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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화로 그린 보리 아기그림책 5 (전3권)
보리 / 보리 편집부 엮음 / 2008.01.10
21,000
보리
도감,사전
보리 편집부 엮음
책 제목에 출판사 실명을 넣었을 만큼 보리출판사가 정성들인 작품. 95년 한국어린이도서상(문화체육부장관상)을 받는 등 호평을 받았다. 이 시리즈의 강점은 14명의 화가가 짐승의 털 하나, 곡식의 까끄라기 하나도 섬세하게 그리기 위해 현장을 찾아갔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화가들은 식물이 자라는 때를 놓치지 않아야 했고, 물에서 건져 올리는 순간 펄떡펄떡 뛰면서 보호색을 바꾸는 물고기 때문에 그 진면목을 그리려고 고민했단다.화가들이 직접 보고 그린 만큼 우리나라에 살지 않는 사자는 없고 노루나 다람쥐는 있다. 또 책둘레를 둥글게 깎아 아기들이 다치지 않도록 배려했으며 아기들이 물어뜯고 잡아뜯어도 잘 찢기지 않게 튼튼히 만들었다. 아기들의 행동·언어 발달과정에 따른 입말을 함께 실어 아기와 토박이 동·식물을 자연스럽게 인사시키고 있다. 열네 명의 화가가 그림을 그리고 완간하는데 꼬박 4년이 걸린, 정성이 담뿍한 그림책이다.
심심해서 그랬어
보리 / 윤구병 (지은이), 이태수 (그림) / 1997.04.30
12,000원 ⟶
10,800원
(10% off)
보리
창작동화
윤구병 (지은이), 이태수 (그림)
도토리 계절 그림책 시리즈, 여름편. 농촌의 소박한 풍경이 파스텔톤의 그림으로 펼쳐지는 그림책이다. 엄마, 아빠가 밭을 매러 간 사이 돌이가 뒷마당의 가축들을 모두 풀어주자 염소는 호박밭을, 돼지는 감자밭을 마구 파헤치는데...
콧구멍을 후비면
애플비 / 사이토 타카코 지음, 안미연 옮김 / 2006.03.10
7,500원 ⟶
6,750원
(10% off)
애플비
창작동화
사이토 타카코 지음, 안미연 옮김
콧구멍을 후비고, 이 닦기 싫어하고, 손가락을 빨고, 배꼽을 쑤시는 등 아이들의 나쁜 생활 습관을 바로 잡는 그림책이다. 책 속 아이가 콧구멍을 후비면 콧구멍이 주먹만큼 커지고, 이를 닦지 않으면 이가 다 빠져버리는 등 상상력 넘치는 그림으로 아이들의 습관을 다잡아 주는 내용을 담았다. 귓불을 잡아당기면 코끼리 귀처럼 늘어나고, 배꼽을 자꾸 쑤시면 배꼽에 구멍이 뚫리는 식의 상상력은 아이들에게 무서운 공포이기도 하지만, 아이들을 까르르 웃게 만드는 매력 또한 담고 있다. 아이의 나쁜 습관마다 재미있는 처방을 내리고, 아이들의 버릇을 감싸는 짧은 글을 함께 담았다. 양감 있는 입체 그림과 궁금증을 유발하는 구성, 리듬감 있는 설명 글로 아이들이 즐겁게 책을 보고, 습관을 효과적으로 고쳐나갈 수 있도록 했다. 책 끝 부분에는 책을 읽기 전이나 읽으면서, 또는 읽고 나서 어떻게 아이들과 이야기하고 놀지에 대한 저자의 조언이 담겨 있다.
돼지책
웅진주니어 /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허은미 옮김 / 2001.10.15
11,000원 ⟶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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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창작동화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허은미 옮김
웅진 세계그림책 제1권. 가정 내에서 여성이 혼자서 짊어지고 있는 가사노동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어린이책에서는 보기 드물게 페미니즘의 입장에서 여성 문제와 가족 문제를 다루고 있는 것이다. 자칫 어린이책에서 표현하기 무겁게 느껴지는 주제라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작가 앤서니 브라운은 군더더기 없고 유머러스한 글, 치밀하게 계산되어 볼거리가 풍성한 그림과 화면 구성으로 진지한 주제를 설득력 있고 쉽게 전달하고 있다. 게다가 글과 그림에서 물씬 풍기는 유머와 위트는 그림책 읽는 재미를 한층 더해 줘 정말 완벽하게 매력적인 그림책이라 할 만하다. 때로는 무겁고 진지한,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풍자나 역설을 그림책만이 보여줄 수 있는 기발한 상상력과 갖가지 즐거운 그림 요소로 절묘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역시 그의 이런 능력이 십분 발휘된 절묘하고 탁월한 작품이다.최고의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 2001년 출간 이후 75만부 판매! 2002년 문화관광부 추천도서 / 한겨레 권장도서 /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이제는 유아 그림책의 고전이 된 , 더욱 특별하게 만나보세요! 가족 구성원의 역할, 여성 문제, 사랑과 배려 등 제법 진지하고 묵직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은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재치 있고 유머러스한 그림책이라는 평을 받는다. 자칫 무거워질 수도 있는 주제를 위트 있는 그림과 문장으로 정교하게 엮어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때문. 대한민국이 가장 사랑하는 그림책 작가 중 한 명인 앤서니 브라운은 30페이지 남짓한 짧은 그림책으로 유쾌한 감동을 전한다. 너무 무겁지 않게, 그러나 진심을 다해 메시지를 전하는 작가의 솜씨가 특히 빛을 발하는 작품으로, 독자는 그림 곳곳에 숨겨진 돼지를 찾으며 미소짓다가도 어느새 깊은 생각에 빠지게 된다. 이것이 바로 15년이 넘도록 많은 독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비결일 것이다. 진지한 주제와 재미있는 그림이 절묘하게 결합된 앤서니 브라운의 명작 표지 그림에서도 보이지만, 은 가정 내에서 여성이 혼자서 짊어지고 있는 가사노동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린이책에서는 보기 드물게 페미니즘의 입장에서 여성 문제와 가족 문제를 다루고 있는 것이다. 자칫 어린이책에서 표현하기 무겁게 느껴지는 주제라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작가 앤서니 브라운은 군더더기 없고 유머러스한 글, 치밀하게 계산되어 볼거리가 풍성한 그림과 화면 구성으로 진지한 주제를 설득력 있고 쉽게 전달한다. 게다가 글과 그림에서 물씬 풍기는 유머와 위트는 그림책 읽는 재미를 한층 더해 줘 정말 완벽하게 매력적인 그림책이라 할 만하다. 세계에서 가장 탁월한 그림책 작가 중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는 앤서니 브라운은 작품의 내용과 그림에 있어 초현실주의적인 기법을 즐겨 사용한다. 이런 그의 방식은 그가 말하고자하는, 때로는 무겁고 진지한,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풍자나 역설을 그림책만이 보여줄 수 있는 기발한 상상력과 갖가지 즐거운 그림 요소로 절묘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역시 그의 이런 능력이 십분 발휘된 절묘하고 탁월한 작품이다. 집안일은 당연히 여자가 해야 한다? -아내와 엄마라는 이름으로 강요된 희생 표지 그림에서 보았던 한 여자와 세 남자는 피곳 씨 가족이다. "아주 중요한 회사"에 다니는 피곳 씨와 "아주 중요한 학교"에 다니는 두 아들은 집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늘 입을 크게 벌리고 아내에게, 엄마에게 빨리 밥을 달라고 요구하기만 한다. 모든 집안일은 피곳 부인 혼자의 몫이다. 피곳 부인 역시 직장에 나가지만 가족들에게 "별로 중요하지 않게" 여겨지는지 출근을 하기 전에도, 퇴근을 하고 나서도 집안일을 모두 혼자해야 한다.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은 없다. 그렇다. 표지 그림은 여성에게만 부과된 가사 노동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지를 함축적으로 보여주고 있었던 것이다. 집안일은 당연히 여자의 일이라는 생각, 그래서 그 가치를 인정하기는커녕 누구도 신경조차 쓰지 않는 잘못된 고정관념에 대해 말하고 있었던 것이다. 아내와 엄마라는 이름에 가사 노동의 책임이라는 항목을 당연한 듯 집어넣고 희생을 강요하는 분위기. 결국 견딜 수 없었던 피곳 부인은 쪽지 한 장을 남기고 집을 나가 버린다. "너희들은 돼지야." 아내, 엄마의 부재 - 돼지가 되어버린 세 남자 이제 피곳 부인은 집에 없다. 늘 그렇게, 당연히 집안일을 해 주어야 할 아내, 엄마의 부재. 매일 밥을 달라고 소리치기만 했던 피곳 씨와 두 아들은 직접 요리를 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것은 말 그대로 "끔찍한" 식사였다. 무엇하나 집에서 자기들 힘으로 해본 것이 없으니 잘 될 리가 없다. 게다가 그들은 배가 고프니까 해 먹기는 하지만 절대 치우지는 않는다. 그러는 사이 집은 점점 더 돼지우리처럼 변해가고 피곳 씨와 아이들도 이상하게 변한다. 결국 먹을 것도 떨어지자 세 남자는 꿀꿀거리며 기어서 집안을 뒤지기 시작한다. "음식찌꺼기라도 찾아야 해."하면서. 어느 새 돼지가 되어버린 세 남자. 당연한 듯, 관심 없이 무책임하게 생각했던 집안일을 해 주는 사람이 사라지자 아무것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결국 무기력하게 돼지로 전락하고 만 것이다. 한 사람으로서, 하나의 가정이라는 가장 기본적이고도 소중한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일원으로서 가정의 일에 무책임하게 그 역할을 방기했던 세 사람은 이제 돼지 이상 아무것도 아니다. 해 보지 않으면 무심히 지나치기 쉬워 그 소중한 가치를 잘 인식하지 못하는 가사 노동은 가족이라는 소중한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도리를 다하기 위해 꼭 필요한 항목이다. 그렇지 않으면 돼지와 다를 게 없는 것이다.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3
사회평론 / 어필 프로젝트 그림 / 2011.12.01
10,800원 ⟶
9,7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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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평론
외국어,한자
어필 프로젝트 그림
2006년 2월 출간된 이래 260주 이상 어린이 영어 부문 연속 1위를 차지한 베스트셀러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시리즈에 이어 출간된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시리즈. 접두사, 접미사, 어근, 복합명사와 같은 영단어의 원리(조어법)을 재미있는 만화 스토리에 녹여내어, 아이들이 스스로 영단어를 조립할 수 있는 영단어 레고 학습법을 담고 있다. 아이들이 워즈랜드에서 겪게 되는 흥미진진한 판타지 모험 스토리를 통해, 영단어를 쉽고 재미있게 익히도록 만들었다. ‘영단어의 원리로 쉽고 재미있게’ 영단어를 익힌 아이들은, 매일매일 영단어를 조금씩 꾸준히 외울 때에도 ‘아하, 이건 이런 원리로 만들어진 단어로군.’하면서 좀더 재미있게 영단어를 익힐 수 있을 것이다.프롤 유니민을 물리치는 손쉬운 방법 01 시간을 되감는 태엽 : ‘다시’라는 뜻의 접두사 re- 02 미래를 내다보는 프리딕트 공주 : ‘이전의, 앞에’라는 뜻의 접두사 pre- 03 석상의 콧속으로 빨려 들어가다 : ‘안의’라는 뜻의 접두사 in-과 ‘밖의’라는 뜻의 접두사 out- 04 미니어처가 되어 버린 원정대 : 단어의 앞에서 뜻을 더하거나 바꾸는 접두사 05 모든 접두사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강력한 프리픽스 : ‘~하게 만들다’라는 뜻의 접두사 en- 06 워드펫 영단어 마법 Quiz170만 독자가 선택한 베스트셀러 영어학습만화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가 영단어로 돌아왔다!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는 그동안 무조건 외우는 걸로만 생각되던 영단어를 “절대로 외우지 말라”고 한다. 접두사, 접미사, 어근, 복합명사와 같은 영단어의 원리(조어법)을 재미있는 만화 스토리에 녹여내어, 아이들이 스스로 영단어를 조립할 수 있는 영단어 레고 학습법을 담고 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아는 이 레고 학습법을 통해 아이의 영단어학습능력이 쑥쑥 자란다. 1권 접두사①, 2권 접두사②를 시작으로 하여, 접미사, 어근, 복합명사, 유의어.반의어 등을 차례로 담을 예정이다. 이 책을 펴내며 (저자 장영준 교수의 머리말) 얼마 전, 입학한 지 얼마 안 되는 1학년 대학생이 저에게 찾아와 이렇게 말했습니다. “교수님, 저 어릴 때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봤어요. 중학교 때 동생이 보던 걸 함께 본 거였지만, <그램그램>을 읽고 영어가 재미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램그램>을 보고 자란 아이가 벌써 대학생이 되고, 게다가 제 제자가 되다니 감개무량하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그램그램>이 나온 지가 벌써 6년이 되었습니다. 하긴 당시 초등학교 4학년이던 제 아들 녀석이 벌써 고등학생이 되었으니 그럴 만도 하군요. 그동안 저는 많은 어린이 독자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영문법에 막혀 영어 실력이 늘지 않던 아이가 <그램그램>을 읽고 그 단계를 무사히 넘게 되었다거나, 처음에는 만화책이라서 반신반의하며 사주었지만 학원 선생님께 ‘아이가 영어를 무척 잘한다’는 전화를 받아서 기뻤다는 학부모님들의 말씀도 고마웠지만, 어린이 독자들에게 ‘이제는 영어가 참 재미있어요!’라는 말을 들을 때가 교육자로서 저자로서 가장 기쁘고 보람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영어라는 집을 지을 때, 영문법은 설계도와 같습니다. 설계도가 잘 그려져야 집을 빠르고 정확하게 지을 수 있습니다. 반면 영단어는 그 집을 차곡차곡 쌓아나가는 벽돌과 같은 것입니다. 아무리 설계도가 근사해도 집을 지을 재료가 부족하다면 집을 지을 수 없듯이, 아무리 영문법을 잘 알아도 정작 영단어를 풍부하게 알고 있지 않으면 하고 싶은 말이 머릿속에서만 맴맴 돌 뿐 입이 떨어지지 않겠지요. <그램그램>을 통해서 만나 뵙게 된 많은 학부모님들이 어떻게 하면 영단어를 많이, 그리고 빨리 외우게 할 수 있는지를 물어보셨습니다. 그러면 저는 학부모님들에게 이렇게 되묻고는 했습니다. “학창 시절, 억지로 달달 외운 영단어들을 지금은 기억하시나요?” 우리가 알고 있는 한국어 어휘 중에 억지로 외운 게 있나요? 아마 거의 없을 것입니다. 물론 영어는 우리말이 아닌 이상 어느 정도는 일부러 외워야 하는 게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벼락치기로 달달 외운 영단어는 결국 금방 까먹기 마련이지요. 게다가 전후 맥락도 없이, 하루에 열 개 스무 개 씩, 학원에서 쪽지시험을 보기 위해 외운 영단어는 아마 다음날이면 기억하지 못할 겁니다. 또한 이 ‘무조건 외우기’가 아이들이 영단어, 그리고 영어를 싫어하게 되는 또 다른 큰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린이 독자들이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를 읽고 영문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웠듯이, 영단어 또한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책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도 단어 하나하나를 가르치는 것에 치중하지 않고 ‘영단어의 원리’를 통해 접근하고자 합니다. 우리말에서 고추, 김치, 사랑과 같은 단어 앞에 ‘풋’을 붙이면 풋고추, 풋김치, 풋사랑이라는 말이 되어 ‘처음 나온’ ‘덜 익은’ ‘미숙한’이라는 의미가 더해집니다. 땜장이, 대장장이, 양복장이 등 ‘~장이’라는 말이 붙으면 ‘그것과 관련된 기술을 가진 사람’이라는 뜻이 되지요. 이렇게 어휘를 만드는 방법, 즉 ‘조어법’을 알면 처음 보는 단어의 뜻을 짐작할 수도 있고 본인이 새로운 말을 쉽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단어를 파생시켜 가다보면 각 단어들이 그물망처럼 뻗어나가 단어를 하나하나 외울 때보다 훨씬 더 빠르고 많이 기억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마치 게임을 하듯이 원리를 알아나가기 때문에 훨씬 더 재미있지요. 이렇게 어휘를 확장시키는 교수법은 미국 초등학교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를 통해 ‘영단어의 원리로 쉽고 재미있게’ 영단어를 익힌 아이들은, 매일매일 영단어를 조금씩 꾸준히 외울 때에도 ‘아하, 이건 이런 원리로 만들어진 단어로군.’하면서 좀더 재미있게 영단어를 익힐 수 있을 것입니다. 영단어를 매일매일 조금씩 꾸준히 익히는 것은 중요합니다. 다만 어떤 맥락 없이 오직 ‘영단어만’을 외우는 게 아니라 영어 동화책을 읽거나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처럼 영단어 속에 숨겨진 나름의 원리를 찾아가면서 익힐 때 영단어를 잊어버리지 않고 오래도록 기억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와 마찬가지로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는 여러 만화가 선생님들께 빚진 바가 큽니다. 또한 우리 그램그램 원정대 친구들인 건, 빛나, 피오에게 가장 고맙습니다. 이번에는 원정대 친구들이 워즈랜드로 빨려 들어가 버렸습니다. 아이들이 워즈랜드에서 겪게 되는 흥미진진한 판타지 모험 스토리를 통해, 어린이 독자 여러분들이 영단어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영단어 이렇게 배워요! 1. 영단어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exporter”는 ‘수출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영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요? ex-(out, 밖으로) + port(carry, 나르다) + -er(~하는 사람) 이렇게 ‘ex’ ‘port’ ‘er’가 합쳐져서 ‘밖으로 나르는 사람’, 즉 ‘수출업자’라는 뜻이 된 것입니다. 이때 앞에서 ‘밖으로’라는 뜻을 더해주는 ‘ex-’를 ‘앞에 붙는 말’이라는 뜻의 ‘접두사’라고 합니다. 또한 뒤에서 ‘~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더해주는 ‘-er’을 ‘뒤에 붙는 말’이라는 뜻의 ‘접미사’라고 하지요. 그리고 가운데에서 ‘나르다, 지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port’는 ‘말의 뿌리’라고 하여 ‘어근’이라고 부릅니다. 영단어는 보통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접두사(prefix) + 어근(root) + 접미사(suffix) 물론 모든 단어가 이렇게 [접두사+어근+접미사]의 형태로 나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것은 [접두사+어근], 어떤 것은 [어근+접미사]로 구성되어 있기도 하고 어근으로만 된 단어도 많습니다. 또한 [단어+단어]로 이루어진 복합명사도 있지요.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는 이러한 단어의 원리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학습만화입니다. 2. 영단어의 원리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영단어에서는 접두사, 접미사, 어근 외에도 어원, 복합명사, 유의어?반의어 등의 다양한 규칙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영단어에서 찾을 수 있는 모든 규칙들이 영단어의 원리랍니다. 우리도 우리만의 영단어 규칙을 찾아볼까요? 3. 영단어의 원리를 배우면 영단어를 쉽게 외울 수 있나요?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를 보면, 첫째, 영단어의 형성 원리를 이해하게 됩니다. ‘접두사’는 어떤 단어 앞에 붙어서 그 뜻을 더하거나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 ‘접미사’는 어떤 단어의 끝에 붙어서 그 뜻을 더하거나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지요. 그 다음에는 각 구성 단위의 뜻과 역할을 알게 됩니다. tele가 ‘멀리 떨어진’의 뜻이라는 것, ly는 부사를 만들어주는 접미사라는 것 등을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의 흥미진진한 모험 스토리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화 이미지와 함께 익히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각 구성 단위의 뜻과 역할을 안 후, 응용?확장하여 더 많은 영단어를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tele-’의 뜻과 역할을 아는 아이는 처음 본 단어라 할지라도 막막해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그 뜻을 유추하고 응용?확장하게 됩니다. 4. 접두사, 접미사… 초등학생에게 너무 어렵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아요. 오히려 처음 보는 단어를 무작정 외우는 게 더 어렵지 않을까요? 영단어의 생성 원리는 미국 초등학생들도 수업시간에 배운답니다. 게임처럼 퀴즈처럼 영단어의 원리를 익히는 것이 오히려 더 쉽고 재미있답니다. 게다가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와 함께라면 더 흥미진진하지 않을까요?
기적의 한글 학습 세트 (전5권)
길벗스쿨 / 최영환 지음 / 200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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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학습지
최영환 지음
과학적 한글 학습 프로그램 교재! 『기적의 한글 학습』시리즈를 세트로 묶었습니다. 본 시리즈는 만 4세 이상의 유아를 대상으로 만든 맞춤형 한글 학습 프로그램입니다. 오랫동안 한글 교육법을 연구한 저자는 한글의 원리를 \'자모음절식\' 중심으로 학습하도록 내용을 구성했습니다. 총 5권이 들어 있습니다. 각 권은 기본 자음과 모음을 시작으로, 예쁘게 글씨쓰기까지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아는 기본 모음의 형태를 살펴보고 낱말을 찾아보고 짧은 문장을 읽어봄으로써, 한글을 쉽고 재미나게 깨치게 됩니다. 큰 글자와 앙증맞은 일러스트는 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킵니다. ☞ 「기적의 한글 학습」시리즈의 특징 「기적의 한글 학습」시리즈는 엄선된 35단계 학습 프로그램으로, 각 학습 요소마다 필수적으로 배워야 할 내용들을 쉬운 것부터 어려운 것까지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1권 기본자 학습 1 1단계 - 기본 모음 ‘아’ (‘ㅏ, ㅑ, ㅓ, ㅕ, ㅗ, ㅛ, ㅜ, ㅠ, ㅡ, ㅣ) 2단계 - 기본 자음 ‘ㄱ’ (가, 갸, 거, 겨...) 3단계 - 기본 자음 ‘ㄴ’ (나, 냐, 너, 녀...) 4단계 - 기본 자음 ‘ㄷ’ (다, 댜, 더, 뎌...) 5단계 - 기본 자음 ‘ㄹ’ (라, 랴, 러, 려...) 6단계 - 기본 자음 ‘ㅁ’ (마, 먀, 머, 며...) 7단계 - 기본 자음 ‘ㅂ’ (바, 뱌, 버, 벼...) 2권 기본자 학습 2 8단계 - 기본 자음 ‘ㅅ’ (사, 샤, 서, 셔...) 9단계 - 기본 자음 ‘ㅈ’ (자, 쟈, 저, 져...) 10단계 - 기본 자음 ‘ㅊ’ (차, 챠, 처, 쳐...) 11단계 - 기본 자음 ‘ㅋ’ (카, 캬, 커, 켜...) 12단계 - 기본 자음 ‘ㅌ’ (타, 탸, 터, 텨...) 13단계 - 기본 자음 ‘ㅍ’ (파, 퍄, 퍼, 펴...) 14단계 - 기본 자음 ‘ㅎ’ (하, 햐, 허, 혀...) 3권 받침 학습 15단계 - 기본 받침 ‘ㅇ’ (강, 방, 상, 장...) 16단계 - 기본 받침 ‘ㅁ’ (곰, 몸, 봄, 솜...) 17단계 - 기본 받침 ‘ㄹ’ (굴, 물, 불, 풀...) 18단계 - 기본 받침 ‘ㄴ’ (눈, 돈, 반, 손...) 19단계 - 기본 받침 ‘ㄱ’ (목, 벽, 죽, 턱...) 20단계 - 기본 받침 ‘ㅂ’ (답, 밥, 입, 탑...) 21단계 - 기본 받침 ‘ㅅ’ (맛, 못, 빗, 엿...) 4권 복잡한 모음 학습 22단계 - 복잡한 모음 ‘ㅐ’ (개, 배, 새, 해...) 23단계 - 복잡한 모음 ‘ㅔ’ (게, 네, 세, 체...) 24단계 - 복잡한 모음 ‘ㅟ’ (귀, 뒤, 위, 쥐...) 25단계 - 복잡한 모음 ‘ㅘ, ㅢ’ (과자, 기와, 의사, 유희...) 26단계 - 복잡한 모음 ‘ㅚ, ㅙ’ (쇠, 죄, 돼지, 횃...) 27단계 - 복잡한 모음 ‘ㅝ, ㅞ’ (뭐, 병원, 훼방, 웬일...) 28단계 - 복잡한 모음 ‘ㅒ, ㅖ’ (얘, 걔, 예, 시계...) 5권 쌍자음과 한글을 예쁘게 쓰는 순서 29단계 - 쌍자음 ‘ㄲ’ (꾀, 깨, 꼬마, 꿈...) 30단계 - 쌍자음 ‘ㄸ’ (띠, 때, 떡, 딱지...) 31단계 - 쌍자음 ‘ㅃ’ (뼈, 뽀뽀, 빵, 뿔, ...) 32단계 - 쌍자음 ‘ㅆ’ (씨, 쓰다, 쌀, 눈썹...) 33단계 - 쌍자음 ‘ㅉ’ (짜다, 찌르다, 짹짹, 번쩍...) 34단계 - 한글을 예쁘게 쓰는 순서 1 35단계 - 한글을 예쁘게 쓰는 순서 2■ 한글, 어떻게 배워도 상관 없다고요? 한글은 세종대왕이 과학적 창제 원리에 입각하여 만든 문자로, 일종의 언어 학문 분야라 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태어나서 일정 기간이 되면 한글을 배웁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어린들이 세종대왕의 한글이 아닌 서양식 문자 학습법이나, 과학적이지도 않고 검증되지도 않은 학습법으로 한글을 배웁니다. 이렇게 배우든 저렇게 배우든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식으로 배운 한글은 한글의 창제 원리에도 맞지 않을뿐더러 학습의 효율성을 저해하는 원인이 됩니다. 우리가 한글을 배우는 문자를 읽고 쓸 수 있게 되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케 하고자 하는 목적에 있습니다. 적당한 나이에 빠르고 쉽게 깨칠 수 있다면 한글 공부는 더 이상 부모의 걱정거리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현행 한글 학습은 학습 기간을 만 2세~만 6세로 늘려 잡으면서 한글 학습을 놀이 학습과 어설픈 어휘 학습과 결합시켜 빨리 배우고 익힐 수 있다는 한글의 최대 장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글을 배우는 데 얼마나 시간이 필요할까요? 6개월? 1년?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그 결과를 적은 조선왕조실록(세종실록)에 보면, “지혜로운 사람은 아침나절이 되기 전에 이를 해석하고, 어리석은 사람도 열흘 만에 배울 수 있게 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이 빠른 속도로 한글을 배웠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어린이들에게 한글을 가르칠 때에는 왜 그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일까요? 나이가 어리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한글을 가르치는 방법이 잘못된 것일까요? 이 이 질문에 대한 확실한 대답을 드립니다. ■ 한글 학습에 대한 새로운 이해 1. 한글 학습의 적기는 음성 언어 완성기 한글을 가르치는 시기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어린이가 한글에 관심을 보이는 시기가 적기라고 하거나, 24개월 전후에 시작하라는 조언도 합니다. 가능하면 일찍 시작할수록 좋다는 말도 합니다. 그러나 어떤 것도 언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글자를 배워서 읽고 쓰려고 합니다. 음성 언어가 충분히 발달한 어린이는 글자를 읽고 그 의미를 알지만, 그렇지 못한 어린이는 글을 읽어도 앵무새처럼 소리를 낼 뿐 의미를 알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글 학습의 적기는 어린이의 음성 언어가 완성되는 만 5세가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다만, 현대 사회에서 어린이들의 언어 발달이 매우 빨라지고 있으므로 이를 좀더 낮출 수는 있습니다. 실제로 저자의 연구에 의하면 만 48개월 이전까지 낮출 수 있었습니다(아마 이보다 낮추면 학습 시간이 다소 길어질 것입니다). 한글을 늦게 배우면 혹시 다른 어린이에 비해 뒤쳐질까 봐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한글을 일찍 가르치려고 합니다. 과거의 한글 학습법을 따른다면 이런 걱정은 당연합니다. 48개월 이후에 한글을 가르치는 데 1년 이상 시간이 필요하다면 심각한 문제가 됩니다. 그러나 제대로 된 한글 학습법을 사용한다면 그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음성 언어가 제대로 발달하지 않았다면 한글을 일찍 배워도 앞설 수 없으며, 음성 언어만 제대로 발달한다면 늦게 배워도 뒤지지 않습니다. 2. 통문자로 배울 수 없는 한글 우리나라에는 통문자 학습법이 어린이를 위한 한글 교육 방법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뇌생리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분석 능력이 부족한 어린이는 문자를 ‘통’으로, 그림처럼 이해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제 중심으로 가르칩니다. 예를 들어, 소풍이라는 주제에 ‘동물원, 김밥, 풍선, 솜사탕, 놀이기구’를 제시해서 그림과 함께 글자를 익히게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배운 어린이는 ‘김밥’은 알아도 ‘김’은 알지 못하고, ‘김’과 ‘솜’의 받침이 같다는 것도 알지 못합니다. 서로 다른 글자로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글 교육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낱말을 통한 정서 교육은 가능하지만, 한글 교육은 불가능합니다. 통문자 학습법은 상형문자를 가르치는 방법입니다. 한자와 같은 상형문자는 그림과 함께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일찍 배울수록 학습의 수준이 높아집니다. 배운 글자의 수가 곧 낱말의 수이며, 이것이 어린이의 한자 능력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글은 상형문자가 아닙니다. 통문자 학습법은 한글의 원리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방법입니다. 통문자 학습법은 세종대왕 시절에도 없었고, 그 이후에도 없는 이상한 방법입니다. 한글은 글자를 보면 소리를 낼 수 있고, 소리를 내면 당연히 그 뜻을 알 수 있는데 통문자로 배울 이유가 없습니다. 통문자 학습법으로는 한글을 몇 개월, 몇 년 동안 가르쳐도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배운 글자도 기억하기 어렵고, 배우지 않은 글자는 알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통문자 학습법을 사용하다가 일정 연령이 되면 자모음절식으로 학습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다시 배워야 한다면, 통문자로 미리, 힘들게 배울 이유가 없습니다. 한글은 절대로 외워서 쓸 수 있는 글자가 아닙니다. 3. 자음 ‘가나다라’가 아니라 모음 ‘아야어여’부터 한글을 배울 때에는 모음부터 배워야 합니다. 음절은 다음과 같이 네 가지 조합으로 만들어집니다(괄호 안은 예입니다). ‘모음(아)’, ‘자음+모음(나)’, ‘모음+자음(양)’, ‘자음+모음+자음(공)’. 네 가지 모두 모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음만으로 음절이 되거나, 모음이 자음과 결합하여 음절이 됩니다. 모음이 없는 음절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음이 ‘母音’인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교재는 자음부터 다루고 있습니다. 이것은 한글의 조합 원리를 반영한 것은 아닙니다. 모음을 먼저 배우면 한글을 아주 쉽게 배웁니다. ‘아야어여오요우유으이’ 열 글자를 배우고 나서 자음을 배우면, 자음이 하나씩 추가될 때마다 10개의 음절을 학습합니다. 학습의 효율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그리고 190개 음절을 학습한 후에 받침을 하나씩 학습할 때마다 이제는 190개의 음절이 추가됩니다. 그래서 받침을 7개 배우면 1330개의 음절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4. 한글 학습의 통합적 접근법 한글 학습 방법을 크게 발음 중심 접근법(자모식, 음절식)과 의미 중심 접근법(단어식, 문장식)으로 나눕니다. 대부분의 한글 학습 교재는 어느 한 가지 또는 두 가지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모식이나 음절식은 분석과 종합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지만 흥미를 잃을 우려가 있고, 단어식이나 문장식은 흥미는 있으나 한글 학습의 효율성이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자모음절식을 중심으로 하면서 단어문장식을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면 가장 좋은 형태의 한글 교육 방법이 됩니다. ■ 왜 쉽고 빠르게 배우는 인가? 현재 시판되는 그 어떤 한글 학습 교재에도 전문 저자가 없습니다. 그러나 은 오랜 시간 한글 교육법에 대해 연구해 온 저자 최영환 교수의 실증적 경험과 과학적 실험을 거쳐 완성된, 체계 있는 한글 학습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여타 교재와 다른 점은 크게 다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엄선된 35단계 학습 프로그램으로 각 학습 요소마다 필수적으로 배워야 할 내용들을 쉬운 것부터 어려운 것까지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2. 기존의 통문자 학습법이 아닌, 훈민정음 창제 원리 방식인 자모음절식 학습법을 채택하여 한글 학습을 보다 빨리 마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만 4세 어린이의 언어 습득 과정을 연구 분석하여 아이가 보다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학습 요소를 갖추었으며, 일정 학습을 반복하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계하였습니다. 우리 아이 한글 공부, 아무에게나 아무 책에나 맡기지 마십시오. 이젠 한글 공부도 을 통해 전문가에게 배우십시오!!
내가 처음 쓴 일기
보리 / 윤태규 / 199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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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우리창작
윤태규
보리 어린이 시리즈 7권. 처음 학교에 들어간 일학년 아이들이 쓴 일기를 묶었다. 윤태규 선생님이 지도한 한반 아이들의 일기를 모았는데 학교에서, 집에서 생활하며 사물을 관찰한 일들이 재미있게 나타나 있다. 담임 선생님이 글쓰기 지도를 하면서 쓴 글이라서 글의 양으로 보나 내용으로 보나 보통 1학년이 쓴 것보다는 수준이 높다.1장. 운동장으로 나가자 2장. 선생님도 함께 써요 3장. 콩도 볶아 먹고 숙제도 하고 이 책을 읽는 어린이에게 선생님과 부모님에게윤태규 선생님이 가르치는 대구 금포초등학교 1학년 2반 아이들은 글자를 몰라도 걱정하지 않고 일기를 씁니다. 비밀 이야기도 숨기지 않고 씁니다. 이 책에 실린 일기를 보면 누구든 일기를 쓰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일기 쓰기를 싫어하거나 어려워하는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1학년 아이들의 삶이 생생하게 드러난 일기들을 실어 놓아서 저학년 아이들에게 좋은 읽을거리가 됩니다.
화요일의 두꺼비
사계절 / 러셀 에릭슨 지음, 김종도그림 / 200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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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외국창작
러셀 에릭슨 지음, 김종도그림
친구의 소중함을 가르치는 그림동화. 두꺼비 워턴은 고모에게 과자를 드리려고 스키를 타고 집을 나선다. 그런데 올빼미 조지가 자기 생일날에 잡아먹겠다며 둥지로 데려간다. 워턴은 지저분한 집을 청소하고, 밤마다 올빼미와 차를 마시며 재밌는 얘기를 나눈다. 탈출한 워턴은 여우에게 혼나고 있는 올빼미를 구해준다. 조지로부터 워턴이 좋아하는 차를 구하려 하다 여우에게 혼이 났다는 얘기를 듣고 둘은 친한 친구가 된다.
[노부영] 노부영 마더구스 세이펜 Down by the Station (Paperback + CD)
제이와이북스 / Child 글 / 201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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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와이북스
영어그림책
Child 글
이른 아침, 역 주변에는 과연 어떠한 일들이 일어날까요? 우리 함께 살펴봐요!! 가장 첫장을 넘기니 기관사 아저씨가 운전을 하시는 기차(Train)이 보이네요. 시내주변을 열심히 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이 가고 싶은 곳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는 고마운 교통수단이죠? 기차를 운전하시는 기관사 아저씨가 작은 손잡이를 당기니까 기차는 Chuff, Chuff, Chuff.. 이런 소리를 내면서 움직입니다. 그 다음장에서는 버스(Bus)가 보이는데요. 버스기사 아저씨가 정거장에서 기다리고 있는 손님들을 향해서 이렇게 외치시네요. Brrm, Brrm, Brrm.. 처음 두 장을 통해서도 대충 어떠한 내용들이 전개될거라는 것을 짐작하시죠? 네.. 이 책에서는 바쁜 아침, 역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여러가지 교통수단인 기차(Train), 버스(Bus), 트럭(Truck), 택시(Taxi cab)등에 대해서 반복적인 구절에 일정한 리듬이 느껴지는 문장들과 재미있게 그려낸 그림을 통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각 교통수단의 이름뿐만이 아니라 각각의 교통수단과 관련된 여러가지 소리들, 예를 들자면 기차는 [Chuff, Chuff], 버스는 [Brrm, Brrm], 택시는 [Beep, Beep], 트럭은 [Honk, Honk]등의 의성어들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구요. 이야기하는 교통수단이 늘어날수록 오른쪽에 조그맣게 뚫려져 있는 구멍을 통해서 각각의 교통수단들의 모습을 확인해볼 수 있고 그 다음장을 넘겨보면 바로 앞장에서 각각의 교통수단들을 통해서 배웠던 여러가지 의성어들도 구멍을 통해서 다시 확인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더욱 재미를 느끼면서 공부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반복해서 책을 본 후에 여러가지 교통수단들을 보여준 후에 퀴즈를 풀듯이 맞춰보는 형식으로 복습해본다면 아이들이 더욱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겠죠? Whoop Whoop, swish swish, vroom vroom, crunch crunch, hoot hoot, ring ring, clank clank, squeak squeak엄마랑 아기랑 : How many ducks are there? - five. Where do ducks live at? - They(Ducks) lives in the pond. The catfish, frogs, dragonflies, and snails are duck's friend. The mother duck was unhappy to know that her ducklings were gone. But the ducklings came back to their mommy.
우리 아빠가 최고야
킨더랜드(킨더주니어) /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최윤정 옮김 / 200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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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더랜드(킨더주니어)
창작동화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최윤정 옮김
우리 아빠는 최고다. 커다랗고 험상궂은 늑대도 안 무서워하고, 달을 뛰어넘을 수도 있다. 달리기도 잘하고, 힘도 무척 세다. 집채만큼이나 몸집이 큰 우리 아빠는 춤도 멋지게 추고, 노래도 굉장히 잘 부른다. 우리 아빠는 정말 최고다. 그 중에서도 가장 최고인 것은 아빠가 날 사랑한다는 것이다. 아빠를 바라보는 아이의 시각을 담은 그림책으로, 영웅인 양 아빠를 추켜세우는 아이의 과장된 칭찬은 어쩌면 그 나이에만 가져보았던 값진 경험인지도 모른다. '잘 조화된 과장법과 유머로 아버지에 대한 존경과 찬미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우리 아빠는 최고예요. 커다랗고 험상궂은 늑대도 안 무서워하고, 달을 뛰어넘을 수도 있어요. 달리기도 잘하고, 힘도 무척 세요. 집채만큼이나 몸집이 크고, 곰 인형처럼 부드러워요. 춤도 멋지게 추고, 노래도 굉장히 잘 부르지요. 우리 아빠는 정말 최고예요. 그 중에서도 가장 최고인 것은 아빠가 날 사랑한다는 거예요. 언제까지나 영원히요. 이 그림책은 마치 어린이들에게 ‘우리 아빠’의 좋은 점을 쓰게 해 한 권의 책으로 엮은 듯한 느낌을 줍니다. 친구에게 자기 아빠를 자랑할 때처럼 조금은 과장되고 부풀린 듯해 보이지만 사실 어린이들에게 아빠는 슈퍼맨처럼 무슨 일이든지 척척 해낼 수 있는 위대한 사람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아빠는 한 집안의 지붕 같은 존재이며, 한 가족을 책임지고 보호하는 힘이기도 합니다. 이 그림책은 결코 많은 말을 하지 않습니다. 다만 숨은 그림을 찾듯이 그림 속에 숨겨진 언어를 찾아 읽게 합니다. 아빠가 상징하는 목욕 가운의 격자무늬는 토스트에, 물고기에, 곰 인형에 반복적으로 나타납니다. 이 기발한 표현은 그림책을 보는 재미를 더해 주고 있습니다. 더구나 늑대가 나오는 장면에서 나무 뒤에 숨어 아빠와 늑대를 바라보는 아기 돼지 삼 형제, 빨랫줄 위에서 아빠를 흉내내고 있는 양말 한 켤레, 유명한 성악가와 함께 노래부르는 아빠의 모습은 코믹하기까지 합니다. 인생이란, 남자 아이는 아빠를, 여자 아이는 엄마를 닮아 가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어린이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무언가 닮고 싶은 상대, 즉 ‘역할 모델’을 삼을 만한 사람입니다. 그 모델이 바로 부모라면 부모의 역할은 참으로 조심스럽고 소중한 것이겠지요.
지각대장 존
비룡소 / 존 버닝햄 (지은이), 박상희 (옮긴이) / 199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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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창작동화
존 버닝햄 (지은이), 박상희 (옮긴이)
늘 지각하는 존과 존의 말을 믿지 않는 선생님을 통해 교육 문제를 제기하는 책이다. 존은 날마다 학교가는 길에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겨 지각을 하곤 한다. 그 때마다 선생님에게 지각한 이유를 말하지만 선생님은 존에게 더욱더 심한 벌을 준다. 교육에서는 이해와 관심이 가장 중요함을 깨닫게 하는 책이다.
야, 우리 기차에서 내려!
비룡소 / 존 버닝햄 (지은이), 박상희 (옮긴이) / 199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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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창작동화
존 버닝햄 (지은이), 박상희 (옮긴이)
기차놀이와 동물 인형을 좋아하는 남자 아이를 통해 환경문제를 제기한 책이다. 날씨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생존을 위협당하는 동물들이 나타난다. 그 때마다 남자 아이는 "야, 우리 기차에서 내려!" 하고 말하는데, 동물들은 "제발, 나도 기차에 태워 줘!" 하고 부탁한다. 그러면서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간의 자연 파괴 상황을 고발한다.
만희네 집
길벗어린이 / 권윤덕 (지은이) / 199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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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
창작동화
권윤덕 (지은이)
한국화의 색감이 살아 있는 책이다. 좁은 연립 주택에서 살다가 할머니 댁으로 이사간 만희가 엿보는 집안 구석구석의 이야기들이 권윤덕 씨의 정성어린 그림과 색감 속에 살아 있다. 안방이며 부엌, 광, 장독대, 뒤꼍, 화단, 현관, 만희방, 목욕탕, 옥상, 아빠방, 마루 등 온 집안을 넘나들며 우리가 사는 곳이 어떻게 꾸며져 있는지 눈여겨 볼 기회를 만든다. 재미있는 것은, 각각의 장면에서 유채색으로 칠해지지 않고 먹빛으로만 그려진 흑백의 부분들은 다음 쪽으로 연결되는 장소라는 점. 집안 구석이 온통 정겹기만 하다.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4
사회평론 / 어필 프로젝트 그림 / 201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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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평론
외국어,한자
어필 프로젝트 그림
2006년 2월 출간된 이래 260주 이상 어린이 영어 부문 연속 1위를 차지한 베스트셀러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시리즈에 이어 출간된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시리즈. 접두사, 접미사, 어근, 복합명사와 같은 영단어의 원리(조어법)을 재미있는 만화 스토리에 녹여내어, 아이들이 스스로 영단어를 조립할 수 있는 영단어 레고 학습법을 담고 있다. 아이들이 워즈랜드에서 겪게 되는 흥미진진한 판타지 모험 스토리를 통해, 영단어를 쉽고 재미있게 익히도록 만들었다. ‘영단어의 원리로 쉽고 재미있게’ 영단어를 익힌 아이들은, 매일매일 영단어를 조금씩 꾸준히 외울 때에도 ‘아하, 이건 이런 원리로 만들어진 단어로군.’하면서 좀더 재미있게 영단어를 익힐 수 있을 것이다. 간발의 차로 놓쳐 버린 리나를 다시 찾기 위해 서픽스 행성으로 향한 원정대는 우연히 불의 정령인 콜을 만나게 된다. 콜은 원정대에게 발명 박사 매드를 소개하고, 매드 박사는 자신의 발명 로봇인 허수아비맨을 원정대에게 선뜻 내어 준다. 덕분에 무사히 서픽스 성에 도착한 원정대는 그곳에서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신한 매드 박사를 만나게 되는데….검은 날개를 가진 의문의 소년, 하이드 01 센텐스님의 마법 피구 : 단어의 품사를 바꾸는 접미사 02 서픽스 행성에서 길을 잃다 : ‘음, 소리’라는 뜻의 접미사 -phone, ‘~을 보는 기구’라는 뜻의 접미사 -scope 03 괴짜 발명가 매드의 선물 : ‘~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접미사 ?er, -or 04 서픽스 성에서의 대반전 : 명사로 바꿔 주는 접미사 ?ment, -ness 05 서픽스의 공포증 공격에 휘둘리다 : ‘~에 대한 공포증’이라는 뜻의 접미사 ?phobia, ‘~하는 능력, 감정’이라는 뜻의 접미사 -ship190만 독자가 선택한 베스트셀러 영어학습만화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가 영단어로 돌아왔다!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는 그동안 무조건 외우는 걸로만 생각되던 영단어를 "절대로 외우지 말라"고 한다. 접두사, 접미사, 어근, 복합명사와 같은 영단어의 원리(조어법)을 재미있는 만화 스토리에 녹여내어, 아이들이 스스로 영단어를 조립할 수 있는 영단어 레고 학습법을 담고 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아는 이 레고 학습법을 통해 아이의 영단어학습능력이 쑥쑥 자란다. 1~3권 접두사, 4~5권 접미사 이후로 어근, 복합명사, 유의어, 반의어 등 다양한 내용을 차례로 담을 예정이다. 영단어 이렇게 배워요! 1. 영단어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exporter"는 '수출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영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요? ex-(out, 밖으로) + port(carry, 나르다) + -er(~하는 사람) 이렇게 'ex' 'port' 'er'가 합쳐져서 '밖으로 나르는 사람', 즉 '수출업자'라는 뜻이 된 것입니다. 이때 앞에서 '밖으로'라는 뜻을 더해주는 'ex-'를 '앞에 붙는 말'이라는 뜻의 '접두사'라고 합니다. 또한 뒤에서 '~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더해주는 '-er'을 '뒤에 붙는 말'이라는 뜻의 '접미사'라고 하지요. 그리고 가운데에서 '나르다, 지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port'는 '말의 뿌리'라고 하여 '어근'이라고 부릅니다. 영단어는 보통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접두사(prefix) + 어근(root) + 접미사(suffix) 물론 모든 단어가 이렇게 [접두사+어근+접미사]의 형태로 나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것은 [접두사+어근], 어떤 것은 [어근+접미사]로 구성되어 있기도 하고 어근으로만 된 단어도 많습니다. 또한 [단어+단어]로 이루어진 복합명사도 있지요.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는 이러한 단어의 원리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학습만화입니다. 2. 영단어의 원리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영단어에서는 접두사, 접미사, 어근 외에도 어원, 복합명사, 유의어.반의어 등의 다양한 규칙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영단어에서 찾을 수 있는 모든 규칙들이 영단어의 원리랍니다. 우리도 우리만의 영단어 규칙을 찾아볼까요? 3. 영단어의 원리를 배우면 영단어를 쉽게 외울 수 있나요?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를 보면, 첫째, 영단어의 형성 원리를 이해하게 됩니다. '접두사'는 어떤 단어 앞에 붙어서 그 뜻을 더하거나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 '접미사'는 어떤 단어의 끝에 붙어서 그 뜻을 더하거나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지요. 그 다음에는 각 구성단위의 뜻과 역할을 알게 됩니다. tele가 '멀리 떨어진'의 뜻이라는 것, ly는 부사를 만들어주는 접미사라는 것 등을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의 흥미진진한 모험 스토리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화 이미지와 함께 익히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각 구성단위의 뜻과 역할을 안 후, 응용, 확장하여 더 많은 영단어를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tele-'의 뜻과 역할을 아는 아이는 처음 본 단어라 할지라도 막막해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그 뜻을 유추하고 응용, 확장하게 됩니다. 4. 접두사, 접미사... 초등학생에게 너무 어렵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아요. 오히려 처음 보는 단어를 무작정 외우는 게 더 어렵지 않을까요? 영단어의 생성 원리는 미국 초등학생들도 수업시간에 배운답니다. 게임처럼 퀴즈처럼 영단어의 원리를 익히는 것이 오히려 더 쉽고 재미있답니다. 게다가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와 함께라면 더 흥미진진하지 않을까요?이 책을 펴내며얼마 전, 입학한 지 얼마 안 되는 1학년 대학생이 저에게 찾아와 이렇게 말했습니다. "교수님, 저 어릴 때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봤어요. 중학교 때 동생이 보던 걸 함께 본 거였지만, [그램그램]을 읽고 영어가 재미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그램그램]을 보고 자란 아이가 벌써 대학생이 되고, 게다가 제 제자가 되다니 감개무량하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그램그램]이 나온 지가 벌써 6년이 되었습니다. 하긴 당시 초등학교 4학년이던 제 아들 녀석이 벌써 고등학생이 되었으니 그럴 만도 하군요. 그동안 저는 많은 어린이 독자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영문법에 막혀 영어 실력이 늘지 않던 아이가 [그램그램]을 읽고 그 단계를 무사히 넘게 되었다거나, 처음에는 만화책이라서 반신반의하며 사주었지만 학원 선생님께 '아이가 영어를 무척 잘한다'는 전화를 받아서 기뻤다는 학부모님들의 말씀도 고마웠지만, 어린이 독자들에게 '이제는 영어가 참 재미있어요!'라는 말을 들을 때가 교육자로서 저자로서 가장 기쁘고 보람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영어라는 집을 지을 때, 영문법은 설계도와 같습니다. 설계도가 잘 그려져야 집을 빠르고 정확하게 지을 수 있습니다. 반면 영단어는 그 집을 차곡차곡 쌓아나가는 벽돌과 같은 것입니다. 아무리 설계도가 근사해도 집을 지을 재료가 부족하다면 집을 지을 수 없듯이, 아무리 영문법을 잘 알아도 정작 영단어를 풍부하게 알고 있지 않으면 하고 싶은 말이 머릿속에서만 맴맴 돌 뿐 입이 떨어지지 않겠지요.[그램그램]을 통해서 만나 뵙게 된 많은 학부모님들이 어떻게 하면 영단어를 많이, 그리고 빨리 외우게 할 수 있는지를 물어보셨습니다. 그러면 저는 학부모님들에게 이렇게 되묻고는 했습니다. "학창 시절, 억지로 달달 외운 영단어들을 지금은 기억하시나요?"우리가 알고 있는 한국어 어휘 중에 억지로 외운 게 있나요? 아마 거의 없을 것입니다. 물론 영어는 우리말이 아닌 이상 어느 정도는 일부러 외워야 하는 게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벼락치기로 달달 외운 영단어는 결국 금방 까먹기 마련이지요. 게다가 전후 맥락도 없이, 하루에 열 개 스무 개 씩, 학원에서 쪽지시험을 보기 위해 외운 영단어는 아마 다음날이면 기억하지 못할 겁니다. 또한 이 '무조건 외우기'가 아이들이 영단어, 그리고 영어를 싫어하게 되는 또 다른 큰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린이 독자들이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를 읽고 영문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웠듯이, 영단어 또한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책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도 단어 하나하나를 가르치는 것에 치중하지 않고 '영단어의 원리'를 통해 접근하고자 합니다.우리말에서 고추, 김치, 사랑과 같은 단어 앞에 '풋'을 붙이면 풋고추, 풋김치, 풋사랑이라는 말이 되어 '처음 나온' '덜 익은' '미숙한'이라는 의미가 더해집니다. 땜장이, 대장장이, 양복장이 등 '~장이'라는 말이 붙으면 '그것과 관련된 기술을 가진 사람'이라는 뜻이 되지요. 이렇게 어휘를 만드는 방법, 즉 '조어법'을 알면 처음 보는 단어의 뜻을 짐작할 수도 있고 본인이 새로운 말을 쉽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단어를 파생시켜 가다보면 각 단어들이 그물망처럼 뻗어나가 단어를 하나하나 외울 때보다 훨씬 더 빠르고 많이 기억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마치 게임을 하듯이 원리를 알아나가기 때문에 훨씬 더 재미있지요. 이렇게 어휘를 확장시키는 교수법은 미국 초등학교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를 통해 '영단어의 원리로 쉽고 재미있게' 영단어를 익힌 아이들은, 매일매일 영단어를 조금씩 꾸준히 외울 때에도 '아하, 이건 이런 원리로 만들어진 단어로군.'하면서 좀더 재미있게 영단어를 익힐 수 있을 것입니다. 영단어를 매일매일 조금씩 꾸준히 익히는 것은 중요합니다. 다만 어떤 맥락 없이 오직 '영단어만'을 외우는 게 아니라 영어 동화책을 읽거나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처럼 영단어 속에 숨겨진 나름의 원리를 찾아가면서 익힐 때 영단어를 잊어버리지 않고 오래도록 기억하게 되는 것이지요.[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와 마찬가지로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는 여러 만화가 선생님들께 빚진 바가 큽니다. 또한 우리 그램그램 원정대 친구들인 건, 빛나, 피오에게 가장 고맙습니다. 이번에는 원정대 친구들이 워즈랜드로 빨려 들어가 버렸습니다. 아이들이 워즈랜드에서 겪게 되는 흥미진진한 판타지 모험 스토리를 통해, 어린이 독자 여러분들이 영단어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기를 바랍니다.- 머리말 중에서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16
사회평론 / 나석환.황정호 구성.그림 / 201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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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평론
외국어,한자
나석환.황정호 구성.그림
2006년 2월 출간된 이래 260주 이상 어린이 영어 부문 연속 1위를 차지한 베스트셀러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시리즈 번외 편인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마법학교> 1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복잡한 영문법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책으로, 각 단락마다 하나씩의 문법 요소를 다루어 부담을 줄이고, 만화 스토리와 캐릭터를 이용한 다양한 형식의 연습 문제를 통해 재미있게 복습도 할 수 있다.영문법을 왜 배워야 하지 영어, 말의 순서 01 명사 명사란 무엇인가 졸업시험 명사 ① 관사 졸업시험 명사 ② 인칭대명사 졸업시험 명사 ③ 지시대명사 졸업시험 명사 ④ 명사의 소유격 졸업시험 명사 ⑤ 02 동사 동사란 무엇인가 졸업시험 동사 ① be동사 졸업시험 동사 ② 03 형용사 형용사란 무엇인가 졸업시험 형용사 ① 수량형용사 졸업시험 형용사 ② 04 부사 부사란 무엇인가 졸업시험 부사 ① 부사의 형태와 문장에서의 위치 졸업시험 부사 ② 05 시제 시제란 무엇인가 현재시제 졸업시험 시제 ① 과거시제 미래시제 졸업시험 시제 ② be동사의 시제 졸업시험 시제 ③ 06 전치사 전치사란 무엇인가 장소전치사 졸업시험 전치사 ① 시간전치사 졸업시험 전치사 ② There is ~, There are ~ 졸업시험 전치사 ③<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에서 영문법을 쉽게 잡았다면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마법학교>에서 영문법 실력을 직접 확인하자! 2010년 15권으로 완간된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가 번외 편인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마법학교> 1권으로 돌아왔다.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가 명사부터 현재완료까지의 주요 영문법을 빠짐없이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었다면,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마법학교>는 영문법을 또 다른 스토리로 쉽고 빠르게 복습할 수 있으면서 부족했던 학습문제를 한층 다양하게 풀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램그램 시리즈의 장점인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 친절한 해설 방식, 게임을 하듯 재미있게 풀 수 있는 학습문제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면서, 학습문제를 보강하여 난이도는 높이고 한층 풍부한 문제들로 구성되었다. <마법학교> 편을 통해 영문법 실력이 얼마나 늘었는지 지루하지 않게 직접 테스트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
내 짝꿍 최영대
재미마주 / 채인선 글, 정순희 그림 / 1997.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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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마주
명작,문학
채인선 글, 정순희 그림
엄마가 없어 차림새도 더럽고 말도 잘 못하는 영대. 반 아이들이 따돌리고 못살게 굴지만 영대는 바보처럼참기만 한다. 좀처럼 울지 않던 영대가 어느 날 울음 을 터뜨리는데...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동화로 그림과 함께 엮었다.같은 반 아이들의 놀림감이 되는 영대는 말이 없다. 영대를 놀리는 이유는 엄마가 없고 말이 없으며, 차림새가 지저분하다는 이유이다. 실재로 우리 아이들 학교에 하나 씩 있음 직한 왕따 최영대는 작가의 딸이 작가에게 들려준 이야기이다. 영대의 이야기가 널리 알려지면서 아이들은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장애를 가진 친구들을 더 관심을 갖고 보살피고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을 깨닭고 있다.영대의 사실적인 캐릭터는 이 책 이후에 나온 많은 초등학교 문고 삽화에 영향을 준 바 있다 .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국민서관 / 로렌 차일드 (지은이), 조은수 (옮긴이) / 200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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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
창작동화
로렌 차일드 (지은이), 조은수 (옮긴이)
편식하는 까다롭고 고집 센 동생을 아이다운 발랄한 상상력을 이용해 고치는 오빠, 어느 새 오빠의 작전에 말려들어(?) 오빠보다 한 술 더 뜨는 귀여운 동생의 이야기다. 당근이 '오렌지뽕가지뽕'으로, 으깬 감자가 '구름보푸라기'로, 토마토가 '달치익쏴아'로 변해 아이들에게 다가간다. 2000년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수상작.
[노부영] 노부영 마더구스 세이펜 I Am the Music Man (Paperback + CD)
제이와이북스 / Childs Play 글 / 200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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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와이북스
영어그림책
Childs Play 글
멋진 다세대 주택이 있습니다. 각 집의 창문에는 각기 다른 커튼이 드리워져 있고 창문이 열릴 때마다 책에 구멍이 뚫리면서 멋진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을 보여줍니다. 이들이 연주하는 약기는 각각 piano, saxophone, big bass drum, xylophone, violin, trombone입니다. 여섯 개의 창문이 모두 열리고 다음 페이지를 넘기면 멋진 지휘자의 모습이 보이고 각 집에서 연주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거울을 보고 연주하는 saxophone 소리에 맞춰 강아지는 춤을 추고 욕조에서 목욕을 하면서 trombone을 연주합니다. 피아노 반주에 맞춰 토끼랑 같이 춤도 추네요. 각기 다른 환경, 인종, 성별, 나이를 초월해서 하나로 만드는 힘, 바로 음악임을 보여줍니다. 제목에도 나와 있듯이 I am the Music Man. 은 가장 기본이 되는 기본 영어문형중의 하나입니다. 예전 중학교에 들어가서 처음 배운 표현중의 하나가 바로 I am a student. 였죠. 주어 + 동사 + 보어 (Subject + Verb + Complement) 전에는 이런 식으로 외웠는데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식의 문법을 외우도록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영어 그림책을 보면서 영어 노래를 부르면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으니까요. 먼저 책에 나오는 악기와 그 이름을 알아봅니다. 악기가 그려진 카드가 있으면 좋겠지만 없더라도 집에 잇는 책을 활용하거나 그림책을 보면서 악기와 이름을 match 할 수 있도록 합니다. Do you know the name of these musical instruments? 이 악기 이름을 아니? Here are piano, saxophone, big bass drum, xylophone, violin and trombone. 여기에 피아노, 섹소폰, 큰 북, 실로폰, 바이올린과 트롬본이 있단다. Can you play the musical instrument? 악기를 연주할 수 있니? Yes, I can play xylophone. 예, 실로폰을 연주할 수 있어요. The woman with a baton is called conductor. 지휘봉을 들고 있는 여자를 지휘자라고 부른단다. Look at those pleople playing many kinds of musical instrument. 여러 종류의 악기를 연주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렴. What do they look like? 어떻게 보이니? They look happy. 행복해 보여요. The music makes you and your friends happy and pleasant. 음악은 너와 너의 친구들을 행복하고 즐겁게 만든단다.
집 안 치우기
길벗어린이 / 고대영 글, 김영진 그림 / 2010.07.20
14,000
길벗어린이
창작동화
고대영 글, 김영진 그림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 6권. 엄마가 자기 물건을 먼저 치우라고 혼을 내지만, 손에 잡은 블록 놀이를 계속하려고 집을 나서는 천진한 병관이. 날이 어두워지자 집에 돌아온 병관이를 엄마는 크게 혼내지도 않고,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맞아 준다. 긴장을 풀고 다시 웃는 병관이에게 이제 엄마는 자기 물건을 스스로 정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병관이는 스스로 고르고 나누어 자기 물건을 정리하는 경험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아이들의 일상생활 속 생생한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표현한 그림책이다.지원이 병관이 시리즈, 여섯 번째 그림책 『집 안 치우기』 생활 속 있음직한 이야기로 독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온 고대영 글작가-김영진 그림작가의 여섯 번째 그림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일상생활 속 생생한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표현한 이 시리즈는 한 권 한 권 출간되는 사이에 두 주인공의 이름을 따 ‘지원이 병관이’ 시리즈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내용일까, 독자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이어가는 여섯 번째 그림책, 『집 안 치우기』. 손에 잡은 블록 놀이를 계속하려고 집을 나서는 천진한 병관이를 만나보세요. “장난감 좀 치워라.” “이거 먼저 하고요!” 어느 집에서나 벌어지는 이야기 엄마가 잠시 외출하신 사이, 지원이와 병관이는 마냥 신이 났습니다. 바둑알을 가져다가 알까기도 하고, 세계일주 놀이도 하고, 맛있는 토스트도 챙겨 먹고요. 마음껏 노는 동안 집 안 여기저기는 장난감과 책, 과자로 잔뜩 어질러집니다. 이때 엄마가 돌아오십니다. 엉망인 거실과 방을 보며, 엄마는 청소기를 돌릴 수 있도록 어지른 것들을 치우라고 하십니다. 지원이는 바둑알을 통에 담으며 정리를 시작하지만, 병관이는 우선 블록을 마저 만들겠다고 합니다. 고집을 부리던 병관이는 결국 “엄마 말 안 들을 거면 나가!”라는 말을 듣습니다. 주섬주섬 블록을 챙겨, 짧게 인사를 하고 집을 나서는 병관이. 당황스럽고 어이없는 상황이지만 엄마는 일단 베란다에서 지켜봅니다. 놀이터에 앉아 있던 병관이는 잠깐 집으로 돌아와 화장실에도 가고, 물도 마십니다. 그러고는 다시 밖으로 나가 만들던 해적선을 완성합니다. 날은 어두워지고 배는 고파지고, 기다리던 아빠가 돌아오지 않자 결국 병관이는 혼자 돌아옵니다. 다 만든 블록을 방에 놓겠다며, 방을 치우면 집에 들어와도 되느냐고 묻습니다. “그래.”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짧게 대답하는 엄마. 하지만 이미 식탁에는 병관이의 따뜻한 밥까지 차려져 있습니다. 저녁을 먹고 방을 정리하려는 병관이에게 엄마는 자기 물건을 정리하는 요령을 알려 주십니다. 병관이와 함께 신나고 의기소침하고 망설이다가 다시 편안해지는 아이들 어른들이 없는 사이, 지원이와 병관이는 보통의 아이들처럼 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놉니다. 블록 놀이에 푹 빠진 병관이는 자기 물건을 치우라는 말에도 블록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먼저입니다.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여느 아이들처럼 말이지요. 결국 꾸지람을 들은 병관이는 엄마의 말씀을 그대로 단순하게 받아들이고 집을 나섭니다. 물론 블록을 가지고 나가서 계속 놀 수 있겠다는 생각도 있었겠지요. 일단 하고 싶은 대로 멋진 해적선을 완성했지만 즐거움도 잠시, 병관이의 마음은 금세 집으로 향합니다. 집을 나가서 돌아오기까지 걱정스럽고 조심스럽던, 망설였던 마음은 엄마의 담담한 행동과 따뜻한 밥상으로 전부 풀어집니다. 다시 해맑게 웃는 천진한 모습으로 돌아온 병관이를 보며 어린 독자들 역시 긴장이 해소되고 편한 마음으로 웃게 됩니다. 아이들의 마음, 부모들의 마음을 함께 짚어보는 그림책 우선 자기 물건을 치우라고 하는 엄마나 아빠, 하던 일에 집중하고픈 마음에 치우기를 뒤로 미루는 아이들, 옥신각신하는 풍경은 어느 집에서나 자주 있는 일입니다. 그러다가 결국 꾸지람을 듣는 것까지 말입니다. 그 과정에서 한 번에 말을 듣지 않는 아이들에게 어른들은 무심코 툭,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거나 울컥 화를 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림책 속 엄마 역시 나가라고는 했지만, 짐작할 수 있듯이, 병관이가 막상 집을 나서자 당황스럽고 어이없습니다. 무심한 듯 반응했지만, 베란다에서 병관이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내내 지켜보는 엄마의 마음은 여느 부모들의 초조함, 걱정스러움과 다름없을 것입니다. 결국 엄마는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온 병관이를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맞습니다. 크게 혼내지도 않고, 호들갑스럽게 반기지도 않고, 미리 병관이 몫으로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상을 차려 놓았을 뿐이지요. 긴장을 풀고 다시 웃는 병관이에게 이제 엄마는 자기 물건을 스스로 정리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덕분에 시간이 걸리겠지만, 병관이는 스스로 고르고 나누어 자기 물건을 정리하는 경험을 가지게 됩니다. 다양한 소품 하나하나를 세밀하게 표현한 그림 김영진 그림 작가는 컴퓨터를 활용해서 그림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원고를 파악하고 장면을 구상하며, 스케치할 때에는 일단 종이에 직접 스케치하지요. 여러 번 계속 스케치를 다듬어간 뒤, 완성된 스케치를 스캔을 받아서 그 위에 컴퓨터로 채색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원하는 느낌을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과 표현할 수 있는 만큼 상상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머릿속 생각들을 적극적으로 펼쳐 보입니다. 특히 이번 『집 안 치우기』에서는 다양한 소품들 하나하나를 세밀하게 표현하는 그림 작가의 특징이 잘 살아 있습니다. 누나와 함께 알까기를 하고, 토스트를 먹는 중에도 병관이는 바둑알통을 엎고, 장난감 상자를 무너뜨리고, 잼을 흘리며 연방 귀여운 실수를 합니다. 그림 작가는 그렇게 어질러진 집 안 풍경, 곳곳에 흩어져 있는 장난감 하나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공을 들여 세세하고 재미있게 표현해 그림 보는 즐거움을 더합니다. 모형 장난감인 피규어 모으기를 좋아하는 작가의 취미까지 더해져, 이런 집 안 풍경은 실제 공간을 옮겨 놓은 듯합니다. 전작을 접한 독자들에게 재미있다는 반응을 불러일으킨 숨어 있는 그림 찾기. 이번에는 지원이를 나타내는 양, 병관이를 나타내는 펭귄과 함께 장면마다 토끼와 날아가는 물고기가 숨어 있습니다. 그림책 앞면지와 뒷면지에는 이번 작업을 진행하며 그린 작업 스케치를 실어서 독자들에게 그림책 만들기 과정을 보는 즐거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샘의 신나는 과학 (전4권)
시공주니어 / 케이트 로언 지음, 윤소영 옮김 / 200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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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케이트 로언 지음, 윤소영 옮김
어떻게 자기 몸이 자라는지, 왜 어른이 되면 키가 더 이상 자라지 않는지, 감기는 왜 걸리고 또 어떻게 낫게 되는지, 왜 이를 닦지 않으면 썩는지, 밥을 먹으면 그 밥은 어디로 가는지… 아이들에게 이 세상은 궁금한 것 투성이이다. 이 책은 또래 아이 샘이 엄마와 나누는 대화를 통해 이런 질문들에 친절히 대답한다. 샘이 묻고 엄마가 답하는 친근한 형식으로 일상생활을 통해 답을 가르쳐주고 있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것이 장점이다. 세포 분열을 스웨터의 코나 장난감 블록에 비교하고, 백혈구를 병균 식사 부대라고 풀어 설명하는 것도 이해에 도움을 준다. 마지막에는 샘이 그린 그림들을 실어 책에 나온 개념들을 다시 정리하는 역할도 한다. 1권 는 성장의 개념을, 2권 는 감기가 걸리는 이유와 몸 속 적혈구·백혈구·혈소판의 역할을, 는 치아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4권 는 소화의 개념을 설명한다.1. 우와 이만큼 컸어 2. 얍 감기야 덤벼라 3. 히히 내 이 좀 봐 4. 꼬르륵 먹은 게 다 어디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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