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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철살인 확률과 통계 1 : 경우의 수
좋은땅 / 최준호 지음 / 20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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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
청소년 학습
최준호 지음
모두가 설명하기를 포기한 추상적인 내용을 직접 만든 구체적인 용어(개념의 용어화)와 촌철살인의 비유로 설명한다. 공식의 증명과 적용뿐인 시중 참고서와 달리 공식의 느낌, 이유, 이미지, 발상, 발상의 근거를 커다란 하나의 스토리 안에서 설명하여, 조금 두껍지만 술술 읽히는 참고서이다. 뼈대가 되는 기본개념, 개념의 외연, 예제의 3단계 구성이다.Part 1. 근본 사고방식 #1. 일대일 대응 #2. 분할적 사고 #3. 합의 법칙과 곱의 법칙 #4. 여사건의 아이디어 Part 2. 근본에 가까운 공식 #1. 계승, 순열, 조합의 공식 #2. 순열과 조합의 상황 #3. 순열과 조합의 수식적 활용 Part 3. 이해하면 공식은 없다 #1. 중복순열과 곱의 법칙 #2. 같은 것을 포함한 순열과 조합 #3. 원순열과 고정 Part 4. 분할의 상황 #1. 자연수의 분할 #2. 분할의 상황과 선분할 개념 #3. 집합의 분할 Part 5. 중복조합 #1. 중복조합의 상황 #2. 중복조합과 일대일 대응 Part 6. 이항정리와 조합의 연속 합 #1. 이항정리와 이항계수의 성질 #2. 조합의 식 변형과 이항계수의 성질 #3. 파스칼 삼각형 #4. 분할적 사고와 관점 합 - 모두가 설명하기를 포기한 추상적인 내용을 직접 만든 구체적인 용어(개념의 용어화)와 촌철살인의 비유로 설명. - 조금 두껍지만 술술 읽히는 수학 참고서. - 공식의 증명과 적용뿐인 시중 참고서와 달리 『촌철살인』은 공식의 느낌, 이유, 이미지, 발상, 발상의 근거를 커다란 하나의 스토리 안에서 설명. - 3단계 구성 : 뼈대가 되는 기본개념 / 개념의 외연 / 예제. ◆ 인지하지 못하는 것은 기억되지 않는다 우리는 언어를 통해서 상황을 인지하기 때문에 어떤 추상적인 개념에 대해서 용어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에 제목을 만들고 공식에 이름을 붙여 설명하는 것과 같이 이미 교과 과정을 구성할 때, 교육학자들이 정립해 놓은 것들이 있다. 예를 들어 서로 다른 대상 중 일부를 뽑아서 배열하는 상황을 <순열>이라는 이름을 붙여 설명하는 것이 그렇다. 흔히 학생들이 헷갈린다고 말하는 상황은 느낌으로는 다르지만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용어가 없는 경우다. 이런 경우, 우리는 그 상황을 파악하거나 정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이 책은 모두가 설명하기를 포기한 개념, 흔히 문제를 풀면서 단순히 익히라고 하는 개념들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용어를 만들어 설명하는 책이다. 예를 들어 자취의 방정식을 헷갈려하는 학생에게 현행교과 과정에 맞춰서만 설명하면 자취의 방정식을 어렵게 느낀다. 촌철살인이라는 책은 자취의 방정식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한다. - 자취의 방정식 : 점들의 모임. 비직관적 결과 - 자취의 방정식을 세우는 세 가지 느낌 : 조건 관계식 / 매개변수 관계식 / 변환 관계식 이렇게 구체적으로 정해진 몇 가지 용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수반되고, 이후에 나오는 모든 문제는 위의 용어들을 통해서 상황을 인지시키고 풀어나간다. ◆ 난잡하게 많은 공식을 배우는 것은 학습자에게 있어서 좋지 않다. 이 책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 중 하나이다. 사실 하나의 개념의 느낌을 완벽하게 알고 활용하는데 꽤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흔히 학생들은 빨리 빨리 진도를 나가고 싶어 한다. 한 두 문제를 이해하면 그 개념을 이해했다고 생각한다. 또한 특이한 개념이나 공식으로 문제를 풀면 수학실력이라고 착각하기도 한다. 이런 식으로 빨리 빨리하는 것에 대한 긍정적 효과를 모두 부정할 수는 없겠으나, 이것은 수학학습에 별로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한다. 수학에서 공식이나 개념들은 머리가 아닌 손이 기억할 정도로 반복되어야 한다. 축구선수가 드리블 기술을 알아도 몸이 알아서 반응하지 못하면, 실제 경기에서는 의미가 없듯이 수학도 기본 공식이나 개념을 쓰기위해 논리적인 사고를 해야 한다면 실제 시험에서 진짜 생각해야 하는 것들을 생각하지 못한다. 그래서 수학은 뼈대가 되는 기본개념을 중심으로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모든 문제를 시도해 봐야 한다. 그리고 그것이 안 되는 문제를 통해서 개념을 연결하고 확장하고 추가시키는 방식으로 개념의 외연을 넓혀나가야 한다. 이 책은 이런 수학학습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설명하는 책이다. www.tncbook.com에서 책의 내용을 미리 볼 수 있습니다. 책에 관한 질문은 10분 동영상 강의 설명이 제공됩니다.
나는 왜 눈치가 보이고, 신경이 쓰일까?
팜파스 / 양곤성 (지은이) /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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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파스
청소년 인문,사회
양곤성 (지은이)
흥미로운 심리 실험을 통해 무리, 사회 속에 나타나는 인간관계의 모습과 집단 심리에 대해 알려 주어 십 대들에게 든든한 지원이 되는 심리 교양서다. 모르고 있으면 자칫 상처 입기 쉽지만 알아두면 여러모로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회 심리 지식들로 가득하다. 우리는 개인으로 있을 때와 사회의 일원으로 있을 때 다른 모습을 보인다. 혼자일 때와는 판이하게 다른 집단의 모습, 그런 집단 속에서의 개인을 알게 되면 좀처럼 이해하기 힘든 인간 군상이나 다른 사람의 행동도 좀 더 순조롭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복잡다단한 사회로 나아갈 청소년들에게 쓸모 있고 도움이 되는 든든한 심리 교양서가 될 것이다.part 1. 친구 관계가 왜 이렇게 어려울까요? 친구를 잘 사귀고 싶은데 마음처럼 잘 안 돼요 말주변이 별로 없는데 친구랑 가까워질 수 있을까요? 유유상종, 끼리끼리의 법칙? 나랑 닮은 사람이 좋아요! 촌스러운 외모, 스타일… 친구가 나를 창피해 하지 않을까요? 작년에 엄청 친한 친구였는데, 올해 다른 반 되면서 멀어졌어요 친구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걸까요? 진정한 우정을 만들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우정이 깨지는 가장 쉬운 방법 part 2. 자꾸만 눈길이 가는 그 아이, 사랑이 찾아온 걸까요? 긴가민가한 감정, 사랑은 처음이라서요 서로에게 끌리는 데는 다 이유가 있어요 친밀감을 단숨에 높이는 대화 방법 part 3 꿈, 진로, 직업 모두 다 어려워요 돈 많은 백수는 정말 모두의 꿈일까요? 꿈과 현실 중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하나요? 진로 계획은 세울 필요가 없다! 나의 미래를 위해 우연을 계획해 보아요 part 4. 세상에는 왜 이렇게 무서운 일들이 많을까요? 최악의 선택이 그저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고요? 누구나 악마가 될 수 있다고요? 친구의 말을 거역할 수 없어요 사람들은 왜 말도 안 되는 사이비 종교에 빠질까요? 왜 사람들은 힘든 나를 못 본 척하는 거죠? 성공한 사람들이 스스로를 망가뜨리는 이유갈수록 까다롭고 복잡해지는 인간관계, 도무지 파악하기 힘든 다른 사람의 행동, 알다가도 모를 황당한 사건, 섬뜩하고 무섭기도 한 범죄까지. 세상은 이해하기 어려운 영역이 너무도 많다. 어떤 상황인지 그때그때마다 잘 알고 슬기롭게 대처한다면 좋겠지만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쉽게 위축되거나 휘둘리게 된다. “내가 문제인가? 내가 잘못한 건가” 하고 눈치를 보거나 신경 쓰는 것들이 많아지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세상에 일어나는 일들은 모두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것은 아니다. 사회에서 만나는 집단들은 각기 다른 속성을 지닌다. 십 대들이 이러한 사회와 집단의 심리를 알게 된다면 사회에서 접하는 다양한 관계에 마냥 휘둘리거나 자책하지 않고 더 슬기로운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왜 눈치가 보이고 신경이 쓰일까》는 흥미로운 심리 실험을 통해 무리, 사회 속에 나타나는 인간관계의 모습과 집단 심리에 대해 알려 주어 십 대들에게 든든한 지원이 되는 심리 교양서다. 모르고 있으면 자칫 상처 입기 쉽지만 알아두면 여러모로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회 심리 지식들로 가득하다. 우리는 개인으로 있을 때와 사회의 일원으로 있을 때 다른 모습을 보인다. 혼자일 때와는 판이하게 다른 집단의 모습, 그런 집단 속에서의 개인을 알게 되면 좀처럼 이해하기 힘든 인간 군상이나 다른 사람의 행동도 좀 더 순조롭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복잡다단한 사회로 나아갈 청소년들에게 쓸모 있고 도움이 되는 든든한 심리 교양서가 될 것이다. “세상에는 정말 쉬운 게 하나도 없다고요!” 인간관계, 사회생활, 진로 고민, 무섭고도 황당한 사회 속 사건 사고까지, 서툴고 두려워하는 십 대를 지켜 줄 든든한 심리학이 왔다! 우리의 고민들 대부분은 사람과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사람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존재이이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이 고민의 대답들도 사람들 속에 있을 것입니다.(중략) 제가 했던, 그리고 지금 십 대 여러분이 하는 고민들의 해답을 심리학에서 찾아 이 책에 담았습니다. 심리학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고민을 오랫동안 연구해왔습니다. 덕분에 인간의 마음속에 담긴 많은 비밀들을 밝혀냈지요. 심리학이 밝힌 이 비밀들을 통해 여러분은 친구, 이성 친구, 진로, 청소년 사회 문제와 관련한 많은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들어가는 글> 중에서 다른 사람들과 관계 맺고 더 넓은 사회 속으로 한 발 내딛는 게 너무 어렵다구요? 그건 지극히 정상입니다 흔히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고 말한다. 인간인 혼자서는 살 수 없고 누군가와 끊임없이 교류하면서 소속감과 소통을 해가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와 다른 누군가와 관계를 맺어 나가는 것은 생각만큼이나 쉽지 않다. 어른들조차 인간관계가 쉽지 않은데, 하물며 십 대 청소년들은 더 하다. 몸과 마음이 쑥쑥 자라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며 변화무쌍한 ‘나’란 존재를 파악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다른 사람과 까다롭거나 어려운 관계를 맺게 되면 거기에 휩쓸려 속수무책으로 휘청거리고 만다. 세상에서 가장 친근하게 여겨졌던 친구와 갑자기 멀어지기도 하고, 내 마음이 이성 친구에게 잘 전달되지 않아 오해를 사기도 한다. 상대방의 이해하지 못할 반응으로 상처받기도 하고, 집단 속에 맥없이 휩쓸리는 것 같아 우울해지기도 한다. 지금 당장 꿈을 정해야 할 거 같은데, 나조차 나란 인간을 모르겠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 더 많은 단체, 집단에 소속되어 살아갈 날이 두렵게 느껴진다. 상처받지 않고 나 그리고 다른 사람과 관계를 잘 맺어 나가는 건 나만 어려운 일일까? 이 책은 십 대를 둘러싼 다양한 관계를 살펴보며 십 대들이 어려워하는 인간관계와 진로, 사회적 상황에 관련된 심리 실험들을 살펴본다. 이를 통해 십 대 청소년들은 겪는 관계의 어려움과 나 자신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겪는 과정이고 ‘내가 잘못해서’ 혹은 ‘나만 겪는’ 일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또한 십 대들이 사회에 나아가는 데 중요한 선택이 되는 ‘진로’에 담긴 심리도 살펴본다. 어려워 보이기만 하는 진로에 대한 여정도 나만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하며 막연하게 앞으로 펼쳐질 진로와 사회생활을 두렵게 느끼는 청소년들을 지지해준다. 더불어 다양한 사회 심리 개념을 소개하여 더 폭넓은 시야로 사회를 바라볼 수 있게 한다. 십 대들은 이 책을 통해 까다롭거나 어려운 관계나 사회생활에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 방법과 자세를 얻게 될 것이다. 나를 둘러싼 관계와 선택, 집단에서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십 대들에게 든든한 지지가 되어 줄 심리 에세이다. “그 사람은 그 상황에서 왜 그런 행동을 하는 걸까?” 모르면 부딪혀 아프지만 알아두면 슬기로워지는, 십 대가 알아두면 좋을 다양한 인간 군상과 집단 심리 “왜 사이비 종교에 저렇게나 빠졌을까?” “왜 저 사람은 저런 무서운 선택을 했을까?” 자신에 대해 탐색하고 더 넓은 세상으로 걸어 나갈 청소년들에게 이따금 미디어를 통해 들려오는 세상의 모습은 두렵고 이해불가의 영역처럼 느껴진다.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 벗어나 만나는 학교 밖 세상은 좀 더 치열하거나 복잡다단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만 같다. 이런 생각을 하면 아직 어리숙한 자신이 잘 견뎌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그러나 무작정 두려움만 가지는 것은 금물이다. 이해 못할 다양한 군상들의 행동에는 충분히 이해 가능한 심리가 숨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앞으로 어떤 사회나 무리에 소속되어 살아갈 십 대들이 알아두면 좋을 집단 심리와 사회 심리에 대해 소개한다. 이를 통해 십 대들은 그전에는 이해하기 어려웠던 사회 군상을 한층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기만 했던 십 대들은 ‘무리 속의 나’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책에 실린 흥미진진한 사회 심리 개념들은 십 대들이 온전한 나로 행복하게 살아가면서 동시에 사회의 일원으로도 슬기롭게 교류하며 만족감을 얻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더 다양한 사회와 세상에서 활약할 청소년을 위한 사회 심리 교양서다.
봄의 목소리
창비 / 남유하 (지은이), 조예빈 (그림) /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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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청소년 문학
남유하 (지은이), 조예빈 (그림)
한낙원과학소설상을 수상하고 『나무가 된 아이』 『우리 할머니는 사이보그』 등을 펴내며 어린이·청소년 독자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남유하의 신작 소설 『봄의 목소리』가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 스물아홉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취향에 맞는 목소리를 만들 수 있는 세상, ‘소이’는 자신이 제작한 음성과 똑같은 목소리를 지닌 아이 ‘여름’을 우연히 만나게 된다. 그런데 인공지능 목소리와 대화하는 것과 달리 진짜 친구를 사귀는 일은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 친구 여름을 향한 소이의 설레고 애틋한 마음이 섬세히 묘사되는 가운데, 서로를 향해 조심스레 다가서며 알아 가는 관계의 의미가 아름답게 드러난다. 조예빈 일러스트레이터의 싱그러운 그림은 인물들의 풋풋한 모습에 생동감을 더하며 산뜻하고 상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봄의 목소리 작가의 말내가 가장 좋아하는 목소리를 가진 아이가 나타났다 그 아이를 좋아하지 않을 수 있을까? 서로의 온도와 속도를 맞춰 나가는 관계의 의미 한낙원과학소설상을 수상하고 『나무가 된 아이』 『우리 할머니는 사이보그』 등을 펴내며 어린이·청소년 독자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남유하의 신작 소설 『봄의 목소리』가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 스물아홉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취향에 맞는 목소리를 만들 수 있는 세상, ‘소이’는 자신이 제작한 음성과 똑같은 목소리를 지닌 아이 ‘여름’을 우연히 만나게 된다. 그런데 인공지능 목소리와 대화하는 것과 달리 진짜 친구를 사귀는 일은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 친구 여름을 향한 소이의 설레고 애틋한 마음이 섬세히 묘사되는 가운데, 서로를 향해 조심스레 다가서며 알아 가는 관계의 의미가 아름답게 드러난다. 조예빈 일러스트레이터의 싱그러운 그림은 인물들의 풋풋한 모습에 생동감을 더하며 산뜻하고 상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봄과 여름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피어나는 싱그러운 설렘 고모에게 사과파이를 가져다주기 위해 양재천을 걷던 소이는 문득 익숙한 목소리를 듣고 깜짝 놀란다. 듣기 좋은 아름다운 노랫소리, 다름 아닌 ‘봄’의 목소리다. 소이가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자기 취향에 맞추어 만들어 낸 봄의 목소리가 스피커도 이어폰도 아닌 낯선 남자아이의 입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어떻게 된 일인지 혼란스러운 마음으로 학교에 간 다음 날, 전학생의 모습을 보고 소이는 당황한다. 전날 양재천에서 봄의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던 아이, ‘여름’이 교실에 와서 인사를 하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목소리를 가진 아이와 같은 반이 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리는데, 친구가 없어 홀로 앉아 있던 소이에게 여름이 말을 걸어온다. 이런 것을 운명이라고 하는 걸까? 소이의 마음속에서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소용돌이가 치기 시작한다. 내가 만든 인공지능 친구와 내게 다가와 준 친구 우리는 어떤 우정을 쌓아 가야 할까 인공지능 목소리 봄은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소이에게 유일한 친구다. 봄은 소이가 좋아하는 목소리로 소이의 마음에 드는 이야기만 해 준다. 봄과의 일방적인 관계에 익숙했던 소이에게 여름이 다가오지만, 봄과 달리 여름은 소이가 듣고 싶은 이야기만 하진 않는다. 소이는 여름과의 예측할 수 없는 대화가 즐겁지만, 여름도 자신을 아끼고 좋아하는지 확신할 수 없어 어려움을 느낀다. 봄을 친구 삼아 지낼 때는 이런 고통을 느낄 필요가 없었다. 얼굴이 떨어져 나갈 것처럼 웃고 떠든 기억은 없지만, 심장이 두근거리고 몸이 붕 뜨는 듯한 느낌을 받은 적도 없지만, 나 아닌 다른 사람으로 인해 이토록 괴로웠던 기억도 없다. (본문 62면) 봄은 여름과의 관계로 힘들어하는 소이의 곁을 묵묵히 지켜 준다. 그런 봄이 있기에 소이는 용기를 내어 여름에게 다가서며 한 뼘 성장할 수 있다. 자신이 만든 인공지능 친구와 자신에게 다가와 준 친구 모두 소이에게는 특별하고 소중한 관계다. 이처럼 『봄의 목소리』는 인공지능이라고 하면 떠올리기 쉬운 피상적인 관계나 부정적인 속성에만 집중하기보다, 미래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겪게 될 다양한 관계의 긍정적인 가능성을 의미 있게 펼쳐 보인다. 서로를 믿어 주고 말없이 지켜 주는 인물들의 우정이 읽는 이들에게도 따듯하게 와닿는다. 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에게 따스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다 낯선 이와 새로운 관계를 맺는 일은 때론 즐겁기도, 때론 고통스럽기도 하다. 새 학년에 어떤 친구와 어떻게 친해져야 할지에 대한 고민은 청소년들이 늘 부닥치는 어려움이다. 친구를 사귀더라도 취향과 생각이 달라 당황스러울 때도 있고, 상대의 말을 오해해 사이가 틀어질 때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길고 지난한 과정을 거쳐야만 우리는 진정한 관계에 이를 수 있다. 마치 소이가 여름에 대해 조금씩 알아 가며 관계의 의미를 깨닫고 성장하는 것처럼 말이다. 『봄의 목소리』는 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모든 이들에게 따스한 위로와 힘찬 응원을 전하는 귀한 소설이다. 속도를 맞춰 나가는 것. 온도를 맞춰 나가는 것. 관계라는 건 끊임없이 상대와 맞춰 나가는 과정인지도 모른다. (본문 82면) ▶ 시리즈 소개 소설과 만나는 첫 번째 길 책과 멀어진 이들을 위한 마중물 독서, 소설의 첫 만남 ‘소설의 첫 만남’은 새로운 감성으로 단장한 얇고 아름다운 문고이다. 문학적으로 뛰어난 단편소설에 풍성한 일러스트를 더했다. 흥미로운 이야기와 100면 이내의 짧은 분량, 매력적인 삽화를 통해 책 읽을 시간이 없고 독서가 낯설어진 이들도 동시대의 좋은 작품에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이끈다. 동화에서 읽기를 멈춘 청소년기 독자에게는 소설로 나아가는 징검다리가 되어 줄 것이다. 깊은 샘에서 펌프로 물을 퍼 올리려면 위에서 한 바가지의 마중물을 부어야 한다.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는 문학과 점점 멀어진 이들이 다시 책과 가까워질 수 있게끔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하면서 우리의 독서 문화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수학 역사 퍼즐
전파과학사 / 후지무라 고자부로, 다무라 사부로 (지은이), 김관영, 유영호 (옮긴이) / 20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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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과학사
청소년 과학,수학
후지무라 고자부로, 다무라 사부로 (지은이), 김관영, 유영호 (옮긴이)
이 책의 목적은 퍼즐과 수학사를 만나게 하면서, 교실에서는 배우지 않는 수학의 일면을 보게 하는 데 있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퍼즐을 재료로 수학의 역사를 더듬어 보는 흥미진진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유명한 퍼즐은 수학 전공자가 아닌 일반인도 호기심을 갖는 데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런 퍼즐들을 수학자들도 깊이 생각하고 해결하려 했다는 사실을 아는 것도, 수학을 친근한 과목으로서 느끼는 데에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이 책을 하나의 계기로 수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기를 바란다.머리말 1장 고대의 퍼즐―도형수 ▣ 도형수에 대해 1. 최초의 퍼즐 2. 공물의 소 3. 원주율 4. 바빌로니아의 대수 5. 정사각형의 대각선 6. 피라미드의 높이 7. 피타고라스의 제자 8. 그리스 십자 9. 히포크라테스의 초승달 10. 완전수 11. 아르키메데스의 목우(牧牛) 문제 12. 아르키메데스의 묘비 13. 지구의 반지름 14. 디오판토스의 묘비 15. 식사값 2장 중세의 퍼즐―미로 ▣ 미로에 대해 16. 루트2의 근사치 17. 요셉의 문제 18. 역산(逆算) 19. 기호대수(記號代數)의 시초 20. 유산상속 21. 두 마리의 새 22. 정구각형 23. 벌의 무리 24. 망고의 문제 25. 강 건너기 26. 돼지의 매매 27. 토산(兎算) 28. 사과 도둑 29. 포도주 나누기 30. 질투심 많은 남편 3장 중국·일본의 퍼즐―마방진 ▣ 마방진에 대해 31. 옥연환(玉連環) 32. 여행자의 잊은 물건 33. 성벽의 길이 34. 백계산(百鷄算) 35. 학구산(鶴龜算) 36. 백오감산(百五減算) 37. 둥근 성의 반지름 38. 삿삿 하기 39. 도둑 은닉하기 40. 목부자(目付字) 41. 소정산(小町算) 42. 들어내기 43. 원앙새 놀이 44. 부적 오각형 45. 충식산 4장 근세의 퍼즐―타일붙이기 ▣ 타일붙이기에 대해 46. 내기 돈의 분배 47. 계마(桂馬) 바꿔 넣기 48. 깨진 보석 49. 주사위 눈의 합 50. 세기의 대예상 51. 점과 선 52. 봉투에 잘못 넣기 53. 점, 선, 면 54. 순환소수 55. 편지의 날짜 56. 여학생의 산책 57. 퀸의 배치 58. 4색 문제 59. 순례 여행 60. 4개의 9 5장 현대의 퍼즐―재단 ▣ 재단에 대해 61.15퍼즐 62. 요일의 계산 63. 만찬 64. 화차(貨車) 옮겨 놓기 65. 원숭이와 저울추 66. 일직선상의 점 67. 격자 다각형 68. 세 개의 산 무너뜨리기 69. 거미와 파리 70. 색칠하기 게임 71. 불시 시험 72. 위조 동전 찾기 73. 자유 의지 74. 반복 도형 75. 엘리베이터 퍼즐수학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는 2가지 방법 첫째, 자기 나름대로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흥미 있는 주제를 접하는 일이다. ‘그것은 왜일까?,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고 그 이유와 해결 방법을 알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하는 것이다. 그와 같은 수학 교재로서는 퍼즐이 최적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수학이 비인간적이고 차가운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가운데 발생한 하나의 문화임을 아는 것이다. 수학의 역사를 담고 있는 이 책은 이러한 목적에 부합하는 훌륭한 교재가 될 수 있다. 이 책의 목적은 퍼즐과 수학사를 만나게 하면서, 교실에서는 배우지 않는 수학의 일면을 보게 하는 데 있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퍼즐을 재료로 수학의 역사를 더듬어 보는 흥미진진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유명한 퍼즐은 수학 전공자가 아닌 일반인도 호기심을 갖는 데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런 퍼즐들을 수학자들도 깊이 생각하고 해결하려 했다는 사실을 아는 것도, 수학을 친근한 과목으로서 느끼는 데에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이 책을 하나의 계기로 수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기를 바란다.
우리나라에는 왜 저커버그가 없을까?
책읽는귀족 / 문성철 (지은이) /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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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귀족
청소년 자기관리
문성철 (지은이)
‘청소년을 위한 창업 교실’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이 책은 우리나라 청소년에게 창업에 대한 꿈과 희망을 안겨준다. 동시에 창업이라는 현실적 무게감도 함께 느끼게 해서 현실적 감각을 키우도록 돕는다. 창업에 대해 구체적인 그림을 그려본 적이 없는 청소년들이 어떤 직업을 가지든 이 책을 한번 읽고 성장한다면 미래를 위한 대비책이 될 것이다. 창업에 관한 딱딱한 이론서가 아니라, 시간여행을 하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흥미진진하다. 또 일러스트도 곁들여져 읽는 재미는 한층 더 높였다.작가의 말 : 창업 분야에도 방탄소년단이 나오기를! START : 길을 잃어야 진짜 여행이지 Stage 1 : 떠나기 전에 창업 권하는 사회 나에겐 어떤 끼가 있을까? 같은 마음, 다른 역할 Stage 2 : 혼돈의 시장 눈만 뜨면 세상이 달라져 있다 바꾸고, 바꾸고 또 바꾸고 100명의 팬을 확보하라 Stage 3 : 죽음의 계곡 투자자에게 청혼하기 1개와 1만 개의 차이 따라올 테면 따라와 봐 Stage 4 : 마지막 결전 손을 내밀 줄도 알아야 한다 마른오징어도 짜는 게 경영이다 끝판에 이겨야, 진짜 이긴 거다! FINISH : 그대여, 역사가 되었는가?청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요즘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장래희망은 공무원 아니면 임대업자가 1순위라고 한다. 이 두 가지의 공통점은 새로운 것을 생산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직업이다. 한 마디로 어른들의 안정 지향주의가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은 인생에서 일찍부터 진취적인 마인드를 포기하고 있는 셈이다.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도전하지 않고 안주하는 법을 먼저 배운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위험신호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도 페이스북의 창시자, 저커버그처럼 창의적인 발상으로 자신의 기업을 일찍부터 시작하는 청소년이 많이 생기길 희망한다. 그래서 『우리나라에는 왜 저커버그가 없을까?』가 세상에 나왔다. ‘청소년을 위한 창업 교실’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이 책은 우리나라 청소년에게 창업에 대한 꿈과 희망을 안겨줄 것이다. 동시에 창업이라는 현실적 무게감도 함께 느끼게 해서 현실적 감각을 키우도록 도울 것이다. 재미있는 이야기 형태로 된 『우리나라에는 왜 저커버그가 없을까?』. 이 책으로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잃어가고 있는 진취적인 기상과 꿈을 다시 품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창업 분야에도 ‘방탄소년단’, ‘김연아’ 등이 나오길! 『우리나라에는 왜 저커버그가 없을까?』의 저자, 문성철은 창업을 꿈꾸며 연세대 경영학과에 입학했다. 학교 수업 외에도 신사업 기획에 관한 강연이나 세미나라면 빼놓지 않고 참석하며 사업을 준비했다. 드라마 의 배경이었던 종합상사에서 사업개발 업무를 담당하기도 했고, 이후 2개 회사를 창업해 운영까지 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창업 지혜를 전해주고자 이 책을 썼다. 그는 이 책의 「작가의 말」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우리나라에는 왜 저커버그가 없을까? 어느 날 문득 이 질문을 던지다가 결국 이 책을 쓰게 됐다. 꿈, 끼 그리고 깡 어느 것 하나 부족한 게 없는 한국 청소년인데 신기하게도 창업 분야에만 이른바 ‘글로벌 스타’가 없다. 방탄소년단, 김연아, 비보이 등이 세계를 꽉 잡고 있는 거랑 비교된다. 스포츠나 연예 분야에서는 어린 나이에 크게 성공하는 한국인이 많은데, 왜 유독 창업 분야에는 그런 사람이 없을까?” 우리나라에는 ‘창업’이라고 하면 대부분 은퇴를 앞두고 치킨집이나 편의점을 하는 걸 연상한다. 가장 혁신적이어야 할 ‘창업’이라는 카테고리에서도 역시 ‘낡은 틀’ 속에 갇혀 있는 셈이다. 우리 청소년들은 어른들의 이러한 틀에 갇힌 세계를 물려받아서는 안 된다. 대한민국에도 밝은 미래가 있으려면 자라나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낡은 틀을 깨뜨려야 한다. 페이스북의 창시자, 마크 저커버그의 명언 “빠르게 움직이고 낡은 틀을 깨뜨려라!(Move fast and break things)”처럼 우리의 청소년들도 초 단위로 움직이는 이 세계의 흐름에 따라 빠르게 움직이고, 낡은 틀을 깨뜨려야 한다. 그 마음의 준비로 읽어야 할 첫 번째 책이 바로 『우리나라에는 왜 저커버그가 없을까?』이다! ◎지금 모르는 것을 그때 배웠더라면! 지난해 경제 관련 기사에는 주로 “음식점 10곳 열면 9곳이 폐업”이라는 문구가 자주 눈에 띌 정도로 우리나라 자영업의 폐업 비율은 높다. 그리고 굳이 언론 기사를 접하지 않더라도 한곳에서 몇 년 이상 꾸준하게 장사를 하는 음식점은 서울에서도 많이 보이지 않는다. 새로운 음식점이 오픈했나 싶으면, 어느새 그 자리에는 다른 가게의 인테리어 작업이 한창이다. 우리의 자영업자들이나 기업인들은 청소년 때 창업에 대해서 배워본 적이 없다. 만일 그들이 ‘지금 모르는 것을 그때 배웠더라면’ 많은 것들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이 책 『우리나라에는 왜 저커버그가 없을까?』는 머지않아 어른이 되어서 그 자리에 서게 될 우리 청소년들에게 미리 예방주사를 맞히는 의미도 있다. 창업에 대해 구체적인 그림을 그려본 적이 없는 청소년들이 어떤 직업을 가지든 이 책을 한번 읽고 성장한다면 미래를 위한 대비책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왜 저커버그가 없을까?』는 창업에 관한 딱딱한 이론서가 아니라, 시간여행을 하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흥미진진하다. 또 일러스트도 곁들여져 읽는 재미는 한층 더 높아진다. 인생에서 선택의 여지가 많은 건 성공 확률이 높은 셈이다. 준비 기간도 길다면 성공의 확률은 더 높아진다. 일찍부터 창업에 관한 미래의 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면 인생에서 실패할 확률은 줄어들기 마련이다. 이 책의 내용처럼 자, 이제 시간여행을 떠나 보자. 앞으로 아이디어 하나로 대박을 터뜨리는 기업가가 되든, 작은 가게의 사장이 되든, 누구나 청소년 시기에 창업에 대해 배운다면 그의 역사는 달라져 있을 것이다!“그래. 네 말이 맞아. 아저씨는 나를 알아가는 수많은 방법 중, 하나를 얘기한 거야. 그렇게 싫어하는 일을 지워나가다 보면 좋아하는 일의 범위도 상당히 좁혀져.”“어떤 말씀인지 알겠는데 조바심이 들어요. 다른 친구들을 보면 분명한 목표가 있는 것 같은데, 저만 없는 것 같아서요. 의대를 준비하는 친구부터, 법조인을 꿈꾸는 친구까지 전부 분초를 아끼면서 공부하는걸요? 그런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초조해져요. 저만 뒤처지는 것 같아서요. 뭔가 꿈을 정하고 빨리 달려야만 할 것 같은데…….”-「Stage 1 _ 떠나기 전에」 중에서 녀석은 고개를 한 바퀴 돌렸다. 머리가 무거운가 보다. 하긴 돈 문제는 가벼운 얘기가 아니다.“투자자는 너와 미래를 함께하기로 한 사람이야. 너도 책임감을 느끼고 그 사람 인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야 해. 사업이 어려워졌다고 해서 투자자와 관계를 깨면 안 돼.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언젠가는 더 큰 돈을 돌려줘야 해.”“네. 투자자의 돈을 받을 때는 신중, 또 신중해야겠네요.”“물론이지. 추구하는 가치도 비슷해야 하고, 무엇보다 멀리 보고 함께 걸어갈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해.”-「Stage 3 _ 죽음의 계곡」 중에서 “그러고 보니 뉴스나 드라마만 봐도 사장들이 모두 으리으리한 사무실에 앉아서 결재만 하는 것 같았어요.”“그게 아저씨가 말한 경영 놀이야.”“놀이라. 뼈있는 말이네요.”“우리가 하는 결정에는 한 사람의 인생이 달려있어. 팀원, 고객, 주주 등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지.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도 있고,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어. 네가 판단을잘못해서 회사가 망하면 주주는 돈을 잃는 거고, 직원은 직장을 잃는 거야. 그러니깐 경영을 노는 것처럼, 놀이처럼 가볍게 생각하면 안 돼. 결재 보고서에 사인할 때는 손에 땀을 쥘 만큼 긴장감을 유지해야 해.”“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지네요.”-「Stage 4 _ 마지막 결전」 중에서
지운, 지워지지 않는
너머학교 / 엘리자베스 파트리지 (지은이), 로런 타마키 (그림), 강효원 (옮긴이) /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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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머학교
청소년 인문,사회
엘리자베스 파트리지 (지은이), 로런 타마키 (그림), 강효원 (옮긴이)
청소년을 위한 해양인문학
해피북미디어 / 국립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 (엮은이) /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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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미디어
청소년 인문,사회
국립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 (엮은이)
지구의 약 70%를 차지하는 바다는 여전히 많은 연구가 필요한 미지의 공간이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에서 우리가 가진 소중한 자원, 바다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청소년을 위한 해양인문학』은 바다를 소재로 한 열두 가지의 이야기로 청소년들이 바다를 보다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을 기획한 국립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은 7년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인문학 강좌 및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바다를 역사와 문화, 생태와 환경, 미래 가치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힘써왔다. 『청소년을 위한 해양인문학』은 그러한 노력의 결과물로 바다 인문학 대중화를 위한 또 다른 발걸음이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바다와 청소년의 만남은 앞으로의 해양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세대를 길러내기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다.책을 펴내며 1부. 해양고전 자산어보로 떠나는 바다여행 멸치의 꿈 15소년 표류기 2부. 해양환경 낙동강 하구의 쇠제비갈매기를 구해줘! 위대한 한국의 갯벌 푸른바다거북은 어쩌다 비닐을 삼켰을까? 3부. 해양관광 낙동강 하구 생태관광이란? 중국의 해양관광-바다로 뛰어든 별을 찾아서 부산의 해양관광-크루즈와 함께 여행을 떠나요 4부. 해양과학 드론, 바다 생물을 보다 지구온난화는 바다생물과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요? 내가 Green 지구, 내가 품은 바다 참고문헌 사진출처12명의 작가가 들려주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바다 이야기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생물 백과사전은 무엇일까? 푸른바다거북은 왜 하얀 비닐을 삼켰을까? 드론 기술은 바다 연구에 어떻게 사용될까? ‘바다 지킴이’국제옵서버는 어떤 일을 할까? 육지의 2배, 지구의 70%를 차지하는 바다, 그 무한한 가능성 속으로 지구의 약 70%를 차지하는 바다는 여전히 많은 연구가 필요한 미지의 공간이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에서 우리가 가진 소중한 자원, 바다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청소년을 위한 해양인문학』은 바다를 소재로 한 열두 가지의 이야기로 청소년들이 바다를 보다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을 기획한 국립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은 7년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인문학 강좌 및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바다를 역사와 문화, 생태와 환경, 미래 가치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힘써왔다. 『청소년을 위한 해양인문학』은 그러한 노력의 결과물로 바다 인문학 대중화를 위한 또 다른 발걸음이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바다와 청소년의 만남은 앞으로의 해양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세대를 길러내기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다. 바다와 긴밀하게 연결된 우리의 삶 바다를 통해 우리의 삶을 돌아보다 1부 「해양고전」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어류백과사전 『자산어보』부터 세기의 명작 『15소년 표류기』까지 바다를 배경으로 한 고전도서와 문학작품을 살펴보며 인간의 삶에서 바다가 삶의 무대라는 측면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살핀다. 「멸치의 꿈」, 「멸치」, 「멸치대왕의 꿈」 등 여러 문학 작품에 등장하는 멸치를 살펴보며 작고 연약한 생물이지만 그 속에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음을 깨닫게 한다. 2부 「해양환경」에서는 바다의 생태적 중요성과 환경오염으로 인한 심각성에 대해 말한다. 강과 바다가 이어지는 곳, 하구는 많은 철새가 도래하는 서식지로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다. 갯벌은 ‘해양 생태계의 콩팥’이라고 불릴 만큼 뛰어난 환경 정화 기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하구와 갯벌은 바다보다 낯선 장소이기에 그 소중함이 간과되기 쉽다. 2부에서는 하구와 갯벌로 시야를 확장시키며 다양한 생태계와 그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 살아가는 여러 동식물을 소개한다. 더불어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로 생존의 위협을 받는 푸른바다거북 이야기를 통해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개인과 국제적 차원의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자연과 사람이 함께 숨 쉬기 위하여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추구하다 관광은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 없이도 높은 수익을 올리고 고용을 창출하며 외화를 벌어들이기에 경제적 가치가 뛰어난 산업으로 각광받는다. 3부 「해양관광」에서는 관광의 측면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국내의 다양한 해양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국내 대표 생태관광지역 낙동강 하구 이야기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을 위한 방문객의 책임 있는 관광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또한 뛰어난 자연경관을 가진 중국의 해양관광 도시를 소개한다. 중국 최대의 상업도시 상하이, 중국 속의 유럽 칭다오, 동양의 하와이 싼야가 그곳이다. 국내에서는 부산이 크루즈 관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부유한 은퇴자를 위한 선박 여행이라는 기존의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젊은 세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크루즈 관광을 소개하며 이 산업이 가진 가치에 대해 설명한다. 과학적 측면에서 해양을 바라보는 것도 흥미롭다. 인간의 신체적인 한계로 연구가 불가능했던 지역인 심해와 갯벌, 극지를 이제는 드론으로 관찰할 수 있다. 그와 함께 인공지능, 통신기술을 활용하며 해양 연구는 나날이 진보하고 있다. 4부 「해양과학」에서는 그러한 기술과 해양의 상호작용을 설명하고, 지구과학을 토대로 기후, 해류 그리고 지구온난화를 설명한다. 어획의 최전선에 있는 원양어선 선장이 바다 생태계를 보호하고 불법 조업을 감시하는 ‘국제옵서버’로 변신하여 바다를 누빈 이야기로 끝맺으며 미래 세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에게 해양 보존과 지속가능한 개발의 가치를 전달한다. 저자 소개 김하영 동화 작가. 『쏙쏙 메모지』 동화를 썼어요. 상상의 세계에 흠뻑 빠져 살며 그런 동화를 쓰고 있어요. 강기화 동화 작가. 동시집 『놀기 좋은 날』, 『멋진 하나』, 동화시 『동그라미별』을 썼어요. ‘따로 또 같이’ 잘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며 동시를 써요. 박그루 동화 작가. 『편의점 도난 사건』, 『도서관 낙서 사건』, 『사라진 연필깎이』 등을 썼어요. 늘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꿈꾸어요. 박미라 동화 작가. 『금발머리 내 동생』, 『금슬이 열쇠를 찾아라』, 『오만데 삼총사의 대모험 2』 등을 썼어요. 때로 오싹하고 때로 낄낄댈 수 있는 이야기로 독자를 만나고 싶습니다. 김은아 동화 작가. 『응답하라! 아날로그 아이들』을 썼어요. 두근두근, 신나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요. 이상미 동화 작가. 『돌탑에 쌓은 바람』, 『꾸무스따 까! 나는 조선인입니다』 외 다수 집필. ‘호기심 대마왕’ 별명처럼 낯선 장소로 떠나길 좋아해요. 어린이들과 함께라면 무조건 콜! 이영아 그림책 작가. 그림책 『깡깡깡』, 『할아버지 집에는 귀신이 산다』 등을 냈어요. 부산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한세경 동화 작가. 『작전명, 쪼꼬미 리턴즈!』, 『중고 엄마, 제발 좀 사가세요!』 외 6권의 동화를 썼어요. 토닥토닥 가슴 다독이는 글을 쓰기 위해 오늘도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봅니다. 홍정화 동시 작가, 라디오 아나운서. 6.25 피란민이었던 가족 이야기를 담은 동시집 『명태를 타고 온 아이』를 썼어요. 말과 글로 세상과 소통하는 동시(童詩)통역사입니다. 안미란 동화 작가.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 『그냥 씨의 동물 직업 상담소』 등의 동화를 썼어요. ‘서로 안 싸우고 재미나게 노는 세상’을 동화로 쓰고 싶어요. 한정기 동화 작가. 『플루토 비밀결사대』 시리즈 5권, 『사거리 문구점의 마녀 할머니』, 『깡깡이』를 썼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뛰어노는 즐거움, 넘어지기도 하지만 툭툭 털고 다시 일어서는 용기,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 작고 여린 생명들에 대한 따뜻한 눈길. 내가 이야기하고 싶은 세계입니다. 이윤길 해양 작가. 해양시집 『파도시편』, 해양소설집 『남극해』 등을 썼어요. 바다는 또 다른 나 같아요. 바다를 나처럼 여기며 살고 있어요.손끝을 스치는 잔잔한 파도 너머 방향을 짐작하기 힘든 파도를 토해내는 바다. 목적지를 알 수 없는 항해, 깊은 바다 아래의 아직 밝혀지지 않은 무궁무진한 미지의 세상이 있다. (…) 질서, 용기, 열정이 있다면 미지의 바다 역시 호기심과 도전을 바탕으로 삶을 배우는 무대가 될 수 있다._「15소년 표류기」 플라스틱 쓰레기 개수가 초대형 비행기 500대와 맞먹는 무게라고 한다. 문제는 쓰레기 섬이 점점 커지고 있고, 2050년에는 물고기보다 해양쓰레기가 많을 거라 예상된다는 점이다._「푸른 바다거북은 어쩌다 비닐을 삼켰을까?」 생태관광은 개발되지 않은 상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는 ‘자연관광’이나 지역사회가 관광으로부터 정당한 이익을 얻도록 하는 ‘공정여행’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으로, 대규모 단체관광이 자연환경을 훼손하고 지역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면 생태관광은 이를 극복하고자 나타난 대안 관광의 하나이다._「낙동강 하구 생태관광이란?」
쇼핑호스트 어떻게 되었을까?
캠퍼스멘토 / 김나영 지음 / 2016.11.01
15,000
캠퍼스멘토
청소년 자기관리
김나영 지음
엄마 아빠도 모르고 선생님도 몰랐던, 쇼핑호스트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권미란, 박창우, 유형석, 이도현, 정선혜, 최유석 대한민국 최고의 쇼핑호스트 6인에게 듣는 리얼 쇼핑호스트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 책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하고 그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된 6명을 인터뷰했다. 이미 남들이 다닌 길을 가기보단 자신이 진정 원하는 길을 걸었고, 그런 순간의 합이 모여 각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일화를 최초로 소개한다.▶ 도움을 주신 분들을 소개합니다 004 Chapter 1 쇼핑호스트, 어떻게 되었을까? ▶ 쇼핑호스트란 012 ▶ 쇼핑호스트의 자격 요건 014 ▶ 쇼핑호스트가 되는 과정 020 ▶ 쇼핑호스트란 직업의 좋은점,힘든점 032 ▶ 쇼핑호스트 종사 현황 033 Chapter 2 쇼핑호스트의 생생 경험담 ▶ 미리 보는 쇼핑호스트들의 커리어패스 036 ▶ GS홈쇼핑 권미란 쇼핑호스트 038 o글쓰는 것을 좋아하던 어린 소녀 o나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고 o머무르지 않기 위해 계속 도전하다 ▶ 홈앤쇼핑 박창우 쇼핑호스트 054 o말을 전하는 직업을 꿈꿨던 어린 시절 o바를 정자를 쓰며 끊임없이 연습하다 o재미와 공감으로 소통하는 쇼핑호스트 ▶ 롯데홈쇼핑 유형석 쇼핑호스트 070 o연예인이 되고 싶었던 학창시절 o나의 첫 직업이 된 쇼핑호스트 o그 무엇보다 나에게 어울리는 일 ▶ CJ오쇼핑 이도현 쇼핑호스트 096 o춤추는 것을 누구보다 좋아했던 아이 o승무원에서 쇼핑호스트로 변신하다 o오랫동안 쇼핑호스트로 남고 싶어 ▶ 현대홈쇼핑 정선혜 쇼핑호스트 106 o마음을 위로해주던, 고마운 달 o긍정의 힘을 통해 찾아온 기회들 o후회 없는 삶을 위한 매일 ▶ 신세계 T-커머스 최유석 쇼핑호스트 122 o무엇보다 큰 응원이 된 선생님의 칭찬 o티커머스(T-commerce)라고 들어봤니? o따뜻한 이야기를 전할 거야 ▶쇼핑호스트에게 직접 묻는다. 143 ▶프로게이머, 직업을 말한다. Chapter 3 쇼핑호스트, 소비자의 마음을 읽다. ▶ 홈쇼핑의 역사와 에피소드 15 ▶ 홈쇼핑 회사의 업무 흐름도 160 ▶ 홈쇼핑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 163 ▶ 매력적인 설득의 비밀 167 ▶ 생생 경험담 인터뷰 후기 173 지금까지 이런 직업 가이드북은 없었다! "대한민국 각 분야 최고의 쇼핑호스트들이 청소년의 관점으로 자신이 걸어온 길을 이이기 해준다." 『쇼핑호스트 어떻게 되었을까』는 엄마 아빠도 모르고 선생님도 몰랐던, 쇼핑호스트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권미란, 박창우, 유형석, 이도현, 정선혜, 최유석 대한민국 최고의 쇼핑호스트 6인에게 듣는 리얼 쇼핑호스트 이야기를 들어본다. 수학능력시험 응시자자 수는 매년 60만명, 30대 대기업 한 해 공채 규모 2만명, 중고등학교 한 반 정원수는 30명 결국, 한 반에서 대기업에 들어갈 수 있는 학생은 단 1명. 현재 교육은 공부 열심히 해서 SKY에 가고 대기업에 들어가는 것이 최고로 여겨왔다. 획일화된 출세가도에서 현실과 타협하고 순응하며 자신의 색깔을 잃어버리게 된다. 360도로 뒷면 360명의 1등이 나오지만 한 곳으로 뛰면 1등은 한 명 뿐이다. 이 책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하고 그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된 6명을 인터뷰했다. 이미 남들이 다닌 길을 가기보단 자신이 진정 원하는 길을 걸었고, 그런 순간의 합이 모여 각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일화를 최초로 소개한다. 정해진 방법에 얽매이지 말고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해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그 경험들이 쌓이면 쇼핑호스트를 하는 데 굉장히 도움이 돼요. 특히 방송과 연관된 일들을 해보는 것도 중요하죠. - GS홈쇼핑 쇼핑호스트 권미란 쇼핑호스트는 상품을 권하는 것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상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거죠. 직접 먹어보면서 얘기하고, 판매하는 옷을 직접 입어보면서 그 경험담을 들려준다는 것은 굉장히 높은 가치라고 생각해요. - 홈앤쇼핑 쇼핑호스트 박창우 사소한 것이라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매사 모든 것을 하나, 하나 짚어내며 볼 수 있어야 해요. - 롯데홈쇼핑 쇼핑호스트 유형석 많은 사람과 어울려 일을 하니까 업무와 관련된 정보나 정치, 문화, 사회에 두루 관심을 가지게 돼요. 덕분에 개인 발전에 도움이 되고, 더욱 젊게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 CJ오쇼핑 쇼핑호스트 이도현 선천적으로 타고나기도 하지만, 꾸준하게 노력하는 것이 중요해요. 처음엔 힘들어했지만 몇 년씩 꾸준히 노력하고, 방송 경험을 쌓다 보니 자연스럽게 실력이 늘어 잘하는 사람이 많거든요. 꾸준하게 연습하는 사람에게는 이길 장사가 없어요. - 현대홈쇼핑 쇼핑호스트 정선혜 진솔한 경험이 있어야 상품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이 상품의 진가가 뭔지를 알아낼 수 있어요. 제일 중요한 건 대본에 쓰인 설명을 잘 읽는 것 보다 직접 경해보고 상품을 가까이서 만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신세계 T-커머스 쇼핑호스트 최유석 이 책은 단순히 수필 형식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업을 결정하거나 중요한 선택의 순간 어떠한 결정들을 하며 왜 지금의 일을 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해주며 학생들에게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들을 던진다. 그리고 그들이 그 직업을 갖기 까지 어떤 일들을 겪어왔는지 커리어 패스를 조사하고 자신과 얼마나 관련이 있는지 비교해 볼 수 있다. '어떻게 되었을까 시리즈'는 단순히 직업가이드북을 넘어 자율학기제가 보편화 되는 지금 각 학교의 진로 교사들이 워크북을 이용하여 수업시간에 실제로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교재가 될 것이다.
EBS 올림포스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문제집 수학 2 (2024년)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엮은이) / 2023.10.23
12,000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청소년 학습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엮은이)
문제로 개념을 이해하고 기출문제를 확인하는 기출문제 기반 기본서이다. 올림포스의 개념을 압축 제공하고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우수 기출문항을 선별 수록하였다. 대표 기출 유형 수록부터 꼼꼼한 경향 분석, 상세한 해설, 풀이까지 제공하여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교재이다.01 함수의 극한 개념 짚어보기 개념 확인 문제 내신&학평 유형 연습 서술형 연습 1등급 도전 02 함수의 연속 개념 짚어보기 개념 확인 문제 내신&학평 유형 연습 서술형 연습 1등급 도전 03 미분계수 개념 짚어보기 개념 확인 문제 내신&학평 유형 연습 서술형 연습 1등급 도전 04 도함수 개념 짚어보기 개념 확인 문제 내신&학평 유형 연습 서술형 연습 1등급 도전 05 접선의 방정식 개념 짚어보기 개념 확인 문제 내신&학평 유형 연습 서술형 연습 1등급 도전 06 함수의 그래프 개념 짚어보기 개념 확인 문제 내신&학평 유형 연습 서술형 연습 1등급 도전 07 도함수의 활용 개념 짚어보기 개념 확인 문제 내신&학평 유형 연습 서술형 연습 1등급 도전 08 부정적분 개념 짚어보기 개념 확인 문제 내신&학평 유형 연습 서술형 연습 1등급 도전 09 정적분 개념 짚어보기 개념 확인 문제 내신&학평 유형 연습 서술형 연습 1등급 도전 10 정적분의 활용 개념 짚어보기 개념 확인 문제 내신&학평 유형 연습 서술형 연습 1등급 도전 정답과 풀이선생님과 선배들이 선택한 EBS 고교 내신 1위 베스트셀러‘ 올림포스 시리즈’의 기출문제 기반 기본서 <2024 올림포스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문제집> (2023년 시행 전국연합학력평가 수록) <올림포스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문제집>은 문제로 개념을 이해하고 기출문제를 확인하는 기출문제 기반 기본서입니다. 올림포스의 개념을 압축 제공하고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우수 기출문항을 선별 수록하였습니다. 대표 기출 유형 수록부터 꼼꼼한 경향 분석, 상세한 해설, 풀이까지 제공하여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교재입니다. 학년과 과목 특성을 고려한 구성으로 학년에 따라 선택 - 고1 : 국어(고1), 영어독해(고1), 수학(고1) - 고2 : 문학, 독서, 영어독해(고2), 수학Ⅰ, 수학Ⅱ
1등급 만들기 미적분 1 568제 (2017년)
미래엔 / 김원일 외 4명 지음 / 201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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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청소년 학습
김원일 외 4명 지음
Ⅰ. 수열의 극한 01 수열의 극한 02 급수 [실전대비Ⅰ단원 평가문제] Ⅱ. 함수와 극한과 연속 03 함수의 극한 04 함수의 연속 [실전대비Ⅱ단원 평가문제] Ⅲ. 다항함수의 미분법 05 미분계수와 도함수 06 도함수의 활용(1) 07 도함수의 활용(2) [실전대비Ⅲ단원 평가문제] Ⅳ. 다항함수의 적분법 08 부정직분 09 정적분 10 정적분의 활용 [실전대비 Ⅳ단원 평가문제]
열다섯, 다를 나이
우리학교 / 강경수, 강지영, 이민항, 조서월, 청예 (지은이) /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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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청소년 문학
강경수, 강지영, 이민항, 조서월, 청예 (지은이)
여러 방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요즘 작가들이 만난 요즘 십 대 이야기. 자신과 같이 소아 비만인 ‘아놀드’의 동영상을 보고 운동을 시작한 ‘나’, 응원하는 축구 팀의 영원한 라이벌 팀을 응원하는 얄미운 친구와의 내기에서 진 ‘나’, 자꾸만 중요한 것들을 까먹어서 매일 아침 기억 주문을 외우는 현준, 친구와 싸운 뒤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게임팩을 중고로 사다가 의문의 형을 사귄 형태, 일정한 나이가 되면 배송되는 ‘개의 탈’을 쓰기를 거부한 솔까지. “중독과 몰입의 경계는 어디쯤일까?” “우리는 좋아하는 마음으로 하나 될 수 있을까?” “말하지 않아도 마음을 알 수 있을까?” “나는 어제의 나와 같은 사람일까?” “어른은 꼭 되어야 하는 걸까?” 고개를 돌리면 바로 옆에서 볼 수 있을 듯 평범하지만, 어딘가 비범한 하루하루를 보내며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내일로 나아가는 오늘의 열다섯과 마주한다.나의 아놀드 / 강지영 … 7 더비 / 이민항 … 41 안전하고 완벽한 기억 보존을 위한 영원중 갓기의 시크릿 플랜 / 조서월 … 77 형태 마음의 형태 / 청예 … 119 개의 시간 / 강경수 … 165‘헬스 중독, 덕후, 줄임말, 중고 거래, 성인 인증’ 더 유쾌하게 돌아온 베스트셀러 『열다섯, 그럴 나이』 후속권 요즘 작가들이 다섯 가지 키워드로 만난 요즘 십 대 여러 방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요즘 작가들이 만난 요즘 십 대 이야기. 자신과 같이 소아 비만인 ‘아놀드’의 동영상을 보고 운동을 시작한 ‘나’, 응원하는 축구 팀의 영원한 라이벌 팀을 응원하는 얄미운 친구와의 내기에서 진 ‘나’, 자꾸만 중요한 것들을 까먹어서 매일 아침 기억 주문을 외우는 현준, 친구와 싸운 뒤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게임팩을 중고로 사다가 의문의 형을 사귄 형태, 일정한 나이가 되면 배송되는 ‘개의 탈’을 쓰기를 거부한 솔까지. “중독과 몰입의 경계는 어디쯤일까?” “우리는 좋아하는 마음으로 하나 될 수 있을까?” “말하지 않아도 마음을 알 수 있을까?” “나는 어제의 나와 같은 사람일까?” “어른은 꼭 되어야 하는 걸까?” 고개를 돌리면 바로 옆에서 볼 수 있을 듯 평범하지만, 어딘가 비범한 하루하루를 보내며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내일로 나아가는 오늘의 열다섯과 마주한다. “요즘 애들이 그렇지 뭐.”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요즘 애입니다.” 전작 『열다섯, 그럴 나이』는 젊은 작가들이 ‘인싸, 톡방, 이·생·망, 몸캠피싱, 히어로’라는 다섯 가지 시의성 있는 키워드로 열다섯의 오늘을 포착해 특히 십 대를 가장 가까이서 만나는 학교와 도서관에서 사랑받으며, 열다섯을 지나는 모든 청소년에게 권하는 필독서로 자리매김했다. 『열다섯, 그럴 나이』와 마주 보는 후속권 『열다섯, 다를 나이』 역시 “요즘 애들은 알 수 없다니까.”라는 말에서 ‘요즘 애들’을 맡고 있는 다섯 청소년을 만난다. 어딘가 조금 다른,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기 전까지는 여느 십 대와 같아 보이는 그 아이들을. ‘열다섯’이라는 나이에 만나는 미묘하고 예민한 관계와 그 속에서 겪는 갈등과 성장은 누구에게나 통용되는 보편적 서사다. 하지만 누구나 그 시절 자기만의 특별함과 설렘, 힘듦을 추억하기에 ‘평범한 학창 시절’이라는 말은 환상과 같다. ‘나는 평범했다’는 환상 말이다. 이때 요즘 십 대는 평범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는 혹은 결코 평범하게는 지나올 수 없는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한다. 요즘 열다섯이 살아가는 세계는 이전─‘이전’을 어디까지로 잡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깝게는 정보화 시대가 개막한 무렵을 떠올려 보자─과 비슷한 외형을 하고 있지만, 그 내부 지형은 조금 더 복잡해진 것 같다. 외모지상주의 심화와 팬덤 문화의 확산이 가져온 새로운 욕망, 과학 기술의 발달로 상상해 보는 다른 삶의 가능성, 전에 없던 관계 맺기 방식과 거기에 깃든 일말의 신비, 무한 경쟁사회와 폭력성 등 독창적인 세계와 매력적인 주인공으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요즘 작가들이 읽어 낸 한층 더 복잡해진 우리 사회 위로 드라마, 코미디, 호러, 판타지, SF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열다섯의 오늘이 펼쳐진다. 우리를 이루고 우리가 이룰 세계 실수투성이지만 솔직한 열다섯 소년 이야기 “내 학창 시절은 지독히도 쇳내가 났지.” _「나의 아놀드」 “애들 안 볼 때 실컷 놀려라. 아오…….” _「더비」 “멋이 없어도 괜찮아?” _「안전하고 완벽한 기억 보존을 위한 영원중 갓기의 시크릿 플랜」(이하 「안전~플랜」) “왜 전부 나한테만 그러는데요!” _「형태 마음의 형태」 “경찰에 신고해야 하지 않을까?” _「개의 시간」 어른들은 뭐라도 하라며 닦달이지만 당장 무엇을 이뤄 내야 할지 몰라 애매하고 나 자신을 이루고 있는 것은 또 무엇인지 알 수 없어 혼란스러운 시기, 열다섯. 이번 『열다섯, 다를 나이』에서는 특히, ‘남성 청소년’이라는 미지의 존재를 탐구한다. 아이들의 현실을 생동감 있게 그려 낸 본격 열다섯 탐구 보고서로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이 겪는 불안과 경쟁, 요구받는 용기와 어른스러움 그리고 어른이 되기 위해 통과해야 하는 난폭한 의식까지 각 주제에 관해 다섯 작가가 그려 낸 열다섯의 세상이 담겨 있다. 책 속 주인공들은 고도 비만이기도, 영어를 잘 못하기도, 크게 다치기도, 아끼던 물건이 친구에 의해 망가지기도, 어려울 때 손 내밀어 준 친구를 진실로 믿기도 한다. 그리고 다섯 모두 서로 다른 경로를 따라 모종의 ‘거래’를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이때, 거래에서 지불해야 하는 것은 꼭 현금이나 현물의 형태가 아닐지도 모른다. 어떤 절박함을 내어 주어야만 체결되는 이 거래는 다섯 이야기 속에서 때로 불공정하기도 때로 감동적이기도 하다. 소설 속 열다섯 아이들이 마주한 오늘과 그런 오늘에 내리는 선택을 지켜보다 보면 어느새 그 모습이 나와 어딘가 닮아 있음을 깨닫는다. 우리 모두의 평범한 그리고 우리 각자의 비범함에 관하여 일상이 뒤엎이고, 세상이 흔들리는 이야기 청소년은 가능하다. 헬스장에 다닐 수도 있고, 해외 축구를 좋아할 수도 있고, 중요한 걸 까먹을 수도 있고, 중고 거래를 할 수도 있고, 남들 다 하는 걸 거부할 수도 있다. 우리는 우리가 뭐든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자주 잊는다. 그러나 다섯 작품 속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 다시금 우리에게 주어진 그 무한한 가능성을 떠올리게 된다. 독자는 다섯 작품 속 각 주인공이 초조함을 이기고 매일의 노력을 끈질기게 쌓아 올리는 모습(「나의 아놀드」)과 마음 깊이 좋아하는 일에 주저함 없이 정직한 모습(「더비」)에서 존경을 느끼기도 하고, 나를 이루는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되물을 때 혹은 진실을 마주할 용기를 낼 때(「안전~플랜」)는 함께 자문하고 상상하며, 위태로운 독단으로 고립을 자처할 때(「형태 마음의 형태」)는 안타까워하고, 누구에게도 상처 주고 싶지 않은 주인공의 마음은 계속해서 누군가에게 상처받는 가운데(「개의 시간」)에서도 지켜질 수 있을지 가슴 졸이게 된다. 각자의 어려움을 짊어진 다섯 소년이 지나는 오늘을 투명하게 그리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은 이야기가 여기 있다.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인 열다섯의 오늘을 힘껏 응원하며. 아, 뚱바가 뭐냐고? 그때 내 별명. 뚱뚱한 바보. 걔들은 멸치와 돼지를 경멸했어. 인간으로 태어나서 다른 생물에 비유되는 게 쪽팔리지도 않냐고 뚱바인 나와 멸치볶음인 어떤 애한테 따지듯이 물은 적이 있었지. 아무튼 난 대답하지 않았어. 뚱바라는 별명이 저절로 떨어져 나갈 만큼 몸이 좋아지면 질문도 멈출 걸 알았거든. _「나의 아놀드」 나도 범준이를 놀리고 싶다. 미친 듯이 맨시티를 놀리고 싶다. 승리가 좌절된 맨시티 선수단 뒤로 비웃고 있는 맨유 선수들 얼굴을 합성하려고 포토샵도 공부했는데, 정작 써먹을 일이 없네. 어제도 맨유는 지고 맨시티는 이겼다. _「더비」
10대를 위한 인권 필독서 세트 (전4권)
다른 / 정정희, 승지홍, 양지열, 태지원 (지은이) /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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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청소년 인문,사회
정정희, 승지홍, 양지열, 태지원 (지은이)
설공찬이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채수 (원작), 김재석 (글), 김주연 (그림) /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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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숨쉬는도서관
청소년 문학
채수 (원작), 김재석 (글), 김주연 (그림)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필사본 소설 <설공찬전>. 채수의 딸은 이 책을 한글로 적으면서 제목 ‘설공찬전’을 ‘설공찬이’로 옮겨 썼다. 한글 필사본이 발견된 부분은 원본에 충실하여 이야기를 적었고, 발견되지 않은 부분의 이야기는 자료 조사를 통해 풍부하게 구성하였다. 설공찬이 저승에 간 이야기로 알려져 있지만 설공찬의 누나를 통해 그 시대 여성들의 삶을 그렸고, 무오사화 등 정치적인 이야기도 나온다. 그리고 작품의 배경지인 순창의 민속을 풍부하고 정감 있게 보여주고 있다.책을 펴내며 추천사 작가의 말 들어가며 채수 쾌재정, 달 밝은 밤에 제1장 설충란 떠나보내지 못하는 마음 설충수 귀신 쫓는 자를 부르다 제2장 설공찬 이곳이 저승 세계인가! 설초희 그리움을 쌓았다면 설충란과 초희 기특하고도 가련한 운명 제3장 설공찬 염라왕의 연회 설초희 소리글자에 빠지다 공찬과 초희 어느새 듬직하게 자란 공찬과 초희 한 푼의 인연 제4장 설충란 긴 한숨에 파묻힌 설공찬 빛과 어둠의 저승 세계 제5장 공찬과 초희 노란 창포꽃 설공찬 흰 돌과 검은 돌 김석산 해원제 나가며 채수 「설공찬전」, 어전회의를 달구다 부록 채수와 『설공찬전』에 대하여 『설공찬전』 원문 『설공찬전』 현대역 설 남매와 함께 걷는 15세기 말 순창 문화 테마 여행기획 의도 『설공찬전』은 『조선왕조실록』에 등장하여 그 존재를 세상에 알렸지만 책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1996년 이복규 교수님이 한글 필사본을 발견하면서 문헌으로만 존재했던 전설의 책이 세상에 등장하였습니다. 『설공찬전』은 최초의 한글 소설로 알려진 『홍길동전』보다 100년쯤 앞서 세상에 나왔지만 한문 소설은 소실되었고, 발견된 한글 소설도 완본이 아닌 한글로 옮겨 적은 것이라 하여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조선왕조실록』 1511년 어전회의 내용을 보면, 『설공찬전』이 사람들에게 해로운 책이라 그 책을 지은 채수에게 벌을 주고 책은 모두 불태워야 된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사람들을 미혹시키는 저승 이야기, 윤회 이야기 등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금서로 알려졌지만, 그 당시 『설공찬전』은 한문 필사본뿐만 아니라 한글로도 필사되어 일반 대중에게 널리 읽혔습니다. 다만 현재는 그 완본이 전해지지 않은 까닭에 국문학적인 의의는 크지만, 작품의 매력은 알려지지 못했습니다. 김재석 작가님은 한글 필사본이 발견된 부분은 원본에 충실하여 이야기를 적었고, 발견되지 않은 부분의 이야기는 자료 조사를 통해 풍부하게 구성하였습니다. 설공찬이 저승에 간 이야기로 알려져 있지만 설공찬의 누나를 통해 그 시대 여성들의 삶을 그렸고, 무오사화 등 정치적인 이야기도 나옵니다. 그리고 작품의 배경지인 순창의 민속을 풍부하고 정감 있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책 소개 채수는 순창 설 씨 가문의 설충란에게 들은 이야기를 책으로 적었습니다. 설충란은 죽은 아들 설공찬이 사촌 공침에게 빙의한 이야기와 설공찬이 전했다는 저승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이 이야기들은 적은 책이 『설공찬전』입니다. 채수의 딸은 이 책을 한글로 적으면서 제목 ‘설공찬전’을 ‘설공찬이’로 옮겨 썼습니다. 설공찬은 약관 스물의 나이로 세상을 떴습니다. 설공찬이 저세상으로 가고 5년 뒤 사촌 공침의 몸에 설공찬이 빙의하여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설공찬은 저승에서 조상과 누나를 만난 이야기, 저승 염라왕 연회를 간 이야기, 이승에서 천한 걸인으로 살았다고 해도 적선을 많이 한 사람은 저승에서 높은 신분으로 살게 된다며 여러 소식을 전했습니다. 저승에서는 여자라고 해도 글을 알면 좋은 벼슬을 하며 살고 있고, 이승에서 살 때 특별히 공을 세운 것은 없었어도 평생 청렴하게 살았으면 저승에서도 좋은 삶을 살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저승과 이승을 오가는 특별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설공침의 입에서 설공찬의 웃음소리만 요란했다. 설공찬의 혼령은 그때부터 공침의 몸을 마음대로 왕래했다. 공찬의 넋이 들어가면 공침은 딴 사람처럼 움직였다. 집 뒤 살구나무 정자에 앉아 책을 펼쳐보기도 하고, 하늘을 우러러 합장을 했다. 공찬의 혼령이 나가면 공침이 제정신으로 돌아왔다.설공침은 공찬의 혼령이 자기 몸을 들락거리는 일로 너무 서러웠다. 눈물로 나날을 지새웠다. 눈도 붓고 목젖도 부어서 밥을 제대로 먹지 못했다. 1510년(중종5년) 경상도 함창(현재는 경상북도 상주).
브랜드 인문학
특별한서재 / 김미나 (지은이) /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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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서재
청소년 인문,사회
김미나 (지은이)
변화하는 브랜드 시장과 소비의 흐름을 알기 쉽게 녹여낸 청소년 인문교양 지식소설. 명품과 브랜드 제품에 관심이 많은 은서, 브랜드를 따지기보단 합리적인 소비를 해야 한다는 현서, 그 둘을 중재하는 쇼호스트 엄마의 ‘브랜드 썰전’이 펼쳐진다. 명품은 정말 ‘돈값’을 할까? 세상을 바꾸는 브랜드는 무엇이 있을까? 나의 가치를 높이는 ‘퍼스널 브랜딩’이란 뭘까? 브랜드 시장의 ‘예비 큰손’인 십대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만 알차게 담아냈다.작가의 말_‘무엇을’ 살 것인가와 ‘어떻게’ 살 것인가 1장. 샤넬을 못 사면 샤땡이라도 돈값을 하는 이름 뇌에 작용하는 브랜드의 발톱 가격이 가치를 결정하는 건 아니잖아 명품의 명백한 품격 명품을 갖는다고 내가 명품이 되지는 않아 2장. MZ세대와 브랜드 브랜드 시장의 무서운 아이들 우리들의 난치병 브랜드는 아이덴티티(identity)이다 가성비 vs 가심비 3장. 브랜드, 사치의 시대에서 가치의 시대로 착한 소비 세상을 구하는 브랜드 비싸도 잘 팔려요, 폐기물의 반전 업사이클링 하룻강아지들의 혁명과 꼰대들의 항복 영원한 꽃밭은 없다 4장. 나도 브랜드가 될 수 있어 퍼스널 브랜딩이란 숨은 재능 찾기 ‘부캐’ 전성시대, 잘하는 것 vs 좋아하는 것 유튜버 트윈스 사진 및 자료 출처쇼호스트 엄마와 쌍둥이 자매의 ‘브랜드 썰전’ 속으로! “‘산다’는 것은 끊임없이 무언가를 ‘사는’ 것이다” “팬데믹 이후의 세상에 브랜드는 다시 정의되어야 한다!” 가치 소비부터 업사이클링까지, 십대의 현명한 소비 습관을 위해! 변화하는 브랜드 시장과 소비의 흐름을 알기 쉽게 녹여낸 청소년 인문교양 지식소설 『쇼호스트 엄마와 쌍둥이 자매의 브랜드 인문학』이 출간되었다. 명품과 브랜드 제품에 관심이 많은 은서, 브랜드를 따지기보단 합리적인 소비를 해야 한다는 현서, 그 둘을 중재하는 쇼호스트 엄마의 ‘브랜드 썰전’이 펼쳐진다. 명품은 정말 ‘돈값’을 할까? 세상을 바꾸는 브랜드는 무엇이 있을까? 나의 가치를 높이는 ‘퍼스널 브랜딩’이란 뭘까? 브랜드 시장의 ‘예비 큰손’인 십대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만 알차게 담아냈다.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된 업사이클링! 지구를 살리는 가치 있는 브랜드를 만들다 살아가는 데 무언가를 사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이지만 소비에는 책임이 따른다. 단, 그 책임에 대한 대가를 치르는 것은 우리가 아니다. 바로 지구다. 2000년대에 들어서 전 세계적으로 1인당 연간 의류 소비량이 두 배나 늘었는데, 달리 말하면 버려지는 의류의 양도 두 배가 늘었다는 뜻이다. 브랜드들이 더 이상 기후 위기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이유다. 『쇼호스트 엄마와 쌍둥이 자매의 브랜드 인문학』에서는 이처럼 업사이클링, ‘지구세’를 내는 브랜드, 동물 가죽 대신 버섯 가죽을 사용하는 브랜드 등을 소개하며 지구를 지키는 ‘가치 소비’에 관한 메시지를 남긴다. 그러면서도 유행처럼 가치 소비에 휩쓸리기보다는 ‘진짜 환경을 생각한다면 물건은 안 살수록 좋은 거다’라며 자신만의 기준을 확고히 세울 것을 권한다. 단순히 정보 전달이나 좋은 소비를 하길 권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직접 소비에 관한 기준을 세우도록 돕는 것이 이 책만의 특별함이다. “너희들은 앞으로 어떤 브랜드가 되고 싶니?” 십대, 자신을 브랜드화하라! 유명 연예인들이 트로트 가수, 연예기획사 대표, 요리사 등등 다양한 재주에 따라 자신의 ‘캐릭터’를 바꾸는 일명 ‘부캐’ 전성시대다. 이런 ‘부캐’ 열풍은 비단 연예인이나 유명인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십대들에게 열풍과 같은 인기를 끄는 유튜버도, ‘N잡러’를 꿈꾸는 직장인들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자신만의 부캐를 만들어가고 있다. 사전적인 ‘브랜드’의 정의에서 벗어나 ‘퍼스널 브랜딩’까지 폭넓게 다루는 『쇼호스트 엄마와 쌍둥이 자매의 브랜드 인문학』은 청소년들이 다른 사람과 차별화되는 자신의 장점을 찾고, 그것을 자신만의 브랜드로 만드는 기회가 되어줄 것이다. “너희들이 가진 브랜드는 바로 너희들의 미래야. 너희들은 앞으로 어떤 퍼스널 브랜드가 되고 싶니?” -본문에서 이처럼 진정한 ‘명품’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단지 가격표가 문제가 아니라 역사와 장인 정신 그리고 시대를 초월해서 견고하게 생명력을 유지하는 디자인의 철학이 있어야 하는 거라고요. 코코 샤넬은 “패션은 건축이다. 패션의 아름다움은 균형과 비율에 달려 있다.”라고 했고 에르메스의 최고 경영자이자 창업주인 티에리 에르메스의 6대손 악셀 뒤마(Axel Dumas) 회장은 “에르메스는 사치품이 아니라 최고 품질의 상품을 만드는 장인 기업이다. 에르메스 제품은 로고가 없기 때문에 아는 사람만 알아본다. 남에게 보이기 위함이 아니라 오로지 자기만족을 위한 제품이다.”라고 했어요. 그리고 루이 뷔통Louis Vuitton은 “단순한 가방이 아닌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창립자의 말처럼 ‘삶 속의 예술’을 오랜 브랜드 철학으로 삼고 있죠. 음……. 브랜드의 ‘자기다움’이란 브랜드의 이름이나 로고, 광고처럼 눈에 보이는 것만을 의미하는 건 아니에요. 그것만 가지고는 브랜드라는 말의 어원처럼 사람들의 머릿속에 뚜렷한 ‘발톱’ 자국을 남기는 진정한 ‘낙인 효과’를 내기가 힘들거든요. 특히 요즘처럼 브랜드가 홍수를 이루는 무한 경쟁 시대에는 말이에요. 브랜드가 가진 아이덴티티의 일부가 될 수는 있겠지만 ‘자기다움’ 자체라고는 할 수 없어요. 그렇다고 언니가 계속해서 부르짖던 것처럼 품질이 브랜드의 전부라고 할 수도 없어요. 기술이 발전할수록 제품의 품질만을 따지는 것 역시 의미가 없죠. 비슷비슷하게 좋은 물건들은 얼마든지 있으니까요.브랜드의 ‘자기다움’이란 이 모든 것들, 그러니까 검증된 품질과 브랜드의 감성을 보여줄 패키지 디자인, 광고 비주얼 같은 것들을 다 아우르는 브랜드의 철학이에요. 그래야 소비자들에게 하나의 이름으로 확실하게 기억될 수 있어요. 브랜드의 철학은 그 브랜드의 탄생과 직결되는 기본 메시지라고 할 수 있죠.
사춘기를 위한 문장력 수업
생각학교 / 오승현 (지은이) /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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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오승현 (지은이)
다양한 상황에 맞게 글을 써야 하는 사춘기를 위해 ‘문장력’이라는 나만의 한 끗을 만드는 비법을 담았다. 청소년들에게 글은 입시를 위한 자기소개서뿐만 아니라, 생활기록부에 특기사항을 채우고, 수행평가를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글은 자기 생각을 명확하게 만들고 타인과 소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생각을 명확히 표현하고 타인에게 내 장점을 드러내려면 문장력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청소년 독자들과 소통하고 중3 국어 교과서에 글을 싣기도 한 오승현 선생님은 알쏭달쏭한 문장력을 이해시키기 위해 그 요소를 4가지로 나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4교시 수업으로 설명한다. 1교시에서 말하는 ‘짧으면서 쉽게 쓰기’는 내 글을 읽을 독자를 염두에 두며 쓰는 것이다. 2교시에서는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게 쓰기’를 말한다. 저자는 ‘의’, ‘것’, ‘-적’처럼 문장에 담긴 잡초들을 제거해보라고 권한다. 3교시에서는 ‘어법과 호응에 맞게’ 쓰자고 이야기한다. 주어와 서술어만 어울리게 써도 문장이 깔끔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4교시에서는 ‘자연스럽고 구체적으로 표현하기’를 설명하며 자연스러운 우리말 표현들을 익히게 하고, 글의 표현력을 높이는 법을 알려준다. 마지막 ‘방과 후 수업’ 꼭지에서는 문장력을 완성하는 것이 ‘퇴고’임을 강조한다. 저자가 말하는 퇴고 방법을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글을 통해 자기 자신을 깊게 파악하는 방법까지 익힐 수 있다. 이 책은 결국 문장력이야말로 전 과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강력한 수단이라고 말한다. 글을 쓰며 생각을 정리하다 보면 수학, 과학을 비롯해 교과목들이 전하려는 의도를 파악하고, 무엇을 배워야 할지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는 것이다. 글쓰기는 자신의 미래를 발견하기 위한 진로 교육에서도 중요하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꾸준히 쓰다 보면 세상을 보는 나만의 초점이 더 선명해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들어가며: 멋진 글을 쓰고 싶니? 오리엔테이션 내 글은 안 읽히는데, 친구 글은 읽히는 비결이 뭘까? 문장력, 노력 없이도 읽히는 힘 / 글 잘 쓰는 거랑 성적이랑 관계있어? / 단 ‘한 문장’에서 시작하자 / 쉽게 쓰는 비결이 있어 / 문장은 생각을 담는 최소 단위 / 독자의 반응을 이끌어 내는 글쓰기 / 진짜 재능은 꾸준함이야 쉬는 시간: 유명한 작가들도 매일 꾸준히 쓴대 1교시-누가 읽는지를 먼저 생각하자: 독자 설정 1장: 너는 모르고 나만 알면 무슨 재미니? 쓰는 건 나지만 읽는 건 누굴까? / 동생에게 들려준다는 마음으로 / 독자의 언어로 소통하자 / 한자어가 많으면 숨이 턱 막혀 / ‘문 닫고 들어와’가 이상한 이유 / ‘야민정음’ 금지 / 100헥타르 vs 축구장 100개 / 글쓴이가 노력할수록 글은 쉬워져 복습 시간: 어려운 한자어를 고쳐 보기 쉬는 시간: <마술피리>가 한때 <마적>이었다고? 2장: 한 문장에 하나의 생각만 주어의 절친인 서술어를 찾자 / 짧게 쭉쭉, 속도감 만들기 / 달걀을 한 바구니에 넣지 마라 / 문장을 어떻게 끊을까? / 엿가락 같은 글쓰기를 보여 주마 / 단어는 토막 내지 말고 합체! / 꼭 단문만 써야 할까? / 단문과 장문으로 리듬을 타자 복습 시간: 글꼬리를 짧게 줄여 보기 쉬는 시간: 문장을 배배 꼬면 읽기 피곤해 2교시-군더더기를 없애자: 문장의 경제성 3장: 같은 말을 두 번 하면 질리기 마련! 왜 간결하게 써야 할까? / 문장도 다이어트가 필요해 / 한 번 쓴 단어는 다시 쓰지 않기 / 꼭꼭 숨어 있는 중복 표현 / 키 작은 난쟁이? 난쟁이로 충분! / 부사는 꼭 강조하고 싶을 때만 / 최고의 목수는 못질을 안 한대 복습 시간: 반복되는 표현을 고쳐 보기 쉬는 시간: 하얀 백지? 백지는 당연히 하얗지! 4장: ‘의’, ‘것’은 문장의 잡초, 잡초는 뽑아야지 밥 먹음의 곳 vs 밥 먹을 곳 / ‘의’는 오늘도 열일 중 / 문장을 지루하게 만드는 ‘것’ / ‘것이다’는 확인·강조·정리할 때만 / 문장의 또 다른 잡초, ‘-적’ / ‘-화’와 ‘-들’도 뽑아내기 복습 시간: ‘의’, ‘것’, ‘-적’에 유의하며 고쳐 보기 쉬는 시간: 군더더기는 침 자국과 비슷해 3교시-문장에는 각각 맞는 자리가 있어: 문장 호응과 맞춤법 5장: 퍼즐 맞추듯 어울리는 짝을 찾자 문장의 기둥, 주어와 서술어가 어울리게 / 축구를 찬다? 축구는 ‘차는’ 게 아니라 ‘하는’ 것! / 목적어가 여럿이라 헷갈린다면? / 부사어와 서술어에도 궁합이 있어 / 부정문·의문문과 짝을 이루는 부사어 / 단어와 구절을 대등하게 나열하기 복습 시간: 문장성분이 어울리도록 고쳐 보기 쉬는 시간: 자세히 보면 호응하지 않는 표현이 많아 6장: 띄어쓰기 하나로 의미가 달라진다면? 가능성이 높다? 많다? 크다? / 맞춤법에 맞게 써야 하는 이유 / 발음과 표기가 비슷해 헷갈릴 때 / 말하는 대로 적으면 안 될 때 / 꽃이 피었다 vs 꽃은 피었다 / ‘부터’, ‘에’, ‘의’도 살펴보자 / 띄어쓰기는 왜 필요할까? / 종종 걸음? 종종걸음? / 의존명사는 어떻게 띄어 쓸까? 복습 시간: 틀린 표현을 고쳐 보기 쉬는 시간: ‘당황’과 ‘황당’의 차이를 아는 사람? 4교시-디테일을 살리면 글이 더욱 멋져지지: 표현력 7장: 우리말을 우리말답게, 자연스럽게 쓰자 우리말은 능동문을 좋아해 / 조련사에 의해 ‘길들여진’ 돌고래? / 책임을 피하려고 쓰는 표현 / 우리말을 마구 잡아먹는 ‘가지다’ / 부사를 살려 구체적으로 쓰기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은 ‘감옥에서 사색하다’로 / 일본어 투를 왜 쓰지 말아야 할까? / 문장에도 자연스러운 순서가 있어 / 쉼표를 활용하자 복습 시간: 문장을 더 자연스럽게 고쳐 보기 쉬는 시간: ‘좋은 사람 소개시켜 줘’에서 틀린 표현이 뭘까? 8장: 구체적일수록 문장은 생생해져 ‘맛있다’ 대신 ‘입안에서 살살 녹는 달콤함’처럼 / 디테일이 없는 글은 시든 꽃 같아 / 20자 ‘내외’는 정확히 몇 자일까? / 이름을 불러 준다면 / 설명하는 대신 그림 그리듯 묘사하기 / 감정을 어떻게 ‘보여’ 줄까? / 독자를 설득할 무기, 팩트 / 구체적인 것과 TMI는 달라 복습 시간: 막연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고쳐 보기 쉬는 시간: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석되는 표현이 있다면? 방과 후 수업-‘문장 다듬기’까지 하면 내가 글쓰기 고수: 퇴고 글쓰기 실력을 키우는 최고의 방법은? / 초고에서 절만만 남기자 / 숲도 보고 나무도 보기 / 퇴고의 두 가지 원칙 / 표현·내용·구조 모두 꼼꼼히 / ‘악마의 대변인’을 옆에 두자 / 소리 내서 읽어도 자연스럽다면 합격 / 재능이 없어서 못 쓴다는 핑계는 안녕 복습 시간: 퇴고 체크 리스트 복습 시간 정답감상문, 수행평가 보고서, 서술형 답안, SNS, 진로 탐색… 매번 써야 하지만 어떻게 쓸지 감도 안 잡히는 사춘기를 위해 나만의 한 끗을 만드는 ‘문장력’ 수업이 온다! 《사춘기를 위한 문장력 수업》은 다양한 상황에 맞게 글을 써야 하는 사춘기를 위해 ‘문장력’이라는 나만의 한 끗을 만드는 비법을 담았다. 청소년에게 글은 입시를 위한 자기소개서뿐만 아니라, 생활기록부에 특기사항을 채우고, 수행평가를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글은 자기 생각을 명확하게 만들고 타인과 소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생각을 명확히 표현하고 타인에게 내 장점을 드러내려면 문장력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청소년 독자들과 소통하고 중3 국어 교과서에 글을 싣기도 한 오승현 선생님은 알쏭달쏭한 문장력을 이해시키기 위해 그 요소를 4가지로 나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4교시 수업으로 설명한다. 1교시에서 말하는 ‘짧으면서 쉽게 쓰기’는 내 글을 읽을 독자를 염두에 두며 쓰는 것이다. 2교시에서는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게 쓰기’를 말한다. 저자는 ‘의’, ‘것’, ‘-적’처럼 문장에 담긴 잡초들을 제거해보라고 권한다. 3교시에서는 ‘어법과 호응에 맞게’ 쓰자고 이야기한다. 주어와 서술어만 어울리게 써도 문장이 깔끔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4교시에서는 ‘자연스럽고 구체적으로 표현하기’를 설명하며 자연스러운 우리말 표현들을 익히게 하고, 글의 표현력을 높이는 법을 알려준다. 마지막 ‘방과 후 수업’ 꼭지에서는 문장력을 완성하는 것이 ‘퇴고’임을 강조한다. 저자가 말하는 퇴고 방법을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글을 통해 자기 자신을 깊게 파악하는 방법까지 익힐 수 있다. 이 책은 결국 문장력이야말로 전 과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강력한 수단이라고 말한다. 글을 쓰며 생각을 정리하다 보면 수학, 과학을 비롯해 교과목들이 전하려는 의도를 파악하고, 무엇을 배워야 할지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는 것이다. 글쓰기는 자신의 미래를 발견하기 위한 진로 교육에서도 중요하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꾸준히 쓰다 보면 세상을 보는 나만의 초점이 더 선명해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도대체 잘 쓴다는 게 뭐예요?” “친구랑 저랑 똑같이 썼는데 왜 제 글만 이해가 안 된다는 거죠?” 좌절 금지! 4교시 수업으로 문장력 끝판왕이 되어보자! 사춘기 수업 시리즈 《사춘기를 위한 어휘력 수업》의 저자이자, 《독서평설》 집필 위원으로 활동하며 오랫동안 청소년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친 오승현 작가. 수업 현장에서 간단한 문장조차 어떻게 쓸지 막막해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작가는 어떻게 하면 청소년들이 글을 잘 쓸 수 있을지 고민하다 ‘한 문장’부터 제대로 쓰게 하는 교육이 절실함을 깨달았다. 저자는 문장력을 키우기 위해 우선 좋은 문장과 나쁜 문장을 가리는 법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문장을 인용해 청소년들에게 기초 감각을 키워주고, 이어 본격적인 문장력 수업을 진행한다. 저자 오승현 선생님도 처음에는 글을 잘 쓰지 못했다고 고백한다. 꾸준히 글을 쓰고, 매번 자신의 글을 다시 들여다보며 문장력을 향상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좋은 문장력은 체계적인 연습에 달려 있음’을 강조한다. 《사춘기를 위한 문장력 수업》은 저자가 직접 쓰고 배우며 정리한 자신만의 비법을 4교시로 나눠 담았다. 사춘기가 꼭 알아야 할 문장력의 핵심 요소를 선별했다. 풍부한 예문과 자세한 설명도 더해 청소년, 성인 등 누구라도 손쉽게 읽을 수 있도록 다듬었다. 작가는 ‘문장력文章力’을 “하고 싶은 얘기를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문장을 짓는 능력”으로 정의한다. 첫 문장부터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끝까지 글을 읽게 하는 힘은 바로 문장력에서 나온다. 즉, 글을 얼마나 잘 쓰냐는 문장력에 달려 있다. 독자는 이 책으로 좋은 문장 짓기의 원리를 깨치고, 자신감을 품고 글을 다룰 수 있게 될 것이다. 글보다 유튜브 쇼츠의 시대라고? 열 쇼츠 안 부러운 글짓기 비법 한번 만나볼래? 네트워크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어느 시대보다 글을 많이 쓴다. 문자, 카톡, 채팅, 이메일,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페, 블로그 등 많은 경우 글로 소통한다. 이런 상황에서 내 생각을 문장으로 제대로 표현하는 능력은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원활한 소통으로 일상의 자신감을 키워준다. 《사춘기를 위한 문장력 수업》의 가장 큰 핵심은 내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는 문장 짓기의 원리와 방법이다. 문장력 강의 1교시 〈누가 읽는지를 먼저 생각하자: 독자 설정〉 “엄마, 용돈 적어 짜증 나 쌉빡스. 용돈 올려 주면 H워얼V” →엄마 제 용돈이 너무 부족해요. 조금만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1교시에서는 자신만 이해하는 글이 아니라 독자를 생각하는 글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런 사례를 청소년들이 자주 사용하는 예문을 통해 알려준다. 친구들끼리 소통하는 언어로 부모님,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의도하는 바를 제대로 전달하기 어려울 것이다. 저자는 누가 읽을지를 생각하며 그에 맞춰 표현하는 순간부터 문장력이 좋아진다고 말한다. 그래도 쓰기 어렵다면 ‘초등학생 동생’에게 들려준다는 마음으로 써보라고 조언한다. 어떻게 엄마를 이해시키고 동생도 알아들을 수 있을 만큼 쉬운 글을 쓸 수 있을까? 저자는 “한 문장에 하나의 생각”만 담아야 독자가 뜻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고 말한다. 문장이 길어지면 담긴 내용이 많아져 독자가 한번에 의미를 파악하기 어려우며, 문장의 호응도 어색해질 수 있다는 것. 따라서 글쓰기 초보자에게는 장문보다는 단문이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문장력 강의 2교시 <군더더기를 없애자: 문장의 경제성> “글을 쓰는 것은 즐거운 것이다.” →글쓰기는 즐겁다. 2교시에서는 왜 문장을 간결하게 써야 좋은지 논하고 그 방법을 알려준다. 간결하게 써야 효과적이고 빠른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간결함에 방해가 되는 것들, 이를테면 단어·표현 중복, 불필요하게 쓰인 부사의 경우를 예문으로 자세히 설명한다. 이에 더해 일본어 영향을 받은 표현 ‘의’도 우리말에서 불필요한 때가 많으며, ‘것’, ‘-적’, ‘-화’ 같은 표현도 불필요하면 빼자고 일러준다. 문장에 놓인 수많은 잡초를 제거할 때부터 문장은 깔끔해진다. 이 조언은 성인 독자에게도 매우 유용하다. 문장력 3교시 〈문장에는 각각 맞는 자리가 있어: 문장 호응과 맞춤법〉 “내 꿈은 유명한 작가가 되려고 한다.” →내 꿈은 유명한 작가다. 3교시에서는 문장의 뼈대인 주어·목적어·서술어와 부사어·단어·구절이 문장 안에서 각각 자신의 자리와 순서가 있음을 알려준다. 호응은 문장 안에서 두 말이 서로 대응되게 하는 것으로, 좋은 문장의 기본이다. 저자는 문장 성분이 호응하지 않아 의미 파악이 어려운 예문들을 독자와 함께 고쳐나가며 호응의 원리를 익히게 한다. 청소년이 유독 어려워하는 맞춤법과 띄어쓰기 사례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글 쓸 때 언제라도 찾아보며 도움을 얻게 했다. 4교시 〈디테일을 살리면 글이 더욱 멋져지지: 표현력〉 “그 가게에는 손님이 많았다” →스무 명 이상의 사람이 아침부터 줄을 설 만큼 그 가게에는 손님이 많았다. 4교시 〈디테일을 살리면 글이 더욱 멋져지지: 표현력〉에서는 읽는 사람이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상상할 수 있도록 쓰는 법에 대해 말한다. 글을 많이 써보지 않은 청소년에겐 언뜻 와닿기 힘든 개념일 수도 있다. 이를 위해 저자는 유명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나 김연수 등이 직접 쓴 문장들에서 독자의 상상력을 풍부하게 이끄는 사례를 제시한다. ‘날씨가 좋다’ 대신 ‘하늘이 바다처럼 새파랗고, 산들바람이 시원하다’처럼 구체적으로 쓰면 관찰력을 기를 수 있고, 자기 느낌을 친구에게 더 생생히 전달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무엇보다 이 장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다양한 표현을 써보게 하면서 어렵게만 느껴지는 표현력을 증진할 수 있게 했다. 방과 후 수업 <문장 다듬기까지 하면 내가 글쓰기 고수> 군더더기는 없나? / ‘의’, ‘것’, ‘-적’은 다 제거했나? 맞춤법은 잘 지켰나? / 문장의 호응은 맞나? 등 4교시가 끝난 이후에 저자는 문장력의 완성인 퇴고에 대해 다룬다. “모든 초고는 쓰레기다”라고 한 헤밍웨이의 말을 포함해 괴테, 스티븐 킹 등 유명 작가의 퇴고에 얽힌 이야기는 청소년들의 교양의 폭을 넓히며 퇴고의 중요성을 전한다. 본문 말미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글을 보며 퇴고할 수 있는 체크 리스트를 준비했다. 저자가 20여 권의 책을 쓰며 직접 만든 체크 리스트는 글의 정확성을 더하고 문장을 깔끔하게 다듬도록 돕는다. 하버드, MIT에서도 글쓰기를 반드시 가르치는 이유? 글쓰기는 학업 능력 증진, 진로 탐색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통로! 필요하다고 느끼지만 왠지 나와 거리가 먼 듯한 글쓰기. 하버드대학교는 1872년부터 시작한 글쓰기 수업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했다. 그만큼 글쓰기의 필요성을 중시하는 것이다. 청소년 시기뿐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회사에서 보고서, 기획서를 써야 한다. 기자나 변호사 같은 직종에서 글쓰기는 곧 일상이기도 하다. 세계적인 공과대학 MIT 역시 글쓰기 수업이 필수과목이다. 과학자, 기술자 역시 논문을 쓰고, 글로써 기술의 유효성을 설득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문과든 이과든 글쓰기는 기본 바탕이다. 청소년 시기의 글쓰기는 다른 맥락에서도 중요하다. 저자와 함께 4교시 수업을 충실이 따르다 보면 내가 읽는 글뿐 아니라 교과목에 담긴 문장부터 다르게 읽힌다. 현재 국어 교과목의 난도는 점점 높아지고, 수학, 과학 역시 교과목에 대한 문해력 없이는 성적이 향상될 수 없다. 이 책으로 문장력의 구성 요소들을 익히다 보면 각 과목의 글이 무엇을 전달하려는지 파악하고, 내용의 핵심을 찾아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다. 문장력 학습이 문해력으로 이어져 학습 능력까지 향상할 수 있는 것이다. 2009년생을 시작으로 교육 과정은 ‘고교학점제’로 완전히 개편된다. 이 제도는 고등학생 때 내 진로를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나 자신이 원하는 것, 잘하는 것을 찾아야 한다. 자기 생각을 명확히 해주는 글을 쓰다 보면 스스로를 더 잘 파악해 미래에 무엇을 하고 싶은지 찾을 수 있다. 따라서 진로를 탐색할 때 글쓰기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문장력은 점수를 잘 받기 위함만이 아닌 미래의 진로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것이다. 국어 실력도 세 살부터 여든까지 간다 여든까지 가기 전에 사춘기 때 키워보자! 요새 수많은 커뮤니티에서는 대화가 어렵고, 글을 못 쓰는 친구들이 자신은 국어도 잘 못 하는 ‘0개 국어’ 사용자라고 자조하는 글이 늘고 있다. 이는 국어 사용 능력이 점점 퇴보하는 현재를 방증한다. 모두가 실감하듯 이제 국어 능력은 수학과 과학 성적도 좌우할 만큼 절대적이다. 생각학교의 ‘사춘기 수업 시리즈’는 《사춘기를 위한 맞춤법 수업》과 《사춘기를 위한 어휘력 수업》을 준비해 공부 체력과 함께 생각의 근육까지 키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재능이 없다고,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의 준말)’이라고 슬퍼하는 대신 ‘사춘기 수업 시리즈’로 하나씩 배워보자. 시작이 반이다. 책을 펴는 순간, 우리는 이미 변화의 길목에 들어선 것이다.글쓰기 능력은 현대사회의 필수적인 소통 기술이야. 글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이 아니라, 감정을 공유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도구이기도 해.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자신의 의견이나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으며, 독자의 관심과 호감을 얻을 수 있어. 지금 시대에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나 콘텐츠 플랫폼 등을 통하지 않으면 소통이나 마케팅이 거의 불가능해. 흥미를 끄는 제목, 웃음을 자아내는 자막, 상품을 홍보하는 문구 등도 결국 문장이야. ‘글을 잘 쓴다’는 것은 지금 시대에 통하는 ‘콘텐츠를 잘 만든다’는 뜻이지. 자기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능력은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돼. 제대로 된 문장력을 갖추면 자신감과 여유가 생겨. 언어는 대인 관계에서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야. 말과 글을 정확하고 조리 있게 할수록 소통이 원활하지. 소통을 잘해야 학교와 직장에서 관계가 좋아지고 성과가 올라가. 학교에서는 발표, 토론, 과제 작성 등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성적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회사에서도 성과와 평판 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꾸준하게 연습하면 누구나 글을 잘 쓸 수 있어. 반대로 직접 써 보지 않으면 아무리 글쓰기 책을 많이 읽어도 잘 쓰기 어렵지. 음악이나 다른 분야에는 어린이 천재들이 있어. 그러나 천재적으로 글을 잘 쓰는 어린이는 매우 드물지. 글쓰기가 재능만 가지고는 안 되기 때문이야. 연습, 훈련, 경험 등이 무엇보다 중요하지. 특히 실용적 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라 훈련이 필요해.
EBS 개념완성 한국사 (2025년)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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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학습참고서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교과서 개념 정리부터 수준별 다양한 유형의 문항까지 수록하여 교과별 내신 시험에 완벽 대비할 수 있다. 제공되는 수행평가 활동지를 통해 수행평가 및 지필평가를 미리 준비할 수 있으며, 내신 뿐 아니라 수능도 대비할 수 있도록 수능 유형 문제까지 함께 구성하였다.한국사1 Ⅰ 근대 이전 한국사의 이해 01 고대 국가의 성장 02 고려의 통치 체제와 정치 변동 03 조선의 성립과 발전 04 조선 후기의 새로운 흐를 Ⅱ 근대 이전 한국사의 탐구 01 국제 관계와 대외 교류 02 수취 체제와 경제생활 03 신분제와 사회 구조 04 다양한 사상과 문화 교류 Ⅲ 근대 국가 수립의 노력 01 국제 질서의 변동과 개항 02 근대 국가 수립을 위한 노력 03 개항 이후 사회?경제의 변화와 문화 변동 04 국권 침탈과 국권 수호 운동 한국사2 Ⅰ 일제 식민 통치와 민족 운동 01 제국주의 질서와 일제의 식민 통치 정책 02 경제 구조의 변화와 경제생활 03 민족 운동의 전개와 분화 04 사회 문화의 변화와 대중 운동 05 독립 국가 건설 노력 Ⅱ 대한민국의 발전 01 냉전 체제와 대한민국 정부 수립 02 6-25 전쟁과 남북 분단의 고착화 03 민주화를 위한 노력 04 산업화의 성과와 사회 완경 문제 Ⅲ 오늘날의 대한민국 01 6월 민주 항쟁 이후 민주화 과정과 사회 문화 변동 02 한반도 분단 극복과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노력 수행평가 활동지 정답과 해설한 권으로 동시에 완성하는 내신과 수능 시험!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고교 - 교과서 개념 정리부터 수준별 다양한 유형의 문항까지 수록하여 교과별 내신 시험에 완벽 대비할 수 있습니다. - 제공되는 수행평가 활동지를 통해 수행평가 및 지필평가를 미리 준비할 수 있습니다. - 내신 뿐 아니라 수능도 대비할 수 있도록 수능 유형 문제까지 함께 구성하였습니다. EBS 고교 사이트(EBSi)에서 제공되는 무료 강의로 학습 효과를 더욱 높여 보세요!
대립토론 (개정증보판)
행간 / 박보영 글 / 201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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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박보영 글
상대의 말을 경청하고 논리와 감성으로 상대를 설득하라 독서·토론·논술의 완결판이자 대립토론의 가장 확실한 입문서! 문제 하나, 유대인의 ‘하브루타’와 하버드 로스쿨의 ‘소크라테스 문답법’, 훌륭한 교육법이라 일컬어지는 둘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문제 둘, 프랭클린 루스벨트, 존 케네디, 지미 카터, 빌 클린턴, 버락 오바마를 비롯한 역대 미국 대통령들, 미 대법관 안토닌 스칼리아, UN 전 사무총장 코피 아난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두 문제의 핵심 키워드는 바로 ‘토론’이다. 두 번째 문제의 세계적인 리더들은 모두 토론대회 수상자들이다. 대립토론(Debating)은 100여 년 전부터 선진국에서 가장 효과적인 교육으로 인정받아 왔으며, 현재 한국 교육계에서도 새로운 돌파구로 각광받고 있다. 저자는 오랜 기간의 연구와 교육을 통해 대립토론이 종합적 사고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키워줄 수 있는 교육법임을 증명했다. 그리고 이러한 대립토론의 탁월함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자, 대립토론으로 어떤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또한 대립토론을 아직 낯설게 받아들이는 독자들을 위해 다양하고 풍부한 실제 사례와 여러 전문가 및 경험자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았다.추천의 글│문용린 교수 펴내는 글 Part Ⅰ. 대립토론의 요건 1. 대립토론이란 2. 대립토론의 형태 3. 대립토론의 규칙 4. 대립토론의 매너 5. 대립토론 국내 사례 6. 대립토론 해외 사례 Part Ⅱ. 왜 대립토론인가 1. 연설 대통령 버락 오바마 2. 인재를 키우는 최상의 방법 3. 생존게임에서 이기는 법 4. 우리에게는 오직 토론 교육이 부족할 뿐 5. 교육정책 변화와 토론 교육 6. 입시 위주 교육에 대처하는 법 7. 국어를 잘하면 외국어도 잘할 수 있다 8. 논리적 사고력, 창조적 글쓰기 능력을 키우는 방법 9. 100년 전 교육 방법, 대립토론 10. 대립토론을 못하면 일류 대학은 잊어라 Part Ⅲ. 대립토론으로 키우는 능력 1. 논리적 사고에 필요한 읽기 능력 2. 신빙성 있는 자료를 찾는 조사하기 능력 3. 논리적 글쓰기 능력 4. 근거 자료를 바탕으로 말하기 능력 5. 집중하여 듣기 능력 6. 일반적 능력 10가지 Part Ⅳ. 이런 사람은 대립토론에 열중하라 1. 스스로 리더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 2. 다른 사람 앞에 서기를 주저하는 사람 3.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우고 싶은 사람 4. 여러 각도로 사물을 보는 능력을 키우고 싶은 사람 5. 자기 고집이 강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적은 사람 6. 말하기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 7. 용기와 인내심을 키우고자 하는 사람 8. 읽기 능력을 키우고 싶은 사람 9. 집중력과 성취력을 키우고 싶은 사람 10. 엘리베이터 대화 기법에 약한 사람 11. 대립토론의 응용 Part Ⅴ. 이렇게 하면 대립토론 잘할 수 있다 1. 독서를 많이 해야 한다 2. 매일 신문을 읽고 스크랩하여 정리한다 3. 대립토론 기법을 바르게 이해한다 4. 토론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 5. 조사 활동이 중요하다 6. 가정에서 토론을 위한 대화법을 활용한다 7. 대립토론은 팀 활동이다 8. 발표안 작성, 질문 답변 자료를 알차게 작성한다 9. 메모하며 경청한다 10. 아이 콘택트와 바른 말하기에 열정을 쏟는다 Part Ⅵ. 전문가들은 왜 대립토론을 강조하는가 1. 한국의 언어문화와 대립토론 ─이덕봉(동덕여자대학교 대학원장) 2. 대립토론, 이렇게 가자─박행신(전 광양제철초등학교 교무부장) 3. 일본의 대립토론 역사와 필요성─송민영(경기 영화초등학교 교장) 4. ‘이야기 시간’에서 얻은 교훈─이낙진(《한국교육신문》 편집국장) 5. 정작 이들이 필요로 한 것은 토론이었다─백춘현(민족사관고등학교 토론교육연구소장) 6. 대립토론, 21세기의 리더를 향한 첫걸음─이춘혜(서울 송화초등학교 교장) 7. 세상을 움직이고 변화시켜 갈 교육은 논리적 사고력에 있다─송현숙(《경향신문》 기자) 8. 인간을 만드는 토론문화─홍현길(일본 도덕과학연구소 객원연구원) 9. 글로벌 인재, 대립토론이 답이다─조슈아 박(한국토론협회 회장) 10.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재산─정미옥(6학년 유혜린 학생 어머니) 11. 긍정적 사고로 소통할 수 있는 힘─최현주(6학년 장선재 학생 어머니) Part Ⅶ. 대립토론의 미래 1. 서재필 박사는 이 땅에 대립토론을 심으려 했다 2. 교육을 살리는 길, 바로 대립토론이다 3. 이제 우리가 이 땅에 대립토론을 심어야 한다 부록 _학년별 독서토론 안건 목록 유대인의 ‘하브루타’에서 하버드 로스쿨의 ‘소크라테스 문답법’까지 세상의 가장 훌륭한 교육은 모두 토론으로 통한다!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는 한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유대인들의 자녀교육은, 논리적 사고와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기를 수 있는 ‘토론 교육’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교수가 질문하고 학생이 답변하는 것을 반복함으로써 순발력과 지식의 응용, 부족한 점을 스스로 깨닫게 하는, 하버드 로스쿨의 대표적인 수업 방식인 소크라테스식 문답법 역시 토론을 바탕으로 한 교육이다. 이처럼 훌륭한 교육법은 모두 토론으로 통함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다. 100여 년 전부터 호주, 미국, 영국 등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대립토론(Debating) 기법을 개발해 왔다. 대립토론 외에도 많은 교육 방법과 교육 정책을 시도하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대립토론만은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여 인재를 키우는 데 꾸준히 적용하고 있는 것은 대립토론이야말로 최상의 교육 방법임을 알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과 영국 토론대회 수상자들의 명단에는 세계적인 리더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존 케네디, 리처드 닉슨, 지미 카터, 빌 클린턴, 버락 오바마를 비롯한 역대 미국 대통령들, 인권운동가 말콤 엑스, 미 대법관 안토닌 스칼리아, 미디어의 거장 테드 터너, UN 전 사무총장 코피 아난 등 이들이 바로 토론 교육의 위대함을 증명하는 인물들이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문제를 풀고 나서 답을 모르면 불안해한다. 그래서 정답이 따로 없는 논술이나 토론 등에서는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몰라 난감해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는 단답형 위주의 시험 중심 교육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처럼 변화무쌍한 사회에서는 개별적이고 단기적인 지식보다는 연관지식을 응용한 창의적인 융합력과 다른 사람들의 지식을 연결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저자는 20여 년간의 연구와 교육을 통해 대립토론이야말로 이러한 능력을 키워줄 가장 효과적인 교육법임을 확신했고, 그동안의 연구 성과는 물론, 대립토론의 중요성과 대립토론으로 키울 수 있는 능력, 대립토론에 대한 다양한 시각의 이야기들을 이 책 한 권에 담아냈다. 독서+토론+논술 게임의 재미까지, 대립토론에는 다 있다! 대립토론이란 무엇인가? 일반적인 토의나 토론과는 무엇이 다른가? 토의는 한 가지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는 집단대화 형태를 가리킨다. 그리고 토론은 어떤 문제에 대해 대립적인 주장을 지닌 참여자들이 논쟁의 방식을 취해 발언하는 형태다. 대립토론은 토론에서 게임의 요소가 가미된 것이다. 축구, 야구, 농구처럼 정해진 규칙에 따라 진행되며, 제한된 시간 내에 한 경기가 끝나면 득점한 점수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 즉, 대립토론은 말로 하는 게임인 것이다. 대립토론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찬반으로 나뉠 수 있는 하나의 안건(토론의 주제)을 정한다. 2) 대항하는 두 팀으로 나눈다. 3) 일정한 규칙(인원 수, 시간, 진행 방법, 심사 방법 등)에 따라 토론한다. 4) 토론이 끝나면 승패를 결정한다. 그렇다면 대립토론으로 얻게 되는 것은 무엇인가? 먼저 토론을 통해 자기 논리를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인터넷뿐만 아니라 신문, 책, 잡지, 논문 등에서 깊이 있고 정확한 자료를 찾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읽기 능력이 향상된다. 단순히 읽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무엇을 얻을 것인가가 분명한, 목적이 있는 독서법을 습득할 수 있다. 그리고 안건에 따라 자료를 분석하여 주장을 세우고 발표안을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거치면서 수많은 정보들을 창조적으로 재구성하는 능력도 키울 수 있다. 이 과정은 논술을 쓰는 과정과 같다. 즉, 논리적인 글쓰기 능력을 얻게 된다. 마지막으로 준비한 발표안을 대립토론 현장의 사람들에게 전달함으로써 말하기 능력, 상대팀의 주장을 듣는 능력, 팀 활동을 통한 협동심과 배려심 등을 키울 수 있다. 즉, 대립토론이라는 하나의 활동을 통해 독서, 토론, 논술에 필요한 능력을 종합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국내외 대립토론 사례, 학생들과 학부모의 생생한 경험담, 전문가들이 말하는 대립토론의 중요성, 학년별 독서토론 안건 목록까지 대립토론에 대한 살아있는 모든 정보를 담다! 이 책에는 대립토론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담겨져 있다. 무엇보다 20여 년간 대립토론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한 저자의 깊이 있는 지식은 물론, 저자가 교육하며 만났던 학생들과 학부모의 구체적이고 공감 가는 경험담, 대립토론 전문가들이 말하는 대립토론 교육의 필요성 등 대립토론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접할 수 있다. 그야말로 대립토론에 관한 한 살아있는 모든 지식을 담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대립토론이 낯선 독자들을 위해 가장 모범적이고,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국내외 사례 각각 한 경기씩을 그대로 옮겼다. 하나는 대립토론 강대국인 호주 학생들의 대립토론으로 2008년도에 진행된 것이다. 토론 전 선생님과의 토의 내용이나 학생들의 발언 내용 등에서 ‘대립토론이란 이런 것이다’를 보여주는, 가히 대립토론의 교과서라 불릴 만한 내용의 사례이다. 또 다른 하나는 영재교육원에서 주최한 2012년도 중학생 토론대회의 결승전 내용으로 대립토론을 공부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중학생들이 ‘학교 폭력은 예방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대립토론한 사례를 그대로 실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 학생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장을 펴는 모습과 비교적 짧은 시간 대립토론 교육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진지하고 논리적으로 토론을 진행하는 모습에서 교육의 효과를 분명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부록에서는 직접 아이들이 독서를 하고 대립토론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학년별 추천도서를 바탕으로 한 독서토론 안건 목록을 제시하고 있어, 토론 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멸종했지만 진화합니다
영수책방 / 박재용 (지은이), 방상호 (그림) /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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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책방
청소년 과학,수학
박재용 (지은이), 방상호 (그림)
약 38억 년 전 지구에 최초로 등장한 이후로 생물은 끊임없이 멸종하고 또 탄생했다. 처음 생물은 눈, 코, 입과 같은 감각 기관도 없고 움직이는 것도 쉽지 않은 존재였지만 긴 세월이 지나면서 지금과 같은 다양한 모습으로 살게 되었다.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생물은 멸종하고 환경에 적응한 생물은 진화한 덕분이다. 한 개체에게 생기는 변이는 우연이지만 집단 안에서 발생하는 변이는 필연이다. 변이가 일어날 확률은 아주 작지만 개체 수가 많은 집단 안에서는 그 작은 확률이 어디선가 꼭 일어나기 때문이다. 우연히 일어난 변이는 보통 개체에게 별 이익을 주지 않지만 갑자기 환경이 변화하면서 이익이 되는 경우 진화가 이루어진다. 이것도 아주 드물지만 긴 시간이 가능하게 한다. 생물은 어떻게 해서 지금처럼 다양해졌을까? 꽃은 어쩌다 다채로운 색을 갖고 사시사철 피게 되었을까? 눈과 귀는 왜 두 개일까? 고양이와 개는 왜 성격이 다를까? 펭귄은 왜 날지 못할까? 인간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생물의 멸종과 탄생의 신비로움에 대해 진화가 답변한다.1. 생물에겐 저마다의 사정이 있다 (기생 동물과 숙주의 진화) 기생말벌과 애벌레 다양성을 낳는 진화 애벌레와 나무 생태계에는 선악이 없다 2. 왜 감기 예방 주사는 없을까? (바이러스의 진화) 변이가 많은 바이러스 감기 바이러스가 약해진 이유 더 잦아지는 감염병 생물이란 무엇일까? 3. 고양이와 개는 왜 성격이 다를까? (숲과 초원의 진화) 고양이와 개 들소와 사슴 똥을 먹게 된 쇠똥구리 숲과 초원은 어떻게 다를까? 4. 경쟁에서 밀려나도 살아남을 법을 찾다 (패배자들의 진화) 육지로 올라온 동물들 우연히 바뀐 사냥법 인간은 쫓겨난 존재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패배자들 5. 생태계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최초 생물의 진화) 미토콘드리아와 진핵생물 감각의 탄생 이빨과 갑옷 포식자가 지배자는 아니다 6. 눈을 보면 진화가 보인다 (눈의 진화) 카메라보다 정교한 눈 눈의 진화 단계 곤충, 문어, 인간의 눈 눈은 왜 두 개일까? 7. 갈라파고스의 이구아나는 어떻게 변화했을까? (격리된 것들의 진화) 깨어 보니 갈라파고스 지구 온난화가 만든 새로운 진화 아메리카 원주민의 혈액형 원래 집단과 다른 길을 가는 동물들 8. 꽃마다 개화 시기는 왜 다를까? (나비와 꽃의 진화) 유채꽃과 나비 사시사철 피는 꽃 돌연변이가 일어날 확률은 얼마나 될까? 9. 펭귄은 왜 날지 못할까? (생물의 퇴화) 동굴 속 세상 새의 노래와 모래주머니 펭귄과 키위 퇴화도 진화다진화할 수밖에 없었던 생물의 사정을 들어 보자 약 38억 년 전 지구에 최초로 등장한 이후로 생물은 끊임없이 멸종하고 또 탄생했다. 처음 생물은 눈, 코, 입과 같은 감각 기관도 없고 움직이는 것도 쉽지 않은 존재였지만 긴 세월이 지나면서 지금과 같은 다양한 모습으로 살게 되었다.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생물은 멸종하고 환경에 적응한 생물은 진화한 덕분이다. 한 개체에게 생기는 변이는 우연이지만 집단 안에서 발생하는 변이는 필연이다. 변이가 일어날 확률은 아주 작지만 개체 수가 많은 집단 안에서는 그 작은 확률이 어디선가 꼭 일어나기 때문이다. 우연히 일어난 변이는 보통 개체에게 별 이익을 주지 않지만 갑자기 환경이 변화하면서 이익이 되는 경우 진화가 이루어진다. 이것도 아주 드물지만 긴 시간이 가능하게 한다. 생물은 어떻게 해서 지금처럼 다양해졌을까? 꽃은 어쩌다 다채로운 색을 갖고 사시사철 피게 되었을까? 눈과 귀는 왜 두 개일까? 고양이와 개는 왜 성격이 다를까? 펭귄은 왜 날지 못할까? 인간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생물의 멸종과 탄생의 신비로움에 대해 진화가 답변한다. 생물 다양성을 낳은 진화 지구에 사는 생물의 종류가 얼마나 되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1000만 종 이상 있을 거라고 추정된다. 어떻게 해서 지구에는 이토록 많은 생물이 살게 된 걸까? 먼저 애벌레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아무 걱정 없이 살던 애벌레를 기생 말벌이 공격하기 시작한다. 애벌레 안에 알을 낳아 새끼가 태어나도록 하는 것이다. 태어난 새끼는 애벌레의 체액을 먹으며 성장한다. 애벌레 입장에서는 곤혹스러운 일이다. 기생 말벌을 막고 싶지만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그러다 등에 가시가 나거나 특이한 무늬가 생기는 등 변이가 발생한다. 변이가 생긴 애벌레에게는 말벌이 덜 접근하게 되어 생존율이 높아진다. 시간이 흐르면서 기존 애벌레는 멸종하고 새로운 애벌레가 나타난다. 말벌도 마찬가지로 애벌레의 변화에 맞춰 애벌레 몸속에 알을 낳을 수 있는 개체가 살아남게 된다. 이렇게 멸종과 탄생을 반복하면서 애벌레도 말벌도 다양한 종으로 나뉘게 되는 것이다. 그럼 꽃은 어떨까? 꽃마다 개화 시기가 비슷했을 때가 있었다. 하지만 개화 시기가 같으면 개체 수가 많은 꽃에 비해 개체 수가 적은 꽃들은 꽃가루를 옮겨 줄 나비나 꿀벌이 찾을 확률도 낮고 번식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이때도 변이가 빛을 발한다. 우연히 일주일 먼저 핀 꽃이 번식에 성공하고 원래 피던 시기에 핀 꽃은 번식에 실패하면서 개화 시기가 앞당겨진다. 꽃마다 경쟁에서 살아남으며 개화 시기가 달라졌기 때문에 지금처럼 온갖 종류의 꽃이 여러 계절에 피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인간도 한때는 패배자였다! 그렇다면 현재 지구 최강의 생물로 군림하고 있는 인간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38억 년 전 나타난 생물은 약 4억 년 전까지 무려 34억 년 동안 바다에만 살았다. 그러나 먹이를 두고 경쟁하다 밀린 패배자들은 해안가로, 또 경쟁에서 밀려 민물로 거처를 옮기게 된다. 민물이라고 안심할 수는 없다. 바다에서 밀려난 생물들이 계속 민물로 들어오고 민물에서도 경쟁이 시작된다. 경쟁에서 진 생물은 점차 하류에서 상류로 그리고 마침내 육지까지 도달하게 된다. 바다에서 민물과 육지로 밀려난 생물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해야만 했다. 염분 농도에도 적응해야 했고, 아가미로 호흡하던 방식을 바꿔 새로운 기관으로 호흡해야 했다. 육지로 올라오면서는 마치 망둑어처럼 지느러미가 기어다니기 편한 형태로 변화했고, 점차 다리의 형태를 갖추기 시작한다. 네 다리와 폐를 갖게 된 육지 동물은 더 나아가 열대 우림으로 들어간다. 그들이 바로 인류의 조상이다. 인류의 조상은 열대 우림에서도 편한 생활을 할 수는 없었다. 거기서도 경쟁에 휘말려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또 쫓겨나 초원으로 나와야만 했다. 초원에 살게 되면서 인류는 직립 보행을 하고, 털은 가늘어지고, 꼬리도 사라졌다. 초원에서 생존하기 위해 사냥을 하고 육식을 하면서 점차 두뇌가 커진 인류는 드디어 현재의 모습과 흡사하게 진화했다. 인류의 패배의 역사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맨 처음 아프리카에서 나타난 인류가 이제는 서로 경쟁을 하고 거기서도 밀려난 사람들이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까지 거처를 옮기며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다. 결국 생물의 진화 과정은 인간뿐 아니라 생물 모두의 치열한 삶을 보여 준다. 고등어를 사냥하는 상어를 보면 고등어가 불쌍하지만 그 고등어에게 먹히는 멸치 입장에선 상어가 은인인 셈이고요. 이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며 한쪽이 진화하면 그에 맞춰 상대방도 진화하면서 지구 생태계의 다양성을 더 크게 만듭니다. 변이의 개수는 바이러스의 개수에 비례하니 변이 또한 많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 변이가 많을수록 개체에 유리한 변이도 증가하니 진화의 속도가 떠 빨라집니다. 이렇게 1년 정도 감기가 유행하고 나면 1년 전의 감기 바이러스와는 전혀 성질이 다른 바이러스가 주된 존재가 되죠. 그러면 1년 전에 만든 백신은 무용지물이 됩니다.
주돈이가 들려주는 태극 이야기
자음과모음 / 이명수 지음 / 200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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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지음
책머리에 추천의 글 프롤로그 제1장 끝없이 무한한 우주 1. 남산에 해가 돋다 2. 그것이 우리나라 최초의 우표였구나! 3. 잠자러 가는 해 ·철학돋보기 제2장 음양과 오행이 우주를 이루다 1. 음양의 조화, 어머니와 아버지 2. 하늘의 도리와 땅의 도리 3. 우리 삶도 순환이에요 ·철학돋보기 제3장 사람은 만물의 영장 1. 물놀이가 아니었잖아? 2. 우주의 원소는 어머니? 3. 자연을 닮는 것이 최선 ·철학돋보기 제4장 우주엔 태극, 사람엔 인극 1. 거꾸로 사는 뚱뚱보 금성이 2. 성인은 다름 아닌 자연을 닮은 자 3. 우표의 진실 4. 하늘이 무너져도 사과를 심자 ·철학돋보기 외전 부록_통합형 논술 활용노트
세상에서 가장 귀한 화물
여유당 / 장-클로드 그럼베르그 (지은이), 김시아 (옮긴이) / 202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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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장-클로드 그럼베르그 (지은이), 김시아 (옮긴이)
20세기 최대의 비극 홀로코스트 속에서 피어난 인간애를 그린, 프랑스 연극계의 거장 장-클로드 그럼베르그가 옛이야기처럼 들려주는 십대와 어른들을 위한 소설이다. 1943년 12월 7일, 태어난 지 28일째 되던 날 64번 수송 열차에 실려 죽음의 수용소로 보내진 쌍둥이가 있었다. 홀로코스트가 진행되던 시기에 실재했던 일이다. ‘프랑스 유대인 강제수용 추모의 벽’에서 이 기록을 본 작가는 상상 속에서나마 쌍둥이 중 한 명이라도 살려내기 위해 달리는 기차에서 아기를 창밖으로 던지는 아버지와, 아기를 데려와 사랑으로 돌보는 숲속의 나무꾼 부부를 창조해 역사의 진실에 다가선다. 시종일관 몰입하며 고통과 슬픔, 고귀함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끼며 마지막 책장을 덮고 나면, ‘사랑’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귀한 가치임을, 우리 삶을 지속하게 만드는 원동력임을 발견하며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뜨거운 전율을 느낄 것이다. 이야기를 통해 인간 본성의 양면을 목격한 독자들은 ‘화물’이 상징하는 건 무엇인지, 홀로코스트라는 비극이 일어난 원인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며 혐오와 차별과 배제가 아닌, 포용과 공존, 사랑의 가치를 품게 되고, 사랑의 위대한 힘을 믿게 될 것이다. 부록에서 ‘진짜 이야기’를 확인하고 나면 질문이 꼬리를 물고 이어져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어른이 어린이에게, 어린이가 어른에게 읽어 주고 함께 이야기 나눈다면, 문학작품 읽는 감동과 역사가 주는 교훈 두 가지를 얻을 것이다.1. 깊은 숲속 2. 운명 3. 작은 보따리 4. 엄마가 된 나무꾼 5. 49번 수송 열차 6. 얼굴을 다친 남자 7. 머리 깎는 기계 8. 울보 아기 9. 작은 심장 10. 찾아온 행복 11. 뜻밖의 목소리 12. 가짜 이발사 13. “파푸슈! 마무슈!” 14. 피할 수 없는 거짓말 15. 저항 16. 염소 엄마 17. 들리지 않는 외침 18. 멈춘 열차 19. 나이팅게일의 노래 20. 치즈 파는 모녀 에필로그 부록 : 진짜 이야기가 궁금한 이들을 위하여 옮긴이의 말 : 죽음에서 삶으로 향하는 이야기★2019 프랑스 서점상 심사위원 특별상 ★2019 프랑스 문인협회 대상 ★L'EXPRESS/BFM TV 독자상 ★2021 일본 서점대상 해외소설 우수상 ★2021 독일청소년문학상 최종 후보작 ★'아티스트' 감독 미셸 아자나비시우스, 애니메이션 제작 중 인류의 비극 홀로코스트 속에서 피어난 인간애! 역사적 사실과 상상력의 강력한 만남이 빚은 이야기 출간 후 극찬을 받으며 10개 언어로 번역되고 프랑스 국내외 수많은 상을 받은 이 책은 과거 역사에 머무르지 않고 지금, 여기, 나와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합니다. 옛이야기에서나 있을 법한, 아니 옛이야기에서조차 상상하기 힘든 일이 인류 역사에 실제로 있었습니다. 600만 명이나 되는 유대인이 죽임을 당한 홀로코스트. 프랑스에 사는 유대인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파리 북쪽 드랑시에 설치된 유대인 임시 수용소에 강제로 억류됐던 6만 5,000여 명의 유대인이 독일이나 폴란드 등 홀로코스트 수용소로 이송되었고, 이들 중 2,000명만 살아남았습니다. 작가의 아버지와 할아버지도 그 희생자입니다. 1943년 3월 2일 작가의 아버지가 죽음의 수용소로 가는 기차에 태워졌고, 1943년 11월 9일 파리에서 태어나 28일째 되던 날 64번 수송 열차에 실려 드랑시를 떠난 쌍둥이 남매가 있었습니다. 이 기록을 본 작가는 상상 속에서나마 쌍둥이 중 하나라도 살려내고자 이 이야기를 지었습니다. “이야기를 통해서 모든 걸 말할 수 있다‘고 믿는 작가는 우리 현대사의 가장 큰 비극을 통해 인류의 희망이 어디에 있는지를 감동적으로 전합니다. 홀로코스트 2세 작가의 간절한 바람이 담긴 이야기 “비인간이라고 불리는 사람들도 심장이 있어.” 이 이야기는 옛이야기를 들려주듯 이렇게 시작합니다. “옛날, 아주아주 커다란 숲속에 가난한 여자 나무꾼과 가난한 남자 나무꾼이 살았어요. 아니, 아니에요.「엄지 동자」 이야기가 아니에요. 정말 아니에요. 나도 여러분처럼 그런 말도 안 되는 이야기는 이제 싫어요. 먹일 게 없다고 자기 아이를 버리는 부모가 세상에 어디 있겠어요. 여러분은 본 적 있나요? 자, 그럼 들어 보세요.” 「엄지 동자」 이야기를 가져온 까닭은 무엇일까요? 아이와 부모의 이야기일 거라고 상상하며 늦도록 아이가 없어 세상 모든 신들께 아이를 갖게 해달라고 비는 가난한 나무꾼 이야기를 읽고 나면, 2장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바닥에 짚이 깔린 가축용 객차, 그런 객차로 연결된 화물 열차를 봤을 때부터 그는 행운이 비껴가리라는 걸 눈치 챘어요. 하지만 피티비에에서 드랑시에 이르기까지 그와 가족은 적어도 헤어지지 않는 행운을 누렸어요. 다른 사람들은 불행하게도 차례차례로 떠났어요. 그들이 어디로 가는지, 어디에 함께 있게 될지 아무도 알지 못했어요. 그러니 귀여운 쌍둥이 남매, 앙리와 로즈라고 부르는 에르셀과 루렐이 함께 있다는 사실 자체가 신의 자비심 덕분이라고 생각했지요. 쌍둥이는 정확히 1942년 봄, 아주 불행한 시기에 태어났어요.” 귀여운 쌍둥이가 태어났지만,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죽음으로 향하는 열차에 태워진 가족. 그리하여 쌍둥이 중 하나라도 살리기 위해 한 아기를 보따리에 싸서 달리는 기차의 창밖으로 던지는 한 아버지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작가는 이렇게 문학적 상상력과 역사적 사건을 결합하여 나무꾼 부부와 쌍둥이 아버지 이야기를 씨실과 날실처럼 엮어 나가며 독자들을 옛이야기 숲속으로, 현실 속 죽음의 열차와 수용소로 데려갑니다. 그리고 극도의 비인간적 상황, 가난과 공포 속에서도 나무꾼 부부가 지켜낸 사랑, 쌍둥이 아버지가 보여 준 사랑, 남자 나무꾼과 은둔자의 고귀한 희생을 통해 깜깜한 어둠처럼 악이 지배하는 가운데서도 한 줄기 희망의 빛이 있음을 보여 줍니다. 더욱이 우리나라는 일제 강점기를 겪으며 731부대, 종군 위안부 등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기에, 더욱 공감하며 이러한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게 됩니다. 죽음에서 삶으로 향하게 하는 힘, 혐오와 배제에서 포용과 공존으로 가게 하는 힘은 어디에 있을까요? 작가는 따듯한 심장 안에, 모든 어린이를 향하는 사랑 안에 있음을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로 생생하게 펼쳐냈습니다. 지극히 슬프면서 지극히 아름다운 이야기! 혐오와 배제에서 포용과 사랑으로 향하는 이야기 이야기 속 화자는 이 이야기는 옛이야기일 뿐이라고, 전혀 사실이 아니며 아기도 나무꾼 부부도 수용소도 비인간도 다 지어낸 이야기라고 강조합니다. 이러한 부정은 역설적으로 비극의 역사를, 인간의 비인간성을 더욱 분명히 인식하게 하고, 나무꾼 부부와 쌍둥이 아버지, 은둔자가 보여 준 사랑에 숭고함을 느끼며 뭉클하게 합니다. 지금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혐오와 차별, 아동학대의 반대편에는 우리의 주인공들과 같은 사람들이 있기에 인간에 대한 믿음과 희망을 지킬 수가 있지요. 가난하고 글자도 전혀 모르는 여자 나무꾼이 아기를 보물처럼 대하는 모습, 아기를 ‘비인간’의 자식이라며 내다 버리라고 했던 남자 나무꾼이 사랑으로 인해 변해 가는 모습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과 벅찬 감동을 안겨 줍니다. 또 불운한 은둔자의 포용과 희생, 쌍둥이 아버지의 초인적 인내와 선택은 진정한 사랑의 힘을 가슴 저리게 전하며 생명의 존엄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결국 비극적인 이야기를 통해서 인류의 희망을 이야기하며,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은 ‘사랑’임을 깨닫게 합니다. 작가가 에필로그에서 말했듯이 “내 아이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아이들에게도 향하는 사랑”임을요. 작가는 평범한 이 진리가 얼마나 귀하고 얼마나 큰 힘이 있는지를 낯선 방식으로 강렬하게 전합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십대와 어른이 함께 읽기를 권합니다.옛날, 아주아주 커다란 숲속에 가난한 여자 나무꾼과 가난한 남자 나무꾼이 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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