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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고양이 아님
국민서관 | 4-7세 |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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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수상한 고양이 아님》은 《난 잃어버린 개가 아니야》의 후속작으로 낯선 존재와 함께 살아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한 추리극으로 풀어냈다. 책 속에 흩어진 단서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독자도 탐정 러프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게 될 것이다. 서로 다른 존재에서 ‘우리’가 되는 사랑스러운 이야기, 지금 펼쳐 보자.

  출판사 리뷰

자유를 찾아 떠났던 강아지 러프, 탐정이 되어 우리 곁에 돌아왔다!

행복한 일상 속 집 안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사건들.
깨진 화분, 찢긴 커튼, 정체 모를 발자국…
과연 러프는 범인을 찾아낼 수 있을까요?

《수상한 고양이 아님》은 《난 잃어버린 개가 아니야》의 후속작으로 낯선 존재와 함께 살아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한 추리극으로 풀어냈어요.
책 속에 흩어진 단서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독자도 탐정 러프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게 될 거예요.
서로 다른 존재에서 ‘우리’가 되는 사랑스러운 이야기, 지금 펼쳐 보세요!

우리 집에 침입자가 발생했다!
이야기는 탐정 옷을 입고 있는 러프의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러프는 동네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무언가를 은밀하게 조사하고 있는데요. 설마… 지난번처럼 또 가출한 걸까요? 누나랑 화해하고 잘 지내는 줄 알았는데!
아, 다행히 가출은 아니었어요. 러프는 그동안 너무나 행복하게 지내고 있었대요. 그런데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러프는 이상한 물체를 발견했어요. “이게 뭐지?” 그뿐만이 아니에요. 멀쩡하던 화분이 갑자기 깨지질 않나, 커튼과 소파에 긁힌 자국이 생기는 게 아니겠어요? 게다가 어디선가 느껴지는 낯선 시선까지. 이건 분명 누군가가 집에 들어왔다는 증거예요. 이렇게 떡하니 집을 지키고 있는데 침입자라니… 말도 안 돼! 그렇게 러프는 탐정이 되어 여러 증거를 모았고, 모든 단서는 일제히 하나의 대상을 가리키고 있었어요. 그 정체는 바로… 고양이!?

“같이 살아야 한다고요?”
친해지려면 시간이 필요해!

범인을 잡은 러프는 뿌듯했어요. ‘내 집을 감히 넘보다니, 상대를 잘못 골랐군!’하고 으쓱했지요. 그렇게 고양이를 쫓아내려는 순간, 누나가 번쩍 안아 올리며 이렇게 말하는 게 아니겠어요? "안 돼, 러프! 동생한테 잘해 줘야지!" 잠깐, 동생이라고요? 그 말은… 이 고양이랑 같이 살아야 한다고요? 누나와 단둘이 지내던 집에 갑자기 새로운 가족이 생기다니, 러프는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웠어요. 우리 둘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했잖아요? 이제야 겨우 인간인 누나와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웠는데 또 다른 존재라니요!
요즘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세 집 중 한 집꼴이에요. 그중에서도 가장 흔히 함께하는 존재는 강아지와 고양이지요. 그런데 강아지와 고양이는 성향과 생활 방식이 크게 달라요. 강아지는 무리와 어울리며 에너지를 발산하는 반면, 고양이는 혼자만의 공간과 시간이 꼭 필요해요. 그래서 함께 살기 시작하면 ‘합사’라는 과정이 필요해요. 문틈 사이로 냄새를 익히고, 얼굴을 잠깐 보여 주었다가 다시 떨어져 지내며 서로를 천천히 받아들이는 거예요. 그래야 두 동물 모두 안전하게 적응할 수 있답니다. 사실 새로운 관계는 언제나 비슷해요. 처음엔 낯설고 어색하지만, 시간을 두고 조금씩 다가설 때 마음이 열리거든요. 친해지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건 강아지와 고양이뿐 아니라 우리가 새로운 친구나 가족을 만날 때도 똑같이 적용되는 이야기예요.

다름을 넘어 ‘우리’로
진정한 가족의 의미에 대해

풀이 죽어 있던 러프에게 고양이 퀸은 자신이 잡아 온 쥐를 건네며 마음을 전했지만, 러프는 못마땅해하며 고개를 돌렸어요. 낯선 존재를 쉽게 받아들일 수 없었던 거예요. 그래도 퀸은 포기하지 않고 러프 곁을 맴돌며 조금씩 다가왔지요. 처음엔 경계하던 러프도 꾹꾹이, 레이저 포인터 놀이, 변장 놀이 같은 장난을 함께 하면서 점점 퀸과 지내는 시간이 즐겁고 편안하다는 걸 깨닫게 돼요.
이 책은 강아지와 고양이의 이야기를 빌려 우리가 새로운 가족을 맞이할 때의 마음을 보여 줘요. 집에 동생이 태어나거나, 처음 보는 반려동물이 가족이 되면 낯설고 불안하지요. 어쩌면 부모님의 사랑을 빼앗길까 걱정될 때도 있어요. 하지만 사랑은 나눈다고 줄어들지 않아요. 서로 다른 방식으로 나를 채워 주며 오히려 더 넉넉해지지요. 혼자서는 할 수 없던 놀이를 함께 즐기고, 다 같이 누워 따스한 체온을 느끼는 것처럼 말이에요. 가족이 된다는 건 단순히 같은 공간을 공유하는 것이 아니에요. 각자의 방식으로 상대방을 존중하며 서로의 세계가 포개지는 일이에요. 그래서 가족은 때론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고, 세상을 조금 더 넉넉하게 바라보게 한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카셸 굴리
어렸을 때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한 도서관에서 책의 마법에 푹 빠져 있던 순간을 기억하고 있어요. 그 경험은 글을 통해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던 상상, 재미, 기발함을 키워 준 밑거름이 되었어요. 지금은 광활한 미국 중서부에서 남편과 네 자녀와 함께 모험을 즐기며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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