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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연 신부님과 함께한 이스라엘 성지 순례 이미지

황창연 신부님과 함께한 이스라엘 성지 순례
기쁜소식 | 부모님 |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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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유영준 베네딕도가 황창연 신부님과 함께한 이스라엘 성지 순례에서 느낀 감정과 내적 변화를 11일간의 순례 여정에 맞춰 진솔하게 풀어낸 글이다. 예수님이 어린 시절을 보내신 나자렛을 시작으로 첫 기적을 행하신 카나, 카파르나움, 갈릴래아 호수부터 예루살렘에 이르기까지 성경 속의 도시들과 그곳에 세워진 성당들을 직접 순례하면서 한 사람의 천주교 신자이자 20대 청년으로서, 하느님께 조금씩 더 가까워져 가는 자신의 변화를 솔직담백하게 고백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이스라엘 도보 성지 순례가 20대 대한민국 가톨릭 청년에게 다가오는 의미는 어떤 것일까?

나자렛에서 카나를 지나 갈릴래아까지 걸어가는 이스라엘 순례길.

"영준아, 이스라엘 갈래?"

황창연 신부님과 함께 하는 이스라엘 성지 순례의 동행을 제안하신 어머니의 말씀에 20대 청년 유영준은 다가올 졸업과 취업에 대한 걱정, 독실하지 못한 신앙심 때문에 망설이게 됩니다. 결국 무엇 하나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채로 떠난다는 마음의 무거움을 지우지 못하고 순례길에 오릅니다.

순례 일정을 통해 성경 속에서만 접하던 지명들을 실제로 방문하고, 그곳의 성당에서 황창연 신부님과 함께 한 미사와 강연을 통해서 느낀 많은 감정과 깨달음들은 불안하게 흔들리던 마음과 신앙심을 단단하게 붙잡아 주는 힘과 용기가 되었고 11일간의 이스라엘 순례가 스스로 하느님께 돌아가는 여정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성지 순례가 끝나고 돌아온 후 마주한 현실은 변함이 없었지만, 작가는 이렇게 말할 수 있는 확신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느님께 모든 것을 맡기겠습니다."


가족이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예수님은 신적인 존재로 가족을 만들지 않아도 되었다.
그 자체만으로도 완벽한 존재이셨다. 하지만 굳이 요셉과 마리아의 가족이 되었다.
성모님도 엄마가 처음이었고, 요셉도 아버지가 처음이었다.
분명 실수와 실패를 많이 했을 것이다.
예수님이 가족의 일원으로 세상에 오신 것은 아무래도 어떠한 실수와 실패에도 감싸주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알려주고 싶은 게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하느님의 사랑에 가장 가까운 것이 부모님의 사랑이 아닐까?

_ 예수님의 어린 시절, 나자렛- 성모 영보 성당

수위권 성당에서 예수님과 베드로를 생각하며 기도드렸다.
듬직하고 멋진 리더의 모습이 아닌 베드로를 뽑은 이유를 이해해 보려 노력했다.
기도를 드리다 문득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그러고 보니 예수님은 항상 가장 못나고, 가난하고, 나약한 이들 옆에 있으셨다.
베드로는 가장 아래에서 가장 높은 사람들의 대표였던 것이다.
베드로는 가장 나약한 모습에서 가장 높은 사람으로 변모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예수님 부활 이후 가장 열정적으로 선교 활동을 펼치고
누구보다 용감하고 사랑이 가득한 사도의 모습을 보여줬다.

_ 예수님의 복음 선포- 베드로 수위권 성당

미사 시작 전 조용히 앉아서 기도하는 시간이 있었다.
뒷자리에 앉아 눈을 감고 아기 예수님을 생각하며 기도를 드렸다.
매년 성탄절 전야 미사를 부모님 손을 잡고 갔다.
어릴 때는 3시간 넘게 진행되는 전야 미사가 정말 힘들었다.
아기 예수님을 경배하는 뜻깊은 미사였지만 장시간 지속되는 미사는 고역이었다.
태어날 때부터 모태 신앙이었기에 이유도 모르고 미사를 가야 했다.
왜 가야 하는지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고 성서 공부도 등한시했다.
성탄절 전야 미사는 의무감에 가는 미사였다.
성 카타리나 성당에서 기도를 할 때 아기 예수님 탄생지에 손을 넣었던 느낌이 생각났다.
찰나의 순간을 위해 지난 며칠 동안의 설렘과 기다림이
바로 3시간 동안 전야 미사를 드릴 때 필요한 것임을 느꼈다.
아! 아기 예수님을 기다린다는 느낌이 이런 것이구나."

_ 예수님의 흔적- 예수님의 탄생 기념 성당

  작가 소개

지은이 : 유영준
1989년생이며 세례명은 베네딕도이다. 베트남, 동남아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디스이즈게임에서 정기연재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베트남에 최종합격했습니다"가 있다. 황창연 신부님의 오랜 팬으로 신부님과 함께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순례를 함께 하며 블로그에 틈틈이 느낀 점을 기록했다. 페이스북: www.facebook.com/yyjzang/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kakaojune/브런치 블로그: https://brunch.co.kr/@yyjzang

  목차

추천글 4
-01 순례의 시작
프롤로그-10
황창연 신부님과 첫 만남-13

-02 예수님의 어린 시절, 나자렛
주님의 천사가 마리아에게 내려와-20
아버지는 외롭습니다.-26
예수님의 첫 연설-28
예수님의 출사표-30
카나로 가는 길-35
물을 포도주로 만든 기적-37
달빛과 함께 춤을-39
<특별편> 예수님과 함께 걸어보아요.-42

-03 예수님의 복음 선포
갈릴래아 호수에서 점심-46
아르벨 산에서 바라본 십자군 전쟁-49
오천 명을 먹이신 기적-51
내 양들을 돌보라.-54
예수님의 도시-57
행복하여라.-60
나를 따르라.-63
거룩한 모습으로 변모하신 예수님-67
<특별편> 갈릴래아 호수에서 “황창연 신부님 강연”-70

-04 예수님의 흔적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76
자캐오야, 오늘은 내가 네 집에 머물러야 하겠다.-79
유혹을 받으신 예수님-82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85
즈카르야의 노래-88
지극히 높은 곳에서 하느님께 영광-92
<특별편> 사해와 쿰란 동굴-99

-05 예수님의 왕국, 예루살렘
승천하신 주님, 기도하신 주님, 눈물 흘리신 주님-104
세 번이나 모른다고 한 베드로-113
최후의 만찬 다락방-116
십자가의 길-120
<특별편> 제 뜻대로 하지 마시고 하느님 뜻대로 하소서.-132

-06 성지 순례를 마치며
에필로그-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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