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19살, 18살, 17살 고등학생 작가가 모여 가장 아름답다는 10대 시절 속 청춘을 담은 책, 『설익은 낭만의 세 조각』이 출간되었다. 책 속에는 유대협 작가의 ‘계절과 자연’에 대한 깊이 있는 시선, 이채윤 작가가 ‘삶의 요소’를 탐구한 흔적, 김서연 작가가 섬세히 체감한 ‘사랑과 이별’이 독보적인 매력을 불러일으킨다. 주제마저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흔히 바라본 것들이라 더욱 친근하게 와닿기도 한다.이번 『설익은 낭만의 세 조각』 도서에서 깊게 살펴봐야 할 점은 청소년기에 놓인 아이들이 그간 꺼내지 못한 이야기다.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 ‘대화’의 교류가 많이 없어졌기에 ‘청소년들의 마음’을 이해하기가 어려워졌다. ‘미래 세대’가 바라보는 시점을 들여다본다면 ‘말할 수 없던 고충의 타협점’ 및 순수한 문체와, 여름철 풋사과와 같은 감성이 어른들의 마음조차 따뜻하게 다독일 것이다.

숲을 빠져나간다면 그것은 여름이 아니겠지-유대협 작가 「여름은 그렇듯」 중에서
조금씩 헤엄을 치다 보면지구를 벗어날 수도 있겠다던 순수의 미학-유대협 작가 「문득 들려온 맥박은 바다를 닮았다」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유대협
장마가 내리면 오래도록 머무르며더위가 가득한 여름을 사랑합니다.Instagram @_xyuvn
지은이 : 이채윤
불분명하고 모호한 추상을문학으로써 시각화합니다.Instagram @lcx824_
지은이 : 김서연
여러분들이 상상하시는 대로자신만의 글이 되었으면 합니다.Instagram @letterfl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