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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이 뭐길래
33가지 논쟁과 10가지 개념으로 읽는 생활 인문학
페스트북 | 부모님 |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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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2024년 겨울,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서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까지. 숨 가쁘게 뉴스가 쏟아졌지만, 당신의 머릿속엔 물음표만 가득하지 않았는가? 『탄핵이 뭐길래』는 바로 그 답답함에서 출발한다. 이건 단순한 정치 드라마 해설서가 아니다. 헤드라인 너머, 사건의 본질을 꿰뚫는 ‘진짜 지식’을 찾아 떠나는 흥미진진한 인문학 탐험이다.‘지식 소매상’을 자처하는 마작가는, 딱딱한 법률 용어나 복잡한 정치 이론 대신 우리 삶과 딱 붙어있는 ‘생활 상식’의 언어로 이 모든 것을 풀어낸다. “회사 대표의 결정은 항상 옳을까?” “동아리에서 어제 부결된 안건, 오늘 또 올리면 짜증 나잖아요?” 같은 일상적인 질문에서 출발하여, ‘시민 저항권’, ‘사회 계약’, ‘악의 평범성’ 같은 근본적인 인문학 개념들이 탄핵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명쾌하게 보여준다. 딱딱한 이론 대신, 스토리텔링과 풍부한 국내외 사례(트럼프 탄핵, 제왕적 대통령제 논란 등)는 덤이다.

  출판사 리뷰

"대통령 탄핵, 뉴스는 요란했지만... 우리는 진짜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다!"
뉴스 헤드라인이 놓친 진짜 지식, ‘한 입 크기’ 인문학!


2024년 겨울,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서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까지. 숨 가쁘게 뉴스가 쏟아졌지만, 당신의 머릿속엔 물음표만 가득하지 않았는가? 『탄핵이 뭐길래』는 바로 그 답답함에서 출발한다. 이건 단순한 정치 드라마 해설서가 아니다. 헤드라인 너머, 사건의 본질을 꿰뚫는 ‘진짜 지식’을 찾아 떠나는 흥미진진한 인문학 탐험이다.

이 책의 매력은 아주 명확하다. '나도 이 정도는 알아야겠다!'는 지적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준다는 점.
이 책의 목표도 명확하다. 어떤 소란에도 흔들리지 않는 ‘비판적 지성’을 선물하는 것.

‘지식 소매상’을 자처하는 마작가는, 딱딱한 법률 용어나 복잡한 정치 이론 대신 우리 삶과 딱 붙어있는 ‘생활 상식’의 언어로 이 모든 것을 풀어낸다. “회사 대표의 결정은 항상 옳을까?” “동아리에서 어제 부결된 안건, 오늘 또 올리면 짜증 나잖아요?” 같은 일상적인 질문에서 출발하여, ‘시민 저항권’, ‘사회 계약’, ‘악의 평범성’ 같은 근본적인 인문학 개념들이 탄핵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명쾌하게 보여준다. 딱딱한 이론 대신, 스토리텔링과 풍부한 국내외 사례(트럼프 탄핵, 제왕적 대통령제 논란 등)는 덤이다.

가짜뉴스와 감정적 선동이 판치는 시대, 날카로운 ‘인문학적 렌즈’로 세상을 보고 두 발로 현실을 단단히 딛고 서는 힘을 길러준다. 탄핵 정국을 달군 33가지 치열한 논쟁과 그 이면에 숨겨진 10가지 핵심 인문학 개념이 ‘한 입 크기’ 독립 모듈로 구성되어, 순서에 상관없이 지금 가장 궁금한 이야기부터 골라 읽을 수 있다.

이 책은 정답을 강요하지 않는다. 다만 당신 스스로 질문하고 판단하도록 돕는 ‘친절한 지도’이자 ‘생각의 도구’가 될 것이다. 혼돈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고, 주변의 무지에 휩쓸리지 않으며, ‘내 인생의 주인’으로 거듭나는 데 이 책이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소망한다. 이제, 뉴스가 놓친 진짜 지식, 인문학의 눈으로 탄핵을 해부하는 특별한 여정을 시작해보자!

대한민국을 뒤흔든 격랑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보았고, 무엇을 놓쳤을까? 단순히 시끄러웠던 한 편의 정치 드라마가 막을 내렸다고 생각하면 우리는 아무것도 배운 게 없다.

혼돈과 방황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고, 우리 스스로가 더 독립적인 존재가 되어 주변의 무지와 소란스러운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으며,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내 인생의 주인'으로 거듭나는 데 이 책이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 - 프롤로그

어떤 모임이나 동아리에서 중요한 안건을 투표에 부쳤는데 부결되었다고 생각해보자. 그런데 다음 날 회의에서 누군가 어제와 똑같은 안건을 다시 제안한다면 어떨까? 아마 많은 사람이 “어제 이미 결론 난 사안인데 왜 또 꺼내느냐”며 시간 낭비라고 생각할 것이다. 비슷한 논의가 계속 반복되면 회의는 지지부진해지고 중요한 다른 결정들은 미뤄질 수밖에 없다. 국회 운영도 마찬가지 원리가 적용된다. 일사부재의(一事不再議) 원칙은 바로 이런 비효율과 혼란을 막기 위한 장치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마작가
마작가는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에서 정치학과 문학을 공부했다. 브랜드 전략가로 시애틀 본부와 협업하며 스타벅스 한국 진출에 참여했고, 이후 유럽계 다국적 기업에서 4개 국적의 글로벌 브랜드 팀을 이끌었다. 2020년 독립한 뒤 『방황하는 사람은 특별하다』 등 여러 권의 책을 냈다. 강연·컨설팅·인문학 공부방·유튜브 방송으로 ‘자기답게 사는 법’을 알렸다. 콘텐츠 법인을 세워 지금까지 500여 명의 작가와 1,000권 넘는 책을 기획하고 발행했다. 『탄핵이 뭐길래』는 개인의 방황에서 사회의 방황으로 시선을 확장한 ‘생활 인문학’ 프로젝트다. “세상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시스템을 이해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탄핵을 둘러싼 33가지 논쟁과 10개의 인문학 개념을 친절한 사용설명서 형식으로 풀어냈다. 글로벌 브랜드 전략 경험에서 길러진 기획력, 수많은 원고에서 길러진 인사이트, 그리고 마작가만의 인문학적 감수성이 조금씩 녹아 있다.쉽지만 가볍지 않고, 품격 있지만 친절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거친 이슈의 산더미 속에서 독자에게 꼭 필요한 개념만 골라 ‘생활 지식’ 크기로 건네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 마작가의 더 많은 생각과 독특한 일상은 블로그 ‘마작가의 다이어리’와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탄핵의 자격
첫 관문-탄핵의 절차는 정당했는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판결문 전문
논점 1: 사법심사 대상성
논점 2: 국회 법사위 조사에 대한 의심
논점 3: 일사부재의 원칙 위배 여부
논점 4: 계엄이 금방 해제되었으니 탄핵이 불필요한가?
논점 5: 탄핵 소추 이유를 중간에 바꿨다
논점 6: 탄핵소추권 남용
다시 읽기: 박근혜 대통령 탄핵 판결문 전문
적법 요건이 빚어낸 탄핵의 문턱

2부 10개의 논쟁과 인문학 질문
질문들 - 탄핵에 숨겨진 본질을 묻다
1. “헌법에 저항하라?” - 시민저항권의 진실
2. “바이든 날리면” 언론의 자유와 정부의 검열
3. 대통령을 파면시키는 힘 - 사법부
4. 국회의 입법 폭주 vs 대통령의 끈질긴 거부권
5. 광장으로 나온 민주주의
6. 대통령의 권력 남용 그리고 사익 추구
7. 탄핵인가 쿠데타인가
8. 계엄령과 긴급명령권 - 민심 진압인가, 국가 수호인가?
9. 서로 “반헌법” - 헌법은 누구의 편인가
10. 혐오의 시대: 차별과 미움
탄핵 판결문이 남긴 것

3부 33개의 인문학 서재
33개의 개념으로 여는 인문학 서재
1. 탄핵 - “이제 그만 물러나시오”
2. 종북좌파 vs 독재친일 - 대한민국에서 진보와 보수란
3. 한국의 트라우마 - 계엄령과 긴급조치
4. 김건희, 대장동 특혜 그리고 사법 리스크
5. 왜 제왕적 대통령제라 하는가 - 폐해와 개헌 논의
6. 천공, 건진법사, 명태균 - 샤머니즘(무당)과 정치
7. 대통령 불소추 특권 - 기소되지 않을 권리
8. 일사부재리의 원칙 - 두 번 죽이지 않는다
9.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부정선거 논란
10. 헌법 재판소 - 최후의 보루
11. 법치주의 - 국가는 무엇의 지배를 받는가
12. ‘대역죄인’의 범죄 - 내란죄
13. 쿠데타 - 성공하면 혁명가, 실패하면 반란 수괴
14. 시민 불복종 - 더 큰 가치를 위한 삐딱선
15. 국민 저항권 - 어디까지 저항할 수 있나
16. 우리는 왜 국가의 말을 따라야 하는가
17. K-민주주의와 응원봉 그리고 촛불혁명
18. 프로파간다와 선동
19. 4·19 혁명과 대한민국 헌법
20. 5·18 민주화운동과 한강의 소설
21. 1987년 6월 민주항쟁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
22. 권력 견제 - 삼권분립
23. 극우 포퓰리즘과 태극기 부대
24. 민주주의와 비선실세
25. 그놈의 특검, 특검
26. 검찰공화국과 검찰 개혁
27. 종북 세력과 레드 콤플렉스
28. 악의 평범성 - 깊이 생각하지 않은 죄
29. 공수처가 뭐라고
30. 영부인의 정치적 역사 - 보이지 않는 권력
31. 페미 논쟁
32. 탈진실 - 사실은 중요하지 않다?
33. 신자유주의 - 시장이라는 종교

에필로그
작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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