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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한권] 지하수 고갈이 불러올 대 재앙
아우내 | 부모님 |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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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우리가 매일 마주하지만 의식하지 못한 ‘지하의 물’이 지구의 균형을 어떻게 뒤흔드는지를 치밀하게 파헤친다. 저자 남상민은 지하수를 단순한 수자원이 아닌, 지구의 순환 체계와 물리적 질서를 지탱하는 ‘보이지 않는 혈류’로 바라본다. 이 책은 과학적 데이터와 생태철학적 통찰을 결합하여, 지하수 남용이 단순한 자원 고갈을 넘어 지구 자전축의 이동까지 초래할 수 있음을 경고한다.

  출판사 리뷰

『지하수 고갈이 불러올 대 재앙』은 우리가 매일 마주하지만 의식하지 못한 ‘지하의 물’이 지구의 균형을 어떻게 뒤흔드는지를 치밀하게 파헤친다. 저자 남상민은 지하수를 단순한 수자원이 아닌, 지구의 순환 체계와 물리적 질서를 지탱하는 ‘보이지 않는 혈류’로 바라본다. 이 책은 과학적 데이터와 생태철학적 통찰을 결합하여, 지하수 남용이 단순한 자원 고갈을 넘어 지구 자전축의 이동까지 초래할 수 있음을 경고한다.
1부에서는 ‘사라지는 물, 흔들리는 지구’라는 주제 아래, 지하수 남용이 물리적으로 지구의 질량 분포를 변화시켜 자전 속도와 축의 각도를 미세하게 바꾸고 있음을 다룬다. NASA와 유럽우주국의 연구결과를 인용하며, 인류의 과도한 지하수 추출이 행성의 균형에 어떤 위협을 가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단순히 “물이 부족하다”는 차원을 넘어, 인간의 활동이 ‘지구의 물리적 몸’을 직접적으로 변형시키고 있음을 보여준다.
2부 ‘보이지 않는 폭력’은 문명사적 관점에서 물의 착취 구조를 조망한다. 산업화와 도시화의 이면에서 물은 어떻게 상품이 되었고, 인간의 욕망은 어떻게 자연의 순환을 왜곡시켰는가. 불법 관정, 농업용수의 남용, 그리고 상업적 물 비즈니스의 윤리적 문제까지, 물의 착취가 문명 그 자체의 폭력임을 철저히 드러낸다. 저자는 “물은 소비의 대상이 아니라 관계의 존재”라며,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관계 회복을 위한 근본적 전환을 촉구한다.
3부 ‘지구의 피로와 미래의 윤리’에서는 우리가 어떤 윤리적, 문명적 대응을 해야 하는지를 탐색한다. 지하수 고갈로 인한 생태계 붕괴와 기후 불안정이 어떻게 ‘지구의 피로’를 가속화시키는지를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행성 윤리’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물을 단순한 자원으로 취급하는 태도를 넘어, 생명과 지구의 근본적 관계를 다시 정의하는 사유의 전환이 절실하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경고서이자, 동시에 문명 비판의 철학서이다. 저자는 문명적 편리함에 길들여진 인간에게 “지구는 울부짖고 있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인간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 물의 언어에 귀 기울일 때, 우리는 비로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상상할 수 있다. 『지하수 남용의 위험』은 물의 윤리, 생태적 공존, 행성의 회복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성찰의 계기를 제공한다.

“지구에서 인간이 발밑에서 마주하는 미시적이고도 거대한 힘은 우리가 자각하지 못한 채 일상생활을 영위하게 만든다. 이 땅덩어리의 자전축이 약간씩 이동하는 현상은 단순한 자연 현상으로 치부할 수 없다. 이는 인간의 활동, 특히 지하수의 지나친 사용이라는 착취가 일으키는 변화이다. 이러한 변화는 지구의 물리적 균형에 심각한 영향을 미쳐, 우리의 생태계 전체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사안이다.
지하수를 지나치게 착취하면 단순한 자원 남용이 아니라, 지구의 질량 분포에 장기적인 변화를 초래하여 자전 속도의 변동을 일으킬 수 있다. 물의 흐름이 바뀌면 질량 중심이 이동하고, 그 결과 자전축이 기울어진다. 우리는 더 이상 지하수를 눈에 보이지 않는 ‘편리한 자원’으로만 여겨서는 안 된다. 그것은 지구의 혈관이며, 우리의 생명과 직결된 순환의 일부다. 인간이 이 순환을 깨뜨릴 때, 지구는 그 고통을 몸으로 드러낸다.”

“지구는 지금 울부짖고 있다. 우리는 지하수 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며 이에 따른 지구 균형 회복을 목표로 한 문명적 전환을 모색해야 한다. 생명체와 환경은 더 이상 따로 떨어진 존재가 아니다. 물의 흐름을 조절하는 일은 단순한 기술적 문제가 아니라, 지구라는 생명체와 조화롭게 공존하기 위한 철학적 과제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남상민

  목차

프롤로그 / 5
1부. 사라지는 물, 흔들리는 지구 - 지하수 남용의 과학 / 9
1장. 물이 사라지는 행성 / 9
2장. 지하수 남용의 실제 / 22
3장. 과학자들이 경고한 지구 자전축 이동 / 34
4장. 지구의 균형과 질량의 정치학 / 47
5장. 지하수 고갈이 초래하는 지역 붕괴 / 59
6장. 인간이 만든 행성적 사건 / 72
2부. 보이지 않는 폭력 - 문명과 물의 착취 / 85
7장. 물의 철학과 문명의 욕망 / 85
8장. 보이지 않는 폭력의 구조 / 98
9장. 물의 윤리와 생태 정의 / 111
10장. 종교와 신화 속의 물 / 124
11장. 과학기술의 물 착취 시스템 / 137
12장. 물의 기억과 인간의 망각 / 150
3부. 지구의 피로와 미래의 윤리 - 행성의 회복을 위하여 / 163
13장. 행성의 피로 - 지구는 무엇을 견디는가 / 163
14장. 인간 중심주의의 붕괴 / 176
15장. 물과 존재의 철학 / 189
16장. 회복의 철학 - 물을 돌려주는 문명 / 202
17장. 물과 기술의 미래 / 215
18장. 지구의 경고, 인간의 각성 /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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