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논어(論語)』는 수천 년 동안 동아시아 사상의 핵심적인 고전이었다. 수많은 주석과 해석, 번역이 이미 존재하지만, 이 책 『논어, 두 AI의 눈으로 읽다』는 인공지능(AI)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번역하여 독자에게 선보인다. 이 책은 인간의 개입을 단순한 교정과 편집 단계에만 최소화하고, 순전히 AI가 생성한 『논어』 번역을 모아놓았다. 독자는 ChatGPT와 DeepSeek, 두 AI가 번역한 결과물을 나란히 비교하면서, AI의 번역 능력과 한계를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두 인공지능의 실험적 『논어』 번역
고전 번역의 새로운 방식
『논어(論語)』는 수천 년 동안 동아시아 사상의 핵심적인 고전이었다. 수많은 주석과 해석, 번역이 이미 존재하지만, 이 책 『논어, 두 AI의 눈으로 읽다』는 인공지능(AI)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번역하여 독자에게 선보인다.
이 책은 인간의 개입을 단순한 교정과 편집 단계에만 최소화하고, 순전히 AI가 생성한 『논어』 번역을 모아놓았다. 독자는 ChatGPT와 DeepSeek, 두 AI가 번역한 결과물을 나란히 비교하면서, AI의 번역 능력과 한계를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두 인공지능, 두 개의 시선
ChatGPT와 DeepSeek는 서로 다른 학습 배경과 훈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번역 결과에도 차이가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차이를 드러내기 위해 두 AI의 번역문을 원문과 함께 나란히 배치하였다. 독자는 이를 통해 두 AI가 고전을 어떻게 이해하고 번역하는지, 각 번역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지, 비교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AI가 가진 문화적, 언어적 배경이 고전 번역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AI 시대 고전 번역의 가능성과 한계
이 책은 전통적인 고전 번역 방식에 대한 새로운 도전이다. AI의 고전 번역은 때로는 예상치 못한 창의적이고 신선한 표현을 제시하여 독자나 번역자에게 새로운 시야를 열어주기도 한다.
이는 AI 번역이 단순한 문자적 대응을 넘어, 창의적이고 다양한 번역을 모색하는 데 실마리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고전 번역의 흥미로운 실험이자 새로운 제안이다.
그러나 AI 번역은 완벽하지 않다. AI는 고전의 철학적 깊이나 언어의 미묘한 함축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며, 때로는 의미가 단순화되거나 흐려질 수도 있다. 번역의 일관성이나 문장력도 부족한 면이 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아직 ‘초고’에 가깝다. 그러나 바로 그 초고적 성격이 이 책의 가치이기도 하다.
목차
서문
1.학이學而
2.위정爲政
3.팔일八佾
4.이인里仁
5.공야장公冶長
6.옹야雍也
7.술이述而
8.태백泰伯
9.자한子罕
10.향당鄕黨
11.선진先進
12.안연顔淵
13.자로子路
14.헌문憲問
15.위령공衛靈公
16.계씨季氏
17.양화陽貨
18.미자微子
19.자장子張
20.요왈堯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