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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숲지기의 꿈
학림마을 꼭대기집 둘째의 추억노래
씽크스마트 | 부모님 |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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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추억과 오늘이 교차하는 한 조각 노래 같은 순간이 있다. 우연히 들려오는 노래를 듣고 아주 오래 전 일이지만 갑자기 지금처럼 생생하게 추억이 되살아나는 것이다. 이 책은 34년 평생 교단에서 국어교사로서 재직하고 여전히 ‘작은숲두레학교’에서 독서와 토론으로 청소년, 청년들을 만나는 이홍래 저자의 자전적 에세이다.

추억을 회상하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추억을 그저 지나간 이야기라고 덮어두지 않는다. 저자는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함께 했던 모든 만남과 순간들을 마치 노랫말처럼 고이 담아 틈이 날 때마다 기억하고 즐겨 부른다. 저자는 그것을 ‘나의 발자국을 더듬어 정신적 주름을 펴고 그 시절 젊음의 열정을 되찾고 싶었다’고 이야기한다.

『작은 숲지기의 꿈』은 철부지 소년 시절부터 중고등학교 시절, 가족들과 함께 맞이하고 이겨낸 희노애락, 친구들과 함께 했던 숱한 우정의 순간들, 격변하던 80년대 군 시절, 교사로서 정체성과 가치관을 세운 대학 시절, 지금도 소중하고 정감어린 연애 시절 등 그저 추억이라 생각했던 옛 시절들이 여전히 지금 마음 한복판에서 숨 쉬고 있음을 보여준다.

  출판사 리뷰

삶의 열정을 다시 지피다

추억과 오늘이 교차하는 한 조각 노래 같은 순간이 있다. 우연히 들려오는 노래를 듣고 아주 오래 전 일이지만 갑자기 지금처럼 생생하게 추억이 되살아나는 것이다. 이 책은 34년 평생 교단에서 국어교사로서 재직하고 여전히 ‘작은숲두레학교’에서 독서와 토론으로 청소년, 청년들을 만나는 이홍래 저자의 자전적 에세이다.
추억을 회상하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추억을 그저 지나간 이야기라고 덮어두지 않는다. 저자는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함께 했던 모든 만남과 순간들을 마치 노랫말처럼 고이 담아 틈이 날 때마다 기억하고 즐겨 부른다. 저자는 그것을 ‘나의 발자국을 더듬어 정신적 주름을 펴고 그 시절 젊음의 열정을 되찾고 싶었다’고 이야기한다.
『작은 숲지기의 꿈』은 철부지 소년 시절부터 중고등학교 시절, 가족들과 함께 맞이하고 이겨낸 희노애락, 친구들과 함께 했던 숱한 우정의 순간들, 격변하던 80년대 군 시절, 교사로서 정체성과 가치관을 세운 대학 시절, 지금도 소중하고 정감어린 연애 시절 등 그저 추억이라 생각했던 옛 시절들이 여전히 지금 마음 한복판에서 숨 쉬고 있음을 보여준다.
낱말 하나하나 허투로 사용하지 않고 조심조심 귀한 보배를 다루듯 추억에 대한 서정적인 묘사가 빛나는 이 에세이는 읽는 이로 하여금 지친 일상에서 만난 한 모금 물과 같은 시원한 힘을 줄 것이다.

시리즈 소개
스토리 인 시리즈


소소하지만 열정적인 당신의 일상을 공감과 위안, 힐링을 담아 응원합니다. 어떤 말들보다 큰 힘이 되어주고 당신만의 이야기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당신의 스토리와 함께합니다.

추억의 노래가 가지는 특별한 힘

평범한 삶을 사는 사람이라도 누구나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의 순간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 쫓기다 보면 추억은 그저 추억일 뿐이라 치부하기 십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나가버린 줄 알았던 추억이 불쑥 떠올라 열정이 되고, 설렘이 되고 감동이 된다.
『작은 숲지기의 꿈』은 바로 그 생생한 예시가 되는 책이다. 저자는 어린 시절 덕유산 줄기 두류봉 아래 자리잡은 고향집의 추억부터 시작해 뜻하지 않게 떠나보내야 했던 형님 이야기, 선생님께 반항하기도 했던 학창 시절, 국어교사로서 배우고 성장했던 대학 시절 등 찰나처럼 지나간 줄 알았던 추억들이 사실은 지금을 살아가는 힘이 되는 순간들을 노래하고 있다. 특히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르는 20세기 후반의 이야기들은 단지 옛날 이야기가 아니라 2023년인 지금 우리가 서 있던 자리를 돌아보게 해준다.
그 순간들이 있었기에 지금이 있었고, 그때와 똑같은 설렘과 열정과 감동이 다시 밀려올 때, 우리는 추억이 단지 추억이 아닌 지금을 살아가는 힘임을 깨닫게 된다.

장년기로 접어드니 아쉬운 마음으로 공허의 뜰을 서성일 때가 많았다. 결실은 부족하고 남은 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엄습해 왔다. 가슴 뛰던 열정은 점점 사라지고 사소한 일에 희비(喜悲)하는 소시민으로 하루하루를 이어가고 있지 않나 하는 부끄러운 모습이 어른거렸다. 이런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무엇인가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는 생각이 나를 일깨웠다.

한 시절을 반영했던 노래는 우리 삶의 한 부분이고 위안이었다. 이러한 기억들이 나의 의식 깊숙한 곳에 화석과 같이 뚜렷한 흔적을 남겨놓았는데, 노래와 함께했던 나의 발자국을 더듬어 정신적 주름을 펴고 그 시절 젊음의 열정을 되찾고 싶었다. 이 글은 이러한 바람으로 진솔하게 기록한 글이다.

반주도 없고 박자도 잘 모르는 어린 초등학생이 키에 비해 높고 투박해 보이는 마이크 앞에서 박자도 무시하고 부끄럽게 불렀던 노래다. 깊어가는 산골 마을의 초겨울 밤, 고요했던 마을을 각양각색의 목소리로 들쑤셔 놓았던 노래자랑 끄트머리에 불렀던 나의 노래는, 생애 처음으로 공개 장소에서 부른 노래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홍래
독서어릴 때부터 읽은 책은 무한한 보고(寶庫)여서 깊은 사색과 더불어 삶의 방향을 고뇌하게 하였다. 읽을수록 사유의 세계가 확장되며 인식의 지평이 넓어지는 마력을 체험하였다. 그래서 이 행운을 학생들과 함께 나누고자 책을 읽고 토론하며 고민하는 시간을 지속하였다.교육활동34년 동안(야학교사 2년, 현직교사 32년) 국어를 지도하며 단편적인 지식에 매몰되기보다 삶을 자각하는 깨우침의 시간을 갖고자 하였다. 당연히 그 활동의 기본 바탕은 책을 통한 사유였다. 책 읽기와 사색을 통하여 ‘한 눈 뜨고 꿈꾸는 사람’ 즉 ‘현실과 이상의 조화’를 이루는 삶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다.작은숲지기작은숲(작은숲두레학교의 약칭)에서 독서와 토론 그리고 사색을 통하여 사람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깃든,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꿈꾸며 작은 날갯짓을 익힌 학생들이 거친 세상으로 날아갔다. 그들의 순수한 꿈을 응원하며 다시 날갯짓을 익히게 하는 역할을 다하기 위해 오늘도 작은숲을 지키는 나는 책갈피의 오솔길을 거닐고 있다.추억 노래 그리고 여행나의 지난날은 노래와 동반한 세월이었다. 노래를 추억하며 떠난 여행은 삶의 활력을 회복하는 불쏘시개가 되었다. 추억의 중요 순간마다 함께한 노래를 떠올리며 그 시절의 열정과 의지를 다시 불러일으켜 재충전하는 계기를 가졌다. 추억은 과거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앞날을 안내하는 등불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목차

머리말 5
제1장 철부지 시절 흔적 따라 11
제2장 떠남과 슬픔의 뒤안길을 보듬으며 55
제3장 한 걸음 더 나아가기를 97
제4장 젊음의 열정과 마주하며 137
제5장 아름다운 공동체를 품었던 날들 181
제6장 인연의 보고(寶庫)와 해후하는 시간 219
제7장 한 울타리 뜰을 서성이며 271
맺음말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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