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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한 글쓰기
느린서재 | 부모님 |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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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글쓰기에 관한 정의를 새롭게 내리며 시작한다. 사람들의 글쓰기에 관한 열망이 어디에서 오는지부터 시작해, 좋은 글쓰기는 어떤 태도로 어떻게 완성되는지 그 주제를 확장한다. 글쓰기와 삶을 연관시켜, 글을 써야만 하는 이유를 변명 없이 살기 위함이라고 정의한다. 무정한 글쓰기는 단순하게 몇몇 스킬을 습득한다고 완성되지 않는다. 많이 써본다고 해서 글쓰기 실력이 순차적으로 느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필요할까. 글에 대한 객관적인 태도와 철학만이 우리의 글을 '아주 조금이라도' 달라지게 한다. 그렇다면 그 태도는 어떻게 익힐 수 있을까. 내 이야기를 쓰지만 '나'에게서 한 발 떨어지기, 하소연을 하지 않고 내 생활의 모순과 위선을 정확하게 그려내기, 나만 보는 글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하는 글로 전환하는 걸 겁 먹지 말기, 제대로 마무리 못한 글을 대충 얼버무리지 않기, 괴로워도 끝까지 정밀하게 쓰기. 감정을 배설하지 않는 세련된 글을 위해 얼마나 많은 퇴고를 거듭해야 하는지도 이 책에서 세밀하게 알려준다. 또한 독서 후 그 책을 나만의 주제의식으로 소화시키는 방법도, 저자의 경험담과 다른 책들의 인용을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

글을 쓰고 싶은 기분에 젖는 것과 글을 쓰는 행위는 다르다. 경험해 본 이들은 알겠지만, 글을 쓰고 싶어지면 감정이 고양된다. 책을 쓰고 싶고, 작가가 되고 싶고, 소설을 쓰고 싶다는 바람에 기분이 몽롱해지며, 몸이 붕 떠오른다. 막상 마감이 코앞까지 닥쳐왔는데도, 글감이 떠오르지 않고, 한 단어, 한 줄씩 쥐어 짜낼 때면, 풍선처럼 부풀었던 기분은 순식간에 쪼그라든다.
배고픈 사람은 밥 먹고 '싶다'고 말하지 않는다. 눈에 보이는 음식을 허겁지겁 먹고야 만다. 글쓰기도 비슷하다. 글쓰기에 허기를 느끼면 뭐라도 쓰지 않고는 못 배긴다. 몇 줄이라도 토해내지 않으면 체한 듯 속이 막히기에 쓸 수밖에 없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신나리
본업인 디자이너로 밥벌이를 한다.이십 대에는 영화와 사진과 여행에 빠져서, 삼십 대에는 디자인이라는 ‘일’에 빠졌다가, 아이를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사십 대가 된 지금, ‘피아노’에 푹 빠져 있다.사회적협동조합에서 브랜드 디자인과 디자인 교육을 하고 있다. 혼자서는 하기 힘든 일상의 다양한 공부를 다양한 친구들과 힘을 모아 즐겁게 해나가는 중이다. 살면서 마주하게 되는 갈등과 불편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하고 글을 써서 계속 나누며 살아가고 싶다.누구보다 나 자신을 제대로 잘 들여다보기 위해 숨 쉬듯 글을 쓴다. 지은 책으로 《엄마 되기의 민낯》 《여자, 아내, 엄마 지금 트러블을 일으키다》 《페미니스트도 결혼하나요?》(공저)가 있다.blog.naver.com/morphinia1@maesil_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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