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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이 답이다 (리버커 에디션)
더난출판사 / 이민규 (지은이) /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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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난출판사
소설,일반
이민규 (지은이)
국내도서 실행력 부문 최고의 베스트셀러 『실행이 답이다』 스페셜 리커버 에디션이 출간됐다. 대한민국 100만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의 저자인 이민규 교수가 생각을 성과로 이끄는 성공 원동력을 소개한다. 수많은 상담자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그동안 사람들이 실천하지 못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성과를 만들게 하는 ‘실천 지렛대’를 제시한다. 저자는 사람들이 번뜩이는 아이디어나 완벽한 계획을 가지고도 “실행하지 못하는 이유가 ‘의지 부족’이나 ‘끈기 부족’이 아니다”라고 설명한다. 뛰어난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실천 지렛대’를 사용하고 있으며, 평범한 사람이라도 이것을 사용하면 실행력을 얼마든지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이민규 교수는 ‘성과=역량×실행력’이라는 공식을 세우며, 재능이나 지식, 아이디어가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실행력이 0점이라면 성과 역시 제로가 된다”고 밝힌다. 실행력은 결심.실천.유지로 이어지는 3단계에 좌우되는데 ‘실천 지렛대’를 이용하면 더 쉽고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이것을 3장으로 구성했으며, 각 장의 끝부분에는 ‘Stop, Think & Action’ 코너를 마련해 누구나 실천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프롤로그_ 의지력을 탓하지 말고 지렛대를 찾아보자 1장 결심 Decision Making -목적지를 확실히 정하라 로드맵을 그려보라. 지름길이 보인다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라. 답이 절로 나타난다 역산 스케줄링을 시도하라. 할 일이 명확해진다 대비책을 만들어두라. 돌발상황이 두렵지 않다 공개적으로 선언하라. 어쩔 수 없이 하게 된다 절박한 이유를 찾아내라. 그 누구도 못 말린다 2장 실천 Taking Action -즉시 행동으로 옮겨라 당장 실천하라. 제일 적당한 때는 지금이다 작게 시작하라. 크게 이루게 된다 사선(死線)을 설정하라. 도전이 즐거워진다 실험이라 생각하라.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관찰하고 기록하라. 저절로 달라진다 쉬운 일에 빠지지 말라. 중요한 일을 놓치게 된다 3장 유지 Maintaining Habit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 더 넓게 규정하라. 더 큰일을 하게 된다 ‘No'라고 말해보라. ’Yes'가 쉬워진다 퇴로를 차단하라. 딴 생각을 할 수 없다 열심히만 살지 말라. 부가가치를 따져보라 목표에서 눈을 떼지 말라. 결국 이루게 된다 한 발 더 나아가라. 그 한 발 차이로 승부가 결정된다 실행력을 가르쳐라. 실천이 쉬워진다 에필로그_ 읽고, 느끼고 그리고 잊어버리고생각을 성과로 이끄는 실천 지렛대 20 “생각은 실현해야 현실이 된다!” “실행력이 최고의 경쟁력이다!” 국내도서 실행력 부문 최고의 베스트셀러 『실행이 답이다』 스페셜 리커버 에디션이 출간됐다. 대한민국 100만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의 저자인 이민규 교수가 생각을 성과로 이끄는 성공 원동력을 소개한다. 수많은 상담자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그동안 사람들이 실천하지 못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성과를 만들게 하는 ‘실천 지렛대’를 제시한다. 저자는 사람들이 번뜩이는 아이디어나 완벽한 계획을 가지고도 “실행하지 못하는 이유가 ‘의지 부족’이나 ‘끈기 부족’이 아니다”라고 설명한다. 뛰어난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실천 지렛대’를 사용하고 있으며, 평범한 사람이라도 이것을 사용하면 실행력을 얼마든지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이민규 교수는 ‘성과=역량×실행력’이라는 공식을 세우며, 재능이나 지식, 아이디어가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실행력이 0점이라면 성과 역시 제로가 된다”고 밝힌다. 실행력은 결심.실천.유지로 이어지는 3단계에 좌우되는데 ‘실천 지렛대’를 이용하면 더 쉽고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이것을 3장으로 구성했으며, 각 장의 끝부분에는 ‘Stop, Think & Action’ 코너를 마련해 누구나 실천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발견의 시대에서 실행의 시대로 “NO ACTION, NO CHANGE !!” “평범한 사람과 성공한 사람의 차이는 지식이 아니라 실천에 있고, 성공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의 차이는 전략이 아니라 실행에 있다!” _톰 피터스 테레사 수녀는 어떻게 평생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봉사를 할 수 있었을까? 헬렌 켈러 여사가 3중고를 이겨내고 대학 강단에 설 수 있었던 힘은 무엇일까?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만들 수 있었던 원동력은? 이들이 위대한 것은 특별한 생각 때문만이 아니다. 그 특별한 생각을 실행으로 옮겨 성과를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모든 위대한 성취는 행동함으로써 이루어진다. 지금껏 당신이 성공하지 못한 것은 아이디어 때문도 아니고 운 때문도 아니다. 단지 행동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늘 결심만 하고 좀처럼 행동에 옮기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실행’을 ‘달성하는 법’ 즉 ‘실행력’ 부족을 개선하기 위한 사고방식과 실행 노하우를 전해준다. 실행하는 사람은 1%가 다르다, 꿈을 현실로 만드는 실행의 힘! 아이폰에는 애플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담겨 있다. 그러나 반짝이는 아이디어만으로 아이폰이 탄생할 수 있었을까? ‘언젠가 모든 사람들이 각각 개인 컴퓨터를 갖게 하겠다’는 포부를 가졌던 빌 게이츠가 그 꿈을 이룬 원동력은 무엇일까? 할렘가 출신의 오프라 윈프리가 토크쇼의 여왕이 된 데는 어떤 힘이 작용했을까? 남다른 좋은 생각이 그 원동력일까? 생각만으로 이들이 그처럼 위대한 족적을 남길 수 있었을까? 그들이 위대한 이유는 그들의 지식이나 아이디어가 남달라서가 아니라 그들의 실천 때문이다. 99%의 평범한 사람들 역시 수천 가지의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실천하지 않는다. 반면 1%의 특별한 사람들은 다르다. 그들은 생각을 반드시 행동으로 옮긴다. 『실행이 답이다』에서는 개인과 기업의 성공 키워드를 ‘실행’이라고 분석한다. 성공한 사람, 1등 기업들은 좋은 아이디어를 실행으로 추진하는 ‘실천 지렛대’를 가지고 있었다. 우리가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실행하지 못해 우왕좌왕할 때, 성공한 사람들은 달랐다. 그들은 미리 계획을 세우고 실행으로 옮기며 실행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하나씩 제거해 나갔다. 심리학자인 저자는 실행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사람들과 기업들에게 ‘실천 지렛대’ 20가지를 소개한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방식대로 차근차근 실천하다 보면 어느덧 미루는 습관을 버리고 성공하는 사람들이 가진 ‘실행력’을 익힌 당신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더불어 당신이 몸담고 있는 회사 역시 지지부진한 성과에서 벗어나 경쟁기업들을 물리치고 1등 기업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다. 1% 행동 심리학자 이민규 교수의 역작! 개인과 조직의 성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방법 『실행이 답이다』는 생각을 성과로 이끄는 성공 원동력을 소개한다. 저자는 지금까지 당신이 실행하지 못했던 이유를 단순히 ‘의지 부족’이나 ‘끈기 부족’으로 몰아가지 않는다. 채찍을 들고 다그치기보다는 ‘실천 지렛대’를 몰랐기 때문에 실행하지 못했다고 위로한다. 그리고 지금부터라도 이 지렛대를 이용하면 누구나 쉽게 실천해갈 수 있으며, 이를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 이민규 교수는 자신에게 상담해온 여러 독자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그동안 사람들이 실천하지 못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성과를 이끄는 ‘실천 지렛대’를 제시한다.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와 마찬가지로 이 책 역시 저자가 직접 겪은 다양한 이야기들과 우리 마음속에 감추어진 심리적 요인들을 근거로 삼아 해결책을 제시해줌으로써 기존의 다른 여타의 자기계발서와는 다른 특이점을 보이며 설득력을 가진다. 저자는 ‘성과=역량×실행력’이라는 공식을 세우며, 재능이나 지식, 아이디어가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실행력이 0점이라면 성과 역시 제로가 된다고 주장한다. 더불어 뛰어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실천 지렛대를 알려주면 누구나 저절로 실행하고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스스로를 의지박약이라고 자책하거나, 아이들에게 인내심이 부족하다고 야단쳐서는 안 되며, 실행력이 부족하다고 직원들을 너무 다그쳐서도 안 된다고 독자들을 설득한다. “우리는 왜 실행하지 못할까?” 실행력도 기술이다 ‘결심하고, 실천하고, 유지하라’ 좋은 정보나 노하우는 누구나 얻을 수 있지만 아무나 실행할 수는 없다. 도대체 왜 우리는 실행에 머뭇거리게 되는 것일까? 바로 효과적인 방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배우고 연습하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껏 실행을 미룬 것이다. 이 책은 실행도 기술임을 증명해 보인다. ‘실천 지렛대’를 활용하면 누구나 쉽게 미루는 버릇에서 벗어나 바로 실행할 수 있으며 심지어 유지할 수도 있다. 이 책은 결심, 실천, 유지의 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단계별로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각각의 주제에서는 먼저 실천과 관련된 문제 사례를 소개하고 실천을 방해하는 심리학적인 문제를 분석한 다음 독자들과 함께 그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모든 주제의 말미에는 독자들이 책을 읽고 느끼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곧바로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코너를 마련했다. 더불어 ‘ONE MORE’라는 코너에서 생각에 깊이를 더해주는 일러스트를 적절히 활용해 내용의 이해를 도우며 그 장의 핵심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 1장 결심 : 생각을 실행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결심이 필요하다. 결심이 모호하거나 추상적이면 실행을 미루거나 아예 포기하는 일이 벌어진다. 이 장에서는 앞으로 무엇을 결심하고 어떻게 구체적으로 계획할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2장 실천 : 결심을 했다면 이제 구체적으로 실행에 옮길 때이다. 당신은 무언가 하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머뭇거리지 않고 그 자리에서 곧바로 실행하는 편인가? 이 장에서는 실행지수를 높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3장 유지 : 변화는 결코 몇 번의 실행으로 끝나지 않는다. 지금 생각을 성과로 만드는 실행을 계속 하고 있는가? 이 장에서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실행을 멈추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다.문제를 정확하게 규정하지 못하면 문제도 아닌 것을 해결하느라 쓸데없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게 된다. 죽어라고 고생하는데 하는 일에 성과가 없다면 엉뚱한 문제를 푸는 데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게 틀림없다. 열심히 노력하는데도 관계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그건 순전히 문제를 제대로 정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기만 하면 답은 저절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문제를 풀려면 먼저 문제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아야 한다.---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라. 답이 절로 드러난다’ 중에서 목표달성 과정에서 중도에 포기하는 습관을 갖고 있다면 그에 대한 강력한 대비책을 만들어야 한다. 다음과 같이 세 가지 단계를 거치면 된다. 첫째, 목표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계획(플랜 A)을 갖는다. 둘째, 실천 과정에서 실천을 방해할 수 있는 돌발사태를 예상해 목록으로 작성한다. 셋째, 각각의 돌발사태에 대한 대비책(플랜 B)을 찾아낸다. 가능하면 대비책에 대한 대비책(플랜 C)도 찾아낸다.--- ‘대비책을 만들어두라. 돌발상황이 두렵지 않다’ 중에서 우리의 몸과 마음은 일단 발동이 걸리면 자동으로 작동되는 기계처럼 하기 싫던 일도 일단 하다 보면 그것이 계기가 되어 계속하게 된다. 정신의학자 에밀 크레펠린은 이런 정신현상을 ‘작동 흥분 이론’이라고 명명했다. 이 이론에 따르면 우리 뇌는 몸이 일단 움직이기 시작하면 멈추는 데에도 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에 하던 일을 계속하는 게 더 합리적이라고 판단한다. 그래서 하기 싫던 일도 일단 시작만 하면 뇌가 자극을 받아 금세 그 일에 집중하게 된다. 그러므로 ‘시작이 반’이라는 말은 심리학적으로 정말 타당한 말이다. --- ‘작게 시작하라. 크게 이루게 된다’ 중에서
매일 기도 365 (탁상용 캘린더)
두란노 / 조정민 (지은이) /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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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
소설,일반
조정민 (지은이)
8주간의 기적 근육의 부활
청림Life / 조명기 지음 / 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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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림Life
취미,실용
조명기 지음
여러 연예인들의 몸을 명품근육으로 바꾸어 화제를 모은 저자의 ‘8주간의 기적’ 운동법을 담았다. 직업상 바쁘고 불규칙한 생활 때문에 뚱뚱한 몸, 마른 몸, 허약한 몸을 가지게 된 개그맨들은 그의 지도에 따라 하루에 최소 30분, 딱 8주 동안 운동을 실시했고, 놀랍게도 8주 후 건강하고 탄력 있는 근육질의 몸으로 180도 탈바꿈했다.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 술, 야근, 스트레스 등에 치여서 자신의 몸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 30-40대 남성이라면, 수록된 8주 요일별 운동법과 식단을 딱 ‘8주’만 실천할 것을 권한다. 몸 안에 잠들어 있던 힘과 근육이 부활하는 짜릿한 기적을 맛보게 될 것이다.프롤로그 - ‘저주 받은 몸매’를 가졌다고? 그럼 8주간의 기적에 도전하라! - 대한민국 30대 남성들을 위한 건강 프로젝트 PART 1. 강한 남자를 만드는 8주간의 기적 1. 개그맨들의 망가진 몸을 180도 바꾼 전설의 트레이너 - 헬스트레이너가 되기로 결심하다 - 내 몸에 맞는 운동법은 따로 있다 - 8주, 내 안의 숨은 근육이 깨어난다 2. 몸매와 건강을 동시에 꽉 잡는 8주간의 기적 운동법 - 남자들이여, 딱 8주만 견뎌라! - 8주간의 기적이 주는 선물 - 남자, 라이프스타일을 바꿔라 3. ‘저주 받은 몸매’ 개그맨들, 8주 만에 몸짱으로 거듭나다 - 불규칙한 생활 속에서 이뤄낸 몸의 기적 - 요요 없는 지속 가능한 운동이 목표! 4. “이것이 바로 남자의 길!” : 개그맨 김재우 성공기 5. “출렁출렁 술배가 단단한 복근으로!” : 개그맨 송준근 성공기 6. “볼품없는 거미형 몸매, 운동이 답이다” : 개그맨 김인석 성공기 7. “요요 없는 최고의 다이어트” : 개그맨 오지헌 성공기 8. “패션의 완성은 몸매!” : 개그맨 정승환 성공기 9. “살 빼고 옷 사자!” 개그맨 오인택 성공기 10. “야식을 없애니 나도 연예인 얼굴” 개그맨 홍순목 성공기 11. “내 인생 최고의 드림바디!” 개그맨 이상훈 성공기 12. 체중 감량, 근육량 증가를 도와주는 8주 식단표 - 보기 좋은 몸? NO! 건강한 몸이 먼저다! - 지방은 줄이고 근육은 키우는 식단표 -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는 식생활 팁 13. 8주간의 기적 성공 법칙 - 누구도 방해할 수 없는 강한 마음가짐 - 하루 30분씩 8주를 지속할 수 있는 성실함 - 정확한 목표를 설정하라 - 8주간의 기적 서약서 14. 내 몸 상태 진단하기 - 목표를 수치화하라 - 체질량지수 계산하기 - 허리둘레 측정하기 PART 2. 맨몸 준비운동 1. 어깨 로테이션 - 수평으로 덤벨 쥐기 + 수직으로 덤벨 쥐기 + 머리 위로 올리기 2. 버피테스트 - 1단계: 벤치 짚고 버피테스트 - 2단계: 벤치 짚고 버피테스트 + 제자리 점프 - 3단계: 벤치 짚고 버피테스트 + 안쪽 킥 - 4단계: 벤치 짚고 버피테스트 + 바깥쪽 킥 - 5단계: 벤치 짚고 버피테스트 + 바깥쪽 킥 + 스쿼트 - 6단계: 스텝박스 짚고 버피테스트 + 바깥쪽 킥 + 스쿼트 - 7단계: 바닥 짚고 버피피스트 + 바깥쪽 킥 + 스쿼트 3. 플랭크 - 1단계: 벤치 위에서 엘보우 플랭크 - 2단계: 스텝박스 위에서 엘보우 플랭크 - 3단계: 바닥에서 엘보우 플랭크 - 4단계: 바닥에서 엘보우 플랭크 + 골반 눌러주기 4. 푸시업 - 1단계: 웨이브 푸시업 - 2단계: 바닥에 무릎 대고 푸시업 - 3단계: 바닥에서 푸시업 5. 크런치 - 1단계: 무릎 구부리기 + 크런치 - 2단계: 팔, 다리 위로 펴기 + 크런치 - 3단계: 팔꿈치, 무릎 동시에 접기 + 크런치 - 4단계: 팔, 다리 펴기 + 크런치 6. 오블리크 크런치 - 바닥에서 오블리크 크런치 7. 레그레이즈 - 바닥에서 레그레이즈 8. 시저스 킥 - 바닥에서 시저스 킥 9. 사이드 밴드 - 덤벨 들고 사이드 밴드 PART 3. 8주간의 기적 요일별 운동법 1. 1주 차 운동법 2. 2주 차 운동법 3. 3주 차 운동법 4. 4주 차 운동법 5. 5주 차 운동법 6. 6주 차 운동법 7. 7주 차 운동법 8. 8주 차 운동법 * 운동하는 남자들의 Q&A“남자의 숨은 힘과 근육이 폭발한다” 술, 야식, 불규칙한 생활에 찌든 남자들의 몸을 명품근육으로 바꾼 화제의 ‘8주간의 기적’ 운동법! 개그맨 김재우, 양상국, 정태호, 오지헌 등 수많은 연예인들의 몸을 명품근육으로 바꾼 스타 트레이너, 조명기의 ‘8주간의 기적’ 운동법을 책으로 만난다. 연예인 수강생들이 SNS에 ‘운동 전&후 사진’을 올리기 시작한 이후부터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화제의 운동법! 직업상 바쁘고 불규칙한 생활 때문에 뚱뚱한 몸, 마른 몸, 허약한 몸을 가지게 된 개그맨들은 조명기 트레이너의 지도에 따라 하루에 최소 30분, 딱 8주 동안 운동을 실시했다. 8주 후 그들의 술배, 좁은 어깨, 처진 엉덩이, 저질체력은 건강하고 탄력 있는 근육질의 몸으로 180도 탈바꿈했다. 단언컨대 ‘8주간의 기적’은 바쁜 현대 남성들에게 최적화된 운동 프로그램이다. 운동할 시간이 없다고? 술, 야근, 스트레스 등에 치여서 자신의 몸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있다고? 이런 고민을 한 번이라도 해본 대한민국 30-40대 남성이라면 이 책에 수록된 8주 요일별 운동법과 식단을 무조건 믿고 실천하라. 딱 ‘8주’만 실천한다면, 당신의 몸 안에 잠들어 있던 힘과 근육이 부활하는 짜릿한 기적을 맛보게 될 것이다. “남자, 인생 최고의 드림바디를 가져라!” 뚱뚱한 몸, 마른 몸, 허약한 몸 등 저주 받은 몸매를 구원하는 ‘하루 30분 8주’ 운동법 『8주간의 기적 근육의 부활』은 수많은 연예인, 일반인들의 뚱뚱한 몸, 마른 몸, 허약한 몸을 ‘드림바디’로 바꾼 저자 조명기 트레이너의 ‘8주간의 기적’ 프로그램을 집약한 책으로 총 3장으로 구성했다. 1장에서는 유명 개그맨 김재우, 송준근, 오지헌 등 운동 전.후 사진과 성공담을 통해 8주간의 기적 프로그램의 효과를 설명하고 있다. 2장에서는 맨몸 준비운동 23가지를 단계별로 소개하여 별다른 기구 없이 언제 어디서나 실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3장은 8주간의 기적 메인 프로그램으로서 요일별.부위별 운동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쉽고 간편하게 정리했다. 또한 저자의 수년간의 트레이닝 경험을 토대로 운동하는 남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들에 대해 구체적이고 명쾌하게 답변한 Q&A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8주간의 기적 근육의 부활』은 오로지 ‘운동할 시간도 없이 바쁘게 사는 30-40대 남자’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그동안 비용, 시간 때문에 퍼스널 트레이닝(PT)은 꿈도 못 꾸었던 남자들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이 책을 펼치길 바란다. 집, 헬스장 어디에서든 별도의 트레이닝 없이도 하루 30분, 딱 8주만 따라하면 다이어트, 명품근육, 건강, 자신감까지 한 번에 되찾을 수 있다! “남자의 몸에 선사하는 가장 놀라운 기적!” 대한민국 30-40대 남성들을 위해 탄생한 건강 프로젝트 ‘8주간의 기적’ 프로젝트는 어떻게 시작된 것일까? 저자 조명기 트레이너는 농구선수로 활동한 경력이 있어 우연한 기회로 개그맨 농구팀 코치를 맡게 되었다. 이때 개그맨들과 친분을 쌓으면서 그들의 생활을 누구보다 가까이 지켜볼 수 있었다. 새벽까지 이어지는 아이디어 회의와 행사 때문에 개그맨들은 야식, 인스턴트 식품을 즐겨 먹고 불규칙한 식사 습관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또한 술을 많이 마시거나 흡연을 하고 자극적인 음식들을 섭취하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기 일쑤였다. 이러한 라이프스타일 때문인지 개그맨들은 항상 고혈압, 성인병, 두통, 비만, 허약체질 등 각종 질환에 시달렸고 점점 망가지는 몸매와 저질체력 때문에 정신적으로도 힘들어했다.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아프고 힘들어야 할까? 저자는 트레이너이자 친구로서 이들의 몸을 ‘인생 최고의 드림바디’로 바꿔주고 싶었다. 바쁜 하루 중 딱 30분만 자신의 몸에 투자하는 것만으로도 활력을 되찾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음을 알려주고 싶었다. 이 점에 집중하여 ‘바쁜 남자들을 위한 단기간 집중 트레이닝’을 구상했고, 몸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적어도 ‘8주’라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곧바로 저자는 농구팀의 개그맨 오지헌, 송준근, 김인석, 채경선, 홍경준을 위해 8주 동안 최대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식단, 요일별.부위별 운동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것이 바로 ‘8주간의 기적’ 1기의 시작이었다. 결과는 놀라웠다. 과체중에 무릎 통증까지 있었던 송준근은 15kg을 감량하고 잔근육이 돋보이는 날렵한 몸매를 갖게 되었다. 볼품없이 말랐는데 복부에만 살이 쪘던 김인석은 8주 후 복근이 생기고 어깨도 더 넓어졌다. 오지헌은 무려 20kg을 감량하여 지금까지도 요요현상 없이 탄탄한 몸을 유지하고 있다. 이들의 변화를 보고 자극을 받은 동료 연예인들이 앞다투어 8주간의 기적에 참가했고, 개그맨 김재우, 양상국, 정태호, 박나래, 박슬기, 나몰라패밀리 등을 비롯한 수많은 연예인, 일반인들이 지금까지 100%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 환골탈태의 기적을 맛본 수강생들은 SNS를 통해 운동 전 ? 후 사진을 올리며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운동법”이라 극찬한다. 이로 인해 8주간의 기적은 지금 가장 핫한 ‘대세 운동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주간의 기적 근육의 부활』은 단순히 몸매만 멋있게 만들어주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대한민국 30-40대 남성들에게 선물하는 ‘건강 프로젝트’이다. 책에서 소개하는 식단, 운동법을 딱 8주만 실천하자. 그럼 저주 받은 몸매를 명품근육으로, 저질 체력을 강철 체력으로 완전히 바꿀 수 있다! 물론 물리적인 시간만으로 생각했을 때 8주는 운동을 통해 몸을 변화시키기에는 매우 짧은 시간일 수 있다. 그 때문에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개그맨들도 처음에는 “겨우 8주 만에 몸이 변한다고” “이 단단한 뱃살이 빠진다고”라며 다들 반신반의했었다. 그러면서도 “속는 셈치고 8주만 눈 딱 감고 한번 해볼까” “그 정도면 한번 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라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그러나 참여자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체력이 증가되고 점점 변화되는 몸을 보면서 ‘몸은 거짓말을 안 하는구나.’ 하고 깨달았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한다. 그리고 “겨우 이 정도면 되는 것을 내 몸을 너무 방치했다.”며 뼈저린 자책을 하기도 한다.- ‘저주 받은 몸매’를 가졌다고? 그럼 8주간의 기적에 도전하라! 중 나는 직장, 사회, 가정에서 치열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한민국 30대 남성들에게 하루 단 30분의 자신을 위한 투자가 얼마나 기적처럼 놀라운 결과를 가져오는지 알려주고 싶다. 출근 전 30분, 아니면 퇴근하고 30분이라도 시간을 내어 단 8주만 지속한다면, 분명 우리의 몸은 달라져 있고, 자신감은 그보다 훨씬 상승점에 올라가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30대 남성들을 위한 건강 프로젝트’ 중
하루 한 시간, 아이디어 드로잉
도란도란 / 정혜미 지음 /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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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소설,일반
정혜미 지음
일상 속 주변에서 영감을 받거나 찾아낸 물건 또는 사물에 저자 특유의 기발하고 깜찍한 아이디어를 더해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왜’라는 물음과 ‘어떻게’라는 생각으로 그리다 보면 내면에 잠들어 있던 상상력과 창의력, 통찰력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주변을 달리 보려는 관점의 다각화는 평범했던 일상생활이 더 이상 평범하지 않은 재미를 만들어 줄 것이다. 나무에서 떨어지는 낙엽이 누군가에게는 그냥 낙엽이지만 누군가에는 성황 봉송의 불꽃이 되기고 하고, 촛불이 되기도 한다. 이 책의 저자가 주변과 일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모든 것이 특별해진다. 이 책은 자신의 상상을 어떻게 그림으로 그려내는지 어떤 시선으로 주변을 관찰하고 바라보는지의 방법을 알려 줄 것이다. 또한 자연스럽게 물건을 관찰하고 생각을 담을 수 있는 훈련이 되도록 구성하였다. 이 책의 아이디어 드로잉을 따라서 그리다 보면 생각을 환기시키고, 다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담아 그릴 수 있을 것이다.작가의 말 이 책을 보는 방법 생각하는 호두 상큼한 함박웃음 호박씨 까는 로켓 코‘알’라 초코눈 부엉이 버섯 폭발 달콤한 모기 땅콩룡 매듭진 호랑이 과자모‘양’ 뾰족한 하늘고추 신은 피에로 팝꽃 체리빛 소녀 푸실리 빨래방 사이좋은 콩무줄 형제 하늘을 나는 클립 드라이버 성 으르르르 악어 퍼핀 잉크 트럭 콕 집어 말하면, 매워! 쿠키 틀 사자 끈 감겼‘소’ 가을 내내 타오르는 성화 봉송 다둥이 캔둥이 양치 빗 우리 꽃 무궁화 집게 소 유심 크로웨이브 학세서리 비슴도치 핀레리나 집게 농부 뷰러 기사 칫솔리더 보드 타는 집게 소녀 파이프 치실 웨이터 딸깍이 불주먹 발사 블링블링 그네 꽉 잠긴 군인 행복한 선풍기 꽃게 말고 잎게 물결 금붕어 나뭇잎꼬리 비버 솔방울 타조 가을에만 타오르는 모닥불 향기로운 음악소리 뚜껑 오리 동(전)메달 이어폰 코끼리 삐용삐용 이어폰 가위 생쥐 하늘을 나는 가위 키(Key) 큰 허수아비 바나나부리 투칸 달콤한 개구리 키체인 코끼리 흑심 품은 생쥐 찌릿찌릿 바다코끼리 단풍모양 야자수 귀 쫑긋 캥거루 골프가방 포도알 박쥐 꼬불 머리 외국인 머리집게 에펠탑 쫄깃한 내 위치 커튼 고리 코뿔소 물고기 스포이드 싹둑 무는 악어 호북이 상큼한 여행길 신메뉴 : 오렌지 피자 눈썰 칼 사우르스 안경닦이 목도리 프레미 클립 펭귄 캔 뚜껑 원숭이 캔 뚜껑 펭귄 고무줄 입술 쫄깃한 파도타기 고무줄 뱀 건빵진 얼룩소 진주빛 가로등 아래 집게 발레리나 전기코드 공작 꽉 안아줄게 나뭇잎 초 독서 가위 햄버거 길쭉한 잎사귀 수염 팔짱은 부끄러워 자기 전 물 한 컵 바삭한 라디오 날카로운 고음 꽉 다문 오리 입 캔 뚜껑 관람차 단추 애벌레 양 손 모아 기도 달콤한 미세먼지책상 위의 연필, 가위, 자, 이어폰 등 일상의 소소한 물건이나 사물에 관심을 가져본 적이 있나요? 특별할 것 없는 일상적인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관찰을 해본 적이 있나요? 아마도 잠깐의 여유를 가지기도 힘들만큼 바쁘다는 핑계와 시간이 없다는 푸념으로 남들과 똑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이다. 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보게 된 사진 한 장, 생각하는 아이의 뇌가 호두로 가득 차 있었다. 아니 호두 그 자체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그림을 본 것이다.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하던 가위가 악어의 얼굴이 되고, 연필은 쥐가 되었다. 이 책은 일상 속 주변에서 영감을 받거나 찾아낸 물건 또는 사물에 저자 특유의 기발하고 깜찍한 아이디어를 더해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왜’라는 물음과 ‘어떻게’라는 생각으로 그리다 보면 내면에 잠들어 있던 상상력과 창의력, 통찰력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주변을 달리 보려는 관점의 다각화는 평범했던 일상생활이 더 이상 평범하지 않은 재미를 만들어 줄 것이다. 상상을 만드는 아이디어를 그리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이용하여 그린 그림을 본 적이 있나요? 그림에 사용한 연필, 가위, 자, 이어폰, 펜 뚜껑, 고무줄 등은 책상 위에서 가방 안에서, 서랍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들이다. 하지만 그런 평범한 물건들도 아이디어를 더하면 전혀 예상치 못한 모습이 된다. 연필은 쥐가 되고, 가위는 악어 머리가 되고, 이어폰은 코끼리가 되고, 펜 뚜껑은 트럭이 된다.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물건들의 모습과 기발함에 감탄을 자아내기까지 한다. 이 책의 저자 인스타그램에는 주변 사물을 위트 있게 재해석한 작품들로 보는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만큼 재미있고 기발한 그림들로 가득하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책의 저자가 그림을 전문적으로 배우거나 전공을 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저 사물에 대한 관찰력과 상상력이 조금 더 뛰어날 뿐이다. 예술의 순간을 포착할 수 있는가 없는가의 차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크레이티브한 시선은 특별한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물건을 바라보는 관찰력과 통찰력 그리고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상상력 연습으로 누구나 가질 수 있다. 생각을 담으면, 낙엽도 예술이 된다 나무에서 떨어지는 낙엽이 누군가에게는 그냥 낙엽이지만 누군가에는 성황 봉송의 불꽃이 되기고 하고, 촛불이 되기도 한다. 이 책의 저자가 주변과 일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모든 것이 특별해진다. 이 책은 자신의 상상을 어떻게 그림으로 그려내는지 어떤 시선으로 주변을 관찰하고 바라보는지의 방법을 알려 줄 것이다. 또한 자연스럽게 물건을 관찰하고 생각을 담을 수 있는 훈련이 되도록 구성하였다. 이 책의 아이디어 드로잉을 따라서 그리다 보면 생각을 환기시키고, 다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담아 그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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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미디어 / 토마스 N. 불코우스키 (지은이), 조윤정 (옮긴이) /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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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토마스 N. 불코우스키 (지은이), 조윤정 (옮긴이)
주식투자를 실패로 몰고 가는 요인은 무엇일까? 바로 탐욕과 공포라는 비일상적인 감정이다. 이러한 탐욕과 공포는 바로 ‘불확실성’에서 비롯된다. 만일 당신이 현재 상승 중인 주가가 어느 수준에서 멈출 것인지 예상할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주가가 목표 지점에 다다를 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릴 수 있을 것이고, 그 수익을 온전히 차지하는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마구 내리꽂는 주가가 언제 반등할 것인지 알 방법이 있다면, 공포에 휩쓸려 투매에 나서는 불행한 일은 거의 없을지도 모른다. 『차트 패턴』은 이러한 당신의 기대와 우려에 대해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이 대안은 과학적이고 객관화된 수치로 이루어져 있다. 패턴의 모양뿐만 아니라 패턴이 형성되는 시점이 연중 주가 범위의 어느 곳에 있는지, 이전 주가의 흐름은 어떤 형태였는지, 패턴을 완성하는 시점에 판단을 흐리게 만드는 페인트 모션이 있었는지를 파악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주식투자자라면 누구나 목말라하는 지점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당신이 멋지다고 확신한 차트 패턴에 어떤 함정이 있는지, 무엇을 더 고려해야 하는지, 다음의 진행을 어떻게 예측해야 하는지 등의 의문점을 이 책으로 풀 수 있다.프롤로그 감사의 말 Chapter 1 똑똑한 돈, 스마트 머니의 발자국 Chapter 2 거래의 심리학 거래의 심리학 거래의 기본 부정적인 생각을 고치는 법 안심 영역 매도 신호 거래 계획을 짜고 계획대로 거래하라 무엇이 수익을 가로막는가 Chapter 3 추세선에 관한 진실 추세선의 역할에 관한 예 추세선: 외부 추세선, 내부 추세선, 추세 곡선 추세선의 접점 간격 추세선의 접점 수 추세선의 길이 추세선의 기울기 추세선과 이탈 거래량 추세선으로 가격 목표점을 계산하는 법 추세선 그리기 1-2-3 추세 변화 확인기법 추세선을 활용한 거래 사례 추가적으로 알아둬야 할 유용한 정보 추세선 종합 정리 Chapter 4 지지와 저항: 가장 중요한 차트 패턴 지지와 저항이란 무엇인가? 차트 패턴으로서의 지지영역과 저항영역 피보나치 되돌림 천정과 바닥 수평 밀집 구간 지지·저항영역으로서의 어림수 추세선과 추세대 지지·저항영역으로서의 거래량 지지·저항영역을 이용하여 거래하는 법 지지와 저항 종합 정리 Chapter 5 대응이 필요한 이례적 상황 강세장과 약세장 상승 함정과 하락 함정 플랫형 기반 갭 낮아지는 고점과 높아지는 저점 부분 상승과 부분 하락 급등과 급락 꼬리 꼬리 추종 역지정가주문 상향 후퇴와 하향 후퇴 Chapter 6 성취율이 가장 높은 10가지 바닥 패턴 1. 높고 조밀한 깃발형 2. 파이프 바닥형 3. 반전 상승 가리비형 4. 삼중 상승 바닥형 5. 둥근 바닥형 6. 하락 삼각형 7. 상승 확대 쐐기형 8. 이브&이브 이중 바닥형 9. 삼중 바닥형 10. 역 머리어깨형 Chapter 7 널리 알려진 차트 패턴 확대 천정형과 확대 바닥형 하락 확대 쐐기형 상승 직각 확대형과 하락 직각 확대형 다이아몬드 천정형과 바닥형 이중 천정형 깃발형과 페넌트형 머리어깨형 조정 상승형과 조정 하락형, 단순 ABC 조정형 파이프 천정형 상승 삼각형과 대칭 삼각형 삼중 천정형 Chapter 8 주가 변동성 높은 이벤트 패턴 데드 캣 바운스 역 데드 캣 바운스 배드 어닝 서프라이즈 굿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 깃발형 주식 등급 하향 조정 주식 등급 상향 조정 Chapter 9 큰 수익의 기회가 되는 예외형 패턴 예외형 확대 패턴 확대 천정형 / 상승 확대 쐐기형 / 상승 직각 확대형 / 확대 바닥형 / 하락 확대 쐐 기형 / 하락 직각 확대형 / 다이아몬드형, 이중형, 머리어깨형 다이아몬드 천정형 / 이중 천정형 / 머리어깨형 / 다이아몬드 바닥형 / 이중 바닥형 / 역 머리어깨형 / 그 외의 예외형 패턴 직사각형 / 상승 삼각형 / 하락 삼각형 / 대칭 삼각형 / 하락 쐐기형 / 상승 쐐기형 Chapter 10 그 외의 거래 사례(종합) IMC 글로벌 자이언트 인더스트리 램 리서치 EMC 롬 앤드 하스 JLG 인더스트리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 Chapter 11 거래에 성공하기 위한 체크 리스트(종합) 매매 결정을 내리기 전에 어떻게 팔 것인가? 언제 팔 것인가? 놓쳐서는 안 되는 거래의 기본 패턴의 이탈 위치로 성취율을 예측하라 거래에 임하기 전 최종 심리 체크리스트 Chapter 12 패턴 성취율을 보여주는 통계수치(종합) 차트 패턴의 성취율과 순위 이벤트 패턴의 성취율과 순위 차트 패턴의 이탈 위치 에필로그 부록 : 용어 사전 / 패턴 사전세계 최고의 차티스트 토마스 불코우스키의 명저 <차트 패턴> 개정판(리커버) 출간 차트 패턴은 똑똑한 돈의 발자국이다! 모든 것은 흔적을 남긴다. 주가를 기록한 차트도 마찬가지다. 세계 최고의 차티스트인 토마스 불코우스키는 차트 패턴을 ‘똑똑한 돈’의 발자국이라 표현한다. 그러나 대다수 일반투자자는 주가의 발자국을 분석할 때마다 자신의 주관적인 촉에 의존하곤 한다. 즉, 객관성이나 과학적인 확률을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감에 의지해 시장에 뛰어드는 경우가 잦다. 이러한 나쁜 습관으로 주식을 거래한다면 매번 시장에 너무 늦게 진입하거나, 너무 늦게 청산하는 실수를 반복하게 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 그러나 이제 『차트 패턴』을 만남으로써 모든 상황을 반전시킬 기회를 찾게 될 것이다. 차트 분석의 명인 토마스 불코우스키의 『차트 패턴』이 신장판(리커버)으로 돌아왔다. 그가 세계 최고라 불리는 데는 이유가 있다. 일류라 자부하는 노련한 기술적 분석가들 스스로 블코우스키의 책을 읽고 거래 방법을 수정하거나 교정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25년 동안 주식을 매매하며 실제 자신이 분석한 차트 패턴으로 놀라운 수익을 거두었다. 게으른 사람은 흉내도 못 낼 성실함과 믿기지 않을 정도의 분석력으로 3만 8,500개 이상의 차트를 조사 및 연구했다. 『차트 패턴』에서 그 패턴을 시뮬레이션하여 엄밀한 과학적 수치로 결과를 제시한다. “100만 개의 차트 패턴을 봐야 세계 일류의 차티스트가 될 수 있다는 글을 어디선가 읽은 적이 있다. 거래일마다 250개의 차트 패턴을 분석한다면 100만 개를 보는 데 15년이 걸린다. 15년이라니! 우리에게는 그럴 만한 시간이 없다. 나는 독자에게 단 몇 시간만을 요구할 것이다.” 이 책으로 당신도 일류 차티스트가 될 수 있다. 일반투자자는 물론 애널리스트와 기술적 분석가, 증권사 직원에게까지 유용한 『차트 패턴』 이 책으로 주식과 선물을 거래하라. 그리고 돈을 주워 담으라! 주식투자를 실패로 몰고 가는 요인은 무엇일까? 바로 탐욕과 공포라는 비일상적인 감정이다. 이러한 탐욕과 공포는 바로 ‘불확실성’에서 비롯된다. 만일 당신이 현재 상승 중인 주가가 어느 수준에서 멈출 것인지 예상할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주가가 목표 지점에 다다를 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릴 수 있을 것이고, 그 수익을 온전히 차지하는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마구 내리꽂는 주가가 언제 반등할 것인지 알 방법이 있다면, 공포에 휩쓸려 투매에 나서는 불행한 일은 거의 없을지도 모른다. 『차트 패턴』은 이러한 당신의 기대와 우려에 대해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이 대안은 과학적이고 객관화된 수치로 이루어져 있다. 패턴의 모양뿐만 아니라 패턴이 형성되는 시점이 연중 주가 범위의 어느 곳에 있는지, 이전 주가의 흐름은 어떤 형태였는지, 패턴을 완성하는 시점에 판단을 흐리게 만드는 페인트 모션이 있었는지를 파악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무엇보다 자신이 분석한 패턴이 유의미한 패턴으로 확인되었을 때, 목표 가격을 설정할 방법도 제시한다. 따라서 이제 『차트 패턴』을 읽지 않고 차트 패턴에 관해 이야기할 수 없다. 차트 패턴이 가진 힘을 이해하고, 돈을 벌 일만 남았다. 상세한 설명, 명확한 지적, 풍부한 실례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에는 크게 성취율이 가장 높은 바닥 패턴 10가지와 널리 알려진 18가지 차트 패턴, 7가지 이벤트 패턴, 18가지의 예외형 패턴이 등장한다. 각각의 묶음들은 성격별로 분류되어 있어 독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차트 패턴을 공략하기에 이상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 세부적으로 보면 다음과 같다. ① 패턴마다 어느 경우에 패턴이 완성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지에 대한 ‘패턴의 특징과 확인 방법’ ② 패턴에서 유의해야 할 점을 별도로 짚어주는 ‘거래에 유용한 불코우스키의 조언’ ③ 매수 후 전략 설정을 위한 ‘가격 목표점 설정’ ④ 주인공의 거래 예로 설명하는 ‘사례에서 배우기’가 있다. 수치를 제시하며 이야기하지만 전문가는 물론 주식초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기술적인 내용 이외에도 이 책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또 한 가지 포인트가 더 있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저자의 친절한 어투와 정곡을 찌르는 위트이다. 특히 저자는 가상의 인물을 등장시키는 소설의 형식을 일부 차용했다. 따라서 지루하지 않고 누구나 흥미롭게 책을 읽어 내려갈 수 있다. 지금까지 매번 실패의 연속이었다면, 이 책을 만난 것이 당신의 주식투자 인생에서 가장 큰 행운이다!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실수의 가장 큰 문제는 반복이다. 왜냐하면 실수가 누적될수록 습관으로 바뀔 수 있으므로 항상 경계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 번 거래에 실패했던 사람이 다시 실패하지 않으려면, 과거의 실수를 고치면 된다는 간단한 결론이 나온다. 그러나 거래에서 어떤 점이 잘못된 것인지 정확히 알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자신의 문제를 모른 체 거래 방법을 수정해봐야 결국 불완전해질 수밖에 없다. 『차트 패턴』은 주식투자자라면 누구나 목말라하는 지점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당신이 멋지다고 확신한 차트 패턴에 어떤 함정이 있는지, 무엇을 더 고려해야 하는지, 다음의 진행을 어떻게 예측해야 하는지 등의 의문점을 이 책으로 풀 수 있다. 당신이 지금까지 거래를 지속하는 동안 많은 책의 도움을 받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차트 패턴』만큼 당신의 투자 인생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수는 없을 것이다.
세계의 소녀 컬러링북
북핀 / 안연지(안) (지은이) /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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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핀
취미,실용
안연지(안) (지은이)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은 아름다운 소녀들과 함께하는 패션 컬러링북. 전 세계 다양한 40개 나라 소녀들의 독특하고 멋진 패션을 소개하고 개성 있는 소녀들을 직접 컬러링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 1장에는 세계의 의상 Preveal을 제공하여 컬러링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2장은 전체 컷과 상반신 컷을 실어서 자신만의 느낌과 상상력으로 컬러링할 수 있다.■ PART 1 세계의 의상 Preveal ■ PART 2 세계의 소녀 Coloring 1. 아시아 지역 네팔 / 대한민국 / 몽골 / 미얀마 / 베트남 / 우즈베키스탄 / 인도 / 일본 / 중국 / 태국 / 티베트 / 필리핀 2. 유럽 지역 그리스 / 네덜란드 / 노르웨이 / 독일 / 러시아 / 루마니아 / 불가리아 / 스페인 / 영국 / 오스트레일리아 / 이탈리아 / 체코 / 폴란드 / 프랑스 / 핀란드 / 헝가리 3.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중동 지역 멕시코 / 미국 / 캐나다 / 파나마 / 페루 / 뉴질랜드 / 타히티 / 터키 4. 아프리카 지역 가나 / 나이지리아 / 모로코 / 케냐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은 아름다운 소녀들과 함께하는 패션 컬러링북 이 책은 매력 있는 세계의 소녀들을 컬러링하며 각 나라의 전통의상까지 알 수 있는 컬러링북이다. 전 세계 다양한 40개 나라 소녀들의 독특하고 멋진 패션을 소개하고 개성 있는 소녀들을 직접 컬러링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 1장에는 세계의 의상 Preveal을 제공하여 컬러링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2장은 전체 컷과 상반신 컷을 실어서 자신만의 느낌과 상상력으로 컬러링할 수 있다. 전통의상을 보며 문화적 다양성도 이해하면서, 새로운 느낌으로 재탄생하는 아름다운 세계의 소녀들을 컬러링하며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세계의 소녀 컬러링북> 다양한 채색도구로 편하게 컬러링할 수 있도록 두꺼운 재질의 종이와 180도로 펼쳐지는 특수 제본으로 만들었다. 전 세계 다양한 40개 나라 소녀들의 독특하고 멋진 패션을 소개합니다. <세계의 소녀 컬러링북>은 전 세계 다양한 전통의상을 입은 빛나는 40명의 소녀들을 컬러링하는 책입니다. 개성 있는 소녀의 모습을 컬러링하면서 다양한 나라의 패션을 직접 경험해보고 자신만의 상상력을 가미해서 새로운 느낌으로 컬러링해도 좋습니다. 1장에서는 안연지 작가가 직접 컬러링한 그림과 간단한 의상 설명을 실었습니다. 2장을 컬러링할 때 참고해도 좋고 나만의 색으로 꾸며도 좋습니다. 2장에는 전체 컷과 상반신 컷을 실었습니다. 안연지 작가만의 아름다운 스타일의 소녀들이 가득합니다. 새로운 느낌으로 탄생하는 아름다운 세계의 소녀들을 만나볼까요? * <세계의 소녀 컬러링북>은 다양한 채색도구로 편하게 컬러링하실 수 있도록 두꺼운 재질의 종이와 180도로 펼쳐지는 특수 제본으로 만들었습니다. <책의 구성> ■ PART 1 세계의 의상 Preveal 전 세계 다양한 40개 나라 소녀들의 독특하고 멋진 패션을 소개합니다. 다양한 나라의 패션을 직접 확인해 보세요. 2장을 컬러링할 때 참고해도 좋고, 자신만의 상상력으로 컬러링해도 좋습니다. ■ PART 2 세계의 소녀 Coloring 전체 컷과 상반신 컷을 실어서 자신만의 느낌과 상상력으로 컬러링할 수 있습니다. 1장 세계의 의상 Preveal을 참고하거나 자신만의 상상력을 가미해서 컬러링해 보세요.
장유경의 아이 놀이 백과 : 0~2세 편
북폴리오 / 장유경 글 / 201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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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폴리오
육아법
장유경 글
아기들은 태어나서부터 2년까지 마치 애벌레가 나비로 변신하는 것과 같은 큰 변화를 겪게 된다. 몸무게는 처음 태어났을 때보다 3~4배 정도가 증가하고 키도 30cm 이상 자란다. 아기가 만 2세가 되면 말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더 극적인 변화는 뇌에서 일어난다. 아기가 태어날 때 뇌의 무게는 약 350g인데, 만 2세에는 1,200g으로 증가하며 이는 성인 뇌 무게의 75%에 해당한다. 뇌의 발달 과정에서 중요한 것이 바로 ‘경험’의 역할이다. 아기가 말소리를 듣거나 엄마의 젖을 빨거나 하면서 경험하는 모든 자극들이 아기의 뇌를 발달시킨다. 뇌를 발달시키는 가장 중요한 활동이 바로 ‘놀이’다. 놀이는 무엇을 가르치겠다는 어떤 목적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놀이 그 자체가 목적이며 그냥 마음대로 자유롭게 선택하여 즐기는 활동이다. 이미 아이와 잘 놀아주면서 놀이의 마법을 터득한 부모들은 이 책의 다양한 놀이들을 더 시도해보고 놀이에 담긴 의미를 알아 가면 좋겠다. 혹시 일이 바쁘고 시간이 없어서, 스트레스 때문에, 혹은 어떻게 놀아야 할지 방법을 몰라서 아이와 적극적으로 놀아주지 못했던 부모라면 자신을 위해서라도 아이와 이 책의 놀이들을 하나씩 실행해보기 바란다.프롤로그 / 이 책의 활용법 Chapter 1 내 몸을 탐색해요 : 자극과 놀이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시기 놀이 1 아기 마사지 | 놀이 2 펄럭~펄럭~ 손수건을 따라가요 | 놀이 3 아기 체조 | 놀이 4 아기와 대화하기 | 놀이 5 까꿍놀이 | 놀이 6 메롱~ 따라 해봐요 | 놀이 7 엎드려 목 가누기 | 놀이 8 거울아! 거울아! | 놀이 9 와르르~ 탑 무너뜨리기 | 놀이 10 꽉 잡았다! 손바닥으로 잡아요 | 놀이 11 움직이는 장난감을 잡아요 | 놀이 12 짝짜꿍 | 놀이 13 엎드려 데굴데굴 공 잡기 | 놀이 14 엎드리기 연습 | 놀이 15 발차기로 모빌 움직이기 | 놀이 16 데굴데굴 구르기 | 놀이 17 뒤집기 연습 | 놀이 18 떴다! 떴다! 비행기 | 놀이 19 따르릉! 자전거 타기 | 놀이 20 그네 타기 | 놀이 21 책 읽어주기 장 박사의 Q&A 고민상담소 도와줘요. 장 박사님! 발달 키워드 아기의 행동에 영향을 주는 기질 Chapter 2 세상에 대한 호기심에 눈을 떠요 :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모든 감각이 발달하는 시기 놀이 1 공놀이 | 놀이 2 두들기기 | 놀이 3 종이 찢기 | 놀이 4 블록 떨어뜨리기 | 놀이 5 왼손, 오른손 양손 쓰기 놀이 | 놀이 6 코 비비기 | 놀이 7 손으로 발 잡기 | 놀이 8 비야 내려라! 투루루! | 놀이 9 사진 보기 | 놀이 10 잼잼 | 놀이 11 간질간질 간지럼 태우기 | 놀이 12 어디어디 숨었나 | 놀이 13 데굴데굴 구르는 병 좇아가기 | 놀이 14 집 안에서 나는 소리 찾기 | 놀이 15 나 잡아봐라! | 놀이 16 밀고, 눌러봐요 | 놀이 17 ‘둥둥~’ 신나게 음악을 연주해봐요 | 놀이 18 베이비 사인 | 놀이 19 깡통책이 데굴데굴 | 놀이 20 깡충깡충 둥개둥개 둥개야! | 놀이 21 채우기와 비우기 장 박사의 Q&A 고민상담소 도와줘요. 장 박사님! 발달 첫아이를 낳았을 때는 정말 우울했다. 예쁠 줄만 알았던 아기가 쭈글쭈글하니 예쁜 줄도 모르겠고 무엇보다 시도 때도 없이 빽빽 울어대니 초보 엄마는 당황스러움에 어찌할 바를 몰랐다. 아이는 밤낮 없이 먹고 자고 울기만 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나중에 알게 되었다. 그 2년 동안 아이에게 엄청난 발달이 일어나고 있었다는 것을, 특히 보이지 않는 뇌에서 더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아동 발달 연구자들은 “아이들에게 놀이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입을 모은다. 이 책은 아이와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몰라 혼란스러워하는 엄마들에게 대체 놀이가 왜 그렇게 중요한지, 중요하다면 어떻게 놀아야 할지를 알려준다. 놀이는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환상의 패키지임을 잊지 말자. 성장 단계에 꼭 맞춘 신체, 감성 발달 놀이 총망라 0~2세 아이를 위한 종합 비타민, 103가지 융복합 놀이 아기들은 태어나서부터 2년까지 마치 애벌레가 나비로 변신하는 것과 같은 큰 변화를 겪게 된다. 몸무게는 처음 태어났을 때보다 3~4배 정도가 증가하고 키도 30cm 이상 자란다. 아기가 만 2세가 되면 말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더 극적인 변화는 뇌에서 일어난다. 아기가 태어날 때 뇌의 무게는 약 350g인데, 만 2세에는 1,200g으로 증가하며 이는 성인 뇌 무게의 75%에 해당한다. 뇌의 발달 과정에서 중요한 것이 바로 ‘경험’의 역할이다. 아기가 말소리를 듣거나 엄마의 젖을 빨거나 하면서 경험하는 모든 자극들이 아기의 뇌를 발달시킨다. 뇌를 발달시키는 가장 중요한 활동이 바로 ‘놀이’다. 놀이는 무엇을 가르치겠다는 어떤 목적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놀이 그 자체가 목적이며 그냥 마음대로 자유롭게 선택하여 즐기는 활동이다. 그러니까 꼭 어떻게 놀아야 한다는 법은 없지만 지켜야 할 몇 가지 원칙은 있다. 1. 놀이는 대단한 것이 아니다 2. 놀이는 아이가 선택하고 결정한다 3. 놀이는 재미있어야 한다 4. 너무 과하게 자극하지 않는다 5. 안전을 확인한다 6. 아이패드, 스마트폰, TV 등 아기가 스크린을 보는 시간을 최소화한다 위의 몇 가지를 염두에 두고 이제 이 책에 나오는 다양한 방법으로 아기와 놀아주자. 아기가 재미있게 놀이에 몰두한다면 엄마도 다른 가족들도 덩달아 즐거워질 것이다. 놀이는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환상의 패키지임을 잊지 말자. 이 책은 월령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 신체*감각*인지*사회정서*언어 영역의 발달 특징 ◇ 발달 체크 리스트 ◇ 융복합 놀이 소개 (월령별 20~21개 놀이) ◇ 장 박사의 Q&A 고민상담소 - 도와줘요. 장 박사님! ◇ 발달 키워드 - 간편 기질 체크리스트 ◇ 부록 | 한국 소아의 성장 표준 곡선 이미 아이와 잘 놀아주면서 놀이의 마법을 터득한 부모들은 이 책의 다양한 놀이들을 더 시도해보고 놀이에 담긴 의미를 알아 가면 좋겠다. 혹시 일이 바쁘고 시간이 없어서, 스트레스 때문에, 혹은 어떻게 놀아야 할지 방법을 몰라서 아이와 적극적으로 놀아주지 못했던 부모라면 자신을 위해서라도 아이와 이 책의 놀이들을 하나씩 실행해보기 바란다. 그렇게 하다 보면 정말 마술처럼 즐거워진다. 고민하던 일, 우울하던 일들의 실마리가 보일 수도 있다. 이 책의 놀이들로 즐거워할 아기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
엄마표 유아영어 365
로그인 / 이지묘 글 /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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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이지묘 글
아이와 영어로 대화하고 싶지만 도무지 자신이 없는 엄마들을 위한 생활영어책. 먹고 잔소리하는 일상부터 산책하고 노는 것까지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누구나 겪는 80가지 상황별로 가장 활용도 높은 영어문장을 4컷만화와 함께 수록했다. ‘다 먹었니?’, ‘쉬 마려워?’처럼 1년 365일 매일같이 쓰는 말부터 영어로 도전해 볼 수 있다. 또한 장소별로 붙여 놓고 참고할 수 있는 문장카드 12장이 부록으로 담겨 있고, 발음이 걱정되는 엄마들도 도전할 수 있도록 예문 전체가 녹음되어 있는 MP3 CD도 제공한다. 간질이기 놀이, 손뼉 치기 등 영어권 엄마들이 아이와 즐겨하는 놀이도 실려 있다. Part 1 사랑한다, 우리 아기! 돌 전 아기 돌보기 Photo Cartoon 1 누구세요? 아기에게 말을 걸 때 Photo Cartoon 2 젖병 치워 줘 젖·우유 먹일 때 Photo Cartoon 3 뒤집기 싫어요 기저귀 갈 때 Photo Cartoon 4 엄마는 오버쟁이 목욕시킬 때 Photo Cartoon 5 엄마, 까꿍! 까꿍놀이 할 때 Photo Cartoon 6 나 잡아 봐라 장난감 갖고 놀 때 Photo Cartoon 7 으앙~ 우애앵~ 우는 아기 달랠 때 Photo Cartoon 8 더러운 건 맛있어 더러운 것을 빨 때 Photo Cartoon 9 맘마는 맛없어 이유식을 먹일 때 Photo Cartoon 10 밖에 나갈 거야 아기를 돌볼 때 Photo Cartoon 11 차원이 달라 잘 큰다고 칭찬할 때 * Play with Baby 간질이기 놀이 * 래인맘의 Special Column Part 2 일어나야지! 아이의 하루 생활 Photo Cartoon 12 여기가 어디지? 아이를 깨울 때 Photo Cartoon 13 귀찮아, 정말 양치할 때 Photo Cartoon 14 안 먹을 권리를! 밥 먹을 때 Photo Cartoon 15 안 해도 예쁜데 세수할 때 Photo Cartoon 16 엄마가 있는데 왜 내가? 옷 입을 때 Photo Cartoon 17 분홍색은 싫어요 머리 손질할 때 Photo Cartoon 18 누가 이기나 봐라 양말·신발 신을 때 Photo Cartoon 19 내가 제일 잘 나가 유치원·학교 갈 때 Photo Cartoon 20 먹고 살기 힘드네 간식 먹을 때 Photo Cartoon 21 요구르트만 먹고 살았으면 간식 먹을 때 Photo Cartoon 22 안 졸리다니까요 낮잠 재울 때 Photo Cartoon 23 힘을 주세요 화장실 갈 때 Photo Cartoon 24 드라이기는 무서워 목욕할 때 Photo Cartoon 25 온 세상이 내 침대 아이를 재울 때 * Play with Baby 발가락 마사지 놀이 * 래인맘의 Special Column Part 3 TV 그만 보자! 엄마는 잔소리쟁이 Photo Cartoon 27 가지 마, 나나 TV를 볼 때 Photo Cartoon 28 손으로 먹어야 제맛 식습관을 바로잡아 줄 때 Photo Cartoon 29 풍선의 재발견 지저분한 행동에 주의를 줄 때 Photo Cartoon 30 그냥 놀다 보니 정리하라고 말할 때 Photo Cartoon 20 세균아, 물러가라 손 씻을 때 Photo Cartoon 31 나는야 베스트 드라이버 아이가 시끄럽게 놀 때 Photo Cartoon 32 엄마는 안돼쟁이 아이에게 주의를 줄 때 Photo Cartoon 33 몸이 이상해요 아이가 아플 때 Photo Cartoon 34 우리 딸이 최고 아이를 칭찬할 때 * Play with Baby 말 태우기 놀이 * 래인맘의 Special Column Part 4 이불아, 날아라! 실내 놀이 Photo Cartoon 35 엄마, 잘 좀 받아요 공놀이 할 때 Photo Cartoon 36 소리야, 어디 있니? 두드리며 놀 때 Photo Cartoon 37 거울 속 넌 누구? 거울놀이 할 때 Photo Cartoon 38 이불아, 날아라! 이불놀이 할 때 Photo Cartoon 39 바구니 비행기 바구니 놀이 할 때 Photo Cartoon 40 받아라, 풍선! 풍선놀이 할 때 Photo Cartoon 41 퍼즐 맞추는 강아지 퍼즐·블록놀이 할 때 Photo Cartoon 42 발바닥 예술가 미술놀이 할 때 Photo Cartoon 43 양이 아니잖아 만들기 놀이 할 때 Photo Cartoon 44 뻥튀기를 부셔라 촉감놀이 할 때 Photo Cartoon 45 물 좀 주세요 물놀이 할 때 Photo Cartoon 46 날 따라해 봐요, 요렇게 따라하기 놀이 할 때 * Play with Baby 걷고 뛰기 놀이 * 래인맘의 Special 영어칼럼 Part 5 미끄럼을 타자 바깥놀이 Photo Cartoon 47 엄마는 재미를 몰라 놀이터에서 놀 때 Photo Cartoon 48 난 이 세상의 여왕 볼풀에서 놀 때 Photo Cartoon 49 손에서 감자가 나와? 모래놀이 할 때 Photo Cartoon 50 아빠, 더 빨리! 자전거 탈 때 Photo Cartoon 51 나만큼 예쁜 넌 누구? 자연 관찰할 때 Photo Cartoon 52 덤벼라, 분수야! 분수에서 놀 때 Photo Cartoon 53 난 겁쟁이가 아니에요 수영장에서 놀 때 Photo Cartoon 54 나무한테 보내 줄게 낙엽 가지고 놀 때 Photo Cartoon 55 내가 만든 눈사람 눈놀이 할 때 Photo Cartoon 56 상어 키우면 안 돼요? 놀이공원에서 Photo Cartoon 57 치즈 좀 해 봐 사진을 찍을 때 * Play with Baby 빠르고 느리게 손뼉 치기 * 래인맘의 Special Column Part 6 마트에 가자 외출 Photo Cartoon 58 왜요? 왜요? 왜요? 외출 준비 하면서 Photo Cartoon 59 차에서는 과자가 필요해 차 타고 외출할 때 Photo Cartoon 60 빨대 탐구 생활 차에서 주의를 줄 때 Photo Cartoon 61 어부바 어부바 안아 달라고 조를 때 Photo Cartoon 62 어른들은 못 말려 산책할 때 Photo Cartoon 63 엄마, 진정하세요! 엘리베이터를 탈 때 Photo Cartoon 64 여기는 내 세상 마트에서 쇼핑할 때 Photo Cartoon 65 왜 먹어야 해요? 식당에서 Photo Cartoon 66 미용실은 무서워 미용실에서 Photo Cartoon 67 놀이방에 간다면서요! 병원에서 Photo Cartoon 68 레이디, 도와줘! 아이가 다쳤을 때 * Play with Baby 목욕하며 노래하기 * 래인맘의 Special 영어칼럼 Part 7 설거지 할래요 집안일 돕기 Photo Cartoon 69 쿠키 만들어 줄게요 요리를 도울 때 Photo Cartoon 70 나도 할 수 있어요 상차림·설거지를 도울 때 Photo Cartoon 71 컸다는 거야, 뭐야? 청소를 도울 때 Photo Cartoon 72 나만의 다림질 빨래를 도울 때 Photo Cartoon 73 왜 말도 못 해? 반려동물을 돌볼 때 Photo Cartoon 74 엄마는 식물 킬러 식물을 키울 때 * Play with Baby 마주보고 손뼉 치기 * 래인맘의 Special Column Part 8 사이좋게 놀아요 친구랑 놀기 Photo Cartoon 75 얘는 뭐야? 친구를 사귈 때 Photo Cartoon 76 나 잡아 봐라 이웃 친구 사귈 때 Photo Cartoon 77 한 입만 줘라 나눠 먹기를 가르칠 때 Photo Cartoon 78 같이 놀기 싫어요 양보를 가르칠 때 Photo Cartoon 79 엄마, 이리 좀 와 봐요 질서를 가르칠 때 Photo Cartoon 80 강아지 괴롭히지 마 싸움을 말릴 때 * Play with Baby 둥글게 둥글게 놀이 * 래인맘의 Special Column * 특별부록: 붙여 놓고 보는 문장카드 12장 아이가 자는 방에 / 부엌에 / 냉장고에 / 화장실 변기 옆에 / 화장실 세면대 옆에 / 옷장 옆에 / 현관에 / TV 근처에 / 칭찬 표현 / 주의 표현 / 놀이방에 / 차 안에* 0~7세, 최고의 영어 선생님은 엄마! 낯선 사람들과의 접촉을 불편해하는 영유아기에는 아이가 가장 좋아하고 의지하는 존재인 부모를 통해 영어를 습득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이다. 따로 시간을 낼 필요도 없고, 번거롭게 외출할 필요도 없이 날마다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엄마의 목소리로 영어를 들려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거부감 없이 영어를 받아들인다. * 한마디씩이라도 매일매일! 화장실 갈 때마다 Let\'s go pee.(쉬하러 가자.)를 일주일만 반복해도, 아이는 엄마의 영어에 자동으로 반응하게 된다. 하루 한마디씩이라도 매일매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엄마는 공부되고 아이는 영어와 친해지는 엄마표 유아영어, 오늘부터 시작해 보자. * 만화로 배우니 이렇게 쉬울 수가! 안 먹겠다고 떼쓰는 장면, TV 속으로 들어가려는 모습 등 어느 집에서나 벌어질 만한 육아 상황이 사진 만화로 재현되었다. 저자는 만화마다 익살과 재치를 녹여, 엄마들에게 공감을 넘어 웃음까지 선사한다. 영어라면 머리가 아프던 엄마들도 어느새 영어 재미에 쏙 빠진다. * 날마다 쓰는 영어부터 도전해 보자! ‘밥 다 먹었니?’, ‘쉬 마려워?’, ‘징징대지 마.’와 같이 날마다 사용하는 말부터 영어로 도전해 보자. 엄마들이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육아생활영어 엑기스 표현으로, 엄마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 준다.
아프리카 연습비행
강물이 바다에게 / 한결 (지은이) / 2022.07.22
14,000
강물이 바다에게
소설,일반
한결 (지은이)
필리핀에서 가난한 소녀를 만났던 작가는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등 세계 각지를 다니며 가난하고 어려운 이들의 삶으로 찾아간다. 그들의 삶을 이해하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찾으며 보냈던 시간 끝에, 작가는 아프리카 우간다의 캅쵸라라는 산골 마을에 닻을 내린다. 현지의 젊은 청년들과 함께 아이들에게 새로운 내일을 주기 위한 여정이 우간다 캅쵸라의 작은 산골 마을에서 시작된다. 최선을 다한 도전, 성공의 희열, 실패의 좌절이 담긴 244일간의 시간이 있는 그대로 펼쳐진다. 그 안에서 작가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그곳의 현실과 사람, 사회와 정치가 눈 앞에 펼쳐진 듯 그려진다.Part 1. 시작하다 2월. 첫 인사, 그리고 꿈 | 3월. 식량지원 이야기 | 4월. 마음은 절망과 좌절에 담깁니다. Part 2. 바라보다 4월. 분열을 넘어 | 5월. 더 깊은 현실 속으로 | 6월. 정의로움이 봄의 햇살처럼 | 6월. 그 날은 하늘이 맑았습니다. Part 3. 도전하다 7월. 세상의 모든 딸들을 위하여 | 8월. 꽃피는 봄을 기다립니다. | 8월. 천국은 아이들의 것 | 9월. 그들을 위해 기준을 세워갑니다. Part 4. 소망하다 10월. 세상의 모든 딸들을 위하여, 뒷이야기 | 10월. 떠나는 이와 남겨진 이 부록 현지 이야기 셋 | 영문 연설문해외 체류 기간 1,188일. 필리핀에서 가난한 소녀를 만났던 작가는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등 세계 각지를 다니며 가난하고 어려운 이들의 삶으로 찾아간다. 그들의 삶을 이해하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찾으며 보냈던 시간 끝에, 작가는 아프리카 우간다의 캅쵸라라는 산골 마을에 닻을 내린다. 현지의 젊은 청년들과 함께 아이들에게 새로운 내일을 주기 위한 여정이 우간다 캅쵸라의 작은 산골 마을에서 시작된다. 최선을 다한 도전, 성공의 희열, 실패의 좌절이 담긴 244일간의 시간이 있는 그대로 펼쳐진다. 그 안에서 작가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그곳의 현실과 사람, 사회와 정치가 눈 앞에 펼쳐진 듯 그려진다. 나와 다른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한 독자에게, 그리고 국제개발협력 영역에서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보고 싶은 미래의 도전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그렇기에 나는 오히려 스티븐에게 일을 맡겼다. 최저 평가를 받았고, 초등학교만 나온 스티븐이 가장 큰 규모의 사업을 맡을 것이다. 나는 그가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기를 원했다. 그가 자신감있고 당당한 나의 동료로 서기를 원했다.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일은 동료를 세워가는 것에서 시작한다.” “나는 실망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아이들은 여전히 추위에 시달리고 있었다. 위에서는 매트리스와 이불을 사지 말라고 했을 뿐이다. 그렇다면 매트리스와 이불 말고 다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면 된다. 나는 개인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추위에서 벗어나기 위한 세 가지 방법을 생각했다.”
디자이너가 마케터로 산다는 건
이담북스 / 장금숙 (지은이) /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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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북스
소설,일반
장금숙 (지은이)
어느 분야이건 고수가 되는 건 어렵다. 그 고수의 삶을 뒤로하고 다시 초보의 삶을 선택하는 건 더 어렵다. 이 책의 저자는 20여 년간 디자이너로 살다가, 하루아침에 초보 마케터가 되는 길을 선택했다. 저자는 어떻게 남들과 다르게 일하고 성장했을까? 회사에서는 흔히 창의적인 디자이너, 잘 파는 마케터를 원하지만, 저자는 창의적인 마케터가 되고, 물건을 잘 파는 디자이너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남들과는 좀 다르게 생각하는 것, 남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것까지 생각하는 습관이 자신을 성장시킨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제 그 특별한 삶에 녹여 든 마케팅 지식과 디자인 노하우를 쉽고 재미있게 들여다보자.시작하기 전에 “나는 왜 디자이너의 삶으로 만족하지 못했을까?” 제1장 디자이너들에게 껍데기디자이너라고요? 전 제품 패키지를 디자인합니다 껍데기, 포장, 패키지, 그리고 브랜드디자인 왜 1분 만에 버려질 포장지를 몇 달간 디자인하는가? 좋은 디자인, 좋아 보이는 디자인 샴푸와 참치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날카로운 콘셉트가 디자인을 살린다 그깟 ‘점’ 하나로 디자이너는 좌절한다 일 잘하는 디자이너는 스케줄표부터 다르다 디자이너의 꿈, 향기를 디자인하다 파리의 똥구멍을 빨 것인가? 파리를 잡을 것인가? 선행(先行)디자인, 선행(善行)디자인 나의 고객이 주는 특별한 선물 네모의 꿈 저는 말로 하는 디자이너입니다만 제2장 마케터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어제까지는 디자이너, 오늘부터는 마케터로 살 수 있을까? 디자이너가 마케터로 산다는 건 화성에서 온 마케터, 금성에서 온 디자이너 시장조사에서는 보이지 않는 시장 커뮤니케이션을 커뮤니케이션할 방법을 찾아라 소비자를 움직이는 강한 한마디 기회를 보는 눈 주방세제 한잔하고, 클렌징폼으로 이를 닦았다고요? 가치를 알아야 가격이 보인다 숫자보다는 관찰력을 믿어라 영업을 움직이는 마케팅 공식 홈런을 치는 가장 쉬운 방법 나는 마케터로 남을 수 있을까? 제3장 함께 브랜드를 만들고 있는 디자이너와 마케터들에게 브랜드의 정체성을 만드는 마케터, 브랜드의 이미지를 만드는 디자이너 전 직원을 춤추게 만든 브랜드 일등은 경쟁하지 않는다 컬러와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이건 누가 봐도 연예인 빨 브랜드에 같이의 가치를 담다 ‘엘리베이터 토크’를 아시나요? 악마의 무늬가 트렌드라고요? 그런데 지옥의 맛은 어떤 맛일까? 브랜드를 최고로 만드는 디자인의 힘 브랜드, 그 정상을 향하여 제4장 디자이너와 마케터, 그리고 모든 독자들에게 우리 인생도 브랜딩이 필요하다 나에게도 코치가 생겼다 디자인 속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 디자이너가 인정받는 다양한 방법 프레젠테이션하기 가장 좋은 타이밍을 찾아라 넘어진 김에 쉬어가지 말고 디자인에 날을 세우자 싸움을 못 하는 장수가 병사들을 이끌 수 있을까? 아무도 지지 않는, 모두가 승리하는 협상 말속에 숨겨진 또 다른 나 첫인상보다 더 중요한 마지막 인상 이야기를 마치며 “나를 성장시키는 것은 언제나 작고 사소한 것들이다” 디자이너와 마케터의 리얼 절충 생활 내 인생을 디자인하고 브랜딩하는 기술 어느 분야이건 고수가 되는 건 어렵다. 그 고수의 삶을 뒤로하고 다시 초보의 삶을 선택하는 건 더 어렵다. 이 책의 저자는 20여 년간 디자이너로 살다가, 하루아침에 초보 마케터가 되는 길을 선택했다. 저자는 어떻게 남들과 다르게 일하고 성장했을까? 회사에서는 흔히 창의적인 디자이너, 잘 파는 마케터를 원하지만, 저자는 창의적인 마케터가 되고, 물건을 잘 파는 디자이너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남들과는 좀 다르게 생각하는 것, 남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것까지 생각하는 습관이 자신을 성장시킨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제 그 특별한 삶에 녹여 든 마케팅 지식과 디자인 노하우를 쉽고 재미있게 들여다보자. 브랜드의 정체성을 만드는 마케터, 브랜드의 이미지를 만드는 디자이너 함께 브랜드를 만들고 있는 디자이너와 마케터들에게 어떻게 하면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브랜드를 만들 수 있을까? 지금, 이 순간에도 디자이너와 마케터는 브랜드를 조금이라도 성장시키고 소비자들에게 기억시키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좋은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그들은 어떤 고민을 하고 있을까? 이 책에 그 답이 들어 있다. 디자인고수가 초보마케터로 산다는 건 저자는 20여 년간 치열하게 디자이너로 살아보니, 디자인 실력만으로는 좋은 디자이너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는 좋은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도움이 될 만한 경험들과 디자이너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싶어서다. 물론 업종을 바꿔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란 누구나 쉽지 않다. 그래서 저자는 힘들었던 마케팅 업무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 마케팅콘셉트를 잡고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만드는 신제품 개발 업무였다. 마케터로 일하는 내내 나 자신에게 물었다. 남은 인생을 마케터로 살 수 있는지 말이다. 중요한 건 ‘그 일을 잘할 수 있는가’가 아니라, ‘그 일을 정말 좋아할 수 있는가’이다. “물건을 잘 파는 디자이너로 살 것인가, 감성이 풍부한 마케터로 살 것인가” 뭔가 좀 이상하다. 디자이너가 창의적이고, 마케터가 잘 팔아야 하는 거 아닌가? 하지만 저자는 물건을 잘 파는 디자이너, 감성이 풍부한 마케터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마케터로 살았던 3년 반의 시간이 자신을 변화시켰다고 말한다. 소비자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디자인은 더 이상 가치가 없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에, 누가 요청하지 않아도 제품의 판매 활동과 마케팅 활동에도 도움이 되는 디자이너의 역할을 스스로 찾게 됐다. 어제까지의 나의 모습이 감성적인 마케터였다면, 이제부터 내가 만들어갈 나의 모습은 물건을 잘 파는 디자이너다. 이 책을 읽고 물건을 잘 파는 디자이너, 미적 감각이 뛰어난 감성적인 마케터가 되어보자. 세상이 좀 다르게 보일 것이다. 디자인과 마케팅 둘 다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책! 성공이 아닌 성장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손에 잡히지 않는 성공보다 현실적이고 성취의 즐거움을 주는 성장은 개인의 습관을 바꾸기도 하고, 오늘보다 발전한 내일이라는 작지만 달성 가능한 목표를 갖게 한다. 이처럼 자기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면, 작은 성장들이 쌓여 큰 성과로 이어질 것이다. 저자가 제안하는 디자이너의 생각과 디자인 결과물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무기는 바로 마케팅이다. 저자는 어떻게 마케팅에서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답을 찾았을까? 이 책에서는 디자이너의 삶과 마케터의 삶을 모두 들여다볼 수 있다. 프로 일잘러를 위한 디자인과 마케팅 공존라이프를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재미있게 풀어냈다. 디자이너와 마케터, 그리고 모든 독자들에게 내 인생을 슬기롭게 브랜딩하는 기술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 나의 이미지는 만들어지고, 한 번 만들어진 이미지는 잘 바뀌지 않는다. 나의 겉모습이 아닌, 진정한 나의 이미지를 만들고 브랜딩할 수 있는 건 오직 자기 자신뿐이다. 나의 이미지는 언제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디자이너처럼 감성적인 사람이 이성적인 마케터들 사이에서 기발한 아이디어 상품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마케터처럼 이성적인 사람들이 감성적인 영역에서 또 새로운 기준과 해법을 제시하며 유능한 인재로 거듭나기도 한다. 저자도 막상 마케터가 되어보니 디자이너는 물론, 굳이 마케팅이나 경영학을 전공하지 않았어도 충분히 좋은 마케터나 브랜드매니저가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이 책의 특징은 디자이너로 살아왔던 저자가 디자이너에게 꼭 필요한 간단한 마케팅 지식과 지난 20여 년간 쌓아온 디자인노하우와 마케터로 일했던 경험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는 점이다. 어디선가 디자인 시안을 잡으며 밤낮 고민하고 있을 디자이너들, 신규 브랜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을 마케터들에게 이 책이 자신을 브랜딩하는 데 가이드라인이 되었으면 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새로운 도전에 겁내지 말고,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경험을 쌓는 걸 추천하고 싶다. 경험은 나의 자산으로 남는다. 새로운 도전에 용기를 내기 위해 이 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감성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메인으로 하는 디자인 공부를 하던 내가,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필요로 하는 마케팅 공부를 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 이해가 잘되지 않는 전문 용어들도 많았고, 이론적으로는 이해가 됐다고 해도 실무에 적용하려니 감이 잘 오지 않는 것들도 있었고, 어쩌다 마케팅 실무까지 하다 보니 엉덩이가 무거운 디자이너에게 활동적인 마케터의 일은 버겁기도 했다. - <“나는 왜 디자이너의 삶으로 만족하지 못했을까?”> 중 디자인콘셉트를 잡는 단계는 디자인 기획업무에 해당하는 부분이므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함께 논리력이 요구된다. 나에게 일을 의뢰한 상대가 마케팅이든 클라이언트든 사장님이든 설득해야 할 대상이 있기 때문에 디자인콘셉트가 설득 논리로써 충분한 역할을 해야 하고, 소비자들이 제품을 접했을 때에도 그들의 시선을 잡아주는 것이 바로 디자인콘셉트이기 때문이다.- <날카로운 콘셉트가 디자인을 살린다> 중
나의 첫 영어 일기장
아주큰선물 / 강승임, 임지은 지음, Tomasz Bethell 감수 / 2009.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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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큰선물
학습법일반
강승임, 임지은 지음, Tomasz Bethell 감수
떡볶이 먹은 이야기, 줄넘기 한 이야기, 엄마에게 혼난 이야기 등 어린이들이 겪을 수 있는 거의 모든 일기를 실었다. 또한, 생각이 잘 나지 않을 땐, 영어 일기에 그려진 그림들을 통해 생각의 물꼬를 틀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생생한 예제를 통해 재미있게 영어 일기를 쓸 수 있도록 엮은 책이다.제1부 영어일기, 이것만 알면 OK! 제2부 하루하루 즐거운 영어일기 START! Part 1 Me and My Family ~ 나와 우리 가족 Part 2 A Day in the life ~ 일상의 하루 Part 3 All about School ~ 학교에서 일어난 모든 일 Part 4 Nature and Seasons ~ 계절에 일어난 일 Part 5 Special Occasions 특별한 날 Appendix 이미지컷 105컷 수록재미난 영어, 참신한 영어, 실력이 쑥쑥 느는 영어? 나의 첫 영어일기장에 그 답이 있어요!! 영어 일기, 우리말 일기 한번에 해결! - 내가 바로 일기장! 영어 일기를 쓰고 싶으면 영어일기를, 우리말 일기를 쓰고 싶으면 우리말 일기를 써 보세요. 영어 일기와 우리말 일기를 함께 보여주니까 둘다 다 잘 쓸 수 있어요! 매콤하고 쫀득한 떡볶이를 먹었다고요? - 하루하루 즐거운 영어일기! 매일 다른 이야기로 재미난 영어일기 쓰고 싶지요? 떡볶이 먹은 이야기, 줄넘기 한 이야기, 엄마에게 혼난 이야기 등 영어로 쓰고 싶은 일들이 정말 많을 거예요. 어린이들이 겪을 수 있는 거의 모든 일기를 적었으니, 오늘부터 생생한 경험들이 영어 일기장에 적을 수 있어요! 영어 일기장 꾸미고 싶어요? - 가지가지 귀여운 그림들! 생각이 잘 나지 않을 땐, 영어 일기에 그려진 그림들을 보세요. 귀엽고 정다운 그림들이 생각의 물꼬를 터 주고 영어일기 쓰는 걸 지루하지 않게 해줄 거예요!
맥베스
민음사 /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최종철 옮김 / 200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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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소설,일반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최종철 옮김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하나인 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99번으로 출간됐다. 이번에 출간된 는 영국 아든 판과 리버사이드 판을 비교.분석하여 완성한 번역이다. 셰익스피어를 전공한 최종철 교수가 번역을 맡았으며, 원문의 길이와 형식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편집 역시 신경을 많이 썼는데, 막과 장의 구분이 존재하지 않았던 당시 공연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막과 장을 새로운 장의 시작부분에 간단하게 표기하고 장소는 각주에서 설명한 것. 이러한 방식은 아든 판 세 번째 시리즈에서 시작한 것으로 셰익스피어의 원문에 보다 충실하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폭풍, 어둠, 핏빛 등 격렬하고 거대한 이미지와 공포와 초자연적인 두려움을 일깨우는 극의 분위기, 치열하게 묘사되는 양심의 고통, 숙명적 비극과 인간의 고귀함을 밀도있게 그려낸 셰익스피어의 걸작이다.역자 서문 등장인물 맥베스 작품 해설 / 최종철 작가 연보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
김영사 / 장명숙 (지은이) /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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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소설,일반
장명숙 (지은이)
1952년생 멋쟁이 할머니, 한국인 최초 밀라노 패션 유학생, 서울 아시안게임 개·폐회식 의상 디자이너, 이탈리아 정부 명예기사 작위 수여자, 구독자 수 100만 명을 향해가는 유튜버, 밀라논나 장명숙(이하 밀라논나)을 지칭하는 수식어를 한 단어로 압축한다면, 우리가 꿈꾸는 좋은 ‘어른’이다. 포용력을 갖춘 어른, 무해한 영감을 주는 어른, 성공보다 성장을 권유하는 어른, 우리가 닮고 싶은 그런 어른 말이다.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는 완고한 고집보다 유연한 소신을 가진 밀라논나의 인생 내공을 담은 에세이다. “하나뿐인 나에게 예의를 갖”추면서 “이해하고 안아주는 사람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고, 평생 쌓인 경험과 지혜가 오롯이 스며 있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레 습득한 봉사와 검약의 생활 철학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조언을 전하고, 유튜브에서 못다 한 속 깊은 이야기도 풀어놓아 진짜 멋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밀며든다.’ ‘밀라논나에게 스며든다’라는 의미로 사람들이 그에게 붙여준 말이다. 왜 많은 사람이 이토록 밀라논나의 라이프스타일에 열광하며 그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할까? ‘어떻게 나다운 인생을 살 것인가’ ‘어떻게 품위를 지킬 것인가’ ‘어떻게 이 사회에 보탬이 될 것인가’에 대한 현실적인 답이 이 책 곳곳에 녹아 있다. 내장지방보다 내공이 탄탄히 쌓인 어른이 되어가길 바라는 젊은이들, 인생의 후반전을 경쾌하게 보내고 싶은 중장년들, 오늘도 고군분투하며 괜찮은 내일을 소망하는 모든 이에게 밀라논나는 위안과 희망의 언어를 전한다. 여는 글: 내일이 궁금한 삶 논나의 이야기 1. 자존 | 하나뿐인 나에게 예의를 갖출 것 울고 있는 제자에게 “남이 보더라도”라는 말 삭발이 어때서 엄친아에 관하여 세 명의 멘토가 가르쳐준 것 특혜보다는 자유를 비혼주의자들에게 선택할 수 있는 것과 선택할 수 없는 것 꿈을 바꾸게 만든 삼풍백화점 참사 백조가 되고픈 미운 오리 ‘숙제처럼’ 말고 ‘축제처럼’ 유년의 기억 ‘지 맥’대로 사는 거지 고민이 깊어지는 실버 유튜버 논나의 이야기 2. 충실 | 24시간을 알뜰히 살아볼 것 날마다 걷는다 햇살멍 때리기 시간 관리자로 사는 방법 오감 만족! 행복 타임 제로 웨이스트를 생각하던 날 버려진 식물들을 키우며 정리하면 삶도 명료해지더라 노년기 근무 태도 욜로와 파이어, 무엇을 선택하든 “라떼는 말이야” 골프보다 더 즐거운 것 나의 콘소르테 이야기 추억을 건네는 벼룩시장 찬란하게 나이 들기 논나의 이야기 3. 품위 | 조금씩 비울수록 편안해지는 것 새 옷과 넝마의 한 끗 차이 아르마니보다 더 좋은 옷은 당신만의 색깔이 있습니까? 럭셔리는 태도에서 나온다 ‘옷 잘 입는 방법’에 대한 소회 옷을 잘 안 사는 이유 억지로라도 웃어보자 함무니의 어록 노화 방지 마케팅을 바라보며 대사님이 정말 궁금해하던 풍경 주인 잃은 러브레터를 보며 남이야 어떻게 살든 의복 변천사의 뒤안길 논나의 이야기 4. 책임 | 이해하고 안아주는 사람이 되어볼 것 장기기증을 신청하다 8년 쓴 냉장고를 버리며 수저계급론 유감 며느리는 아들의 반려자일 뿐 결혼이란 봄꽃과 가을꽃의 만남 ‘그게 뭐 어때서’의 자세로 무엇이 더 중한데?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생각한다 모두가 기뻐하는 명절일 순 없을까 정책입안자 분들께 아프리카에서의 700원 아홉 번째 지능을 가진 사람들 엉터리 기도라도 들어주시는 이 닫는 글: 고민보다는 일단 시작하기 추천의 글★밀라논나 선생님과의 대화에는 ‘나’에 대한 생각을 열어주는 힘이 있다. _유희열 아티스트 ★흐트러짐이 아닌 유연함을, 고집스러움이 아닌 고유함을 갖춘 어른이 어떤 모습인지를 보여주었고, 우리는 열광했다. _김이나 작사가 ★이 책에 담긴 담백한 응원이 지금처럼 필요할 때가 없는 것 같다. _정세랑 소설가 “인생을 정성껏 살았을 뿐 멋있는 게 아니라 나를 지키며 사는 것뿐” 밀라논나 장명숙의 인생 내공에 밀며든다! 눈부시게 반짝이는 백발, 멋이 느껴지는 옷차림,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는 태도, 온화하고 품격 있는 어투, 자기주장을 강요하지 않는 소통 방식, 찰나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가짐, 아껴 쓰고 나눠 쓰는 생활 철학… 단정하고 세련미 넘치게 나이 든 밀라논나 장명숙(이하 밀라논나)에게 모두가 반했다. 닮고 싶은 롤모델을 찾았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늙음이 낡음이 아님을 몸소 보여주고, 남의 기준과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나를 지키며 사는 법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2019년 유튜브를 시작한 이래, 밀라논나는 여러 곳에서 책을 써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세상에 흔적을 남기려는 마음과 특별한 인물로 기억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기에, 그러한 제안을 받고 거듭 고심하였다. 다만 인생이 막막한 사람들에게 한 줄기 빛이라도 되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그런 내용을 책에 담기로 결심했다. 2020년 여름부터 2021년 여름까지 1년 동안 주말 만남을 되도록 자제하며 고립된 곳에서 원고를 썼고, 살아온 시간을 되짚고 살아갈 시간을 그려보며 수차례 퇴고를 거듭했다. 그렇게 오랜 시간 공들여 완성한 책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가 드디어 세상에 나왔다. 이 책은 밀라논나의 경력과 공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늘 그래왔듯 그가 완고한 고집보다 유연한 소신으로 첫 글부터 마지막 글까지 써 내려간 기록이다. 어린 시절 외모 지적을 받아서 ‘난 멋있어지겠다’는 생각으로 패션계에 입문한 이야기, 유학생 시절 이탈리아에서 치열하게 공부했던 이야기, 일하는 엄마 시절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이야기, 성공 가도를 달리던 중 시련을 겪고 시야를 주위로 돌리게 된 이야기, 유튜브를 시작하고 달라진 일상에 관한 이야기, 깨끗하게 죽기 위해 몸소 하는 실천에 관한 이야기까지 밀라논나의 인생사와 경험이 촘촘하게 스며 있다. 수직적인 권위는 내려놓고 수평적인 태도로, 옹골찬 시선과 자유로운 문체로 용기와 희망을 건넨다. 눅눅한 마음에 닿는 햇빛 같은 말 가만히 끄덕이게 되는 논나의 이야기 이 책은 자존, 충실, 품위, 책임을 키워드로 글 쉰네 편을 분류했다. “하나뿐인 나에게 예의를 갖출 것” “24시간을 알뜰히 살아볼 것” “조금씩 비울수록 편안해지는 것” “이해하고 안아주는 사람이 되어볼 것”은 밀라논나의 인생 신조이자 더 잘 살고 싶은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읽힌다. 밀라논나는 어릴 적 줄곧 못생겼다는 말을 들었고, “미운 오리 새끼에서 백조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아름다움에 대한 결핍은 패션계에 입문하게 된 계기 중 하나였다. 가부장적인 시대에 태어나 숱한 풍파를 겪어냈고, 1990년대 중반 큰아들의 큰 수술과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로 동료들을 잃었다. 큰 사건들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은 그는,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을 돕겠다고 마음먹고 보육기관을 찾아 시간을 보냈다. 인간사 여러 굴곡을 겪어낸 한 사람의 이야기를 드는 것보다 좋은 공부가 또 있을까. 넘어짐과 일어섬을 반복하며 밀라논나는 깨달았다. 우리는 “미운 오리가 아니라 가능성이 있는 오리이고, 존재 자체로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사실을. “타인의 시선, 타인의 평가에 나를 내맡기지 말고, 내 마음부터 따뜻하게 달래주고 품어주며 앞으로 나아가고 싶게 하는 에너지를 만들라”는 말이 울림으로 다가오는 이유다. 얼핏 보면 모든 게 완벽한 사람으로 보여 비현실적이라 느낄지 모르겠지만, 현업 시절 밀라논나는 시간을 쪼개며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았다. 일과 육아를 병행해야겠기에 시간 관리는 필수였다. 시간 관리를 철저하게 하며 살아온 습관이 은퇴 후에도 이어졌다. 나이가 들면 무료한 시간을 보내게 될 거라는 편견을 깨고, 아침저녁마다 스트레칭을 하고 오후에는 외출할 일이 없어도 밖에 나간다. 매일 한 시간 이상 걷고, 미사에 참례한다. 일주일 중 하루는 후원하는 기관에 가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며, 독서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 살다 보면 몸과 마음이 흐트러지기 마련인데, 리추얼을 만들어 성실히 지키고 있으니 활력이 넘친다. “살아 있는 순간까지 생산적으로 살고 싶”다는 자신의 소망을 그대로 실천하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을 관찰하고 사랑해야 자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머리만 굴리며 살지 않고 몸으로 느끼며 살아야 한다. 자기 자신의 몸을 토닥이고 쓸어주어야 행복해진다”는 밀라논나의 행복론은 공감을 자아낸다. 밀라논나가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자 젊은이들이 궁금해하는 질문 중 하나는 “어떻게 하면 옷을 잘 입을 수 있을까요?”이다. 답은 명쾌하다. “내가 입었을 때 정서가 안정되고 나를 구속하거나 긴장시키지 않는 옷. 요란하지 않아서 액세서리나 스카프와 잘 어울리는 옷. 기본 라인만 갖춰 몇십 년이 지나도 입을 수 있는 옷. 한 벌로 여러 가지 효과를 볼 수 있는 옷. 현란한 패턴보다 단색, 기왕이면 무채색 종류의 옷. 몇 년 만에 만나도 어제 본 듯 격의 없는 친구 같은 옷”이 좋아하는 옷이라고 말하며, “누군가의 눈을 의식하는 게 아니라 누군가의 기억 속에 스며드는 옷차림이 좋다”고 한다. 해진 옷감을 잘라 수선한 아버지의 80년 넘은 와이셔츠, 할머니가 물려주신 금비녀로 만든 브로치, 시아버지의 마고자 단추로 만든 귀걸이, 친정어머니가 선물해주신 니트를 아직도 사용하는 그를 보면 온고지신의 뜻을 바르게 계승하는 게 멋이라는 생각까지 든다. 노년의 삶은 두 가지 풍경으로 목격된다.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삶이 버겁거나, 나이가 들어서 비로소 여유를 즐기거나. 우리가 어떤 삶을 살게 되더라도 놓치지 말아야 할 태도가 있다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 아닐까. 내가 사는 세상이 유순해지기를 바라는 마음, 덜 아프길 바라는 마음, 그런 마음에서 비롯한 발언과 움직임이 살 만한 공동체를 만든다. 이런 생각에 동감한다는 듯, 이 책에서 밀라논나는 사회적 책임의 동심원을 넓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김수환 추기경께서 하늘나라로 가시면서 사후 각막 기증을 하셨다는 사실을 접하곤” 장기기증을 하겠다는 마음을 굳혔고, 수저계급론을 지적하며 “굳이 등급을 나누어야 한다면 스스로 선택하지 못하는 지표가 아닌 스스로 선택하여 만들어진 지표로 개인을 평가하는 게 어떨까” 하고 담담하게 제안한다. 결혼과 이혼에 대해서는 “결혼은 정해진 시기에 얽매여 하는 게 아니라, 가슴이 정하는 대로 움직이는 것”이라며 “그래야 오래 행복할 수 있다”고 연륜에서 흘러나온 통찰도 풀어놓는다. 8년 사용한 냉장고가 고장 났을 때, 새로 사면 된다고 생각하기보다 “기계의 수명은 짧아지고 인간의 수명은 늘어나니, 인간이 평생 사용할 가전제품의 수량이 더 많아”질 것을 걱정하며 쓰레기로 가득 찰 “지구의 미래”를 염려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고독사, 가정 폭력, 미혼모?미혼부에 대해서도 깊이 들여다보는데, 특히 보육원에서 나가야만 하는 열여덟 어른들에 대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자문한다. 그는 이 책의 인세를 사랑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겠다고 했는데, 그 마음이 귀하고 감사하게 느껴진다. 내가 겪는 아픔만 아픔이라 여기지 않고 타인의 아픔까지 보듬는 마음은 근사하다. “따로 또 같이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꼰대 범람의 시대를 향한 상쾌한 제안 같은 이야기라도 밀라논나가 하면 다르다. 막막한 위로를 건네지 않고, 가슴을 찌르는 독설을 꺼내지 않고, 솔직담백하게 자기 소신을 들려주기 때문이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고, 주관과 취향이 명징하고, 존중과 배려로 상대를 대하기 때문이다. “걸림돌을 디딤돌로” 삼자는 조언, “나는 나대로, 그들은 그들대로 살게 두자”는 당부, “기성세대는 인생을 숙제 풀듯 살았지만, 요즘 젊은이들은 축제처럼 살게 해줍시다”라는 제안이 명쾌하게 가슴에 와닿는다. 이제 밀라논나는 패션 유튜버가 아니라 누군가의 인생 유튜버가 되었다. 아니, ‘논나처럼 늙고 싶다’는 수많은 댓글이 증명하듯, 밀라논나는 우리의 인생 언니, 인생 선배, 인생 동료가 되었다. 오래오래 멋진 할머니로 남아주길 바라는 모든 이의 기대와 바람을 잘 알고 있기에, 그는 “초심을 잃지 않아야겠다”고 마음을 가다듬는다. 어떤 책에는 한 사람이 살아온 평생의 시간이 담겼다. 정현종 시인은 그의 시 〈방문객〉에서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밀라논나의 책이 우리 앞에 당도했다는 것 또한 어마어마하게 반가운 일이다. 노력을 멈추지 않고 시련을 이겨냈던 지난날과 젊은이들과 소통하는 지금과 우리 사회를 위한 또 다른 역할을 꿈꾸는 밀라논나의 내일이 눈앞에 펼쳐지기 때문이다. 이 책을 쓰며 밀라논나는 이런 말을 했다. 자신은 인생을 정성껏 살았을 뿐이라고. 정작 자기는 멋있는 게 아니라 나를 지키며 사는 것뿐이라고. 이런 모습을 사람들은 멋지게 봐주는 것 같다고. 그리고 이 책의 〈닫는 글〉에서 이렇게 말한다. “나 또한 내 앞에 놓인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 숱한 고민을 했고, 그때마다 되도록 단순하게 생각했다. ‘재밌으면 해보면 되지!’ 모든 어른과 아이가 자기 인생에 마땅히 용기를 내면 좋겠다.” 모든 이들이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찬란한 인생을 사는 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이 책 속에 빼곡하다. 책을 펼치면 “챠오 아미치(Ciao Amichi, 우리말로 ‘안녕 친구들’)”라고 우리를 반기는 듯하고, 마지막 장을 덮으면 정말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지 않나요?”라고 말하며 응원을 건네는 듯하다. 이 나이가 되니 곳곳에서 ‘사는 게 뭘까?’라고 묻는다.사는 게 뭐 별것일까.태어나졌으면 열심히 사는 거고.어려운 이들을 돕고 살면 좋고.내 몫을 책임져주지 않을 사람들의 말은 귀담아두지 말고.인생의 고비마다 되풀이하던 말이 있다.“그래, 산이라면 넘고 강이라면 건너자.언젠가 끝이 보이겠지.” 내가 어릴 때, 엉터리로 만든 옷을 인형에게 입히며신바람이 나서 노래를 흥얼거리면 어른들이 말씀하셨다.“에구, 오늘은 명숙이가 아주 ‘지 맥’으로 신이 났구나!”‘지 맥’… ‘자신의 타고난 맥박’을 뜻하는 줄임말이다.참 멋진 말이다.자기의 타고난 맥박대로따로 또 같이 자유롭게 공존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다시 책은 도끼다
북하우스 / 박웅현 글 / 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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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박웅현 글
<책은 도끼다>의 저자 박웅현의 신작. 지난해 초겨울부터 올해 봄까지 총 8회에 걸쳐 이루어진 강독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시, 소설, 에세이는 물론이고 예술과 역사를 다룬 인문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면의 책들을 박웅현만의 창의적인 관점과 시선에서 쉽고, 흥미롭게 풀어냈다. 저자는 다독보다는 깊게 읽는 독서, 외부의 권위에 눌리지 않고 나만의 울림을 찾을 줄 아는 독법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더불어 '천천히'라는 단어의 의미를 되새겨보자고 제안한다. 저자가 여덟 번에 걸친 강독을 하면서 매 강독마다 강조했던 것은 책을 읽을 때 '각자의 오독', '나만의 해석'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것이었다. 저자는 작가의 명성, 작품에 부여된 세간의 권위에 주눅 들지 말고, 나만의 한 문장을 찾아내어 그것으로써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간다. 책을 읽고, 느낀 바들이 있다면 거기에서 머무를 것이 아니라 나에게 울림과 감동을 주었던 지혜들을 각자의 삶 속에서 몸으로 행하며 살 것을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저자의 말 1강 독서는 나만의 해석이다 -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문장론』 - 마르셀 프루스트 『독서에 관하여』 2강 관찰과 사유의 힘에 대하여 - 곽재구 『곽재구의 포구 기행』, 『길귀신의 노래』 - 김사인 『시를 어루만지다』 - 법인 『검색의 시대, 사유의 회복』 3강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미성의 시간이다 - 레프 톨스토이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 볼테르 『미크로메가스, 캉디드 혹은 낙관주의』 4강 시대를 바꾼 질문, 시대를 품은 미술 - 스티븐 그린블랫 『1417년, 근대의 탄생』 - 이진숙 『시대를 훔친 미술』 5강 희망을 극복한 자유인,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기행문 - 니코스 카잔차키스 『천상의 두 나라』, 『영국 기행』, 『스페인 기행』 6강 장막을 걷고 소설을 만나는 길 - 밀란 쿤데라 『커튼』 7강 소설이 말하는 우리들의 마술 같은 삶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콜레라 시대의 사랑』 - 살만 루슈디 『한밤의 아이들』 8강 나만을 위한 괴테의 선물, 파우스트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파우스트』 박웅현 인문학 강독회를 듣고 나서베스트셀러 『책은 도끼다』의 저자 박웅현 신작! 5년 만에 열린 박웅현 인문학 강독회를 책으로 만나다! 이것이 정답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독법은 없다. 독서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내면적인 체험이므로. 하지만 ‘이 사람의 것’이라면 믿을 만하다고 여겨지는 독법은 있다. 그가 추천했다는 말에 오래전에 출간됐던 책이 다시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가기도 했고, 절판되어 시중에서 구할 수 없었던 책이 재출간되기도 했다. 우리 곁에 항상 존재했지만, 그 가치를 모르고 있었던 책들을 다시 들춰보게 해준 사람. 이미 읽은 책이지만, 새삼스레 다시 들여다보게 만든 사람. 그가 돌아왔다. 2011년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베스트셀러 『책은 도끼다』의 저자 박웅현이 『책은 도끼다』 이후 5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인문학 강독회를 다시 열었다. 모두가 후속작이 나오기만을 기다려왔던 책, 그래서 제목도 『다시, 책은 도끼다』이다. 『책은 도끼다』에서 한층 더 진일보한 박웅현만의 들여다보기 독법! 시선은 더욱 창의적이고, 텍스트의 선택은 더욱 깊어졌다! 『다시, 책은 도끼다』는 지난해 초겨울부터 올해 봄까지 총 8회에 걸쳐 이루어진 강독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책은 도끼다』에서는 책을 읽으며 저자가 느낀 삶에 대한 태도, 인문적인 삶, 창의력 등 책을 통해 책 바깥의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면, 『다시, 책은 도끼다』에서는 박웅현 특유의 ‘들여다보기’ 독법을 강화하여 텍스트 자체를 더욱 밀도 있고 세밀하게 파고들었다. 아르투르 쇼펜하우어의 『문장론』, 마르셀 프루스트의 『독서에 관하여』처럼 ‘책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텍스트부터 『천상의 두 나라』 『영국 기행』 『스페인 기행』 등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기행문, 소설의 역사를 꿰뚫어주는 밀란 쿤데라의 에세이 『커튼』, 남녀 간의 사랑과 욕망의 연대기를 다룬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콜레라 시대의 사랑』, 독일 문학의 거장 괴테가 60여 년에 걸쳐 완성한 대작 『파우스트』 등 시, 소설, 에세이는 물론이고 예술과 역사를 다룬 인문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면의 책들을 박웅현만의 창의적인 관점과 시선에서 쉽고, 흥미롭게 풀어냈다. “작가의 지혜가 끝나는 곳에서 우리의 지혜가 시작된다!” 『책은 도끼다』를 하나의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책이란 무릇, 우리 안에 꽁꽁 얼어버린 바다를 깨뜨려버리는 도끼가 아니면 안 되는 거야”라는 프란츠 카프카의 말로 압축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책은 도끼다』에서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깊이 있게 읽고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다시, 책은 도끼다』에서도 역시 다독보다는 깊게 읽는 독서, 외부의 권위에 눌리지 않고 나만의 울림을 찾을 줄 아는 독법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더불어 ‘천천히’라는 단어의 의미를 되새겨보자고 제안한다. 요즘 같은 광속의 시대에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무엇을 하건 천천히 하려는 자세가 아닐까. 책 읽기도 예외가 아니다. 남보다 더 많이 읽고, 남보다 더 빨리 읽으려 애쓰며 우리는 책이 주는 진짜 가치와 즐거움을 놓치고 있다. 천천히 읽어야 친구가 된다. ‘천천히 책을 읽는다’에서 ‘천천히’는 물론 단순히 물리적 시간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읽고 있는 글에 내 감정을 들이밀어 보는 일, 가끔 읽기를 멈추고 한 줄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일, 화자의 상황에 나를 적극적으로 대입시켜 보는 일. 그런 노력을 하며 천천히 읽지 않고서는 책의 봉인을 해제할 수 없다고 나는 믿는다. (저자의 말 중에서) 저자가 여덟 번에 걸친 강독을 하면서 매 강독마다 강조했던 것은 책을 읽을 때 ‘각자의 오독’ ‘나만의 해석’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것이었다. 작가의 명성, 작품에 부여된 세간의 권위에 주눅 들지 말고, 나만의 한 문장을 찾아내어 그것으로써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간다. 책을 읽고, 느낀 바들이 있다면 거기에서 머무를 것이 아니라 나에게 울림과 감동을 주었던 지혜들을 각자의 삶 속에서 몸으로 행하며 살 것을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그런 까닭으로 『다시, 책은 도끼다』를 하나의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마르셀 프루스트의 이 말이 가장 적절할 것이다. “작가의 지혜가 끝나는 곳에서 우리의 지혜가 시작된다.” 『다시, 책은 도끼다』에 소개된 책들을 통해 독자들은 일상에 무뎌진 감수성을 회복하고, 나만의 시선을 투입하여 천천히, 깊게, 책을 읽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새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의 공부 태도가 바뀌는 하루 한 줄 인문학
청림Life / 김종원 (지은이) /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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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김종원 (지은이)
대한민국 부모들 사이에 ‘하루 한 줄 인문학’ 열풍을 몰고 온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의 주제별 시리즈 첫 번째, ‘공부의 이유’ 편이 출간되었다. 이번 책에는 아이의 학습 동기와 공부 의지를 한 번에 끌어올리는 인문학 자녀교육법을 담았다. 김종원 저자는 전국 강연, SNS 등을 통해 수많은 부모들과 소통하며 아이들의 공부, 진로에 대해 부모들이 끝없이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을 체감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자는 수많은 업적을 이룬 지성인의 공부법과 자녀교육법을 연구했으며, 그 결과를 ‘100개의 동기부여 문장’ 속에 담았다. 앞서 출간한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에서 ‘아이의 내면의 힘을 탄탄하게 길러줄 인생 문장’을 소개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자기주도 학습력을 높이는 동기부여 문장’을 소개한다. 이 ‘동기부여 문장’을 부모와 함께 읽고 쓰고 느낌을 이야기하며 아이는 왜 자신이 공부를 해야 하는지, 올바른 배움의 자세가 인생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깨닫고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프롤로그 :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를 만드는 하루 한 줄 인문학 1부. 진리의 힘 : 공부의 가치를 믿고 따르는 아이 하루 한 줄 인문학 활용법 1 : 아이에게 공부의 이유를 알려주는 방법 아이가 책을 읽지 않아서 고민인 부모들에게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 강요만 하지 말고, 함께 실천하라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사랑, 인정, 도덕성을 늘 기억하라 단순히 외우는 것이 아닌, 응용하는 공부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 즐겁게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법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과거의 지혜를 내 것으로 만들기 모든 교육은 가정에서 시작한다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 아이에게 완벽한 것을 바라지 마라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고통을 주는 교육은 공부 효과를 떨어뜨린다 혼자서 배우는 아이로 만드는 네 가지 방법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 이름을 붙이지 말고 그저 보게 하라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아이가 조용히 머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라 아이에게 강요한 것을 부모도 지키고 있는가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 아이 스스로 삶의 목적을 세우게 하자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최고의 해답을 찾는 아이의 생각법 내 아이는 지금 제대로 배우고 있는가?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 아이의 공부를 위한 부모의 기도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사랑해야 가르칠 수 있다 배움을 습관으로 실천하게 하는 법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 아이의 첫 발견을 칭찬하라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공부의 범위를 한정하지 마라 2부. 철학 : 스스로 원칙을 세우고 공부하는 아이의 비밀 하루 한 줄 인문학 활용법 2 : 공부 환경을 갖춘 가정의 여섯 가지 특징 분노를 제어할 줄 아는 아이는 철학을 가질 수 있다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 아이가 원하는 감정을 스스로 선택하는 방법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최고의 공부 무기, 생각 공부의 이유를 알아야 행복하게 배운다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 아이가 공부와 친해지는 방법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아이에게 노력의 가치를 알려주어라 아이의 전문성을 발견하라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 아이를 위한 다산의 공부 철학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잔소리보다는 철학을 심어주자 사물의 원리를 하나로 묶는 입체적 사고력 기르기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 새로움을 찾아내는 생각법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아이에게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알려주자 좋은 책을 고르는 여덟 가지 방법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 좋은 인생이 곧 좋은 책이다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부모가 먼저 자기 삶의 경영자가 되어라 아이는 부모를 보며 공부 태도를 만든다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아이의 공부 욕심을 자극하는 부모의 말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올바르게 말하고 쓰는 법 자꾸 할 일을 미루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 미루는 습관을 고치는 특별한 방법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자기 할 일의 우선 순위를 정하는 방법 주도적인 공부를 시작하는 습관의 힘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 아이가 경쟁심으로 공부하고 있지는 않는가?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자기주도성을 키워주는 부모의 마음가짐 3부. 일상 : 공부 지능이 200% 발휘되는 일상 자극들 하루 한 줄 인문학 활용법 3 : 언 어 지능이 공부 지능을 결정한다 아이의 가능성을 발견해주는 시 읽기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 아이가 좋아하는 것들이 담긴 시 찾기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시를 통해 상상력, 언어 능력을 키우는 법 예술적 안목이 지식의 크기를 확장한다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 예술의 가치, 표현의 중요성을 아는 아이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예술적 안목을 길러주는 3단계 자극법 좌절한 아이에게 희망을 주는 부모의 말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 힘들 때 필사하는 희망의 언어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살게 된다 불가능을 뛰어넘게 하는 부모의 질문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 아이 입장을 먼저 생각하라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중심을 잡고 나만의 방법을 찾아라 창의성을 깨우는 교육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 아이를 독촉하지 말고, 기다려주자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아이에게 실패할 시간을 허락하라 부모 원칙만 내세워 아이를 비난하지 마라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 어제보다 ‘더 좋아진 것’들을 기억하자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아이의 삶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부모의 언어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아이로 키우기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 아이의 의식 수준을 바꾸는 방법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좋은 결과는 좋은 시작이 만든다 4부. 두뇌 : 하나를 알면 열을 깨닫는 지성인의 조건 하루 한 줄 인문학 활용법 4 : 아 이의 재능을 깨우는 질문법 하나를 알아도 제대로 아는 아이의 비밀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 아이가 자신의 잠재력을 믿게 하라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지성인의 두뇌를 만드는 창의적인 교육 아이가 천재성을 발휘하는 방법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 자연을 새롭게 바라보라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부모, 자신의 삶을 사는 데 집중하라 질문하는 교육으로 학습 능력을 높여라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 긍정과 희망의 관점으로 생각하라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공부 두뇌를 자극하는 질문하는 일기 보상을 바라지 않으면 공부 경쟁력이 생긴다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 공부 경쟁력, 어떻게 갖출 수 있을까?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성적표만 신경 쓰면 공부를 망친다 배움의 대상을 사랑하는 아이는 무엇이 다른가?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 사랑이 없는 지식은 바람보다 가볍다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아이의 오늘을 세심하게 관찰하라 자존감의 깊이가 공부의 깊이를 결정한다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 부모의 자존감은 아이에게 이어진다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부모와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삶의 자세 지적 성취 능력을 좌우하는 단어 정의법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 ‘최선’의 의미를 아이와 다시 정의해보자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단어를 아이의 습관과 성향에 맞게 정의하라 5부. 실천 : 오늘 배운 것을 바로 활용하는 아이 하루 한 줄 인문학 활용법 5 : 인생을 주도적으로 사는 아이, 무엇이 다른가? 사회성의 함정에서 벗어나면 창조성이 생긴다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 자신의 의견을 세상에 내놓는 힘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남의 생각보다 ‘내 생각’을 말하는 용기 강한 마음으로 배우며 올바르게 성장하는 아이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 당신의 아이는 누구를 보며 자라는가?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부모와 아이의 삶을 동시에 바꾸는 방법 공부의 진짜 해답, 이해력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 내 아이는 왜 공부를 좋아하지 않을까?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머리로 이해한 것을 행동으로 바꾸기 게임 욕구를 공부 동기로 바꾸는 방법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 즐기는 마음이 최고의 아이디어를 만든다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화내지 말고 본질에 다가가라 공부는 ‘꾸준히’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 공부의 목적을 알면 흔들리지 않는다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공부 지속성을 길러주는 3단계 방법 아이에게 의지와 자제력을 절대 강요하지 마라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 아이는 약한 존재임을 기억하라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가르치지 말고 보여주어라 복종이 아닌 자유로움으로 아이를 키우기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 남들의 기준을 아이에게 강요하지 마라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아이가 공부 의지를 다지는 기회 만들기 6부. 창조와 주관 : 따라가지 않고 주도하는 아이 하루 한 줄 인문학 활용법 6 : 가끔은 공부가 아이를 망친다 해치우듯 배우면 남는 것이 없다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 지식인이 아닌, 지성인이 되는 방법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타인의 경험보다 자신의 경험을 선택하는 아이 발을 내려다보지 말고 별을 올려다보라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 고요한 마음으로 자신에게 집중하라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사랑의 귀함을 아는 아이로 키우자 아이의 관찰력을 길러주는 대화들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 흥미로운 관찰의 세계로 아이를 초대하라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하루 10분 관찰 일기 쓰는 법 시를 읽는 시간의 힘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 시를 일상에 연결해보기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아이에게 시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선물하라 창조적인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언어 습관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 가치 있는 것을 창조하는 사람의 비밀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긍정적인 생각으로 하루를 살아라 세상 모든 것을 돈의 가치로 환산하지 마라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 배움의 대상을 한정 짓지 마라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아이와 함께 노는 부모가 아이의 가치를 알아본다 자연이 아이에게 알려주는 것들 - 아이의 동기부여 문장 필사 : 교과서가 아닌 자연을 보여주어라 - 부모의 교육 포인트 : 꽃이 되기까지의 과정에 주목하라 에필로그 : 배움이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행위 부록 : ‘하루 한 줄 인문학’ 필사 노트 다운로드 방법 부록 : ‘하루 한 줄 인문학’ 공부 노트 다운로드 방법“아이 교육, 이 책을 읽기 전과 후로 나뉩니다.” “한 줄 한 줄, 아이와 필사하는데 눈물이 났어요.” ★★★10만 부모가 극찬하는 김종원 작가의 인문학 수업★★★ 자녀교육 최장기 베스트셀러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의 주제별 첫 번째 시리즈, ‘공부의 이유’ 편 출간! 대한민국 부모들 사이에 ‘하루 한 줄 인문학’ 열풍을 몰고 온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의 주제별 시리즈 첫 번째, ‘공부의 이유’ 편이 출간되었다. 이번 책에는 아이의 학습 동기와 공부 의지를 한 번에 끌어올리는 인문학 자녀교육법을 담았다. “어떻게 하면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도록 만들 수 있을까요?” “학원을 매번 바꿔도 성적은 그대로예요. 뭐가 문제일까요?” 김종원 저자는 전국 강연, SNS 등을 통해 수많은 부모들과 소통하며 아이들의 공부, 진로에 대해 부모들이 끝없이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을 체감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자는 수많은 업적을 이룬 지성인의 공부법과 자녀교육법을 연구했으며, 그 결과를 ‘100개의 동기부여 문장’ 속에 담았다. 앞서 출간한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에서 ‘아이의 내면의 힘을 탄탄하게 길러줄 인생 문장’을 소개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자기주도 학습력을 높이는 동기부여 문장’을 소개한다. 이 ‘동기부여 문장’을 부모와 함께 읽고 쓰고 느낌을 이야기하며 아이는 왜 자신이 공부를 해야 하는지, 올바른 배움의 자세가 인생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깨닫고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또한 부모 역시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하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아이를 공부의 세계로 초대할 수 있다. 『아이의 공부 태도를 바꾸는 하루 한 줄 인문학』은 아이에게 공부의 이유와 효과를 가장 정확히 알려줄 최고의 자녀교육서가 될 것이다. “엄마, 공부를 왜 해야 돼?” 아이에게 공부의 이유를 알려주고 올바른 공부 습관을 잡아주는 100개의 자기주도 학습 동기부여 문장 Q. "아이가 공부를 왜 해야 하냐고 자꾸 물어요. 이럴 때 뭐라고 대답하세요?" 부모들이 육아와 교육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있는 커뮤니티 ‘맘 카페’를 들여다보면, 아이에게 공부의 이유를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부모들이 의외로 많다. A1. “그냥 좋은 대학 가야 무시 안 당한다고 말해요. 더 좋은 대답은 없을까요?” A2. “아이가 공부의 의미를 깨닫고, 알아서 공부하면 참 좋겠어요.” 수많은 게시물들을 살펴보면 부모들이 아이에게 확실한 학습 동기를 심어주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애를 태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아이가 공부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공부에 재미를 붙이도록 만들 수 있을까? 김종원 저자는 그 해답으로 ‘하루 한 줄 인문학’을 제시한다. 저자가 직접 쓴 100여 개의 ‘공부 동기부여 문장’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소리 내어 읽고, 필사하고, 이야기하는 교육법이다. 저자는 오랜 시간 동안 남다른 집중력, 창의력, 사고력으로 세상을 발전시켜온 지성인들의 공부법과 자녀교육법을 연구해왔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전하는 공부 철학을 ‘한 줄의 동기부여 문장’으로 알기 쉽게 정리했다. 각각의 문장들을 통해 아이는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올바르고 효과적인 공부법은 무엇인지, 어떤 꿈과 장래희망을 가져야 할지 자신의 공부 태도와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된다. 동시에 부모는 그동안의 교육법이 너무 강압적이진 않았는지 되돌아보고, 더욱 성숙한 자녀교육 지혜를 배울 수 있다. “공부의 결과만 멋진 게 아니라 깨달음을 위한 과정이 더 중요하단다. 인생의 멋진 가치는 도착지가 아닌, 가는 길에 있다.” 배움의 과정을 즐기고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를 만든다! 읽고, 쓰고, 말하는 ‘하루 한 줄 인문학 수업’ 김종원 저자의 ‘하루 한 줄 인문학 수업’은 아이 교육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대한민국 부모들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었다. “더 일찍, 하루 한 줄 인문학을 만나지 못한 게 아쉽습니다.” “문장을 읽고 필사하고 이야기하면서 아이와 더 가까워진 것 같아 좋아요.” 2018년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출간 이후, 하루 한 줄 인문학 수업을 직접 실천하는 부모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그들은 하나 같이 ‘책 속의 문장 한 줄이 아이의 두뇌와 인성 발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극찬한다. 또한 다른 인문학 교육과는 달리, 쉽고 실용적이라는 것도 장점으로 꼽는다. 이번 책에서도 저자는 일상에서 편안하게 아이의 공부 습관을 바꿀 수 있는 인문학 교육법을 알려준다. 첫째, 수많은 지성인들의 공부 습관을 연구한 후 저자가 직접 쓴 100여 개의 ‘동기부여 문장’과 ‘도입글’을 아이에게 보여주기. 둘째, ‘아이의 인생 문장 필사’ 코너에서 ‘한 줄의 동기부여 문장’을 아이가 소리 내어 읽고 필사하기. 셋째, ‘부모의 교육 포인트’ 코너에서 아이와 함께 공부에 대해 이야기해보기. 이를 통해 아이는 문장을 필사하며 무엇을 느꼈는지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앞으로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 스스로 계획을 세워볼 수 있다. “스스로 목표를 세워 공부하는 아이, 공부의 진정한 의미와 재미를 깨달은 아이!” 아이의 자기주도성을 기르는 하루 한 줄 인문학 공부 노트 ★ 부록 속 QR코드로 ‘하루 한 줄 인문학 공부 노트’ 파일 제공 ‘자기주도 학습력을 키우는 인문학 수업’을 위해 <하루 한 줄 인문학 공부 노트>를 부록의 QR코드로 제공하고 있다. 아이 스스로 오늘의 공부 목표와 체크 리스트, 실천 후 느낀 점을 자유롭게 적을 수 있게 구성했다. 한마디로 아이의 자기주도성을 기르는 공부 계획표이다. 앞서 ‘동기부여 문장을 읽고 필사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거친 아이는 이 노트를 통해 공부의 보람을 더욱 분명하게 느끼게 될 것이다. 공부 노트는 아이의 학습 동기와 의지를 끌어올려주고 결국 배움의 가치와 즐거움을 잘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준다. 아이가 공부의 기쁨을 영원히 누리도록 끝까지 남아 무언가를 배우는 시간의 가치를 알게 하자.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살기 위해 움직인다. 작은 벌도 개미도 분명한 이유가 있어서 뙤약볕을 이겨내고 목표로 삼은 곳으로 이동한다. 이유가 희미해지면 중간에 멈출 것이고, 선명해지면 목표 지점을 뚫고 나갈 힘으로 전진할 것이다. 자꾸 공부 좀 하라고 직접적으로 강요하지 말고, 스스로 공부할 이유를 선명하게 가슴에 담을 수 있게 하자. 부모의 역할은 아이를 학원에 보내고, 공부할 좋은 책상을 사주는 것이 아니라, 학원에 가야 할 이유를 알게 하고 책상에 앉아 무언가를 공부하는 기쁨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다. 그게 바로 내가 말하는 지성인의 공부다._ ‘아이에게 노력의 가치를 알려주어라’ 언어 감각은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연결해주는 가장 완벽한 통로다. 아무리 좋은 연료가 있어도 연료를 엔진까지 연결하지 못하면 물체는 움직이지 않는다. 그 연결을 돕는 것이 바로 언어 감각인데, 남다른 언어 감각을 가진 아이들에게는 공통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 있다. “여기에 뭔가 있을 것 같은데.” “저 안에 뭐가 있을까?” “저 사람이 그렇게 말한 이유가 뭘까?” 공통적으로 그들이 자주 사용하는 표현은 의문문이며, 사물과 상황의 속을 관찰하려는 마음을 갖고 있다. 호기심은 곧 관찰과 연구로 이어진다. 그 자체가 바로 공부다. _ ‘언어 지능이 공부 지능을 결정한다’ 중에서
매거진 B (Magazine B) Vol.65 : 르라보 (Le Labo)
JOH & Company (제이오에이치) / JOH & Company (제이오에이치) 편집부 (지은이)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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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JOH & Company (제이오에이치) 편집부 (지은이)
02 Intro 09 Editor's Letter 12 Trays 인스타그램에서 발견한 르 라보 유저들의 컬렉션 14 Opinion 르 라보의 공동 창업자 에디 로시 18 Grasse 브랜드 영감의 원천이 된 도시 그라스 22 Intention 예민한 감각과 스토리를 응축한 르 라보의 제품 32 Impression 핵심이 되는 향료와 가짓수를 조합한 제품명을 통해 본 각 향의 특징 36 Experience 매장에서 경험하는 향수 블렌딩과 퍼스널 라벨링 40 Connected 르 라보와의 인연과 경험을 공유하는 사람들 52 Spotted 르 라보의 제품을 발견할 수 있는 감각적 상공간들 60 Collaborated 다양한 영역의 파트너와 함께한 컬레버레이션 제품 66 Opinion 르 라보의 공동 창업자 파브리스 페노 72 Labs 정체성과 철학을 담은 르 라보 공간의 미학 84 Souls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 철학과 신념을 공유하는 이들 96 Imperfection 104 Brand Story 니치 향수 브랜드 사이에서 독자적 입지를 굳힌 르라보의 시작과 성장 110 Fragrance Report 향수 제조의 뒷 이야기와 조향사들 112 Overheard 르 라보 매장에서 엿들은 고객들의 이야기 114 To Williamsburg, New York 뉴욕 윌리엄스버그에 위치한 르 라보 본사와 카페 118 Interview 글로벌 제너럴 메니저 데버러 로이어 120 Favorites 브랜드의 문화를 형성하는 르 라보 직원의 관심사 122 Figure 르 라보 사업 전략을 알 수 있는 수치들 123 References 125 Outro ■ 이 책에 대하여 매거진 [B]는 제이오에이치의 관점으로 찾아낸전 세계의 균형 잡힌 브랜드를 매월 하나씩 소개하는 광고 없는 월간지입니다. 새로운 비즈니스를 구상하는 브랜드 관계자부터 브랜드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싶어 하는 이들까지, 브랜드에 관심을 가진 모두를 위해 만드는진지하지만 읽기 쉬운 잡지입니다. ■ 이슈 소개 예순 다섯 번째, 매거진《B》입니다. 얼마전 매거진《B》에게 형제 같은 존재가 생겼습니다. 매거진《F》라는 이름을 달고 지난 3월 23일 세상에 태어난 음식 잡지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매거진《B》와 한국의 대표 푸드테크 서비스 '배달의민족'이 함께 만들었다는 점에서, 또 다큐멘터리 매거진이라는 기존의 형식을 유지하며 식재료라는 주제로 영역을 넓혔다는 점에서 저희에겐 의미있는 프로젝트이자 컨텐츠적인 실험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매거진《B》는 인텔리젠시아, 산펠레그리노, 미쉐린가이드 등을 다루며 음식관련 브랜드, 그리고 식문화 비즈니스가 어떻게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살펴보았는데요. 매거진《F》를 통해 식문화를 구성하는 가장 본질적인 요소인 식재료를 파고듦과 동시에, 그 식재료를 다루고 소비하는 다양한 지역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써 식재료의 힘에 감탄한 것이 사실입니다. 아마도 그 힘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것의 변하지 않는 속성, 즉 태생적 단순함으로부터 비롯되는 게 아닐까 싶은데요. 식재료란 세계의 공통적 언어이자 그 자체로 하나의 완결된 이야기이고, 아울러 무한한 가능성으로 풍부한 변주를 만들어내니까요. 제가 이번 호를 열면서 식재료와 음식 이야기를 꺼낸 데는 매거진《F》의 탄생을 더 많은 분들에게 알리려는 것 외에 또 다른 목적이 있습니다. 바로 이번 호의 주제인 향수가 식재료의 가능성으로부터 파생하는 음식의 이야기와 닮아 있기 때문입니다. 향수는 장미나 바닐라, 오렌지꽃 등의 자연의 수많은 원료로부터 에센셜 오일을 추출하고 이를 조합해 알콜 등과 섞은 홍합물인데요. 와인이 포도라는 재료 하나만으로 수만가지 이상의 풍미를 만들어내듯, 향수 역시 기본이 되는 원료와 그 원료를 뒷받침하는 또 다른 원료의 조합을 통해 무한한 향의 스펙트럼을 창조해냅니다. 쉽게 말하면 장미 하나로도 로맨틱 코미디나 드라마, 느와르의 장르를 오갈 수 있는 셈이죠. 르 라보는 그런 향의 본질 자체에 집중하며 향의 원료와 제조과정 등 기존 향수의 화려한 콘셉트에 가려져온 뒷 이야기를 전면으로 드러낸 브랜드입니다. 글로벌 뷰티 기업의 향수사업부에서 일하던 두 창립자 파브리스 페노와 에디 로시가 철저히 상업적인 접근으로 일관하던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의 향수 개발에 염증을 느끼면서 뉴욕 놀리타에서 독자적인 브랜드를 만든 게 그들의 시작이었죠. 이들의 행보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기성 제품의 반작용에서 비롯한 브랜드의 철학을 매우 정제된 방식으로 구현했다는 것입니다. '로즈31', '베르가못22'처럼 향수의 원료와 향수를 구성하는 원료의 가짓수를 조합한 작명법, 시약병처럼 간결한 라벨과 패키지 디자인, 캠페인 이미지나 거창한 슬로건 하나 없이 제품과 낡은 가구만으로 꾸민 매장까지, 캐릭터를 심기보다 있는 그대로를 드러냅니다. 이 대목에서 '왜'라는 질문을 던져볼만 합니다. 르 라보라는 브랜드의 비전은 단순히 미니멀한 디자인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으니까요. 그들이 '사족'으로 느낄 수 있는 표현을 절제하는 것은 향 외에 다른 요소로 인해 특정한 감성이나 정서를 떠올리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애써 달콤한 구애의 말로 현혹하지 않는 것이죠. 르 라보 매장에 들어서서 테이블 위에 올려진 향수의 뚜껑을 열기 전까지 담담히 통제되던 감각들은 시향을 통해 오직 향으로만 소통하는 순간에 다다르게 됩니다. 그리고 주문 즉시 판매할 향수를 현장에서 제조하고, 제품의 라벨에 고객이 원하는 메시지를 적도록 하죠. 이런 측면에서 그들은 순수한 경험론자에 가깝습니다. 언어나 한 장의 이미지로 규정할 수 없는 것들을 경험은 대신할 수 있다고 믿는 셈이니까요. 경험은 이성이나 논리처럼 완벽하지 않습니다. 결함이 있고 때론 모순적이며, 불완전할 수 밖에 없죠. 르 라보의 창립자들은 이 불완전함을 창의적으로 구현하거나 불완전함 그대로 방치하는 것을 즐긴하고 말합니다. 르 라보의 향이 다른 향수 브랜드의 향과 구분되는 가장 큰 특징도 여기에 있고요. 창립자 파브리스 페노는 르 라보의 향을 만드는 과정에 대해 '언제 진도를 멈춰야 할 지를 아는 그런 천재적인 감각을 믿는다. 그렇지 않으면 너무 완벽해져서 오히려 지루해져버린다."고 설명합니다. 그의 말처럼 균형은 무언가를 계속 더하면서 완전해지는 것이 아니라 완전한 상태의 직전, 그 아슬아슬함에서 멈추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스스로에게 잘 어울리는 향수를 찾는 과정에서 여러 향수 브랜드의 서로 다른 균형감을 비교해보는 것도 향의 세계를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편집장 박은성
디케의 눈물
다산북스 / 조국 (지은이) /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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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조국 (지은이)
2023년 6월 12일 법학자 조국은 서울대로부터 교수직을 파면당했다. 이 책은 법대 교수 조국이 법을 공부한 이유와 자신이 생각하는 공부의 참된 의미에 대해 기록한 책 『왜 나는 법을 공부하는가』 이후, 이제는 교수도 아니고 장관도 아닌 자연인으로서 지난 10년의 폭풍 같았던 시간을 통과하며 온몸으로 부닥친 투쟁을 집약한 책이다. 형사법 전공자인 저자는, 지금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법과 법치주의에는 오직 혹형만 강조되고 있을 뿐 ‘연민’과 ‘정의’가 빠져 있다고 역설한다. 책 제목의 ‘눈물’은 폭압적인 법권력에 의해 신음하며 흘리는 ‘분노의 눈물’과, 그러한 압력에 맞서면서도 주변의 아픔을 살피며 ‘연민의 눈물’을 동시에 흘리고 있는 우리 사회의 자화상을 뜻한다. 정의의 여신으로 알려진 디케(Dike)는 두 눈을 가린 채 한 손에는 저울을, 나머지 한 손에는 칼을 들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지금 2023년 대한민국에서 작동하는 법치의 논리는 피가 묻은 칼을 무지막지하게 휘두르는 망나니를 닮아 있다고 진단하면서, 이제라도 법의 진짜 모습을 되찾기 위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치를 담담하게 서술했다.전면 개정판 서문_ ‘길 없는 길’ 서문_ 7평 연구실, 그곳에서 나는 세상을 꿈꾼다 1장 대한검국의 등장, 괴물의 연대기 ― “검찰이 정치권력을 장악하다” 검찰권_ 법이 총칼이 되는 시대가 열리다 변곡점_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습니다” 역진_ 개혁의 성과는 모두 뒤엎어졌다 세차 작전_ 입에는 달콤한 말, 배 속에는 날카로운 칼 신검부_ 권력 그 자체가 된 시녀 포식자_ 지금 시민들은 누구를 가장 두려워하는가 퇴행_ ‘이명박근혜’ 정권의 난폭한 부활 2장 법을 이용한 지배 vs. 법의 지배 ― “약자를 배제하는 법치는 부정의다” 정의_ 법은 지배계급의 도구? 법치_ 인본의 법치, 연민의 정의 중용_ 약자를 고려하는 균형 형사처벌_ 왜 ‘헌법적 형사법학’인가 3장 변함없는 재벌공화국 ― “민주적 자본주의는 꿈인가” 물신숭배_ 우리는 더 부유해졌는데 더 불안해졌다 기업_ 누가 이 재물신 마몬의 목에 고삐를 채울 것인가: ‘삼성왕국’을 넘어 ‘발렌베리 모델’로 평등_ 현재에 발 디딘 유토피아를 꿈꾸다 복지_ 모든 국민이 악기 하나쯤은 연주할 수 있는 나라 사회권_ 개의 권리와 사람의 권리 4장 공감하는 인간들의 연대 ― “우리 사람이 되긴 힘들어도 괴물이 되진 말자” 공생_ 공감의 시대, 공감하는 인간 균형_ 니는 왜 상고를 가노?: ‘지역 · 기회균형선발제’의 옹호 노동시간_ 게으를 권리?! 연대_ 청소 노동자를 고소한 학생들 청년_ 지금 청년에게 필요한 것은… 맺으며_ “나의 가장 중대한 잘못 탓입니다” 미주 ※ 책 속 도해 순서 ① ‘대호 프로젝트’ 진행 흐름 요약도 ② 윤석열 대통령 집권 전후 정치지형 변화 ③ 윤석열 신검부 국가권력구조 요약도 ④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의 주요 내용과 현황 ⑤ 검찰의 차별적 수사·기소 요약도 ⑥ 검찰 ‘살권수’론의 변화 ⑦ 윤석열 사단의 ‘사냥식 수사’ 요약도 ⑧ 법가 사상과 법치주의 사상의 비교 “등에 화살이 꽂힌 채 길 없는 길을 묵묵히 걸어가겠다.” 법대 교수, 법무부장관에서 자연인으로 돌아온 조국의 첫 에세이 2023년 6월 12일 법학자 조국은 서울대로부터 교수직을 파면당했다. 이 책은 법대 교수 조국이 법을 공부한 이유와 자신이 생각하는 공부의 참된 의미에 대해 기록한 책 『왜 나는 법을 공부하는가』 이후, 이제는 교수도 아니고 장관도 아닌 자연인으로서 지난 10년의 폭풍 같았던 시간을 통과하며 온몸으로 부닥친 투쟁을 집약한 책이다. 형사법 전공자인 저자는, 지금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법과 법치주의에는 오직 혹형만 강조되고 있을 뿐 ‘연민’과 ‘정의’가 빠져 있다고 역설한다. 책 제목의 ‘눈물’은 폭압적인 법권력에 의해 신음하며 흘리는 ‘분노의 눈물’과, 그러한 압력에 맞서면서도 주변의 아픔을 살피며 ‘연민의 눈물’을 동시에 흘리고 있는 우리 사회의 자화상을 뜻한다. 정의의 여신으로 알려진 디케(Dike)는 두 눈을 가린 채 한 손에는 저울을, 나머지 한 손에는 칼을 들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지금 2023년 대한민국에서 작동하는 법치의 논리는 피가 묻은 칼을 무지막지하게 휘두르는 망나니를 닮아 있다고 진단하면서, 이제라도 법의 진짜 모습을 되찾기 위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치를 담담하게 서술했다. “지금, 법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800원’ 대 ‘85만 원’… 똑같은 법, 전혀 다른 판결 2011년, 17년간 버스 기사로 일한 박 모 씨가 하루아침에 해고된다. 그의 해고 사유는 어느 날 승객에게 받은 요금 중 잔돈 400원을 사용해 두 차례에 걸쳐 자판기 커피를 뽑아 먹었다는 것이었다. 박 씨는 즉각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사측의 해고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이후 그는 재취업을 포기하고 막노동판을 전전하며 생계를 이어갔다. 그리고 3년 뒤, 상대 변호사로부터 85만 원 어치의 술접대를 받은 어느 한 검사가 낸 ‘면직 취소 소송’ 재판이 열렸다. “향응의 가액이 85만 원 정도에 불과하고, 위법·부당한 행위를 했는지 자료가 없다. 따라서 파면은 가혹하다.” 이 판결문을 작성한 판사는 앞서 버스 기사의 해고 사유가 정당하다고 판결한 판사였다. ‘800원’ 대 ‘85만 원’. 두 재판의 담당 판사는 동일했지만 그 결과는 전혀 달랐다. 법대로 내려졌다는 이 판결이 진정 정의로운 것일까? 왜곡된 법 해석과 법 집행을 통해 치밀하게 설계·구축되고 있는 ‘검찰공화국’에 대한 냉정한 평가가 담긴 이 책의 1장에서 저자는, 새 정부 집권 후 지난 1년간 한국 정치와 사회가 어떻게 망가지고 왜곡되었는지를 법의 시각으로 낱낱이 분석한다. 자신의 사지에 오랏줄을 채워 모든 것을 앗아가 버린 ‘신검부’ 권력의 역사를 그 누구보다 생생하게 경험한 저자는 이 거대한 괴물의 탄생기를 어떻게 서술하고 있을까? 저자는 시곗바늘을 더 뒤로 돌려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석열이 문재인 정부 하 검찰개혁에 맞서 개혁의 본질을 왜곡하고, 급기야 정권 교체의 선봉장이 되어 수구보수 세력을 통합해 이 땅에 ‘대한검국(大韓檢國)’을 세우기까지의 그 기원을 추적한다. “지금 시민들은 누구를 가장 두려워하는가?” 법학자의 언어로 정리한 ‘검찰공화국’ 괴물의 연대기 현 정부는 집권 후 고작 1년도 되지 않아 법무부장관은 물론, 3만 명 경찰 수사권을 통솔하는 국가수사본부장, 고위공직자 후보의 세평을 수집하는 국정원 기조실장 등에 이르기까지 정부 핵심 요직의 절대다수를 검찰 출신으로 기용했다. 이것만으로 부족해, 고위공직자 후보의 인사를 검증하는 기능을 수행했던 기존 민정수석실을 폐지하고 그 기능을 법무부(인사정보관리단)에 이관함으로써 앞으로 반대 세력의 견제 가능성마저 제거했다. 그리고 이제는 수사권·기소권·영장청구권 등 무소불위의 ‘검찰권’을 통해 대한검국의 완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만약 기소를 당해 법정에서 법률적으로 매우 숙련된 검사를 만나 몇 년간 재판을 받는다면, 결국 대법원에 가서 무죄를 받았다고 할지라도, 여러분의 인생이 절단난다. 판사가 마지막에 무죄를 고해서 여러분이 자유로워지는 게 아니다. 평생 법을 모르고 살아왔는데 형사법에 엄청나게 숙련된 검사와 법정에서 마주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재앙이다. 이처럼 검찰의 기소라는 게 굉장히 무서운 것이다.” _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2021년 11월 25일) 대체 과거에 비해 검찰권이 얼마나 강화된 것인지, 검찰 출신 관료들이 어떻게 나라를 송두리째 집어삼키고 있는 것인지, 그리고 그러한 나라에서 법을 모른 채 그저 자기 일만 열심히 하며 살아 온 보통의 시민이 어떻게 ‘법의 이름’으로 인생이 절단날 수 있는지에 대해 ‘의심 반, 두려움 반’의 마음으로 조마조마했던 사람이라면, 온 가족이 ‘법의 이름’으로 자행된 사냥식 수사를 통해 멸문지화를 당한 전 법무부장관 조국의 회고를 통해 검찰권이 최고의 무력(武力)이 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마치 군부의 총칼이 최고의 무력이었던 군사독재 시절처럼 말이다. 저자는 법의 용어와 복잡한 사실관계가 부담스러울 독자들을 위해, 새 정부 집권 후 법치주의의 근간이 흔들린 지난 1년의 시간 중 가장 결정적이었던 장면을 법학자의 시각으로 직접 도해화해 책 안에 첨부함으로써 대한민국 법의 현주소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도왔다. “권력, 돈, 선입견, 편견에 휘둘리지 않는 정의의 여신은 어디에 있는가?” 그럼에도 조국이 여전히 법의 존재 이유를 믿는 이유 일제 법기술자들로부터 해방을 맞이한 지 78년이 흐른 지금, 민주화가 꽃피어 87년 체제가 시작된 지 36년이 흐른 지금, 정치·사회의 온갖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놓고자 한 촛불혁명이 일어난 지 7년이 흐른 지금, 여전히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법의 현실이 이토록 야만적이고 기만적이라는 사실은 충격과 분노를 넘어 비통과 허무에 이른다. 하지만 저자는 ‘더 베이고 더 찔리고 더 멍들더라도’ 계속해서 ‘길 없는 길’을 걷겠다고 말한다. “현실은 험난하지만, 여전히 나는 법의 역할을 믿으려 한다. ‘정의의 여신’ 디케는 망나니처럼 무지막지하게 칼을 휘두르는 모습이 아니라, 늘 균형과 형평을 중시하는 차분한 모습이다. 나는 디케가 형벌권으로 굴종과 복종을 요구하는 신이 아니라 공감과 연민의 마음을 갖고 사람을 대하는 신이라고 믿는다. 또한 머지않은 시간에 주권자 시민들이 ‘법치(法治)’가 ‘검치(檢治)’가 아님을 확실히 깨닫게 되리라 믿는다. 궁극에는 ‘법을 이용한 지배(rule by law)’가 아닌 ‘법의 지배(rule of law)’의 시간이 오리라 믿는다.” _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이 책에서 청와대민정수석 재직 시 당정청을 설득해 더 철저한 검찰개혁을 추진하여 검찰공화국의 출현을 막지 못했던 자신의 과오에 대해 “모두 나의 가장 중대한 잘못 탓입니다”라는 가톨릭 고백 기도 문구를 빌려 담담히 고백한다. “누가 나를 위해 ‘꽃길’을 깔아줄 리 없고 그것을 기대해서도 안 된다. 이제 내 앞에 멋지고 우아한 길은 없다. 자갈밭과 진흙탕이 기다리고 있음을 직시한다.” 그가 지적하는 오늘날 왜곡된 대한민국 법치의 문제점, 그리고 저자의 자기반성에 대한 판단과 평가는 모두 독자의 몫이다. 살아 있는 심장이 가시덤불에 구르는듯한 고통을 겪었을 저자의 진심을, 그럼에도 그가 여전히 법의 역할을 믿는 이유를 이 책 『디케의 눈물』을 통해 확인해보기 바란다. 대한민국 검찰은 OECD에 속한 다른 국가의 검찰과 달리 ‘수사권’, ‘경찰에 대한 수사지휘권’, ‘기소권’, ‘영장청구권’ 등을 독점하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엘리트 집단을 손쉽게 제압할 수 있었다. (…) 군부의 총칼이 최고의 무력이었던 시간이 끝나가면서, 수사권·기소권·영장청구권 등 이른바 ‘검찰권’이 최고의 무력이 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법보다 주먹이 앞서는 시대가 끝나가면서, 법이 주먹 같은 역할을 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문재인 정부에 대한 공세를 펼치기 시작한 이후 누가 윤석열을 검찰총장으로 밀었느냐 등에 대한 비판적 문제 제기가 계속되었다. 누구를 탓하기 전에 당시 고위 공직자 검증을 최종적으로 책임지는 민정수석비서관으로서 윤 검사에 대한 진보·개혁 진영의 우호적 평가에 경도되어, 윤석열 검사에 대한 검증을 철저히 하지 못했던 것이 아닌가 자성한다. 민정수석실 내부에서도 윤 검사에 대한 평가가 갈리었는데, ‘검찰지상주의자’라는 비판을 더 심각하게 생각했어야 했던 것이 아닌지 자책한다. 요컨대, 다름 아닌 내가 최고 인사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을 보좌하는 역할을 충분히 하지 못했다.
1그램의 용기
푸른숲 / 한비야 글 / 201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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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
소설,일반
한비야 글
긴급구호 현장에서, 오지여행길에서, 강의실과 도서관에서, 백두대간 길에서 평생 가슴 뛰는 삶, 쓸모 있는 삶이란 어떠한가를 온몸으로 증명해온 한비야. 누구보다 치열하게, 열정적으로 살아온 그녀가 지금,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기 위해 잠시 숨을 고르고 있다. 살다 보면 누구나 수차례 삶의 환승역에 서게 된다. 커리어가 바뀌거나 끝날 때, 결혼을 하거나 아이가 태어날 때, 아이를 다 키우고 뭔가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을 때다. 하지만 모든 것이 불확실한 오늘날에는 많은 이들이 자신의 환승역 앞에서 다음 한 발짝을 내딛기를 두려워한다. 두려움, 외로움, 불안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언제나 무소의 뿔처럼 당당해 보이는 한비야는 어떨까? 그녀 역시 우리처럼 끊임없이 길을 잃고, 헤매고, 길을 찾기 위해 분투했다고 고백한다. 이 책은 '월드비전 긴급구호 팀장'을 그만두고 6년 전 훌쩍 미국으로 떠났던 한비야가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세계시민학교 교장', 'UN 자문위원'으로 돌아와 들려주는, 잔뜩 움츠러든 이들에게 전하는 '1그램의 용기'이자 '응원의 메시지'이다.들어가는 글 _5 1장 소소한 일상 밀크커피, 24일, 보름달…_15 다 합해서 1만 6,500원 _25 그래, 나 길치다 _29 낙타는 사막에, 호랑이는 숲에 _35 다 내 거야! _40 백두대간, 1천 킬로미터를 걷다 _47 가다가 중지해도 간 만큼 이익이다 _62 할까 말까 할 때는 _69 2장 단단한 생각 보스턴, 뜨겁게 몰두했던 순간들 _75 내 학위 공동 수여자들 _92 여러분은 제 첫 학생이자 첫사랑입니다 _107 검색 대신 사색을 _113 길 위의 기도 _119 악플에 대처하는 법 _129 그래서 그들은 행복했을까? _139 나이 들수록 잘할 수 있는 일 _146 그때 그 일, 미안했어요 _153 몽땅 다 쓰고 가다 _157 3장 각별한 현장 우리가 몰랐던 아프리카 _165 서아프리카로 들어가는 키워드 4 _175 거미줄도 모이면 사자를 묶는다 _184 남수단 파견 일지 _191 서아프리카 리포트 _216 현장, 그 괴로운 천국 _236 그럼, 3일을 더 굶길까요? _243 현장에 답이 있다 _254 중국과 아프리카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나 _262 필리핀의 마욘화산 이야기 _276 4장 씩씩한 발걸음 쑥쑥 커가는 세계시민학교 _285 구호1장 소소한 일상_ 평범한 물건, 소박한 즐거움, 낙천적인 태도를 통해 자신을 사랑하고 삶을 긍정하는 개인 한비야의 일상을 엿보다 1장에는 언제나 밝고 활기 넘치는 한비야 특유의 인생철학과, 그러한 인생을 가능하게 하는 삶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밀크커피, 24일, 보름달… 〉과 〈다 합해서 1만 6,500원〉은 평생 긴급구호 현장에서 생사를 오가는 사람들을 보살피는 한비야가 일상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하고 〈백두대간 1천 킬로미터를 걷다〉와 〈다 내 거야!〉에서는 누구보다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그녀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그래, 나 길치다〉와 〈낙타는 사막에, 호랑이는 숲에〉, 〈가다가 중지해도 간 만큼 이익이다〉, 〈할까 말까 할 때는〉을 통해서는 한비야의 뜨겁고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가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알 수 있다. TV 프로그램 〈행복해지는 법〉은 이렇게 결론 내리고 있다. 매일 행복해야 평생 행복할 수 있다고. 행복은 멀리 있는 거창한 게 아니라 내 손안의 작은 새라고. 어쩌다 한번 맛보는 큰 행복이 아니라 매일 가까이에서 작은 행복을 느끼는 사람만이 진짜 행복할 수 있다고. 이 말대로라면 나는 썩 잘하고 있는 거다. 소소하기 짝이 없는 밀크커피 한 잔, 와인 한 잔, 보름달, 그리고 매달 어김없이 찾아오는 24일, 라디오만 켜면 언제든 들을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이 나를 평생 행복하게 해주는 보물단지라니. 난 정말 삼팔광땡을 잡았다. _23~24p 오늘도 북한산을 오르며 생각했다.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은 다 공짜라고. 백 번 맞는 말 아닌가? 사랑, 우정, 의리, 신뢰 등은 천만금을 주어도 살 수 없다. 그 대신 노력과 시간을 들이고 온 마음을 쏟지 않으면 절대 가질 수 없는 것들이다. 눈만 돌리면 마주치는 자연도 마찬가지다. 돈이 들진 않지만 순응하고 감사하며 누리면 그 아름다운 것들은 고스란히 내 것이 된다. 내가 하늘도, 북한산도 만날 “다 내 거야”라고 우기지만 사실 그것을 누리고 마음껏 즐기는 모든 이의 것이기도 하다. 세상 참 공평하다. _45~46p 새해 첫날 야멸차게 세운 계획이 흐지부지되고 있는가? 아무 문제 없다. 뒤에 오는 음력 1월 1일에 수정, 보완해서 새로운 계획을 세우면 된다. 그 계획도 지지부진, 유야무야된다면? 그래도 괜찮다. 3월 새봄 을 맞이하며, 4월 5일 식목일에 나무 한 그루 심는 마음으로, 7월 1일 한 해 후반부를 시작하며 또는 생일 기념으로 그 계획을 다시 한 번 고친 후 새롭게 시작하면 그만이다. 중요한 건 세밀한 계획표를 가슴에 품고 용기 있게 한 발짝 떼는 거다. _67p. 2장 단단한 생각_ 뜨거운 자갈밭을 구르듯 몸부림치며 보낸 보스턴 유학 시절과 흔들리되 결코 중심을 잃지 않는 ‘공부하는 한비야’의 비결 《그건, 사랑이었네》 이후 지난 6년간 한비야에게 있었던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는 바로 보스턴 유학. 2장에서는 늦깎이 학생으로서 처절하고 뜨겁게 공부하며 보낸 1년의 유학기를 소개하는 〈보스턴, 뜨겁게 몰두했던 순간들〉과 이화여대 교수로서 처음 강단에 섰던 〈여러분은 제 첫 학생이자 첫사랑입니다〉를 공개한다. 또한 〈악플에 대처하는 법〉, 〈나이 들수록 잘할 수 있는 일〉, 〈그래서 그들은 행복했을까?〉, 〈몽땅 다 쓰고 가다〉 등을 통해서는 유명인으로서 경험하고 깨달은 여러 가지 교훈을 들려준다. 독자들은 한비야가 이러한 시간들을 통해 어떻게 자신만의 생각과 가치관을 다지고 뿌리내렸는지 엿보는 한편, ‘일기 쓰기’와 ‘혼자 여행하기’처럼 한비야가 추천하는 방법을 자신의 삶에 적용해볼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우리 모두는 스스로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멋지고 잠재력이 풍부할지 모른다. 그러니 섣불리 나는 이 정도의 사람이라고 단정 지어서는 안 된다. 해보지도 않고 자기가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어떻게 알겠는가? 내 경험상 해보는 데까지가 자기 한계다. 이제 내 영어 글쓰기의 한계는 여덟 시간에 열 페이지다. 이 한계의 지평을 계속 넓히고 싶다. 그러려면 아무리 두렵고 고통스러워도 그런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말아야 한다. _87p. ‘도울 기회가 생기면 절대 놓치지 말 것.’ 이번 유학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다지게 된 커다란 인생 원칙이다. 알게 모르게 수많은 사람들의 친절 덕분에 살고 있으니 누군가에게 친절을 베풀 기회가 오면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원칙이다. 때때마다 놓치지 않고 베풀어도 내가 받은 친절의 반의 반의 반도 못 갚을 거다. 이런 걸 알면서도 게을러서, 귀찮아서, 혹은 별 게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기회가 왔는데도 놓친다면 나는 인간도 아니다. 내게 친절을 베풀어준 사람에게 되갚고 싶지만 그럴 확률은 낮으니 대신 내 눈앞에 있는 사람에게 내가 할 수 있는 친절을 베푸는 거다. 그게 바로 사람과 사람으로 이어지는 친절의 선순환일 거다. 그 선함과 선함이 이어지는 이름다운 순환 속에 나도 작은 고리가 되고 싶다. _106p. 평생 갑으로만 혹은 을로만 사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며칠 전에 본 그 개그 프로그램처럼 갑과 을의 처지는 돌고 돈다. 대학생이라면 커피숍을 손님으로 가면 갑, 그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 을이다. 직장인이라면 상사에게는 을, 자기가 맡은 팀원들에게는 갑이지 않은가? 나는 을로서 쩔쩔매는 것도 싫지만 갑이 되어 내게 주어진 힘과 권리를 마구 휘두르는 가혹한 갑, 재수 없는 갑, 부끄러운 갑, 그래서 허접하고 초라한 갑이 되는 게 더 싫고 무섭다. _145p. 3장 각별한 현장_ ‘국제구호 전문가’ 한비야가 들려주는, 우리가 몰랐던 아프리카 그리고 국제구호를 둘러싼 진실 혹은 거짓 《1그램의 용기》가 여덟 권의 전작과 가장 다른 점은 개인 한비야, 활동가 한비야가 아닌 ‘국제구호 전문가’ 한비야가 들려주는 아프리카의 진실과 가치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가 몰랐던 아프리카〉, 〈거미줄도 모이면 사자를 묶는다〉를 통해 지금까지 정글의 왕국, 밀림, 가난과 질병으로 기억했던 아프리카의 이미지가 얼마나 협소했는지 알 수 있고, 〈남수단 파견 일지〉, 〈서아프리카 리포트〉, 〈현장, 그 괴로운 천국〉, 〈그럼, 3일을 더 굶길까요?〉, 〈현장에 답이 있다〉에서는 재난 현장에서 만나는 가슴 아픈 사연뿐 아니라 국제구호 시스템과 현장의 괴리, 국제구호 활동의 정확한 개념과 단계, 국가 간의 불공정 거래 등 한비야가 아니면 누구도 들려줄 수 없는 국제구호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소개한다. 한편, 15년간 전 세계의 수많은 재난 현장에서 일하는 동안 심각한 후유증을 얻기도 했지만 누구보다 현장을 사랑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구호팀장’ 한비야의 모습 또한 확인할 수 있다. 어깨에서 힘이 쭉 빠져나갔다. 주민들 반응이 저런데, 끼니를 비스킷으로 때우고 모기와 온갖 벌레에 뜯겨가며 땡볕 아래 물 한 모금 제대로 못 먹으면서 일하는 게 다 무슨 소용인가? 속상하고 야속하고 억울해서 눈물이 핑 돌았다. 새삼 이 일을 시작할 때 들은 말이 생각난다. ‘죽을힘을 다해 도와주면서도 욕먹는 걸 잘 견뎌야 구호 일을 계속할 수 있다.’ 구호 현장의 백전노장인 우리 회장과 지역 총책임자는 언성 한번 안 높이고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는다. 난 아직 멀었나 보다. _198p. 30분쯤 걸어서 도착한 성당 마당은 미사를 시작하기 훨씬 전인데 도 100개 정도 되는 각양각색 의자로 발 디딜 곳 없이 가득 차 있었 다. 성당 안에는 들어갈 생각도 말아야 했다. 일단 건물이 100명도 못 들어갈 만큼 비좁은데 선풍기는커녕 창문도 변변치 않으니 그 안이 찜통이나 다름없을 테니까. 왜 자기 의자를 가져와야 하는지 그제야 알 것 같았다. 차양도 없는 땡볕 아래서 드리는 ‘땡볕 미사’는 괴로웠지만 매우 특별했다. 성당 안에서 신부님이 미사를 집전하고 바깥에는 그냥 스피커로만 들렸는데 가족 단위로 온 사람들은 잔치에 온 것처럼 즐겁게 노래 부르며 미사를 드렸다. 봉헌 시간에는 미사 예물로 가지고 온 계란, 망고, 파인애플 등을 어찌나 정성스레 바구니에 넣는지 그 자체가 감동이었다. _214~215p. 그래도 할 수 없다. 아니 그래도 좋다. 그리고 나만 그런 것도 아니다.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구호 활동가는 보통 이런 트라우마 한두 개쯤은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현장이 부르면 기꺼이 달려간다. 나 역시 그렇다. 이런 트라우마는 뜨거운 가슴으로 일하는 현장, 그 현장에서 일하기 위해서 마땅히 치러야 하는 대가이자 수업료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대형 재난이 발생하면 아무리 험한 현장이라도 가게 될까 봐 걱정이 아니라 못 갈까 봐 안달이다. 큰불이 났는데 불 끄는 기술과 장비가 있는 소방관이 그저 불구경만 하고 있을 수는 없지 않은가? _232p. 4장 씩씩한 발걸음_ 그럼에도 불구하고 딱 한 발짝 더! 선한 의지로 세상을 밝히고자 하는 한비야의 새로운 도전 마지막 장은 ‘바람의 딸’을 넘어 국민 언니, 국민 누나로 자리매김한 ‘공공재’ 한비야의 생각과 다음 계획, 그리고 신앙 안에서의 또 다른 꿈을 보여준다. 〈쑥쑥 커가는 세계시민학교〉에서는 2007년, 그녀가 혼신을 다해 세운 세계시민학교가 거둔 그간의 성과를 공개하고 〈구호 활동가를 꿈꾸는 친구들에게〉를 통해서는 ‘구호 활동가’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아준다. 그녀가 어떤 마음과 기준으로 강연을 하는지 들려주는 〈특강의 괴로움과 즐거움〉에서는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주고자 하는 한비야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고, 〈산에서 만나는 놈, 사람, 분〉에서는 타고난 산쟁이인 그녀를 통해 산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나의 백락, 오재식 회장님〉, 〈우리에게 이런 교황님이!〉, 〈바람의 딸, 그리고 빛의 딸〉, 〈나의 기도는 이러하게 하소서〉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평범한 한비야에게 긴급구호 팀장직을 제안한 월드비전 오재식 전(前) 회장과의 인연, 그리고 그녀의 든든한 ‘빽’인 하느님과의 만남과 신앙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밝히는 ‘빛의 딸’이 되고자 하는 한비야의 선한 꿈을 엿볼 수 있다. 우리 학교에서는 지구를 서로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유리로 된 집, 지구집이라고 부른다. 70억 인구는 이 집에 사는 한 가족이므로 서로를 돕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말한다. 또한 ‘우리 집’의 문제인 빈곤과 불평등, 인권, 환경, 평화 문제 등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자고 가르친다. 예를 들면 멋진 커피숍에서 우아하게 커피를 마시면서도 가끔씩은 학교는커녕 그 커피콩을 따야 끼니를 이을 수 있는 케냐 여자아이를 생각하고, 브라질 월드컵 경기를 신나게 즐기면서도 그 축구공을 만드느라 손톱이 으스러져라 일하고 있는 파키스탄의 어린 아이들을 생각하고, 손가락에서 반짝이는 은반지를 보면서는 하루 종일 은광 막장에서 뼈 빠지게 일하지만 식구들에게 하루 한 끼도 배불리 먹일 수 없는 볼리비아의 가장을 떠올리는 거다. _289p. 나와 같은 구호 활동가가 되는 게 꿈이라는 학생들에게 이렇게 조언한다. 자기가 되고 싶은 직업인 구호 팀장 앞에 형용사를 바꿔보라고. 대형 재난의 현장에서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는 구호 팀장, 남 돕는 게 일이라서 늘 칭찬을 받는 구호 팀장, 텔레비전에도 나오는 유명한 구호 팀장, 베스트셀러 작가도 될 수 있는 구호 팀장이 아니라 가난한 구호 팀장, 죽을힘을 다해도 오해를 받고 욕을 먹는 구호 팀장, 뜨거운 자갈밭에 온몸에 피멍이 들도록 굴러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구호 팀장……. 이런 구호 팀장일지라도 그 일을 하고 싶다면 그건 너의 길이니 두려워하지 말고 그 길을 가라고. 그 마음 변치 말고 가라고. 진심으로 건투를 빈다고. _300p. “한 팀장, 모든 답은 현장에 있소이다. 그걸 늘 잊지 말아야 합니다.” 고백컨대 나는 이분의 믿음과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려고, 이분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려고 더욱 열심히 일했다. 월드비전 회장의 6년 임기가 끝나고 나서는 훨씬 더 자주, 더 자유롭게 만날 수 있었다. 회장님은 회를 좋아하셔서 항상 일식집에서 뵈었는데 길거리이건 식당에서건 누가 나를 알아보고 반가워하면 말씀은 안 하셔도 싱긋이 웃으며 좋아하셨다. 그래도 한 말씀 하신다. “한 선생, 아직 갈 길이 멀었으니 부디 달콤한 사탕을 경계하시오.” 누군가는 배를 잘 만드는 기술을 가르쳐야 하지만 또 누군가는 그 배를 타고 나가 만나게 될 바다 끝 지평선과 도착할 세상에 대해 말해야 한다고, 그게 우리가 할 일이라고 자주 말씀하셨다. _325p. 나도 참말이지 빛의 딸이 되고 싶다. 한여름 한낮의 태양처럼 너무나 뜨겁고 눈부시고 위협적이기까지 한 강렬한 빛이 아니라 겨울 아침 햇살처럼 맑고 따뜻하고 다정한 빛이 되고 싶다. 그래서 만나는 사람마다 하느님께 받은 이 온기와 생기를 전해주고 싶다. 세상 어디를 가건 거기서 무슨 일을 하건 나의 가장 중요한 역할과 임무, 아니 존재의 이유는 바로 빛의 딸이었으면 좋겠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내 글이 아침 햇살 같기를 바란다. 내 글로 인해 조금이라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환해졌기를, 힘이 없을 때 작은 힘이, 위로받고 싶을 때 작은 위로가, 지쳐 있을 때는 작은 자극이 그리고 용기 내야 할 때는 작은 용기를 보태주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_344~345p. ‘그럼에도 불구하고 딱 한 발짝만 더!’ 1그램의 용기를 내어 다음 목표를 향해 가는 한비야의 또 다른 꿈 《1그램의 용기》 출간 기념으로 지난 2월 28일 교보문고에서 진행한 ‘2015 명강의 big10’에서 한비야는 “여기 모인 모든 분들이 ‘우리 모두는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특히 10~20대 젊은이들에게는 나라는 사람이 얼마나 멋진 존재인지, 30~40대들에게는 ‘세상에 늦은 때란 없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살면서 한번은 가슴 뛰는 일을 해봐야 하지 않겠느냐. 내 책을 읽고 내 강연을 들으러 온 여러분의 가슴은 이미 99도로 뜨거워져 있다. 거기에 내가 1그램만 보태면, 여러분 가슴이 100도로 펄펄 끓을 것이다. 부디 받아주길 바란다”는 그녀의 외침에 강연장에 모인 청중들은 눈시울을 붉히고 고개를 끄덕이며 서로에게 박수를 쳐주었다. 한편, ‘소소한 일상’에서 힘과 용기를 얻고, 자신만의 ‘단단한 생각’을 깊게 뿌리내리며 그 어느 곳보다 ‘각별한 현장’에서 ‘씩씩한 발걸음’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한비야는 올해부터 이화여대에서 박사 과정을 밟기로 결심했다. 박사 논문 주제는 〈재난 대비를 중심으로 한 인도적 지원과 개발협력의 연계점〉. 현장에서 일하는 동안 늘 궁금했던 두 가지, ‘인도적 지원에 쏟아붓는 그 많은 돈과 에너지는 왜 개발협력으로까지 이어지지 않는가’와 ‘어떻게 하면 두 분야를 연계할 수 있을까’를 밝혀내기 위해 그녀 역시 ‘1그램의 용기’를 내기로 한 것이다. 한비야는 말한다. UN 자문위원 덕분에 좀 더 쉬워진 UN 진출을 포기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아쉬움, 외국 대학과 얘기가 오가던 정규 강의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특강을 3년간 보류해야 한다는 섭섭함, 3~4년간 죽도록 공부만 해야 한다는 두려움, 열에 아홉은 반대하는 동료들의 걱정 어린 시선…. 이 모든 현실에도 불구하고, 나 역시 용기를 내어 한 발짝 딛기로 했다고. 당신도 정말 하고 싶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망설이는 일이 있다면, 두 눈 질끈 감고 한 발짝 내디뎌보라고. 1그램의 용기가 필요하다면, 기꺼이 보태드리고 싶다고.
하이젠베르크의 『부분과 전체』 읽기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곽영직 (지은이) /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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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곽영직 (지은이)
『부분과 전체』는 불확정성원리를 제시했고, 양자역학을 창안한 공적으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하이젠베르크의 자서전이다. 하이젠베르크가 신장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7년 전에 발간된 이 책은, 이야기를 주고받는 생생한 상황이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게끔 대화 형식을 취했다. 하이젠베르크뿐만 아니라 닐스 보어, 볼프강 파울리 등 양자역학을 이룩하는 데 공헌한 이들의 토론이 실감나게 전개되고 있는데, 『부분과 전체』는 이들의 관계 양상과 아울러 양자역학의 성립 과정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역사서라고 할 수 있다. 과학만을 다루는 여타 과학 서적들과는 달리 이 책에서 심도 있게 다루어지는 철학적 내용들은 『부분과 전체』가 왜 이 시대의 고전의 반열에 올랐는지를 여실히 보여 준다.머리말 1장 『부분과 전체』의 저자에 대하여 1) 하이젠베르크의 학생 시절 2) 양자역학(행렬역학) 연구 3) 제2차 세계대전과 원자핵에너지 프로젝트 4) 전후 독일 과학의 재건 사업 2장 『부분과 전체』를 읽기 위한 사전 준비 1) 『부분과 전체』를 쓴 목적 2) 『부분과 전체』의 특징 3) 양자역학 4) 칸트의 비판철학 5) 마흐의 감각적 실증주의 6) 논리실증주의 3장 『부분과 전체』의 재구성 1) 원자이론과의 첫 만남 1919-1920 2) 물리학을 공부하기로 결심하다 1920 3) 현대물리학에서 이해라는 개념 1920-1922 4) 역사에 대한 교훈 1922-1924 5) 양자역학에 관한 아인슈타인과의 대화 1925-1926 6) 신세계로 향하는 길 1926-1927 7) 자연과학과 종교에 대한 첫 번째 대화 1927 8) 원자물리학과 실용주의적 사고방식 1929 9) 생물학, 물리학, 화학의 관계에 대하여 1930-1932 10) 양자역학과 칸트철학 1930-1932 11) 언어에 대한 토론 1933 12) 혁명과 대학 생활 1933 13) 원자 기술의 가능성과 소립자에 대한 토론 1935-1937 14) 정치적 파국에서의 개인의 행동 1937-1941 15) 새로운 시작을 향해 1941-1945 16) 과학자의 책임 1945-1950 17) 실증주의, 형이상학 그리고 종교 1952 18) 정치와 과학의 대결 1956-1957 19) 통일장이론 1957-1958 20) 소립자와 플라톤철학 1961-1965“입자와 파동의 이중성은 전자만의 성질이 아니라 모든 자연물에 내재되어 있는 성질입니다.” 하이젠베르크의 자서전인 『부분과 전체』는 닐스 보어, 볼프강 파울리 등 양자역학을 만드는 데 일조한 과학자들의 논쟁과 대화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이들은 양자역학에 기여한 공로로 노벨물리학상을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그렇기에 이들 대화는 곧 양자역학의 성립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역사적 기록인 셈이다. 하이젠베르크의 생각은 물론이고 보어를 중심으로 한 코펜하겐학파의 견해가 대화 형식으로 펼쳐지고 있어 과학자들이 어떤 문제에 골몰했고, 이들 관계가 어떠했는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측정 결과가 관측자의 운동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든지 측정 행위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은 완전히 객관적인 사실이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나타내지요.” 현대과학의 고전 중의 고전, 하이젠베르크의 『부분과 전체』를 만나다! 여타 과학책들이 형이상학적 논쟁보다는 과학의 실용성을 중요히 여겨, 철학적인 설명은 피하고 과학 내용만을 다루곤 하는 데 반해 『부분과 전체』는 첫 번째 대화에서부터 ‘이해한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운위할 만큼 철학적 측면을 심도 있게 다룬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는 것은 다른 과학책에서 볼 수 없었던 철학 내용들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과학자들의 대화에서 발견할 수 있는 철학적인 논의는 『부분과 전체』가 왜 고전의 반열에 올랐는지에 대한 이유가 될 것이다. 이에 더해 마치 소설을 읽듯 배경, 장소, 인물에 대한 문학적 묘사는 글을 읽는 데 진진한 재미를 배가해 준다. 거기다 이 책은 2차 세계대전의 한가운데에 있으면서 원자폭탄 개발에 적으나마 영향을 주었던 하이젠베르크의 행동을 통해 과학자의 윤리와 책임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한다는 점에서도 가치가 있다. 인물 간의 긴 대화를 간명하게 축약하면서도 핵심 내용은 그대로 남긴 저자 곽영직 교수의 친절한 안내를 따라 우리는 『부분과 전체』에 편안히 다가들 수 있을 것이다.이런 맥락에서 볼 때 『부분과 전체』에서 ‘부분’은 개개의 과학적 사실을 나타내고, ‘전체’는 전체적인 연관성을 의미할 것이다. 1927년에 하이젠베르크는 전자의 위치와 운동량 그리고 시간과 에너지를 동시에 정밀하게 측정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아, 두 물리량의 오차의 곱은 특정한 값보다 작아질 수 없다는 불확정성원리를 수학적으로 증명했다. “자연과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너무 쉽게 경험적 사실을 진리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과학자들이 사실이라고 믿고 있는 것들은 측정 결과를 이용해 만들어 낸 모형에 지나지 않아서, 실제 사물은 모형과 같은 형태로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어. 우리는 감각기관을 통해 지각한 것을 우리가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던 시공간의 형식과 선험적 지식을 통해 표상으로 만들어 내지. 따라서 우리는 사물을 직접 인식할 수 없으며, 표상만을 인식할 수 있고, 표상으로부터 개념을 만들어 내는 거야.”
학교, 민주시민교육을 만나다!
맘에드림 / 김성천, 김형태, 서지연, 윤상준, 임재일 (지은이) /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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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성천, 김형태, 서지연, 윤상준, 임재일 (지은이)
우리 헌법에는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는 조항이 있다. 이것은 교육이 특정 정당을 위해 이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문제는 이것이 교사의 정치적 표현의 금지하거나 수업에서 사회적 이슈를 배제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해석은 교사들로부터 시민으로서 기본권을 박탈한다. 이 책은 이처럼 교사들도 경험하지 못하고, 알 수도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 학생들에게 민주 시민의 역량을 가르칠 수 있는지를 묻는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민감한 현안을 다루지 못함으로써 재미없고 지루한 시간으로 전락한 교과 수업의 현실을 비판한다. 들어가며(서문) 1장. 학교의 민주시민교육, 제대로 되고 있나요? 1. 학교와 광장, 우리 학생들의 두 가지 시민성 2. 학교가 민주시민을 길러내지 못하는 이유 3. 해외의 학교 시민교육 제도를 만나다 4. 광장에는 있고, 학교에는 없는, 응답하라, 민주시민! 참고문헌 2장. 민주시민교육, 교육과정과 만나다! 1. 민주시민교육을 좌지우지하는 것 2. 민주시민교육과 민주주의 3. 학교 교육과정에서의 민주시민교육 4. 교사가 곧 민주시민 교육과정 참고문헌 3장. 민주시민교육, 학교문화와 만나다! 1. 공동체의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 2. 학교문화란 무엇인가? 3. 메리토크라시: 능력에 따는 결과는 공정한 것인가? 4. 학교문화, 무엇이 민주시민교육의 걸림돌인가? 5. 민주시민교육의 장이 되는 학교문화의 길을 찾다 6. 민주적인 학교문화의 싹을 틔우다 참고문헌 4장. 민주시민교육, 학생 시민과 만나다! 1. 공동체의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 2. 수업에서 특징: 학생 주체화 3. 학급 자치에서 특징: 교실 민주주의! 따뜻한 유대와 상향식 의사결정 4. 지속가능한 학생 사회를 지향하다 참고문헌 5장. 민주시민교육, 지역사회와 만나다! 1. 학교 시민교육이 지역사회와 만나야 하는 이유 2. 지역사회 안에서 시민교육이 극복해야 하는 과제 3. 학생들은 지역사회를 통하여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가? 참고문헌 6장. 민주시민교육, 교육정책과 만나다! 1. 학교 민주주의를 위한 길 2. 학교 민주주의를 위한 교육정책의 길 3. 시민교육의 관점에서 교육과정 개편하기 참고문헌광장에는 있고, 학교에는 없는 민주주의 우리는 광장에서 촛불 혁명을 이루어내었다. 여기에는 많은 청소년들도 참여했다. 이것은 우리 사회 민주주의의 밝은 앞날을 보여주는 듯하다. 그러나 학교에서는 폭력, 혐오 표현, 집단 따돌림, 심지어는 자해 등과 같은 문제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교복 입은 시민으로서 학생들은 이렇게 모순된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학생들이 민주 시민으로서 역량을 배우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책은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교육과정, 학교문화, 학생 자치, 지역사회, 교육정책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정치적 중립’은 정치의 금지를 뜻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헌법에는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는 조항이 있다. 이것은 교육이 특정 정당을 위해 이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문제는 이것이 교사의 정치적 표현의 금지하거나 수업에서 사회적 이슈를 배제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해석은 교사들로부터 시민으로서 기본권을 박탈한다. 이 책은 이처럼 교사들도 경험하지 못하고, 알 수도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 학생들에게 민주 시민의 역량을 가르칠 수 있는지를 묻는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민감한 현안을 다루지 못함으로써 재미없고 지루한 시간으로 전락한 교과 수업의 현실을 비판한다. 민주 시민으로서 역량은 삶의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 민주시민교육은 교육기본법이나 국가 수준 교육과정에 명문화된다고 하여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또한 학생들이 기본권을 암기하도록 가르친다고 이룰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학생들의 인권을 존중하여 그들이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돕는 일이다. 더 나아가 학생들이 자신의 일상생활을 이루는 수업, 학교문화, 지역 또는 사회의 논쟁적 현안에 참여하여 논쟁과 토론을 하는 방법, 수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방법 등을 경험함으로써 이해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긍지를 높이고 공동체의 다른 시민들을 배려하는 역량을 쌓아야만 한다. 민주시민교육의 플랫폼으로서 교육과정 정부와 각 시도 교육청은 민주시민교육과를 설치하고 교장 연수, 지침, 공문, 교과서 개발을 통해 민주시민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이러한 사업이 잘못하면 형식적인 업무 처리로 끝날 수 있다는 위험성을 지적한다. 학교 현장 교사들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뛰어난 교사 한두 명의 노력으로 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결국은 수업과 평가, 학교문화를 포괄할 수 있어서 어떤 학교든 어떤 교과든 자신의 여건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민주시민교육 교육과정을 이루어내야 한다.이렇듯 우리 사회에는 마음이 병들고 아픈 아이들이 너무나 많다. 이들은 낮은 자존감과 낮은 자율성으로 무기력하며 우울함에 빠져 있다. 자해 놀이를 통해 스스로 상처를 내어야 간신히 살고 싶어진다는 아이들, 심리적 고통을 신체적 상처로 해소하는 아이 들의 문화는 무엇을 의미할까? 일방적인 강요 속에서 현재의 행복을 희생당하고 있는 것이 미래의 시민이라 불리는 우리 학생들의 안타까운 현주소다. 우선 ‘어린놈이 뭘 알아!’라는, 지배적인 학교 구조에서 시민으로 출발할 때, 눈치 보며 억눌려왔던 학생들의 인권부터 바로 세우는 것이 시급하다. 타인에 대한 공감이나 위로, 사랑의 경험에 앞서 치열한 경쟁과 쉼 없이 돌아가는 사교육으로 밀어 넣는 사회 속에서, 이미 삶의 무게를 체감해버린 학생들에게도 존엄한 권리가 있다는 것부터 이야기해야 한다. 결국, 민주주의에서 ‘아르케’가 없다는 말은 정답이 없기에 둥글게 모여 앉아 서로의 지혜를 모아 보자는 것을 의미한다. 일상적인 삶에서 모든 구성원의 지혜를 모아 공적으로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원천이자 교육의 본질이 아닐까. 자신의 삶에서 주인이 되어 스스로 그려 나갈 수 있는 그 힘을 교육이 맡아 주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 이것이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학교의 사명이 아닐까. 민주주의가 ‘아르케’가 없다는 것은 ‘정해지지 않은 원리’를 채워야 하고, 함께하는 구성원들이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교육을 통해 채움이 가능한 형태로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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