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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7
사회평론 / 어필 프로젝트 그림 / 2012.10.05
10,800원 ⟶ 9,720원(10% off)

사회평론외국어,한자어필 프로젝트 그림
2006년 2월 출간된 이래 260주 이상 어린이 영어 부문 연속 1위를 차지한 베스트셀러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시리즈에 이어 출간된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시리즈. 접두사, 접미사, 어근, 복합명사와 같은 영단어의 원리(조어법)을 재미있는 만화 스토리에 녹여내어, 아이들이 스스로 영단어를 조립할 수 있는 영단어 레고 학습법을 담고 있다. 아이들이 워즈랜드에서 겪게 되는 흥미진진한 판타지 모험 스토리를 통해, 영단어를 쉽고 재미있게 익히도록 만들었다. '영단어의 원리로 쉽고 재미있게' 영단어를 익힌 아이들은, 매일매일 영단어를 조금씩 꾸준히 외울 때에도 '아하, 이건 이런 원리로 만들어진 단어로군.'하면서 좀더 재미있게 영단어를 익힐 수 있을 것이다. 물의 신전으로 들어간 원정대는 거친 물살에 휩쓸려 워드펫 듀스의 함정에 빠지게 된다. 막강한 힘을 발휘하는 워드펫 듀스 앞에서 속수무책인 원정대. 듀스에게 힘을 주는 구슬을 깨뜨리기 위해 건, 빛나, 얄리는 물의 정령의 방해를 받으면서도 끊임없이 물속으로 헤엄쳐 들어간다. 물에 빠져 하나 둘 의식을 잃어가는 친구들을 보면서 물 공포증으로 꼼짝도 못하던 피오의 숨겨진 능력이 눈뜨게 되는데….숨 돌릴 틈 없이 덮쳐오는 물! 물! 물! 01 피오, 물에 빠진 친구들을 구해 줘! - ‘이끌다’라는 뜻의 어근 duc 02 뿔뿔이 흩어져 버린 원정대 - ‘부분’이라는 뜻의 어근 part 03 움직이는 바위로 신전 입구를 만들자! - ‘움직이다’라는 뜻의 어근 mov 04 친구들의 기억을 돌려줘! - '기억하다’라는 뜻의 어근 memo 05 시한폭탄의 위기에서 루트 행성을 구해라! - ‘끝’이라는 뜻의 어근 fin190만 독자가 선택한 베스트셀러 영어학습만화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가 영단어로 돌아왔다!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는 그동안 무조건 외우는 걸로만 생각되던 영단어를 "절대로 외우지 말라"고 한다. 접두사, 접미사, 어근, 복합명사와 같은 영단어의 원리(조어법)을 재미있는 만화 스토리에 녹여내어, 아이들이 스스로 영단어를 조립할 수 있는 영단어 레고 학습법을 담고 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아는 이 레고 학습법을 통해 아이의 영단어학습능력이 쑥쑥 자란다. 1~3권 접두사, 4~5권 접미사 이후로 어근, 복합명사, 유의어, 반의어 등 다양한 내용을 차례로 담을 예정이다. 영단어 이렇게 배워요! 1. 영단어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exporter"는 '수출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영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요? ex-(out, 밖으로) + port(carry, 나르다) + -er(~하는 사람) 이렇게 'ex' 'port' 'er'가 합쳐져서 '밖으로 나르는 사람', 즉 '수출업자'라는 뜻이 된 것입니다. 이때 앞에서 '밖으로'라는 뜻을 더해주는 'ex-'를 '앞에 붙는 말'이라는 뜻의 '접두사'라고 합니다. 또한 뒤에서 '~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더해주는 '-er'을 '뒤에 붙는 말'이라는 뜻의 '접미사'라고 하지요. 그리고 가운데에서 '나르다, 지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port'는 '말의 뿌리'라고 하여 '어근'이라고 부릅니다. 영단어는 보통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접두사(prefix) + 어근(root) + 접미사(suffix) 물론 모든 단어가 이렇게 [접두사+어근+접미사]의 형태로 나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것은 [접두사+어근], 어떤 것은 [어근+접미사]로 구성되어 있기도 하고 어근으로만 된 단어도 많습니다. 또한 [단어+단어]로 이루어진 복합명사도 있지요.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는 이러한 단어의 원리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학습만화입니다. 2. 영단어의 원리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영단어에서는 접두사, 접미사, 어근 외에도 어원, 복합명사, 유의어?반의어 등의 다양한 규칙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영단어에서 찾을 수 있는 모든 규칙들이 영단어의 원리랍니다. 우리도 우리만의 영단어 규칙을 찾아볼까요? 3. 영단어의 원리를 배우면 영단어를 쉽게 외울 수 있나요?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를 보면, 첫째, 영단어의 형성 원리를 이해하게 됩니다. '접두사'는 어떤 단어 앞에 붙어서 그 뜻을 더하거나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 '접미사'는 어떤 단어의 끝에 붙어서 그 뜻을 더하거나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지요. 그 다음에는 각 구성단위의 뜻과 역할을 알게 됩니다. tele가 '멀리 떨어진'의 뜻이라는 것, ly는 부사를 만들어주는 접미사라는 것 등을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의 흥미진진한 모험 스토리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화 이미지와 함께 익히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각 구성단위의 뜻과 역할을 안 후, 응용, 확장하여 더 많은 영단어를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tele-'의 뜻과 역할을 아는 아이는 처음 본 단어라 할지라도 막막해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그 뜻을 유추하고 응용, 확장하게 됩니다. 4. 접두사, 접미사... 초등학생에게 너무 어렵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아요. 오히려 처음 보는 단어를 무작정 외우는 게 더 어렵지 않을까요? 영단어의 생성 원리는 미국 초등학생들도 수업시간에 배운답니다. 게임처럼 퀴즈처럼 영단어의 원리를 익히는 것이 오히려 더 쉽고 재미있답니다. 게다가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와 함께라면 더 흥미진진하지 않을까요?


엄마가 화났다
책읽는곰 / 최숙희 글.그림 / 2011.05.30
10,500원 ⟶ 9,450원(10% off)

책읽는곰창작동화최숙희 글.그림
그림책이 참 좋아 시리즈 3권. 전작 <괜찮아>에서 아이들에게 조금 늦어도 괜찮다는 희망의 말을 건네준, 그리고 <너는 기적이야>에서 아이의 탄생과 성장을 지켜보는 엄마의 감동과 아픔을 대변해 준 그림책 작가 최숙희가, 이번에는 아이와 엄마 사이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갈등과 화해에 대해 이야기한다. 엄마와 아이는 서로가 서로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임에도, 관계를 제대로 풀어 가지 못해 힘겨워하는 일이 많다. 작가는 그 꼬인 매듭을 풀 계기를 만들어 보자는 뜻에서 이 그림책을 만들었다. 우리 엄마와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온 그림책 작가 최숙희 특유의 다정한 글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보여준다.엄마의 ‘화’에 상처받은 아이들에게 건네는 화해와 위로의 메시지 “미안해, 정말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대한민국 엄마와 아이들의 마음을 가장 잘 아는 그림책 작가 최숙희 신작! 엄마들은 잘 모릅니다. “넌 왜 늘 그 모양이니?” “내가 진짜 너 때문에 못 살아!” 이렇게 화풀이하듯 내지르는 말들이 아이 마음에 얼마나 깊은 상처를 남기는지요. 아이들도 잘 모릅니다. 그렇게 아이를 몰아세우고 난 뒤, 엄마의 마음이 얼마나 쓰라린지, 사랑하는 아이에게 너무 심하게 대했다는 자책감이 엄마를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요. 전작 《괜찮아》에서 아이들에게 조금 늦어도 괜찮다는 희망의 말을 건네준, 그리고 《너는 기적이야》에서 아이의 탄생과 성장을 지켜보는 엄마의 감동과 아픔을 대변해 준 그림책 작가 최숙희가, 이번에는 아이와 엄마 사이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갈등과 화해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화’에 사로잡힌 대한민국 엄마들 ‘화’는 내는 사람에게도 당하는 사람에게도 모두 불편하고 힘겨운 감정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은 어찌 보면 온통 화낼 일들로 가득합니다. 여리기만 한 생명을 속도와 경쟁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세상에 적응시켜야 하는 대한민국 엄마들에게 특히나 그러하지요. 직장 다니는 엄마들은 회사 일과 가사노동을 병행하다 보니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못한다는 불안감에 화가 납니다. 전업 주부들은 전업 주부들대로 생활의 중심에 아이를 놓고 아이에게만 ‘올인’하다 보니 사사건건 화날 일이 많습니다. 아이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반성과 다짐을 거듭하지만, 또다시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마음을 다스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면 순간 억울해지기도 합니다. “왜 엄마에게만 다 참으라고 하지? 엄마도 사람인데 성인군자처럼 모든 걸 참는 건 불가능하다고!” 이렇게 항변하는 엄마들도 종종 보입니다. 그럼에도 아동 심리 전문가들은 아이를 향한 화는 참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소아정신과 의사 신의진 씨는 《아이 심리 백과》에서 화를 잘 내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의 특성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늘 남의 눈치를 살피는 경향이 있고, 항상 위축되고 긴장되어 있으며, 주도성이나 창의성이 부족하고, 공격적이거나 사소한 일에도 화를 잘 낸다고 말입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내는 화는 자칫 존재의 뿌리를 뒤흔드는 위협이 될 수도 있기에 더욱 위험합니다. “네가 믿는 것처럼, 엄마는 여전히 널 사랑해!” 그림책 《엄마가 화났다》는 오늘도 아이와 신경전을 벌이다 지쳐 있을 엄마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오늘도 아이에게 화 많이 냈지요? 버릇없이 구는 아이에게 따끔하게 한마디 하려던 게 생각보다 더 험한 말이 되어 아이를 몰아붙였겠지요? 다른 일로 신경이 바짝 곤두서 있는데 아이까지 말을 안 들으니 순간 화가 나서 생각지도 못했던 심한 말을 내뱉어 버렸지요? 그렇다고 아이를 미워하는 건 아닌데, 만약 아이가 사라진다면 세상 끝까지라도 찾아갈 만큼 사랑하는데 말이에요. 그래요, 그러면 안 돼요. 우리는 참을 수밖에 없어요. 왜냐면 아이들은 우리 엄마들에게 온통 의지하며 살아가는 작고 힘없는 생명이니까요. 그리고 괜찮아요. 아이들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더 엄마에게 밀착되어 있대요. 아이 마음은 그리 쉽게 엄마 곁을 떠나지 않고, 엄마가 결국은 자신을 사랑할 거라고 믿고 싶어 한대요. 그건 틀림없는 사실이에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이야기합니다. “엄마가 짜증내고 꾸중해서 속상했지? 넌 그저 재미있게 놀고 싶었을 뿐인데 말이야. 엄마가 불같이 화를 내고 심한 말을 퍼부어서 많이 무서웠지? 넌 엄마를 몹시 사랑하는데 엄마는 널 미워하는 것 같아서 두려웠을 거야. 하지만 그렇지 않아. 엄마도 사람이라 때로 화가 나는 걸 잘 참지 못할 뿐이야. 네가 믿는 것처럼, 네 엄마는 널 몹시도 사랑한단다. 네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다면, 세상 끝까지 뒤져서라도 널 찾아내고 말 엄마란다.” 엄마와 아이는 서로가 서로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임에도, 관계를 제대로 풀어 가지 못해 힘겨워하는 일이 많지요. 작가는 그 꼬인 매듭을 풀 계기를 만들어 보자는 뜻에서 이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우리 엄마와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온 그림책 작가 최숙희 특유의 다정한 글과 아름다운 그림으로요.


지하 100층짜리 집
북뱅크 / 이와이 도시오 글.그림, 김숙 옮김 / 2010.11.10
9,500원 ⟶ 8,550원(10% off)

북뱅크창작동화이와이 도시오 글.그림, 김숙 옮김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색다른 감각의 숫자 그림책. 각기 다른 동물들이 살고 있는 지하 10층, 20층, 30층… 이렇게 10층씩을 내려가는 사이 저절로 1에서 100까지 쉽게 익힐 수 있는 그림책이다. 등장하는 동물들의 특징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그려내 읽는 재미를 한층 더 느끼게 해 준다. 또한, 그림을 통해 각 동물들의 생태까지 상세하게 알 수 있다.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색다른 감각의 숫자 그림책- 땅 아래로 아래로 깊이 내려가는 이상하고 아름다운 지하 100층짜리 집에 놀러 오세요! ; 각기 다른 동물들이 살고 있는 지하 10층씩을 탐험하며 내려가다 보니 어느새 1에서 100까지 다 익혔네! 각기 다른 동물들이 살고 있는 지하 10층, 20층, 30층… 이렇게 10층씩을 내려가는 사이 저절로 1에서 100까지 쉽게 익힐 수 있는 그림책. 등장하는 동물들-토끼, 매미 애벌레, 공벌레, 개미, 지렁이, 고슴도치, 도마뱀. 두더지, 거북-의 특징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오밀조밀하게 그려놓아 읽는 재미를 한층 더 느끼게 해 준다. 또 그림을 통해 각 동물들의 생태까지 상세하게 알 수 있어 이 한 권으로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유아들이 깊이깊이 지하 100층까지 내려가는 기분을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책을 아래로 진행하면서 읽도록 한 지은이의 궁리가 무엇보다 신선하다. 목욕을 좋아하는 쿠라는 여자 아이가 있었습니다.어느 날,쿠가 목욕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쿠, 지하 100층에 있는 우리 집에서 곧 잔치가 열려.놀러 오지 않을래?”“아, 깜짝이야! 넌 대체 누구야?”“우리 집 입구는 호수 건너편 화산 기슭이야.꼭 와야 해. 기다리고 있을게.”그러더니 누군가는 목욕물 속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아이쿠, 죄송합니다! 잔치가 열리는 곳이 여긴가요?”“그렇단다. 너도 초대 받았구나. 그럼 나중에 만나자꾸나.”쿠는 지하 100층을 향해 층계를 내려갔습니다.“여기는 토끼들 집인가요?”“이 집에는 10층씩 각각 다른 동물이 살고 있어.” 지하 10층에 다다랐습니다.다음 층에는 누가 살까요?


용돈 주세요
길벗어린이 / 고대영 (지은이), 김영진 (그림) / 2007.04.01
14,000원 ⟶ 12,600원(10% off)

길벗어린이창작동화고대영 (지은이), 김영진 (그림)
토요일 오후, 병관이는 엄마 아빠를 따라 대형 마트에 간다. 그리고 장난감 파는 곳 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새로 나온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르기 시작한다. 급기야 내년 생일 선물을 미리 사달라고 한다. 하지만 엄마의 반응은 단호하다. 그러자 병관이는 외친다. "그럼, 나도 용돈 줘요!" 병관이는 과연 용돈을 받을 수 있을까? 갖고 싶은 장난감을 가지게 될까? 마트에서 돌아온 병관이는 자진해서 심부름을 한다. 청소기도 돌리고 엄마처럼 빨래도 탁탁 털어 넌다. 물을 뚝뚝 흘리기는 하지만 설거지까지 해낸다. 머릿속에 용돈 받을 생각만 가득한 병관이는 각 심부름에 천 원씩, 전부 삼천원을 달라고 한다. 그런데 뜻밖의 반응. "무슨 소리니? 그럼 넌 엄마한테 밥값 줄 거야?" 잔뜩 속이 상한 병관이는 잠이 들고, 꿈 속에서 그동안 병관이에게 쓴 돈을 내라는 엄마를 만난다. 즐겨 먹던 피자며 통닭, 핫도그를 사려면 돈이 든다는 생각을 특별히 해본 적 없는 병관이는 당황스럽다. 부모의 수고로움을 모른 채 당연한 줄 알고 받기만 했으니까. 끔찍한 악몽에서 깨어나자, 엄마는 따뜻한 손길로 병관이를 달래준다. 의 지원이와 병관이 남매가 다시 등장하고, 같은 글 작가와 그림 작가가 다시 안정된 호흡을 자랑한다. 지하철, 마트와 같은 구체적인 장소를 배경으로 하는 콤비의 작품은, 일상의 한 면을 잘라낸 듯 현실적인 것이 특징이다. 그림은 실제 공간을 재현하면서 재치 있는 상상력으로 이야기에 풍성함을 더한다. 꼼꼼하게 묘사된 생활용품과 시식대 풍경, 물건을 사고파는 사람들의 모습은 깊게 관찰할 만하다.


추억 색칠하기 + 인지 워크북
한국실버교육협회 / 윤소영 (지은이) / 2019.12.10
13,000원 ⟶ 11,700원(10% off)

한국실버교육협회건강,요리윤소영 (지은이)
전체적으로 '회상'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기획되었다.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과거의 경험 중에서 의미 있는 것에 대해 떠올리는 회상을 통해 노인은 자신의 모습을 되찾고, 과거의 자신과 현재의 자신을 연결한다. 회상을 할 때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릴 수 있는 사진이나 그림, 소품이 있으면 옛 기억을 떠올리기 훨씬 수월하다. 이 책에 나온 주제별 회상 그림은 추억 소환을 용이하게 하였다. 회상 그림을 보고 회상 질문에 답하면서 추억을 돌아보고, 전통물건, 놀이, 장면 등을 소재로 한 인지활동지를 풀어볼 수 있게 구성되었다. 또 같은 주제의 추억 색칠하기를 하면서 추억에 흠뻑 빠져볼 수 있도록 하였다.이 책의 활용법… ………………………………… 4 회상, 인지워크지 + 추억색칠하기……………… 6 주머니 회상/인지활동……………………………… 8 주머니 색칠하기… ………………………………… 9 아궁이 회상/인지활동…………………………… 10 아궁이 색칠하기………………………………… 11 밥상 회상/인지활동……………………………… 12 밥상 색칠하기…………………………………… 13 구슬치기 회상/인지활동………………………… 14 구슬치기 색칠하기… …………………………… 15 텔레비전 회상/인지활동………………………… 16 텔레비전 색칠하기……………………………… 17 막걸리 심부름 회상/인지활동……………………18 막걸리 심부름 색칠하기………………………… 19 새참 회상/인지활동……………………………… 20 새참 색칠하기…………………………………… 21 모심기 회상/인지활동…………………………… 22 모심기 색칠하기… ……………………………… 23 담뱃대 회상/인지활동…………………………… 24 담뱃대 색칠하기………………………………… 25 지게 회상/인지활동……………………………… 26 지게 색칠하기…………………………………… 27 감나무 회상/인지활동…………………………… 28 감나무 색칠하기………………………………… 29 수박서리 회상/인지활동………………………… 30 수박서리 색칠하기… …………………………… 31 엿장수 회상/인지활동…………………………… 32 엿장수 색칠하기………………………………… 33 아이스께끼 회상/인지활동……………………… 34 아이스께끼 색칠하기… ………………………… 35 난로와 도시락 회상/인지활동……………………36 난로와 도시락 색칠하기………………………… 37 학창시절 회상/인지활동………………………… 38 학창시절 색칠하기… …………………………… 39 나팔바지와 미니스커트 회상/인지활동……… 40 나팔바지와 미니스커트 색칠하기… ………… 41 통행금지 회상/인지활동……………………… 42 통행금지 색칠하기… ………………………… 43 버스와 안내양 회상/인지활동……………… 44 버스와 안내양 색칠하기……………………… 45 혼례 회상/인지활동…………………………… 46 혼례 색칠하기………………………………… 47 재봉틀 회상/인지활동………………………… 48 재봉틀 색칠하기… …………………………… 49 등목 회상/인지활동…………………………… 50 등목 색칠하기… ……………………………… 51 월급봉투 회상/인지활동……………………… 52 월급봉투 색칠하기… ………………………… 53 자전거 회상/인지활동………………………… 54 자전거 색칠하기……………………………… 55 자녀 회상/인지활동…………………………… 56 자녀 색칠하기………………………………… 57 분유 회상/인지활동…………………………… 58 분유 색칠하기… ……………………………… 59 목마 회상/인지활동…………………………… 60 목마 색칠하기………………………………… 61 달고나 회상/인지활동………………………… 62 달고나 색칠하기……………………………… 63 종합과자선물세트 회상/인지활동… ………… 64 종합과자선물세트 색칠하기… ……………… 65 옛날 상점 회상/인지활동… ………………… 66 옛날 상점 색칠하기…………………………… 67 추억 회상일기 ………………………………… 68 추억 회상일기 쓰는 법………………………… 70 추억 회상일기………………………………… 71 오늘의 기억…………………………………… 74이 책은 전체적으로 “회상”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기획되었다.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과거의 경험 중에서 의미 있는 것에 대해 떠올리는 회상을 통해 노인은 자신의 모습을 되찾고, 과거의 자신과 현재의 자신을 연결한다. 회상을 할 때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릴 수 있는 사진이나 그림, 소품이 있으면 옛 기억을 떠올리기 훨씬 수월하다. 이 책에 나온 주제별 회상 그림은 추억 소환을 용이하게 하였다. 회상 그림을 보고 회상 질문에 답하면서 추억을 돌아보고, 전통물건, 놀이, 장면 등을 소재로 한 인지활동지를 풀어볼 수 있게 구성되었다. 또 같은 주제의 추억 색칠하기를 하면서 추억에 흠뻑 빠져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의 소재는 48장의 노인회상 이야기카드 중 30장의 그림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교재의 전체적인 구성은 왼쪽 페이지에는 회상질문과 인지활동지로 구성되어 있고, 오른쪽은 추억과 관련된 그림을 색칠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노인회상 이야기카드와 함께 사용해도 되고 독자적으로도 흥미 있게 활용할 수 있다.


달님 안녕 시리즈 보드북 세트 (전4권)
한림출판사 / 하야시 아키코 (지은이) / 2006.11.20
36,000원 ⟶ 32,400원(10% off)

한림출판사창작동화하야시 아키코 (지은이)
을 비롯한 하야시 아키코의 그림책들이 보드북으로 새롭게 나왔다. 아이들이 너무나 사랑하는 , , , 의 네 권으로 구성된, 오직 세트로만 판매되는 한정 상품이다. 아기들의 영원한 베스트셀러 보드북 세트 1988년 첫 출간되고, 2006년 보드북으로 나온 뒤 아기와 엄마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는 . 오랜 기다림 끝에 올해에도 보드북 세트가 출간되었습니다. 그림책의 고전으로 남을 좋은 그림책 를 만나 보세요.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는 안전하고 재미있는 보드북 성인들이 보는 책과 어린이들이 보는 책은 내용도 다르지만 특히 형태가 다르다. 어린아이들은 주로 그림이 많고 판형이 큰 그림책을 본다. 아기들이 보는 그림책과 어린이들이 보는 그림책 또한 형태가 다른데, 아기들은 일반 그림책이 아니라 딱딱한 종이로 만들어진 ‘보드북’을 본다. 어린아이들은 책을 얌전히 보지 않는다. 입으로 물고 빨기도 하고, 책장을 구기거나 찢어 버리기도 한다. 이럴 때 책이 파손되지 않도록 튼튼하고 단단하게 만든 책이 보드북이다. 처음 책을 접하는 아기들을 위한 책이다. 보드북은 파손 없이 오랫동안 책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단단한 종이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책을 넘기다 종이에 손을 베는 일이 없다. 또한 모서리도 날카롭지 않고 둥글게 처리가 되어 있어서 모서리에 찍히거나 찔릴 염려가 없다. 아기들이 보기 쉽게 일반적인 그림책보다 책의 크기도 작다. 보드북과 달리 보통의 하드커버 그림책은 표지를 두껍고 단단하게 만들고, 본문은 낱장의 종이로 만들어져 있다. 그래도 일반적인 읽기책보다는 두꺼운 종이로 만들어져 튼튼하다. 보드북은 두꺼운 종이에 내용을 인쇄한 뒤에 두 장의 종이를 겹쳐 붙여 만든다. 이렇게 만들어진 두꺼운 종이로 본문과 표지가 모두 구성된다. 아기를 위해 좀 더 안전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진 책이다. 올해도 보드북 세트(전4권)가 출간되었다. 는 한국에서 1986년 첫 출간된 이후, 아기들이 좋아하는 그림과 내용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 그러다가 2006년 좀 더 안전하고 재미있게 어린 독자들을 만나기 위해 보드북으로 출간되었다. 올해에는 좀 더 많은 독자들을 만나기 위해 예년에 비해 정가를 대폭 낮추어 보드북 세트가 출간되었다. ‘까꿍 놀이’로 아기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작은 드라마 『달님 안녕』 아기들이 사랑하는 그림책 『달님 안녕』을 펼쳐 보자. 깜깜한 밤, 고양이 두 마리가 지붕에 오른다. 고양이는 무엇을 보고 있을까? 고양이가 보는 지붕 위가 점점 환해진다. 지붕 위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달님이다! 밤하늘로 달님이 완전히 떠오른다. 아기처럼 맑은 표정을 가진 달님이다. 그런데 갑자기 구름이 나타나 달님을 가린다. 달님의 표정이 울상이 된다. 이윽고 구름이 달님을 완전히 가려 버렸다. 달님이 보이지 않는다. 지붕 위에 있던 고양이들도 깜짝 놀란 듯 입을 벌린다. “미안 미안. 달님과 잠깐 이야기했지.” 하며 구름이 지나가고, 달님과 고양이도 다시 평화로워진다. 구름이 모두 지나간 하늘 위로 달님은 더 높이 떠오르고 환하게 웃는다. 엄마의 손을 잡고 나온 아기도 활짝 웃는 달님을 보며 “달님, 안녕?” 반갑게 인사한다. 달님이 나오고 사라지고 다시 나와 높이 떠오르는 과정은 어른들이 보기에는 단순하지만, 아기들의 눈에는 흥미롭고 생생한 드라마다. 달님이 구름에 가려 사라지면 같이 울상을 짓고, 다시 나타나면 같이 환하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달님 안녕』에 빠진 아이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까꿍 놀이’처럼, 달님의 표정이 시시각각 바뀌며 아이들의 시선을 붙드는 책이다. 『달님 안녕』의 반복되는 인사말과 달을 의인화해서 표현한 쉽고 간결한 문장에는 리듬감과 생동감이 있다.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하나의 이야기가 되어 섬세하고 아름답게 펼쳐진다. 또한 노란 달님과 신비로운 감청색 하늘의 대비가 강하게 두드러져 눈길을 끈다. 표지에는 눈을 감고 있는 평화로운 모습의 달님, 뒤표지에는 혀를 내밀고 메롱 하고 있는 귀여운 달님이 우리 아기의 모습을 꼭 닮은 책이다. KBBY 선정도서 |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 한국북스타트운동 선정도서 | 일본북스타트운동 선정도서 |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권장도서 | 중앙일보 책꾸러기 추천도서 | 열린어린이 권장도서 | 책읽는교육사회실천회의 추천도서 스스로 먹는 모습을 통해 자립심을 길러 주는 『싹싹싹』 책을 펼치면 크고 작은 그릇에 담긴 수프가 보인다. ‘모두 모두 맛있는 수프를 먹자!’라는 문장과 함께 수프 그릇을 앞에 둔 토끼 인형, 생쥐 인형, 곰 인형 그리고 아기가 보인다. 아기는 엄마의 손길 없이 혼자서 숟가락을 들고 턱받침을 하고 수프를 먹는다. 그런데 그때 생쥐가 배에 수프를 흘린다. 그러자 옆에 앉아 있던 아기가 생쥐가 흘린 수프를 싹싹싹 닦아 준다. 이번에는 토끼가 손에 수프를 흘린다. 또 아기가 정성스럽게 토끼 손을 싹싹싹 닦아 준다. 다음에는 곰이 발에 수프를 흘린다. 아기가 곰의 발을 싹싹싹 닦아 준다. 모두 모두 싹싹싹 수프를 다 먹었는데, 아기 입에 수프가 잔뜩 묻어 있다. 그러자 엄마가 와서, 아기의 얼굴을 싹싹싹 깨끗하게 닦아 준다. 수프를 흘리며 먹는 동물들은 혼자 음식을 먹으려고 하면서도 여기저기 흘리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꼭 닮아 있다. 또한 동물들이 흘린 수프를 닦아 주는 아기의 모습에서 아기가 흘린 음식을 닦아 주는 엄마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싹싹싹』은 어른들의 행동을 따라하면서도 스스로 해 보며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마지막에는 결국 엄마의 도움을 받는 아기의 모습을 보며 엄마와 아기의 유대와 사랑도 느낄 수 있다. 작은 실수가 있더라도 끝까지 혼자 먹는 아기의 모습을 통해 공감을 느끼고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책이다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 일본북스타트운동 선정도서 | 책읽는교육사회실천회의 추천도서 옷 입는 과정으로 신체 구조를 알려 주는 『손이 나왔네』 꼼지락 꼼지락, 아기가 옷 속에서 이리저리 움직인다. 옷에 가려져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손은 어디 있을까? 한참을 꼼지락거리다 쑥! 손이 나온다. 머리는 어디에 있을까? 조금 이따 쑤우욱 머리가 나온다. 얼굴이 나오니까 아기의 귀여운 눈, 코, 입이 보인다. 나머지 한쪽 손이 나오고, 한쪽 발도 나온다. 그런데 발 하나가 나오지 않는다. 아기는 나머지 발을 빼내기 위해 진지한 표정으로 노력을 한다. 이윽고 한쪽 발도 마저 나왔다. 옷 입기에 성공한 아기가 환하게 웃는다. 『손이 나왔네』는 손, 머리, 발 순서로 아기의 옷 입는 과정을 보여 주며 문답을 통해 자연스럽게 신체에 대해 알게 한다. 옷을 입는 것은 매일매일 반복되는 행위이다. 아기들은 책을 통해 자신의 생활을 보며 공감과 흥미를 느낄 수 있다. 『싹싹싹』에서 스스로 음식을 먹었던 것처럼 『손이 나왔네』에서도 주인공은 스스로 옷을 입기 위해 노력하고 성공한다. 아기의 생활을 보여 주고 자립심을 길러 주는 것이다. 또한 반복되는 말과 변화하는 아기의 표정과 동작이 어우러져 재미를 더하고, 초록색 바탕과 주황색 옷 색깔의 대비로 어린 독자들의 시선을 끄는 책이다.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 한국북스타트운동 선정도서 | 일본북스타트운동 선정도서 | 책읽는교육사회실천회의 추천도서 아기의 나들이를 경쾌하게 묘사한 그림책 『구두 구두 걸어라』 노란색 끈으로 묶은 하얀색 구두가 쿵쿵쿵 걸어간다. 혼자 걸음마를 하는 아이가 새 신을 신고 걸어가는 모습을 닮았다. 때로는 쿵쿵 빨리 걷기도 하다가, 톡톡 발끝을 세워서 재미있게 걸어가기도 한다. 그러다가 깡충깡충 뛴다. 높이, 더 높이 뛰려고 하다가 그만 떼구루루 넘어지고 만다. 하지만 울지 않고 혼자 씩씩하게 일어난다. 그러고는 걸음마 연습이 힘들었는지 구두는 쿨쿨 잠이 든다. 『구두 구두 걸어라』에는 아기의 모습이 등장하지 않는다. 단순한 바탕에 하얀 신발만이 등장해, 걷고 뛰고 넘어지고 잠든다. 아기가 등장하지 않아도 책을 보면 자연스레 걸음마 연습을 하는 아기의 모습이 그려진다. ‘구두 구두 걸어라.”로 시작해, ‘구두 구두 잘 자라.’로 마무리를 짓는 이 책은 짧은 문장과 의성어, 의태어로 표현되어 있어서 반복적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또한 실제 아이가 걸음마를 하는 것처럼 일상의 모습이 아주 잘 드러나 있다. 걸음마를 시작하는 아이에게 좋은 그림책이다.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 일본북스타트운동 선정도서 * 는 하드커버 그림책으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 보드북 세트(전4권)는 아기들의 안전을 위해 모서리를 둥글게 만들었습니다.


황소와 도깨비
다림 / 이상 (글), 한병호 (그림) / 1999.11.16
12,000원 ⟶ 10,800원(10% off)

다림그림책이상 (글), 한병호 (그림)
굳이 설명이 필요치 않은 천재 작가 이상 그가 시, 소설, 수필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뛰어난 작품을 쓴것은 널리 알려졌으나, 단 한편의 동화를 썼다는 것은 잘알려져 있지 않다. 동화 "황소와 도깨비"는 그가 세상을 떠나기 불과 40여 일 전인 1937년 3월 5일자부터 9일자까지 "매일신보'에 연재되었던 작품이다. 한일합방이 되던 해(1910년) 태어나, 가난과 질병 그리고 식민지 시대의 지식인으로서의 번민 속에서도 불꽃처럼 살다 28세에 세상을 떠난 이상의 짧은 생이 이 작품을 보면서 더욱 안타깝기만하다. 그가 좀더 살았더라면 우리 어린시절이 풍요롭지 않았을까? 너무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나마 이상의 유일한 동화가 제대로 옷을 입고 우리 어린이들 앞에 나오게 된 것은 다행이다. 도서출판 다림은 작가 이상의 이름에 누가되지 않도록 정성을 들여 이 그림책을펴낸다. 이 동화에는 이상의 천재성이 유감없이 나타나 있다. 돌쇠라는 나무장수가 부상당한 새끼 도깨비 산오뚝이를 구해 주어서 그의 황소가 힘이 백 배나 세졌다는짧고 단순한 이야기지만, 발단, 전개, 위기, 결말의 완벽한 구성과 글읽는 재미 그리고 "도깨비 아니라 귀신이라도 불쌍하거든 살려 주어야한다"는교훈까지 담고있다. 이 동화의 줄거 리는 대략 다음과 같다. 산골에서 부모도 없이 혼자 사는 돌쇠라는 나무장수가 어느날 황소와 함께 장에서 돌아오는 길에 동네 사냥개에 물려 부상당한 새끼 도깨비 산오뚝이를 만난다. 산오뚝이는 황소 뱃속에 두 달 동안만 들어가 있으면 상처가 나을 거라고 하며,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돌쇠는 전재산이며 너무 아끼는 황소지만 불쌍한 산오뚝이의 소원을 들어준다. 그러나 두 달이 지나자 황소의 배가 너무 불러 터질 것 같이 된다 황소의 뱃속에 있던 산오뚝이가 너무 살이 쪄 나오질 못하기 때문에 돌쇠의 애간장을녹인다. 그러다가 황소가 하품하는 사이에, 황소 뱃속에서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상처가 다 나은 산오뚝이가 튀어 나온다. 산오뚝이는 황소의 힘을 백 배나 세게 해줘 돌쇠에게 은혜를 갚는다. 돌쇠는 힘이 세진 황소로 나무를 많이 팔아 부자가 된다. 이 그림책은 도깨비 화가로 널리 알려진 한병호 씨의 정성이 듬뿍 담겨 있다.두꺼운 화선지에 혼합재료를 써써 동양화풍으로 그린 이 그림은 과감한 생략과 다소 과장되고 익살스런 캐릭터로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
너는 기적이야
책읽는곰 / 최숙희 글.그림 / 2010.09.30
10,000원 ⟶ 9,000원(10% off)

책읽는곰창작동화최숙희 글.그림
그림책이 참 좋아 시리즈 1권. 초등학교 1학년 교과서에 실린 그림책 <괜찮아>의 작가 최숙희가 하나뿐인 아들과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보내는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책. 저자가 그려 낸 자연의 모습에는 아이가 한 고비 또 한 고비를 넘기며 성장하는 그 기적 같은 순간에 엄마가 느꼈던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림책 작가이자 한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저자는 이제 고등학생이 된 아들을 키우며 겪었던 그 소박하면서도 진지했던 순간들을 잘 기억하고 있다. 그동안 가슴 벅찬 기쁨도 있었고 가슴이 무너지는 아픔도 있었지만, 아이는 작가의 삶에 있어 가장 커다란 선물이었다. 엄마 최숙희가 세상 모든 엄마들과 마주 앉아 함께 웃고 울면서 나누고픈, 아이와 엄마인 자신들을 향해 부르는 응원가, 그리고 엄마들이 일상에 쫓겨 미처 말하지 못했지만 늦은 밤 잠든 아이를 바라보며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전한다.그림책 《괜찮아》의 작가 최숙희가 하나뿐인 아들과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보내는 사랑의 메시지 “너는 기적이야” “네가 내 아이라는 것, 그게 바로 기적이야.” 엄마들은 기억합니다. 아기가 처음 세상에 온 순간을. 꼬박 아홉 달을 뱃속에 품고 있던 아이를 드디어 품에 안았을 때 느꼈던 그 감촉을. 그리고 또 기억합니다. 첫 웃음을, 첫 이를, 처음 눈을 반짝이며 “엄마!”라고 부르던 순간을. 아픈 아이를 밤새 안아 주다 맞이했던 새벽의 서늘함, 며칠 앓고 일어난 뒤 한층 깊어진 눈빛, 아이가 처음 세상으로 나설 때 유난히 커 보였던 가방, 그리고 지쳐 있을 때 아이가 건넸던 속삭임과 위로의 손길을……. 때로는 벅찬 감동으로, 때로는 깊은 아픔으로, 엄마는 아이와 길고도 짧은 시간을 함께 하지요. 하지만 아이가 자라면서 이런 감동은 서서히 희미해져 갑니다. 아이가 세상에 나가면서 엄마가 아니라 친구나 선생님이 아이에게 더 중요한 존재가 되어 가는 듯합니다. 엄마는 코치가 되고, 아이는 필드 위의 선수가 되어 앞으로 앞으로 내달리기 시작하지요. 엄마는 아이에게 사랑한다는 말보다 공부해라, 방 치워라, 게임 좀 그만 해라, 음식 좀 골고루 먹어라 하며 거친 말을 쏟아 붓기 일쑤입니다. 그래도 엄마의 마음 저 밑바닥에는 아이가 주었던 그 기쁨과 행복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비록 늦은 밤 잠든 아이를 바라볼 때나 그 마음을 살짝 열어 놓게 되지만요. 그림책 작가이자 한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최숙희는 이제 고등학생이 된 아들을 키우며 겪었던 그 소박하면서도 진지했던 순간들을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가슴 벅찬 기쁨도 있었고 가슴이 무너지는 아픔도 있었지만, 아이는 작가의 삶에 있어 가장 커다란 선물이었습니다. 엄마 최숙희가 세상 모든 엄마들과 마주 앉아 함께 웃고 울면서 나누고픈, 아이와 엄마인 자신들을 향해 부르는 응원가, 그리고 엄마들이 일상에 쫓겨 미처 말하지 못했지만 늦은 밤 잠든 아이를 바라보며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바로 이 책 《너는 기적이야》에 담겨 있습니다. “네가 태어난 순간부터, 세상의 중심은 바로 너란다.” 아이가 태어나면 엄마들은 지구의 자전과 공전으로 만들어지는 시간이 아니라 아이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새로운 시간대를 살게 됩니다. 그래서 엄마들의 아침은 날이 밝아올 때가 아니라 아이가 눈뜰 때 비로소 시작되지요. 아이가 세상에 온 뒤로 날마다 뜨던 해도 우리 아기를 보러 어둠 속에서 얼굴을 내미는 듯하고, 봄이면 늘 피던 꽃도 우리 아기를 따라 웃느라 꽃망울을 터뜨리는 듯합니다. 아이가 처음 “엄마!” 하고 부르던 날은 들판을 내달리던 사슴도 우뚝 멈춰 서서 우리 아기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만 같습니다. 《너는 기적이야》에서는 해와 별, 새와 나무를 비롯해 세상 모든 것들이 아이와 함께하고 아이를 위해 존재합니다. 아이가 첫 걸음마를 시작할 때는 넘어질 듯 위태로운 발걸음을 땅이 단단히 받쳐 주고, 아이가 울 때는 하늘도 아이 어깨를 토닥이며 같이 울어 줍니다. 마침내 아이가 학교에 갈 때는 온 세상이 함께 응원의 박수를 보내 주고요. 그림책 작가 최숙희가 그려 낸 자연의 모습에는 아이가 한 고비 또 한 고비를 넘기며 성장하는 그 기적 같은 순간에 엄마가 느꼈던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아이의 마음, 엄마의 마음, 그 내면의 진실을 이야기하는 작가 최숙희 이 책을 쓰고 그린 최숙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타 그림책 작가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교과서에 실린 베스트셀러 《괜찮아》와 십여 년 전에 출간되어 아기가 처음 보는 책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열두 띠 동물 까꿍 놀이》, 《나도 나도》, 《누구 그림자일까》를 비롯한 다양한 책으로 꾸준히 부모와 아이들의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최숙희 작가의 그림책이 아이와 엄마들에게 두루 사랑받는 이유는, 특유의 따뜻하고 섬세하며 밀도 있는 그림과 더불어 아이들의 마음 깊은 곳에 있는 바람을 그림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잘 표현해 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가장 듣고 싶지만 부모 입에서 쉽게 나오지 못하는 말이 바로 ‘괜찮아’입니다. 최숙희 작가는 이 한 마디로 《괜찮아》라는 멋진 그림책을 만들어 수십만 독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지요. 이 책은 그저 작가의 머릿속에서 만들어진 이야기가 아니라, 어린 시절 누구보다 섬세하고 예민해서 상처 받기 쉬웠던 자기 자신에게 보내는 위로의 메시지였기 때문에, 그토록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제 작가는 분신처럼 소중한 아들을 향해, 그리고 그 엄마로 살아온 자신을 향해 새로운 메시지를 보냅니다. 살면서 가장 커다란 힘이 되었고, 기쁨이 되었고, 때로는 아픔이기도 했고, 위로가 되기도 했던 아들 영상이에게, 그리고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사랑의 메시지를요. “너와 함께한 하루하루, 너와 함께한 한 달 한 달, 너와 함께한 한 해 한 해가 내겐 모두 기적이었어. 네가 내 아이라는 것, 그게 바로 기적이야.”


무엇이 있을까요?
시공주니어 / 멜라니 월시 글 그림 / 2002.02.10
6,500원 ⟶ 5,850원(10% off)

시공주니어창작동화멜라니 월시 글 그림
2-4세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 같은 그림책이다. 질문을 하면, 그 다음 페이지에 있는 플랩을 열어 답을 확인하는 등 재미있는 구성으로 아이들은 플랩을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책을 가지고 보다 능동적으로 놀 수 있다. 12권 각각의 주제도 충분히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만하다. 숨은 동물 찾기, 반대말, 색깔 등을 묻고 답한다. 부모님과 함께 즐거운 놀이를 하듯 볼 수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플랩을 열어본 뒤, 플랩을 덮고 안에 어떤 그림이 있는지 상상해 볼 수 있고, 알아맞히기 게임도 할 수 있다. 상상력과 창의력에 초점을 맞추어 부모님이 읽어 줘도 좋다. 모서리를 둥글리고, 책을 입에다 대는 아이의 버릇을 염두에 두어 아이들에게 무해한 UV 코팅을 했다. 는 어떤 사물 뒤에 동물들이 '까꿍' 하며 나타나는 식이다. 문 뒤에 무엇이 있을까요?, 쓰레기통 안에 숨은 것은?, 화분 속을 들여다보면? 이런 질문을 하고 옆쪽의 종이를 들춰 보면 고양이, 생쥐, 지렁이가 나타난다. 는 벽돌을 하나하나 쌓으면, 눈송이를 모아 굴리면, 올챙이가 점점 자라면? 하고 묻는다. 플랩을 열면 집, 눈사람, 개구리가 그려져 있다. 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반대말에 대한 것이다. 행복해요, 여름, 짧아요의 반대말은? 하고 묻고, 플랩을 열면 슬퍼요, 겨울, 길어요 하는 낱말이 있다. 낱말과 잘 어울리는 단순 명쾌한 그림이 있어 반대말을 훨씬 더 이해하기 쉽다. 는 흙투성이 강아지가, 하얀 눈이 쌓였다가, 붉게 물든 나뭇잎이 어떻게 달라질까요? 하고 묻는다. 플랩을 열면 깨끗해졌네요, 햇볕에 다 녹아요, 우수수 떨어져요 하는 낱말이 있다. 어떤 상황이 주어지고 그 상황이 바뀌는 걸 알려준다. 는 빨간색 딸기, 주황색 귤, 노란색 바나나 등 과일 이름과 그 고유의 색을 알려 준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6개의 과일이 예쁜 그릇에 담겨 있는 그림이 있다. 는 밤과 눈, 고양이와 우유, 까마귀와 거위 등 검정과 하양의 대조를 알려준다.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마지막 페이지에는 까맣기도 하고 하얗기도 한 것이 나타난다. 너무 놀랍다. 에서는 할로윈 축제를 맞이해 모두 신나게 놀 준비를 한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호박, 박쥐, 거미, 사탕 등 다양한 어휘를 배울 수 있게 돕는다. 은 신나는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들려준다.
새로운 한글이 야호 2 기본음절 1~4 세트 (전8권)
EBS미디어 / 한글이 아빠. 김보경 글 / 2017.04.10
40,000

EBS미디어유아학습책한글이 아빠. 김보경 글
EBS와 함께! 재미있는 유아한글 우리 아이를 위한 한글 익히기 프로젝트! 매일매일 한글 놀이 ■ 『새로운 한글이 야호 2』의 구성 새로운 한글이 야호 2 기본음절 세트 : 전8권 / 워크북 1권~4권 + 쓰기놀이터 1~4권 + 미니음절표 ※ ‘미니음절표’ 부록포함 ■ 『새로운 한글이 야호 2』의 특징 및 활용법 유아 한글 교육에서 중요한 것은 말과 글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에 는 유아들의 발달 수준에 적합하며, 흥미롭고 의미 있는 한글 학습의 첫 경험을 제공하고자 다음과 같이 워크북을 구성하였습니다. 1. ‘한글 자모 체계 결합원리’를 근간으로 유아 한글 학습의 폭을 넓히고 보다 체계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합니다. 유아들은 자음과 모음의 과학적인 결합원리를 터득하여 처음 보는 글자라도 읽을 수 있게 됩니다. 2. 낱말 선정에 있어서는 유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익숙하게 접하는 낱말들로 구성하였습니다. 유아들의 일상 경험을 근간으로 친숙한 낱말을 선정하고, 새로운 낱말을 익혀나가는 방식을 통해 한글 학습의 폭을 넓힙니다. 3. 유아들의 흥미와 이해 수준을 반영한 재미있는 이야기, 말놀이송, 노래와 율동, 글자 놀이 등 다채롭게 구성하였습니다. 글자로만 이루어지는 한글 학습이 아니라 유아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굿어되어 있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흥미를 이끌어갑니다. 4. 유아 언어 교육의 가장 기본이 되는 ‘듣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유아들은 소리를 정확하게 듣고 이해하고 구별할 때, 들었던 소리가 글로 바뀌는 과정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이에 에서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매 편 재미있는 이야기와 노래, 정확한 발음으로 소리 내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5. 전체 커리큘럼이 진행되는 동안 한글 학습뿐만 아니라 전인적으로 성장해나가는 유아들의 모습을 그려나갑니다. 한글 학습이 매개체가 되어 유아들은 자신감을 높이고, 다른 사람과 보다 잘 어울리게 되며, 즐거운 상상력과 창의적인 언어 표현력이 발달합니다. 는 유아들의 발달 수준에 적합한 흥미로운 한글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에 워크북은 방송 시청을 통해 생겨난 유아의 자발적인 흥미를 연결, 확장시켜주어 한글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 시켜 줍니다. 워크북 1권 아이 / 고기 / 누나 / 누구야 워크북 2권 너도 나도 / 라디오 / 마녀 가! / 두 마리 워크북 3권 바구니 / 수리수리 마수리 / 이랴 이랴 / 주머니 / 우주버스 워크북 4권 차! 차! 차! / 키 커 쿠키 / 토마토 / 피아노 / 하하 호호 / 치카 푸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