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법화경』은 대승불교의 핵심 경전으로,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가장 응축된 형태로 담긴 고전이다. 모든 중생이 불성을 지니고 있으며, 누구나 깨달음을 이룰 수 있다는 불교의 궁극적 메시지를 담은 이 경전은, 수많은 불자와 수행자에게 깊은 깨우침과 신행의 길잡이가 되어 왔다.이 『법화경』 편역본은, 경전의 원문을 엄밀히 따르되 현대 독자 누구나 읽고 독송할 수 있도록 문장을 산문체로 정리하고, 고어적 어투를 평이하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재구성하였다. 경전 본래의 철학적 깊이를 유지하면서도, 일상 속에서 독송과 묵상을 통해 체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경전에 담긴 깊은 의미를 오늘의 언어로 풀어낸 이 편역본은, 신심 있는 불자는 물론, 경전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들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