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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궁궐, 유럽의 궁전
사람in / 서윤영 (지은이) /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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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in
청소년 인문,사회
서윤영 (지은이)
조선과 유럽의 궁 건축이 당시 왕권의 정당성 강화를 위해 지어졌다는 점에 주목하여 우리나라의 궁궐 세 곳과 유럽의 궁전 세 곳을 골라 비교·설명한다. 화려한 궁의 겉모습만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그 건축 속에 담긴 왕과 권력 이야기를 통해 궁의 진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왕의 생활 공간이자 정치적 공간이기도 한 궁이 왕권에 따라 조선과 유럽에서는 각각 어떻게 구현되었는지 알 수 있다. 이 속에 동양과 서양의 건축 특성까지 엿볼 수 있게 한다. 머리말 Chapter 1. 한국과 유럽의 궁 중세의 성 궁의 등장 한국의 성과 궁 한국과 유럽의 여섯 궁 이야기 Chapter 2. 수도를 한양으로 정한 조선 조선의 건국 『주례』- 「고공기」에 실린 건축 계획 한양의 다섯 궁궐 Chapter 3. 한양의 정궁, 경복궁 네 개의 산으로 둘러싸인 도시 전각의 명칭 경복궁의 중건 Chapter 4. 창덕궁과 창경궁 왕자의 난을 일으킨 이방원 창덕궁의 구성 창덕궁의 후원 창경궁 Chapter 5. 루브르 궁전 센강의 시테섬 부르봉 왕조의 시작 루브르 궁전 Chapter 6. 베르사유 궁전 태양왕 루이 14세 왕의 아파르트망 그랑 트리아농, 프티 트리아농 Chapter 7. 러시아 겨울 궁전과 에르미타주 미술관 표트르 대제의 탄생 페테르부르크의 건설 겨울 궁전의 확장과 에르미타주의 건설 두 채의 여름 궁전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궁전조선과 유럽의 궁 이야기 절대적 힘의 상징, 왕의 공간을 거닐다! 권력의 상징이자 절대적 시대 공간, 宮 이야기 건축은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그 시대의 정치∙사회∙문화적 가치관을 반영합니다. 동양의 건축은 자연과의 조화를 중요하게 여기며 여러 건물이 조화롭게 배치되는 경우가 많고, 서양의 건축은 대칭과 웅장함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특징은 궁 건축에서도 나타납니다. 임금, 왕이 사는 집을 뜻하는 ‘궁’을 우리나라에서는 ‘궁궐’, 서양에서는 ‘팰리스(궁전)’라고 부릅니다. 조선의 궁궐은 왕의 생활 공간(궁)과 정치·행정을 위한 공간(궐)이 함께 구성된 것이 특징입니다. 유럽의 궁전은 웅장하고 화려한 건물을 특징으로 하며, 왕실의 생활 공간이라는 의미가 강합니다. 물론 유럽의 궁전에도 정치적 기능은 있었지만, 이보다는 왕과 귀족 문화가 더욱 부각되었습니다. 조선과 유럽의 궁 건축을 보며 그 속에 담긴 왕권 이야기까지 만나 보세요. 조선과 유럽의 궁을 비교하기 위해 대략 여섯 개의 궁을 선정했습니다. 조선의 궁궐은 경복궁과 창덕궁, 창경궁이며, 유럽의 궁전은 프랑스의 루브르 궁전, 베르사유 궁전, 러시아의 겨울 궁전입니다. 경복궁과 창덕궁, 창경궁은 모두 조선을 건국하고 곧바로 지은 궁궐들이어서 조선의 건국 초기 상황을 엿볼 수 있습니다. 한편, 프랑스의 루브르와 베르사유 궁전은 부르봉 왕조 시대의 궁입니다. 17~18세기 서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왕권을 행사했던 프랑스의 부르봉 왕조는 과연 어떤 곳에서 생활했을까요? 루브르 궁전과 베르사유 궁전을 통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앞서 우리나라도 고려 시대에는 수도인 개경 외에 서경, 동경, 남경을 두어 1년에 몇 달씩 왕이 머물렀다고 했습니다. 프랑스도 사정이 비슷해서 왕이 파리보다는 지방인 루아르, 퐁텐블로 등에서 머물렀습니다. 이민족의 침입이 잦았고 왕권도 미약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14세기 들어서야 이민족의 침입이 사라지고 왕권이 안정되면서 수도인 파리로 돌아와 정착하게 된 것입니다. 이에 오래전에 지어져 중세의 성채와 비슷했던 루브르 궁전이 좁고 불편하게 느껴졌고, 30여 년간 대대적인 증개축을 한 것이죠. 마치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한 뒤 수도를 한양 단 한 곳으로 정하고 곧바로 경복궁을 새로 지은 것과 비슷합니다.
팬덤 핀 고등수학 (하) 3up 4점 (2022년)
중앙에듀북 / 변홍석 (지은이) / 2022.09.01
12,500
중앙에듀북
청소년 학습
변홍석 (지은이)
미래를 준비하는 10대에게
김영사 / 강봉균, 김범준, 김도연, 박남규, 박형주, 양정무, 유석재, 장석복, 정덕균 (지은이) /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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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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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청소년 과학,수학
강봉균, 김범준, 김도연, 박남규, 박형주, 양정무, 유석재, 장석복, 정덕균 (지은이)
내일을 위해 오늘 나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자신의 미래를 가꾸어 가고 개척한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 9인에게 듣는 미래를 준비하는 법. 미래를 준비하는 10대는 불안하다. 특히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요즘에는 미래를 예측하기 더 어려워져 예전의 10대들보다 불안함이 더 클 수밖에 없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고, 과거와 현재를 살피면 미래가 보이기도 한다. 이 책은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고, 꿈을 이룬 과학·공학·수학·미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 9인이 전하는 가치 있는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게 돕는 메시지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신이 개척한 길을 함께 공유하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을 가치 있게 만드는 방법을 말하고, 우리 사회의 과거·현재·미래를 이야기하며 미래가 불안한 10대에게 앞으로 나아갈 힘을 일깨워 준다.발간사 1. 기억과 나 / 강봉균 2. 물리로 보는 세상 / 김범준 3. 행복한 미래 / 김도연 4. 빛으로 전기를 만드는 페로브스카이트 / 박남규 5. 수학은 왜 배울까 / 박형주 6. 생각을 여는 미술 이야기 / 양정무 7. 핵융합 에너지 실현을 위한 인공태양 이야기 / 유석재 8. 함께 성장하는 과학과 나 / 장석복 9. 반도체 기술의 미래 / 정덕균우리는 미래에 어떤 세상에서 살고 있을까? 각 분야 전문가에게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금 내게 필요한 것과 우리 사회의 미래를 들어 본다. 《미래를 준비하는 10대에게》는 <FUN & LEARN>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FUN & LEARN> 시리즈는 호암재단에서 주최하는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지식 공유 페스티벌의 강연 중 일부를 책으로 옮긴 것으로, 김영사에서 매년 한 권씩 출간될 예정이며 2022년에 1권《청소년을 위한 미래 교과서》가 출간되었고 이번에 2권 《미래를 준비하는 10대에게》가 출간되었다. 뇌가 어떻게 학습하고 기억하는지 알려 주는 강봉균, 변화 가득한 세상에서 물리학의 의미와 역할을 알려 주는 김범준, 행복한 미래를 위한 우리의 자세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김도연,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개발 과정을 통해 꿈을 향한 노력과 열정을 보여 준 박남규, 시대별 수학의 쓰임새를 통해 수학의 매력을 알려 주는 박형주,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완성되는 미술 작품을 소개하며 미술사에 대한 매력과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양정무, 인류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대안 에너지로 핵융합 에너지를 소개하는 유석재, 호기심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화학자의 시선을 소개하는 장석복, 미래 기술 발전을 위한 반도체 기술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정덕균. 이들은 모두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미래가 막막한 청소년에게 청소년 시기에 자신을 발전시키는 방법과 삶을 대하는 자세를 제시하고, 각 분야에서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과거·현재·미래를 이야기한다. 인류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인간은 항상 풍요로운 삶과 가치 있는 삶을 추구하며 살아왔다. 그렇다면 풍요롭고 가치 있는 삶을 위해 항상 같은 방법으로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갔을까?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그렇지 않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풍요를 위한 새로운 방법이 생겨나고, 가치 관념이 바뀐다. 물론 시대 흐름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도 있다. 무엇이 그대로이고, 무엇이 변하고 있을까? 그리고 변하는 것은 어떻게 변하고 있는 것일까? 청소년기는 자신의 삶을 결정지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그렇기에 미래를 준비하는 10대는 더 불안하고 막막할 것이다. 책 속에서 9명의 전문가는 각자 자기 나름의 방법으로 청소년들을 다독이며, 풍요롭고 가치 있는 삶을 위해 잃지 말아야 할 기본과 변화하는 시대 흐름을 이야기해 준다. 딱딱하고 차가운 지식의 흐름 속에서 청소년을 위한 그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이 책을 통해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못해서, 진로는 정했지만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몰라서, 또는 다른 다양한 이유로 미래가 불안한 청소년들이 미래가 더 이상 ‘불안한 세계’가 아닌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라고 여길 수 있기를 빌어 본다.이제까지 뇌가 어떤 방식으로 학습하고 기억하는지 살펴보고, 나라는 존재가 학습과 기억의 결과물이라는 사실을 함께 이야기해 보았어요. 또 여러분에게 조금 낯선 시냅스 가소성이라는 용어를 설명했습니다. 시냅스 가소성은 학습을 통한 기억에 따라서 시냅스가 커지고 줄어드는 현상을 얘기하는 건데요. 시냅스 가소성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는 때가 바로 여러분 같은 청소년 시기입니다. 저는 물리학자입니다. 물리는 세상의 모든 것을 이해하려는 지적인 노력의 총 결합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연구하는 대상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물리학인지 아닌지가 결정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연구 대상이 무엇이든 물리학자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물리학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은 복잡합니다. 물리학자는 이 복잡한 세상을, 다양한 현상을 가능한 한 단순한 이론으로 설명하려고 시도합니다. 저는 하나의 이론으로 여러 현상을 이해할 수 있는 게 물리학이 가진 장점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여러분이 맞닥뜨릴 미래의 환경은 어떻게 변화될지 알기 어렵습니다. 그럴수록 저는 여러분이 기초과학, 특히 물리학 분야를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청소년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여러분이 행복해야 대한민국이 행복합니다. 우리가 인류의 지난 역사와 미래 사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사실 제일 중요한 건 오늘입니다. 과거의 지나간 일을 아쉬워하며 뒤돌아볼 필요 없습니다. 과거에 아무리 좋았어도, 또는 나빴어도 그 시간으로 다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면서 미리 고민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보다는 오늘을 행복하게 성실하게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면서 지내는 게 훨씬 중요해요
원하는 미래가 한눈에 보이는 학과 100
동아일보사 / 동아일보 콘텐츠기획본부 지음 / 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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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
청소년 자기관리
동아일보 콘텐츠기획본부 지음
서열 중심의 대학 입시 관행을 깨야 교육의 미래가 있다는 취지로 동아일보 전문기자들이 교육현장을 직접 찾아가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학과와 전공을 소개한다. 교육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위한 진로 안내를 자처하고 소개한 99개 학과에 대한 생생한 탐방 취재기는 왜 인성과 적성이 중요한지, 왜 대학 간판이 아닌 학과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서열화한 성적 위주의 입시 구조 속에서 열패감을 갖는 학생이 생기지 않도록, 또 학생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한 가지 이상의 탁월성에 주목하고, 그것을 발현하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라는 공감대 형성을 시작으로, 점수가 아닌 적성과 비전을 보고 진로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궁극적인 기획 의도이다.1 전기·전자·컴퓨터·정보·ICT 계열 HOT 001 가천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산학협력과 특성화로 소프트웨어 교육 이끌 전문가 육성 HOT 002 경희대학교 정보디스플레이학과 꿈의 디스플레이 만드는 전문 인력 양성 HOT 003 경희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창의력 갖춘 글로벌 컴퓨터공학 인재 양성 HOT 004 군산대학교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컴퓨터와 통신 결합한 ICT 융합 전문가 양성 HOT 005 단국대학교 모바일시스템공학 전공 모바일 세상의 미래’ 개척할 차세대 전문 인재 양성 HOT 006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 전공 정보화 사회를 선도할 인재 배출의 요람 HOT 007 부산외국어대학교 지능형 IT융합학부 인공지능 산업과 첨단 스마트 산업에 필요한 핵심 인재 양성 HOT 008 삼육대학교 컴퓨터·메카트로닉스 공학부 향후 ICT융합에 의한 신성장산업 이끌 우수한 인재 배출 HOT 009 서강대학교 아트&테크놀로지전공 한국의 스티브 잡스 꿈꾸는 예술과 IT 융합형 리더 육성 HOT 010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귀중한 정보를 지키는 컴퓨터 보안전사 양성 HOT 011 선문대학교 기계ICT융합공학부 전공 취업률 100%에 도전하는 현장밀착형 교육 HOT 012 신라대학교 스마트전기전자공학부 첨단 전기·전자·통신 등 실기에 강한 현장밀착형 인재 양성 HOT 013 신라대학교 컴퓨터SW공학부 글로벌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해외 진출 유도 HOT 014 아주대학교 금융공학과 국내 유일의 학부로 수학과 IT를 금융산업에 적용한 융·복합학문 HOT 015 우석대학교 정보보안학과 디지털 초연결사회의 ‘보안열쇠’ 전문가 육성 HOT 016 전북대학교 반도체과학기술학과 ‘반도체공정 연구센터’를 구축한 반도체 연구-교육의 산실 HOT 017 중앙대학교 산업보안학과 복잡다기한 보안문제 해결할 ‘창의융합형 글로벌 보안리더’ 양성 HOT 018 창원대학교 전기전자제어공학부 정보화 시대를 책임질 전문 공학인력 양성의 요람 HOT 019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게임공학부 창의벤처형 게임 인재 양성 목표로 국내 처음 개설 HOT 020 한국항공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국내 유일의 항공 및 우주 분야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기관 HOT 021 한서대학교 항공전자공학과 취업희망자 80% 이상이 국내 항공사와 연구소 취업 HOT 022 호서대학교 게임콘텐츠트랙 국내 최초로 개설된 ‘게임 산실의 메카’ 2 기계·금속·자동차·에너지·환경 계열 HOT 023 건국대학교 미래에너지공학과 미래 에너지산업 전문 인력 양성 HOT 024 건국대학교 스마트운행체공학과 컴퓨터와 인공지능으로 대체되는 첨단공학 전문가 육성 HOT 025 경희대학교 기계공학과 대학평가 이공계열 70개 학과 중 상위에 랭크된 강자 HOT 026 대진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영어단어 100개’, ‘3번 바뀐 학과명’, ‘취업률 전국 4위’ HOT 027 동명대학교 냉동공조공학과 ‘산학실용교육 명문대학’의 대표 학과 HOT 028 부산대학교 기계공학부 10대 대기업 임원 배출 최우수학과 HOT 029 신라대학교 융합기계공학부 엔지니어로 미국에 취업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HOT 030 신라대학교 지능형자동차공학부 8년 연속 취업률 100% 전통을 잇는 차세대 자동차공학부 HOT 031 울산대학교 기계공학부 현대중공업 ‘일류화사업’ 지원받는 첨단 기술인력의 산실 HOT 032 원광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전국 유일의 건설 계열 특성화 우수학과 HOT 033 인천대학교 도시과학대학 미래도시 건설은 우리에게 맡겨라! HOT 034 창원대학교 기계공학부 기업 교과목 이수 후 특채하는 산학 트랙 활발 HOT 035 한서대학교 항공기계학과 항공기계 전문 지식을 겸비한 창의적 엔지니어 양성 3 화학·신소재·바이오·생명·보건 계열 HOT 036 가천대학교 바이오나노학과 세계 산업계가 요구하는 융합 신기술 분야 전문인력 양성 HOT 037 건국대학교 줄기세포재생생물학과 ‘꿈의 치료’ 줄기세포와 재생의약의 메카를 꿈꾸며… HOT 038 건국대학교 화장품공학과 서울권 4년제 대학으로는 처음 개설 HOT 039 건양대학교 창의융합대학 이과생이 디자인을, 미대생이 프로그래밍하는 융합교육의 산실 HOT 040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생명공학 전문인재 양성, 벨기에 본교와 동일한 학위 수여 HOT 041 경상대학교 생명과학부 미래 맞춤형 의학 시대를 대비한 확실한 성장 동력 HOT 042 단국대학교 고분자공학과 화학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응용과학 연구기지 HOT 043 단국대학교 미생물학과 켐바이오 글로벌 사업단이 수도권대학 특성화사업(CK-2) 선정 HOT 044 대구가톨릭대학교 안경광학과 ‘가슴 따듯한’ 안경인 지향, 취업률 100% HOT 045 목원대학교 생의약화장품학부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학내 벤처기업 ‘CHOA' 창설 HOT 046 삼육대학교 중독연계전공 중독 자격증은 국제면허! 중독상담 전문가 키운다 HOT 047 선문대학교 BT융합제약공학과 급성장하는 제약 및 관련 산업의 특화된 인재 양성 HOT 048 우석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융복합 교육으로 ‘6차산업형’ 식품산업 인재 키운다 HOT 049 원광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300만평 규모의 국가식품클러스터, 145개 기업이 2만 명 고용 HOT 050 원광대학교 화학융합공학과 호남의 화학공학 메카를 꿈꾸는 전문인력 양성 HOT 051 이화여자대학교 뇌·인지과학전공 스크랜튼대학 융합학부에서 개설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전공 HOT 052 전북대학교 식품공학과 기업 맞춤형 교육으로 미래 먹거리 책임질 인재 양성 HOT 053 전북대학교 화학공학부 탄탄한 기본기 갖추고 시대흐름 반영한 교육의 산실 HOT 054 창원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종합적 응용 통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기르는 국립대 HOT 055 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 1인당 학생 3인 이하로 토론식 심화교육 4 항공·해양 계열 HOT 056 경동대학교 해양심층수학과 국책사업 지정 해양심층수 분야 국내 유일무이한 학과 HOT 057 동명대학교 항만물류시스템학과 항만물류 인재 양성의 요람 HOT 058 부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세계 1위 한국 조선산업 이끈 인재 배출 HOT 059 영산대학교 드론교통공학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드론운용 교통전문가 양성 HOT 060 한서대학교 항공교통물류학부 항공 교통과 물류 분야 우수 전문 인력 양성 HOT 061 한서대학교 항공운항학과 대학 유일의 ‘자체 비행장’ 갖추고 취업률 100% HOT 062 한서대학교 헬리콥터조종학과 전 세계 대학 중 유일하게 헬리콥터조종사 양성 5 인문·사회·경영·교육 계열 HOT 063 가천대학교 경찰안보학과 형사사법 전 분야에서 활약하는 리더 양성 HOT 064 가천대학교 금융수학과 미래 금융산업 이끌 실무형 금융인재 양성 HOT 065 경인교육대학교 글로벌 교원 양성 사업으로 국내 교원의 해외 진출길 열어 HOT 066 경희대학교 국제학과 국내 대학 중 교육국제화 부문의 선두주자 HOT 067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경영’에 초점 맞추고 지구촌 관광산업 이끌 인재 양성 HOT 068 계명대학교 사진미디어과 인문학 융·복합의 ‘미디어 확장형 사진전문가’ 양성 HOT 069 동서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디지털시대 영상 정보의 메카로 부상 HOT 070 부산대학교 경영학과 창조적인 융복합적 경영 인재 양성의 메카 HOT 071 선문대학교 상담심리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의 접목으로 시너지 효과 HOT 072 선문대학교 역사문화콘텐츠학과 문화기술(CT)과 역사콘텐츠의 융합교육으로 취업문 넓혀 HOT 073 숙명여자대학교 사회심리학과 다양 복잡한 사회·문화적 문제 해결하기 위한 학문 HOT 074 영남대학교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문이 된 새마을운동, 국제개발 블루오션으로 부상 HOT 075 영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인성과 체력을 겸비한 경찰 공무원 양성 HOT 076 영산대학교 사이버보안학과 창의적인 글로컬 사이버보안 전문가 양성 HOT 077 우석대학교 광고홍보학과 ‘미래 먹거리’ 대표적인 창조산업 분야 인재 양성 HOT 078 우석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 특수교사임용고시 합격자 배출 전국 최다 기록 HOT 079 우석대학교 유통통상학부 유통·통상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전진기지 HOT 080 원광대학교 소방행정학과 소방공무원 전국 최다 배출 명가 HOT 081 전북대학교 공공인재학부 기준만 충족하면 인원 제한 없는 장학금 혜택 HOT 082 전북대학교 지미카터국제학부 ‘지미 카터’ 이름 딴 전세계 유일의 국제학부 HOT 083 전주대학교 역사문화콘텐츠학과 역사 공부해서 벤츠 탄다! HOT 084 청운대학교 관광경영학과 다양한 관광실무를 통해 현장 능력 갖춘 전문가 양성에 초점 HOT 085 한국해양대학교 해운경영학부 바다에서 노다지를 캐는 해운·항만·물류의 CEO 양성 HOT 086 한남대학교 컨벤션호텔경영학과 MICE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를 키운다! HOT 087 호서대학교 산업심리학과 직장인의 삶의 질, 조직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응용 심리학문 6 어문 융합 계열 HOT 088 부산외국어대학교 동남아창의융합학부 언어로 무장된 융합형 글로벌 인재 양성기관 HOT 089 부산외국어대학교 유럽학부 언어는 물론 지역문화까지 이해하는 특수지역 전문가 육성 HOT 090 부산외국어대학교 일본어창의융합학부 해외 취업률 연속 1위의 인재 산실 HOT 091 영산대학교 글로벌학부 인도지역전공 인도는 넓고, 비즈니스도 많다! HOT 092 한국외국어대학교 LD학부 외국어와 외무고시 동시 추구하는 국내 최초 ‘외교 사관학교’ 7 예·체능 계열 HOT 093 남서울대학교 유리세라믹디자인학과 전 세계 대학 유일의 실습장비 갖춘 유리 마이스터 양성소 HOT 094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시대정신 융합 구현할 수 있는 디자이너 육성 HOT 095 동서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부 창의적인 디지털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HOT 096 상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뉴미디어와 결합해 새로운 문화산업으로 성장 기대 HOT 097 우송대학교 SIS글로벌조리학과 국가 유일의 IPB 15번째 멤버 HOT 098 을지대학교 스포츠아웃도어학과 아웃도어 시장 이끌 전문가 양성 HOT 099 한경대학교 디자인학과 창업을 통해 산업 이끌 창의 디자이너 육성 HOT 100 이 자리는 100번째 명품학과의 진입을 기다리며 비워둡니다대학 간판이 아닌 적성, 비전, 취업률을 보고 선택하라 이 책은 학생들에게 기존의 대학 선택 기준을 서열 중심의 대학이 아니라 학과 중심으로 바꾸라고 제시한다. ‘학과 중심’이라는 말에는 ‘적성’ ‘비전’ ‘취업’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가 들어 있다. 대학 간판을 선택하면 4년이 즐거울 수 있겠지만, 세 가지 키워드를 갖춘 학과를 선택하면 졸업 후 인생이 행복하다. 또 ‘학과 중심’의 대학 선택은 상위 15%만이 아니라 나머지 85%의 학생들에게도 희망을 준다. 서열 중심의 대학 입시 관행을 깨야 교육의 미래가 있다는 취지로 동아일보 전문기자들이 교육현장을 직접 찾아가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학과와 전공을 소개한다. 교육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위한 진로 안내를 자처하고 소개한 99개 학과에 대한 생생한 탐방 취재기는 왜 인성과 적성이 중요한지, 왜 대학 간판이 아닌 학과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서열화한 성적 위주의 입시 구조 속에서 열패감을 갖는 학생이 생기지 않도록, 또 학생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한 가지 이상의 탁월성에 주목하고, 그것을 발현하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라는 공감대 형성을 시작으로, 점수가 아닌 적성과 비전을 보고 진로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궁극적인 기획 의도이다. 진로를 고민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믿을 수 있는’ 입시 지침서 책에 소개된 99개 학과(100번째 학과는 2017년도 진입을 기대하며 비워둠)는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CK: 수도권-지방대학) 선정 학과 및 산업연계교육활성화 선도대학사업에 추천된 우수학과를 기준으로, 현장의 재학생과 교수진을 대상으로 확인 인터뷰는 물론 졸업생들을 추적 취재해 진로 만족도 등을 조사해 선별 수록했다. 또 1등급부터 7등급까지 망라해 선정한 학과별 2016학년도 입학전형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확인 수록함으로써 입시 지침서로도 손색이 없다. 미래는 평생 직장이 아닌 평생 직업의 시대 이 책은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기 때문에 학생들의 학과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뿐더러, 미래 유망학과를 소개하고 있어 수험생뿐만 아니라 중·고교 재학생들의 미래 직업 설계와 진로지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진로진학 담당 교사들이 학생들의 적성에 따라 미래의 유망 전공을 권유할 수 있도록 학과의 다양한 정보와 졸업생들의 사회 활동소식까지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젊은 시인의 교실
꿈과희망 / 학남고 2학년 학생들 (지은이), 김미향 (엮은이)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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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희망
청소년 문학
학남고 2학년 학생들 (지은이), 김미향 (엮은이)
머리말 나의 젊은 시인들에게 Chapter 1 길 위에 슬픔이 산다 Chapter 2 농사가 잘 되어서 좋다 Chapter 3 바라본다는 것
탄소 톡 산소 펑 화끈화끈 화학 수업
나무를심는사람들 / 박동곤 (지은이) / 20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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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심는사람들
청소년 과학,수학
박동곤 (지은이)
질문하는 과학 1권. 숙명여대 화학과 박동곤 교수가 화학을 어려워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쉽게 쓰고 직접 그림까지 그린 화학 책이다. 청소년들은 기체 물질에는 항상 노출되어 있고 체험도 많이 한다.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기체’로부터 화학을 배운다. 산소, 질소, 이산화 탄소, 메탄의 여러 모습들을 접하면서 화학 실력을 쌓고, 환경 문제에 대한 지식까지 덤으로 얻게 된다. 화학 반응식이 거의 없고,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가득하여 재미난 화학의 세계로 성큼 들어설 수 있다.프롤로그 1장 공기는 어떤 친구일까? 1 헬륨 풍선이 전단을 뿌린다고? 2 보일의 공기 펌프가 산업 혁명을 촉발했다고? 3 타이어가 변신을 하는 이유는? 4 풍선을 불다가 “유레카!” 했다고? 5 화학 혁명에 불을 댕긴 사람은? 2장 이상 기체 방정식이 뭐지? 6 이상 기체 방정식이 공기의 행동을 설명한다고? 7 에베레스트산에 오르면 왜 숨쉬기 어려울까? 8 하늘을 처음으로 난 사람들이 다 화학자라고? 9 하늘을 나는 세 가지 비법이 있다고? 10 이상 기체 방정식이 세계 일주를 성공으로 이끌었다고? 왜 우리는 공기를 마셔야 할까? 3장 산소가 많으면 좋을까? 11 화학에서는 산소가 약방의 감초라고? 12 외계인이 산소가 많아서 깜짝 놀란다고? 13 철기 시대의 유물이 별로 없는 이유는? 14 산소가 너무 많으면 독이라고? 15 땔감에 들어 있는 불순물이 문제라고? 16 안개가 사람을 죽인다고? 4장 먹거리와 독가스, 질소의 두 얼굴 17 번개가 나를 만들었다고? 18 서울형 스모그가 그렇게 대단하다고? 19 새똥 때문에 전쟁이 일어났다고? 20 식량 부족을 해결한 일등 공신은? 21 우리가 암모니아 덕분에 산다고? 22 합성 비료가 폭탄이 된다고? 단백질을 만드는 데 필요한 것은? 5장 이산화 탄소는 나쁜 기체일까? 23 바다가 이산화 탄소 먹는 하마라고? 24 지구가 이산화 탄소로 가득 차 있었다고? 25 이산화 탄소가 나중에 에너지가 된다고? 26 이산화 탄소로 내 몸을 만들었다고? 27 석회 속으로 지구의 대기가 들어갔다고? 28 인류가 다시 46억 년 전으로 돌아간다고? 공기, 물, 불, 흙이 연결되어 있다고? 6장 천의 얼굴을 가진 메탄 29 박테리아가 트림을 한다고? 30 지구가 온통 메탄 방귀를 뀐다고? 31 메탄이 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고? 32 우리나라 바다 밑에 메탄이 깔려 있다고? 33 얼음이 녹으면 재앙이 닥친다고? 해양 생물이 차가운 물을 좋아하는 이유는? 7장 놀라운 물, 소중한 물 34 수증기가 공기 중의 산소를 빼앗는다고? 35 공기가 물에 젖으면 가벼워진다고? 36 물의 끓는 온도가 100도가 아니라고? 37 끓는 소금물이 더 뜨겁다고? 38 잠수사가 갑자기 물 위로 올라가면? 39 니오스 호숫가 주민들이 사망한 이유는? 40 호기심이 곧 화학이라고? 화학식만 보면 머리가 지끈, 주기율표만 보면 가슴이 울렁거린다고? 왁자지껄 기체 친구들이 총출동, 화학 고민을 싹 해결해 준다! 철기 시대의 유물이 별로 없는 이유는? 지구가 이산화 탄소로 가득 차 있었다고? 합성 비료가 폭탄이 되었다고? 방귀를 많이 뀌면 우주인이 못 된다고? 축축한 공기가 더 가볍다고? 『탄소 톡 산소 펑 화끈화끈 화학 수업』은 숙명여대 화학과 박동곤 교수가 화학을 어려워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쉽게 쓰고 직접 그림까지 그린 화학 책이다. 청소년들은 기체 물질에는 항상 노출되어 있고 체험도 많이 한다.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기체’로부터 화학을 배운다. 산소, 질소, 이산화 탄소, 메탄의 여러 모습들을 접하면서 화학 실력을 쌓고, 환경 문제에 대한 지식까지 덤으로 얻게 된다. 화학 반응식이 거의 없고,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가득하여 재미난 화학의 세계로 성큼 들어설 수 있다. [질문하는 과학] 시리즈 1권 ▶ 쉽게 접하는 ‘기체’로부터 화학을 배운다! 원래 화학 지식의 대부분이 원자, 분자처럼 눈에 보이지도 않고 만져지지도 않아서 거의 상상에 의존해야 한다. 그래서 더더욱 구체적인 체험이 전제되어야 흥미를 가지고 책을 읽을 수 있다. 이 책은 다루는 물질의 범위를 기체에 국한하였다. 청소년들은 자신도 모르게 기체 물질에는 항상 노출되어 있고 일상적인 경험도 많이 하기 때문이다. 지구를 가득 메운 이산화 탄소는 석회석탄석유생명체가 되었고, 대기 중에 산소가 너무 많으면 우리는 불구덩이 속에서 살아야 한다. 메탄은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시키는 주범이자 석유를 대신할 연료로 각광받고 있으며, 질소는 식량 증산을 위한 비료가 될 수도 폭약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새롭고 재미난 에피소드가 가득! 새똥을 서로 가지려고 전쟁을 일으킨 나라들이 있었다. 1879년 페루와 볼리비아 연합군과 칠레 사이에 일어난 전쟁이다. 핀란드에서는 해마다 세계 사우나 챔피언십 대회라는 엉뚱한 대회가 열렸다. 그런데 최종 결선에서 러시아 선수가 질식사하는 참사가 벌어져 12년 만에 폐지되었다. 공룡이 살던 시대에 대적할 상대가 없었던 힘센 공룡들도 덮쳐 오는 산불 앞에서는 공포에 떨어야만 했다. 대기 중 산소가 25%를 넘어섰기 때문인데, 산소가 많으면 무조건 좋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불구덩이 속에서 살게 된다. 이 책에서 다양한 에피소드가 가득 실려 있어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화학 지식을 쉽게 습득하고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다. ▶ 화학 반응식이 거의 없다! 청소년들이 화학을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는 엄청난 화학식 때문이다. 화학 지식의 중심에는 화학 반응식이 있지만, 처음 접하는 청소년들은 괴로울 뿐이다. 이 책에서는 화학 반응식의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꼭 필요한 경우에만 가능한 간단한 형태로 제시했다. 많은 경우 문장 속에 분자식이나 실험식을 괄호로 묶어서 함께 제공함으로써 굳이 화학 반응식을 제시하지 않더라도 독자가 스스로 관련된 반응을 쉽게 유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슬슬 읽어 나가며 화학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객관적인 화학 지식을 바탕으로 환경 문제를 배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환경 문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알고 있으면서도 이에 대한 과학적인 지식은 부족하다. 환경 관련 책들을 살펴보면 객관적인 근거보다는 필자의 주장이 과도한 책, 너무 어려워서 읽고 싶지 않은 책, 비관적인 생각만 가득해서 도대체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헷갈리는 책들이 가득하다. 이 책에서는 환경 문제와 관련된 과학적인 사실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기에 화학 공부를 하면서 환경 문제에 대한 지식까지 덤으로 쌓을 수 있다. 서울 하늘을 덮은 스모그에는 자동차에서 배출된 질소산화물과 여기에서 만들어진 오존, 석탄을 태울 때 배출된 황산화물, 그리고 이들과 함께 만들어진 초미세 먼지가 모두 섞여 있다. 더구나 봄이 되면 중국 북부에서 발원한 황사 미세 먼지까지 합세하니 그야말로 공기 오염 물질의 백화점인 셈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호기심이 곧 화학이라고? ‘화학’ 하면 연구실에서 흰 가운을 입고 실험에 몰두하는 화학자의 모습이나 시끄러운 기계 소음과 지독한 약품 냄새로 가득 찬 화학 공장에서 생산 활동에 매진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연상할 수 있지만, 이는 극소수 전문가들의 모습일 뿐 전체 화학의 모습은 아니다. 주변 환경을 보면서 호기심을 가지고 “왜?”라는 의문을 품는 것에서부터 화학은 시작된다. 이 책에서는 흥미로운 질문 40개를 통해 더 쉽고 더 정확하게 화학을 탐구한다. 청소년들은 자신을 둘러싼 물질과 에너지 세상에 대한 이치를 조금씩 깨달아 나가게 될 것이다. ▶ 화학 교수가 직접 그림까지 그렸다고? 동양화가인 어머니로부터 미술적인 소질을 물려받았고, 어릴 때부터 노트에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 박동곤 교수는 10여 년 동안 월간 에 화학 만평을 게재하였다.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이 좀 더 쉽고 정확하게 화학을 이해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직접 그림을 그렸다. 시리즈 소개 [질문하는 과학]은 , , , 의 네 가지 학문으로 구성된 청소년 과학 탐구 시리즈이다. 흥미롭고 기발한 질문 40개와 에피소드가 담긴 명쾌한 답변으로 아이들이 과학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 과학자들이 실험실을 벗어나 청소년과 직접 소통 나선다 자연과학대학 교수들은 랩실도 운영해야 하고, 논문에 대한 압박도 크고, 너무 바쁘기 때문에 단행본을 집필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대부분의 문과 교수들에 비해서 ‘글쓰기’를 훨씬 더 어려워하는 측면도 있다. 게다가 전공 분야에 폭 파묻혀 지내기에 ‘청소년’들의 흥미와 수준에 맞춘 집필은 더욱 난감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이 시리즈는 자연과학대학 교수들이 사명감을 갖고 청소년들을 위해 집필했다. 우리 사회가 발전할수록 과학은 더욱 중요해지고 이에 따라 과학을 이해하는 능력을 갖춘 시민들이 많아져야 한다. 미래의 한국을 책임질 자랑스러운 시민이 될 청소년들이 과학을 잘 이해하고 좋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했다고 밝혔다. ▶ 기본 개념들을 과학적인 관점으로 이해하기 대학생들이 과학에 관련된 아주 초보적인 지식에 대해서조차 정확한 개념에 대한 이해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교수들은 말한다. 어찌어찌 문제 풀이는 웬만큼 해내는데, 정확한 개념 정립이 되어 있지 않다 보니 흥미도 잃어버리고 발전도 느린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고 한다. [질문하는 과학] 시리즈는 40가지 정도의 아주 기초적인 기본 개념들을 과학자의 관점으로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고 이들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기초 개념이라는 것은 사실상 누구나 다 당연히 알고 있다고 여기는 것들이지만, 일반적인 방법이 아니라 과학적인 관점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두 손을 펼쳐 풍선을 감싸 안고 지그시 누르면 점점 탱탱해집니다. 그렇게 호기심이 하나씩 둘씩 해소될 때마다 주변의 물질과 에너지 세상에 대한 이치를 자기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깨달아 가는 과정이 바로 화학의 진짜 모습입니다.
역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아시아 맞수 열전
북멘토(도서출판) / 전국역사교사모임, 박중현, 강수웅, 김용천, 손석영, 송치중, 이동욱, 이윤선 (지은이) /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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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역사,인물
전국역사교사모임, 박중현, 강수웅, 김용천, 손석영, 송치중, 이동욱, 이윤선 (지은이)
동아시아 역사 속에서 비슷한 길을 걷거나 전혀 다른 선택을 한 인물과 단체 등의 이야기를 비교하고 대조하며 서술했다. 현재에서 출발해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는 역연대기 방식 속에서 각자 다른 공간과 시간대를 산 인물들의 고민과 선택을 종횡무진 엮는 독특하고 흥미로운 구성으로 동아시아 각국의 공통점과 차이를 넘어선 화합과 연대의 자리를 확인할 수 있다. 세찬 역사의 물결에 맞서 당당히 걸어간 뜨거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지혜와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을 길러 보자.머리말 - 한 가지가 아닌 다양한 삶의 발견과 개척을 위하여 1. 수요시위 vs 금요행동 ― 피해자의 투쟁과 가해국 시민의 양심 역사 부정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 2. 오윤 vs 도미야마 다에코 ― 힘없는 서민의 삶에 주목한 화가 3. 김대중 vs 류샤오보 ―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민주화 운동의 거목 4. 박헌영 vs 저우언라이 ― 서로 다른 운명의 이인자 5. 호찌민 vs 수카르노 ― 독립을 이끈 이들의 서로 다른 길 6. 양칠성 vs 탁경현 ― 국가와 국가, 가해와 피해의 경계에 선 사람 7. 하세가와 데루 vs 오노다 히로 ― 나라를 위한 애국, 나라가 원한 애국 8. 박열 vs 가네코 후미코 ― 억압 없는 세상을 위해 투쟁한 연인 정의의 편에 선 변호사 후세 다쓰지 9. 형평사 vs 수평사 ― 차별과 억압에서 벗어나기 위한 국제 연대의 움직임 10. 김마리아 vs 추근 ― 독립을 위해 평생을 바친 여성들 11. 룽훙 vs 윤치호 ― 미국 유학길에 오른 두 사람의 다른 삶 12. 박상진 vs 판보이쩌우 ― 국민이 주인이 되는 자주 국가를 꿈꾼 사람들 동아시아의 베스트셀러 《월남망국사》 13 이홍장 vs 이토 히로부미 ― 중국과 일본이 선택한 근대화의 길 14. 이와쿠라 사절단 vs 보빙 사절단 ― 일본과 조선의 외교 사절단이 만난 서양 15. 고종 황제 vs 메이지 덴노 ― 동갑내기 국왕, 조국의 근대화를 추진하다 16. 이삼평 vs 김충선 ― 전쟁으로 바뀐 삶을 산 사람들 17. 고려왕 왕만 vs 심왕 왕고 ― 몽골과 관계 속 고려왕실의 내부 투쟁 18. 배중손 vs 쩐흥다오 ― 몽골에 맞선 두 무장에 대한 역사의 평가 19. 현장 vs 엔닌 ― 불법을 찾아 여행을 떠난 스님들 신라의 구법승, 혜초 20. 선덕 여왕 vs 무측천 ― 고대 동아시아의 여성 군주들 21. 공자 vs 관우 ― 동아시아 문무의 대표로 추앙받은 사람들 22. 중화 vs 오랑캐 ― 세상의 중심과 주변, 그 명백한 허구성 동아시아 각국의 독자적 천하 의식 찾아보기 참고문헌 이미지 출처많이 닮고도 너무 다른 종횡무진 동아시아사 더 나은 세상을 향해 치열하게 꿈꾼 역사 맞수들의 뜨겁고도 눈부신 이야기 동아시아 역사 고수들이 들려주는 점입가경 역사 맞수들의 세계로! 가깝고도 먼 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 사람들 최근 3년째 계속된 코로나19 위기로 동아시아 여러 나라를 자유롭게 드나드는 일이 예전만큼 쉽지 않다. 그럼에도 동아시아와 세계 각국의 교류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동아시아는 서로 비슷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한다. 가까운 중국이나 일본만 보아도 거리를 지나다 보면 한국과 비슷한 삶과 거리 풍경을 흔히 볼 수 있다.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 높은 산과 강을 중심으로 한 자연환경, 쌀을 주식으로 하는 식생활, 유교와 불교의 흔적들, 예의범절을 중시하는 문화 등 동아시아는 정말 닮은 점이 많다. 그런데 동아시아 각국 시민들은 과연 서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서로 많이 닮고도 한편으로 또 많이 다른, 다채로운 동아시아 역사의 현장 속 맞수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모습을 돌아보고 가깝지만 멀게만 느껴지는 동아시아 역사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 보자.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역사 맞수들의 삶과 죽음, 고민과 선택 《동아시아 맞수 열전》은 유사한 상황에서 비슷한 길을 걷거나 전혀 다른 선택을 한 동아시아의 여러 인물과 단체, 사상 등을 비교하고 대조하며 흥미진진하게 담아낸 책이다. ‘맞수’라고 하면 흔히 맞서고 대립하는 구도를 떠올리지만, 이 책에서는 대립 구도를 보여 주기보다는 시대에 ‘맞서’ 비슷하거나 다른 방식으로 각자의 삶을 치열하게 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인도주의라는 인간의 마지막 보루 말고는 기댈 곳 없는 이들의 투쟁을 담은 수요시위와 금요행동, 부당한 폭력과 독재 권력에 맞서 약자의 삶을 예술로써 승화하고자 한 오윤과 도미야마 다에코, 뿌리 깊은 차별과 억압 속에서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꿈꾸며 연대한 수평사와 형평사, 나라와 민족을 넘어서 모든 차별과 억압을 없애기 위해 투쟁한 연인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 나라의 독립과 여성 해방을 위해 평생을 바친 김마리아와 추근, 국민이 주인이 되는 공화정을 꿈꾸고 실천한 박상진과 판보이쩌우, 세상의 중심과 주변이라는 명백한 허구성을 드러내는 중화와 오랑캐 이야기까지, 세상을 향한 치열한 투쟁 속에서도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평화와 화합으로 연대하는 다채로운 동아시아사를 만나볼 수 있다. 역사 고수들이 들려주는 역사 맞수들의 뜨겁고도 눈부신 이야기 열전! 이 책은 전국역사교사모임에서 활동하는 전·현직 교사 일곱 명이 함께 오랜 시간 연구하고 토론을 거듭한 끝에 완성된 책이다. 동아시아 역사 맞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삶과 사상을 종횡무진 엮으며 전개되는 흥미진진한 구성, 풍부한 이미지 자료를 통해 동아시아의 생생한 역사와 사람 이야기를 더욱 실감 나게 담아낸 이 책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역사와 사람들의 삶에 관심이 있는 이들, 더 넓은 지식까지 얻고 싶어 하는 역사 덕후까지 누구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동아시아 국가 간 교류가 더욱 긴밀해질수록 동아시아 지역 간 갈등 또한 두드러지고 있는 요즘, 무역 갈등이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특정 국가 혐오 등은 이웃 나라를 향한 마음의 거리를 멀어지게 만든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아시아 맞수 열전》은 우리와 많이 닮고도 다른 동아시아의 역사, 문화, 사람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냄으로써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이 함께 더 나은 사회를 고민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다.‘인도주의’라는 ‘인간의 보루’ 말고는 기댈 곳이 없는 사람들은 또다시 주한 일본 대사관 앞에, 미쓰비시 중공업 본사 앞에 섭니다. 인도주의에 기반한 공동체가 일본 정부의 정치 논리와 전범 기업의 배상 거부, 그리고 역사 부정주의에 맞서 승리하는 날이 언제쯤 올까요? 세계 민중 판화 전시회에서 오윤과 도미야마 다에코는 ‘해당 시대와 그 시대를 살았던 약자의 삶을 판화에 담아 세상에 말을 건넨 예술가’로 소개되었습니다. 1921년에 태어나 2021년 100년간의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국경을 초월해 날카로운 비판 의식으로 세상의 부조리를 보여 주었던 도미야마 다에코. 1946년에 태어나 6·25 전쟁을 겪고 박정희, 전두환 두 정권의 군사 독재를 지나며 혹독한 현실을 온몸으로 받아 내면서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예술로 승화한 오윤. 두 사람이 작품을 통해 세상에 하고 싶었던 말은 무엇이었을까요? 민족문제연구소는 사천에서 탁경현 위령비 논란이 일어나던 당시 위령비의 건립 연기를 건의하며, ‘탁경현을 비롯한 조선인 특공대원에 대한 진상 규명과 역사적 평가를 통해 적절한 방식으로’ 그들을 위로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탁경현과 같은 이들을 야스쿠니 신사와 같은 또 다른 ‘망자의 식민지’에 가두지 않는 ‘적절한 방식’의 위로는 과연 무엇일까요?
국어 쌤의 탑시크릿 국어 내신 1등급 만들기
씨마스 / 김선영, 김하늘 (지은이) / 20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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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마스
학습참고서
김선영, 김하늘 (지은이)
문제를 출제하는 선생님이 어떤 내용을 출제하는지, 무엇을 기준으로 삼아 출제하는지, 출제할 때 참고하는 자료가 무엇인지 등을 담아낸 교재다. 출제의 우선순위를 제시하였고, 국어 각 분야와 문제의 유형별로 알면 정답 파악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았다. 각 유형별로 자주 쓰이는 선택지들 및 각 문제 유형에서 학생들을 헷갈리게하는 Fake 선택지를 정리하였다. 서술형의 경우에 채점의 기준과 방법을 담았고, 수행평가에 대비하는 방법을 정리하였다. 또한 대입에 필요한 학교생활기록부의 기재를 대비하는 방법을 담았다.Ⅰ. 국어 공부,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1. 국어점수는 왜 올리기 힘들까? 2. 아무리 공부해도 국어 점수가 오르지 않는 학생들을 위한 긴급 처방 Tip. 수능과 내신을 모두 잡는 방법! 주 1회 나만의 모의 수능 치르기 Tip. 주요 시인들의 성향과 시적 경향의 배경지식을 갖추자. Tip. 11종 문학 교과서에 실린 연계될 만한 교과서 밖 시 [현대시] Tip. 11종 문학 교과서에 실린 연계될 만한 교과서 밖 시 [고전시가] Tip. 국어 오답노트를 만드는 방법 Ⅱ. 완벽한 100점을 맞자! 객관식 평가 대비 방법 1. 현대시에서 출제되는 유형들 Tip. 화자 문제에서는 이것이 바로 함정! Tip. 표현 방법 문제에서는 이것이 바로 함정! Tip. 작품 감상 문제에서는 이것이 바로 함정! Tip. 처음 보는 시에서 시어의 상징적 의미를 쉽게 알아채는 방법 Tip. 학년별 현대시 공부 방법 2. 고전시가에서 흔히 출제되는 유형들 Tip. 갈래의 특징 문제에서는 이것이 바로 함정! Tip. 상징적 소재 문제에서는 이것이 바로 함정! Tip. 작품 감상 문제에서는 이것이 바로 함정! Tip. 주제별 필수 한자성어 모음 Tip. 낯선 고전 시가를 센스 있게 해석하는 방법~! Tip. 학년별 고전시가 공부 방법 3. 소설에서 흔히 출제되는 유형들 Tip. 서술상의 특징 문제에서는 이것이 바로 함정! Tip. 구절 이해 문제에서는 이것이 바로 함정! Tip. 인물 이해 문제에서는 이것이 바로 함정! 4. 독서(비문학)에서 흔히 출제되는 유형들 Tip. 독서 문제에서는 이것이 바로 함정! 5. 문법에서 흔히 출제되는 유형들 Tip. 음운 문제에서는 이것이 바로 함정! Tip. 품사 문제에서는 이것이 바로 함정! Tip. 단어 형성 문제에서 학생들이 헷갈려 하는 개념 총정리~! Tip. 단어 형성 문제에서는 이것이 바로 함정! Tip. 단어의 의미 문제에서는 이것이 바로 함정! Tip. 품사를 분류하는 요령 Tip. 문법 공부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와 책 소개! Tip. 문장의 표현 문제에서 가장 많이 헷갈려 하는 개념 총정리! Tip. 문장의 표현 문제에서는 이것이 바로 함정! Tip. 국어사에서 혼동하기 쉬운 개념! Tip. 국어사 문제에서 자주 나오는 fake 선택지! Tip. 문법에 대한 발상을 전환하자! Ⅲ. 절대로 감점되지 않는 답안 쓰기 서술형 평가 만점 대비 방법 1. 서술형 문제가 자주 출제되는 곳 Tip. 서술형 문제를 예측할 수 있는 꿀팁! Tip. ‘핵심 개념’ 암기로 효과적인 서술형 대비를 해 보자. 2. 답안은 이렇게 써야 만점이야! 3. 서술형 평가, 이렇게 대비해! Ⅳ. 이런 곳에서 점수 깎이면 억울해! 수행평가 대비 방법 1. 수행평가, 대체 무엇을 평가한다는 걸까? 2. 수행평가, 이렇게 대비하자! (1) 문예 창작형 (2) 문학 작품 감상 활동형 Tip. 명확한 글을 쓰기 위해 지켜야 할 사항 Tip. 우리 학교 평가 계획 엿보기 - ‘학교알리미’ 활용 방법 (3) 일반 논술형 Tip. 원고지 쓰는 방법 (4) 프로젝트형 Tip. 모둠별 수행평가에 친구들이 잘 참여하지 않는다면? (5) 포트폴리오형 Tip. 잘 만든 포트폴리오, 자기소개서에서 활용할 수 있다! Ⅴ. 국어 관련 스펙도 챙기자! 학교생활기록부 등재 준비 방법 1. 학교생활기록부 왜 중요할까? 2. 국어 독서 기록, 놓치지 마! Tip. 추천 도서 목록을 안내해 주는 사이트들 Tip. 2019학년도 고려대 논술에 활용된 교과서 외 책 목록 Tip. 국어 쌤이 알려주는 국어 교과 추천 도서 목록 Tip. 진로(관심 분야) 관련 추천 도서 목록 Tip. 나의 시야를 넓혀주는 교양 도서 추천 목록 3. 국어 관련 자율 동아리, 학습 동아리를 잘 활용해! Tip. 국어과 동아리 활동 일지 쓰는 방법 4. 국어 세부 능력 특기 사항(세특)은 정말 잘 챙겨야 해! Tip. 선생님께 깊은 인상을 주는 수업 발표 준비 방법 Tip. 모든 글짓기 대회에서 통하는 괜찮은 글쓰기 방법 Tip. 시험 준비에서 세특 기록까지 일석이조 노트 정리 방법이 책은 “선생님, 국어 내신은 대체 어떻게 준비해야 돼요?”라고 묻는 학생들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꼭 선생님이 문제를 출제할 때 만든 함정에 빠져서, 또는 교과서 밖 지문 같은 예상치 못한 고난이도 문제를 만나서 안타까운 실수를 하고는 했습니다. 그래서 수업도 열심히 듣고 문제집도 많이 푸는데 1등급을 놓치는 성실한 학생들이 이런 질문을 할 때, 정말 제대로 대답해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만들었습니다. 수업 시간에 정말로 성실하게 눈을 반짝 반짝 빛내면서 적극적인 태도로 임하는데도 2% 부족한 요령 때문에 아깝게 실점을 하는 안타까운 학생을 보았을 때, 교사인 나는 ‘어떻게 하면 이런 학생들이 노력한 만큼의 성적이 나올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함축하여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았습니다. 첫째, 문제를 출제하는 선생님이 어떤 내용을 시험 문제로 출제하는지를 담았습니다. 둘째, 선생님이 문제를 출제할 때 무엇을 기준으로 삼아 출제하는지를 담았습니다. 셋째, 선생님이 문제를 출제할 때 참고하는 자료가 무엇인지를 담았습니다. 넷째, 출제의 우선순위를 제시하여 공부의 우선순위를 알게 하였습니다. 다섯째, 국어 각 분야와 문제의 유형별로 알면 정답 파악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여섯째, 각 유형별로 자주 쓰이는 선택지들을 정리하여 담았습니다. 일곱째, 각 문제 유형에서 학생들을 헷갈리게하는 Fake 선택지를 정리하였습니다. 여덟째, 서술형의 경우에 채점의 기준과 방법을 담았습니다. 아홉째, 수행평가에 대비하는 방법을 정리하여 담았습니다. 열째, 대입에 필요한 학교생활기록부의 기재를 대비하는 방법을 담았습니다.
100년 후 학교
생각학교 / 소향, 윤자영, 이지현, 정명섭 (지은이) /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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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학교
청소년 문학
소향, 윤자영, 이지현, 정명섭 (지은이)
참신한 주제와 풍부한 내용으로 1318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생각학교의 문학 시리즈, 클클문고의 아홉 번째 작품. 《100년 후 학교》는 청소년들에게 가장 익숙한 장소인 ‘학교’를 소재로 한 네 편의 단편 SF 앤솔러지이다. 젊은 작가이자 현직 교사인 소향, 윤자영, 이지현 저자와 학교 글쓰기 수업 교사로 활동하며 학교와 인연이 깊은 정명섭 작가가 함께했다. 지구환경은 망가져 가고, 학교에 다녀야 할 학생들은 점점 줄어드는 반면 과학기술은 날로 발달하여 우리는 시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배울 수 있는 역량은 늘어가고 있는 시대. 그렇다면 미래에는 굳이 학교가 필요할까? 여전히 학교가 존재한다면 그 이유는 뭘까? 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네 편의 이야기이다. 같은 반 아이들 중 AI가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 지오(<Schoolverse>)부터 바이러스, 낮은 이종 감수성으로 이종 학교에 강제 전학을 가게된 성혁(<드레이븐 이종 고등학교의 괴짜들>), 화성 정착권을 얻기 위해 성적을 조작한 시지프(<특별전형>) 외계인과 지구인이 서로를 배척하는 사회에서 자신이 그 둘의 혼혈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소린(<우린 공존할 수 있을까?>)까지. 상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이야기 속 주인공들의 서사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 스스로도 몰랐던 학교와 친구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될 것이다.Schoolverse | 소향 드레이븐 이종 고등학교의 괴짜들 | 정명섭 특별전형 | 이지현 우린 공존할 수 있을까? | 윤자영“외계인과 이종, AI 그리고 인간, 우리는 모두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개인 맞춤형 메타버스 학교부터 우주 도시의 혼합 학교까지! ‘선생님’ 작가 4인이 그려낸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학교xSF 앤솔러지 참신한 주제와 풍부한 내용으로 1318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생각학교의 문학 시리즈, 클클문고. 앞선 시리즈에서는 왕따, 중독, 신체, 말 등 청소년들이 현실적으로 마주한 문제를 다루었다면, 클클문고의 아홉 번째 작품 《100년 후 학교》는 청소년들에게 가장 익숙한 장소인 ‘학교’를 소재로 한 네 편의 단편을 담아냈다. 젊은 작가이자 학교에서 직접 학생들과 소통하며 미래의 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선생님’인 소향, 윤자영, 이지현 저자, 그리고 글쓰기 수업 교사로 활동하는 등 학교와의 인연이 깊은 청소년 소설계의 스타, 정명섭 작가도 이번 작품에 함께했다. “저출산, 기후재앙 시대에도 학교는 존재하고 있을까?” 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학교의 본질을 묻는 네 편의 이야기 지난 3년,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거치며 우리는 처음으로 ‘비대면 학교’를 경험했다. 이를 두고 앞으로의 학교가 나아갈 방향이라 말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반대로 하루빨리 대면 교육으로의 ‘정상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미래의 모습과 정의하는 학교의 역할이 달랐기 때문이다. 무엇이 옳다고 단정할 순 없지만, 학교야말로 사회의 변화가 그대로 반영되는 곳이라는 것은 모두가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지구환경은 망가져 가고, 학교에 다녀야 할 학생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반면 과학기술은 날로 발달하여 우리는 시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배울 수 있는 역량은 늘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굳이 학교가 필요할까? 여전히 학교가 존재한다면 그 이유는 뭘까? 《100년 후 학교》는 이 질문에서 출발한 네 편의 이야기이다. 공존, 경험, 이해… 맞닿고 마주했을 때 비로소 느끼고 배우는 것들 같은 질문에서 시작했지만 4명의 작가가 그려낸 미래 세계는 놀라울 정도로 다채롭다. 여전히 지구에 거주하는 인류의 모습에서부터 이미 지구를 떠난 제3의 도시 행성에 정착한 시점의 이야기까지, 저마다의 속도로 당도한 미래 속 학교와 학생들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펼쳐낸다. 나아가 SF를 기반으로 다양한 상상을 통해 100년 후 학교를 상상하는 작가들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100년 후에도 바뀌지 않는 학교의 본질을 고민하게 된다. 모두 AI('Schoolvers',소향), 지구 어딘가에 숨어 지내던 이종('드레이븐 이종 고등학교의 괴짜들', 정명섭) 그리고 로봇('특별전형', 이지현)과 외계인('우린 공존할 수 있을까', 윤자영)들이 같은 반에 등장해도 이상하지 않은 먼 미래 학생들의 일상을 그려냈지만,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느낌보다는 묘한 친밀감과 연결감까지도 느낄 수 있다. 배경이 되는 존재들의 낯섦보다는 주인공이 스스로, 그리고 주변과 제대로 관계 맺는 법을 배워나가는 성장에 집중하게 되기 때문이다. 나아가 결국 자신과 주변의 존재들을 연결해주는 건 온전한 ‘마음’이라는 걸,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법을 배우고, 자신과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는 곳이 ‘학교’라는 걸 이 책을 통해 알게 될 것이다. “스쿨버스가 아무리 좋은 곳이라도 내가 선택하지 않은 것에서 배우는 게 진짜일까? 나를 둘러싼 세계가 아무리 잘 만들어졌다 해도, 내가 선택한 게 아니라면 그건 나에게 무의미해.” (소향) 메타버스 학교에 다니는 지오. 평화롭게 학교 수업을 듣던 어느 날 자신을 찾아온 유나라는 아이를 통해 자신이 다니는 메타버스 학교의 친구들이 사람이 아니라 AI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지오가 좋아하던 친구 ‘하늬’가 인간인지 확인하기 위해 직접 하늬가 사는 솔지도로 향하게 되는데… ▶이 작품은 우리 사회가 당면한 저출산 시대에 학교와 교육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도록 돕는다. 교육의 목적은 입시가 아니라 한 개인의 온전한 성장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메타버스 속 지오의 모험을 통해 볼 수 있다. “이종이었네. 여긴 무슨 일이야?” “친구 도와주러.” (정명섭) 환경오염과 바이러스로 지구에 좀비(재생자)들이 생겨나 위기를 맞이한 인류. 때마침 지구에 숨어 있던 이종(늑대인간, 뱀파이어 등)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지구와 평화를 지켜낼 수 있었지만 이종들에 대한 인간의 배타적 태도는 여전하다. 그런 와중에 이종들이 다니는 학교로 강제 전학을 가게 된 성혁. 성혁이는 과연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청소년문학에서 다채로운 장르와 서사를 통해 1318들의 성장을 진지하게 고민했던 정명섭 작가의 이야기는 지금까지 입시를 위주로 돌아가는 공교육이 놓치는 것들을 섬세한 시선으로 보여준다. 나 자신을 성장시키기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이해다. 이해는 지식만이 아니라 같은 교실에서 일상을 공유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것임을 알려준다. “친구가 어떻게 되든 말든, 너처럼 시험만 통과하면 된다는 이야기 말이야?”(이지현) 지구가 더 이상 생존의 공간이 되지 못한 시기. 인류는 화성으로 떠날 준비를 한다. 학교에서는 화성에 정착할 우수한 학생들을 배출해내는 데에 몰두한다. 우수한 형질, 조건을 가진 학생만이 화성정착권을 얻어낼 수 있어 학생들은 물론 부모들의 부정행위도 이어진다. 그런 경쟁의 소용돌이에 주인공 시지프도 휘말리게 되는데…. ▶이 작품은 목표 대상이 달라졌을 뿐 여전히 경쟁의 압박 속에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듯하다. 다만 경쟁으로 소모되고 소진되는 학생들이 다시금 일어설 수 있게 손잡아준 것은 결국 학교와 주변의 사소한 관심이라는 것을 다시금 상기시킨다. “초등학교 때부터 같은 교실에 있었다면 서로 싫어하지도 차별하지도 않을 것 아니에요?”(윤자영) 생존불능 지구를 떠나 새로운 행성에 정착한 지구인과 우주인. 함께 정착한 행성이지만 지구인과 우주인 반을 따로 분리해 운영할 정도로 서로를 향한 적대감이 엄청나다. 평화롭게 지구인 학교를 다니고 있던 소린에게 어느 날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전해진다. 새롭게 시행된 지구인, 우주인 합반 정책에 소린이가 시범대상자로 뽑혔다는 것. 당장 교장 선생님께 따져 물으러 갔지만 되돌아오는 건 소린의 아빠에 대한 숨겨진 비밀이었는데…. ▶외계인과 지구인이 서로를 배척하는 학교의 모습을 담은 이 작품은 인종, 남녀가 아닌 또 다른 차별이 존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동시에 서로를 향한 마음의 간극을 줄일 수 있는 ‘공존’ ‘협력’과 같은 가치 또한 배울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100년 후 미래 학교에서 21세기 우리에게 날아온 편지 아침에 눈을 뜨면서 ‘도대체 학교에 왜 가야 하는 거야?’라는 생각하는 학생들, ‘학교는 왜 다녀야 하는 건데요?’라며 진지하게 물어오는 학생이나 자녀들에게 어떤 답을 해줘야 할지 고민하는 선생님과 학부모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일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학교이지만 모두 습관적이고 기계적으로 등교할 뿐 한 번도 학교란 어떤 곳인지, 우리가 그곳에서 알게 모르게 배우고 경험하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보지 않았을 청소년들에게, 또 다른 시공간을 살아가고 있는 네 명의 주인공들의 일상은 미래로의 여로이자 자신의 일상을 반추하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나아가 학교는 오로지 ‘나’ 하나의 성장을 위해 독단적으로 행동하고 경쟁하는 곳이 아니라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다시 말해 ‘우리’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며 만들고 가꾸는 공간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그보다 내가 비밀 하나 말해줄까?”“무슨 비밀?”“아까 너랑 같이 수업 들었던 애 중에 가짜 학생이 있어. 사람이 아니야.”“그럼? 귀신이라도 된단 말이야?”“AI야.” “스쿨버스는 꿈속의 성과 같아. 그 속에서 계속 안락한 시간을 보내든, 아니면 깨어나든, 중요한 건 내가 직접 선택해야 한다는 거야. 그 속에서 계속 안락한 시간을 보내든, 아니면 깨어나든, 중요한 건 내가 직접 선택해야 한다는 거야. 스쿨버스가 아무리 좋은 곳이라도 내가 선택하지 않은 것에서 배우는 게 진짜일까? 나를 둘러싼 세계가 아무리 잘 만들어졌다 해도, 내가 선택한 게 아니라면 그건 나에게 무의미해.” “누구야?”“내 이름은 아르테미스. 천년 묵은 여우야.”아홉 개의 꼬리를 살랑거린 아르테미스의 대답에 다익이가 짜증을 냈다.“이종이었네. 여긴 무슨 일이야?”“친구 도와주러.”
사회 시간에 그리스로마신화 읽기
뜨인돌 / 김민철 (지은이) /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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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인돌
청소년 인문,사회
김민철 (지은이)
신화 속에서 찾아낸 25가지 질문과 명제를 통해 사회를 새로운 시선으로 보고, 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지식을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는 청소년 인문교양서. 저자는 융합과 스토리텔링의 시대에 걸맞게 그리스로마신화 속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각색하고, 신화를 매개로 하여 사회 현상이나 문제들에 다양한 질문을 던지면서 생각할 거리를 공유한다. 다양한 자세로 운동해야 몸의 근육을 골고루 키울 수 있듯이 여러 가지 방식으로 생각해 보아야 생각의 근육을 키울 수 있는 법이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과 부담 없는 인문교양서를 찾는 성인 독자들이 그리스로마신화를 재미있게 읽을 뿐만 아니라 거꾸로 보고, 뒤집어 보면서 생각의 넓이와 높이와 깊이를 확장하고 통찰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신들의 관계도 들어가는 말 거꾸로 보기를 권함 1교시 신화를 보는 새로운 시선 나르키소스는 죽을죄를 지은 걸까? 프시케를 통해 신뢰를 되짚다 아크리시오스를 죽게 만든 것은 무엇일까? 오이디푸스는 어쩌다 비극의 주인공이 되었을까? 테세우스는 공정하게 경쟁했을까? 2교시 법과 정치의 관점에서 본 신화 시시포스에게도 휴식은 필요하다 탄탈로스와 그 가족에게 내려진 벌은 합당한가? 안티고네는 무엇을 위해 목숨을 던졌을까? 누가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월계관은 누구에게 씌워 줘야 할까? 3교시 먹고 사는 문제의 중요성 헤르메스는 어떻게 상업의 신이 되었을까? 미다스의 손은 과연 성공을 상징할까? 세이레네스는 지금도 존재한다 아이게우스가 목숨을 잃은 까닭은? 이카로스는 용감했을까, 무모했을까? 4교시 여성과 사회적 약자 헤라는 화풀이 대상을 잘못 정했다 메두사는 왜 괴물이 되어야 했나? 세 여신은 파리스의 심사를 받을 필요가 없었다 피그말리온의 그녀는 과연 행복했을까? 헤파이스토스는 조롱받을 이유가 없다 5교시 좀 더 나은 사회를 위해 필요한 것들 디오니소스는 왜 사고를 치고 다닐까? 프로메테우스의 용기가 인류를 살렸다 청동인간 탈로스도 완벽하지는 않다 헥토르의 아버지 프리아모스는 어떻게 용서를 받았을까? 카산드라의 경고는 지금도 유효하다 나가는 말 이제 다시 판도라의 상자를 열 때 참고 자료 “그리스로마신화 속에 사회가 숨어 있다고?” 교과서에 나오는 사회 개념을 신화 속 주인공들의 삶을 통해 배운다 -나르키소스는 죽을죄를 지은 걸까? -오이디푸스는 어쩌다 비극의 주인공이 되었을까? -미다스의 손은 과연 성공을 상징할까?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와 민주주의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 그리스로마신화는 몇천 년의 시간을 뚫고 지금도 여전히 사랑받는 고전 중의 고전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그리스로마신화를 읽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그리스로마신화가 갖고 있는 ‘이야기의 힘’일 것이다. 그리스로마신화는 그 자체로 흡인력 있는 이야기이고, 인류는 늘 흥미로운 이야기를 좋아했다. 그리스로마신화에 내재된 이야기의 힘은 수많은 철학자와 역사가의 사상에 영향을 주었고 미술과 문학부터 과학기술 용어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리스로마신화 속 이야기들은 주로 신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21세기의 인간사와 맞닿아 있는 듯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그리스로마신화의 신들은 보통의 사람과 다를 바 없다. 사소한 일에 화를 내고, 질투도 느끼고, 쉽게 사랑에 빠지며, 실연에 아파하는 그들은 영생한다는 것, 초월적인 능력이 있다는 것 말고는 인간과 차이점이 거의 없어 보인다. 때로는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니, 그리스로마신화에 등장하는 이들의 모습과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한 이유로 그리스로마신화는 많은 이들에게 지금, 여기에 살아 숨 쉬는 이야기로 받아들여진다. 저자는 “신화라는 거울을 통해 지금 우리 사회를 비춰 보면 어떨까?”라는 작은 생각의 단초로부터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저자가 특별히 중점을 둔 부분은 신화에 대한 일반적인 해석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신화를 보는 것이다. 이를테면 나르키소스를 단순히 잘생긴 잘난 척의 제왕으로 보는 시각에서 탈피해, 나르키소스의 입장과 사회적인 측면에서 상황을 재해석해 우리가 잘 보지 못했던 이면을 비춰 보려고 했다. 이 책의 주제와 집필 목적은 제목에도 그대로 담겨 있다. ‘사회 시간에 그리스로마신화 읽기.’ 저자는 융합과 스토리텔링의 시대에 걸맞게 그리스로마신화 속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각색하고, 신화를 매개로 하여 사회 현상이나 문제들에 다양한 질문을 던지면서 생각할 거리를 공유한다. 다양한 자세로 운동해야 몸의 근육을 골고루 키울 수 있듯이 여러 가지 방식으로 생각해 보아야 생각의 근육을 키울 수 있는 법이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과 부담 없는 인문교양서를 찾는 성인 독자들이 그리스로마신화를 재미있게 읽을 뿐만 아니라 거꾸로 보고, 뒤집어 보면서 생각의 넓이와 높이와 깊이를 확장하고 통찰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신화’를 읽었을 뿐인데 ‘사회’가 보이기 시작한다 재미와 의미가 공존하는 스토리텔링 사회인문학 이 책은 총 5교시로 구성되어 있다. 1교시 신화를 보는 새로운 시선 2교시 법과 정치의 관점에서 본 신화 3교시 먹고 사는 문제의 중요성 4교시 여성과 사회적 약자 5교시 좀 더 나은 사회를 위해 필요한 것들 각 수업에는 5가지의 하위 주제가 있는데, 총 25가지 질문과 명제를 통해 사회를 새로운 시선으로 보고 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지식을 이야기하듯 재미있게 전달한다. 저자는 우리가 익숙하게 들어왔던 신화를 쉽게 일반화하지 않고 여러 각도로 들여다보면서 새롭게 정의하고 해석한다. 그리고 사회 교과서에 이론으로만 존재하던 개념들을 신화 속에서 찾아내 지금의 우리와 촘촘하게 연결한다. 나르키소스와 스토킹 문제, 프시케와 에로스를 통해 보는 자본과 신뢰의 개념, 아폴론과 국가주의, 메두사와 성평등, 파리스와 외모지상주의 등 신화의 숲에는 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지식들이 가득하다. 또한 이 책에는 독자들이 그리스로마신화를 입체적이고 실제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30컷이 넘는 컬러 도판이 실려 있다. 신화를 대표하는 명화들과 시대상이 오롯이 살아 있는 사진들은 텍스트를 직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다. 책에 등장하는 25명의 신화 속 존재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일러스트 또한 청소년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그리스로마신화는 아동기에 만화로 읽고 끝내는 옛이야기가 아니라 청소년 시기에 다시 한번 들여다보며 스스로 사회적 메시지와 적용점들을 찾아낼 수 있는 훌륭한 텍스트가 되어 준다. 『사회 시간에 그리스로마신화 읽기』를 통해 그리스로마신화를 새로운 눈으로 보고 그 안에 숨어 있는 사회, 인문학적 개념들을 캐내는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에로스와 프시케 이야기를 통해 신뢰의 진정한 의미를 들여다봤으면 좋겠어. 무턱대고 자신을 믿으라고 하는 대신, 에로스가 사실대로 다 털어놓았다면 어땠을까? 그랬다면 프시케도 괜한 의심을 품지 않았을 거야. 에로스가 어머니를 많이 무서워한 것 같긴 해. 그런데 그건 에로스가 어머니와 정면으로 마주해서 풀어 나갔어야 했다고 생각해. 믿지 못한 프시케를 탓하기 전에 믿음을 전혀 주지 못한 에로스가 먼저 반성해야 하는 건 아닐까? 시시포스가 받은 벌이 끔찍한 이유는 똑같은 일을 반복해야 하기 때문이야. 아무리 즐거운 일이라도 계속 반복하면 지겨워지게 마련인데, 시시포스는 엄청 고된 일을 끝도 없이 해야 했으니 얼마나 힘들었을까.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시시포스의 모습은 평범한 노동자의 일상과 비슷한 면이 있어. 노동자들은 매일 직장에 출근해서 자신의 업무를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 지어. 하나의 일이 끝나서 이제 좀 쉬어 볼까 하면 다시 새로운 일이 주어지지. 직장을 다니는 동안 이 장면은 끊임없이 반복돼.
삼킬 수 없는
작은코도마뱀 / 빅토리아 잉 (지은이), 강나은 (옮긴이) /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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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코도마뱀
청소년 문학
빅토리아 잉 (지은이), 강나은 (옮긴이)
짝퉁샘과 시바클럽
시공사 / 한정영 지음 / 20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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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청소년 문학
한정영 지음
시공 청소년 문학 시리즈. 콩글리시를 구사하는 나이 지긋한 영어 교사 ‘짝퉁샘’과 짝퉁샘의 비호를 받으며 온갖 문제를 일으키는 일진 태극이. 이 둘의 관계가 의심스러운 주인공 미소는 ‘시바클럽’을 만들어 뒤를 캐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 과정 중에 작품 속 주인공들은 학업이나 성적보다는 서로에 대해 더 관심 갖고 고민한다. 청소년들에게 지금의 나와 다른 누군가와 결국에는 ‘함께’ 미래를 꿈꾸게 된다고 말하고 싶었다는 작가의 말처럼, 작품은 입시라는 한 길만 보고 달려가는 청소년들에게 스릴 넘치고 가슴 찡한 ‘쉼표’를 준다. 여기에 청소년들 사이에서 단연 인기 높은 웹툰 작가의 그림은 단언컨대 ‘신의 한 수’라 할 만하다.콩글리시 짝퉁샘 시바클럽 미행 역습: 생애 가장 긴 하루 미스터리 짝퉁샘 이상한 고백 수상한 메시지 시가지 전투 겨루기 혹은 밀당? 작가의 말 추천의 말짝퉁샘의 수상한 비밀을 밝혀라! 문제아 태극이를 싸고도는 영어 교사 짝퉁샘. 이 둘에게서 뭔가 구린 냄새가 난다! 미소는 지혜로운 시바의 여왕처럼 ‘시바클럽’의 리더로서 모범생 반장 세민이, 비비탄총 마니아 다림이와 함께 두 사람의 뒤를 캐기 시작한다. 한정영 작가는 캐릭터를 만들어 내는 데 천재다. 책 속 인물들을 끄집어내어 앞에 앉히고 ‘김떡순’을 먹어도 될 만큼, 인물들이 생생하게 제자리를 찾아 움직이고 있다. _이옥수(아동청소년책 작가) 때로는 스릴 있게, 때로는 가슴 찡하게! 십 대 아이들의 ‘진짜’ 이야기 콩글리시를 구사하는 나이 지긋한 영어 교사 ‘짝퉁샘’과 짝퉁샘의 비호를 받으며 온갖 문제를 일으키는 일진 태극이. 이 둘의 관계가 의심스러운 주인공 미소는 ‘시바클럽’을 만들어 뒤를 캐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 과정 중에 작품 속 주인공들은 학업이나 성적보다는 서로에 대해 더 관심 갖고 고민한다. 청소년들에게 지금의 나와 다른 누군가와 결국에는 ‘함께’ 미래를 꿈꾸게 된다고 말하고 싶었다는 작가의 말처럼, 작품은 입시라는 한 길만 보고 달려가는 청소년들에게 스릴 넘치고 가슴 찡한 ‘쉼표’를 준다. 강연과 취재, SNS 등 다양한 창구로 십 대 독자들과 소통하는 한정영 작가는 전작 《비보이 스캔들》에서 직접 비보잉을 하는 청소년들을 만나 보다 섬세하고 생동감 넘치는, 날카로운 리얼리티가 돋보이는 작품을 선보였다. 이처럼 청소년들의 감정과 생각과 같은 속도로 움직이는 작가는 《짝퉁샘과 시바클럽》이야말로 십 대 아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진짜’ 이야기라고 강조한다. 여기에 청소년들 사이에서 단연 인기 높은 웹툰 작가의 그림은 단언컨대 ‘신의 한 수’라 할 만하다. ■ 강렬한 제목! 그만큼의 통쾌함! 《짝퉁샘과 시바클럽》의 첫인상은 강렬하다. 영어 교사이면서 저렴한 발음과 콩글리시를 남발하는 ‘짝퉁샘’과 그 뒤를 캐는 ‘시바클럽’이 강렬함의 두 축이다. 시바클럽은 성경에 나오는 인물 ‘시바의 여왕’에서 따온 이름이다. 시바의 여왕과 솔로몬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훗날 에티오피아를 건국했다고 전해진다. 주인공 미소는 자신이 시바의 여왕처럼 아름답고 지혜롭게 자라길 바란 엄마의 유언을 담아 시바클럽이라 이름 짓는다. 그리고 일진 태극이와 그 배후에 있는 짝퉁샘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쳐 태극이에게 시달리는 친구들을 돕고 학교의 미래를 바꿔 놓을 조력자를 모은다. 그런데 시바클럽의 한 명인 다림이는 미소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씨발클럽’이나 ‘씨바클럽’이라고 불러 대기 일쑤다. ‘짝퉁샘’으로 대표되는 부조리한 어른들을 향해, 자신을 괴롭히고 상처 주는 친구들을 향해, 발음이 그렇다는 그럴듯한 핑계로 당당하게 욕할 수 있음에 《짝퉁샘과 시바클럽》은 또한 그지없이 통쾌하다. ■ ‘만찢남’, 아니 ‘책을 찢고 나온 듯’ 생생한 인물 미소가 제안한 ‘시바클럽’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반장 세민이와 비비탄총 덕후 다림이. 둘은 각종 셔틀로 태극이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만큼 태극이의 만행을 속속들이 알고 있다. 세민이는 시바클럽의 정보 수집 담당으로서 인터넷과 인맥을 총동원해 짝퉁샘의 이력을 면밀히 조사한다. 그리고 아무 때나 비비탄총을 꺼내들어 미소를 기막히게 하지만, 넓은 오지랖을 십분 발휘해 정보를 물어 오고 비록 만화책으로 배웠지만 미행과 엄폐, 잠입 촬영이 가능한 다림이는 시바클럽의 행동 대장으로서 제 몫을 톡톡히 해낸다. 여기에 버터치즈볶음라면, 굴짬뽕맛매운라면, 계란말이볶음라면 등 듣도 보도 못한 스페셜 라면을 만들어 아이들의 헛헛한 속을 달래 주는 둘리분식의 허당 셰프인 미소 아빠까지. 작품에는 이옥수 작가의 언급처럼, 절대 비교 불가능한 개성 강한 인물들이 책을 찢고 나와 ‘김떡순’을 나눠 먹을 만큼 생생하게 움직이고 있다. ■ 촘촘한 이야기에 녹아든 분명한 메시지 _흥미진진한 대결,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긴장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시바클럽. 미소는 세민이와 다림이와 함께 태극이 몰래 뒤를 밟고, 태극이와 짝퉁샘이 만나는 은밀한 모습을 감시한다. 그러다 태극이가 파 놓은 함정에 빠져 도둑이라는 누명을 쓰기도 한다. 하지만 위기는 짝퉁샘 집에 들어가 단서를 찾아낼 절호의 기회로 바뀐다. 조마조마 가슴 졸이는 추적과, 엎치락뒤치락하는 미소와 태극이의 흥미진진한 대결은 이야기에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한편, 순탄히 증거가 모이고 있지만, 미소의 마음 한편에는 왠지 모를 찜찜함이 자리 잡고 있다. 미소는 왜 태극이와 짝퉁샘의 뒤를 캐려는 걸까? 미소는 초등학교 시절 모범생이자 절친이었던 태극이가 문제아가 돼 버린 이유를 계속 궁금해한다. 태극이가 다문화가정의 아이라 왕따를 당하고 학교 폭력에도 쉬 노출됐기 때문일까? 아니면 어려워진 가정 형편에 가출한 엄마 때문에? 그것도 아니면, 세민이와 다림이의 말처럼 미소가 태극이를 좋아해서? 이렇듯 이야기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리지 않은 의문과 단서 들을 맞춰 가며 긴장감을 유지한다. _비슷한 소재와 주제를 보다 넓게 확장시킨 작가의 시선 작품에는 다문화가정, 학원 폭력, 왕따 등 관계에 대한 다양한 소재가 버무려져 있다. 하지만 한정영 작가는 그에 천착한 뻔한 이야기를 늘어놓는 대신, 보다 넓고 장기적인 시선을 보여 준다. 한국인 아빠와 베트남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다문화가정의 아이 태극이를, 월남전에 참전했다가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짝퉁샘의 아들과 연결 지어 ‘라이따이한’이라는 역사적 문제로 환기시킨다. 작가는 지금의 청소년이 자라 어른이 된 미래 세상을 떠올리며, 서로 다른 지금의 누군가가 결국에는 미래를 ‘함께’ 살아가야 할 누군가가 된다고 말한다. 그러니 터무니없는 이유로 나와 다른 누군가를 미워하고 따돌릴 때가 아니라는 것, 결국 함께여야만 한다는 것, 그래야만 미래도 꿈꿀 수 있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 인기 웹툰 작가가 숨을 불어넣은 그림 ‘비주얼이 폭발한다’는 시쳇말처럼, 한정영 작가가 창조한 개성 강한 인물들은 인기 웹툰 작가의 손에서 고스란히 이미지로 형상화된다. 이미 웹툰 [윈드브레이커]의 인기로 입증된 바와 같이, 조용석 작가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표지 그림과 본문 삽화에는 개개인의 인물 특징과 성격은 물론, 생동감 넘치는 배경 묘사로 작품을 읽는 재미에 보는 재미까지 더한다.
비밀과 비밀과 비밀
베틀북 / 전은지 (지은이), 배민호 (그림) /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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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전은지 (지은이), 배민호 (그림)
여기 한 가족이 있다. 젊은 날의 복수를 꿈꾸며 비밀을 만든 할머니, 고아가 되지 않기 위해 비밀을 만든 손자 수봉이, 그리고 모든 사건의 중심에 있는 할아버지. 이 가족의 얽히고설킨 비밀은 무엇일까? 어쩌다 주인공 수봉이가 중학생 때 ‘진짜 고아’가 되었는지 이야기는 수봉이의 시점으로 담담하게 흘러간다. 내 이야기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우리 주위에, 어딘가에 있을 법한 몹시도 얄궂고 씁쓸하고 기막힌 이야기가 읽을수록 가슴을 친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가족이란 무엇인지 고민하고, 내 주변의 삶은 어떠한지 살펴보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꼭 전해 주고 싶은 책이다.1. 할머니의 비밀과 나의 비밀 7 2. 약봉지의 비밀 20 3. 나의 비밀 33 4. 비밀은 계속되어야 한다 39 5. 치매 환자의 증거 45 6. 이상해진 할아버지 60 7. 위험한 사고 86 8. 비밀 계획의 끝 105 9. 할아버지의 비밀 113 10. 할아버지는 살아 있는 중 120 작가의 말 132 비밀들로 꼬이고 꼬인 한 가족! 우리 주위 어딘가에 있을 법한 몹시도 얄궂고 씁쓸한 이야기! 가족만큼 가깝고 가족만큼 먼 가족만큼 나를 아끼고 잘 이해해 주는 사람은 드물다. 하지만 한편 가장 마음 아프게 하는 사람도 가족일 경우가 많다. 이 책의 주인공 수봉이는 부모를 일찍 여의고 할아버지, 할머니와 산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수봉이에게 유일한 가족이다. 그런 수봉이는 지금 무척이나 혼란스럽다. 할머니의 비밀을 알았기 때문이다. 할머니는 아무도 몰래 할아버지의 약을 빼내고 있다. 이런저런 병이 많은 할아버지는 꼭 먹어야 하는 약이 많은데 그중 일부를 빼고 할아버지에게 준 것이다. 믿었던 가족 할머니가, 나의 다른 가족 할아버지를 죽게 만들려고 하는 비밀을 알게 된 수봉이. 젊은 날, 돈벌이를 하기는커녕 술 마시고 가재도구를 부수기 일쑤였던 할아버지에 대한 미움 때문일까, 남들 가는 온천 여행 한번 제대로 못 가고 병수발을 해야 하는 자신의 불쌍한 신세를 위로하기 위함일까. 수봉이는 할머니의 마음을 이해하려 애쓰다 결국 또 하나의 비밀을 만들고 만다. 비밀, 하나 둘 셋 수봉이의 비밀은 그래서 할머니의 비밀과 맞물려 있다. 할머니의 비밀을 덮어 버리기 위해 만들어 낸 비밀이므로. 마침 같은 반 친구의 친구에게 있었던 일을 통해, 치매 노인은 요양 병원에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수봉이는 인터넷을 찾아보며 치밀하게 계획을 세운다. 할아버지를 ‘치매 환자’로 만들어서 할머니를 해방시키고 할아버지를 요양 병원으로 보내 제대로 치료받게 만들고자 하는 계획! 하지만 할아버지는 치매 환자가 아니다. 여기저기 아파도 오히려 수봉이보다 정신이 더 또렷하다. 과연 수봉이의 계획은 성공할까? 비밀은 지켜질 수 있을까? 가슴 먹먹한 가족 이야기 애증의 대상인 남편의 약을 빼내는 할머니의 비밀과 그런 할머니의 바람을 이루어 주기 위한 손자 수봉이의 계획, 그리고 가족에게 구하는 사죄이자 사랑의 표현이었을지 모르는 할아버지의 비밀까지. 마지막 책장을 덮을 때쯤 모두는 할머니에 대한 안타까움과, 수봉이에 대한 안쓰러움과, 할아버지에 대한 연민으로 가슴이 먹먹해질 것이다. 그리고 다시 한번 첫 장으로 돌아가 읽게 될 것이다. 이처럼 이 책은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수봉이의 마음을, 구구절절한 사연을 다시 한번 살펴보게 하는 힘이 있다. 일인칭 시점으로 되어 있으면서도 심리 묘사나 상황 설명이 세밀해 머릿속에 그려지는 듯하며, 단숨에 읽어 내려가게 한다. 특히 불안하기만 한 수봉이의 미래가 긴장감 넘치게 묘사되어 자연스럽게 청소년들의 공감을 이끌 것이다. 무엇보다 소설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사실적인 이야기가 실제로 어딘가에 수봉이와 가족이 있을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한다. 그만큼 작가의 필력이 빼어남을 증명하고 있다. 얄궂은 비밀, 얄궂은 삶 우리 청소년들은 사실 책 한 권 읽을 시간이 없다. 그러니 주위를 둘러볼 여유는 더더욱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필수템’이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고민하는 청소년 아이들에게 다른 사람의 삶을 들여다볼 기회는 흔치 않다. 집안 배경이나 상황이 우리 아이들과 사뭇 다르다고 할지라도, 내 삶의 방향을 제대로 설정하기 위해서 주위를 둘러보아야 함은 당연히 밟아야 할 수순이다. 그렇기에 수봉이의 이야기는 의미가 깊다. 혹 나와 수봉이의 삶이 극명하게 다르더라도, 혹 나와 수봉이의 삶이 비슷할지라도, 모든 삶은 소중하고, 가족은 세상 속에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이며, 각기 다른 삶을 살아내는 타인의 모습에 찬사를 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 시리즈 소개 베틀북 청소년 문학은 지금 청소년 아이들이 치열하게 고민하는 것, 살아가면서 알아야 하는 가치, 나와 주위를 둘러보게 하는 힘이 담긴 시리즈입니다.살아 있는 사람은 누구나 언젠가는 죽기 때문에, ‘살아 있다.’는 건 동시에 ‘죽어 가는 중’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일반적인 경우와 다르다. 할아버지가 제 수명을 다 살지 못하고 더 빨리 죽으라고 애쓰는 누군가에 의해 예정된 속도보다 더 빠르게 죽어 가는 중이기 때문이다. 할아버지가 더 빨리 죽도록 애쓰는 그 누군가는 기가 차게도 할머니이다. 아무튼 지지리도 복이 없는 불쌍한 할머니는 할아버지의 술주정을 받아 내며 수면 부족에 시달리면서도 시장 한구석에 신문지를 깔고 쪽파를 다듬어 팔아 돈을 벌면서 고아가 된 어린 손자인 나까지 키워야 했다. 할아버지가 요양 병원에 가면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이 할아버지의 약을 빠짐없이 잘 챙기며 돌봐 줄 것이고, 할머니는 할아버지 병 수발에서 벗어나 온천에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약을 잘 챙겨 먹어 할아버지가 더 건강해지고, 할머니도 할아버지 병 수발에서 벗어나 더 건강해지면, 나는 나를 돌봐 줄 어른 가족이 없어져 진정한 의미의 고아가 된다는 걱정과 불안도 덜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해서 나는 그날 밤 미리 종이컵에 받아 둔 내 오줌을 할아버지의 이불에 몰래 쏟아 부었다.
뒤바뀐 세계
한울림스페셜 / 빅토리아 그롱댕 (지은이), 김현아 (옮긴이) /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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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스페셜
청소년 문학
빅토리아 그롱댕 (지은이), 김현아 (옮긴이)
2016 세실 가뇽 상 수상작. 16세 나이에 첫 소설을 쓴 청소년 작가가 그려낸 새로운 반전의 세계. 청소년 문학에서 장애를 다루는 작품이 적은 것에 안타까웠다는 작가는 이 소설에서 우리 모두가 예상하고 있는 정상과 장애의 기준을 뒤바꿔 버린다. “우리 사회가 자폐에 대해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소설을 썼어요.” 14세 때 장애인과 함께 하는 캠프에서 자폐인들을 만나 큰 관심을 갖게 된 작가는 자폐라는 예민한 주제를 독창적인 방식으로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새로운 관점으로 자폐와 자폐인들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에 대한 감동적인 성찰을 보여준다.초록 팔찌 윙 증후군 자연 선택 그레이스 실험실 쥐 아디와 이자야 사랑의 감정 슈뢰딩거의 고양이 ‘구제불능’ 글로리 해피 엔딩 8번 환자 해후 작가 인터뷰 역자 후기★★★ 세실 가뇽 상 수상 2016(1936년 캐나다 퀘벡에서 태어난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퀘벡의 어린이 문학에 크게 기여한 선구자로 1997년에 세실 가뇽 상이 만들어졌다.) ★★★ IBBY 장애아동·청소년을 위한 책 선정 2017 정상과 장애, 서로의 입장이 뒤바뀐 세상이 펼쳐진다! 16세 나이에 첫 소설을 쓴 청소년 작가가 그려낸 새로운 반전의 세계. 청소년 문학에서 장애를 다루는 작품이 적은 것에 안타까웠다는 작가는 이 소설에서 우리 모두가 예상하고 있는 정상과 장애의 기준을 뒤바꿔 버린다. “우리 사회가 자폐에 대해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소설을 썼어요.” 14세 때 장애인과 함께 하는 캠프에서 자폐인들을 만나 큰 관심을 갖게 된 작가는 자폐라는 예민한 주제를 독창적인 방식으로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새로운 관점으로 자폐와 자폐인들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에 대한 감동적인 성찰을 보여준다. 사이언스픽션과 심리소설의 중간쯤에 있는 이 소설은 독자들이 새로운 사회를 상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 Sophie Lit(청소년 문학 리뷰 사이트) 자폐스펙트럼 세상에 비자폐인으로 태어나다. 자폐스펙트럼 세상을 상상해 보세요. 사람들 대부분이 자폐스펙트럼을 가지고 태어나고, 사회 전체가 자폐인 개개인에 맞추어 완벽하게 계획되고 짜여 있다. 매일 해야 할 일과 순서가 분 단위로 정해져 있고, 사람들 모두 특정 감각이 발달해 예민하며 각자 흥미를 갖고 있는 주제에 깊이 파고들어 뭐든 꿰뚫고야 마는 ‘디깅러’들의 세상. 그런데 이런 세상에 비자폐인 아이가 태어났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는 ‘정상인’이지만 뒤바뀐 세계에서 이 아이는 ‘장애인’으로 살아간다. 사회 구성원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아무 쓸모없는 장애인으로 낙인찍힌 아이. “나에게는 미래가 없다. 아무도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나는 장애인이라는 낙인이 찍혔고, 과소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 나는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었다. 나에게 선택권은 없었다. 그것은 편안한 고통이었다.” 한 여자아이를 만나면서 그의 세계가 한순간에 뒤흔들리다. 어린 시절 ‘윙 증후군’ 진단을 받은 이 아이는 실험실 쥐처럼 연구와 치료를 목적으로 이뤄진 잔혹한 실험들을 겪은 뒤, 자신이 다른 사람들과 달리 ‘디깅러’ 기질도 없으며, 친구를 사귈 수도 없고, 평생 하찮은 일을 하며 살게 될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아이는 어쩔 수 없이 자신의 다름을 받아들이고 일상을 버텨내기로 한다. 그런데 자기와 같은 초록 팔찌를 한 여자아이를 만나 사랑의 감정을 느끼며 그의 세계는 또다시 혼란에 휩싸인다. “그 여자아이는 내가 다른 사람처럼 살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었어. 내가 ‘디깅러’가 될 수 있고,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었어. 장애가 있는 사람도 완전한 권리를 가진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어.” 소설 속 자폐스펙트럼 세상에서 비자폐인으로 태어난 주인공은 일반 사람들과 다른 자신으로 인해 혼란에 빠지고 무엇이 정상이고 비정상인지, 다름이 어떤 식으로 받아들여져야 하는지를 때론 신랄하게 때론 고통스럽게 드러낸다. 내 팔찌는 다섯 개 모두 초록색이다. 팔찌는 내가 장애가 있음을 드러내는 유일한 표지였다. 나는 팔찌를 차는 게 정말 싫었다. 내 팔찌를 본 사람들은 얼른 시선을 돌렸다. 그리고 나 같은 사람과 마주친 예외적인 상황에 어쩔 줄 몰라 했다. 나도 사람들의 반응을 알고 있었다. 나는 특별히 예민한 감각이 없었다. 이건 결함이라기보다는 내가 다르다는 첫 번째 표지였다. 아주 긴 목록의 맨 앞에 있는. 나는 윙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윙 증후군은 평생 내 삶에 깊이 영향을 미칠 만큼 심각한 신경심리학적 장애다. 세상에 나와 같은 진단명을 갖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살면서 지금까지 한 명도 만나지 못했다. 예전에 만나 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은 적은 있었다. 하지만 내 자신도 내가 지긋지긋하게 싫었기 때문에 현실에서 나와 똑같은 누군가를 보고 싶지는 않았다.어릴 때 윙 증후군을 진단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나는 윌리엄과 일란성 쌍둥이라 엄마 아빠는 내가 다르다는 것을 알아챘고, 내 증상을 일찍 발견할 수 있었다.일반적으로 ‘정상’인 아기는 웃지 않는다. 윌리엄도 일상에서 느끼는 기쁨을 드러내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엄청 많이 웃었고, 쉼 없이 옹알이를 했고, 쉴 새 없이 소리를 지르며 내가 있다는 걸 세상에 알렸다. 사람들에게 매달렸고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했다. 사람들은 보이는 것마다 부산하게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나를 보고 어처구니없어 했다. 개, 공, 심지어 알록달록한 막대사탕까지. 그래 봤자 시간 낭비였는데도 나는 늘 손가락으로 무언가를 가리켰다.
시간을 파는 상점 3 : 시계 밖의 정원
자음과모음 / 김선영 (지은이) /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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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문학
김선영 (지은이)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09권이 출간되었다. 109권 『시간을 파는 상점 3: 시계 밖의 정원』은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이자 스테디셀러인 『시간을 파는 상점』 시리즈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마지막 이야기이다. 생활지도부장으로서 언제나 학생들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박한상 선생님이 돌아가셨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했다. 선생님의 사모님은 선생님의 사인을 인정하지 않았다. 주인공 도하는 선생님을 죽음으로 내몬 책임자를 밝히라는 사모님의 시위를 돕다가 사고로 정신을 잃고, 어째서인지 할아버지가 자신에게 물려준 오래된 건물, ‘틈새, 노닐다’ 앞에서 깨어난다. 그리고 그곳에서 분명히 죽었을 박한상 선생님을 만난다. 도하와 선생님은 어떻게, 무슨 이유로 만나게 된 것일까? 또 선생님과 도하는 왜 하필 도하조차 잊고 있었던 틈새, 노닐다로 오게 된 걸까? ‘크로노스’ 온조의 뒤를 잇는 주인공이 시간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한다.선생님이 죽었다 선생님과 도하 선생님과 시훈 틈새, 노닐다 유서 문 고유의 시간 노랑 접시꽃 정원사 책들의 무덤 시간선 옷 당신 눈에도 내가 보이나요? 작가의 말● 중국, 러시아, 터키, 태국,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번역 출간 시리즈! ● 100만 독자가 선택한 청소년 대표 베스트셀러! ● 『시간을 파는 상점』 대장정 그 마지막 이야기! “어서 오세요, 여기는 당신만의 고유한 시간을 축적하는 곳입니다.” 우리는 누군가 버리고 간 시간을 이어 쓸 수 있을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09권으로 김선영 작가의 『시간을 파는 상점 3: 시계 밖의 정원』이 출간되었다.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인 『시간을 파는 상점』 시리즈는 그간 ‘시간’이라는 관념을 청소년문학 안으로 가져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시간과 삶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고 고찰하게 한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다. 『시간을 파는 상점 3: 시계 밖의 정원』은 김선영 작가가 펼쳐온 대단원의 마지막 이야기다. 십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시간’에 대해 고심해온 저자가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며 깨닫고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변치 않는 뛰어난 상상력으로 풀어냈다. 주인공 도하는 동아리 담당 선생님이었던 박한상 선생님의 죽음에 대한 의문을 파헤치다 이를 말리던 2학년 부장 선생님에게 떠밀려 쓰러진 후 기억이 암전된다. 까만 동굴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받고 깨어난 도하는 할아버지가 자신에게 유산으로 남겨준 건물이자 추억의 공간인 ‘틈새, 노닐다’ 앞에서 죽은 줄로만 알았던 박한상 선생님을 만난다. 도하는 건물의 주인이기에 틈새, 노닐다에 쉽게 들어갈 수 있었지만, 선생님은 안으로 들어가고 싶은데 발이 떨어지지 않는다며 두려워한다. “어어, 이상해. 왜 이러지?” “뭐가요?” “발이 안 떨어져. 바닥에 본드 칠이라도 해 놓은 것처럼 쩍 달라붙었어.” “설마요.” 도하는 박한상의 팔을 잡아당기려고 했지만, 잡히지 않았다. 마치 형체가 없는 것처럼 손이 박한상의 몸을 그냥 통과해 버렸다. 졸지에 허공에 대고 양손을 허우적거리는 모양새가 되었다. “어떻게 된 거죠? 선생님을 잡을 수가 없어요.” “그건 나도 마찬가지였다. 아까 널 만질 수가 없었어.” “정말 발이 안 떨어져요? 아깐 움직였잖아요?” (……) 어째서 선생님은 이곳에 들어올 수 없을까. 문살을 부여잡고 고개를 하염없이 떨구고 있던 선생님의 모습이 생각났다. 무엇이 선생님을 막는 것일까. 이곳은 선생님에게 어떤 의미일까. 또 도하 자신은 왜 여기에 온 것일까. _본문 중 틈새, 노닐다에 들어갈 방법을 고민하던 중 둘은 진솔이라는 아이를 만난다. 선생님과 달리 틈새, 노닐다 안으로 쉽게 들어오는 진솔을 본 도하는 이곳에 들어올 수 있는 조건이 ‘살고 싶다는 자각과 의지’라는 것을 깨닫는다. 이를 들은 박한상 선생님은 다시 한번 간절함을 담아 발을 움직이고, 마침내 틈새, 노닐다의 문턱을 넘는다. 사실 틈새, 노닐다는 자신의 의지가 아닌 상황에서 목숨을 잃은 사람들이 미처 끝맺지 못한 시간을 마저 쓰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세워진 공간이었다. 자신만의 고유한 시간을 축적하고, 그들을 그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통해 자신의 이름이 적힌 방의 카운터기를 0으로 만들어 하늘로 올라갈 준비를 하는 곳이었다. 박한상 선생님과 진솔 그리고 도하는 이곳의 관리인 격인 접시꽃 할머니를 만나 이곳에 머물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그 후 선생님과 진솔은 자신의 방에서 삶을 스스로 중단한 사람이자 자신과 관계된 사람이 버리고 간 시간을 사용하기 시작하고, 도하는 할아버지가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를 듣고 비로소 현실로 돌아온다. 같은 배경에서 뻗어 나온 새로운 가지의 이야기 다시 한번 펼쳐지는 무한한 시간의 우주 이 소설에서 도하는 선생님과 진솔, 다른 사람들을 보며 ‘자신만의 고유한 시간’이란 무엇인지, 죽은 사람의 시간은 어떻게 되는지 등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결국 자신의 삶이 투영된 답을 찾아낸다. 『시간을 파는 상점』 1권과 2권의 주인공 온조처럼 독자들에게 시간에 대한 다양한 생각할 거리를 던짐과 동시에 독자들을 자신이 살아 움직이고 있는 깊은 시간의 세계 속으로 끌어당기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시간을 파는 상점 3: 시계 밖의 정원』은 전작들과 공간을 공유하는, 조금 더 미래 시점의 이야기로, 『시간을 파는 상점』 시리즈를 읽은 독자들은 익숙한 배경에서 펼쳐지는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전작들을 읽지 않았더라도 저자 특유의 미려한 문체, 청소년문학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는 세심한 감수성 덕분에 ‘시간’이라는 어려운 주제에도 불구하고 이 매력적인 이야기에 순식간에 빨려 들어가게 된다. “선생님, 시계 밖의 시간이 뭘까요?” “허허, 뜬금없이? 시계 밖의 시간? 글쎄, 시계로 잴 수 없는 시간이란 뜻일까? 너도 시간에 대해 관심이 많구나.” “네. 뭐, 가끔 영원은 뭘까, 그런 생각이 드는 것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해요.” “네 선배들 중에 시간에 대해 고민하고 그것을 현실에 대입해 보며 실천하던 아이들이 있었다. 너도 들어 봤을 거다.” “네, 저희에게는 레전드죠. 시간을 파는 상점을 꾸렸던 백온조, 정이현, 홍난주, 오혜지 선배님요.” “오, 다 알고 있구나.” _본문 중 죽음과 삶의 경계에서 마주친 나의, 그리고 우리의 소중한 시간 저자는 누군가가 버리고 간 시간을 다른 이가 이어 쓰며 새로운 시간으로 축적되는 과정을 현실적인 세상의 모습과 죽음과 삶의 경계를 넘나드는 환상적인 설정들을 바탕으로 입체적으로 시각화한다. 이러한 저자의 ‘시간’이라는 사물의 변화를 인식하기 위한 개념에 대한 사유는 『시간을 파는 상점』 1권과 2권을 지나 『시간을 파는 상점 3: 시계 밖의 정원』에서 한층 더 깊어지며 시리즈의 마지막을 풍성하게 장식한다. 또 저자는 도하와 박한상 선생님, 진솔 등 등장인물들의 입을 빌려 청소년들에게 “죽은 사람과 산 사람의 시간은 어떻게 다르게 흘러갈까?” “삶을 계속 살아가는 일은 어째서 중요할까?” 등의 철학적인 질문들을 던진다. 과거, 현재, 미래의 삶을 생각해보게 되는 이러한 질문들을 통해 청소년들은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고 끝까지 살아내는 것이 곧 ‘나’, 더 나아가 ‘우리’를 위한 일임을 깨달을 수 있다. 이렇게 시간에 대한 다양한 화두를 끊임없이 이끌어내는 이 책은 『시간을 파는 상점』 시리즈를 읽으며 자라났거나 이 책으로 『시간을 파는 상점』 시리즈를 처음 만난 독자 모두에게 나와 우리의 삶의 궤적을 무한히 곱씹어볼 수 있게 만드는, 영원히 새롭게 변화하는 선물이 될 것이다. 나는 여전히 시간에 대한 질문을 하고 있다. 아마 죽을 때까지 시간에 대한 질문을 놓지 못할 것이다. 애초에 답이 있는 것이었다면 오랫동안 질문하지도, 찾지도 않았을 것이다. 살면서 나름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곧 답이라는 것이 여전히 여기에서 손을 놓지 못하는 이유일 것이다. 무한한 시간의 우주에 대해 이토록 오랫동안 질문하게 된 것도 어쩌면 행운일지 모르겠다. _작가의 말 중아이들은 한여름 뙤약볕 아래서 교장 선생님의 훈화를 듣고 있어야 하는 것처럼 눈을 질끈 감고 사모님의 목소리를 견뎌야 했다. 그것이 아이들이 선생님께 해 드릴 수 있는 유일한 일이었다. 아이들은 선생님을 위해 국화 꽃 한 송이 올릴 수 없었다. 향불 하나 피워 올릴 수 없었다. 그렇게 하는 건 사건이 끝났다는 것이고, 선생님의 죽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는 뜻이기 때문이다.박한상 선생님을 따랐던 주령 샘은 이것이 우리가 견뎌야 하는, 우리가 우리에게 내리는 형벌이라고 했다. 지난봄, 3학년 선배 시훈의 죽음과 마찬가지로. 지금 도하 자신은 어떤 사건의 연속 선상에 있는 것일까. 이곳의 사건은 또 다른 사건을 불러오고, 그 사건은 차곡차곡 쌓여 인생이라는 말로 대변되는 것인가. 사람은 떠나도 사건의 흔적은 시간차를 두고 남고, 그것을 우리는 세상이라고 말하는 것인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궁금증이 일었다. 할아버지가 계셨다면 당장이라도 달려가 이 궁금증을 풀었을 텐데.할아버지는 바람 속의 먼지가 되어 도하의 곁을 떠났다. 그렇지만 할아버지가 살다 간 흔적은 고스란히 남아 있다. 그것이 틈새, 노닐다에 부려져 있다. 그러니까 로벨리의 말처럼 ‘사건의 흔적’이 지금 여기 도하의 눈앞에 있는 것이다. 도하는 카페 앞에서 주령 샘이 사모님을 태우고 댁으로 가는 걸 한참 동안 지켜보았다. 이 일로 인해 주령 샘도 학교에서 곤란한 처지가 될 것이다. 학교에서 어떤 사건이 일어나도 침묵하고 있는 최종 책임자인 교장 선생님이 모든 걸 지켜보고 있을 테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령 샘은 용기를 낸 것이다.그래서 도하도 용기를 내 보기로 했다. 학교 보안관 아저씨의 해고를 막아 낸 ‘시간을 파는 상점’ 선배들처럼 말이다. 자신의 앞날을 모두 걸고 한 행동일 텐데, 어떻게 그런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건지 생각할수록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 인터뷰 자료에는 눈앞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면 누구나 나설 수밖에 없을 거라는 말이 적혀 있었다. 또 선배들은 보안관 아저씨가 보여 준 헌신과 친절의 시간 때문에 움직일 수 있었다고 했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형
틴틴북스(가문비) / 김백신 (지은이), 양은아 (그림) /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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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김백신 (지은이), 양은아 (그림)
또는 자기를 구해 준 형과 한집에 살고 있지만, 형의 엄마는 취직할 생각은 안 하고 고양이나 기른다고 난리 친다. 어느 날, 또는 창밖에서 어슬렁거리는 고양이가 자기와 모습이 똑같은 것을 보고 아빠라고 생각해서 집 밖으로 나간다. 그러나 고양이는 으르렁대며 달려들었고, 그의 무리는 또에게 발길질을 해댔다. 결국 다시 돌아오지만, 형은 집이 팔려 더 이상 또를 키울 수 없게 된다. 형은 또에게 약을 먹여 잠들게 하고, 상자에 넣어 쓰레기장에 버리는데…….1. 백 번 들은 말 2. 내 집으로 접수했다 3. 가족 4. 창밖의 세상으로 5. 아빠! 보고 싶었어 6. 돌아온 또롱이 7. 즐거운 나의 집 8. 세상에서 제일 좋은 형 9. 나는 형을 믿어 10. 또롱이와 또 생명이란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인가? 사람에게 버림받아서 거리로 나온 반려동물들의 이야기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하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그들을 키우는 인구가 천만 명에 달한다. 사람들은 반려동물의 귀여운 모습을 보면서 행복해하고, 그 충성심에 정서적 안정감도 얻는다. 그런데 반려동물은 일생 동안 주인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하게 살아갈까? 전혀 그렇지 않다. 매년 12~13만 마리의 반려동물이 버림받은 채 거리로 쏟아져 나온다. 왜 주인은 그들을 몰래 버리는 것일까? 막상 키워 보면 예상과 다르게 힘든 일이 많기 때문이다. 똥을 치우는 일은 보통 골치 아픈 일이 아니며, 털이 빠져 함부로 날리니 비위생적이기도 하다. 키우려면 적절한 공간도 필요하고 사룟값에 병원비 등, 돈도 많이 든다. 상황이 좋지 않으면 지치게 되고, 결국 주인은 이별을 생각하게 된다. 고양이 또는 구덩이에 빠졌을 때 자기를 구해 준 형과 한집에 살고 있다. 형은 밥도 주고 똥도 치워 주고 훈련도 시켜 주지만, 형의 엄마는 취직할 생각은 안 하고 고양이나 기른다고 난리 친다. 어느 날, 또는 창밖에서 어슬렁거리는 고양이가 자기와 모습이 똑같은 것을 보고 아빠라고 생각한다. 또는 자기 가족이 밖에 있다고 생각하고 기회를 엿보다가 마침내 도망친다. 그러나 아빠라고 생각했던 고양이는 으르렁대며 달려들었고, 그의 무리는 또에게 발길질을 해댔다. 무리가 떠났을 때 나타난 고양이 또롱이는 모습이 같다고 다 아빠가 아니라고 하면서, 또를 공격한 건 대장인 킹캉이라고 말해 준다. 결국 다시 돌아오지만, 형은 집이 팔려 더 이상 또를 키울 수 없게 된다. 형은 또에게 약을 먹여 잠들게 하고, 상자에 넣어 쓰레기장에 버린다. 잠에서 깨어난 또는 집을 찾아갔지만, 이미 형은 떠나고 없다. 또는 옥상에서 킹캉 무리에게 공격받는 사이, 경비원 아저씨가 나타나는 바람에 목숨을 구한다. 그 후 또는 수진이에게 입양되지만, 또다시 도망친다. 또 앞에는 어떤 삶이 기다리고 있을까? 버려진 반려동물은 대부분 어떤 형태로든 강제로 생을 마감당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스스로를 방어하고 지키기 위해 야생성을 보이며, 그 상태로 떠돈다. 유기 동물은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니, 복지의 사각지대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 이보다 더 잔인한 학대가 어디에 있을까? 생명 존중의 마음만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길이라는 것을 작가는 이야기를 통해 간절히 호소한다. 반려동물이라면 끔찍이도 예뻐하면서 품에 안고 싶어 하는 모든 사람에게.
그린비, 세상을 그리다
꿈과희망 / 그린비 지음 / 201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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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희망
청소년 문학
그린비 지음
책머리에 I 책머리에 II 제1부 내 팔 안에 들어오는 사람들 제2부 내 살? 테두리 안에서 제3부 아름다운 시절의 동무들 제4부 숨 쉬는 모든 존재의 경이로움 제5부 열일곱,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제6부 미디어를 통해 바라본 세상
비틀 보이 3 : 딱정벌레들의 전투
북핀 / 마야 G. 레너드 (지은이), 정해영 (옮긴이) / 201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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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마야 G. 레너드 (지은이), 정해영 (옮긴이)
곤충, 모험, 우정, 미스터리, 과학, 환경 등 다양한 세계를 보여주는 '비틀 보이' 시리즈의 마지막 권. 영화처럼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흥미진진한 묘사와 액션,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과 맞물려 스릴 넘치는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할 뿐 아니라 유전 공학, 이종 번식, 생태학, 환경보호 등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교육적인 요소를 세 아이와 그들의 곤충들의 모험 이야기로 유머러스하게 엮어냄으로써 훌륭한 아동·청소년 소설로 자리매김하였다. <비틀 보이 3>에서는 다쿠스, 버지니아, 베르톨트 그리고 그들의 딱정벌레들이 루크레시아의 세계 지배 계획을 막기 위해 아마존 열대 우림 속으로 떠나는 여정으로 시작한다. 위험한 모험의 끝을 앞두고 세 아이와 딱정벌레들의 마지막 전투가 펼쳐진다.제1장 / 딱정벌레의 창궐 제2장 / 그들만의 비행 제3장 / 타이탄하늘소 제4장 / 헨리크 렌카 제5장 / 아르카디아 제6장 / 헬리콥터 은신처 제7장 / 전사와 비행사 제8장 / ICE 제9장 /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제10장 / 노박의 악몽 제11장 / 스커드 제12장 / 천문 시계 제13장 / 포식자와 피식자의 땅 제14장 / 흐르는 강물처럼 제15장 / 포식자의 웅덩이 제16장 / 운무림 제17장 / 거대 딱정벌레 제18장 / 엠마 램 이야기 제19장 / 탄호이저 제20장 / 진흙 목욕 제21장 / 여왕의 부군 제22장 / 송장벌레 제23장 / 부화장 제24장 / 애벌레 사육장 제25장 / 사이보그 딱정벌레 제26장 / 미끼 다쿠스 제27장 / 애증의 가슴앓이 제28장 / 딱정벌레 팀 제29장 / 구사일생 탈출 제30장 / 깃털뿔풍뎅이 제31장 / 딱정벌레 탈출 제32장 / 인류세 제33장 / 험프리의 리사이틀 제34장 / 대탈출 제35장 / 딱정벌레 동물원 제36장 / 해미시 맥타비시의 해기스와 스포란 상점 제37장 / 비틀 걸★ 전 세계 37개국 판권 수출 ★ 2018년 영국도서관협회(CILIP) 카네기상 노미네이트 ★ 2017년 영국도서관협회(CILIP) 카네기상 노미네이트 ★ 2017년 영국문학협회(UKLA) 아동도서상 노미네이트 ★ 2017년 워터스톤즈 어린이 책 상 노미네이트 ★ 2017년 브랜포드 보스 어워드 수상 ★ 2016년 텔레그래프(The Telegraph) 최고의 어린이 책 선정 ★ 2016년 더 가디언(The Guardian) 최고의 어린이 책 선정 ★ 2016년 미국 퍼블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 어린이 문학 베스트 북 선정 ★ 2016년 뉴욕 국립 도서관(New York Public Library) 어린이 문학 베스트 북 선정 위험한 모험의 끝을 앞두고 세 아이와 딱정벌레들의 마지막 전투가 시작된다! 곤충, 모험, 우정, 미스터리, 과학, 환경 등 다양한 세계를 보여주는 <비틀 보이> 시리즈의 마지막 권인 <비틀 보이 3: 딱정벌레들의 전투> 편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비틀 보이 3>는 시리즈의 마지막 권을 기다렸던 독자들과 평단에게 ‘기대 이상의 창의적인 결말’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영화처럼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흥미진진한 묘사와 액션,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과 맞물려 스릴 넘치는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할 뿐 아니라 유전 공학, 이종 번식, 생태학, 환경보호 등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교육적인 요소를 세 아이와 그들의 곤충들의 모험 이야기로 유머러스하게 엮어냄으로써 훌륭한 아동·청소년 소설로 자리매김하였다. <비틀 보이 3>에서는 다쿠스, 버지니아, 베르톨트 그리고 그들의 딱정벌레들이 루크레시아의 세계 지배 계획을 막기 위해 아마존 열대 우림 속으로 떠나는 여정(또는 모험)으로 시작한다. 마야 G. 레너드는 무명의 조앤 K. 롤링을 『해리포터』를 통해 세계적인 작가로 만든 편집자 배리 커닝엄이 발굴한 또 한 명의 신인 작가로 출간 즉시 5만 부를 돌파하며 전 세계 37개국에 판권이 팔렸다. <비틀 보이> 시리즈는 청소년 미스터리/스릴러 분야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으며, 영국과 미국의 주요 도서상에 노미네이트되고 수상을 하였다. <비틀 보이> 시리즈는 영국 ITV에서 어린이를 위한 실사물 프로그램(live action adaptation, 3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생명과 사랑, 우정과 용기, 위험한 모험의 끝, 환상적인 피날레! 『해리포터』의 조앤 K. 롤링을 발굴한 편집자 배리 커닝엄이 또 한 명의 신인 작가를 발굴하였다. 마야 G. 레너드가 쓴 <비틀 보이> 시리즈는 총 3부작으로 작가의 데뷔작이자 첫 시리즈물이다. 영국을 대표하는 워터스톤즈 서점은 아직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작가의 첫 데뷔작을 이례적으로 두 달 연속 이달의 책으로 선정을 하였으며 출간 즉시 5만 부를 돌파하며 전 세계 37개국에 판권이 팔렸다. 청소년 미스터리/스릴러 분야에서 출간 후 2년이 지난 지금까지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으며, 영국과 미국의 주요 도서상에 노미네이트되고 수상을 하였다. 흡입력 있는 문체와 매력적인 이야기로 언론과 독자들에게 큰 찬사와 호평을 받아 영화 제작을 위한 준비도 하고 있으며, 영국 ITV에서 어린이를 위한 실사물 프로그램(live action adaptation, 3부작)으로 제작, 방영될 예정이다. 곤충, 모험, 우정, 미스터리, 과학, 환경 등 다양한 세계를 보여주는 <비틀 보이> 시리즈의 마지막 권인 <비틀 보이 3: 딱정벌레들의 전투> 편은 시리즈의 마지막 권을 기다렸던 독자들과 평단에게 ‘기대 이상의 창의적인 결말’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영화처럼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흥미진진한 묘사와 액션,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과 맞물려 스릴 넘치는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할 뿐 아니라 유전 공학, 이종 번식, 생태학, 환경보호 등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교육적인 요소를 세 아이와 그들의 곤충들의 모험 이야기로 유머러스하게 엮어냄으로써 훌륭한 아동·청소년 소설로 자리매김하였다. <비틀 보이 3>에서는 다쿠스, 버지니아, 베르톨트 그리고 그들의 딱정벌레들이 루크레시아의 세계 지배 계획을 막기 위해 아마존 열대 우림 속으로 떠나는 여정(또는 모험)으로 시작한다.
The 개념 블랙라벨 공통수학 2 (2025년)
진학사 / 이문호 (지은이) /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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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청소년 학습
이문호 (지은이)
은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기본적인 개념과 더불어 실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심화 개념까지 담은 수학 기본서로, 개념에 대한 증명과 다양한 예시, 자세한 설명을 통해 개념 및 공식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개념의 완벽한 이해를 위해 꼭 풀어야 하는 기본 유형과 최신 기출 경향을 반영한 필수 유형, 사고력을 확장시킬 수 있는 발전 문제까지 제공하여 기본서에서도 단계별로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Ⅰ. 도형의 방정식 01 평면좌표 02 직선의 방정식 03 원의 방정식 04 도형의 이동 Ⅱ. 집합과 명제 05 집합 06 집합의 연산 07 명제 Ⅲ. 함수와 그래프 08 함수 09 유리식과 유리함수 10 무리식과 무리함수체계적 개념 학습을 위한 플러스 기본서, 더 개념 블랙라벨 1. 기본에서부터 통합, 심화까지 확장된 개념 교육과정에서 제시하는 기본적인 개념과 더불어 실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확장된 개념까지 담았습니다. 개념에 대한 예시, 증명, 설명, 참고, 주의 등을 함께 제시하여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두 단계의 유형 코너로 체계적인 학습 가능 개념 학습 이후 교과서에서도 다루고 있는 기본 유형과 학생들이 실제 시험에서 자주 마주치게 될 필수 유형으로 자신의 수준에 맞는 문제를 선택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상대적으로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필수 유형에서는 해결 단계를 함께 제공하여 학생 스스로도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최신 기출 문제 삽입 꼭 알아야 하는 문제 및 최신 기출 경향을 반영한 문제, 사고력을 확장시켜줄 수 있는 발전 문제를 수록하여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단원별로 서술형으로 자주 나오는 문항, 새롭게 등장한 문항, 고난도 문항을 표시하여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자세한 풀이 제공 풀이 과정을 자세하게 제공하여 풀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문제 해결 방안이 바로 이해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기본 풀이 외에도 더 쉽고 빠르게 풀 수 있는 다른 풀이를 제공하여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보충 설명으로 원리 및 확장 개념에 대한 설명, 풀이 첨삭, 오답 피하기 등을 제공하여 문제 풀이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웹툰만 읽어도 공부가 된다
푸른사상 / 이임정, 이윤영, 김은진 (지은이) / 2023.11.15
23,000
푸른사상
청소년 인문,사회
이임정, 이윤영, 김은진 (지은이)
이임정·이윤영·김은진의 『웹툰만 읽어도 공부가 된다』가 푸른사상사의 <교양총서 20>으로 출간되었다. 웹툰이 지닌 놀라운 교육적 가능성에 주목하여, 청소년이 웹툰 독서 활동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저술한 책이다.■ 책머리에 01 왜 도덕적 주체가 되어야 하는가? 연의 편지_ 조현아 내일_ 라마 집이 없어_ 와난 중독연구소_ 김택기 02 변화하는 사회에서 무엇을 지켜야 하는가? 전자오락수호대_ 가스파드 인간졸업_ 진자, 정생 AI가 세상을 지배한다면_ POGO, HOOPA 03 문화는 개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정년이_ 서이레, 나몬 그녀의 심청_ seri, 비완 우리 집에 왜 왔니_ 이윤희 04 세계시민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합격시켜주세용_ 이온 문유_ 조석‘책머리에’ 중에서 웹툰은 소설이나 영화처럼 인간이 겪는 다양한 현실적인 문제를 보여주고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우리 사회에 나타나는 병적 현상을 빠르게 포착하여 반영하는 힘이 있다. 하지만 이미지가 서사를 주도하는 매체의 특성 및 제한적으로 주어지는 분량으로 인해 다소 자극적인 장면이 연출되기도 한다. 그래서 웹툰은 폭력적이고 선정성이 강하다는 오해를 받았고, 청소년에게 교육적이지 않은 매체로 비판받았다. 이러한 시각에 가려져 웹툰만의 교육적인 가능성이 차단되고 있다. 웹툰의 핵심은 현대사회의 질환을 짚어내는 것이다. 후기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자본이 만든 사회구조라는 감옥에 수감되어 있다. 자본이 만든 감옥에 수감된 현대인은 인간성을 잃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일으킨다. 웹툰은 이러한 문제를 날카롭게 포착하고 표현하며, 독자들은 웹툰이 보여주는 현대사회의 문제에 공감하며 빠져든다. 웹툰을 오락거리로 치부하며, 주제와 내용에 담긴 사회문제와 그 해결방법에 대한 공감에만 머무르지 말고 성찰로 이어지는 활동이 필요하다. 책을 읽고 난 후 성찰을 이끌어내는 독후 활동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것처럼, 웹툰 또한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다. 『웹툰만 읽어도 공부가 된다』는 청소년이 웹툰 독서 활동을 통해 성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기획하였다. 웹툰을 핵심 인문학 개념과 연결 지어 설명하고, 인문학의 핵심 개념을 토대로 성찰을 이끄는 독후활동을 설계하였다. 『웹툰만 읽어도 공부가 된다』는 세 가지 목적을 가진다. 첫째, 청소년들은 인문학적 관점에 맞춰 웹툰을 해석한 내용을 읽는다. 이를 통해 웹툰에 나타난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내용이 아니라 우리 삶의 핵심 문제들에 집중하도록 해 바람직한 매체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 둘째, 독자는 책에 제시된 인문학적 키워드를 토대로 교과서의 핵심 개념들을 이해할 수 있다. 셋째, 독서 교육 모델을 통해 비판적 사고를 기르고 성찰할 수 있는 인문학 교육을 시도하였다. 인간이 겪는 다양한 현실적인 문제를 보여주는 매체, 웹툰 인터넷을 통해 연재, 배포하는 만화인 웹툰은 쉽고 간편하게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다. 그러나 이미지가 서사를 주도하는 매체의 특성상 자극적인 장면이 연출되기도 하고, 폭력적·선정적이라 비판받기도 한다. 『웹툰만 읽어도 공부가 된다』는 인간이 겪는 다양한 현실적인 문제를 보여주고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매체인 웹툰의 교육적 가능성에 주목했다. 세 저자는 웹툰의 핵심이 현대사회의 질환과 사회문제를 날카롭게 포착하고 표현하는 데 있다고 보았다. 웹툰을 오락거리로 치부하기보다 주제와 내용에 담긴 사회문제와 해결방법을 공감하는 것에 나아가 성찰로 이어지는 활동이 필요함을 지적한다.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웹툰과 인문학의 접목 젊은 세대에게 책보다 더 많이 소비되는 서사물로서 지금의 웹툰이 차지하는 위상은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다. 책을 읽은 후 독후 활동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듯, 청소년을 대상으로 웹툰 독서 활동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 책은 저술되었다. 웹툰을 소비하면서 독자층들이 어떻게 웹툰을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독서 모델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웹툰을 핵심 인문학 개념과 연결 지어 설명하고, 인문학의 핵심 개념을 토대로 성찰을 이끄는 독후 활동을 설계했다. 먼저 인문학적 관점에 맞추어 웹툰을 해석한 내용을 읽어 우리 삶의 핵심 문제들에 접근한다. 다음으로 책에 제시된 인문학적 키워드를 토대로 교과서의 핵심 개념들을 이해한다. 마지막으로 독서 교육 모델을 통해 비판적 사고를 이루고 성찰할 수 있는 인문학 교육을 시도한다. 1장에서는 <연의 편지>, <내일> 등의 작품을 통해 인간은 개인과 타인의 조화 속에서 나를 발견하고, 도덕을 추구하는 과정을 통해 행복한 삶을 만들 수 있음을 확인한다. 2장에서는 <전자오락수호대>, <인간졸업> 등을 통해 과학기술 발달을 거치며 다양한 윤리적 문제가 발생하는 오늘날, 변화하는 사회에서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해 어떤 가치를 지켜야 할지 살펴본다. 3장에서는 <그녀의 심청>, <정년이> 등을 통해 21세기 지구촌 시대에 만연한 차별에 대한 반성과 인종·성별·문화 등 나와 다른 것에 대해 열린 자세로 소통하는 문제를 고민한다. 4장에서는 <합격시켜주세용>, <문유>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삶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확인한다.청소년기는 가족과 또래, 그리고 사회에 의해 형성된 다양한 모습을 탐구하면서 자기를 확인하는 시기입니다. 그 과정에서 인간은 하나의 개인적 존재이자 다양한 역할이 부여된 사회적 존재라는 걸 알게 됩니다. ‘개인적인 나’가 본능에 따른 욕망을 추구한다면 ‘사회적인 나’는 도덕성을 기반으로 형성된 공동체 욕망을 추구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나’와 ‘사회적인 나’가 추구하는 욕망이 조화를 이룰 때 올바른 자아가 형성되고, 이를 통해 주체적인 삶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나의 다양한 모습을 알고 조화를 이룰 때 내 삶의 주인, 즉 주체적인 삶이 완성됩니다. 는 ‘주체적인 나’가 부재한 상황이 중독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말합니다. 중독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됩니다. 보통 가족과 나의 관계,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할 때 보이는 부족한 부분을 물건이나 게임, 술 등으로 채우면서 주체성을 잃어버립니다. 하지만 가족이 서로 요구하는 역할의 목적은 사랑이 충만한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가족이 요구하는 역할을 공부나 생산 활동으로 착각합니다. 그러면서 점점 가족으로부터 소외되면서 결핍을 낳고, 결핍을 다른 것으로 채우려는 활동을 반복합니다. 이것이 통제를 잃고 병이 되는 것을 우리는 중독이라고 말합니다. 는 남성을 연기하는 여성, 당대 여성들이 겪었던 다양한 억압과 금기, 그리고 이를 극복해내는 과정을 통해 ‘여성성’에 부여된 허구적인 관념과 차별을 폭로합니다. 결국 진정한 ‘남성성’과 ‘여성성’은 존재하지 않고 하나의 연기이므로 모두가 같은 인간이며 차별은 불공평하다고 말합니다.현대사회에서도 아직 ‘여성성’은 안 좋은 것처럼 보이고는 합니다. 여성 역시 여성에 대한 편견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는 이러한 한계점을 공유하면서도, 여성끼리 이루어내는 교류와 성장에서 이를 극복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1950년대를 배경으로 했지만, 현대의 여성들 역시 가상의 ‘여성국극’에 몰입하며 억압을 깨닫고 또 떨쳐내기도 하면서 주인공 정년이와 함께 성장하게 됩니다. 이 점이 웹툰 가 가장 말하고자 하는 핵심적인 이야기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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