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연륜이 쌓일수록 떠날 때를 생각하며 자주 내 영혼의 본향을 그려본다.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천국이든지. 아니면 죽어서 극락에서 다시 태어나는 환생의 삶을 바라든지. 믿음에 대한 신실(信實)함을 가지고 영혼의 세계를 기대하는 겸손한 삶이 중요하지 않겠는가.
- ‘저물녘 오솔길’ 중에서 -
다람쥐 쳇바퀴 도는 일상인 오늘도 새로운 여행을 시작하는 출발점이자 종착점이다. 오늘도 어제 같아 보이지만, 관점을 달리하면 생각도 못 했던 색다른 하루를 만날 수 있다. 움직이면 춤이 되고, 소리 나는 것은 악기가 되듯이 흘러간 과거를 일깨울 것이 아니라, 색다른 오늘을 맞이할 준비를 하며 그 꿈을 찾는다.
-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아카타마 사막’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