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피너츠 시리즈.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피너츠>는 75개국, 21가지 언어로 발행된 인기 만화로, TV 시리즈와 영화, 뮤지컬로도 만들어지며 큼직한 기록을 남겨왔다. <피너츠> 하면 우리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단연 스누피다.
이 책에서는 <피너츠> 속 친구들의 대장, 루시를 조명한다. 미간에 주름을 한껏 짓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루시의 통통 튀는 매력이 담겨있다. 까다롭고 고집 센 루시는 상담 부스를 열어 친구들에게 잔소리를 늘어놓고, 특히 찰리 브라운을 속이고 괴롭히는 일을 즐긴다.
좋아하는 슈뢰더에게도 뻔뻔스럽게 자기의 감정을 늘어놓고, 오히려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슈뢰더를 이상하게 여긴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는 루시에게는 남들의 손가락질이 두렵지 않다. 여성으로서의 목소리도 낼 줄 알며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우선으로 삼고 아껴줄 줄 안다.
출판사 리뷰
“내가 까칠하다고 누가 그래?”
“내 삶을 되돌아봤는데, 흠 잡을 게 없지 뭐야”
까칠하고 괴팍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루시에게 폭 빠질 시간
수많은 독자들의 인생 만화 <피너츠> 캐릭터별 주요 에피소드 수록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피너츠>는 75개국, 21가지 언어로 발행된 인기 만화로, TV 시리즈와 영화, 뮤지컬로도 만들어지며 큼직한 기록을 남겨왔다. 이 책에서는 <피너츠> 속 친구들의 대장, 루시를 조명한다.
“루시의 빈정거리는 성격은 제 모습의 일부입니다. 하지만 좋은 성격이 아니기에 루시를 그리면서 그런 생각들을 해소하곤 하죠. 당당하기만한 루시지만, 모든 사람에게 약점 하나씩은 있듯 그녀의 약점은 바로 짝사랑하고 있는 슈뢰더입니다.”
- 찰스 M. 슐츠
『루시, 그래 인생의 주인공은 나야』에는 미간에 주름을 한껏 짓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루시의 통통 튀는 매력이 담겨있다. 까다롭고 고집 센 루시는 상담 부스를 열어 친구들에게 잔소리를 늘어놓고, 특히 찰리 브라운을 속이고 괴롭히는 일을 즐긴다. 좋아하는 슈뢰더에게도 뻔뻔스럽게 자기의 감정을 늘어놓고, 오히려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슈뢰더를 이상하게 여긴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는 루시에게는 남들의 손가락질이 두렵지 않다. 여성으로서의 목소리도 낼 줄 알며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우선으로 삼고 아껴줄 줄 안다. 『루시, 그래 인생의 주인공은 나야』는 루시의 솔직하고 자신감 넘치는 매력에 빠질 수 있는 한 권의 책이다.
사람들의 시선보다 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루시가 들려주는 명쾌한 삶의 철학50년간 연재되며 수많은 이들의 인생 만화라 불리는 <피너츠>의 인기 비결은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꼭 닮아있는 캐릭터 특유의 성격과 삶을 통달한 듯한 주옥같은 대사에 있다. 루시의 주요 에피소드를 엮은 이 책에는 쓰디쓴 인생 교훈이 담겨있다.
“내가 놀라는 게 뭔지 아니? 네가 나한테 첫눈에 반하지 않았다는 거야.”
“세상에 내가 있는데, 어떻게 나빠질 수 있어?”
“내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있어. 나는 긍정의 힘이란 말이야!”
“난 지난 일 따윈 생각하지 않아!”
언제 어디서나 당당한 루시는 작은 일에도 움츠러드는 이들에게 그럴 필요 없다고, 좀 더 뻔뻔해져도 괜찮다고 조언해주며,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머뭇거리는 이들에게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해보라고 응원한다. 단순명쾌하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루시의 말은 우리에게 어깨 펴고 살아갈 힘을 북돋아 줄 것이다.
“피너츠의 좌충우돌 유쾌한 인생 수업”
스누피와 친구들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 6권의 시리즈『스누피, 나도 내가 참 좋은걸』에 이어 출간될 피너츠 시리즈는 저자 찰스 슐츠가 50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연재한 피너츠 코믹 스트립에서 각 캐릭터의 특징과 성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주요 에피소드를 담아 위트 있게 엮었다. 캐릭터 하나하나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다. 자기애 넘치는 몽상가 스누피, 늘 근심걱정 가득한 찰리 브라운, 까칠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루시, 누군가를 도울 때 기쁜 라이너스, 푸념을 달고 사는 페퍼민트 패티, 고소 공포증 있는 새 우드스탁까지, 피너츠 캐릭터가 가진 개성 만점 삶의 태도와 그들의 무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에피소드에 따라 구성을 달리하고, 보다 컬러풀하게 구성해 읽는 재미를 더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찰스 M. 슐츠
찰스 먼로 슐츠. 그는 1922년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에서 태어나 세인트폴에서 자랐다. 어릴 적, 아버지가 구독하던 일요신문의 연재만화를 즐겨 보며 만화가의 꿈을 키워갔다. 고등학교 때, 처음 만화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고 군복무 후에는 자신이 그린 만화를 다양한 곳에 투고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 신문에 『피너츠』의 전신격인 『릴포크스(꼬마 친구들)』를 연재하게 된다. 그 후, 1950년 유나이티드 픽처스로부터 편지를 받아 그해 10월 『피너츠』를 연재하기 시작한다. 매일 전 세계 75개국의 2,600여 신문에 21개 언어로 소개되었고 연재되자마자 큰 인기를 끌었다. 1950년부터 그가 사망한 다음날인 2000년 2월 13일의 연재분까지 50년 동안 누구의 도움 없이 혼자서 약 1만 8,000개의 코믹 스트립을 그려냈다. 곧 탄생 70주년을 맞는 『피너츠』의 연재는 끝이 났지만 지금까지도 남녀노소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