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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유튜브 연습장
아이세움 / 전숙현 (지은이), 흔한남매 (원작), 유난희 (그림) / 2020.04.27
8,000원 ⟶ 7,200원(10% off)

아이세움예술,종교전숙현 (지은이), 흔한남매 (원작), 유난희 (그림)
먹방 천재 으뜸이와 아이돌을 꿈꾸는 에이미의 일상을 내 손으로 만들어 보자. 《흔한남매 유튜브 연습장》에서는 큰 사랑을 받았던 《흔한남매》 코믹스의 명장면들을 나만의 이야기로 꾸며 보고, 아직 만난 적 없는 흔한남매의 새로운 이야기들을 나만의 방식으로 완성할 수 있다. 흔한남매와 함께 그리고, 붙이고, 꾸미고, 놀면서 특별한 흔한남매 이야기들을 만들어 가다 보면, 어느새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꿈에 다가서 있을 것이다.흔한남매 소개 흔한남매 머릿속 흔한남매 따라 그리기 흔한남매 방 꾸미기 - 쉬어 가기. 흔한남매 색칠 놀이 - 쉬어 가기. 흔한남매 미로 찾기 흔한남매 명장면 효과 넣기 흔한남매 명장면 말풍선 채우기 흔한남매 명장면 빈칸 채우기 - 쉬어 가기. 흔한남매 삼행시 짓기 - 쉬어 가기. 흔한남매 숨은그림찾기 나도 유튜브 스타 나만의 유행어 만들기 나만의 이모티콘 만들기 내 유튜브 영상 기획하기 - 쉬어 가기. 흔한남매 아이템 찾기 - 쉬어 가기. 흔한남매 다른 그림 찾기 ★ 부록1. 흔한남매 미니 카드 3종 ★ 부록2. 흔한남매 메모지 12종 ★ 부록3. 흔한남매 스티커 224개흔한남매를 사랑하는 냐하들, 여기 모여라! 그리go! 붙이go! 꾸미go! 하이퍼 뉴-제너레이션 하이브리드 놀이책 등장! 구독자 수 185만 명 돌파! ‘흔한남매’를 사랑하는 냐하들은 아주아주 많습니다. 지금 여기, 수많은 냐하들을 위해 흔한남매를 향한 사랑의 ‘진정성’을 증명할 놀이책이 찾아왔습니다! 먹방 천재 으뜸이와 아이돌을 꿈꾸는 에이미의 일상을 내 손으로 만들어 보세요. 《흔한남매 유튜브 연습장》에서는 큰 사랑을 받았던 《흔한남매》 코믹스의 명장면들을 나만의 이야기로 꾸며 보고, 아직 만난 적 없는 흔한남매의 새로운 이야기들을 나만의 방식으로 완성할 수 있습니다! 흔한남매와 함께 그리고, 붙이고, 꾸미고, 놀면서 특별한 흔한남매 이야기들을 만들어 가다 보면, 어느새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꿈에 성큼! 다가서 있을 거예요. 냐하 진정성 증명 step1. 흔한남매를 파헤쳐 보자! 누구보다 으뜸이와 에이미에 대해서 잘 안다고 생각하세요? 으뜸이와 에이미의 생일부터 별명, 취미, 특기를 알아보고, 으뜸이와 에이미가 종일 무슨 생각을 하는지 생각해 보세요. 두 사람의 성격이 드러나는 방을 냐하들에게는 익숙한 ‘소품 스티커’로 직접 꾸며 볼 수도 있습니다. 으뜸이와 에이미를 내 손으로 꾸미고 그리고 붙여 보는 특별한 기회를 즐겨 보세요. 냐하 진정성 증명 step2. 나만의 흔한남매 이야기를 만들어 보자! 흔한남매 유튜브 영상을 몇 번이나 정주행했다고요? 《흔한남매》 코믹스를 완독했다고요? 《안 흔한 일기》까지 완벽하게 따라잡았다고요? 그렇다면 이제 나만의 흔한남매 이야기를 만들어 볼 차례입니다. 너무나도 익숙한 《흔한남매》 코믹스의 명장면을 120여 종의 ‘효과 스티커’로 꾸며 보세요. 흔한남매의 캐릭터를 살린 대사를 직접 써 보고, 흔한남매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여러 장면을 내 손으로 그리고 붙이고 꾸며 볼 수도 있습니다. 아직 책으로 만나 본 적 없는 새로운 에피소드도 누구보다 빨리 읽어 볼 기회!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나만의 흔한남매 이야기를 완성해 보세요. 냐하 진정성 증명 step3. 내일은 나도 유튜브 스타! 나는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나요? 내가 가진 아이디어로 어떤 유튜브 채널을 개설할 수 있을까요? 어떤 사람들이 내 유튜브 채널에 관심을 가져 줄까요? 흔한남매가 보여 주는 귀엽고 깜찍한 예시들을 따라 유튜브 채널 아이콘을 만들고, 유튜브 채널 아트를 꾸미고, 나만의 유행어와 이모티콘을 만들어 보세요. 흔한남매와 함께 내가 가진 특별한 능력을 찾아보고, 나만의 아이디어를 정리하다 보면, 어느새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꿈에 성큼 다가서 있을 거예요! 냐하 진정성 증명 step4. 흔한남매와 함께 신나는 놀이! 그리고 붙이고 꾸미는 활동 사이사이에 흔한남매와 함께 놀며 쉬어 가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으뜸이와 에이미가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 주기도 하고, 복잡한 미로를 통과하고, 흔한남매도 배꼽 잡을 재미있는 삼행시를 지어 보세요. 아직 냐하들도 미처 몰랐던 흔한남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외대부고 공신들의 진짜 1등 공부법
글로세움(북스온) / 박인호 (지은이) / 2018.10.15
15,000원 ⟶ 13,500원(10% off)

글로세움(북스온)청소년 학습박인호 (지은이)
용인외대부고에 와서 12년 동안 아이들의 진학과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해온 진로담당 선생님인 저자는 그동안 수많은 학생들을 SKY를 비롯하여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등 해외 유수의 대학에 합격시켰다. 그러면서 경험하고 느꼈던 소중한 이야기들이 너무 많다. 각양각색 제자들의 공부에 대한 열정과 그 발자취가 소중해 이 책을 통해 수십 명의 졸업생을 소환했다. 실전 사례의 일부가 될지언정 열정을 따라가며 그들의 경험과 저자의 진로상담 경험을 진솔하게 담았다. 수많은 제자들 중에는 타고난 천재들도 있고, 땀과 노력으로 공신이 된 아이들도 있으며, 진짜 공부가 좋아서 열심히 하다 보니 공신이 된 아이들도 있다. 여기서 다룬 몇 공신들의 이야기는 무지갯빛 빨주노초파남보 중 빨주 정도에 불과하다. 이 책에 담은 공부와 진학에 관한 이야기들은 정말 살아 꿈틀거리는 아이들의 실제 학교생활이고, 가감 없는 진로지도 스토리이며, 공신 스스로 어떻게 공부했는지를 솔직하게 털어놓은 생생한 경험담들이다.책머리에 1장 고수는 ‘진짜공부’로 이긴다 01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 02 진짜공부를 알면 꽃길로 대학 간다 03 몰입하는 자를 당할 수 없다 04 나무와 숲을 넘나드는 공부 05 많이 보지 말고 여러 번 봐라 06 암기보다는 상상력이 우선이다 07 고수와 하수는 독서력에서 갈린다 08 과잉 선행과 사교육 딜레마 2장 진학 상담실 25시 01 설렘이 있는 일에 인생을 걸어라 02 잊을 수 없는 자연계 5인방 03 준비 없이 고3으로 진급한 아이들 04 꿈에서 본 61의 비밀 05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몰이해 06 자기만의 색깔과 스토리가 무기 07 실패의 경험은 소중한 스토리 08 자기소개서에서 헤매는 아이들 09 배우고 느낀 점, 생각을 담아라 10 큰 시험에 강한 아이들 3장 대입의 시작은 고교 선택부터 01 메뉴는 많고 선택은 어렵고 02 학교의 변신에 주목하라 03 학교에도 궁합이 있다 04 수시와 정시의 아킬레스건 05 수시에 강한가, 정시에 강한가 06 학종에 대한 이해와 준비가 다르다 07 기숙사 학교는 무조건 가라 4장 무엇이 학교를 특별하게 만드는가 01 같은 듯 다른 학교 02 용부심을 가진 아이들 03 아름다운 미래 인재의 요람 04 수시와 정시에 모두 강한 이유 05 다양한 과목, 배우고 가르치는 재미 06 공부 괴물들의 사랑과 일탈 07 아낌없이 주는 나무 5장 대학 입시 이렇게 준비했다 01 공부는 마음수련이다 - 서울대 경제학부 강노윤 02 자신에 맞는 옷이 최고의 옷이다 - 서울대 경영대학 최민서 03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박정은 04 기숙사 학교의 특권을 마음껏 누려라 - 서울대 서양사학과 이하은 05 소신껏 밀어붙여라 -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기계공학 전공 이동준 06 나는 자랑스러운 HAFS인 -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최보금 07 선행도 학원도 필요 없는 학교생활 - 서울대 의예과 윤정환 참고문헌용인외대부고에 와서 12년 동안 아이들의 진학과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해온 진로담당 선생님인 저자는 그동안 수많은 학생들을 SKY를 비롯하여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등 해외 유수의 대학에 합격시켰다. 그러면서 경험하고 느꼈던 소중한 이야기들이 너무 많다. 각양각색 제자들의 공부에 대한 열정과 그 발자취가 소중해 이 책을 통해 수십 명의 졸업생을 소환했다. 실전 사례의 일부가 될지언정 열정을 따라가며 그들의 경험과 저자의 진로상담 경험을 진솔하게 담았다. 수많은 제자들 중에는 타고난 천재들도 있고, 땀과 노력으로 공신이 된 아이들도 있으며, 진짜 공부가 좋아서 열심히 하다 보니 공신이 된 아이들도 있다. 여기서 다룬 몇 공신들의 이야기는 무지갯빛 빨주노초파남보 중 빨주 정도에 불과하다. 이 책에 담은 공부와 진학에 관한 이야기들은 정말 살아 꿈틀거리는 아이들의 실제 학교생활이고, 가감 없는 진로지도 스토리이며, 공신 스스로 어떻게 공부했는지를 솔직하게 털어놓은 생생한 경험담들이다. 어떻게 용인외대부고가 전국에서 SKY대 진학률 1위를 기록하게 됐는지 궁금한가. 용인외대부고 아이들은 어떻게 용부심을 가지게 되고 졸업 후에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게 하는지 궁금한가. 그렇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처음부터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별로 없다. 실패를 거치고, 포기도 해보고, 다른 친구를 부러워해보기도 하면서 나름 성장을 거듭하여 공신이 된다. 여러분도 이 책을 읽고 나면 공부하는 태도가 바뀌게 되고, 왜 공부해야 하는지 스스로 해답을 찾아 대입 진학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 친구가 되는데 나라도 안 될 리 없지 않겠는가. 단지 그 방법을 몰랐을 뿐인지도 모른다. 용인외대부고에 와서 12년 동안 아이들의 진학과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해온 진로담당 선생님인 저자는 그동안 수많은 학생들을 SKY를 비롯하여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등 해외 유수의 대학에 합격시켰다. 그러면서 경험하고 느꼈던 소중한 이야기들이 너무 많다. 각양각색 제자들의 공부에 대한 열정과 그 발자취가 소중해 이 책을 통해 수십 명의 졸업생을 소환했다. 실전 사례의 일부가 될지언정 열정을 따라가며 그들의 경험과 저자의 진로상담 경험을 진솔하게 담았다. 수많은 제자들 중에는 타고난 천재들도 있고, 땀과 노력으로 공신이 된 아이들도 있으며, 진짜 공부가 좋아서 열심히 하다 보니 공신이 된 아이들도 있다. 여기서 다룬 몇 공신들의 이야기는 무지갯빛 빨주노초파남보 중 빨주 정도에 불과하다. 이 책에 담은 공부와 진학에 관한 이야기들은 정말 살아 꿈틀거리는 아이들의 실제 학교생활이고, 가감 없는 진로지도 스토리이며, 공신 스스로 어떻게 공부했는지를 솔직하게 털어놓은 생생한 경험담들이다. 어떻게 용인외대부고가 전국에서 SKY대 진학률 1위를 기록하게 됐는지 궁금한가. 용인외대부고 아이들은 어떻게 용부심을 가지게 되고 졸업 후에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게 하는지 궁금한가. 그렇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처음부터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별로 없다. 실패를 거치고, 포기도 해보고, 다른 친구를 부러워해보기도 하면서 나름 성장을 거듭하여 공신이 된다. 여러분도 이 책을 읽고 나면 공부하는 태도가 바뀌게 되고, 왜 공부해야 하는지 스스로 해답을 찾아 대입 진학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 친구가 되는데 나라도 안 될 리 없지 않겠는가. 단지 그 방법을 몰랐을 뿐인지도 모른다. 고수는 ‘진짜공부’로 이긴다 우리는 그동안 수많은 공신들을 보아왔다. 수능에서 전국 1등을 한 아이, 수능 전 영역 1등급을 받는 아이, 학교에서 평균 1등을 놓치지 않는 아이, 경시대회마다 상을 휩쓰는 아이 등등 다양한 공신들이 여기저기에 숨어 있다. 이런 아이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많은 부분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그야말로 공부에 대한 나름의 철학이랄까 자신이 꼭 지키는 철칙이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우선 공부가 재미있다고 한다. 일반 아이들이 절대 어울리지 않는 단어라고 할 공부와 재미를 이들은 편안한 한 단어로 생각하면서 그들이 말하는 ‘진짜 공부’라는 것을 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대부분 혼자 하는 공부를 한다. 사교육 없이 자기주도적인 공부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모르는 것이 나오면 알 때까지 끝까지 파고들어 해결한다. 암기하기 보다는 상상하고 자기 것이 될 때까지 여러 번 반복해서 보고 내 것으로 만든다. 공부만이 아니라 다방면에도 관심이 많아 독서력이 풍부하다. 공부 고수는 남과 비교하는 대신 자기 자신의 성취에 관심을 갖는다. 누구보다 앞서기 위해 공부하기 보다는 이전보다 발전하는 나를 발견하는 것을 즐긴다. 남과 비교하는 삶은 타인의 시선과 기대대로 사는 삶이다. 이런 삶은 끊임없이 스스로를 비교의 굴레에 가두기 때문에 피곤하고 왜소한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삶의 주인공은 타자가 아니라 나 자신이다. 진학 상담실 25시 입시 때가 되면 모든 학교가 대학진학률에 대해 엄청나게 신경을 쓴다. 그동안 수고한 모든 선생님과 학생들의 땀과 노력이 온통 그 진학률에 의해 판가름 나는 것처럼 희비가 엇갈린다. 학교에 대한 평가도 그 대학진학률에 달려 있는 듯하다. 실상은 대학진학이 다가 아닌데도 말이다. 당연히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진학이나 진로에 대해 엄청난 지도가 뒤따르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도 한다. 좋은 학교일수록 진학이나 진로지도에 대한 노하우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학교에서 얼마나 많은 정보를 가지고 아이들을 지도해 주는가. 그 학생 하나하나에 맞는 맞춤지도를 해줄 수 있고 개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가. 그 학생을 얼마나 잘 파악하고 학생부를 작성해주는가. 이런 모든 것들이 학교 진학 상담실이 해야 할 일이기도 하다.좋은 자소서를 쓰기위해 엄청난 돈을 들이고, 전문가의 손을 빌리고, 아예 작성을 의뢰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지만 가장 훌륭한 자소서는 자기 자신이 솔직하게 쓰는 것이다. 물론 학교에서는 자소서를 쓰는 요령이나 어떻게 자기 자신을 표현할 것인가에 대해 제대로 된 조언을 해주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이런 지도를 잘 해주는 것이 용인외대부고 진학상담실의 가장 큰 장점이자 강점이다. 이것이 용인외대부고가 수시에도 강하고, 정시에도 강한 학교가 될 수 있는 원동력이다. 대입의 시작은 고교 선택부터 대학 진학이 중요하다고 하여 학부모들은 고등학교 3년에 올인한다. 하지만 대학진학은 이미 고교를 선택하는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고등학교를 제대로 선택해야 아이가 출발선에 제대로 자리 잡게 되는 것이다. 전국의 고등학교는 엄청나게 많고 선택의 폭도 열려있다. 하지만 내 아이와 맞지 않은 학교를 선택하면 처음부터 삐거덕거리며 출발하게 된다. 언제 차선을 이탈할지도 모르고 중도에 포기하게 될지도 모른다. 내 아이와 궁합이 맞는 학교, 내 아이의 색깔에 맞춘 학교, 내 아이가 잘 스며들 수 있는 학교를 찾아서 선택해야 할 일이다. 학교의 이름만 보거나 대학입시 정책에 유리한 조건만 따져서 선택하면 반드시 후회하게 된다. 대학의 입시정책은 수시로 바뀌고 대학의 입시 조건도 마찬가지다. 공부는 평생 해야 하고, 아이의 삶도 대학 입학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니 미래를 내다보는 학교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무엇이 학교를 특별하게 만드는가 용인외대부고의 아이들은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학교에 다닐 때는 잘 보이지 않다가 대학을 진학하거나 사회에 나갔을 때 이런 점들이 두드러지게 발견이 된다. 그래서 붙이진 이름이 ‘용부심이 강한 아이들’이라는 것이다. ‘용인외고 자부심’으로 풀이되는 이 말은 대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말이 대학 교수들 사이에서도 회자되곤 한다. 지금까지도 용인외대부고 졸업생의 자부심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대단하다. 이런 자부심은 그저 생겨난 것이 아니다. 학교에 들어갈 때부터, 학교의 교육내용이나 시설, 그리고 문화가 그렇게 만들었다. 공부만 무조건 시키는 것이 아니라 비교과 내용도 충실하고, 앙드레 김이 디자인한 교복을 입으면서 자신들의 학교문화를 만들고,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도 자신의 꿈이나 미래를 설계한다. 기숙사 생활에서 배려심과 사회성을 키우고 그러면서 인간관계를 배운다. 그리고 공부하는 내 친구가 경쟁자가 아니라 동반자라는 의식으로 서로 끌어주고 힘을 준다. 이런 점에서 이들은 스스로를 중히 여기고 올바른 가치관을 키우며 미래의 리더로 성장한다. 용부심은 그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대학 입시 이렇게 준비했다 수시로 대학을 가던, 정시로 대학을 가던 좋은 대학에 합격한 아이들에게는 수시와 정시의 개념이 별로 없다. 사실 공부 고수들은 언제 어떤 곳에 데려다 놓아도 제몫을 확실히 하면서 제 길을 찾아간다. 하지만 이들도 공부 고수로 인정받기까지 우여곡절이 없었을 수는 없다. 기초가 무너지지 않는 단을 쌓기까지 큰 돌을 빼고, 작은 돌도 괴면서 벽돌을 쌓아올렸을 것이다. 이들의 대학입시 결과는 ‘합격’이라는 한 마디로 표현이 되지만 그 과정은 지난하다. 그때의 고민과 가슴 떨림 그리고 열정에 관한 뒷얘기들을 진솔하게 들어보자. 나도 그들과 똑같은 나이에 똑같은 고민을 안고 있지 않은가. 그들의 가감 없는 얘기를 통해 나도 많은 것을 공감하고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공부' 하면 바로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인가?


우리말의 수수께끼
김영사 / 시정곤 외 글 / 2002.04.30
13,000원 ⟶ 11,700원(10% off)

김영사소설,일반시정곤 외 글
문자의 탄생부터 이두와 향찰, 훈민정음을 거쳐 이모티콘까지 우리말, 글과의 즐거운 만남을 주선하는 책. 많은 사람들이 \'우리말 우리글\'하면 따분하고 재미없는 이야기로 치부하기 일쑤다.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지은이들은 이 점에 착안, 대중적인 한글 이야기 책을 펴냈다. 소제목도 \'우리 조상들은 한문 경전을 어떻게 읽었을까\', \'훈민정음은 모든 백성이 사용했는가\', \'최만리는 왜 훈민정음 창제를 반대했을까\' 등 호기심을 유발하는 내용으로 짜여졌다. 16 장으로 나누어 훈민정음 창제 이전과 이후의 문자생활을 두루 살펴보았다. 또한 창제과정에서 볼 수 있는 몇 가지 의문사항을 정리해 객관적 근거와 함께 제시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최만리의 상소문\'. 왜 훈민정음 창제를 반대했는가를 당시의 지배 이데올로기 -- 중화사상 -- 를 중심으로 고찰한다. 한글사용과 관련된 쟁점은, 모아쓰기와 풀어쓰기의 역사이다. 풀어쓰기는 주시경이 제창하여 그 후학들이 전폭적으로 지지한 문자정책으로 남한에서는 1954년 모아쓰기 한글간이화 방안이 작성되면서 일단락 되었다. 북한에서는 핵심적 지지자인 김두봉의 정치적 몰락과 함께 풀어쓰기 논쟁은 사라져버렸다. 최근에 와서 쟁점이 된 사안은 \'로마자 표기법\'. 외국인을 위한 우리말 표기법이 실제 발음과 괴리가 있어 문제가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그밖에도 컴퓨터 통신으로 활성화된 이모티콘 사용에 대해서 다뤘다.1장 문자는 왜 출현했는가 2장 소리를 빌릴 것인가, 뜻을 빌릴 것인가 3장 이두는 정말 설총이 만들었을까 4장 신라 사람들은 어떻게 글을 썼을까 5장 우리 조상들은 한문 경전을 어떻게 읽었을까 6장 훈민정음은 모든 백성이 사용했는가 7장 훈민정음은 다른 나라 문자를 참조했을까 8장 최만리는 왜 훈민정음 창제를 반대했을까 9장 조선시대 사람들은 ㄱ을 어떻게 읽었을까 10장 한글은 언제부터 대중의 문자로 사랑받게 되었는가 11장 한글맞춤법통일안은 왜 만들어지게 되었나 12장 모아 쓸 것인가, 풀어 쓸 것인가 13장 외국인을 생각할 것인가 우리를 생각할 것인가 14장 치열한 철자법 논쟁의 진상은? 15장 세종대왕상을 아시나요 16장 새로운 문화의 탄생인가, 과거 회귀인가 - 참고문헌 - 색인


1950 한국전쟁 70주년 사진집
서울셀렉션 / 존 리치 (지은이) / 2020.06.15
20,000원 ⟶ 18,000원(10% off)

서울셀렉션소설,일반존 리치 (지은이)
개전부터 휴전까지 한국전쟁을 곁에서 지켜본 종군기자 존 리치의 한국전쟁 컬러사진집이다. 무명의 참전용사들, 유엔군 장병들, 그리고 참혹한 전쟁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삶을 살아낸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내셔널지오그래피> 기자들이 즐겨 사용한 코닥사의 전설적인 컬러필름인 ‘코다크롬’으로 찍은 사진들로, 그동안 흑백 이미지로만 인식되어온 한국전쟁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우리가 한국전쟁과 관련하여 기존에 접해온 이미지는 대부분 전쟁의 참상을 부각하는 것들이었다. 게다가 대부분 빛 바랜 흑백사진이었기에 침울함과 시대적 거리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그러나 <1950>에서는 전쟁이라는 시대적 격랑 속에서도 꿋꿋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삶에 대한 희망과 강인한 의지를 뿜어내는 사람들, 전쟁의 한복판이나 피난길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보통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이 사진집은 아픔의 시대를 살아가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을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한국전쟁을 단순히 과거의 역사로 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참혹한 전쟁의 길고 캄캄한 터널을 헤어 나온 사람들의 희생과 아픔, 강인한 삶의 의지를 생생하게 느끼고 공감하게 한다. 남대문, 수원성, 서울역, 서울시청 앞, 지금은 사라진 중앙청 같은 낯익은 거리 풍경을 배경으로 물건을 나르거나 대화하며 생업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오늘날 우리 이웃들의 모습을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다가온다.추천의 글 프롤로그 기억 속 얼굴들 전쟁 속 일상 폐허의 그늘 사선(射線)에서 전쟁과 무기 지난했던 휴전협상 저자 소개 인터뷰한국전쟁 70주년 기념 사진집 기억 속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한국전쟁을 재조명하다! 『1950』은 개전부터 휴전까지 한국전쟁을 곁에서 지켜본 종군기자 존 리치의 한국전쟁 컬러사진집이다. 무명의 참전용사들, 유엔군 장병들, 그리고 참혹한 전쟁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삶을 살아낸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내셔널지오그래피』 기자들이 즐겨 사용한 코닥사의 전설적인 컬러필름인 ‘코다크롬’으로 찍은 사진들로, 그동안 흑백 이미지로만 인식되어온 한국전쟁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참혹한 전쟁, 그리고 그보다 더 힘겨웠을 일상…… 그래도 살아야 했던 사람들을 담다. 우리가 한국전쟁과 관련하여 기존에 접해온 이미지는 대부분 전쟁의 참상을 부각하는 것들이었다. 게다가 대부분 빛 바랜 흑백사진이었기에 침울함과 시대적 거리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그러나 『1950』에서는 전쟁이라는 시대적 격랑 속에서도 꿋꿋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삶에 대한 희망과 강인한 의지를 뿜어내는 사람들, 전쟁의 한복판이나 피난길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보통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이 사진집은 아픔의 시대를 살아가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을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한국전쟁을 단순히 과거의 역사로 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참혹한 전쟁의 길고 캄캄한 터널을 헤어 나온 사람들의 희생과 아픔, 강인한 삶의 의지를 생생하게 느끼고 공감하게 한다. 남대문, 수원성, 서울역, 서울시청 앞, 지금은 사라진 중앙청 같은 낯익은 거리 풍경을 배경으로 물건을 나르거나 대화하며 생업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오늘날 우리 이웃들의 모습을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다가온다. 컬러로 보는 70년 전 '그날' 한국전쟁을 생생히 기록한 컬러사진 컬렉션 『1950』에 실린 사진들은 차 상자 안에 담긴 채 존 리치의 고향 집(미국 메인주의 케이프 엘리자베스)에 보관돼오다가 50년이 지나서야 ‘발견’되었다. 이 책에는 전쟁 기간에 그가 촬영한 900컷의 사진 중 150여 컷을 선별, 여섯 가지 주제(‘기억 속 얼굴들’, ‘전쟁 속의 일상’, ‘폐허의 그늘’, ‘사선(射線)에서’, ‘전쟁과 무기’, ‘지난했던 협상’)로 분류하여 실었다. 도쿄에 있던 리치는 전쟁이 터지고 채 일주일이 지나기도 전에 한국으로 급파된 미 해병대 상륙함에 동승해서 한국에 도착, 이후 3년여 동안 한국전쟁을 전 세계에 알린다. 그는 미국 기자 중 가장 오랫동안 한국전쟁을 취재하며 한국인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여, 스쳐 지나가고 말았을 수도 있는 일상의 다양한 풍경과 거리의 사람들을 사진으로 담았다. 코닥사의 전설적인 컬러필름인 코다크롬으로 촬영한 그의 사진들은 선명한 색채로 인한 현장감이 압권이다. 철모에 진달래를 꽂은 소년병, 부서진 전투기 위에 올라타 환히 웃는 까까머리 소년, 피난길에서도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는 아이, 폐허가 된 서울 거리, 지붕의 절반이 부서져 나간 수원 화성의 북문인 장안문 등 그가 담아낸 사진들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당시로 날아간 듯 70년 전 과거의 모습을 우리 눈앞에 펼쳐놓는다. 전쟁 세대가 경험한 상처와 아픔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통로 오늘날 이 땅에는 38선보다 더 큰 비극이 있다. 그것은 바로 전쟁 세대와 젊은 세대 사이에 깊은 고랑이 있다는 사실이다. 세대갈등에서 큰 지분을 차지하는 것이 한국전쟁에 대한 직간접적 경험 여부다. 전쟁을 겪지 못한 세대가 전쟁을 직접 경험한 세대나 전쟁의 여파를 고스란히 느끼며 자란 세대를 온전히 이해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리치는 이 책의 프롤로그에서 “내 바람은 이 사진을 보는 독자들이 한국전쟁을 과거의 역사로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라며 “이 사진들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과 그를 겪어야 했던 사람들의 희생과 아픔, 그리고 강인한 소생의 의지를 떠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책이 젊은 세대가 전쟁 세대를 이해하는 데 일조하기를 바란 것이다. 이 책이 전쟁의 참상을 고스란히 겪으면서도 삶을 살아낸 전쟁 세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
그 칼로는 죽일 수 없어
북플라자 / 모리카와 토모키 (지은이), 최재호 (옮긴이) / 2019.12.10
15,000원 ⟶ 13,500원(10% off)

북플라자소설,일반모리카와 토모키 (지은이), 최재호 (옮긴이)
아마추어 영화감독 시치사와는 이탈리아 여행 중에 멋진 칼 하나를 구입한다. 칼의 존재를 잊고 지내던 어느 날, 꿈에 나타난 어떤 사람이 “그 칼로 죽인 생명체는 다음날 4시 32분에 되살아난다”는 말을 하고 사라진다. 이후 시치사와는 그 칼로 동물을 죽이는 장면을 담은 영화를 만드는데, 그 장면이 너무 리얼해 동물학대로 신고가 들어온다. 이에 정의감에 불타는 여형사 코소네가 수사를 시작하지만 시치사와는 그녀를 비웃듯 다음 번에는 사람을 죽이는 장면을 찍기로 결심하는데….제1부 제2부 제3부 제4부이 칼로 죽임을 당한 자는 정확히 4시 32분 6초에 되살아난다! 아마추어 영화감독 시치사와는 이탈리아 여행 중에 멋진 칼 하나를 구입한다. 칼의 존재를 잊고 지내던 어느 날, 꿈에 나타난 어떤 사람이 “그 칼로 죽인 생명체는 다음날 4시 32분에 되살아난다”는 말을 하고 사라진다.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지만 정말로 그 칼로 죽인 파리가 다음날 4시 32분에 되살아나는 것을 목격하고는 칼의 신비한 능력을 믿게 된다. 이후 시치사와는 그 칼로 동물을 죽이는 장면을 담은 영화를 만드는데, 그 장면이 너무 리얼해 동물학대로 신고가 들어온다. 이에 정의감에 불타는 여형사 코소네가 수사를 시작하지만 시치사와는 그녀를 비웃듯 다음 번에는 사람을 죽이는 장면을 찍기로 결심하는데…. 신비한 칼의 힘을 빌려 살인을 반복하는 젊은 영화감독과 무리한 수사로 고립 되어가는 여형사의 대격돌! 이 작품은 예측 불허의 결말이 기다리는 느와르 미스터리를 새롭게 개척한 작품으로 생명과 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수작이다.


아직도 내 아이를 모른다
알에이치코리아(RHK) / 대니얼 J. 시겔, 티나 페인 브라이슨 (지은이), 김아영 (옮긴이), 김영훈 (감수) / 2020.04.13
18,000

알에이치코리아(RHK)학습법일반대니얼 J. 시겔, 티나 페인 브라이슨 (지은이), 김아영 (옮긴이), 김영훈 (감수)
아이의 말을 듣고도 못 들은 척, 무시하고 회피한 적이 있는가? 틀리거나 잘못된 결과를 아이 탓으로 돌린 적이 있는가? 통제 불능인 아이를 그 자리에서 꾸짖거나 명령하고 있는가? 아이의 힘겨웠던 경험을 말하기보다 기억 속에 덮어두었는가? 그렇다면 부모도 모르는 사이에 ‘아이의 뇌’는 상처 입고 있다. 자아균형, 의사결정, 대인관계 등 인생의 모든 측면에서 ‘뇌’는 핵심 역할을 한다. 그리고 뇌를 형성하는 것은 놀랍게도 ‘경험’이다. 새로운 경험은 뇌세포의 발화를 일으키고, 뇌의 물리적 구조를 바꾸어놓는다. 회복력 강하고 유연한 뇌로 성장하는 데 부모의 영향이 크다는 뜻이다. 부모는 ‘아이의 뇌’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잘 듣고 이해할 의무가 있다. 이 책은 아직 덜 자란 ‘아이의 뇌’가 미처 언어로 표현하지 못한 수많은 신호들, 비언어적 단서들을 뇌과학 지식으로 쉽게 풀어내고 있다. 미국 아동 뇌 최고의 권위자인 UCLA 신경정신과 전문의 ‘대니얼 J. 시겔’과 심리치료 전문가 ‘티나 페인 브라이슨’이 뇌과학 연구와 부모 상담에 근거해 전뇌적 양육의 핵심 이론과 실천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특히 저자가 제시한 ‘아이 뇌를 살리는 12가지 습관’은 육아 스트레스의 순간을 성공의 기회로 바꾸는 놀라운 기적을 선사할 것이다.머리말 육아의 목표는 인내하기와 성공하기 감수글 아이 마음을 알고 싶다면, 뇌를 알아야 한다 1장 몸은 알지만 뇌는 알지 못하는 부모들 아이 마음을 읽는 전뇌적 관점 모든 난관은 아이가 겪을 경험 중 하나일 뿐 육아 성공의 열쇠는 뇌를 통합하는 데 있다 경험이 뇌의 구조를 바꿔놓는다 혼란과 긴장에서 벗어나 행복의 강을 흘러가려면 2장 아이들이 현재에 충실한 이유 좌뇌는 말에 주목하고, 우뇌는 맥락에 주목한다 감정의 사막과 홍수, 둘 다 피하려면 습관 01. 공감한 후에 방향을 재설정하라 습관 02. 버거운 감정을 이야기로 가라앉혀라 [실천하기] 아이의 감정과 욕구를 읽어내는 법, 전뇌적 양육 [말해주기] 감정을 표현하는 게 왜 중요할까? 3장 아이는 왜 매일 다를까? 본능적인 하위 뇌, 진화된 상위 뇌 아이에게 적절한 기대를 걸어라 생각보다 행동이 먼저 나오는 이유 상위 뇌, 하위 뇌에서 비롯하는 짜증은 다르다 습관 03. 아이에게 생각할 기회를 부여하라 습관 04. 상위 뇌를 효과적으로 훈련하라 습관 05. 몸을 움직여 마음이 바뀌게 하라 [실천하기] 통제 불능 감정을 다스리는 3단계 방법 [말해주기] 화를 가라앉힐 때 유용한 지식 4장 아이의 감정을 지배하는 기억 기억에 대한 근거 없는 믿음 기억의 진실, 암묵 기억과 외현 기억 아이의 머릿속에 있는 퍼즐 짜맞추기 습관 06. 리모컨을 사용하듯 기억을 재생시켜라 습관 07. 기억력도 훈련할수록 좋아진다 [실천하기] 암묵 기억을 외현 기억으로 옮기기 [말해주기] 과거의 일을 이야기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5장 스스로 마음을 들여다보는 법 폭넓은 감정을 깨닫는 마인드사이트의 힘 일시적인 감정을 자신으로 정의하는 오류 뇌의 형태를 바꾸는 집중의 힘 습관 08. 감정이 일시적임을 알게 하라 습관 09. SIFT 놀이로 마음을 살펴라 습관 10. 감정의 중심으로 돌아와라 [실천하기] 마음속에 질문을 던지는 연습 [말해주기] 불쾌한 기분에 빠져버리지 않으려면? 6장 혼자서 행복한 아이는 없다 의미 있는 인간관계를 누리길 바라는가 혼자가 아닌 우리에 맞추어진 뇌 거울처럼 반사되는 공감의 근원 관계의 질이 아이 뇌를 바꾼다 우리로서 살아갈 수 있게 하기 마음의 문을 여는 대답 ‘YES’ 습관 11. 가족과 즐기는 시간을 충분히 마련하라 습관 12. 갈등을 기회로 삼아라 [실천하기] 아이는 부모의 경험과 함께 산다 [말해주기] 다른 사람의 기분이 어떨지 생각해볼래? 맺음말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전뇌 접근법 Thanks to 아마존·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美 아동 뇌 최고 권위자의 대표작! 툭하면 ‘뇌’에 상처 입히는 부모들 “지금도 아이 뇌는 자라고 있다” 아이의 말을 듣고도 못 들은 척, 무시하고 회피한 적이 있는가? 틀리거나 잘못된 결과를 아이 탓으로 돌린 적이 있는가? 통제 불능인 아이를 그 자리에서 꾸짖거나 명령하고 있는가? 아이의 힘겨웠던 경험을 말하기보다 기억 속에 덮어두었는가? 그렇다면 부모도 모르는 사이에 ‘아이의 뇌’는 상처 입고 있다! 자아균형, 의사결정, 대인관계 등 인생의 모든 측면에서 ‘뇌’는 핵심 역할을 한다. 그리고 뇌를 형성하는 것은 놀랍게도 ‘경험’이다. 새로운 경험은 뇌세포의 발화를 일으키고, 뇌의 물리적 구조를 바꾸어놓는다. 회복력 강하고 유연한 뇌로 성장하는 데 부모의 영향이 크다는 뜻이다. 부모는 ‘아이의 뇌’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잘 듣고 이해할 의무가 있다. 이 책은 아직 덜 자란 ‘아이의 뇌’가 미처 언어로 표현하지 못한 수많은 신호들, 비언어적 단서들을 뇌과학 지식으로 쉽게 풀어내고 있다. 미국 아동 뇌 최고의 권위자인 UCLA 신경정신과 전문의 ‘대니얼 J. 시겔’과 심리치료 전문가 ‘티나 페인 브라이슨’이 뇌과학 연구와 부모 상담에 근거해 전뇌적 양육의 핵심 이론과 실천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특히 저자가 제시한 ‘아이 뇌를 살리는 12가지 습관’은 육아 스트레스의 순간을 성공의 기회로 바꾸는 놀라운 기적을 선사할 것이다. ★★★아마존 미국 8년 연속 아동심리 분야 1위★★★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EBS '육아학교‘ 소아신경학 전문의 김영훈 감수★★★ 아이는 왜 매일 다를까? 왜 자기밖에 모를까? 궁금했던 육아 질문에 ‘아이의 뇌’가 답하다 수업 시간에 늦었는데 아이는 왜 길가 무당벌레에 정신이 팔릴까? 왜 어떤 날은 아이가 천재인 것 같고, 어떤 날은 형편없이 행동할까? 왜 타인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하고 오직 자기감정에만 충실할까? 아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부모는 수시로 ‘욱’하는 육아의 순간을 마주한다. 그리고 ‘툭’ 터진 감정은 결국 아이에게 상처를 준다. 문제는 마음뿐만 아니라 뇌에도 상처를 입힌다는 사실이다. 사실 아이 마음을 읽는 해답은 뇌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에게 오직 ‘현재’가 중요한 이유는 세 살까지 우뇌의 발달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아이에게 논리, 책임, 시간이란 개념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아이가 “왜?”라고 물을 때 비로소 좌뇌가 발달하기 시작한 것이다. 아이 마음과 행동이 줄곧 일관성을 가지기 어려운 이유도 뇌의 특성 때문이다. 뇌는 하나의 덩어리가 아니라 서로 다른 기능의 기관들이 합쳐진 것이다. 뇌의 각 영역이 조화롭게 통합되지 않을 때 문제가 생긴다. 하나의 전체로서 조화롭게 협력할 수 있도록 부모가 도와야 한다. 뇌를 망치는 습관 vs 뇌를 살리는 습관 “이제야 아이 마음이 보인다” 이 책은 뇌 전체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전뇌적 관점’에서 양육 태도를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감정이 폭발하는 순간에는 아이가 ‘우뇌’ 중심적 사고를 하므로 부모가 훈육하기 적당한 때가 아니다. 시간이 지나 ‘좌뇌’가 정상 컨디션을 찾으면, 훨씬 수용적 상태가 된다. 또한 감정을 처리하는 ‘하위 뇌’가 위험을 느끼면 논리적인 ‘상위 뇌’를 완전히 지배한다. 이때 아이는 감정에 휘둘리게 되고, 생각하기 전에 행동이 튀어나온다. 좌뇌와 우뇌의 수평적 통합, 상위 뇌와 하위 뇌의 수직적 통합이 꼭 필요한 이유다. 이같은 뇌과학 지식을 알 때와 모를 때의 육아 태도는 완전히 달라진다. 책에 수록된 ‘아이 뇌를 살리는 12가지 습관’은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를 통해 일상에서 전뇌적 양육을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모가 흔히 하는 실수에는 ‘NG!’, 올바른 예시에는 ‘OK!’를 표시해 양육 목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또한 0세부터 12세까지 자녀의 발달 단계에 맞춘 ‘단계별 코칭’을 정리하였다. 영유아(0~3세), 미취학 아동(3~6세), 초등학교 저학년(6~9세), 초등학교 고학년(9~12세) 각 연령에 따른 두뇌 양육법을 소개한다. 사실 ‘전뇌적 양육’을 위해 따로 시간을 내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저자가 제시한 작은 두뇌 습관부터 실천한다면, 평범한 일상조차 아이 뇌를 성장시키는 귀중한 기회로 바꿀 수 있을 것이다.대개 부모들은 자녀의 몸에 대해서는 전문가이다. 체온이 37도만 넘어가도 아이가 열이 있음을 알며, 아이의 상처가 감염되지 않도록 소독할 줄도 안다. 아이가 잠들기 전, 아이의 신경을 곤두서게 하는 음식이 무엇인지도 안다.하지만 교육을 잘 받은 최고로 다정한 부모라도 아이의 뇌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지식조차 없을 때가 종종 있다. 놀랍지 않은가? 자녀의 삶에서 훈련, 의사 결정, 자기 인식, 학교생활, 인간관계 등 부모들의 관심사인 거의 모든 측면에서 뇌가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데 말이다.___「아이 마음을 읽는 전뇌적 관점」 중에서 뇌의 어떤 부위에서는 전적으로 기억을 다루고, 또 어떤 부위에서는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결정을 내린다. 뇌 속에 다중 인격이 들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이렇게 보면 우리가 때에 따라 전혀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는 것도 놀랄 일이 아니다. 성공의 열쇠는 이러한 뇌의 다양한 부위가 협력하도록, 즉 통합되도록 하는 데 있다. 통합은 뚜렷이 구별되는 뇌의 부위들이 협력하여 하나의 전체로서 기능을 발휘하도록 해주는 과정이다. 이 과정은 숨을 쉬는 폐, 혈액을 뿜어내는 심장, 음식을 소화하는 위장 등 역할이 서로 다른 여러 신체 부위로 구성된 몸에서 일어나는 일과 같다.___「육아 성공의 열쇠는 뇌를 통합하는 데 있다」 중에서 뇌의 구조를 집에 비유하여 생각해보자. 아래층에는 가구가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지만 위층에는 가구도 별로 없고 연장이 어질러져 있다. 게다가 지붕이 미처 완성되지 않아 하늘이 빼꼼히 보이기도 한다. 이곳이 바로 발달이 진행 중인 자녀의 상위 뇌다.이것은 부모들이 이해해야 할 아주 중요한 정보이다. 앞서 열거했던 능력, 즉 올바르게 결정하고 계획하기, 감정과 신체 통제하기, 자신을 이해하기, 공감 능력, 도덕성 등 우리가 자녀에게 기대하고 바라는 행동 및 기술을 좌우하는 뇌의 부위가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다는 얘기다. 상위 뇌는 발달하는 중이기 때문에 항상 온전한 기능을 발휘하지는 못한다.___「아이에게 적절한 기대를 걸어라」 중에서


진주의 한 그릇 키토식
경향BP / 진주 (지은이) /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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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BP건강,요리진주 (지은이)
마음껏 먹으면서 건강하게 감량한 키토제닉 요리 연구가 진주의 일품요리 레시피를 담았다. 키토식은 탄수화물을 줄이고 양질의 지방을 섭취해 우리 몸이 당이 아닌 지방을 주 에너지원으로 쓰도록 하는 식단이다. 칼로리 제한식이 아닌, 내 몸속에 체지방으로 쌓일 탄수화물을 주된 식사로 먹을 것인가, 연료로 쓰일 양질의 지방을 먹을 것인가는 오롯이 자신의 선택이다. 일반식을 키토식으로 바꿔주는 열쇠 메뉴부터 걱정 없이 즐기는 키토식 면 & 피자 & 빵 요리, 칼로리 걱정 없는 키토식 샐러드, 영혼까지 든든해지는 키토식 국물 요리, 육즙이 팡팡 터지는 키토식 소고기 & 돼지고기 & 닭고기 & 양고기 요리, 적당히 배불러서 기분 좋은 키토식 달걀 & 해산물 & 채소 요리까지 다양한 재료에 맞춘 조리법을 소개하여 개개인의 입맛과 취향에 따라 메뉴를 고를 수 있다. 각 요리마다 영양성분을 표시하고, 재료에 관해 추가로 알면 좋은 정보나 조리할 때 혹은 먹을 때 알아 두면 유용한 팁을 상세하게 달아 완성도 높은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지연성 알레르기 반응이 흔한 몇 가지 식재료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 ‘알레르기 프리’ 표시를 하여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들도 안심하고 키토식을 할 수 있고, 도시락으로 싸기 좋은 메뉴에도 별도로 표시하여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키토식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프롤로그 ABOUT 키토식 저탄고지 - 권장 음식과 금지 음식 키토식 부작용 및 해결법 키토식 도구 키토식 양념 재료 보관법 재료 구입처 PART 1. 일반식을 키토식으로 바꿔주는 열쇠 메뉴 진주표 키토 고추장 진주표 키토 쯔유 진주표 마요네즈 오븐에 구운 토마토 절임 3분 곤약 쌀밥 콜리플라워 크러스트 주들스 차플 바질 페스토 과카몰리 원하는 상태의 달걀 삶기 온천 달걀 오레가노 비니그릿 페스토 비니그릿 콜리플라워 라이스 생강 파 소스 화이트 볼로네제 레드와인 버섯 그레이비 사골국물 PART 2. 걱정 없이 즐기는 키토식 면 & 피자 & 빵 요리 구운 치킨 푸타네스카 파스타 바질 미트볼 토마토 파스타 소고기 팟타이 우삼겹 짜파구리 면 없는 야키소바 중국식 잡채 삼겹살 두루치기 볶음우동 마르게리타 피자 터키식 피자 5가지 치즈 피자 아보카도 달걀 샐러드 오픈 샌드위치 고르곤졸라 버거 과카몰리 치킨 오픈 샌드위치 바사삭 햄 & 에그 치즈롤 치즈버거 베이크 카르보나라 파스타 페스토 파스타 화이트 볼로네제 파스타 아보카도 베이컨 콜드 파스타 참치 콜드 파스타 PART 3. 칼로리 걱정 없는 키토식 샐러드 스모크 치즈 햄 찹 샐러드 구운 토마토 부라타 샐러드 문어 올리브 샐러드 쏨땀맛 소고기 무 샐러드 쯔유 파마산 우동 샐러드 구운 할루미와 토마토 샐러드 페스토 비니그릿 단호박 훈제연어 샐러드 구운 버섯 수란 샐러드 리코타 찹 샐러드 라즈베리 고르곤졸라 샐러드 아보카도 그릭 샐러드 PART 4. 영혼까지 든든해지는 키토식 국물 요리 하얀 굴짬뽕 국수 없는 베트남 쌀국수 갓을 넣은 중국풍 오겹찜 돈지루 무 명란 달걀탕 대파 굴 스튜 어묵탕 대신 스지탕 멕시코풍 소고기 수프 소고기 크림 스튜 닭고기 미소 냄비 차돌 청국장 전골 돼지고기 시금치 전골 왕갈비탕 중국식 배추 완자탕 대학로 찌구 스키야키 소고기 된장 소면 PART 5. 육즙이 팡팡 터지는 키토식 소고기 & 돼지고기 & 닭고기 & 양고기 요리 우삼겹 솥밥 팟 카파오 무쌉 토마토 고기 덮밥 규동 베이컨 치킨 텐더와 브로콜리 생강 파 소스 윙구이 제육볶음 부리토 볼 슬로 로스트 통갈비 에어프라이어 대창 채소구이 타이풍 돼지고기 볶음 간장 립 구이 양꼬치 중국 식당 닭가슴살 사천풍 등갈비 콜리플라워 조림 브루스케타 아스파라거스 스테이크 떠먹는 치즈 비프 화이타 레드커리 윙 오븐 구이 크림 시금치 스테이크 PART 6. 적당히 배불러서 기분 좋은 키토식 달걀 & 해산물 & 채소 요리 꼬시래기 명란 비빔밥 전자레인지 7분 달걀 치즈 컵밥 BLT 아보카도 에브리띵 치즈 감바스 아보카도 연어 회덮밥 화이트 볼로네제 구운 채소 리코타 달걀 스크램블 게으른 날의 프리타타 엔초비 아이올리 달걀 채소 플레터 버터 감바스 주키니 리본 새우구이 나물 밥전 엔초비 연근 버섯볶음 아보카도 명란 덮밥 아스파라거스 버터 스크램블드 에그 리코타 가지 라쟈냐 찾아보기배부르게 잘 먹으면서 건강도 찾고 살도 빼는 마법의 식단 간단하면서 영양 가득하고 맛도 좋은 한 그릇 키토식 101 잘 먹어야 잘 빠진다! 마음껏 먹으면서 건강하게 23kg 감량한 키토제닉 요리 연구가 진주의 일품요리 레시피 포만감 UP 근육량 UP 체지방 DOWN 체내 염증 DOWN 체중 DOWN “키토식 어렵지 않아요! 기존에 먹던 음식을 건강한 방식으로 바꾸어 먹는다고 생각하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간단하면서 영양 가득한 한 그릇 요리로 키토식을 시작해 보세요 키토식은 탄수화물을 줄이고 양질의 지방을 섭취해 우리 몸이 당이 아닌 지방을 주 에너지원으로 쓰도록 하는 식단이에요. 칼로리 제한식이 아닌, 내 몸속에 체지방으로 쌓일 탄수화물을 주된 식사로 먹을 것인가, 연료로 쓰일 양질의 지방을 먹을 것인가는 오롯이 자신의 선택이에요. 이 책에서는 마음껏 먹으면서 건강하게 23kg 감량한 키토제닉 요리 연구가 진주의 일품요리 레시피 101가지를 소개했어요. 키토식은 희한한 음식도, 맛이 없지만 건강을 위해 참으며 억지로 먹어야 하는 음식도, 환자식도 아니에요. 기존에 먹던 음식을 건강한 방식으로 바꾸어 먹는다고 생각하면 키토식을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평소에 좋아하고 즐겨 먹던 음식을 하나씩 키토식으로 시도해보세요. 입맛과 취향에 맞춰 키토식을 할 수 있어요 저자가 일상에서 실천하고 있는, 매일 밥상에 유용할 생존 음식부터 일반식을 하는 사람들과 함께해도 손색없을 손님 초대 요리까지 키토식 일품요리 레시피를 소개했어요. 일반식을 키토식으로 바꿔주는 열쇠 메뉴부터 걱정 없이 즐기는 키토식 면 & 피자 & 빵 요리, 칼로리 걱정 없는 키토식 샐러드, 영혼까지 든든해지는 키토식 국물 요리, 육즙이 팡팡 터지는 키토식 소고기 & 돼지고기 & 닭고기 & 양고기 요리, 적당히 배불러서 기분 좋은 키토식 달걀 & 해산물 & 채소 요리까지 다양한 재료에 맞춘 조리법을 소개하여 개개인의 입맛과 취향에 따라 메뉴를 고를 수 있어요. 각 요리마다 영양성분을 표시하고, 재료에 관해 추가로 알면 좋은 정보나 조리할 때 혹은 먹을 때 알아 두면 유용한 팁을 상세하게 달아 완성도 높은 요리를 만들 수 있어요. 또한 지연성 알레르기 반응이 흔한 몇 가지 식재료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 ‘알레르기 프리’ 표시를 하여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들도 안심하고 키토식을 할 수 있고, 도시락으로 싸기 좋은 메뉴에도 별도로 표시하여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키토식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어요.


작은마음 동호회
문학동네 / 윤이형 (지은이) / 2019.08.12
15,500원 ⟶ 13,950원(10% off)

문학동네소설,일반윤이형 (지은이)
2019년 이상문학상 수상작가 윤이형의 네번째 소설집. 2015년 겨울부터 2019년 올해 6월까지 발표된 11편의 단편이 묶인 이 책에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현실적인 윤이형 소설을 만날 수 있다. 작가는 자신의 가장 매력적인 두 장점, 즉 세계를 관찰하고 이해하는 명민한 통찰력과, 판타지와 SF를 넘나드는 한계 없는 상상력을 자유자재로 결합해 흥미롭고도 깊이 있는 소설을 완성하는 경지를 보여준다. 우리 사회를 조망하는 윤이형의 예리한 시선은 현실을 가득 채운 복잡미묘한 쟁점들을 관통한다. 일상에서 감내해야 하는 사적이지만 끈질긴 고민부터 약자와 소수자를 향한 혐오와 폭력의 문제까지, 작가는 지금 우리의 내면을 가장 뜨겁게 울리는 아우성에 귀기울여 정확하게 기록한다. 파고들수록 불편하고 혼란스러워 멈춰두고 싶었을 사유들을 끝까지 밀고 나간 동력은 무엇일까. 작가는 한때 함께했던 이들이 갈라서는 과정을 반복해서 지켜보며, 앞으로 시도될 새로운 연대가 더 멀리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묶었다고 말한다. 그렇게 또 한번 변화한 윤이형 소설에서, 어느 누구도 타인에게 오롯이 이해받을 수 없다는 공통의 비극에서 출발한 갈등과 화해의 가능성이 다양한 인물들의 목소리로 변주된다.작은마음동호회 _007 승혜와 미오 _025 마흔셋 _059 피클 _089 이웃의 선한 사람 _131 의심하는 용―하줄라프 1 _181 용기사의 자격―하줄라프 2 _235 님프들 _257 이것이 우리의 사랑이란다 _293 수아 _303 역사 _341 작가의 말 _3532019 이상문학상 수상작가 윤이형 신작 소설집 #이상문학상 #퀴어소설 #페미니즘 #약자와소수자 #사회적이슈 #환상과현실 #예리한통찰력 #대화의시작점 #연대의가능성 #장르의럭키박스 오직 자신에게만 들리는 아우성을 품고 살아가는 우리를 외롭지 않도록 이어주는 고통과 환상의 연대 2019년 이상문학상 수상작가 윤이형의 네번째 소설집 『작은마음동호회』가 출간되었다. 2015년 겨울부터 올해 6월까지 발표된 11편의 단편이 묶인 이 책에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현실적인 윤이형 소설을 만날 수 있다. 작가는 자신의 가장 매력적인 두 장점, 즉 세계를 관찰하고 이해하는 명민한 통찰력과, 판타지와 SF를 넘나드는 한계 없는 상상력을 자유자재로 결합해 흥미롭고도 깊이 있는 소설을 완성하는 경지를 보여준다. 우리 사회를 조망하는 윤이형의 예리한 시선은 현실을 가득 채운 복잡미묘한 쟁점들을 관통한다. 일상에서 감내해야 하는 사적이지만 끈질긴 고민부터 약자와 소수자를 향한 혐오와 폭력의 문제까지, 작가는 지금 우리의 내면을 가장 뜨겁게 울리는 아우성에 귀기울여 정확하게 기록한다. 파고들수록 불편하고 혼란스러워 멈춰두고 싶었을 사유들을 끝까지 밀고 나간 동력은 무엇일까. 작가는 한때 함께했던 이들이 갈라서는 과정을 반복해서 지켜보며, 앞으로 시도될 새로운 연대가 더 멀리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묶었다고 말한다. 그렇게 또 한번 변화한 윤이형 소설에서, 어느 누구도 타인에게 오롯이 이해받을 수 없다는 공통의 비극에서 출발한 갈등과 화해의 가능성이 다양한 인물들의 목소리로 변주된다. 나의 이웃, 동지, 연인이었던 존재를 한순간에 잃는 아픔 그럼에도 서로를 끝내 이해하고 싶다 표제작 「작은마음동호회」는 최근 페미니즘 진영에서 뜨겁게 논의되고 있는 기혼/비혼 여성 간의 갈등을 그린 단편이다. 가사와 육아에 대부분의 시간을 쏟아부어야 하는 기혼 여성들이 정치적 존재로 살아가기 위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나가기로 결심한다. 그들은 ‘작은마음동호회’라는 모임을 만들고, 그 결심을 책으로 묶어 가족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편집장을 맡은 ‘경희’가 옛 친구인 ‘서빈’에게 일러스트를 의뢰하게 되면서 경희와 서빈의 묵은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난다. 서빈은 결혼 후 소식이 뜸해진 경희를 ‘남자 없이는 살지 못하는 친구’로 오해하고 배신감을 느꼈지만, 경희는 아이를 낳고 키우느라 서빈의 오해를 풀어줄 여력이 없었다. 이제라도 그들은 같은 동호회의 일원으로 묶일 수 있을까. 「승혜와 미오」에는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갖는 일에 대해 서로 반대되는 입장을 가진 레즈비언 커플이 등장한다. 자녀 계획에 대한 고민은 보편적인 것이지만, 이 고민이 퀴어의 몫이 되는 순간 문제는 더욱 복잡해진다. 모성을 지닌 레즈비언과, 그들을 주입된 ‘정상성’에서 벗어나지 못한 존재로 여기는 이들 간의 길고 첨예한 갈등이 한 편의 소설에 압축되어 있다. 「마흔셋」은 아무것도 책임지고 싶지 않은 장녀 ‘재경’과 여성이라는 정체성을 버리고자 치밀하게 인생을 계획한 차녀 ‘재윤’, 그리고 재윤이 그토록 버리고 싶었던 자궁에 암이 생겨 세상을 떠난 엄마의 삶을 교차시키며 한 가족의 구성원들이 서로 얼마나 다른 인생을 꿈꾸는지 보여준다. 서로를 백 퍼센트 이해할 수는 없더라도, 각자의 삶을 유지하며 성기게 공존하더라도, 그것 또한 가족의 여러 형태 중 하나라는 사실이 뭉클한 여운과 함께 전달된다. 「피클」은 성폭력 피해자에 대해 알면 알수록 연대가 어려워지는 아이러니에 대해 고민한 작품이다. 피해자와의 사적인 관계, 당사자에 대한 개인적인 판단, 주위 사람들의 평판 등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는 존재가 있을까. 우리는 세상에 속해 있는 한, 피클 단지 속의 오이처럼 붉게 물들어갈 수밖에 없다. ‘객관적인 진실’을 가려내는 것이 과연 연대자의 몫일지, 피해자에게 냉정하고 객관적인 대처를 요구하는 것이 과연 옳은지 소설은 묻는다. 좀처럼 출구가 보이지 않는 고민들을 상상의 공간으로 옮겨와 현실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펼쳐나간 흥미롭고 독특한 작품들 또한 이 소설집의 외연을 넓힌다. 「의심하는 용―하줄라프 1」과 「용기사의 자격―하줄라프 2」는 용과 인간이 공존하는 도시국가 하줄라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연작소설이다. 이곳에서 용은 용기사와 함께 전장에서 싸우다가 이성을 잃고 무고한 이들을 공격하며, 용기사는 그런 용 대신 자처해서 사형을 받는다. 이러한 일이 반복되자, 무의미한 전쟁에 동원되는 것이 정말 자신의 소명인지 의심하는 소수의 용들이 하줄라프의 비밀을 풀기 위해 나선다. 이어지는 현실세계의 이야기에서는 IS에 입대한 후 소식이 끊긴 아들을 둔 어머니들과 연대하고자 했던 전직 기자 ‘엘렌’의 이야기가 겹쳐진다. 그는 연대자인 자신이 피해자 집단에서 유리되는 경험을 한 후 자신에게 연대할 자격이 있는지, 연대의 자격이란 무엇인지를 고민한다. 현실과 환상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윤이형의 상상이 빛을 발하는 작품들이다. 「이것이 우리의 사랑이란다」는 여성혐오를 비판하는 ‘미러링’ 소설이다. 이 작품의 배경은 외계의 존재들이 지구에서 많은 남자들을 납치해간 세계다. 밀실에 갇혀 육체적·감정적으로 착취당하는 남자에게 미지의 존재들의 관심과 사랑은 폭력에 불과하고, 그것은 과거에 남자가 아내에게 보여준 사랑의 방식과 닮았다. 「수아」는 가사용으로 제작된 여성형 로봇 ‘수아’들이 자신들의 권익을 찾기 위해 체제를 전복하는 세계를 그린다. 기성세대 여성인 ‘나’는 로봇이 차별받는 현실을 안타깝게 여기지만 그것이 시혜적인 태도라는 것은 인지하지 못한다. 반란을 일으킬 능력이 없다고 여겼던 수아들에게 습격당한 ‘나’는 남자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도망치지만, 남자들에게 자신은 동등하지 못한 존재, 즉 수아와 같은 여성이자 약자라는 것을 깨닫는다. 각 세대 여성들이 서로를 얼마나 다르게 느끼는지, 서로의 다른 행보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지 이 작품은 묻는다. 마지막 단편 「역사」에서는 이 세상의 모든 소수자가 겪는 폭력을 담아내는 상상력과 비유가 돋보인다. 공격을 당해 몸이 잘릴수록 점점 수가 늘어나는 가상의 존재들을 절멸의 위기에 빠뜨리는 것은 ‘침묵의 강’이다. 그들은 이 강의 독한 물에 몸이 녹으면 다시는 재생되지 못하고 죽는다고 믿는다. 그러나 사라진 줄 알았던 이들의 목소리가 강물 속에서 합쳐져 어느새 우레 같은 노래로 울려퍼진다. 살아 있는 한, 목소리를 내는 한 연대는 끝나지 않는다는 이 선언과도 같은 장면은 윤이형이 『작은마음동호회』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집약해서 보여준다. 우리는 완벽하지 않다 그러나 당신들은 우리를 끝낼 수 없다 윤이형은 이 소설집에서 완전무결하지 않은 우리의 ‘작은 마음’들을 섬세하게 묘사한다. 그것은 다른 이들에게는 당연하게 주어진 일상을 힘겹게 쟁취한 끝에, 자신이 갖지 못했던 그 삶이 실상은 별것 아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며 안도의 눈물을 흘리곤 하는 마음이다. 또는 가까이 지내던 이에게서 자신과 너무도 다른 모습을 발견하고, 그것을 이해할 수 없어 답답해하고 부끄러워하는 마음이다. 윤이형의 인물들이 처한 상황은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지만, 그들의 고뇌하는 목소리는 어느덧 우리 자신의 것으로 들려온다. 여성과 남성, 퀴어와 비퀴어 등 소수에 대한 다수의 무지가 일으키는 갈등, 하물며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했던 이들마저 ‘연대의 자격’을 논하며 와해되는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 윤이형의 인물들은 이 난관을 타개할 당위와 이상을 논하는 대신 그래서 얼마나 슬프고 아팠는지, 어떻게 절망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그렇게 각자의 고통을 고백하고 공유해야만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므로. 다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방황하며 답을 찾는 과정이 필요하고, 그렇다면 완벽하지 않은 지금 모습 그대로도 의미를 지닌다는 윤이형의 문장들은 상처 입은 우리에게 가장 적실한 위로를 건넨다. 『작은마음동호회』는 우리가 서로 멀어진 채 단절되지 않기를, 작지만 너무나 다른 무수한 마음들을 한곳으로 모아 새로운 대화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쓰였다. 소설 속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모두 다르고, 이해받을 수 없는 고민들로 고통스러워하며 싸우기도 하지만, 서로를 알아가려는 노력을 그만두지 않는다면 우리의 서사는 끝나지 않을 것이다. ■출간 전 가제본을 먼저 읽은 북클럽문학동네 독자들의 추천사 장르의 럭키박스, 읽고 난 뒤 다시 집어들게 하는 윤이형의 힘. _문희태 대화의 단절이 깊어지는 지금, 당장 옆에 있는 누군가와 손잡고 대화하고 싶게끔 만드는 소설. _김예지 우리가 살아냈고 살아가고 있는 불편한 삶을 다양한 소재로 묶어낸 책이다. 그 불편함을 이야기로 직면하는 동안 스스로를 게워내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_강가희 너와 나를 구별 짓지 않고 세상의 모든 혐오와 차별에 맞서 목소리를 내는 아름다운 책입니다. _전현수 실재하는 인물과 사건이 아닌 듯해도, 금세 이입되어 나의 경험과 감정이 되어버려 눈물이 날 것 같은 먹먹함으로 읽었습니다. _임수영 어쩌면 평생 알 수 없었을지도 모를 마음들을 감히 가늠할 수 있게 해주어서 고맙습니다. _김창태 상상이 돋보였고, 그럼에도 우리 삶과 유리된 것이 없어서 읽는 내내 슬프고 소름 돋는 기분이었습니다. _방미연 밖으로 꺼내기 망설여져서 삼키고 꾹꾹 눌러온 이야기를 누군가 진심으로 들어준 것만 같아요. _이지혜우리는 공들여 고른 단어들로 허공에 우아하게 저글링을 하다가 관객 없는 무대에서 갑자기 뛰어내리는 피에로다. 나이를 먹듯 꾸준히 가난해지는 자기 언어의 잔고를 매일 지켜보는 회계사이고, 자신의 정직과 허세 양쪽으로부터 소장을 받고 힐난을 당하는 피고소인이다. (…) 우리는 바이링궐이다. 우리의 말들은 반쯤은 자신의 것이지만 반쯤은 우리를 괴롭히는 사람들의 것이다. 우리는 종종 싸우려다 싸울 대상을 변호하며 주저앉는다. 그러고 나서는 성나고 괴로운 마음이 되어, 자신을 때려 기어이 피를 내곤 한다. 아무리 싫어도 우리 입에선 자꾸만 ‘아줌마’라는 말이 흘러나온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비하하는 그 말이. _「작은마음동호회」 승혜에게 미오는 평범한 연인 이상이었다. 너무 많은 세상을 미오를 통해 배웠고, 너무 많은 꿈을 미오를 보며 꾸었다. 그게 문제였다. 승혜는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런 이유로 사랑하는 일을 그만두기에는 두 사람이 힘을 합쳐 쌓아올린 슬프고 기쁘고 벅차고 험난했던 일상의 조각들이, 생생한 감정들이, 감각들이, 너무 많았다. 그 하나하나의 기억들이 천 개의 이파리처럼 승혜의 가슴속에서 파르르 흔들렸다. _「승혜와 미오」 재윤이 커뮤니티 사람들의 긴밀한 연결망 속으로 떠나버리고,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자 뒤늦게 혼자가 된 기분이었다. 혼자라는 게 늘 편했는데, 세상에 내가 단 한 명이고 나는 나로 완전하다고 생각할 때마다 언제나 자부심에 가까운 감정을 느껴왔는데. 이제는 매번 숨을 깊게 들이마셔야 했고, 늘 하던 일들이 새로 배워야 하는 일처럼 두려워졌다. 이렇게 늦게 어지러움을 느껴도 되는 것일까. 이렇게 일찍 낡아버려도 괜찮은 것일까. _「마흔셋」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난다 / 박준 지음 / 2017.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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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다소설,일반박준 지음
의 시인 박준, 그의 첫 산문집. 박준 시인이 그간 제 시를 함께 읽어주고 함께 느껴주고 함께 되새겨준 여러분들에게 보내는 한 권의 답서이자 연서이다. '시인 박준'이라는 '사람'을 정통으로 관통하는 글이 수록되어 있다. 총 4부로 나뉘어 있지만, 그런 나눔에 상관없이 아무 페이지나 살살 넘겨봐도 또 아무 대목이나 슬슬 읽어봐도 그 이야기의 편린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하게 해주는 글이다. 드러낼 작정 없이 절로 드러난 이야기의 어린 손들을 우리들은 읽어가는 내내 잡기 바쁜데 불쑥 잡은 그 어린 손들이 우리들 손바닥을 펴서 손가락으로 적어주는 말들을 읽자면 그 이름에 가난이 있었고, 이별이 있었고, 죽음이 있었다. 더불어 이 책은 시와 산문의 유연한 결합체임을 증명해 보인다. 어느 날 보면 한 권의 시집으로 읽히고 또 어느 날 보면 한 권의 산문으로 읽힌다. 특히나 이번 산문집에서는 박준 시인만의 세심하면서도 집요한 관찰력이 소환해낸 추억의 장면들이 우리를 자주 눈물짓게 한다.들어서며-그늘 1부 그해 인천 그해 경주 두 얼굴 어떤 말은 죽지 않는다 새벽에 걸려온 전화―이문재 시인 기다리는 일, 기억하는 일 편지 그해 여수 아침밥 환절기 비 그해 협재 희고 마른 빛 벽제행 울음과 숨 꿈방 몸과 병 다시 지금은 고독과 외로움 여행과 생활 2부 내가 좋아지는 시간 그해 화암 그해 묵호 낮술 마음의 폐허 기억의 들판 해남에서 온 편지 울음 옥상으로 오르는 계단 소설가 김선생님 그해 혜화동 소리들 관계 답서 사랑의 시대 3부 봄 마중 작은 일과 큰일 다시 떠나는 꽃 그해 행신 알맞은 시절 일상의 공간, 여행의 시간 광장의 한때 극약과 극독 첫사랑 우산과 비 절 취향의 탄생 그해 삼척 4부 일과 가난 불친절한 노동 어른이 된다는 것 고아 초간장 그만 울고, 아버지 손을 흔들며 축! 박주헌 첫돌 중앙의원 순대와 혁명 죽음과 유서 내 마음의 나이 해 나아가며-그해 연화리『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의 시인 박준, 그의 첫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우리는 모두 고아가 되고 있거나 이미 고아입니다.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 것도 없겠지만 그래도 같이 울면 덜 창피하고 조금 힘도 되고 그러겠습니다.” * 그냥 옆에 있는 책. 마냥 곁이 되는 책. 가끔 사는 게 힘들지? 낯설지? 위로하는 듯 알은척을 하다가도 무심한 듯 아무 말 없이 도다리 쑥국이나 먹자, 심드렁히 말해버리는 책. 1. 박준, 이라는 이름의 시인을 압니다. 2008년 『실천문학』을 통해 등단한 시인은 지난 2012년에 첫 시집을 상재한 바 있다지요. 정확히는 아니더라도 시집 제목에 대해서 어렴풋이나마 들어본 적 있으실 것도 같은데요, 그래요『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라는 초콜릿색 시집이요. 뒷면에 한 여인의 뒷모습을 짐짓 무심한 듯 그러나 뭔가의 사연을 짐작케 하는 포즈로 새겨넣었던 바로 그 시집이요. 참으로 큰 관심 속에 이 시집은 세상에 선을 보인 지 5년을 향해가는 지금까지도 꾸준한 여러분의 사랑을 먹고산다지요.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얼마나 귀한 일인지, 박준 시인은 뭐든 잘 잊지 않는 사람이라서 그 마음들을 확인할 때마다 제 안에 꼬깃꼬깃 접어 숨겨놓았다가 뭔가 아리송한 바람이 저를 덮칠 때면 외따로이 숨어 앉아 몰래 꺼내보고는 한다지요. “편지를 받는 일은 사랑받는 일이고 편지를 쓰는 일은 사랑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나요. 2. 그런 그가 오랜 준비 끝에 첫 산문집을 들고 우리 곁에 찾아왔습니다. 첫 시집 제목이 열여섯 자였는데 그보다 한 자 더 보태 열일곱 자 제목으로 짓고 기운 책으로 말입니다.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가만, 제목이 좀 길죠? 네, 좀 길다 하실 수도 있을 텐데요, 그래도 그리 어렵게는 안 느끼실 거다 자신했던 데는 우리들 누구나 한 번쯤 이런 뉘앙스의 말을 해봤거나 들어봤을 경험의 소유자들이라는 까닭에서였습니다.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으니 더는 울지 마, 하는 사람이 나였다면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으니 더 좀 울어, 하는 사람이 너였던 상황 앞에 우리는 얼마나 자주 놓여 있었던가요. 3. 앞서 ‘편지’라는 단어를 살짝 꺼냈었는데요, 이번 박준 시인의 산문집이 어쩌면 편지라는 설명 불가결의 의미심장함과 참으로 닮아 있다 싶기도 해요. 왜 편지가 그렇잖아요. 억지로 쓰게 되면 빤하고 밋밋한 소리만 기계적으로 반복하게 되는데 자발적으로 쓰게 되면 손에 펜을 쥔 자가 예측 불허의 무한 에너지로 제 안의 이야기들을 마구 터뜨리게 되는 게 사실이잖아요. 왜 이렇게 쓰고 있는지 저도 도통 모르겠습니다, 이런 구절들을 중간 중간 추임새처럼 섞어가면서요. 그런데 그렇게 타고나길 진실인 편지, 그런데 그렇게 생겨먹길 진심인 편지.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박준 시인이 그간 제 시를 함께 읽어주고 함께 느껴주고 함께 되새겨준 여러분들에게 보내는 한 권의 답서(答書)이자 연서(戀書)가 아닐까 해요. 그런 둘 사이의 편지는 필시 길게 이어질 운명이라는 것도 실은 조금 알겠어서 이 한 권의 책을 여러분들에게 내미는 마음이 보다 덜 부담일 수도 있던 바, 분노나 미움보다 애정과 배려에 가까운 것이 편지이기에, 그리하여 살아가면서 편지를 많이 받고 싶다는 시인의 바람이 실은 살아가면서 편지를 많이 쓰고 싶다는 마음과 동일한 다짐임을 알기에, 시인은 타고난 부끄러움을 돌로 살짝 눌러놓은 채 이 한 권의 책을 끝까지 써낼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얘기를 다 퍼내서요, 더는 남음이 없어요! 원고를 마무리 지으며 시인이 뱉은 말을 끝끝내 원고 마지막 페이지에 압정으로 꽂아두었던 저라지요. * 눈물로 뒤범벅된 얼굴이니 가난한 남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눈물로 뒤범벅된 얼굴이니 이별을 앞둔 연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눈물로 뒤범벅된 얼굴이니 죽음을 공유한 부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4.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은 ‘시인 박준’이라는 ‘사람’을 정통으로 관통하는 글입니다. 제 호흡 가는대로 총 4부로 나누긴 하였지만 그런 나눔에 상관없이 아무 페이지나 살살 넘겨봐도 또 아무 대목이나 슬슬 읽어봐도 우리 몸의 피돌기처럼 그 이야기의 편린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하게 해주는 글입니다. 드러낼 작정 없이 절로 드러난 이야기의 어린 손들을 우리들은 읽어가는 내내 잡기 바쁜데 불쑥 잡은 그 어린 손들이 우리들 손바닥을 펴서 손가락으로 적어주는 말들을 읽자면 그 이름에 가난이 있었고, 이별이 있었고, 죽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가난이라는 생활, 이별이라는 정황, 죽음이라는 허망, 이 셋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우리들 모두에게 바로 직면한 과제라 허투루 들리는 이야기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웬만하면 마주하려 하지 않았던, 가능하면 피하고만 싶었던 우리들의 민낯, 그 가난은 힘들고 또 힘들게 하고, 이별은 아프고 또 아프게 하고, 죽음은 슬프고 또 슬프게 하는 거니까요. 그럼에도 맞장을 뜨듯 이 삶의 곤궁더미들을 미리 대면하면 좋을 이유가 우리 몸에 내성이라는 것을 생기게 함으로써 끝끝내 삶을 밀어 삶 너머로 나아가게 할 것을 아니까요, 그 원동력으로 삶과 죽음의 쳇바퀴를 더욱 자신 있게 굴리게 해줄 테니까요. 우리가 왜 책을 읽어야 하나 하는 물음에 우리가 왜 삶을 살아야 하나 하는 물음이 답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과 확신, 이 책으로 말미암을 수 있었다니까요. 5. 더불어 이 책은 시와 산문의 유연한 결합체임을 증명해 보입니다. 어느 날 보면 한 권의 시집으로 읽히고 또 어느 날 보면 한 권의 산문으로 읽힙니다. 문장 하나 허투루 쓰인 것이 없으니 내가 그은 밑줄 속에 내가 걸려 넘어지는 날 잦게 합니다. 이상하지요. 강요하는 말씀이나 주저앉히는 감상을 싹 다 걷어낸 담백한 글인데 울음 끝에 웃음이거나 웃음 뒤로 울음인 그 둘의 뒤섞임이 왕왕입니다. 특히나 이번 산문집에서는 그만의 세심하면서도 집요한 관찰력이 소환해낸 추억의 장면들이 우리를 자주 눈물짓게 하였는데요, 이를 구성케 한 그만의 특별한 기억력에 나는 뭔가 들킨 적이 없나 놓친 것은 없나 몇 번이나 되새김질을 해야 했답니다. 장난감처럼 보여도 실은 고성능으로 무장된 레이더를 제 안에 장착한 것만 같은 시인 박준. 아이처럼 말하는데 어른처럼 보는 시인 박준. 어쩌면 조금 이르다 싶게, 제법 익숙하다 싶게, 터무니없이 갑작스럽다 싶게 겪은 세상의 풍파 속에 시인이 앳된 나이부터 노출이 된 까닭도 있다 싶은데요, 그럼에도 시인은 그 누구의 탓도 하지 않고, 그 누구를 미워하지도 않으며, 그 누구를 불신하지도 않는 삶의 태도로 씩씩합니다. 그래봤자 무슨 소용이겠냐는 듯 우리가 누구나 홀로인 것은 맞으나 언제나 혼자인 것은 아니라는 식의 메시지를 껌 종이에 적은 메모처럼 쥐어주기도 하지요. 속고 속으면서 살다 가는 것이 또한 삶이 아니겠냐며 울다 웃고 또 웃다 우는 것이 인생 아니겠냐며 지친 우리들의 등을 말없이 쳐주다 슬쩍 사라지기도 하지요. 아무래도 우리와는 다르게 눈 하나를 더 가진 사람, 그래서 일반인으로는 저주를 받았다 할 수 있겠으나 시인으로는 복을 받은 이가 바로 박준 시인이 아닐까 해요. 6. 이 책은 읽는 내내 우리와 보폭을 정확히 맞춰줍니다. 까만 뒤통수를 내보이며 앞서 가는 책도 아니고 흰 얼굴로 흐릿하게 멀어지며 뒤로 가는 책도 아닙니다. 그냥 옆에 있는 책입니다. 마냥 곁이 되는 책입니다. 가끔 사는 게 힘들지? 낯설지? 위로하는 듯 알은척을 하다가도 무심한 듯 아무 말 없이 도다리 쑥국이나 먹자, 심드렁히 연인에게 말하기도 하는 책입니다. “어느 날 학교에서 단체관람을 간대. 나는 못 갔지. 돈이 없으니까”, 하는 아버지에게 “나도 수학여행 못 갔네요. 돈 없어서. 그런데 다행인 것은 그때가 딱 IMF 때라 못 가는 친구들이 많았어. 다행이지. 가난도 묻어갈 수 있다니”, 의기양양 아버지와 대화를 섞게 하기도 하는 책입니다. 몇 해 전 사고로 누나를 잃고 누나의 편지를 정리하며 누나의 여고 시절 편지 속 “오늘 점심은 급식이 빨리 떨어져서 밥을 먹지 못했어”라는 구절에서 이미 이 세상에 없는 사람이 10여 년 전 느낀 어느 점심의 허기를 10여 년 뒤 느낌으로써 거미줄 같은 세상사 연연의 끈을 계속 쥐게도 해주는 책입니다. 어쨌거나 울 사람은 우는 그대로 안 울 사람은 안 우는 그대로 그렇듯 내키는 그대로 살게 하는 책. 울든 안 울든 네가 발 딛고 선 그 지점이 언제나 출발선이니 언제든 너는 자유야, 하는 아리송한 전언을 주는 책. 그렇게 희망이 되는 책. 7. 마지막으로『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의 표지 속 그림을 자세히 봐주십사 요청을 드리는 바입니다. 좀 묘하죠. 강 위를 떠가는 배 위에서 여자는 노를 젓고 남자는 하모니카를 부는 가운데 두 사람의 얼굴 속 이목구비가 몽땅 지워져 있으니 말입니다. 왜 눈을 지우고 왜 코를 지우고 왜 입을 지웠을까요. 그럼에도 왜 눈에서는 눈물이 고이고 왜 코에서는 콧물이 맺히고 왜 입에서는 노래가 흘러나오는 듯할까요. 눈물로 뒤범벅된 얼굴이니 가난한 남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눈물로 뒤범벅된 얼굴이니 이별을 앞둔 연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눈물로 뒤범벅된 얼굴이니 죽음을 공유한 부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그림 속에서 여러 이야기들을 유추해보는 가운데 이목구비 없이도 눈을 타고 코를 타고 입을 타고 흐르는 슬픔의 어떤 기저가 강에 떠 살다 가는 우리네 한 생을 참도 잘 대변한다는 확신만은 분명히 들게 하네요. 그래서 책장을 넘기다가 문득 한 번씩 표지로 시선을 옮겨보십사 다소 건방질 수 있는 팁도 이렇게 드리는가보아요. 참고로 표지 속 그림은 이스라엘 출신으로 영국에서 활동중인 화가 기드온 루빈의 작품이고요, 제목은 무제라네요. 2018년 9월 한국에서의 대규모 첫 전시가 있다고 하니 미리 눈에 익혀두셨다가 내년에 반가이 뛰어가 실물로 확인하셨으면 하네요.일출과 일몰의 두 장면은 보면 볼수록 닮은 구석이 많았다. 일부러 지어 보이지 않아도 더없이 말갛던 그해 너의 얼굴과 굳이 숨기지 않고 마음껏 발개지던 그해 나의 얼굴이 서로 닮아 있었던 것처럼. 혹은 첫인사의 안녕과 끝인사의 안녕이 그러한 것처럼._「두 얼굴」부분 소금기 진한 바람은 식당의 빛바랜 간판을 바꾸기도 합니다. 오래전 ‘이모네 식당’은 ‘모네 식당’이 되었습니다. 곰치국의 간이 조금 진해졌지만 여전히 수련睡蓮 같은 고명들이 가득 들어간 일이나 한해살이풀이 죽은 자리에 같은 한해살이풀이 자라는 일, 어제 자리한 곳에 오늘의 빛이 찾아 비치는 것을 생각하면 이것은 그리 큰일도 아니었습니다._「그해 삼척」전문 나는 타인에게 별생각 없이 건넨 말이 내가 그들에게 남긴 유언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같은 말이라도 조금 따뜻하고 예쁘게 하려 노력하는 편이다. 말은 사람의 입에서 태어났다가 사람의 귀에서 죽는다. 하지만 어떤 말들은 죽지 않고 사람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살아남는다._「어떤 말은 죽지 않는다」부분


뷰티풀 군바리 3
길찾기 / 설이 (지은이), 윤성원 (그림) / 2020.07.08
13,800원 ⟶ 12,420원(10% off)

길찾기소설,일반설이 (지은이), 윤성원 (그림)
무사히 시위 현장에서 복귀한 중기 방순대. 고되고 지친 몸을 이끌고 돌아온 일, 이경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선임들의 호된 질책과 ‘교양’이었다. 독사처럼 냉혹하고 계산적인 라시현, 그리고 불같은 성미의 류다희 앞에서 수아와 봄이를 포함한 일, 이경들은 어떤 부조리를 겪게 될 것인가…?제21화 소대 배치 2 4제22화 상경 24제23화 수경 48제24화 시위 1 56제25화 시위 2 72제26화 시위 3 86제27화 시위 4 104제28화 시위 5 118제29화 교양 136제30화 집합 1 152제31화 집합 2 168★ SPACIAL PAGE 187본부 대기를 마치고 1소대에 배치된 수아와 봄이. 이미 어느 정도 각오를 하고는 있었지만, 소대 생활은 시작부터 부조리의 연속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소대의 여러 수경들에게 전입 인사를 마치고, 소대 수인인 설유라와의 인사 겸 간단한 면담을 진행하려는 순간, 갑작스러운 상황이 발생한다. 바로 긴급 시위. 그것도 상당히 큰 규모의 시위였다. 뭔 개소리래? 우리도 기동대랑 똑같이 투입돼. 시위 전문인 기동대가 아니라 안심하고 있던 수아와 봄이에게는 그야말로 날벼락과도 같은 상황! 하지만, 앞뒤 가릴 상황이 아니었다. 현장으로 출동하는 기대마 안에서 속성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것들을 교육받는 수아. 선임들의 혹독함도 혹독함이었지만, 시위 현장은 상상을 한참 넘을 정도로 과격하고 위험한 곳이었다 무사히 시위 현장에서 복귀한 중기 방순대. 고되고 지친 몸을 이끌고 돌아온 일, 이경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선임들의 호된 질책과 ‘교양’이었다. 독사처럼 냉혹하고 계산적인 라시현, 그리고 불같은 성미의 류다희 앞에서 수아와 봄이를 포함한 일, 이경들은 어떤 부조리를 겪게 될 것인가…?


10대를 위한 완벽한 진로 공부법
체인지업 / 앤디 림, 윤규훈 (지은이) / 2020.06.08
14,800원 ⟶ 13,320원(10% off)

체인지업청소년 자기관리앤디 림, 윤규훈 (지은이)
6년간 전국 33만 명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한 청소년 진로 특강이 책으로 나왔다.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진짜 현실’ 진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파격 강연, 구체적인 희망과 진로 솔루션까지 제시하는 실용 강연으로 현직 진로 담당 교사들에게 큰 호응과 신뢰를 받고 있는 저자들은 이 책 한 권에 그동안의 진로/창업 전문 교육의 모든 노하우를 털어놓았다. <10대를 위한 완벽한 진로 공부법>은 ‘동기 부여’ ‘현실 인식’ ‘진로 솔루션’ ‘미래 진로 디자인’ ‘행복 솔루션’의 5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청소년들이 단계적으로 진로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고 스스로 진로를 결정하고 주도적으로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책을 읽는 청소년들은 ‘내가 반드시 잘될 수밖에 없는 5가지 이유’를 읽으며 동기부여가 되고, ‘어른들이 대학에 가라 하는 이유’ ‘공부를 못해도 성공하는 방법’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4가지 비결’ ‘스마트한 진로 설계를 위한 핵심 솔루션 4가지’ ‘코로나19가 바꿔 놓은 미래’ ‘미래를 준비하는 3가지 방법’ 등 다양한 현실 이야기와 솔루션 이해를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머리말 :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진짜 현실’ 진로 이야기 1장 나는 반드시 잘될 것이다! 왜냐고? _ 완벽한 동기 부여 누군가 ‘놀고’ 있을 때, 나는 이 책을 ‘읽고’ 있기 때문에! 생각을 바꾸면 인생의 출발선이 달라집니다/ 대학과 기업이 원하는 사람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바뀌기 때문에! 생각 바꾸기의 놀라운 결과/ 성공한 사람들의 ‘알려진’ 비밀 나는 아직 제대로 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하긴 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다면/ 꾸준히, 조금만 더, 남들과 다르게! 시간과 기회가 너무도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기회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남아 있는 시간은 충분합니다 꿈을 이루고 부자가 된 사람이 의외로 많기 때문에! 인생은 길고 행복의 길은 다양합니다 2장 진로가 인생을 바꾼다 _ 완벽한 현실 인식 대학, 갈까? 말까? 어른들이 대학에 가라 하는 이유/ 대학 안 가면 안 돼? 속지 말자! 대학은 최종 목표가 아니다 공부를 못해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진로가 중요합니다 ‘진로’를 잘 정하면 인생이 바뀐다 진로의 정확한 이해/ 진로와 직업은 다릅니다/ 인생이라는 도로에서 운전하기/ 진로는 계속 바뀝니다 취업할까? 창업할까? 뭐가 좋을까? 취업과 창업, 무엇을 선택할까?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4가지 비결 첫째, 누가 봐도 스펙이 좋다/ 둘째, 적극적이고 도전적이다/ 셋째, ‘경험치’가 다르다/ 넷째, 유재석처럼 말을 잘한다 1년에 3억 이상 버는 창업 선배들의 4가지 비결 첫째, 역시나 스펙이 좋다/ 둘째, 도전적이며 자유로운 성향/ 셋째, 돈에 대한 뜨거운 열망/ 넷째, 자기 생각이 분명하고 카리스마가 있다 깜짝 부록> 나는 어떤 사람일까?_ 가볍게 알아보는 나의 기질 3장 성공하는 상위 1%의 비밀 _완벽한 진로 솔루션 실리콘밸리와 대기업이 원하는 것은? ‘나를 아는 것’이 중요한 이유/ 자유학기제와 창의적 체험 활동의 영리한 활용/ 어른스러운 경험! 면접관의 마음을 뺏어 수시에 합격하다 스마트한 진로 설계를 위한 핵심 솔루션 4가지 솔루션1 : 5명을 만나고, 5권을 읽고, 5개를 시청하라 / 솔루션2 : 모방하라! 상위 1%의 비밀이다/ 솔루션3 : 시간을 인정하라/ 솔루션4 : 세상은 남과 다른 깊은 경험을 원한다 4장 스팀 교육으로 한 발 앞서 가라 _ 완벽한 미래 진로 디자인 미래를 알아야 진로가 보인다 4차 산업에 대한 흔한 오해/ 직업이 아니라 산업이 중요합니다 앞길이 밝은 산업 vs 앞이 캄캄한 산업 어려워 보이는 길에 답이 있습니다/ 기계가 대신할 수 없는 일 코로나19가 바꿔 놓은 10대들의 미래 대면 사회에서 비대면 사회로/ 최고의 가치는 가족과 건강과 집에 있습니다/ 아는 만큼 기회가 보입니다 미래는 준비하는 3가지 방법 첫째, 1등을 따라 하면 성공합니다/ 둘째, 증권사 리포트를 읽으면 유리합니다/ 셋째, 미래 역량을 길러야 합니다 외국은 이미 스팀 교육으로 4차 산업을 준비하고 있다 스팀 교육은 창의 융합 교육입니다/ IT와 친해져야 합니다 스팀 교육을 해야 하는 4가지 이유 첫째, 기업이 창의 융합 인재를 1순위로 뽑고 있기 때문에/ 둘째, 창의 융합은 4차 산업의 핵심이기 때문에/ 셋째, 부자가 되려면 창의 융합을 해야 한다/ 넷째, 창의 융합은 재미가 있따 스팀 교육의 핵심 노하우-실용 창의력 돈이 되는 창의 vs 돈이 안 되는 창의/ 스팀 교육이 암기에서 시작된다고요?/ 수다 떨고 설명만 하면 1등이 됩니다/ 4P로 스팀 완성! 5장 내가 원하는 나, 나의 미래 _ 완벽한 행복 솔루션 결국, 남는 것은 가족이다 인생은 유효 기간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나를 가장 아끼는 사람 인생에는 3번의 큰 기회가 온다 10대는 ‘가장’ 중요한 시기가 아닙니다 원하는 삶을 살려면 돈이 필요하다 돈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건강하기만 해도 성공한 인생이다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 것입니다 성공을 위한 보너스 트랙, 인맥 인맥은 어디서나 성공의 열쇠가 됩니다 책속 부록 1 나를 알아가는 첫걸음_ 진로 설계를 위한 기초 문답 책속 부록 2 졸업하기 전에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40가지“공부와 인생이 재미있어지는 진짜 현실 행복 수업!” 전국 현직 진로 교사가 강력 추천한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꼭 읽어야 할 청소년 자기계발 필독서 자유학기제 필독서! 10대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현실 진로’ 이야기 6년간 전국 33만 명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환호하며 ‘엄지척’을 날렸던 청소년 진로 특강이 책으로 나왔다.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진짜 현실’ 진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파격 강연, 구체적인 희망과 진로 솔루션까지 제시하는 실용 강연으로 현직 진로 담당 교사들에게 큰 호응과 신뢰를 받고 있는 저자들은 이 책 한 권에 그동안의 진로/창업 전문 교육의 모든 노하우를 털어놓았다. 『10대를 위한 완벽한 진로 공부법』은 ‘동기 부여’ ‘현실 인식’ ‘진로 솔루션’ ‘미래 진로 디자인’ ‘행복 솔루션’의 5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청소년들이 단계적으로 진로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고 스스로 진로를 결정하고 주도적으로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책을 읽는 청소년들은 ‘내가 반드시 잘될 수밖에 없는 5가지 이유’를 읽으며 동기부여가 되고, ‘어른들이 대학에 가라 하는 이유’ ‘공부를 못해도 성공하는 방법’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4가지 비결’ ‘스마트한 진로 설계를 위한 핵심 솔루션 4가지’ ‘코로나19가 바꿔 놓은 미래’ ‘미래를 준비하는 3가지 방법’ 등 다양한 현실 이야기와 솔루션 이해를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진로와 직업은 다릅니다” 10대들의 인생을 바꿔놓을 ‘찐’ 진로 교육 “진로 교육 하신다고요? ‘직업’ 교육 말씀하시는 거죠?” “아닌가요? 그럼 진로 교육이 정확히 뭐지요?” 저자가 부모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다. 저자들이 내놓는 답변은 명료하다. 진로 교육은 한마디로 ‘취·창·인’ 교육, 즉 취업과 창업, 인생에 대한 교육이라는 것이다. 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되면 누구나 취업을 하거나 창업을 할 수밖에 없다. 농사를 짓는 것도 유튜버가 되는 것도 개인 사업자로 창업을 하는 것이고, 기업에 취업하는 것은 물론 공무원이 되는 것도 결국 국가기관에 취업하는 것이다. 우리는 싫든 좋든 취업이나 창업을 선택해야 하고, 그 시기를 고등학교 이후인지, 대학교 이후인지 정해야 한다. 『10대를 위한 완벽한 진로 공부법』은 이처럼 진로 교육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지금의 10대들에게 꼭 필요한 진로 컨설팅을 단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성공의 비밀! 자신감 넘치는 사례들과 사이다 같은 솔루션 제공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4가지 비결’ ‘1년에 3억 이상 버는 창업 선배들의 4가지 비결’에서 풀어놓는 이야기는 자세하고도 구체적이다. 대기업의 채용 결과가 늘 스펙이 빵빵한 사람들로 채워지는 이유, 열심히 노력했는데 취업이 안 되는 이유, 기업이 원하는 ‘남과 다른 경험치’에 대해 설명한다. ‘스마트한 진로 설계를 위한 핵심 솔루션’과 ‘미래를 준비하는 3가지 방법’으로 가면 이야기는 더욱 밀도가 높아진다. 좋아하는 분야에서 전문가 5명을 만나고, 분야 도서 5권을 읽고, 유튜브 5개 채널을 시청하라는 ‘5-5-5의 법칙’, ‘고수’의 무기를 내 것으로 쉽고 빠르게 만드는 ‘모방-벤치마킹’의 힘에 대해 설명하고, 누구에게나 반드시 적용되는 성공 법칙 3가지를 제시한다. 또한 대학 면접과 기업 면접에서 평소 증권사 리포트를 꾸준히 읽어온 학생이 다른 면접자들을 압도하는 사례, 학교 공부를 잘 못했지만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숨겨진 노하우 등을 통해 청소년들은 물론 부모와 교사들에게도 진로에 대한 명쾌한 비전과 해결책을 전해주고 있다. 코로나19, ‘집콕’으로 지쳐가는 학생과 학부모, 미래가 불안한 오늘의 10대들에게 꼭 필요한 조언들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는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일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라며 ‘미래가 바뀌었다’고 했다. 이 책은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언택트 사회’ 즉 비대면 사회가 어떤 것인지 설명하고, 코로나19가 바꿔놓을 10대들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예측하여 보여주고 있다. 저자들은 앞으로 더 많은 기회와 돈이 몰리게 될 유망 산업을 비롯해 코로나19 이후 큰 변화를 가져올 핵심 이슈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정리해놓았다. 막연하게만 느껴지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도 ‘오해와 진실’을 분명하게 설명하고 있다. 제일 먼저 알아야 할 것은 4차 산업 시대는 직업이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4차 ‘직업’ 혁명이 아니라 4차 ‘산업’ 혁명이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4차 산업혁명을 위기로 느끼기에는 아직 시간적 여유가 충분히 있다며, 앞길이 밝은 산업과 앞이 캄캄한 산업을 예로 들어 차분하게 그 대비법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책 속 부록으로 <히포크라테스 기질 테스트>를 제공하여 스스로 나는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진로 설계를 위한 기초 문답>을 통해 자신의 생각, 정체성,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해 정리할 수 있게 했다. 10대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오기 전에 반드시 알아두기 바라는 내용들을 선배의 마음으로 모아놓은 <졸업하기 전에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40가지>도 유용하다.이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아무리 부자여도, 아무리 좋은 학군에 속해 있어도 스스로의 ‘생각’이 열리지 않고, ‘동기 부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성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은 바로 ‘아!’ 하는 깨달음과, ‘으, 내가 꼭 해내고 말겠어!’ 하는 자신의 강력한 의지이다.- <누군가 ‘놀고’ 있을 때, 나는 이 책을 ‘읽고’ 있기 때문에>에서 통계를 보면 여전히 명문대 졸업생들이 사회적으로 좋은 직업과 전문직을 휩쓸고 있다. 하지만, 기회의 문이 점차 지방대 졸업자와 심지어 고등학교 졸업자에게도 활짝 열리고 있음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인생은 한방에 결정되는 로또 같은 것이 아니어서, 누구나 여러 번의 기회가 있다. 그 기회는 생각보다 꽤 많이 찾아올 것이다. 여러분의 선배들이 이미 증명하고 있다.- <시간과 기회가 너무도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에서 공부를 잘하는 게 세상에서 유리한 것은 맞지만 창의성이 뛰어난 사람, 말을 잘하는 사람, 성격이 좋은 사람, 센스가 넘치는 사람, 매사 적극적인 사람, 요리 잘하는 사람 등 성공할 수 있는 자질은 수없이 많다. 사회에서는 공부머리도 중요하지만 일머리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 본질을 꿰뚫어야 한다.- <속지 말자! 대학은 최종 목표가 아니다>에서


내 멋대로 반려동물 뽑기
주니어김영사 / 최은옥 (지은이), 김무연 (그림) / 2020.04.20
12,500원 ⟶ 11,250원(10% off)

주니어김영사명작,문학최은옥 (지은이), 김무연 (그림)
반려동물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와 생명 존중을 알려 주는 저학년 창작동화이다. 승우는 집에서 키우는 개 구름이에게 늘 불만이다. 구름이는 나이가 많아서 털도 부스스하고 예전처럼 애교도 잘 부리지 않는다. 그런 승우 앞에 원하는 반려동물을 뽑을 수 있는 돌림판이 등장하고, 승우는 친구들에게 자랑할 생각에 신이 난다. 단순히 귀엽다는 이유로 성급히 반려동물을 키우려는 아이들에게 책임감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주는 저학년 동화이다.다 구름이 탓이야! 돌려, 돌려, 반려동물 뽑기! 우웩! 이게 뭐야? 무슨 말을 잘해? 달려라, 달려! 우왕좌왕 우당탕탕! 구름이는 우리 가족내 마음에 쏙 드는 반려동물 찾아요!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는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실제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도 많고, 동물 카페나 체험 놀이터에서도 자주 접하다 보니, 동물을 친숙하게 느끼는 것이다. 기존에는 반려동물이라고 하면 개나 고양이 정도였지만 이제는 햄스터, 토끼, 기니피그, 물고기, 고슴도치, 파충류 등 종류도 다양하고 개성이 넘친다. 또한 자신이 키우는(혹은 키우고 싶은) 동물의 앙증맞은 사진을 친구들과 SNS로 공유하기도 하고, 초등학생들이 즐겨보는 유튜브에는 귀여운 동물 영상이 항상 인기 순위에 올라 있다. 분위기가 이렇다 보니, ‘나만의 특별한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많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이처럼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귀여운 상상을 판타지로 담아 낸 창작 동화 《내 멋대로 반려동물 뽑기》가 주니어김영사에서 출간되었다. 《내 멋대로 동생 뽑기》《내 멋대로 나 뽑기》《내 멋대로 친구 뽑기》《내 멋대로 아빠 뽑기》《책으로 똥을 닦는 돼지》로 꾸준히 어린이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최은옥 작가의 신작이다.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 보았을 엉뚱한 상상을 최은옥 작가는 즐겁고도 감동적인 이야기로 풀어냈다. 친구들에게 자랑할 욕심에 별의별 반려동물을 다 뽑다가, 동물들의 돌발행동 때문에 승우가 당황하는 모습은 독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언제나 자신의 곁을 지켜 주던 강아지 구름이를 그리워하며, 승우가 고백한 속마음은 가슴 찡한 감동을 준다. 철없고 이기적이던 승우가 구름이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 과정에서, 어린이 독자들은 반려동물이 ‘움직이는 인형’이나 ‘살아 있는 장난감’이 아닌 소중한 생명임을 배우게 된다. 뿐만 아니라 ‘당신의 반려동물을 맡겨야 합니다.’라고 쓰여 있던 안내판이 ‘당신의 반려동물을 버려야 합니다.’라고 바뀌는 장면에서는, 반려동물을 남에게 떠넘기는 행동이 소중한 가족을 버리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따끔한 교훈을 느끼게 한다. 김무연 작가의 생동감 넘치는 그림, 반려동물을 뽑는다는 흥미로운 설정, 마음속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동화,《내 멋대로 반려동물 뽑기》. 이 책이 반려동물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와 책임감에 대해 생각해 볼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 쾅!현관문을 부술 것처럼 닫은 승우는 잠깐 기다렸어요. 하지만 예상대로 구름이는 자기 집에서 꿈쩍도 안 했어요. 승우는 뿌루퉁하게 입을 빼물고 부엌으로 갔어요. 분주한 엄마 옆에 벌렁 드러누웠지요. 허공을 향해 발길질하며 소리쳤어요.“엄마! 우리도 강아지 사면 안 돼?”엄마는 깜짝 놀라서 구름이가 있는 쪽을 곁눈질하며 목소리를 낮췄어요.“강승우, 갑자기 무슨 소리야?”“애들이 막 자랑한단 말이야! 짜증 나게!”“너, 민준이네 강아지 생긴 것 때문에 그러는 거야? 민준이네는 반려동물 처음 키우는 거잖아. 딴생각 말고 구름이한테나 더 잘해 줘.”승우는 팔다리를 버둥거리며 씩씩댔어요. “헉, 반려동물을 뽑는다고?”이제껏 여러 돌림판을 봤어요. 학교나 학원에서도 봤고, 즐겨 보는 텔레비전 어린이 프로에서는 돌림판을 돌려 선물을 나눠 줬지요. 하지만 동물을 뽑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되지 않았어요. 승우는 의아한 얼굴로 돌림판 앞으로 바짝 다가섰어요. 칸마다 적혀 있는 작은 글자를 읽었지요.“고슴도치, 사슴벌레, 햄스터, 거북이, 구피, 카멜레온, 앵무새, 도마뱀, 고양이, 강아…….”눈이 튀어나올 것처럼 커진 승우가 펄쩍 뛰어올랐어요.“우아! 대박! 진짜 반려동물을 주나 봐!”


더 터치
윌북 / 킨포크, 놈 아키텍츠 (지은이), 박여진 (옮긴이) / 2020.06.30
29,800

윌북소설,일반킨포크, 놈 아키텍츠 (지은이), 박여진 (옮긴이)
‘좋은 디자인이란 무엇인가’에 답하는 책이다. 단순히 보기에 매력적이거나 자극적인 이미지는 영혼을 울리지 못한다. ‘킨포크’와 ‘놈 아키텍츠’가 협업하여 탄생한 책으로, ‘사람이 중심이 되고, 마음이 쉬어가며, 오래도록 그 안에 머물고 싶은’ 건축물 25곳의 정수를 담았다. 책이라기보다 하나의 예술품에 가까운 아트북으로, 질감을 그대로 담은 이미지들과 아름다운 타이포, 조화로운 컬러 조합과 핵심만을 응축한 텍스트까지,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길 뿐인데 감각이 열리고 안목이 깨어난다. 라이프스타일을 주도하는 ‘킨포크’와 북유럽 디자인 스튜디오 ‘놈 아키텍츠’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공간’을 찾아 세계를 여행했고, 그중 가장 인상적인 공간만을 엄선하여 우리를 그곳으로 천천히 이끈다. 서울 청담에 위치한 아크네 스튜디오, 경복궁 옆 아름지기 재단부터 코펜하겐, 바르셀로나, 교토, 밀라노 등 전 세계의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인 공간의 아름다움이 눈앞에 펼쳐진다.INTRODUCTION 서문 LIGHT 빛 NATURE 자연 MATERIALITY 물질성 COLOR 색 COMMUNITY 공동체 APPENDIX 부록 INDEX 색인‘좋은 디자인이란 무엇인가’에 답하는 책이다. 단순히 보기에 매력적이거나 자극적인 이미지는 영혼을 울리지 못한다. ‘킨포크’와 ‘놈 아키텍츠’가 협업하여 탄생한 책으로, ‘사람이 중심이 되고, 마음이 쉬어가며, 오래도록 그 안에 머물고 싶은’ 건축물 25곳의 정수를 담았다. 책이라기보다 하나의 예술품에 가까운 아트북으로, 질감을 그대로 담은 이미지들과 아름다운 타이포, 조화로운 컬러 조합과 핵심만을 응축한 텍스트까지,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길 뿐인데 감각이 열리고 안목이 깨어난다. 라이프스타일을 주도하는 ‘킨포크’와 북유럽 디자인 스튜디오 ‘놈 아키텍츠’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공간’을 찾아 세계를 여행했고, 그중 가장 인상적인 공간만을 엄선하여 우리를 그곳으로 천천히 이끈다. 서울 청담에 위치한 아크네 스튜디오, 경복궁 옆 아름지기 재단부터 코펜하겐, 바르셀로나, 교토, 밀라노 등 전 세계의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인 공간의 아름다움이 눈앞에 펼쳐진다. 빛, 자연, 물질성, 색, 공동체라는 5가지 요소로 공간의 미학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텍스트부터 창의적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300여 장의 이미지까지, 르코르뷔지에부터 유하니 팔라스마까지, 서울부터 코펜하겐까지, 세계의 가장 아름다운 곳을 다각적으로 탐구한 안내서이자 라이프스타일 북이며 여행기다. 그곳에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 언제든 찾아가 쉬고 싶은 장소, 그런 영혼의 공간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왜 그곳에 가면 바쁜 마음은 휴식과 느긋함을 얻게 될까? 공간을 생각하는 일은 우리 삶을 디자인하는 기초가 된다. 머물고 싶은 디자인이 이 책에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을 사랑스럽게 삶의 질을 생각하는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킨포크’가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디자인 스튜디오 ‘놈 아키텍츠’와 뭉쳤다. ‘놈 아키텍츠’는 건축, 인테리어, 제품 디자인까지 아우르며 뱅앤올룹슨, 소렌슨레더 등과 협업한 적 있는 현재 세계 기업들이 가장 함께하고 싶은 디자인 스튜디오다. 둘의 목표는 ‘좋은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나아가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은 어떤 곳이어야 하는가’에 답하는 것이다. 둘이 공통적으로 내놓은 대답은 ‘인간 중심적인 디자인’이 가장 오래가고, 지속 가능하며, 아름다운 것이라는 결론이다. 보기에 좋은, 즉 비주얼에만 고정된 것이 아니라, 촉각, 청각, 후각 등 인간의 모든 감각에 만족감을 주고 영혼까지 울림을 주는 그런 공간 디자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책에는 킨포크와 놈 아키텍츠의 디자인 철학과 미학의 정수가 페이지마다 가득 담겨 있다. 전 세계를 여행하며 찾아낸 보석 같은 공간 25곳을 소개한다. 호텔, 레스토랑, 학교, 박물관, 숍까지 그들의 날카로운 시선과 정교한 프레임으로 포착한 25곳의 구석구석이 멋스럽게 빛난다. 서울 청담의 아크네 스튜디오와 경복궁 옆 아름지기 재단, 인도 촌디의 코퍼 하우스Ⅱ, 스리랑카 갈의 K 하우스, 이탈리아 밀라노의 데 코티스 레지던스, 모로코 마라케시의 이브 생 로랑 박물관 등 그들이 꼽은 ‘진정 인간을 위하는 아름다운 곳’들이 사려 깊은 글과 320여 장의 예술적인 사진으로 담겼다. ‘이론과 타이포와 스타일이 하나로 흘러드는 우아한 책’이라는 평가에 걸맞게 텍스트와 타이포, 구성, 이미지가 적재적소에 들어차 있다. 공간을 구성하는 5가지 기본 요소, 즉 빛, 자연, 물질성, 색, 공동체라는 주제에 따라 깊은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에세이들과 영감을 주는 이미지들이 교차 편집되어 언제든 펴보면 머릿속을 맑게 비워준다. 창의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이나 아이디어가 필요한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빛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머무르고, 자연의 흐름이 느껴지며, 질감이 살아 있는 공간, 자극보다 휴식을 주는 색감이 배경에 있고, 공동체 개념이 소속감을 주는 곳, 그런 공간은 오래도록 인간의 사랑을 받는다. 우리는 그런 공간에 있을 때 가장 자기답게 살아갈 수 있다. 그래서일까? 우리는 진정한 휴식을 주는 공간을 찾아다니고, 스마트폰 카메라에 담으며, 지인들과 공유하고, 그곳을 오래도록 마음속에 그린다. 본원적인 그리움이 우리 영혼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책장을 넘길 때마다 펼쳐지는 곳들은 무심한 듯 정제되어 있고, 여유와 낭만이 있다. 시간이 멈춘 듯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제 우리 자신이 디자이너가 될 차례다. 삶을 좀 더 아름답게 바꾸고 싶다면, 나 자신을 돌보는 공간을 꿈꾼다면, 누군가에게 영감을 주는 공간을 디자인하고 싶다면 이 책을 곁에 두시라. 세계의 공간을 이끌어온 사람들, 그리고 이끌고 있는 사람들, 르코르뷔지에와 유하니 팔라스마, 바실리 칸딘스키, 리나 보 바르디, 오스카르 니에메예르, 이사무 노구치 등이 당신에게 친절하고 부드러운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은 인간 중심의 건축 디자인을 ‘빛, 자연, 물질성, 색, 공동체’ 이렇게 다섯 가지 본질적 분류로 나누어 설명한다. 전 세계 25곳이 넘는 주택과 숙소, 상점, 미술관, 학교 등의 사례로 햅틱(촉각) 디자인이 인간의 감각을 얼마나 섬세하게 만들고 풍부한 경험을 하게 만드는지 보여줄 것이다. 서문 “구조물은 은은하게 빛나는 흰 벽에서 뒤로 물로나 있다. 마치 투명한 회색 그림자의 틀에 매달려 있는 듯하다. 빛으로 된 새장이 거대한 콘크리트를 가둔 꼴이다.”(대한민국 서울, 아크네 스튜디오)
2020 이기적 워드프로세서 실기 기본서 (무선)
영진.com(영진닷컴) / 송재현, 영진정보연구소 (지은이) / 2019.08.05
16,000원 ⟶ 14,400원(10% off)

영진.com(영진닷컴)소설,일반송재현, 영진정보연구소 (지은이)
'워드프로세서 실기'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실제 출제되는 문제를 연습하여 합격에 이를 수 있도록 구성된 워드프로세서 실기 수험서이다. 시행처의 출제 유형을 빠짐없이 수록하고 설명하여 다양한 문제 유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기존의 출제되었던 유형을 따라 하며 워드프로세서 실기 시험의 필수 기능들을 익히고, 하나의 문제 유형을 실제 수험생들이 보다 효과적인 순서에 맞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해설과 함께 차례로 수록했다.- 이 책의 구성 - 시험 안내 - 시험 소개 - 시험 전 체크 사항 - 빠른 작업순서 - 자주 질문하는 Q&A - 실습 예제 다운로드 안내 - 채점 프로그램 설치 및 사용 안내 Part 01 시험 유형 연습 Section 01 파일 저장 Section 02 편집 용지 Section 03 다단 Section 04 글자 모양/문단 모양 Section 05 쪽 테두리 Section 06 글상자 Section 07 문단 첫 글자 장식 Section 08 스타일 Section 09 표 Section 10 표의 정렬, 계산/캡션 Section 11 각주 Section 12 차트 Section 13 그림 Section 14 책갈피/하이퍼링크 Section 15 쪽 번호 Section 16 머리말/꼬리말 Part 02 기출문제 따라하기 Section 01 문제지 확인하기 Section 02 기본 작업 Section 03 내용 입력 Section 04 세부지시사항 Part 03 모의고사 모의고사 01회~15회 Part 04 최신 기출문제 최신 기출문제 01회~20회본 도서는 '워드프로세서 실기'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실제 출제되는 문제를 연습하여 합격에 이를 수 있도록 구성된 워드프로세서 실기 수험서입니다. 시행처의 출제 유형을 빠짐없이 수록하고 설명하여 다양한 문제 유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Part1에서는 기존의 출제되었던 유형을 따라 하며 워드프로세서 실기 시험의 필수 기능들을 익히고, Part2에서는 하나의 문제 유형을 실제 수험생들이 보다 효과적인 순서에 맞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해설과 함께 차례로 수록했습니다. 뒷부분의 모의고사 15회와 기출문제 20회, 총 35회의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출제 유형에 100% 대비할 수 있습니다! - 무료동영상 강의 제공 자격증 실기 시험은 무조건 문제를 많이 접해보고, 많이 따라 해 보는 것이 공부의 지름길입니다. 이 과정에서 수험생들이 헤매지 않고 한 번에 기능을 익힐 수 있도록 이론 부분과 기출문제 따라하기 부분에 무료 동영상 강의를 제공합니다. 동영상 강의는 PC뿐만 아니라 도서 내 QR코드를 이용하여 모바일로도 손쉽게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새로운 문제 유형 100% 수록 워드프로세서 실기 시험의 문제 유형이 추가되고, 더 어려워진 것 알고 계시나요? 시행처에서 발표한 출제 유형을 100% 수록하여 수험생들이 워드프로세서 실기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쉬운 난이도부터 차근차근 따라 하다 보면 어려운 문제 유형도 쉽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 자동 채점 프로그램 제공 열심히 풀고 시험에 응시했는데 불합격? 내가 푼 문제에서 어디가 잘못되었고, 내가 어떤 기능이 약한지 연습 과정에서 알 수 있도록 자동 채점 프로그램을 제공해 드립니다. 연습하면서 채점하고 틀린 부분에 유의하면서 다시 연습하면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풍부한 문제 제공 모의고사 15회와 기출문제 20회를 새로운 문제 유형으로 변형하여 제공해 드립니다. 문제를 많이 풀어봄으로써 자신감을 키우고, 긴장감을 해소해 보세요. 많은 문제를 섭렵하다 보면 어느새 문제 풀이에 익숙해진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이기적만의 독자 지원 서비스 수험생 여러분들의 고충을 영진닷컴 이기적 홈페이지의 [질문답변] 게시판에 작성해 주세요. 공부하다 안 풀리는 문제나 혼자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는 언제든지 이기적이 도와드려요.
크루엘 자수 A to Z
경향BP / 컨트리 범킨, 김혜연, 헬렌정 / 2018.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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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BP취미,실용컨트리 범킨, 김혜연, 헬렌정
쿠션, 커튼, 옷처럼 부드럽고 유연한 소재를 장식하는 데 특히 잘 어울리는 기법인 크루엘 자수 스티치와 기법을 비롯하여 자수 전문가들의 디자인 작품을 소개하였다. 크루엘 자수에 쓰이는 스티치는 크루엘 자수뿐만 아니라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자수 기법이다. 따라서 한 번 익혀 두면 다른 자수에도 완벽히 적용할 수 있는 기초가 될 수 있다. 크루엘 자수 스티치 기법 49가지를 상세한 과정 사진과 친절한 설명으로 소개하여 초보자라도 쉽게 크루엘 자수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 자수 숙련자라면 이 책에 실린 세계 곳곳의 자수 디자이너 7명의 특별한 자수 작품 16가지와 실물 크기 도안을 바탕으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한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다.프롤로그 크루엘 자수 역사 크루엘 자수 준비 PART 1 크루엘 자수 스티치와 기법 001 백 스티치 002 디태치드 백 스티치 003 휘프드 백 스티치 004 블랭킷 스티치 005 핀휠 블랭킷 스티치 006 핀휠 블랭킷 스티치(부분) 007 롱 앤드 쇼트 블랭킷 스티치 008 업 앤드 다운 블랭킷 스티치 009 불리온 노트 010 버든 스티치 011 체인 스티치 012 트위스티드 체인 스티치 013 휘프드 체인 스티치 014 코럴 스티치 015 카우칭 016 크로스 스티치 카우칭 017 트렐리스 카우칭 018 크레탄 스티치 019 크로스 스티치 020 더블 크로스 스티치 021 디태치드 체인 022 피시본 스티치 023 플라이 스티치 024 플라이 스티치 리프 025 프렌치 노트 026 기오르데스 노트 027 노티드 펄 스티치 028 레이드 워크 029 롱 앤드 쇼트 스티치(부드러운 음영) 030 롱 앤드 쇼트 스티치(태피스트리 음영) 031 팔레스트리나 스티치 032 피스틸 스티치 033 로프 스티치(좁은 모양) 034 로프 스티치(넓은 모양) 035 새틴 스티치(직선형) 036 새틴 스티치(곡선형) 037 패티드 새틴 스티치 038 시드 스티치 039 시프 필링 스티치 040 휘프드 스파이더 웹 스티치 041 우븐 스파이더 웹 스티치 042 스플릿 백 스티치 043 스플릿 스티치 044 스템 스티치 045 레이즈드 스템 스티치 046 휘프드 스템 스티치 047 스트레이트 스티치 048 틀렐리스 워크 049 우븐 트렐리스 PART 2 크루엘 자수 디자인 001 금빛 문장 002 바로크 003 이브의 정원 004 아리엘 005 초원의 여왕 006 마틸드 007 심벨린 008 라벤더와 레이스 009 비밀스런 다람쥐 010 위풍당당 011 아라베스크 012 자주색 석류4 013 토끼들의 수다 014 베스 015 고귀한 태생 016 아르카디아의 기품 실제 크기 도안 찾아보기부드럽고 포근한 유럽 스타일 크루엘 자수의 모든 것 크루엘 자수 스티치 기법 49 & 도안 16 여왕과 서민의 세계를 함께 엿볼 수 있는 크루엘 자수 쌀쌀해지면 생각나는 크루엘 자수의 매력에 빠져 보자! ‘A to Z 시리즈’로 만나는 크루엘 자수 안내서 오늘날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크루엘 자수는 17세기 영국 자수이다. 웅장한 집들이 세워지면서 매서운 추위를 막아주고 부와 권력까지 보여줄 수 있는 실내용 비품으로 가는 털실로 수놓은 벽 장식, 침대 커튼, 쿠션, 장식용 휘장, 식탁보, 칸막이, 러그, 문과 창문용 가리개 등이 집안 곳곳을 채우게 되었다. 독특한 크루엘 자수 스타일은 중세 시대의 바이외 태피스트리부터 여러 문화의 영향을 받아 완성되었다. 크루엘 자수로 만든 다양한 예술 작품이 전해지는데, 오늘날에도 크루엘 자수는 직물 장식 분야에서 전통적인 형태는 물론 현대적인 스타일로 그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 책에서는 쿠션, 커튼, 옷처럼 부드럽고 유연한 소재를 장식하는 데 특히 잘 어울리는 기법인 크루엘 자수 스티치와 기법을 비롯하여 자수 전문가들의 디자인 작품을 소개하였다. 따라서 크루엘 자수를 시작하는 사람은 물론, 새로운 크루엘 자수 디자인을 찾는 사람, 자수 스티치의 세계를 넓히고 싶은 사람 모두 만족할 것이다. 크루엘 자수 스티치 기법 49 & 도안 16 크루엘 자수에 쓰이는 스티치는 크루엘 자수뿐만 아니라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자수 기법이다. 따라서 한 번 익혀 두면 다른 자수에도 완벽히 적용할 수 있는 기초가 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크루엘 자수 스티치 기법 49가지를 상세한 과정 사진과 친절한 설명으로 소개하여 초보자라도 쉽게 크루엘 자수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 자수 숙련자라면 이 책에 실린 세계 곳곳의 자수 디자이너 7명의 특별한 자수 작품 16가지와 실물 크기 도안을 바탕으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한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다.
단계별 영어 원서 나도 이제 영어로 읽는다 : 어린 왕자
도서출판 동행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은이) / 2020.05.04
17,900원 ⟶ 16,110원(10% off)

도서출판 동행소설,일반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은이)
1, 2단계는 초등학생용 어휘만 알면 누구나 읽을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다. 이후 단계는 난이도가 더 높아진 어휘와 문장을 사용해 수준을 높였다. 마지막 5단계엔 원문을 실었다. 27장으로 구성된 어린 왕자 원문을 취사선택하지 않고 같은 장을 단어와 문장만을 달리해 다섯 단계로 구분했다.머리말 독자후기 서평 사용설명서 The Little Prince LEVEL 1 Chapter 1 ~ 27 The Little Prince LEVEL 2 Chapter 1 ~ 27 The Little Prince LEVEL 3 Chapter 1 ~ 27 The Little Prince LEVEL 4 Chapter 1 ~ 27 The Little Prince LEVEL 5 Chapter 1 ~ 27 맺음말“영어 초보도 사전 없이 ‘어린 왕자’ 원서로 읽는다” 다섯 단계의 맞춤형 구성 단계별 원서 3차례의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5,000여 명의 서포터 지지를 받은 도서 1, 2단계는 초등학생용 어휘만 알면 누구나 읽을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다. 이후 단계는 난이도가 더 높아진 어휘와 문장을 사용해 수준을 높였다. 마지막 5단계엔 원문을 실었다. 27장으로 구성된 어린 왕자 원문을 취사선택하지 않고 같은 장을 단어와 문장만을 달리해 다섯 단계로 구분했다. 독자가 자기 수준에 맞는 원서를 찾아다닐 필요 없이 책이 독자에게 맞춰 다양한 수준을 제공하는 셈이다. 예를 들어 1단계에선 ‘나는 책에서 큰 뱀을 본다’와 같이 현재형 시제만 쓰여 있다. 2단계에선 이 같은 문장이 ‘나는 책에서 큰 뱀을 보았다’처럼 과거형으로 바뀐다. 4단계에선 ‘한번은 6살 때 밀림 숲에 관한 책에서 대단한 그림을 봤다. 그건 보아뱀이 동물을 먹고 있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었다’와 같이 세부적인 내용이 추가되고 문장 구조가 복잡해진다. 원문에 어려운 단어가 쓰였더라도 단계가 낮을수록 쉽고 익숙한 단어로 대체한 게 특징이다. 예를 들어 원문에 쓰인 단어인 magnificent(감명깊은)는 1단계에선 very good(아주 좋은)으로, 3단계에서는 excellent(훌륭한)로 대체한다. 독자가 일련의 과정을 통해 같은 내용을 반복해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어린 왕자의 원문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게 된다. Level 1 Chapter 2I have only one friend, and he is the little prince.My plane doesn’t work in the desert. And I am alone. Also, I only have water for a week. Level 2 Chapter 2I had no friends to talk to until six years ago.At that time, my plane stopped working in the desert. There was only me, also, I only had water for one week.
데미안 (10주년 기념 리커버 특별판)
문학동네 / 헤르만 헤세 (지은이), 안인희 (옮긴이) / 2020.01.08
9,000원 ⟶ 8,100원(10% off)

문학동네소설,일반헤르만 헤세 (지은이), 안인희 (옮긴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01권. 1946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헤르만 헤세 영혼의 자서전. 1917년 집필되어 2년 뒤 에밀 싱클레어라는 가명으로 출간되었다. 토마스 만이 말한 바 있듯이 1차 세계대전 이후의 젊은 세대에게 "감전되는 듯한 충격을 주면서 이루 말할 수 없는 정교함으로 시대의 신경을 건드린" 이 작품은 그 영향력 면에서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비교될 만하다. 치밀하게 직조된 놀라운 이중구조의 작품이다. 아프고 괴로운 성장 과정이 쉽고도 보편적인 이미지로 바뀌어 단단한 보석처럼 빛을 낸다. 이 소설이 발표된 이후로 오늘날까지 다함없는 사랑을 받는 이유이다. 그리고 표면적인 성장 이야기 아래에 상당히 난해한 심층구조가 깔려 있다. 단순하면서도 복잡한 이런 구조 덕분에 한 젊은이의 자기고백으로 읽히는 이 소설은 청소년 소설을 넘어 심오한 깊이를 지닌 고전작품으로 승화한다.두 세계 카인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 베아트리체 새는 힘겹게 투쟁하여 알에서 나온다 야곱의 싸움 에바 부인 종말의 시작 부록 | 영문판 서문(토마스 만) 해설 | 『데미안』 다시 읽기 - 너 자신만의 길을 가라 헤르만 헤세 연보시대를 뛰어넘어 빛을 발하는 상상의 도서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0주년 기념 리커버 특별판 출간 새로운 목록, 충실한 번역, 정교한 편집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독자의 사랑과 신뢰를 꾸준히 쌓아온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시대를 뛰어넘어 빛을 발하는 상상의 도서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이 10주년을 맞았다. 2009년 12월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로 시작해 185번 토니 모리슨의 『솔로몬의 노래』까지 11개 언어권 127명 작가들의 대표 걸작을 선보였으며, 이중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 작품만 48편에 이른다. 범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고전의 상식을 따른 불멸의 걸작들을 정교하고 유려한 번역과 해설로 선보이고, 동시대 세계의 중요한 정치문화적 실천에 영감을 준 현대 고전을 엄선하며, 나아가 연구의 진전 및 변화하는 사회상을 고려해 미래 고전을 소개해왔다. 이러한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의 방향성을 대표하는 열 작품을 엄선해 새로운 장정으로 10주년 기념 한정판을 출간한다. 1차분 5종(『숨그네』 『대성당』 『불안의 책』 『빌러비드』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에 더해 다음의 2차분 5종을 선보인다. 톨스토이 권위자 박형규 교수가 옮긴, 『안나 카레니나』 번역의 결정판으로 손꼽히는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3권을 합본한 『안나 카레니나』 특별판, 소설가 김영하가 옮긴 ‘젊은 개츠비’ 『위대한 개츠비』, 데뷔와 동시에 부커상을 거머쥔 걸작 『작은 것들의 신』, 20세기 문학의 가장 아름다운 스캔들 『롤리타』, 동네책방 주인장들의 투표로 결정된 열번째 작품 『데미안』까지 다섯 작품이다. 가히 세계문학사를 빛낸 전설적 캐릭터들의 면모를 새로운 이미지로 구현한 표지가 특장이다. 불안한 젊음에 바치는 영혼의 자서전 누구나 한번쯤 ‘데미안’을 만나고 누구나 한번쯤 ‘데미안’이 된다 새는 힘겹게 투쟁하여 알에서 나온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다. 1차세계대전 직후인 1919년, 에밀 싱클레어라는 가명으로 출간된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은 잘 알려진 대로 “한 인간이 자기 자신에게로 이르는 길”을 그린 작품이다. 토마스 만이 말한 대로, “감전시키는 충격을 주면서 이루 말할 수 없는 정교함으로 시대의 신경을 건드린” 이 작품은 그 영향력 면에서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비교될 만하다. 그것은 한 개인의 청춘의 이야기이자, 전 세대-우리 모두의 청춘의 이야기인 것이다. 싱클레어라는 열 살 소년이 20대 중반의 청년이 되기까지의 아프고 괴로운 성장의 과정은-우리 모두가 겪어온-쉽고도 보편적인 이미지로 바뀌어 단단한 보석처럼 빛을 발하고, 이 표면적인 성장의 이야기 아래에는 C. G. 융의 심층심리학의 영향에서 비롯된 상당히 난해한 심층구조가 깔려 있다. 이러한 단순하면서도 복잡한 구조 덕분에 이 소설은 한 청년의 자기고백을 넘어 심오한 깊이를 지닌 고전작품으로 승화한다. 소설에서 열 살 무렵의 어린 에밀 싱클레어는 이 세계가 허용된 밝은 세계와 금지된 어두운 세계로 나뉘어 있음을 어렴풋이 느낀다. 데미안은 싱클레어를 어둠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그동안 그들이 배워온 선과 악의 이분법적인 구분을 전혀 다른 눈으로 바라보는 법을 가르쳐주며 자기 내면에 귀를 기울이라는 가르침을 주는 인물이다. 바로 이것, ‘너 자신만의 길을 가라’는 것이 바로 『데미안』이 그토록 많은 젊은이들에게 던져준 메시지였다. 『데미안』은 지난 백 년간 수없이 읽혀왔듯, 그 이상의 시간을 두고 세상의 청춘들에게 읽히고, 세상의 가치가 아닌 제 내면의 목소리를 따라 자기 자신에게로 이르는 길을 찾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문학동네에서 펴낸 『데미안』은 독일어권의 대표적 번역가이자, 인문ㆍ예술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로 주목받아온 인문학자 안인희가 심층심리학의 영향을 받은 이 작품을 새로이 해석하고 번역하여 소개한다. 더불어 헤르만 헤세의 절친한 친구이자 팬이었던 토마스 만이 『데미안』의 첫 미국 판본에 붙인 서문을 달아 작품을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1946년 괴테상, 노벨문학상 내 이야기를 하려면 훨씬 앞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팜 1 : 지하 농장
길벗 / 홍지연 (지은이), 지문 (그림) /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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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자연,과학홍지연 (지은이), 지문 (그림)
주니와 거니는 지하 농장에 사는 쌍둥이 형제. 무엇이든 만들어내는 발명왕 주니는 왕성한 호기심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작물이나 발명품을 만들어낸다. 동식물을 사랑하고 책임감이 강한 거니는 농장을 돌보며 주니가 실험을 한다는 명목으로 저지른 사건을 수습하느라 하루가 바쁘다. 그러던 어느 날 지하 농장 입구에서 수상한 황금 알을 발견하고 품게 된다. 오랜 시간 기다려도 부화하지 않던 황금 알을 깨고 나온 것은, 얼굴은 사냥개인데 몸에 날개가 달린 사냥새! 사냥새는 지하 농장 곳곳을 다니면서 동물들을 먹어치운다. 동물을 먹을 때마다 그 동물의 가장 특징적인 외모를 하나씩 얻으면서 사냥새의 모습은 계속 변화한다. 얼마나 먹어치웠는지 마침내 알아보기 힘들 지경의 모습으로 변해버린 사냥새는 지하 농장 곳곳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렸는데......사냥새를 물리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니와 거니. 과연 지하 농장을 다시 평화롭게 되돌릴 수 있을까?1장 주니 & 거니의 지하 농장 2장 주니의 실험실 미션1_ ‘신기방방’ 버튼을 눌러라! (키워드: 이벤트) 3장 황금 알 품기 미션2_ 킹왕짱 알 부화기를 사용하라! (키워드: 순차) 4장 거대 병아리 미션3_ 달걀 여러 개를 손쉽게 부화하라! (키워드: 반복) 5장 알록달록 동물 미용실 미션4_ 주니의 머리카락을 4가지 색으로 염색하라! (키워드: 4색 알고리즘) 6장 사냥새의 마법 미션5_ 장미 정원에 걸린 마법을 풀어라! (키워드: 디버깅) 7장 무한변신 사냥새 미션6_ 각 동물이 지닌 특징을 찾아라! (키워드: 추상화) 8장 통통 퉁퉁 탕탕 텅텅! 미션7_ 운동 기구를 움직이게 하라! (키워드: 조건) 9장 지렁이 그네와 코뿔소 미끄럼틀 미션8_ 무한대로 변신하라! (키워드: 변수) 10장 무지개 팝콘 기계와 문어 아저씨 미션9_ 팝콘 기계를 업그레이드하라! (키워드: 함수) 11장 개미 군단의 도움 미션10_ 일이 동시에 척척 이루어지는 비밀을 찾아라! (키워드: 병렬화) 12장 사냥꾼은 누구?읽기만 해도 웃음이 빵빵! 기발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코딩과학동화 <팜>은 지하 농장이라는 가상 세계에서 농장을 가꾸며 일어나는 쌍둥이 형제의 고군분투 모험을 코믹하게 그린 코딩과학동화입니다. 지하와 지상을 연결하는 방방꽃, 인공 태양, 어떤 알이든 부화시키는 킹왕짱 알 부화기, 무엇이든 놀이 기구로 바꿔주는 변신 기계 등 지금껏 들어본 적 없는 희한하고 기발한 발명품을 만들고 또 망가뜨리는 에피소드를 통해, 코딩의 개념과 원리를 저절로 학습하게 됩니다. 글쓴이 홍지연 저자는 현직 교사이자 초등SW교육 전문가로, 어린이들에게 코딩과 컴퓨터과학이 어려운 것이 아닌 친근하고 재미있다는 ‘즐거운 경험’을 주고자 이 책을 집필하였습니다. 4차산업시대의 필수 과목인 코딩이 아직 낯설고 어렵다면, 코딩과학동화를 통해 신나는 컴퓨터과학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지금까지 이런 책은 없었다! 고정관념을 파괴하고, 잠자는 상상력을 깨우는 ‘코딩과학동화’ “코딩이 뭔가요?” 많은 사람들이 질문을 던집니다. 수많은 코딩 학습 책이 나왔지만, 코딩에 흥미가 없거나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국영수에 이은 또 하나의 공부 과목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코딩을 어떻게 가르치면 좋을까요? <팜>은 이런 고민을 하는 엄마들과 아이들을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컴퓨터과학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초등컴퓨팅교사협회 팀장이자 현직 교사인 글쓴이는 철저한 컴퓨터과학 세계관 안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펼쳐나갑니다. <나무집>처럼 상상력이 극대화된 이야기와 코믹한 삽화를 통해, 책 읽기에 관심 없는 아이들도 집중할 수 있게 끊임없이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 새 코딩 개념이 쏙쏙! 각 장의 이야기를 읽은 후에는 이야기와 연관된 코딩 개념을 미션 키워드로 정리합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코딩의 개념을 받아들이고, 뇌리에 스며듭니다. 그동안 어렵고 낯설었던 ‘디버깅, 알고리즘, 추상화, 병렬화, 함수’ 같은 용어들이 사실은 우리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개념이라는 것을 깨닫고 나면, 코딩은 딱딱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친근한 것으로 인식됩니다. <팜>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과 코딩의 색다른 매력을 경험해보세요!《팜》은 우리 아이들이 한 번쯤 상상하는 지하 세계 속 모험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끊임없이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자극합니다. 동물을 잡아먹을 때마다 시시각각으로 모습이 변하는 사냥새의 변신을 지켜보며, 사냥새를 어떻게 물리쳐야 할지를 끊임없이 생각하도록 주니와 거니의 시선으로 지하 농장을 바라보지요. 놀이기구로 변신하는 동물들의 모습과 신나게 디스코를 추는 개미 군단의춤 동작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리도록 자극하고, 그 속에 숨은 코딩의 개념과 원리를 자연스럽게 학습하도록 이끕니다.여기서 끝나면 어딘가 아쉽지요. 사냥꾼이 남긴 흔적을 따라 뒤쫓아 가다가 만난 거대 나무를 통해 이제 또 다른 세계인 하늘 농장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구름 폭탄, 액괴 놀이방 등 하늘 농장에서는 지하 농장과는 또 다른 에피소드들이 거니와 주니를 기다립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주니와 거니를 따라 신나는 컴퓨터과학의 세계, 코딩의 세계로 함께 여행을 떠나볼까요? 가다 보면… 또 다른 새로운 세계가 나타날지도 모르니까요!___‘글 작가의 말’ 중에서 저는 코딩을 몰라요. 그런데도 주니와 거니를 따라가는 과정이 너무도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쏙쏙 이해가 되었어요. 다음엔 또 어떤 사건이 펼쳐지고 주니와 거니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 나갈까 너무나 궁금합니다. 미지의 세상으로 나아갈수록 점점 더 어려운 문제들이 이들에게 도전장을 내밀겠지요. 신나는 모험을 떠나는 주니와 거니의 여정에 우리 친구들도 함께하며 같이 문제를 해결해 봐요. 그러다 보면 주니, 거니와 함께 우리 친구들도 성장해 있겠지요? 혹시 알아요? 모험이 끝날 때쯤이면 우리 친구들도, 저도 코딩박사가 되어 있을지!___‘그림 작가의 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