 통장 시스템을 마련하라!” 사람들은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충분히 저축하고, 그 돈을 지속적으로 좋은 자산에 투자해야 하지만, 대부분 그렇게 하지 못한다. 모두 돈을 버는 데에만 매달려 있고, 이미 들어온 돈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일일이 신경 쓰지 않아도 철저하게 돈의 출입을 통제하고 일사불란하게 돈을 불려나가는 방법이 있다면 얼마나 편할까? 방법은 있다. 《4개의 통장》이 제시하는 ‘자동 돈 관리 시스템’이라면 가능하다. 통장 4개를 이용해 돈의 용도를 구분하여 자동으로 돈이 쌓이고 불어나게 하는 통장 관리의 기술. 소중하게 번 돈을 모으고 묶고 굴리며 진짜 부자의 길을 걷게 하는, 의지 약한 당신을 위한 최고의 비법이다. 마치 재무 전문 상담가가 나를 고객으로 앉혀 놓고 하나하나 상담해 주는 느낌이다. ‘4개의 통장 시스템’이 그 동안 막연하고 답답했던 경제적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하는 돌파구가 되어 준다. - 신정숙(교사) 자신의 소비 패턴을 정립하고 투자 성향에 부합한 동기를 부여하는 책이다. 저자의 상담 사계와 실제 돈 관리 방식을 중심으로 기술되어 있어 가정의 재무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다. - 김태헌(국제공인재무설계사) 불황에도 끄떡없는 저축형 인간 저자가 강의와 상담을 통해 만난 사람은 1000여 명에 이른다. 이들은 직업과 나이, 재산과 소득이 천차만별이고 희망하는 부의 수준이 서로 달랐지만 공통점이 한 가지 있었다. 직장과 일을 위해서는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고민하지만, 자신의 돈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그렇게 하지 못한다는 점이었다. 부자가 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저축이다. 저축을 잘 하기 위해서는 내 돈을 어떤 목적으로 얼마만큼 지출했는지, 불필요하게 많은 지출을 하지는 않았는지, 미래를 위해서는 얼마를 투자했는지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관찰해야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마치 돈이 인생의 전부인 양 오직 그것에만 매달려서 살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에 저자는, 일일이 신경 쓰지 않아도 철저하게 돈의 출입을 통제하고 일사불란하게 돈을 쌓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그리고 ‘자동 돈 관리 시스템’을 만들어냈다. 지출 관리, 예비자금 관리, 투자 관리라는 3단계 준비를 거쳐 4개의 통장으로 용도에 맞추어 내 돈의 흐름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자동화된 돈 관리 시스템 저자는 3단계 돈 관리법과 4개의 통장 이용법을 꼼꼼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우선 3단계 돈 관리법이란 지출을 통제하는 지출 관리, 예비자금을 보유하는 예비자금 관리, 장기간 투자하는 투자 관리의 3가지 지침을 단계별로 실행하는 것이다. ‘저축하고, 대비한 후, 투자하라!’로 요약할 수 있는 간단한 원칙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돈을 관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지출을 통제하라는 말은 무조건 아끼고, 돈을 쓰지 말라는 뜻이 아니다. 필수적인 지출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하여 낭비요인을 제거하고, 매월 일정한 돈으로 살아가는 습관을 가지라는 뜻이다. 이렇게 하면 충분히 저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예비자금을 보유하라는 말은 예상치 못한 일로 평소보다 많은 돈을 지출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것에 대비해 일종의 비상자금을 확보하라는 뜻이다. 예비자금 없이 투자를 하다가 뜻하지 않게 많은 돈을 지출해야 하는 일이 생기면 투자계획에 차질이 생길 것은 뻔하다. 장기간 투자하라는 말은 복리 투자를 지속하라는 뜻이다. 돈 관리의 최종 목적은 부자가 되는 것이며, 부자가 되려면 복리 투자를 지속해야 한다. 따라서 지출을 통제하고, 예비자금을 보유하는 일도 결국은 부자가 되기 위해 장기간 투자하라는 마지막 단계를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다. 이걸 제대로 실천하는 돈 관리의 자동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우선 돈의 용도를 구분한 후 각 용도에 따라 다르게 사용할 4개의 통장을 준비해야 한다. 급여 수령 및 고정 지출 관리용인 급여 통장, 변동 지출 관리용인 소비 통장, 예비 자금 관리용인 예비 통장 그리고 투자 관리를 위한 투자 통장이다. 이는 특정 금융상품의 명칭이 아니라 각 통장에 용도별로 이름을 붙여준 것이다. 급여 통장에 매월 급여가 입금된 후 월말(또는 특정일)까지 각종 고정 지출이 납부 되도록 한다. 이후 생활비용(변동 지출)으로 소비할 일정한 금액의 돈이 소비 통장으로 자동이체 되도록 한 후 남은 돈을 전부 투자 통장으로 이체한다. 이렇게 하면 매월 얼마의 돈을 벌어서 얼마를 지출하고, 얼마를 저축했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투자 통장에 입금된 돈은 예비 자금을 확보한 후 다양한 금융 상품에 투자하면 된다. 이것이 돈 관리 시스템의 기본적인 형태이다. 국내 최고 돈 관리 코칭 전문가의 실천 재테크 노하우 모두가 부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누구나 부자가 되지는 못한다.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들보다 뒤쳐질 것 같은 불안감에 잘 알지도 모르는 대상에 투자를 하고, 좀 더 빨리 부자가 되고자 하는 욕심에 목숨과도 같은 돈을 투기에 내던진다. 그리고는 부자 되기 꿈에서 오히려 더 멀어진다. 그런 사람들에게 저자는 말한다. “돈에 관한 결정은 그것이 투자든 소비든 남에게 이끌리지 말고 본인이 직접 해야 하고, 결정에 따른 결과 역시 자신의 책임입니다.” 저자는 부자가 되기 원한다면 기본에 충실할 것을 강조한다. 그리고 그 기본은 바로 ‘저축’으로 하는 돈 관리라고 말하고 있다. 많은 돈을 벌어야지 부자가 되는 게 아니라, 돈 관리하는 습관이 더 중요하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저축’이 주는 의미를 깨닫고, 다시 한 번 원점으로 돌아가 부자로 한걸음 더 가까이 가기 위한 ‘나만의 해결점’을 찾는 결정적인 기초 체력을 키울 수 있다.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이자 ‘돈 관리 코칭 전문가’인 저자 고경호는 푸르덴셜생명보험과 우리투자증권에서 근무하면서 돈 관리*투자*보험 등에 관한 재무상담과 강의 활동을 했으며, 지금은 알리안츠생명보험 교육지원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브레이킹 던
북폴리오 / 스테프니 메이어 글, 윤정숙 옮김 / 2009.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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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폴리오소설,일반스테프니 메이어 글, 윤정숙 옮김
전 세계에 뱀파이어 신드롬을 몰고 온 「트와일라잇」시리즈의 최종편 『브레이킹 던』 전 세계에 \'뱀파이어\' 신드롬을 일으키며 엄청난 판매부수를 기록한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최종편!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드는 무서운 흡입력, 고비마다 기다리고 있는 놀라운 반전, 그리고 연약한 소녀에서 강인한 전사로 성장한 벨라의 눈부신 변화까지. 페이지를 넘기기 아까울 정도로 재미있다! 에드워드의 청혼을 받아들인 벨라는 대가로 조건을 건다. 조건은 에드워드가 자신을 직접 뱀파이어로 변신시켜 주는 것. 그렇게 서로가 한발씩 물러서고, 벨라 부모님의 허락까지 어렵사리 얻어낸 후 둘은 결혼에 골인한다. 한편 실종 상태였던 제이콥이 갑자기 그들 앞에 나타나면서 결혼식장은 잠시 살얼음판 같은 긴장에 휩싸인다. 하지만 벨라의 계획을 알고 크게 상심한 그는 식장을 박차고 나가버리고, 벨라는 마음 아파한다. 그러면서도 행복한 현재에만 집중하며 제이콥의 일을 애써 잊으려 하는데... ‘새로운 새벽’이라는 뜻의 제목은 바로, 벨라의 새로운 탄생과 변신을 의미하는 것 같다. 내성적이고 연약한 소녀에서 강인한 전사로, 사랑하는 이들을 지켜내는 기둥 같은 존재로 변하는 벨라의 모습을 눈여겨 볼 것. 컬렌 가족의 오랜 숙제로 남아 있던 볼투리 가와의 최후의 결전도 준비되어 있다. 프롤로그 1. 약혼 중 2. 긴 밤 3. 결혼식 4. 어떤 인사 5. 에스미 섬 6. 방심 7. 예상치 못한 일 8. 싸움을 기다리다 9. 다가오는 재앙을 보지 못하다 10. 왜 그냥 떠나버리지 못했을까? 맞아, 난 바보였지 11. 가장 하기 싫은 일 두 가지 12. 환영 받지 못하는 손님도 있다 13. 비위가 좋아졌으니 잘 된 건가? 14. 뱀파이어에게 무례하게 대했다고 죄책감을 느끼면 일이 꼬인다 15. 똑딱 똑딱 똑딱 16. 너무 많은 정보는 경계하라 17. 머리가 필요해? 심장이 필요해? 가져가. 내가 가진 모든 것을 18.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있겠어? 19. 불에 타다 20. 새로운 것들 21. 첫 번째 사냥 22. 약속한 것 23. 지나간 기억들 24. 뜻밖의 선물 25. 호의 26. 상상 이상의 일 27. 여행 계획 28. 미래 29. 변절 30. 저항할 수 없는 힘 31. 능력 32. 한패 33. 위조 34. 감출 수 없는 진실 35. 데드라인 36. 피를 부르는 욕망 37. 계략 38. 권능 39. 영원히 행복하게전설의 끝을 아쉬워하라. 그리고…… 즐겨라! 영화와 소설로 신드롬을 일으킨‘트와일라잇’ 그 전설의 끝, ! “이건 정말 색다른 경험일 수밖에 없다. 이제 난, 대단하니까. 그들에게 있어서도, 또 나 자신에게 있어서도. 나는…… 마치 뱀파이어가 되기 위해 태어난 것 같아. 그렇게 생각하고서 난 웃음을 터뜨렸다. 노래라도 부르고 싶었다. 이제야 세상에서 내 자리를 찾았으니까. 내가 어울리는 자리, 내가 빛날 수 있는 자리를.” 3편 『이클립스』에서 벨라는 에드워드의 청혼을 받아들였다. 그녀가 그 대가로 내건 조건은, 에드워드가 자신을 직접 뱀파이어로 변신시켜 주는 것. 그렇게 서로가 한발씩 물러서고, 벨라 부모님의 허락까지 어렵사리 얻어낸 후 둘은 결혼에 골인한다. 한편 실종 상태였던 제이콥이 갑자기 그들 앞에 나타나면서 결혼식장은 잠시 살얼음판 같은 긴장에 휩싸인다. 하지만 벨라의 계획을 알고 크게 상심한 그는 식장을 박차고 나가버리고, 벨라는 마음 아파한다. 그러면서도 행복한 현재에만 집중하며 제이콥의 일을 애써 잊으려 한다. 신혼여행지에 도착한 벨라와 에드워드는 꿈같은 시간을 보낸다. 둘의 사랑은 매분 매초마다 더 깊어갈 뿐이다. 그러다 어느 날 벨라는, 갑자기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한시 바삐 포기하고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목숨을 잃게 될 게 분명한 급박한 상황.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벨라는 자신의 선택을 고수할 수밖에 없다. 목숨보다 더 소중한 것이 또 하나 생겨버렸기 때문에. ‘트와일라잇 시리즈’ 마지막권인 『브레이킹 던』을 읽으며 독자들은 매순간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 어느 편보다 스펙터클하고, 고비마다 수많은 반전이 기다리고 있으며, 스릴이 넘치기 때문. 특히 주인공 벨라의 변화는 눈부시다. ‘새로운 새벽’이라는 뜻의 제목은 바로, 그녀의 새로운 탄생과 변신을 의미하는 것 같다. 내성적이고 연약한 소녀에서 강인한 전사로, 사랑하는 이들을 지켜내는 기둥 같은 존재로 변하는 벨라의 모습을 눈여겨 볼 것. 컬렌 가족의 오랜 숙제로 남아 있던 볼투리 가와의 최후의 결전도 준비되어 있다. 미국에서는 출간 당일 하루 동안만 130만 부가 팔려나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감각적인 서스펜스 로맨스 시리즈 사자와 양이 사랑에 빠진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사자는 육식동물의 본능과 애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한편, 양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게 될 것이다. 이렇게 종족을 넘나들며 어려운 사랑을 하는 두 주인공이 있다. 『트와일라잇』의 벨라와 에드워드가 그들. 포크스. 일 년 내내 구름 걷힐 날 없는 우울하고 음산한 분위기가 이곳의 특징이다. 그곳에 ‘벨라’라는 소녀가 이사를 오게 되고, 자신에게 노골적으로 적의를 드러내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소년 ‘에드워드’를 만난다. 오래지 않아 벨라는 에드워드와 그의 가족들이 뱀파이어라는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되지만, 그보다 먼저 걷잡을 수 없이 사랑에 빠진다. 사랑, 그리고 공포. 인간이 체험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두 감정이 아닐까. 해외에서 각종 기록을 경신하며 초 장기 베스트셀러가 된 이 시리즈는, 한국에서도 입소문에 힘입어 이미 판매량 오십만 부를 돌파했다. 엄청난 기록을 세운 베스트셀러들엔 공통점이 있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은 무서운 흡인력, 그리고 다른 것과 대체될 수 없는 그 책만의 세계, 즉 독창성이다. 가장 독창적인 뱀파이어를 창조하겠다는 작가의 결심 덕에 『트와일라잇』에 등장하는 뱀파이어들은 기존의 뱀파이어들과는 다른 독특한 방식으로 살아가게 된다. 인간의 피에 대한 욕구를 억누르고, 보통의 인간들처럼 가족을 이루어 살아가는 에드워드의 가족들이 대표적인 예다. 2008년 겨울 『트와일라잇』은 영화로 제작되었고, 원작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놀랄 만한 흥행성적을 기록했다. 2009년 말에는 그 후속편이자 시리즈 2권의 내용을 담고 있는 『뉴문』이 개봉하게 된다.


이야기가 있는 달보라의 인형옷 패턴북
달보라북스 / 김유란 (지은이) / 2020.03.10
28,000

달보라북스취미,실용김유란 (지은이)
인형 작가 달보라의 첫 번째 인형옷 책으로, 파올라레이나 전용 의상과 소품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진짜 왕초보 레슨, 옷을 만들때 주의점, 유용한 꿀팁 등 바느질에 필요한 기초적인 내용을 살펴본 후 본격적인 옷 만들기에 들어간다. 인형옷을 처음 만드는 사람도 따라할 수 있게 단계별로 글과 그림으로 꼼꼼하게 설명했다. 홈질, 박음질, 공그르기만 할 줄 알면 모든 과정을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Column 인형가구, 클레이단추, OOAK custom doll by Vassabika 손쉬운 바느질을 위한 기본 도구 진짜 왕초보 레슨 도안의 기준 사이즈 작품을 만들 때 자주 등장하는 테크닉 A 베이직원피스,두건 B 에이프런 C 드로어즈 D 퍼프소매원피스 E 그래니원피스 F 바스가운,헤어밴드 G 플랫칼라원피스,빕 H 피나포어 I 코트형원피스,클로슈 J 요크핀턱원피스,헤어캡 K 프릴핀턱원피스 L 핀턱원피스,보닛 M 셔츠,청바지 N 티셔츠,오버롤 O 더플코트 P 스타킹 Q 만두보닛 R 볼캡 S 트루퍼햇 T 모카신인형 작가 달보라의 첫 번째 인형옷 책으로, 파올라레이나 전용 의상과 소품 만드는 법을 소개하는 『이야기가 있는 달보라의 인형옷 패턴북』. 멋을 낸 듯 안 낸 듯, 유행을 타지 않는 감각적인 인형옷과 소품들을 만들어볼 수 있다. 바느질이 서툴러도, 인형옷 만들기가 처음이라도 걱정할 필요 없다. 진짜 왕초보 레슨, 옷을 만들때 주의점, 유용한 꿀팁 등 바느질에 필요한 기초적인 내용을 살펴본 후 본격적인 옷 만들기에 들어간다. 인형옷을 처음 만드는 사람도 따라할 수 있게 단계별로 글과 그림으로 꼼꼼하게 설명했다. 홈질, 박음질, 공그르기만 할 줄 알면 모든 과정을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 책에 실린 모든 옷과 소품의 실물 크기 도안을 제공한다. 작가는 인형의 일상이라는 형식을 빌려 이 책 안에 자신만의 감성을 가득 담고 있다. 홈파티를 준비하는 아이들, 화장대 앞에서 엄마를 물끄러미 바라보다 마스크팩을 하게 되는 아이, 목욕하는 아이들, 종이인형 놀이를 하는 자매, 귤 까먹는 아이 등 각각의 컨텐츠마다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통의 평범한 일상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파올라레이나, 리틀달링돌, 마루돌 등 33cm(13") 키의 인형 옷을 만들 수 있다. 기본기를 탄탄하게 잡아주는 『진짜 왕초보 레슨』을 시작으로 인형 옷을 처음 만드는 초보자도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상세한 일러스트 설명을 수록하였으며, 자칫 놓치기 쉬운 부분은 말풍선의 부연 설명으로 구독자를 배려하였다. 기본 원피스부터 오버롤, 청바지, 더플코트 등 코디해서 활용하기 좋은 26종의 캐쥬얼 의상과 소품을 만날 수 있으며, 긴 소매와 짧은 소매, 자메이카 쇼트와 카프리 사이즈, 여러 가지 디자인의 칼라 패턴과 발목 높이와 무릎 높이의 양말을 함께 구성해 다양하게 응용하여 수십 종의 인형 옷을 제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완성 후 다양한 스타일로 코디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또 하나의 깨알 재미라면 번외 도안도 곳곳에 숨겨져 있어 보물 찾기하듯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 책의 하이라이트는 독특한 제본 방식에 있다. 대부분 인형 옷 책은 도안을 따로 옮기지 않고, 복사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흔한 무선 제본의 경우 복사 시 그림자가 지지만, 이 책은 누드 사철로 제본되어 있어, 180도 펼쳐지므로 깔끔하게 복사가 가능하도록 과학적으로 설계되어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형은 모두 러시아의 리페인팅 작가 Vassabika의 작품으로 인형이 아닌 마치 살아 있는 아이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인스타에서 유명한 그녀의 작품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소장 가치가 있지 않을까? 자, 이제 사랑스런 나의 인형에게 한땀 한땀 정성 가득 담긴 인형옷을 입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