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이들이 저마다의 특별한 재능을 마음껏 사랑하도록 이끌어 주는, 유쾌하고 운율이 살아 있는 이야기다. 눈으로 뒤덮인 산꼭대기, 얼음이 소용돌이치고 발가락이 오그라들 만큼 매서운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곳. 크고 작은 야크들이 서로 몸을 맞대고 살아가는 무리 속에 거티가 살고 있다. 거티는 무리에서 가장 작은 야크이다. 그래서 늘 ‘작음’에 갇힌 듯한 기분이 들었다. 얼른 자라서 키도 훌쩍 커지고, 가장 큰 발굽과 어마어마한 뿔을 갖고 싶어 했다. 큰 야크라면 못 할 일이 없다고 믿기 때문이다.
거티는 ‘쑥쑥 크기 작전’을 세웁니다. 채소도 골고루 먹고, 매일 운동도 하고, 책도 열심히 읽었다. 하지만 몸은 여전히 그대로이다. 그러던 어느 날, 다른 야크들이 위험하고도 대담한 일을 도와 달라며 거티를 찾아온다. 혹시 그 일이, 작은 야크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어떨까? 데뷔 작가 루 프레이저와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일러스트레이터 케이트 힌들리가 전하는 이 작품은,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법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들려준다. 개성과 자존감, 그리고 작고 어린 존재로 살아가는 기쁨을 섬세하게 담아낸 공감 가득한 이야기다.
출판사 리뷰
어리고 작은 어린이들에게 자기 존중과 용기,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랑스러운 그림책 《아주 작은 꼬마 야크》는 출간 이후 권위 있는 그림책 상을 잇달아 수상했습니다. 오스카 도서상, 세인즈버리 어린이 도서상과 ‘올해의 책’, 셰필드 어린이책 상, 반즈앤노블 선정 ‘2025년 최고의 그림책’ 등이 바로 그 성과입니다. 특히 오스카 도서상 선정 당시 심사위원들의 평은 이 작품에 대한 평가를 잘 보여 줍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이 그림책은 첫 장을 펼치자마자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공감 가는 사랑스러운 주인공, 재치 있고 경쾌한 운율, 그리고 아름다운 그림이 어우러져 이야기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스스로를 바꾸고 싶어질 때가 있어도 결국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가장 완벽하다’는 사실을 따뜻하게 일깨워 줍니다.” (로레인 켈리)
“어른이 되고 싶어 하루빨리 자라고 싶어 하는 어린이의 마음을 참 사랑스럽게 그려낸 이야기입니다. 저 역시 어린 시절 그런 꿈을 꾸었지요. 하지만 이 그림책은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시간을 서두르지 않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일깨워 줍니다. 결국 우리가 저마다의 모습 그대로 이미 충분히 완벽하다는 메시지가 오래도록 마음에 남습니다.” (안젤리카 벨)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살아도 괜찮다고 다정하게 말해 주는 멋진 책입니다. 매 페이지마다 발견할 거리가 가득해 함께 읽고 나누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글과 그림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흐름 또한 매우 자연스럽습니다.” (비베카 알베스트란드)
베스트셀러 일러스트레이터 케이트 힌들리는 사랑스러운 털모자와 코트를 입은 야크들로 가득한 매력적인 겨울 풍경을 따뜻하게 그려 냈습니다. 이 책을 소리 내어 읽다 보면, 누구나 포근히 안겨 함께 읽고 싶어지는 특별한 분위기를 느끼게 됩니다. 공감 가는 주인공과 경쾌한 운율, 그리고 아름다운 그림이 어우러져 이야기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아주 작은 꼬마 야크》는 현재 영국에서 어린이 뮤지컬로도 성황리에 공연 중입니다. 2025년 런던 공연을 시작으로 2026년에는 노팅엄, 캔터베리, 뉴포트, 코번트리 등 영국 주요 도시의 극장에서 공연되며 가족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림책의 따뜻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음악과 함께 생동감 있게 구현한 이 뮤지컬은 영국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루 프레이저
영국 햄프셔에 거주하는 그림책 작가로, 리듬감 있는 문체와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작품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데뷔작 <아주 작은 꼬마 야크>는 ‘작지만 특별한 존재’의 가치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평단의 호평을 받았고, 오스카 도서상과 세인즈베리 어린이책상(최고의 그림책·올해의 책) 등 여러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습니다. 이후 야크 시리즈와 다양한 신작을 통해 아이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전하는 이야기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