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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한국사 영토와 지리
예림당 / 이근 지음, 극동만화연구소 그림, 문철영 감수 /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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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
역사,지리
이근 지음, 극동만화연구소 그림, 문철영 감수
01 고구려 영토는 어디까지 02 한강을 차지하라 03 삼국 통일로 줄어든 영토 04 발해가 되찾은 만주 05 공민왕의 영토 수복 06 4군6진을 세우다 07 독도를 지킨 안용복 08 국경을 정한 백두산 정계비 09 김정호와 대동여지도 10 잃어버린 당, 간도 부록 알맹이 문제 풀이 주요 찾아보기
우리 아빠는 내 친구
시공주니어 / 노경실 지음, 심은숙 그림 / 200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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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명작,문학
노경실 지음, 심은숙 그림
에서 마치 작가 자신이 열 살 먹은 아이인 것처럼 동감을 자아내는 글쓰기, 경쾌한 기분이 나는 글쓰기를 선보였던 지은이가 이번에는 초등학교 2학년 남자아이로 돌아가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개구쟁이 현호이다. 현호가 들려주는 다섯 가지 이야기에서 중심축을 이루는 것은 아빠이다. 목욕탕에 가서도 잠자기 바쁜 아빠, 어쩌다 아침 달리기를 한 번 하고는 다음 날 회사도 못가는 아빠, 현호와 라면 먹기 시합을 해주는 아빠. 게다가 엄마에게 "당신이 고작 초등학교 2학년짜리 친구밖에 안 돼요!"라는 지청구를 듣기도 하는 아빠이지만 현호는 그런 아빠가 좋기만 하다. 현호 아빠의 모습도, 현호의 모습도, 다른 가족들의 모습도 어느 집 일상과 다르지 않아 많은 공감을 자아낼 법 하다. 게다가 경쾌한 글쓰기, 아이다운 글쓰기 덕에 재미있고 잘 읽힌다.나 같은 아들을 자식으로 낳으면 왜 마음고생을 하는 거지?내가 어때서?나는 잘난 아들이야.몸 건강하고 얼굴도 남자답게 생겼잖아.공부도 아주 못하지는 않지.축구도 잘하거든.여자 애들한테 인기도 있어.용돈 많이 달라고 울지도 않아.거짓말도 잘 안 해.아무거나 잘 먹어.- 본문 76쪽에서 이 책을 읽는 친구들에게 아빠, 내 배꼽 좀 보세요 아빠는 바보야 아빠, 미미 손을 잡았어요 아빠는 겁쟁이야 우리 아빠는 내 친구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6 : 인생도처유상수
창비 / 유홍준 글 / 201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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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소설,일반
유홍준 글
『답사기』 씨즌 2의 시작, 두 배의 감동과 두 배의 재미로 10년 만에 다시 돌아오다 1990년대 초중반 전국적인 답사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인문서 최초의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가 ‘씨즌 2’를 선언하며 제6권(신간) ‘인생도처유상수’로 10년 만에 돌아왔다. ‘인생도처유상수(人生到處有上手)’는 우리는 삶의 도처에서 숨어 있는 고수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을 통해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답사의 현장에서 만난 고수들과의 에피소드는 우리의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데서 두 배의 감동과 두 배의 재미를 선사한다. 전편의 명성에 걸맞은 인간, 역사, 예술이 어우러진 답사의 새로운 길을 내는 이번 신간에서는 서울의 상징 ‘경복궁’과 ‘광화문’에 얽힌 숨은 이야기, 양민학살로만 알려진 ‘거창’의 숨은 진면목, 사계절 아름다운 절집의 미학을 간직한 ‘선암사’ 그리고 고도 ‘부여’ 구석구석에서 발견하는 백제 미학의 정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녹슬지 않은 입담과 한결 원숙해진 필치는 독자들에게 최고의 읽는 맛을 선사해준다. 서문 인생도처유상수 경복궁 1 경복과 근정의 참뜻을 새기면서 경복궁과 자금성 / 자리앉음새 / 경복궁의 뜻 / 창건과정 / 근정전 / 근정전의 뜻 / 월대의 석견 / 박석 / 강화도 박석광산 경복궁 2 아미산 꽃동산엔 십장생 굴뚝을 세우고 35 영제교의 천록 / 사정전·강녕전·교태전 / 양의문 굴뚝 / 아미산 화계 / 자경전 꽃담장 / 태원전 / 빈전 / 궁궐의 우리 나무 경복궁 3 경복궁 건축의 꽃, 경회루와 건청궁 경회루의 물길 / 박자청 / 경회루의 뜻 / 국제연회장으로서 경회루 / 건청궁 / 향원정 / 집옥재 / 건청궁의 근대건축 / 춘양목 경복궁 4 광화문에 새겨진 영욕의 이력서 광화문광장 / 아! 광화문이여 / 야나기 무네요시 / 콘크리트 복원 / 광화문 현판 / 설치미술로서 가림막 / 이방인이 기록한 광화문 복원 순천 선암사 1 산사의 미학?깊은 산, 깊은 절 산사의 모범답안 / 제1회 광주비엔날레 / 정직한 관객 / 한국의 들과 산 / 진입로 / 승선교와 강선루 / 삼인당 / 깊은 산, 깊은 절 순천 선암사 2 365일 꽃이 지지 않는 옛 가람 선암사의 사계절 / 승탑밭 / 태고종과 조계종 / 장승과 석주 / 선암사 경내 / 무우전 / 선암사 매화 / 뒷간 / 선암사의 시 달성 도동서원 도(道)가 마침내 동쪽으로 오기까지 시각장애인 답사 / 다람재 / 은행나무 / 김굉필 / 도동서원 석축 / 수월루 / 석단의 조각들 / 사당안 벽화 / 점필재와 한훤당 거창·합천 1 정자 고을 거창의 코스모스 길 거창의 이미지 / 가조 휴게소 / 건계정 / 외래 귀화인의 성씨 / 코스모스를 생각한다 / 거창의 정자들 / 황산마을의 거창신씨 / 수승대 거창·합천 2 종가의 자랑과 맏며느리의 숙명 동계고택 / 종가집 맏며느리 간담회 / 모리재 / 초계 정씨 / 거창의 인문정신 / 신원리 가는 길 / 거창양민학살 / 명예회복과 추모공원 거창·합천 3 쌍사자석등은 황매산을 떠받들고 영암사터 가는 길 / 단계마을 돌담길 / 황매산 / 화강암 예찬 / 쌍사자석등 / 무지개 다리와 석축 / 두 마리 돌거북 / 합천 촌부의 회상 부여·논산·보령 1 내 고향 부여 이야기 5도2촌 / 제3의 고향 부여 / 외산면 소재지 / 휴휴당 / 반교리 청년회원 / 반교리 돌담길 / 무량사 사하촌 / 만수산 산나물 / 마늘쫑 부여·논산·보령 2 그 많던 관아는 다 어디로 갔나 백마강 전설 / 왕흥사 사리함 / 송국리 청동기유적 / 홍산현 / 홍산관아 / 홍산 문루기 / 홍산의 근대건축 / 홍산장 / 지게의 회상 부여·논산·보령 3 백제의 여운은 그렇게 남아 있고 충청도 기질 / 장하리 석탑 / 가림성 옛 보루 / 대조사 석불 / 복실이와 해탈이 / 산딸나무 / 관촉사 해탈문 / 은진미륵 / 관촉사 여록 부여·논산·보령 4 바람도 돌도 나무도 산수문전 같단다 무량사 / 오층석탑 / 청한당 / 율곡의 김시습전 / 동봉의 여섯 노래 / 성주사터 / 낭혜화상비 / 최치원의 화려체 / 강승의 편지 부록 답사 일정표와 안내지도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가 우리에게 던지는 감동은 참으로 크다. 그중에서 가장 결정적인 것은 우리 것에 대한 깨달음이다. 유럽과 중국 여행에서 상처받고 돌아온 열등감을 따뜻이 위로할 뿐 아니라, 알프스산맥과 만리장성을 뛰어넘은 새로운 미학의 재구성에 성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 이제 10여년 만에 다시 시작된 이 책을 보니 단순히 앞에서 다루지 못한 곳을 서술한 것이 아니었다. 문화재청장을 경험한 경륜의 시각과 방대해진 정보, 그리고 그의 농밀한 지식은 때론 한편의 다큐멘터리 같고, 때론 유장한 서사시처럼 읽힌다. - 승효상 (건축가, 이로재 대표) 가볼 수 없는 곳을 가본 것처럼 느끼게 하는 기쁨. 찾아보고 싶은 곳을 막 다녀온 것처럼 느끼게 하는 기쁨. 만나볼 수 없는 사람을 살아서 만나게 되는 기쁨. 막연한 역사가 문화유산을 통해 살아나는 듯한 기쁨. 책을 통해 본 세상에 머물지 않고, 문 열고 나가 역사에 참여해보고 싶은 욕구와 기쁨. 그래서 전 이 책이 좋아요. - 김제동 (방송인, 사회자) 유홍준의 눈빛이 닿자마자 그 사물은 문화의 총체로 활짝 꽃피운다. 마침내 다른 사람과 유홍준은 하나가 되어 이 강산 방방곡곡을 축복의 미학으로 채우고 있다. - 고은 (시인) 유홍준처럼 입심 좋고 글솜씨 좋고 먹성 좋고 눈썰미 사납고 꽤나 극성맞기도 한 연구자 겸 평론가를 만난 것은 여간한 복이 아니다. -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문학평론가) 역마살도 유홍준의 경지에 이르면 문화재급이다. 아니 그 인간 자체가 문화유산에 속하는 한 물건인지도 모를 일이다. - 故 이문구 (소설가) 한때 유홍준의 신도였던 적이 있다. 그가 좋다고 말한 곳을 열심히 찾아다니면서 그가 느낀 것과 똑같이 느끼고자 했고, 그가 언급하지 않은 문화재는 거들떠보지도 않으려 했으니까. - 故 박완서 (소설가)
Why? 한국사 과학과 의학
예림당 / 이근 지음, 극동만화연구소 그림, 문철영 감수 /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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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
역사,지리
이근 지음, 극동만화연구소 그림, 문철영 감수
Why 한국사 시리즈 7권. 아이들이 자신과 또래인 '신천지', '강마루', '장미소' 등 삼총사와 심술궂은 과학 요정 '모키'와 함께 재미있는 역사 여행을 하면서, 우리나라 고유의 자랑스러운 과학과 의학 기술을 배워나가도록 구성한 역사학습만화다. 아이들이 열린 관점으로 역사를 이해하고 익히도록 알찬 역사 지식만을 담아냈다. 특히 우리나라 과학과 의학 발전에 영향을 준 위인을 만나게 된다. 아울러 '검색 역사 상식'을 통해서는 보충적 역사 상식을 사진을 곁들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또, '알맹이 문제 풀이'를 통해서는 학습한 역사 지식을 점검한다.1. 밝혀라! 첨성대의 비밀 … 12 검색 역사상식1 첨성대의 역사와 진실 … 30 2. 놀라워라! 금속 공예… 32 검색 역사상식2 아름다운 금속 공예품들 … 52 3. 눈부시다! 금속 활자 … 54 검색 역사상식3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 … 76 4. 뛰어나다! 화약 기술 … 78 검색 역사상식4 화약 제조 기술의 발전 … 98 5. 사람을 살리는 의학 … 100 검색 역사상식5 조선의 의학 발전 … 120 6. 조선의 발명왕 장영실 … 122 검색 역사상식6 세종이 사랑한 천재들 … 142 7. 천하제일 명의 허준 … 144 검색 역사상식7 조선 최고의 명의들 … 164 8. 천재 정약용이 나가신다 … 166 검색 역사상식8 조선 후기의 과학 발달 … 186 9. 사상 의학의 대가 이제마 … 188 검색 역사상식9 서양식 병원이 세워지다 … 208 10. 종두법을 퍼뜨린 지석영 … 210 검색 역사상식10 일제 강점기의 과학 인물 … 230 부록 알맹이 문제 풀이 … 232 주요 찾아보기 … 242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세트 (전25권)
가나출판사 / 토마스 불핀치 원작, 이광진 엮음, 서영 그림 / 2014.07.01
208,000원 ⟶
187,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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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출판사
예술,종교
토마스 불핀치 원작, 이광진 엮음, 서영 그림
세계인의 필독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꾸민 책이다. 어른들도 어려워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 하지만 신화 할아버지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다보면 무수한 신들과 영웅들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올림포스의 신들과 뛰어난 영웅들이 엮어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그리고 신비로운 이야기들이 가득한 그리스 로마 신화의 세계가 펼쳐진다.1권 올림포스의 신들 1. 세상에서 가장 예쁜 여자는? 2. 세계와 신들의 탄생 3. 최고의 신 제우스 4. 올림포스의 위대한 12신 5. 괴물들의 습격 6. 프로메테우스와 판도라 7. 대홍수와 데우칼리온 2권 사랑과 질투 1. 새로운 인류의 탄생 2. 아폴론과 다프네 3. 헤라와 이오 4. 아르테미스와 악타이온 5. 헤라와 레토 6. 태양신의 아들 파에톤 7. 얼뜨기 미다스 왕 8. 아름다운 페르세포네 3권 신과 요정과 인간 1. 에우로페와 카드모스 2. 미노스 왕과 파시파에 왕비 3. 에로스와 프시케의 사랑 4. 에코와 나르키소스 4권 페르세우스와 메두사 1. 아테나와 아라크네 2. 레토와 니오베 3. 페르세우스의 모험 4. 황금빛 양 5권 이아손과 메데이아 1. 왕자 이아손 2. 아르고 호 원정대 3. 마법사 공주 메데이아 4. 항해와 모험 5. 슬픈 사랑 6권 영웅 헤라클레스 1. 영웅의 탄생 2. 영웅의 길 3. 열두 가지 과업 4. 올림포스의 헤라클레스 7권 행운과 비극 1. 여자 조각상을 사랑한 조각가 2. 영웅 테세우스 3. 이카로스의 날개 4. 오이디푸스 왕의 비극 5. 안티고네의 슬픔 8권 오르페우스의 사랑 1. 오르페우스의 슬픈 사랑 2. 술의 신 디오니소스 3. 교활한 시시포스 4. 벨레로폰과 페가소스 5. 탄탈로스와 펠롭스 6. 칼리돈의 멧돼지 사냥 9권 가장 아름다운 여신 1. 아탈란테와 황금사과 2. 걸신들린 에리식톤 3. 최초의 의사 아스클레피오스 4. 가장 아름다운 여신 5. 왕자 파리스 6. 가장 아름다운 여자 10권 트로이, 트로이로! 1. 그리스의 명예를 위해 2. 그리스 연합군 3. 트로이로 4. 첫 싸움 5. 두 장군과 두 처녀 11권 운명의 대결 1. 운명의 대결 2. 서약이 깨지고 3. 용장 디오메데스의 활약 4. 용장의 아내 12권 신들의 싸움 1. 제우스의 뜻 2. 두 장군의 화해 3. 신들의 싸움 4. 두 영웅의 결전 13권 슬픈 운명 1. 헥토르의 죽음 2. 늙은 왕의 슬픔 3. 아킬레우스의 운명 4. 파리스의 죽음 5. 팔라디온 14권 트로이의 목마 1. 헬레네의 슬픔 2. 트로이의 목마 3. 트로이의 멸망 4. 엘렉트라 15권 오디세우스의 출항 1. 엘렉트라 콤플렉스 2. 세 가지 사랑 3. 오디세우스의 출항 4. 외눈 거인 16권 마법사 여신 키르케 1. 바람의 신 아이올로스 2. 마법사 여신 키르케 3. 괴물들 4. 헬리오스의 소 17권 칼립소 여신과 구혼자들 1. 아름다운 여신 칼립소 2. 구혼자들 3. 칼립소의 눈물 4. 아테나와 텔레마코스 5. 텔레마코스의 여행 18권 오, 이타케, 이타케! 1. 공주 나우시카 2. 텔레마코스의 여행 3. 그리운 땅 이타케 4. 아버지와 아들의 만남 19권 오디세우스의 복수 1. 궁전으로 2. 활쏘기 3. 복수 4. 아이네이아스의 출발 20권 아이네이아스와 로마 1. 사랑과 운명 2. 시빌레와 황금 가지 3. 운명의 땅 4. 야누스 신전의 문 5. 라비니움 특별판 1 1. 신과 영웅의 족보 2. 데우칼리온의 자손 3. 펠레우스의 모험 4. 형제 간의 갈등 특별판 2 1. 페르세우스의 후손 2. 미노스의 여인들 3. 암피온과 제토스 4. 트라키아의 악당들 특별판 3 1. 테세우스의 조상들 2. 신을 모독한 자 3. 펠롭스 가문의 저주 특별판 4 1. 헬레네의 조상들 2. 아우게와 텔레포스 3. 트로이의 영웅들 특별판 5 1. 영웅들의 귀환 2. 오디세우스의 조상들 3. 헤라클레스의 후손들세계사와 서양 문학, 예술, 철학 등 서양 문화의 뿌리! 2000만 부 판매 돌파의 신화.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25권 세트 판매! 는 세계인의 필독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재미있게 꾸민 책입니다. 올림포스의 신과 뛰어난 영웅, 왕, 왕비, 왕자, 공주, 요정, 괴물 들이 엮어가는 신비롭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가득한 그리스 로마 신화의 세계로 들어오세요! 그리스 로마 신화를 꼭 읽어야 하는 이유 고전 읽기는 내신, 수능, 논술 정복의 핵심! 2013년, 2014년 개정된 교과서는 각 과목을 주제별로 통합하고, 원리 이해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내신, 수능, 논술 또한 교과 원리를 꿰뚫고, 각 교과의 지식을 융합하여 풀어내는 능력을 요구합니다. 이것이 바로 고전 읽기를 강조하는 이유입니다. 세계사, 서양 철학, 서양 문학과 예술 등이 녹아 있는 고전 중의 고전은 그리스 로마 신화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서양 문화의 기초이기 때문에,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으면 세계사, 서양 철학, 서양문학, 예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한국사의 시작은 ‘삼국유사’ vs 세계사의 시작은 ‘그리스 로마 신화’ 한국사를 시작하기 전에 삼국유사, 삼국사기를 읽히듯이, 세계사를 시작하기 전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혀야 합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는 고대 그리스인들의 생활과 문화가 반영되어 있고 트로이 전쟁, 로마 건국, 포에니 전쟁 등의 역사가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재미있게 읽은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세계사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또한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읽었던 내용이 배경 지식이 되어, 세계사 학습의 기초를 다질 수 있습니다. 회, 과학, 문학, 철학, 예술 어휘력 향상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미다스의 손, 피그말리온 효과, 판도라의 상자, 시시포스의 돌, 나르시시즘, 멘토, 월계관, 은하수, 오리온자리와 전갈자리같이 사회, 과학, 문학, 철학, 예술에 나오는 수많은 용어와 어휘가 그리스 로마 신화에 유래를 두고 있습니다. 낯선 어휘를 무작정 열심히 외우는 아이와 어휘의 유래를 알고 이해하는 아이 중에 어떤 아이가 어휘력이 뛰어날까요? 상위 학교로 진학할수록 어휘력이 전 과목의 성적을 좌우합니다. 학부모 선호도 1위 의 특징 그리스 로마 신화는 이미지 학습, 만화로 읽어야 한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동화로 처음 접한 아이들은 신들의 복잡한 관계를 파악하느라 이야기의 전개에 집중하지 못합니다. 는 만화(이미지)로 풀어냈기 때문에 복잡한 인물 관계와 사건 전개 과정을 바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는 원전과 수백 권의 관련 서적들을 함께 연구하여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이 입에서 신화 이야기가 줄줄~’ 학습 효과에 부모님이 놀라는 책!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인데도 잡았다 하면 놓지를 않는다.” “어른도 모르는 신의 이름과 가계도를 줄줄이 외운다.” “신화 이야기를 막힘없이 말한다.” 의 놀라운 학습 효과를 경험한 많은 학부모님들의 이야기입니다. 는 원전을 탄탄히 압축한 구성으로 학습 효과가 뛰어납니다. 또한 흡인력 있는 스토리와 매력적인 등장인물이 어우러져 한번 책을 펼치면 멈출 수 없는 강력한 재미를 줍니다. “엄마, 의 제우스가 진짜 제우스예요!” 아이들은 에 나오는 멋있고 박력 있는 남신, 지혜롭고 아름다운 여신, 용감한 영웅의 캐릭터를 원형으로 인식합니다. 의 캐릭터가 각 신과 인물의 특성에 딱 맞추어 표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박진감 넘치는 그림 구성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기 때문에 여자아이와 남자아이 모두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언론에서 본 ‘그리스 로마 신화’를 만화로 꾸며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만화인 덕분에 신화에 등장하는 신과 영웅들의 이야기가 한층 더 흥미진진하게 형상화되어 있다. 아버지와 아이의 대화 형식으로 이야기를 전개시킨 점도 이 책의 특징.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대목이 나오면 아버지의 친절한 설명이 이어진다. -《동아일보》 이광표 기자
초코파이 자전거
비룡소 / 신현림 지음, 홍성지 그림 / 200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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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동요,동시
신현림 지음, 홍성지 그림
한국 대표 시인들의 동시집 '동시야 놀자' 시리즈 첫 번째 권. 한국 현대 시문학을 대표하는 시인들이 아이들을 위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아 처음 동시를 엮었다. 한 시인이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작가의 시 세계와 개성을 각 권마다 특색있게 선보인다. 로 사랑받고 있는 신현림은 의성어와 의태어로 우리말이 가진 말맛을 잘 살린 동시들을 모았다. 딸을 위해 처음 동시를 쓰게 된 작가는 아이가 던지는 한마디 한마디에 늘 귀를 기울였고, 아이과 함께 읽고 쓰기를 반복하며 동시에 접근했다고 말한다. 동물, 식물, 자연 현상, 엄마와 아이 등 아이의 호기심을 채워주는 소재들을 활용한 점이 먼저 눈에 띈다. 시인의 감수성에 사진가로서의 세심한 관찰력을 더한 동시들은 풍부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일상적인 소재들과 함께 사계절이 뒷 배경으로 등장해 봄에서 여름, 가을 겨울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고래가 코를 골며 잔다고래가 코를 돌며 잔다고르르래고르르래고래 코 고는 소리가하늘까지 번지면구름고래까지 코를 곤다구르르래구르르래고래 코 고는 소리가파도 소리처럼우리 집에 넘치면엄마랑 나까지 코를 곤다드르르래드르르래 - 본문 중에서 내가 웃으면 초코파이 자전거 빵폭탄 배고파서 만우절 봄바람 쑥쑥 자랐어 나비 방귀 그네를 타면 고래가 코를 골며 잔다 말똥말똥 고양이 풍덩 빨래 나박김치 천둥소리 강아지 보조개 청소 흐린 날 저녁 돼지춤 부릉 부글 부들 더미 아침 둥글다 노란 달 보러 간다 하늘엔 하늘 바람 해 질 무렵 가래 뱉지 마 목욕 좀 해라 끼리끼리 연 엄마 냄새 눈 내리는 날 몸 아픈 날 호랑이의 생일 사고뭉치 고마워
꼬마 돼지
비룡소 / 아놀드 로벨 글, 그림, 엄혜숙 옮김 / 1997.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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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동화
아놀드 로벨 글, 그림, 엄혜숙 옮김
진흙탕에 들어앉자 몸을 푹 담그는 것을 제일 좋아하는 꼬마 돼지는 농부의 아내가 돼지 우리의 진흙탕을 치워 버리자, 화가 나서 도망쳐 나와 진흙탕을 찾아 나선다. 결국 꼬마 돼지는 다시 집으로 돌아와 새로 만들어진 진흙탕에 몸을 담그는데, 꼬마 돼지의 표정 하나 하나가 살아 있는 책이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3 : 말하지 않는 것과의 대화 (전면개정판)
창비 / 유홍준 글 / 2011.05.11
23,000
창비
소설,일반
유홍준 글
답사기 제3권 ‘말하지 않는 것과의 대화’는 크게 네개의 문화권으로 나누어 우리 문화유산을 서술한다. 서산마애불의 발견과 30여년 동안 서산마애불을 관리해온 성원 할아버지의 애절한 사연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이 책은 새롭게 돌아온 답사기 제6권 ‘인생도처유상수’와 가장 밀접하게 맥락이 닿아 있다. 전국을 답사하며 맺은 인연들에 대한 소개나 아름다운 섬진강 길에 대한 흥미로운 일화, 안동 검제 학봉 종가에서 듣는 불천위제사 이야기, 도산서원과 퇴계 이황에 대한 일화 등은 책과 함께 과거와 현재 사이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인문적ㆍ예술적 체험을 하도록 해준다. 서산마애불: 저 잔잔한 미소에 어린 뜻은 구례 연곡사: 저문 섬진강에 부치는 노래 북부 경북 순례 1-의성·안동: ‘니껴’형 전탑의 고장을 아시나요 북부 경북 순례 2-안동·풍산: 니, 간고등어 머어봤나 북부 경북 순례 3-하회·예안: 형님, 음복까지는 제사요! 북부 경북 순례 4-도산서원: 저 매화나무 물 줘라 북부 경북 순례 5-임하·영양: 지례보다야 많겠지 익산 미륵사터: 이루어지지 않은 왕도의 꿈 경주 불국사 1: 불국사 안마당에는 꽃밭이 없습니다 경주 불국사 2: 믿기는 뭘 믿었단 말이냐 회상의 백제행 1-서울: 말하지 않는 것과의 대화 회상의 백제행 2-공주: 정지산 산마루에 누대를 세우고 회상의 백제행 3-부여: 산에, 언덕에 피어날지어이 부록: 답사 일정표와 안내지도 답사기 제3권 ‘말하지 않는 것과의 대화’는 크게 네개의 문화권으로 나누어 우리 문화유산을 서술한다. 부여ㆍ공주 일대의 백제의 미학, 경주 불국사가 보여주는 통일신라시대의 조화적 이상미, 안동문화권에 서려 있는 조선시대 양반문화의 미학, 그리고 섬진강ㆍ지리산변의 옛 절집에 담긴 산사(山寺)의 미학이 그것이다. 서산마애불의 발견과 30여년 동안 서산마애불을 관리해온 성원 할아버지의 애절한 사연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이 책은 새롭게 돌아온 답사기 제6권 ‘인생도처유상수’와 가장 밀접하게 맥락이 닿아 있다. 전국을 답사하며 맺은 인연들에 대한 소개나 아름다운 섬진강 길에 대한 흥미로운 일화, 안동 검제 학봉 종가에서 듣는 불천위제사 이야기, 도산서원과 퇴계 이황에 대한 일화 등은 책과 함께 과거와 현재 사이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인문적ㆍ예술적 체험을 하도록 해준다. 특히 이 책에는 통일신라시대의 이상적 미학의 지표가 되는 경주 불국사에 대한 글이 수록되어 있는데 저자 특유의 미적 시선은 흔히 읽고 듣던 불국사에 관한 소개와는 그 품격을 달리하며 불국사의 가람배치, 건축적 지향에서부터 그랭이법 석축에 이르기까지 조목조목 흥미로운 설명을 담고 있다. 추천평 유홍준의 눈빛이 닿자마자 그 사물은 문화의 총체로 활짝 꽃피운다. 마침내 다른 사람과 유홍준은 하나가 되어 이 강산 방방곡곡을 축복의 미학으로 채우고 있다. 무릇 벗들이여, 이 책과 더불어 순례하라, 찬탄하라. - 고은(시인) 유홍준처럼 입심 좋고 글솜씨 좋고 먹성 좋고 눈썰미 사납고 꽤나 극성맞기도 한 연구자 겸 평론가를 만난 것은 여간 한 복이 아니다. - 백낙청(서울대 명예교수, 문학평론가) 유홍준의 ‘문화유산답사기’는 그 동네의 누대 토박이보다도 그 동네를 더 잘 알 뿐 아니라, 한결 사랑하고 자랑하는 타동네 사람의 이야기이다. 역마살도 유홍준의 경지에 이르면 문화재급이다. 아니 그 인간 자체가 문화유산에 속하는 한 물건인지도 모를 일이다. - 故 이문구(소설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 읽고 깨우친바 기쁨이 하도 커서 말하고 싶은 걸 참을 수가 없다. 기막힌 비경이나 특별히 맛있는 음식점을 발견했을 때 다른 사람에게 풍기고 싶어 입이 근지러운 것과 같은 심정이라고나 할까. - 故 박완서(소설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7 : 돌하르방 어디 감수광, 제주도편
창비 / 유홍준 글 / 2012.09.15
24,000
창비
소설,일반
유홍준 글
유홍준, 이번에는 제주도다! 1993년 제1권 ‘남도답사 일번지’부터 2011년 제6권 ‘인생도처유상수’까지 인문서 최초 300만부 판매 돌파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유홍준 교수(명지대 미술사학과)가 제7권 신간 제주편 ‘돌하르방 어디 감수광’을 출간했다. 전작들과 달리 이번 신간은 한권을 오롯이 제주에 할애해 제주의 자연과 문화유산, 역사와 사람 이야기로 풍성하게 채웠으며 그 깊이와 집중도 또한 답사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할 정도이다. 이미 전국민의 휴양지에서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한 제주, 누구나 한번쯤 가보았고 누구나 잘 아는 곳이라 생각하는 제주, 그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처럼 총체적으로 집약해놓은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번 제주편 ‘돌하르방 어디 감수광’은 제주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통해서 우리에게 제주를 보는 새로운 눈을 일깨워줄 것이다.책을 펴내며 ‘제주허씨’를 위한 ‘제주학’ 안내서 제주답사 일번지 1―와흘 본향당 본향당 팽나무에 나부끼는 하얀 소망들 제주도 / 제주의 가로수 / 산천단 / 와흘 본향당 / 소지의 내력 / 회천 석인상 제주답사 일번지 2―조천 너븐숭이 외면한다고 잊혀질 수 없는 일 조천 연북정 / 조천연대 / 큰물, 근돈지 / 너븐숭이 / 제주 4·3사건의 전말 / 「순이삼촌」 문학비 제주답사 일번지 3―다랑쉬오름 설문대할망의 장대한 대지예술 제주의 자연 / 다랑쉬오름 / 용눈이오름 / 김영갑 갤러리 / 아부오름 / 『오름나그네』 제주답사 일번지 4―용천동굴 이보다 더 아름다운 용암동굴은 없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 성산일출봉 / 용암동굴 / 당처물동굴 / 거문오름 / 용천동굴 제주답사 일번지 5―하도리 해녀 불턱 숨비소리 아련한 빈 바다에 노을이 내리네 제주해녀항일기념탑 / 해녀박물관 / 세화리 갯것할망당 / 대상군 이야기 / 하도리 해녀 불턱 / 종달리 돈지할망당 한라산 윗세오름 등반기―영실 진달랩니까, 철쭉입니까 한라산 / 임백호 『남명소승』 / 오백장군봉 / 영실 / 팔도 아줌마 / 구상나무 / 윗세오름 / 겐테 박사 / 정지용의 「백록담」 탐라국 순례 1―삼성혈 전설은 유물을 만나 현실로 돌아온다 삼성혈 / 돌하르방 / 삼사석 / 일도 이도 삼도 / 삼양동 선사유적지 / 삼양동 검은 모래 탐라국 순례 2―관덕정 탐라국에서 제주도로 넘어가면서 탐라국에서 제주군으로 / 불탑사 오층석탑 / 고려왕조의 이미지 /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 제주목 관아 / 관덕정 / 관덕정 돌하르방 탐라국 순례 3―오현단 제주의 삼보(三寶)와 영주십경( 瀛州十景) 무근성 / 오현단 / 귤림서원 / 향현사 / 제주성터 / 『탐라순력도』 / 사라봉 / 만덕할머니 / 김만덕 기념탑 / 한라수목원 / 제주어 제주의 서남쪽 1―하멜상선전시관 불로초를 찾아 오고, 태풍에 실려 오고 명월성 / 명월리 팽나무 군락 / 백난아 「찔레꽃」 / 산방산 / 하멜상선전시관 / 『하멜 보고서』 / 서복전시관 제주의 서남쪽 2―송악산 아, 다녀가셨군요 무태장어 / 용머리해안 / 형제섬 / 사계리 사람 발자국 화석 / 일본군 진지동굴 / 송악산 / 알뜨르 비행장 / 백조일손지묘 / 「빈 산」 제주의 서남쪽 3―대정 추사 유배지 세한도를 그릴 거나, 수선화를 노래할 거나 유배지로 가는 길 / 위리안치 / 아내에게 보낸 편지 / 찾아오는 제자들 / 「세한도」 / 추사의 귤중옥 / 수선화를 노래하며 / 방송 제주의 서남쪽 4―모슬포 모슬포 모진 바람은 지금도 여전하고 제주 추사관 / 대정읍성 / 삼의사비 / 대정향교 / 인성리 방사탑 / 육군 제1훈련소 / 강병대 교회 / 모슬포 가시리에서 돈내코까지 1―조랑말박물관 순종을 지키고 고향을 지키련다 천연기념물 347호 제주마 / 제주마 방목장 / 사려니 숲길 / 교래리 토종닭 / 가시리마을 / 조랑말박물관 가시리에서 돈내코까지 2―제주학의 선구자들 잊어서는 안 될 그분들을 기리며 헌마공신 김만일 / 재일동포 공덕비 / 위미 동백나무 울타리 / 감귤박물관 / 이중섭 미술관 / 이즈미 세이이찌 / 돈내코 / 석주명 흉상 지명 찾아보기 유홍준, 이번에는 제주도다! 1993년 제1권 ‘남도답사 일번지’부터 2011년 제6권 ‘인생도처유상수’까지 인문서 최초 300만부 판매 돌파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유홍준 교수(명지대 미술사학과)가 제7권 신간 제주편 ‘돌하르방 어디 감수광’을 출간했다. 전작들과 달리 이번 신간은 한권을 오롯이 제주에 할애해 제주의 자연과 문화유산, 역사와 사람 이야기로 풍성하게 채웠으며 그 깊이와 집중도 또한 답사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할 정도이다. 이미 전국민의 휴양지에서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한 제주, 누구나 한번쯤 가보았고 누구나 잘 아는 곳이라 생각하는 제주, 그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처럼 총체적으로 집약해놓은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번 제주편 ‘돌하르방 어디 감수광’은 제주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통해서 우리에게 제주를 보는 새로운 눈을 일깨워줄 것이다. ‘제주허씨’를 위한 제주 안내서 국내 여행안내서 중에서도 제주 안내 책자는 압도적으로 많으며 최근에는 올레길의 유행과 더불어 제주를 경험하는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제주 여행의 대부분은 유명 관광지 위주로 편중되어 있어 제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접근이 제한적이고, 렌터카로 여행하는 경우에도 체계적이고 깊이있는 안내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 책은 차를 빌려 자유롭게 제주를 여행하는 렌터카 이용객, 즉 ‘제주허씨’들을 위한 제주 안내서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틀에 박힌 여행을 벗어나서 제주의 속살을 만끽하고자 하는 국내외 독자들을 위한 기행서이기도 하다. 이 책은 우리에게 익숙하고 잘 알려진 자연?문화 유산은 물론이고 육지인뿐 아니라 제주 현지인들조차 가까이 두고도 제대로 가보지 못했던 곳이나 주목받지 못했던 곳들 또한 새롭게 조명함으로써 제주의 숨겨진 가치를 찾아낸다. 제주의 새로운 발견―제주도가 정녕 이런 곳이었단 말인가 ‘제주 답사기’는 크게 다섯 부분으로 구성된다. 첫번째 ‘제주답사 일번지’에 등장하는 지역은 제주의 동북쪽 조천과 구좌 부근이다. 이 지역은 다랑쉬오름으로 대표되는 제주의 오름, 돈지할망당?갯것할망당에서 엿볼 수 있는 제주의 신앙, 그리고 제주 해녀의 1/10이 여전히 활동 중인 하도리의 물질 풍경 등 제주의 자연과 인문의 속살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이곳에서는 제주의 현대사를 가장 비극적으로 만든 ‘외면한다고 잊혀질 수 없는 일’ 4?3의 흔적이 남아 있는 유적도 만날 수 있다. 한편 이 지역은 제주 자연의 대표적인 상징인 기생화산, 즉 오름의 왕국이다. 특히 제주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하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도 만날 수 있다. 저자가 문화재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기적적으로 발견된 용천동굴 이야기는 세계적인 평가를 통해 제주 자연의 가치에 한층 더 자긍심을 갖게 만들어준다. 또한 해녀 이야기를 제주어의 맛을 살려 풀어주는 ‘제주 삼춘’들의 에피소드는 육지사람들은 물론 제주인들에게조차 신비롭고 재미있는, 답사기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다. 두번째 ‘한라산 윗세오름 등반기’에 등장하는 영실은 저자가 꼽은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눈이 오면 오는 대로,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꽃이 흐드러지면 또 그런 대로 가장 아름다운 이곳은 험한 등반 코스가 아니면서도 한라산의 전모를 한껏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영실 등반 코스는 서막인 울창한 숲길을 지나, 제1막 오백장군봉, 제2막 진달래 능선, 제3막 구상나무 군락지, 제4막 윗세오름을 지나 백록담에 이르러 절정에 달한다. 숨가쁜 등반 중에도 저자는 입담을 발휘하여 백호 임제의 『남명소승』과 오백장군봉의 설문대할망 전설을 소개하고, 최익현의 ?유한라산기?를 노래한다. 진달래 능선에 도착해서는 아예 자리를 펴고 관광하러 온 팔도 아줌마들과 주거니 받거니 하며 팔도 사투리와 입말이 살아 있는 ‘팔도 아줌마론’을 구성지게 풀어놓는다. 그 산길에서는 또 한라산에서 자생하는 구상나무를 가져가 오늘날 크리스마스트리의 주종이 되는 나무 종을 만든 영국의 식물학자 윌슨과 한라산의 높이를 최초로 측정한 겐테 박사를 소개하기도 한다. 세번째는 ‘탐라국 순례’로 탐라국에서 제주도가 되기까지의 역사를 되짚어볼 수 있는 내용이다. 여기서는 제주의 고,양,부 3성의 시조가 태어난 전설이 얽혀 있는 삼성혈과 삼양동 선사유적지를 시작으로 고려시대 몽골에 항거한 삼별초의 유적, 제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건물 중 하나인 관덕정을 거쳐 다섯 성현을 모신 오현단, 그리고 조선시대 의녀 김만덕 할머니를 기리는 공간까지를 소개한다. 일반 관광지로도 널리 알려진 관덕정과 삼성혈은 그 역사적 의미나 가치를 모르고 간다면 사실 별달리 눈길이 가는 곳이 아니다. 스토리가 빠진 단순 관광이라면 어디라도 그렇겠지만 유난히도 현대화되고 화려한 관광코스가 많은 제주에서라면 더군다나 그런 곳은 무심히 지나치기 십상이다. “전설이 유물을 만나면 현실적 실체감을 얻게 되고, 유물은 전설을 만나면서 스토리텔링을 갖추게 된다”고 믿는 저자는 이를테면 삼양동 검은 모래 해수욕장은 육지의 관광객이나 일본 관광객들까지도 많이 찾는 모래찜질로 유명하지만 바로 그 위쪽에 있는 선사유적지에 들르는 사람은 극히 드문 점을 지적하면서, 그 이유는 학자들의 지나친 학문적 신중성과 엄숙성 때문이라고 말한다. 또한 최근에 김만덕기념사업회가 만들어지고 표준영정까지 제작하는 등 세인의 관심을 받게 된 김만덕 할머니를 돌아보는 공간에 들어서면 정작 그 묘소는 초라하게 방치되고 엄청난 규모의 기념탑이 세워져 주객이 전도된 느낌마저 든다며 애석해한다. 제주의 심장으로서 광장의 역할을 해야 마땅한 관덕정 앞마당의 오늘날 모습에 대한 아쉬움, 테마파크처럼 복원해놓은 채 출입을 금해놓은 제주목 관아 보존 방식에 대한 충고, 본래의 소박하고 조촐한 다섯 기의 비석 옆에 현대식 비석들이 난립한 오현단의 모습에 대한 개탄 등 여전히 갈 길이 먼 문화재 행정과 지자체의 인식 부족에 대한 아쉬움 등을 토로하는 대목은 우리를 돌아보게 만든다. 네번째 지역은 ‘제주의 서남쪽’으로 하멜과 서복의 흔적이 남은 산방산 일대, 일본군 진지동굴과 알뜨르 비행장이 있는 송악산 일대, 추사가 유배 왔던 대정, 그리고 제주 추사관이 자리하고 있고 대정향교와 대정읍성에서 가까운 모슬포 일대가 펼쳐진다. 이 지역에서는 『완당평전』을 썼던 저자의 김정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문화재청장 재임 당시 제주 추사관을 재건하며 경험했던 에피소드가 흥미롭게 소개된다. 마지막 ‘가시리에서 돈내코까지’에서는 제주마, 토종닭 마을, 재일동포 공덕비 등을 둘러보며 그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여기서는 특히 제주의 자연, 문화, 신앙, 언어, 역사 등을 집약하며 ‘제주학’의 경지를 지향했고 저자에게 영감을 불어넣어준 주요한 두 인물인 ‘나비박사’ 석주명과 일본인 인류학자 이즈미 세이이찌를 소개한다. 이 책 전편에는 오늘의 제주를 만든 수많은 인물들의 이야기가 나오지만 특히 이 두 인물의 이야기는 이채롭고 뜻깊다. ‘답사기’의 새로운 경지 ‘답사기’ 2권 출간 당시 시인 고은은 “유홍준의 눈빛이 닿자마자 그 사물은 문화의 총체로 활짝 꽃피운다”라는 찬사를 보낸 바 있지만, 주목받지 못하고 제대로 조명된 적 없는 문화유산의 가치를 일깨우고 생기를 불어넣어주었던 유홍준 교수의 섬세한 시선과 해박한 인문적 해석은 이번 제주편에서 문화유산뿐 아니라 제주의 자연, 민속, 언어에까지 미친다. 저자는 이에 예의 답사기가 문화유산에 집중했다면 이번 답사기는 그 폭과 깊이를 동시에 꾀하며 궁극적으로는 ‘제주학’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힌다. 300만이 넘는 독자의 선택을 받았던 ‘답사기’ 제주편을 통해 제주는 흔한 관광지와 휴양지를 넘어서 한국인에게 주어진 천혜의 문화 답사지로 거듭날 것을 기대해본다. 이번 제7권 ‘제주 답사기’는 종이책 출간과 동시에 종이책의 실감을 더해 편의성을 갖출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만든 전자책을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이어서 앞권 1~6권도 전자책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자책은 다양한 멀티미디어 및 추가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이펍(Epub) 3 버전’으로도 제작되었다. 또한 이번에는 제주 지역 및 여행사과 협력하여 특화된 여행상품으로 개발하여 출시할 계획도 추진 중이다.
너는 어떤 씨앗이니?
책읽는곰 / 최숙희 글.그림 / 201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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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곰
창작동화
최숙희 글.그림
그림책이 참 좋아 시리즈 11권. <너는 기적이야>, <괜찮아>의 최숙희 작가가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이다. 모란이나 연꽃처럼 화려한 꽃은 더욱 화려하게 표현하고, 민들레나 섬꽃마리처럼 작고 가냘픈 꽃은 그 소박하고 수수한 아름다움을 드러내도록 하는 우리 그림의 표현 기법을 살려 그림을 그렸다. ‘모든 아이들은 저마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씨앗’이라는 말은 어쩌면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비유이다. 하지만 이 익숙한 비유에 담긴 소중한 진실을 우리는 자주 잊어버리곤 한다. 작가는 노랫말 같은 글과 아름다운 그림을 통해 다시 한 번 이 소중한 진실을 일깨워 주고자 한다. 작가는 세상 모든 씨앗이 지닌 아름다운 가능성을 노래하듯 들려주다가, 책의 마지막에 이르러서 조금은 단호한 목소리로 ‘선언’한다. “그래, 너도 씨앗이야. 꽃을 품은 씨앗.” 그리고 다시 아이들에게 묻는다. “너는 어떤 꽃을 피울래?” 아울러 우리 어른들이 혹시 아이들에게 똑같이 매끈매끈 잘생긴 씨앗이기를 바라지는 않는지, 똑같이 남들보다 튀는 화려한 꽃이기를 바라지는 않는지 되짚어 보도록 한다.그림책 작가 최숙희가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 저마다 다른 색깔 다른 모양의 꽃을 피울 소중한 씨앗 같은 아이들을 위한 희망의 노래! 온 마을에 향기를 퍼뜨리는 수수꽃다리, 따가운 햇살에도 퍼붓는 비에도 지지 않는 봉숭아, 누구라도 마주보며 빙긋 웃어 주는 접시꽃……. 나는 어떤 꽃을 품은 씨앗일까? 씨앗을 심고 꽃을 피우며 만든 그림책, 우리 민화의 아름다움을 살려 만든 그림책 몇 년 전 작가는 산비탈에 지어진 건물에 아늑한 작업실을 마련했습니다. 건물 뒤편에 손바닥만 한 빈 땅이 있어 주인에게 농사를 지어도 되겠느냐고 허락을 구했지요. 주인은 선선히 허락을 해 주었고, 작가는 초짜 농사꾼답게 욕심껏 갖가지 씨앗을 뿌렸습니다. 나중에는 어떤 씨앗을 뿌렸는지조차 헷갈릴 만큼이요. 시간이 흘러 씨앗을 뿌린 자리에서 자그마한 떡잎들이 뾰족뾰족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새싹들은 앞 다투어 줄기를 뻗고 잎을 내밀며 손바닥만 한 공간 안에서 제자리를 잡으려고 애를 썼습니다. 작가는 자라나는 새싹들을 지켜보며 시간이 얼마나 지나야 이 녀석들이 봉숭아, 나팔꽃, 채송화, 분꽃 들을 피워 낼까 조바심이 났답니다. 씨앗이 싹을 틔우고 잎을 내밀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일은 사계절 내내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몸을 낮추어 주의 깊게 바라보지 않으면 눈에 잘 들어오지 않지요. 나태주 시인이 널리 알려진 시 ‘풀꽃’에서 노래했듯, 자세히 보아야 예쁘고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기 마련입니다. 이제 작가는 손바닥만 한 텃밭에 직접 심은 꽃들뿐만 아니라 지천에 널린 자그마한 풀꽃부터 거리의 화단에 심어 놓은 팬지나 국화 같은 화려한 꽃들까지 온갖 꽃에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꽃들은 모두 제각각이라 조그마한 꽃, 커다란 꽃, 소박한 꽃, 화려한 꽃, 일찍 피는 꽃, 늦게 피는 꽃…… 저마다 너무도 다른 특징을 지녔습니다. 작가는 이렇게 마음속에 크게 자리하게 된 온갖 꽃들을 그림책 속에 담아 보고 싶어졌습니다. 두 해 전부터 민화 교실에 다니면서 배운 우리 옛 그림의 표현 기법을 사용해서요. 모란이나 연꽃처럼 화려한 꽃은 더욱 화려하게 표현하고, 민들레나 섬꽃마리처럼 작고 가냘픈 꽃은 그 소박하고 수수한 아름다움을 드러내도록 하는 데는 우리 그림의 표현 기법이 참 잘 어울렸지요. 이 땅의 모든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너는 꽃을 품은 씨앗이야.” 작가는 꽃과 씨앗에 관한 그림책을 준비하면서, 이제 막 대학생이 되어 엄마 품을 떠나려 하는 아들과 도서관이나 초등학교를 방문하면서 만난 수많은 아이들의 눈빛을 떠올렸습니다. ‘모든 아이들은 저마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씨앗’이라는 말은 어쩌면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비유입니다. 하지만 이 익숙한 비유에 담긴 소중한 진실을 우리는 자주 잊어버리곤 합니다. 작가는 노랫말 같은 글과 아름다운 그림을 통해 다시 한 번 이 소중한 진실을 일깨워 주고 싶었습니다. 아울러 우리 어른들이 혹시 아이들에게 똑같이 매끈매끈 잘생긴 씨앗이기를 바라지는 않는지, 똑같이 남들보다 튀는 화려한 꽃이기를 바라지는 않는지 되짚어 보기를 바랐습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의 씨앗에서 태어났습니다. 자그맣고 가냘프고 쪼글쪼글하기까지 했던 생명은 점점 자라나 제가끔 꽃을 피우며 살아갑니다. 더러는 심약하고, 더러는 심술궂고, 더러는 늦되기도 하지만, 저마다 놀라우리만치 다른 개성을 지닌 아이들이 다양한 꽃으로 피어나 세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갑니다. 세상에 아름답지 않은 꽃은 없습니다. 작가는 세상 모든 씨앗이 지난 아름다운 가능성을 노래하듯 속살속살 들려주다가, 책의 마지막에 이르러서 조금은 단호한 목소리로 ‘선언’합니다. “그래, 너도 씨앗이야. 꽃을 품은 씨앗.” 그리고 다시 아이들에게 묻습니다. “너는 어떤 꽃을 피울래?” 거창한 포부가 담긴 대답을 강요하는 질문이 아니라, 입술을 달싹달싹 작은 소리로 우물쭈물 무언가를 말하려는 아이들을 향해 귀기울이는 질문이기를 바라면서요. 씨앗이 씨앗이 / 바람에 흩날리던 씨앗이거친 들에 뿌리 내려 / 민들레로 피었네.씨앗이 씨앗이 / 쪼글쪼글 못생긴 씨앗이온 마을에 향기 가득 / 수수꽃다리로 피었네.(중략) 그래, 너도 씨앗이야. / 꽃을 품은 씨앗. 너는 어떤 꽃을 피울래?
제비꽃과 개미
한림출판사 / 모리타 타츠요시 그림, 야자마 요시코 글, 윤태랑 옮김 / 200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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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출판사
창작동화
모리타 타츠요시 그림, 야자마 요시코 글, 윤태랑 옮김
제비꽃이 어떻게 씨앗을 퍼트려 자라나는지 상세한 그림과 함께 질문, 대답형식의 알기 쉬운 글로 구성된 그림책. 놀라우면서 재미있는 제비꽃의 생태를 알려 준다. 콩제비꽃, 낚시제비꽃, 히메제비꽃, 제비꽃 등 다양한 종류의 제비꽃의 이름과 생태를 배울 수 있다. 봄이 되면 길가, 콘크리트의 틈 사이, 돌담의 틈새에도 제비꽃이 피어 있다. 제비꽃은 멀리 씨앗을 날리지 못하지만 개미가 옮겨서 여러 곳에서 싹을 틔운다. 개미는 먹이를 얻고 제비꽃이 태어나는 것을 도왔기 때문. 시간의 흐름을 따라 제비꽃을 살펴본다. 사실적이고 섬세한 삽화가 이해를 돕는다.청명하게 맑은 날...타닷 타닷 타닷 소리와 함께 씨앗이 터져 나갑니다.양지 바른 곳으로 날아가려고 방향을 바꿔나 봐요.차례차례 소리를 내며 씨앗이 날아갑니다.-본문 중에서
까마귀 소년
비룡소 / 야시마 타로 (지은이), 야시마 타로 (그림), 윤구병 (옮긴이) / 199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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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창작동화
야시마 타로 (지은이), 야시마 타로 (그림), 윤구병 (옮긴이)
1956년 칼데콧 명예도서상 수상. , , 로 칼데콧 상을 세 번이나 받은 야시마 타로의 작품이다. 짙은 일본풍의 수채그림과 마치 정말로 그런 일이 있었다는 듯이 '들려주는 목소리'로 이야기되어지는 그림책이다. 비록 그림책이지만, 초등학교 6학년이 읽어도, 아니 어느 어른이 읽어도 감동받고 책을 품에서 떼고 싶지 않은 책이다. 정말 어리고 작아서 모두 땅꼬마라고 부르는 소년이 있었다. 선생님도 아이들도 다 무서워한 땅꼬마 소년은 늘 숨어 있기 바빴다. 그래서 어느새 모두들 땅꼬마를 따돌림시키고 있었다. 하지만 소년 역시 늘 다른 곳에 시선을 두었다. 누구나 대충 지나치기 쉬운 것들에 눈을 맞추고 귀를 귀울이고 소년은 그렇게 초등학교 6년을 지냈다. 그러다 새로 온 이소베 선생님에 의해 땅꼬마 소년이 가진 빛남들이 비로소 제 빛을 찾아가기 시작한다. 머루가 산의 어디에 자라는지, 꽃이름들은 무엇인지 땅꼬마만은 알고 있었다. 그리고 학예회 무대에서 땅꼬마 소년이 까마귀 소리를 낸다. '까우우워워아악! 까우우워워아악!'. 소년이 토해내는 그 소리 속에 소년의 가슴 속 아픔과 슬픔들이 구경하던 사람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눈물을 흘리며 사람들은 비로소 땅꼬마 소년을 다시 보기 시작한다. 그 뒤로 땅꼬마 소년은 '까마귀 소년'이라 불렸다 한다.
꿈꾸는 윌리
웅진주니어 / 앤서니 브라운 (지은이), 허은미 (옮긴이) / 200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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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창작동화
앤서니 브라운 (지은이), 허은미 (옮긴이)
'윌리' 시리즈 중에서 자유롭고 재기 발랄한 앤서니 브라운의 상상력과 유머가 정점에 이른 작품. 푹신한 분홍색 소파에 누워, 영화배우, 가수, 탐험가, 화가, 작가가 되는 꿈을 꾸는 태평한 챔팬지 윌리의 꿈 이야기가 탄성을 지를만큼 세밀한 그림으로 펼쳐진다. 초현실적인 분위기도 멋지지만, 이 그림책의 제일 큰 장점은 유머에 있다. 는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유머러스한 분위기가 그림 전반에 흐른다. 이야기는 단순하기 그지없지만, 앤서니표 그림책답게 그림 속에서 찾아낼 수 있는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림 속에 풍부한 문화적 내용을 담아 두었다. 영화배우가 되는 꿈에서 윌리는 다양한 모습으로 분장하게 되는데, 찰리 채플린, 드라큘라,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도로시, 양철 나무꾼, 허수아비, 그리고 백설 공주와 난쟁이, 타잔으로 변신한다. 화가가 된 윌리의 뒤에 그려져 있는 그림은 고흐의 자화상이나 의자, 해바라기, 밀밭 그림들이다. 그의 그림책에 익숙한 독자라면, 이곳저곳에 떨어져 있는 바나나만으로도 작가의 도전에 즐겁게 응하게 된다. 는 읽는 책이라기 보다는 그림을 감상하는 책이며,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림을 즐기는 책이다. 어느 방향을 튈지 예상할 수 없는 분방한 상상력과 그 상상의 세계를 독자가 직접 경험하게 하는 멋진 그림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그림책이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2 : 산은 강을 넘지 못하고 (전면개정판)
창비 / 유홍준 글 / 201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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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유홍준 글
답사기 제2권 ‘산은 강을 넘지 못하고’는 지리산 동남쪽의 농월정에서 부석사 무량수전, 평창ㆍ정선 일대 토함산 석굴암, 청도 운문사와 부안 변산 일대 등을 다룬다. 부석사 입구에서 만나는 사과밭의 회화적 아름다움이나 무량수전에서 바라본 소백산맥 줄기의 장대함,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의 미, 청도 운문사의 여성적 아름다움 등은 답사의 기쁨이 정녕 무엇인지 알게 해준다. 전체 답사기 중에서 특히 제2권은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해석의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강조하는데 그에 따라 당대의 대안목들이 보여준 높고, 깊고, 넓은 해석을 다양한 각도로 소개하고 있어 한국미술사에 관한 내용을 가장 풍성하게 담고 있다. 지리산 동남쪽-함양·산청 1: 옛길과 옛 마을에 서린 끝모를 얘기들 지리산 동남쪽-함양·산청 2: 산은 지리산 영주 부석사: 사무치는 마음으로 가고 또 가고 아우라지강의 회상-평창·정선 1: 산은 강을 넘지 못하고 아우라지강의 회상-평창·정선 2: 세 겹 하늘 밑을 돌아가는 길 토함산 석불사 1: 그 영광과 오욕의 이력서 토함산 석불사 2: 석굴의 신비에 도전한 사람들 토함산 석불사 3: 무생물도 수명이 있건마는 철원 민통선 부근: 한탄강의 비가(悲歌) 청도 운문사와 그 주변 1: 저 푸른 소나무에 박힌 상처는 청도 운문사와 그 주변 2: 운문사 사적기와 운문적의 내력 청도 운문사와 그 주변 3: 연꽃이 피거든 남매지로 오시소 미완의 여로 1-부안 변산: 끝끝내 지켜온 소중한 아름다움들 미완의 여로 2-고부 녹두장군 생가: 미완의 혁명, 미완의 역사 부록: 답사 일정표와 안내지도 답사기 제2권 ‘산은 강을 넘지 못하고’는 조선시대 ‘탁족(濯足, 흐르는 물에 발을 씻음)’ 문화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로 시작한다. 이 책은 지리산 동남쪽의 농월정에서 부석사 무량수전, 평창ㆍ정선 일대 토함산 석굴암, 청도 운문사와 부안 변산 일대 등을 다룬다. 부석사 입구에서 만나는 사과밭의 회화적 아름다움이나 무량수전에서 바라본 소백산맥 줄기의 장대함,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의 미, 청도 운문사의 여성적 아름다움 등은 답사의 기쁨이 정녕 무엇인지 알게 해준다. 화가 황재형의 「앰뷸런스」나 임옥상의 「들불」 같은 작품이 언뜻 보기에 추상적이나 작품이 다룬 실제 주제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을 때 얼마나 리얼리즘적인지 깨닫게 된다는 저자의 주장은 제2권에 수록된 답사처들의 아름다움과 함께 생생하게 전달된다. 특히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은 석굴암의 설계미학이라든지, 석굴암 본존불의 신비로운 아름다움에 대한 분석, 일제시대 파헤쳐진 석굴암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 등을 담은 석굴암 편은 따로 독립되어도 좋을 만한 책 속의 책이다. 전체 답사기 중에서 특히 제2권은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해석의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강조하는데 그에 따라 당대의 대안목들이 보여준 높고, 깊고, 넓은 해석을 다양한 각도로 소개하고 있어 한국미술사에 관한 내용을 가장 풍성하게 담고 있다. 추천평 유홍준의 눈빛이 닿자마자 그 사물은 문화의 총체로 활짝 꽃피운다. 마침내 다른 사람과 유홍준은 하나가 되어 이 강산 방방곡곡을 축복의 미학으로 채우고 있다. 무릇 벗들이여, 이 책과 더불어 순례하라, 찬탄하라. - 고은(시인) 유홍준처럼 입심 좋고 글솜씨 좋고 먹성 좋고 눈썰미 사납고 꽤나 극성맞기도 한 연구자 겸 평론가를 만난 것은 여간 한 복이 아니다. - 백낙청(서울대 명예교수, 문학평론가) 유홍준의 ‘문화유산답사기’는 그 동네의 누대 토박이보다도 그 동네를 더 잘 알 뿐 아니라, 한결 사랑하고 자랑하는 타동네 사람의 이야기이다. 역마살도 유홍준의 경지에 이르면 문화재급이다. 아니 그 인간 자체가 문화유산에 속하는 한 물건인지도 모를 일이다. - 故 이문구(소설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 읽고 깨우친바 기쁨이 하도 커서 말하고 싶은 걸 참을 수가 없다. 기막힌 비경이나 특별히 맛있는 음식점을 발견했을 때 다른 사람에게 풍기고 싶어 입이 근지러운 것과 같은 심정이라고나 할까. - 故 박완서(소설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5 : 다시 금강을 예찬하다 (전면개정판)
창비 / 유홍준 글 / 201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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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유홍준 글
답사기 제5권 ‘다시 금강을 예찬하다’는 금강산 한곳만을 답사하고 쓴 금강산 기행서다. 금강산의 역사ㆍ문화ㆍ예술을 밝혀 금강의 인문을 활짝 펼쳐냄으로써 장려한 금강산 탐승길에 밝은 길눈이 되어준다. 저자는 이 책의 집필을 위해 현대금강호를 타고 다섯차례 금강산에 올랐는데, 계절에 따라 그 모습을 달리하는 금강산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전한다. 제1부 금강 입문 금강예찬: 민족의 명산에서 통일의 영산으로 현대금강호 첫 출항 동선기: 칠순 나이에 부르는 어머니 소리 동해항과 장전항: 외금강 관문의 어제와 오늘 온정리 소묘: 온정이 오가던 온정리가 그립습니다 제2부 외금강 창터솔밭과 신계사터: 아름다운 금강송과 신계사의 스님들 옥류동: 풍광은 수려한데 전설은 어지럽고 구룡폭과 상팔담: 천길 비단폭에 만 섬의 진주알 만물상: 절집도 들지 못한 금강의 오지 삼일포: 양봉래의 날 비(飛)자는 사라지고 제3부 내금강 내금강 가는 길: 단발령 넘는 길과 온정령 넘는 길 장안사와 삼불암: 장하던 6전(殿) 7각(閣)은 어디로 가고 표훈사와 정양사: 금강의 맥박은 지금도 울리는데 내금강 만폭동: 봉래풍악 원화동천 보덕굴과 묘길상: 묘길상은 솟아 있고 법기봉은 푸르네 부록 금강산의 역사와 문화유산: ‘나뭇꾼과 선녀’에서 현대금강호까지 답사기 제5권 ‘다시 금강을 예찬하다’는 금강산 한곳만을 답사하고 쓴 금강산 기행서다. 예부터 “서부진(書不盡) 화부득(畵不得)”이라 해서 글로써 다할 수 없고 그림으로도 얻을 수 없다고 칭송받아온 금강산. 하지만 천하의 금강산도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다. 이 책은 금강산의 역사ㆍ문화ㆍ예술을 밝혀 금강의 인문을 활짝 펼쳐냄으로써 장려한 금강산 탐승길에 밝은 길눈이 되어준다. 저자는 이 책의 집필을 위해 현대금강호를 타고 다섯차례 금강산에 올랐는데, 계절에 따라 그 모습을 달리하는 금강산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전한다. 1부 ‘금강 입문’에서는 당대 이름난 화가와 문인들의 그림과 글을 통해 금강산의 의미를 살펴본다. 현대금강호 첫 출항에서 금강산 탐승을 함께한 실향민들의 슬픔과 북한동포를 만나는 즐거움 또한 함께 전해준다. 2부 ‘외금강’에서는 금강산 관광코스인 외금강과 해금강 탐승을 안내한다. 아름다운 금강송이 뻗어 있는 창터솔밭과 ‘나무꾼과 선녀’ 전설이 깃든 상팔담, 김홍도를 비롯한 여러 화가들의 그림으로 유명한 구룡폭, 옛사람들은 오르기 어려웠던 금강산의 오지 만물상, 네명의 화랑이 사흘간 놀고 갔다는 삼일포의 전경이 펼쳐진다. 3부는 일반인에게는 미공개지역인 ‘내금강’의 모습을 담았다(분단 이후 남한사람 최초로 저자가 들어간 것이다). 내금강의 절경으로 손꼽히는 만폭동과 내팔담, 천길 낭떠러지에서 장대 하나에 의지해 서 있는 보덕굴과 동양 최대의 마애물인 묘길상 마애불 등이 벅찬 감동과 함께 그려진다. 책 말미에는 금강산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금강산의 역사와 문화유산’이라는 논문을 부록으로 실었다. 지극한 마음으로 예를 갖춰 금강산을 찬미하는 이 책은 금강산을 통해 우리 국토에 대한 자랑과 사랑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추천평 유홍준의 눈빛이 닿자마자 그 사물은 문화의 총체로 활짝 꽃피운다. 마침내 다른 사람과 유홍준은 하나가 되어 이 강산 방방곡곡을 축복의 미학으로 채우고 있다. 무릇 벗들이여, 이 책과 더불어 순례하라, 찬탄하라. - 고은(시인) 유홍준처럼 입심 좋고 글솜씨 좋고 먹성 좋고 눈썰미 사납고 꽤나 극성맞기도 한 연구자 겸 평론가를 만난 것은 여간 한 복이 아니다. - 백낙청(서울대 명예교수, 문학평론가) 유홍준의 ‘문화유산답사기’는 그 동네의 누대 토박이보다도 그 동네를 더 잘 알 뿐 아니라, 한결 사랑하고 자랑하는 타동네 사람의 이야기이다. 역마살도 유홍준의 경지에 이르면 문화재급이다. 아니 그 인간 자체가 문화유산에 속하는 한 물건인지도 모를 일이다. - 故 이문구(소설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 읽고 깨우친바 기쁨이 하도 커서 말하고 싶은 걸 참을 수가 없다. 기막힌 비경이나 특별히 맛있는 음식점을 발견했을 때 다른 사람에게 풍기고 싶어 입이 근지러운 것과 같은 심정이라고나 할까. - 故 박완서(소설가)
반쪽이
보림 / 이미애 글, 이억배 그림 / 199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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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
옛이야기
이미애 글, 이억배 그림
눈도 귀도 팔도 하나밖에 없는 반쪽이는 외모 때문에 따돌림을 당하지만, 어려움을 잘 극복하여 마침내 어여쁜 아내를 얻는다는 이야기이다. 반쪽이가 형들로부터 당하는 세번의 위기, 영감님 집에서 딸을 업고 나오기까지의 삼일 밤의 상황 등 세 번의 반복적 형식미가 잘 드러나 있다. 원근법이 무시된 한국 민화의 독특한 표현기법이 잘 살아있다.그림의 특징 그림은 원근법을 무시하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은 우리나라 민화의 특성을 살려, 편안함과 친근함을 줍니다. 또한 이야기에 드러나는 반복 구성을 그림으로도 잘 살려 읽는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반쪽이가 형들에게 당하는 세 번의 위기, 영감과 벌이는 세 번의 장기 내기, 영감의 집에서 딸을 업고 나오기까지의 삼일 밤 상황 등, 세 번의 반복이 흥미와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특히 딸을 지키기 위해 집을 지키는 사람들이 점차 지쳐가는 모습을 동일한 구도의 연속 그림으로 재치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4 : 평양의 날은 개었습니다 (전면개정판)
창비 / 유홍준 글 / 201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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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유홍준 글
제4권 ‘평양의 날은 개었습니다’는 평양과 묘향산 등 관서지방의 답사에 집중되어 있으며 4부로 구성된다. 1부 ‘평양 대동강’에서는 대동강과 정지상, 부벽루와 김황원, 을밀대와 김동인 등 평양을 대표하는 문화유적과 예술인들에 대한 설명이 아련한 그리움과 함께 펼쳐진다. 2부 ‘고인돌에서 현대미술까지’에는 한반도 최초의 인간이 살던 상원 검은모루동굴을 비롯해 1만 4천 기가 모여 있다는 평양지방의 고인돌 기행, 조선중앙력사박물관과 조선미술박물관, 평양수예연구원 탐방기가 실려 있다. 남북의 입장차가 엇갈린 단군릉 문제에 대한 설명과, 북한의 원로학자 주영헌 선생과의 대화를 통해 남북이 함께 문화유산을 발전시킬 계기를 모색하는 것도 유익한 읽을거리다. 제1부 평양 대동강 평양행 1-고려항공 비행기에서: “평양의 날은 개었습니다” 평양행 2-서재동 초대소: 서쪽 창가의 미루나무 한 그루 대동강 1-대동강과 정지상: 비 갠 강가에는 녹음이 푸르른데 대동강 2-대동문과 연광정: 천하제일강산의 제일누대 대동강 3-부벽루와 김황원: 넓은 들 동쪽으로는 먼 산이 점, 점, 점 대동강 4-칠성문과 을밀대: 황혼의 대동강가엔 환영(歡迎)의 환영(幻影)들이 보통강 보통문: 무너진 서까래는 고치면 되겠지만…… 평양 대성산성: 드넓은 벌판을 보듬은 고로봉식 산성 제2부 고인돌에서 현대미술까지 상원 검은모루동굴: 호모 에렉투스의 살림터 고인돌 기행-용곡리·귀일리·문흥리 고인돌: 고조선 거석 기념유물의 고향 단군릉 소견: 1,994개의 돌덩이가 지닌 뜻은 주영헌 선생과의 대화: “력사적 상상력을 제한해서는 안됩니다” 조선중앙력사박물관 1: 역사교육관으로서 박물관의 과제 조선중앙력사박물관 2: 잃어버린 왕국 발해를 찾아서 조선미술박물관 1: 북한의 아트뮤지엄, 조선미술박물관 조선미술박물관 2: 단원과 겸재를 만나다 북한의 현대미술: 세월만큼 멀어진 남북의 미술 제3부 묘향산 묘향산 기행 1-청천강과 안주들판: 문학이 삶 속에 살아있을 때 묘향산 기행 2-보현사와 8각13층석탑: 그리하여 산은 묘향, 절은 보현이라 했다 묘향산 기행 3-안심사 승탑밭과 만폭동: 장엄하고도 수려한 산, 묘향산 묘향산 기행 4-상원암과 향산호텔: 묘향산 물은 흐르면 폭포요, 마시면 약수라 묘향산 기행 5-서산대사의 금강굴: 내 마음을 갈무리하는 고요한 암자 제4부 평양의 고구려 고분벽화 진파리 회상 1-정릉사: 천년의 비밀을 지켜온 우물 앞에서 진파리 회상 2-동명왕릉: 민족의 영웅서사시로 다시 살아난 그분 진파리 회상 3-진파리 벽화무덤과 평강공주: 아름다운 인생을 축복하는 벽화 강서의 고구려 벽화무덤 1-덕흥리 벽화무덤: ‘축소된 우주’ 속의 견우와 직녀 강서의 고구려 벽화무덤 2-삼묘리 강서큰무덤: 아! 고구려 문화의 위대한 영광이여! 그리고 남은 이야기: 평양 용악산 용곡서원의 둔암과 법운암의 백범 북녀(北女)의 미소 북한답사를 마치며 후기 : 이 책이 나오기까지 책의 독자를 위해 다시 글을 쓰고서답사기 제4권 ‘평양의 날은 개었습니다’는 평양과 묘향산 등 관서지방의 답사에 집중되어 있으며 4부로 구성된다. 1부 ‘평양 대동강’에서는 대동강과 정지상, 부벽루와 김황원, 을밀대와 김동인 등 평양을 대표하는 문화유적과 예술인들에 대한 설명이 아련한 그리움과 함께 펼쳐진다. 2부 ‘고인돌에서 현대미술까지’에는 한반도 최초의 인간이 살던 상원 검은모루동굴을 비롯해 1만 4천 기가 모여 있다는 평양지방의 고인돌 기행, 조선중앙력사박물관과 조선미술박물관, 평양수예연구원 탐방기가 실려 있다. 남북의 입장차가 엇갈린 단군릉 문제에 대한 설명과, 북한의 원로학자 주영헌 선생과의 대화를 통해 남북이 함께 문화유산을 발전시킬 계기를 모색하는 것도 유익한 읽을거리다. 3부 ‘묘향산’에는 서산대사가 ‘장엄하고도 수려한 산’이라고 극찬했던 묘향산 기행을 묶었고, 4부 ‘평양의 고구려 고분벽화’에서는 동명왕릉, 진파리무덤, 덕흥리무덤, 강서큰무덤 등을 답사한 후 고분벽화의 위상과 가치를 설명한다. 책 마지막에 실린 ‘그리고 남은 이야기’에서는 답사 마지막날에 갔던 용곡서원, 북에서 만난 여인들, 고은ㆍ김주영과 북한답사를 함께한 감회와 북한의 향토음식 등 본문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담았다. 유홍준의 북한답사기는 다른 북한기행문처럼 평양산원, 만경대 학생소년궁전, 국제친선전람관 등 북한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명소가 등장하지 않는다. 그런 화려한 모습 대신 저자는 비행기 안에서 고향 자랑을 펼치던 여승무원의 수줍은 미소와 농부들이 고인돌 위에 올려놓은 옥수숫대, 안내원들과 주고받은 농담 등 일상 속에서 마주친 북한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았다. 책을 덮고 나면 북한의 문화유산과 더불어 북한동포들의 순박함이 마음속에 진하게 남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일상의 표정”을 담고 있는 그의 북한답사기야말로 “통일된 민족문화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추천평 유홍준의 눈빛이 닿자마자 그 사물은 문화의 총체로 활짝 꽃피운다. 마침내 다른 사람과 유홍준은 하나가 되어 이 강산 방방곡곡을 축복의 미학으로 채우고 있다. 무릇 벗들이여, 이 책과 더불어 순례하라, 찬탄하라. - 고은(시인) 유홍준처럼 입심 좋고 글솜씨 좋고 먹성 좋고 눈썰미 사납고 꽤나 극성맞기도 한 연구자 겸 평론가를 만난 것은 여간 한 복이 아니다. - 백낙청(서울대 명예교수, 문학평론가) 유홍준의 ‘문화유산답사기’는 그 동네의 누대 토박이보다도 그 동네를 더 잘 알 뿐 아니라, 한결 사랑하고 자랑하는 타동네 사람의 이야기이다. 역마살도 유홍준의 경지에 이르면 문화재급이다. 아니 그 인간 자체가 문화유산에 속하는 한 물건인지도 모를 일이다. - 故 이문구(소설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 읽고 깨우친바 기쁨이 하도 커서 말하고 싶은 걸 참을 수가 없다. 기막힌 비경이나 특별히 맛있는 음식점을 발견했을 때 다른 사람에게 풍기고 싶어 입이 근지러운 것과 같은 심정이라고나 할까. - 故 박완서(소설가)
나답게와 나고은
사계절 / 김향이 글, 김종도 그림 / 200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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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우리창작
김향이 글, 김종도 그림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장애인인 아버지와 함께 사는 소년 \'나답게\'의 이야기. 나답게는 매일 사고를 치는 말썽꾸러기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할 머니의 마음도 헤아려 주는 속 깊은 아이이기도 하다. 그런데 답게에게 고민이 생겼다. 아빠가 새 엄마를 데리고 온 것이다. 이 책은 한 소년이 새 엄마와 새 엄마가 데리고 온 여동생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기까지의 과정이 따뜻하게 그려져 있다. 마음으로 새엄마 가족을 한 가족으로 받아들인 답게는 동생에게 \'나고은 \'이라는 이름을 지어준다.엄마는 없지만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 고모, 고모부, 사촌 형제 등 대가족의 울타리 속에서 밝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주인공 나답게의 모습이 천진난만하고 따뜻하게 그려져 밝은 웃음과 함께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해 주는 동화입니다. 주인공인 \'나답게\'를 비롯한 여러 아이들의 삶과 모습이 생생하고 아기자기하게 그려져 있고, 그 또래의 아이들이 생각하거나 행동할 만한 이야기들이 무리 없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와 저학년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주인공 나답게의 입을 빌어 입말체로 써 나간 것도 또래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 주는 것처럼 친근함과 공감을 더해 줍니다. 그 밖에도 전통 한옥에 살고 있는 대가족의 모습, 미풍양속을 간직한 설날의 모습 등 핵가족화된 요즘 사회에서 맛보기 힘든 정겨움과 따뜻함이 흠뻑 배어 있습니다. 주인공인 나답게의 밝고 천진난만한 행동과 구김살 없는 모습, 그리고 건강한 삶의 모습과 화목한 가족들의 사랑이 아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특히 엄마나 아빠가 없는 결손 가정의 아이들에게는 용기와 희망과 위안을 줄 것입니다.
마법의 시간여행 2
비룡소 / 메리 폽 어즈번 지음, 노은정 옮김, 살 머도카 그림 / 200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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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명작,문학
메리 폽 어즈번 지음, 노은정 옮김, 살 머도카 그림
메모광 잭과 용감한 소녀 애니는 공룡 세계에 갔다 온 다음 날 새벽, 다시 마법의 오두막집으로 향한다. 이번에 두 남매가 여행을 떠난 곳은 서양 중세의 성. 낯선 사람은 어느 곳이든 경계의 대상이 되듯, 잭과 애니는 중세 기사들에게 쫓기면서 미로같은 성안을 뛰어 다닌다. 지하 감옥에 갇히고, 다시 탈출에 성공하지만, 성의 해자에 빠져버리는 잭. 이런 두 남매에게 흑기사가 다가온다. 결국 무사히 집에 도착해서 다시 잠이 드는 두 남매. 앞으로도 모험은 계속될 예정이다. 1권에서 발견한 M자가 새겨진 메달과 중세의 책 속에 끼워진 M자가 씌어진 서표, 느닷없이 나타나 남매를 구하는 흑기사 등이 호기심을 유발하면서 적절히 중세 시대에 대한 이런저런 정보를 제공한다.잭은 기사 그림 밑에 써 있는 글을 주의 깊게 읽었습니다.이 그림은 기사가 성에서 열리는 축제에 가는 모습이다. 기사들은 위험한 때나 먼 길을 여행할 때는 쇠로 된 갑옷을 입었다. 갑옷은 아주 무거웠다. 머리에 쓰는 투구 하나만도 18킬로그램이 넘었다.와! 잭이 다섯 살 때 몸무게가 18킬로그램이었어요. 그러니 다섯 살짜리 아이를 머리에 이고 말을 타고 타는 것과 같네요. 잭은 수첩을 꺼냈어요. 공룡시대를 탐험했을 때처럼 기록을 해 주고 싶었거든요. 잭은 수첩에 이렇게 적었습니다.머리가 무겁다.-본문 중에서 1. 컴컴한 숲 2. 또다시 떠나는 모험 3. 다리를 건너다 4. 성 안으로 5. 앗, 잡혔다! 6. 짜잔! 7. 비밀 통로 8. 기사 9. 달빛 아래서 10. 한 꺼풀 벗겨진 비밀
짧은 귀 토끼
고래이야기 / 다원시 지음, 심윤섭 옮김, 탕탕 그림 / 200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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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이야기
창작동화
다원시 지음, 심윤섭 옮김, 탕탕 그림
귀 짧은 아기토끼 동동이가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자신의 컴플렉스를 극복해가는 이야기. 귀가 짧아 고민인 동동이는 여러 가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짧은 귀를 길게 만들지는 못하지만, 대신 자신이 노력하는 와중에서 얻게 된 소중한 경험들 중 하나인 빵 만들기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키우게 된다. 책은 동동이의 여러 가지 노력을 통해 마음의 강박을 버리고 자신의 단점을 인정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꼬마 토끼 동동이는 남들과 다르다. 짧고 두툼해서 마치 작은 버섯 같은 남다른 귀를 가지고 있다. 귀를 길쭉하게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해 본다. 영양가 있능 음식을 많이 먹어도 보고, 채소처럼 쑥쑥 자랄까 싶어 몸을 땅에 심은 후 귀에 물을 주기도 하고, 빨래집게로 귀를 집어 빨랫줄에 매달리기도 하고. 그러다 마지막엔 길쭉한 빵을 구워 귀에 붙이기도 한다. 빵으로 만든 귀를 붙이고 자랑스럽게 친구들에게 자랑하지만, 빵과 생크림 냄새를 맡은 무서운 독수리가 공격해 와 동동이의 탐스러운 귀를 낚아챈다. 위험천만한 순간, 귀를 덮은 빵이 부러지며 동동이는 간신히 살아남는다. 한편 아기 독수리는 어쩔 수 없이 동동이의 '빵으로 만든 귀'만을 먹게 되는데, 그 맛에 반해 소문은 곧 온동네에 퍼지고, 동동이는 기회를 살려 빵집을 열어 성공하게 된다. 대만의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탕탕과, 그의 친구이자 작가인 다원시가 함께 만든 작품으로, 아크릴 안료를 사용해 유화의 부드러운 효과를 살리고 부드러운 필치로 어린 토끼 동동이와 미미의 동선을 귀엽게 표현했다. 사랑스럽고 유머러스한 이야기에 어우러진 다양한 구도와 포근한 색조는 보는 이의 시선을 따뜻하게 한다. 그림과 이야기 모두가 손색 없는 수작 그림책.동동이는 물엿으로 '토끼 귀' 빵을 머리에 붙이고, 미미를 찾아갔어요."미미야, 내 귀 어때? 멋있지?"동동이가 고개를 치켜드니, 길쭉한 귀가 햇빛에 반짝반짝 빛났어요.미미는 동동이가 화려한 흰색 왕관을 쓴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동동이가 자랑스러워하는 길쭉한 귀는 밀가루와 크림, 달걀, 설탕, 물엿으로 되어 있어 달콤한 냄새가 났어요.바람결에 달콤한 냄새가 솔솔 풍길 때마다 동물 친구들은 군침을 흘렸어요.멀리 있던 독수리도 그 냄새를 맡았나 봐요!"앗! 독수리다!"미미는 동동이 손을 잡고 뛰었어요.하지만 무겁고 긴 귀 때문에 동동이는 예전처럼 빨리 뛸 수가 없었어요.어느새 독수리는 동동이와 미미의 등 바로 뒤까지 날아왔어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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