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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한국 단편소설 5
서림문화사 / 김정한 외 지음 / 200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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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림문화사
청소년 문학
김정한 외 지음
1권 붉은 산 감자 벙어리 삼룡이 봄봄 낙동강 논 이야기 꺼삐딴 리 민촌 사하촌 2권 고향 태형 동백꽃 홍염 별 두 파산 해방 전후 비 오는 날 수난 이대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3권 운수 좋은 날 화수분 물레방아 메밀꽃 필 무렵 레디메이드 인생 잉여인간 오발탄 축약 상록수 4권 소낙비 금 따는 콩밭 광염 소나타 달밤 술 권하는 사회 요람기 학 학마을 사람들 원미동 시인 (축약)태평천하 5권 탈출기 만무방 복덕방 치숙 모래톱 이야기 젊은 느티나무 중국인의 거리 (축약)혈의 누
알라의 나라 이슬람
살림 / 문지은 (지은이) / 2018.10.11
14,000
살림
청소년 역사,인물
문지은 (지은이)
지난 15년간 600종에 달하는 '살림지식총서'를 출간해오면서 한국 지식 문화에 새 지평을 연 살림출판사가 그 노하우를 집약해 국내 최초로 테마 세계사 50권을 내놓았다. '진형준의 세계문학컬렉션'에 이어 '생각하는 힘 시리즈' 두 번째 기획 출간작인 '세계사컬렉션'이다. '세계사컬렉션'은 인류 역사의 기원부터 미래의 역사까지 시대순으로 엮은 50가지 테마가 하나의 콜라보를 이루며 세계사의 대향연을 펼친다. 이 가운데 제13권 <알라의 나라 이슬람>은 우리의 눈으로 오해와 편견에서 벗어나 이슬람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본다. 저자는 이슬람을 '잘 알기 위해' 이슬람의 창시자 마호메트부터 중세 이슬람 제국을 거쳐 오스만 제국, 그리고 현대에 이르기까지 1,400년 이슬람의 장구한 역사를 쉽고 간결하고 재미있게 풀어 썼다. 한때 중세 유럽 세계를 압도할 만큼 탁월한 문명을 이루었던 이슬람 세계는 종교와 학문, 건축, 예술, 경제, 일상생활 곳곳에 독특하고 다채로운 얼굴을 지니고 있다. 저자는 이슬람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면서 우리가 가진 통념과 오해도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간다. 무슬림과 아라비아인은 어떻게 다른지, '히잡'은 정말 여성 억압의 상징인지, 지하드는 본래 무자비한 폭력의 대명사인지 꼼꼼히 따져본다. 또 고대 신라부터 고려와 조선 시대까지 이슬람이 우리나라와 어떻게 교류해왔는지 그 흔적을 더듬어가는 부분도 자못 흥미롭다. 무엇보다 저자는 이슬람이 공포의 '테러 집단'이 아닌, 멀지만 오랜 '이웃'이었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머리말|이슬람 문화로 떠나는 배낭을 꾸려보자 제1장 이슬람교의 형성 01 이슬람, 왜 알아야 할까? 02 이슬람교가 생겨난 곳은 어디일까? 03 무함마드, 신의 부름을 받다 04 이슬람 세계를 건설한 칼리프 플립러닝 | 닮은 듯 다른 두 종교, 이슬람교와 크리스트교 세계사 바칼로레아 | 무슬림은 누구나 지하드를 수행할까? 제2장 이슬람 세계의 발전 01 우마이야 왕조, 아라비아의 영광을 꿈꾸다 02 아바스 왕조, 이슬람 제국을 세우다 03 이슬람 세계가 나뉘다 04 이슬람 세계의 새로운 지배자, 오스만 제국 플립러닝 | 이슬람에서 탄생한 또 다른 종교 ‘바하이교’ 세계사 바칼로레아 | 문명의 충돌일까? 문명의 공존일까? 제3장 이슬람의 교리와 무슬림의 생활 01 이슬람은 왜 성직자가 없을까? 02 이슬람은 다섯 기둥으로 받쳐진다 03 무슬림은 돼지고기를 먹을 수 없다 04 이슬람 여성들은 어떻게 살아갈까? 플립러닝 | 하늘이 내려준 신성한 검은 돌 세계사 바칼로레아 | 히잡을 쓸 권리, 히잡을 벗을 권리 제4장 이슬람의 문화 01 이슬람 건축물은 하나의 예술품이다 02 지식은 천국으로 가는 길을 밝혀준다 03 이슬람 예술은 신을 위한 찬양이다 04 이슬람 문화가 세계를 바꾸다 플립러닝 | 중세의 스타벅스, ‘이슬람의 커피하우스’ 세계사 바칼로레아 | 나만의 이슬람 도시 여행을 계획해보자 제5장 한국과 이슬람의 교류사 01 처용은 신라인일까? 아라비아인일까? 02 개성에 회회인이 살았다 03 경복궁 앞뜰에 『쿠란』 소리가 울려 퍼지다 04 한국에서도 모스크를 볼 수 있다? 플립러닝 | 옛날 옛적에, 페르시아 왕자와 신라 공주가 살았더래요 세계사 바칼로레아 | 이슬람의 오늘을 이해하다 맺음말|또 다른 이웃, 이슬람 문화를 만나다 참고문헌 연표서구인의 색안경을 벗고 우리만의 주체적인 눈으로 이슬람의 역사를 살펴보다! 국내 최초, 모두가 감탄할 만한, 테마 세계사 50권 기획 출간! 지난 15년간 600종에 달하는 〈살림지식총서>를 출간해오면서 한국 지식 문화에 새 지평을 연 살림출판사가 그 노하우를 집약해 국내 최초로 테마 세계사 50권을 내놓았다. 〈진형준의 세계문학컬렉션>에 이어 《생각하는 힘 시리즈》 두 번째 기획 출간작인 〈세계사컬렉션>이다. 〈세계사컬렉션>은 인류 역사의 기원부터 미래의 역사까지 시대순으로 엮은 50가지 테마가 하나의 콜라보를 이루며 세계사의 대향연을 펼친다. 이 가운데 제13권 『알라의 나라 이슬람』은 우리의 눈으로 오해와 편견에서 벗어나 이슬람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본다. 우리는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세계사의 거대한 전환점을 지나고 있다. 누구보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여러 분야의 지식을 창조적으로 융합할 ‘생각하는 힘’이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암기 위주의 학교 공부만으로는 미래를 선도해나갈 능동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힘들다. 《생각하는 힘 시리즈》의 〈세계사컬렉션>은 이러한 현실적인 교육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한 역사 독서 프로그램이다.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 나아가 이 사회를 살아가는 학부모와 일반 시민 모두에게 〈세계사컬렉션>은 세계사적인 관점으로 생각의 지평을 넓히고 우리 사회 속에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는 데 훌륭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생각하는 힘 시리즈》는 한 권의 책을 읽고 감동에 잠겨 몽상에 젖는 아이, 생각할 줄 아는 아이,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 시리즈는 앞으로도 〈세계사컬렉션>를 비롯해 〈세계문학컬렉션> 〈세계사상컬렉션> 〈과학사컬렉션> 등 문학·역사·철학·과학 분야의 클래식 독서 프로젝트로 이어진다. 서구인의 색안경을 벗고 우리만의 주체적인 눈으로 이슬람의 역사를 살펴보다! 오늘날 이슬람은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9·11 테러를 비롯해 IS(이슬람국가) 테러, 인종 갈등, 난민 문제, 여성 인권 문제 등으로 의도치 않게 골칫덩어리로 여겨지고 있어서다. 심지어 ‘이슬람 혐오’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제주도를 찾은 예멘 이슬람 난민의 수용 문제를 두고 한바탕 떠들썩했다. 물론 이슬람 세계에서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는 이슬람을 얼마나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까?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설명 몇 줄, 언론에서 보도되는 파편적인 지식이 우리가 알고 있는 이슬람의 전부는 아닐까? 그것도 서구인의 눈으로 본, 다시 말해 서구인의 색안경으로 본 비뚤어진 이슬람은 아닐까? 이러한 편협한 지식과 편견으로 이슬람을 싸잡아서 오해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저자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품고 『알라의 나라 이슬람』을 집필했다. ‘상대에 대한 이해는 상대를 잘 아는 데서 출발한다. 이슬람을 잘 알지 못하면서 서둘러 비판하는 것은 옳지 않다.’ 저자는 이슬람을 ‘잘 알기 위해’ 이슬람의 창시자 마호메트부터 중세 이슬람 제국을 거쳐 오스만 제국, 그리고 현대에 이르기까지 1,400년 이슬람의 장구한 역사를 쉽고 간결하고 재미있게 풀어 썼다. 한때 중세 유럽 세계를 압도할 만큼 탁월한 문명을 이루었던 이슬람 세계는 종교와 학문, 건축, 예술, 경제, 일상생활 곳곳에 독특하고 다채로운 얼굴을 지니고 있다. 저자는 이슬람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면서 우리가 가진 통념과 오해도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간다. 무슬림과 아라비아인은 어떻게 다른지, ‘히잡’은 정말 여성 억압의 상징인지, 지하드(聖戰)는 본래 무자비한 폭력의 대명사인지 꼼꼼히 따져본다. 또 고대 신라부터 고려와 조선 시대까지 이슬람이 우리나라와 어떻게 교류해왔는지 그 흔적을 더듬어가는 부분도 자못 흥미롭다(제5장). 무엇보다 저자는 이슬람이 공포의 ‘테러 집단’이 아닌, 멀지만 오랜 ‘이웃’이었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이제 우리도 다문화 사회로 접어든 지 꽤 되었다. 초·중·고등학교에서 한 반 약 30명 중 한 명 이상이 다문화 가정의 자녀라는 통계가 나올 정도다. 청소년들에게 다문화 글로벌 사회는 먼 이야기가 아닌 피부로 느껴지는 일상이 되었다. 특별히 또 다른 이웃인 이슬람은 점점 더 우리 곁에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저자의 말처럼 상대방을 이해하려면 상대를 ‘잘’ 알아야 한다. 이슬람을 잘 알고 싶다면, 『알라의 나라 이슬람』이 친절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세계사컬렉션>의 특징 특징 1. 현장 역사 교육 전문가 중심의 필진 구성 〈세계사컬렉션> 50권의 필진은 대부분 역사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나 역사 교육을 연구하는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사에 비해 세계사 교육이 소외되고 있는 현실과 학생들의 부족한 역사 인식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세계사 교육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역사 교육 전문가들이 발 벗고 나섰다. 특징 2. 한눈에 보는 세계사 나침반 표지를 넘기면 보이는 면지에는 각 권에서 다루는 내용의 역사적 좌표를 짚어주는 지도와 연표가 나온다. 인포그래픽 세계 지도를 통해 각 권 해당 지역의 ‘공간적 위치’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주요 연표를 통해서는 어느 시기를 다루는지 ‘시간적 흐름’도 한 번에 훑어볼 수 있다. 특징 3. 알차고 풍부한 이미지 자료 본문에는 적재적소에 독서에 필요한 다양한 사진과 지도, 통계 자료 등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지도의 경우, 20년간 역사 관련 지도를 전문적으로 연구·제작해온 일러스트레이터의 탁월한 표현력으로 ‘지리로 보는 역사 읽기’의 유익함과 재미를 더한다. 특징 4. 역사적 상상력을 키워주는 플립러닝과 세계사 바칼로레아 각 장 마지막마다 ‘플립러닝’과 ‘세계사 바칼레로아’라는 코너가 실려 있다. 각 장에서 다루는 내용 가운데 깊이 생각해볼 주제를 골라 심도있게 이야기하거나, 질문을 던져 역사적 상상력을 발휘해보는 세계사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 코너는 새로운 교육 대안으로 떠오른 국제바칼로레아(IB) 세계사 과목 학습에 대비하는 데도 안성맞춤이다. 특징 5. 역사의 흐름을 한 번에 정리하는 주요 연표 각 권 마지막에는 책에서 다루는 주요 내용을 연표로 정리해놓았다. 주요 연표는 책을 다 읽은 뒤에 마지막으로 읽은 내용을 정리할 때, 또는 책을 읽는 중간 중간 큰 흐름 속에서 어느 위치에 와 있는지 확인할 때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징 6. 독자를 배려한 표지 설명 앞표지는 각 권에서 중요한 인물이나 문화유산, 사진 자료를 조합하여 디자인했다. 하지만 독자들은 표지를 보고 그 책의 인상만 느낄 뿐이지 구체적으로 무슨 이미지인지 알기는 어렵다. 그래서 독자를 배려해 앞날개에 표지 설명을 간략하게 넣어 주목도를 높였다. 이것으로 책에서 어떤 내용이 나올지 미리 짐작해볼 수도 있다. 세상 여러 즐거움 가운데 ‘아는 기쁨’이 있다. 누구의 간섭도 없이 가방을 꾸려 발길이 닿는 곳을 다니며 넓은 세상을 아는 즐거움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 하지만 여러 사정으로 그러한 즐거움을 나중으로 미루고, 이루고 싶은 소망으로 접어둬야 한다면? 그럴 때 세계사와 세계 문화를 다룬 책을 권하고 싶다. 이슬람을 아는 것은 세계의 4분의 1을 아는 것과 같다. 전 세계 4분의 1이 믿는 종교이기 때문이다. 유럽의 이베리아반도가 700여 년 동안 이슬람의 지배를 받고, 비잔티움 제국도 오스만 제국에 멸망하면서 중세 유럽 사람들에게 이슬람은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18세기까지 유럽 사람들은 이슬람에 정복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을 안고 살았던 것이다. 이후 유럽의 제국주의 역사와 서구 중심주의 세계관이 널리 퍼지면서 유럽인이 본래 갖고 있던 이슬람에 대한 공포와 혐오감이 우리에게까지 영향을 미쳤다. 이슬람에 관한 정확한 지식이나 이해 없이 서구인의 시각으로 이슬람을 살펴보게 되면서 부정적인 이미지나 오해가 생긴 것이다. 하지만 우리 역사 속에는 이미 오래전부터 이슬람과의 교류가 있었다.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세계 시민이라면 타인의 눈이 아니라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하지 않을까. 대립과 갈등을 중심에 놓고 보면 유럽과 이슬람의 역사는 ‘문명의 충돌’에 해당한다.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서로 간의 교류와 화합의 역사도 존재한다. 유럽과 이슬람 세계는 중세 이후 경제와 문화의 교류를 계속해왔다. 이베리아반도에서는 몇백 년간 크리스트교도와 무슬림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살았다. 게다가 문명은 한 가지 생각을 가진 사람들로만 이루어져 있지 않다. 미국을 싫어하는 과격 테러 단체가 무슬림이라고 해서 모든 무슬림이 테러리스트인 것은 아니다. 미국에 KKK단처럼 백인 우월주의 극우 단체가 있지만, 모든 미국인이 인종 차별주의자는 아닌 것처럼 말이다.
풍석 서유구, 조선의 브리태니커를 펴내다
자연경실 / 박유상 지음 / 201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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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경실
청소년 역사,인물
박유상 지음
우리에게는 낯선 이름 서유구. 바로 이 서유구가 지금으로부터 약 180여 년 전인 1842년에 <임원경제지>라고 하는 책을 완성시켰다. 16개의 분야의 주제를 113권 250만 자에 담아낸 이 책은 각 분야별 지식을 모아놓은 명실상부 조선 최고의 백과사전이다. 서양에 브리태니커가 있다면 조선에는 바로 이 책 <임원경제지>가 있었다. 방대한 분량의 지식을 수집하고, 분류, 체계화하여 직접 하나하나 기록한 사람 바로 서유구, 그 서유구와 <임원경제지>를 이 책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들여다 볼 수 있다. 다양한 사진과 저자의 친절한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서유구의 삶과 그 삶의 결실인 <임원경제지> 속에 푹 빠질 수 있다.프롤로그 1장 어린 시절 2장 학문의 길에 들어서다 3장 나랏일을 하다 4장 시골에 은거하다 5장 다시 관직에 나가다 6장 임원경제지를 완성하고, 생을 마무리하다. 《임원경제지 속으로》 서유구의 저작 서유구가 살았던 시대풍석 서유구는 누구? 조선 최고의 백과사전을 펴내다. 이 책은 풍석 서유구라는 인물이 그에게 영향을 미쳤던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모습과 《임원경제지》를 저작하게 된 집안의 가풍과 그 배경을 재미있게 서술하고 있다. 특히 조선후기 문화적으로 가장 화려했던 정조 때부터 조선이 점차 쇠락해가던 헌종 때까지 서유구와 교류하였던 인물과 그 시대적 배경을 다양한 사진과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하여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나를 성장시키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내 주변 사람들 할아버지 서명응은 손자인 서유구를 아껴 글을 가르쳤고, 작은아버지 서형수 역시 서유구에게 글을 가르쳤다. 유금은 스승이자 가까운 친구로서 서유구와 함께 했으며, 박지원을 존경했던 서유구는 그로부터 문장을 배웠다. 과거에 급제해서는 정조라는 훌륭한 임금을 만나 꿈을 키웠고, 규장각의 초계문신이 되어 여러 책의 편찬 작업에 열중하였다. 농사짓고 요리하며 집을 지었던 조선의 사대부, 풍석 서유구!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부터 최고위 관료를 지냈고 서유구 본인 역시 규장각 초계문신을 비롯하여 6조 판서를 두루 역임한 그가 농사를 짓고, 음식을 만들고, 집을 짓고, 물고기를 연구한다? 서유구의 백과사전 《임원경제지》는 총 16개 분야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곡식 농사와 관련된 것, 밭작물과 관련된 것, 화훼류와 관련된 것, 과실과 나무와 관련된 것, 의류와 관련된 것, 자연현상과 천문에 관련된 것, 목축과 물고기에 관련된 것, 음식재료와 조리법에 관련된 것, 건축과 일용품에 관련된 것, 건강과 출산 육아에 관련된 것, 의학에 관련된 것, 의례에 관련된 것, 선비들이 익혀야 할 교양에 관련된 것, 문화예술에 관련된 것, 풍수와 관련된 것, 가정 생활경제에 관련된 것에 대한 방대한 자료들을 수집하여 그 내용을 정리하였으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해 보고 낙후된 방법을 개선하고 새로운 방법을 고안하여 하나하나 손수 정리하였다. 서양에 브리태니커가 있었다면, 조선에는 단 한 사람이 만들어낸 《임원경제지》가 있었다. 생활 밀착형 실학자 서유구, 《임원경제지》를 펴내다 서유구가 《임원경제지》를 펴낼 수 있었던 것은 번성하던 서유구의 집안이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몰락하게 된 것에서 시작되었다. 몰락한 서유구에게 남은 것은 집안 대대로 내려온 장서들과 할아버지 서명응과 함께 여러 저서들을 정리했던 경험이었다. 이 같은 바탕에 몰락한 가문의 가장으로서 살아가기 위한 처절한 노력들, 그리고 조선후기 실학자들이 희망했던 세상과 백성들이 좀 더 잘 먹고 잘 살기를 바랐던 마음이 《임원경제지》 안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오로지 한 사람 서유구가 만들어 낸 《임원경제지》, 그 《임원경제지》를 펴낸 서유구를 만날 수 있는 가장 쉽고 재미있는 방법, 바로 이 책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한끝 고등 국어(언어) 문법편 (2025년)
비상교육 / 강혜정 (지은이) /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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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학습참고서
강혜정 (지은이)
하루에 하나씩 부담 없는 개념 학습 - 반드시 알아야 할 30개의 핵심 문법 개념을 하루에 하나씩 학습 - 다양한 유형의 확인 문제와 교과서 적용 문제로 익힌 개념을 바로 확인 단계별 문제 구성으로 내신과 수능 완벽 대비 - 개념 확인하기, 교과서 적용하기, 개념 기초 다지기, 내신 실력 기르기로 이어지는 문제를 풀며 내신 완성 - 대단원별로 선별된 문법 영역 기출 문제로 수능까지 완벽 대비 정답과 해설로 문법 실력 완성하기 - 상세한 정답 해설과 선지 오답 풀이를 보며 문제 해결 능력 향상 - 문제와 연계된 필수 문법 지식을 되짚으며 문법 지식 완벽 이해Ⅰ. 음운 DAY 01. 음운 DAY 02. 자음 DAY 03. 모음 내신 실력 기르기 DAY 04. 음운의 변동 : 교체 DAY 05. 음운의 변동 : 탈락 DAY 06. 음운의 변동 : 첨가, 축약 내신 실력 기르기 수능으로 실력 쌓기 Ⅱ. 단어 DAY 07. 품사 DAY 08. 품사의 종류 : 체언 DAY 09. 품사의 종류 : 용언 DAY 10. 품사의 종류 : 수식언 DAY 11. 품사의 종류 : 관계언, 독립언 내신 실력 기르기 DAY 12. 단어의 형성 : 단어와 형태소 DAY 13. 단어의 형성 : 단어의 구성 DAY 14. 단어의 형성 : 단어의 유형 DAY 15. 단어의 의미 관계 DAY 16. 어휘의 종류와 양상 내신 실력 기르기 수능으로 실력 쌓기 Ⅲ. 문장 DAY 17. 문장 성분 DAY 18. 문장의 짜임 내신 실력 기르기 DAY 19. 문법 요소 : 종결 표현 DAY 20. 문법 요소 : 높임 표현 DAY 21. 문법 요소 : 시간 표현 DAY 22. 문법 요소 : 피동 표현 DAY 23. 문법 요소 : 사동 표현 DAY 24. 문법 요소 : 부정 표현, 인용 표현 내신 실력 기르기 수능으로 실력 쌓기 Ⅳ. 국어의 규범 DAY 25. 한글 맞춤법 : 소리, 형태에 관한 것 DAY 26. 한글 맞춤법 : 띄어쓰기 DAY 27. 표준어 규정 내신 실력 기르기 수능으로 실력 쌓기 Ⅴ. 국어의 역사 DAY 28. 중세 국어 : 훈민정음 창제 원리 DAY 29. 중세 국어 : 음운, 표기, 어휘 DAY 30. 중세 국어 : 문법 내신 실력 기르기 수능으로 실력 쌓기2022 개정 교육과정의 변화된 문법 내용을 반영한 최신 문법 교재입니다. 하루에 한 개념씩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30개의 핵심 문법 개념을 제공합니다. 문제의 유형과 난이도를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기초 문제부터 심화 문제까지 단계적으로 배치하여 점진적인 심화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DAY 학습: 하루에 한 개념씩 문법 개념 학습 개념 확인하기: 개념을 확인하는 기초 문제 교과서 적용하기: 교과서 학습 활동 응용 문제 개념 기초 다지기: 실제로 출제될 만한 내신 시험 문제 엄선 내신 실력 기르기: 여러 개념을 종합한 심화 문제와 고난도 문제 수능으로 실력 쌓기: 개념과 관련된 수능 기출 문제 핵심 개념 학습부터 수능 대비까지! 한 권으로 완벽한 문법 학습을 마칠 수 있는 교재입니다.
세 가지 열쇠말로 여는 문학 이야기 1
해냄에듀(단행본) / 전국국어교사모임 (지은이), 강양희, 강건후, 김언주, 이우성 (엮은이) / 2024.01.15
17,000
해냄에듀(단행본)
청소년 문학
전국국어교사모임 (지은이), 강양희, 강건후, 김언주, 이우성 (엮은이)
전국국어교사모임에서는 2018년부터 네이버 오디오 클립 채널 <세 가지 열쇠말로 여는 문학 이야기>에 다양한 문학 작품들을 맛깔나면서도 깊이 있는 해설로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이렇게 6년 넘게 녹음한 내용을 청소년과 문학을 좋아하는 일반 독자들을 위해 책으로 새롭게 엮어 낸 것이 『세 가지 열쇠말로 여는 문학 이야기』 시리즈다. 이 책은 하나의 문학 작품을 이해하는 데 있어 가장 핵심이 되는 세 가지 키워드를 뽑아내어 이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 간다. 학교 현장에서 문학을 가르치는 국어 교사들이 추출한 열쇠말은 문학 작품의 숨은 의미를 밝혀 주는 별처럼 빛난다. 예리하면서도 깊이 있는 문학 비평과 해설임에도 독자들에게는 마치 수다쟁이의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은 편안함이 느껴지는 것은, 상대와 마주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말투가 책 속에 고스란히 살아 있기 때문이다. 각 권에는 약 40편의 문학 작품에 대한 해설이 담겨 있다. 『완득이』처럼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작품뿐만 아니라, 매체를 통해 이제껏 한 번도 해설되지 않은 작품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작품의 시대와 주제가 다양한 것은 물론, 교과서에 실려 꼭 읽어야 할 작품부터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작품에 이르기까지, 선정작의 스펙트럼이 매우 넓다. 작가의 다양성 또한 이 책이 가진 장점이다. 박완서, 황석영, 성석제, 현덕 등 오래도록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들부터, 김려령, 김애란, 손원평, 황영미 등 최근의 유명 작가와 신예 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가군의 작품 해설이 책 속에 녹아 있다. 『세 가지 열쇠말로 여는 문학 이야기』는 전 9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 권에는 청소년들의 아픔과 고민, 성장을 담은 작품 40편의 해설이 실려 있다. 이후 역사, 사랑, 자본과 노동, 인간과 예술, 소외, 일상, 고전 문학, 세계 문학 등으로 주제를 확장하여 완간할 예정이다.1부 마주 보기 성석제/ 내가 그린 히말리야시다 그림 김려령/ 완득이 최진영/ 오늘의 커피 은희경/ 새의 선물 김중혁/ 나와 B 백수린/ 고요한 사건 윤후명/ 모든 별들은 음악 소리를 낸다 현덕/ 하늘은 맑건만 권정생/ 강아지똥 김애란/ 노찬성과 에반 송기원/ 아름다운 얼굴 2부 사연 없는 가족은 없다 김애란/ 달려라 아비 유하순/ 불량한 주스 가게 공선옥/ 나는 죽지 않겠다 이희영/ 페인트 김선영/ 특별한 배달 박완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심윤경/ 설이 최은영/ 쇼코의 미소 3부 친구, 함께 성장하다 공선옥/ 라면은 멋있다 해이수/ 십번기 임태희/ 가식덩어리 이꽃님/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이도우/ 잠옷을 입으렴 이경화/ 지독한 장난 임솔아/ 최선의 삶 김려령/ 우아한 거짓말 황영미/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4부 세상 속으로 나아가다 박완서/ 자전거 도둑 황석영/ 아우를 위하여 안도현/ 짜장면 백온유/ 유원 남상순/ 사투리 귀신 김선영/ 시간을 파는 상점 최시한/ 허생전을 배우는 시간 이경화/ 담임 선생님은 AI 박완서/ 배반의 여름 송병수/ 쇼리 킴 손원평/ 아몬드 은희경/ 내 고향에는 이제 눈이 내리지 않는다문학 작품의 핵심을 꿰뚫게 하는 열쇠말의 힘!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문학 교과목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학 경험과 활동을 통해 작품을 수용․생산하는 능력을 기르고, 인간과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문학 활동의 적극적 주체로 살아갈 수 있는 태도를 함양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은 이것을 목표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문학 수업과 활동을 진행하지만, 수많은 교과서와 매체를 통해 무수히 쏟아지는 문학 작품을 모두 다루기에는 한계가 있다. 『세 가지 열쇠말로 여는 문학 이야기』는 이러한 학교 현장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전국국어교사모임에서는 2018년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 문학 작품 해설을 올리면서, 이 콘텐츠가 학생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이 문학 작품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문학 작품을 해석하는 데에는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독자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세 가지 키워드’, 즉 ‘열쇠말’이라는 명확한 콘셉트를 정했다. 작품의 숨은 의미와 맥락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독자들을 작품의 핵심에 다다르도록 안내한다. 이 과정에서 독자들은 어떤 문학 작품을 접하더라도 자신만의 키워드를 스스로 뽑아 해석하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 시리즈 첫 권은 청소년들의 아픔과 고민, 성장을 담은 작품을 선별했다. 현 시대를 관통하는 청소년의 관심과 고민을 담은 작품뿐 아니라 한국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도 편성하여 시대와 역사성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문학 감상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학이 건네는 위로의 손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네이버 오디오 클립> 녹음본 원작자 선생님들 교육과정연구모임(박미연, 임수진, 하윤옥), 새샘모임(권진희, 이우성), 강원국어교사모임(박영희, 박인교, 안경선), 경기국어교사모임(이연화, 한광수), 광주국어교사모임(한선희), 대구국어교사모임(김묘연, 남선희, 박혜신, 이은정, 이재호, 정선미), 부산국어교사모임(김윤지, 박은영), 서울국어교사모임(장미), 울산국어교사모임(고용우, 박수진, 오동훈), 인천국어교사모임(이안정), 전남국어교사모임(강승욱), 전북국어교사모임(형은수), 제주국어교사모임(황문희), 제천국어교사모임(이동진), 충남국어교사모임(김만익, 김진주, 박형수, 오경준)바라보는 나’와 ‘보여지는 나’의 분리가 가능한 것은 진희가 삶을 멀찌감치 놓고, 미련을 두지 않으려는 태도를 가지기 때문입니다. 열두 살 때부터 20년 넘게 지속해 온 습관이지요.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자신을 분리하는 방법이 가능한 것은 진희가 조금 떨어져서 삶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삶에 거리를 두고 관찰하면 뜨거운 감정들이 식고 정화되기도 하죠. 에필로그에서 진희는 외할머니 집을 떠나 아버지를 따라가며 새로운 삶이 열리는 것에 대해서도 무덤덤합니다. 새롭게 펼쳐질 삶에 대한 기대도 없습니다. 새로운 곳에 가서도 어차피 자신의 삶에 거리를 두기 위해 애쓸 테니까요.삶이 우리에게 호의적이지 않다는 걸 아는 순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닌데 나를 괴롭게 하는 조건들, 내가 놓여 있는 처지를 떠올려 보세요. 저는 냉소적인 진희를 보며 슬픔을 견디는 방법을 생각해 봅니다. 아무래도 진희로서는 그게 최선의 선택인 것 같습니다. 삶에 거리를 두기 시작하면서 진희는 어른들의 비밀, 삶의 이면, 진실에 가까운 것들을 보게 됩니다.- (은희경/ 새의 선물) 하나와 해오름 부부는 입양을 신청하면서 자신들이 부모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는 자식을 통해 대리 만족을 느끼려고 했던 엄마와의 갈등을 겪으면서 자식만이 아니라 부모도 자식으로부터 독립이 필요하다는 깨달음을 얻습니다. 하나는 비록 입양은 하지 못했지만 이 일을 계기로 자신들이 고쳐야 할 부분, 안 좋은 버릇들을 따져 보는 등 공부와 반성의 시간이 되었다면서 제누301에게 고맙다고 말합니다.- (이희영/ 페인트) 마지막 열쇠말로 ‘관심을 가질 것’을 정한 이유가 있습니다. 누군가의 인생을 바꾸는 일은 어렵습니다. 그렇게 힘든 일을 누가 또 자처하겠습니까? 하지만 ‘관심을 가진다’면 바꿀 수 있습니다. 대다수가 외면해도 누군가가 지켜보고 기다려 준다면, 어둡고 캄캄한 인생에 작은 빛이라도 들어오지 않을까요? 행운은 그렇게 여러분에 게 다가올 것입니다.- (이꽃님/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내 꿈에 국경은 없다
이덴슬리벨 / 박희정 글 / 200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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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덴슬리벨
청소년 자기관리
박희정 글
세계 최고의 국제통상법률가, 세계최고의 사회적 기업가를 꿈꾸는 열정 가득한 청년 ‘박희정’의 성공스토리! 가난한 산골소년으로 태어난 저자는 열정과 꿈만으로 기적을 만들어낸 이 시대 ‘엄친아’중 한명이다. 미국 명문로스쿨 4곳에 동시에 합격했으며, 한국 최초로 로아시아 국제법률토론대회 한국 대표 대학생으로 참석, 30군데 이상의 사회단체에서 인턴 및 자원활동가로 활동한 이력을 가진 비범한 청년이다. 이 책은 그가 간절히도 원했던 목표를 이뤄내는 과정을 꾸밈없이 그려내고 있다. 그의 꿈은 아직도 ing중이다.Prologue - 나는 꿈에 미쳤다 추천사 제1부 산골 소년, 명문 로스쿨에 합격하다 1 마침내 날아든 명문 로스쿨들의 러브콜 USC 로스쿨 학장으로부터 직접 전화를 받다 내게 가능성을 열어준 비엔나(빈)대학 로스쿨 세계 2위 런던정경대(LSE)에서 날아든 러브콜 아이비(IVY)리그 코넬의 러브콜 2 실패투성이의 대학 시절 전액장학금으로 세무학과에 입학 적성에 맞지 않아 자퇴 방황, 그리고 입대 길이 조금 미끄럽긴 해도 낭떠러지는 아니야 배고프고 외로워서 기도할 수밖에 없었다 3 나의 경쟁 상대는 하버드 법 공부를 결심하다 학벌, 그것은 넘을 수 있는 벽이다 나의 경쟁 상대는 하버드 하버드의 수재 아론 밀러 영어 울렁증을 극복하게 해 준 다니엘 열정의 전도사, 홍성수 제2부 그들이 나를 뽑은 이유 4 한국 법대생 대표로 참여한 국제법률토론대회 학장님의 소개로 참여를 결심하다 대한변호사협회의 영어면접 팀원을 구할 수가 없다 팀 운영의 어려움과 해체 위기 나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다 마침내 홍콩으로 향하다 에세이 1 - 내 삶의 대회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5 대학 4년간 8편의 논문공모전 입상 논문공모전, 찾아보면 많다 논문 쓰기는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 자기의 관심분야를 분명히 정하라 나는 이렇게 논문을 썼다 6 영국 런던에서의 인턴 경험 영미권에서의 법 공부를 꿈꾸다 재정증명 때문에 비자 거절 5개월간의 런던 생활을 시작하다 마음은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진다 로펌에서의 인턴 생활 마케팅 회사에서의 인턴 생활 에세이 2 - 런던에서 인턴 하면서 7 내 이력서를 빛내 준 그 밖의 활동들 국내 NGO 활동 30여 곳 국제한국인입양봉사회(InKAS)와의 특별한 인연 대학생들에게 권하고 싶다 제3부 나는 이렇게 공부했다 8 흙집을 전전하던 어린 시절 흙집을 전전하던 어린 시절 매일매일 생존을 위한 투쟁 내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은 부모님께 배웠다. 책을 사랑한 아이 나는 공부하고 싶었다 어머니의 헌신 이 일을 평생 하지는 않을 것이다 9 토익 330점에서 980점까지 토익과 맺은 인연, 330점 카투사를 목표로 600점 도전 카투사 제대 후 990점 만점에 도전하다 토익 공부도 전략이 있어야 한다 영어보다 중요한 것은 전공 실력이다 10 농사일과 공부를 병행하며 터득한 몰입 공부법 시간관리의 달인이 되라 주문을 외워서라도 몰입하라 예습과 복습의 중요성 마라톤과 독서모임 11 독서는 공부를 위한 공부다 나는 1년에 100권 읽는다 읽을수록 빨라지는 독서의 기술 메모는 나의 힘 수능 공부를 따로 하지 않았다 제4부 나는 이렇게 로스쿨에 합격했다 12 나는 이렇게 로스쿨에 합격했다 나는 이렇게 로스쿨에 합격했다 시험 점수보다 나를 알릴 수 있는 활동을 해라 국내 로스쿨 VS 해외 로스쿨 영어 점수도, 인터뷰도 요구하지 않았다 재정보증서 대신 장학금요청서를 보냈다 학비가 없어 입학을 포기해야 할지도 모른다 긍정의 힘을 믿는다 Epilogue - 감사합니다 부록 1 나는 이렇게 서류를 작성했다 코넬에 보낸 에세이(Essay) USC에 보낸 자기소개서(Personal Statement) 런던정경대에 보낸 이력서 2 서류 작성 시 대학별 중요 포인트 코넬 USC(남가주대) LSE(런던정경대) 3 미국의 주요 로스쿨 4 영국의 주요 로스쿨 Everyday Miracle! 매일 기적을 만드는 청년 박희정! 가난한 흙집소년이 일궈낸 세계적 명문대 4관왕! 나는 열정의 짜릿한 그 맛이 너무나 좋다! 어린시절 흙집을 전전하며 끼니를 걱정할 정도로 가난했고 주변에서 책을 구하기조차 힘든 산골 중의 산골에서 나고 자랐다. 부모님께서는 먹고살기 위해서 농사일을 억척같이 하셔야만 했고 본인 역시 매일 농사일을 도와야 했다. 그 덕분에 초등학교 때부터 혼자서 공부하는 법과 시간 관리법을 깨우쳤다. 공부하기에는 최악의 조건이었지만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열정을 품고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여 마침내 세계적 명문 로스쿨 4관왕을 달성했다. 세계2위의 런던정경대(LSE), 아이비리그 코넬, 사립 명문 USC, 유럽 최고의 명문 비엔나대하교 로스쿨에 동시에 합격한 것이다. 특히 영어점수 없이 우수 그룹(talented group)으로 합격하였으며, USC 로스쿨 학장이 직접 전화를 걸어 USC로 올 것을 당부했을 정도로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대학에 다니던 4년간 논문공모전에 당선된 논문만 8편에 이르며 한국 대학생 최초로 로아시아(Lawasia) 국제법률토론대회에 한국 대학생 대표로 선발되어 참가하기도 했다. 또한 NGO 30군데 이상에서 자원활동가로 활동하며 해외 명문대학들이 중요 항목으로 평가하는 외부 활동에 있어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많은 것을 독서를 통해 공부하고 있다는 저자는 1년에 100권 읽기를 목표로 약 10여 년 째 독서토론모임을 만들고 운영중이며 자신의 관심분야인 인권과 평화를 연구하는 를 만들고 운영중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번 책에서 합격 비화는 물론이고 에세이, 자기소개서 쓰는 법에 이르기 까지 명문대 합격 노하우를 완전 공개하였으며 세계적 명문대들이 주목한 화려한 이력 만들기에 대해서도 자세히 풀어 썼다. 세계적 명문 로스쿨 입학을 앞두고 있는 지금도 1평도 안되는 고시원에서 생활하는 그의 이야기는 꿈과 비전, 열정과 도전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해 준다. Everyday Miracle! 매일 기적을 만드는 청년 박희정과 친구가 되어보자.
오늘, 우리는 감옥으로 간다
낮은산 / 신시아 Y. 레빈슨 지음, 박영록 옮김 / 201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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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산
청소년 인문,사회
신시아 Y. 레빈슨 지음, 박영록 옮김
1963년 5월, 앨라배마 주 버밍햄 시에 사는 어린아이와 4,000여 명의 십대 청소년들이 자유를 위해 벌인 감옥을 향한 행진을 한 권에 담았다. 작가는 광범위한 조사 및 당시 시위에 참여했던 학생 네 명과의 집중적인 인터뷰를 통해 완전히 새로우면서도 매우 인간적인 시선으로 버밍햄 시 청소년 행진 사건을 생생하게 재구성해냈다. 1963년 당시 아홉 살에서 열다섯 살 사이였던 청소년 네 명을 축으로 하여 버밍햄 시 청소년 행진의 역사를 탁월한 솜씨로 풀어내고 있다. 작가는 평범한 어린아이들에 불과했던 이들이 어떻게 인권 운동에 눈 뜨고 선뜻 감옥행 시위에 참여하게 되는지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각기 다른 환경에서 살던 네 소년소녀들의 독립적인 이야기들이 5월 2일 디데이 시위 현장으로 서서히 좁혀지는 구성 방식은 그 자체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마치 퍼즐조각 같은 시퀀스들이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가는 박진감 넘치는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한 기분마저 든다. 버밍햄의 불의와 차별, 그리고 그것에 저항한 청소년들의 싸움은 먼 시간,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다. 불의에 맞서 싸운 그들의 행동은 우리를 부끄럽게 만드는 한편, 50년 전 버밍햄보다 결코 덜하지 않은 증오와 분노로 들끓고 있는 이 사회에서 우리가 직면한 싸움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만든다.서문 감옥에 가고 싶어요 1 오드리 페이 헨드릭스 “가는 곳마다 폭탄이 터지지 않는 곳이 없었어요.” 2 워싱턴 부커 3세 “경찰이 사람 한두 명 죽이지 않고 지나가는 주가 드물었어요.” 3 제임스 W. 스튜어트 “이건 아니야. 이렇게 꼼짝 못하고 당할 수만은 없어.” 4 아네타 스트리터 “그땐 무언가 올바른 일을 해야 할 이유가 있었어요.” 5 정면충돌 “우리는 승리를 쟁취할 때까지 행진해야 합니다.” 6 프로젝트 C “오랫동안 참아 왔지만 우리는 자유와 정의를 얻지 못했습니다.” 7 보병들 “학생들로 감옥을 채웁시다!” 8 5월 2일 디데이 “지금이야. 이제 시작되는 거야!” 9 5월 3일 두 배 디데이 “사람이 그렇게 잔인해질 수 있다니 충격이었어요.” 10 다른 측면에서 본 의견들 “문화는 날씨와 같아요.” 11 1963년 5월 4~6일 “우리 임무는 불을 끄는 것이지, 사람을 끄는 게 아닙니다.” 12 1963년 5월 7~10일 “여러분은 감옥에서 천국을 만들어 냈습니다.” 13 1963년 5월 11~23일 “이것은 인종 문제가 아닙니다. 정의와 불의 사이의 문제입니다.” 14 자유와 분노 “너무 미워해서 우리를 죽이기로 결심했다는 걸 깨달았어요.” 15 다음 세상 “부딪쳐 보면 상황은 바뀔 수 있어요.” 연표 작가의 말 감사의 말“비록 어리지만, 아이들이라고 해서 주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르는 건 아니에요. 우리는 어렸을 때 어른들의 문제로만 보였던 일에 뛰어들었던 거잖아요. 당시 상황이 바뀐 중요한 이유 가운데 하나야말로 우리가 청소년이었다는 사실 아닌가요.” 자유와 정의를 위해 스스로 감옥에 간 버밍햄의 십대들 1963년 5월. 앨라배마 주 버밍햄 시에 사는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은 인종 분리 정책과 경찰의 야만적인 폭력에 시달리고 있었다. 미국에서 가장 인종 차별이 심했던 버밍햄 시에서 비폭력 시위를 통해 감옥을 가득 채우라는 마하트마 간디와 마틴 루서 킹의 가르침에 따라 인종 문제를 개선하려 했지만, 대부분의 어른들은 생명과 직장을 잃을 수 있었기 때문에 저항할 용기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대신 오드리, 워시, 제임스, 아네타 같은 어린아이와 4,000여 명의 십대 청소년들이 자유를 위해 감옥을 향한 행진을 벌였다. 놀랍고 충격적인 사실이지만, 이 책(원제: We've got a job)이 출간되기 전에는 미국에서조차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였다. 이 행진을 계기로 인종 분리 정책 폐지가 추진되고, 수천 명의 다른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게 되었다. 신시아 레빈슨은 광범위한 조사 및 당시 시위에 참여했던 학생 네 명과의 집중적인 인터뷰를 통해 완전히 새로우면서도 매우 인간적인 시선으로 버밍햄 시 청소년 행진 사건을 생생하게 재구성해냈다. 불우이웃에게 보내려 준비한 장난감이 탐나 갈등하던 9살 오드리, 학교 수업을 밥 먹듯 빼먹으며 문제를 일삼던 저돌적인 반항아 14살 워시, 의사 아버지를 둔 안정적인 중산층 가정에서 자란 모범생 15살 제임스, 백인 학교에 가라는 아버지의 권유에 겁에 질려 울음을 터뜨렸던 16살 아네타…… 이 보통 아이들이 ‘인간으로서의 권리’에 눈떠가는 감동의 드라마를 직구로 던지는 책 1960년대 버밍햄, 흑인을 향한 증오로 들끓던 도시 1862년 에이브러햄 링컨에 의해 노예제가 폐지되었다. 1954년엔 ‘브라운 대 교육위원회’ 사건을 통해 연방 법원이 공립학교의 흑백분리가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그리고 1955년 몽고메리 시에서 로사 팍스 여사가 버스 뒷좌석에 앉는 것을 거부함으로써 버스 승차 거부 운동이 촉발되었고, 1956년 비로소 버스에서의 인종 차별이 불법이라는 선고를 받아냈다. 하지만 1960년대 버밍햄의 흑인들은 여전히 백인들의 세상과 철저하게 분리되어 탄압과 억압을 받고 있었다. 정책 입안자들은 인종 통합을 이루려는 흑인들의 어떤 시도도 허용하지 않았고, 심지어 경찰의 3분의 1이 악명 높은 인종주의 집단 KKK의 단원이었다. 자신들의 마을을 “바밍햄(Bombingham)"이라고 부를 정도로 빈번하게 폭탄 테러가 일어났지만 법조차 언제나 백인의 편에 섰다. 당시 미국 남부 여러 도시들이 여전히 흑백분리를 유지하고 있었다고는 하지만, 버밍햄은 훨씬 많은 것을 강제했다. 학교, 버스 좌석, 화장실, 식수대는 물론이고 각종 축제와 파티, 예배, 법정에서 증인이 맹세할 때 사용하는 성서, 식당 자리 등등 온갖 것에서 흑인과 백인은 분리되었다. 심지어 매년 열리는 앨라배마 주 축제 기간에도 흑인은 ‘개의 입장이 허용된 목요일’에만 참석할 수 있었다. 백인들에게 흑인은 개와 동격이거나 그보다도 못한 존재였던 것이다. 놀라운 것은 이토록 높고 두터운 인종 분리 장벽을 쌓은 이들이 특별히 더 악하거나 편견으로 가득 찬 백인들만은 아니었다는 사실이다. 이 책에 실린 KKK 집회 현장 사진 속에서 흰 옷을 걸친 백인들의 얼굴은 너무나 선하고 온화해서 섬뜩함마저 느껴진다. 심지어 천진한 어린아이들까지 대동하고 있어 그 충격을 더한다. 대부분 백인 아이들은 인종 우월주의가 얼마나 터무니없는 생각인지 돌아볼 기회조차 없이 백인이 우월하다는 신념을 지닌 채 자랐으며, 실제로 자유를 향한 흑인들의 여정에 더 큰 걸림돌이 되는 것도 악랄하고 잔인한 폭도들이 아니라, 평범하고 온건한 일반 시민이었다. 킹은 “버밍햄 시의 가장 큰 비극은 악한 사람들의 잔인함이 아니라 선한 사람들의 침묵”이라고 통찰했다. 이렇게 극심한 차별 속에서 버밍햄의 흑인들은 자신들의 권리를 찾기 위해 목숨을 걸고 대항해왔다. 하지만 그 대가로 한 집안의 가장이 일자리를 잃거나 체포되면 가족 전체가 경제적인 위협을 받아야만 했다. 버밍햄의 교도소들을 가득 채움으로써 시 행정을 마비시키고 버밍햄의 실태를 미국 전역, 나아가 전 세계에 드러내려는 ‘프로젝트 C’의 중심에 청소년들이 서게 된 배경이다. 아이들이 감옥에 간다면 아버지는 계속해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질 수 있기 때문이다. 평범한 십대 영웅들이 변화하는 과정 박진감 넘치는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한 즐거움 이 책의 저자 레빈슨은 1963년 당시 아홉 살에서 열다섯 살 사이였던 청소년 네 명을 축으로 하여 버밍햄 시 청소년 행진의 역사를 탁월한 솜씨로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평범한 어린아이들에 불과했던 이들이 어떻게 인권 운동에 눈 뜨고 선뜻 감옥행 시위에 참여하게 되는지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네 명의 아이들을 포함한 수천 명 청소년들은 마틴 루터 킹, 셔틀스워스 같은 당시 운동 지도자들의 연설을 들으며 심장이 뜨겁게 달아올랐고, 두려움 없이 시위에 참여할 수 있었다. 가장 어린 시위자였던 오드리는 자유를 향한 의지를 당당하게 실천한 어린이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아네타는 머리카락이 뽑혀나갈 만큼 강력한 물대포 공격에도 물러서지 않고 비폭력 시위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투쟁에 참여하는 것을 가장 꺼렸던 워시는 분노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지키겠다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용기 있는 반항아’의 면모를 보여주었으며, 제임스는 가장 처음 교회 밖으로 나온 시위자로서 자유를 얻기 위해 십대들이 감당해야 할 위험이 무엇인지 보여주었다. 각기 다른 환경에서 살던 네 소년소녀들의 독립적인 이야기들이 5월 2일 디데이 시위 현장으로 서서히 좁혀지는 구성 방식은 그 자체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마치 퍼즐조각 같은 시퀀스들이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가는 박진감 넘치는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한 기분마저 든다. 1963년에 오드리, 워시, 제임스, 아네타처럼 십대 시절을 보낸 저자는 성인이 된 후 역사를 바꾼 청소년들의 시위행진을 많은 사람에게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버밍햄 사건을 조사하는 일에 착수했다고 한다. 그리고 4년에 걸쳐 당시 시위 참가자들, 목격자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인터뷰를 나누고 방대한 자료를 찾아 읽은 뒤, 이 책 《오늘, 우리는 감옥으로 간다》를 썼다. 책에는 네 명의 주요 인물 외에도 1960년대 버밍햄에 살고 있던 수많은 이들의 증언과 회상이 나온다. 시위의 중심에 있었던 사람들, 시위를 반대했던 사람들, 시위를 구경만 했던 사람들, 시위에 무관심했던 사람들…… 하나의 사건을 대하는 다양한 시선을 풍부하게 담음으로써 역사를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경험’으로 느끼게 한다. 흑백 통합에 격렬하게 반대했던 백인들뿐만 아니라, 찬성했던 백인들, 미온적인 백인들의 목소리와 더불어 당시 사건을 바라보던 여러 미디어의 견해와 태도도 균형 있게 담았다. 한국어판에는 싣지 않았지만, 원 저작물 《We've got a job: The 1963 Birmingham Children’s March》에 보면 책에 등장하는 문장 하나하나마다 누구의 목소리인지, 어느 매체의 기사인지 인용 출처를 꼼꼼하게 밝히고 있어 저자의 완벽주의적인 작업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책 구석구석에 등장하는 마틴 루서 킹, 셔틀스워스, 베벨 등 당시 운동 지도자들의 연설이나 대화 내용을 보는 것도 이 책이 주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이들의 명연설들은 다른 시대, 다른 공간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도 크나큰 울림과 영감을 준다. 저자 레빈슨은 ‘가능한 한 진실하게 기록하자’는 원칙하에 절제된 문장으로 ‘사실’인 동시에 ‘이야기’인 역사를 명확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글 솜씨, 적절히 선택한 사진, 꼼꼼한 참고 문건을 통해 훌륭하게 기록함으로써 뛰어난 논픽션 책에 요구되는 덕목을 두루 갖췄다. 자유와 평등은 거저 얻어진 것이 아니다 버밍햄의 청소년들이 오늘의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 지금으로부터 50년 전 버밍햄의 흑인들은 흑인 의사에게서 태어나, 흑인 선생에게 배웠고, 흑인 교회에서 찬양하고 기도했으며, 흑인 이발사에게 머리를 깎았다. 그리고 사망하면 흑인 공동묘지에 묻혔다. 그들의 세상은 이게 전부였다. “그게 뭐 어때서?”라고 반문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실제로 당시 흑인들 가운데서도 그런 삶이 불평등하다고 느끼지 못하거나, 아이들이 나설 정도로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 이들도 많았다. 하지만 흑인 성인들이 억압에 무뎌지고, 저항할 힘을 잃어가고 있던 그때, 버밍햄의 청소년들은 물대포가 쏟아지고, 사나운 개들이 달려들고, 폭탄이 터지는 곳으로 용감하게 나아갔다. 그들이 얻고자 했던 것은 당연하고도 단순한 것이었다. 자유와 평등. 말할 것도 없이 모든 인간은 평등하고 자유로운 존재지만 역사의 어느 지점을 들춰봐도 이 당연한 명제가 모든 사람에게 적용된 예는 없었으며, 오늘에도 여전히 ‘사람의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이들이 전 세계 곳곳에 있다. 어쩌면 역사란 ‘모든 인간이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얻기 위한 끝없는 싸움’으로 요약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버밍햄의 청소년들은 이 지난하고도 위험한 싸움에 기꺼이 몸을 던져 지금의 세상을 만들었다. 그들의 싸움은 그들의 권리를 위한 싸움이었지만, 그것은 결국 세상 모든 곳의 정의를 위한 싸움이 되었다. 이들의 외침과 행동은 마침내 1964년 인종차별을 금지하는 민권법을 이끌어냄으로써 인종, 피부색뿐만 아니라 종교, 성, 출신국가를 근거로 한 모든 차별이 철폐되었다. 그리고 1965년, 흑인들의 투표권을 보장하는 투표권법이 제정되기에 이른다. 결국 이것이 2008년 미국 대선에서 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선출되는 기적을 낳았다. 오프라 윈프리, 타이거 우즈, 할리 베리, 비욘세, 오바마까지…… 이름만 들어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전 세계에서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이들의 성공은 50년 전 버밍햄의 청소년들에게 크게 빚지고 있으며,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등 역시 피땀 흘려 투쟁해온 이들이 남긴 것이다. 버밍햄의 불의와 차별, 그리고 그것에 저항한 청소년들의 싸움은 먼 시간,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다. 불의에 맞서 싸운 그들의 행동은 우리를 부끄럽게 만드는 한편, 50년 전 버밍햄보다 결코 덜하지 않은 증오와 분노로 들끓고 있는 이 사회에서 우리가 직면한 싸움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만든다. 물론 진보는 한꺼번에, 쉬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불의의 불씨는 빠른 속도로 번지지만, 정의의 불씨가 다른 곳까지 옮겨가는 데에는 어마어마한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정의의 불씨를 꺼뜨리지 않으려는 노력들이 계속되는 한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책 <오늘, 우리는 감옥으로 간다>를 읽는 것이 작은 동참이 될 것이다.“누가 시위행진에 참가하라고 강요한 거니?”“누구도 강요하지 않았어요.” 그녀는 정중한 말투로 대답했다.“확실해?”“네, 선생님. 저 스스로 결정했어요.”“왜?”“자유를 원해서요." “그 집회에서는 무슨 얘기를 나눈 거니?”“우리의 자유에 대해서요. 우리도 다른 사람들처럼 가고 싶은 곳에 가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어요.” “몹시 더운 날이었고, 더럽고 먼지가 많은 동네였어요. 탄산음료가 몇 개 있었지만 모두가 마시기에는 부족했죠. 우리는 동그랗게 둘러앉아 음료 한 캔을 돌려 가며 마시기 시작했어요.” 다른 백인 아이들처럼 팸 역시 학교에서 흑인들에겐 질병이 많다고 배웠다. “그 말이 사실이 아니란 걸 알면서도, 흑인 애들과 함께 둘러앉아 무언가를 먹어 본 건 그때가 처음이었어요.” 그녀가 말했다. “그 애들이 탄산음료 캔 하나를 돌리기 시작했어요. 그 캔이 한 흑인 여자아이의 입술에 닿는 걸 지켜봤던 게 기억나요. 그 캔이 내 입술에 닿는 순간, 성령으로 충만해지는 걸 느꼈어요.” “물대포를 발사해라.” 코너가 명령했다.소방관들은 꼼짝하지 않았다.“젠장! 물대포를 발사해!” 코너가 반복해서 소리쳤다.소방관들은 계속해서 움직이지 않았다. 심지어 그들 일부는 울기 시작했다.한 소방관이 코너에게 말했다.“직접 하시죠. 나는 물대포를 쏘지 않을 것입니다.”또 다른 소방관이 말했다.“우리 임무는 불을 끄는 것이지, 사람을 끄는 게 아닙니다.”소방관과 경찰관들이 길 양편으로 갈라서 “머릿속 가득 자유를 생각해요”라는 노래를 부르는 천여 명의 흑인에게 길을 터 주었다. 덕분에 흑인들은 길을 가로질러 공원으로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할 수 있었다.
청소년을 위한 사라진 스푼
해나무 / 샘 킨 (지은이), 이충호 (옮긴이) /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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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나무
청소년 과학,수학
샘 킨 (지은이), 이충호 (옮긴이)
전 세계의 독자들이 극찬한 베스트셀러 <사라진 스푼>의 청소년 에디션. 어려운 과학적 사실을 생생한 이야기로 탈바꿈시키는 데 성공한 <사라진 스푼>을 청소년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더욱 쉽게 다듬고 핵심 내용만 엄선했다. 이 책은 주기율표에 속한 모든 원소들의 발견 과정과 쓰임새를 살펴보면서, 그 원소들이 인류의 역사와 신화, 갈등과 전쟁, 예술과 범죄 등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흥미롭게 풀어낸다. 교과서로 지루하게만 배웠던 화학의 기초 개념들을 스토리텔링으로 쉽게 풀어낸 유용한 참고 도서이기도 하다. 저자의 화려한 글 솜씨를 따라 주기율표를 종횡무진 누비다 보면 화학이 어렵고 딱딱하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주기율표의 세계가 얼마나 매력적인지 알게 될 것이다.머리말 1부 - 주기율표의 탄생 1장 원소의 지리학 2장 주기율표의 아버지들 3장 원소들의 계보 2부 - 원자 창조와 원자 분해 4장 원자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우리는 별의 물질로 만들어졌다” 5장 전쟁에 쓰인 원소들 6장 폭발로 완성된 주기율표 7장 원소들의 경쟁: 주기율표의 확대와 냉전의 확산 3부 - 실수와 경쟁 8장 나쁜 화학 9장 독살자들의 복도: “아야, 아야!” 10장 기적의 의약품을 낳은 원소들 11장 원소들의 속임수 4부 - 인간의 성격을 지닌 원소들 12장 정치적 원소들 13장 돈으로 쓰이는 원소들 14장 예술적인 원소들 15장 광기의 원소 5부 - 현재와 미래의 원소 과학 16장 극저온 화학 17장 거품의 과학 18장 터무니없을 정도로 정밀한 도구 19장 주기율표를 넘어서 감사의 말 용어 설명 원소 주기율표 참고 문헌 찾아보기★★★★★ 아마존 청소년 분야 베스트셀러 1위 ★★★★★ 미국의 화학 선생님과 도서관 사서 강력 추천! ★★★★★ 하리하라 이은희 강력 추천! 아마존 선정 최고의 과학도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전 세계가 극찬한 《사라진 스푼》의 핵심 내용만 엄선한 청소년 에디션! “세상 모든 복잡한 만물을 만들어내는 주기율표, 그 매력을 발견하는 기쁨을 함께 누리기를!” _하리하라 이은희 전 세계의 독자들이 극찬한 베스트셀러 《사라진 스푼》의 청소년 에디션. 어려운 과학적 사실을 생생한 이야기로 탈바꿈시키는 데 성공한 《사라진 스푼》을 청소년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더욱 쉽게 다듬고 핵심 내용만 엄선했다. 주기율표는 세상 모든 비밀을 간직한 원소들의 나라다. 우주에서 가장 풍부한 수소부터, 생명의 원소라 불리는 탄소, 가공할 만한 파괴력으로 인류를 절망에 몰아넣은 우라늄까지, 주기율표는 저마다 넘치는 개성과 다채로운 이야기를 지닌 원소들로 가득하다. 언뜻 보면 주기율표는 문자와 숫자가 적힌 기둥들이 무미건조하게 나열된 지루한 표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샘 킨에 따르면 주기율표는 한 권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책”과 같다. 원소 발견의 역사부터 과학자들의 실수와 경쟁까지, 인류가 이룩한 열정과 탐험의 순간들이 주기율표에 모두 담겨 있다는 뜻이다. “재미있는 과학적 사실과 생각할 만한 이야깃거리로 가득하다.” _미국 휴렛 우드미어 공공도서관 이 책은 주기율표에 속한 모든 원소들의 발견 과정과 쓰임새를 살펴보면서, 그 원소들이 인류의 역사와 신화, 갈등과 전쟁, 예술과 범죄 등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흥미롭게 풀어낸다. 탄탈럼과 나이오븀을 향한 인간의 탐욕이 콩고의 고릴라를 몰살한 비극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는가 하면, 은이 섞인 물을 마시고 피부색이 놀랍도록 파래진 미국 상원의원 후보, 음식을 재사용한 업주를 방사성 납 추적 기술로 잡아낸 화학자 같은 기묘하고도 익살맞은 일화까지 박진감 넘치게 그려낸다. 저자의 화려한 글 솜씨를 따라 주기율표를 종횡무진 누비다 보면 화학이 어렵고 딱딱하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주기율표의 세계가 얼마나 매력적인지 알게 된다. 인류의 위대한 과학적 업적인 주기율표의 탄생 배경부터 스토리텔링으로 쉽게 풀어낸 화학의 기초 개념까지 청소년이 반드시 알아야 할 주기율표의 세계 교과서로 딱딱하게만 배웠던 화학의 기초 개념들을 스토리텔링으로 쉽게 풀어냈다는 것 또한 이 책의 큰 장점이다. 화학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인 원소가 무엇인지, 주기율표의 위치가 어떻게 원소의 성질을 결정하는지, 산과 염기는 무엇이며 서로 어떻게 다른지 등을 독창적인 비유와 과학자들의 일화를 통해 흥미롭고 명료하게 설명한다. 예를 들어 주기율표에서 세로줄을 ‘족’이라고 부르는데, 같은 족에 속한 원소들은 성질이 아주 비슷하다는 과학적 내용을 반도체에 관한 공학자들의 열띤 논쟁 이야기로 박진감 넘치게 풀어낸다. 현대 반도체의 주원료는 규소(실리콘)이지만 규소와 같은 족에 속한 저마늄(게르마늄)이 한때는 반도체에 적합한 원료로 꼽혔다는 흥미로운 일화를 따라가다 보면 ‘족’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주기율표에 있는 원소를 다루는 책은 많다. 여기에도 종결자가 있으니 《사라진 스푼》이 그것이다.” _이정모(국립과천과학관 관장) “세상의 모든 것을 이루는 이야기” _김상욱(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화학은 주기율표에서 시작해서 주기율표로 끝난다.” “화학자의 주기율표는 지리학자의 세계 지도와 같다.”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 관장과 김상욱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가 《사라진 스푼》을 강력 추천하면서 주기율표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 핵심만 엄선해 진입장벽을 낮춘 이 책은 그토록 중요한 주기율표를 한층 더 쉽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맨 위 왼쪽 끝에 있는 수소와 아래쪽에 있는 인공 원소들 사이를 오가며 118가지 원소의 놀라운 특징과 흥미진진한 세계사를 살펴보다 보면, 인류의 가장 위대한 업적인 주기율표에 어느새 푹 빠지게 될 것이다.“최근에 아침을 먹으면서 수은에 관한 옛날 일을 생각하다가 주기율표의 모든 원소에는 각자 흥미롭고 기묘하고 섬뜩한 이야기가 얽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와 동시에 주기율표는 인류의 위대한 지적 업적 중 하나이다. 주기율표는 과학적 업적인 동시에 흥미진진한 이야기책이기도 하다. 그래서 나는 해부학 책의 투명화들이 같은 이야기를 서로 다른 깊이에서 들려주는 것처럼, 주기율표를 이루는 모든 껍질들을 한 겹 한 겹 벗기면서 여러분에게 보여주고자 이 책을 썼다.” (머리말) “주기율표 이야기는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교과서나 실험 안내서에서는 절대로 볼 수 없는 방식으로 주기율표를 이해하게 해준다. 우리는 주기율표의 원소들을 먹고 숨 쉰다. 사람들은 주기율표의 원소들에 거액의 돈을 걸고 잃는다. 철학자들은 주기율표를 사용해 과학의 의미를 찾는다. 주기율표는 사람들을 중독시키고 전쟁을 낳는다. 맨 위 왼쪽 끝에 있는 수소와 아래쪽에 있는 인공 원소들 사이에서 여러분은 거품과 폭탄, 돈, 연금술, 정치, 역사, 독, 범죄, 사랑을 만날 것이다. 심지어 과학도 약간 만날 수 있다.” (머리말) “멘델레예프는 교과서를 쓰고 있었는데, 마감에 쫓겨 자신의 첫 번째 주기율표를 허겁지겁 만들었다. 그는 그 교과서 1권의 원고를 완성했지만, 그때까지 겨우 원소 8개만 다루는 데 그쳤다. 이제 2권에서 나머지 원소들을 모두 다 다루어야 했다. 6주일 동안 마감을 못 하고 꾸물거리다가 어느 순간에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는데, 그것은 원소들의 정보를 간단하게 표로 나타내는 것이었다. 이 주기율표에서 멘델레예프는 규소(14번)와 붕소(5번) 같은 원소 아래의 빈칸에 들어갈 원소들이 앞으로 발견될 것이라고 예측했을 뿐만 아니라, 그 원소들에 임시 이름까지 붙였다.” (2장)
종로 직업 둘레길
북랩 / 늘봄 외 지음 / 201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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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관리
늘봄 외 지음
몇 년 전부터 덕성여자고등학교의 학생들은 이 종로구에서 진로 과정을 찾아 소개하는 ‘종로 직업 둘레길’이라는 체험 활동을 해 왔다. 종로 직업둘레길은 박제화된 장소에서 진로 체험을 하는 것이 아닌, 종로구라는 생생한 현장에서 학생 스스로 진로 코스를 개발하고 체험 및 인터뷰를 하는 자기 주도 활동이다. 학생들은 이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성을 계발하고 동료 및 후배들에게 다양한 직업·진로 과정을 소개했다. 또한, 직접 걷고 체험하면서 종로구에 대한 애향심을 드높일 수 있었다.머리말 … 04 1. 가온누리 사회적 기업 … 12 아름다운 가게 … 14 추억을 파는 극장 … 17 어둠 속의 대화 … 24 에이컴퍼니/미나리 하우스 … 30 밀레니엄 힐튼 호텔 … 34 2. 관종 들어가며 … 38 8월 8일 인사동 탐방기 … 41 9월 5일 독서토론 … 46 10월 16일 한복 입고 경복궁 투어 … 49 삼청동 종료 파티 … 55 활동 종료 소감 … 56 3. 드림인 INTRO 독서를 통해 직업 알아보기 … 60 토론을 통해 본 과학자들의 고민 … 63 내 꿈과의 만남, 스타 인터뷰 … 66 1) 진정한 가르침을 배우다 2) 배움보다 더 큰 가치, 인격을 가르치다 3) 당신을 고통에서 구원해 줄 작은 천사 박물관에서 진리 찾기, 박물관 탐방 … 73 1) 인류애의 증거, 교육을 알아보다 2) 세기를 관통하는 진리, 생명 가치를 알아보다 활동을 마무리하며 … 77 4. 너나들이 흔적, 사람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국립민속박물관 … 80 스케치에서 스크린으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별전 … 84 우리나라의 美가 살아있는, 북촌 동양화박물관 … 86 도심 속 문화축제, 2016 서울문화의 밤 … 88 연극 수상한 흥신소 3탄 … 89 서울 역사박물관 … 91 교육의 밝은 미래를 위한 교육박물관 … 94 문화와 예술이 있는 종로 추천 명소 … 97 5. 팔팔이 INTRODUCTION … 101 INTERVIEW 첫 번째 길 … 102 1) 이탈리아 요리사와의 만남 2) 멕시코 요리사와의 만남 3) 영양사와의 만남 4) 요리 학원 선생님과의 만남 PLAY 두 번째 길 … 115 1) 떡 박물관 체험기 2) 케이크 만들기 RESEARCH 세 번째 길 … 118 『셰프의 노트를 훔치다』를 읽고 6. 봉사랑 들어가며 … 124 체험 목적 … 125 이 책을 소개한다 … 125 상명대학교 가족복지학과 학생과의 인터뷰 … 128 헌혈의 집 대학로점 방문 … 133 아름다운 가게 미아점 방문 … 137 종로구 보건소 방문 … 143 왕십리 초코렛 어린이집 봉사 … 147 7. 덕예 닉 나이트 사진전 ‘거침없이, 아름답게’ … 150 가나인사아트센터, 쌈지길 … 154 ‘비밀의 화원’ … 158 ‘아름다운 차 박물관’ … 162 엄유정의 『나의 드로잉 아이슬란드』 속에서 … 164 마무리하며 … 165 8. 늘봄 INTERVIEW … 168 방송작가와 함께하는 인터뷰 신문기자와 함께하는 인터뷰 독서토론 『언론 이야기』 … 171 신문 사설 분석 … 173 기사 제작 … 174 뉴스 제작 … 176 여고생들, 종로의 직업과 직업인의 세계를 만나다! 덕성여고 8개 동아리의 본격 직업 탐색 프로젝트 ‘종로 직업 둘레길’ 종로는 조선 왕조의 개국 이래 한반도의 수도인 서울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과거와 현재 가 공존하는 정치·경제·문화의 핵심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이곳에는 수많은 직업군이 존재하 며, 수많은 직업 활동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몇 년 전부터 덕성여자고등학교의 학생들은 이 종 로구에서 진로 과정을 찾아 소개하는 ‘종로 직업 둘레길’이라는 체험 활동을 해 왔다. 종로 직업 둘레길은 박제화된 장소에서 진로 체험을 하는 것이 아닌, 종로구라는 생생한 현장에서 학생 스스로 진로 코스를 개발하고 체험 및 인터뷰를 하는 자기 주도 활동이다. 학생들은 이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성을 계발하고 동료 및 후배들에게 다양한 직업·진로 과정을 소개했다. 또한, 직 접 걷고 체험하면서 종로구에 대한 애향심을 드높일 수 있었다. 덕성여고의 ‘종로 직업 둘레길’ 활동을 많은 학생들에게 알리고자 한 권의 책으로 만들었다. 전 국의 많은 학생들이 이 책으로 종로구의 다양한 직업들을 색다르게 체험해 보기를 기대한다
나도 작가다
대숲바람 / 김희인 (지은이) / 201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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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숲바람
청소년 문학
김희인 (지은이)
난곡중학교 황금도토리 김희인 의심은 상처를 낳고 노지현 꾸물이와 바람이 그리고 투투 박초이 빅 픽쳐 송재현 벌써 다 잊었다 장아정 악몽 장아정 반전이 되어 버린 일 년 정지윤 꽃 조율 수양버들 조율 전교 1등 최마리아 동일중학교 소원을 들어주는 앱 박규연 난 14살의 천재 암살자 유창성 오늘, 하루도 이예현 짧지만 강렬했던 家出 이재윤 주장에게 장휘린 연못의 진주 조유현 그때, 우리는 황정연 문성중학교 꿈속의 증거 김다은 생각 공유 장치 김지원 처음과 끝의 시작 김찬희 무엇을 원하니? 박은서 주전자 이영해 신비한 넥타이 이혜선 참외가 살아 있나? 장서영 문일중학교 학교 김도윤 야동 보는 아이 서현호 양진석 이세곤 종이 한 장 이효재 밤하늘의 별 이효재 TO SURVIVE 장형석 가방 최원우 핸드폰 최원우 세일중학교 조수석 박샘 혼자는 없다 박수현 진심으로 통한 우리 이야기 박은미 죽음의 아릿한 고백 박하늘 AN Anonymous Counselor 여수지 죄인 이민서 Code_Name_Is_Depression 이예빈 마야의 콜리플라워 이은정 카메라 시점 한서연(1학년) 마술피리 한서연(2학년) 내 남친은 귀신?! 한예진 시흥중학교 학생일 때나 어른일 때나 권지혜 가로등 권지혜 멘토 프로그램 김서현 햇무리 김소연 가면 쓰는 세상 신지원 나의 일곱 살 이주은 독사獨死 정선아 시선 정하나 빈 수레 할아버지 함지윤 안천중학교 뒤늦은 사과의 운명 권윤아 부서진 장난감 김나연 포기해 김나연 등하교 김시온 색깔 김시온 별들 박승구 수학 문제 박승구 행복이 과연 너일까 서호진 과정 서호진 가면 손시영 달에게 손시영 좋아해! 사귈래? 왕재희 두 번째 피노키오 이승원 베개 정가연 미래의 당신에게 정가연 한울중학교 자신감 충전 김성호 누군가를 만난다는 건 김시은 우리에게는 색이 있다 김정은 책임질 용기 배진주 후회할 것 같아서 장하민
과학과 예술의 천재들
민지사 / 송종호 / 199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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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사
청소년 자기관리
송종호
001. 소크라테스 002. 플라톤 003. 콜롬버스 004. 코페르니쿠스 005. 미켈란젤로 006. 갈릴레이 007. 뉴 턴 008. 베토벤 009. 다 윈 010. 톨스토이 011. 노 벨 012. 퀴리부인 013. 아인슈타인 014. 암스트롱 015. 스티븐 호킹
로미오와 줄리엣
신원문화사 /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김재남 옮김 / 200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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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문화사
청소년 문학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김재남 옮김
.로미오와 줄리엣 ... 7 .베니스의 상인 ... 155 .작품 해설 ... 279
연꽃 연못가에서
시공사 / 아니카 토어 지음, 임정희 옮김 / 200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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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청소년 문학
아니카 토어 지음, 임정희 옮김
평범한 일상과 평범한 십대 시절을 빼앗아 간 전쟁. 유대인 학살이라는 거친 현실 속에서 희망과 절망을 넘나들며 맞이하는 슈테피와 넬리 자매의 재미의 꿋꿋하고 아름다운 성장기다. 1996년 스웨덴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아우구스트 상’ 후보에 올랐으며, 1999년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했다. 슈테피와 넬리 자매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유대인 의사인 아빠와 오페라 가수였던 엄마와 함께 부유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독일의 폴란드 침공으로 제2차 세계 대전이 유럽 전역으로 확대되자 독일은 인종차별주의를 내세워 본격적으로 유대인 말살 정책을 시행한다. 슈테피와 넬리는 아빠와 엄마의 결정에 따라 전쟁에 휘말리지 않은 스웨덴의 외딴 섬으로 입양된다. 두 자매는 낯선 곳, 낯선 언어, 낯선 사람들과 새로운 생활을 시작해야만 한다. 하루하루 섬 생활에 익숙해져가는 동생 넬리에 비해 슈테피는 '세상 끝'에 버려진 느낌이다.계속 수건 위에만 앉아 있던 슈테피는 따가운 햇볕에 땀을 뻘뻘 흘렸다. 넬리와 싸우지만 않았더라도 신발을 벗고 바닷물에 발이라도 담글 수 있었을 텐데. 넬리와 엘사가 조개를 줍고 알마 아줌마가 욘과 노는 동안 슈테피는 그냥 수건 위에 앉아 있었다. 수건은 슈테피가 혼자 있을 수 있는 외로운 작은 섬 같았다. -1편 본문 63쪽에서
탈무드
작은키나무 / 미누 엮음, 김순효 그림 / 200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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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키나무
청소년 문학
미누 엮음, 김순효 그림
히브리 어로 '위대한 가르침'을 뜻하는 탈무드는 5천 년에 걸친 유태인들의 지식과 교양이 총망라된 책이다. 이 책은 오늘날 비단 유태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에게 깊은 영향을 주고 있다. 부모와 자식의 도리, 주변 사람들에 대한 배려와 예의, 부자로서 지켜야 할 덕목, 돈을 벌고 쓰는 경제관, 이웃사랑 등 온갖 지혜가 담겨져 있다.프롤로그 Chapter 1 탈무드의 지혜 Chapter 2 탈무드의 보물 Chapter 3 탈무드의 격언 Chapter 4 탈무드의 희망 Chapter 5 유대인의 해학 탈무드 이야기
연개수문 기하와 벡터 (2016년)
꿈을담는틀(학습) / 박중희 외 지음 / 201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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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담는틀(학습)
청소년 학습
박중희 외 지음
연습을 통해 개념을 완성하는 수학 문제집 연개수문은 교과서 주요 개념을 몇 개의 주제로 나누고, 그 주제 안에서 핵심 문제들을 학습할 수 있는 문제 기본서이다. 중단원별 핵심 개념과 중요 공식들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였다. 교과서 개념을 확인할 수 있는 확인문제와 중요 공식을 적용하는 연산문제들로 구성하였다. 주제별 유형연습을 통해 출제 가능한 다양한 형태로 연습할 수 있다. 01. 이차곡선 01 포물선 02 타원 03 쌍곡선 02. 평면 곡선의 접선 04 음함수와 접선의 방정식 05 매개변수로 나타낸 함수와 접선의 방정식 03. 벡터의 연산 06 벡터의 덧셈과 뺄셈 07 벡터의 실수배 04. 평면벡터의 성분과 내적 08 평면벡터의 성분 09 평면벡터의 내적 05. 도형의 방정식과 평면 운동 10 직선과 원의 방정식 11 속도와 거리 06. 공간도형 12 위치 관계 13 삼수선의 정리 14 정사영 07. 공간좌표 15 점의 좌표와 두 점 사이의 거리 16 선분의 내분점과 외분점 17 구의 방정식 08. 공간벡터의 성분과 내적 18 공간벡터와 그 연산 19 공간벡터의 내적 09. 직선과 평면의 방정식 20 직선의 방정식 21 평면과 구의 방정식 책의 코너별 특징 1. 중단원별 개념정리 중단원별 핵심 개념과 중요 공식들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였습니다. 2. 계산 집중연습 교과서 개념을 확인할 수 있는 확인문제와 중요 공식을 적용하는 연산문제들로 구성하였습니다. 3. 주제별 유형연습 중단원별로 가장 핵심이 되는 주제를 선별하고, 해당 주제에 맞는 최적의 문제들로 구성하였습 니다. * 집중연습 : 해당 주제에서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유형은 출제 가능한 다양한 형태로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주제별 유형연습(Plus Theme) 학교 시험에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출제되는 문제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문제들을 선별하 여 구성하였습니다. 5. 실전 기출연습 가장 핵심이 되고 중요한 문제를 실제 학교시험 형태로 객관식 문항과 주관식 문항을 골고루 출제하였고, 문항 배점도 제시하였습니다. 특이사항 연개수문 시리즈는 1. 연개수문은 핵심 문제들로만 구성된 수학 핵심 문제 기본서입니다.
시험에 꼭 나오는 수능영단어 1400
월드컴 / 월드컴 편집부 엮음 / 200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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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컴
학습참고서
월드컴 편집부 엮음
[큰글자도서] 바람이 되어 살아낼게
다른 / 유가영 (지은이) /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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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청소년 문학
유가영 (지은이)
2014년 4월 16일 아침, 3박 4일간의 수학여행을 떠난 아이들에게 참혹한 비극이 벌어졌다. 325명의 아이들 중 돌아온 아이는 75명. 이 책의 저자는 돌아온 아이 중 하나였다. 깊은 상처 속에서 자책하고 후회하며, 또 세상을 지독히 원망하며 20대가 되었다. 스스로 평범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기까지, 보통의 일상을 꿈꾸기까지 수많은 일을 겪고 여러 사람을 만나며, 끊임없이 상처받고 때때로 위로받았다. 9년이 지난 지금 17살의 아이는 26살 청년이 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스스로 세월호 생존자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저자는 비영리 단체 활동을 통해 트라우마를 겪는 아동, 재난 속에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일을 이어가고 있다. 이 책은 그 활동의 연장으로, 오늘날의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다.저는 생존학생이었습니다 1. 첫 수학여행 2. 그날 3. 돌아오지 못한 친구들 4. 단절 5. 바뀐 일상 6. 자해 7. 울타리 밖으로 8. 상처 입은 치유자 9. 불안 10. 소중한 인연들 11. 나는 평범한 사람 12. 독립, 새로운 목표 13. 마주 보다 오늘을 살아내는 가영이들 _ 김은지 정신과 의사(전 단원고 스쿨닥터) 그날 이후의 시간그날 이후, 평범한 일상을 살아내려 한 9년간의 치열한 일기 “요즘도 때때로 찾아드는 악몽이 저를 그날의 바다로 데려갑니다. 해일이 밀려오는 꿈, 나만 살아남아 괴로워하는 꿈, 주위 사람들이 나를 떠나가는 꿈….” 2014년 4월 16일 아침, 제주도로 3박 4일간의 수학여행을 떠난 아이들에게 참혹한 비극이 벌어졌습니다. “4·16 세월호 참사.” 아이들이 타고 있던 큰 배가 서서히 침몰하는 과정 모두 뉴스 속보로 생중계되었던 이 끔찍한 참사는 온 국민을 충격과 공포 속으로 몰아넣었습니다. 그날 세월호에 탄 단원고 2학년 325명의 아이들 중 돌아온 아이는 75명. 이 책의 저자는 그 참혹한 광경을 목격하고 살아 돌아온 아이 중 하나였습니다. 지난 9년간 깊은 상처 속에서 자책하고 고통스러워하며, 또 세상을 지독히 원망하며 20대가 되었습니다. 스스로 평범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기까지, 보통의 일상을 꿈꾸기까지, 지난 시간 저자는 수많은 일을 겪고 여러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 속에서 끊임없이 상처받고 때때로 위로받았습니다. 이윽고 9년이 지난 지금 17살의 아이는 26살 청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스스로 세월호 생존자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대한 참사를 겪은 생존자가 지금의 아이들, 어른들에게 용기 내어 전하는 이야기 사고 이후 저자의 삶은 송두리째 바뀌었습니다. 책 속에 파묻히길 좋아해 도서관 사서를 꿈꾸었지만 사고 후 책을 읽지 못하게 되면서 그 꿈은 좌절되었습니다. 더욱이 시간이 지날수록 고통은 줄지 않고 커졌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우울증이 더욱 심해져, 결국 정신병원 폐쇄병동까지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낯선 장소에 들어가 “방이 기울어진 것 같아요”라고 말할 만큼 현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해리 장애도 겪었습니다. 이렇듯 이십 대 초반 저자의 삶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괴롭고 무기력한 날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형용하지 못할 감정들과 두려움, 불안”은 저자의 고백처럼 “아마 평생” 따라다닐지 모릅니다. “그저 지금의 아이들이 알았으면 했어요. 불과 얼마 전 세상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 일을 겪은 아이들이 지금은 어떻게 사는지.” 저자는 “그날 이후 마음이 죽어 갔던” 긴 상실의 경험을 담담히 이야기하며, 우리에게 참사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이 책은 한 편의 진실한 호소문과도 같습니다. “감당할 수 없는 아픔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예의를 지켜 달라고, “우리 앞에 벌어진 참사에 두 눈 뜨고 관심을 가져”달라고, 지난 잘못을 “절대로 잊지” 말아 달라고. 고립되지 않고, 느리지만 분명히 전진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 한때 저자는 가까운 사람조차 피하고 세상을 외면했습니다. 그러나 편견 없이 그녀를 대해 준 사람들, 조건 없이 손을 내민 사람들, 그리고 그녀와 같은 상실의 아픔을 겪은 사람들을 도우면서 현실을 마주 보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저자는 “지난 시간이 전부 고통으로만 남았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니라고 대답”합니다. 또한 “그 사고가 없었다면 평생 만날 일이 없었을” 사람들 덕분에 지금 이곳에 있다고 고백합니다 2018년부터 저자는 세월호 생존자 친구들과 함께 비영리 단체 ‘운디드 힐러’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자신처럼 트라우마를 겪는 아동, 산불 같은 큰 재난에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일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바람이 되어 살아낼게> 또한 그 활동의 연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누군가에게 내미는 손의 온기, 누군가 내민 손을 맞잡는 용기에 대한 진실한 고백입니다.한때 제 목소리를 들어주지 않는 세상을 원망한 적이 있어요. 늦은 저녁을 먹고 우리는 갑판 위에 모여 신나게 레크리에이션을 했습니다. 끝날 무렵엔 다 같이 춤도 췄어요. 평소에 왠지 어색했던 친구와도 마주 보며 함께 춤을 추고 웃었던 장면이 기억납니다. 그리고 다음 날 4월 16일 아침이었어요. 모두 식당에 앉아 밥을 먹는데 문득 ‘식판이 기울어져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_ <그날> 다들 혼자 있으면 심적으로 더 안 좋았기 때문에 항상 함께 모여 있었어요. 모여 있으면 안심이 되었고 더러 웃기도 했어요.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우리는 그렇게 지내려고 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로 얼마 동안은 정말 아무렇지 않았어요. 우리에게 벌어진 사고를 인정할 수 없어 회피했던 건지도 모르죠. _ <단절>
만렙 PM 미적분 (2022년)
비상교육 / 김기탁, 이성기 (지은이) /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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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청소년 학습
김기탁, 이성기 (지은이)
정보통신과 신소재
동아M&B(과학동아북스) / 과학동아 편집부 지음 / 201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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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M&B(과학동아북스)
청소년 과학,수학
과학동아 편집부 지음
과학동아 스페셜 시리즈. 정보통신과 신소재에 대해 다룬 교양과학 책이다. '자연계 속의 정보', '아날로그와 디지털', '네트워크로 만나는 세상', '반도체와 신소재', '광물 자원과 현대 경제'로 구성되어 있다.[Ⅰ] 자연계 속의 정보 [Ⅱ] 아날로그와 디지털 [Ⅲ] 네트워크로 만나는 세상 [Ⅳ] 반도체와 신소재 [Ⅴ] 광물 자원과 현대 경제 융합 과학을 위한 과학동아 스페셜 필진 및 사진출처
음악은 과학인가?
민음인 / 알랭 쉴 외 지음, 김성희 옮김, 김양한 외 감수 / 200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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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인
청소년 과학,수학
알랭 쉴 외 지음, 김성희 옮김, 김양한 외 감수
이 책은 소리의 과학인 음향학이 음악의 비밀들을 어떻게 풀어 가고 있는지를 보여 준다. 소리가 만들어지는 과정, 같은 음인데도 악기에 따라 소리가 다른 이유, 작곡의 원리, 청각 시스템, 음악 감상과 뇌의 활동, 소리를 압축하는 원리 등을 통해 과학과 예술이 어떻게 만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민음 바칼로레아'는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문제, 뉴스와 신문에서 접하는 최신 쟁점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답해 주는 형식이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주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교과서 속 지식부터 최신 학문의 성과까지 차근차근 설명한다. '민음 바칼로레아' 과학편은 프랑스 일류 과학자들이 쓴 '지식의 작은 사과' 시리즈를 옮긴 것. 이 시리즈는 프랑스의 주요 일간지와 잡지에서 "30분 만에 읽는 과학의 정수"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작고 얇은 판형으로 간편히 휴대하고 손쉽게 읽어낼 수 있다.1장 소리에도 규칙이 있을까? 1. 소리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2. 소리는 어떤 규칙에 따라 움직일까? 3. 작곡가는 어떻게 소리로 음악을 만들까? 4. 같은 음인데 왜 악기에 따라 다른 소리가 날까? 2장 완벽한 화음은 존재할까? 1. 음악가들은 어떻게 소리를 분석할까? 2. 듣기 좋은 소리의 조건은 무엇일까? 3. 수학으로 완벽한 화음을 만들 수 있을까? 3장 귀가 없으면 음악을 못 들을까? 1. 귀는 왜 두 개일까? 2. 귀는 어떤 구조일까? 4장 음악을 즐기려면 꼭 머리를 써야 할까? 1. 음악을 들을 때 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까? 2. 뇌는 음악과 잡음을 어떻게 구별할까? 3. 음악에 마음을 담을 수는 없을까? 더 읽어 볼 책들 논술, 구술 기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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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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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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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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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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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코
비룡소
14,400원
2
별에게 : 안녕달 그림책
3
잠자고 싶은 토끼
4
여름을 부탁해!
5
작은 사람과 신
6
친구 사이에도 예의가 필요해
7
조개껍데기를 찾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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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사탕
9
내 멋대로 빵빵빵빵
10
딱 맞는 돌을 찾으면
1
멜로우 TV 3 : 멜싹오싹 위험한 미션
학산문화사(단행본)
15,120원
2
흔한남매 19
3
어쩌다 좋은 일이 생길지도 : 기분이 순식간에 좋아지는 신통방통한 비법들
4
에그박사 15
5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4 : 화학 반응
6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OX 퀴즈
7
맞춤법 천재라면
8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3
9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3
10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17 : 음식, 인간의 마음을 요리하다
1
공감 능력 UP 감정카드
한국콘텐츠미디어(매일넷앤드비즈)
14,500원
2
고백해도 되는 타이밍
3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4
스파클
5
청소년을 위한 법학 에세이
6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7
윤슬의 바다
8
딸을 위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9
읽으면 수학천재가 되는 만화책 : 초급
10
오백 년째 열다섯 4
1
혼모노 : 성해나 소설집
창비
16,200원
2
안녕이라 그랬어
3
청춘의 독서 (특별증보판)
4
단 한 번의 삶
5
결국 국민이 합니다
6
미술관에 간 할미
7
모순
8
첫 여름, 완주
9
이로운 보수 의로운 진보
10
행복한 철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