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회계 지식이 필요한 모든 스타트업 경영자를 위한 책이다. 회계에 대해 전혀 모르는 초보자부터, 기본적인 내용은 알고 있지만 복잡한 회계 이슈 앞에서 막막함을 느끼는 독자까지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20여 년을 회계와 함께해 온 저자조차도 회계는 쉽지 않다고 느낀다고 한다. 회계기준은 계속 변경되고, 수많은 거래를 회계라는 경영의 언어로 옮기는 과정에서 다양한 회계 이슈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독자 여러분이 머리 아프게 회계 공부에 파고들거나 복잡한 회계 지식을 연구할 필요는 없다. 모든 것을 다 알아야 할 필요도 없다. 그것은 전문가인 회계사의 몫이다. 이 책은 바쁜 시간을 쪼개어 공부하는 독자분들을 위해 회계와 재무제표의 핵심 원리를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출판사 리뷰
복잡한 회계 이슈 앞에서 막막함을 느끼는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회계는 단순히 숫자를 기록하는 업무가 아닙니다. 회사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비춰주는 거울이자, 미래를 이야기하는 중요한 언어입니다. 회계는 마치 우리 몸의 건강검진과 같아서, 스스로 들여다보고 살피지 않으면 병을 키우게 됩니다. 독자가 회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다른 누군가가 아닌 스스로 기업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드리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경영자가 한 번쯤 재무제표를 돌아볼 순간입니다.
이 책은 회계 지식이 필요한 모든 스타트업 경영자를 위한 것입니다. 회계에 대해 전혀 모르는 초보자부터, 기본적인 내용은 알고 있지만 복잡한 회계 이슈 앞에서 막막함을 느끼는 독자까지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20여 년을 회계와 함께해 온 저자조차도 회계는 쉽지 않다고 느낀다고 합니다. 회계기준은 계속 변경되고, 수많은 거래를 회계라는 경영의 언어로 옮기는 과정에서 다양한 회계 이슈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독자 여러분이 머리 아프게 회계 공부에 파고들거나 복잡한 회계 지식을 연구할 필요는 없습니다. 모든 것을 다 알아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것은 전문가인 회계사의 몫입니다. 이 책은 바쁜 시간을 쪼개어 공부하는 독자분들을 위해 회계와 재무제표의 핵심 원리를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나의 회사에 어떤 지뢰가 숨어 있는지
재무제표의 숨겨진 의미를 들여다 보세요.
이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은 회사의 재무제표를 스스로 살펴보고, 숨겨진 의미를 파악하는 흥미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한 번쯤 들어보았을 자본잠식 등의 개념을 이해하고, 투자유치 형태에 따라 회사의 재무제표가 어떻게 변화되는지 재무제표가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다음 단계인 ‘회계 성장통’을 살펴봅니다.
아울러 생존을 위해 힘겹게 달려온 과정에서 재무제표는 지금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를 살펴보게 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언젠가는 비용으로 반영되어야 할 폭탄과도 같은 숨겨진 지뢰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손익계산서가 말하는 매출은 회계기준에 맞게 반영되어 있는지, 미래에 지출되어야 할 부채 중에 재무제표에 표시되지 않은 항목을 찾아봐야 하고, 다양한 자금조달 수단에 따라 복잡하게 변화하는 재무제표의 영향과 발생할 수도 있는 회계 오류도 예상해야 합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투자유치나 IPO 과정에서 발목을 잡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항목들을 ‘스케일업 회계 성장통’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아이가 성장하며 겪는 성장통과는 달리, 초기에 발견하고 수정하지 않으면 회사가 커질수록 더 큰 고통으로 이어집니다. 이 책은 기업이 성장 단계에서 투자를 위한 재무실사, 회계감사를 받을 때 실제로 발생하는 대부분의 회계 이슈와 오류를 포함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기업이 생존을 넘어 다음 단계로 가는 길목에서 발생하는 회계 성장통을 점검하고 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온 스타트업 경영자라면 잠시 멈추고 재무제표를 마주하세요. 재무제표를 더 이상 ‘회계 담당자’나 ‘외부 전문가’에게만 맡겨두어서는 안 됩니다. 자산과 부채, 수익과 비용들이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지금까지 치열했던 경영의 성적표, 열정과 꿈의 기록인 재무제표는 제대로 작성되고 있는지, 숨겨진 회계 성장통은 없는지, 그리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무엇을 바로 잡아야 할지 스스로 판단해 보세요. 이 책이 여러분의 잠시 멈춤과 눈부신 여정을 함께 하며, 힘차게 응원합니다!
재무상태표에는 수많은 재무비율이 도출되지만, 우리는 재무분석을 공부하는 것이 아닙니다. 최소한 유동비율과 부채비율 개념은 알아두면 좋겠습니다. 이 비율들은 스타트업이 정부 지원사업 등을 지원할 때 요구되는 요건 중 하나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정부 과제 지원 요건 중 “유동비율 50% 또는 100% 이상, 부채비율 1,000% 이하” 등과 같은 문구가 등장합니다. 재무제표가 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해당 과제에 지원조차 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동비율과 부채비율은 보증기관과 은행에서 보증과 대출을 받기 위한 중요한 심사 기준에도 속합니다. 간단한 숫자로 산출되는 비율이 기업 운명을 결정지을 수도 있는 판단 기준으로 작동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방법은 없습니다. 경영자 스스로가 미리 개념을 숙지하고 세무 대리인과 소통하며 대비해야 합니다.
매출원가는 매출 창출을 위해 직접 드는 비용으로 제품 제조를 위한 원재료 구매비용과 인건비, 상품 구입비용, 외부업체 지급비용 등입니다. 판매관리비 관리부서 인건비, 복리후생비, 복리후생비, 임차료, 세금공과금 등으로 구성됩니다. 영업활동 이외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익, 주식평가/처분이익과 이자비용, 주식평가/처분손실 등이 각각 영업외수익과 영업외비용에 속합니다.
영업수익과 영업비용 구분에 따라 이익의 종류도 몇 가지로 구분되었죠.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차감한 매출총이익, 매출총이익에서 판매관리비를 차감한 영업이익, 영업이익에서 영업외수익과 비용을 가감하고 법인세비용까지 차감한 당기순이익 세 가지 이익이 등장합니다. 정보제공 측면에서 어떤 것이 더 적합한 정보인지를 생각해 보면 되겠습니다. 어떤 이익이 중요한가요? 정답은 없지만, 기업 본연의 성과를 보여주는 영업이익이 기업가치 측면에서는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손익계산서 주요 비율로 매출액 대비 매출원가율, 매출총이익율. 영업이익율이 있습니다. 매출액 크기도 중요하지만 이를 달성하는데 소요되는 영업비용이 어느 정도인지를 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재고자산 현황을 파악하였다면, 재고자산 가치 하락분에 해당하는 평가충당금은 어떻게 산출할 수 있을까요? 정답은 없습니다. 기업이 보유한 재고자산의 가치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주체는 바로 회사입니다. 재고자산 업무 담당자는 재고자산의 가치를 추정하고 근거를 제시해야 합니다. 창고에 있는 재고자산의 예상 판매가격에서 판매수수료와 운송비 등을 차감한 금액으로서, 재고자산을 정상적으로 판매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순수한 가치를 순실현가치라고 합니다. 회사는 결산 시점 판단한 재고자산의 순실현가치가 장부에 기재되어 있는 금액보다 낮은 경우 가치 하락분을 재고자산평가손실로 인식해야 합니다.
재고자산 연령분석을 통해 재고자산평가손실을 추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재고자산 연령분석은 기업이 보유한 재고자산을 매입 일자 또는 생산 일자로부터 현재까지의 경과 기간에 따라 분류하고, 기간별로 재고의 가치 하락분을 파악하는 방식입니다. 창고에 있는 모든 ‘지우개’를 “1~3개월”, “3~6개월”, “6개월 이상” 등으로 나누어 관리하는 것과 같습니다. 지우개는 오래될수록 닳아 없어지거나, 유행이 지나 제값을 받기 어렵기 때문에, 오래된 재고일수록 가치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이죠.
목차
프롤로그 : 복잡한 회계 이슈 앞에서 막막함을 느끼는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Part.1 : 일생에 한 번은 재무제표를 만나라 1
◆ 원숭이도 이해하는 재무제표
◆ 재무제표 파헤치기 : 손익계산서(1)
◆ 수익과 비용의 드라마 : 손익계산서(2)
◆ 재무제표 파헤치기 : 재무상태표
◆ 혼자서도 가능한 재무제표 해독하기 : 실습(1)
◆ 5분 안에 완성하는 재무제표 해독하기 : 실습(2)
Part.2 : 일생에 한 번은 재무제표를 만나라 2
◆ 재무상태표의 또 다른 가족 : 자본
◆ 재무상태표의 마지막 퍼즐 완성하기 : 실습(3)
◆ 자본조달, 재무제표 스토리를 시작하다
◆ 새로운 메뉴의 등장 : 전환사채(1)
◆ 다양한 시나리오로 기록되는 재무제표 : 전환사채(2)
◆ 세 가지 맛의 스페셜 메뉴 : 상환전환우선주
◆ 재무제표 학습정리 : First Wrap-up
Part.3 : 스케일업 회계성장통 1
◆ 왼쪽과 오른쪽에 숨겨진 재무제표 출생의 비밀
◆ 모솔 탈출을 위한 재무제표의 비밀
◆ 지우개로 이해하는 회계이슈의 본질
◆ 스케일업 회계성장통 : 개발비(1)
◆ 스케일업 회계성장통 : 개발비(2)
◆ 스케일업 회계성장통 : 지우개와 감가상각(1)
◆ 스케일업 회계성장통 : 지우개와 감가상각(2)
◆ 스케일업 회계성장통 : 재고자산
◆ 스케일업 회계성장통 : 매출채권
◆ 스케일업 회계성장통 : 지뢰찾기 폭탄게임
Part.4 : 스케일업 회계성장통 2
◆ 스케일업 회계성장통 : 우리 회사의 진짜 매출은 얼마일까?
◆ 스케일업 회계성장통 : 수익인식을 위한 주연과 조연을 가려라
◆ 스케일업 회계성장통 : 정부지원금
◆ 스케일업 회계성장통 : 숨겨진 지우개 값
◆ 스케일업 회계성장통 : 멘붕을 가져오는 메자닌 회계처리
◆ 스케일업 회계성장통 : 이익은 꿈이고 현금은 현실이다
◆ 재무제표 학습정리 : Final Wrap-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