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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혐오현상과 대항담론
반혐오를 위한 교차로
보고사 | 부모님 | 2026.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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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숙명여대 인문학연구소 HK+ 사업단이 펴낸 『일본의 혐오현상과 대항담론: 반혐오를 위한 교차로』는 일본 비평 잡지 『대항언론』의 글을 선별한 번역서로, 혐오가 일상화된 사회의 양상과 이에 맞서는 사유와 실천을 담았다. 2010년대 이후 헤이트 스피치가 공공연한 현상이 된 일본 사회를 배경으로, 거리와 일상에서 형성된 대항의 움직임을 함께 조명한다.

이 책은 인종, 젠더, 장애, 빈곤 등 서로 얽힌 혐오를 분리하지 않고 함께 사유하며, 서로 다른 경험이 교차하는 자리에서 새로운 언어와 실천을 모색한다. 혐오를 단순히 비판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것이 반복되는 구조와 감정을 직시하며 자기 자신에게로 질문을 되돌리는 태도를 제안한다.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에서 반복되는 혐오의 장면을 비추며, 반혐오를 하나의 지속적인 사유와 실천의 과정으로 확장한다.

  출판사 리뷰

숙명여자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이 인문교양총서 세 번째 책 『일본의 혐오현상과 대항담론: 반혐오를 위한 교차로』를 펴냈다. 이 책은 일본의 비평 잡지 『대항언론: 반혐오를 위한 교차로』에 실린 글들을 선별해 옮긴 번역서로, 오늘날 일본 사회를 관통하는 혐오의 양상과 그에 맞선 다양한 사유와 실천을 담고 있다.
2010년대 이후 일본에서는 ‘헤이트 스피치’라는 말이 일상어가 될 만큼 혐오가 공공연한 사회 현상으로 떠올랐다. 극우 단체의 거리 시위와 노골적인 차별 발언은 많은 이들에게 낯선 충격으로 다가왔고, 동시에 이에 맞서는 시민들의 움직임 또한 빠르게 형성되었다. 거리에서, 광장에서, 그리고 일상의 자리에서 이어진 대항의 목소리는 혐오를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는 문제로 끌어올렸다.
이 책은 바로 그 충돌의 한가운데에서 출발한다. 『대항언론』은 오늘의 세계를 ‘혐오의 시대’로 진단하면서도, 그 현실을 냉소하거나 회피하지 않는다. 대신 서로 다른 위치와 경험이 교차하는 자리에서, 혐오를 넘어설 수 있는 언어와 실천을 모색한다. 소수자의 경험을 함부로 대리하지 않으면서도, 차별을 자신의 문제로 끌어안는 태도. 인종, 젠더, 장애, 빈곤 등 서로 얽혀 있는 혐오를 분리하지 않고 함께 사유하려는 시도. 그리고 무엇보다 현실과 분리되지 않는, 살아 있는 말로서의 비평. 이 책에 실린 글들은 그러한 방향을 또렷하게 보여준다.
혐오는 더 이상 특정 집단이나 한 사회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일본의 재특회 시위와 혐한, 한국 사회의 혐중 정서와 젠더 갈등, 이주민과 사회적 약자를 향한 배제는 서로 다른 언어로 반복되는 닮은 장면들이다. 우리는 점점 더 쉽게 ‘적’을 설정하고, 그 적을 향한 감정으로 공동체를 결속시키는 방식에 익숙해지고 있다. 그 과정에서 혐오는 설명하기 쉬운 감정이 되고, 반복될수록 더욱 단단해진다.
이 책이 갖는 가장 의미있는 물음이 바로 이 지점에 있다. 혐오를 비판하는 것만으로 충분한가, 우리는 과연 그 바깥에 서 있는가. 누구도 혐오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순간, 반혐오는 비로소 타인을 향한 구호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향한 질문이 된다. 이 책이 제안하는 것은 거창한 해답이 아니라, 그 질문을 놓지 않는 태도에 가깝다.
이번 번역서는 숙명여대 HK+ 사업단이 진행해 온 ‘혐오시대, 인문학의 대응’ 연구의 연장선에서 기획되었다. 일본 『대항언론』 필진과의 학술 교류를 통해 형성된 문제의식과 공감이 한 권의 책으로 구체화되었다는 점에서, 이 작업 자체가 하나의 ‘교차로’이기도 하다. 서로 다른 자리에서 출발한 사유와 경험이 만나고, 다시 각자의 자리로 이어지는 작은 연결의 지점이다.

  목차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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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사: 한국어판 『대항언론』 선집 간행에 부쳐

|제1부| 혐오 시대에 맞서다_『대항언론』 제1호
1-0 권두언
1-1 [좌담회] 일본의 혐오현상에 어떻게 맞설 것인가
1-2 ‘우리’의 해저드맵을 갱신하기: 누가 “누가 인터넷에서 배외주의자가 되는가”라고 묻는가
1-3 비뚤어진 안경을 바꾸라: ‘혐한’의 역사적 기원을 생각하다
1-4 조선인의 시선에서 본 오키나와의 가해와 그 극복의 역사
1-5 불관용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마미야 가린(雨宮?凜) 씨 인터뷰

| 제2부 | 복합차별의 매듭을 풀다_『대항언론』 제2호
2-0 들어가며
2-1 [공동토의] 문학은 지금 무엇에 ‘대항’해야 하는가?
2-2 제국의 타임라인: ‘히로시마 타임라인’과 포스트콜로니얼 멜랑콜리아
2-3 아프로페시미즘과 ‘재일’의 사상을 읽다
2-4 보이지 않는 백래시: 장애가 있는 이들을 둘러싼 2010년대의 제 양상
2-5 탈출구를 열다: ‘인간 이후’의 미래로
2-6 시간에 대한 관여와 현대 일본에서 멤버십의 경계
2-7 제로년대~2010년대의 비평/운동을 둘러싸고: 차별 · 계급 · 위령과 민주주의의 현재

| 제3부 | 차별과 폭력의 비평_『대항언론』 제3호
3-1 감염 · 폭력 · 총기: 아베 전 총리 암살 사건에 관한 노트
3-2 트랜스젠더, 페미니즘, 맨즈 리브: 쇼노 요리코 『발금소설집』에 부쳐

부록 1. 『대항언론: 반혐오를 위한 교차로』 제1~3호 목차
부록 2. 반혐오를 사유하기 위한 북리스트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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