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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일까? 공생일까?
지성사 / 권오길 (지은이) / 2024.03.08
19,000원 ⟶ 17,100원(10% off)

지성사청소년 과학,수학권오길 (지은이)
쉽고 재미있는 과학을 알리는 데 평생을 노력해 온 생물학자 권오길 선생이, 자연과 인문을 버무린 《과학비빔밥》(전 3권)에 이어 3년 만에 다시 청소년을 위한 과학책을 내놓았다. 더불어 사는 생물, 바로 ‘공생생물’을 주제로 한 《기생일까? 공생일까?》가 그것이다. 흰동가리와 말미잘처럼 양쪽 모두 이익을 얻는 공생관계뿐 아니라 자기가 낳은 알을 딴 새집에 맡기는 뻐꾸기처럼 상대방에게 손해를 끼치고 자신은 이득을 얻는 기생 관계까지도 공생과 상생의 시선으로 담아냈다. ‘아름다운 공존’을 모색하는 공생생물들의 삶을 차근차근 들여다보자.여는 글 01 바다수세미와 새우의 애오라지 공생 02 물고기와 조개의 불가사의 공생 03 사마귀를 맘대로 꼬드기는 연가시 04 콩과식물과 서로 없이 못 사는 뿌리혹세균 05 딴 새집에 알을 맡기는 기생 새 뻐꾸기 06 내 몸은 미생물 세상! 07 흰개미와 트리코님파의 운명적 공생 08 말미잘과 흰동가리의 공진화 공생 09 개미와 진딧물의 생물학적 공생 10 산호와 갈충조류의 에너지 공생 11 조류와 균류의 특별한 공생체, 지의류 12 엽록체와 미토콘드리아의 극적 내공생 찾아보기 | 그림 출처한쪽은 이득을 얻고 한쪽은 피해를 보는 기생도 공생이다? 상식을 뒤집는 ‘치열하고 슬기로운 상생(相生)의 삶’을 파헤치다! 바다수세미에서 마이크로바이옴까지 다양한 공생생물의 세계로 안내하는 청소년 과학 교양서 그림책 ⟪피터 래빗⟫으로 유명한 영국의 동화작가이자 환경운동가였던 베아트릭스 포터(Beatrix Potter, 1866~1943년)는 원래 공생 이론의 초기 주창자 중 한 사람이었다. 포터는 현미경으로 지의류(地衣類)를 관찰한 후 ‘지의류가 두 종의 생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였는데 당시 학계에서는 두 종의 집합체라는 개념이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포터가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도 있었다고 한다. 만약 그때 포터의 주장이 받아들여졌다면 어땠을까? 아마도 포터는 생물학자의 길을 걸었을 테니 오늘날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피터 래빗’은 탄생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공생(共生)’이란 각기 다른 두 종이 서로 도우면서 이익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 저자는 그러나 공생의 범위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훨씬 넓어서 생물 세계의 관계가 모두 공생관계라 할 수 있으며, 여기에는 기생과 같은 관계도 포함된다고 말한다. 특히 원래는 기생으로 분류되었으나 비만 문제가 등장한 현대에는 기생충 감염이 오히려 체중조절 등에 이롭고, 자가면역질환에서는 면역 반응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인간과 기생충이 공생임을 인정하는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이 책 ⟪기생일까? 공생일까?⟫에는 포터가 관찰했던, 균류(菌類)와 조류(藻類)의 공생체인 지의류 외에도 해로동혈(바다수세미)과 해로새우, 조개와 물고기, 콩과식물과 질소고정세균, 사람 몸속의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말미잘과 흰동가리, 개미와 진딧물, 산호와 갈충조류를 비롯해 사마귀의 행동을 조종하는 연가시 등 자연계의 다양한 공생/기생 생물 이야기가 저자 특유의 맛깔스러운 글과 생생한 그림 자료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과학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누구나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유익한 책이다. 더불어 사는 생물들에서 공존의 지혜를 배우다 생물은 따로, 혼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도우며 더불어 살아간다. 사실 생물계에서 공생은 예외적이라기보다 보편적이다. 저자는 이러한 ‘공생(더불어 삶)’의 모습이 상리공생, 편리공생, 편해공생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며,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슬기로운 공생생물의 삶을 닮기를 바라면서 이를 열두 가지 이야기 안에 유쾌하게 풀어냈다. 먼저, 한쪽만 이득을 얻고 다른 쪽은 이득도 손해도 없는 편리공생(片利共生)에서는 깊은 바다에 사는 어린 해로새우가 그물망처럼 생긴 해로동혈의 몸 틈새로 들어왔다가 자라면서 몸집이 커져 안에 갇혔을 때 해로동혈이 평생 먹이와 은신처를 제공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서로 다른 두 종 모두 이익을 얻는 상리공생(相利共生)에서는, 물고기가 조개 몸속에 알을 낳아 부화시키고 조개 유생이 물고기 몸에 붙어서 살아가다가 어린 조개가 되어 떨어지는, 기생 같기도 하고 공생 같기도 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개미가 진딧물이 배설하는 감로를 얻기 위해 진딧물 포식자인 무당벌레를 공격하고 사람이 가축을 돌보듯 진딧물을 돌보는 의외의 모습도 보여준다. 콩과식물의 뿌리가 뿌리혹세균을 통해 공중에 널린 질소를 고정하여 식물에 제공함으로써 서로 생장이 촉진되고 개체가 증가하는 상생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그리고 현대 의학에서 최첨단 연구 분야인 마이크로바이옴 이야기를 통해 대장뿐 아니라 피부, 입안, 요도 등 우리 몸속 곳곳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미생물의 공생 네트워크를 설명한다. 원핵생물이, 성질이 다른 원핵생물에 침투하여 분해되지 않고 자리를 잡고 함께 살면서 복잡한 구조의 진핵생물로 진화하였다는 내공생설 이론도 자세하게 다루었다. 한편, 한쪽은 이득을 얻고 다른 한쪽은 피해를 보는 기생(寄生)에서는 수영을 못 하는 숙주동물 사마귀를 물가로 꼬드기는 연가시 이야기와 자기가 낳은 알을 딴 새집에 맡기는 뻐꾸기 이야기를 들려준다. 논리적 글쓰기를 위한 맞춤형 지식 콘텐츠 ⟪기생일까? 공생일까?⟫는 청소년들의 입시에서 과학(생명과학) 논술은 물론이고 인문 논술을 대비하는 데에도 썩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논술은 사고의 내용보다는 사고의 과정을 측정 대상으로 한다. 그래서 근거 있는 주장을 내세우는 것이 핵심이다. 다시 말해 자신의 주장을 제시하고 그 주장에 대한 근거를 댈 수 있어야 단순한 작문이 아닌, 논리성에 초점을 맞춘 글쓰기를 할 수 있다. 복잡하게 얽힌 수많은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공생’이라는 주제는 언제나 뜨거운 화두일 수밖에 없다. 특히 작금의 의료대란과 같은 상황은 모두에게 공생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이 책을 통해 생물학계에서 주요 이슈로 자리매김한 마이크로바이옴의 세계와 다양한 공생관계를 이루며 함께 더 나은 쪽으로 공진화하고 있는 생물들의 모습을 살피다 보면, 논리적 형식에 담아야 할 배경지식을 어렵지 않게 익힐 수 있을 것이다. 기생인 줄 알았던 관계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양상이 달라지면서 상식에 반하는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도 눈여겨볼 만한 대목이라 하겠다.01 바다수세미와 새우의 애오라지 공생14쪽/ 어린 시절엔 해로동혈 벽의 틈새를 가까스로 비집고 들락거리지만, 자라서 몸집이 커지면 옴짝달싹하지 못하고 갇혀버리니 한 발짝도 밖으로 나올 수 없다. 그 깊고 깜깜한 바닷속에서 꼼짝없이 오가도 못 하는 신세에, 애오라지 딱 한 쌍만이 늘 붙어 살아간다. 말 그대로 살아서는 함께 늙고, 죽어서는 한 무덤에 묻힌다는 해로동혈이다! 02 물고기와 조개의 불가사의 공생34쪽/ 물고기는 알의 발생에 도움받고, 이매패류는 유생을 먼 곳까지 퍼뜨린다. 이들의 독특한 생활사(한살이) 전략은 기생일까, 공생일까? 비록 조개의 아가미 속 물고기알은 조개를 숨 막히게 하고, 물고기 아가미에 붙은 조개 유생은 물고기의 피를 빠니 그것은 기생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서로 돕고 사는 상리공생이다. 03 사마귀를 맘대로 꼬드기는 연가시48~49쪽/ 늦가을에 배불뚝이가 된 메뚜기나 사마귀가 엉뚱한 곳으로 길을 나선다. 다시 말해서 연가시의 숙주동물들이 아무 관계 없는 물가로 가고 있다. 평소 이들이 알을 낳는 곳은 분명히 양지바른 저쪽 언덕배기인데 말이지. 왜 메뚜기와 사마귀가 물을 찾는단 말인가. 배 속의 연가시가 메뚜기와 사마귀를 갈증 나게 하여 물 냄새가 나는 곳으로 가게끔 숙주를 꼬드기는 것이다.


진로기반 전공선택 스토리북 1~7 세트 (전7권)
대학내일 / 진전스 집필진 지음 / 2018.02.20
112,000원 ⟶ 106,400원(5% off)

대학내일청소년 자기관리진전스 집필진 지음
진로기반 전공선택 스토리북 시리즈. '대학전공'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제공함으로써 10대 학생들이 '대학전공을 제대로 알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즌 1은 고등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공 중 경영학과, 간호학과, 심리학과, 화학공학과, 디자인학과 컴퓨터공학과, 신문방송학과의 7개 전공을 선별했다. 각 책에서는 하나의 전공만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해당 전공에 대해 대학생 선배들의 전공 선택 이유, 학과 생활, 학과 커리큘럼, 졸업 후 진로, 현업에서 쓰이는 전공지식 등 다각적인 정보와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대학전공 기반의 구체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중고등학생들이 학생부, 자기소개서, 면접 등의 입시 준비를 하는데도 유용한 참고자료 역할을 해 준다. 특히, 최근 대입에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 크게 확대되며, '전공적합성'이 주요 평가 항목으로 꼽히는 만큼 전공 분야에 대해 구체적인 지식을 알고, 본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추어 차별화 된 진로맵을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진로기반 전공선택 스토리북 Vol.1 경영학과 가니까 좋아요 진로기반 전공선택 스토리북 Vol.2 간호학과 다니면 어때요 진로기반 전공선택 스토리북 Vol.3 심리학과 에서는 뭐 해요 진로기반 전공선택 스토리북 Vol.4 화학공학과 다니면 어때요 진로기반 전공선택 스토리북 Vol.5 디자인학과 에서는 뭐 해요 진로기반 전공선택 스토리북 Vol.6 컴퓨터공학과 가니까 좋아요 진로기반 전공선택 스토리북 Vol.7 신문방송학과 다니면 어때요대학에서 가서 후회하지 않도록 성적기반 전공선택에서 진로기반 전공 선택으로 최근 조사에 따르면, 대학 재학생의 37.3%, 직장인의 41.8%가 본인 전공 선택에 불만족이라고 응답할 정도로 전공 선택에 대한 만족도가 현저히 낮다. 이런 현상이 반영된 '대2병'이라는 사회용어마저 생겨났는데, 대학 전공이 심화되는 대학교 2학년, 전공, 적성, 그리고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방황하는 학생들을 일컫는 말이다. 이는 대학부터 선택하고 전공은 성적에 맞춰 적당히 고르는 현재의 대입 환경에 큰 원인이 있다. 이 책은 '대학전공'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제공함으로써 10대 학생들이 '대학전공을 제대로 알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즌 1은 고등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공 중 경영학과, 간호학과, 심리학과, 화학공학과, 디자인학과 컴퓨터공학과, 신문방송학과의 7개 전공을 선별했다. 각 책에서는 하나의 전공만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해당 전공에 대해 대학생 선배들의 전공 선택 이유, 학과 생활, 학과 커리큘럼, 졸업 후 진로, 현업에서 쓰이는 전공지식 등 다각적인 정보와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이 책은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대학전공 기반의 구체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중고등학생들이 학생부, 자기소개서, 면접 등의 입시 준비를 하는데도 유용한 참고자료 역할을 해 줄 것이다. 특히, 최근 대입에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 크게 확대되며, '전공적합성'이 주요 평가 항목으로 꼽히는 만큼 전공 분야에 대해 구체적인 지식을 알고, 본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추어 차별화 된 진로맵을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9 제17회 현대시문학 청소년문학상
현대시문학 / 현대시문학 편집부 (엮은이) / 2019.11.11
18,000

현대시문학청소년 문학현대시문학 편집부 (엮은이)
청소년을 위한 논어
평단(평단문화사) / 심범섭 (지은이), 공자 (원작) / 2025.03.28
16,800원 ⟶ 15,120원(10% off)

평단(평단문화사)청소년 인문,사회심범섭 (지은이), 공자 (원작)
사서는 유학의 기본 경전으로 『논어』 『맹자』 『대학』 『중용』을 말한다. 송나라 주희가 사서에 대한 주석서 『사서집주』를 편찬한 후부터 유학자들의 필독서가 되었으며, 동서고금을 막론한 고전의 필독서가 되어 지금까지 그 가치를 발하고 있다. 세계 4대 성인 중 한 명인 공자의 사상을 담은 『논어』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동양고전 중 가장 많이 읽은 책으로 꼽힌다. 『논어』는 공자가 제자, 학자, 임금, 관리, 일반 사람들과 문답한 내용과 제자들이 공자의 가르침을 서로 주고받은 내용을 모아놓은 어록이다. 공자와 그 제자들이 토론한 내용을 담았다는 뜻에서 책 이름도 『논어』라고 붙여졌다. 『청소년을 위한 논어』는 20편, 500여 개의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논어 원문을 9가지 주제로 나누고, 청소년들뿐 아니라 고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공자의 사상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하고 재구성했다. 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50여 개의 일러스트와 팁 자료를 실었으며, 공자의 많은 제자 가운데 뛰어나다고 평가받은 공문십철(孔門十哲)을 사진과 함께 수록했다.머리말 공자를 말하다 논어를 말하다 제1장 사람답게 사는 길 왕도 조화를 이루어 예를 행했다 군자는 의를 바탕으로 삼아 행한다 모든 사람에게 베푸는 사랑이 인이다 지혜로운 자는 물을 좋아하고, 인한 자는 산을 좋아한다 문을 지나다니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다 제2장 성실한 자세와 남을 배려하는 마음 한 줌의 흙으로 산을 만드는 것도 내게 달려 있다 모든 일을 경으로써 행하라 충으로 마음의 중심을 잡다 남을 배려하는 것이 곧 서이다 사람의 의지는 힘으로 빼앗을 수 없다 인을 이루게 하는 자발성 제3장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다 칠조개, 벼슬을 거부하다 소인은 반드시 허물을 숨긴다 말은 뜻만 통하게 하면 그만이다 나는 좋은 값으로 팔리기를 기다리는 사람이다 허물이 있으면 고치기를 꺼리지 말아야 한다 제4장 겉모습과 본질이 균형을 이루다 겉모습이 먼저냐 본질이 먼저냐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다 군자는 진실로 화합하고, 소인은 화합하는 척만 한다 사람을 부리고자 할 때에는 때에 맞게 해야 한다 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한다 제5장 효는 어긋남이 없어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수고롭게 하다 예에 따라 섬겨야 한다 삼년상은 천하의 공통된 상이다 효를 행하는 사람은 윗사람을 해하지 않는다 효의 시작은 자신의 몸을 돌보는 것이다 제6장 친구를 말하다 진심으로 충고하되 스스로 욕되게 하지 마라 공자는 자기 자신에게서 잘못을 찾는다 사람의 허물은 자신이 속한 무리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세 사람 중에 반드시 스승이 될 만한 사람이 있다 군자는 무리와 어울려도 파벌을 만들지 않는다 제7장 군자다운 경쟁을 하다 오직 의리만 따르다 옛날에 배우는 사람들은 자기를 위해 공부했다 사람은 죽을 때가 되면 그 말이 착한 법이다 낚시질은 하되 그물질은 하지 않는다 멀리 내다보지 않으면 근심이 생긴다 제8장 학문은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다 실천하고 여력이 있으면 글을 배워야 한다 소극적이면 나아가게 하고 진취적이면 물러나게 하다 옛것을 익히고 새로운 것을 알면 스승이 될 수 있다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다 하나의 이치로 모든 것을 꿰뚫어보다 제9장 실천하는 리더를 말하다 리더가 올바르면 저절로 일이 행해진다 순임금과 탕임금처럼 인재를 등용하라 천하를 소유하고서도 사사로이 관여하지 않다 군자의 허물은 일식과 같다 참고문헌 찾아보기“논어는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유학의 기본 경전이자 사서 가운데 최고봉! 살아 숨 쉬는 지혜의 보물창고! 시대를 초월해 보편적 가치를 지닌 고전! 사서는 유학의 기본 경전으로 『논어』 『맹자』 『대학』 『중용』을 말한다. 송나라 주희가 사서에 대한 주석서 『사서집주』를 편찬한 후부터 유학자들의 필독서가 되었으며, 동서고금을 막론한 고전의 필독서가 되어 지금까지 그 가치를 발하고 있다. 세계 4대 성인 중 한 명인 공자의 사상을 담은 『논어』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동양고전 중 가장 많이 읽은 책으로 꼽힌다. 『논어』는 공자가 제자, 학자, 임금, 관리, 일반 사람들과 문답한 내용과 제자들이 공자의 가르침을 서로 주고받은 내용을 모아놓은 어록이다. 공자와 그 제자들이 토론한 내용을 담았다는 뜻에서 책 이름도 『논어』라고 붙여졌다. 『청소년을 위한 논어』는 20편, 500여 개의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논어 원문을 9가지 주제로 나누고, 청소년들뿐 아니라 고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공자의 사상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하고 재구성했다. 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50여 개의 일러스트와 팁 자료를 실었으며, 공자의 많은 제자 가운데 뛰어나다고 평가받은 공문십철(孔門十哲)을 사진과 함께 수록했다.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살아 있는’ 공자의 사상 앞길이 안 보여 막막할 때 삶의 길을 제시해준 책! 지혜의 보고(寶庫), 고전! 고전은 시대를 뛰어넘어 삶의 지혜를 전하는 지식 창고이자 인생의 지침서이다. 그중에서도 최고 가치를 인정받는 책은 단연 『논어』다. 『논어』는 공자의 제자들이 공자가 죽은 후 스승의 가르침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으로 유학의 기본 경전이자 사서(四書) 중 첫째 권이며, 동양고전의 정수이다. 공자의 사상을 올곧이 담아내고 있는 『논어』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세대를 거듭할수록 가치를 발하는 이유는 공자가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아니라, 학문에 뜻을 두고 끊임없이 노력했기 때문이다. 이는 공자가 지금까지 성인으로 추앙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몇천 년 동안 전해오는 고전은 선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된 지식의 소산물로, 낡은 지식이 아니라 현재에도 살아 숨 쉬는 ‘살아 있는 지식’이다. 『논어』를 비롯한 수많은 고전이 옛것이라고 괄시받지 않고 지금까지 사랑받는 이유는 옛것을 알게 되면 그것과 연관하여 새로운 것을 알기 때문이다. 공자는 몸소 그것을 실천하여 오늘날의 결과를 일구어냈다. 공자의 핵심 사상은 ‘인(仁)’으로 극기복례를 그 핵심으로 여겼다. 자기 자신이 먼저 인을 실천하고 부모, 형제자매, 친구, 윗사람, 군주, 세상 모든 이에게까지 인을 실천해야 한다고 했다. 공자는 인을 개인의 수양 도구뿐 아니라 국가를 다스리는 정치사상으로도 발전시켜나갔다. 개인부터 국가까지 그 이상을 확대해 나간 것으로 『논어』가, 공자의 사상이 지금까지 그 가치를 높이 평가받는 이유는 고전에서 삶의 길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청소년이 읽기 쉽게 구성한 논어 길잡이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이끌어주는 일러스트와 팁 『청소년을 위한 논어』는 청소년들이 공자의 사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현대에 맞게 재해석했다. 일러스트를 넣어 읽는 재미를 더했으며, 공자의 뛰어난 제자 공문십철뿐 아니라 『논어』에 나오는 인물에 대한 설명 등을 팁으로 달아 생동감을 더했다. 『논어』를 읽기에 앞서 공자의 생애와 이상, 『논어』 탄생 배경과 내용 등을 실어 몇천 년을 이어온 공자의 사상을 제대로 알 수 있게 제시했다. 1장 ‘사람답게 사는 길’에서는 인간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인 인의예지 사덕(四德)과 도와 덕을 말한다. 2장 ‘성실한 자세와 남을 배려하는 마음’에서는 인의예지를 실천하려면 성실, 공손, 충실, 역지사지의 자세가 필요한데, 이를 이룬 사람은 남에게 인을 실천할 준비가 된 것이라고 말한다. 3장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다’에서 공자는 말은 뜻만 통하면 되고, 말보다 행동이 앞서야 하며,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말은 아낄수록 좋다는 뜻으로 반드시 아는 것을 실천으로 옮겨야 진실로 아는 것이라고 했다. 4장 ‘겉모습과 본질이 균형을 이루다’에서는 사덕을 행할 때 겉으로 드러나는 형식이 중요한지, 사덕의 본질이 중요한지를 이야기한다. 형식과 본질은 균형을 이루어야 하고 모든 일은 때에 맞게 행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5장 ‘효는 어긋남이 없어야 한다’에서는 부모에게 인을 실천하는 것이 바로 효라며 시대가 변함에 따라 제사는 귀신을 모시는 행위라는 왜곡된 생각을 하는데, 제사는 돌아가신 조상을 공경하는 표현이라고 했다. 6장 ‘친구를 말하다’에서는 친구를 사귀는 데 신의가 가장 중요하다며 좋은 친구가 되는 길은 내가 먼저 좋은 친구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 7장 ‘군자다운 경쟁을 하다’에서는 경쟁에서도 지켜야 할 도가 있고, 도에 따라 선의의 경쟁하는 것을 말한다. 8장 ‘학문은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다’에서는 배운 것을 실천함으로써 전문 지식을 쌓게 되며 스승과 제자는 상부상조하는 관계로 스승은 가르치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고 제자는 스승을 발전시키는 존재라고 말한다. 9장 ‘실천하는 리더를 말하다’에서는 리더라면 항상 솔선수범해야 하며 순임금과 탕임금처럼 구성원의 재능을 잘 살펴서 그에 맞는 자리에 등용해야 하고, 사사로운 감정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한다.대부분 예의는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지켜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유학에서 말하는 예의는 그런 것이 아니다.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지켜야 할 예의가 있고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지켜야 할 예의가 있다. 친구 사이에서도 반드시 지켜야 할 예의가 있다. 상대방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실천해야 하는 예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에게 행해야 한다. 성실한 생활을 꾸준히 하는 데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성실함을 바탕으로 생활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 성실함에 따른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집중력이다. 예를 들어 하루도 빠짐없이 독서를 하더라도 집중하여 읽는 것이 아니라면, 그 내용을 알 수 없다. 실천에 의한 체득은 자신의 그릇을 크게 만들고 모든 지식을 스펀지처럼 흡수할 수 있게 한다. 그러한 사람이 지혜를 갖게 되고, 인자한 성품을 갖게 되며, 정의가 바탕이 된 용맹함을 갖추게 된다. “지혜로운 사람은 헷갈려하지 않고, 인한 사람은 근심하지 않으며, 용맹한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의 직업 : 건축사
동천출판 / 꿈디자인LAB (지은이) / 202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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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출판청소년 자기관리꿈디자인LAB (지은이)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 이 책은 학생 혼자서도 볼 수 있지만,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에게도 필요하고, 학생들 진로를 지도하는 선생님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Part One: History 1. 인간 생활과 건축 2. 건축의 과정(주택 기준) 3. 우리나라 건축업 현황 Part Two: Who & What 1. 건축사의 직업적 특성 2. 건축사의 업무 3. 건축사의 직업 활동 방식 4. 건축사무소의 구조와 업무 형태 5. 건축사의 생활과 수입 Part Three: Get a Job 1. 건축사 시험 2. 건축학 교육 기관 Part Four: Reference 1. 건축 설계 분야 2. 건축 시공 분야 3. 인테리어 분야건축사를 꿈꾸는 사람을 위한 직업 정보 도서 《나의 직업 건축사》 제1장은 우리 생활 속에서 건축이 갖는 의미와 건축의 개념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한다. 건축의 과정을 단계별로 나누어 상세히 설명하였으며, 우리나라의 건축 현황에 대한 자료를 볼 수 있어 건축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기본 개념을 익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제2장은 직업으로서의 건축사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건축사만이 갖고 있는 직업적 특성을 알 수 있으며, 실제로 어떠한 업무를 하는지, 어느 곳에서 일을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장이 되겠다. 제3장은 건축사가 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2019년부터 바뀌는 건축사 시험에 대한 내용부터 건축학을 배우기 위해 가야 할 교육기관 등에 대한 정보를 담아 건축사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제4장은 건축사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내용이 들어있다. 건축 산업이라는 큰 범주 안에서 보면 건축 설계, 시공,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 건축사는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고 협업을 해나가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이 책을 보면 건축사가 굉장히 매력적인 직업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매력적인 직업인 것과 동시에 힘든 직업이기 때문에 한 면만 보고 직업을 선택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본다. 따라서 건축사가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 이 책을 통해 잘 확인해보고 꿈을 향해 달려 나가길 바란다. “목적지가 없는데 무조건 버스를 타고 가라면 어디로 가란 말인가” ‘정보가 없으면 판단을 할 수 없고, 판단을 할 수 없으면 선택을 할 수 없다.’ ‘자신에 대한 이해는 진로교육의 시작이지 목적지가 아니다.’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활용할 진로 콘텐츠가 턱없이 부족했다. 직업 체험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장소 확보의 문제, 정보 결핍 등으로 많은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체험 장소가 확보되고 체계화되기 전, 우리 학생들이 먼저 간접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사전 학습교재가 필요했다. 유럽의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직업을 자세히 소개하는 직업대백과사전 출간이 절실했다. 이 책은 학생 혼자서도 볼 수 있지만,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에게도 필요하고, 학생들 진로를 지도하는 선생님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 이제는 자신의 진로를 사회나 부모님이 선택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따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하고 세밀한 정보가 필요하다. 이러한 필요에 따라 출간된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는 직업을 준비하는 친구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줄 것이다.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의 특징 1. 선호도가 높은 직업을 선정하여 통계자료, 법령, 학술적 분석 등 객관적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록하였다. 2. 현재의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10년쯤 후 미래의 산업 변화와 선진국의 직업 및 산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3. 직업인 개인이 느끼는 감상적 정보보다는 사실적이고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4. 생계 위주의 직업이나 지엽적 직업은 배제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5. 객관적인 정보들을 취합해 직업의 장점과 단점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자 노력한다.건축이 반드시 예술적이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예술가적 자질이 없는 건축가의 삶이란, 또는 예술적 창조력을 잃어버린 건축의 힘이란 무의미한 회색 빌딩을 양산하여 공해에 일조하는 생산자가 될 뿐이다. 비록 돈을 버는 직업에 불과할지라도, 건축가에게는 나름의 사명이 필요하다. 그것이 무엇이든 명확하고, 꾸준하게만 빚어진다면 한국의 건축 시장을 보다 나은 형태로 만들어 가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건축사는 건축주를 도와 건축공사계약과 관련한 업무를 현장에서 지휘하며 설계의 내용과 건축물을 잘 비교하며 건축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 또 시공자 선정 및 공사조건 등에 관한 조언을 비롯해 공사비 지불 심사 및 승인에 관여하며 시공계획을 검토하여 건축주 및 시공자에게 조언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등 건축사는 단순히 책상 앞에 앉아 아이디어만을 짜내는 예술가로서 고고함을 지킬 수만은 없는 고달픈 직업이기도 하다. 건축기사는 건축물의 계획 및 설계에서 시공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관한 공학적 지식과 기술을 갖춘 기술 인력이다. 건축 의뢰자와 협의하여 건축의 형태와 설계에 관한 필요조건 등을 결정하고 전문적인 조언을 해준다. 건축물의 기능 및 공간적 조건을 결정하기 위하여 고객과 상담하고 통일성 있게 조절 하여 건물의 규모, 기능, 배치를 설계한다. 상세한 설계도면을 작성하고 제도하여 도급자 또는 각 작업자에게 분배하며, 작업 진행이 설계와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공사 진행 상태를 감독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십 대를 위한 사계절 수학 산책 이야기
팜파스 / 염지현 (지은이) /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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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파스청소년 과학,수학염지현 (지은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반드시 잘해내야 하는 과목, 그런데 갈수록 어려워지는 과목. 청소년들에게는 수학은 가장 까다로우면서도 어려움에 골머리를 싸매다 점점 포기하게 되는 과목의 이미지가 강하다. 이 수학을 마치 산책하는 기분으로 편하게, 그리게 재미있게 접한다면 어떨까? 끙끙대며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흥미를 돋우는 질문으로 만날 수는 없을까? 만약 수학을 훨씬 친근하면서도 천천히,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다면 수학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좀 더 흥미롭게 수학을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십 대를 위한 사계절 수학 산책 이야기》는 산책하는 기분으로 가볍게 수학을 만나며 사계절에 담긴 수학 이야기를 재미있게 살펴본다. 사계절 일상 속에 자리한 수학을 찾아서 거기에 담긴 이야기 꾸러미를 풀어보는 수학 에세이다. 향기로운 봄, 뜨거운 여름, 선선한 가을, 차가운 겨울에 만나는 우리의 생활과 자연, 삶의 장면 속에 다채로운 수학이 담겨 있다. 문제집 속이 아닌, 우리네 삶 속에 함께 시간을 보내온 수학의 모습을 살펴보며, 수학이 지닌 다층적인 매력을 소개한다. 발길 닿는 곳마다 수학이 있으며, 수학은 책 속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우리 삶에 존재하는 것임을 느끼게 해준다. 수학에 자신이 없는, 소위 수포자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게끔 읽는 재미가 돋보이는 책이며, 더 나아가 수학의 호기심을 자아내는 책이다.part 1 생명이 움트는 봄, 산책하며 만나는 향기로운 수학 이야기 꽃잎과 나뭇잎 수가 수학 법칙에 따라 난다고? 훨훨 나는 나비의 완벽한 대칭을 살펴봐 봄철 동물들의 생존전략에는 수학이 있다고? 황사 예보를 똑똑하게 전해 주는 단위와 부등식의 세계 part 2 무덥고 화창한 여름, 산책하며 만나는 시원한 수학 이야기 여름 무지개에 담긴 신비한 각도 이야기 모래사장에는 과연 모래가 몇 개나 있을까? 매미가 울 때 소수를 떠올려봐 산책길 보도블록에는 ‘대칭 이동’이 숨어 있어 part 3 알록달록 무르익은 가을, 산책하며 만나는 운치 있는 수학 이야기 태풍의 경로를 예측하는 똑똑한 방정식이 있다구? 캠핑 가방을 가장 잘 싸는 방법은 수학이 알려줄게 가을 소나기를 만났을 때는 뛰어야 할까, 걸어야 할까? 개미가 알려주는 수열의 세계 part 4 세상이 하얗게 뒤덮인 겨울, 산책하며 만나는 고요한 수학 이야기 눈의 결정은 왜 육각형일까? 수학 천재 꿀벌이 비행할 때 춤을 관찰해 봐 나무가 자랄 때 이득을 계산해 봐 귤껍질의 전개도를 그릴 수 있을까?발길 닿는 곳이 온통 수학! 산책하며 만나는 특별하고도 아름다운 수학 이야기 *** 봄에 만나는 향기로운 수학, 여름에 만나는 시원한 수학, 가을에 만나는 운치 있는 수학, 겨울에 만나는 고요한 수학 수학이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할 즐거운 산책 시간 “걷다 보면 수학이 더 재미있어!” 산책하면서 무심히 발끝에 차이는 나뭇잎과 솔방울,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보이는 화단에 비로소 관심이 생겼어요. 바쁘게 다녔다면 쳐다보지 않았을 것들이에요. 이런 마음으로 수학을 만난다면 어떨까요? 어쩌면 우리는 너무 책상 앞에서 골머리를 싸매듯이 수학을 만났기에 수학을 더 멀게, 또 어렵게 느낀 것일지도 모르잖아요. 산책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자주 수학을 만난다면 수학은 우리의 소중한 일상처럼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을 거예요. 중에서 거닐면서 만나는 싱그럽고도 친근한 수학, 골치 아픈 기호와 공식이 아닌, 아름다운 자연에 깃들어 있는 수학을 만나다! 십 대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을 꼽으라고 하면 단연 수학이 가장 많을 것이다. 학년이 오를수록 난이도가 급격히 올라가는 과목. 대학을 잘 가려면 반드시 잘해내야 하는 과목. 그런데 시간을 아무리 들여도 쉽게 점수가 오르지 않는 과목 등. 수학 앞에는 이렇게 까다롭고 어렵다는 수식어가 잔뜩 붙는다. 책 속에 암호 같은 공식과 기호로만 접하게 되는 수학은 십 대들에게 있어 고득점을 얻기 위한 과목이고, 잘 풀어야 하는 문제일 뿐이다. 하지만 수학이 원래부터 그런 것은 아니다. 수학은 자연에서부터 발견되어 고대부터 인류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온 학문이다. 그렇기에 우리 삶과 관련된 풍성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고, 우리 일상생활 곳곳에도 수학을 마주할 수 있다. 사계절의 흐름에 따라 매번 옷을 바꿔 입는 아름다운 자연에도 수학은 깃들어 있다. 이러한 수학을 책 속이 아니라 산책길에서 거닐다 우연히 만나게 된다면 어떨까? 책 속의 어려운 문제로 보았을 때보다 훨씬 가볍고, 때로는 호기심을 자아내고 혹은 친근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십 대 청소년들에게 수학에 대한 부담, 어려움을 내려놓고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수학과 조우하게 이끄는 수학 에세이다. 어려운 공식이 아닌 마치 옛날이야기를 듣듯이 자연과 일상에 깃든 수학 이야기를 소곤소곤 풀어낸다. 산책길에서 발견한 꽃을 보며 꽃잎의 개수를 세어 보고, 꽃잎에서 피어나는 수학 규칙을 발견한 옛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식이다. 마치 물 흐르듯이 이어지는 이야기는 수학과 관련되었지만 이야기책처럼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엉뚱한 질문에서 시작된 수학의 발견, 몇 십 년에 걸쳐 이어진 수학자들의 증명 등은 수학이라는 학문을 향한 수학자들의 열정과 순수한 집념을 드라마틱하게 이야기해준다. 또, 그 결과로 이룩해낸 수학의 눈부신 성과를 지금 우리의 일상 곳곳에서 만나고 있음을 알려 준다. 십 대들은 이 책을 통해 문제집 속 수학과는 다른, 수학이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세상 곳곳에 스며있는 수학에게 친근하게 말 걸기 산책하며 피어나는 생각의 꼬리를 무는 이야기, 그러면서 알게 되는 수학의 재미 ‘나비의 날개 무늬는 왜 이렇게 정교할까?’ ‘매미는 왜 여름날에 나타날까?’ ‘모래사장에 모래가 몇 알이 있는지 과연 다 셀 수 있을까?’ ‘겨울이 되면 나무들은 어떻게 살아내는 걸까?’ 산책을 하다 보면 자연과 일상을 더 자세히 관찰하게 된다. 천천히 걸었기에 볼 수 있는 모습들이고, 자동차를 타고 빠르게 지나가면 결코 보지 못했을 것들이다. 이렇게 천천히 거닐며 우연히 만나는 삶의 모습에 우리는 불쑥 말을 걸듯이 생각이 피어나게 된다. 그리고 그 생각에 꼬리를 무는 질문이 생겨난다. 옛 현인들이 산책을 즐긴 데는 이처럼 산책이 주는 사유의 효과가 크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에 담긴 산책길에서 만난 사계절의 자연, 일상에는 다양한 수학의 이야기가 들어 있다. 꽃밭을 팔랑대며 나는 나비의 날개를 보며 무늬에 담긴 ‘대칭과 균형’을 생각하게 되고, 날개의 크기와 속도에 대한 질문을 떠올리며 ‘함수’를 이야기하게 된다. 교과서에서 함수를 만났을 때와는 다른 접근이지만 산책길에서 만난 함수는 훨씬 쉽고 재미있다. 날개와 날갯짓 횟수의 상관관계까지 이야기하면 자연스럽게 수학 개념이 이해된다. 여름날의 매미가 나타나는 데 ‘주기’의 비밀이 숨어 있는 것도, 모래사장의 모래알을 계산해 본 엉뚱한 수학자가 있는 것도, 겨울날 나무들 사이에 치열한 생존경쟁이 벌어지는 것도 모두 수학에 관한 이야기이지만 어렵지 않고 흥미롭다. 저자가 말한 것처럼, 산책하듯이 수학을 만나게 되면 수학은 훨씬 소중하고 친근한 일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가벼운 발길이 닿는 곳마다 수학이 있으며, 수학은 책 속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우리 삶에 존재하는 것임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과학실에서 읽은 시 2
실천문학사 / 하상만 지음 / 201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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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문학사청소년 문학하상만 지음
담쟁이 교실 시리즈 19권. 하상만 시인이 청소년들이 평소 어렵다고만 느낀 시 작품과 그 속에 숨은 과학적 원리를 설명하면서 현직 교사답게 우리 청소년들이 인생을 살면서 정말 소중한 것들이 무엇인가 그 참된 가치를 이야기한다. 1권에서 문학과 과학이 한 몸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엿봤다면 2권에서는 시적 상상력과 과학적 개념의 예시들을 더욱 다양하게 접할 수 있게 구성했다. 청소년들의 머리를 더 굳게 만드는 공부보다 통찰력과 창의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하상만 저자의 시적 사유는 팔딱팔딱 살아 있는 싱싱한 생선처럼 선명한 은유를 선보이고 있으며, 과학적 관찰은 사물의 내면을 직시할 수 있는 따뜻한 분석력을 제시한다.옥수수 수염은 그리움의 길이 (처서處暑 _ 문태준) 피톤치드라는 배타적 물질 (숲_ 정희성) 우주에도 없는 진공 (깃발 _ 유치환) 나무도 풀도 아닌 대나무 (오우가五友歌 _ 윤선도) 풀의 뼈 (풀 _ 김수영) 인간이 동물보다 뛰어난 이유 (배고픔의 뒷면 _ 이장근) 로렌츠의 야생 거위 (거위 _ 손택수) 밤하늘의 별들을 헤아리는데 걸리는 시간 (별 헤는 밤 _ 윤동주) 달이 자꾸 따라오는 이유 (달이 자꾸 따라와요 _ 이상국) 타고 남은 재는 다시 기름이 될 수 없다 (알 수 없어요 _ 한용운) 봄이 오는 속도와 가을이 오는 속도 (천리행군 _ 고영민) 지구라는 편견 (촛불 이야기 _ 이문재) 시라는 발명품 (그대의 발명 _ 박정대) 어머니의 사랑은 이타적인가? (자모사 _ 정인보) 이별의 혼합물- (유빙遊氷_신철규) 초승달 모양의 눈 (더딘 사랑 _ 이정록 탄소라는 사랑 (연탄 한 장 _ 안도현) 귀뚜라미가 우는 이유 (귀뚜라미 _ 나희덕) 퍼질러 앉아 흐느끼는 침팬지 (편지 _ 박형권) 구름이 떠 있을 수 있는 이유 (목계장터 _ 신경림) 큰 별들의 죽음 (서시 _ 윤동주) 우리에겐 태양이 필요하다 (꽃덤불 _ 신석정) 보이지 않는 사랑 (아침 _ 하상만) 도롱뇽의 소송 (나치가 그들을 덮쳤을 때 _ 마틴 니묄러) 독(毒)을 차야 하는 이유 (독毒을 차고 _ 김영랑) 촛불을 눕힐 수 있는 방법 (어머니가 촛불로 밥을 지으신다 _ 정재학) 예정된 이별 (불법 체류자들 _ 박후기) 나는 과학자랍니다 (나는 시인이랍니다 _ 심보선) 파란 녹이 끼는 이유 (참회록 _ 윤동주) 기생에서 공생으로 (가을이 깊었는데 _ 바쇼 ) 외로운 섬 지구 (바닷가에서 보낸 한 철 _ 현택훈 ) 먹물과 맹점 (오징어 먹물에 붓을 찍다 _ 손택수) 나도 그 섬에 가고 싶어 (섬 _ 정현종) 형제들의 생존 경쟁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_ 허연) 생물과 무생물의 차이 (위험한 家系· 1969 _ 기형도) 순한 사슴의 뿔 (사슴 _ 노천명) 열의 이동 방법 (공손한 손 _ 고영민) 고추잠자리의 목숨을 구할 수 없는 이유 (거미 _ 이면우)과학적 사고와 시적 상상력의 Big Bang! 뇌가 굳기 전에 꼭 읽어야 할 두 번째 이야기 시와 과학, 알고 보니 이란성 쌍둥이? 하상만 시인의『과학실에서 읽은 시 2』가 실천문학사에서 출간되었다. 첫 권인『과학실에서 읽은 시』를 뒤이어 문학과 과학이 융합된 참신한 사유들을 한층 더 깊이 있게 담아냈다.『과학실에서 읽은 시』에서 문학과 과학이 한 몸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엿봤다면『과학실에서 읽은 시 2』는 시적 상상력과 과학적 개념의 예시들을 더욱 다양하게 접할 수 있게 했다. 시가 주는 깨달음은 시인의 날카로운 관찰력을 통해서 얻어진다. 과학 또한 과학자의 관찰력과 지난하게 이루어지는 연구의 결과물이다. 시인과 과학자는 각각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지만 그들이 세상에 보여주는 영향력은 상당하다. 이 두 분야는 한 모체에서 두 개의 탯줄로 영양분을 얻는 이란성 쌍둥이처럼 새로운 탄생을 알리는 일과 닮아 있다. 과학은 실생활에서, 시는 사유의 영역에서 그 누구도 발견하지 못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다. 어쩌면 시인과 과학자는 남들이 가지 않은 길로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일지도 모른다. 그 여행의 과정은 비록 조명을 받지 못할지라도 도착지는 결코 고독의 연속은 아닐 것이다. 현직 교사이기도 한 하상만 시인 고른 38편의 시는 위에 언급한 외로운 여행길을 시작한 이들은 물론, 시 읽기에 어려움을 느끼고 과학적 개념 잡히지 않은 이들에게도 사유의 즐거움을 곱씹게 한다. 마치 다난한 여행길에 맛깔스런 음식을 맛보았을 때의 기쁨처럼 느껴질 것이다. 밑줄 쫙, 형광펜만 찍, 긋는 시 읽기는 가라! 지금도 중·고등학교의 문학 수업은 밑줄을 긋고 한 가지 답만 얻으려는 방식이 흔하다. 시험을 치르려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다양한 해석을 통해 창의력을 얻는 일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요즘 사회에서 ‘통섭’, ‘통합’, ‘융합’ 등의 단어가 자주 눈에 띤다. 교육계에서도 융합 교육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음악과 미술처럼 각각 다른 영역을 합쳐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는 활동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문학 또한 달달 외기만 하는 암기 수업이 아닌, 다양한 분야에서 해석이 자유롭게 이루어져야 한다. 시와 과학, 이 두 가지 분야는 등을 돌린 채로 아무런 연관성이 없어 보인다. 이런 연관성이 없는 분야가 함께 만났을 때 얻어지는 시너지 효과는 의외로 파급력이 크다. 의외의 것에서 얻는 깨달음이 더욱 더 신선하게 느껴지는 것처럼 말이다. 『과학실에서 읽은 시 2』에서는 청소년들의 머리를 더 굳게 만드는 공부보다 통찰력과 창의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하상만 저자의 시적 사유는 팔딱팔딱 살아 있는 싱싱한 생선처럼 선명한 은유를 선보이고 있으며, 과학적 관찰은 사물의 내면을 직시할 수 있는 따뜻한 분석력을 제시한다. 사람의 감성이란 다양할진데 그것을 큐브처럼 자르게 하는 것은 교육이 아닌 기계적 훈련과 다를 바 없다. 청소년은 어른들보다 그들의 세계를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무궁무진하다.『과학실에서 읽은 시 2』는 아직 뇌가 굳어있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발상의 전환을 돕는 계기가 될 것이다.
도깨비 소녀는 오늘부터 영화배우!
이지북 / 나카무라 고 (지은이), 사카키 아야미 (그림), 김지영 (옮긴이) / 2022.10.07
14,000원 ⟶ 12,600원(10% off)

이지북청소년 문학나카무라 고 (지은이), 사카키 아야미 (그림), 김지영 (옮긴이)
YA! 시리즈의 여덟 번째 책으로 출간된 <도깨비 소녀는 오늘부터 영화배우!>는 ‘도깨비가 인간과 함께 살고 있는 세상이라면 어떨까?’라는 기발한 상상력에서 출발했다. 도깨비 소녀 오니가와라 모모카는 안면홍조증에 긴장하면 발음부터 꼬이고 툭 하면 뿔이 튀어나오지만, 첫사랑 선배가 만드는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는 열망으로 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게 된다. 과연 모모카는 멋진 연기를 펼치는 영화배우가 될 수 있을까? 엉뚱한 매력의 소유자 모모카의 눈부신 성장기가 펼쳐진다.1. 도깨비 소녀의 화려한 등장 2. 두근두근 벚나무 아래에서 3. 첫날은 엉망진창 4. 넌 그때의! 5. 꽃미남 왕자님과의 재회 6. 이게 영화부? 7. 달려라, 도깨비 소녀 8. 배우 데뷔 9. 오디션 10. 도깨비니까 11. 잘 부탁해, 감독 12. 영화가 시작되다 13. 진실을 말하다 14. 순조로운 촬영 15. 렌의 비밀 16. 세 사람의 약속 17. 크랭크업 에필로그 작가의 말“뿔이 나와도 배우가 될 거야!” 도깨비 소녀의 두근두근 영화 데뷔 이야기 “오늘부터 꼭, 청춘을 즐길 거라고!” 콤플렉스투성이 도깨비 소녀, 영화배우를 꿈꾸다 고등학교 입학 첫날, 도깨비 소녀 오니가와라 모모카는 설레는 마음으로 등교한다. 모모카는 자신의 정체를 꼭꼭 숨긴 채 평범한 학교생활과 핑크빛 연애를 시작하리라 다짐하지만, 새 학기 자기소개 시간을 망쳐 버리면서 자신감을 잃고 만다. 그러나 개성 넘치는 친구들과 친분을 쌓고 영화배우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모모카는 도깨비라는 비밀을 감추려 전전긍긍했던 과거에서 벗어나, 진정한 나의 모습은 어떤 것인가라는 물음을 생각할 기회를 얻는다. “내가 먼저 믿지 않으면, 아무도 나를 믿어 주지 않을 테니까.” 두려움을 극복하는 믿음의 힘 어릴 적, 도깨비라는 사실을 들켜 괴롭힘당한 경험이 있는 모모카는 사람들에게 뿔이 튀어나온 자신의 모습을 들킬까 무척 두려워한다. 하지만 도깨비를 귀엽다고 말하는 친구 우사미 유키와 도깨비가 주인공인 영화를 찍고 싶어 하는 아오쓰키 렌, 도깨비라는 사실을 당당히 드러내는 여동생 리리카를 통해 모모카의 생각은 바뀌어 간다. 스스로조차 싫어하는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누구에게나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학교라는 한정적인 공간에서 인간관계를 맺는 청소년들은 더욱 그럴 것이다. 『도깨비 소녀는 오늘부터 영화배우!』는 순정 만화 같은 삽화와 고등학생이 직접 찍는 영화라는 독특한 소재로, ‘진정한 나 자신’을 똑바로 마주하는 과정을 경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두려움을 극복하는 모모카의 모습을 통해, 이 소설을 읽는 모두가 감동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나는 내가 도깨비라는 사실을 절대 들키고 싶지 않아서, 집 안에 있을 때도 뿔을 숨긴다. 고등학교에서도 절대 들키고 싶지 않다. 만약 들키면 내 청춘은 끝장일 것이다. “저기, 오니가와라는 도깨비야?”“어어?”아오쓰키 렌은 깜짝 놀라는 나를 빤히 바라보았다.“가, 갑자기 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그럴 리가 없잖아!”“도깨비가 아니라고?”내 쪽으로 얼굴을 들이댄 렌이 슬쩍 오른손을 들었다. 나는 문 앞에 서서 심호흡을 했다. 이 안에 미사키 선배가 있다고 생각하니 긴장되기 시작했다.그래도 갈게요. 지금 만나러 갈게요, 선배. 문을 연 순간, 갑자기 그와 눈이 마주치는 바람에 우뚝 멈춰 서고 말았다. 억! 어, 어, 어…….“어째서 네가!”


고등학교 국어 내신 100점 기출문제집 지학(이삼형)) (하) (2021년)
학문출판(내신100) / 학문출판 편집부 (지은이) / 2021.02.20
15,000

학문출판(내신100)학습참고서학문출판 편집부 (지은이)


물 따라 바람 따라 바다 흐름의 비밀
지성사 / 전동철 (지은이) / 2022.10.31
8,000원 ⟶ 7,200원(10% off)

지성사청소년 과학,수학전동철 (지은이)
바닷물은 어디서부터 어디로 흐를까? 바닷물의 운동에 영향을 주는 것은 무엇인가? 바닷물은 대기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대기와 바다 사이에 어떤 상호작용이 일어나고 있는가? 가뭄과 폭염, 태풍과 홍수,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는 왜 발생하는가? 이 책은 이런 질문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화석연료를 태워 대기 중에 방출한 이산화탄소가 지구온난화의 주범이 되어 지구촌 곳곳에서 환경파괴의 재앙을 일으키고 있는 요즈음, 인류의 공존번영을 위해 바다를 어떻게 이해하고 보존해 나아가야 할지, 우리 모두에게 던져진 화두이다. 이에 따라 기후 조절자 역할을 하는 바다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대양 심층의 흐름과 순환을 다룬 이 책은 지구에 관해 그리고 그와 관련된 끝없는 호기심을 가진 청소년과 지구과학을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유용한 책이라 할 수 있다.여는 글 01 태양, 지구, 달 태양, 고대 인류의 숭배 대상 | 지구의 자전과 공전 02 작은 바람, 큰 바람 산바람과 골바람, 육풍과 해풍 | 토네이도와 용오름 | 태풍과 허리케인 | 무역풍과 편서풍 03 여러 가지 파도 해신과 바람신 | 파도가 생기는 이유 | 이상괴파와 이안류에 대한 오해 | 지진해파 또는 쓰나미 04 바닷물을 움직이는 힘 해류는 어떻게 형성될까? | 조석과 조류 05 중력의 수수께끼 뉴턴의 만유인력 | 기압과 수압 06 해수면 높낮이가 변하는 이유 밀물과 썰물 | 바닷물의 팽창과 가변 용기의 상관관계 | 지구온난화 07 서안경계류 대양의 표층해류 시스템 | 서안경계류 | 쿠로시오 | 걸프스트림 08 해양-대기의 상호작용 하나의 시스템, 두 개의 유체 | 물 순환: 강수와 증발 | 바닷물, 거대한 에너지 저장고 09 용승 현상 용승 현상의 조건 10 이상기후 확장하는 아열대, 사라지는 봄과 가을 | 온난화의 역설: 혹한과 폭설 | 기상이변의 원인은? 11 태평양의 엘니뇨와 인도양의 쌍극 모드 엘니뇨와 라니냐: 페루 어부의 이야기 | 인도양의 쌍극 모드 12 남빙양 역동적인 대서양 | 남극순환류: 대양의 바닷물 공급원 13 대양 심층순환의 비밀 남극순환류: 대양 심층순환의 젖줄 | 심층해류의 측정실험 방법 닫는 글 | 참고한 자료 | 그림 출처·대양 심층의 흐름과 순환의 이해는 미래 지구를 예측하는 기본 지식, 기후 조절자 바다의 흐름을 살펴보다! 바닷물은 어디서부터 어디로 흐를까? 바닷물의 운동에 영향을 주는 것은 무엇인가? 바닷물은 대기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대기와 바다 사이에 어떤 상호작용이 일어나고 있는가? 가뭄과 폭염, 태풍과 홍수,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는 왜 발생하는가? 이 책은 이런 질문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화석연료를 태워 대기 중에 방출한 이산화탄소가 지구온난화의 주범이 되어 지구촌 곳곳에서 환경파괴의 재앙을 일으키고 있는 요즈음, 인류의 공존번영을 위해 바다를 어떻게 이해하고 보존해 나아가야 할지, 우리 모두에게 던져진 화두이다. 이에 따라 기후 조절자 역할을 하는 바다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대양 심층의 흐름과 순환을 다룬 이 책은 지구에 관해 그리고 그와 관련된 끝없는 호기심을 가진 청소년과 지구과학을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유용한 책이라 할 수 있다. 미래 지구를 예측하는 기본 지식, 기후 조절자 바다의 흐름에 관한 필독서! 누구나 한 번쯤 어린 시절 강물은 흘러 흘러 바다로 가지만 바닷물은 어디에서부터 어디로 흐르는지 궁금해했을 것이다. 그 밖에도 자연현상에 관한 끝없는 호기심은 일일이 나열할 수 없을 정도이다. 그 가운데 물과 바람, 즉 바다와 대기의 상호작용으로 일어나는 자연현상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어린 시절, 갯벌과 바다에서 경험했던 기억들이 바다에 관한 학문적 궁금증이 자라나 해양학자의 길을 걷게 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순환연구센터의 전동철 박사가 바다와 대기의 상호작용에 따라 어떤 자연현상이 일어나는지 이해하기 쉽게 핵심적인 부분을 짚어낸 ��물 따라 바람 따라 바다 흐름의 비밀��(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 45)을 펴냈다. 제목에서처럼 물과 바람, 즉 바다와 대기는 해수면을 경계로 액체와 기체가 서로 열에너지와 운동량, 물질을 주고받는 하나의 유체 시스템이다. 그래서 바다의 흐름은 대기의 운동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는 기후 조절자이다. 바다와 대기는 지구가 끌어당기는 중력으로 지구를 둘러싸고 있다. 이에 따라 지구 기후와 생태, 그리고 인간은 바다의 흐름에서 강력한 영향을 받는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바다의 흐름이 왜 기후 조절자일까? 저자에 따르면 지구상에서 강수(비 또는 눈)와 증발을 일으키는 최대 요인은 태양열과 태양열을 받아들이는 해수면(과 지표면)의 태양 고도이다. 북극권과 남극대륙을 포함한 남극권에서는 태양 고도가 일 년 내내 낮기 때문에 해수면(그리고 지표면)에 도달하는 태양열 에너지는 저위도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 물은 공기에 비해 열을 저장하는 열용량(熱容量)이 매우 크기 때문에 대양은 거대한 에너지 저장고이며, 바다는 대기의 열과 운동량을 시차를 두고 흡수하거나 방출함으로써 대기의 흐름을 조절하기 때문이다. 기후 조절자 역할을 하는 바다의 흐름, 다시 말해 대양 심층의 흐름과 순환을 다룬 이 책은 지구에 관해 그리고 그와 관련된 끝없는 호기심을 가진 청소년과 지구과학을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유용한 책이라 할 수 있다. 변화된 미래 기후에서 자연재해의 위협을 줄이고 인류의 생존 방안을 모색하다! 아직도 인류에게 여전히 미지의 세계로 남아 있는 대양 심층의 흐름과 순환의 이해는 태양으로부터 시작된 지구 생태계가 어떻게 진화하고, 해양대기-육지-빙하 사이에 어떤 과정으로 물질교환이 이루어지는지, 미래 해양기후가 어떻게 변화할지에 관한 지혜를 인류에게 제공할 것이라는 점에서 미래 지구를 예측할 기본 지식이라 할 수 있다. 그 기본 지식의 단계로, 1장에서는 이 둘을 움직이는 달과 태양의 크기와 그 인력의 상대적 세기에 대해 설명하고, 2장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여러 가지 바람, 3장은 바람이 해수면에 일으키는 파도, 4~6장에서는 중력에 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1장에 소개한 태양, 지구, 달 사이의 인력의 변화가 해수면의 높이(조석과 해수면 상승)와 바닷물의 흐름(조류와 해류)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다. 7장에서는 대양의 표층해류 중 가장 두드러진 서안경계류인 쿠로시오와 걸프스트림을 소개하고, 8장은 액체인 바다와 기체인 대기 사이에 일어나는 상호작용, 9장에서는 바람이 바닷물을 끌어올리는 용승 현상의 조건, 10장은 최근 빈번하게 나타나는 이상기후, 11장에서는 태평양의 대표적인 해양-대기 상호작용인 엘니뇨와 인도양의 쌍극 모드, 12장은 대양 순환의 원동력인 남극순환류, 13장에서는 남극순환류가 마치 통돌이 세탁기가 돌듯이 돌면서 대서양과 태평양, 인도양에 바닷물을 공급하여 대양 심층순환을 일으키는 원리를 설명한다. 저자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거리가 먼 것처럼 보이는 대양의 해수 순환이 미래 기후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변화된 미래 기후가 해양에서 비롯된 자연재해 중 하나인 태풍과 엘니뇨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를 예측하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한다. 변화된 미래 기후에서 자연재해의 위협을 줄이고 인류의 생존 방안을 찾는 것, 이것이 곧 인류의 공존번영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저자의 주장은 곧 이 책을 출간하게 된 취지이기도 하다.


단번에 개념 잡는 에너지
다른 /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 박순혜, 이효정 (지은이) /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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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청소년 과학,수학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 박순혜, 이효정 (지은이)
중학교 교육의 목표는 기본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다. <단번에 개념 잡는 에너지>는 중학교 과학 시간에 다루는 에너지에 관한 개념들을 여덟 가지 질문에 따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이를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인간은 도구를 이용해 신체적 한계를 극복해 왔다. 그 도구를 움직이는 힘은 바로 에너지다. 어떤 에너지를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역사는 바뀌었다. 불을 사용하면서 인간은 다른 동물들과 구분되었고, 화석연료를 활용하면서 산업혁명이 시작되었다. 전기에너지와 원자력에너지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세계를 만들어 냈다. 기후위기에 처한 현재, 우리는 과거에 사용한 에너지와는 다른 새로운 에너지를 찾아야 한다. 지금 세계가 주목하는 새로운 에너지원은 무엇일까? 이를 알면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게 될지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이 책은 에너지란 무엇이고 어떻게 물체를 움직이는지에 관한 가장 기본적인 개념에서부터 출발한다. 시작은 아주 가볍지만, 이 책은 에너지가 어떻게 지구를 움직여 왔으며, 역사를 어떻게 바꾸었고, 앞으로 우리가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 그 방향까지 보여 준다. 과학이 어렵고 막연히 두려웠던 과포자, 과알못에게 에너지에 관한 기본 개념들을 쉽고 명쾌하게 설명하는 책이다.들어가며 1. 에너지란 무엇인가요? 일의 과학적 정의 / 산업혁명에서 비롯한 일률이라는 단위 / 도구의 발명 / 일과 에너지의 전환 2. 에너지는 어떻게 물체를 움직이나요? 물체의 빠르기, 속력 / 움직이는 물체의 운동에너지 / 봅슬레이로 보는 일과 운동에너지 / 지구 중력 가속도, 9.8m/s2 / 중력에 의한 위치에너지 / 에너지의 전환과 보존 3. 우리 일상에서는 어떤 에너지를 주로 쓰나요? 온도와 열에너지의 이동 / 열기관과 열효율 / 전하가 만드는 전기에너지 / 자석이 만드는 자기에너지 / 영구 자석으로 만드는 전기에너지 / 화학 반응으로 만드는 화학에너지 4. 지구에서 에너지는 어떻게 순환하나요? 지구계를 구성하는 다섯 가지 요소 / 자연 현상을 일으키는 근원 에너지 / 피나투보 효과의 원리 / 지구계의 에너지 흐름 / 태풍도 쓸모가 있다고? 5. 인류는 에너지를 어떻게 이용해 왔나요? 금속 문명의 시작 / 1차 산업혁명: 동력 혁명 / 2차 산업혁명: 전등과 수많은 생활필수품의 발명 / 3차 산업혁명: 컴퓨터의 등장, 지식정보 혁명 /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 산업혁명의 핵심 에너지원, 화석연료 6. 점차 고갈되는 에너지도 있나요? 인류와 석유의 만남 / 석유의 다양한 분류 / 천연가스의 발견 / 천연가스의 용도와 가격 / 석유와 천연가스의 생성 조건 / 석유 매장량이 늘어나고 있다고? 7. 원자력에너지는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나요? 원자의 개념과 구성 요소 / 방사성 동위원소 / 핵분열의 과정 / 원자력에너지와 탄소 중립을 위한 준비 / 평화적 핵 이용을 위한 약속 8. 미래에는 어떤 에너지가 새로 개발될까요? 신에너지 / 재생에너지 참고자료세상을 움직이는 힘, ‘에너지’를 읽는 중학 과학의 기초 지식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벌이면서 전 세계는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원유와 천연가스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전 세계 물가가 치솟았습니다. 두 나라의 분쟁이 왜 이렇게 큰 파장을 일으켰을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러시아는 최대 천연가스 수출국이자 세계 3위의 원유 수출국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유럽은 천연가스의 절반가량을 러시아에서 공급받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러시아가 벌인 전쟁에 유럽 국가들이 반기를 들자, 러시아는 석유와 천연가스 수출을 제한했습니다. 공급이 줄자 석유와 천연가스의 가격이 치솟은 것입니다. 이처럼 에너지는 우리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석유와 천연가스, 석탄을 비롯한 화석연료부터 전기에너지와 원자력에너지, 이를 대체할 재생에너지까지 각종 에너지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면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원동력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1 : 손에 쏙 들어오는 ‘한 권’의 책으로 1 : 융합학문의 기초인 ‘교과 개념 하나’를 8 : ‘여덟 가지 핵심 질문’으로 탄탄하게 마스터 중학교 교육의 목표는 기본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단번에 개념 잡는 에너지》는 중학교 과학 시간에 다루는 에너지에 관한 개념들을 여덟 가지 질문에 따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이를 친절하게 설명해 줍니다. 인간은 도구를 이용해 신체적 한계를 극복해 왔습니다. 그 도구를 움직이는 힘은 바로 에너지입니다. 어떤 에너지를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역사는 바뀌었습니다. 불을 사용하면서 인간은 다른 동물들과 구분되었고, 화석연료를 활용하면서 산업혁명이 시작되었습니다. 전기에너지와 원자력에너지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세계를 만들어 냈고요. 기후위기에 처한 현재, 우리는 과거에 사용한 에너지와는 다른 새로운 에너지를 찾아야 합니다. 지금 세계가 주목하는 새로운 에너지원은 무엇일까요? 이를 알면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게 될지 미래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에너지란 무엇이고 어떻게 물체를 움직이는지에 관한 가장 기본적인 개념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시작은 아주 가볍지만, 이 책은 에너지가 어떻게 지구를 움직여 왔으며, 역사를 어떻게 바꾸었고, 앞으로 우리가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 그 방향까지 보여 줍니다. 과학이 어렵고 막연히 두려웠던 과포자, 과알못에게 에너지에 관한 기본 개념들을 쉽고 명쾌하게 설명하는 책입니다. ‘단번에 개념 잡는’ 시리즈를 ○○○에게 추천합니다! 1. 선행학습으로 기초 지식을 미리 다잡고 싶은 ○○○ 2. 더도 말고 중간(성적 중위권)은 확실하게 잡고 싶은 ○○○ 3. 기본이 약하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 ○○○ 4. 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추천도서가 필요한 ○○○아폴로 15호를 타고 달에 도착한 우주인들은 달에 도착한 직후, 망치와 깃털을 동시에 바닥에 떨어뜨리는 실험을 수행했습니다. 그리고 그 실험을 한 까닭을 밝혔습니다. 낙하하는 물체에 대해 중요한 발견을 한 갈릴레오의 생각을 증명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은 달이며, 이보다 좋은 곳은 없다고요. 마침내 깃털과 망치가 바닥에 동시에 도달하는 것을 본 우주인들은 갈릴레오가 옳았다고 외쳤습니다. 화학에너지는 원자나 분자 들이 상호작용하면서 화학 변화를 일으킬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의미합니다. 화학에너지는 인류가 가장 오랫동안 사용해 왔고, 현재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입니다. 나무나 기름, 석탄, 석유 같은 연료가 불에 붙으면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해 타오르는데, 그러면 연료에 저장되어 있던 화학에너지가 열에너지나 빛에너지 등으로 형태가 바뀝니다. 이때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해 낼 수 있습니다. 화산 폭발로 인해 지구의 기온이 낮아지는 현상을 가리켜 피나투보 효과라고 합니다. 당시 필리핀에는 피나투보 화산 폭발에 더해 태풍까지 이어져 피해 규모는 더 커졌습니다. 화산재와 대기 중 습기가 만나 지표면으로 떨어지면서 가옥들이 무너져 900여 명이 죽었고, 이재민도 25만 명이나 생겼습니다. 이처럼 지구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이 변화들은 우리 생활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에너지가 있습니다.


7일 끝 중간고사 기말고사 고등 수학 1 (2021년)
천재교육 / 최용준, 해법수학연구회 (지은이) / 20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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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청소년 학습최용준, 해법수학연구회 (지은이)
시험이 두려운 중하위권 학생들을 위해 핵심만 쏙쏙 골라 하루에 8쪽씩 단 일주일 만에 시험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별부록 - 핵심 정리 총집합 카드]를 이용하여 이동 중이나 짧은 휴식 시간에도 핵심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볼 수 있다.[중간] 1일 지수와 로그 2일 지수함수 3일 로그함수 4일 삼각함수 5일 삼각함수의 그래프 6일 누구나 100점 테스트 1회/2회, 서술형·사고력 테스트, 창의·융합·코딩 7일 중간고사 기본 테스트 1회/2회 [기말] 1일 사인법칙과 코사인법칙 2일 등차수열 3일 등비수열 4일 수열의 합 5일 수학적 귀납법 6일 누구나 100점 테스트 1회/2회, 서술형·사고력 테스트, 창의·융합·코딩 7일 중간고사 기본 테스트 1회/2회내신 대비,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르다! 1. 초단기 시험 대비 시험에 꼭 나오는 핵심만 콕콕! 학습량은 줄이고 효율은 높여 7일 안에 중간·기말고사 최적 대비! 2. 중하위권 기초 다지기 시험이 두려운 중하위권들을 위해 쉽지만 꼭 풀어 봐야 할 문제들만 모아 기초를 확실하게 다져 주는 교재! 3. 다양한 기출·예상 문제 학교 내신 빈출 문제는 물론 창의·융합형, 서술형, 신유형 등 다양한 문제 수록으로 철저한 시험 대비! 시험이 두려운 중하위권 학생들을 위해 핵심만 쏙쏙 골라 하루에 8쪽씩 단 일주일 만에 시험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별부록 - 핵심 정리 총집합 카드]를 이용하여 이동 중이나 짧은 휴식 시간에도 핵심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2017 사관학교 10년간 기출문제 다잡기 : 수학영역 (개정11판)
시대고시기획.시대교육 / 서가은 엮음 / 201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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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고시기획.시대교육청소년 학습서가은 엮음
도서특징 ● 2016~2011학년도 사관학교 기출문제 동영상 강의 무료 제공!(www.sdedu.co.kr) ● 사관학교 2016~2007학년도 기출문제 최다 수록 ● 2016학년도 사관학교 기출문제 출제경향 분석 1. 사관학교 수학영역 A형/B형 완벽 대비 2. 핵심만 쏙쏙 뽑은 필수 암기노트 수록 3. 쉽게 풀고 완벽히 이해하는 자세한 해설 제공 4. OMR 모의 답안지로 실제시험 대비 ■ 부록 핵심만 뽑은 필수 암기노트 만점을 위한 필수 암기 수학 공식 ■ 기출문제 2016학년도 기출문제 2015학년도 기출문제 2014학년도 기출문제 2013학년도 기출문제 2012학년도 기출문제 2011학년도 기출문제 2010학년도 기출문제 2009학년도 기출문제 2008학년도 기출문제 2007학년도 기출문제 ■ 정답 및 해설 2016학년도 정답 및 해설 2015학년도 정답 및 해설 2014학년도 정답 및 해설 2013학년도 정답 및 해설 2012학년도 정답 및 해설 2011학년도 정답 및 해설 2010학년도 정답 및 해설 2009학년도 정답 및 해설 2008학년도 정답 및 해설 2007학년도 정답 및 해설2016학년도 사관학교 출제경향을 완벽히 분석하여 2017학년도 사관학교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2016~2007학년도 기출문제를 최다 수록하여 1차 선발 시험 문제 유형의 변화와 시험에 나올 만한 문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2016~2011학년도 사관학교 기출 무료동영상 강의(www.sdedu.co.kr)가 제공되어 모르는 문제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OMR 모의 답안카드를 수록하여 실제 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림자 전쟁 2
문학동네 / 김진경 지음 / 20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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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청소년 문학김진경 지음
<고양이 학교> 출간 십 년 만에 선보이는 김진경의 판타지 소설로, 한국 문학 최초로 한국과 프랑스에서 동시 출간된다. 그동안 양국 작가들의 공동 참여로 이루어진 기획물은 있었지만 “프랑스 출판사가 한국 작가에게 직접 원고를 청탁하여 출간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문학계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판타지가 지녀야 할 현실성과 현실 속에 존재하는 판타지를 절묘하게 배합하고 각 장마다 새로운 무대 위에 인물과 사건을 긴장감 있게 올림으로써 ‘흥미’와 ‘주제의식’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또 그림자로 상징되는 존재들을 보듬어 안는 장면에서는 상생의 철학을 엿볼 수 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애정과 세태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 근대문명의 폭력성과 야만성에 들이댄 날, 인간과 자연의 조화, 인간의 근원과 원형의 세계의 회복에 대한 메시지가 담긴 작품이다. 하늘에는 다국적 기업인 퓨처 컴퍼니의 구호를 적은 비행선이 떠 있고 지하터널에는 열차가 순환하며 사람들의 그림자를 빼앗는다. 도심에서는 노숙자와 길고양이를 잡아들이는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혼을 빼앗긴 듯한 한 노숙자가 좀비가 되어 빌딩숲을 걸어가고 달팽이 모자를 쓴 퓨처 컴퍼니의 직원들은 무엇보다 그를 잡기 위해 혈안이 되는데….좀비 단추 고양이 인형 시민의 숲 미래교육카드 네눈박이 개 그림자의 미라 영혼의 눈 비밀 판도라의 상자 허깨비 소동 한낮의 어둠 침입자 되돌아오는 것들 탈출 시장의 신 살지도 죽지도 않은 것들만 들어올 수 있다 유령이 다가오는 시간 칼이 울다 옥색 앞치마 마녀 길들이기 단추 고양이의 과거 따돌림 푸른 맹수『고양이 학교』 출간 십 년 만에 선보이는 김진경의 판타지 소설! 한국 문학 최초, 한국과 프랑스에서 동시 출간! “프랑스 출판사가 한국 작가에게 직접 원고를 청탁하여 출간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문학계에서는 처음 있는 일” 매우 재미있게 읽힌다. 작가는 독자들을 아주 풍부한 상상력의 세계인 어머니의 숲으로 안내한다. 챕터를 바꿔 가면서 전개되는 환상계와 현실계의 교차는 이야기에 더욱 생동감과 박진감을 부여하고, 특히 인간세계의 여러 문제들이 다른 세계에서 일어나는 문제들과 연관되어 있음을 독자로 하여금 짐작케 한다. 성공적인 이 작품의 팬들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 주저없이 2권을 읽기를 권한다._프랑스 잡지 어느 날 잃어버린 세계의 나에게서 온 한 통의 쪽지, 지금 잃어버린 것들의 세계가 접속해 들어온다 책상에 오래전부터 있었으나 잊힌 메모같이 한편으로 밀려난 것들이 있다. 잃어버렸거나 외면한 그 모든 것은 어디로 간 것일까? 우리는 왜 그들을 찾지 않는 것일까? 혹시 그 잃어버린 분실물 속에 ‘진짜 나’가 있는 것은 아닐까? 쓰레기처럼 버려진 것들이 여기와 동떨어진 곳에 한 세계를 이루고 살아가고 있다면? 그것들은 우리에게 있어 무엇이었을까? 『그림자 전쟁』은 느닷없는 이 물음으로부터 시작된다.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여기와 ‘잃어버린 것들의 세계’는 적당한 거리를 두고 균형을 맞추고 있었다. 그 세계는 마냥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세계와는 약간의 거리가 있다. 그것은 우리의 트라우마와 악몽, 잘라내고 싶은 어두운 부분까지 포함하고 있으니까. 하지만 ‘작은 빵집’의 한 소녀 유리에게 찾아온 문제는 두 세계의 경계를 어그러뜨린다. ‘네게서 달팽이가 나와’라는 발신 불명의 쪽지를 받은 뒤로 유리는 자신에게 말을 걸어오는 낯선 세계의 목소리를 감지한다. “잃어버린 것들의 도시로 가는 열차가 도착하겠습니다. 승객 여러분께서는 안전선 밖으로 한 걸음 물러서 주시기 바랍니다.” 그 자각의 순간, 유리는 고양이 네오와 함께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열차에 탑승한다. 더불어 이 열차의 동승객이 된 우리는 잔뜩 당겨진 시위에서 떠난 화살처럼 빠르고 흡인력 있게 전개되는 이야기의 터널로 빨려 들어가게 된다. 유리에게 일어난 그 문제는 무엇이었을까? 사소하지만 유의미한 동기, ‘진짜 나’에 대해 제3자에게 고백하게 되면서 유리는 자신의 내면 안에 있는 그림자를 응시한다. 달팽이를 두려워하게 된 진짜 이유를 모르고 살아온 유리가 의식 저편으로 밀어 버린 자기 자신(분신)과 그것을 둘러싸고 있는 세계를 고요한 잠에서 깨운 것이다. 유리의 그림자이자 분신은 유리와 함께 잃어버린 것들의 세계를 누비며 속도와 효율성, 권위와 눈에 보이는 물상만을 최고로 여기는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이것이 정말 나인가? 나의 백분의 백인가?” 나는 한동안 우울했다. 별 희망 없는 시험 성적, 대학 입시, 취직 시험 등등의 끝없는 경쟁에 허겁지겁 자기를 맞추느라 나의 백분의 구십구를 깎아 버리고 사는 건 아닌가? 그렇게 남은 백분의 일은 도대체 뭔가? 진짜 나는 오히려 깎이어 쓰레기처럼 버려지고 잊힌 백분의 구십구 속에 있는 게 아닐까? 그런 생각에 빠져 있을 때 문득 낯선 어떤 세계의 한 귀퉁이가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세계에 쿵 하고 부딪쳐 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그쪽 세계의 나에게서 나에게 수수께끼 같은 쪽지가 왔다. 익숙하면서도 낯선 그래서 기괴한 어떤 세계로의 초대 같았다. 나는 망설였다. 그 깎이어 버려지고 잊힌 세계로 나를 찾아 모험 여행을 할 것인가? _작가의 말 중에서 잃어버린 것들의 세계는 좁게는 나 자신 넓게는 사회의 제도권에서 벗어난 모든 것이 망라되어 있는 세계이며 훼손되기 이전의 원형의 세계가 보존된 곳이다. 환상계에 등장하는 살지도 죽지도 않은 것들만 들어올 수 있는 도시도, 생명의 근원인 우주목이 뿌리를 내린 어머니의 숲도, 잃어버린 기억의 강도, 인간과 동물이 나뉘기 이전의 세계인 푸른 마르인의 땅도, 여자와 남자가 나뉘기 이전인 양면인의 땅도, 하늘숲도, 우리가 묵인하고 버린 쓰레기의 산도 재미있는 상상력의 산물로만 여길 수는 없다. 우리가 버리고 잃어버린 그것들은 우리가 외면하고 있는 동안 이 세상의 거대한 종양, 그림자 괴물로 커져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것이다. 이 작품이 매혹적인 것은 판타지가 지녀야 할 현실성과 현실 속에 존재하는 판타지를 절묘하게 배합하고 각 장마다 새로운 무대 위에 인물과 사건을 긴장감 있게 올림으로써 ‘흥미’와 ‘주제의식’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프랑스와 동시 출간되는 우리 판타지 소설 『그림자 전쟁』은 한국과 프랑스에서 동시 출간되는 김진경의 신작 판타지 소설이다. 그동안 양국 작가들의 공동 참여로 이루어진 기획물은 있었지만 “프랑스 출판사가 한국 작가에게 직접 원고를 청탁하여 출간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문학계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우리 예술이 전방위로 세계무대에서 조명되고 우리 문학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이즈음에,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이다. 문학동네는 10월과 11월에 전 세 권으로 시리즈를 완간할 예정이며 프랑스의 필립 피키에(Editions Philippe Picquier) 출판사는 한국어판과 구성을 달리하여 한국어판 첫 권에 해당하는 내용을 두 권으로 분권, 첫 권(제목: La guerre des ombres 1. A la poursuite du chat Neo 그림자 전쟁 1 네오를 따라서)을 9월에, 둘째 권(제목: La guerre des ombres 2. L'enfant des maroinns verts 푸른 마르인의 후예)을 11월에 출시하며 2013년 다섯 권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림자 전쟁』이 필립 피키에 출판사와 출간 계약을 맺은 것은 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필립 피키에 출판사의 대표가 2007년, 한국 체류 중에 작가에게서 『그림자 전쟁』의 단초 격이라 할 수 있는 <잃어버린 것들의 세계> 작품 구상을 듣고 관심을 보였고, 이후 프랑스로 돌아가 『그림자 전쟁』의 시놉시스를 요청해 받은 뒤 출간 계약을 맺었다. 초기 예상보다 작품의 규모가 방대해졌으나, 김진경이라는 작가에 대한 믿음이 두터웠던 것. 김진경은 프랑스의 작은 소도시 도서전에서도 그의 책 『고양이 학교』를 알아볼 만큼 프랑스 내 인지도가 높다. 한국 아동문학의 세계화의 선두에 서 있는 『고양이 학교』는 2004년 프랑스에서 출간되어, 어린이 청소년들의 직접 투표로 수상작이 결정되는 앵코티블상을 받아 한국 문학으로의 관심을 유도하고 상업적 성공까지 거두었다. 피키에가 선뜻 출간 계약을 맺은 데는, 김진경의 후속 작품을 궁금해하는 독자들이 많다는 것도 작용했다. 필립 피키에 출판사는 1986년에 설립되어 아시아와 관련된 순수문학, 장르문학, 에세이, 만화, 예술서적, 인문서적, 어린이책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펴내고 있는 종합 출판사로 국내 유수 작가들과 일본의 무라카미 류, 아사다 지로, 요시모토 바나나, 중국의 옌롄커 등의 작품들을 소개해 왔다. 살지도 죽지도 않은 좀비로 가득한 세상, 허깨비로 살지 않기 위해 나와 또 다른 내가 벌이는 전쟁! 인간들이 신을 잊어버리고 부정하는 시대, 버려진 땅에 어쩔 수 없이 남겨진 신 ‘산카라’는 공허를 견디다 못해 인간세상에서 끌어온 그림자들로 잃어버린 것들의 세계에 탑을 쌓고 세상을 지배하려 한다. 모든 걸 움켜쥐고 영원하길 바라는 그래서 죽지도 살지도 않는 인간들의 탐욕이 부른 악몽은 환상세계뿐만 아니라 하나의 제국이 되어 유리가 사는 세상을 침탈해 온다. 다국적 기업인 ‘퓨처 컴퍼니’라는 그 제국은 거대한 정보력과 자본력, 군사력을 바탕으로 세상을 영혼이 없는 좀비로 만들려고 한다. 작가는 곧바로 핵심으로 치닫지 않고 먼 길을 돌아간다. 거미줄처럼 얽힌 여정을 따라 유리의 눈에 투영된 풍경을 바라봄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잃어버린 것이 무엇인가를 짚어보게 하는 것이다. 그렇게 이야기에 매료되어 정신없이 책장을 넘기다 보면, 뿌옇고 빛바래어 무심히 넘겼던 것들이 선명하게 빛을 띠어 가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그러다 어느 순간에 우리는 의외의 반전에 맞닥뜨리고 만다. 유리 자신을 집어삼키려는 것이 실은 외부의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자기 자신이라는 것. 동시에 정글화된 우리 삶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받게 된다. 읽고 또 읽어도 다시 책을 쥐게 되고 그럴 때마다 새로운 모험을 하는 기분이 드는 것은 이 작품이 우리에게 던지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늘 달라지기 때문은 아닐까? 『그림자 전쟁』은 그동안 작가가 해왔고 하고자 했던 모든 이야기의 총체이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애정과 세태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 근대문명의 폭력성과 야만성에 들이댄 날, 인간과 자연의 조화, 인간의 근원과 원형의 세계의 회복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또 그림자로 상징되는 존재들을 보듬어 안는 장면에서는 상생의 철학을 엿볼 수 있다. 결국 유리의 모험은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의 세계가,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계에 변화무쌍한 무늬를 그려 나가고 있고 그것들을 우리가 직시하고 끌어안을 때 우리와 우리의 삶이 온전해지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심플 자이스토리 고등 수학 2 (2019년 고2용)
수경출판사(학습) / 홍분남, 배수나, 윤혜미 (지은이) / 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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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출판사(학습)청소년 학습홍분남, 배수나, 윤혜미 (지은이)
심플 자이스토리는 개념, 유형, 연산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수학을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든 교재다. 개념과 연산이 관계되고, 연산과 유형이 관계되어 서로 보완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Ⅰ. 함수의 극한과 연속 A. 함수의 극한 B. 함수의 극한값의 계산 C. 함수의 극한의 활용 D. 함수의 연속 E. 연속함수의 성질 Ⅱ. 미분 F. 미분계수 G. 도함수 H. 접선의 방정식 I. 함수의 극대.극소와 그래프 J. 도함수의 활용 Ⅲ. 적분 K. 부정적분 L. 부정적분의 계산 M. 정적분 N. 정적분의 활용 시중에 출간되어 있는 수학 교재들은 나름대로 특색이 있습니다. 개념의 기초만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는 교재가 있고, 연산만을 집중적으로 훈련시키는 교재도 있습니다. 또, 유형만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는 교재가 있습니다. 그런데 수학은 개념, 연산, 유형이 따로 떨어진 것이 아니라 상호 간에 작용을 하면서 전체적인 수학 실력이 늘어가는 것입니다. 심플 자이스토리는 개념, 유형, 연산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수학을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든 교재입니다. 개념과 연산이 관계되고, 연산과 유형이 관계되어 서로 보완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핵심 개념 정리 가장 중요하고 꼭 알아야 하는 개념을 빠짐없이 수록하여 꼼꼼하게 개념을 정리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적절한 tip을 제공하여 개념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고, 실전 문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개념 CHECK 중요한 개념은 빈칸 채우기 문제를 풀면서 다시 기억나게 하고, 헷갈리는 것은 ○, × 문제로 정확히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가장 기초적인 문제지만 개념을 확인하기에는 가장 좋은 문제들입니다. 연산 연습 개념 이해를 강화하고, 응용문제를 풀 수 있는 기초적인 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충분한 연산 연습을 통해 유형을 공부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게 하였습니다. 유형 연습 문제 해결에 필요한 개념들을 유형에 따라 나누고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는 유형은 ★, ★★로 구분하여 유형을 확실히 잡아 나가도록 하였습니다. 유형 해결 전략을 제시하여 쉽게 유형을 파악하고, 그 유형을 정복하도록 하였습니다. 연습 문제+대단원 TEST 학교 시험, 학력평가 기출 및 예상 문제를 통해 배운 개념을 실전에서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스스로 체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단답형, 서술형, 첨삭해설 코너를 통해 다양한 연습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학생부 완성을 위한 나만의 진로·진학 로드맵 심화편 세트 (전5권)
미디어숲 / 정유희, 안계정, 배득중, 이희성, 배수정, 김채화, 황현성, 추민규, 서영진 (지은이) / 2021.05.20
86,000원 ⟶ 77,400원(10% off)

미디어숲청소년 자기관리정유희, 안계정, 배득중, 이희성, 배수정, 김채화, 황현성, 추민규, 서영진 (지은이)
진로·진학 설계를 위한 최근 시사 및 논문을 활용한 탐구, 노벨상 수상자의 탐구활동, 합격한 선배들의 창의적 체험활동과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엿보기, 독서, 영상, 다양한 참고 사이트 등을 소개하여 진로를 결정하고, 선택된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안내한다.PART 1. 사회 이슈 기반 탐구 1) 신문을 활용한 탐구활동 2) 논문을 통한 심층 탐구활동 3) 노벨상 수상자 탐구활동 PART 2. 학생부 기록 사례 엿보기 1) 창의적 체험활동 기록 사례 ① 자율활동 ② 동아리활동 ③ 진로활동 2) 교과 세특 기록 사례 ① 국어 관련 교과 세특 ② 영어 관련 교과 세특 ③ 수학 관련 교과 세특 ④ 과학 관련 교과 세특 ⑤ 사회 및 기타과목 교과 세특 PART 3. 독서 심화 탐구 1) 전공적합성 인재 독서 2) 융합형 인재 독서 PART 4. 자소서 엿보기 1) 계열별 관련 학과 자소서 엿보기 부록 1) 학과별 면접 기출문제 1) 인성면접 이해하기 2) 심층면접 이해하기 2) 나만의 학생부에서 면접문제 뽑아보기 자소서 기반 면접문제 학생부 기반 면접문제 ★★★★★ 진로를 정하기 막연하고 두려운 이 시기 미래형 창의융합인재로 미래를 설계하라! 최고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나만의 진로 로드맵 ★★★★★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 진로를 정하기 막연하고 두려운 이 시기 어떤 교육이 필요한가!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고자 ‘계열별 진로 로드맵’ 시리즈가 출간된 이후, 보다 전문적인 내용을 알고 싶다는 요청에 따라 ‘진로 로드맵 심화편’ 시리즈를 준비했다. ‘심화편’을 통해 학생부 작성부터 면접 및 취업까지 포괄적으로 대비하여 학생들이 변화하는 미래사회를 이끌어가는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약대바이오계열에서는 막연히 약사를 꿈꾸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알고 있는 약사는 어떤 분야에서 일하는지?’, ‘제약연구원이 되기 위해서 필요한 지식은 무엇인지?’, ‘미래 유망할 화장품은 어느 수준까지 발전되고 있는지?’ 등을 함께 고민해 본다. 또한 미래를 이끌어나가는 주요 먹거리인 레드바이오, 그린바이오, 화이트바이오에 대해 살펴본다. 의·치·한의학계열에서는 학생들이 막연하게 의사를 꿈꾸기보다는 ‘AI시대에는 어떤 의사를 원하는지’, ‘치과전문의가 되기 위해 어떤 지식이 필요한지’, ‘재생의학이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미래 의료의 변화가 의사들에게 어떤 역량을 필요로 하는지’ 등을 학생들과 같이 고민해 본다. AI·SW·반도체계열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 기술은 얼마나 발전하였으며 어디에 활용되고 있는지, 차세대 전장 반도체는 무엇인지, 라이다R 기술의 원리와 아두이노 금속탐지기 원리 등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사례와 소부장 산업인 무엇인지 100대 핵심 전략 품목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간호·보건계열에서는 치료 중심의 서비스에서 건강관리와 예방 중심의 의료 서비스로 변화되는 만큼 기존 보건 직종뿐만 아니라 4차 산업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헬스케어컨설턴트, 원격진료코디네이터, 그리고 치매관리사, 보험심사평가사, 요양보호사 등 보건 분야에서 다양한 직종에 대해서 살펴보고, 수요에 따른 모집인원이 늘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화공·에너지·로봇계열에서는 이제는 인공지능에 자신의 전공을 접목한 ‘인공지능+X(자신의 전공)’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친환경 모빌리티의 시대로 변화하면서 새로운 기술과 일자리가 창출되는 시대에서 어떤 역량을 기르면 좋을지 전공에 대한 다양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탐구할 수 있다. 5가지 계열별 진로 로드맵 심화편은 진로·진학 설계를 위한 최근 시사 및 논문을 활용한 탐구, 노벨상 수상자의 탐구활동, 합격한 선배들의 창의적 체험활동과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엿보기, 독서, 영상, 다양한 참고 사이트 등을 소개하여 진로를 결정하고, 선택된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안내한다. 진로 로드맵 심화편 5가지 시리즈 . 약대바이오계열 진로 로드맵 . 의치한의학계열 진로 로드맵 . 간호·보건계열 진로 로드맵 . AI·SW·반도체계열 진로 로드맵 . 화공·에너지로봇계열 진로 로드맵 이 책의 특징과 차별화 . 인기진행자의 진학 정보제공과 직업 컨설팅 . 인기 강사의 진로 및 탐구 주제찾기 정보제공 . 인기 강사의 진학 정보제공 . 합격생의 학생부와 창의적 체험활동 내용 제시 . 관련 계열 역량을 개발하고 융합인재 양성에 따른 심층 준비법 제시 .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에서 면접 대비에 관한 정보 제시 . 면접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학과별 면접평가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