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개인결제
장바구니
0
검색기록 전체삭제
청소년
필터초기화
청소년
청소년 과학,수학
청소년 문학
청소년 문화,예술
청소년 역사,인물
청소년 인문,사회
청소년 자기관리
청소년 정치,경제
best
유아
초등
청소년
부모님
매장전집
626
627
628
629
630
631
632
633
634
635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바깥은 준비됐어
사계절 / 이재문, 정은, 김선영, 김해원, 이희영 (지은이) / 2022.07.26
12,000원 ⟶
10,800원
(10% off)
사계절
청소년 문학
이재문, 정은, 김선영, 김해원, 이희영 (지은이)
우리가 살아가며 끊임없이 던지는 숱한 질문들은 사실 세 가지로 요약된다. ‘나는 누구? 여기는 어디? 앞으로는 어떻게?’ 이 질문이 시작되는 시점이자, 가장 절박하게 답을 찾고 싶어 하는 시기가 ‘청소년기’이다. 기성세대가 구축한 시공간 속에서 모든 시대의 청소년들이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려 분투해 왔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계는 그 ‘답’으로 이루어져 있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청소년이 ‘나’와 내가 서 있는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잃는 순간, 어쩌면 세계는 앞으로 나아갈 동력을 잃을 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팬데믹과 대전환으로 기록될 2022년의 청소년들은 어떨까? 한국 최초의 청소년문학 공모인 ‘사계절문학상’은 2002년 제정된 이래, 동시대 청소년에게 질문을 던지는 작품과 작가를 발굴해 왔다. 사계절문학상 20주년을 맞아, 지금 청소년문학 독자들에게 그 이름만으로도 작품을 기대하게 하는 열 명의 작가들이 ‘청소년의 정체성’이라는 화두로 한데 모였다. 사계절문학상 20주년 기념 작품집 『모로의 내일』과 『바깥은 준비됐어』에는 불안정한 동시에 자유분방하고, 규정할 수 없어서 더욱 기대할 만한 청소년과 그들의 세계가 오롯하게 빛나고 있다. 우리가 ‘요즘 아이들’이라는 한마디로 뭉뚱그려 쉽게 일반화시켜 버린 세계가 마법의 환상으로, 더없이 핍진한 삶의 현실로, 깊고 섬세한 내면의 행로로 펼쳐지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이룬다. 그래서 이 소설들을 읽는 일은 이미 오래전 지나온 시공간임에도 잊고, 잃어버린, 그래서 미지이고 미답일 수밖에 없는 그곳으로 가는 시간여행이기도 하다. 편편의 소설들이 펼쳐 보이는 정경을 때로 낯설고도 신비하게 바라보고 그 외침과 속삭임에, 흐느낌에 귀 기울인다. 이미 많은 세월을 살아온 나 또한 언제까지든 이 아이들과 더불어 성장이라는 아프고 행복한 의무가 주어진 존재임을 새삼스럽게 깨닫는다. - 오정희(소설가)기획의 말 파티를 수락하시겠습니까? _이재문 백 투 더 퓨처 _정은 바깥은 준비됐어 _김선영 주먹 쥐고 일어서 _김해원 옥상 정원 _이희영절대적이고 상대적이며 다양한 청소년의 정체에 대하여 사계절출판사는 ‘청소년문학’이라는 장르가 생소하던 1997년 ‘사계절1318문고’ 시리즈를 통해 국내외 청소년문학을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2002년 최초의 청소년문학상 공모인 ‘사계절문학상’을 제정해 새로운 창작자들을 적극 발굴했다. 사계절문학상 수상작들은 비보잉과 랩처럼 그 시대 청소년이 향유하는 문화를 본격적으로 다루고, 청소년의 다양한 욕망을 인정하며, 청소년을 ‘과도기가 지나면 사라져 버릴 시기’가 아닌 오롯한 하나의 존재로 조명해 왔다. 그리고 20년이 지나는 사이, 청소년문학은 기존의 세계가 가진 통념과 한계를 의심하고 무너뜨리려는 청소년 인물 특유의 태도와 서사로 청소년은 물론 성인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하나의 장르가 되었다. 사계절문학상 20주년 기념 작품집 『모로의 내일』과 『바깥은 준비됐어』는 『시간을 파는 상점』의 김선영,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의 황영미, 『페인트』의 이희영, 『나는 무늬』의 김해원 등 유수의 청소년문학 공모 수상작가이면서 ‘청소년’이라는 존재와 그 세계에 대한 깊은 관심을 다채로운 단편들을 관통하는 화두는 ‘청소년의 정체성’이다. ‘나는 누구인가’는 비단 청소년에게 국한된 것은 아니지만, 청소년기에 꼭 시작해야 할 질문이다. 2022년, 대혼란과 대격변 시대를 사는 청소년에게는 더욱 그렇다. 팬데믹으로 인해 일상이 붕괴되고, 학교가 문을 닫으며 청소년의 삶은 더욱 고립된 공간으로 한정되었다. 침략 전쟁과 기후 위기, 첨예한 사회적 대립과 갈등…. 세상이 당장이라도 끝날 것처럼 막막해 보이지만, 환경과 생명권에 대한 관심과 성인지감수성, 마이너리티를 존중하려는 움직임 또한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 그 변화의 한가운데에 선 청소년들은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 『모로의 내일』과 『바깥은 준비됐어』에는 저마다 다른 상황에서 다른 고민을 하며 자기 세계를 만들어 가는 청소년들이 등장한다. 그들의 고민과 분투는 독자들에게 공감과 위로, 그리고 ‘내일의 나’를 궁금해하며 오늘을 살아갈 힘을 안겨 줄 것이다. 무엇이 되어도 좋고, 딱히 무엇이 되지 않아도 좋고, 오늘의 ‘나’와 내일의 ‘나’는 달라도 괜찮다. 그렇게 만들어진 무지갯빛의 ‘나’들이 이루는 세상은, 살아 볼 만할 테니까. 나를 알고, 나랑 잘 지내고 싶다 - 『바깥은 준비됐어』 정은 작가의 단편 「백 투 더 퓨처」는 뒷집 할머니와 함께 시간여행을 떠난 ‘나’의 이야기다. 매일같이 너는 여자냐, 남자냐 묻는 사람들에게 지쳐 가던 나는 뜻밖의 미래를 마주한다. 지구에 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인간의 생활방식이 원시화된 미래에는 ‘나’를 괴롭히던 성별이분법적인 사고도 존재하지 않는다. “오늘은 68퍼센트쯤 남자라고 대답하는 게 가능하다는 건가요?” 묻는 나에게 미래의 안내자는 그러고 싶으면 그러라고 대답한다. “모든 사람들을 몇 가지 분류에 다 넣을 수가 있나요? 그건 불가능해요. 결국 나와 나 자신의 문제이기 때문이죠.” ‘나’는 조금도 달라지지 않은 현재의 삶으로 돌아오지만, 그 삶은 이전과는 다르다. 타임머신이 보여 준 미래를 맹신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면 어떤 미래가 가능한지를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어쩌면 청소년에게 필요한 것은 ‘네가 누구인지 결정하는 것은 너’라고 말해 줄 단 한 사람이 아닐까. 이재문 작가의 「파티를 수락하시겠습니까?」에서 기성세대가 가짜로 치부하는 메타버스 안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은 청소년은 ‘이게 진짜가 아니면 무엇’이냐고 반문한다. 이희영 작가의 「옥상 정원」에서 끊임없이 누군가와 비교당하는 ‘한바름’은 사는 게 좀 고단해도 주눅 들지 않는다. “고작 열일곱인데 앞으로 어떻게 될 줄 누가 알아? 아무도 몰라. 내 미래에 뭐가 기다리고 있을지.” 그 당당함은, 옥상 끝에 설 뻔한 누군가 ‘내일도 살아 볼 마음’을 먹게 만든다. 「주먹 쥐고 일어서」는 하굣길에 불쑥 인디언 이름으로 자신을 소개하며 등장한 ‘푸른하늘’과 함께 동생을 찾아나선 ‘한별’의 짧은 여정을 그렸다. 한별이 시간과 상처들 속에 묻혔던 소중한 기억을 찾아내는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김해원 작가는 ‘다문화’라는 오래된 말을 쓰지 않고도, 우리 안에 스며 있는 선입견을 부드럽고 단호하게 끊어 낸다. 표제작인 김선영 작가의 「바깥은 준비됐어」는 학교를 그만두기로 마음먹은 ‘인서’의 이야기다. 한 걸음 떨어졌을 때에야 인서는 더 많은 것들을 발견하게 된다. 인서가 스스로 다시 나아갈 마음을 북돋우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는 내일이 기다려졌다 - 『모로의 내일』 이선주 작가의 단편 「선택」은 주인공인 작가가 독자로부터 한 통의 메일을 받으면서 시작된다. ‘김선민 작가님 메일 주소 맞나요?’로 시작하는 메일은 그간의 경험으로 미루어 봤을 때 유쾌한 내용이 아닐 거란 짐작이 드는데. ‘청소년을 사랑해서 청소년 소설을 쓴다고요?’ 주인공은 메일에 반박하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끼고, 불현듯 십 대의 어느 날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는다. 과연 십 대 시절 주인공과 지금의 주인공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표제작인 최영희 작가의 단편 「모로의 내일」은 친구들에게 일어나는 말도 안 되는 일들의 비밀을 찾아 나서는 주인공 모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갑자기 길 가던 행인의 가방을 빼앗고, 이유 없이 동네 아저씨에게 달려 들었다는 친구들 이야기를 들으면서 모로는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바로 친구들의 조종하는 목소리의 정체에 대해! 과연 모로는 위기에서 친구들을 구해낼 수 있을까? 최상희 작가의 단편 「행성어 작문 시간」은 구오진에서 헤카테 행성으로 이주해 온 주인공의 분투기를 다룬다. 갖가지 이유로 자신이 태어난 행성을 떠나 헤카테 행성으로 모인 아이들은 과연 어떤 사연을 품고 있는 걸까? 또 다른 세계인 행성을 배경으로 이주민, 소수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단편. 황영미 작가의 단편 「안녕! 정신 나간 천사」 최애 웹소설작가 팬카페에 글을 적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웹소설을 통해 첫사랑을 배웠던 ‘나’ 그런데 이제 그 첫사랑이 과거완료형이 되어 버렸다? 세상의 전부였던 사람이 이제는 나에게 어떤 감정도 불러일으키지 않는 존재가 되어 버린 주인공의 슬프고도 유쾌한 고백 이야기. 조우리 작가의 단편 「나와 함께 트와일라잇을」은 작가의 장편소설 『오, 사랑』과 연결되는 지점이 많아 독자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된다. 우연히 학교에서 마주친 친구 이영이가 실은 뱀파이어였다? 집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말 못할 고민이 쌓여 가던 ‘나’는 이영이에게 말한다. “너처럼 뱀파이어가 될 수 있다면 좋겠어” 과연 ‘나’는 바람대로 다른 존재가 될 수 있을까?퓨처로드 세계의 진정한 탐험가인 당신에게 요술램프를 지급합니다. 필요할 때 아이템을 사용하세요. 지니가 소원 한 가지를 들어 드립니다. 당신의 소원은 무엇입니까? - 「파티를 수락하시겠습니까?」 중에서 “아이템 따위 아무리 비싸 봤자 사랑으로 교환되는 건 아니잖아요. 그렇잖아요.” - 「파티를 수락하시겠습니까?」 중에서 여자냐, 남자냐는 질문을 받으면 오늘은 68퍼센트쯤 남자라고 대답한다. 오늘은 78퍼센트쯤 여자라고 대답할 때도 있다. 그럴 때 상대방이 어이없어하는 표정을 보는 건 나만의 은밀한 즐거움이다. - 「백 투 더 퓨처」 중에서
캔디팡팡 계이름 나라 2
삼호뮤직(삼호출판사) / 조희순 (지은이) / 2019.01.25
5,000원 ⟶
4,500원
(10% off)
삼호뮤직(삼호출판사)
청소년 인문,사회
조희순 (지은이)
차근차근 펼쳐지는 쉬운 난이도로 누구나 쉽게 계이름 공부를 할 수 있다. 각 권마다 재미있고 교훈이 가득한 캔디공주와 팡팡왕자의 스토리텔링이 들어있고 스토리텔링과 관련된 귀여운 일러스트가 계이름 칸으로 구성되어 있다.캔디팡팡 계이름 나라의 장점 - 차근차근 펼쳐지는 쉬운 난이도로 누구나 쉽게 계이름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 각 권마다 재미있고 교훈이 가득한 캔디공주와 팡팡왕자의 스토리텔링이 들어있습니다. - 스토리텔링과 관련된 귀여운 일러스트가 계이름 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저자의 상상력 넘치는 동시와 저자가 직접 작곡한 동요로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습니다. - 귀엽고 고급스러운 스티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건반이 있는 오선노트를 활용해 보충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뢰머가 들려주는 광속 이야기
자음과모음 / 송은영 지음 / 2010.09.01
9,700원 ⟶
8,730원
(10% off)
자음과모음
청소년 과학,수학
송은영 지음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43권. 아인슈타인은 속도의 한계를 광속으로 정했다. 진공 중에서 광속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걸 광속 일정의 원리, 광속 불변의 원리라고 한다. 또한 광속에 가까워지면 길이가 줄어든다고 말하는데, 움직이는 쪽으로 길이가 수축한다. 이것을 로렌츠-피츠제럴드 수축현상이라 한다. 이 책은 학생들에게 광속으로 달리는 우주선을 타고 우주여행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 준다. 청소년들에게는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광속에 대해 청소년의 눈높이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한다.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였다. 즉, 교과 공부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첫 번째 수업 광속, 무한이냐 유한이냐? 두 번째 수업 갈릴레이, 광속을 간파하다 세 번째 수업 갈릴레이의 광속 실험과 관련하여 네 번째 수업 지구를 벗어난 광속 다섯 번째 수업 뢰머와 이오의 만남 여섯 번째 수업 뢰머의 이오 관찰과 관련하여 일곱 번째 수업 뢰머와 광속 그리고 그 이후 여덟 번째 수업 광속이 무한하지 않아서 생기는 현상 아홉 번째 수업 아인슈타인의 광속 마지막 수업 광속보다 빠른 입자최초로 광속을 측정한 뢰머가 밝히는 빛의 속도의 비밀! ■■■ 광속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뢰머와 함께 풀어 본다. 광속보다 빠른 입자가 존재할까? 왜 우주가 광속을 측정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일까? 빛은 초속 30만 킬로미터이다. 그런데 빛이 우주 한쪽 끝에서 반대쪽 끝까지 횡단하는 데는 얼마나 걸릴까? 300~400억 년이라는 천문학적인 시간이 걸린다. 우주에서 오는 빛은 몇 살일까? 우주에서 온 빛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지구에서는 과거의 별 모습만 볼 수가 있다. 우주에 무수히 떠 있는 별의 현재 상태를 알 길은 없다. 별이 폭발 중인지, 이미 폭발해 버렸는지, 아예 사라져 버렸는지를 알 길이 없다. 아인슈타인은 속도의 한계를 광속으로 정했다. 진공 중에서 광속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걸 광속 일정의 원리, 광속 불변의 원리라고 한다. 또한 광속에 가까워지면 길이가 줄어든다고 말하는데, 움직이는 쪽으로 길이가 수축한다. 이것을 로렌츠-피츠제럴드 수축현상이라 한다. 그리고 광속에 가까워지면 질량이 무거워진다. 또 광속에 가까워지면 시간이 느리게 간다. 광속보다 빠른 입자가 존재한다면 과거와 미래로 가는 시간여행이 가능할 것이다. 지구에서 태양까지의 거리는 1억 5천만 km이고, 광속은 1초에 30만 km다. 시간은 거리 나누기 속도이니까, 1억 5천만 km 나누기 초속 30만 km는 500초, 즉 8분 20초가 된다. 따라서 100만 광년 떨어진 별은 100만 년 전의 불빛이다. 아주 옛날의 별을 지금 보고 있는 것이다. 정말 광대한 우주의 신비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학생들에게 광속으로 달리는 우주선을 타고 우주여행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 준다. 과거와 미래로의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놀라운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뢰머가 측정한 광속은 초속 22만 km였다. 진공 중에서 초속 30만 km로 달린다는 것을 최초로 증명한 과학자는 영국의 맥스웰이다. 광속이 빠를수록 거리는 가까워지고, 질량은 무거워지고, 시간은 느리게 간다. 광속보다 빠른 입자를 타키온이라고 부른다. 언제쯤 미래나 과거를 마음대로 왔다 갔다 할 수 있을까? ■■■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였다. 즉, 교과 공부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 각 수업마다 ‘만화로 본문 읽기’ 코너를 두어 각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용어는 ‘과학자의 비밀노트’ 코너에서 보충 설명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 ‘과학자 소개 · 과학 연대표 · 체크, 핵심 내용 · 이슈, 현대 과학 · 찾아보기’로 구성된 부록을 제공하여 독자에게 본문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에코 사전
꿈결 / 강찬수 지음 / 2014.09.01
18,800
꿈결
청소년 인문,사회
강찬수 지음
꿈결 청소년 교양서 시리즈 꿈의 비행 8권. 기상이변, 깃대종, 대기오염, 배출권 거래제, 생물자원, 생태계, 에너지, 열섬현상 등 환경과 자연과학을 오가는 여러 개념들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예시와 자료를 제시하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환경부, 한국도로공사, 환경전문 사진기자 등 관계부처나 언론 종사자들의 협조로 최신 사진 자료와 그래프 등을 다채롭게 수록하여 이해를 돕는다. 20년 동안 환경전문기자로서 한 길을 걸어 온 중앙일보 강찬수 기자가 알려 주는 78가지 환경 상식과 이슈는 날마다 TV와 신문 지면을 통해 오르내리는 사회 이슈를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가나다순으로 정리한 구성으로 필요한 부분을 찾아볼 수 있게 했으며, 어려운 개념들은 바로 옆에 따로 설명을 곁들여 놓아 책을 읽는 데 막힘이 없도록 했다. 현재 가장 중요한 환경 이슈와 기본 개념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ㄱ 001 간척 사업 Reclamation Projects 002 강 River 003 고래 Whales 004 골프장 Golf Courses 005 기름 오염 사고 Oil Spill 006 기상이변 Extreme Weather Events 007 깃대종 Flagship Species ㄴ 008 남획 Overfishing 009 녹조 Water-blooming 010 님비 현상 NIMBY Syndrome ㄷ 011 대기오염 Air Pollution 환경 상식 단위Unit를 정복해야 환경 기사가 쏙쏙! 012 동물 보호 Animal Protection ㄹ 013 로드 킬 Air Pollution 014 말라리아 Malaria 015 물 Water 016 밀렵 Poaching ㅂ 017 반달가슴곰 Asiatic Black Bear 018 배출권 거래제 Emission Trading 019 백두대간 白頭大幹 020 북한 North Korea 021 비무장지대 DMZ : demilitarized zone 022 빛 공해 Light Pollution ㅅ 023 사막화 Desertification 024 산림 Forest 025 산성비 Acid rain 026 생물 다양성 Biodiversity 027 생물자원 Biological Resources 028 생태계 Ecosystem 029 석면 Asbestos 030 소음 Noise 031 수돗물 Tap Water 032 수질오염 Water Pollution 환경 상식 수질이 좋고 나쁨을 어떻게 측정할까 033 습지 Wetland 034 실내 공기 오염 Indoor Air Pollution 035 쓰레기 Waste 036 쓰레기 처리 Waste Treatment ㅇ 037 에너지 Energy 038 열대우림 Tropical Rain Forest 039 열섬 현상 Heat Island 040 오염자부담원칙 Polluters Pay Principle 041 오존 구멍 Ozone Hole 042 외래종 Invasive and/or Exotic Species 043 원자력 발전 Nuclear Power Generation 044 원전 사고 Nuclear Power Plant Accidents 045 유전자 변형 생물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 046 유해 야생동물 Harmful Wild Animals ㅈ 047 자동차 Automobile 048 재활용 Recycling 049 전자파 Electromagnetic Wave 050 종 복원 Restoration of Species 051 중금속 오염 Heavy-metal Pollution 052 지구온난화 Global Warming 환경 상식 온실가스 Greenhouse Gas 053 지구온난화 방지 대책 Global Warming Countermeasures 054 지구온난화 국내 대책 Global Warming Countermeasures in Korea 055 지구온난화 방지 기술 Global Warming Solutions 056 지속 가능한 발전 Sustainable Development ㅊ 057 친환경 건축 Green Building 058 친환경 농업 Environmentally Friendly Farming 059 친환경 상품 Environment-friendly Products ㅌ 060 토양오염 Soil Contamination 061 토양침식 Soil Erosion ㅎ 062 해안침식 Coastal Erosion 063 해양 Coastal Erosion 064 해양 산성화 Ocean Acidification 065 화학물질 Chemical Substances 066 환경 경영 Environmental Management 067 환경 보건 Environmental Health 068 환경 분쟁 조정 Environmental Conflict Resolution 069 환경 영향 평가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070 환경 운동 단체 Environmental Groups 071 환경 협약 International Environmental Agreements 환경 상식 환경 회의 Environmental Mega-Conferences 072 환경호르몬 Endocrine Disrupting Chemicals 073 황사 Yellow Dust / Asian Dust 074 4대강 사업 4 Major Rivers Project★ 윤성규 환경부 장관 추천! ★ 환경전문기자가 쓴 꼭 알아야 할 환경 지식들! ★ 올 컬러, 다양한 사진자료와 그래프로 쉽고 재미있게! 78가지 핵심 환경 이슈와 상식을 20년 동안 현장에서 연구하고 뛰어 온 환경전문기자에게 듣는다. 이 책에서는 기상이변, 깃대종, 대기오염, 배출권 거래제, 생물자원, 생태계, 에너지, 열섬현상 등 환경과 생태학을 오가는 주요 개념들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예시와 자료를 제시하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환경부, 한국도로공사, 환경전문 사진기자 등 관계부처나 언론 종사자들의 협조로 최신 사진 자료와 그래프 등을 다채롭게 수록하여 이해를 돕는다. 20년 동안 환경전문기자로서 한 길을 걸어 온 중앙일보 강찬수 기자가 알려 주는 78가지 환경 개념과 상식은 날마다 TV와 신문 지면을 통해 오르내리는 사회 이슈를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가나다순으로 정리한 구성으로 필요한 부분을 찾아볼 수 있게 했으며, 어려운 개념들은 바로 옆에 따로 설명을 곁들여 놓아 책을 읽는 데 막힘이 없도록 했다. 현재 가장 중요한 환경 이슈와 기본 개념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청소년, 학부모, 환경 교사, 환경 관련 기업 종사자 등은 물론이고 환경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 ▶ 20년 동안 환경전문기자로서 쌓아 온 균형 있는 시각과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쓴 환경 필독서 ▶ ㄱ~ㅎ까지 74가지 표제어와 4가지 환경 상식에 대한 체계적이고 쉬운 설명! ▶ 윤성규 환경부 장관과 임호 환경기자클럽 회장이 추천하는 책!!! 시사 환경 개념부터 환경 이슈를 이해하기 위한 상식까지 꼼꼼하게 담은 청소년과 교양인이 꼭 알아야 할 환경에 대한 거의 모든 것! 날마다 뉴스와 신문기사를 통해 쏟아지는 기상이변, 환경재해, 하나둘씩 늘어가는 멸종 위기 동물들까지……. 많은 환경 이슈가 우리 주변에 있지만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하지만 이제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은 교양 차원을 넘어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가 되었다. 특히 미래 환경을 삶의 터전으로 삼아야 할 청소년에게 “사회적 약자와 가난한 나라 사람을 생각하고, 미래 세대를 배려하며, 다른 생물 종까지도 보호하려는 뜨거운 가슴”(저자 서문)을 심어주는 일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 책은 필요성은 알지만 접근하기 어려웠던 환경 이슈에 대해 쉽고, 자세하고, 다양하게 알려 준다. 기상이변, 깃대종, 대기오염, 배출권 거래제, 생물자원, 생태계, 에너지, 열섬현상 등 환경과 자연과학을 오가는 주요 개념들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예시와 자료를 제시하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환경부, 한국도로공사, 환경전문 사진기자 등 관계부처나 언론 종사자들의 협조로 최신 사진 자료와 그래프 등을 다채롭게 수록하여 이해를 돕는다. 다양한 입장을 반영하고, 치우침 없는 시각으로 쓴 환경 상식 입문서 환경 문제는 많은 이슈와 논쟁거리를 안고 있다. 원자력 발전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인가, 유전자 변형 생물은 더 나은 인류의 생활을 위해 필요한 것인가 또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위험 요소인가,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개발을 지속해야 할지 아니면 다른 대안이나 수정안을 찾아야 할 것인지 등 이 책은 환경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시각을 제시하고 어느 한 쪽에만 치우치지 않고 생각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누구나 읽어야 하고, 누구나 알아야 할 환경 상식으로 가득하다 학생과 교사, 학부모, 또는 TV에 나오는 뉴스를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하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한다. 예를 들어, 우리가 TV나 신문을 통해 ‘해양 산성화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접했을 때 바다가 어떻게 산성으로 바뀌지 하고 막연하게 생각할 수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해양 산성화는 바닷물이 산성을 띤다는 말이 아니라 약알칼리성을 띠는 바닷물의 pH 값이 낮아지고 있다는 것이며, 다시 말해 바닷물 속의 수소이온H+ 농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해양 산성화는 지구 대기 중에 존재하는 이산화탄소가 늘어나서 생긴 문제로 인류가 석탄·석유 등 화석연료를 너무 많이 사용했기 때문에 생긴다. 또한 환경 분야에서 사용되는 단위에 대한 정리도 이 책의 미덕이다. 수질, 녹조, 토양오염, 대기오염 그리고 넓이에 쓰이는 단위는 제각각이다. 어떤 단위가 어떤 경우에 사용되는지를 알면 환경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쌓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깊이 있는 내용, 쉬운 설명, 친절한 구성으로 늘 옆에 두고 볼 수 있는 책 20년 동안 환경전문기자로서 한 길을 걸어 온 중앙일보 강찬수 기자가 알려 주는 78가지 환경 개념과 상식은 날마다 TV와 신문 지면을 통해 오르내리는 사회 이슈를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한 예로, 4대강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녹조류가 어떻게 증식하게 되고, 또 왜 녹조류 때문에 물이 썩고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는지를 조근조근 쉽게 설명해 주고 있어 5분 내외의 뉴스 기사를 곱씹게 해 준다. 가나다순으로 정리해 늘 옆에 두고 필요할 때 찾아볼 수 있게 했으며, 어려운 개념들은 바로 옆에 따로 설명을 곁들여 놓아 책을 읽는 데 막힘이 없도록 했다. 현재 가장 중요한 환경 이슈와 기본 개념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오늘을 살아가는 현세대, 태어나지 않은 미래 세대, 말 못하는 동·식물이 다 같이 어우러져 살아가야 할 생명의 환경을 사랑하고 걱정하는 뜻있는 분들”(환경부 장관 윤성규)은 물론이고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20세기에 들면서 전 세계의 강들은 인구 집중과 산업 발전으로 오·폐수 배출이 늘면서 수질오염을 겪거나 말라가고 있다. 이집트 나일 강이나 중국의 황허 강, 미국의 콜로라도 강은 지나친 취수로 인해 강물이 바다에 이르지 못하는 날이 늘고 있다. 또 중앙아시아에서는 구소련 정부가 이곳으로 흘러들던 아무르다르야 강과 시르다르야 강의 물길을 면화 재배를 위해 다른 곳으로 돌리면서 세계 최대의 염호이던 아랄 해의 크기가 줄어드는 일도 발생했다.이와 함께 강에 설치한 댐은 물고기들의 이동을 차단, 강 생태계의 모습을 잃게 만드는 원인이 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명박 정부 때 추진된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인해 강의 모습이 크게 훼손됐고, 녹조 발생도 잦아졌다. 다음 글은 마치 우리의 4대강을 염두에 두고 쓴 것 같기도 하다.― 002. 강 세계적으로 중국 어선들의 남획이 심각한 문제로 등장하고 있지만 한국의 원양어선들도 남획에 가담하고 있다. EU는 2013년 11월에 한국을 ‘예비 불법 조업국’으로 지정했다. 한국 어선들이 서아프리카 가난한 국가 연안에 불법 침입해서 조업을 벌이고 남획을 하고 있지만 한국 정부가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다는 이유다. 한국 원양 업계가 서부 아프리카 해역에서 잡아들이는 물고기는 연간 6만 4,000톤으로, 이 중 4만 톤을 국내에 들여오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불법 조업국으로 최종 지정되면 EU 지역으로 수산물을 수출할 수가 없고, 어선들이 EU 지역 항구를 이용할 수도 없다.태평양에서 한국 어선들이 집어장치(FAD, Fish Aggregating Device)를 사용해서 참치를 남획한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그린피스에서는 집어장치 사용 자제를 촉구하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FAD를 사용하지 않고 잡은 참치 캔에 별도로 표시하기도 한다. 또 남획이 아닌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잡았다는 마크를 물고기에 직접 부착해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008. 남획
십 대를 위한 지리 교과서 속 세계 분쟁 이야기
팜파스 / 한병관, 황상표, 박영신, 김정수, 심다정 (지은이) / 2025.04.30
15,800원 ⟶
14,220원
(10% off)
팜파스
청소년 역사,인물
한병관, 황상표, 박영신, 김정수, 심다정 (지은이)
지리 교과서에 등장하는 세계 분쟁들을 모아 다각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며 십 대들에게 융합적 사고력을 길러주고 통합사회 지식을 전해주는 지리 교양서이다. 지리 교과서 속에 단편적으로 등장한 분쟁들에 대한 숨겨진 역사와 정치, 경제, 흥미진진한 세계 패권에 대한 스토리들이 담겨 있다. 지리 교사로 수많은 학생들을 가르쳐온 저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지리의 렌즈로 세계 분쟁을 보여 준다. 왜 그 땅이 분쟁 지역이 되는지, 왜 그 민족이 그 땅에 자리 잡았는지, 왜 그 땅이 앞으로 중요해지는지 등에 대해 지리 렌즈를 통해 보면 이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부분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 책이 들려주는 세계 분쟁 이면에 자리한 다채로운 지리 이야기는 그동안 지리가 단순히 지형, 자연환경, 한 국가의 위치 같은 공간에 대한 지식이라고 여겼던 이들에게 신선한 자극과 호기심을 안겨 줄 것이다. 더 나아가 통합사회의 핵심이자 필수인 ‘지리’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세계 시민적 관점을 전해 줄 필수 교양서가 되어 줄 것이다. chapter 1. 풍요의 땅, 우크라이나는 왜 전쟁터가 되었을까?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 chapter 2. 21세기, 물의 전쟁이 시작되다 <국제 하천 분쟁> chapter 3. 무기 없이 싸운다! <국제 무역 분쟁> chapter 4. ’하나의 중국‘을 위해 침묵을 강요받는 사람들 <중국과 소수 민족의 분쟁> chapter 5. 천연자원은 어쩌다 축복이 아닌 저주의 산물이 되었나? <콩고 민주 공화국의 자원 분쟁> chapter 6. 프랑스는 왜 무슬림이 많고, 테러도 자주 일어날까? <프랑스를 덮친 종교 분쟁> chapter 7. 불난 지구에 부채질하고 싶은 나라들 <북극해 분쟁> chapter 8. 산악 민족, 쿠르드족이 세계를 떠돌게 된 사연은? <중동의 집시, 쿠르드족 분쟁> chapter 9. 분쟁의 스테디셀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 <영토와 종교가 얽매인 중동 분쟁> chapter 10. 유럽에서 부는 독립의 바람 <유럽의 분리 독립 분쟁>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프랑스 테러 등. 세계화가 진행되며 이어지던 평화의 시대가 위기를 맞고 있다. 지금 세계의 곳곳은 전운이 감돌고, 크고 작은 분쟁이 일어나고 있다. 점점 치열해지는 갈등과 분쟁에 대비해 각 나라들은 방위비와 국방능력을 늘리는 등 달라지는 국제 정세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 분쟁의 바탕과 핵심을 꿰뚫는 키워드는 단연코 ‘지리’이다. 이제부터 나고 자란 곳 때문에 불같이 싸우는 여러 나라들의 관계를 지리의 렌즈로 들여다보자. 《십 대를 위한 지리 교과서 속 세계 분쟁 이야기》는 지리 교과서에 등장하는 세계 분쟁들을 모아 다각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며 십 대들에게 융합적 사고력을 길러주고 통합사회 지식을 전해주는 지리 교양서이다. 지리 교과서 속에 단편적으로 등장한 분쟁들에 대한 숨겨진 역사와 정치, 경제, 흥미진진한 세계 패권에 대한 스토리들이 담겨 있다. 지리 교사로 수많은 학생들을 가르쳐온 저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지리의 렌즈로 세계 분쟁을 보여 준다. 왜 그 땅이 분쟁 지역이 되는지, 왜 그 민족이 그 땅에 자리 잡았는지, 왜 그 땅이 앞으로 중요해지는지 등에 대해 지리 렌즈를 통해 보면 이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부분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 책이 들려주는 세계 분쟁 이면에 자리한 다채로운 지리 이야기는 그동안 지리가 단순히 지형, 자연환경, 한 국가의 위치 같은 공간에 대한 지식이라고 여겼던 이들에게 신선한 자극과 호기심을 안겨 줄 것이다. 더 나아가 통합사회의 핵심이자 필수인 ‘지리’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세계 시민적 관점을 전해 줄 필수 교양서가 되어 줄 것이다. 수능 과목인 통합사회의 필수, “지리” 지리 교과서 속 세계 분쟁과 경제, 정치, 역사의 모든 것! 지리는 단순한 공간적 개념이 아니다. 지리를 배우는 것은 곧 세상을 이루는 여러 요소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이해하는 과정이다. 갈등과 분쟁을 지리적으로 본다는 것은 표면적 사건 아래 숨겨진 여러 요소를 해석할 수 있다는 말과 같다. 나아가 복잡한 세계 속의 여러 현상을 다각도로 보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지리’라는 렌즈를 통해 우리는 서로 연결된 세상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보다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들어가는 글> 중에서 “세계는 왜 끊임없이 분쟁이 일어날까?” 세계의 패권과 전쟁, 미래는 그 나라의 지리적 위치에 달려 있다! 통합사회를 제패할 강력한 무기이자 필수 과목, ‘지리’ 지리 교과서에 나오는 분쟁을 모두 모았다! 전운이 감도는 세계를 꿰뚫어 보는 지리의 렌즈, 그 너머의 이야기들 세계화가 진행되면서 줄곧 이어지던 협력과 평화의 시대가 최근 들어 위기를 맞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프랑스 종교 테러 등. 각 나라들은 방위비를 늘리며 국방 능력을 강화하고 자국을 보호하는 조치에 힘쓰고 있다. 극심한 갈등과 긴장이 팽배한 지금, 전 세계에 감도는 전운과 분쟁들의 이면에는 지리적 요인이 자리한다. 그 땅에서 나고 자란 민족, 그 땅이 품고 있는 자원, 그 지형이 만들어낸 삶의 모습과 역사들이 현재 국제 분쟁에도 엄청난 위력을 떨치기 때문이다. 지리를 알면 자연스럽게 각 나라들의 꼬이고 꼬인 관계의 이면을 알게 되고 이는 국제 분쟁과 뉴스를 잘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은 지리 선생님들이 지리 교과서에 나오는 분쟁들을 모아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다각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며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는 통합사회 지리 교양서이다. 교과서에 등장하는 단편적인 분쟁을 지리 렌즈로 들여다보면 이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이면이 드러난다. 지리에는 그곳에 사는 민족, 환경, 경제, 문화, 정치, 역사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지리 렌즈로 살펴보는 ‘분쟁 이야기’는 다양한 사회 과목을 연결 지어 이해할 수 있는 융합적 지식과 사고를 기르는 기회가 된다. 지리 교사로서 교실에서 수많은 학생들을 가르쳐온 저자들은 십 대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세계 분쟁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준다. 아무 배경지식 없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고도 흥미로운 설명으로 분쟁의 시작과 흐름, 현재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각 지역의 분쟁에는 슬프고도 긴장감 있는 스토리가 담겨 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더욱 몰입하게 만든다. 이 책을 통해 십 대들은 지리와 관련된 지정학적 지식은 물론 역사, 경제, 지리, 정치, 문화를 아우르는 통합사회에 대한 교양 지식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지리 공부는 물론이고 논술이나 토론에 필요한 배경지식을 키워주고, 더 나아가 국제 정세를 잘 파악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해준다. 글로벌 인재가 될 청소년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수 교양서이다. 전 세계의 분쟁들은 과연 어떻게 내 일상에 어떻게 침투해 있을까? 저 멀리서 일어나는 세계 분쟁과 나와의 연결고리에도 지리가 있다! ‘왜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전 세계가 시끌벅적할까?’ ‘왜 전쟁 때문에 비행기표가 비싸질까?’ ‘미래의 석유는 이제 물이 될 것이고, 물 때문에 전쟁을 일어날 수도 있다고?’ ‘프랑스에는 왜 테러가 자주 일어날까?’ ‘아프리카에는 왜 여행 금지 국가가 많을까?’ ‘왜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한 말에 중국 누리꾼들이 SNS에 와서 공격할까?’ 좋아하는 아이돌, 여행, 재테크, 오르락내리락하는 빵 가격 등. 다양한 우리의 일상 상황에는 지리와 관련된 갈등이 담겨 있다. 세계화 시대가 되고 인터넷 기술의 발달로 전 세계인들은 더 가까워지고, 교역을 통해 경제적 관계도 더욱 밀접해졌다. 그러면서 한 나라의 자원 문제가 전 세계를 위기에 빠트리기도 하고, 세계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강대국들의 갈등에 난데없이 우리나라가 휘말려들기도 한다. 이런 분쟁의 여파는 세계 분쟁과 상관없어 보이는 우리의 일상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내가 좋아하는 빵 가격이 갑자기 폭등하는 일이 있는가 하면, 여행하고 싶은 나라가 여행금지 국가가 되기도 한다. 좋아하는 아이돌의 SNS에 해외 팬들의 공격적인 댓글이 많이 달려 사과문이 올라오는 일도 벌어진다. 단순히 경제적, 정치적인 뉴스로만 봐서는 이런 상황들을 온전히 이해하기 어렵다. 이 책이 보여주는 지리의 렌즈는 우리 일상에서 벌어지는 국제적 분쟁 상황의 여파를 폭넓게 이해하는 좋은 도구가 된다. 세계에서 벌어지는 복잡한 상황들의 바탕에 지리적인 요소가 있고, 국제적인 현상을 꿰뚫는 키워드 역시 지리이기 때문이다. 세계 패권을 살펴보는 지정학적인 관점은 바야흐로 세계 시민으로 활약할 청소년이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필수 소양이다. 이 책을 통해 십 대들은 지리적 관점으로 세계 패권과 분쟁의 이면을 이해하는 인재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2022년 고1 9월 모의고사 내신용 워크북 (모의고사 1시 10분) (2022년)
스승의날 / 스승의날 연구소 연구진 (지은이) / 2022.09.14
14,000원 ⟶
12,600원
(10% off)
스승의날
학습참고서
스승의날 연구소 연구진 (지은이)
내신 대비와 동시에 CORE 실력까지 길러준다. 다향한 유형의 변형문제로, 자동으로 지문이 술술 외워진다. 기계적인 문제풀이로 암기만 도와주는 구성이 아닌, 지문의 구조화를 친절하게 도와주어 독해력에도 도움이 된다.WORKBOOK (가) 틀려서 약점 잡기 (나) FLOW (다) 출제의도 파악하기 (라) 틀려서 흐름잡기 (마) 서술형 (바) 백지인출내신 대비와 동시에 CORE 실력까지 길러주는 변형문제를 소개합니다. 시중 어떤 변형문제보다 깊이 있는 문법/서술형 문제, 학교 쌤의 야심작 킬러문항에도 끄덕없게 해줄게요! 1등급 친구들만 하는 줄 알았던 N회독 공부법? 다향한 유형의 변형문제로, 자동으로 지문이 술술 외워져요! 내신은 역시 암기다? 개인의 실력이 더해져야 고득점이 가능! 기계적인 문제풀이로 암기만 도와주는 구성이 아닌, 지문의 구조화를 친절하게 도와주어 독해력에도 도움돼요!
세상 모든 것이 과학이야!
북트리거 / 신방실, 목정민 (지은이) / 2021.11.25
13,800원 ⟶
12,420원
(10% off)
북트리거
청소년 과학,수학
신방실, 목정민 (지은이)
‘과학하는 10대’ 시리즈. 비행기, 소금, 얼음, 달과 같이,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익숙한 소재를 과학으로 풀어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하나의 소재가 어떤 역사적 과정을 거쳐 현재 모습과 같이 우리 곁에 머물게 되었는지 안내한다. 청소년 독자는 이 책을 읽으며 자연현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생각의 힘을 기르는 한편, 중학교 수준의 교과 지식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다. 나아가 각 장의 끝에 있는 ‘궁금했어, 토막상식’을 통해 호기심을 일깨우고 본문 내용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들어가며 1장 물리라는 이름의 만능열쇠 비행기, 인류에 날개를 달다│양력 N극과 S극이 만나 밀당이 시작돼│자기력·전기력 문명은 달리고 싶다│마찰력 반사가 바꾼 모든 것│반사·굴절 2장 화학이 벌인 한판 뒤집기 황금이 된 소금의 정체│소금·삼투현상 연필심으로 다이아몬드를 만든다면│다이아몬드 엘리베이터 타고 우주여행을│탄소 너와 나 사이의 손 소독제│알코올 불사의 꿈을 담은 기술│얼음 3장 생명이 궁금하면 생물 앞으로 꿀잠을 삽니다│뇌·수면 두 얼굴의 동반자│곰팡이 지구를 품은 갯벌 이야기│생태계 4장 미스터리와 지구과학 사이 뼈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지층·화석 건조한 기후에도 꽃이 피어│사막 달 탐사는 못 참지│행성 우주에서 보낸 어떤 신호│외계 생명체오늘도 쉼 없이 움직이는 과학의 세계 우리 주변 곳곳에 숨은 놀라운 이야기 4차 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과 로봇이 인간을 대신하고, 사람과 사물을 막론한 모든 것이 연결된 세상. 나날이 발전하는 과학기술은 상상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 과거의 누군가가 막연히 꿈꾸었던 미래를 살고 있는 우리가 보는 세상은 이전과 크게 달라졌다. 일상 깊숙한 곳 어디든 과학이 자리를 잡아, 실제로 어떤 기술을 이용하고 있는지 인지하지 못할 정도다. 이렇듯 과학과 삶이 가까이 있는데 왜 과학은 쉽지 않은 걸까? 자기력, 마찰력, 대류 현상, 분자 배열… 교과서에 가득한 딱딱한 과학 용어들은 피부에 직접 와닿지 않는다. 이것들이 무엇을 뜻하는지, 어떤 구조와 원리를 바탕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토로하는 청소년들이 적지 않다. 그렇다면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사례로 과학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서 시작됐다. KBS 기상 전문 기자로 활약하고 있는 신방실과 과학 이슈의 맥을 짚어 주는 과학 칼럼니스트 목정민이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16가지 주제를 엄선해 엮어 냈다. 드론부터 태양계까지 ‘물화생지’로 완성하는 과학력 만렙의 길 400톤에 이르는 엄청난 무게를 갖고 있는 비행기는 어떻게 공중에 뜨는 걸까? 흑연과 다이아몬드는 모두 탄소로 이루어져 있다는데, 연필심으로 다이아몬드를 만들 수 있을까?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결정되는 걸까? 지구 밖에 외계 생명체가 존재할까? 책 속에는 과학이 ‘과학’이라는 이름을 가지기 전까지 더 알고 싶은 것들에 끊임없이 물음표를 던진 사람들의 이야기가 녹아 있다. 양력을 예로 들면, 인류 최초로 비행체 형상을 그림으로 남긴 레오나르도 다빈치 이후로 수많은 공학자와 연구자들은 비행기를 만들기 위해 실패와 좌절을 거듭했다. 셀 수 없이 많은 시련의 역사를 반복한 끝에 마침내 인류는 날개를 얻는 데 성공해 하늘을 자유롭게 날 수 있었다. 날고 싶다는 꿈에 도전 정신이 더해져 과학이 발전하고, 한층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간 것이다. 오늘날의 드론, 우주 발사체까지 떠올려 보면 과거에 미처 상상하지 못했던 것들마저 현실이 되었으니 과학의 세계는 실로 무궁무진하다. 이 책에서는 과학이 인류 역사와 어떻게 함께 해 왔는지, 인간의 삶을 어떤 모습으로 바꾸었는지, 다가올 미래에는 어떤 방식으로 활용될지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교과 연계가 가능한 알찬 구성 날마다 업데이트되는 십 대를 위한 지식 넘나들기 『세상 모든 것이 과학이야!』는 그동안 교과서로 막연하게 익혀 온 용어 설명을 반복하는 대신, 풍부한 이야기에 개성 넘치는 삽화를 더해 과학을 어렵게 느끼는 청소년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물리를 다룬다. 비행기?드론의 양력, 자석을 이용한 전기력, 바퀴를 둘러싼 마찰력, 거울을 매개로 한 반사와 굴절에 대해 이야기한다. 2장에서는 화학 사례를 탐구한다. 소금은 어떤 결정체이고 삼투현상은 왜 일어나는지, 다이아몬드의 구조는 어떠한지, 탄소 원자에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손 소독제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냉동 기술은 미래에 어떤 과제로 남을지 살펴볼 수 있다. 3장에서는 생물을 말한다. 생체 시계란 무엇인지, 곰팡이는 생태계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갯벌에는 어떤 가치가 있는지 등을 짚는다. 4장에서는 지구과학을 주제로 최근 이슈까지 살펴본다. 화석은 데이터를 어떻게 축적하는지, 척박한 사막에 나무를 심는 까닭이 무엇인지, 왜 우주로 가기 위해 치열한 국가 경쟁을 벌이는지, 외계 생명체는 실제로 존재하는지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과학은 과거의 역사를 디딤돌로, 미래를 향한 열망을 원동력으로 삼아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갑니다. 오래전 하늘을 날고 싶어 했던 과학자들은 실패를 거듭한 끝에 비행기를 만드는 데 성공했고, 인류는 이제 우주를 개척하고 있어요. 우주여행이 일상이 된 뒤에는 어떤 미래가 등장할까요? 앞으로 인류는 어떤 내일을 꿈꾸게 될까요? 이 책을 통해 내 주변 곳곳에 숨은 과학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인류의 무한한 꿈과 도전 정신을 엿볼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도 세상 모든 곳에 존재하는 과학을 느끼며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바랍니다.본문 (들어가며) 인간의 뇌에는 ‘거울 뉴런’이 있습니다. 이 거울 뉴런은 다른 사람의 행동을 보고 있기만 해도, 마치 내가 그 행동을 하는 것처럼 활성화돼요. 드라마 속 주인공이 위급한 상황에 놓이면 같이 안절부절못하거나, 하품하는 사람을 보면 나도 모르게 따라서 하품하게 되는 이유죠. 학자들은 거울 뉴런이 인간이 사회적 존재가 되는 데 필요한 핵심 부위라고 말합니다. 거울 뉴런을 통해 인간이 타인의 의도를 파악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획득했고, 이로써 공동체를 형성하고 사회와 국가를 이루며 살 수 있었다고 보는 것이죠. 한편 사회적 상호작용과 다른 사람과의 교류가 어려운 자폐증 환자의 경우에는 거울 뉴런이 거의 활동하지 않습니다. 자폐증의 원인이 거울 뉴런계의 손상 때문이라는 ‘깨진 거울’ 가설도 제기된 바 있죠.본문 (1장_ 반사가 바꾼 모든 것)
아비투어 철학 논술 중급편 1
자음과모음 / 자음과모음 편집부 지음 / 2011.06.30
15,000원 ⟶
13,500원
(10% off)
자음과모음
청소년 철학,종교
자음과모음 편집부 지음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 시리즈를 토대로 구성된 <아비투어 철학 논술 중급편> 시리즈.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국내 명문 대학 논술 고사의 예시 문항과 독일의 아비투어 형식을 접목한 논술 학습서로서 총 5권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되었다. 고대의 플라톤부터 현대의 하이데거, 비트겐슈타인에 이르기까지의 주요 철학 사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창의적으로 서술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특히 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들에게 철학을 보다 쉽게 가르칠 수 있도록 기획된 <아비투어 철학 논술 중급편> 시리즈는 국내 명문 대학의 논술 고사 논제를 심층 분석하고 각각의 문제에 적용하였으며, 주요 개념 및 배경 지식을 추가하였다.01 플라톤이 들려주는 이데아 이야기 / 플라톤 철학의 핵심 사상 이 책 한 권으로 끝낸다! 영화 매트릭스의 세계관의 원천지, 플라톤의 이데아 사상을 파헤친다. 02 아리스토텔레스가 들려주는 행복 이야기 / 아리스토텔레스와 알렉산더가 당한 의문의 죽음과 숨겨진 보물! 비밀의 열쇠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 사상에 숨겨져 있다. 03 최한기가 들려주는 기학 이야기 / 조선 시대 철학자 최한기. 그가 말하는 바르게 사는 것은 무엇일까! 안다는 것은 무엇일까? 옳고 그른 것의 기준은 무엇일까? 04 한나 아렌트가 들려주는 전체주의 이야기 / 독일에서 태어난 유대인으로 제2차 세계대전을 온몸으로 겪어 낸 정치철학자 한나 아렌트가 들려주는 전체주의와 악의 평범성. 05 맹자가 들려주는 대장부 이야기 / 전쟁뿐이었던 중국 전국시대에 사람들을 위한 정치철학을 펼쳤던 맹자! 인간은 원래 선한가, 악한가? 06 칸트가 들려주는 순수 이성 비판 이야기 / 을 고발하고 법정에 세운 칸트! 어렵기로 유명한 그의 이론을, 놀이공원을 찾은 태진과 건미는 어떻게 반나절에 간파했을까? 07 이이가 들려주는 이통 기국 이야기 / 유학의 핵심적인 원리와 이기론, 사단칠정론, 이통 기국 사상과 성인 사상을 재미있는 스토리를 통해 들려준다. 08 홉스가 들려주는 리바이어던 이야기 / 자연 상태에서는 끝도 없는 이기적 존재, 인간! 그래서 홉스는 인간을 다스릴 절대적 힘의 존재, 괴물 ‘리바이어던’을 주장한다. 09 공자가 들려주는 인 이야기 / 사람으로서, 이 세상에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공자와 동양의 대표적 고전《논어》를 통해 배우는 ‘어짊.’ 10 정약용이 들려주는 경학 이야기 / 정약용은 왜 공자?맹자의 학문을 새롭게 해석해야만 했는가? 새로운 경학과 경세학의 탄생 배경을 조선의 다산으로부터 직접 듣는다! 11 소크라테스가 들려주는 지혜 이야기 / 인류의 정신사에 새 장을 연 철학자 소크라테스와 함께하는 참된 지혜에 관한 고찰! 12 벤담이 들려주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이야기 / 개인의 자유와 행복을 주장했던 18세기 영국 사회에 정부의 제한적인 개입을 제안했던 벤담의 공리주의 이야기! 13 왕수인이 들려주는 양지 이야기 / 왕수인이 말한 ‘진리’가 내 마음속에? 왕수인과 함께하는 진리를 찾아 나서는 수업! 14 헤겔이 들려주는 정신 이야기 / 근대 관념 철학의 대가 헤겔이 인간 ‘정신’의 위대한 힘을 설해 밝힌 ‘정신의 변증법’을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난다! 15 그람시가 들려주는 헤게모니 이야기 / 20세기 최고의 실천 철학자 그람시의 ‘헤게모니’ 이론을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난다. 힘의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한 당근과 채찍의 전략! 16 프로이트가 들려주는 마음 이야기 / 정신분석학의 창시자 프로이트가 파헤치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그러나 너무나 중요한 무의식의 비밀! 17 묵자가 들려주는 겸애 이야기 / 내 것이 소중하면 남의 것을 존중할 줄도 아는 마음이 바로 평등한 사랑 ‘겸애’인 거지. 사랑은 베푸는 것이지만, 그것은 결국 자기 자신을 이롭게 한다! 18 니체가 들려주는 슈퍼맨 이야기 / “신은 죽었다!” 신과 정신 중심의 철학을 인간과 몸의 철학으로 재탄생시킨 천재 철학자 니체! 19 예수가 들려주는 십자가 이야기 / 배타적인 종교의 벽을 허물고 사랑의 참된 가치를 실현한 위대한 스승! 인류의 구원자 예수를 철학으로 만나 보자! 20 뒤르켕이 들려주는 자살론 이야기 / 아버지를 잃고 정신적 아노미에 빠진 장태양 군의 이야기를 통해 뒤르켕의 자살론을 완벽하게 설명하는 새로운 형식의 어린이 철학동화! 21 밀이 들려주는 자유주의 이야기 / 생각의 자유에 날개를 달아 행동의 자유를 훨훨 날게 해 주는 밀의 동화 같은 철학 이야기! 22 토마스 아퀴나스가 들려주는 신앙 이야기 / 인간과 신 중심에서 지식과 신앙을 조화시켜 기독교 사상에 이바지한 철학자 아퀴나스의 신앙 이야기! 23 퇴계 이황이 들려주는 경 이야기 / 퇴계 이황으로부터 배우자! 자기를 완성하려면 인격을 도야해야 하는 법. ‘경’을 실천함으로써 나를 실현하자! 24 데카르트가 들려주는 의심 이야기 / 세상 모든 것을 의심하라. 의심하고 또 의심하면 진리를 얻을 수 있다. 진리를 파헤칠 수 있는 힘 의심! 25 로크가 들려주는 타불라라사 이야기 /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형제가 우연히 쌍둥이였음을 알게 된다. 인간의 본성은 백지와 같다고 주장한 로크의 타불라라사 이야기! 26 한비자가 들려주는 상과 벌 이야기 / 상과 벌이라는 두 개의 칼자루를 쥐고 나라의 기강과 부국강병을 도모하는 것! 이것이 법?술?세라는 국가 경영 철학을 세운 한비자의 법치주의이다! 27 제논이 들려주는 논리 이야기 / 논증 역사의 최초 발단이 된 ‘귀류법’을 통해 피타고라스학파의 주장을 논박한 철학자 제논의 논리 이야기! 28 아우구스티누스가 들려주는 신의 사랑 이야기 / 신의 사랑은 우리 곁에 있으며, 믿음만 있다면 신을 느낄 수 있다! 아우구스티누스가 말한 ‘신의 사랑’을 느껴 보자. 29 주희가 들려주는 성리학 이야기 /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인간의 도리를 다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하늘의 이치, 천리(天理)이다! 30 순자가 들려주는 마음 닦는 이야기 / 교육을 통해 인간의 악한 본성을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한 철학자 순자! 인간의 후천적인 노력을 통해 현실의 변화를 꾀한다. 31 모택동이 들려주는 건국 이야기 / 실사구시를 실천하면서 대동사상을 중시한 모택동의 철학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에 근거한 ‘건국’의 의미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32 루소가 들려주는 교육 이야기 / 인간의 자유와 본성을 중시하며 ‘자유?평등?박애’라는 프랑스대혁명의 정신적 토대를 구축한 자유 민권 사상가 루소의 ‘교육 철학’ 이야기! 33 가다머가 들려주는 선입견 이야기 / 좋은 선입견과 나쁜 선입견은? 비판적 이성이란? 가다머의 지평 융합을 통해 의견 일치에 이르는 과정을 함께 알아본다. 34 비트겐슈타인이 들려주는 언어 이야기 / 수많은 언어 속에서 빚어지는 난제를 해결한 비트겐슈타인과 함께 분명하고 확실한 언어 사용에 대해 배워 보는 재미있는 언어 여행! 35 막스 베버가 들려주는 카리스마 이야기 / 합리적 지배 유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도자의 카리스마에 의존하는 ‘비합리적’, ‘초법적’ 지배 유형이 필요하다! 36 키르케고르가 들려주는 죽음에 이르는 병 이야기 / 실존철학의 선구자 키르케고르의 참된 자기의 발견! 죽음?절망?고독에 대한 깊은 성찰로 깨달은 실존철학에 대해 알아본다. 37 노자가 들려주는 도 이야기 / ‘도가 사상’의 창시자 노자가 들려주는 우주 만물의 근원 ‘도’ 이야기. 있는 것은 없는 것이고, 없는 것이 있는 것이라는 알쏭달쏭 수수께끼 같은 철학! 38 쇼펜하우어가 들려주는 의지 이야기 / “세상 모든 생물은 살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지만, 만족되지 않기 때문에 삶은 괴로운 것이다.” 세계의 본질을 ‘삶에 대한 의지’로 바라본 염세주의자! 39 복희씨가 들려주는 주역 이야기 / 중국 고대 전설상의 제왕이자 중화민족의 문명시조 복희씨! 그가 들려주는 세상 만물의 변화 이치인 의 음양 법칙 이야기! 40 토크빌이 들려주는 민주주의 이야기 / 민주주의란 무엇일까? 토크빌이 말하는 시민사회란? 토크빌과 함께 자유와 평등이 조화된 진정한 ‘민주주의’에 대해 알아본다! 41 에리히 프롬이 들려주는 사랑 이야기 / 인간이기에 느끼는 불안감, 수치심, 죄책감 등을 극복하기 위한 사랑! 그래서 ‘사랑의 기술’이 필요하다고 설파한 에리히 프롬의 ‘사랑’ 이야기! 42 애덤 스미스가 들려주는 보이지 않는 손 이야기 / 보이지 않는 손’을 통해 이상적인 가격 제도를 제시한 고전 경제학의 시조, 애덤 스미스! 43 탈레스가 들려주는 아르케 이야기 / 우주와 세계의 근원을 ‘물’이라고 파악한 최초의 철학자 탈레스! 탈레스와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아르케’ 이야기! 44 토머스 쿤이 들려주는 패러다임 이야기 / 상식을 깨는 혁명이론, 패러다임의 창시자 토머스 쿤! 오늘날의 과학적 패러다임은 어떻게 생겨났고, 그 이후엔 어떤 새로운 인식이 우리에게 다가올까? 45 박지원이 들려주는 이용후생 이야기 / 돈을 많이 벌거나 남을 배부르게 먹고 살 수 있게 하는 이용후생(利用厚生) 다음에는 바른 덕을 쌓아서 지키는 정덕(正德)을 실천하라! 46 사르트르가 들려주는 실존 이야기 / 사르트르가 말하는 현대인들의 실존과 고독, 자유와 불안에 대한 통렬한 메시지! 47 베이컨이 들려주는 우상 이야기 / 편견의 정체와 그것이 사라지면서 얻게 되는 진정한 앎의 세계! 우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세계를 바라본다! 48 신채호가 들려주는 자강론 이야기 / 민중을 깨우친 독립투사 신채호가 말하는 ‘부강한 나라’ 만드는 법! 자강이란 스스로 강해지는 것뿐 아니라 불의에 맞서는 의지! 49 콩트가 들려주는 실증주의 이야기 / 사회를 구성하는 가족, 그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과 그 안에 숨어 있는 실증주의 사회학 속으로 떠나는 철학 여행. 50 고봉 기대승이 들려주는 사단칠정 이야기 / 메마른 현대인들의 감정을 일깨우고, 잃어버린 인간 본성을 되찾기 위한 고봉 기대승의 후예와 함께 떠나는 스릴 만점 사단칠정 여행기! 51 마호메트가 들려주는 평화 이야기 / 15억 인구를 감동시킨 마호메트가 전하는 정의와 평화 이야기! 국적과 인종을 초월한 막불 아저씨와 숙이 가족의 가슴 훈훈한 형제애! 52 데리다가 들려주는 해체 이야기 / 신데렐라의 새엄마로 인해 갖게 된 ‘새엄마’라는 단어에 대한 나쁜 인식! 그 편견을 해체하고 그 단어 본래의 의미를 찾아가는 포스트모더니즘 사상! 53 리쾨르가 들려주는 해석 이야기 / 치매에 걸린 할머니와 사춘기에 접어든 주인공 사이에 벌어지는 은유와 상징, 인생의 의미를 찾아 떠나는 신나는 해석 철학 이야기! 54 흄이 들려주는 원인과 결과 이야기 / 귀여운 아빠와 나무 할머니와 함께 떠나는 흄의 경험주의 철학 세계! 비가 오는 것과 땅이 젖는 것의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통해 인과율을 터득한다. 55 맥루한이 들려주는 미디어 이야기 / 여자 친구와의 다툼으로 인해 알게 되는 맥루한의 미디어 세계! 맥루한과 함께 인간의 사고방식과 사회ㆍ문화에 일으키는 혁명의 바람, 미디어를 해부한다! 56 장자가 들려주는 달인 이야기 / 장자가 말하는 진정한 달인의 모습. 장자의 사상이 현대인들에게 던지는 교훈을 찾아 떠난다! 57 화이트헤드가 들려주는 과정 이야기 / 좋아하는 오빠 때문에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하는 영아를 따라 배우는 과정철학! 성장에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질서와 변화의 의미를 찾는다! 58 듀이가 들려주는 실용주의 이야기 / 들꽃학교로 전학을 간 연두, 직접 경험하고, 관찰하고, 실험하는 교육 속에서 듀이의 실용주의 교육 사상을 배운다! 59 주돈이가 들려주는 태극 이야기 /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행된 우표 속에 숨은 뜻? 태극기에 담겨 있는 우주의 원리? 인간이 만물의 영장인 이유? 수철이와 함께 깨닫는 주돈이의 태극의 의미! 60 존 롤즈가 들려주는 정의 이야기 / 환경미화 준비를 하면서 깨치게 되는 정의론! 나눠 먹는 케이크 속에서 존 롤즈의 정의론을 발견한다. 61 스피노자가 들려주는 윤리 이야기 / 사랑도 지나치면 병이 된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삶이 윤리적인 삶이라는 스피노자의 윤리를 들어본다! 62 파스칼이 들려주는 갈대 이야기 / 고단하고 슬픈 삶 속에서 인간의 위대함을 발견한다! 에서 아픔을 극복해 나가는 주인공들과 함께 ‘나의 팡세’를 만들어가는 여정! 63 포이어바흐가 들려주는 인간 이야기 / ‘사랑이라면’을 파는 이루네 가족과, 노숙자 신세를 극복하고 새 삶을 살게 된 김 씨 아저씨네 가족. 두 가족 간의 공동체적 사랑의 마음이 바로 인간의 본질! 64 오캄이 들려주는 면도날 이야기 / 진리는 단순함에 있다! 쓸모없는 말과 생각을 잘라내는 면도날 논리로 근대과학의 포문을 연 철학자 오캄! 65 피터 싱어가 들려주는 동물 해방 이야기 / 주말 농장 체험을 통해 종차별의 현실을 알게 된 윤진이와 윤석이, 피터 싱어가 말한 생활 속 실천 방안을 통해 진정한 동물 해방의 의미를 깨친다! 66 베르그송이 들려주는 삶 이야기 / ‘사람이 산다는 건 뭐지?’ ‘왜 나에게만 베르그송의 말이 들릴까?’ 파탄 직전의 가정을 살리기 위해 현호네 가족과 고양이 베르그송이 떠나는 수상한 세계일주 미션! 67 공손룡이 들려주는 이름 이야기 / 빼빼로’와 ‘아몬드 빼빼로’는 다르다! 개동이의 빼빼로를 맘대로 먹고도 당당한 호사! 주인공 팽개동의 일상 속에 피어나는 공손룡의 철학, ‘백마비마론’을 만나자! 68 융이 들려주는 콤플렉스 이야기 / 여행자와 아이, 수도자와 초능력자는 망각의 바다에서 무슨 이야길 나누었을까? 무의식 게임에서 낱낱이 파헤쳐지는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자만이 진정한 자아를 찾는다! 69 러셀이 들려주는 지식 이야기 / 시험만 잘 보면 된다 VS 원리를 이해해야 한다! 벼락치기 대장 송희와 진정한 우등생 미영이의 불꽃 튀는 공방! 진정한 지식의 길을 탐구한 러셀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공부가 즐거워진다! 지식의 세 가지 조건을 내세워 참된 지식을 제시한 철학자, 러셀! 70 에피쿠로스가 들려주는 쾌락 이야기 / 강원도 깊은 산골마을에 정체불명의 논술선생님 출현! 토요일 논술수업 때문에 아이들에겐 위기가 닥치는데……. 즐거운 3인방과 별난 3인방 아이들의 유쾌한 쾌락 이야기! 71 하이데거가 들려주는 존재 이야기 / 철학자 하이데거와 함께 떠나는 실존 여행! 정신의 소중함과 존재 의미를 되새기는 본래적인 존재가 되자! 72 발터 벤야민이 들려주는 복제 이야기 / 송애교 누나가 하나, 둘, 셋, 넷……. 아니, 온통 송애교 세상이잖아! 복제가 판치는 현대 사회에서 숨은 원조 찾기! 73 하버마스가 들려주는 의사소통 이야기 / 마음의 상처 때문에 정신병원 한 병실에 입원한 아이들. 세상과 단절되어 자기 안에 갇힌 아이들이 점차 마음을 열고 의사소통을 통한 합리성을 갖추어 나간다! 74 레오 스트라우스가 들려주는 정치 이야기 / 정치는 시민들의 사회생활이다. 힘이나 돈이 아니라 지혜에 의해서 통치되어야 한다. 작은 사회 농구 동아리, 그 속에서 바른 정치체제의 교훈을 얻다. 75 한스 요나스가 들려주는 환경 이야기 / 21세기 생태 문제는 인간이 얼마만큼 행동할 수 있는가가 아니라 자연이 얼마나 견딜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마을의 댐 건설 찬반 논쟁, 태안반도 기름 유출 사고! 환경 보존이냐 과학기술 발전이냐, 한스 요나스에게 묻다! 76 푸코가 들려주는 권력 이야기 / 스스로 느끼지 못하는 내면화된 권력에 대하여 곳곳에서 행해지는 권력! 과연 우리는 그 앞에서 자유로울까? 미셸 푸코가 비판한 잘못된 ‘권력’을 알아본다. 77 박은식이 들려주는 진아(眞我) 이야기 / 고독한 모험가 창녕이의 신나는 상하이 모험! 내가 원봉이 형보다 강하다면 양지는 과연 날 좋아할까? 제국주의 열강 시대에 강대국에 맞서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 78 딜타이가 들려주는 이해 이야기 / 고아라서 부끄러운 여린 진아와 차갑고 쌀쌀맞은 하늘이. 두 아이가 그린 그림 속 서로 다른 세계와 자신을 본다.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79 자크 라캉이 들려주는 욕망 이야기 / 상상계와 상징계와 실재계. 같은 세계인데 왜 이름이 다를까? 갓난아이가 엄마에게서 독립하기까지 겪는 전쟁과도 같은 무의식 속 성장과정 보고서! 80 유성룡이 들려주는 징비록 이야기 / 유성룡은 임진왜란이 끝난 후 지난 과오를 반성하며 이 비극이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전쟁 참상을 기록으로 남겼다. 그것이 바로 서애 유성룡이 쓴 징비록! 81 강유위가 들려주는 대동(大同) 이야기 / 근현대 중국을 대표하는 철학자, 강유위. 대동사회(大同社會)를 꿈꾸는 강유위의 철학사상에 대해 짚어본다! 82 후설이 들려주는 현상 이야기 / 선입견과 고정관념을 벗고 바라본 세계는 어떨까? 눈 덮인 산속에서 조난당한 보배네 식구가 자연이네 할아버지 댁에 묵으며 우리에게 드러나는 진정한 세계의 모습을 깨닫는다! 83 E.H.카가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 / 역사란 무엇인가를 가장 설득력 있게 정의한 E. H. 카! 열린 자세로 과거를 받아들이고 성찰하자! 고모와 고모부의 로맨스 진실 공방을 통해 알게 되는 역사이야기 84 피타고라스가 들려주는 수 이야기 / 이모와 시저 아저씨의 조화를 수로 환산하면 몇이나 될까? 피타고라스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세상의 근원이자 만물의 원질인 ‘수’의 신비를 파헤친다! 85 서경덕이 들려주는 기 이야기 / 만물은 기가 모였다 흩어졌다 하며 생명과 죽음을 반복한단다. 무당집 딸 정숙이도, 돌아가신 할아버지도, 새로 들어선 교회 사람들도 모두 기로 이루어진 존재들이지. 86 신사임당이 들려주는 효행과 예술 이야기 / 진로 문제로 매일 다투던 지윤이와 엄마가 강릉 친할아버지 댁에 다녀오더니 180도 달라졌다! 신사임당이 그들을 어떻게 바꿔 놓은 것일까? 87 카시러가 들려주는 상징 이야기 / 삼촌이 아빠가 되고, 사진작가 누나가 엄마가 됐어요! ‘특별한 가족’ 이야기 속에 숨겨진 카시러의 철학! 88 김시습이 들려주는 유불도 이야기 / 김시습의 소설 '금오신화'를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쓴 이야기! 동수네 가족, 만복사 절터 아저씨 이야기 속에서 김시습의 철학을 만나보세요. 89 버클리가 들려주는 관념 이야기 / 17세기 더블린으로 시간 여행을 떠난 미지가 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버클리를 만나서 펼치는 이야기! 버클리는 지각하는 것을 대상에 대한 관념을 갖는 것이라고 말하는데... 90 아도르노가 들려주는 예술 이야기 / 아도르노는 현실세계의 아름다운 면 뿐만 아니라 추한 면도 드러내어 세상에 알리는 것이 진정한 예술이라고 생각했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어려운 아도르노의 미학 사상을 재미있게 풀어보자! 91 김정희가 들려주는 실사구시(實事求是) 이야기 / 김정희의 일화를 중심으로 엮은 이야기로 김정희가 주장한 실학사상 뿐만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금석학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92 마르틴 부버가 들려주는 만남 이야기 / 아희의 언니로 거듭나기 위한 연희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통해 '나와 너'를 알게 되고 인격적으로 서로를 마주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닫게 한다! 93 마키아벨리가 들려주는 군주론 이야기 / 마키아벨리는 국가의 안위를 책임지고 있는 통치자는 적과 동지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하며, 지혜를 갖추어 자기 자신은 물론 조국까지도 적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말한다. 94 라이프니츠가 들려주는 모나드 이야기 / '모나드'라는 주제를 '컴퓨터게임'과 연결하여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컴퓨터게임을 좋아하는 태균이는 컴퓨터게임을 통해 라이프니츠의 사상을 발견하는데... 95 원효가 들려주는 한마음 이야기 / 원효는 한마음으로 세계를 봐야 하고 지옥으로 가는 것과 천당에 가는 것은 마음가짐에 달렸다고 말했는데 동화로 접하는 한마음이야기 96 켈젠이 들려주는 법 이야기 / 순수법학을 주창하며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법학자로 평가받는 켈젠의 법 이야기. 켈젠에 법에 관해 어떻게 생각했는지, 이 책을 통해 살펴보기 바란다. 97 루터가 들려주는 죄와 용서 이야기 / 한 철학자의 핵심 사상을 간략하면서도 심도 있게 정리하여, 우리의 현실적 삶에서 제기될 수 있는 근본적인 철학적 문제들과 연결시키고 그 해답을 찾아간다. 98 석가모니가 들려주는 해탈 이야기 / 석가모니 붓다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이 오직 자기와의 싸움을 이겨내어 인류사에서 '붓다'로 탈바꿈했다. 이 책은 해탈의 길로 나아간 붓다의 이야기를 아이들의 일상에 대비시켜 친절하게 들려주고 있다. 99 칼 포퍼가 들려주는 열린사회 이야기 / '학생들이 해야 할 일'을 지키려다 과로로 쓰러진 인정이, 학업 성취도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도 우수 학교로 뽑히지 못한 닫힌 학교, 이 책은 우리가가야 할 열린 사회에 대해 말하고 있다. 100 마르크스가 들려주는 자본론 이야기 / 경제학의 역사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철학적 동화로 재미있게 읽는다.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시리즈로 개념과 원리를 알았다면 아비투어 철학 노트로 논술 시험에 대비하자! ■ 『아비투어 철학 논술(중급편)』이란? ‘아비투어’란 2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독일의 대학 입학 자격 고사로, 우리나라의 교육 정책 담당자가 통합 교과형 논술 고사를 만들 때 참고한 세계 최고의 논술 고사이다.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 (전 100권)』시리즈를 토대로 구성된『아비투어 철학 논술 (중급편)』시리즈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국내 명문 대학 논술 고사의 예시 문항과 독일의 아비투어 형식을 접목한 논술 학습서로서 총 5권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되었다. 특히 초등학생ㆍ중학생ㆍ고등학생들에게 철학을 보다 쉽게 가르칠 수 있도록 기획된『아비투어 철학 논술 (중급편)』시리즈는 국내 명문 대학의 논술 고사 논제를 심층 분석하고 각각의 문제에 적용하였으며, 주요 개념 및 배경 지식을 추가하였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고대의 플라톤부터 현대의 하이데거, 비트겐슈타인에 이르기까지의 주요 철학 사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창의적으로 서술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 『아비투어 철학 논술(중급편)』의 특징과 장점 1.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명문 대학 기출 문제 유형에 맞추었다! - 국내 명문 대학 논술 고사 예시 문항과 독일의 아비투어 형식을 접목 - 각각의 유형을 집중 분석하여 효과를 극대화시킨 유일한 학습서! 2. 논술 고사 출제 경험이 풍부한 집필진 - 국내외 유명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한 석.박사들이 집필 - 교육 현장에서 논술을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들의 검증 - 이론과 현장 교육을 포괄한 전문성이 극대화된 집필진 3. 논술 고사의 대학별.유형별 논제 구성 - 국내 명문 대학의 논술 고사 논제를 심층 분석하고 각각의 문제에 적용 - 단계별 학습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주요 개념 및 배경 지식 추가 4. 교과서에 나오는 철학자와 사상을 총망라! - 교과서에 수록된 모든 철학자와 철학 사상을 총정리 - 내신 등급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통합 교과서형 학습서!
알고리즘 수학 고등 수학 (상)
카바농 / 김선하, 최창훈 (지은이) / 2018.05.03
17,000원 ⟶
15,300원
(10% off)
카바농
청소년 학습
김선하, 최창훈 (지은이)
막연하게 수많은 물건들을 떠올리는 것보다는 ‘알고리즘’이라는 ‘툴(tool)’이 있는 경우가 여러 측면에서 합리적인 결정을 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착안하여 하나의 개념을 배울 때 마다 그 개념을 언제 적용할지 알려주는 ‘판단’과 어떻게 적용 할지 알려주는 ‘시행’ 을 제시한다. 또한 각 개념의 ‘판단’ 과‘시행’을 연관성 있는 순서대로 묶어서 단원별로 알고리즘을 제시한다. 알고리즘을 펴놓고 문제를 푸는 것만으로도 문제풀이에 필요한 개념들을 연관성 있게 떠올릴 수 있고, 그 개념들 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복습효과 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이로써 많은 학생들이 흔히 겪는 ‘어떤 내용을 어떻게 공부하고 어떻게 외워야 하는지 모르는 상태’ 또는 ‘개념은 대충 알겠는데 문제만 보면 뭐부터 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01 다항식의 연산 ···········································7 02 항등식 ····················································31 03 인수분해 ·················································53 04 나머지정리 ··············································69 05 복소수 ····················································85 06 이차방정식 ··············································99 07 이차함수 ··············································125 08 고차방정식 ···········································143 09 연립방정식 ···········································159 10 부등식 ·················································181 11 평면좌표 ··············································205 12 직선의 방정식 ······································233 13 원의 방정식 ·········································259 14 도형의 이동 ·········································283 알고리즘 알고 풀면 내신 2~3등급은 문제없다! 개념공부를 해도 문제만 마주하면 막막해질 때 수학은 해도 해도 안 오른다고 자포자기 할 때 “개념을 익히고 알고리즘을 외우면 유형의 문제 80%는 풀 수 있다!” 왜 알고리즘인가? 알고리즘의 형태나 알고리즘 속 판단질문은 만드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어떤 형태의 알고리즘이든 상관없다. 막연하게 수많은 물건들을 떠올리는 것보다는 ‘알고리즘’이라는 ‘툴(tool)’이 있는 경우가 여러 측면에서 합리적인 결정을 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착안하여 이 책에서는 하나의 개념을 배울 때 마다 그 개념을 언제 적용할지 알려주는 ‘판단’과 어떻게 적용 할지 알려주는 ‘시행’ 을 제시한다. 또한 각 개념의 ‘판단’ 과‘시행’을 연관성 있는 순서대로 묶어서 단원별로 알고리즘을 제시한다. 즉, 이 책의 알고리즘이란, 각 단원에서 학습한 개념들을 훨씬 빠르고 합리적인 순서로 떠올리게 도와줌으로써 결과적으로 문제풀이에 도움을 준다. 따라서 개념을 공부할 때는 해당하는 판단과 시행을 통해 그 개념이 언제 어떻게 쓰이는지 이해하고, 단원문제를 풀 때는 해설지 내의 알고리즘을 펴놓고 문제를 풀어보도록 하자. 알고리즘을 펴놓고 문제를 푸는 것만으로도 문제풀이에 필요한 개념들을 연관성 있게 떠올릴 수 있고, 그 개념들 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복습효과 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이로써 많은 학생들이 흔히 겪는 ‘어떤 내용을 어떻게 공부하고 어떻게 외워야 하는지 모르는 상태’ 또는 ‘개념은 대충 알겠는데 문제만 보면 뭐부터 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응용력이 아닌 알고리즘으로 개념이 부족해서 문제를 풀지 못할 경우 그 개념이 설명된 책을 찾아 이해가 될 때까지 읽거나 증명해본 뒤 외워버리면 된다. 하지만 응용력이 부족 한 경우는 그리 간단치 않다. 응용력은 ‘문제에서 주어진 힌트들 혹은 풀이과정에서 나오는 힌트들을 이용하는 능력’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응용력은 쉽게 채울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많은 선생님들이 응용력 을 채우는 방법을 ‘계속 고민하다보면 어느 순간에 향상되어 있을 거야’와 같이 두루뭉술하게 대답하는데 틀린 말은 아니지만 배우는 입장에선 막연하고 답답할 따름이다. 이 책은 이 같은 막연함을 해소하기 위해 응용력을 ‘알고리즘(Algorithm)’으로 대체했다. ‘응용력을 길러라!’는 애매하지만 ‘알고리즘 외워서 문제 풀어라!’는 확실하니까. 문제를 풀 때 ‘뭐부터 해야 하지?’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알고리즘의 물음에 답하다보면 문제가 풀리게끔 말이다.
오드아이 프라이데이
사계절 / 한정영 지음 / 2014.12.23
10,000원 ⟶
9,000원
(10% off)
사계절
청소년 문학
한정영 지음
사계절 1318 문고 시리즈 97권. <빨간 목도리 3호>, <비보이 스캔들>과 같은 작품으로 우리 시대 외로운 청소년들의 아픔과 상처를 감각적으로 그려 온 작가 한정영의 작품이다. 프리러닝을 통해 자기 내면의 외로움과 상처를 스스로 치유해 나가는 중3 소년 루미가 신비로운 비밀을 간직한 오드아이 고양이를 만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세련된 필치로 담고 있다. 작가는 작품을 위해 본인이 몸소 프리러닝을 익히는 열정을 불사르며 십대 특유의 자유롭고 유연한 몸놀림을 생동감 넘치게 그려 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십대들 특유의 짧은 화법을 빌려 툭툭 가볍고 속도감 있게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데에 있다. 형주에게 쫓기다 우연히 만난 오드아이 고양이와, 어느 봄날 떠난 현장 학습에서 생긴 일들이 얽히면서 겪는 일련의 사건들은 한 편의 액션 영화를 보는 듯 흥미진진하다. 숨 가쁜 여정 속에서 만나는 이국적인 소녀 수린을 통해 동화적이고도 환상적인 장치들이 슬쩍슬쩍 드러나면서 후반부에 이를수록 독특한 분위기에 사로잡히게 된다. 중학생이라면 누구나 책장을 열고 루미를 따라 저 외딴 섬에 들어갈 수 있다. 아이들은 배가 선착장에 닿기도 전에 학교생활의 고단함은 물론이고 어렵기만 했던 어른들과의 관계가 저절로 풀리는 듯한 통쾌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백설공주와 고양이 도둑들 / 오드아이 / 은밀한 거래 / 사라진 고양이 / 우리는 섬으로 간다 / 소녀 / 새는 오지 않는다 / 프라이데이의 비밀 / 생명의 나무 / 탈출 / 나쁜 인연 / 습격 / 날아라 도요“프리러너와 고양이 소녀를 구출하라!” 201X년 5월, 외딴 섬의 리조트 개발 공사장, 도요새를 구하기 위해 침투한 프리러너와 고양이 소녀 구출 작전 고양이와 교감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루미는 동네 고양이들을 유인해 학교 일진인 형주에게 넘기는 일을 해 오고 있다. 어느 날 루미는 형주의 요구로 암컷 샴고양이를 얻는 데 성공하지만, 잃어버린 고양이를 애타게 찾는 아이가 마음에 걸려 돌려준다. 그 일 때문에 형주 패거리에게 쫓기던 루미는 황갈색과 초록색 눈을 하나씩 가진 ‘오드아이’ 고양이의 도움으로 위기를 면한다. 묘한 기분에 휩싸인 루미는 아버지의 유물 ‘고양이 백과사전’을 뒤적이다 저주에 걸린 고양이 ‘프라이데이’의 전설을 알게 되는데……. 환상과 맞닿은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외줄을 타는 듯 긴장감 넘치는 모험 속으로 빨려든다. 『빨간 목도리 3호』, 『비보이 스캔들』과 같은 작품으로 우리 시대 외로운 청소년들의 아픔과 상처를 감각적으로 그려 온 작가 한정영의 신작이다. “월 런, 킵-업. 오늘도 나는 뛴다!” 외딴 섬에서 펼쳐지는 중딩들의 액션 활극 손대면 툭 하고 터져 버릴 듯이 노랗게 영글어 오른 여드름. 기름기로 번들거리는 콧방울. 거뭇거뭇 짙어지는 코밑과 어울리지 않게 뺨엔 아직 솜털이 보송보송한 얼굴. 덩치는 제법 산만 한데, 하는 짓만 보면 영락없는 철부지……. 그 이름도 찬란한 ‘중딩’이여! ‘초딩’과 ‘고딩’ 사이에 끼인 중딩은 왠지 조금은 어중간하고 뭘 해도 살짝 어설프게 느껴진다. 이제 막 아이 티를 벗고 성숙하기 시작하는 동시에 유년기적 성향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 중간자적 모습 때문일 것이다. 이 끼인 세대의 혼란과 불안은 ‘중2병’이라는 매우 새롭고도 특수한 증상으로 발현되기도 한다. 어른들은 “너는 더 이상 애가 아니다.”라고 말하면서도 사사건건 간섭이다. 나름 다 뜻이 있고 계획이 있는데 뭐 하나 할라치면 “넌 아직 어리다.”며 말린다. 대체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한단 말인가. 이토록 답답한 이중적 현실 때문일까. 언제부터인가 아이들의 폭력성은 상상의 범주를 넘어섰다. 저보다 약한 대상을 찾아 어른만큼 조직적이고 치밀하게 괴롭혀 굴복시키는 일진의 탄생은 어쩌면 모순과 부조리로 가득한 이 세상에서 나름의 방식으로 살아남으려는 아이들의 슬픈 생존법일지도 모르겠다. 여기, 오원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이루미’ 역시 일진의 희생양이다. 동물과 교감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루미가 ‘형주’ 패거리에 셔틀 하는 것은 빵도, 돈도 아니다. 루미는 길고양이를 잡아 형주에게 바친다. 영악한 형주는 귀여운 고양이를 잡아다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팔면 벌이가 제법 쏠쏠하다는 것을 알고는 루미를 집요하게 괴롭힌다. 졸지에 고양이 도둑이 되어 버린 루미는 학교에 가는 게 끔찍하다. 그런 사정은 눈곱만큼도 모르고 왜 저런 애들이랑 어울리느냐며 잔소리하는 엄마 역시 지긋지긋하다. 숨 막히는 학교와 집을 벗어나 무작정 달릴 때, 루미는 유일하게 자신이 살아 있음을 느낀다. 제아무리 높은 담벼락이 앞에 버티고 있어도 달리던 속도와 힘을 이용해 벽을 타넘고 끝없이 앞으로 질주하는 ‘프리러닝’은 고양이 셔틀로 사는 설움과, 자신을 그저 반항하는 철부지 아들로 보는 엄마의 시선, 유일하게 자신을 이해해 주던 아빠의 부재에서 오는 외로움을 깡그리 잊게 한다. 누가 이 소년의 질주를 감히 일탈이라 부를 수 있을까? 『오드아이 프라이데이』(사계절1318문고 97)는 프리러닝을 통해 자기 내면의 외로움과 상처를 스스로 치유해 나가는 중3 소년 루미가 신비로운 비밀을 간직한 오드아이 고양이를 만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세련된 필치로 담은 한정영 작가의 신작이다. 두툼하고 어려운 장서를 읽기 힘에 겨운 중학교 아이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소설이라는 점에서 반가운 작품이다. 작가는 작품을 위해 본인이 몸소 프리러닝을 익히는 열정을 불사르며 십대 특유의 자유롭고 유연한 몸놀림을 생동감 넘치게 그려 냈다. 『오드아이 프라이데이』의 가장 큰 매력은 십대들 특유의 짧은 화법을 빌려 툭툭 가볍고 속도감 있게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데에 있다. 형주에게 쫓기다 우연히 만난 오드아이 고양이와, 어느 봄날 떠난 현장 학습에서 생긴 일들이 얽히면서 겪는 일련의 사건들은 한 편의 액션 영화를 보는 듯 흥미진진하다. 숨 가쁜 여정 속에서 만나는 이국적인 소녀 수린을 통해 동화적이고도 환상적인 장치들이 슬쩍슬쩍 드러나면서 후반부에 이를수록 독특한 분위기에 사로잡히게 된다. 중딩이라면 누구나 책장을 열고 루미를 따라 저 외딴 섬에 들어갈 수 있다. 아이들은 배가 선착장에 닿기도 전에 학교생활의 고단함은 물론이고 어렵기만 했던 어른들과의 관계가 저절로 풀리는 듯한 통쾌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오드아이 고양이를 따라 나선 프리러닝 소년 ‘루미’의 특별한 모험 속으로 열여섯 살 루미는 일진인 형주에게 갖다 바칠 길고양이를 찾느라 주말 온종일 거리를 헤맨다. 다친 동물을 구조하고 보살피는 일을 하다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아빠를 닮아서일까. 루미는 동물과 스스럼없이 교감하는 법을 알았고, 길에 사는 고양이들 역시 루미를 잘 따랐다. 이를 이용해 형주는 길고양이를 잡아다 되팔아서 용돈을 벌려는 것이다. 처음에는 길고양이로 시작했지만 형주는 날이 갈수록 더 비싼 값을 받을 수 있는 품종의 고양이를 요구한다. 결국 주인 있는 샴고양이까지 훔치게 된 루미는 졸지에 고양이 도둑이 되어 버린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고양이를 주인에게 돌려준다. 이 일로 잔뜩 화가 난 형주와 그 패거리인 우진, 준호의 보복이 두려워진 루미는 그동안 갈고 닦은 프리러닝 실력을 이용해 정신없이 도망치고, 형주 패거리에 막 잡히려던 찰나, 루미 앞에 갑자기 검푸른 러시안블루 고양이가 나타난다. 놀랍게도 고양이는 양쪽 눈동자의 색깔이 각각 황갈색, 초록색인 오드아이 고양이! 고양이는 형주 패거리를 제대로 할퀴고서 유유히 사라진다. 화려하고 유연한 고양이의 몸짓과 신비로운 매력에 사로잡힌 루미는 집으로 돌아와 아빠의 유품을 뒤지고, 오드아이 고양이를 둘러싼 놀라운 메모를 읽고서 전율한다. 생명의 나무를 지키는 오드아이 고양이는 이집트를 비롯한 많은 이슬람 국가에서는 ‘프라이데이’라고 불렸다. 마녀의 심부름을 수행하기 위해 금요일에만 나타났기 때문이란다. 지금까지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는 금요일이 되면 오드아이는 물론 평범한 고양이마저 가까이하지 않는다. 또한 금요일은 사악한 마녀의 마법이 가장 왕성한 날이라는 믿음이 여러 나라에 퍼져 있다. 실제로 고양이와 관련된 상당수의 미스터리한 사건이 금요일에 많이 일어난 걸 보면……. 순간, 달력을 보았다. 오늘은 금요일! 소름이 돋았다. - 본문 34쪽 찜찜한 기분도 잠시, 루미가 고양이를 훔치던 영상이 학교 측에 전달되면서 이번에는 엄마의 끔찍한 신세 한탄과 잔소리 공격이 이어진다. 학교에서는 형주 패거리 때문에, 집에서는 엄마 때문에 답답한 루미는 유일하게 무조건 제 편을 들어주던 아빠를 향한 혼잣말로 쓸쓸한 마음을 달랜다. 나는 차에서 내렸다. 엄마의 자동차는 빠르게 주차장을 빠져나갔다. 자동차 꽁무니를 바라보면서 나는 아빠에게 말했다. “아빠도 참 나빠요. 왜냐고요? 그건…….” 말을 다 맺지 못해서인지 아빠는 대꾸가 없었다. 그래서 잠시 틈을 두었다가 한마디 더 했다. “아무튼 엄마한테 미안하다고 좀 전해 주세요. 솔직히 아빠도 엄마한테 미안하죠?” 그렇게 중얼거리고 나니 답답했던 가슴이 조금 시원해졌다. 아빠를 부르며 혼자 중얼거리는 버릇은 이제 익숙해졌다. 한동안은 스스로가 좀 우습긴 했지만, 지금은 마음을 다스리거나 할 때 꽤 도움이 되었다. 물론 착각이겠지만 그럴 때마다 어디서 아빠가 대꾸라도 해 줄 것만 같았다. - 본문 47쪽 현장 학습 장소가 갑작스레 강화의 석모도로 바뀌고 말았다. 오드아이 고양이의 인식표에 새겨진 주소가 강화도였던 사실을 떠올리며 다시금 묘한 기분에 휩싸인 루미는 현장 학습을 가는 내내 형주 패거리의 괴롭힘에 시달린다. 그렇게 선착장에 도착해 잠시 휴식을 취하던 아이들 앞에 놀라운 광경이 펼쳐진다. 바로 그 오드아이 고양이가 작은 고깃배에 앉아 생선을 받아먹고 있는 게 아닌가. 어서 고양이를 잡아 오라는 형주의 악다구니에 고양이를 잡았지만, 루미는 고양이를 형주 손에 넘기는 게 영 꺼림칙하다. 그렇게 루미는 고양이를 안고서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는 낯선 배 안으로 뛰어들고 홀로 외딴 섬에 도착한다. 갑자기 불어오는 바람과 안개 속을 헤치며 오드아이 고양이를 따라 걷다 보니 당산나무 앞. 루미는 그곳에서 운명처럼 수린을 만난다. 소녀가 휘파람을 불었다. “휘이잇! 휘이잇!” 휘파람 소리는 메아리가 되어 나무 주위를 맴돌았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나뭇가지와 이파리가 부르르 떨리는가 싶더니 그 속에서 오드아이 고양이가 나타났다. 녀석은 나와 처음 만난 그날처럼 네 다리를 펼치고 허공을 휘저으며 날았다. 그러고는 소녀 앞쪽에 사뿐 내려앉았다. “야아아아아옹!” 인사라도 하듯 고양이는 나를 향해 한 번 울고는, 냉큼 소녀의 품으로 뛰어들었다. 아, 그렇다면 이 소녀가 고양이의 주인?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파악되지 않았다. 긴장감 때문에 입안이 바싹 말랐다. 혀가 뻣뻣해지는 느낌도 들었다. “너 맞니? 프라이데이가 데려온?” 소녀가 고양이를 쓰다듬으며 물었다. 다행히 외국인은 아니네! 그런데 방금 뭐라고 했지? “프, 프라이데이?” 소녀의 말에 입은 열었지만 반사적인 거였다. 나는 무어라 더 말하지 못했다. 용기가 나지 않았다.?본문 93∼94쪽 이국적인 매력을 지닌 수린은 고향 필리핀으로 떠난 엄마의 소식을 도요새가 전해 줄 거라 믿는 순수한 소녀다. 루미는 자신을 이곳까지 데리고 온 오드아이 고양이가 아빠의 메모처럼 프라이데이라고 불리는 사실에 놀라는 한편, 갯벌에 도요새가 무사히 앉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수린의 이야기에 코웃음을 친다. 자신이 서 있는 곳의 나무는 ‘작은 생명의 나무’이고, 도요새들이 나무에서 내뿜는 푸른빛을 보고서 날아온다니. 그러나 리조트 건설 공사가 한창인 갯벌의 소음과 전력을 차단하고 도요새를 구하자는 다소 허황된 말에 루미는 자꾸만 마음이 이끌리고, 오드아이 고양이를 통해 아빠가 자신을 이곳에 보낸 거라고 믿게 되면서 수린의 상황을 조금은 헤아린다. 어느새 날은 저물고 낯선 섬에서의 하룻밤을 보내고 난 루미는 집으로 돌아가야겠다고 결심한다. 수린에게 미안하단 쪽지를 남긴 채 돌아선 루미는 선착장 근처에 모여 있는 형주 패거리를 발견하고는 기겁한다. 다시 쫓기기 시작한 루미를 수린이 나타나 돕는 사이, 다행인지 불행인지 루미를 쫓던 형주가 펄에 빠져 허우적댄다. 수린의 기지로 겨우 위기를 면한 아이들은 불편한 동행을 계속하며 수린을 도와 도요새를 구하기로 의기투합한다. 리조트 건설 현장의 무지막지한 인부들과 조커를 꼭 빼닮은 현장 소장 아저씨의 집요한 방해에도 불구하고 수린을 돕기로 결심한 아이들의 마음은 한결같다. 나는 맨 왼쪽에 있는 차단기 손잡이를 잡았다. 고개를 돌리고 눈을 질끈 감은 채 아래로 내렸다. 그런 다음 왼편 천장 쪽의 창으로 뛰어올라 밖을 내다보았다. 아무 변화가 없었다. 되돌아와 두 번째와 세 번째 차단기를 차례로 내렸다. 그리고 다시 창문으로 기어올랐다. 구관 전체가 어두워져 있었다. 이번에는 네 번째 차단기……. 그때 문밖에서 다시 소리가 들렸다. “너, 메인 차단기는 절대로 내리면 안 된다! 알았니?” 메인 차단기? 그 말에 나는 사방을 두리번거렸다. 빨간 버튼이 눈에 띄었다. 그 아래 차단기가 유독 컸다. ‘저거다!’ 나는 천천히 손을 뻗었다. 침을 꿀꺽 삼켰다. 그리고 힘을 주어 차단기를 내렸다. 순간, 사방이 캄캄해졌다. 나는 얼른 창가로 달려가 확인했다. 창밖도 온통 어두웠다. 갯벌을 밝히던 불빛도 사라지고 없었다. “됐어!” 나는 주먹을 꽉 쥐었다. - 본문 203∼204쪽 외딴 섬에서의 하룻밤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 이상의 의미가 되어 준다. 학교와 집, 그 담장 너머의 낯선 공간에서 저들끼리 부대끼고 난생처음 겪는 위기를 모면하는 동안 아이들의 시야는 더 넓어지고 주변 사람들의 아픔은 무엇인지, 자신이 무엇을 도울 수 있는지, 찬찬히 생각하고 되짚어 볼 여유가 생긴다. 자신들이 직면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동안 아이들은 꽉 막혀 있던 주변인과의 관계와 소통에 한결 자신감이 붙는다. 그렇게 한 뼘은 훌쩍 자란 듯 듬직해진 중딩들의 모험이 일단락되는 순간, 저절로 터지는 탄성을 주체할 수 없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한없이 외로운 요즘 아이들에게 필요한 한마디, “너를 믿는다!” 누구나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하나쯤 있게 마련이다. 누군가는 세상이 떠나가라 크게 고함을 지르는 것으로 답답함을 풀고, 어떤 이는 맛난 음식을 먹으며 헛헛한 마음을 달랜다. 때로는 가만히 앉아 딴생각에 빠지기도 하고 가끔은 지칠 때까지 걸으며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꽤 괜찮은 기분 전환이 될 텐데, 현실의 우리 아이들에겐 어쩌면 이 모든 게 불가능한 사치일지 모르겠다. 보이지 않는 수갑이라도 채워져 있는 듯 오늘도 학교, 집, 학교, 집을 오갈 뿐인 아이들을 위한 청소년소설 『오드아이 프라이데이』는 갑갑한 생활에 잠시나마 색다른 재미와 놀라운 상상력을 선사할 책이다. 한 장 한 장 넘기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어른들이 통제하는 따분한 일상에서 벗어나 처음 만나는 온전한 자유와 모험을 만끽할 수 있다. 이 책을 쓴 한정영 작가는 동화와 청소년소설, 픽션과 논픽션을 넘나드는 부지런함으로 다양하고 풍부한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다. 특히 『비보이 스캔들』, 『빨간 목도리 3호』로 외롭고 상처받은 우리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독특한 소재와 환상적인 기법으로 그려 내며 감각적인 청소년문학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작가는 중학교 아이들 특유의 거친 언행과, 단순하고 성급한 듯하지만 실상을 알고 보면 나름의 상처와 굴곡을 지닌 아이들의 순수한 내면을 대비시키며 아이들에 대한 진지한 이해와 애정을 드러낸다. 세상에서 유일하게 내 편이던 아빠는 불의로 사고로 목숨을 잃었고, 하나뿐인 엄마는 늘 나를 못마땅히 여기며, 학교에서는 일진의 노리개로 살아야 한다. 하루하루가 싱겁게 지나갈 뿐이고, 이 모든 현실을 잊게 하는 유일한 돌파구는 맨몸으로 뛰고 구르는 ‘프리러닝’. 작가는 이 고독하고 잔인한 오늘에 잠식당하지 않기 위해 무작정 뛸 수밖에 없는 열여섯 소년 루미를 통해 평범하고 조용하면서도 매우 불안정할 수밖에 없는 요즘 청소년의 현실을 섬세하게 묘사한다. 냉혹한 현실을 잠시 잊고 낯선 세상으로 이끄는 데 있어, 작가는 환상적이고도 아련한 장치를 이용한다. 죽은 아빠의 전령과도 같은 오드아이 고양이를 따라 외딴 섬으로 향하는 동안 답답한 문제들은 점차 잊게 되고 상처투성이였던 심신이 정화되는 듯한 아련함마저 느껴진다. 수린과 생명의 나무, 도요새와 같은 소재도 낯선 공간에 이질감 없이 빠져들 수 있도록 한몫한다. 『오드아이 프라이데이』는 외딴 섬에서 보낸 하룻밤 동안 벌어진 일들로 자기 생의 진짜 주인이 된 열여섯 소년의 모험담이자, 위태로운 하루를 보내고 있는 이 땅의 모든 청소년에게 보내는 작가의 따듯한 응원이다. 어떠한 경우라도 너희를 있는 그대로 믿어 주고 사랑한다는 것! 오늘도, 내일도 계속 꿈꾸고 자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너희를 응원한다는 것! 아마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라면 누구나 그 메시지에 든든한 위안을 얻을 것이다. ‘루미’라는 아이가 끊임없이 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찌 보면 그 달리는 모습이 도망을 치는 것 같기도 하고, 무작정 달리는 것 같기도 해요. 네, 이 이야기는 캣 리프, 사이드 플립쯤은 쉽게 할 수 있는 프리러닝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야만 견딜 수 있는 조금은 외로운 소년이 주인공이지요. 다행스러운 건, 루미와 또 다른 아이들은 ‘수린’이라는 소녀에 의해서 달려온 길을 돌아보고, 옆을 둘러볼 여유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뜻밖에도 더 소중한 것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덕분에 그들은 이제 진짜 친구가 되었고 더 ‘큰 것’을 얻었지요. 수린이 루미에게 그랬듯, 내 한 편의 이야기가 여러분의 곁에 머물며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옆 사람을 다독이게 해 준다면 바랄 게 없지요. 그게 나의 꿈입니다. _‘작가의 말’에서
인공지능만 믿고 공부는 안 해도 될까요?
글라이더 / 이여운 (지은이) / 2025.05.15
16,800원 ⟶
15,120원
(10% off)
글라이더
청소년 인문,사회
이여운 (지은이)
우리는 좋든 싫든 인공지능이 과학의 최첨단을 달리며 일상생활에 빠르게 파고드는 시대를 살게 되었다. 지금의 청소년들이 앞으로 성인이 되고 이 사회의 주역이 될 10~20년 후만 해도 오늘날과는 또 다른 모습의 인공지능 시대가 펼쳐질 것이다. 이제 인공지능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이 아니라 살아가기 위한 필수 지식이 되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일하는 저자는 다른 책에서는 보기 힘든 인공지능의 학습 방법과 작동 원리를 구체적이고 흥미로운 예시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며, 인공지능과 관련된 윤리 문제와 환경 문제, 미래 사회와 장래 직업을 함께 상상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기존 청소년 도서에서 다루지 않은 ‘학습을 통해 인공지능이 똑똑해지는 원리’, ‘인공지능 모델을 평가하는 방법’, ‘주요 인공지능 모델의 구조’ 등을 소개한다. MBTI, 기말고사 성적표, 보드게임 할리갈리 등 청소년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다양한 예시를 통해 쉽게 설명했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책이라서, 인공지능에 관심 있지만 수식에 겁먹어 더 공부하지 못했던 어른들도 마음 편히 읽을 수 있다.들어가며 1장. 인공지능이 무엇인가요? 1. 인공지능은 뭘 먹고 크나요? 2. 인공지능의 성장 과정 하나를 알려주면 하나만 아는 규칙 기반 인공지능 | 스스로 규칙을 알아내는 머신러닝 | 사람의 뇌를 닮은 딥러닝 2장. 인공지능은 어떻게 똑똑해질까요? 1. 학습 데이터를 다듬어 주자, 전처리 인공지능은 숫자만 아는 바보 | MBTI로 알아보는 벡터와 행렬 [똑똑이 아이템 1] 코사인 유사도 뭐든지 숫자로 바꿀 수 있는 주문, 원핫인코딩 | 숫자도 전처리가 필요해 2. 인공지능의 공부 비법 정답을 알려 주고 학습하는 지도 학습 | 정답 없이 학습하는 비지도 학습 | 당근과 채찍으로 학습하는 강화 학습 [똑똑이 아이템 2] 미분과 경사 하강법 3. 인공지능의 시험 성적표 몇 문제 맞혔니? 정확도 | 3번으로만 찍으면 안 돼! 정밀도, 재현율, F1 | 한눈에 들어오는 성적표, 혼돈 행렬 [똑똑이 아이템 3] 정밀도와 재현율의 상충 관계 [똑똑이 아이템 4] 번역 인공지능의 성적표, BLEU [똑똑이 아이템 5] 인공지능과 체리의 상관관계 3장. 인공지능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1. 언어학이 인공지능에 미친 영향 단어로 덧셈과 뺄셈하기, Word2vec [똑똑이 아이템 6] 요점만 공부하자, 불용어 추천템으로 덧셈과 뺄셈하기, Item2vec [똑똑이 아이템 7] 처음 보는 단어도 끄떡없는 Fasttext 2. 유튜브 알고리즘은 내 취향을 어떻게 알까? 친구의 피드를 참고하는 협업 필터링 | 행렬 더 알아보기 | 취향을 알아내는 행렬 분해 [똑똑이 아이템 8] 매개변수와 초매개변수 3. 다음 말을 예측해 봐, ChatGPT ChatGPT의 할머니, 트랜스포머 [똑똑이 아이템 9] 함수와 행렬 [똑똑이 아이템 10] 단어와 토큰 국어를 잘해야 공부를 잘하는 이유, 사전학습과 미세조정 [똑똑이 아이템 11] 트랜스포머와 <세서미 스트리트> ChatGPT의 엄마, GPT [똑똑이 아이템 12] 알쏭달쏭 인공지능 용어 풀이 ChatGPT [똑똑이 아이템 13] 인공지능도 원샷을 한다 4장. LLM은 어떻게 발전하고 있나요? 1. LLM은 어떻게 발전하고 있나요? 말하기 전에 생각해 봐, 추론(Reasoning)하는 LLM | 일은 전문가에게 맡기세요, MoE | 말만 하다가 손발이 생긴 LLM, MCP [똑똑이 아이템 14]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똑똑이 아이템 15] 느낌으로 코딩하기, 바이브 코딩 5장. 우리가 만들어 나가야 할 인공지능 윤리 1. 인공지능 판사는 인간 판사보다 공정할까? 2. 데이터 도둑, 인공지능 3. 인간의 희생이 필요한 인공지능 4. 인공지능의 거짓말에 속는 우리 [똑똑이 아이템 16] 인공지능이 쓴 글에 숨은 워터마크 5. 인공지능이 더럽히는 지구 [똑똑이 아이템 17] 유럽 연합의 인공지능 규제 법안 6장. 인공지능이 그려 갈 미래를 알아봐요 1. 취업한 인공지능, 실직한 우리? 2.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일상 3. 인공지능의 미래 맺음말 부록_인공지능 연구원이 되고 싶다면? 미주 참고 문헌 “이미 찾아온 미래, 인공지능 시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인공지능이 우리 일상을 편하게 바꿀 거야!” “인공지능이 알아서 다 해 주니까 공부는 안 해도 되겠지?” 우리는 좋든 싫든 인공지능이 과학의 최첨단을 달리며 일상생활에 빠르게 파고드는 시대를 살게 되었다. 지금의 청소년들이 앞으로 성인이 되고 이 사회의 주역이 될 10~20년 후만 해도 오늘날과는 또 다른 모습의 인공지능 시대가 펼쳐질 것이다. 이제 인공지능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이 아니라 살아가기 위한 필수 지식이 되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일하는 저자는 다른 책에서는 보기 힘든 인공지능의 학습 방법과 작동 원리를 구체적이고 흥미로운 예시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며, 인공지능과 관련된 윤리 문제와 환경 문제, 미래 사회와 장래 직업을 함께 상상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기존 청소년 도서에서 다루지 않은 ‘학습을 통해 인공지능이 똑똑해지는 원리’, ‘인공지능 모델을 평가하는 방법’, ‘주요 인공지능 모델의 구조’ 등을 소개한다. MBTI, 기말고사 성적표, 보드게임 할리갈리 등 청소년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다양한 예시를 통해 쉽게 설명했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책이라서, 인공지능에 관심 있지만 수식에 겁먹어 더 공부하지 못했던 어른들도 마음 편히 읽을 수 있다. 역사상 가장 유명한 인공지능 모델인 ChatGPT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데, 단순히 ‘다음 단어를 예측하는 모델’이라는 설명에서 한발 더 나아가, ChatGPT의 기반인 Transformer 모델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하여, ChatGPT의 차별점인 강화학습을 이용한 미세조정까지 다룬다. ‘사전학습’, ‘미세조정’, ‘LLM’ 등 어렴풋이 들어본 용어의 의미도 선명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청소년에게 인공지능이 무엇이고, 어떻게 학습하고, 어떻게 평가하는지부터 설명한다. 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의 윤리적 문제와 미래를 함께 고민한다. 인공지능 시대를 상상하려면 인공지능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인공지능이 연일 화두에 오르고 있다. 2016년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가 바둑 경기에서 이세돌을 이겨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더니, 2022년 오픈AI의 ChatGPT가 등장해 세상을 다시 한번 놀라게 했다. 우리는 알파고의 무한한 학습 능력에 감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제는 ChatGPT의 무한한 창작 능력에 경이로움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 인공지능은 세상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상상해 보았는가? 인공지능이 다 알아서 해 주니 일상은 편해질까? 아니면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고 심지어 인간을 지배하는 끔찍한 세상이 오고 말까? 그런데 우리가 인공지능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하는 상상은 그저 허무맹랑한 공상과학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앞으로 인공지능 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인공지능은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인 지식이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알아야 할 필수 지식이 되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알려 주는 인공지능에 관한 거의 모든 것! 이 책은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인공지능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저자는 서울대 대학원에서 컴퓨터 언어학을 전공하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일하는 인공지능 전문가다.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을 겸비한 저자는 인공지능이 어떤 방식으로 데이터를 학습하고 가공하는지부터 더 똑똑한 모델을 어떻게 평가하는지까지 인공지능의 원리를 친절하고 자세하게 알려 준다. 그리고 역대 가장 유명한 인공지능 모델인 ChatGPT를 비롯해 이미 모두의 일상에 스며든 추천 모델 등에 관한 심층적인 설명도 덧붙였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지켜야 할 윤리와 인공지능이 바꿀 미래를 함께 고민해 본다. 인공지능의 학습은 대부분 아무 의미 없는 초깃값으로 시작한다. 그래서 처음에는 의미 없는 오답을 계속 뱉어 낸다. 하지만 계속 오답이 정답에 가까워지도록 값을 조정해 주면 인공지능은 금세 채팅도 하고 책도 쓰고 그림도 그리게 된다. 청소년 여러분도 처음에는 잘 모르는 지식을 배우는 일이 두려울 수 있다. 물론 당장에는 정답에 도달하지 못하더라고 계속 시행착오를 겪다 보면 어느새 이전 오답보다는 그럴듯한 오답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인공지능 이해하기’라는 목표에 좀 더 가까워지는 여정이 되길 바란다.인공지능 개념이 처음 도입된 195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인공지능의 학습에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많은 데이터를 확보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인터넷 덕분에 누구나 전 세계 사람들이 만든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여러분이 인터넷에 올린 글들도 ChatGPT 학습에 사용되었답니다. 덕분에 ChatGPT의 한국어 실력이 늘 수 있었죠. 여러분은 혹시 반려견을 키우고 있나요? 강아지에게 ‘앉아’를 가르치고 싶으면 어떻게 하세요? ‘앉아’라고 말했을 때 강아지가 앉는다면 간식을 주고, 앉지 않는다면 간식을 주지 않으면서 가르칩니다. 강화 학습(Reinforcement Learning)도 같은 방식으로 인공지능을 학습시킵니다. 이세돌을 이긴 알파고가 강아지와 같은 방식으로 학습했다는 사실이 신기하지 않나요? 다음의 행렬 A는 가로줄이 2개, 세로줄이 3개 있으므로 2행 3열의 행렬입니다. 행렬에서 특정 열의 숫자만 가져오면 열벡터, 특정 행의 숫자만 가져오면 행벡터라고 하는데요. 벡터면 차원을 알 수 있겠죠? 벡터의 차원은 벡터에 속한 숫자의 개수이므로 아래 그림에서 열벡터는 2차원, 행벡터는 3차원 벡터가 됩니다. 열벡터는 행의 개수를, 행벡터는 열의 개수를 차원으로 가집니다.
EBS 수학의 왕도 수학 공통수학 1 (2025년)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 2024.06.30
18,500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청소년 학습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개념을 시각화하여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정리! 추가 Tip을 통해 세세한 개념까지 완벽 파악한다. 문제 해결에 필요한 핵심 전략과 다양한 유제로 실전을 정복하고, 충분한 개념 확인 문제와 단계별 구성의 종합 문제를 수록해 '개념 이해+문제 풀이' 실력을 한 권으로 완성한다.Ⅰ 다항식 01 다항식의 연산 02 나머지정리 03 인수분해 Ⅱ방정식과 부등식 04 복소수 05 이차방정식의 판별식 06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 07 여러 가지 방정식 08 여러 가지 부등식 Ⅲ 경우의 수 09 경우의 수 10 순열과 조합 Ⅳ행렬 11 행렬과 그 연산 정답과 풀이EBS 대표 고등 수학 기본서 처음 고교 수학을 접하는 학생이 쉽고 빠르게 개념을 다지는 'EBS 수학의 왕도(2022개정 교육과정 적용)' 1. 혼자서도 거뜬하게! 친절한 개념서 - 개념을 시각화하여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정리! 추가 Tip을 통해 세세한 개념까지 완벽 파악 2. 실전 문제 해결력 강화 - 문제 해결에 필요한 핵심 전략과 다양한 유제로 실전 정복 3. 기본에서 발전까지, 단계별 완성 - 충분한 개념 확인 문제와 단계별 구성의 종합 문제를 수록해 '개념 이해+문제 풀이' 실력을 한 권으로 완성! <EBS 수학의 왕도 시리즈> - 고1: 공통수학1, 공통수학2 - 고2~고3: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 (*22개정 교육과정 적용 2025년 4월 발행 예정)
너도 바람꽃
한티재 / 조재형 (지은이) / 2019.04.15
9,000원 ⟶
8,100원
(10% off)
한티재
청소년 문학
조재형 (지은이)
한티재시선 15권. 조재형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청소년들과 공감하고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어 교사 생활 틈틈이 써온 청소년시들을 엮었다. 첫 시집 <하늘 몇 평>에서 "인생과 사물을 바라보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시선"을 보여주었던 시인의 청소년시는 평범한 일상을 소박하게 옮긴 듯하지만, 한편 한편의 행간에 "온화한 위로의 손길"이 가득하여 읽는 이에게 잔잔한 울림을 준다. 시집 전편에는 "아직은 서툴고 어설픈 우리 아이들의 삶에 대한 무한 긍정과 가녀린 것들에 대한 따스한 연민과 사랑"이 흐른다. 모순되고 아픈 현실이 드러나는 학교와 일상에서 시인은 교사에게 걱정거리를 안겨주거나 결핍이 있는 청소년들에 더 마음이 쓰인다. "왜소하고 소외받고 잘나지 못한 것들에 대하여 따뜻한 위안"을 주는 그의 시는 "일등보다 최선을 다한 꼴등들을 향한 응원"이다.제1부 종소리와 함께 뛴다 강아지풀 / 짝사랑 / 뜻밖의 배려 / 종소리 / 셔틀 / 굽은 길 / 중2는 멘탈갑 / 바늘 / 가출 / 무관심 / 담임선생님 / 아빠 / 별 / 기다림 / 친구의 비결 / 맹자 어머니 제2부 끝까지 응원할게 참 엉뚱한 놈 / 하늘 종점 / 큰 걱정 / 끝까지 응원할게 / 성차별 / 카톡 / 사과꽃 / 좋은 친구란 / 전학 / 빼앗긴 목소리 / 폐교 / 머리 염색 / 단풍 / 별 수 없다 / 3분 / 최고의 맛집 제3부 당당한 왕따 격려 / 배신자 / 당당한 왕따 / Delete / 아재개그 / 다 알고 있다 / 질경이 / 부끄러움 / 흐뭇한 말 / 숙제 / 이름 / 속도위반 / 울타리 / 선생님이 무너지면 / 어떤 갑질 / 빈 거미줄 제4부 의문의 일패 의문의 일패 / 배롱나무 편지 / 수행평가 / 급훈 / 뻐꾸기 / 참 부끄러운 일 / 독도에게 / 낙엽을 보며 / 가을 저녁 / 진흙과자 / 화해의 맛 / 꼬리 / 간사함 / 참과 거짓 / 믿음 시인의 산문 _ 시가 된 편지 시인의 말아이들의 삶에 대한 긍정과 사랑을 담은 조재형 시인의 청소년시 왜소하고 잘나지 못한 세상의 모든 것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 조재형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너도바람꽃』이 출간되었다. 청소년들과 공감하고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어 교사 생활 틈틈이 써온 청소년시들을 엮었다. 첫 시집 『하늘 몇 평』(2016)에서 “인생과 사물을 바라보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시선”(나태주)을 보여주었던 시인의 청소년시는 평범한 일상을 소박하게 옮긴 듯하지만, 한편 한편의 행간에 “온화한 위로의 손길”(차미경)이 가득하여 읽는 이에게 잔잔한 울림을 준다. 시집 전편에는 “아직은 서툴고 어설픈 우리 아이들의 삶에 대한 무한 긍정과 가녀린 것들에 대한 따스한 연민과 사랑”이 흐른다. 모순되고 아픈 현실이 드러나는 학교와 일상에서 시인은 교사에게 걱정거리를 안겨주거나 결핍이 있는 청소년들에 더 마음이 쓰인다. “왜소하고 소외받고 잘나지 못한 것들에 대하여 따뜻한 위안”을 주는 그의 시는 “일등보다 최선을 다한 꼴등들을 향한 응원”(복효근)이다.
다시 시작
매일신문사 / 동도중학교 꿈꾸는 책벌레 (지은이) / 2020.02.28
15,000원 ⟶
13,500원
(10% off)
매일신문사
청소년 문학
동도중학교 꿈꾸는 책벌레 (지은이)
국어시간에 논리읽기 3
우리학교 / 김주환 외 엮음 / 2012.03.08
12,500원 ⟶
11,250원
(10% off)
우리학교
청소년 학습
김주환 외 엮음
학생들의 논리적 언어 사용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만든 수준별 논리 학습 교재이다. 현직 국어 교사들이 일상생활과 사회, 학문 영역에서 고루 주제를 뽑아 각 분야의 기본적인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편성하였으며 교과서에 쉽게 싣기 어려운 다양한 관점의 글을 통해 논리적인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시류와 상관없이 묵묵히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하면 학생들의 언어 능력을 길러줄 수 있을까’를 고민해 온 교사들이 국어교육의 본질을 되묻고 교육과정을 새로 짜면서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여 만든 교재이기에, 다른 교재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내용과 형식을 갖추고 있다. 3권은 고급 단계로 글은 길이가 길고, 관점이나 태도가 독특하면서도 복잡한 글을 실었다. 이 단계에서 다루는 주제는 일상적인 문제나 사회적인 문제를 좀 더 깊이 탐구한 학문적인 주제들로, 정치, 역사, 철학, 언어 등의 주제를 통해서 각 분야에서 다루는 기본적인 개념이나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01. 역사 우리는 모두 단군의 자손인가? / ‘국사’의 매트릭스에서 탈피하여 고구려사를 보자 / 진시황을 위한 변론 / 테러 주범 밝히기에서 테러 원인 살피기로 / 비극의 상업화, 홀로코스트 02. 정치 북한 보도에 무책임한 남한의 언론 / 승용차를 버려야 파병도 안 할 수 있다 / 국가 권력은 왜 자살을 혐오하는가? / 국기 맹세는 국기 모독이다 / ‘동북아시아의 균형’ 한국, 미국과 자유 무역 협정을 준비하다 / 서울대 개편과 학벌주의 극복 03. 철학 우리의 일생은 유전자 안에 내장돼 있다 / 신흥 종교의 비결 / 반대를 위한 문법적 착각 / 치료용 인간 배아 복제, 윤리적으로 정당한가? / 자유와 평등은 양과 음이다 04. 언어 매년 10개의 언어가 사라진다 / 언어의 귀중함 / 으르렁말과 가르랑말 / 영어를 합리적으로 배우는 길 / 우리말의 어제와 오늘과 내일『논리읽기 논리쓰기 고급』이 본래 이름인 『국어시간에 논리읽기 3』으로 다시 나왔다. 『국어시간에 논리읽기』시리즈는 학생들의 논리적 언어 사용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만든 수준별 논리 학습 교재이다. 현직 국어 교사들이 일상생활과 사회, 학문 영역에서 고루 주제를 뽑아 각 분야의 기본적인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편성하였으며 교과서에 쉽게 싣기 어려운 다양한 관점의 글을 통해 논리적인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문학 작품 위주의 국어 교과서로는 논리적인 사고력을 기르는 데 한계가 있다. 이 책은 학생들이 모범으로 삼을 만한 비문학 제재를 엄선하여 논리적인 글을 어떻게 쓰는지 제대로 배울 수 있게 하였다. 각각의 글 뒤에는 ‘논리읽기’ ‘논리쓰기’의 학습활동을 실어 글의 핵심적인 정보와 논리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미지읽기’라는 새로운 학습활동을 시도한 점도 이 책의 특징 중 하나이다. 『국어시간에 논리읽기 3』은 고급 단계로 글은 길이가 길고, 관점이나 태도가 독특하면서도 복잡한 글을 실었다. 이 단계에서 다루는 주제는 일상적인 문제나 사회적인 문제를 좀 더 깊이 탐구한 학문적인 주제들로, 정치, 역사, 철학, 언어 등의 주제를 통해서 각 분야에서 다루는 기본적인 개념이나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논리읽기’ 활동은 주장의 근거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관점의 타당성을 확인해 보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미지읽기’는 새로운 상상을 가능하게 하는 회화 작품이나 예술 사진을 감상하는 활동으로 수준을 높였다. ‘논리쓰기’의 경우 서로 상반된 관점 가운데 하나의 관점을 선택하고 이를 논증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논술 교육 국어시간으로 충분하다. 국어 시간에 논술에 대한 지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은 까닭은 교과서가 지나치게 문학 작품 위주로 편성되어 있고, 그나마 실려 있는 설득적인 글도 시의성이 지난 이야기들이라 학생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논리적인 글쓰기의 모범이 될 만한 실용문을 접하기 어려운 데다가 학습 활동 또한 연속성 없이 겉핥기식으로 이루어지기에 논리적인 언어 능력을 기르기가 쉽지 않은 것입니다. 우리 교과서에 학생들이 모범으로 삼을 만한 논리적인 바탕글이 제대로 실려 있지 않은 상황은 학생들의 언어 발달에 심각한 불균형을 가져오고 있습니다.『국어시간에 논리읽기』시리즈는 논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훨씬 전에, 이러한 사태의 심각성을 먼저 깨닫고 해결책을 모색해 온 현장 교사들이 모여 삼 년이라는 긴 시간을 쏟아 부어 만들어 낸 수준별, 단계별 논리 학습 교재입니다. 시류와 상관없이 묵묵히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하면 학생들의 언어 능력을 길러줄 수 있을까’를 고민해 온 교사들이 국어교육의 본질을 되묻고 교육과정을 새로 짜면서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여 만든 교재이기에, 논술 바람이 불어 닥치자마자 그 바람을 타고 급조해서 만든 다른 교재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내용과 형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준별 단계별 교재 『국어시간에 논리읽기』시리즈는 학생들의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글의 주제와 수준, 활동의 중점을 단계적으로 배열하였습니다. 글의 주제는 일상생활 주변의 문제를 다룬 것에서 출발하여 사회 현상의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룬 것에 이르기까지 심화 확대하였으며, 정보의 성격과 조직 방식, 어휘의 난이도, 글의 길이, 문제의 복잡성 등을 기준으로 글의 수준을 나누었기에 논리적인 글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도 초급 단계부터 시작한다면 어렵지 않게 논리 공부에 재미를 붙일 수 있습니다. 학습 활동 또한 단순한 내용 이해에 머무르게 하는 활동이나 연관되지 않은 잡다한 기능을 나열하는 것을 지양하여 논리 학습에 꼭 필요한 핵심적인 기능만을 뽑아 체계적으로 반복 훈련하도록 하였습니다. 바탕글 뒤에 제시된 ‘논리읽기’ ‘이미지읽기’ ‘논리쓰기’ 활동이 모두 단계별 수준별로 폭과 깊이를 더하도록 짜여 있기에 중1부터 고3까지 한 단계 한 단계씩 차근차근 공부해 나갈 수 있습니다. 이 책에는 학생들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논리적인 판단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글을 실었다. 학생들이 접하는 일상생활과 사회 및 학문 영역에서 고루 주제를 뽑아 각 분야의 기본적인 지식과 정보를 얻도록 했다. 또한 교과서에 쉽게 싣기 어려운 다양한 관점의 글을 통해서 논리적인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각각의 글 뒤에 제시한 질문들을 꼼꼼히 풀어나가다 보면 글의 핵심적인 정보와 논리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국어시간에 논리읽기』를 펴내며 중에서 글쓴이의 생각을 온전히 이해하는 데서 출발 문제 해결을 위한 논리적인 글쓰기는 세상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사고를 할 때에야 가능합니다. 이 책에는 학생들이 접하는 일상생활과 사회, 학문 영역에서 고루 주제를 뽑아 각 분야의 기본적인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이 책에 실린 글만으로 다양한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이 가능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개념을 얻고 생각의 방향을 잡아 나가는 것은 이 책만으로도 충분할 것이며, 보다 폭넓은 독서를 향한 징검다리 역할 또한 톡톡히 해낼 것입니다. 학습 활동에서는 글쓴이의 생각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훈련을 반복적으로 제시하였습니다. 비판적인 사고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먼저 글쓴이의 생각을 온전히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글의 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지도 않고 자기 나름대로 해석하고 비평하는 것은 글쓴이의 생각을 자기 생각에다 끌어다 맞추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논리적 사고는 남의 생각에다 자기 생각을 보태서 보다 넓고 깊은 인식의 세계로 상승해 나가는 것입니다. 주어진 정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정리해서 다른 사람에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논리 전개의 출발점이기에 초급 단계 활동은 글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한 다음 이것을 자신의 언어로 정리해 보는 것으로 제한하였습니다. 그리고 중급 단계에서는 글의 요지를 파악한 후 자기 나름의 관점을 덧붙이도록 하였으며, 고급 단계에서는 글쓴이의 주장이 어떤 의미가 있으며 한계가 무엇인지 파악하도록 하였습니다. 글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하는 데서 출발하여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입증하는 단계까지 나아가게 한 것입니다. 교과서에서 만나기 어려운, 문제적 글 이 책에는 학생들이 논리적인 판단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관점의 글을 싣는 데도 중점을 두었습니다.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고 가르치는 글은 대부분 윤리적 가치가 높은 교훈적인 글입니다. 학생들은 교훈적인 글을 읽고 모범적인 답을 하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다르게 판단하고 행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생들의 가치 판단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교훈적이고 당위적인 주장이 담긴 글보다 현실의 모순적인 문제 상황을 담은 글이 훨씬 더 유용합니다. 바탕글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이 학생들에게 실제로 가치 판단의 혼란을 일으킬 수 있을 때에 비로소 학생들은 무엇이 진정 가치 있는 것인지 고민을 시작하게 됩니다. 『국어시간에 논리읽기』시리즈는 학생들에게 어떤 가치를 심어줄 것인가를 따지기에 앞서 학생들에게 유익한 지식과 경험을 주고 있는가를 먼저 고민하였습니다. 일반적인 관점과는 상반되는 독특한 관점의 글을 통해서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자극하여 삶의 깊이와 폭을 넓힐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가치 있는 것이고 윤리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퀴벌레는 과연 인간에게 해로운 동물일까?” “냉장고에 음식을 쌓아두는 것은 어떤 문제가 있을까?” “남자가 월경을 한다면 세상이 어떻게 달라졌을까?” “검거된 조직폭력배의 웃통을 벗겨 문신을 공개하는 것은 인권침해일까? 아닐까?” “단군 할아버지는 우리 모두의 조상일까?” “자살하려는 사람을 국가가 단속해도 되는 것일까?” 『국어시간에 논리읽기』를 공부하다 보면 우리가 늘 접하는 사물이나 현상들을 다시 한 번 따져보고 고민해 보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기르게 될 것입니다. 처음으로 시도하는 이미지 읽기 『국어시간에 논리읽기』에서 심혈을 기울인 ‘이미지읽기’는 논술 교재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학습 활동입니다. 다음은 프랑스 아띠에르 출판사에서 만든 중등 3학년 국어교과서에 실린 학습 활동 일부입니다. 빅토르 위고의 시 옆에 위고의 전신사진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그림 이해하기] -사진을 찍은 사람은 누구인가? 어디서 찍었는가? -사진에 찍힌 구성요소들을 묘사하라. 위고는 정확히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가? 그는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는가? -그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그의 얼굴 표정은 어떠한가? 그는 무엇을 보고 있는 것일까? -왜 이 사진이 ‘노래’ 시의 삽화로 실리게 되었는지 말하라. 이미 유럽의 교과서에서는 이처럼 매 바탕글마다 적절한 이미지가 곁들여 있고, 이미지와 관련된 학습활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국어 교과서에서 ‘이미지읽기’를 배우기 때문에 그네들의 심미안이 남다른지도 모릅니다. 『국어시간에 논리읽기』에는 바탕글의 내용을 보다 폭넓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예술 사진과 회화 작품이 가득합니다. 이미지도 단계별로 차등을 두어 초급 단계에서는 정보를 제공하는 사진을 주로 실었고, 중급 단계와 고급 단계로 나아갈수록 회화 작품이나 예술 사진의 비중을 높였습니다. 글을 읽는 안목을 높이는 것뿐 아니라, 그림을 보는 안목도 높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책에 실린 이미지는 글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도입 자료’로 활용할 수도 있고 글의 내용을 확산하는 엮어 읽기의 자료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책에 실린 이미지가 글을 보조하는 삽화에 그쳤다면, 이 책에 실린 이미지는 논리적 사고력을 배양하는 데 한몫을 하는 독립적인 자료가 될 것입니다.
성장통
꿈과희망 / 김수민, 김민서, 김태희, 김민주 (지은이), 배설화 (엮은이) / 2021.03.03
15,800원 ⟶
14,220원
(10% off)
꿈과희망
청소년 문학
김수민, 김민서, 김태희, 김민주 (지은이), 배설화 (엮은이)
이름을 훔치는 페퍼 루
시공사 / 제럴딘 머코크런 지음, 조동섭 옮김 / 2011.09.25
9,500원 ⟶
8,550원
(10% off)
시공사
청소년 문학
제럴딘 머코크런 지음, 조동섭 옮김
2011년 카네기 상 후보작. 카네기 상, 휘트브레드 아동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고전 「피터 팬」의 공식 속편 작가 제럴딘 머코크런이 그린 모험 소설로, 열네 살까지만 살 수 있다는 냉혹한 운명에 맞서는 소년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바다, 항해, 운명, 낯선 세계, 쫓는 자와 쫓기는 자.’ 라는 모든 사건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복잡하지만 허술함이 없는, 탄탄한 모험 세계를 완성해냈다. 숨 가쁘게 전개되는 사건과 탄탄한 플롯, 도망자와 추격자, 매력 넘치는 주인공과 개성 강한 주변 인물, 선과 악 등 모험 소설을 이루는 알알을 고스란히 담을 뿐만 아니라, 인간 사회의 모순과 위선을 꼬집는 풍자까지 담아내고 있다. 작가는 세상을 경험하지 못한 순수한 소년의 시선을 통해 거센 욕망들이 얽히고설킨 인간 사회의 모습을 때로는 비판적으로, 때로는 위트 있게 그리고 있다. 시공 청소년 문학 시리즈 46권. 자신이 ‘열네 살까지만 산다’는 예언을 굳게 믿고 자란 페퍼. 열네 살 생일 아침, 자신이 죽는 날이라는 걸 알고 있는 페퍼는 집을 나와 항구로 간다. 그 시간, 페퍼의 아버지 질베르 루 선장은 아들의 임종을 지키고 싶지 않아 술집 한구석에서 술에 취해 있었다. 아버지를 찾아간 페퍼는 아버지의 선장 재킷과 모자를 들고 아버지의 배로 가서 배를 출발시킨다. 그리고 선장의 집사 뒤셰스는 페퍼의 착한 성품에 감동해 침몰하는 배에서 페퍼를 구해 준다. 하지만 전후 사정을 전혀 모르는 페퍼는 혼자 큰 도시 마르세유에 내린다. 낯선 도시의 광장에 들어선 페퍼. 그곳에서 우연히 마르세유 백화점 고급 식료품 코너의 ‘페퍼 살라미’가 되어 일하게 된다. 그 후, 페퍼는 갖은 오해와 우연으로 여러 이름과 역할을 훔쳐 그들의 삶을 차례로 경험하게 되는데….1장 생일 맞은 소년 2장 사기꾼 3장 시위대 4장 페퍼 살라미 5장 신문 6장 고해 성사 7장 종마 8장 수영장 9장 좋은 소식만 전하는 소년 10장 에그모르트의 착한 남편 11장 해외 파병 군대 12장 빅 살 13장 소금과 페퍼 14장 열넷 15장 열넷 이후 옮긴이의 말고전 《피터 팬》의 공식 속편 작가, 카네기 상, 휘트브레드 아동문학상 수상 작가, ‘제럴딘 머코크런’의 새로운 모험 소설! 삶을 탐험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나침반 같은 이야기! ★ 2011년 카네기 상 후보작 열네 살 생일 아침, 페퍼는 깨달았다. 그날은 페퍼가 죽어야 하는 날이었다. 때가 왔다. 삶을 바꿔야 할 때! 이름을 훔쳐야 할 때! ·제럴딘 머코크런은 독보적인 작가다. _ 니콜라스 터커(아동문학가) ·책을 내려놓을 수 없었다. 독특하고 재미있고 영리하다. _ 필립 리브(영국 작가) ·첫 장부터 완전히 사로잡혔다. 우리 모두가 따르고 싶은 주인공! _ 조이 코트(청소년 사서 그룹) ·청소년이 읽어도, 어른이 읽어도 각자 자기 눈높이에 맞춰 찾을 수 있는 재미가 가득하다._조동섭(번역자) 《이름을 훔치는 페퍼 루》는 열네 살까지만 살 수 있다는 냉혹한 운명에 맞서는 소년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로, 휘트브레드 아동문학상 3회 수상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고, 고전 《피터 팬》의 공식 속편 작가로 뽑혀 《돌아온 피터팬》을 집필하기도 했던 영국 작가 ‘제럴딘 머코크런’의 모험 소설이다. 타고난 이야기꾼인 그녀는 ‘바다, 항해, 운명, 낯선 세계, 쫓는 자와 쫓기는 자…….’라는 모험 소설의 씨앗들을 빠짐없이 품으면서도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제럴딘 머코크런만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한 소년이 있다. 열네 살에 죽는다는 잔혹한 예언을 아기 입에 물리는 장남감인 양 듣고 자란 소년. 하루걸러 한 번씩 고해 성사를 하고, 너무 자주 꿇어앉아 기도한 탓에 무릎에 굳은살이 박인 소년. 사냥꾼에게 쫓기는 토끼처럼 자신을 잡으러 오는 운명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아버지의 이름을 훔치는 소년 ‘페퍼 루’! 페퍼는 선장이 되는 것을 시작으로 운명에 맞서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바꾼다. 페퍼는 운명에 쫓기면서도 자신의 유일한 ‘생명’ 그 하나를 걸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한다. 다른 사람에게 선의를 베풀고, 행복을 함께 나누고 싶어 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직하고 정의롭고자 한다. 선하고 맑은 열네 살 소년의 고군분투를 지켜보면서 우리는 ‘아름다운 인간’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인간은 신처럼 영원한 존재가 아니기에 나약하고 보잘것없지만 그 한계를 알면서도 영원한 가치를 쫓기에 강하고 아름답다. 그것이 소년의, 청춘의, 삶의 본질이다. 모험을 부정하고 순종하길 요구하는 세상에서 페퍼는 운명의 굴레를 벗고 자신의 인생을 찾는다. 그런 페퍼를 통해 작가는 보여 주고 싶었는지 모른다. 삶을 탐험하는 자의 용기를, 삶을 위해 노력하는 진정성을, 그런 인간의 아름다움을 말이다. 이 소설은 삶에 대한 의문과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인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걷고 있는 길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숙고하게 한다. 그리고 페퍼의 뜨거운 모험을 통해서 삶을 살아가는 진정성의 온도를 스스로 높이길 바라고 있다. 지금까지 150여 편 이상의 작품을 발표한 이야기꾼 제럴딘 머코크런의 이번 작품은 기존의 모험 소설에 비해 이야기는 더 탄탄하고, 상상력은 더 기발하며, 메시지는 더 뜨거워졌다. 이제 제럴딘 머코크런표 모험 소설을 즐길 때다. [작품의 특징] ▶ 삶을 탐험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나침반 같은 모험 소설! 페퍼는 열네 살에 죽는다는 운명에 끊임없이 쫓긴다. 그 운명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스스로를 숨기고 타인의 이름과 신분을 훔쳐 살아간다. 하지만 도망자의 눈에는 모든 것이 자신을 쫓는 추격자로만 보이는 법이다. 페퍼는 흰빛만 보면 자신의 목숨을 거두어 가기 위해 내려온 천사라고 생각하고, 곁에 있던 사람이 목숨을 잃으면 자신을 대신해서 죽은 거라 생각하고 미안해한다. 하지만 결국 그 운명의 실체는 없었다. 허상이었다. 페퍼의 불안과 공포가 만들어낸 ‘유령’일 뿐이었다. 페퍼 머릿속의 유령이 강력한 힘을 가지고 페퍼를 높은 탑 꼭대기로 몰아간 것이다. 그리고 하늘과 맞닿은 그곳에서 페퍼는 비로소 투명한 진실을 깨닫게 된다. 페퍼는 콩스탕탱 크루페가 왜 죽었는지 아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페퍼의 옷 때문에 콩스탕탱이 대신 당한 것이다. (…) 분명 성 콩스탕스는 달아난 열네 살짜리 소년을 찾아 거리를 뒤지다가 페퍼의 옷을 알아보고 콩스탕탱을 페퍼로 착각했겠지. 그래서 페퍼를 천국으로 데려가려고 공격했겠지. (…) 유리문 너머로 흐릿하고 허옇게 어른거리는 조각상 같은 형태가 병실로 들어오려고 했다. 하지만 크루페를 잡아서 우쭐한 경찰은 병실이 자기들 영역인 양 아무도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 그 흰 형태는 그저 의사였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페퍼는 빛만 깜박이면, 흰색만 보이면 천사를 보았다. _본문 중에서 우리는 살아가면서 실체 없는 허상에 휘둘린다. 인간은 분명 자유로운 존재이지만, 사회의 기대와 시선, 자신의 것이 아닌 타인의 꿈과 욕망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 그것에 스스로를 견주며 시기하고 부러워하며 불행해한다. 죽음에서 삶으로 가는 페퍼의 험난하고 뜨거운 여정을 함께하면서 우리는 자문해 보아야 한다. 지금 혹시 실체 없는 유령에 휘둘리고 있지는 않은지, 정말 자신의 삶을 살고 있는지 말이다. 이야기는 결국 인간의 삶을 담고 있고, 때로 현실보다 더 투명하게 우리의 삶을 보여 준다. 《이름을 훔치는 페퍼 루》는 이처럼 삶을 비추는 거울 같은 모험 소설이다. ▶ 유기적인 서사와 빠른 전개가 읽는 재미를 극대화! 이야기는 마차와 자동차, 계산용 놋쇠 관과 승강기, 촛불과 가스등이 공존하는 시대를 짐작하기 힘든 배경 속에서 숨 가쁘게 전개된다. 열네 살 페퍼는 선장, 백화점 고급 식료품 코너의 직원, 기자, 종마 농장 일꾼, 탈옥수, 전보 배달부, 식료품 배달부, 해외 파병 군대 지원병의 삶으로 정신없이 뛰어든다. 이 과정에서 페퍼가 겪는 사건들이 상호 간에 연결되어 복잡한 서사가 완성된다. 이를테면 기자가 된 페퍼가 선장 때 일을 기사로 쓰고, 기사가 허위로 밝혀지면서 도망치고, 일이 잘못 꼬이면서 살인범으로 오해받게 되는 식이다. 이로써 페퍼의 운명과 사건들에 대한 궁금증은 극대화된다. 과연 이 소설이 판타지인지 아니면 교묘한 추리 소설인지 고개를 갸웃하게 되는 것이다. 터지기 직전의 풍선처럼 한껏 부풀어 오른 궁금증은 이야기의 후반부에 이르러 일시에 해소된다. 그리고 그 모든 사건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복잡하지만 허술함이 없는, 탄탄한 모험 세계를 완성해 낸 작가의 노련미를 엿볼 수 있다. 숨 가쁜 전개와 유기적인 서사, 그리고 이야기 후반부에 폭발하듯 해소되는 궁금증은 주인공 페퍼와 함께 긴 모험의 치른 독자들에게 특별한 개운함을 선사할 것이다. ▶ 모험을 상징하는 새 아이콘 탄생 예고! 대부분의 모험 소설들은 평범하거나 혹은 악동인 주인공이 뜻하지 않게 모험에 휘말렸다가 돌아오는 이야기들을 다룬다. 하지만 제럴딘 머코크런이 창조해 낸 주인공 ‘페퍼 루’는 지금까지 보았던 모험 소설의 주인공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열네 살까지 산다는 운명에 의문을 품지 않고, 오히려 그 운명으로 인해 부모님을 슬프게 한 것이 그저 미안한 소년. 자신이 훔친 신분인 ‘선장’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침몰하는 배에 남겠다는 소년. 관절염에 걸려서 호두를 까지 못하는 나이 많은 부인을 위해 아침마다 스스로 호두를 까는 소년. 죽은 선원의 아내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생명 보험에 가입하고, 해외 파병 군대에 자원하는 소년. 나쁜 어른들에게서 ‘예의 바르다’라는 말을 들으며 자란 착한 소년. 그 소년이 바로 ‘페퍼 루’다. 어느 날, 프루아사르 부인이 말했다. “마르세유 백화점에 있는 귀여운 페퍼 살라미가 나를 위해 직접 호두를 깐다우. 아침마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해서! 정말이지 착하고 친절한 아이잖수?” _ 본문 중에서 바보스러울 정도로 착하고, 우직한 열네 살의 페퍼. 페퍼의 위선 없는 마음은 많은 사람의 마음을 울리고, 그 따뜻한 마음이 결국 페퍼에게 죽음이 아닌 삶을 선사하는 동력이 된다. 이러한 페퍼의 매력은 작품을 이끌어가는 원천이며, 인간을 신뢰하고 긍정하는 작가의 관점이기도 하다. 여태껏 우리는 모험하면 ‘톰 소여’나 ‘허클베리 핀’을 떠올렸다. 그러나 지금부터는 선한 아이 ‘페퍼 루’를 떠올리게 될지 모른다. ▶ 비판과 풍자의 면면을 즐기는 재미 모험 소설의 계보를 잇는 이 작품은 숨 가쁘게 전개되는 사건과 탄탄한 플롯, 도망자와 추격자, 매력 넘치는 주인공과 개성 강한 주변 인물, 선과 악 등 모험 소설을 이루는 알알을 고스란히 담을 뿐만 아니라, 인간 사회의 모순과 위선을 꼬집는 풍자까지 담아내고 있다. 열네 살까지만 산다는 말에 안전한 집에서만 갇혀 지낸 페퍼 루. 작가는 세상을 경험하지 못한 순수한 소년의 시선을 통해 거센 욕망들이 얽히고설킨 인간 사회의 모습을 때로는 비판적으로, 때로는 위트 있게 그리고 있다. 그런 비판과 풍자의 면면을 즐기는 재미는 이 책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경관들이 사람들을 해산시키려고 하면서, 탈옥한 죄수가 탑에 숨어 있는 것뿐 달리 아무 일도 없다고 말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분명 그 이상의 일이 있음을 재빨리 깨달았다. 경찰은 늘 사실 그대로 말하지 않으니까. (…) 경관들이 단언했다. “오늘 소 경주는 없어요.” 그 말에 도박꾼들이 냄새를 맡고는 배낭에 잔돈을 채워 두었다. 경찰은 늘 그렇게 말하기 마련이다. 사람들이 재미를 보지 못하게 망치려고. _ 본문 중에서
고교 선생님의 특별한 금융경제 수업
유아이북스 / 조부연, 이승희 (지은이) / 2023.11.10
16,800원 ⟶
15,120원
(10% off)
유아이북스
청소년 정치,경제
조부연, 이승희 (지은이)
세계 10대 경제 대국인 동시에 금융이해력 지수 77위인 대한민국. 자본주의 국가지만 자본을 가르치지 않은 것에 관한 결과가 드러나는 부분이다. 이렇기에 갈수록 금융교육과 자산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투자 공부는 이르면 이를수록 좋다고 했던 워런 버핏의 말처럼 성인이 되기 전, 금융에 대한 지식이 쌓인다면, 더욱 현명하게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갈 수 있게 된다. 《고교선생님의 특별한 금융경제 수업》은 금융과 관련된 모든 정보에 대한 선생님의 쉬운 설명을 담았다. 기초 단어부터 복잡한 단어까지도 자세한 해석으로 옮겼고, 학생과 대화하듯 쓰인 글과 장의 마지막 내용 정리는 개념 학습을 도와준다. 대화를 읽으며 알게 되는 금융 지식을 통해 경제적으로 성장하며 안정적인 인생 설계를 그려볼 수 있다.추천사 : : 4 머리말 : : 6 PART 1 투자, 꼭 해야 해요? 01 투자라는 것 꼭 해야 하나요? : : 17 02 어른들이 주식투자는 하지 말라던데요? : : 33 03 주식은 장기투자하면 돈 버는 거 아닌가요? : : 46 04 암호화폐를 사는 것도 투자인가요? : : 58 05 얼마를 모아야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을까요? : : 72 06 복리가 뭐예요? (72의 법칙) : : 81 PART 2 주식이 도대체 뭐예요? 01 주식이 도대체 뭔가요? : : 93 02 기업에겐 뭐가 좋나요? : : 103 03 주식 가격은 왜 올라가고 내려가나요? : : 114 PART 3 어떤 주식을 사야 하나요? 01 둘 중 어떤 건물을 사고 싶나요? : : 127 02 주식이 싼지 비싼지 어떻게 아나요? : : 134 03 주식은 언제 사고, 팔아야 하나요? : : 143 04 주식투자로 돈을 버는 사람들은 얼마나 되나요? : : 153 05 주식투자를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 있나요? : : 157 PART 4 위대한 주식투자자의 투자 기법 소개 01 한국의 워런 버핏 숙향 : : 175 02 퀀트 투자를 전파한 강환국 : : 186 03 전설적인 펀드매니저 피터 린치 : : 205 04 위대한 가치투자자 워런 버핏 : : 216 05 가치투자의 아버지 벤저민 그레이엄 : : 226 06 역발상 투자의 대가 데이비드 드레먼 : : 234 07 배당 성장주 투자 : : 243 PART 5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말 01 종잣돈을 만드는 현실적인 방법 : : 261 02 당부하고 싶은 말 : : 266 03 꼭 읽어봤으면 하는 투자 서적 : : 269 PART 6 주식투자 Q&A 01 선생님의 주식투자 수익률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요! : : 277 02 퀀트 투자 플랫폼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 : 279 03 퀀트킹 사용료는 얼마인가요? : : 281 04 퀀트 투자에서 좋은 로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요소들을 활용해야 하나요? : : 282 05 퀀트 투자자가 늘어날수록 초과수익이 줄어드는 것 아닌가요? : : 285 06 퀀트 투자를 하면 무조건 초과수익을 얻을 수 있을까요? : : 287 07 선생님은 투자할 때 차트는 안 보시나요? : : 289 08 선생님은 해외주식도 투자하시나요? : : 291 09 선생님의 자녀도 주식투자를 하나요? : : 292 10 주식투자를 섣불리 시작하기 무서운데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 : 294 11 주식투자를 꼭 해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 : 296 12 채권투자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 : 297 13 주식보다는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 : 299 14 매수한 주식의 가격이 내려가면 어떻게 하나요? : : 301 15 주가가 상한가를 치면 매도해야 할까요? : : 303 16 주식투자를 하면서 후회해 본 적은 없나요? : : 305 17 향후 경기침체 혹은 기준금리 인상이나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할 경우, 그에 대비한 주식투자 시나리오가 있나요? : : 307 18 우리나라 인구가 감소한다는데 국내 주식투자를 계속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 : 309 19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한다면 투자 금액은 얼마로 해야 적당할까요? : : 311 20 미성년자 주식계좌를 개설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 313 21 투자를 꼭 일찍 시작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 : 315 22 현재 배당금이 많은 기업에 투자해야 할까요, 현재 배당금이 적더라도 매년 배당금을 올려주는 기업에 투자해야 할까요? : : 317부모와 아이가 같이 읽는 금융교육 도서 안정적인 노후와 든든한 자산을 위해! 노인 빈곤율 1위인 대한민국. 노년에 자산이 없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식들의 교육과 결혼자금으로 많은 돈을 사용하게 되면서 자산을 모을 수 없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현실에 사람들은 지금보다 미래에 도움이 될 자산으로 투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투자는 많이 공부할수록 재산을 잃지 않고, 빨리할수록 큰 이득을 보기에 10대부터 금융경제 기초 지식이 완성된다면 안정적인 금융 생활로 이어지게 됩니다. 《고교선생님의 특별한 금융경제 수업》은 금융에 대해 알지 못하는 이들의 쉬운 학습을 위해 투자의 정의부터 주식과 관련된 모든 지식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투자를 꼭 해야 한다는 단순한 주장이 아니라 위험성과 알아두어야 할 부분, 정확한 정보 또한 알차게 들어있기도 합니다. 또한 기업의 전망을 파악해 좋은 투자처를 찾거나 주식을 골라내는 현명한 방법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손실의 위험을 생각하며 계속 외면할 것이 아니라, 학습을 통해 투자를 활용한다면 안정적인 자산이 보장되는 미래에 가까워집니다. 파트 1에서는 투자에 대한 기본적인 정의를 다루고 있습니다. 투자 자체가 무엇이고 어떻게 하는지, 어떤 종류가 있는지, 투자에서 발생하는 복리에 대한 설명까지도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파트 2에서는 주식이 무엇인지 기본 개념을 다루고, 이어지는 파트 3에선 주식을 고르고 파악하며 사고파는 기준점에 관하여 이야기합니다. 파트 4에서는 위대한 주식투자자들의 투자 기법을 소개하는데 우리나라의 숙향과 강환국부터 세계적으로 유명한 워런 버핏까지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파트 5와 6에서는 저자가 알려주는 정보와 실제로 학생들이 궁금해한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옮겼습니다. 보기 드물면서도 현실적인 질문과 답변을 통해 경제금융의 좋은 정보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현금을 그대로 쥐고 있었다면 그 사람의 자산 가치는 계속해서 감소해. 적어도 인플레이션만큼 올라가는 상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인플레이션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거야. 이를 인플레이션의 위험으로부터 ‘헷징(가격변동으로 인한 손실을 막는 행위)한다’라고 해. 국가나 지방이 보증하는 채권, 신용등급이 높은 채권 등은 원금손실의 위험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어. 금이나 달러는 안전자산으로 분류했지만, 어느 정도 손실 볼 가능성은 존재해. 일단 이렇게정리하긴 했는데, 안전자산이라고 생각했던 자산조차도 위험한 상황(블랙스완)이 오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 그래서 자산 배분(자산을 여러 가지 자산군으로 분산시켜 놓는 것)이 필요한 것이고.
비행청소년 1~20 세트 (전20권)
풀빛 / 이진희, 김하규, 김동린 (지은이) / 2021.04.06
294,500원 ⟶
265,050원
(10% off)
풀빛
청소년 인문,사회
이진희, 김하규, 김동린 (지은이)
분야에서도 주제 면에서도 글 스타일에서도 체계 면에서도 모두 각기 다르다. 그 주제에 가장 어울리는 서술 방식, 편안한 디자인, 구성 체계를 개별적으로 고민했고, 그것이 한 책의 완성도와 완결성을 만들어 냈다. 시리즈이지만 겉모습만으로는 전혀 하나로 묶이게 하지 않겠다는 것이 비행청소년의 기획 방향이었다. 결과적으로 이 시도는 어떤 책을 보아도 지루하지 않고 색다른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신선함을 제공한다. 그럼에도 비행청소년 시리즈를 관통하는 공통점이 있다. 표현의 발랄함, 십대에 대한 공감, 상식을 비틀어 보는 새로움, 체계와 논리를 갖춘 이유 제시, 사유의 재미를 이끌어 내는 문제 제기,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미래 대안 제시, 물질과 문명에 대한 가치 재고가 그것이다.01 대학으로 가는 길: EBS 명강사와 함께하는 SKY 고전 100선 02 질문하는 십대, 대답하는 인문학 03 환경에도 정의가 필요해 04 그가 미친 단 하나의 문제, 골드바흐의 추측 05 부시맨과 레비스트로스: 문명과 야만의 진정한 의미 찾기 06 지금, 꿈이 없어도 괜찮아: 청소년 진로 나침반 07 발레 하는 남자, 권투 하는 여자: 문학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의 길 08 내 이름은 공동체입니다 09 고전하는 십 대의 이유 있는 고전 10 김영란의 열린 법 이야기 11 내 얼굴이 어때서: 삶의 주인으로 우뚝 서는 당당한 나를 찾아 12 수취인: 자본주의, 마르크스가 보낸 편지 13 엎치락뒤치락 세계 경제 이야기 14 생각의 주인은 나: 합리적이고 공정한 사회로 이끄는 사고 나침반 15 첫사랑의 세 번째 법칙 16 모두 다 문화야: 다르기에 아름다운 공존의 첫 걸음, 다문화 17 사라진 민주주의를 찾아라: 대의민주주의와 자유민주주의에 가린 민주주의의 진짜 얼굴 18 뉴스, 믿어도 될까?: 가짜와 진짜를 거르는 미디어 리터러시의 힘 19 나는 내 편이니까: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은 10대를 위한 독서 테라피 20 김영란의 헌법 이야기청소년 교양시리즈의 새로운 기준 우리 대한민국의 십대 청소년에게 맞는 교양도서는 무얼까. 교과서적인 도식의 틀에서 벗어나 무한히 넓은 지식의 분야를 확장하여 섭렵하되, 지식을 분야별로 명확히 구분하고, 분야에 맞는 지식과 정보를 채우기. 단순히 정보의 차원에서 머물지 않고 자기 머리와 가슴 안에서 치열하게 싸우는 다양한 관점들과 독대한 채, 생각의 단계를 차근히 밟아 나가며, 옳고 그름의 판단 기준을 새로이 또 공고히 세워 나가게 만드는 줄거리가 있는 지식. 그것이 겉만 에둘러 나가는 형식적인 지식으로 끝나지 않고 안에서 천천히, 오래, 곱씹고 되새겨 전혀 새로운 나만의 이론으로 거듭나게 하는 지식. 그리하여 그것이 나의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게 하는 청소년의 진짜 교양. 이런 교양이라는 날개를 달고 청소년이 자유롭게 세상을 비행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기획된 것이 풀빛의 청소년 교양시리즈 <비행청소년>이다. 청소년이 사고와 관점에 있어서만은 관습적인 모범생이 되지 말고 열린 시각과 발칙한 상상으로 ‘비행(非行)’해서, 제대로 세상을 ‘비행(飛行)’해 보기를 간절히 바랐던 마음이 비행청소년의 ‘비행’이라는 단어에 포개어져 담겨 있다. 2014년 4월에 출간된 《대학으로 가는 길》을 1권으로 시작하여, 2021년 3월 《김영란의 헌법 이야기》가 20권으로 출간되면서 비행청소년 시리즈의 굵직한 한 단락이 완성되었다. 비행청소년은 무엇을 담고 있는가 비행청소년 도서는 분야 면에서 크게 세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고전과 인문, 둘째 사회와 경제, 셋째 나와 인간이다. 첫 번째 주제의 경우는 고전과 인문학의 의미망을 짚어 보고 그것을 내 삶과 가치관에 어떻게 실천적 동기로 끌어올 수 있는지를 알려 주도록 만들어졌다. 대학생들에게 권하는 고전 작품 중 100권을 선별하여 고전 입문을 위한 가이드북으로 만들어진 《대학으로 가는 길: EBS 명강사와 함께하는 SKY 고전 100선》(비행청소년 01)을 시작으로, 십대가 궁금해 하는 15개의 질문을 고전 인문학을 통해 친절하게 대답해 주는 《질문하는 십대, 대답하는 인문학》(비행청소년 02), 고전과 삶에 대한 이해와 통찰을 심도 있게 다룬 《고전하는 십 대의 이유 있는 고전》(비행청소년 09)이 출간되었다. 세 편의 책을 기초편-입문편-심화편으로 단계별로 읽어도 좋지만, 어떤 책을 먼저 집든 고전과 인문학에 대한 흥미를 가지기에는 충분하다. 두 번째 사회와 경제라는 주제는, 우리가 살면서 아무런 의심 없이 지나칠 수 있는 사회경제적 문제의 원인을 들여다고 지금에 이르게 된 경위를 살펴보면서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그 문제에 실천적으로 다가가야 하는가에 관해 비판적이고 냉철한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하기를 바라며 기획되었다. 환경 문제를 파헤치고 실천 방안을 제시한 《환경에도 정의가 필요해》(비행청소년 03), 여자 대 남자가 아닌 사람과 사람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친근한 문학작품을 통해 알려 주는 《발레 하는 남자, 권투 하는 여자: 문학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의 길》(비행청소년 07), 협동조합과 마을 공동체를 중심으로 파괴되는 인간 정신을 되살릴 대안을 제시한 《내 이름은 공동체입니다》(비행청소년 08), 내 일상을 만드는 중요한 축임에도 나의 일이 아니라고 외면했던 법을 제대로 알고 만들어 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김영란의 열린 법 이야기》(비행청소년 10), 다르기에 아름다운 공존의 첫걸음을 알려주는 다문화 이야기《모두 다 문화야》(비행청소년 16), 대의민주주의와 자유민주주의에 가린 민주주의의 진짜 얼굴을 다룬《사라진 민주주의를 찾아라》(비행청소년 17), 가짜와 진짜를 거르는 미디어 리터러시의 힘을 담아낸《뉴스 믿어도 될까?》(비행청소년 18), 인간의 권리를 위한 투쟁의 역사를 다룬 《김영란의 헌법 이야기》(비행청소년 20)가 여기에 속한다. 마르크스 《자본》의 정통 연구자인 강신준 교수가 역사적 경로를 따라 자본주의 문제의 원인과 위기의 해법을 흥미롭게 살펴 가는 책 《수취인: 자본주의, 마르크스가 보낸 편지》(비행 12), 16세기 유럽의 중상주의 정책부터 20세기 정보기술 혁명과 닷컴 버블까지 세계 경제를 움직였던 25가지 역사적 장면을 집중 조명한 《엎치락뒤치락 세계 경제 이야기》(비행 13)는 경제와 인식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이때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세 번째 나와 인간에 관한 영역은 나를 이해하고 세상을 이해하는 틀을 제공해서 물질의 기준이 아닌 정신적인 면에서 좀 더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 길을 제안하고 있다. 현재까지 풀리지 않는 수학의 최고 난제를 일생의 과업으로 설정하고 미친 듯 살다 간 한 수학자의 일생을 조망한 수학소설 《그가 미친 단 하나의 문제, 골드바흐의 추측》(비행청소년 04)은 포기하지 않는 열정이 삶의 에너지임을 말해 주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인간의 보편성과 다양성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하고 분석한 인류학 입문서 《부시맨과 레비스트로스: 문명과 야만의 진정한 의미 찾기》(비행청소년 05)는 시간과 공간이 교차되는 인간의 광대한 역사 안에 모자이크되어 있는 문화를 통해, 청소년이 ‘나’라는 작은 우주에서 인류와 세계라는 커다란 우주로 나아가게 하는 동력을 제공한다. 《지금, 꿈이 없어도 괜찮아: 청소년 진로 나침반》(비행청소년 06)은 중요한 것은 정해진 직업이 아니라 나에 대한 진정한 발견이기에 섣부른 직업적 꿈을 꾸기보다는 인생의 방향성을 먼저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내 얼굴이 어때서: 삶의 주인으로 우뚝 서는 당당한 나를 찾아》(비행청소년 11)와 《생각의 주인은 나: 합리적이고 공정한 사회로 이끄는 사고 나침반》(비행청소년 14),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은 10대를 위한 독서 테라피《나는 내 편이니까》(비행청소년 19)는 청소년이 편견과 사회적 관습을 뚫고 주체적 인간으로 어떻게 성숙해 갈지, 그리고 더불어 사는 공생의 합리성을 어떻게 획득할 수 있을지를 친절하게 안내한다. 청소년기의 터널을 뚫고 나가 한 명의 인간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풋풋하고 아련하게 그려낸 소설 《첫사랑의 세 번째 법칙》(비행청소년 15)은 청소년기를 겪는 혹은 겪었던 모든 독자에게 사람과 사랑, 아픔과 성숙을 공감하게 만드는 마력을 뿜어낸다. 따로 또 같이: 형식은 다르게, 새로움은 같게 비행시리즈의 책들은 분야에서도 주제 면에서도 글 스타일에서도 체계 면에서도 모두 각기 다르다. 그 주제에 가장 어울리는 서술 방식, 편안한 디자인, 구성 체계를 개별적으로 고민했고, 그것이 한 책의 완성도와 완결성을 만들어 냈다. 시리즈이지만 겉모습만으로는 전혀 하나로 묶이게 하지 않겠다는 것이 비행청소년의 기획 방향이었다. 결과적으로 이 시도는 어떤 책을 보아도 지루하지 않고 색다른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신선함을 제공한다. 그럼에도 비행청소년 시리즈를 관통하는 공통점이 있다. 표현의 발랄함, 십대에 대한 공감, 상식을 비틀어 보는 새로움, 체계와 논리를 갖춘 이유 제시, 사유의 재미를 이끌어 내는 문제 제기,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미래 대안 제시, 물질과 문명에 대한 가치 재고가 그것이다. 검증된 기관에서 추천되고 권장된 시리즈 청소년 권장도서비행청소년 시리즈로 출간된 도서들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 대한출판문화협회 청소년 교양도서, 환경책큰잔치 선정 올해의 청소년 환경책, 학교도서관저널 청소년 추천도서, 한우리독서운동본부 선정도서,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책따세 등 여러 기관에서 추천되고 권장되었다. 또한 국내 중고등학교에서 자유학기제 활용을 위한 유익한 책으로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선생님들에게 인정받는 도서로 자리 매김하였다. 앞으로 비행청소년은 경제 및 정치, 철학과 사회, 과학과 기술 등을 제대로 소개하고 이해시키는 책을, 자아를 탐구하고 독립성을 키우며 올바른 자기계발의 노하우를 알려 주는 다채로운 책들을 한 권 한 권 쌓아 갈 것이다. 이 시리즈를 통해 이 시대 청소년들이 나와 이웃, 세계와 환경을 따뜻한 마음으로 이해하고 냉철하고 뚝심 있게 행동으로 옮겨 가기를 바란다.
디딤돌수학 개념기본 공통수학 2 (2025년)
디딤돌 / 디딤돌 수학연구회 (지은이) / 2023.11.06
21,000원 ⟶
18,900원
(10% off)
디딤돌
청소년 학습
디딤돌 수학연구회 (지은이)
고등학교 수학은 중학교 때 보다 더 높은 수준의 추상적인 개념을 다루게 되고, 심화된 학습을 하므로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통합적 사고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따라서 디딤돌수학 개념기본은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한 최적의 방법을 제공하고, 단계별•충분한 문항을 통해 개념이 익숙해지도록 구성하였다.Ⅰ.도형의 방정식 1.평면좌표 2.직선의 방정식 3.원의 방정식 4.도형의 이동 Ⅱ.집합과 명제 5.집합의 뜻과 표현 6.집합의 연산 7.명제 8.명제의 역과 대우 Ⅲ.함수 9.함수 10.합성함수와 역함수 11.유리식과 유리함수 12.무리식과 무리함수고등학교 수학은 중학교 때 보다 더 높은 수준의 추상적인 개념을 다루게 되고, 심화된 학습을 하므로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통합적 사고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따라서 디딤돌수학 개념기본은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한 최적의 방법을 제공하고, 단계별•충분한 문항을 통해 개념이 익숙해지도록 구성하였다. 1.눈으로 이해되는 개념 - 핵심 개념과 연산 속 개념, 수학적 개념이 이미지로 쉽게 이해되고, 오래 기억됩니다. 2.손으로 익히는 개념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개념을 충분한 문항과 촘촘한 단계별 구성으로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게 합니다. 3.머리로 발견하는 개념 -생각을 자극하는 질문들과 추론을 통해 개념을 발견하고 개념을 연결하여 통합적 사고를 할 수 있게 합니다.
626
627
628
629
630
631
632
633
634
635
베스트셀러
유아
<
>
초등
<
>
청소년
<
>
부모님
<
>
1
치코
비룡소
14,400원
2
별에게 : 안녕달 그림책
3
잠자고 싶은 토끼
4
여름을 부탁해!
5
친구 사이에도 예의가 필요해
6
조개껍데기를 찾으면
7
버럭 할머니와 달평 씨
8
알사탕
9
작은 사람과 신
10
내 멋대로 빵빵빵빵
1
멜로우 TV 3 : 멜싹오싹 위험한 미션
학산문화사(단행본)
15,120원
2
어쩌다 좋은 일이 생길지도 : 기분이 순식간에 좋아지는 신통방통한 비법들
3
흔한남매 19
4
에그박사 15
5
맞춤법 천재라면
6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4 : 화학 반응
7
빨간내복야코 어휘 절대 안 틀리는 책
8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3
9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3
10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17 : 음식, 인간의 마음을 요리하다
1
고백해도 되는 타이밍
우리학교
12,600원
2
윤슬의 바다
3
공감 능력 UP 감정카드
4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5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6
스파클
7
딸을 위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8
읽으면 수학천재가 되는 만화책 : 초급
9
청소년을 위한 법학 에세이
10
비스킷 2
1
안녕이라 그랬어
문학동네
15,120원
2
혼모노 : 성해나 소설집
3
청춘의 독서 (특별증보판)
4
단 한 번의 삶
5
미술관에 간 할미
6
결국 국민이 합니다
7
첫 여름, 완주
8
모순
9
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
10
이로운 보수 의로운 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