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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어른
요호이 | 부모님 |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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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어른이라는 단어 앞에서 망설이는 이들을 위한 에세이, 『갑자기 어른』의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어른이 되는 과정’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담담하게 풀어낸다. 서른이 되었지만 여전히 만화를 보고, 출근길에 웹툰 한 편에 웃음을 터뜨리는 일상이 낯설지 않은 자신을 보며, 어른이라는 말이 얼마나 무거운지, 그리고 그 무게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를 고백한다.

  출판사 리뷰

“우리가 벌써 서른이라는 게 믿기니?”

이 한 문장이 가슴속에 들어와 마음이 울컥했다. 어른 행세를 하느라 벅찼나 보다. 삼십 대 초반, 나에게 기대하는 일들이 내게는 아직 부담스럽다. 그래서인지 친구가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위로로 다가왔다. 어느 날 갑자기, 세금을 내는 어른이 되어 버렸다. 아직 어른이라는 호칭이 부담스러운 내게 건네는 솔직한 이야기. 어른이라는 호칭은 언제쯤 익숙해지는 것일까.

“언제부터 어른이었을까. 세금을 내고, 말끝마다 책임을 말하는 지금도 여전히 나는 혼란스럽다.”
어른이라는 단어 앞에서 망설이는 이들을 위한 에세이, 『갑자기 어른』(김져니 지음)이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어른이 되는 과정’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담담하게 풀어낸다.
서른이 되었지만 여전히 만화를 보고, 출근길에 웹툰 한 편에 웃음을 터뜨리는 일상이 낯설지 않은 자신을 보며, 어른이라는 말이 얼마나 무거운지, 그리고 그 무게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를 고백한다.

“이제 어른이니까”라는 말에 깃든 당연함이 부담스러울 때,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갑자기 어른』은 사회가 요구하는 어른의 모습에 갇히지 않고, 자신만의 리듬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인생이라는 시간표 위에 스쳐 지나가는 인연들을 돌아보고, 조금씩 자신의 중심을 찾아가는 과정은 지금 막 진짜 어른이 된 것 같은 20대 후반~30대 초반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조용한 위로를 건넨다.

‘어른스럽지 못하다’는 생각에 지쳐 있다면, 어른다움에도 각자의 모양과 리듬이 있다는 사실을 전하는 이 책이, 마음이 복잡한 어느 하루 무심히 펼쳐 읽기에도 따뜻한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1) : 정말 오랜만에 만난 옛 친구가 이런 말을 했다.

“우리가 벌써 서른이라는 게 믿기니?”

이 한 문장이 가슴속에 들어와 마음이 울컥했다. 어른 행세를 하느라 벅찼나 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사회가 삼십 대 초반, 독립된 삶을 구성하는 어른(?)에게 기대하는 일들이 내게는 아직 부담스럽다. 그래서인지 친구가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위로로 다가왔다. 나는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냥 발버둥 치지만, 아직 밥을 먹으면서 볼 만한 만화를 찾는다. 출근길에 오늘의 웹툰을 보는 것처럼 꿀맛인 일이 없다. 몸은 30년을 살았지만, 마음은 아직 그 나이가 들지 않은 것이다.

<어른 동화>

(2) : “인생을 타임라인으로 그려놓고 보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나를 찾아오기도 하고, 또 나를 떠나기도 해. 내 인생의 이 시기에 이런 사람이 내게 왔다가 이 시기에 나를 떠났구나... 그중에는 스쳐 지나가는 인연도 있고, 또 오래 나의 곁에 머물러주는 인연도 있어. 이렇게 보면, 인간관계가 그리 어렵지 않더라고.”

많은 사람들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그리고 조금은 마음이 가벼워진다.

<보내주는 방법>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져니
작가는 잉크펜과 수채화로 일상의 행복과 유머, 그리고 상상 속 세상을 따뜻하게 그려냅니다. 그녀의 작업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소소한 즐거움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선사합니다. 저서로는 에세이 『스물아홉, 작아도 확실한 행복이 있어』, 『갑자기 어른』, 『나를 아끼는 마음』, 『아무래도 좋은 하루』, 단편 소설 『14번가의 행복』, 『스물다섯 가지 크리스마스』, 『폴라리또와 나』 등이 있습니다.

  목차

Intro - 어른 동화 · 오직 나를 위한 장래희망 · 보내주는 방법 · 마음이 이끄는 대로 · (길들여지지 않은) 마음 근육 이야기 · 그것은 아직 제 길이 아닙니다 · 로맨스 · 너무 어려운 미니멀리즘 · 한 여름의 소확행· 그래도 ADHD는 아니겠지만 · 산타의 추억 · 퇴사, 언젠간 제가 해보겠습니다 · 세상의 이치 · 엄마 이야기 · 찐한 눈썹 · 2019년 8월 16일 일기 · 큐레이션인생 · 은퇴 후의 삶 · 수리 영역 · 책 표지 · 이딴 거 · 우리의 여름휴가는 간단하게 · 마요네즈 · 이달의 여성잡지 · 역시계 방향 · 꽈배기 · 뉴스 · 천일야화 · 내두 발로 서있기 · 감나무 · 아님 말고 정신 · VAN-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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