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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달(문학동네) / 이병률 글 / 2012.07.04
15,300원 ⟶ 13,770원(10% off)

달(문학동네)소설,일반이병률 글
7년 만에 나온 『끌림』의 두 번째 이야기. 세월이 흐르는 동안 작가는 그동안 여전히 여러 번 짐을 쌌고, 여러 번 떠났으며, 어김없이 돌아왔다. 변하지 않은 건 ‘사람’. 혼자 떠난 여행에서도 늘 ‘사람’ 속에 있었으며, ‘사람’에 대한 따뜻한 호기심과 ‘사람’을 기다리는 쓸쓸하거나 저릿한 마음을 거두지 않는다. 사람이 여행하는 곳이 결국 사람의 마음이라는 말은 그래서 맞다. 작가의 이 여행노트는 오래전부터 계획된 대단하고 거창한 여행기가 아니라, 소소하지만 낯선 여행지에서의 일상과 그리고 주변의 사람들 이야기 날것 그대로임을 알게 해준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작정하고 책상에서 앉아 깔끔하게 정리하고 쓴 글이 아니라, 어느 나라 어느 길 위에 걸터 앉아서 혹은 어떤 식당에서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며, 그것도 아니라면 낡은 침대에 몸을 누이고 그렇게 생각나는 대로 적은 것일 테다. 그 정제되지 않은 듯 생동감 넘치는 글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때 그곳의 공기를 함께 호흡하게 한다. 먹고 버린 라면 봉지에 콩을 심어 싹을 틔운 인도 불가촉천민들, 비용이 너무 많이 나왔다며 오히려 절반만 받겠다는 루마니아 택시 기사, 비행기가 좋아서 일주일에 두세 번씩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가 떠나거나 돌아오는 사람들을 만나는 할아버지, 아버지 혼자 다녀온 홍콩을 그대로 여행해보는 아들, 인터넷 랜선을 들고 숙소 꼭대기층까지 걸어 올라온 예멘의 청년 무함메드 등, 이 모든 장면 하나하나가 슬라이드 필름 돌아가듯 다분히 아날로그적인 소리를 내며 지나간다. 이번에도 역시나, 『끌림』과 마찬가지로 목차도 페이지도 없다. 그러니, 순서도 없다. 책의 어느 곳이나 펼치고, 전 세계 어딘가 쯤에서 작가의 카메라의 셔터가 잠시 쉬었다 간 곳, 그리고 펜이 머물다 간 곳을 따라 함께 느끼면 된다. 그곳이 바로 시작점이기도 하고, 종착점이기도 하다. 우리의 여행이 그러하듯이. 참으로 오래 기다렸다. 처음 『끌림』이 출간되었을 때의 신선한 충격에 우리는 늘 목이 말랐다. 당시만 해도 여행지의 단순 정보를 작은 글자로 빽빽하게 나열한 책들만 가득하던 여행서 시장에,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감성 충만 여행산문집 『끌림』. 7년 전 첫 출간과 2년 전 일부 내용을 보강한 개정판까지 세상에 나오는 동안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꾸준히, 게다가 굳건히, 스테디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 몹시도 낭만에 목이 말랐던 청춘들은, 매 챕터마다 모서리를 접어두기도 하고 표지는 낡아 모서리가 닳아 너덜너덜해지고 낱장은 떨어져 흩어지도록, 읽고 또 읽었다. 그리고 나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수줍은 마음을 전하는 연서가 되기도 했고, 소중한 친구에게 희망을 실어주는 청춘열서가 되기도 했다. 그렇게 『끌림』은 피 끓는 청춘이 있는 장소라면 어디든 책장에 한 권쯤은 무심하게 꽂혀 있는, 그런 존재감이었다. 그리고 그 이후, 서점에 가보면 여행서 코너에는 여행지에서의 보고 듣고 먹은 것의 기록에 새로운 감성을 입힌 여행산문집이 늘 넘쳐나기 시작한다. 평생교육원과 사설 교육기관 등에서는 ‘여행작가가 되는 법’에 대한 강의마저 개설되어 스스로 여행지를 기획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취재, 스토리텔링, 사진 촬영에 대한 기술적 테크닉, 심지어 출판사와의 접촉 과정을 통해 출판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가르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끌림』의 후폭풍이다. 과장이 아니라, 사실이 그렇다. 길 위에서 쓰고 찍은 사람과 인연, 그리고 사랑 그렇게 7년 만에, 『끌림』의 두 번째 이야기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가 출간되었다. 세월이 흐르는 동안 작가는 여전히 여러 번 짐을 쌌고, 여러 번 떠났으며, 어김없이 돌아왔다. 그의 여권에는 80여 개가 넘는 나라의 이미그레이션 확인도장이 찍혔다. 여행이라는 것이 그렇다. 또 다시 떠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돌아와야 한다. 그렇게 ‘출발점’에 다시 서고, 지도 위에서 경계심을 푼다. 그러고는 ‘사람’ 속으로 저벅저벅 걸어 들어간다.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고 풍경은 달라졌을지라도, 변하지 않는 건 역시 ‘사람’. 작가는 혼자 떠난 여행에서도 늘 ‘사람’ 속에 있었으며, ‘사람’에 대한 따뜻한 호기심과 ‘사람’을 기다리는 쓸쓸하거나 저릿한 마음을 거두지 않는다. 사람이 여행하는 곳은 결국 사람의 마음뿐이라는 정호승 시인의 말은, 그래서 맞다. 낯선 나라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배우게 되는 말은 물인 것 같다. 그 다음은 ‘고맙다’라는 말. ‘물’은 나를 위한 말이고 ‘고맙다’라는 말은 누군가를 위한 말. 목말라서 죽을 것 같은 상태도 싫고 누군가와 눈빛을 나누지 않는 여행자가 되기는 싫다. _ 본문 [31# 그 나라 말을 못해서] 중에서 작가의 이 여행노트는 오래전부터 계획된 대단하고 거창한 여행기가 아니라, 소소하지만 낯선 여행지에서의 일상과 그리고 주변의 사람들 이야기 날것 그대로임을 알게 해준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작정하고 책상에서 앉아 깔끔하게 정리하고 쓴 글이 아니라, 어느 나라 어느 길 위에 걸터 앉아서 혹은 어떤 식당에서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며, 그것도 아니라면 낡은 침대에 몸을 누이고 그렇게 생각나는 대로 적은 것일 테다. 그 정제되지 않은 듯 생동감 넘치는 글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때 그곳의 공기를 함께 호흡하게 한다. 먹고 버린 라면 봉지에 콩을 심어 싹을 틔운 인도 불가촉천민들, 비용이 너무 많이 나왔다며 오히려 절반만 받겠다는 루마니아 택시 기사, 비행기가 좋아서 일주일에 두세 번씩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가 떠나거나 돌아오는 사람들을 만나는 할아버지, 아버지 혼자 다녀온 홍콩을 그대로 여행해보는 아들, 인터넷 랜선을 들고 숙소 꼭대기층까지 걸어 올라온 예멘의 청년 무함메드 등, 이 모든 장면 하나하나가 슬라이드 필름 돌아가듯 다분히 아날로그적인 소리를 내며 지나간다. 당신이 좋은 건, 내겐 그냥 어쩔 수 없는 일 사실, 제목에 쓰인 ‘바람이 분다’는 ‘비가 온다’ ‘해가 떴다’ 등 그 어떤 말과도 같은 맥락이다. ‘바람이 불고, 비가 오고, 해가 뜨는’ 그런 지극히 당연한 일상 속에서 ‘당신’만큼은 당연하지 않다. 그러니까 ‘당신이 좋은 일’은 어디까지나 ‘당신’이기에 가능하다. 표지만 봐도 쾌청한 바람이 불어오는 듯 청량감이 느껴지는 이번 산문집에서는 『끌림』보다 한층 더 울림 있고 따스해진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위트 있으면서도 깊이 있는 문장들과, 감성이 듬뿍 담긴 사진들은 가슴팍 한가운데로 명중해 와 아프게 꽂힌다. 어딘가 마음 한구석이 알싸해지지만 슬픔 속에 함몰되지는 않는다. 마음속 어딘가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우리는 사정없이 휘청이다 이내 곧 마음이 붉어진다. 그리고 슬프지 않은 울음을 운다. 당신이 좋다, 라는 말은 당신의 색깔이 좋다는 말이며, 당신의 색깔로 옮아가겠다는 말이다. 하지만 당신 색깔이 맘에 들지 않는다, 라는 말을 무의식적으로 했을 경우, 당신과 나는 어느 정도의 거리를 지켜야 하는 사이라는 사실과 내 전부를 보이지 않겠다는 결정을 동시에 통보하는 것이다. 색깔이 먼저인 적은 없다. 누군가가 싫어하는 색깔의 옷을 입고 있다고 해서 그를 무조건 싫어할 수 없듯이 서로가 서로의 마음에 어떤 색으로 비치느냐에 따라 내가 아무리 싫어하는 색깔의 옷을 입었더라도 그 기준은 희생될 수 있으며 보정될 수 있다. _ 본문 [29# 조금만 더 내 옆에 있어달라고] 중에서 이번 산문집에는 유독 ‘색깔’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눈에 띈다. 작가는 스스로 “많은 색깔에 물들었으며 많은 색깔을 버리기도 했다”고 말하고 있다. 가지고 사는 색깔이 많은 만큼, 세상에 뿌려진 물감들에 대해 작가는 어떤 이야기들이 하고 싶었을까. 집으로 배달되어 온다는 부끄러움 많은 ‘분홍’…… 사랑이 시작됨과 동시에 방망이처럼 닥치는 몸살의 ‘주황’…… 누구를 강렬하게 좋아하는 마음과 같은 색을 공유하는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의 심장의 통증, ‘빨강’까지도……. 또한,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에는 낯선 곳에서의 낯선 사람들과의 이야기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이병률 작가 주변 인물들과의 에피소드를 얼마쯤 꺼내놓고 있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 읽으면, 누구나 알 법한 사람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우리도 그렇게 조금은 작가의 삶에 발을 담구어본다. 요리하고 글 쓰는 선배와 문자를 주고받다가 문자 한 줄에 괜히 또 심줄이 끊어질 듯 아프다. (중략) 몸이 안 좋다는 말은 안 했지만, 선배는 또 먼 곳에 있다는 내게 ‘혼자서라도 씩씩하게 잘 다녀라’ 보낸 문자일 수도 있는데 내 몸은 계속 풀썩 꺼진다. _ 본문 [49# 마음이 아니라서 다행이야] 중에서 당신이 황망히 떠나고 당신의 빈집을 찾았을 때 당신은 없었다. 당신의 집에 당신의 표정이 없는 것은 처음이었다. 당신이 없으니 당신의 집이 벼랑에 매달려 있는 것 같았다. (중략) 그런데 당신은 거짓말 같다. _ 본문 [43# 높고 쓸쓸한 당신] 중에서 선배 작가와 함께 취재를 마친 어느 저녁이었고 (중략) 우리가 들어설 때는 평일의 일곱시쯤이었는데 손톱을 막 깎은 뒤의 정돈미랄까. 그런 것이 실내에 가득했다. _ 본문 [51# 그날의 분위기] 중에서 이 책을 거창하게 ‘여행기’라고 정의하기보다는, 떠나고 돌아오는 여정이자 그 자체가 곧 삶이기도 한 인생 속에서 작가의 생활의 일부가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손에 잡은 책을 매개로 작가의 반대편에 마주 선 우리도 우리의 주변을 돌아보고 ‘사람’들을 떠올리게 한다. 떠나온 곳에서는 원래 지내던 곳에서 함께 살을 부비던 이웃 사람들이 더 애틋하게 떠오르기도 하는 법 아니던가. 우리에게도 많은 ‘사람들’이 스친다. 슬며시, ‘당신’이 남는다. 그렇게 네가 돌아온 후에 우리 만나자 이번에도 역시나, 『끌림』 때와 마찬가지로 목차도 페이지도 없다. 그러니, 정해진 순서도 없다. 얼마만큼 읽었나 얼마만큼 남았나 헤아려볼 계산적인 마음 따위, 여기에서는 필요하지 않는 것이다. 언제든 마음이 갈 때마다 책의 어느 곳이나 자유롭게 펼치고, 전 세계 어딘가 쯤에서 작가의 카메라의 셔터가 잠시 쉬었다 간 곳, 그리고 펜이 머물다 간 곳을 따라 함께 느끼면 된다. 그곳이 바로 시작점이기도 되어주기도 하고, 종착점이 되어주기도 한다. 우리의 모든 여행이 그러하듯이. 우리의 모든 삶이 그러하듯이.


삶을 기록한다
은빛 / 노항래 (지은이) / 2019.05.03
12,000

은빛소설,일반노항래 (지은이)
이 책의 활용방법 … 006 1. 나의 오늘 1-1. 나 1 … 011 1-2. 함께 사는 사람 … 011 1-3. 혈액형 … 012 1-4. 건강검진 기록 … 012 1-5. 복용 약품 내역 … 012 1-6. 건강관리 체크리스트 … 013 1-7. 긴급 의료서비스 요청 시 연락처 … 013 1-8. 가족 일람 … 014 1-9. 친족·친구 일람 … 016 1-10. 사회복지담당자, 보호자 … 017 1-11. 내가 돌보는 것들 … 017 1-12. 내 이웃, 모임 … 018 1-13. 주요 기념일 … 019 1-14. 유동 자산 일람 … 020 1-15. 부동산 일람 … 022 1-16. 소득 상황 자가 진단 … 022 1-17. 대출금, 부채 현황 … 023 1-18. 금융보증 현황 … 023 상식 1 / ‘고령사회’ 진행 추이 … 024 상식 2 / 100세 시대 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d) … 026 2. 살아온 길, 내 삶의 기록 2-1. 나 2 … 031 2-2. 내가 좋아하는 것들 기록하기 … 033 2-3. 내가 살아온 행로 … 034 2-4. 내 삶에서 가장 기뻤던 순간 … 038 2-5. 나의 연표 … 039 2-6. 내 삶의 사진 … 048 2-7. 내 삶 쓰기(노트) … 052 상식 3 / 치매와의 전쟁 … 056 상식 4 / 고령자 의료 지원 신청 … 058 3. 준비된 미래 3-1. 내가 기획하는 ‘미루지 말아야 할 것들’(내 삶의 버킷리스트) … 063 3-2. 사전의료의향서 … 066 3-3. 상조서비스 관련 준비 확인 … 068 3-4. 장례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 … 068 3-5. 사전장례의향서 … 069 3-6. 내가 버리고 정리해야 할 것들 목록 … 070 3-7. 제례에 대한 당부 … 070 3-8. 비문 쓰기 … 071 3-9. 유언록 및 상속의사 확인서 … 072 유언록 예 : 어느 당부의 글 … 073 4. 삶을 기록하는 당신을 응원하는 글 ● 추억 / 시바다 도요 … 079 ● 어느 약전(略傳) : 꿈만 같은 나의 삶 / 박영자 … 080 ● “어머니, 당신의 얘기를 듣고 싶어요.” / 김미화(코미디언, 방송인) … 084 ● 웰다잉과 / 차흥봉(웰다잉시민운동 이사장, 전 보건복지부 장관) … 088 ● 표 안 되는 민생정치 : 웰다잉, 사전의료의향서, / 원혜영(국회의원) … 094 ● 깔끔하게 지구를 떠나는 방법 / 유시민(작가, 전 보건복지부 장관) … 098 ● 어르신들의 머리맡 책 / 김성헌(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 … 104 ● 새로운 장례문화 소개 “나는 어떤 기억을 남길까?” / 노항래 … 108 ● 생애보 소개 … 116
문장구조 덕분에 영어 공부가 쉬워졌습니다
키출판사 / 키 영어학습방법연구소 (지은이) / 2018.12.17
14,000

키출판사소설,일반키 영어학습방법연구소 (지은이)
언어는 문장구조 규칙만 안다면 무궁무진한 문장을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하다. 많고 많은 문장들을 모두 외울 수는 없는 법! 단순한 문장 몇 개를 반복 암기하는 것은 시간 낭비이다. 이 책의 ‘66개의 UNIT’에 제시된 ‘문장구조 분석’을 통해 어떤 길고 복잡한 문장도 쉽게 해석되고 이해할 수 있다.구성과 특징 목차 66-DAY CHALLENGE 영어 문장의 기본 구조 CHAPTER 1 S + V + X (주어 역할) 여행*음식 UNIT 01 명사구(명사*대명사) UNIT 02 명사구(동명사*to부정사) UNIT 03 명사절(관계대명사 what절) UNIT 04 명사절(의문사절) UNIT 05 가주어(it) ~ 진주어(명사구*명사절) TEST 1 CHAPTER 2 S + V + X (동사 역할) 사건*사고, 법*규칙, 학교*회사 UNIT 06 동사구(불*완전 자동사) UNIT 07 동사구(불*완전 타동사) TEST 2 UNIT 08 동사구(조동사+동사 원형) TEST 3 UNIT 09 동사구(완료 시제) UNIT 10 동사구(진행 시제) UNIT 11 동사구(완료 진행*완료 수동) UNIT 12 동사구(구동사와 연결된 수동태) UNIT 13 동사구(수동 부정사) UNIT 14 동사구(진행 수동태) TEST 4 CHAPTER 3 S + V + C (주격 보어 역할) 건강*질병 UNIT 15 명사구 UNIT 16 명사구(동명사*to부정사) UNIT 17 형용사구 UNIT 18 형용사구(과거분사*현재분사) ① UNIT 19 형용사구(과거분사*현재분사) ② UNIT 20 전치사구 UNIT 21 명사절(의문사절) UNIT 22 명사절(that절) TEST 5Questions 영어를 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영어 단어도 알고, 문법도 어느 정도는 완벽하다고 생각하는데, 영어 문장이나 지문을 보면 해석이 잘 안 되는 이유가 뭘까? 길고 복잡한 영어 지문을 쉽게 해석하고 영어 문장을 잘 만들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이에 대한 해답은 바로, 에 있다! 여러분은 문장구조 학습을 통해 영어 문장구조의 원리를 쉽게 알 수 있는 것을 물론 독해, 문법, 영작, 회화도 쉽게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 ‘암기’가 아닌 ‘문장구조 분석’으로 완벽한 내용의 이해 언어는 문장구조 규칙만 안다면 무궁무진한 문장을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하다. 많고 많은 문장들을 모두 외울 수는 없는 법! 단순한 문장 몇 개를 반복 암기하는 것은 시간 낭비이다. 이 책의 ‘66개의 UNIT’에 제시된 ‘문장구조 분석’을 통해 어떤 길고 복잡한 문장도 쉽게 해석되고 이해할 수 있다. # 문장구조 분석 후에 문장 성분 파악이 바로 가능 문장구조를 차근히 분석한 후에 문장에서 주어, 동사(또는 서술어), 목적어, 보어, 수식어 등을 바로 파악할 수 있다. # 66개의 UNIT으로 영문법까지 일석이조로 해결 총 66개의 문장구조들을 통해 내신, 수능, TOEIC, TOEFL, 그리고 공무원 시험에서 나오는 주요 문법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 주제별 어휘 & 문장 UNIT 1에서 66까지 각 UNIT에서는 주제별(여행*음식, 사건*사고, 건강*질병 등) 어휘나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어 영어회화에도 적용할 수 있다. 공부에 왕도는 없지만 ‘제대로 공부법’은 있다. ‘제대로 공부법’을 만나면 그 덕분으로 시간과 노력, 비용까지 절약하면서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조금이라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무언가를 알면 그 공부가 확실히 쉬워지는 경험을 하게 할 수는 없을까’ 이런 고민 끝에 탄생한 것이 ‘덕분에’ 시리즈다. 공부가 쉽고 재밌어지는 경험, 그 감격을 선물해 주고 싶었다. #트리(tree)로 한눈에 보이는 영어 문장 X-ray #독해*영작 능력 집중 향상 #수능 토익 공무원 영어에 다 통하는 #영작*서술형 쓰기 대비 문장구조 학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다음과 같다. 1. 영어 독해, 영작, 말하기에 자신감 충전 2. 길고 복잡한 문장에도 당황하지 않고 바로 분석 & 해석 3. 수험 영어를 가장 효과적으로 대비 4. 영어 문장을 속독하는 힘 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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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북 / 곤도 노리코 글, 최수진 옮김 / 200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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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북취미,실용곤도 노리코 글, 최수진 옮김
좁은 공간을 넓게 활용하는 수납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책. 일본 최고의 전문주부 곤도 노리코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용적인 정석 수납법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간단한 DIY를 제공하고 있다. 수납 유형 테스트를 통해 각자에게 알맞은 수납 방법을 알려준다. 의류 및 소품, 주방용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수납법에 관한 내용을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 Part 1 의류·소품 수납 . Part 2 편리하고 쾌적한 주방 . Part 3 생활 용품을 보기 좋게 수납한다 . Part 4 친숙한 생활 용품을 수납에 활용한다 . Part 5 돈들이지 않고 간단히 만드는 수납 도구 . Part 6 DIY로 수납을 즐기자 . Part 7 집안 청소 및 손질 방법■『 당신은 부지런히 쌓아 놓는 유형? 아니면 쑤셔넣는 유형? 당신은 어지르는 유형? 아니면 겉모습에 집착하는 유형? 네 가지 수납 유형에 따라 실속 있게 정리한 4가지 정석 수납법 특별한 기술 없이도 바로 따라할 수 있는 상쾌·통쾌 실속 수납 』 너저분한 양념통과 각종 그릇들로 수북한 싱크대, 아이들이 벗어 놓은 옷가지와 장난감으로 발 디딜 틈 없는 거실, 힘들여 치우고 닦아도 금세 더러워지는 방. 아마 모든 주부들이 공감하는 자기 집의 모습일 것이다. 오죽하면 해도해도 끝이 없는 것이 집안일라고 하겠는가. 그렇다면 기름때 하나 없는 깨끗한 싱크대와 차곡차곡 쌓여 있는 예쁜 그릇, 옷가게처럼 가지런히 걸려 있는 각종 의류, 앉아만 있어도 저절로 짐이 올 것 같은 아늑한 거실은 단지 꿈일까? 도서출판 아카데미북의 신간 ≪우리집 수납 정리≫는 바로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 일단은 수납에도 원칙이 있음을 알아야만 제대로 된 수납을 할 수 있다. . 첫째, 수납 장소는 사용 장소 옆으로 . 둘째, 사용 빈도와 무게에 따른 수납 위치의 선택 . 셋째, 누가 쓸 것인지에 따른 수납 도구의 선택 특별할 것도, 어려울 것도 없는 이 세 가지가 바로 이 책에서 밝히는 수납의 기본이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특별한 기술과 도구가 없어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수납 방법을 소개해 놓았다는 데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리가 서툴거나 특별한 기술이 없는 사람이라도 간단한 도구만 있으면 쉽게 따라할 수 있다. 특히 집 안 여기저기를 뜯어내고 생활 용품들을 버리는 소모적인 수납이 아닌, 집을 전혀 개조하지 않으면서 생활 용품을 이용한 공간별, 도구별 실용 수납에 그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 최고의 수납 전문가’라는 명성에 걸맞게 그동안 여러 가정을 찾아다니며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알짜 수납 아이디어만을 제시한다. 한번 정리해 두면 그만이 아니라 계속해서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해 주므로 다시 지저분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쉬운 것부터 하나씩 따라하다 보면 어느새 익숙해지고, 자신감과 함께 자신만의 노하우가 생겨 더 새로운 수납 도구를 만들 수도 있다. 또한 본격적인 수납법을 소개하기에 앞서 각자에게 맞는 수납 유형도 점검할 수 있게 해 놓았으므로 자신의 수납 유형도 확인해 볼 수 있다. - ■ 옷가게·선물 가게 부럽지 않은 의류 및 소품 수납 - 생활 용품 가운데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는 의류. 그러나 잘 개기만 해도 옷가게 부럽지 않게 옷을 수납할 수 있다. 옷은 일단 ‘사각으로 개는 것’이 포인트다. 셔츠와 바지는 물론 모양을 잡기가 힘든 소재의 각종 속옷과 귀찮다는 이유로 지나치기 쉬운 양말과 스타킹도 사각으로 개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또한 한곳에 정리해 두지 않으면 잃어버리기 쉬운 각종 소품들. 그러나 ‘아이템별로 정리하여 소재가 상하지 않도록 보기 쉽고 꺼내기 쉽게 수납’해 놓으면 언제나 필요한 것을 쉽게 찾을 수 있다. - ■ 최소한의 도구로 구성된 편리하고 쾌적한 주방 - 주부라면 하루도 빠짐없이 이용하는 공간인 주방, 주방을 쾌적하고 깔끔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일단 중복되거나 자주 사용하지 않는 도구들을 확실하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종 조리 도구와 양념, 식기 등 ‘필요한 물건이 손닿는 곳에 있어 빨리 꺼냈다 넣었다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다. - ■ 친숙한 생활 용품이 유용한 수납 도구로 변신 - 올이 나간 스타킹으로 만든 수세미, 비디오 테이프로 만든 칸막이와 신문지 수납함, 지퍼 백을 이용한 영수증 보관함, 페트병으로 만든 드레싱 메이커와 부츠 키퍼, 우유팩으로 만든 화장품 수납함, 상자로 만든 아이들 옷장과 서랍 등 우리 ‘주변에 있는 각종 생활 용품들이 훌륭한 수납 도구로 변신’한다. 평소에는 분류해서 내놓기도 버거웠던 재활용 쓰레기들이 우리 집을 깔끔하게 해 주는 최고의 수납 도구로 변신한다. - ■ 정성 가득, 나만의 개성이 살아 있는 DIY 가구 - 끊임없이 늘어만 가는 살림들, 그러나 새 가구를 들여놓자니 가격이 만만치 않고, 원하는 크기와 디자인에 딱 맞는 가구를 고르기도 쉽지 않다. 이럴 때는 가구를 직접 만들어 사용해 보자. 도구를 다루는 데 서툰 여성도 쉽게 할 수 있는 ‘DIY 가구로, 만드는 보람은 물론 나만의 개성을 듬뿍 살릴’ 수 있다. 컬러 박스를 이용한 아이들 벤치 겸용 옷장과 세탁 왜건, 여느 집 부럽지 않은 키친 카운터, 오디오 선반이 모두 내 손으로 완성된다. - ■ 청소와 손질로 늘 깨끗한 집 안을 유지 - 각종 생활 용품들을 보기 좋게 정리했다면 그것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도 수납의 연장’이다. 집의 얼굴인 현관에서부터 냉장고 청소, 쓰레기 처리, 배수구 주변, 마루, 방(돗자리) 청소, 평소에 지나치기 쉬운 변기 주변에 이르기까지 조금만 신경 쓰면 늘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 수납에는 특별한 기술이나 도구가 필요하지 않다. 수납의 기본 원칙 세 가지만 지킨다면 필요한 것을 바로 찾을 수 있으면서도 항상 깔끔하게 집 안을 유지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 어렵다고만 생각해 온 수납에 자신을 가져 보자. 자신이 생겼다면 수납의 기본 원칙에 따라 아이디어를 발휘하여 개성이 살아 있는 수납 도구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엄마의 유머가 아이의 인생을 바꾼다
팝콘북스 / 김진배 지음 / 2005.08.11
9,800원 ⟶ 8,820원(10% off)

팝콘북스육아법김진배 지음
사교성이 아이의 인생을 결정한다. 엄마의 유머는 아이의 사교성과 창의력에 커다란 영향을 준다! 리더와 왕따의 길은 사교성에서 결정된다. 많은 교육 전문가나 사회의 오피니언 리더들은 미래에는 사교성과 창의력 두 가지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의 저자는 아이들에게 다른 사람과 어울려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능력을 가르치려면 먼저 어릴 때부터 유머를 가르치라고 이야기한다. 유머가 아이의 사교성은 물론 아이에게 생각하는 힘을 갖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일상에서 엄마와 아이가 주고받는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아이를 이끌어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더불어 저자의 노하우인 유머 학습법을 공개해 아이들이 공부가 즐거워지게 만드는 비결을 전수하고 있다.머리말_미래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두 가지 1장 유머가 필요한 세상 세상은 지금 바뀌고 있다 새로운 세상, 새로운 리더십 프로 엄마 vs 아마추어 엄마 아이들이 살 미래의 모습 아이들은 유머 능력을 타고난다 생각을 열고, 비틀고, 뛰어넘고 좋은 생각의 천적, 스트레스 공부가 즐거워지는 비결 2장 유머형 엄마의 마음가짐 아이의 말대답을 허용하자 ‘나만 아는 사람’에서 ‘남을 아는 사람’으로 아이는 결코 열등하지 않다 눈높이를 맞추면 즐거워진다 스스로 성장하는 긍정적인 아이 아이와 느낌을 공유하는 법 상벌을 명확히 하라 문제아는 없다 격려형 부모 vs 간섭형 부모 3장 사교성 있는 아이로 변화시키는 유머형 엄마 조금씩 천천히 다가가자 즐겁게 파고드는 사람이 성공한다 저절로 따라오게 하는 Full학습법 공부 잘하고 친구도 따르는 아이 아이에게 주는 비타민 유머 아이의 기를 살리는 지혜로운 엄마 유머형 엄마가 유머형 아이로 키운다 사전 작전을 펴는 엄마의 전략 아이의 단점을 장점으로 4장 창의력을 키워주는 유머 학습법 스토리텔링 아이에게 물어보라 놀이와 상상을 즐기자 표현력을 기르는 법 꼬리를 무는 연상기억법 맞장구 화법 생각 빼기 & 생각 더하기 5장 유머형 아이를 위한 7단계 프로젝트 다른 엄마를 벤치마킹하라 아이 교육에 아빠를 참여시켜라 아이에게 되묻기 학습일기에 성장과정을 기록하라 Yes & But 책 읽어주기 부모가 만드는 즉흥동화 맺음말_소중한 나의 아이에게 부록_창의적 환경 점검 체크리스트


당신이 자꾸 뒤돌아보네
문학의전당 / 최준렬 (지은이) / 2020.02.27
9,000

문학의전당소설,일반최준렬 (지은이)
산부인과 의사로서 그 누구보다 생명의 고귀함을 잘 아는 최준렬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최준렬 시인은 삶과 죽음에 관한 깊은 사유와 성찰 그리고 여행에서 얻은 경험과 지혜를 간결한 언어로 풀어놓음으로써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가고자 한다.시인의 말 제1부 매듭 · 13 봄의 절정 · 14 멀티탭(multi-tap) · 16 산란탑 · 18 꽃 마중 · 20 능소화 · 21 진료실에서 · 22 범어사에서 · 24 메꽃 · 25 세신사(洗身師) · 26 문신(文身) · 28 봄의 골프 · 29 라이 따이한 · 30 점(占)을 보다 · 32 신앙촌 · 34 혀에 대하여 · 36 제2부 봄비 · 39 환갑(還甲) · 40 노모 · 42 소행성 · 44 어머니의 심장 · 46 보육원 · 47 고향 · 48 병실에서 · 50 납골당 · 52 추석 · 53 세밑 · 54 거울 앞에서 · 56 3월 · 58 영정사진 · 60 석별(惜別) · 62 대청소 · 64 제3부 철 십자가 앞에서 · 67 라이딩 · 68 빈 무덤 · 70 만추(晩秋) · 71 너에게 박수를 · 72 매미 · 74 여름밤 · 75 완벽한 타인 · 76 사각 가로수 · 78 가심비(價心比) · 79 강가에서 · 80 겨울 아침 · 82 새벽 풍경 · 83 가을 산행 · 84 전주역에서 · 86 바람의 길 · 88 제4부 비 내리는 까미노 · 91 해변의 모스크 · 92 송년의식 · 94 광저우에서 · 96 와인의 샘 · 98 루르드 성모 · 99 피레네 산맥에서 묻다 · 100 야고보 님을 만나다 · 102 순례자 · 104 야고보 서(書) · 106 프랑크푸르트 공항 · 108 야고보의 길 · 109 하이, 야고보 110 산티아고 대성당에서 · 112 발자국 소리 · 113 Camino de Santiago · 114 굿바이, 야고보 · 118 해설 사모곡(思母曲)에서 출발하는 순례길 · 119 문성해(시인)산부인과 의사로서 그 누구보다 생명의 고귀함을 잘 아는 최준렬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당신이 자꾸 뒤돌아보네』가 문학의전당 시인선 318번으로 출간되었다. 최준렬 시인은 삶과 죽음에 관한 깊은 사유와 성찰 그리고 여행에서 얻은 경험과 지혜를 간결한 언어로 풀어놓음으로써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가고자 한다. 살아가는 모든 것은 냄새를 피운다. 이 냄새는 살아가는 것들만이 가질 수 있는 권리인 동시에 감내해야 할 수밖에 없는 슬픈 현실이기도 하다. 시골의 닭장 옆을 지나가거나 도시 외곽의 개사육장을 지날 때면 맞닥뜨리는 고약한 냄새들, 우리는 철마다 여행을 떠나길 희망하고 사랑하는 대상을 항상 곁에 두고 싶어 하지만 현실에서 이런 삶은 허락되지 않는다. 살아있다는 것은 고단한 일과 사랑할 수 없는 대상들과의 관계에서 늘 허덕거려야만 한다. 그뿐이랴, 사랑하는 대상들은 언제나 내 곁을 떠남으로써 사랑을 완성하려 한다. 부정하고 싶지만 살아가는 일이란 사랑할 수 없는 대상들과의 끝없는 불화의 연속으로 이루어진다. 시인은 이러한 생의 비의(悲意)를 놓치지 않는 사람인 동시에 이런 비의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적극적으로 해석하려는 사람이다. 독자들은 자신의 해석할 수 없었던 상처의 무늬를 그를 빌려 조금은 해독할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시인은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불화들과 그로 인한 상처들을 적극적으로 드러낼 필요가 있다. 그것은 진솔함을 얻는 일이고 더 나아가서 독자들의 공감을 얻는 일이기 때문이다. 최준렬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은 어머니의 죽음과 그로 인한 그리움을 극복하기 위해 오른 순례길의 여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이 시집은 눈앞에 닥친 슬픔을 직접적으로 토로하지 않고 다른 방식으로 승화시키려는 시인의 눈물겨운 노력의 결실이다. 당장의 슬픔이 이 땅에 뿌려지는 일할의 눈물로 그치지 않고 확장되어 사물과 자연물 더 나아가 우주 속의 한 지점으로까지 번져나가는 힘을 얻기란 쉽지 않다. 번지고 번져 사물과 자연물 속에 둥근 사유의 방을 트는 시의 눈길이 참으로 먹먹하고 귀하다. ―문성해 시인, 해설 중에서새로 시작한다는 것은매듭 하나를 맺고 가는 것이다밤과 낮의 매듭봄 여름 가을 겨울의 매듭작년과 올해의 매듭대나무가 하늘 높이올라갈 수 있는 것도매듭을 짓기 때문매번 죄를 짓고 또 고백하는내 고해성사의 의식도매듭 같은 것이다―「매듭」 전문 노인은오후의 시간에 왔다울먹이며 손자의 어미를찾아야겠다고 한다초등학생이 된 손자가엄마를 찾아오지 않으면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한다그 아이를 받았던 내게차트를 찾아보면어미의 주민등록번호라도 알 수 있지 않겠냐며통사정을 한다안 된다그건 안 되는 일이다손사래를 쳐서 내보낸다엄마는 찾지 않는데기억에도 없는 엄마를 아이는 왜 찾는 것일까남의 일처럼 건조하게 물으면서내 마음을 다독거린다―「진료실에서」 전문 백수(白壽)를 앞둔 어머니를 뵈러고향에 갔네어머니와 둘이서잠을 잤지소소한 걱정 같은 건이미 낙엽처럼 털어내시고어머니는 겨울 나목처럼정갈하게 주무시네어둠 속에서 어머니는사라진 사람처럼 보이지 않아창으로 스며든 달빛 속에서이불 속 베개 하나처럼 들어가 있는어머니를 겨우 찾아내네언젠가 있을 소멸을미리 준비하시는 어머니어머니가 나를 안아 키웠듯이제는 작아진 어머니를내가 안아 재워드리고 싶네―「노모」 전문


뿐이 토핑 이유식
서사원 / 정주희 (지은이), 이수진 (감수) / 2024.03.07
29,800원 ⟶ 26,820원(10% off)

서사원건강,요리정주희 (지은이), 이수진 (감수)
희야 작가는 첫째 튼이를 위해서 죽 이유식(밥솥 이유식)을, 이른둥이 뿐이를 위해서 토핑 이유식, 자기주도이유식까지 모두 만들어봤다. 또한 미국 소아과학회, WHO 자료, 해외 논문 등을 찾아보면서 변경된 이유식 지침에 대해서도 열심히 조사하고 공부했다. 그 모든 경험과 지식,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 이유식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토핑 이유식, 죽 이유식(밥솥 이유식), 자기주도이유식, 형태만 조금씩 다를 뿐 결국 같은 이유식이고, 아기가 잘 먹는다면 어떤 방법이든 괜찮다. 2.32kg으로 만지면 부서질 것만 같았던 이른둥이 뿐이는 이유식을 먹고 10kg이 넘을 정도로 건강하게 자랐다. 이유식의 목표는 아기가 돌이 되었을 때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서 삼시 세 끼 즐거운 식사를 하는 것이다. 조금 느리게 천천히 진행되더라도 아기를 믿고 기다려주자.프롤로그: 이른둥이 뿐이를 건강하게 키운 토핑 이유식을 소개합니다 PART 0. 토핑 이유식 시작 전에 알아두면 좋아요 이유식은 무엇일까, 왜 해야 할까? 새로 바뀐 이유식 지침 알레르기 테스트: 밀가루, 달걀 흰자, 땅콩 이유식 준비물 초기 쌀가루, 중기 쌀가루, 중기 잡곡가루는 얼마나 사야 할까? 시기별 토핑 이유식의 양 물 마시는 시기와 섭취량, 빨대컵 사용 시기 한 번에 6가지 큐브를 만드는 방법 달걀 고르는 방법 두부 고르는 방법 채소, 과일을 세척하는 방법 아기 과자, 아기 치즈, 아기 요거트를 고르는 방법 유기농, 무농약, 친환경, GAP 인증, 무항생제 이해하기 이유식 시작 후 변비가 생겼을 때 토핑 이유식 각 시기별 특징 PART 1. 초기 토핑 이유식 1장 초기 토핑 이유식 시작 전에 알아두면 좋아요 초기 이유식을 왜 쌀로 시작할까? 왜 오트밀로 이유식을 만들까? 초기 토핑 이유식 먹는 양과 시간 토핑 이유식 큐브 해동법과 이유식 데워 먹이는 방법 초기 이유식 때 간식을 줘도 될까? 초기 토핑 이유식 소고기 활용법 초기 이유식&토핑 이유식 질문 초기 토핑 이유식 재료 토핑 이유식 식사 차림 예시 초기 토핑 이유식 식단표 2장 초기 토핑 이유식 쌀죽(불린 쌀 10배죽) 쌀죽(밥 5배죽) 쌀죽(쌀가루 16배죽) 오트밀죽(쌀가루+퀵롤드 오트밀) 오트밀죽(불린 쌀+퀵롤드 오트밀 10배죽) 소고기죽(쌀가루 16배죽) 쌀죽 오트밀죽(8배죽) 소고기 애호박 청경채 오이 브로콜리 당근 양배추 사과 단호박 완두콩 달걀노른자 PART 2. 중기 토핑 이유식 1장 중기 토핑 이유식 시작 전에 알아두면 좋아요 중기 이유식&토핑 이유식 질문 중기 토핑 이유식 식단표 재료 미리보기 이유식에서 사용 가능한 흰살 생선 중기 이유식 필수템 채소 육수 중기 토핑 이유식 체크사항 및 스케줄 중기 토핑 이유식의 재료 비율과 양 중기 토핑 이유식 식단표(하루 2~3회) 2장 중기 토핑 이유식 1단계 중기 토핑 이유식 1단계 베이스죽 현미쌀죽(10배죽) 소고기토마토소스 달걀순두부조림 소고기양송이볶음 닭고기 양파 두부 쌀보리죽(10배죽) 시금치 고구마와 고구마퓌레 무 아욱 퀴노아쌀죽(8배죽) 적채 비트 토마토 3장 중기 토핑 이유식 2단계 흑미쌀죽(8배죽) 새송이버섯 배추 흰살 생선 수수쌀죽(8배죽) 연근 비타민 양송이버섯 PART 3. 후기 토핑 이유식 1장 후기 토핑 이유식 시작 전에 알아두면 좋아요 후기 토핑 이유식 재료 미리보기 후기 토핑 이유식 재료 구매처 후기 토핑 이유식 체크사항 후기 토핑 이유식 스케줄과 이유식&분유량 아기기 이유식을 잘 안 먹을 때 오트밀 포리지 만드는 방법 2장 후기 토핑 이유식 1단계 후기 이유식 식단표 1단계 차조무른밥(7배죽) 6배 잡곡무른밥(중기용 가루) 3배 잡곡무른밥(불린 쌀+잡곡) 소고기미역죽(무른밥) 검은콩, 검은콩퓌레 구기자닭죽(무른밥) 밤 팽이버섯 근대 파프리카 김 가지 3장 후기 토핑 이유식 2단계 후기 이유식 식단표 2단계 2배 잡곡진밥 아스파라거스 숙주나물 느타리버섯 케일 케일달걀오믈렛 건포도(단호박건포도범벅) 새우 새우애호박조림 부추 부추달걀스크램블 연어양파감자볼 삼색 닭안심소시지 소고기라구소스 우엉 게살수프 바나나 오이 샤인머스켓 4장 후기 토핑 이유식 3단계 후기 이유식 3단계 참고사항 후기 토핑 이유식 식단표 3단계 1.5배 잡곡진밥 톳밥(전자레인지) 톳밥(밥솥) 돼기고기 셀러리 매생이달걀찜 쑥갓 오징어 오징어볼 강낭콩밥 콜라비 밥새우주먹밥 그린빈 그린빈스크램블드에그 PART 4. 완료기 이유식 1장 완료기 이유식 시작 전에 알아두면 좋아요 잘 먹던 아이가 갑자기 이유식을 거부하는 이유 아기 음식에 간은 언제부터 가능할까? 완료기 잡곡밥 짓는 방법 완료기 이유식 한 끼 차림 예시 완료기 이유식 식단표(2주간) 2장 완료기 이유식 밥 달걀순두부밥 소고기콩나물밥 달걀찜밥 간장버터달걀밥 소곰탕밥 소고기가지밥 소고기시금치덮밥 소고기채소밥볼 죽·수프·리소토 오트밀달걀죽 오트밀고구마죽 김달걀죽 고구마시금치죽 샤브채소죽 소고기새송이채소죽 황태무죽 배추들깨죽 새우채소죽 밤수프 닭고기버섯리소토 게살크림리소토 매생이크림리소토 국 찌개 밥새우시금치된장국 들깨무채국 팽이두부된장국 상추된장국 감자된장국 맑은버섯국 콩나물순두부탕 아기 알탕 소고기미역국 아기 동태탕 LA갈비탕 꽃게된장찌개 반찬 쑥갓두부무침 콩나물김전 브로콜리부침개 연근참깨마요 시금치나물 애호박나물 숙주나물 얼갈이배추나물 오이나물 상추나물 당근채전 베이비웍달걀찜 새우바이트머핀 감자볶음 소고기느타리버섯볶음 새우브로콜리볶음 토마토달걀볶음 버섯들깨볶음 치즈포크너겟 함박스테이크 찹스테이크 삼치강정 소고기무조림 우유치즈감자조림 두부프라이 김두부무침 무설탕 아기 피클 특별식 감자뇨끼 크림소스감자뇨끼 닭백숙 간장비빔국수 달걀만두 PART 5. 간식&과일 1장 간식 감자전 고구마치즈전 사과빵 바나나치즈빵 90초 땅콩버터빵 감자당근빵 바나나치즈빵 분유빵 망고요거트찐빵 바나나건빵 사과바나나머핀 사과퓌레머핀 땅콩소스사과머핀 배대추차 시금치팬케이크(슈렉팬케이크) 바나나오트밀팬케이크 바나나오트밀찜케이크 바나나땅콩미니팬케이크시리얼 프렌치토스트 프렌치토스트컵 카스테라 바나나크레페롤 치즈와플 당근오트밀바 바나나오트밀 쿠키 고구마쿠키 고구마사과잼쿠키 아기제니쿠키 치즈볼(치즈까까) 오트밀땅콩볼(오땅볼) 땅콩버터사과퓌레 푸룬 퓌레 망고바나나퓌레 망고샤베트 2장 과일 귤(오렌지/한라봉/레드향 등) 망고 무화과 석류 딸기 아보카도 사과 블루베리 수박 참외 단감(홍시) 배 파인애플 키위 복숭아 자두 멜론 산딸기 체리 용과 망고스틴 찾아보기 토핑(시기별) 토핑 이유식(시기별) 토핑(가나다순)국민이유식 책 <<튼이 이유식>> 이후 5년만의 신간! 첫째 튼이에 이어서, 둘째 뿐이도 건강하게 키워낸 <<뿐이 토핑 이유식>>을 소개합니다! 첫째 튼이를 건강하게 키운 <<튼이 이유식>> 출간 이후 5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튼이 이유식>>은 초보 부모들의 이유식 길라잡이자 국민이유식 책이 되었습니다. 희야 작가는 튼이 동생을 갖기 위해 매우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는데요. 오랜 기다림과 노력 끝에(시험관 7차) 35주 1일 차에 둘째 뿐이는 2.32kg 저체중의 이른둥이로 태어났습니다. 스스로 호흡하는 걸 힘들어해서 태어나자마자 대학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했어요. 게다가 심방중격결손(심장에 구멍이 있다) 진단까지 받아서 엄마아빠 마음이 무너져내렸습니다. 다행히 엄마표 이유식을 먹고 건강하게 자라서 수술 없이 심방중격결손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희야 작가는 첫째 튼이를 위해서 죽 이유식(밥솥 이유식)을, 이른둥이 뿐이를 위해서 토핑 이유식, 자기주도이유식까지 모두 만들어봤습니다. 또한 미국 소아과학회, WHO 자료, 해외 논문 등을 찾아보면서 변경된 이유식 지침에 대해서도 열심히 조사하고 공부했습니다. 그 모든 경험과 지식,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습니다. 이유식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토핑 이유식, 죽 이유식(밥솥 이유식), 자기주도이유식, 형태만 조금씩 다를 뿐 결국 같은 이유식이고, 아기가 잘 먹는다면 어떤 방법이든 괜찮습니다. 2.32kg으로 만지면 부서질 것만 같았던 이른둥이 뿐이는 이유식을 먹고 10kg이 넘을 정도로 건강하게 자랐습니다. 이유식의 목표는 아기가 돌이 되었을 때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서 삼시 세 끼 즐거운 식사를 하는 것입니다. 조금 느리게 천천히 진행되더라도 아기를 믿고 기다려주세요. 여러분의 사랑스러운 아기들도 뿐이처럼 잘 먹고 건강하게 자라날 테니까요. 누적 방문객수 2,400만 명, 식단표 댓글 수 14만 개 돌파! 수많은 부모들이 ‘뿐이 토핑 이유식’을 믿고 선택한 이유 7가지 1. 새롭다: 최신 이유식 지침을 반영한 세세하고 친절한 이유식 정보 첫째 튼이가 이유식을 하던 때와는 정말 많은 부분이 바뀌었습니다. 완모/완분 구분 없이 생후 6개월 무렵부터 이유식을 시작하고, 미음 형태보다 입자감 있는 게 더 좋고, 농도도 빠르게 올리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변화가 많다 보니 혼란스럽죠. 초보 부모들은 더 힘들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미국 소아과학회, WHO 자료, 해외 논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자료를 찾아보면서 변경된 이유식 지침에 대해서 열심히 조사하고 공부했습니다. 그 모든 경험과 지식, 노하우를 이 책에 쏟아 부었습니다. 이유식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믿고 따를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2. 야무지다: 오트밀, 쌀가루, 큐브, 육수 등 모르면 손해 보는 깨알팁 보통 초기에는 쌀, 찹쌀 정도만 사용해왔는데요. 이젠 초기부터 잡곡을 사용할 수 있어요. 가장 대표적인 게 오트밀이에요. 현미도 가능합니다. 오트밀은 외국에서 쌀 대신 사용할 정도로 유명한 이유식 재료에요. 철분 함량이 많아 성장기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식재료입니다. 뿐이도 쌀과 오트밀로 시작했어요. 뿐만 아니라 쌀가루 활용법, 수많은 큐브를 한 번에 만드는 방법, 한 그릇 뚝딱 먹게 만드는 맛있는 육수 만들기 등 모르면 손해 보는 깨알팁이 넘쳐납니다. 3. 쉽다: 초보 부모도 금세 따라하는 쉬운 설명과 실패 없는 레시피 “처음부터 시판 이유식을 하기로 결정하고 블로그 글을 읽었는데요. 이상하게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유식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최근에 바뀐 이유식 지침이나 토핑 이유식에 대해 잘 몰라서 헤매고 있을 때, 희야 님의 글은 저에게 한줄기 빛이 되어 주었습니다.” “글을 읽을 때마다 위로 받는 느낌이었어요. 덕분에 힘내서 이유식을 끝까지 만들 수 있었어요.” 위와 같은 수많은 리뷰로 짐작할 수 있듯이 희야 표 이유식 레시피는 정말 쉬워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아기가 잘 먹고, 부모 마음까지 행복해지는 것은 보너스로 따라옵니다. 4. 맛있다: 재료 궁합, 아이 건강과 입맛까지 고려한 맛있는 이유식 뿐이도 처음부터 잘 먹는 아이는 아니었습니다. 조금만 이상해도 뱉어버리고 짜증내는 아이를 어떻게 해서든 먹이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했습니다. 맛있는 이유식 레시피 찾기는 물론, 재료 궁합, 새로운 재료 시도해보기, 아기가 잘 먹는 시간대 찾기 등 그 모든 노하우를 아낌없이 알려드립니다. 5. 재밌다: 이유식 책이 이토록 재밌을 줄이야! 시간 순삭 알찬 정보 이유식 책은 소설이 아닙니다. 이유식에 관한 정보로 꽉꽉 채워져 있습니다. 근데 이상하죠. 엄마들은 말합니다. 이유식 책을 이토록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볼 줄은 몰랐다고요. 진작에 이렇게 공부했더라면 서울대 갔을 거라고! 그만큼 재밌고 유익합니다. 아기 밥 먹이는 일이니 어떤 부모가 소홀히 하겠어요. 게다가 딱딱한 이론으로 채워진 설명이 아니라 수년간 두 아이를 키우면서 쌓아온 노하우로 귀에 쏙쏙 들어오게 콕콕 집어서 알려주니 밤새는 줄 모릅니다. 6. 식단표: 초보부모들이 제일 궁금해하고 필요한 이유식 식단표만 38쪽 아이마다 성장속도도 다르고 이유식 시작 시기도 조금씩 다릅니다. 이유식 지침은 6개월(180일)부터 시작이지만 교과서대로 아이는 따라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초기 식단표는 150일 시작, 160일 시작, 170일 시작, 174일 시작(뿐이 식단표), 180일 시작 총 5가지를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중기 1, 2단계 식단표(생후 7~8개월), 후기 1, 2, 3단계 식단표(생후 9~11개월), 완료기 식단표(2주간)까지 차곡차곡 담았습니다. 7. 영상으로 보는 이유식: 레시피 영상 QR코드 129개 사진과 레시피 설명이 정말 세세하게 알려주지만, 요즘은 영상시대죠. 레시피 옆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기만 하면 선명한 영상이 바로 보입니다. 이유식을 만들다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QR코드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저자는 마지막으로 신신당부합니다. 절대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말라고요. 아이마다 발달 상황도,기질도 다릅니다. 우리의 이유식 목표는 아기가 돌이 되었을 때 가족이 함께 한 자리에 모여서 삼시 세 끼 즐거운 식사를 하는 것입니다. 조금 느리게 천천히 진행되더라도 아기를 믿고 기다려주세요. 여러분의 사랑스러운 아기들도 뿐이처럼 잘 먹으면서 건강하게 자라날 테니까요. 이유식의 목적은 영양 필요량을 충족하고, 다양한 맛과 질감을 경험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유식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음식을 거부하는 것은 당연하며, 다른 음식과 조합해보거나 맛과 질감을 변경해보는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8~10번 이상 시도해봐야 합니다. 2021년 기준으로 미국 소아과학회, 미국 국립보건원,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모두 아기가 생후 6개월부터 고형식으로 된 이유식을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미국에서 6개월을 권장하는 이유는 너무 이른 시기, 즉 4개월 이전에 시작하면 제대로 목을 못 가누거나, 앉아 있지 못해서 이유식 진행 자체가 어렵기 때문이에요. 어느 연구에 따르면, 너무 이른 시기(생후 4개월 이전)에 이유식을 시작하면 유아기나 청소년기에 무리한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답니다.


칸칸 생활 영어 1
소라주 / 심예슬 글 / 201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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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주취미,실용심예슬 글
언어를 배우는 데 기본 뼈대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기본 뼈대만 머릿속에 있으면 어떤 말이든 살을 붙여 완성된 하나의 문장으로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패턴 학습은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언어 실력을 높일 수 있는 학습법이다. 저자는 2015년 2월부터 하나의 기본 패턴과 그 패턴에 살을 붙여 완성할 수 있는 영어 회화를 거의 매일 카카오스토리 채널에 게재해왔다. 인사 표현인 1강 ‘Hello’를 시작으로 묻고 답하기, 비교 표현, 의도 강조하기, 과거.경험 및 계획.의지 표현, 감정 표현 등 다양한 테마의 영어 패턴들을 올려, 1년이 지난 현재는 320강이 넘는 패턴이 차곡차곡 모이게 됐다. '칸칸 생활 영어'시리즈는 이렇게 모인 패턴들을 독자들이 학습하기 편리하도록 11개의 테마로 나누고 상황별 영어를 추가로 구성했다. 언어는 한 단어씩 익힐 때보다 한 패턴씩 익힐 때 기억할 수 있는 단서가 많아지게 된다. 패턴이 응용되는 상황과 패턴의 문맥이 스토리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칸칸 생활 영어'시리즈는 왕년에 영어에 좌절해본 적 있는 왕초보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 될 것이다. 들어가는 말 Part 1 자기소개, 인사하기 제1강 인사 나누기 Hello 제2강 이름 묻고 답하기 What’s your name? 제3강 나는 ~입니다. I am (a) ---- 제4강 취미 묻고 답하기 What’s your hobby? 제5강 나이 묻고 답하기 How old are you? 제6강 가족 소개하기 I have five members in my family 제7강 출신 묻고 답하기 Where are you from? 제8강 나는 ~하러 여기 왔어요. I am here to ---- 제9강 나는 일주일에 한 번 ~해요. I --- once a week 제10강 나는 ~에 알레르기가 있어요. I’m allergic to ---- 제11강 나는 ~을 책임지고 있어요. I am in charge of ---- 제12강 나는 ~하는 버릇이 있어요. I have a habit of ---- 제13강 나는 ~을 규칙으로 하고 있어요. I make it a rule to --- 제14강 나는 ~에 관심이 있어요. I’m interested in ---- 제15강 오늘 날씨 묻고 답하기 How’s the weather today? 제16강 ~에 행운을 빌어요. Good luck with ---- 제17강 좋은 ~ 되세요. Have a good ---- 상황별 영어 1 택시 탈 때 Part 2 질문하기 제1강 ~을 가장 좋아하세요? What’s your favorite ----? 제2강 ~에 시간 있어요? Are you free ----? 제3강 ~을 제게 말해줄래요? Can you tell me ----? 제4강 ~에 무엇을 하셨나요? What did you do ----? 제5강 ~은 어떤가요? How’s ----? 제6기본 패턴에 ‘빈칸’만 채우면, 캄캄한 영어 실력이 환해진다! 스피킹 영어의 최전선 ‘패턴 영어의 달인’이 전수하는 기적의 영어 회화 42만 명이 구독하는 카카오스토리 채널 ‘하루 5분 기초생활영어’의 공식 교재 1, 2권 동시 출간! 언어를 배우는 데 기본 뼈대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기본 뼈대만 머릿속에 있으면 어떤 말이든 살을 붙여 완성된 하나의 문장으로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패턴 학습은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언어 실력을 높일 수 있는 학습법이다. ‘패턴 영어의 달인’인 심예슬 저자는 2015년 2월부터 하나의 기본 패턴과 그 패턴에 살을 붙여 완성할 수 있는 영어 회화를 거의 매일 카카오스토리 채널에 게재해왔다. 인사 표현인 1강 ‘Hello’를 시작으로 묻고 답하기, 비교 표현, 의도 강조하기, 과거.경험 및 계획.의지 표현, 감정 표현 등 다양한 테마의 영어 패턴들을 올려, 1년이 지난 현재는 320강이 넘는 패턴이 차곡차곡 모이게 됐다. 패턴이 쌓인 만큼 카카오스토리 구독자들도 늘어나 현재 구독자는 42만여 명, 명실상부 카스 회원들의 생활 영어를 책임지는 채널이 되었다. 기존 구독자들의 추천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 채널의 발전 가능성은 매우 높다. 『칸칸 생활 영어』 시리즈는 이렇게 모인 패턴들을 독자들이 학습하기 편리하도록 11개의 테마로 나누고 상황별 영어를 추가로 구성했다. 언어는 한 단어씩 익힐 때보다 한 패턴씩 익힐 때 기억할 수 있는 단서가 많아지게 된다. 패턴이 응용되는 상황과 패턴의 문맥이 스토리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칸칸 생활 영어』 시리즈는 왕년에 영어에 좌절해본 적 있는 왕초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될 것이다. 영어 교육자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과감히 한글 발음과 한글 해석을 실은 것은, 이 책의 독자들이 이미 한글 해석을 거쳐 영어 문장에 다다르는 기억체계를 습득한 상태이고 영어를 어떻게 읽는지 알 수 없을 때 다시 영포자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좀 더 쉽고 재미있게 확장되는 영어, 포기하지 않는 영어, 오래 남는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독자와 독자의 니즈를 분석하고 고려한 책인 것이다. [출간 의의] 당신이 영어로 하고 싶은 말은 이 책에 다 있다! 철저히 학습자의 ‘Output’을 위해 만들어진 책 『칸칸 생활 영어』 1권과 2권에는 각각 130개 이상의 패턴들을 담았다. 합쳐서 260개가 넘는다고 좌절하지 말자.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쓰는 한국어의 패턴처럼, 같은 느낌 다른 뉘앙스의 표현도 있고, 현재.과거.미래.의문 형태의 표현도 골고루 실었기 때문에 다양하지만 결코 어렵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영어를 쓸 수는 있는데 영어로 말할 수 없거나, 영어로 말할 수는 있는데 영어가 들리지 않는 경우, 또 영어로 말을 하는데 원어민이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는 대부분 영어의 패턴을 익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패턴이 말의 호흡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칸칸 생활 영어』 시리즈와 함께한다면 말하는 기적, 들리는 기적, 들리게 하는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는 해외여행을 다녀왔거나 이민 등으로 영어권 나라에 있는 ‘하루 5분 기초생활영어’의 구독자들의 생생한 후기에서 검증되었다. 그리고 이 책은 ‘자기소개와 인사하기’ 패턴이 들어 있는 Part1부터 공부하는 것이 일반적인 학습 방법이지만, 자신이 먼저 공부하고 싶은 Part나 실전 상황을 앞두고 필요한 Part부터 살펴봐도 아무 지장이 없어 맞춤 공부를 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그동안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영어를 공부해도 막상 외국인과의 대화가 쉽지 않았던 이유는 영어에 대한 지식을 안으로 쌓는 ‘Input’식 공부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칸칸 생활 영어』 시리즈는 철저하게 ‘Output’ 하기 위한, 즉 소리 내서 말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만든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학습 순서를 따르지 않고, 어떤 페이지를 펼쳐도 해당 페이지를 공부할 수 있게 했다. 이 책은 강마다 ‘1. 표현 → 2. 예문 → 3. 단어 익히기 → 4. 퀴즈’로 이어지는 단순한 구성이다. 하지만 독자들의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략적으로 편집하고 디자인했다. ‘표현’에서는 패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본 뼈대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모두 빈칸으로 편집했다. 패턴의 주어는 학습자들의 몰입도가 가장 좋은 ‘I(나)’를 주로 선택했다. ‘예문’에서는 다른 주어나 다른 단어, 좀 더 긴 표현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는 기본 뼈대는 같고 빈칸만 상황에 맞게 변화시키면 된다는 것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형태이기도 하다. ‘단어 익히기’에서는 해당 강의 핵심이 되는 단어와 숙어를 한 번 더 짚어준다. 단어를 인덱스 처리해 뒷면에 따로 구성하지 않은 것은 학습자들이 자연스럽게 같은 단어에 여러 번 노출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퀴즈’는 답을 펜으로 표시하지 않고 보는 것이 좋다. 답이 일정한 위치에 거꾸로 놓여있기 때문에 그것을 가리고 퀴즈를 푼 뒤 바로바로 정답을 맞혔는지 체크하도록 했다. 눈으로 답을 찾고 눈으로 답을 확인하면 된다. 퀴즈는 이 책을 다 익힌 후, 가끔씩 해당 강의 패턴을 잘 기억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용도로 활용하면 좋다. 무한 복습과 학습 체크가 즉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 강의 핵심을 정리해 놓은 포인트이라고 보면 된다. 60대 할머니도 입에서 영어가 나오는 경험을 했다! 문법을 고민하지 않고 영어 문장을 말하고 싶은 한국인을 위한 책 “미국 친구랑 만날 때 많은 도움이 됐어요. Thanks.” “매일 지하철 속에서 공부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매번 너무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이민 온 지 얼마 안 됐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정말 쉽습니다. 그래서 도움이 돼서 기쁩니다.” ‘하루 5분 기초생활영어’의 구독자가 꾸준히 늘고, 올라온 글마다 늘 수백 개의 댓글이 달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내용이 간단하고 쉽기 때문이다. 영어에 대한 기초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도 패턴을 활용한 예시 문장들을 읽으면, 기본 패턴과 빈칸에 살로 붙어야 할 부분의 개념이 잡히고, 빈칸에 어떤 단어나 구문을 추가로 넣을 수 있는지 알 수 있게 된다. 복잡한 문법을 공부하지 않고도 확장된 문장을 스스로 말할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다. 문법적 설명은 거의 없지만 빈칸에 단어와 구문들을 넣어 연습하다보면, ‘주어+동사를 절이라고 하는구나’, ‘that은 절과 절을 이을 경우에 생략되는구나’, ‘동명사는 동사원형 뒤에 ing를 붙여 명사로 바꾼 거구나’, ‘to 동사원형은 주어도 돕고 목적어도 돕고 보어도 돕는구나’ 등의 문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된다. 언어는 머리보다 입이 먼저 기억하는 것이기에, 패턴을 익히는 형태가 모국어 습득 과정과 가장 가깝다고 볼 수 있다. 한글 해석을 거치는 기억체계를 갖고 있는 영어 왕초보들도 모국어를 습득하는 것처럼 영어를 익힐 수 있는 최소한의 기회이자 최대의 기회가 바로 이 패턴 영어이다. 문법적 고민 없이 말문이 터지는 영어! 이것이 바로 『칸칸 생활 영어』다. 실제로, 쉽고 재미있으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댓글과 지금까지 올라온 강을 묶어 한 권의 책으로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구독자들의 문의가 많았고 그런 응원들이 있기에 이 책이 나올 수 있었다.
칸칸 생활 영어 2
소라주 / 심예슬 글 / 2016.03.17
13,800원 ⟶ 12,420원(10% off)

소라주취미,실용심예슬 글
언어를 배우는 데 기본 뼈대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기본 뼈대만 머릿속에 있으면 어떤 말이든 살을 붙여 완성된 하나의 문장으로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패턴 학습은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언어 실력을 높일 수 있는 학습법이다. 저자는 2015년 2월부터 하나의 기본 패턴과 그 패턴에 살을 붙여 완성할 수 있는 영어 회화를 거의 매일 카카오스토리 채널에 게재해왔다. 인사 표현인 1강 ‘Hello’를 시작으로 묻고 답하기, 비교 표현, 의도 강조하기, 과거.경험 및 계획.의지 표현, 감정 표현 등 다양한 테마의 영어 패턴들을 올려, 1년이 지난 현재는 320강이 넘는 패턴이 차곡차곡 모이게 됐다. '칸칸 생활 영어'시리즈는 이렇게 모인 패턴들을 독자들이 학습하기 편리하도록 11개의 테마로 나누고 상황별 영어를 추가로 구성했다. 언어는 한 단어씩 익힐 때보다 한 패턴씩 익힐 때 기억할 수 있는 단서가 많아지게 된다. 패턴이 응용되는 상황과 패턴의 문맥이 스토리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칸칸 생활 영어'시리즈는 왕년에 영어에 좌절해본 적 있는 왕초보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 될 것이다. 들어가는 말 Part 1 제안, 충고 표현 제1강 우리 ~하는 게 어때? Why don’t we ----? 제2강 제가 ~할까요? Would you like me to ----? 제3강 ~하고 싶니? Do you feel like ----? 제4강 왜 ~ 안 하고 있어요? Why aren’t you ----? 제5강 나는 네가 ~하면 좋겠어. I want you to ---- 제6강 편하게 ~해주세요. Feel free to ---- 제7강 ~ 좀 봐주세요. Please keep an eye on ---- 제8강 ~ 좀 해주세요. I need you to ---- 제9강 주저하지 말고 ~하세요. Don’t hesitate to ---- 제10강 천천히 ~하세요. Take your time ---- 제11강 ~하는 것을 확실하게 해두세요. Make sure to ---- 제12강 ~는 그만 잊어버려. Forget about ---- 제13강 ~하려고 하지 마. Don’t try to ---- 제14강 ~라고 생각하지 않아? Don’t you think ----? 제15강 ~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Don’t be afraid of ---- 제16강 너는 ~하지 말았어야 했어. You shouldn’t have ---- 제17강 ~을 약속해주세요. Promise me you will ---- 제18강 넌 ~할 자격이 있어. You deserve to ---- 제19강 ~하는 건 좋은 생각이에요. It’s a good idea to ---- 상황별 영어 1 교환 또는 환불할 때 1 Part 2 부정 표현 제1강 나는 ~을 몰라요. I don’t know ---- 제2강 나는 ~을 꺼리지 않아요. I don’t mind ----- 제3강 나는 ~기본 패턴에 ‘빈칸’만 채우면, 캄캄한 영어 실력이 환해진다! 스피킹 영어의 최전선 ‘패턴 영어의 달인’이 전수하는 기적의 영어 회화 42만 명이 구독하는 카카오스토리 채널 ‘하루 5분 기초생활영어’의 공식 교재 1, 2권 동시 출간! 언어를 배우는 데 기본 뼈대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기본 뼈대만 머릿속에 있으면 어떤 말이든 살을 붙여 완성된 하나의 문장으로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패턴 학습은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언어 실력을 높일 수 있는 학습법이다. ‘패턴 영어의 달인’인 심예슬 저자는 2015년 2월부터 하나의 기본 패턴과 그 패턴에 살을 붙여 완성할 수 있는 영어 회화를 거의 매일 카카오스토리 채널에 게재해왔다. 인사 표현인 1강 ‘Hello’를 시작으로 묻고 답하기, 비교 표현, 의도 강조하기, 과거.경험 및 계획.의지 표현, 감정 표현 등 다양한 테마의 영어 패턴들을 올려, 1년이 지난 현재는 320강이 넘는 패턴이 차곡차곡 모이게 됐다. 패턴이 쌓인 만큼 카카오스토리 구독자들도 늘어나 현재 구독자는 42만여 명, 명실상부 카스 회원들의 생활 영어를 책임지는 채널이 되었다. 기존 구독자들의 추천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 채널의 발전 가능성은 매우 높다. 『칸칸 생활 영어』 시리즈는 이렇게 모인 패턴들을 독자들이 학습하기 편리하도록 11개의 테마로 나누고 상황별 영어를 추가로 구성했다. 언어는 한 단어씩 익힐 때보다 한 패턴씩 익힐 때 기억할 수 있는 단서가 많아지게 된다. 패턴이 응용되는 상황과 패턴의 문맥이 스토리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칸칸 생활 영어』 시리즈는 왕년에 영어에 좌절해본 적 있는 왕초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될 것이다. 영어 교육자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과감히 한글 발음과 한글 해석을 실은 것은, 이 책의 독자들이 이미 한글 해석을 거쳐 영어 문장에 다다르는 기억체계를 습득한 상태이고 영어를 어떻게 읽는지 알 수 없을 때 다시 영포자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좀 더 쉽고 재미있게 확장되는 영어, 포기하지 않는 영어, 오래 남는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독자와 독자의 니즈를 분석하고 고려한 책인 것이다. [출간 의의] 당신이 영어로 하고 싶은 말은 이 책에 다 있다! 철저히 학습자의 ‘Output’을 위해 만들어진 책 『칸칸 생활 영어』 1권과 2권에는 각각 130개 이상의 패턴들을 담았다. 합쳐서 260개가 넘는다고 좌절하지 말자.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쓰는 한국어의 패턴처럼, 같은 느낌 다른 뉘앙스의 표현도 있고, 현재.과거.미래.의문 형태의 표현도 골고루 실었기 때문에 다양하지만 결코 어렵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영어를 쓸 수는 있는데 영어로 말할 수 없거나, 영어로 말할 수는 있는데 영어가 들리지 않는 경우, 또 영어로 말을 하는데 원어민이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는 대부분 영어의 패턴을 익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패턴이 말의 호흡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칸칸 생활 영어』 시리즈와 함께한다면 말하는 기적, 들리는 기적, 들리게 하는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는 해외여행을 다녀왔거나 이민 등으로 영어권 나라에 있는 ‘하루 5분 기초생활영어’의 구독자들의 생생한 후기에서 검증되었다. 그리고 이 책은 ‘자기소개와 인사하기’ 패턴이 들어 있는 Part1부터 공부하는 것이 일반적인 학습 방법이지만, 자신이 먼저 공부하고 싶은 Part나 실전 상황을 앞두고 필요한 Part부터 살펴봐도 아무 지장이 없어 맞춤 공부를 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그동안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영어를 공부해도 막상 외국인과의 대화가 쉽지 않았던 이유는 영어에 대한 지식을 안으로 쌓는 ‘Input’식 공부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칸칸 생활 영어』 시리즈는 철저하게 ‘Output’ 하기 위한, 즉 소리 내서 말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만든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학습 순서를 따르지 않고, 어떤 페이지를 펼쳐도 해당 페이지를 공부할 수 있게 했다. 이 책은 강마다 ‘1. 표현 → 2. 예문 → 3. 단어 익히기 → 4. 퀴즈’로 이어지는 단순한 구성이다. 하지만 독자들의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략적으로 편집하고 디자인했다. ‘표현’에서는 패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본 뼈대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모두 빈칸으로 편집했다. 패턴의 주어는 학습자들의 몰입도가 가장 좋은 ‘I(나)’를 주로 선택했다. ‘예문’에서는 다른 주어나 다른 단어, 좀 더 긴 표현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는 기본 뼈대는 같고 빈칸만 상황에 맞게 변화시키면 된다는 것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형태이기도 하다. ‘단어 익히기’에서는 해당 강의 핵심이 되는 단어와 숙어를 한 번 더 짚어준다. 단어를 인덱스 처리해 뒷면에 따로 구성하지 않은 것은 학습자들이 자연스럽게 같은 단어에 여러 번 노출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퀴즈’는 답을 펜으로 표시하지 않고 보는 것이 좋다. 답이 일정한 위치에 거꾸로 놓여있기 때문에 그것을 가리고 퀴즈를 푼 뒤 바로바로 정답을 맞혔는지 체크하도록 했다. 눈으로 답을 찾고 눈으로 답을 확인하면 된다. 퀴즈는 이 책을 다 익힌 후, 가끔씩 해당 강의 패턴을 잘 기억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용도로 활용하면 좋다. 무한 복습과 학습 체크가 즉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 강의 핵심을 정리해 놓은 포인트이라고 보면 된다. 60대 할머니도 입에서 영어가 나오는 경험을 했다! 문법을 고민하지 않고 영어 문장을 말하고 싶은 한국인을 위한 책 “미국 친구랑 만날 때 많은 도움이 됐어요. Thanks.” “매일 지하철 속에서 공부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매번 너무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이민 온 지 얼마 안 됐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정말 쉽습니다. 그래서 도움이 돼서 기쁩니다.” ‘하루 5분 기초생활영어’의 구독자가 꾸준히 늘고, 올라온 글마다 늘 수백 개의 댓글이 달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내용이 간단하고 쉽기 때문이다. 영어에 대한 기초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도 패턴을 활용한 예시 문장들을 읽으면, 기본 패턴과 빈칸에 살로 붙어야 할 부분의 개념이 잡히고, 빈칸에 어떤 단어나 구문을 추가로 넣을 수 있는지 알 수 있게 된다. 복잡한 문법을 공부하지 않고도 확장된 문장을 스스로 말할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다. 문법적 설명은 거의 없지만 빈칸에 단어와 구문들을 넣어 연습하다보면, ‘주어+동사를 절이라고 하는구나’, ‘that은 절과 절을 이을 경우에 생략되는구나’, ‘동명사는 동사원형 뒤에 ing를 붙여 명사로 바꾼 거구나’, ‘to 동사원형은 주어도 돕고 목적어도 돕고 보어도 돕는구나’ 등의 문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된다. 언어는 머리보다 입이 먼저 기억하는 것이기에, 패턴을 익히는 형태가 모국어 습득 과정과 가장 가깝다고 볼 수 있다. 한글 해석을 거치는 기억체계를 갖고 있는 영어 왕초보들도 모국어를 습득하는 것처럼 영어를 익힐 수 있는 최소한의 기회이자 최대의 기회가 바로 이 패턴 영어이다. 문법적 고민 없이 말문이 터지는 영어! 이것이 바로 『칸칸 생활 영어』다. 실제로, 쉽고 재미있으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댓글과 지금까지 올라온 강을 묶어 한 권의 책으로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구독자들의 문의가 많았고 그런 응원들이 있기에 이 책이 나올 수 있었다.
초등교육은 90%가 엄마몫이다
애플비 / 책아책아 / 200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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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을 키우는 엄마들의 집을 6개월 간 따라다니며 취재를 마치고 정리한 이 책 에는 그 실전 교육 과정이 공개되어 있다. 우등생은 결코 아이 혼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엄마의 지원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다. 과학, 영어, 수학, 운동, 국어 부분에 자녀의 재능을 살린 열공 엄마들이 남에게 쉽사리 공개하지 않았던 귀중한 정보를 들어보자. 그리고 실전에 응용하여 현명한 엄마가 되어 보자. PART 1_ 집중 케이스 스터디 공부짱 5인의 엄마가 털어놓는 ‘엄마표 초등 교육’ 집중 케이스 스터디 1_심인보 군+엄마 이영진 씨 ★과학왕_대한민국의 ‘로봇 과학’을 책임질래요 어드바이스1_과학 쪽 재능이 엿보이면 ‘교육청 영재반’에 도전하라 어드바이스2_체험 교육,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어드바이스3_아침형 아이는 저녁형 아이를 앞질러 간다 어드바이스4_중학생이 되기 전에 자기 주도형 공부 습관을 길들여라 집중 케이스 스터디 2_은상민 군+엄마 오지은 씨 ★수학왕_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외과 의사가 될래요 어드바이스1_은물 교육, 수학적 재능 키우는 밑거름되다 어드바이스2_아이의 재능을 끌고 가는 건 엄마의 정보력이다 어드바이스3_부모에게 끌려 다니는 아이는 공부의 참맛을 알기 어렵다 어드바이스4_시험의 목적은 성적표가 아니라 실력 체크이다 어드바이스5_수학올림피아드 참가자의 80%가 독서광이다 집중 케이스 스터디 3_정하은 양+엄마 이선희 씨 ★리더십왕_전 국민에게 존경받는 여자 대통령이 될래요 어드바이스1_첼로로 무대 공포증 극복하고, 전교 회장에 나서다 어드바이스2_때로는 따뜻한 엄마보다 무서운 엄마가 약이다 어드바이스3_진짜 공부는 세상 밖에서! 맘껏 보고, 느끼고, 경험하라! 어드바이스4_선행 학습과 심화 학습은 동전의 양면이다 집중 케이스 스터디 4_김민혁 군+엄마 하선희 씨 ★축구왕_세계 무대를 누비는 축구왕이 될래요 어드바이스1_엄마의 욕심을 접고, 아이의 꿈을 키워라 어드바이스2_축구를 통해 얻게 된 큰 선물, 집중력과 승부욕 어드바이스3_‘할 일 목록(To Do List)’과 칭찬 스티커로 공부 습관을 잡다 어드바이스4_축구 덕분에 인기짱, 리더십짱 되다 집중 케이스 스터디 5_배성철 군+엄마 이향선 씨 ★일기왕_세계 각국을 누비는 외교관이 될래요 어드바이스1_쪽지 편지로 시작된 엄마와 아이의 공동 일기 어드바이스2_아이의 학년이 올라갈수록 일기 쓰기도 진화해야 어드바이스3_고학년이 되면 교과와 연계된 학습 일기도 좋다 PART 2_ 효과 만점 자투리팁 퍼레이드 77인의 엄마가 공개하는 ‘나만의 초등 교육 노하우’ 내 아이는 국어짱 1 책을 좋아하는 아이 책등에 스티커 도장 붙여 주기 잠자기 전 15분씩 책 읽어 주기의 효과 하루에 세 권씩 1년에 1000권의 책 읽어 주기 아이의 독서 이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독서 통장 TV 없애고 ‘온 가족 독서 시간대’ 정해 아이가 서점을 놀이 공원만큼 좋아하게 만드는 비법 도서관 나들이, 아이가 철들기 전에 시작하면 좋아 즐거운 독서록 쓰기를 유도하는 방법 2 일기 잘 쓰는 아이 7일 7색, 날마다 새로운 형식의 일기 쓰기 ‘무엇을 쓸까?’ 일기장에 글감 목록 붙여 주기 맞춤법, 띄어쓰기 신경 쓰지 말고 거침없이 쓰기 3 어휘력이 풍부한 아이 교과 진도 따라 엄마가 만드는 일일 단어장 모르는 단어의 뜻은 문장 속에서 알아내기 한자를 많이 알면 한글 어휘력은 저절로 높아진다 4 신문을 줄줄 읽는 아이 아이가 흥미를 느낄 만한 신문 기사 모으기 신문 펼쳐 놓고 신문과 수다 떨기 5 한자를 잘 아는 아이 저학년 때 한자 동화로 자연스럽게 한자와 친해지기 한자 학습지로 규칙적인 한자 공부 습관 들이기 한자에 자신감이 붙었다면 한자 일기도 좋다 한자 급수 시험으로 한자 학습에 발동 걸기 6 글씨를 잘 쓰는 아이 악필은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잡아라 내 아이는 수학짱, 과학짱 1 개념과 원리를 꿰뚫는 아이 아이 스스로 풀이 과정을 설명하게 하라 수학, 과학과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하는 책들 달라진 교과서 이름부터 제대로 알기 개념 잡기에는 교과서가 최고! 과학고 준비한다면 초등 때 중등 수학 끝내야 2 계산 능력이 뛰어난 아이 연산 훈련은 마라톤처럼 긴 호흡으로 다양한 종류의 학습지와 문제집을 풀게 하라 살짝 긴장감 도는 엄마와 아이의 문제 풀기 시합 작지만 큰 효과, 오답 노트 강추! 경시 대회를 통해 아이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라 3 공간 감각이 뛰어난 아이 바둑, 체스, 장기 등으로 공간 감각 키우기 토론과 토의를 통한 탐구 학습, 교구와 실험을 통한 입체 수업 내 아이는 영어짱 1 스피킹짱 실전 영어 회화 훈련을 위한 ‘잉글리시 존’ 원어민 전화 영어로 스피킹 울렁증 벗어나 2 리딩짱 영어 학원보다 효과 본 영어 동화 스토리텔링 과정 이수한 뒤 영어 동화 읽어 주기에 자신감 생겨 영자 신문으로 논픽션 리딩 훈련 3 라이팅짱 영작문의 시작은 영어 일기부터 다양한 글감의 글쓰기 훈련, ‘토픽 라이팅’ 중심 생각이 잘 드러난 글이면 충분하다 4 리스닝짱 듣기와 받아쓰기를 병행하면 효과 만점 5 단어짱 연관성이 높은 단어를 묶어 그룹으로 외우기 중등 영어 교과서 7종으로, 영단어 선행 학습 6 문법짱 문법책은 원서보다 한글로 된 것이 효과적이다 7 기타 영어 학원을 선택할 때 주의할 점 고가의 단기 어학 연수 대신 선택한 영어 마을 내 아이의 영어 실력은 어느 정도일까? 우등생의 공부 습관 성적 쑥쑥 올려 주는 아이 방 꾸미기 7세 때부터 시작한 ‘할 일 목록(To Do List)’의 효과 시험을 잘 보는 데도 요령이 있다 선생님들도 시험 문제 낼 때 참고하는 인터넷 문제 은행 월 3만 원대 수업료로 공부 습관 길들이기 각종 인증 시험으로 아이의 실력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내 아이는 숙제짱 북마크해 두면 도움 되는 방학 숙제 도우미 사이트 숙제 예1_생활 계획표 만들기 숙제 예2_연표 만들기 숙제 예3_체험 학습 보고서 만들기 숙제 예4_탐구 보고서 만들기 숙제 예5_독서 기록장 만들기 숙제 예6_표어 만들기 숙제 예7_가족 신문 만들기 특목고 진학을 위한 학부모 가이드 스스로 공부 습관 들이기, 30일 플래너지금은 무한 열공 시대, 초등 교육이 평생을 좌우한다 지나친 교육열? 모르는 소리! 지금은 열공 시대 열공 엄마가 열공 아이를 만들고 있다. 학원가, 엄마 모임 , 인터넷 사이트, 동호회 카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자녀 교육에 열중하고 있는 초등학교 엄마들을 주위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공부 잘하는 아이 뒤에는 교육 전문가 버금 가는 엄마가 분명히 있다. 우리 아이들은 열공 엄마의 몫이 90%인 열공 시대의 한가운데 살고 있다. 일부에서 지나치게 많은 사교육비를 지출하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지만 보통 엄마들의 교육열에 대해부정적인 측면을 부각해 끄집어낼 이유는 없다. 세계적으로 뛰어난 교육열은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토대가 되었다. 지난 1970년대 200달러를 갓 넘은 나라가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가 넘는 나라로 성장해 세계적으로 놀라운 사례를 남긴 것은 다름 아닌 부모들의 교육열 때문이었다. 열공 엄마가 있었기에 지금의 선진국 문 앞에 한국이 들어선 것이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 2003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5~35세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등 교육 이수율이 97%로 세계 최고를 자랑하고 있었다. 4년제 대학 이수율도 35%로 미국과 같은 최고의 기록이다. 우리나라 부모들은 자신을 희생하면서 자녀를 위해 전력투구한다. 이런 토대 위에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 왔다. 요즘 엄마들이 과거의 엄마와 다르다면, 그것은 바로 정보화의 능력이다. 정보화 시대에 누가 얼마나 많은 교육 정보를 소유했느냐에 따라 아이의 미래 청사진이 좌우된다. 비슷한 시기의 자녀를 둔 엄마끼리 모여 상담을 하거나, 이리저리 인터넷을 뒤지며 다리품과 마우스품을 팔아 정보를 수집하는 풍경은 어느 순간 우리에게 익숙해진 풍경이 되었다. 요즘 초등학생들도 엄마 못지않다. 인터넷을 통해 자신이 직접 교육과 진로에 대해 알아보기도 한다. 민사고나 특목고를 가고 싶은 초등학생들의 경우,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유리한지 전문 학원 게시판에 공부 방법과 준비 시기 등을 묻기도 한다. 특목고나 민사고, 과학고에 대한 열풍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으며, 일부 입시 전문 학원 설명회에는 수천 명의 학부모가 몰려들고 있다. 민사고와 특목고를 위해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준비시키는 열공 엄마들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어렵게 털어놓은 ‘열공 엄마 77인의 실전 교육 노하우’ 그런데 과연 내 아이에게 맞는 맞춤형 교육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아이의 재능이 특별히 발견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까? 이런저런 입소문을 듣고 전문 학원을 찾지만 녹록지만은 않다. 다른 자녀에게 맞는 교육 방법이 내 자녀에게는 맞지 않아 아이가 힘들어할 때도 있기 때문이다. 많은 정보가 쏟아져 나오지만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알토란같이 실제적인 정보가 드물다. 공부 잘하는 자녀를 둔 엄마에게 물어본다고 해도 자신이 힘들게 얻은 노하우를 쉽사리 남에게 공개할 리는 만무하다. 우등생을 키우는 엄마들의 집을 6개월 간 따라다니며 취재를 마치고 정리한 이 책 에는 그 실전 교육 과정이 공개되어 있다. 우등생은 결코 아이 혼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엄마의 지원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다. 과학, 영어, 수학, 운동, 국어 부분에 자녀의 재능을 살린 열공 엄마들이 남에게 쉽사리 공개하지 않았던 귀중한 정보를 들어보자. 그리고 실전에 응용하여 현명한 엄마가 되어 보자. 의 구성 PART 1 공부짱 5인의 엄마가 털어 놓은 엄마표 초등 교육! 집중 케이스 스터디 한 분야에서 재능을 보이는 우리 아이 왕으로 키우자. 과학왕, 수학왕, 리더십왕, 축구왕, 일기왕 등 일찍이 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어린이들을 만나 본다. 아이들이 어떻게 지금 그 자리까지 갈 수 있었는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아이들의 뒤에서 숨은 조력자로 자리를 지켜 온 엄마들의 실전 교육 비법을 직접 전수받는다. PART 2 77인의 옆집 엄마가 공개하는 나만의 초등 교육 노하우! 효과 만점 자투리 팁 퍼레이드 책읽기를 싫어하는 우리 아이, 한자가 약한 우리 아이, 수학 문제만 풀면 꽁무니를 빼는 우리 아이, 영어 회화만 시키면 몸을 배배 꼬는 우리 아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우등생을 키우고 있는 77인의 엄마들이 직접 맞닥뜨렸던 아찔한 순간들을 소개하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들을 공개한다. 77인의 열공 엄마들과 함께 우리 아이도 국어짱, 수학짱, 과학짱, 영어짱으로 만들어 보자. 또, 꼭꼭 숨겨 두었던 우등생 공부 습관과 특목고를 꿈꾸는 초등 학부모를 위한 가이드도 살펴본다.
영어 낭독 훈련 실천 다이어리 (전3권)
사람인 / 박광희, 캐나다 교사 영낭훈 연구팀 글 /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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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취미,실용박광희, 캐나다 교사 영낭훈 연구팀 글
수준별로 구성된 본격 영어 낭독 훈련서! 영어 말하기를 가장 잘할 수 있는 학습법인 \'영어 낭독 훈련\'을 소개하여 영어 교육계에 \'영낭훈\' 열풍을 몰고 온 책, 『영어 낭독 훈련에 답이 있다』의 [실천편]이다. 수준별 3단계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낭독 훈련에 도전할 수 있게 해준다. Picture Telling(사진 보고 설명하기) 20편, Tale Telling(동화 읽기) 15편, Novel Telling(소설 읽기) 15편이 각 권으로 분리되어 있어 휴대 학습이 가능하며 예쁜 삽화가 곁들여져 있어 스토리북을 읽듯 부담 없이 100일간의 영어 낭독 훈련을 완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문 성우의 정확한 발음과 끊어 읽기로 녹음된 MP3 CD가 수록되어 있어 낭독과 암송을 동시에 훈련할 수 있도록 특별히 개발된 책이다. 다이어리 형식으로 되어 있어 낭독 훈련을 시작하고 끝마친 시간과 총 연습 시간을 기록하고, 오디오를 들으며 스크립트에 끊어 읽기 표시를 하고, 또 정해진 step에 따라 낭독을 1회 마칠 때 마다 ∨ 표시를 해나가다 보면 ‘100일 영낭훈’에 대한 뚜렷한 목표 의식이 생기게 될 것이다. ‘하루 20분씩 100일’ 동안만 \'영낭훈\'에 시간을 투자하다보면 어느새 영어 실력이 향상 되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특징 \'영어 낭독 훈련(영낭훈)\'이란? 영낭훈, 그것이 궁금하다! Best 5 영낭훈, 이렇게 실천하고 있어요! 1단계 훈련 Picture Telling 사진 보고 설명하기 Day 1+2 Love Your Lego 레고 사랑 Day 3+4 Shopping is Fun 재미있는 쇼핑 Day 5+6 Traffic Light 신호등 Day 7+8 Super-dog 슈퍼 독 Day 9+10 Bike Ride 자전거 타기 Day 11+12 Train Ride 기차 여행 Day 13+14 See You At the Movies 영화관에서 봐요 Day 15+16 I\'m Lovin\' It 그거 좋아해요 Day 17+18 Airplane Food 기내 음식 Day 19+20 Off To School 학교 가기 Day 21+22 Everybody Loves Taekwondo 모두 태권도를 좋아하죠 Day 23+24 Rainbow 무지개 Day 25+26 Disneyland 디즈니랜드 Day 27+28 Happy Birthday To You 생일 축하합니다 Day 29+30 Harry Potter 해리 포터 Day 31+32 Winter Wonderland 겨울 속 동화나라 Day 33+34 Hello iPhone 안녕 아이폰 Day 35+36 Snack Time 간식 시간 Day 37+38 Story Time 스토리 타임 Day 39+40 Just Google It 그냥 구글 검색을 해봐 2단계 훈련 Tale Telling 동화 읽기 Day 41+42 The Horse and the Ass 말과 당나귀 Day 43+44 The Ugly Duckling 미운 오리 새끼 Day 45+46 The Tree and the Reed 떡갈나무와 갈대 Day 47+48 The Lion\'s Share 사자의 몫 Day 49+50 The Fox and the Grapes 여우와 포도 Day 51+52 The Shepherd\'s Boy 양치기 소년 Day 53+54 Goldilocks and the Three Bears 골디락스와 곰 세 마리 Day 55+56 The Goose with the Golden Eggs 황금 알을 낳는 거위 Day 57+58 The Belly and the Members 위와 신체의 다른 기관들 Day 59+60 Sleeping Beauty 잠자는 미녀 Day 61+62 Jack and the Beanstalk 잭과 콩나무 Day 63+64 Snow White and the Seven Dwarfs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 Day 65+66 The Adventures of Pinocchio 피노키오의 모험 Day 67+68 Cinderella 신데렐라 Day 69+70 Hansel and Gretel 헨젤과 그레텔 3단계 훈련 Novel Telling 소설 읽기 Day 71+72 Anne of Green Gables 빨강머리 앤 Day 73+74 Moby Dick 모비 딕 Day 75+76 A Farewell to Arms 무기여 잘 있거라 Day 77+78 Dr. Jekyll and Mr. Hyde 지킬 박사와 하이드 Day 79+80 Gone with the Wind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Day 81+82 Gulliver\'s Travels 걸리버 여행기 Day 83+84 Jane Eyre 제인 에어 Day 85+86 King Lear 리어 왕 Day 87+88 The Merchant of Venice 베니스의 상인 Day 89+90 Othello 오셀로 Day 91+92 Macbeth 맥베스 Day 93+94 The Little Prince 어린 왕자 Day 95+96 Sense and Sensibility 이성과 감성 Day 97+98 Oliver Twist 올리버 트위스트 Day 99+100 For Whom the Bell Tolls 누구를 위해 종은 울리나수준별로 구성된 최초의 본격 영어 낭독 훈련서! 영어로 유창하게 말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하루 20분 영어 낭독 훈련을 시작하라! 한국적 상황에서 영어 말하기를 가장 잘할 수 있는 학습법인 \'영어 낭독 훈련\'을 소개하여 영어 교육계에 \'영낭훈\' 열풍을 몰고 온 책, 『영어 낭독 훈련에 답이 있다』의 [실천편]이 나왔다. \'영어 낭독 훈련\'의 효과와 필요성을 공감하게 된 수많은 독자들이 ‘하루 20분 100일’ 동안 실천할 수 있는 『영어 낭독 훈련에 답이 있다』의 후속 교재를 출간해줄 수 없겠느냐는 요구를 보내왔고, 이 책은 바로 이러한 독자들의 호응과 진지한 제안 속에서 탄생하게 되었다. 영어 낭독 훈련 실천 다이어리는 수준별 3단계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낭독 훈련에 도전할 수 있게 해준다. Picture Telling(사진 보고 설명하기) 20편, Tale Telling(동화 읽기) 15편, Novel Telling(소설 읽기) 15편이 각 권으로 분리되어 있어 휴대 학습이 가능하며 예쁜 삽화가 곁들여져 있어 스토리북을 읽듯 부담 없이 100일간의 영어 낭독 훈련을 완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문 성우의 정확한 발음과 끊어 읽기로 녹음된 MP3 CD가 부록으로 제공되며 사람in 홈페이지(www.saramin.com)에서 무료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아울러 훈련용 보너스 트랙, Listen&Repeat도 추가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하루 20분씩 100일’ 동안만 \'영낭훈\'에 시간을 투자해 보라. 100일 후 굳이 평가나 테스트를 받아보지 않더라도 달라진 자신의 스피킹 실력에 스스로가 놀라게 될 것이다. MP3 하나! - 낭독 스크립트의 오리지널 음원 MP3 둘! - 훈련용 보너스 트랙, Listen & Repeat MP3 셋! - 훈련용 보너스 트랙, Listen & Repeat 포즈 없는 버전 사람in 홈페이지(www.saramin.com)와 네이버 카페, 영어 낭독 학교 (cafe.naver.com/read2speak)에서 위 세 가지 버전의 음원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의 특징 하나_낭독과 암송을 동시에 학습할 수 있는 최초의 영어 낭독 훈련용 교재 영어 낭독만을 할 수 있는 책들은 주변에서 어렵잖게 구할 수 있습니다. 오디오가 딸려 있는 영어 동화나 소설책, 명연설문 등이 모두 훌륭한 영어 낭독 교재들이죠. 하지만 실용 영어에 바탕을 둔 낭독과 암송을 동시에 학습할 수 있는 교재를 원한다면 딱히 마땅한 것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영어 동화책이나 소설책을 가지고 낭독 훈련을 할 수는 있지만, 암송까지 하기에는 분량이 너무 많지요. 굳이 책을 몽땅 외울 필요도 없고요. 또, 명연설문은 사용된 영어 단어나 표현이 일상 영어에서 활용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는 문제가 있지요. 암송 측면까지 고려한다면 영어 동화나 소설책 그리고 명연설문은 바람직한 낭독 교재의 대안이 아닙니다. 그래서 낭독과 암송을 동시에 훈련할 수 있도록 특별히 개발된 책이 바로 이 『영어 낭독 훈련 실천 다이어리』입니다. 둘_내용과 난이도에 따라 3단계로 구성된 낭독 스크립트 학습 내용과 영어 난이도에 따라 낭독 스크립트를 3단계로 구성하였습니다. 1단계는 사진을 보고 설명하는 Picture Telling, 2단계는 이솝우화나 명작동화를 요약해서 말하는 Tale Telling, 3단계는 『빨강머리 앤』이나 『베니스의상인』과 같은 명작 고전 소설을 요약해서 말하는 Novel Telling입니다. 이렇게 구성한 이유는 매 단계 마다 내용을 달리함으로써 학습의 단조로움과 지루함을 덜고, 어휘나 문법의 수준을 단계별로 조절함으로써 자연스레 학습의 난이도와 능률을 높일 수 있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3단계 낭독 스크립트의 집필을 위해 유능한 캐나다인 전현직 교사들로 이루어진 ‘영낭훈 연구팀’을 특별 구성했습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집필 교사들은 모두 자녀들 또는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규칙적으로 책을 많이 읽어준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지요. 셋_‘하루 20분 100일’ 영어 낭독 훈련 완주를 위한 실천 다이어리 형식 이 책의 탄생 배경은 “하루 20분 100일간의 낭독 훈련으로 영어로 입이 열리는 감동을 경험하라!”라는 실천 메시지였습니다. 그러자면 책의 형식도 획일적인 것에서 벗어나 꾸준한 낭독 훈련 실천에 도움이 되는 형태가 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도달한 결론이 실천 다이어리 형식입니다. 요즘과 같은 스마트폰 시대에도 꽤 많은 사람들이 아직 플래너나 시스템 다이어리를 사용하는 이유가 뭘까요? 바로 펜으로 매일 손수 무언가를 쓰고 들여다봄으로써 자신이 세워놓은 목표를 마음에 항상 되새기면서 나태해짐을 막으려는 거죠. 교재를 실천 다이어리의 형식으로 디자인한 이유 역시 마찬가지예요. 낭독 훈련을 시작하고 끝마친 시간과 총 연습 시간을 기록하고, 오디오를 들으며 스크립트에 끊어 읽기 표시를 하고, 또 정해진 step에 따라 낭독을 1회 마칠 때 마다 ∨ 표시? 해나가다 보면 ‘100일 영낭훈’에 대한 뚜렷한 목표 의식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낭독 훈련에 ‘중독’이 되어갈 것입니다. 낭독 훈련에 중독될 때까지 꾸준히 훈련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넷_다양한 버전의 음원을 제공하여 필요에 따라 골라서 듣는다! MP3 하나! - 낭독 스크립트의 오리지널 음원 MP3 둘! - 훈련용 보너스 트랙, Listen & Repeat MP3 셋! - 훈련용 보너스 트랙, Listen & Repeat 포즈 없는 버전 사람in 홈페이지(www.saramin.com)와 네이버 카페, 영어 낭독 학교 (cafe.naver.com/read2speak)에서 위 세 가지 버전의 음원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의 구성 Intro_훈련일지 작성 낭독 훈련을 시작하고 끝마친 날짜 및 시간, 그리고 총 훈련 시간 기록하기 STEP1_Listen 을 참고하여 오디오를 들으면서 끊어 읽어야 하는 부분에 슬래시(/) 표시를 하며 스크립트 내용 이해하기 STEP2_Listen & Repeat 「낭독 코치의 족집게 조언」을 참조하여 스크립트를 보고, 오디오를 들으면서 5회 큰 소리로 따라 말하기 STEP3_Shadowspeak 스크립트 없이, 오디오만 들으며 7회 큰 소리로 따라 말하기 STEP4_Read Aloud 끊어 읽기, 강하게 읽기, 억양, 연음 등이 표시된 스크립트만을 보면서 오디오 없이 7회 큰 소리로 따라 말하기 EXTRA-STEP_Wrap-Up. Speak 이틀 동안 반복해서 따라 읽은 스크립트의 내용을 기억하며 빈칸에 들어갈 단어나 표현을 채워 넣으며 말하기 연습
설득의 심리학 (개정5판)
21세기북스(북이십일) / 로버트 치알디니 글, 황혜숙 역 / 201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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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북이십일)소설,일반로버트 치알디니 글, 황혜숙 역
상대에게 이용당하지 않고, 원하는 방향으로 일이 풀리게 하는 \'설득\'의 힘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설득의 심리학』개정5판이 출간되었다. 과학적 근거와 명확한 논리를 바탕으로 사람들 간의 관계에서 벌어지는 복잡다단한 상황과 영향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헤치면서 실제적이고 유용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국내에서도 독자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그 열기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그렇다면 이 책의 진정한 매력은 무엇일까? 그것은 끊임없는 연구와 새로운 실험 결과, 그리고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저자의 열정이 빚어낸 결과가 아닐까. 『설득의 심리학』을 읽은 독자들의 관심과 경험담, 그리고 애정 어린 편지도 물론 큰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애리조나 주립대학 심리학과 석좌교수이자 유명 강사로 활동 중인 로버트 치알디니는 이번 개정판에서 쉽고 재미있는 기존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되, 새로운 제안과 결론 등을 뒷받침하는 명확하고 세밀한 실험적 증거들을 보완하고자 하였다. 인터뷰와 인용문, 개인적인 관찰 등을 통해 흥미를 배가시키는 한편 설득의 원칙을 더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더 많은 자료를 참고하면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물론 기본적인 틀, 즉 이 책에 나오는 불변의 원칙들은 정식 심리학 실험에서 도출해낸 것이다. 대중성을 지향하면서도 책 곳곳에서 드러나는 뛰어난 관찰력과 깊이 있는 통찰력은 과학적 연구에 근거를 두고 있다. 개정5판 서문 / 개정5판에 부쳐 / 초판 서문 PART 1… 설득의 무기 누르면, 작동한다 의사결정의 지름길 부당이득을 취하는 사람들 주짓수의 기술 PART 2… 상호성의 원칙 상호성의 작동 방식 압도적인 위력│정치가의 착각 또는 은폐│공짜 샘플은 없다│원치 않는 호의도 갚아야 한다│상호성의 원칙은 불공평한 교환을 일으킨다 상호 양보 ‘거절 후 양보’ 전략 상호 양보와 대조 원리, 그리고 워터게이트 사건의 미스터리│진퇴양난│헌혈 장기 약정│기분 좋은 부작용 상호성의 원칙에 대응하는 자기방어 전략 호의와 설득 전략을 구분하라│상대의 실체를 파악하라 PART 3… 일관성의 원칙 일관성의 위력 신속한 결정│자기기만의 요새│애타는 숨바꼭질 일관성의 열쇠는 ‘입장 정립’ 감성과 지성│마법 같은 행동│내적 선택│자동 강화│‘낮은 공’ 전략으로 공익을 증진하는 방법 일관성의 원칙에 대응하는 자기방어 전략 뱃속이 불편한 느낌에 반응하라│마음속 깊은 곳의 느낌을 포착하라│특별 취약 부류 PART 4… 사회적 증거의 원칙 다수의 행동을 따르려는 성향 피플 파워│예언 실패, 그후 사망 원인-불확실성 과학적 접근│도시인의 응급 상황 대처법 따라하는 원숭이 따라 죽는 원숭이│고립된 원숭이 사회적 증거의 원칙에 대응하는 자기방어 전략 정보 입력 차단 PART 5… 호감의 원칙 설득하고 싶다면 친구가 되어라 누군가를 좋아하는 이유 신체적 매력│유사성│칭찬│접촉과 협조│캠프 실험│학교에 적용하기 조건화와 연상작용 파블로프라는 이름이 종을 울릴까?│기상 예보부터 스포츠까지 호감의 원칙에 대응하는 자기방어 전략 PART 6… 권위의 원칙 명령에 대한 인간의 행동 패턴 맹목적 복종의 매력과 위험 내용보다 암시 직함│복장│장식 권위의 원칙에 대응하는 자기방어 전략 신뢰할 만한 권위│교활한 진실 PART 7… 희귀성의 원칙 최선은 희귀한 것, 최악은 잃어버린 것 한정 판매│시간 제한 심리적 반발 성인의 심리적 반발-사랑, 총기, 맥주│검열 최적의 조건 새로운 희소성-더 비싼 과자와 시민혁명│희귀한 자원 확보 경쟁-어리석은 열정 희귀성의 원칙에 대응하는 자기방어 전략 PART 8… 지름길 원칙을 사수하라! 원시적 자동 판단 현대적 자동 판단 의사결정의 지름길이여, 영원하라! 참고자료 재미있고 실용적이면서 과학적 근거가 확실한 원래의 매력에 생생하고 유용하고 직접적인 독자들의 이야기를 더했다! 개정5판 『설득의 심리학』, 이렇게 달라졌다 * 각각의 원칙이 비즈니스와 일상생활에 적용되는 방법에 대한 직접적인 설명을 추가했다. * 시대의 흐름에 맞춰 대중문화와 신기술 분야의 발전 상황을 반영했다. * 설득의 원칙이 다양한 문화권에서 효과를 발휘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 그리고 개인의 삶을 바꿔놓는 설득의 원칙들, 더 정교해지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설득의 심리학』 개정5판! 『설득의 심리학』 개정5판이 출간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이 책은 과학적 근거와 명확한 논리를 바탕으로 사람들 간의 관계에서 벌어지는 복잡다단한 상황과 영향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헤치면서 실제적이고 유용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국내에서도 120만 부 이상 판매된 이 책을 향한 독자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현재진행형이다. 그렇다면 이 책의 진정한 매력은 무엇일까? 그것은 끊임없는 연구와 새로운 실험 결과, 그리고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저자의 열정이 빚어낸 결과가 아닐까. 『설득의 심리학』을 읽은 독자들의 관심과 경험담, 그리고 애정 어린 편지도 한몫했을 것이다. 애리조나 주립대학 심리학과 석좌교수이자 유명 강사로 활동 중인 로버트 치알디니는 초판 이후 이어진 개정판에서 쉽고 재미있는 기존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되 새로운 제안과 결론 등을 뒷받침하는 명확하고 세밀한 실험적 증거들을 수정?보완했다. 인터뷰와 인용문, 개인적인 관찰 등을 통해 흥미를 배가시키는 한편 설득의 원칙을 더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더 많은 자료를 참고하면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물론 기본적인 틀, 즉 이 책에 나오는 불변의 원칙들은 정식 심리학 실험에서 도출해낸 것이다. 대중성을 지향하면서도 책 곳곳에서 드러나는 뛰어난 관찰력과 깊이 있는 통찰력은 과학적 연구에 근거를 두고 있다. 더 풍부해진 자료와 장별 요약, 읽고 난 뒤 생각을 정리하게 해주는 질문 등을 추가해 활용도를 높인 것이 개정5판의 변화 포인트다. 『설득의 심리학』 초판이 나온 뒤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설득과 승낙, 입장 변화와 관련된 연구가 계속되면서 새로운 지식이 축적되었고 이전에 발견하지 못했던 사실들이 속속 드러났다. 연구 자료와 심리학적 접근 방식도 더 광범위해지고 다양해졌다. 대중문화와 신기술 분야도 비약적으로 발전했고, 다양한 문화권을 대상으로 한 비교문화적인 사회연구도 활발해졌다. 이러한 환경 변화 속에서 사람들은 설득의 원칙을 어떻게 적용하고 있을까? 부당하고 불공평한 상황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 설득의 무기를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은 없을까?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은 곧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게 해줄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는 변화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전 판본을 읽은 독자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증언이 크게 늘어났다. 이 책에 수록된 ‘독자 편지’는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설득의 원칙이 특정 상황에서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인식하고, 그러한 사례를 직접 적어 보내준 것이다. 그 면면을 살펴보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누군가에게 얼마나 쉽게 설득당하고, 어처구니없이 속아 넘어가고, 나쁜 결과를 초래하는지 알 수 있다. 이 책에서 언급하는 설득의 원칙들만 꿰차고 있어도 직장생활이나 중요한 협상 과정에서 지혜롭고 현명하게 말하고 행동하면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왜 쉽게 승낙하고 뒤늦게야 후회하는가? 당신이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상대의 마음부터 사로잡아라! 상대에게 이용당하지 않고, 원하는 방향으로 일이 술술 풀리게 하는 설득의 힘 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 그리고 설득심리학에 대한 저자의 연구 열정이 드러나는 책 이 책을 쓴 사회심리학자 로버트 치알디니가 설득심리학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한 것은 순수한 학문적 호기심을 뛰어넘어 흔히 사람들이 그러하듯 생각지도 않았던 잡지를 정기 구독한다거나 턱없이 비싼 옷을 선뜻 사버리고 나서 후회하며 살아온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이 책에 현장감 넘치는 사례가 많은 것도 그의 다양한 이력과 관련되어 있다. 그는 대학에서의 실험적인 연구실에서 벗어나 세일즈맨, 기금 모금원, 광고업자 등 사람을 설득하는 능력에 생계가 달려 있는 설득 전문가들의 세계로 직접 뛰어들기도 했던 것이다. 때문에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네’라는 대답을 듣지 못하는 사람은 낙오될 수밖에 없고, 설득 전문가들이 어떤 방식으로 상대를 설득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이 책은 6가지 설득의 원칙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원칙이 사회에서 담당하는 기능과, 설득의 달인들이 상대방에게 구매나 기부, 허락, 투표, 동의 등을 요청할 때 그 원칙들을 능숙하게 적용해 엄청난 힘을 활용하는 방법 등을 살펴본다. 각 원칙이 사람들로부터 확실하게 자동적이고 무의식적인 복종을 이끌어내는 능력, 즉 뭔가 깊이 사고해보기 전에 먼저 ‘네’라고 응답하게 만드는 능력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도 들여다본다. 사람은 일생 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살아간다.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 관계 속에서 한 사람의 인생이 시작되고 완성되고 끝이 난다. 아무런 목적 없는 만남이 있는가 하면,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한 만남도 있다. 그중 경쟁이 치열한 비즈니스 세계에서 누군가를 만나 협상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상대의 요구에 쉽게 응해서는 안 된다. 설득의 달인들은 상대로부터 ‘네’라는 응답을 끌어내기 위해 수천 가지의 기술을 동원한다. 그 모든 기술은 이 책에서 언급하는 6가지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 상호성의 원칙 누군가의 부탁에 대해 승낙 여부를 결정할 때 자주 영향을 미치는 원칙이다. 설득의 달인들이 선호하는 효과적인 전략 중 하나로, 먼저 호의를 베풀고 보답을 요구하는 방법이다. 이 원칙을 이용하는 사람을 상대하는 최선의 방어 전략은 상대의 제안을 무조건 거부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첫 번째 호의나 양보는 선의로 받아들이되, 나중에 음흉한 속셈이 드러날 경우 호의나 양보를 술책으로 재정의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된다. 일단 그런 식으로 재정의하고 나면 상대에게 호의나 양보로 보답해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 * 일관성의 원칙 효과적인 설득을 위해서는 첫 번째 입장 정립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일단 어떤 입장을 취하면 그 입장과 일관서 있는 요구에 더 쉽게 동의하는 경향이 있다. 입장 정립은 적극적이고 공개적이며 수고스럽고 자발적일 때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한다. 상대가 부당한 일관성 압력을 가해 승낙을 얻어내려 하면 ‘뱃속이 불편한 느낌’과 ‘마음속 깊은 곳’에서 나오는 신호에 집중해야 한다. 입장 정립과 일관성 전략은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사회에서 살고 있는 50세 이상의 연령층에 가장 효과가 높다. * 사회적 증거의 원칙 사람들은 특정 상황에서 무엇을 믿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결정하기 위해 주로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믿고 어떤 행동을 하는지 살펴보는 경향이 있다. 이 원칙은 ‘불확실성’과 ‘유사성’이라는 조건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잘못된 사회적 증거의 희생양이 되지 않으려면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이 보여주는 명확한 거짓 사회적 증거를 예민하게 포착하고,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의 행동만 판단의 근거로 삼지 않아야 한다. * 호감의 원칙 설득의 달인들은 자신의 매력과 호감도를 높일 만한 요소를 더욱 부각시켜 상대에게 접근한다. 그 대표적인 요소로 ‘신체적 매력’, ‘유사성’, ‘칭찬’, ‘익숙함’, ‘연상’ 등이 있다. 중요한 상황에서 호감 때문에 불리한 결정을 내리지 않으려면 상대에게 필요 이상의 호감을 느끼지 않는지 주의해야 한다. 상대에게 호감이 느껴진다고 판단되면 일단 상호작용을 멈추고, 상대와 상대의 제안을 분리해서 생각해야 한다. * 권위의 원칙 권위에 복종하려는 성향은 그 복종이 옳은 행동이라는 개념을 사회 구성원들에게 심어주려고 마련한 체계적인 사회화 과정의 산물이다. 자동적으로 권위에 복종하다 보면 권위의 실체가 아니라 단순한 상징에 복종하는 성향이 나타나기도 한다. 권위의 압력에서 벗어나려면 스스로 두 가지 질문을 던져라. 이 권위 있는 인물이 정말 전문가인가? 이 전문가는 과연 얼마나 진실하게 행동하고 있는가? * 희귀성의 원칙 사람들은 입수하기 힘든 대상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한다. 이 원칙은 상품의 가치뿐 아니라 정보의 가치를 평가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친다. 희귀한 대상을 접하면 사람은 감정적 동요를 일으켜 사고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인지적인 방법의 방어 전략은 별로 효과가 없다. 일단 감정의 동요를 알아차리면, 먼저 흥분한 감정부터 진정시키고 자신이 그 대상을 원하는 이유를 차근차근 검토해야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다. 추천평 만약 당신이 일생일대의 중요한 협상을 앞두고 있다면, 로버트 치알디니야말로 최고의 조언자가 되어줄 것이다. - 톰 피터스(경영컨설턴트) 이 놀라운 책은 명쾌하고 현실적인 설명으로 모든 독자를 꼼짝없이 설득시킨다. 마케팅 담당자와 영업사원뿐 아니라 그들과 협상하며 제품을 구매하는 일반 소비자에게도 굉장히 중요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 로저 피셔(하버드협상연구소 소장,『예스를 이끌어내는 협상법』의 저자) 지극히 흥미로운 분야를 다루는 책이다. 심리학과 학생뿐 아니라 모든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에이미 M. 버디(케네소 주립대학교 교수) 설득의 심리를 배우고 싶은 사람은 이 책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이 책을 읽지 않는다면, 마케팅에 쓸데없는 돈을 낭비하며 머리를 쥐어뜯게 될 것이다. - 가이 가와사키(벤처캐피털리스트·개라지닷컴 CEO) 마케팅과 영업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방에 넣고 다니며 수시로 참고해야 할 책이다. - R. 크리에이그 윌슨(노던 트러스트 부사장) 소비자란 일단 감정적으로 구매하고, 나중에 그 구매 결정을 논리적으로 합리화하는 존재라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치알디니 박사는 소비자가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분명하고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 마크 블랙번(스테이트 오토 보험회사 수석 부사장) 치알디니 박사는 오랜 시간 축적해온 치밀한 연구 자료를 통해 우리가 고객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놀랍도록 변화시킨다. 이 책을 읽으면 자기 분야에서 확실한 경쟁 우위에 설 수 있을 것이다. - 로렌스 호프(어드밴타 부사장) 경영진의 바람직한 의사결정 능력과 설득 능력을 높여주는 책이다. 이 문제와 관련해 로버트 치알디니는 어떤 과학자보다도 나의 사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찰스 T. 멍거(버크셔 헤서웨이 부회장)
세계미래보고서 2021 (포스트 코로나 특별판)
비즈니스북스 / 박영숙, 제롬 글렌 (지은이) /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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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북스소설,일반박영숙, 제롬 글렌 (지은이)
지금, 우리는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위기로 혼돈의 상황에 놓여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인류의 삶은 어떻게 변화되고, 패러다임의 대전환 속에서 어떤 질서로 재편될까? 《세계미래보고서 2021》 ‘포스트 코로나 특별판’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찾아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전 분야의 대변혁에 대한 세계 66개국, 4,500명의 전문가와 학자, 기업인의 긴급 진단과 전망이 담겨 있다.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는 세계화, 도시화 및 기후변화와 일치하는 더 빈번한 전염병 패턴이 된다. 코로나 팬데믹 같은 글로벌 전염병이 과거보다는 더 정규적으로 더 자주 일어날 것이며, 사회의 물리적 연결성이 강화됨에 따라 미래 전염병은 더 빠른 속도로 확산한다는 뜻이다. 유발 하라리는 “코로나 폭풍은 지나갈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내린 선택은 앞으로 몇 년 동안 우리 삶을 변화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인류 문명은 엄청난 지각 변동을 맞게 될 것이고, 세상이 작동하는 방식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세계미래보고서》는 매년 세상을 움직이는 메가트렌드, 첨단 기술의 발전 및 그것이 창조해낼 미래에 주목해왔다. 그러나 《세계미래보고서 2021》 ‘포스트 코로나 특별판’에서는 코로나19라는 아주 특별한 위기가 만들어낸 사회 전반의 변화와 대응, 그로 인해 완전히 달라질 미래 세상에 대해 훨씬 더 많은 지면을 할애했다. 코로나19가 전 분야에서 불러일으킨 변화와 혼란의 소용돌이는 더욱 확산될 것이며, 미래에 대한 예측불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이 책에서는 핀테크 시장의 판도를 바꾼 인공지능, 도심 부동산 불패의 신화를 깬 재택근무, 대학 학위를 무용지물로 만든 온라인 교육, 콘퍼런스, 여행 분야의 변신을 주도한 가상현실, 공유경제의 가속화와 독립형 근로자의 확산, 일자리의 파괴와 기본소득제 실험,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생명공학까지 대전환의 서막이 생생하게 펼쳐진다.프롤로그 _포스트 코로나, 위대한 리셋이 필요한 시대 세상을 바꿀 혁신적 미래 기술 9가지 chapter 1. 포스트 코로나, 부의 판도가 바뀐다 _부의 미래 부를 창출하는 방법의 변화 돈의 미래, 현금의 종말이 다가온다 각국의 디지털화폐 전쟁, 그 서막이 오르다부동산, 주식, 금, 미술품 등 모든 자산의 토큰화 인공지능, 핀테크 시장의 판도를 바꾼다 도심 부동산 불패의 신화가 깨진다 도심 인구밀도의 감소, 위기 아닌 기회일 수 있다 chapter 2. 대학 학위 무용지물의 시대 _교육의 미래 10년 안에 대학이 붕괴된다 대학 학위 무용지물의 시대가 왔다 온라인 교육의 보편화,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리다 가성비 끝판왕 교육 서비스의 등장 온라인 수업을 통해 부모들이 깨달은 것들 코딩 공부가 필요 없는 시대로 간다 뉴럴링크가 일으킨 교육의 거대한 빅뱅 chapter 3. 우주시대는 더 이상 공상과학이 아니다 _지속가능한 인류의 미래 인류의 우주 생활, 상상이 현실로 다가오다 가장 먼저 미래에 도착한 남자, 일론 머스크의 화성 프로젝트 인류의 슬기로운 화성생활을 위한 조언 우주여행 패키지 상품 출시가 임박했다 chapter 4. 누구나 미래학자로 살아야 하는 시대가 온다 _시민의 미래 대담하고 탁월한 미래인으로의 삶을 열다 경제, 사회, 문화 전 분야에서 진행되는 초혁신 세계 시민으로 산다는 것 스마트워크 시대, 미래 노동자의 삶 원격근무 시대에 마주할 문제와 변화 코로나19 이후 여행자의 미래 chapter 5. 인공지능 정치인과 가상국가의 시대 _국가와 정치의 미래 인공지능이 바꿀 정치와 국가의 미래? 국민을 24시간 만나는 인공지능 정치인의 탄생 정치는 대표적인 사양 산업이 된다 개별 국가의 소멸과 새로운 거버넌스의 도래 페이스북, 가상국가로의 진화는 시작되었다 chapter 6. 기본소득제도는 약이 될 것인가, 독이 될 것인가 _복지의 미래 새로운 세상을 위한 ‘위대한 리셋’ 일자리 파괴와 재창조, 혁명은 시작됐다 기본소득제, 동등한 결과가 아닌 동등한 기회를 약속한다 세계에서 이루어진 기본소득제 실험 팬데믹이 불러일으킨 기본소득제 논쟁 chapter 7. 거대한 위기에 찾아온 새로운 기회 _비즈니스와 일자리의 미래 몰락하는 기업과 새롭게 재편되는 질서 소멸하는 일자리와 탄생하는 일자리 언론은 영원하지만 언론사는 소멸한다 변호사와 의사도 기술직으로 변모한다 독립형 근로자의 확산과 부상하는 긱이코노미 증강현실로 만나는 현실 너머의 세상 인간 수명 연장의 기술, 불로장생의 꿈을 이룰 것인가 실리콘밸리는 왜 생명공학에 주목하는가 유전자에 대한 연구와 도전, 새롭게 창출될 미래 chapter 8. 인류 문명의 지각변동 _기술과 문명의 미래 자급자족의 시대가 만들어낼 대격변 사물인터넷으로 더욱 스마트해지는 삶 현실보다 리얼하고 드라마틱한 가상의 세상 지구의 디지털화와 드론 기술 공장이 필요 없어지는 3D 프린팅의 시대 인간과 더불어 살아가게 될 인공지능 로봇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생명공학 부록 _코로나19 관련 기관우리에게 익숙한 지난 200년은 모두 잊어라! 전 세계 66개국, 4,500명의 전문가와 학자, 기업인이 긴급 진단한 정치·경제·사회의 대변혁!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며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 전 세계 66개국, 4,500명의 전문가와 학자, 기업인이 긴급 진단한 정치·경제·사회의 대변혁! 거대한 혼돈 속에서 새로운 질서를 제시하다! 지금, 우리는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위기로 혼돈의 상황에 놓여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인류의 삶은 어떻게 변화되고, 패러다임의 대전환 속에서 어떤 질서로 재편될까? 《세계미래보고서 2021》 ‘포스트 코로나 특별판’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찾아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전 분야의 대변혁에 대한 세계 66개국, 4,500명의 전문가와 학자, 기업인의 긴급 진단과 전망이 담겨 있다.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는 세계화, 도시화 및 기후변화와 일치하는 더 빈번한 전염병 패턴이 된다. 코로나 팬데믹 같은 글로벌 전염병이 과거보다는 더 정규적으로 더 자주 일어날 것이며, 사회의 물리적 연결성이 강화됨에 따라 미래 전염병은 더 빠른 속도로 확산한다는 뜻이다. 유발 하라리는 “코로나 폭풍은 지나갈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내린 선택은 앞으로 몇 년 동안 우리 삶을 변화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인류 문명은 엄청난 지각 변동을 맞게 될 것이고, 세상이 작동하는 방식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세계미래보고서》는 매년 세상을 움직이는 메가트렌드, 첨단 기술의 발전 및 그것이 창조해낼 미래에 주목해왔다. 그러나 《세계미래보고서 2021》 ‘포스트 코로나 특별판’에서는 코로나19라는 아주 특별한 위기가 만들어낸 사회 전반의 변화와 대응, 그로 인해 완전히 달라질 미래 세상에 대해 훨씬 더 많은 지면을 할애했다. 코로나19가 전 분야에서 불러일으킨 변화와 혼란의 소용돌이는 더욱 확산될 것이며, 미래에 대한 예측불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이 책에서는 핀테크 시장의 판도를 바꾼 인공지능, 도심 부동산 불패의 신화를 깬 재택근무, 대학 학위를 무용지물로 만든 온라인 교육, 콘퍼런스, 여행 분야의 변신을 주도한 가상현실, 공유경제의 가속화와 독립형 근로자의 확산, 일자리의 파괴와 기본소득제 실험,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생명공학까지 대전환의 서막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포스트 코로나 특별판! 팬데믹이 몰고온 폭풍과 새로운 기회를 위한 리셋! 얼마 전 프란체스코 교황이 연설에서 이렇게 언급했다. “신은 언제나 용서하시고, 인간은 가끔 용서하지만, 자연은 용서를 모른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 자연재해, 지구 온난화 등은 사실 인간이 만들어낸 문제들이다. 그것을 해결하지 않으면 재앙이 찾아올 것이라는 《세계미래보고서》의 예측과 시그널은 수도 없이 많았다. 우리를 습격한 코로나19 역시 언젠간 오고야 말 재앙 중 하나였음에 틀림없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팬데믹 같은 글로벌 전염병이 과거보다는 더 정규적으로, 더 자주 일어난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 인구가 증가하고, 도심화로 생활공간의 밀도가 높아지는 데다 글로벌화로 인한 빠른 연결성 때문이다. 오랜 역사를 두고 전염병의 연대기는 이어져왔다. 그렇기에 코로나19만이 문제가 아니다. 미래의 팬데믹은 더 많이, 더 빨리, 더 심각한 사망자를 낳는 전염병으로 다가오게 된다. 물론 흑사병으로 인구의 3분의 1이 죽음을 맞던 시절처럼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지만은 않을 것이다. 발전된 기술로 구축된 문명사회가 코로나19를 빨리 퍼져나가게 했듯 아이러니하지만, 그 기술 덕분에 심각한 위기에 빨리 대응할 수도 있다. 미래학자 게르트 레온하르트는 “위기는 기회다, 놓치지 말라. 재창조하고, 소통하고, 협력하라.”라고 말했다. 코로나19의 습격은 분명 위기지만, 우리가 어떻게 변화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리고 그 기회로 나아가는 새로운 길을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제4차 산업혁명은 예고편에 불과했다. 100배 더 예측불가능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돌파하기 위한 생존 전략! 제4차 산업혁명은 블록체인, 인공지능, 로봇, 유전자 편집, 자율주행차, 우주여행 등의 실험이 현실과 조우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우리에게 선사했다. 그리고 누구보다 빨리 누구보다 정확하게 《세계미래보고서》는 그러한 미래를 전망해왔고, 현실로 증명되는 것을 독자들과 함께 목격해왔다. 인공지능 로봇이 정치인이 되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고, 유전자 편집과 생명공학의 발전으로 인간 수명이 증가하고 있으며, 우주여행도 코앞의 현실로 다가왔다. 파괴적 혁신으로 가득한 아이디어들은 오랜 성숙의 시간을 거쳐 세상을 바꾸는 기술로 인정받았고,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일들이 이뤄졌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이 가져올 폭풍우에 비하면 제4차 산업혁명은 예고편에 불과하다. 예상치 못한 바이러스의 침공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토대를 뒤흔들고 있으며, 전망해왔던 미래의 모습을 전면 재수정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어쩌면 익숙했던 지난 200년의 역사를 모두 잊어야 할지도 모른다. 거스를 수 없는 위기와 그로 인한 변화의 폭풍이 몰아치는 와중에 길을 잃지 않으려면 우리는 어떻게 대응하고, 무엇을 선택하며, 어떤 미래를 전망해야 할까? 2020년 초 세계경제포럼이 ‘위대한 리셋’(Great Reset)을 어젠다로 제시하며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은 위기 속에서도 우리가 힘을 합쳐 신속하게 행동한다면, 즉 위대한 리셋을 실행한다면 이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교육, 국가 정책, 비즈니스, 의료, 사회적 계약과 근로 조건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 모든 분야에서의 개조를 목표로 연대하고 신속하게 행동해야 할 때가 왔다. 개인, 기업, 국가가 연결되어 맞물려 돌아가는 상황에서 단독 생존이란 무의미하다. 한 국가의 합심을 넘어 전 세계의 모든 국가가 참여해야 하며 모든 산업 분야가 다 변해야 한다. 사회, 경제, 비즈니스, 교육, 의료…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새로운 변화가 몰려온다! 코로나19 이후 팬데믹 쇼크는 또다시 도래할 것이며, 이제 인류는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이와 관련해 박영숙 대표는 이렇게 말한다. “코로나19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체제를 뿌리부터 흔들고 있다. 자연환경, 산업과 일자리, 국가와 정치, 금융과 부동산, 교육, 삶의 방식과 태도까지 모든 면에서 원하든 원하지 않든 변화가 요구된다. 변화하는 세상을 거부할 것이 아니라, 누구보다 빨리 그 변화를 받아들이고 적응하는 지혜와 기민함을 발휘해야 할 때다.” 이 책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마주하게 될 핵심적 변화들을 8가지 섹션으로 나누어 다루고 있다. 부, 교육, 우주시대, 시민, 국가와 정치, 복지, 비즈니스와 일자리, 기술과 문명이 그것이다.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되면서 온라인으로의 이동은 가속화될 것이다. 재택근무와 화상회의가 늘고, 원격수업이 본격화하면서 온라인을 통한 초연결 사회는 더욱 강화된다. 교육 분야도 급격하게 변화하는데 특히 대학이 소멸한다. 2020년 7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대학교 졸업생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포춘 100대 기업’ 중 대학 졸업장을 기피하는 기업은 절반이나 된다. 재택근무 보편화로 도심이 공동화되고 외곽으로의 이주가 늘면서 부동산 시장이 전면 달라지고, 디지털화폐 전쟁과 핀테크의 발달로 금융권도 새로이 재편된다. 코로나의 재앙은 선진 자본주의 국가들의 비효율적인 의료 시스템과 부실한 의료 서비스의 맹점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는 결국 공공과 복지의 문제로 귀결된다. 전 세계가 이윤 추구와 성장이라는 모토로 달려왔으나, 그것이 지닌 심각한 폐해가 이번 사태로 증명됐다. 성장보다는 공공과 복지, 각자도생이 아니라 공존의 가치가 왜 중요한지 다시금 일깨워준다. 팬데믹 이후 각국에서 기본소득제에 대한 논의가 다시금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세상은 온라인으로 더 긴밀히 연결되면서 좁아지고 있다. 인류는 인종, 민족, 국가뿐 아니라 전 분야를 막론하고 운명 공동체로 엮여 있다. 그리고 우리의 예측을 벗어난 거대하고 급격한 변화들이 속속 일어날 것이다. 이 파괴적인 변화를 읽어내고 올바른 선택을 하는 사람들만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인류가 공존하고 공생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춰야 하며, 이 책이 그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자 훌륭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신산업혁명인 재택근무 전환과 그것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다. 탄소배출량 감소, 도시화 추세 역전, 도시설계 방식재 고 등 커다란 사회적 변화를 불러일으킨다. 예를 들어 인력의 20퍼센트가 풀타임 재택근무로 전환하면 도심의 상품 및 서비스 수요가 20퍼센트 감소해 소매, 접객업 및 운송과 같은 다양한 산업에 영향을 미친다. 도심 탈출로 대도시는 큰 대가를 치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커다란 기회를 제공한다. 일부 고용주는 도시 중심 사무실 등의 입지를 포기함으로써 직원 임금과 간접비를 상당히 줄일 수 있다. <chapter 1 _포스트 코로나, 부의 판도가 바뀐다> 가까운 미래에는 대학교수의 지식보다 날마다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인공지능이 훨씬 더 탁월할 것이다.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정보의 습득이 가능한 5G 시대와 24시간 초연결 시대에 사는 젊은 세대들은 세계 석학 혹은 인공지능에게서 배우기를 희망한다.구글의 양자컴퓨터 ‘시커모어’는 슈퍼컴퓨터가 1만 년 동안 처리해야 하는 연산 분석을 3분 내에 하며,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는 AI칩으로 뇌와 컴퓨터를 연결한다. 칩을 뇌에 연결하면 지식이 자동으로 업로드 및 다운로드되며 전달이 가능하다. 이처럼 미래의 교육은 지식 전달만을 목적으로 하는 오늘날의 대학이 따라잡을 수 없는 속도로 진화하게 된다.<chapter 2 _대학 학위 무용지물의 시대> 차세대 유인우주선 스타십은 승객 100명을 태워 달이나 화성에 보내질 계획이다. 크루 드래건을 탑재한 팰컨9 로켓이 부분 재활용되는 데 반해 스타십은 완전 재활용을 목표로 한다. 스페이스X는 이미 지난해 9월 스타십의 시제품을 공개한 바 있다.2022년 첫 화물전용 로켓을 화성에 보내고, 2024년까지 승무원을 태운 민간 달 탐사 프로젝트를 시도할 계획이다. 이 목표가 순차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스페이스X의 최종 목표인 화성에 독자적 문명 기지를 건설하는 것도 아주 먼 미래의 일은 아니다.<chapter 3 _우주시대는 더 이상 공상과학이 아니다>


14미터 세계사 연표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이화정 지음 / 201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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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stairs(올드스테어즈)소설,일반이화정 지음
세계사의 흐름 속에 담겨 있는 각각의 사건들을, 감각적인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하여 보는 즐거움을 잡았다. 좁은 지면 위에 정신없이 늘어놓는 대신, 사건 하나하나가 눈에 잘 들어오도록 여유 있게 배치했다. 역사를 뒤바꾼 주요 사건들은 물론, 누구나 흥미를 느낄 수 있을 만한 기발한 사건들도 함께 담았다. 로마의 탄생과 멸망은 물론이고 해부학의 역사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최초의 영화나 최초의 잠수함은 언제 누가 만들었는지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각 사건에는 쉽고 간결한 설명을 곁들여 누구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역사의 풍경에 압도당하다! 그랜드 캐니언은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협곡 중의 하나입니다. 깊은 골짜기와 거대한 절벽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그곳에 다녀온 사람들은 다들 그 풍경에 '압도당했다'고 말하고는 합니다. 남미에 있는 이구아수 폭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뿌연 물안개를 만들며 굉음과 함께 폭포수가 떨어지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폭포인 이구아수 폭포에는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이 방문하여 그 풍경에 감탄하고 돌아갑니다.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 부부가 이구아수 폭포에 방문했을 때, 폭포를 본 부인이 "불쌍하다. 나의 나이아가라야"라고 말한 일화가 유명합니다. 그만큼 이구아수 폭포의 존재감이 엄청났다는 것이지요. 우리가 역사 공부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매력도 바로 그와 같은 종류의 것입니다. 탄생부터 지금까지 인류가 남겨온 수많은 발자취, 그 하나하나의 발자취가 연결되어 만들어진 거대한 궤적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거대한 풍경입니다. 아마 평생을 구경해도 그 전부를 다 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역사 공부를 하며 그랜드 캐니언을 볼 때와 같은 쾌감을 느낄 수 없는 것일까요? 왜 역사는 지루하고 딱딱하기만 하다고 생각하는 것일까요? 왜 연표가 필요할까? 우리는 보통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역사 수업을 통해 역사 공부를 처음 접합니다. 그러나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역사 수업을 통해서는, 글로만 이루어진 역사책을 통해서는 위와 같은 역사의 매력을 놓치고 넘어가기 쉽습니다. 하나하나의 작은 사건에 집중하느라, 혹은 역사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차례대로 살펴보며 조금씩 나아가느라 막상 역사의 거대한 풍경을 한눈에 바라볼 기회를 가지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주는 매력을 모른 채 무작정 역사 공부를 하다 보면 금방 역사에 흥미를 잃게 됩니다. 하지만 그 커다란 풍경이, 한 장의 종이 위에 축소되어 담겨 있다면 어떨까요. 역사의 매력을 제대로 알고 그것에 대해 알아가기 위해서는 연표만 한 것이 없습니다. 역사의 큰 흐름을 한눈에 보고, 그 흐름 속에 놓인 각각의 사건들을 바라보고 있자면 자연스럽게 역사에 매력을 느끼고 관심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왜 '이' 연표가 필요할까? 사실 연표는 흔한 물건입니다. 어디에서든 쉽게, 심지어는 공짜로 구할 수도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구할 수도 있고, 역사 관련 학습지를 구매하면 역사 연표를 덤으로 받기도 합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것이 딱딱한 내용으로만 채워져 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사건들을 정신없이 나열해 놓은 모양새에, 그것을 자세히 들여다보기도 전에 눈이 먼저 지치기도 합니다. 연표를 만들고자 한다면 그 내용도 그 방법도 뻔한 것이잖아요. 교과서에 실려 있는 수많은 역사적 사건들을 하나하나 수집한다. 그것을 종이 위에 시간 순서대로 늘어놓는다. 이것이 전부입니다. 연표의 의미와 기능에만 충실하려면 말이지요. 그리고 단지 그 기능에만 집중하다 보면 매번 똑같이 촌스러운 연표, 평범한 연표만 만들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런 연표를 집안 어딘가에 걸어두는 것이, 그것을 쳐다보고 있는 것이 과연 즐거운 일이 될 수 있을까요? '디자인이 촌스럽다. 복잡하다. 지루하고 딱딱한 내용, 뭐가 뭔지 알 수 없는 내용만 잔뜩 실려 있다.' 연표에 대한 그런 편견을 단번에 뒤집어 줄 새로운 연표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보는 즐거움이 있는 연표 세계사의 흐름 속에 담겨 있는 각각의 사건들을, 감각적인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하여 보는 즐거움을 잡았습니다. 좁은 지면 위에 정신없이 늘어놓는 대신, 사건 하나하나가 눈에 잘 들어오도록 여유 있게 배치했고요. 단지 보는 것만으로 눈이 먼저 즐거운 연표를 찾는다면, 지금 보고 있는 바로 이 연표보다 더 나은 대안을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 물론 단지 '보기 예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역사를 뒤바꾼 주요 사건들은 물론, 누구나 흥미를 느낄 수 있을 만한 기발한 사건들도 함께 담았습니다. 로마의 탄생과 멸망은 물론이고 해부학의 역사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최초의 영화나 최초의 잠수함은 언제 누가 만들었는지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어떤 전쟁이 언제 일어났는지를 아는 것보다, 어떤 전염병이 언제 일어나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었는지를 아는 게 더 흥미로운 일이 아닐까요? 더구나 역사 공부에 첫발을 내딛는 사람에게라면 말이죠. 또한, 각 사건에는 쉽고 간결한 설명을 곁들여 누구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역사의 매력을 찾아가는 나침반 역사 공부를 이제 막 시작하는 어린아이들에게도, 역사 공부의 중요성은 알지만 그것에서 흥미를 찾지 못했던 성인들에게도 이 역사 연표는 훌륭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탐험은 '어디에 어떤 탐험지가 있는지'를 발견하는 것에서 시작하니까 말이죠. * 물론 역사란 원래부터 종이에 담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네모반듯하게 가로 세로가 정해져있는 종이 위에 담아내기에는 사건들의 수, 시점, 간격, 성질, 관계 등 모든 것이 보란 듯이 불규칙적이더군요. 작업을 진행해 나가면서 깨달았습니다. 그럴싸한 세계사 연표가 없는 이유를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사 연표를 만들게 된 이유는 단 한 가지였습니다. '이런 연표 꼭 갖고 싶다' 만드는 사람의 편의대로 만들지 않은, 학자들의 관점에서 만들지 않은, 어렵다고 해서 적당히 타협하지 않은, 그래서 만드는 저희로서도 정말 갖고 싶은 연표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가장 어려운 일은 사건을 선정하는 일이었습니다. 역사적 중요성을 놓치지 않으면서, 동시에 누구나 재미있어할 내용으로 사건을 구성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어려운 일은 지면을 분할하는 일이었습니다. 지면을 균등하게 사용하면서도 시점별로 시간의 간격과 사건의 수를 안배해야만 하는 일이었습니다. 단 몇 장의 종이에 역사를 온전히 담을 수는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길게 펼쳐진 연표를 들여다보며 잠시 동안 시간여행자가 되어보는 일은 즐거운 경험이 아닐까요?
네모네모 로직 고급편 2
제우미디어 / 제우미디어 (엮은이) / 2018.09.19
8,000

제우미디어취미,실용제우미디어 (엮은이)
네모네모 로직을 풀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하게 되는 말이 있다. "어라? 시간이 언제 이렇게 흘렀지?" 숫자를 따라 네모 칸을 하나씩 채워가다 보면 어느새 멋진 그림이 완성되는 그림 퍼즐인 네모네모 로직은 출간 이후 20년 넘게 사랑받아온 전국민의 퍼즐이다. 애독자들의 요청에 응답하기 위해 네모네모 로직 고급편을 소개한다. 기존의 네모네모 로직 시리즈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60x60 사이즈의 문제들까지 수록하여 크고 완성도 높은 문제들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동안 네모네모 로직을 즐겨왔던 사람이라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문제들에 도전하기를 추천한다. 번뜩이는 논리력과 추리력으로 정교하고 아름다운 문제들을 풀고 나면 그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풀이법 Part A (30x30, 35x35) Part B (40x40, 45x45) Part C (50x50, 55x55, 60x60) 해답“고급편이 따로 만들어져서 넘 좋아요!” “로직 고급편은 또 언제 나오나요?” “고급편은 더 나올 계획이 없나요? 고급편도 그리 어렵지 않아서 난이도가 좀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No.1 퍼즐 네모네모 로직 시리즈의 특별판 . 지난 고급편 출간 이후 꾸준히 후속작의 출간을 요청해온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드디어 고급편2가 출간되었다. 기존의 고급편과 동일하게 30x30부터 60x60사이즈의 문제들까지 수록되었으며, 문제의 난이도는 훨씬 더 업그레이드하여 어렵지만 짜임새 있는 문제들을 원하는 독자들의 눈높이를 맞췄다. 조금은 더 어려워졌지만, 훨씬 더 짜릿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 그동안 네모네모 로직을 즐겨왔던 사람이라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문제들에 도전하기를 추천한다. 번뜩이는 논리력과 추리력으로 정교하고 아름다운 문제들을 풀고 나면 그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주요 규칙 1. 숫자는 연속해서 칠하는 칸 수를 의미한다. 2. 문제의 위와 왼쪽의 숫자가 만나는 부분을 찾아 칠하면 된다. 3. 2개 이상의 수가 있을 경우에는 숫자의 순서대로 한 칸 이상을 비워두고 칠하면 된다. (한 칸이든 두 칸이든 그 이상이든, 위와 왼쪽의 숫자에 따라 띄는 칸 수는 달라진다.)


악보를 몰라도 숫자만 알면 칼림바 (스프링)
태림스코어(스코어) / 조이 칼림바 (지은이) / 2021.08.10
12,000원 ⟶ 10,800원(10% off)

태림스코어(스코어)소설,일반조이 칼림바 (지은이)
유튜브 ‘JOY Kalimba School 칼림바 연주와 배우기’ 운영자이자 위키위키 앰버서더 연주자 조이 칼림바의 전곡 다장조 연주곡집. 반음 없는 편곡과 전곡 다장조로 되어 있어 모든 곡에 조율이 필요 없고, 손의 동선을 고려한 편곡으로 연주 시 손 모양이나 손가락 이동이 편리하게 하였다. 음악을 잘 모르거나 악보를 볼 줄 몰라도 숫자 악보와 모범 연주 영상을 통해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며, 칼림바를 배우고 연주하며 궁금했던 내용들을 Q&A 형식으로 실어 실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또한, 멜로디와 반주를 색깔로 구분하였고, QR코드를 통해 멜로디와 반주 파트를 구분한 연습용 MR 음원을 들으며 멜로디 혹은 반주를 연습할 수 있게 하였다. 각 곡마다 난이도를 표시하여 수준에 맞게 골라서 연습할 수 있으며, 더 높은 수준을 원하는 독자들을 위해 크로매틱 칼림바 곡도 특별 수록하였다. 기초 지식이 부족하다면 QR코드 영상을 통해 배울 수 있다.할아버지의 낡은 시계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월량대표아적심(영화 OST) Nella Fantasia(영화 OST) 바다가 보이는 마을(애니메이션 OST) Perhaps Love 너의 의미 Moon River(영화 OST)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A Time For Us(영화 OST) 언제나 몇 번이라도(애니메이션 OST) QnA * 칼림바를 구입하면 들어있는 빨강, 초록색의 막대 모양 스티커는 어디에 쓰는 거예요? * 칼림바로 반음 연주가 가능할까요? 시대를 초월한 마음(애니메이션 OST) 너를 태우고(애니메이션 OST) Love Me Tender 비와 당신(tvN 드라마 OST) QnA * 다장조가 아닌 곡들은 어떻게 연주해요? * C키, B키, F키 칼림바가 뭐예요? * C키가 아닌 B키나 F키 칼림바는 악보를 보고 연주하는 방법이 달라요? 벚꽃 엔딩 여수 밤바다 제주도 푸른 밤 Hey Jude QnA * 연주하기에 좋은 손톱 길이와 모양이 있나요? * 칼림바를 연주할 때 손톱과 건반이 부딪혀 금속성의 좋지 않은 소리가 자주 나는데 어떻게 해요? * 칼림바로 예쁜 소리를 내려면 어떻게 해요? 바람이 불어오는 곳 카마도 탄지로의 노래(애니메이션 OST) 이별의 여름(애니메이션 OST)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은파 결혼 행진곡 걱정말아요 그대(tvN 드라마 OST) 가을 우체국 앞에서(tvN 드라마 OST) 회상(tvN 드라마 OST) 사랑하기 때문에 혜화동(tvN 드라마 OST) 유모레스크 아로하(tvN 드라마 OST)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 소녀의 기도 QnA * 글리산도 주법을 어떻게 하면 잘 연주할 수 있어요? * 연습을 해도 칼림바 실력이 늘지 않아서 고민인데 좋은 연습 방법이 따로 있나요?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JTBC 드라마 OST) 가을밤에 든 생각 Love Poem 엘리제를 위하여 인생의 회전목마(애니메이션 OST) 유튜브 ‘JOY Kalimba School 칼림바 연주와 배우기’ 운영자이자 위키위키 앰버서더 연주자 조이 칼림바의 전곡 다장조 연주곡집! 전곡 모범 연주 영상 및 연습용 MR(멜로디, 반주) 수록!! 반음 없는 편곡과 전곡 다장조로 되어 있어 모든 곡에 조율이 필요 없고, 손의 동선을 고려한 편곡으로 연주 시 손 모양이나 손가락 이동이 편리하게 하였다. 음악을 잘 모르거나 악보를 볼 줄 몰라도 숫자 악보와 모범 연주 영상을 통해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며, 칼림바를 배우고 연주하며 궁금했던 내용들을 Q&A 형식으로 실어 실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또한, 멜로디와 반주를 색깔로 구분하였고, QR코드를 통해 멜로디와 반주 파트를 구분한 연습용 MR 음원을 들으며 멜로디 혹은 반주를 연습할 수 있게 하였다. 각 곡마다 난이도를 표시하여 수준에 맞게 골라서 연습할 수 있으며, 더 높은 수준을 원하는 독자들을 위해 크로매틱 칼림바 곡도 특별 수록하였다. 기초 지식이 부족하다면 QR코드 영상을 통해 배울 수 있다.


크리스마스 캐럴 (미니북)
더클래식 / 찰스 디킨스 (지은이), 황금진 (옮긴이) / 2020.02.10
6,900원 ⟶ 6,210원(10% off)

더클래식소설,일반찰스 디킨스 (지은이), 황금진 (옮긴이)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미니북 99권. 찰스 디킨스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함께 영국의 대문호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그가 발표했던 여러 크리스마스 이야기 중 하나이다. 시대를 초월한 주인공 구두쇠 에브니저 스크루지가 유령의 도움을 받아 크리스마스의 정신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으로, 디킨스의 작품들 중에서도 가장 많이 영화화된 작품이기도 하다.1부 - 말리의 유령 2부 - 세 유령 중 첫 번째 유령 3부 - 두 번째 유령 4부 - 세 번째 유령 5부 - 마지막 작품 해설 | 찰스 디킨스에 관해 작가 연보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가 그린 구두쇠 스크루지 영감의 놀라운 이야기! 영국의 대표작가 찰스 디킨스의 진한 교훈을 담은 소설 《크리스마스 캐럴》 찰스 디킨스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함께 영국의 대문호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다.《크리스마스 캐럴》은 그가 발표했던 여러 크리스마스 이야기 중 하나이다. 시대를 초월한 주인공 구두쇠 에브니저 스크루지가 유령의 도움을 받아 크리스마스의 정신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으로, 디킨스의 작품들 중에서도 가장 많이 영화화된 작품이기도 하다.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문장을 대중적으로 만든 것도《크리스마스 캐럴》이 한몫을 했다고 볼 수 있을 정도였다. 크리스마스 본연의 의미인 ‘베품’과 ‘나눔’의 의미를 담은 이 이야기가 크리스마스를 소재로 다룬 다른 소설을 능가했던 이유는 단순히 인기뿐만이 아니라 크리스마스에 대한 서구인들의 인식 자체를 바꿔놓았다는 점에 있다. 역사가 로너들 휴튼은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크리스마스의 문화는 중기 빅토리아 사회에《크리스마스 캐럴》이 성공하면서 형성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19세기 영국 사회를 살아가던 가난한 이들의 애환을 생생하게 묘사한《크리스마스 캐럴》은 찰스 디킨스의 작품 중 가장 사랑받는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올 겨울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미니북에서 선보이는《크리스마스 캐럴》을 통해 전 세계 구두쇠의 대명사인 스크루지 영감이 어떻게 따듯하고 아름다운 세상으로 나아가는지 살펴보자.“유령님, 이제 잘 알겠습니다. 잘 알고말고요. 저 불쌍한 남자의 신세가 제 신세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살다가는 저도 저 꼴이 난다는 거겠지요. 하늘도 무심하시지, 이게 뭡니까?” 스크루지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몸을 떨며 말을 꺼냈다.스크루지는 깜짝 놀라 몸을 움찔했다. 낭소가 바뀌어 하마터면 침대에 부닥칠 뻔했기 때문이다. 휘장이 없는 휑한 침대 위, 너덜너덜한 침대보를 뒤집어쓴 무언가가 있었다. 그것은 단 한마디도 없었지만 무시무시한 언어로 제 존재를 알리고 있는 듯했다._4부 세 번째 유령 중에서 스크루지는 스스로에게 약속한 것 이상을 베풀었다. 자신이 하겠다고 한 일은 물론이고 그 후로도 계속 좋은 일을 했다. 죽지 않은 꼬마 팀에게는 대부가 되어주었다. 그 후에 스크루지는 오래된 이 도시뿐만 아니라 이 아름다운 세상의 다른 오래된 도시, 작은 도시, 그보다 더 작은 도시에서도 좋은 친구, 좋은 주인, 좋은 인간으로 정평이 났다. _5부 마지막 중에서
이덕일의 한국통사
다산초당(다산북스) / 이덕일 (지은이) / 2019.12.16
28,000원 ⟶ 25,200원(10% off)

다산초당(다산북스)소설,일반이덕일 (지은이)
저자 이덕일은 노론이 망한 지 10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노론사학이 식민사학과 한몸이 되어 횡행하고, 중국의 역사공정에 의해 실재했던 우리 역사마저 축소되는 현실을 보면서 이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 이 책에서는 서기전 4,500년경에 성립했던 홍산문화에서 1910년 대한제국 멸망까지 식민사관과 소중화주의에 의해 숨겨지고 뒤틀려 있던 역사를 바로잡고 있는 그대로의 한국통사를 다시 복원해낸다. 세계 최고最古문명으로 떠오르는 홍산문화가 우리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우리 민족 최초의 국가 고조선의 국경이 지금의 중국 난하 유역까지였는지, 고구려, 신라, 백제, 가야가 일본 열도에 분국을 설치했는지, 강조와 요나라 성종이 결전했던 동주는 함경도 선천인지 중국 영안인지, 중국과 고려·조선의 국경선이 철령과 공험진을 잇는 두만강 위쪽 280km 지점이었는지, 몽골에 저항했던 삼별초는 오카나와까지 진출했는지, 조선의 문신들이 고려 무신정권의 역사를 어떻게 왜곡했는지, 왜 아직도 이완용의 비서 이인직이 선각자 대접을 받는지 날카로운 호흡으로 논파한다. 강단사학계의 역사적 통념에 정면 도전하며 기존 학설을 180도 뒤집는 흥미진진한 고증과 서술, 300여 컷에 달하는 화려하고도 정밀한 도판으로 읽는 새로운 한국사이다.서설 국사를 보는 눈 1장 선사시대와 우리 민족의 형성 1. 선사시대의 전개 · 인류의 기원과 구석기인*빙하기 · 신석기 문화와 청동기 문화의 탄생 2. 우리나라의 선사시대 · 구석기시대 · 신석기시대 유적과 유물 3. 요하문명과 홍산문화 · 홍산문화와 민족 귀속성 · 요하문명의 내용*민족의 기원*동이문화와 삼첩층*중국은 왜 역사공정을 계속할까?*고대인들의 치아 수술 흔적*《규원사화》와 《환단고기》에 대한 시각 2장 고조선과 열국시대 1. 고조선 · 단군조선의 건국과 강역*고조선의 거수국들*고조선 · 기자조선과 기자동래설*중국의 다른 기자 유적 · 위만조선과 한나라의 갈등*패수의 흐름 · 조한전쟁*고조선 항신들의 운명 · 낙랑군과 한사군의 위치 · 고조선의 사회와 문화*고대 중국인의 지리 개념*갈석산과 난하*낙랑군은 313년에 멸망했나?*낙랑군 위치에 대한 세 학설*고조선 중심지에 대한 세 학설*신의 손, 세키노 다다시*낙랑군 호구부 2. 열국시대 · 열국사의 시간과 강역*중국과 한국의 역사 서술 · 부여*부여의 건국 사화*부여 · 고구려*고구려의 건국연대*삼국사기 초기기록 불신론 · 옥저*개마대산은 개마고원인가? · 읍루 · 예 · 삼한*신채호의 전후 삼한론 · 최씨낙랑국 · 신라*난생사화*신라는 대륙에도 있었는가? · 백제*비류백제의 수도 미추홀*요동태수 공손도 일가와 대방군의 위치*생각하는 한국사3 백제의 건국연대*백제라는 국호의 의미 3장. 열국시대에서 사국·삼국시대로 1. 가야 · 가야 건국 · 가야와 왜 2. 임나일본부설 비판, 가야는 임나인가? · 《일본서기》 추종하는 강단사학*주갑제라는 요술 방망이 · 북한학계의 분국설 · 분국설을 비판하는 남한 강단사학 · 가야 멸망 3. 고구려의 성장 · 고구려와 선비족의 각축 · 요동 정세의 혼미와 백제와 공세*낙랑군 교치설 비판 · 고구려의 흥기 · 광개토대왕과 비류백제*덕흥리 고구려 벽화무덤 · 장수왕이 천도한 평양은? 4. 백제의 시련과 흥기 · 고구려의 남하와 개로왕의 전사*구이신왕과 일본의 소아씨 · 해양백제와 후국 왜*왜 5왕은 누구인가? · 대륙백제의 요서 지역 장악 5. 신라의 흥기 · 마립간에서 왕으로*신라 김씨 시조는 성한왕? · 삼국의 격돌*진지왕의 사망 원인*신라 임금에게 내린 낙랑군공*무왕은 진평왕의 사위인가? 6. 동아시아 대전 · 고수 대전 · 고당대전*경관 7. 삼국통일 전쟁 · 전쟁의 발단과 백제의 멸망*일본 열도의 조선식 산성 · 대제국 고구려의 종언*당나라 안동도호부는 지금의 평양이었나? · 신라 지배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통일신라의 강역은?*한국어와 일본어의 계통*백제 유민 흑치상지와 고구려 유민 이정기 4장. 남북조시대 1. 북조 대진국(발해) · 대진의 건국 · 대당 전쟁과 진국의 발전 · 진국의 쇠퇴와 멸망*요나라 왕실은 고구려의 후예인가?*진국은 독자적 문자를 갖고 있었나? 2. 후기 신라의 번영과 진골의 분열 · 인구 100만의 서라벌 · 진골의 분열과 6두품 · 농민봉기와 호족의 대두 3. 후삼국과 고려의 건국 · 후삼국 시대 · 고려 건국과 후삼국 통일 5장. 고려시대 1. 황제국 고려의 이상과 현실 · 호족연합정책의 성과와 한계 · 왕건의 고구려 제국 재건의지 · 이상과 현실의 충돌 · 혜종의 즉위와 호족들의 반발 2. 중화 사대주의 세력의 득세 · 광종의 왕권강화 정책 · 과도기 경종과 유교정치를 지향한 성종*서희와 강동 6주 · 서경세력의 도전과 좌절*강조가 요나라 성종과 싸운 동주는 평안도인가? · 국풍파의 도전, 묘청의 봉기*금나라 시조는 고려 사람인가?*철령과 공험진 3. 무신정권 · 의종의 실정과 무신들의 봉기 · 무신정권의 지배기구와 사병들 · 최씨 무신정권과 몰락 · 교종의 저항과 팔만대장경 · 민중들의 봉기 4. 대원항쟁과 원나라의 간섭 · 무신정권, 강화도로 천도하다 · 계속되는 몽골의 침략 · 강도 정부의 출륙과 삼별초의 항전*삼별초는 오키나와까지 갔을까?*다시 일어난 고구려 부흥운동 5. 고려의 위기와 개혁의 시대 · 토지제도의 붕괴와 국왕들의 개혁 · 공민왕과 신돈의 개혁*고려 말에도 유행했던 족내혼 · 우왕의 요동 정벌과 신흥사대부의 부상 · 철령위는 함경남도 안변이었나? · 위화도 회군과 사대주의 득세 6. 고려의 멸망과 새 왕조 개창 · 이성계의 군사력과 정도전의 사상의 결합 · 조선의 건국이념, 성리학 · 과전법과 조선 개창*고려에 망명한 중국의 왕족 가족들*조공과 회사 6장. 조선 전기 1. 조선 개창과 유교정치 체제 구축 · 공신들의 시대 · 2차 왕자의 난*정도전 아들들의 운명 · 피의 숙청으로 반석 위에 선 왕권 · 천인들도 출세할 수 있는 사회 · 조선의 국경은 철령에서 공험진 · 태종의 유산*태종우 2. 세종시대의 명암 · 수령고소금지법 · 종모법 환원 · 천인 등용과 북방 강역 수호 · 세법 개정에 전 농민의 의사를 묻다 · 민족문화의 창달과 훈민정음 창제*훈민정음 이전에 고유 글자가 있었을까? 3. 문종·단종 시대와 헌정질서에 대한 도전 · 문무겸전의 문종 · 문종의 종기와 급서 · 풍수 예언과 계유정난 · 단종, 쫓겨나다*《노산군일기》와 《단종실록》 4. 공신들의 시대 · 상왕복위기도 사건 · 공신들의 낙원, 백성들의 지옥*사육신과 삼중신*세조와 공신들의 후회 · 예종의 개혁과 급서 · 성종의 친정과 사림의 등장 5. 사화와 사림의 집권 · 조의제문과 무오사화 · 갑자사화와 중종반정*연산군은 백모를 성폭행했나? · 기묘사화 · 을사사화와 사림의 재기*율곡 이이의 조광조에 대한 평가 7장. 조선 후기 1. 사림의 집권과 임진왜란 · 이황의 이기이원론과 이이의 이기일원론 · 동서분당과 이이의 조제론 · 임진왜란과 무너지는 지배체제 · 류성룡의 개혁정책과 의병들의 분전*이이는 십만양병설을 주장했는가?*선조의 이순신 제거 비망기*천민 수문장 신충원의 몰락 2. 인조반정과 정묘·병자호란 · 광해군의 즉위와 대북·소북 분당*명나라의 장기주둔 시도와 둔전 · 광해군의 혁신정치와 그 한계*광해군의 밀서는 존재했는가? · 서인들의 쿠데타, 인조반정 · 친명 사대주의가 부른 정묘·병자호란 · 소현세자의 꿈과 좌절 3. 북벌과 예송의 시대 · 북벌, 말인가 실천인가? · 효종의 정통성을 둘러싼 기해예송 · 제2차 갑인예송*현종 11~12년의 경신대기근 4. 당쟁과 탕평의 시대 · 서인의 재집권과 노·소 분당*청나라 삼번의 난과 북벌 · 남인의 재집권과 실각 · 노론의 쿠데타와 경종 독살설 · 영조의 즉위와 이인좌의 봉기 · 영조 탕평책의 한계와 사도세자의 죽음 5. 개혁군주 정조의 꿈과 좌절 · 개혁군주 정조의 험난한 즉위 · 정조의 개혁정치와 노론의 저항 · 미래를 향한 개혁 · 정조의 의문사와 과거 회귀 6. 세도정치와 대원군의 개혁 · 세도정치와 민중들의 봉기 · 흥선대원군의 집권과 개혁정치*황사영 백서 8장. 대한제국사 1. 실학과 개화사상의 등장 · 개화사상의 뿌리, 실학 · 개화사상의 형성 2. 갑신정변과 갑오개혁 · 갑신정변 · 갑오개혁과 그 한계 · 개화에 대한 반발, 위정척사운동 3. 동학농민혁명과 의병전쟁 · 동학의 창건과 중심사상 · 동학농민혁명의 전개와 전주화약 · 동학농민군의 제2차 봉기 · 의병전쟁*일제의 남한대토벌과 의병의 국외이주 4. 대한제국의 멸망과 새로운 시작 · 대한제국의 수립 · 일제의 국권강탈 · 대한제국의 멸망과 지배층의 동향*이완용의 비서 이인직과 국사교과서 · 부록1 한국왕조계보도 · 부록2 한국사연표 · 부록3 한국사의 쟁점들에 대한 각국 학계의 시각“국사교과서는 왜 이완용의 비서를 선각자로 가르쳤을까?” 역사조작과 왜곡이 넘치는 시대,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독보적인 역사책 300여 컷에 달하는 화려한 도판으로 읽는 새로운 한국사! 내몽골 깊숙한 곳에 고구려 토성이 남은 이유 중국 내몽골 파림좌기에는 거대한 토성을 그곳 사람들은 고구려성이라고 부른다. 어떻게 대륙 깊숙한 내몽골에 고구려의 이름이 남아 있는 것일까? 고구려 동천왕은 서기 242년 후한의 요동 서안평을 공격했다. 남한 강단사학계는 이곳을 압록강 대안의 단동으로 비정해왔다. 그러나 《요사》 에 의하면 이곳은 요나라 수도인 상경임황부 자리로서 지금의 파림좌기 지역에 해당한다. 역사는 가끔 이렇게 우리를 상상 밖의 곳으로 이끈다. 저자 이덕일은 노론이 망한 지 10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노론사학이 식민사학과 한몸이 되어 횡행하고, 중국의 역사공정에 의해 실재했던 우리 역사마저 축소되는 현실을 보면서 이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 이 책에서는 서기전 4,500년경에 성립했던 홍산문화에서 1910년 대한제국 멸망까지 식민사관과 소중화주의에 의해 숨겨지고 뒤틀려 있던 역사를 바로잡고 있는 그대로의 한국통사를 다시 복원해낸다. 세계 최고最古문명으로 떠오르는 홍산문화가 우리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우리 민족 최초의 국가 고조선의 국경이 지금의 중국 난하 유역까지였는지, 고구려, 신라, 백제, 가야가 일본 열도에 분국을 설치했는지, 강조와 요나라 성종이 결전했던 동주는 함경도 선천인지 중국 영안인지, 중국과 고려·조선의 국경선이 철령과 공험진을 잇는 두만강 위쪽 280km 지점이었는지, 몽골에 저항했던 삼별초는 오카나와까지 진출했는지, 조선의 문신들이 고려 무신정권의 역사를 어떻게 왜곡했는지, 왜 아직도 이완용의 비서 이인직이 선각자 대접을 받는지 날카로운 호흡으로 논파한다. 강단사학계의 역사적 통념에 정면 도전하며 기존 학설을 180도 뒤집는 흥미진진한 고증과 서술, 300여 컷에 달하는 화려하고도 정밀한 도판으로 읽는 새로운 한국사. 역사조작과 왜곡을 반복하는 시대에 한국인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독보적인 역사서라 할 만하다. 홍산문화는 누구의 것인가? 요하문명은 중국의 하북성·내몽골·요녕성 일대에 광범위하게 존재하는 동이족 문화를 뜻하는데 세계 4대문명이라는 중국의 황하문명보다 1,000년 정도 빠르다. 요하문명에서 중요한 것은 홍산문화인데, 중국 장박천은 홍중국 고대 오제五帝의 첫 인물이자 중화민족의 시조라는 황제黃帝의 후손들인 황제족의 문화라고 보았고 주도세력은 황제의 손자인 전욱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황제의 아들 소호가 동이족이라는 점에서 황제는 동이족일 개연성이 높다. 소호는 태호太昊의 도를 이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인데, 중국의 부사년은 에서 “태호 복희가 동방의 부족이라는 것은 고대로부터 공인되어온 일이다”라고 말했고, 1920년대~40년대 중국학계를 풍미했던 고사변파의 양관도 에서 태호를 동이족이라고 말했다. 《삼국사기》 에도 “신라 사람들이 자칭 소호 금천金天씨의 후예이므로 성을 김金이라 한다”고 하였고, 에도 “헌원황제의 후예요 소호의 자손이라고 했다”고 말하고 있다. 이는 모두 황제의 아들 소호가 동이족이라는 뜻이다. 황제의 아들인 소호가 동이족이 명백하기 때문에 사마천이 황제를 하화족의 시조로 삼는 것은 모순일 수밖에 없었다. 우하량 유적의 구릉에서는 제사 유적과 신전 및 신상 등이 발굴되었는데, 이는 동이족의 신성 숭배 성향을 말해주는 것이다. 이곳에서는 제단·신전·무덤이 완비된 유적이 발견되었는데 강력한 고대국가가 등장했음을 말해준다. 홍산문화의 이전 문화인 흥륭와문화에서 보이는 빗살무늬토기, 적석총, 비파형동검 등은 ‘시베리아 남단→몽골초원→만주→한반도→일본열도’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북방계통 문화와 연결되는 동이족 문화이다. 홍산문화에서는 곰, 새, 돼지 등 다양한 동물 모양의 옥기가 출토되어 곰, 새, 돼지 토템족들의 공존을 암시한다. 곰과 새는 고조선과 동이족 국가 은나라의 주요 토템이다. 요하문명의 흥륭와문화에서 발견된 옥귀걸이와 같은 것이 강원도 고성 문암리에서도 발견되었다. 또한 홍산문화 사용한 석관묘는 고조선과 동일한 묘제다. 홍산문화는 소하연문화를 거쳐 초기 청동기 문화인 하가점 하층문화로 연결되는데 이 시기에 고조선이 출현한다. 중국 소병기는 고대 국가발달과정을 고국古國→방국方國→제국帝國으로 분류했는데, 홍산문화 시기에 ‘고국’ 단계가 시작되었고, 하가점 하층문화 시기에 ‘방국’으로 발전했다고 보았다. 이 시기 요하 일대에 존재했던 방국으로 분류할 수 있는 정치세력은 고조선밖에 없다. 일본에 있었던 임나일본부 《일본서기》는 신라·고구려·백제·가야가 모두 야마토왜의 식민지였다고 서술하고 있다. “가을 9월 고구려인, 백제인, 임나인, 신라인이 같이 내조했다. 다케우치노스쿠네에게 명하여 여러 한인들을 거느리고 연못을 만들게 했다. 그래서 그 못을 ‘한인韓人의 연못’이라고 한다.” 고구려·백제·임나·신라 사신이 동시에 야마토왜에 조공을 바쳤다는 《일본서기》 응신 7년은 서기 276년인데, 주갑제를 적용해 120년을 끌어올리면 396년이 된다. 은 이해 광개토대왕이 백제 정벌에 나서 58성 700촌을 획득하고 백제 임금의 아우와 대신 10명을 데리고 개선했다고 말하고 있는데, 《일본서기》는 야마토왜에 조공을 바쳤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아무리 왜곡이 심하다고 해도 역사서 전체를 거짓이라고 보는 것도 문제가 있다. 그래서 북한학계에서는 분국설分國說이 나왔다. 《일본서기》에 나오는 고구려, 백제, 신라, 가라에 대한 기사는 《삼국사기》에 나오는 본국들이 일본 열도에 진출해서 세운 분국에 관한 이야기라는 것이다. 북한의 김석형이 1963년 에서 최초로 주장한 분국설은 일본학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일본 열도 내에는 지금도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계 유적·유물과 지명이 전국 각지에 퍼져 있다. 특히 규슈와 나라 부근에는 가야와 백제의 유적, 유물이 많다. 아니, 많은 정도가 아니라 가야와 백제의 분국이 그곳에 있었다고 말하면 적당할 정도다. 임나일본부설의 모순은 많다. 일본인 학자들은 서기 369년 가야 7국을 점령하고 임나를 설치했다고 주장하지만 《일본서기》에 ‘일본부日本府’라는 명칭이 처음 나오는 것은 서기 464년의 기록이다. 신라에서 일왕 웅략 즉위 후 8년 동안 조공을 바치지 않았기 때문에 정벌당할 것이 두려워서 고구려에 군사지원을 요청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보호 요청을 수락한 고구려가 보낸 군사가 100명이라는 것이 《일본서기》의 내용이다. 《삼국사기》는 한 해 전 신라가 “군사를 크게 사열했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군사를 ‘크게 사열〔大閱〕’했을 경우 최소한 몇 만 명은 되었으니 ‘크게’라는 형용사를 사용했을 것이다. 그러니 100명의 군사로 보호할 수 있는 나라는 《삼국사기》의 신라가 아닌 것은 분명하다. 게다가 일본이라는 국호는 701년에 처음 사용했고 그 전까지 국명은 왜였다. 그럼 일본 열도 내 임나의 위치는 어디일까? 《일본서기》에서 임나의 위치에 대해 가장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기사는 숭신 65년(서기전 33)조이다. “임나는 축자국에서 2,000여리 떨어져 있고 북쪽은 바다로 막혀 있으며 신라의 서남쪽에 있다.” 숭신 65년(서기전 33년)은 가야가 건국된 서기 42년보다 90년 빠르니 임가는 가야가 아니다. 또한 가야의 북쪽은 바다가 아니다. 북한학계는 김석형의 뒤를 이어 조희승이 이 분야 연구를 크게 진전시켰다. 조희승은 오카야마현 기비 지역을 임나라고 본다. 오카야마 현과 히로시마현 동부를 과거에는 기비라고 불렀는데, 해발 397m의 귀성산에 쌓은 귀성은 5세기 무렵 가야인들이 쌓은 산성이다. 오카야마 이과대학에서 복원한 옛 지도를 보면 과거에는 오카야마 깊숙한 곳까지 바닷물이 들어왔으니 숭신 65년조 기사에 부합한다. 남한 내의 민족사학자들 중 다수는 대마도라고 보고 있고 일부는 규슈라고 보고 있는데, 앞으로 북한 학계의 연구 성과가 소개되면 오카야마설이 널리 퍼질 가능성이 있다. 임나는 한반도 남부에 있지 않았다. 서기 4세기 말에서 6세기 말까지 한반도 남부에 임나가 존재했다면 《삼국사기》 ·에 단 한 줄도 나오지 않을 리 없다. 두만강 북쪽 280km의 고려·조선 국경선 우리는 국사교과서에서 고려의 북방 강역은 청천강 부근, 조선의 북방 강역은 압록강과 두만강을 경계로 했다고 배워왔다. 과연 그럴까? 《고려사》 예종 3년(1108) 2월조는 “윤관이 여진을 평정하고 여섯 성을 쌓은 것과 관련하여 글을 올려 축하하고 공험진에 비를 세워 경계로 삼았다”고 기록하고 있다. 《고려사》 에도 “이 지역에 9개의 성을 설치하고 공험진에 있는 선춘령에 비를 세워 이곳을 경계로 삼았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공험진 선춘령에 ‘고려의 땅〔高麗之境〕’이라는 비석을 세웠다는 것이다. 이 공험진에 대해 강단사학은 함흥평야 또는 길주 이남이라고 주장하는데, 이는 일본인 이케우치 히로시 등의 반도사관을 지금껏 추종하는 것에 불과하다. 공험진의 위치에 대해 《고려사》 는 “선춘령 동남쪽, 백두산 동북쪽, 혹은 소하강변에 있다고 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백두산 동북쪽에 있다는 기술은 공험진이 지금의 함경남도에 있을 수 없음을 말해준다. 《세종실록》 는 수빈강에 대해서 “두만강 북쪽에 있는데, 그 근원은 백두산 아래에서 나오는데, 북쪽으로 흘러서 소하강이 되어 공험진·선춘령을 지난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세종실록》 에 따르면 공험진은 두만강 북쪽으로 688리 지점이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도 식민사관에 빠져 두만강 북쪽 280km 지점에 있던 고려 강역 공험진을 남쪽으로 400km도 더 넘게 끌어내려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 것이다. 《태종실록》 5년 (1405) 5월 16일조는 태종은 김첨을 통해서 “공험진 이북은 요동으로 환속하고 공험진 이남에서 철령까지는 그대로 본국(조선)에 붙여달라”는 태종의 요청을 명 태조가 받아들였다고 전하고 있다. 이는 고려 말 우왕이 명 태조 주원장에게 확인받았던 철령~공험진까지였던 고려의 국경선이 그대로 조선의 국경선이 되었음을 의미한다. 우왕 14년(1388) 명나라에서는 왕득명을 고려에 보내 철령위 설치를 통보했다. 철령위 위치에 대해 현재 남한 강단사학계는 함경남도 안변의 철령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것 또한 이케우치 히로시가 왜곡한 것을 아직껏 추종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고려사》나 《조선왕조실록》은 물론 명나라의 정사인 《명사》 도 철령위를 함경도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철령은… 서쪽에 요하가 있고, 남쪽에 범하가 있는데 모두 요하로 들어간다… 동남쪽에 봉집현이 있는데 옛 철령성 자리이고, 고려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명사》는 철령위 서쪽에 요하가 있다고 말한다. 명나라 때 요하는 지금의 요녕성 요하다. 그리고 이때의 봉집현은 지금의 요녕성 심양 남쪽 진상둔진이다. 왜 이완용의 비서가 선각자인가? 이인직은 국사교과서에서 신소설 《혈의 누》를 쓴 선각자로 가르쳐왔다. 《혈의 누》의 내용은 청일전쟁 때 청나라 군사에게 겁탈당할 뻔한 조선 처녀를 일본군이 구해준다는 내용이다. 을사늑약으로 일제에 외교권을 빼앗긴 이후인 1906년부터 《만세보》에 연재되었으니 대한제국을 빨리 점령해 달라는 정치소설이었다. 1910년 일본 육군대장 데라우치 마사다케가 3대 통감으로 부임하자 데라우치가 합방청원을 제출하던 일진회와 손잡고 대한제국을 병합할까 다급해진 이완용은 비서 이인직을 시켜 나라를 팔아먹는 비밀협상을 하게 했다. 이인직은 도쿄 유학 시절의 스승이었던 통감부 외사국장 고마츠를 만나 비밀협상을 수행했다. 뿐만 아니라 이인직은 이토 히로부미가 안중근 의사에 의해 총살당했을 때 대한신문사 사장 자격으로 추도식에 가서 추도사를 낭독했던 인물이었다. 그간 국사교과서는 이런 인물을 선각자로 가르쳐온 것이다. 이런 얼토당토않은 역사가 만들어진 이유는 해방 이후 식민사학자들이 남한 역사학계를 장악했기 때문이다. 식민사학의 특징은 한국사를 시간적으로, 그리고 공간적으로 축소하는 것이다. 식민사학은 한국 고대국가들의 성립연대를 끌어내려 시간을 줄이고, 한반도 북부의 한사군과 남부의 임나일본부를 통해 공간을 줄인다. 이 책에서는 서기 4500년경 시작된 홍산문화에 이르기까지 한민족의 시원을 추적하고, 반도를 넘어 대륙과 열도를 자유롭게 넘나들던 우리 역사를 생생하게 되살려냈다. 독자들의 일독을 권한다. 북한 역사학은 그 관점에 동의하든 동의하든지 그렇지 않든지를 떠나서 서술이 일관되어 있다. 그 배경에는 남북한 역사학계가 걸었던 사학사史學史가 있다. 이기백이 유물사관으로 분류한 학파는 사회경제사학이라고 불렀다. 맑스의 사적유물론을 지지하는 학자들로서 민족주의 사학자들과 함께 일제 식민통치에 맞서 싸운 학자들이었다. 북한은 분단 직후부터 역사학을 체제경쟁의 주요한 수단으로 삼았는데, 그 일환으로 1946년 7월 말경 북한은 남한에 파견원을 보내 역사학자들을 대거 초청했다... 북한학자 홍기문은 1949년 《력사제문제》에 북한 역사학계의 과제를 이렇게 정리했다. “일본 제국주의가 조선을 완전한 식민지로 만들기에 성공하자 그들의 소위 력사학자들은 조선력사에 대해서 이상한 관심을 보였다……과연 어떠한 것들인가? 첫째 서기 전 1세기부터 4세기까지 약 500 년 동안 오늘의 평양을 중심으로 한漢나라 식민지인 낙랑군이 설치되었다는 것이요, 둘째 신라·백제와 함께 남조선을 분거하고 있던 가라가 본래 일본의 식민지였다는 것이요(<조선의 고고학에 대한 일제 어용학설의 검토(상·하)>, 《력사제문제》, 1949)”... 1949년에 북한 역사학계는 ‘낙랑군=평양설’과 ‘임나=가야설’을 일제 식민사학의 핵심으로 설정하고 그 극복에 나섰다. _<서설 : 국가를 보는 눈> 중에서 윤내현 교수는 《한국열국사연구》에서 남낙랑을 최리崔理가 왕으로 있던 나라라는 뜻에서 최씨낙랑국으로 명명했다. 고구려 대무신왕 15년32 옥저를 유람하던 왕자 호동을 낙랑왕 최리가 보고 “그대가 어찌 북국신왕北國神王의 아들이 아니냐?”라면서 자신의 딸을 아내로 삼게 했다. 고구려를 ‘북국’이라고 부른 점에서 고구려 남쪽에 있던 나라라고 해석하는 것이다... 북한의 리순진은 《평양일대 락랑무덤에 대한 연구》에서 “락랑국은 고조선의 마지막 왕조였던 만(위만)조선이 무너진 후에 평양 일대의 고조선 유민들이 세운 나라였다”라고 말했다. 북한 역시 낙랑국과 낙랑군을 구별하고 있으며, 평양 일대의 낙랑 유적들은 한사군 낙랑군 유적·유물이 아니라 고조선 후예들의 국가인 낙랑국 유적·유물이거나 일제 식민사학자들의 조작이라는 것이다. 북한에서는 해방 후 평양 일대에서 3천여 기의 고대 무덤을 발굴한 결과 단 한 개의 한漢나라 무덤을 찾지 못했다면서 새로 발굴한 유적·유물들은 대부분 최씨 낙랑국 무덤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남한 강단사학계는 북한에서 발표한 낙랑‘국國’을 낙랑‘군郡’으로 변조해 북한도 평양을 낙랑군 지역으로 인정한 것처럼 조작해서 발표해왔다. 남한 강단사학이 분단에 기생해서 수명을 연장하고 있는 한 사례이다._<2장-2 열국시대> 중에서 북한학자 김석형은 이렇게 말한다. “『일본서기』는 서기전 7세기부터라고 하는 ‘천황’들의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북규슈로부터 기내 야마또로의 천황가 세력(대체로 백제-가라 계통이 우수한 세력)의 동천(東遷)이 6세기 초에 있었던 일일진대 『일본서기』의 모든 기사내용은 6세기 이후의 일일 것이다…4~5세기 북규슈에 있었을 시기에 이 왜 세력이 백제와의 관계에서 가졌던 일들이 외곡 윤색되어 기내 야마또에서 있었던 일처럼 만들어서 『일본서기』에 실렸다고 본다(김석형, 『초기 조일관계사 하』).” 북한 학계는 서기 4~5세기에 가야계가 북규슈에 진출했다가 6세기 이후 기내 야마토로 천도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일본서기』는 4~5세기에 왜와 백제 사이에 있었던 일도 6세기 이후의 일처럼 시기를 조작해 서술했다는 것이다... 북한은 1961년에 ‘한사군=한반도설’을 해체시키고, 1963년에 ‘임나=가야설’을 해체시켰는데, 남한 강단사학계는 아직도 이 두 학설을 도그마로 섬기고 있으니 남한을 아래로 보는 것이다. _<3장-2 임나일본부설 비판, 임나는 가야인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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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와인 / 박순혁 (지은이) /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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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와인소설,일반박순혁 (지은이)
인류 전반에 거대한 혁신이 일어나고 부의 판도가 바뀔 때는 항상 ‘에너지 혁명’이 있었다. 반도체에 이어 세계 경제를 좌우하게 될 배터리 혁명은 이제 시작이다. 전기차를 중심으로 배터리 산업은 어떻게 세계 각국을 바꿀 것인가. 왜 그 혁명을 한국의 배터리 기업이 좌우할 수밖에 없는가. 『K 배터리 레볼루션』은 그간 대중들에게는 다소 생소했던 배터리 산업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부터 향후 10년을 좌우하게 될 미래 전망까지를 제대로 담은 단 한 권의 책이다. 알만한 사람들은 모두 나오기를 고대하던 여의도를 뒤흔드는 ‘밧데리 아저씨’ 박순혁 이사의 책으로, 이차전지 산업에 대해 꼭 알아야 할 지식과 핵심 이슈들을 엄선해 담았다. 불확실의 시대이기 때문에 더욱더 ‘정해진 부’, 미래에 올 수밖에 없는 부에 투자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배터리 분야이고, 그 핵심이 한국의 배터리 기업이다. 왜 글로벌 넘버원은 K 배터리 기업인 것일까. 배터리 시장에 대한 거짓은 무엇이고 진실은 무엇일까. 어떻게 투자해야 배터리 산업이 열게 될 새로운 부의 시장에서 승자가 될 수 있을까. 이 책은 진실, 성실, 절실의 모토로 쓴 미래의 부에 대한 안내서이다.^^프롤로그 새로운 부의 시장에서 승자가 되는 법 ^^chapter 1. 배터리 산업, 이것만 알면 반은 먹고 들어간다^^ 인류에게 전기차가 먼저였다 혁명의 시대를 연 건 테슬라가 아니다 미래 산업의 핵심, 에너지밀도 양극재만 기억하라 고려청자의 기적이 현대에 재현되다 ^^chapter 2. 미래를 준비한 4명의 거인^^ 따라올 수 없는 과감한 투자 : LG 구본무 회장 재벌도 포기한 일을 이뤄낸 뚝심 : 에코프로 이동채 회장 14년의 좌절을 딛고 얻어낸 ‘하얀 유전’ : 포스코그룹 권오준 회장 수소차, 전기차가 우리의 미래다 :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 ^^chapter 3. K 배터리의 기술 초격차 전략^^ 값도 싸고 질도 좋다 : 하이니켈 양극재 기술 싸고 가볍고 부피도 적다 : 파우치형 폼팩터 기술 배터리 화재, K 배터리는 걱정 뚝 : 화재 안정성 기술 전기차 제작의 표준을 꿈꾸는 GM-LG 연합 : 얼티엄 플랫폼 ^^chapter 4. 향후 K 배터리의 미래를 좌우할 요인들^^ ‘광물 의존도’라는 분명한 문제 ‘백색 석유’ 리튬 확보 전쟁 미국 IRA 법안에 대한 진실과 거짓 경제도 국민의 수준이 좌우한다 안 될 일이 아니라 미래를 위해 해결해야 할 일 ^^chapter 5. 배터리 산업에 대한 5가지 거짓과 진실^^ 자동차 회사들이 결국 배터리를 직접 만들 것이다 테슬라 4680 배터리는 게임 체인저다 중국 CATL이 세계 최고의 배터리 회사다 대륙 특유의 허풍 기술에 속지 말자 왜 LFP는 중국에서만 사용되다 사라질 운명인가 ^^chapter 6. K 배터리 주식, 10배 더 성장하는 이유^^ 사이즈가 다르다 미국을 먹는 자가 과반을 먹는다 혁명의 시대, 글로벌 넘버원은 더 크게 성장한다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 같은 기업 ^^chapter 7.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 줄 K 배터리 기업^^ 배터리의 미래는 나를 중심으로 :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양극재는 우리 손에 : 에코프로비엠, LG화학, 포스코케미칼 작지만 강한 기업 : 나노신소재 원자재를 지배하는 자 : 에코프로, POSCO홀딩스 참고문헌 정해진 부의 미래, 배터리 혁명은 이제 시작이다! “이 분의 말을 듣고 후회한 적이 없다!” 유튜브 1천 만 조회! 여의도를 뒤흔드는 최고의 전문가가 말하는 K 배터리에 대해 가장 정확한 분석과 전망을 담은 단 한 권의 책! 인류 전반에 거대한 혁신이 일어나고 부의 판도가 바뀔 때는 항상 ‘에너지 혁명’이 있었다. 반도체에 이어 세계 경제를 좌우하게 될 배터리 혁명은 이제 시작이다. 전기차를 중심으로 배터리 산업은 어떻게 세계 각국을 바꿀 것인가. 왜 그 혁명을 한국의 배터리 기업이 좌우할 수밖에 없는가. 『K 배터리 레볼루션』은 그간 대중들에게는 다소 생소했던 배터리 산업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부터 향후 10년을 좌우하게 될 미래 전망까지를 제대로 담은 단 한 권의 책이다. 알만한 사람들은 모두 나오기를 고대하던 여의도를 뒤흔드는 ‘밧데리 아저씨’ 박순혁 이사의 책으로, 이차전지 산업에 대해 꼭 알아야 할 지식과 핵심 이슈들을 엄선해 담았다. 불확실의 시대이기 때문에 더욱더 ‘정해진 부’, 미래에 올 수밖에 없는 부에 투자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배터리 분야이고, 그 핵심이 한국의 배터리 기업이다. 왜 글로벌 넘버원은 K 배터리 기업인 것일까. 배터리 시장에 대한 거짓은 무엇이고 진실은 무엇일까. 어떻게 투자해야 배터리 산업이 열게 될 새로운 부의 시장에서 승자가 될 수 있을까. 이 책은 진실, 성실, 절실의 모토로 쓴 미래의 부에 대한 안내서이다. 배터리를 이해 못 하면, 세상의 변화를 이해 못 한다. 배터리는 인류 모두가 사활을 걸고 있는 산업이다. 지구 환경문제 해결에 필수적일 뿐만 아니라, 자연재해 등의 긴급한 재난 상황에서도 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저장 장치’, 배터리의 혁신이 더없이 중요하다. 1972년 전자시계용 소형배터리에서 시작하여 2023년 본격 전기차의 시대를 열고 있는 배터리 기술의 놀라운 발전! 드디어 배터리 레볼루션이 시작되었다. 향후 세계 경제의 판도를 바꿀 배터리 시장. 이 시장의 주도권을 한국의 배터리 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중국도 유럽도 미국도 따라오지 못하는 K 배터리의 놀라운 힘은 무엇일까. 지난 세기 반도체 산업이 한국 경제를 이끌었다면, 이번에는 배터리의 차례다. “당신이 누구라도 이제 배터리 시장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배터리 시장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지만, 쉽게 설명하면서도 제대로 알려주는 전문가를 찾기란 하늘의 별 따기였다. 그 이유는 배터리 시장은 배터리 자체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인데, 관련 용어가 일반인들에게는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세계 배터리 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자원 확보와 기술력의 현황에 대해 솔직한 정보를 말하는 이들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이러다 보니 언론은 제대로 된 기사를 내기 어렵고, 일반인들은 잘못된 정보를 얻기 일쑤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중국 배터리 업체가 세계를 지배할 것이며, 전기차 시장을 테슬라가 주도할 것이라는 예측이었다. 백 명 중 아흔아홉 명이 이같이 예견할 때, 홀로 꿋꿋하게 데이터와 팩트를 중심으로 배터리 산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려온 사람이 있다. 일명 ‘밧데리 아저씨’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박순혁 이사다.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전문 지식을 쉽게 이해시키고, 30년 애널리스트의 내공을 바탕으로 시장을 정확하게 전망하는 유일무이한 최고의 전문가. 유수의 경제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알만한 사람들’로부터 엄청난 신뢰를 받아온 그가 배터리 시장과 관련하여 꼭 알아야 하는 내용만 엄선한 안내서를 출간했다. 향후 3년, 새로운 부의 시장에서 승자가 되는 법 이 책은 모두 7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배터리 산업의 기본을 탄탄하게 이해시키는 필수 지식에서부터, K 배터리 기업들의 DNA를 속속들이 알 수 있는 도전의 역사, 배터리 시장의 성패를 가르는 초격차 기술을 다룬 1장~3장까지가 전반부라면, 앞으로 왜 K 배터리 산업이 더 커질 수밖에 없는지, 배터리 시장에 대해 벗어나야 할 잘못된 오해는 무엇인지, 기업-투자자-국가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 IT 혁명을 이끌었던 빅테크 기업처럼 에너지 혁명을 이끌 핵심 K 배터리 기업은 어디인지를 알려주는 내용이 후반부에 담겨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기술은 기술대로, 시장은 시장대로, 투자는 투자대로, 국가경제는 국가경제대로, 이렇게 따로 생각하는 사고가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를 느끼게 된다. 해당 산업에 대한 정확한 기본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에 반드시 올 수밖에 없는 부 앞에서 흔들리지 않고, 좋은 기업을 함께 키워가겠다는 마인드가 향후 3년 새로운 부의 시장에서 승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이다. 수많은 정보들이 난립하는 지금, 흔들리지 않는 부의 기준을 알려줄 단 한 권의 책. 이 책이 여러분들에게 행운을 주리라 확신한다.2022년 가을 무렵, 한 분이 ‘아시아 3대 성인’이라는 짤을 보내주셨습니다. 유진투자증권 강영현 이사와 한 미국계 중국인과 그리고 제가 개미투자자들을 지켜 준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우스개 짤이었습니다. 그간 소위 여의도 전문가들이 입에 침이 바르도록 칭찬하던 테슬라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다들 테슬라에 열광하고 있을 때, 저는 유튜브 등을 통해 계속해서 테슬라를 조심해야 한다는 경고를 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별 게 없습니다. 제겐 ‘사심과 편견’이 없기 때문이다. 특정 주식이나 특정 펀드를 마케팅하려는 사심, 우리 것은 함부로 업신여기고 외국의 산업을 이유 없이 더 낫게 평가하는 편견 같은 것들이 저에게는 없었을 뿐입니다._「프롤로그」 중에서 여의도에는 이차전지 산업에 대해 심각한 오해들이 많았습니다. 미국의 테슬라가 곧 4680 원통형 배터리 개발에 성공해서 배터리 시장을 제패할 것이라든지, 중국의 CATL이 세계 최고의 배터리 회사로써 K 배터리 회사들을 압도하고 있다든지, 자동차 회사들이 곧 배터리 내재화에 성공해서 K 배터리 회사들은 곧 하청업체 따위로 전락할 거라든지. 이런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여의도 전역에 널리 퍼져 있었습니다. 산업계와 투자시장 사이에는 정말 엄청난 간극이 있는 상태였습니다. 한 기업의 성장은 산업계 전체의 성장, 국가 경제 전체의 성장, 또 수많은 투자자들의 지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이 간극을 줄이는 일이 중요합니다._「프롤로그」 중에서 전기차는 오래전부터 존재했다. 전기차가 역사에서 일시적으로 사라졌던 것은 전기차를 만드는 기술이 없어서가 아니라 배터리 기술이 발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오늘날 다시금 전기차가 대세가 된 것은 테슬라와 같은 기업이 전기차를 잘 만들어서가 아니라 K 배터리 업체들이 배터리 기술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덕분이다. 전기차만이 아니라 스마트폰, 노트북, 재생에너지 산업에 이르기까지 언제나 가장 중요한 것은 배터리이다._「chapter 1. 배터리 산업, 이것만 알면 반은 먹고 들어간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