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필터초기화
  • 청소년
  • 청소년 과학,수학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문화,예술
  • 청소년 역사,인물
  • 청소년 인문,사회
  • 청소년 자기관리
  • 청소년 정치,경제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나는 무늬
낮은산 / 김해원 (지은이) / 2021.03.30
12,000원 ⟶ 10,800원(10% off)

낮은산청소년 문학김해원 (지은이)
낮은산 청소년문학 키큰나무 시리즈 21권. 이후 13년 만에 출간하는 김해원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이다. 김해원 작가는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죽음을 마주하며,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름과 그 삶의 무늬를 꾹꾹 눌러썼다. 는 세상이 멋대로 부르는 이름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이름을 찾아가는, 스스로 아름다운 무늬를 새기는 이들의 이야기다. 청소년 노동, 가정 폭력, 아동 학대 등 우리 사회의 아픈 현실을 이야기로 불러온 작가는 살아남은 이들이 눈물을 닦고 난 뒤 할 수 있는 일을 보여 주는 데 힘을 쏟는다. 이 이야기는 왜 타인을 위해 함께 울어 주는가, 왜 남의 일에 나서는가, 왜 잘 알지 못하는 누군가를 위해 애쓰는가에 대한 작가의 대답이다. 어느 것 하나 쉽게 쓰이지 않은, 단단하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채워진 이 이야기를 만난 독자들에게 ‘무늬’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이름이 될 것이다.소멸 기억 작당 일탈 뿌리 친구2 큰나무 더듬이 노란 대문 실마리 CCTV 9시 43분 체념 저항 진군 일곱 살 자국 수세미 바이킹 작가의 말그날 밤, 이 행성에서 두 존재가 소멸했다 두 존재의 갑작스러운 소멸에서 시작하는 이 이야기의 중심에 열여덟 살 문희가 있다. 일곱 살 때 겪은 비극적인 사건에서 살아남은 아이, 할머니와 살았던 노란 대문 집에서 자주 행복해서 슬펐던 아이, 문희는 할머니 품 안에서 아득하게 먼 곳에 있는 경이로운 존재에 몰두하는 걸로 현실에서 한 발짝 비켜 선 채 살아왔다. 기린이 잎을 뜯어 먹으면 가스를 내보내는 우산아카시아, 뜨거운 사막 위를 빠르게 달리는 사하라은개미, 하나의 뿌리에서 뻗어 나왔다는 5만 그루의 사시나무까지, 과학 잡지에 나오는 다양한 동식물의 놀라운 생명력에 관한 이야기는 문희의 목소리로 재생되면서 인간이라는 존재와 삶의 의미를 돌아보게 한다. 우주의 모든 것이 소멸한다는 진리를 이해한다고 해도, 도무지 받아들이기 힘든 소멸이 이 행성에는 너무도 많은 탓이다. 할머니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 병원에서 문희는 그날 한 아이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오토바이 사고로 응급실로 실려 와 열일곱 살로 삶을 마감한 그 아이가 문희의 앞날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그때는 알지 못했다. “겨우 열일곱이래. 열일곱 살에 삶이 끝날 줄은 아마 몰랐을 거야.” 파란패딩은 태연하게 말을 이어 나갔다. 나는 조금 망설이다가 물었다. “사고 난 아이가 아는 애야?” 질문의 순서가 잘못되었다. 우선 나를 아느냐고 물어야 했는데 첫 질문을 건너뛰고 말았다. - 본문 35쪽 오토바이 사고를 목격하고 병원까지 따라온 윤지윤과 다리를 다쳐 깁스를 하고 할머니 옆 병상에 있던 오사강, 그리고 문희는 병원 화장실에서 우연히 만난다. 그리고 그 우연을 운명으로 만들어 나가기 시작한다. 가자, 우리가 이진형의 진실을 찾아 주자 족발집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던 이진형은 오토바이 사고로 죽었다. 족발집 사장은 오토바이를 몰래 타고 나가서 사고가 났다며, 이진형을 오토바이 도둑을 몰고 죽음에 대해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다. 문희와 친구들은 이 사고에 의문을 품고, 사고가 난 그날 이진형의 행적을 추적한다. “죽은 사람은 자신을 지킬 수 없어. 죽으면 세상 사람들이 지어 준 이름으로 남게 되니까. 오토바이 도둑, 너무 아프잖아.” - 본문 98쪽 “너무 아프잖아”라는 말에서 시작된 ‘이진형 사고 진실 찾기’는 우리 안에서 연대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보여 준다. 타인의 고통을 무심히 넘기지 않고 함께 마음 아파하는 아이들, 타인의 일이 내 일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은 서로 돕기 시작한다. 성적에 대한 압박과 엄마의 폭력에 시달리는 윤지윤, 태권도로 대학 진학을 준비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씩씩하게 사는 오사강, 그리고 지울 수 없는 학대의 상처를 지닌 문희까지. 그저 ‘동네 누나들’이었던 이 아이들은 이진형을 위해 힘을 모으고 함께하는 시간을 쌓으며 ‘좋은 친구들’이 된다. 따뜻함을 느껴야 비로소 추웠음을 안다 청소년 노동, 가정 폭력, 아동 학대 등 우리 사회의 아픈 현실을 이야기로 불러온 김해원 작가는 살아남은 이들이 눈물을 닦고 난 뒤 할 수 있는 일을 보여 주는 데 힘을 쏟는다. 이 이야기는 왜 타인을 위해 함께 울어 주는가, 왜 남의 일에 나서는가, 왜 잘 알지 못하는 누군가를 위해 애쓰는가에 대한 작가의 대답이다. 슬픔도 절망도 끝이 없는 이 행성에서 혼자 살아남아야 한다면, 모두가 나의 고통을 외면한다면, 그곳이 곧 지옥일 것이다. 그곳에서 빠져 나오려면 다른 이의 손을 잡아야 한다. 나의 지옥이 익숙해지면, 남의 지옥도 당연한 것이 되니까. 그 전에 우리는 손을 잡아야 한다. 우리는 모두 울음을 참고 있었다. 우리가 한 일은 동생을 잃은, 가족을 잃은 이들과 함께 울어 주는 거였는지 모른다. - 본문 276쪽 서로의 손을 잡은 문희와 친구들은 따뜻함을 느낀다. 그동안 저마다 얼마나 추운 곳에서 혼자 떨고 있었는지 비로소 알게 된다. 이진형을 위해 함께 울었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애썼던 시간은 결국 스스로를 구하는 시간이었다. 날마다 절망하며 체념하는 대신, 헛된 희망과 기대를 품는 대신, 행동하고 저항하는 쪽을 선택한 이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미래를 본다. 이야기에서 이렇게 또 위안을 얻는다.
십자매 기르기
문학과지성사 / 최민경 지음 / 2011.11.30
9,000원 ⟶ 8,100원(10% off)

문학과지성사청소년 문학최민경 지음
<나는 할머니와 산다>로 2008년 세계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최민경의 두번째 장편소설.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꿋꿋하게 자신의 꿈을 좇아가는 소년 은호의 성장기를 담고 있다. 기존 질서에 대한 이해와 그에 따른 수용이라는 기존의 문법을 뒤엎고, 이를 자신에 맞게 비판적으로 수용하려는 은호와 친구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소설의 첫 문장.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독일의 파견 광산 노동자였던 할아버지. 이국에서 벌어온 돈을 사기로 잃은 할아버지는 폐지 수집으로 간신히 생계를 유지한다. 두 말썽쟁이 손자와 함께, 고될 만도 한 현실이지만, 그는 독일에서 배워온 플루트를 은호에게 가르친다. 할아버지는 은호에게 영웅이었고 보호자였다. 그런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주인공 은호의 성장은 이렇게 시작한다. 다른 이의 죽음을 경험하는 것(태어남의 다른 끝은 죽음이라는 의식의 발생)은 소년기의 마감이자 청년기의 처음인 '푸른 계절'의 태동을 의미한다. 은호는 이제 막 허물을 벗으며, 눈멀 듯 환한 세계로 나가려 한다. 그러나 새로운 시절은 받아들이기가 힘든 것이 보통이다. 은호에게도 그렇다. 그래서 할아버지의 죽음을 의심한다. 이제 은호는 혼자서 살아가야 한다. 열세 살. 아직 혼자서 살아가기에 어린 나이이지만, 선택권은 없다. 은호에게도 물론, 아빠와 엄마가 있다. 같이 살고 있지는 않지만 말이다. 그러니 이제 은호에게는 남은 가족은 형뿐이다.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결정은 그들에게 달렸지만, 은호는 스스로를 망치지 않는다.할아버지/ 십자매 기르기/ 진짜 사나이/ 천국의 아이들/ 수치심/ 예언자/ 괴짜 선생님/ 행복한 사람들/ 작별/ 글뤽 아우프!/ 뜻밖의 선물/ 메론 맛 아이스크림/ 챔피언/ 첫사랑/ 아줌마/ 푸른 감자/ 백화점/ 슬픔의 나무/ 작가의 말제제와 홍당무를 뛰어넘는 귀여운 앙팡테리블enfant terrible, 은호가 왔다! 영리하고 예민한 소년 은호가 들려주는 플루트 연주처럼 아름답고 청신한 성장기 볼수록 뭐 이런 녀석이 다 있어, 하는 생각이 든다. 공부도 안/못 하면서, 똑똑한 척 잘난 척은 세계 최고다. 걱정도 많고 겁도 많으면서 꿈이 테러리스트란다. 정 많은 착한 녀석이면서 무정한 척 모르는 척은 또 얼마나 잘하는지 모른다. 올겨울, 청소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장편소설 『십자매 기르기』(문학과지성사, 2011)의 주인공 은호 이야기이다. 『나는 할머니와 산다』로 2008년 세계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최민경의 두번째 장편소설인 이 책은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꿋꿋하게 자신의 꿈을 좇아가는 소년 은호의 성장기를 담고 있다. ‘생생한 캐릭터들과 그들의 입심, 때론 포복절도할 만큼 웃기고, 어쩔 땐 코끝 시리도록 슬픈 이야기’는 기본. 맑고 푸른 눈으로 읽어낸 세계에 대한 기발하고도 깊은 사유가 읽는 이의 눈을 사로잡는다. 어디 그뿐인가. 기존 질서에 대한 이해와 그에 따른 수용이라는 기존의 문법을 뒤엎고, 이를 자신에 맞게 비판적으로 수용하려는 은호와 친구들의 성장 방식은 어른의 시각에 맞춰 아이들의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우를 범하지 않고, 진정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만든다. 이것이 첫 페이지를 여는 순간, 끝까지 단숨에 읽어 내려가게 될 장편소설 『십자매 기르기』가 이번 겨울 유독 눈에 띄는 까닭이다. 영리하고 예민한 소년 은호가 들려주는 음표들의 환상적인 세계로 독자 여러분을 초대한다. 십자매: 납부리새과, 몸길이 12~13cm가량의 작은 새. 서로 사이좋게 지낸다하여 십자매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 새를 광부들은 탄광에 데리고 간다. 산소가 희박해지면, 목청껏 노래를 하는 까닭이다. 그야말로 모두를 위해 부르는 그 노래를 광부들은 사랑했고, 하여 십자매는 ‘광부들의 새’라고도 불린다. 『십자매 기르기』의 첫 문장.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독일의 파견 광산 노동자였던 할아버지. 이국에서 벌어온 돈을 사기로 잃은 할아버지는 폐지 수집으로 간신히 생계를 유지한다. 두 말썽쟁이 손자와 함께, 고될 만도 한 현실이지만, 그는 독일에서 배워온 플루트를 은호에게 가르친다. 할아버지는 은호에게 영웅이었고 보호자였다. 그런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주인공 은호의 성장은 이렇게 시작한다. 다른 이의 죽음을 경험하는 것(태어남의 다른 끝은 죽음이라는 의식의 발생)은 소년기의 마감이자 청년기의 처음인 ‘푸른 계절’의 태동을 의미한다. 누구나 죽음을 통해 자라난다. 이것은 성장통이다. 행복한 무지에서 고통스런 앎으로 나아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은호는 이제 막 허물을 벗으며, 눈멀 듯 환한 세계로 나가려 한다. 그러나 새로운 시절은 받아들이기가 힘든 것이 보통이다. 은호에게도 그렇다. 그래서 할아버지의 죽음을 의심한다. 보호해주었던 울타리가 해제되었기 때문이다. “그치만 아직 주무시고 계신 건지도 모르잖아.” “이 멍청아, 이틀씩이나 잠만 자는 사람이 어딨냐? 틀림없이 돌아가셨다니까.” “그래두……” “좋아, 정 그렇다면 확인해보는 수밖에.” 말을 끝내기도 전에 형은 할아버지 옆에 바짝 다가가 앉았다. 그러고는 자신의 손가락을 할아버지의 코끝에 대고 무려 5초 동안이나 있었다. 형은 또 뭔가 미심쩍다는 얼굴로 할아버지의 가슴팍을 흔들어보았다. 나는 겁이 나기 시작했다. 금방이라도 할아버지가 잠에서 깨어나 호통을 치실 것만 같았다. 이제 은호는 혼자서 살아가야 한다. 열세 살. 아직 혼자서 살아가기에 어린 나이이지만, 선택권은 없다. 은호에게도 물론, 아빠와 엄마가 있다. 같이 살고 있지는 않지만 말이다. 그러니 이제 은호에게는 남은 가족은 형뿐이다. 이제 그들(은호와 형)은 자유로워진다. 울타리는 비호인 동시에 가두리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결정은 그들에게 달렸지만, 은호는 스스로를 망치지 않는다. 할아버지 그리고 플루트와의 약속이 있기 때문이다. 은호는 플루트가 좋고, 플루트를 가르쳐준 할아버지는 은호가 사람들을 위한 연주자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니 은호는 자유롭게, 마치 십자매처럼 노래를 해야 한다. 나는 형의 손에서 플루트를 빼앗으려고 발버둥을 쳤다. 그 순간 형이 길거리로 나 있는 창을 향해 그걸 던져버렸다. 나는 냉큼 창문에 매달려서 골목길을 내다봤다.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그 순간에 택시 한 대가 비좁은 골목길을 따라 오는 게 보였고 나는 질끈 눈을 감아버렸다. 플루트는 관이 세 조각으로 분리되었고 헤드 부분이 휘어져버렸다. 그걸 고친다는 건 불가능해 보였다. 그래도 나는 조심스레 그걸 주워 들고 다시 옥상으로 올라왔다. 형의 손에 의해 던져지고 망가진 건 플루트인 동시에, 은호의 희망이기도 하다. 몹시 절망스런 순간에 놓인 은호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은호의 희망 찾기, 다시 말해 통과의례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하나하나 은호는 자신 앞에 놓인 어려움을 특유의 시니컬하면서도 유머 넘치는 태도로 극복한다. 조금씩 자라는 은호를 독자들은 감춰진 시선으로 바라본다. 도망치지 않고, 앞으로 나가는 힘은 음악이다. 꿈이다. 그 꿈이 꺾이기 직전에 언제나 조력자들(할아버지의 목소리, 사서 선생님, 아빠, 플루트 연주자 그리고 소희)이 그를 돕는다. 물론 은호의 의지에 의해서이다. 도움은 스스로 돕는 자에게 찾아온다고 하지 않았던가. 이제 우리의 은호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진정한 가치는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누가 알려줘서가 아니다. 도움이 있을지언정, 스스로, 찾아낸 것이다. 은호를 흉내 내어 말하자면, 가치는 그럴 때 생기는 법이다. 얘야, 복잡하게 생각할 거 없단다.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것, 그게 바로 삶이지. 더 이상 무엇이 있을 수 있겠니? 아무것도 아니란다. 아무것도…… 내 말을 기억하렴. 우리가 전 생애를 걸고 해볼 만한 일이 있다는 건 신의 은총이란다, 얘야.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것” 그리고 “전 생애를 걸고 해볼 만한 일”을 찾아가는 은호의 좌충우돌 맹랑 성장기인 소설 『십자매 기르기』는 행복과 슬픔, 행운과 불운은 다른 몸이 아님을 보여준다. 진정한 가치는 기실 눈앞에 있음을, 의지를 갖고 손을 뻗으면 되는 것임을 알려준다. 이제 남은 것은 은호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그와 함께 성장하는 일이다. 이야기에 빠져 정신없이 읽다 보면 어느새, 자신의 이야기를 은호에게 들려주고 있는 ‘나’를 발견하는 기묘한 경험을 하게 될 테니까.


고교 3년 공부 대나무학습법으로 승부하라 (만점공부법 특별판)
행복한나무 / 조안호 지음 / 2016.01.23
11,800원 ⟶ 10,620원(10% off)

행복한나무청소년 학습조안호 지음
대나무학습법의 가장 큰 특징은 반복과 공부의 깊이만 조절한다면 3년 공부를 6개월에 끝낼 수 있다는 데에 있다. 저자는 막연한 의지 다지기의 기존 학습법과는 다르게 ‘전습법’과 ‘분습법’ 이라는 구체적인 학습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이 학습법은 한 과목당 최소 5회독 이상을 해야 하며, 이 지침만 따른다면 최상위권 대학을 진학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이 책의 사례로 나오는 서울대에 입학한 란이와, 고려대에 입학한 경민이, 군대에서 대나무학습법을 읽고 내신 8등급을 딛고 서울 시립대에 입학한 어느 청년의 이야기는 어떤 공부가 효율적인 공부인지 제대로 알려주고 있다.|프롤로그| 3년 공부, 정말 6개월에 끝낼 수 있을까? 1장 왜 대나무학습법인가? 1. 대나무학습법이란 무엇인가? 2. 대나무학습법의 핵심은 반복의 횟수와 주기 3. 전습법과 분습법이 뭘까? 4. 전습법과 분습법의 이상적인 효과 5. 영어독해, 국어, 국사는 전습법으로 공부하라 [조선생의 현장보고서] 수고했다, 아들아! 2장 공부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전략 1. 공부도 전략이 필요하다 2. 공부할 생각이 있는가?? 먼저 의지를 확인하라 3. 이상은 높게, 목표는 구체적으로 잡아라 4. 공부가 공부를 부른다, 대나무학습법을 믿어라 5. 기본서는 한 권으로 정해라 6. 실천할 자신이 없다면 계획을 세우지 마라 7. 지독한 자기관리를 시작하라 [조선생의 현장보고서] 서희야, 믿는 만큼 결실이 있단다 3장 수시전형 70%, 내신 1등급을 위한 대나무학습법 1. 야간 자율학습시간에 한 과목 끝내기 2. 하루 5시간을 확보하라 3. 영어는 직독직해로 정복하라 4. 영어 모의고사 20점 장호, 상위권에 들어가다 5. 국어는 독서, 전습법으로 교과서를 읽어라 6. 사회탐구는 연역법으로 접근하라 7. 과학탐구, 대학의 입학전형을 살펴라 8. 5회독 후, 선생님 이상하게 성적이 자꾸 올라요 9. 국어, 영어, 과탐, 사탐 순으로 줄을 서시오 10. 시간 안배가 내신과 수능을 잡는 비법 11. 공부의 확장, 단권화 작업 12. 단권화 이후 기본을 탄탄하게 하는 공부법 [조선생의 현장보고서] 수능 8등급, 서울시립대에 입학하다 4장 대나무의 ‘속’을 채우는 전략, 장점과 단점을 살펴라 1. 선생님은 전문가, 학교 공부를 놓치지 마라 2. 문제풀이 중심의 학원, 기초가 없다면 독이다 3. 공부는 집에서 하라 4. 공부는 반드시 휴식과 운동이 필요하다 [조선생의 현장보고서] 란이, 서울대 가다 5장 대학을 결정하는 수학과 영어 공략법 1. 고3 수학은 전습법을 병행하라 2. 반드시 부족한 부분을 채워라 3. 개념을 이해하고 빠르기를 선행하라 4. 부족한 부분을 채운 이후의 수학 공부법 5. 오답노트는 기본서 이후에 만들어라 6. 영어회화는 직접 반복법으로! [조선생의 현장보고서] 경민이의 대나무학습법 성공기 6장 공부의 벽을 넘어라 1. 대한민국 수석들의 이유있는 거짓말 2. 슬럼프도 고원현상도 공부로 이겨내라 3. 공부는 결국 반복이다 4. 1등이 목표라면? ‘수석’을 목표로 해라 5. 최대의 벽, 90점대를 넘겨라 6. 공부의 가장 큰 적은 귀차니즘이다 7. 실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다 [조선생의 현장보고서] 공부의 비법은 스토리로 외우는 것 |에필로그| 모두 같은 방법으로 명문대를 간다 |부록| 대나무학습법 실천 계획표 서울대에 입학한 ‘란이’도, 고려대에 입학한 ‘경민’이도 모두 대나무학습법이었다! 지금 고등학생이라면 더 늦기 전에 자신의 공부법을 점검해 봐야 한다. 의지는 불타는데 확실한 공부법을 모른다면 꺾이는 의지를 확인하는 것은 그리 오래 가지 않기 때문이다. 남들과 같은 방법으로는 수능은 물론 내신 1등급은 없다. 적어도 꾸준히 지식만 쌓는 기존의 공부법이라면 더욱 그렇고, 이제 막 공부를 해야겠다는 의지를 굳힌 고등학생과 수능 이후 재수를 결정한 학생이라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 이 책은 대나무의 성장 비결과 비슷하다 하여 ‘대나무학습법’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대나무학습법의 가장 큰 특징은 반복과 공부의 깊이만 조절한다면 3년 공부를 6개월에 끝낼 수 있다는 데에 있다. 저자는 막연한 의지 다지기의 기존 학습법과는 다르게 ‘전습법’과 ‘분습법’ 이라는 구체적인 학습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이 학습법은 한 과목당 최소 5회독 이상을 해야 하며, 이 지침만 따른다면 최상위권 대학을 진학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이 책의 사례로 나오는 서울대에 입학한 란이와, 고려대에 입학한 경민이, 군대에서 대나무학습법을 읽고 내신 8등급을 딛고 서울 시립대에 입학한 어느 청년의 이야기는 어떤 공부가 효율적인 공부인지 제대로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의 부록에는 ‘대나무학습법 실천계획표’가 있어, 우리 아이들이 의지를 굳건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공부의 싸움에서 이기는 전략을 이 책에서 만나보자! [출판사 서평] :: 공부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전략, 대나무학습법으로 승부하라! :: “공부가 재미있었어요.” “영어가 재미있어서 어릴 때부터 꾸준히 했어요.” 공부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대다수 학생들은 이런 말을 들으면 따라할 마음은커녕 화부터 난다. 또한 원래 공부를 잘하던 사람이 밟은 전형적인 성공 사례를 그대로 따라할 수도 없다. 뿐만 아니라 이런 책들은 매번 나는 이렇게 해서 성공했지만 나름대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있을 것이니 열심히 찾아보라는 친절한 충고를 빠뜨리지 않는다. 물론 ‘습관’과 ‘의지력’이 중요하며, ‘목표’는 거창하게 그러나 ‘실천’은 세심하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재미있게, 최대한 열심히, 앉았던 자리에 피와 땀이 떨어질 만큼 하라는 조언도 잊지 않는다. 그러나 이런 말들은 책을 읽을 당시에는 그래야겠다고 다짐하게 만들지만 대부분 감정에 호소하기 때문에 대부분 확실한 행동지침을 알려주지 않고 특수한 사례이기 때문에 대다수 학생들에게 적용하기도 어렵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안 되는 것을 그 동안의 책들은 너무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 해 주는 것이 신기할 뿐이다. 이 책은 공부가 막막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3년 동안의 학습과 망각을 번갈아 하느니 올바른 전략으로 6개월에 수능 공부를 끝낼 수 있는 공부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곳곳에 사례와 예시를 들어 읽는 이로 하여금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했으며, 막연한 동경이 아니라 ‘나도 할 수 있다!’는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지금 학교는 분습법과 전습법 방식과는 동떨어진 수업을 한다. 50분 수업하고 10분 쉬는 시간은 분습법으로 공부하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이고, 전습법으로 공부하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다. 전습법은 최소 2시간 이상 시간을 확보해야 가능하고, 그 시간이 안 된다면 모두 분습법에 해당하는 과목을 공부해야 한다. 따라서 전습법은 학교 수업시간에는 활용할 수 없으므로 결국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에 활용해야 한다. 자습시간이나 짜투리 시간에는 분습법에 맞는 과목을 공부하고, 야간 자율학습 시간이나 집에서는 전습법에 맞는 과목을 공부한다. 선생님이나 부모님 등 기성세대들은 무조건 ‘교과서를 외우라’고 한다. 이것은 중학생에게는 매우 좋은 방법이다. 교과서도 좋은 교재지만 수능 유형에는 맞지 않다. 교과서를 공부한 뒤 다시 수능 문제집을 공 부해야 하므로 좋은 방법은 아니다. 그래서 교재는 EBS 교재 등 수능 유형과 비슷한 난이도의 문제를 다양하게 수록한 것으로 준비한다.


우리 학교에 마녀가 있다
행복한나무 / 박기복 지음 / 2016.04.05
8,800원 ⟶ 7,920원(10% off)

행복한나무청소년 문학박기복 지음
십대들의 힐링캠프 시리즈 3권. 이 책의 주인공은 마녀다. 마녀의 힘을 가졌지만 밝고 맑게 자라던 소녀는 큰 도시 학교로 옮긴 뒤부터 외로움에 빠져들고, 애들과 사이가 틀어지면서 미움에 빠져든다. 안에 품고 있기엔 지나치게 큰 미움이 치밀어오를 때마다 소녀는 저주를 쏟아낸다. 놀랍게도 소녀가 쏟아낸 말에는 마법이 깃들고, 저주는 그대로 이루어진다. 사람 입에는 힘이 있다. 말이 힘이다. 미움을 담은 말은 말로 그치지 않고 진짜 힘이 되어 삶을 망가뜨린다. 그래서 사람을 함부로 대하면 안 된다. 말을 함부로 내뱉는 세태에서 이 책은 말이 지닌 힘이 얼마나 무서운지 생각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그리고 남을 망가뜨리고 지배하는 마법과 같은 힘(이를 테면 돈과 권력)이 으뜸으로 강한 줄 아는 10대들에게 용서야말로 진정 강한 힘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준다.1. 붉은 보름달이 뜨는 밤 2. 미움이 없으면 마법도 없다 3. 꼬일 대로 꼬여 버려 4. 당신이야말로 쓰레기야 5. 첫사랑 6. 불타오르는 검은 마력 7. 저주는 피를 먹고 자란다 8. 엉망으로 망가진 사람들 9. 쓰레기통에 버려진 삶 10. 진짜 마녀 11. 새로운 마녀가 나타날 차례 12. 내 앞에 소녀가 보인다 13. 끝, 그리고 다시 처음:: 미움에 빠진 10대, 용서의 힘을 배우다! :: 누구에게나 미운 사람이 있다. 어른도 그렇고 아이들도 그렇다. 어른들도 미움을 제대로 다룰 줄 모르지만 질풍노도의 시기에 학업과 경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10대 청소년들은 어른들보다 더욱 미움을 다룰 줄 모른다. 이 책의 주인공은 마녀다. 마녀의 힘을 가졌지만 밝고 맑게 자라던 소녀는 큰 도시 학교로 옮긴 뒤부터 외로움에 빠져들고, 애들과 사이가 틀어지면서 미움에 빠져든다. 안에 품고 있기엔 지나치게 큰 미움이 치밀어오를 때마다 소녀는 저주를 쏟아낸다. 놀랍게도 소녀가 쏟아낸 말에는 마법이 깃들고, 저주는 그대로 이루어진다. 소녀가 쓰는 마법은 별난 주문이 아니다. 그저 미움을 가득 담아 쏟아내는 말일 뿐이다. 미움을 담은 말이 곧 검은 마법이다. 사람 입에는 힘이 있다. 말이 힘이다. 미움을 담은 말은 말로 그치지 않고 진짜 힘이 되어 삶을 망가뜨린다. 그래서 사람을 함부로 대하면 안 된다. 함부로 남을 해코지하는 말을 하면 안 된다. 마음으로 미움이 치밀어 오를지라도 말로 내뱉을 때는 신중해야 한다. 말을 함부로 내뱉는 세태에서 이 책은 말이 지닌 힘이 얼마나 무서운지 생각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그리고 남을 망가뜨리고 지배하는 마법과 같은 힘(이를 테면 돈과 권력)이 으뜸으로 강한 줄 아는 10대들에게 용서야말로 진정 강한 힘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준다. 마녀와 마법은 바로 우리 주변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마법같은 책이다. [출판사 서평] :: 미워하는 사람을 용서하는 것이 가장 큰 힘이요 용기다! :: 미워하는 사람에게 내가 바라는 대로 나쁜 일을 겪게 만들다니! 얼마나 짜릿한가? 이 책의 주인공인 마녀가 된 소녀는 제 힘을 알아차리지도 못한 채 힘을 부린다. 소녀에게 미움을 받은 많은 애들은 이유도 모른 채 끔찍한 일을 겪는다. 그리고 그 힘은 대상을 가리지 않는다. 선생님이든 친한 친구든 상관없다. 소녀 자신에게 미움을 주는 사람이라면 누가 되었든 무시무시한 저주의 힘으로 그들은 불행에 빠지게 할 수 있다. 그러나 무엇이든 공짜는 없는 법이다. 미는 힘이 있으면 되돌아오는 힘도 있기 마련이다. 미움을 품은 저주는 미워하는 사람뿐 아니라 미움을 쏟아낸 소녀에게도 깊은 아픔을 안긴다. 되풀이되는 아픔을 겪는 뒤에야 소녀는 제가 쏟아낸 미움이 얼마나 잘못됐는지 깨닫는다. 제 잘못을 되돌리고 벼랑 끝에 몰린 친구를 살려내기 위해 소녀는 위험을 무릅쓴다. 그 과정에서 소녀는 미움을 다루는 지혜를 터득하고, 마법을 뛰어넘는 진짜 힘을 찾아낸다. 소녀가 찾아낸 진짜 힘은 용서다. 소녀는 다른 이가 저지른 잘못을 미워하지 않고 용서하는 마음이야말로 진정한 마법임을 깨닫고 큰 잘못을 저지른 이들을 용서한다. 용서는 마법으로 일그러진 삶을 제자리로 되돌려 놓는 힘을 발휘한다. 누구나 미워하는 사람이 있다. 특히 10대들은 미움이 올라오면 곧바로 나쁜 말을 내뱉고, 짜증을 내고, 잘못도 없는 사람을 괴롭힌다. 때로는 속으로 끙끙 앓으며 괴로움에 빠져들기도 한다. 미움을 다룰 줄 모르면 미움이 마음을 갉아먹는다. 이 책은 미움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 생생하게 보여준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고, 말이 온갖 재앙을 불러들이는 뿌리라고 했다. 사람 입에는 힘이 있다. 말이 힘이다. 미움을 담은 말은 말로 그치지 않고 진짜 힘이 되어 삶을 망가뜨린다. 그래서 그 미움을 어떻게 다뤄야할 것인지를 알려 주고 있다. 내가 가진 미움에 대한 마음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상대방도 나도 큰 상처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혹시, 둘러보자. 우리 주변에 무척 불행해하고 힘들어하는 사람이 없는지, 그리고 나도 모르게 그 사람을 미워하는 마음이 ‘저주’라는 무시무시한 무기를 만들어 내지는 않았는지. 소녀는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타고난 재주를 잃지 않았다. 소녀가 어떻게 해서 남다른 재주를 잃지 않았는지는 잘 모른다. 아주 어릴 때 소녀와 같은 애들이 많아서 모두 눈여겨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소녀는 책에도 푹 빠져 살았다. 도서관은 집, 유치원과 더불어 소녀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었다. 책을 읽을 때도 소녀는 남달랐다. 책에 푹 빠져서 책 안으로 들어간 듯이 읽었다. 책을 정말 좋아하는 애들이라면 그쯤은 읽지 않느냐고 따질지 모르겠다. 만약 소녀가 그만큼만 책을 읽었다면 맞는 말이겠지만 소녀는 그쯤에서 멈추지 않았다. 처음에는 소녀가 책으로 들어갔지만, 나중에는 책이 소녀 삶으로 들어왔다.


역사가 기억하는 정복과 확장
꾸벅 / 궈팡 엮음, 정주은 옮김 / 2012.06.30
15,000원 ⟶ 13,500원(10% off)

꾸벅청소년 역사,인물궈팡 엮음, 정주은 옮김
총 열 권의 책에 600여 개 주제를 삽화 1,500여 장과 함께 담아 세계의 역사를 정리한 '세계사 시리즈'. 아직 불도 다루지 못하던 원시 시대부터 시작해서 문명의 불꽃은 큰 강 유역을 중심으로 번져나가 대륙과 대륙이 만나고 망망한 대양을 건너 오늘날의 다채롭고 화려한 문화로 발전하기까지의 과정이 이 열 권의 책 속에 정리되어 있다. 수천 년에 걸쳐 이어온 인류의 역사를 생동감 넘치면서도 간결하게 소개한다. 고대부터 현재까지 동서양의 문명에서 일어났던 중요한 사건과 그와 관련된 인물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또 본문의 주제와 관련하여 제시된 그림과 사진은 당시의 상황을 파악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제1장 서유럽의 강권통치 십자군 동방원정의 선동자 - 교황 우르바누스 2세 ‘필리오케’ 논쟁 - 동서교회의 대분열 노르만 광풍 - 정복자 윌리엄 1세 애걸하는 하인리히 4세 - 카노사의 굴욕 평생을 ‘정복’에 바치다 - 프리드리히 1세의 야심 십자군 국가의 호위대 - 중세 기사단 도시무역의 대표 - 한자동맹 영국왕권을 옥죄는 주문 - 하느님의 영광 - 신성로마제국의 흥망성쇠 미친 의회 - 공포 프랑스 왕권 강화 - 필리프 4세의 강권 통치 농노제 붕괴 - 영국 와트 타일러의 난 대규모 농민봉기의 도화선 - 이탈리아 돌치노의 봉기 말 등에 올라 질주하는 해골 - 흑사병 창궐 고통을 딛고 일어나다 - 프랑스 자크리의 난 그룬발드전투 - 튜턴기사단의 비극 영불 백년전쟁의 전설 - 성녀 잔 다르크 위대한 부흥 - 잃어버린 영토를 되찾기 위한 스페인의 분투 통치와 반항 - 교회와 이단의 투쟁 중세 문명 - 독특한 교회문화 제2장 동유럽의 불길 인류 문명의 걸작 - 찬란한 비잔틴 문명 키예프 지배 - 류리크왕조의 흥망성쇠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기 - 폴란드왕국의 성립 ‘한 시대의 군주’의 쇠발굽 - 몽고제국의 부흥과 서방원정 발칸반도의 포화 - 세르비아왕국의 흥망성쇠 ‘염가의 교회’ - 체코 후스전쟁 제국의 몰락 - 통곡하는 콘스탄티노플 이반 3세 - 통일 러시아의 기반을 다진 왕 제3장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의 각축전 서아시아의 '쿠빌라이' - 가잔 칸의 개혁 황금기 - 불세출의 영웅 티무르의 손에서 펼쳐진 세상 한 시대를 풍미한 대제국 - 오스만 튀르크 500년 항쟁사 - 이집트의 독립전쟁 노동자들의 지옥 - 인도 델리 술탄국의 통치 한반도의 중앙집권화 - 한반도 고려왕조의 흥망성쇠 사무라이 정치의 분리와 합체 - 일본 막부 통치 뒤에 난 뿔이 우뚝하다 - 서아프리카의 말리왕국 아메리카의 빛나는 보석 - 찬란한 잉카문명 제4장 신항로개척 동서양 교류의 사자 - 마르코 폴로 추악한 제국의 역사 - 초기 식민 침략 대항해의 전주곡 - 서유럽 항해지식과 조선기술의 발전 지리대발견의 서막 - 바르톨로뮤 디아스, 희망봉을 발견하다 황금은 놀라운 물건이다! - 콜럼버스의 항해 어리석은 ‘임시방편’ - ‘교황자오선’ 설정 보라, 지구는 둥글다 - 마젤란의 세계일주 서유럽에서 인도로 가는 항로의 개척자 - 바스코 다 가마 제5장 문명의 외침 고전문화의 귀환 - 이탈리아 르네상스 3대 문학가 - 이탈리아 초기 르네상스 르네상스 3대 예술거장 - 장인정신이 빛나는 예술의 혼 근대문명의 전파 - 르네상스의 연속 기독교 개혁의 선구자 - 위클리프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 마르틴 루터의 목소리 과감한 개혁가 - ‘쇠망치’ 토마스 뮌처 반봉건의 나팔소리 - 장엄한 역사, 독일봉기 예정설 - 칼뱅의 종교개혁비장하고 웅장한 제국의 정복사와 이주의 역사 인류의 역사는 전쟁으로 수놓은 역사이자 정복과 확장의 역사이다. 유유히 흐르는 역사의 강물은 바닥을 모를 만큼 깊고 물속 세상은 안개처럼 뿌옇다. 이 책은 그 역사를 장식해온 비장하고 웅장한 제국의 정복사와 거친 풍랑을 헤치고 이룬 이주의 역사, 그리고 생지옥이 따로 없는 인간들의 삶의 현장을 보여준다. 이 모든 것은 마치 별똥별처럼 역사의 하늘을 가로질러 정신이 아득해질 만큼 찬란하게 수놓고 있다. 서로마제국의 마지막 황제 로물루시 아우구스툴루시가 폐위당한 뒤, 수많은 바바리안이 앞 다퉈 서유럽을 침략했다. 그 때문에 서양 문명은 거의 붕괴될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고여 있던 낡은 문화와 바바리안의 새로운 생활양식이 서로 섞일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기독교 신앙은 탁월한 감화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명이 탄생할 수 있는 토양을 일궈나갔다. 이 문명은 그리스와 라틴 문화유산을 근간으로 게르만민족의 넘치는 생명력을 흡수해 예측 불가능한 미래로 성큼성큼 발을 내딛었다. 이 시대는 정복과 확장의 시대이자 우매함과 문명이 서로 엮인 시대였다. 게다가 억압과 저항이 격렬하게 충돌해 사방에서 불꽃이 피어오르던 시대였다. 교황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각계각층에 지대한 영향을 낳은 십자군 전쟁을 일으켰다. 교황과 유럽 각국의 군주들 사이에서는 권력을 쟁취하는 각축전이 벌어졌고 유럽 각국의 군주와 귀족, 백성들 사이에서도 갈증과 투쟁이 끊이지 않았다.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사람들은 탄성이 절로 나오는 위대한 문명을 이룩했으며 유럽은 중세 들어 1000년 동안 긴 암흑기를 보내게 되었다. 온 세상이 시뻘건 핏물을 뒤집어쓴 뒤, 이어서 금속의 마찰음이 들리고 곳곳에서 온갖 사상이 충돌하는 가운데 인류 역사는 전환점에 이르게 된다. 신대륙이 발견되고 르네상스 사조가 거침없는 기세로 문명사회를 휩쓸면서 근대사회의 서광이 밝았다. 바로 이 정복과 확장의 시대에 인류 문명은 미증유의 발전을 이루었다. 이 책은 역사에 대한 시평을 통해 문명의 성쇠와 득실을 탐구한다. 또한 독특한 시각으로 역사의 전환과 충돌을 관찰하고 시인과 같은 열정으로 역사 속 이야기를 들려준다. 작가는 동서양의 문명 중에서 가장 의미 있는 역사적 사건을 독특한 시각으로 풀어냈고 전제군주정치가 고의로 감추었던 은밀한 뒷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서술해 역사의 빙하에 갇혀있던 영혼의 보물창고를 건져 올렸다. 이 책은 시야가 넓고 붓끝이 예리하다. 오늘날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고조되는 가운데 이 책은 철저한 사변과 힘찬 필력, 그리고 거시적인 시야로 역사문화서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고 있다.


버블티 고2 문학 창비(최원식) 내신대비 기출문제집 1권 교과서 작품편(교과서 외 작품 문제풀이) (2024년)
학문출판(내신100) / 박정일 (지은이) / 2023.12.05
25,000

학문출판(내신100)학습참고서박정일 (지은이)
버블티 고2문학은 중간고사/기말고사 시험 대비 교재이다. 기본서_개념학습편(1249문항)에서는 교과서 본문 전체를 수록하고, 교과서와 페이지 배열을 맞춘 교과서 매칭 교재로 구성하였다. 교과서 본문을 직접 분석하고 핵심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단답형 문제와 OX문제를 상당 분량으로 구성하여 교과서 본문 필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각 작품별 교과서 필수 문제와 대단원 복합 문제를 기출문제에서 선별하여 배치하였다. 1권_교과서 작품편(1245문항)에서는 교과서 단원별 순서에 따라 작품별 최다 문제들을 수록하였고, 특히 학습활동에서 간단히 언급된 작품들까지 빠짐없이 수록하여 100% 내신 대비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2권_연계 작품편(1120문항)에서는 교과서 작품과 작가/주제/소재/갈래/상황별 연계 기준에 따른 교과서 외 연계 작품을 선정하여 해당 작품별 작품 분석 및 문제를 수록하였다. 학교 시험에서 교과서 외 작품이 출제되는 부분에 대한 시험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장기적으로 수능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생들은 기본서_개념 학습편을 통하여 교과서 작품에 대한 필수 개념을 이해할 수 있고, 1권_교과서 작품편을 통하여 교과서 작품 관련 기출문제를 충분히 풀어보고 학습할 수 있으며, 2권_연계 작품편을 통하여 교과서 작품과 연계할 수 있는 교과서 외 작품의 기출문제를 학습함으로써 완벽한 내신 대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1단원 : 문학의 기능과 원리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문학의 본질 ▷배를 매며(장석남) : (작가연계)배를 밀며-장석남/(갈래연계)백화-백석/(주제연계)행복-유치환 ▷성난 풀잎(이문구) : (작가연계)관촌 수필-이문구/(주제연계)슬견설-이규보 (2) 문학의 내용과 형식 ▷어부사시사(윤선도) : (작가연계)오우가-윤선도/(주제연계)만흥-윤선도/(주제연계)청노루-박목월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박태원) : (주제연계)천변풍경-박태원/ ▷모란이 피기까지는(김영랑)_창의적 감상 : (작가연계)독을 차고-김영랑/(소재연계)낙화-이형기/(주제연계)너를 기다리는 동안-황지우 ▷차마설(이곡)_창의적 감상 : (갈래연계)이옥설-이규보 ▷서울, 1964 겨울(김승옥)_창의적 감상 : (주제연계)누이를 이해하기 위하여-김승옥 ▷단단한 고요(김선우)_창의적 감상 : (작가연계)감자먹는 사람들-김선우 2단원 : 문학의 수용과 생산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문학 감상의 맥락 ▷이생규장전(김시습) : (갈래연계)만복사 저포기-김시습 ▷최척전(조위한)_문학활동 : (갈래연계)운영전-작자미상 ▷쉽게씌어진 시(윤동주) : (작가연계)참회록-윤동주/(주제연계)절정-이육사/(주제연계)어느날 고궁을 나오며-김수영 (2) 문학 활동의 이해 ▷스노우맨(서유미) : (주제연계)타인의 방-최인호 ▷나는 고양이로 태어나리라(황인숙) : (소재연계)봄은 고양이로다-이장희/(주제연계)새-천상병 (3) 문학의 인접분야와 매체 ▷저녁에(김광섭) : (주제연계)꽃-김춘수/(작가연계)성북동 비둘기-김광섭 ▷난장이가쏘아올린작은공(조세희 원작, 박진숙 극본) : (주제연계)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윤흥길 ▷호질(박지원)_창의적 감상 : (주제연계)금수회의록-안국선 ▷라디오와 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장정일)_창의적 감상 ▷메밀꽃필 무렵(이효석 원작 ,안재훈 극본)_창의적 감상 : (갈래연계)메밀꽃 필 무렵-이효석 3단원 : 한국 문학의 개념과 성격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한국 문학의 개념과 범위 ▷제가야산독서당(최치원) : (작가연계)추야우중-최치원/(갈래연계)야청도의성-양태사 ▷황진이(홍석중) ▷나도 그들처럼(백무산) : (주제연계)생명의 서-유치환/(주제연계)아침 시-최하림/(주제연계)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황지우 (2) 한국 문학의 보편성과 특수성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이상화) : (주제연계)그날이 오면-심훈/(주제연계)광야-이육사/(작가연계)나의 침실로-이상화 ▷적벽가(작자미상) : (갈래연계)흥보가-작자미상 4단원 : 한국 문학의 갈래와 흐름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고대 문학 ▷주몽신화(작자미상) : (주제연계)단군신화-작자미상 ▷공무도하가(백수광부의 처) : (갈래연계)황조가-유리왕/(주제연계)진달래꽃-김소월 (2) 중세 문학 ▷찬기파랑가(충담사) : (갈래연계)제망매가-월명사/(갈래연계)처용가-처용/(주제연계)모죽지랑가-득오 ▷청산별곡(작자미상) : (소재연계)청산도-박두진/(갈래연계)가시리-작자미상/(갈래연계)서경별곡-작자미상 ▷공방전(임춘)_문학 활동 : (갈래연계)국순전-임춘 ▷경설(이규보) : (주제연계)화왕계-설총/(갈래연계)낙치설-김창흡/(갈래연계)도자설-강희맹 ▷시조세편(우탁, 성삼문, 홍랑) ▷사미인곡(정철) : (주제연계)속미인곡-정철/(주제연계)정과정-정서 (3)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 문학 ▷어이 못오던가(작자미상) ▷봉산탈춤(작자미상)_문학활동: (갈래연계)양주별산대 놀이-작자미상 ▷누항사(박인로)_문학활동 : (작가연계)선상탄-박인로 ▷흥보전(작자미상) : (갈래연계)춘향전-작자미상/(소재연계)흥부부부상-박재삼 ▷절명시(황현) : (주제연계)춘망-두보/(갈래연계)강촌-두보/(주제연계)송인-정지상 (4) 근현대 문학 ▷초혼(김소월) : (갈래연계)님의 침묵-한용운/(작가연계)먼 후일-김소월/(주제연계)눈물-김현승 ▷만세전(염상섭) : (작가연계)삼대-염상섭/(소재연계)상록수-심훈/ ▷백록담(정지용) : (작가연계)향수-정지용/(작가연계)고향-정지용/(작가연계)유리창-정지용 ▷광야(이육사) : (주제연계)십자가-윤동주/ ▷광장(최인훈) : (상황연계)유예-오상원 ▷원고지(이근삼) : (작가연계)국물있사옵니다.-이근삼 ▷벼(이성부) : (작가연계)봄-이성부/(갈래연계)눈-김수영/(주제연계)담쟁이-도종환 ▷내 여자의 열매(한강) : (주제연계)사무원-김기택 ▷한림별곡(한림제유)_창의적 감상 : (갈래연계)정석가-작자미상/(갈래연계)만전춘별사-작자미상 ▷소대성전(작자미상)_창의적 감상 : (갈래연계)홍길동전-허균 ▷산촌여정(이상)_창의적 감상 5단원 : 문학의 가치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문학과 삶의 다양성 ▷다시 느티나무가(신경림) : (작가연계)농무-신경림/(주제연계)비망록-문정희 ▷김 씨 표류기(이해준) : (갈래연계)서편제-김명곤 각색 ▷우리 동네 구자명 씨(고정희)_창의적 감상 : (작가연계)상한 영혼을 위하여-고정희/(주제연계)맹인부부가수-정호승 /(주제연계)사평역에서-곽재구 (2) 문학과 공동체 ▷바퀴벌레는 진화중(김기택) : (주제연계)성북동 비둘기-김광섭/(소재연계)멸치-김기택/(주제연계)새-박남수 ▷그해겨울은 따뜻했네(박완서) : (주제연계)너와 나만의 시간-황순원기본서(개념 학습편) �� <미리보기> ① 작품 속으로 – 본격적인 학습을 하기 전에 해당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습니다. ② 구성 및 특징/ 출제 포인트 – 해당 작품의 구성별 특징을 요약 정리하고 출제가 예상되는 핵심 포인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③ 즉문즉답 –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개념을 즉석에서 묻고 즉석에서 바로 답하는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 <본문학습> ① 핵심확인 – 교과서 본문을 학습하면서 핵심적인 개념을 단답식, 또는 OX 문제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② 빈출유형 – 교과서 본문학습과 관련하여 자주 출제되는 문제를 배치함으로써 시험문제 적응력을 높였습니다. ③ 본문 Q&A – 교과서 본문을 학습하면서 핵심 내용을 질문하고 서술형으로 답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다시보기> - 교과서 작품을 다시 한번 내용 중심으로 정리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교과서 필수 문제> - 실제 학교 시험 기출 문제를 배치하여 풀어볼 수 있도록 하였고, 최다빈출문제, 최다함정문제를 수록하였고, 고난도 문제의 경우 ▶문제의 맥◀을 짚을 수 있도록 내용을 수록하였습니다. �� <대단원 복합 문제> - 대단원별 마지막 부분에 기출 문제를 배치하였고, 실제 기출 문제의 형식을 그대로 살려 장르별 복합 지문을 구성함으로써, 학교 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배가하였습니다. 1권(교과서 작품편) ① 돋보기 – 작품에 대한 직관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핵심내용을 간추려 정리하였습니다. ② 출제 포인트 – 반드시 알아야 할 학습요소를 간단히 정리해 봄으로써, 문제 출제자의 출제 포인트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③ 작품 해제 – 작품의 갈래, 주제, 특징 등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압축하여 정리하였습니다. ④ 이해와 감상 – 작품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작품 내용 및 감상 포인트를 설명 방식으로 풀어서 정리하였습니다. ⑤ 출제예감 연계작품 – 해당 교과서 작품과 연계하여 학습해야 할 교과서 외 작품을 연계의 기준에 따라 표시하였습니다. 2권(연계 작품편)에 해당 작품이 수록된 페이지를 표시하여 1권과 2권이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⑥ 핵심 기출 문제 - 학교 시험에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작품별 최다 문제를 배치하여 해당 작품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배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⑦ 수능형 빈출 문제 – 교과서 작품과 연계 작품이 복합지문으로 구성되어 출제되는 수능형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2개 이상의 작품을 함께 배치하고 문제를 구성하였습니다. 2권(연계 작품편) ① 연계의 고리 –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과 해당 연계작품이 어떠한 측면에서 연계 출제 가능성이 높은가를 정리하여 실제 시험에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② 출제 포인트 - 반드시 알아야 할 학습요소를 간단히 정리해 봄으로써, 문제 출제자의 출제 포인트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③ 작품 해제 - 작품의 갈래, 주제, 특징 등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압축하여 정리하였습니다. ④ 어휘풀이/구절풀이 – 연계 작품은 교과서 외 작품으로, 학생들이 처음 접하는 작품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해당 작품에 나오는 어휘와 구절에 대한 설명을 하였습니다. ⑤ 작품 분석 노트 – 연계 작품의 주요 구문에 대한 분석과 학습요소, 풀이, 수식관계 등을 설명하여 학생들이 처음 보는 작품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⑥ 핵심 기출 문제 – 학교 시험에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작품별 최다 문제를 배치하여 해당 작품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배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2030 뜨는 직업 지는 직업
동아엠앤비 / 최정원 (지은이) / 2018.09.25
14,000원 ⟶ 12,600원(10% off)

동아엠앤비청소년 자기관리최정원 (지은이)
10년 후 지금의 직업 가운데 절반 정도가 사라진다는 보고서와 뉴스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청소년들은 물론 학부모들은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할지 불안하고 걱정스럽기만 할 것이다.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2030 뜨는 직업 지는 직업>은 바로 미래를 살아갈 청소년이 반드시 읽고 준비해야 할 직업, 진로 필독서이다. 인공지능이 인간을 이기고 4차 산업혁명이 사회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미래에 과연 어떤 직업이 뜨고 어떤 직업이 사라질지, 그리고 성격이 변하거나 존속할 직업은 무엇인지 등 구체적으로 각 직업에 대한 소개는 물론 그 직업을 갖기 위한 자격 조건과 공부할 수 있는 대학이나 전공학과, 졸업 후 진출하는 분야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놓았다. 또한 미래 사회 변화와 더불어 생겨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윤리적 문제들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 보고 토론할 수 있도록 '꼭꼭 씹어 생각 정리하기'를 실었고, 이해하기 어려운 주요 용어들은 '알아 두면 좋은 용어'에서 쉽게 설명해 놓았다.들어가며 프롤로그 미래에 부상할 직업 공해방지 총괄자 담수전환 관련직 가상현실법률가 국제의료관광 코디네이터 나노의사 신체각부생산자 노화방지 매니저 홈스쿨링 기획전문가 군사로봇 전문가 유전공학 식재료 전문가 농업 관련 기술자 캘리그라피스트 3D모델러 미디작곡가 데이터과학자 우주여행 가이드 디지털 오케스트라 지휘자 사라지거나 성격이 변할 직업 교수 성우 배우와 가수 교통경찰관 사서 초·중·고등학교 선생님 건설현장 노동자 은행원 동시통역사 비행기 승무원, 택시 및 버스운전사 영양사 체스기사, 바둑기사, 프로게이머 귀금속가공사 여전히 존속할 직업 한의사 작가 화가(미술가) 작곡가 요리사 지휘자 연주자 형사 에필로그 꼭꼭 씹어 생각 정리하기 알아두면 좋은 용어 참고 사이트 및 문헌 10년 후 불안한 미래를 대비해 주는 청소년 직업·진로 필독서! 늘어난 평균수명, 행복하고 잘살기 위해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할까? 미래에는 한 사람이 평생 하나의 직업을 가지는 일이 드문 일이 될 것이다. 긴 인생 동안 적어도 두 가지 이상의 직업을 가져야만 살아남을지도 모른다. 따라서 우리는 늘 신기술과 신지식에 관심을 가지고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탐구하고 시도해 보아야 한다. 청소년이 살아가야 할 시대는 인공지능이 많은 분야에서 활약하는 4차 산업 시대이다. 청소년은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어떤 직업을 선택할지 신중하게 알아보고 결정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이제 단순히 좋은 대학에 가서 좋은 직장에 취직한다는 목적보다는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살지 고민하고 생각해 보는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청소년에게 그런 시간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미래에 부상할 직업은 과연 무엇일까? 2016년 인공지능 알파고가 인간 바둑 챔피언을 이기면서 인공지능이 모든 일을 사람 대신 하게 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20년 안에 지금의 직업 가운데 절반 정도가 사라진다는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미래에 인공지능이 대신하기 어려운 일은 무엇이고 우리는 무엇을 생각하고 준비해야 할까? 사람들의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의료 분야와 환경 보존 관련 직업, 컴퓨터나 로봇 관련 직업들은 향후에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나노 로봇으로 질병을 찾고 치료하는 나노 의사, 외국인을 상대로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국제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아픈 신체 부위를 대체할 수 있는 장기를 만들어 내는 신체 각부 생산자, 개인의 삶의 질을 높여 주는 노화방지 매니저, 미래 식량을 책임질 유전공학 식재료 전문가, 방대한 정보를 분석하는 데이터과학자 등이 그것이다. 또한 인공지능이나 로봇, 기계 등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감성과 정서를 만족시키는 예술가들, 예를 들어 작곡가, 화가, 디지털 지휘자 등도 각광받을 것이다. 사라지거나 성격이 변할 직업은 무엇일까? 인공지능(A.I.) 등이 사람을 대체할 수 있는 국내 직업을 계산해 보면 향후 20년 내 관리직 등 57%의 직업이 사라진다는 전망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달 발표한 국내 전문가 21명에 대한 설문조사는 더 암울하다. 향후 10년 내에 현재 직업 종사자 10명 중 6명 이상이 인공지능·로봇에 자리를 내주게 된다는 평가다. 20년 후면 현재 중·고등학교에 재학한 학생들이 생산 인구로서 경제 전반에서 활발히 활동해야 할 시기이다. 이때 사회 변화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면 윤택한 삶을 누릴 기회를 잃고 양극화의 하단에 속하게 될지도 모른다. 예를 들어 교수, 의사, 초·중·고 선생님, 사서, 교통경찰관, 은행원 등은 지금의 성격과는 매우 다른 형태로 변하거나 사라질 직업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직업들이 어떻게 변화되거나 사라질지 구체적으로 보여주며 청소년들이 이런 직업들을 희망한다면 어떤 식으로 대처해야 할지 알려주고 있다. 여전히 존속할 직업은 무엇일까? 인공지능과 로봇이 인간의 일을 대체하고 수많은 직업이 사라진다고 해도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은 존재할 것이다. 다양한 식재료의 섬세한 맛을 다루는 요리사나 독창성과 자유로운 사고와 감성으로 창작물을 만들어 내는 작가, 화가, 작곡가 등은 아무리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빠르게 정보처리 능력을 가진 로봇이라도 인간을 따라잡기에는 부족하다. 게다가 경험과 종합적인 판단, 환자와의 소통이 전제가 된 한의사는 기계가 대체하지 못할 영역을 다루므로 적어도 50년 내에는 존속하거나 주가가 상승하는 직업이 될지 모른다. 미래에는 인간이 인공지능 컴퓨터와 로봇과 함께 의사소통하고 함께 살아가야 할 시대가 될 것이다. 그 시대에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문제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문제해결능력과 더불어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고유의 창의성과 급변하는 사회에서 흔들리지 않는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청소년이 10년 후 성인이 되었을 때 이 사회 곳곳에서 필요한 일을 즐기며 할 수 있도록 사회 전반에 걸친 변화는 물론 부상할 직업, 사라지거나 성격이 변화하는 직업, 여전히 존속할 직업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과학의 발달은 산업에 가장 먼저 적용되고 영향을 끼친다. 미래에는 의학 기술의 발달로 인해 인간의 수명이 연장될 것이므로 살아있는 동안 해야 할 일에 대해 미리 준비하고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단순노동은 기계가 대체할 것이 분명하므로 인간이 맡아서 할 일의 대부분은 고도의 과학기술을 모르고서는 다룰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미래에는 한 사람이 평생 하나의 직업을 가지는 일이 드문 일이 될 것이다. 긴 인생 동안 적어도 두 가지 이상의 직업을 가져야만 살아남을지도 모른다. (중략)청소년 여러분이 살아가야 할 시대에는 A.I.가 상당한 분야에서 인간과 동등하게 진출해서 활동할 예정이다. 그러므로 미래에는 어떤 기술이 선보일 것이며 기계와 컴퓨터가 대체할 수 있는 일들은 무엇이 될지 알아야 한다. 물론 아무리 과학기술이 발달해도 세상 변화와 상관없이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파악하고 준비하는 일은 아주 중요하다. -작가의 말 중에서


왜 우리는 차별과 혐오에 지배당하는가?
철수와영희 / 이라영, 오인영, 김희교, 김형수, 손희정, 박홍규, 구정화 (지은이), 인권연대 (기획) / 2024.11.13
18,000원 ⟶ 16,200원(10% off)

철수와영희청소년 인문,사회이라영, 오인영, 김희교, 김형수, 손희정, 박홍규, 구정화 (지은이), 인권연대 (기획)
이 책은 권력, 정치, 장애, 인종주의, 오리엔탈리즘, 학교 인권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일곱 분의 인권 전문가들이 우리 사회가 어떻게 차별과 혐오에 지배당하고 있는지, 차별과 혐오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저자들은 빈부 격차가 심해지고, 사회적 안전망이 해체되는 등 불안도가 높아지면서 이러한 사회적 불만을 소수자에게 돌리는 차별과 혐오가 빈번해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극우 정치가 준동하고 우리의 일상생활이 혐오로 오염되는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이다.머리말 | 존엄하고 가치 있는 삶을 일깨우는 소리 1. 권력의 말을 부수는 저항의 말 (이라영) 사라진 언어와 반지성주의 구조적 모순 지우기 금기가 되어버린 말들 여성과 노동에 씌워진 ‘불법’ 프레임 침묵하는 다수와 부자들이 돈 쓸 자유 분쟁 지역이 된 독도와 이념주의 공세 전쟁과 분열의 수사 희생자에게 책임 묻기 연대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말 2. 혐오의 정치화와 극우 포퓰리즘 (오인영) 혐오가 불러온 국제 정치의 위기 포퓰리즘이란 무엇인가 민주주의 내부의 적 극우 포퓰리즘의 공세 혐오 정치의 여덟 가지 전략 혐오 정치라는 가상현실 벗겨내기 3. 나는 BTS의 나라에서 살고 싶다 (김희교) 혐오를 조장하는 세계 혐오에 빠져들고 있는 우리 전쟁하고 있는 세계 전쟁에 빠져들고 있는 우리 BTS의 나라는 가능할까? 4. 장애인과 함께하는 법 (김형수) 알기는 쉬워도 실천하기는 어려운 인권 “장애는 병이 아닙니다” 일상에서 키워가는 다양성 감각 혐오와 차별의 문제-국제 행사 유치 실패의 이면 우리와 함께 살아갈 사람들 긍정과 존중이 이끄는 변화 장애, 극복과 공존 사이 장애인과 함께하는 법 5. 혐오란 무엇인가? (손희정) 한국 사회의 혐오 담론 감정으로서의 혐오는 죄가 없다 수면으로 떠오른 혐오 문제-일베의 출현 중국동포 혐오와 빨갱이 콤플렉스 신자유주의와 대형 재난이 불러온 인식 변화 21세기적 현상이 된 혐오의 확산 『제2의 성』이 드러낸 가부장 체제 속 여성 혐오 204 능력주의 사회, 내면화된 차별 209 치열한 생존 투쟁과 여성 혐오 213 아무도 행복하지 않은 세상에서 탈출하기 219 6. 오리엔탈리즘과 그 이후 (박홍규) 오리엔탈리즘이라는 오래된 주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침략과 오리엔탈리즘 문화를 지배하는 서양 중심주의 셰익스피어는 제국주의자인가 우리의 눈으로 평화 바라보기 7. 학교에서 인권을 왜,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 (구정화) 인류사는 인권 확장의 역사 시민으로서의 삶을 알리는 인권 교육 개인이 아닌 구조의 문제 인권을 알리는 특별한 방법 인권 감수성을 기르는 토론 수업차별과 혐오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이 책은 권력, 정치, 장애, 인종주의, 오리엔탈리즘, 학교 인권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일곱 분의 인권 전문가들이 우리 사회가 어떻게 차별과 혐오에 지배당하고 있는지, 차별과 혐오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저자들은 빈부 격차가 심해지고, 사회적 안전망이 해체되는 등 불안도가 높아지면서 이러한 사회적 불만을 소수자에게 돌리는 차별과 혐오가 빈번해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극우 정치가 준동하고 우리의 일상생활이 혐오로 오염되는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리고 감정으로서의 혐오에는 죄가 없지만, 혐오가 사회적 현상으로 확장되었을 때는 큰 문제가 된다고 지적한다. 한 사회가 임의로 자기 정체성을 상정하고 이에 일치하지 않는다고 판단되는 사람들을 배제하려고 들 때, 여기서 작동하는 혐오는 사회적 폭력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차별과 혐오를 완화하는 도덕적 장치들이 있었고 최소한 이것만큼은 지키자는 사회적 선이라는 게 있었지만, 지금은 ‘돈’이 거의 모든 가치 판단의 기준이 되면서 양심이나 윤리를 거추장스럽다고 생각하는 세상이 되어버렸고, 국민과 공동체를 지켜야 할 정치가 오히려 혐오를 부추기고 선동한다. 저자들은 사회적 현실이 차별과 혐오를 부추기지만 다른 사람을 차별하거나 혐오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당장은 내가 누군가를 차별하고 혐오하는 위치에 있다고 해도, 거대한 차별과 혐오의 구조 속에서는 나도 차별과 혐오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나아가 차별과 혐오를 넘어서지 못한다면 지구상에 사는 그 누구도 인종주의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강조한다. 한국인은 인종주의의 피해자이지만 가해자가 되기도 한다면서, 사람은 누구나 존엄하고 가치가 있다는 인권의 원칙을 되새겨야만 이런 인종주의의 함정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1999년 창립되어 인권 운동을 활발히 벌여나가고 있는 ‘인권연대’가 2024년 1월 ‘차별과 혐오를 넘어’란 이름으로 진행한 강좌의 주요 강의 내용과 질의응답을 엮었다. 차별과 혐오가 심해지는 사회적 상황에서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볼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다. 기득권 세력,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늘 질문을 만들어내는 말을 지우려고 합니다. 교과서에 굳이 ‘성 소수자’라는 말을 빼는 것도 그래요. 자연스럽게 젠더 문제가 환기되기 때문입니다. 가부장 사회의 기득권층으로서는 곤란한 상황이기에 피하고 싶은 거예요. 성평등도 그렇죠. 이 말을 지움으로써 마치 성차별이라는 사실이 없는 것처럼 만들려고 해요. 우리 역사에서 시민들의 자유를 탄압하고 인권을 유린했던 독재자들이 늘 ‘힘에 의한 평화’를 내세웠습니다. 지금 국방부 장관이나 대통령이 나서서 보복과 응징을 외치고 있어요. 저는 그들이 과연 국민의 불안을 잠재우고 평화를 정착시킬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러울 따름입니다.


청소년이 반드시 알아야 할 진화의 비밀 3
자음과모음(이룸) / 크리스탄 로슨 지음, 김태항 옮김 / 2005.08.16
11,300원 ⟶ 10,170원(10% off)

자음과모음(이룸)청소년 인문,사회크리스탄 로슨 지음, 김태항 옮김
다윈의 일대기를 통해 진화론의 탄생 과정을 살펴보는 책이다. 다윈의 이론이 나오기까지의 시대적 상황과 다윈의 인생행로, 창조론자와의 논쟁, 이론의 약점, 진화론과 유전학의 결합에 대해 들려준다. 또 다윈부터 현대까지 진화론의 흐름과 생물학의 발달 과정을 소개한다. 진흙.조개껍데기.소석고를 사용해 화석 만들기, 집 주변을 탐사해 현장 보고서 작성하기, 획득 형질이 후손에게 전해지는지 조사하기, 식물이 씨를 퍼뜨리기 위해 사용하는 여러 전략 탐구 하기 등 내용 이해를 돕는 21가지의 실습 활동을 제시한다. 주요 쟁점 사항과 개념은 별도로 정리해 실었다.신이 지배하던 인간의 세상에 섬광 같은 사상과 이론을 던진 다윈. 그의 진호론은 신에 의해 6일 만에 탄생한 세상을 뒤집고 수천 년 동안 굳어져 있던 인간의 사고를 전복했다. 진화의 비밀을 캐낸 다윈의 비밀 노트를 펼치는 순간, 생명 탄생의 기원을 향한 가슴 설레는 여행이 시작된다. 다윈이 공개하는 놀라운 비밀 노트 제 1장: 다윈 이전 시대 제 2장: 다윈의 젊은 시절 제 3장: 먼 땅으로 (비글 호 항해) 제 4장: 진화의 이유를 찾아서 제 5장: 인간 이해의 전환점 제 6장: 세상을 변화시킨 사상 제 7장: 달갑지 않은 명성 제 8장: 다윈 이후 용어 정의 진화론 일지
대학은 이제 공부벌레를 원하지 않는다
21세기북스 / 유상근 지음 / 2012.12.07
14,500원 ⟶ 13,050원(10% off)

21세기북스청소년 학습유상근 지음
입학사정관제로 낮은 내신을 극복하고 자신이 원하는 대학, 학과에 입학한 7명의 입학사정관제의 신들을 통해 진정한 입학사정관제의 활용법이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이들은 모두 자신의 내신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높게는 2.7등급에서 낮게는 0.1등급을 뛰어넘어 대학에 합격했다. 내신 성적이 낮아 연세대에 떨어진 학생이 중학교 때 소설을 많이 읽은 것을 높게 평가받아 서울대에 입학하기도 하고, 내신 3.8등급의 학생이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해서 서울대에 입학하기도 한다. 내신 1.8등급은 되어야 입학할 수 있는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에 내신 2.5등급의 학생이 만화를 열심히 그린 것을 인정받아 합격하는 놀랄만한 일이 벌이지기도 한다. 이러한 예들을 볼 때 비싼 입학사정관제 컨설팅 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되고, 뛰어난 스펙이 없어도 괜찮은 것이 바로 진정한 입학사정관제다. 이 책을 끝까지 읽은 학생이나 학부모는 여태까지 들어왔던 입시 제도에 대한 지식들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그리고 앞으로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어떤 준비를 해야 옳은 것인지에 대해 이전과는 다른 총체적이고 구체적인 이해를 가지게 되시리라 확신한다.Chapter 1. 입시의 패러다임이 변했다! 01 이제 잘 노는 학생이 대학 간다! 02 ‘문제 푸는 기계’에 질려버린 대학 교수들 03 새로운 입시 패러다임:대학은 왜 입학사정관제를 선택했는가? 04 ‘할머니와 나눈 수다’가 최강의 ‘스펙’이 되는 세상이 되었다 Chapter 2. 정신없이 ‘잘’ 놀아서 대학에 합격한 7인이 제시하는 새로운 공부 패러다임 01 이제는 공부를 잘하는 것보다 잘 노는 것이 더 중요하다 02 멘토링과 자기소개서로 입학사정관제 공략하기 -고등학교 3년간 전혀 대비하지 않고도 합격한 입학사정관제 1세대:윤성필 03 취미 활동으로 입학사정관제 공략하기 -학원은 구경도 못 해본 내신 2.5등급이 74:1의 경쟁률을 뚫은 이유:김혜선 04 소설과 글쓰기로 입학사정관제 공략하기 -내신 성적으로는 합격할 수 없는 점수, 수백 권의 독서로 서울대 국문과 합격:박성연 05 요리와 학교생활기록부로 입학사정관제 공략하기 -교내 활동만으로 5군데 싹쓸이.생활기록부를 놓치지 마라!:안석영 06 동아리 활동과 동아시아 외교 연구로 입학사정관제 공략하기 -3.8등급의 내신으로 연.고대 탈락, 서울대 정치외교학과에 합격한 ‘스펙’ 종결자:조승우 07 대외 활동과 롤모델 연구로 입학사정관제 공략하기 -초.중학교 때의 신문기자 활동으로 이화여대 사회과학부 합격:김아람 08 토론과 포트폴리오로 입학사정관제 공략하기 -내신 4~5등급 학생, 입학사정관제 최고의 모범 사례가 되다:서채원 Chapter 3. 전국 0.1% 스토리의 신들이 공유하는 포트폴리오의 공통점 분석 01 교수들이 이들을 합격시킬 수밖에 없었던 필연적 이유 5가지 02 1요소:리더십/사회성 -동아리 회장부터 전교 회장까지, 무조건 한 번은 리더가 되어야 한다 03 2요소:봉사 활동 -봉사에도 수준이 있다 04 3요소:동아리 활동/CA 활동/방과후 학교 -주체적인 활동을 하지 않으면 대학에 합격할 수 없다 05 4요소:독서 능력/학업 능력 -0.1% 합격생들이 자기소개서에 언급한 책들의 공통점 06 5요소:학교/전공에 대한 열정 -학교/전공에 대한 열정을 자기소개서에서 입증하라 07 내 아이 입학사정관제의 신으로 만들기 -자녀를 놀게 내버려 두어라 08 좋은 입사관 컨설팅 학원과 나쁜 입사관 컨설팅 학원 구별법 -요즘 강남 학원가의 대세, 입사관 컨설팅 학원이란? 09 내신과 수능 공부는 안 해도 될까? -내신은 2등급이면 합격, 수능은 자동으로 따라온다 10 최종 합격은 면접에서 갈린다 -입학사정관제의 신들의 면접 합격 노하우 11 중학교/고1/고2/고3 학년별 스마트한 입학사정관제 준비 로드맵 Chapter 4. 입학사정관제가 바꾸는 대한민국 01 암기식 지식이 무의미해진다 02 입학사정관제는 스티븐 잡스를 만든다 03 한국식 교육을 받은 노벨상 수상자를 바라며 04 유상근의 생각:지식의 민주화 부록 01 적성부터 알아야 대학이 보인다 02 내 적성에 맞는 학과는? 03 주요 대학별 롤모델 04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 05 입학사정관제의 신 7인의 자기소개서 원본 및 포트폴리오≪대학은 이제 공부벌레를 원하지 않는다≫는 새로운 입시 패러다임에 관해 시중에 나와 있는 어떤 책보다 쉽고 올바르게 설명하고 있는 책입니다. 현재 대학의 입시체제는 입학사정관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과 학부모는 이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해 이러한 변화가 또 다른 부담이라고 느끼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입학사정관제는 학생들에게 부담이 아니라 대한민국 역사상 단 한 번도 없었던 엄청난 기회입니다. 그리하여 이 책은 2013년 이후 완전히 새롭게 변화하는 대한민국 입시 체제를 학부모와 학생들이 어떻게 준비하고 공부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인지를 이해시키고자 준비하였습니다. 베스트셀러《성적 급상승의 비밀》을 통해 청소년들의 공부법 멘토로 잘 알려진 유상근 공신은 변화한 입시 제도에 맞추어 합격한 학생 52명을 인터뷰, 이 중 입학사정관제의 신으로 불릴 만한 7인의 포트폴리오 원본 및 입시 과정을 분석하여 5가지 필수 공통 요소를 찾아내고 이것을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밝힌 평가 기준과 일대일로 비교하였습니다. 그 결과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 대학 교수들이 이 학생들을 반드시 합격시킬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찾아내었습니다. 더불어 입학사정관제 83% 시대의 맞춤형 로드맵을 제시하여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이 지금 당장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학년별로 제시하였습니다. 입학사정관제는 절대 돈이 들지도, 많은 스펙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이 책을 통해 교육비 부담으로 힘겨워하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학생들에게는 복잡한 입시 제도로 인한 학업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출판사 리뷰] 2014년 서울대 신입생 모집인원 중 입학사정관제 비율 82.6%! 주요 대학들의 잇단 입학사정관제 확대 발표! 2013년 이후 대학은 어떤 학생을 원하는가? 이제 변화된 입시의 패러다임에 적응해야만 대학에 갈 수 있다! 2013년 서울대는 수시 모집으로 2,495명을 뽑는 반면 정시 모집으로는 629명만 뽑습니다. 수시 비중이 80%에 달합니다. 2014년부터는 여기서 122명이 더 증가한 2,617명을 뽑아 총 82.6%의 학생을 수시 모집으로 뽑습니다. 연세대 역시 3,408명 중 수시 모집으로 뽑는 인원이 2,700명 정도로, 무려 80%에 이르며 이 외에 거의 대부분의 대학에서도 70~80%의 학생들을 수시 모집으로 선발하고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수시 모집 비중이 해를 거듭할수록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수시 모집 비율이 증가하는 가장 큰 원인은 입학사정관제 때문입니다. 연세대학교는 작년에 특기자 전형을 949명에서 611명으로 300명 가까이 줄인 반면, 입학사정관제는 580명에서 856명으로 약 300명을 늘렸습니다. 이러한 통계가 보여주듯 이제 세상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대학 교수들은 더 이상 문제만 잘 푸는 공부벌레들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에서 '잘 노는' 학생들을 뽑으려고 합니다. 어두운 독서실에 틀어박힌 채 머리 질끈 묶고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서 공부해야만 명문대에 갈 수 있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그런데 한국의 학부모와 학생들은 아직도 변화한 현실을 깨닫지 못한 채 오늘도 여전히 동네 곳곳에 있는 수학 선행학습 학원을 다니거나 언어영역 강의를 듣기 위해 비싼 돈을 지불하며 인터넷 강의 사이트를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입학사정관제는 대한민국 교육 역사에 있어서 전무후무한 획기적인 제도입니다. 더불어 대한민국의 사회와 경제에 있어서도 한 줄기 희망입니다. 입학사정관제가 제대로 정착된다면 지금처럼 학생들이 전혀 관심이 없는 과에 단지 점수를 맞춰서 지원하는 일은 없어질 것입니다. 이는 대학에서 사회로 배출하는 인재들이 이전보다 더 훌륭해 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더불어 이 책을 통해 입학사정관제를 정말 제대로 이해하게 된다면, 학부모들의 부담인 사교육비는 필연적으로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입학사정관제는 돈을 많이 들인다고 성공하는 제도가 아니라 오히려 돈을 많이 들일수록 합격에서 멀어지는 제도이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입학사정관제란? 컨설팅 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뛰어난 스펙이 없어도 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 ≪대학은 이제 공부벌레를 원하지 않는다≫는 입학사정관제에 관해 시중에 나와 있는 어떤 책보다 쉽고,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는 책입니다. 현재 대학의 입시는 입학사정관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과 학부모는 입학사정관제의 정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 못한 실정입니다. 이 책은 2013년 이후 완전히 새롭게 변화하는 대한민국 입시 체제를 학부모와 학생들이 어떻게 준비하고 공부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인지를 이해시키고자 준비하였습니다. 이 책은 입학사정관제로 낮은 내신을 극복하고 자신이 원하는 대학, 학과에 입학한 7명의 입학사정관제의 신들을 통해 진정한 입학사정관제의 활용법이 무엇인지 이야기합니다. 이들은 모두 자신의 내신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높게는 2.7등급에서 낮게는 0.1등급을 뛰어넘어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내신 성적이 낮아 연세대에 떨어진 학생이 중학교 때 소설을 많이 읽은 것을 높게 평가받아 서울대에 입학하기도 하고, 내신 3.8등급의 학생이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해서 서울대에 입학하기도 합니다. 내신 1.8등급은 되어야 입학할 수 있는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에 내신 2.5등급의 학생이 만화를 열심히 그린 것을 인정받아 합격하는 놀랄만한 일이 벌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예들을 볼 때 비싼 입학사정관제 컨설팅 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되고, 뛰어난 스펙이 없어도 괜찮은 것이 바로 진정한 입학사정관제입니다. 그렇다고 이 책은 독자들에게 무조건 “학원을 그만 두라”고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현실의 상황을 절대 무시하려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학원을 반드시 다녀야겠다면 어떤 학원이 좋은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하기 위해 “무조건 휘황찬란한 포트폴리오를 만들라”고 이야기 하지도 않습니다. 현실에서 어떻게 입학사정관이나 교수에게 어필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나 자기소개서를 만들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끝까지 읽은 학생이나 학부모는 여태까지 들어왔던 입시 제도에 대한 지식들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그리고 앞으로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어떤 준비를 해야 옳은 것인지에 대해 이전과는 다른 총체적이고 구체적인 이해를 가지게 되시리라 확신합니다. ≪대학은 이제 공부벌레를 원하지 않는다≫이 교육비 부담으로 힘겨워하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학생들에게는 복잡한 입시 제도로 인한 학업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될 것임을 감히 확신합니다. 새로운 입시 패러다임 속에서 살게 될 학생들을 위한 철저한 전략서 이 책의 Chapter 1에서는 완전히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2013년 이후의 입시 패러다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입시 체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리고 대학의 교수들이 도대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입학사정관제를 추구해 가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하였습니다. Chapter 2에서는 완전히 새롭게 변화한 입시 패러다임에 맞추어 공부함으로써 최근 원하는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 7명을 심층적으로 인터뷰하여 이 학생들의 학창 시절과 입시 준비 과정을 분석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이 글을 읽는 학생들이 앞으로 어떻게 자신의 비전과 흥미를 찾아내어 입시를 준비할 수 있는지 설명하였습니다. Chapter 3에서는 변화한 입시 제도에 맞추어 합격한 학생들의 포트폴리오 원본 및 입시 과정을 분석하여 5가지 필수 공통 요소를 찾아내고 이것을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밝힌 평가 기준과 일대일로 비교하였습니다. 그 결과 대학 교수들이 이 학생들을 반드시 합격시킬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찾아내었습니다. 더불어 입학사정관제 83% 시대의 맞춤형 로드맵을 제시하여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이 지금 당장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학년별로 제시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Chapter 4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과학 기술과 국제 사회의 추세 속에서 현재 글로벌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천재들의 ‘창의성’이 대체 무엇인지 설명하였습니다. 그것을 통해 학생들이 단지 대학에 가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대학을 졸업한 이후에도 앞으로 어떤 지식을 가지고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만족스럽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지에 대해 넓은 시야를 제공하고자 했습니다.학생들에게도 역시 입학사정관제는 새로운 부담이 아니라 기회입니다. 이 책에서 자세히 보여주고 있는 7명의 입학사정관제의 신들은 모두 자신의 내신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높게는 2.7등급에서 낮게는 0.1등급을 뛰어넘어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내신 성적이 낮아 연세대에 떨어진 학생이 중학교 때 소설을 많이 읽은 것을 높게 평가받아 서울대에 입학하기도 하고, 내신 3.8등급의 학생이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해서 서울대에 입학하기도 합니다. 내신 1.8등급은 되어야 입학할 수 있는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에 내신 2.5등급의 학생이 만화를 열심히 그린 것을 인정받아 합격하는 놀랄만한 일이 벌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예들을 볼 때 비싼 입학사정관제 컨설팅 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되고, 뛰어난 스펙이 없어도 괜찮은 것이 바로 진정한 입학사정관제입니다. 윤성필 군이 입학사정관에게 어필했던 활동의 목록들을 보면 하나같이 스펙으로 보이지 않는, 돈이 들지 않는 활동들뿐입니다. 가령 ‘공신닷컴 특별회원’은 공신닷컴 사이트의 고등학생 공신 멘토로 선정되어 중학생 후배들에게 상담 댓글을 달아준 활동을 말하는데, 이것은 인터넷으로 신청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1번 문항의 답으로 서술한 총학생회 부회장으로 당선되어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경험 역시 돈이 들지 않는 활동입니다.《호감도 200% UP시키는 대화 기술》이라는 책을 읽고 도움을 받았다는 3번 문항의 답변이나 치매 노인 요양 시설에서의 봉사 활동 역시 시간과 돈을 많이 요구하지 않습니다. 윤성필 군은 ‘글로벌 리더 전형’이라고 하면 영어 점수가 높아야 되거나, 뭔가 대단한 스펙이 있어야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는데, 자신은 오직 교육학에 대한 관심과 자신의 꿈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 것만 가지고도 수많은 스펙을 제시한 학생들을 이길 수 있었다며 “스펙을 만들어보았자 그것이 자신의 삶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설득하지 못하면 오히려 감점이 된다. 빈약한 스펙이라도 그것을 통해 자신이 무엇을 배웠고 그 경험이 나에게 어떤 의미를 주었는지를 제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남들은 하찮게 생각할 작은 활동을 통해서도 큰 배움을 얻어냈다는 것 자체가 오히려 최고의 스펙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입학사정관제의 신들을 인터뷰하면서 다시 한 번 저를 놀라게 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일곱 명의 학생들이 모두 한 결같이 비슷한 부모님을 두었다는 사실입니다. 그 부모님들의 모습은 제가 공신으로 활동하면서 멘토링을 하거나 강연을 할 때 만나 뵙게 되는 부모님들의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마치 본인 스스로가 대학에 가는 것처럼 각 대학의 입시 정보와 주변 학원정보 등을 빠삭하게 알고 있습니다. 그런 어머니들을 볼 때마다 저는 “어머님. 왜 자녀가 알아봐야 될 것을 어머님이 알아보고 다니세요?”라고 묻습니다. 그러면 어머니들은 “애는 공부하느라 바쁘니까 제가 이런 정보를 알아보러 다녀요”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어머니는 입시 정보와 공부법, 학원 정보 등을 조사하고 자녀는 공부에만 몰두하는 일종의 역할 분담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죠. 하지만 이것은 자녀를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망치는 길입니다.


그래, 언젠가는
단비청소년 / 김해우 (지은이) / 2022.05.12
12,000원 ⟶ 10,800원(10% off)

단비청소년청소년 문학김해우 (지은이)
은지는 분식점을 하는 엄마와 언니와 셋이 살고 있다. 엄마와 아빠가 성격 차이로 이혼한 이후로 말이다. 엄마는 한눈에 반한 아빠와 이별을 하고도, 여전히 날마다 멋진 사랑을 꿈꾼다. 이런 엄마가 은지는 못마땅하다. 은지는 엄마가 다시 사랑으로 인하여 상처받기를 바라지 않는다. 그래서 엄마에게 상처를 주지 않을 엄마의 남자 친구를 직접 찾아 주기로 결심한다. 은지의 당찬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까? 사랑하고 헤어지고 다시 사랑하고 사는 것이 좋다는 무슨 일에든 낙천적인 엄마와 그런 엄마가 철없이 느껴지는 냉소적인 딸 은지를 통해서 서로를 향한 마음이 진정 사랑일지 아니면 관심을 넘어선 간섭일지, 가족 간의 관심과 간섭의 경계를 생각해 보게 한다. 더불어 지금은 불투명해 보이는 것들도, 우리가 꿈꾸는 한 언젠가는 엄마의 꿈도 은지의 바람도 그리고 우리들의 이런저런 꿈들도 언젠가는, 그래 그 언젠가는 이루어지리라는 꿈을 가슴속 깊이 간직하게 한다.엄마의 남친 7 약속이 깨진 뒤에 남겨진 건 18 내가 대신 찾아 줄게 29 아저씨 탐색 작전 38 생일 파티를 가장한 소개팅 50 기타 강습을 가장한 미팅 61 생애 첫 고백 69 뜻밖의 결별 80 사랑의 맹세 87 고추장 서약서 94 빨간 자동차의 저주 101 자꾸 깨지는 날 112 관심과 간섭 사이 120 언젠가는 128 작가의 말 134나는 ‘언젠가는’이라는 말이 좋다. 언젠가는 사랑이 이루어질 거야. 언젠가는 세계를 누비며 룰루랄라 여행을 할 거야. 언젠가는 꿈을 이룰 거야. 언젠가는 억만장자가 될 거야. ‘언젠가는’이라는 말 속에는 희망이 있다. 지금은 비록 혼자라 외롭고, 시간과 돈이 없어 여행을 못 하고, 꿈을 향한 과정이 힘들고 막막하지만 언젠가는 그 모든 걸 이룰 날이 반드시, 기필코 올 것이다! - 작가의 말 중에서 멋진 사랑을 꿈꾸는 엄마, 그런 엄마가 걱정되는 딸 사이에 벌어지는 엄마 남자 친구 찾기 대프로젝트 은지의 엄마는 이혼의 아픔을 겪었지만, 여전히 멋진 사랑을 꿈꾼다. 엄마는 사랑하고 헤어지고 그리고 또다시 사랑하며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기만의 행복을 찾고자 한다. 하지만 은지의 눈에는 이런 엄마가 다시 사랑으로 인해 상처받게 될까 봐 걱정스럽고, 또 한편으로는 아빠와 헤어지고 나서도 다시 멋진 사랑을 꿈꾸는 엄마가 철없게 느껴진다. 게다가 지금 엄마가 만나고 있는 남자 친구가 은지는 못내 못마땅하다. 엄마한테 또 사랑의 상처를 줄 것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은지는 철없는 엄마의 연애를 막을 수 없다면, 자신이 엄마의 남자 친구를 직접 찾아 주겠다고 결심한다. 엄마를 절대 배신하지 않을 남자로 말이다. 이런 은지의 당찬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까? 낙천적 엄마, 냉소적인 딸 서로를 향한 마음은 관심일까? 간섭일까? 엄마에게 이별의 아픔을 다시 겪게 하고 싶지 않은 은지, 그래서 절대 엄마를 배신하지 않을 남자 친구를 직접 찾아 주겠다는 은지의 엄마에 대한 마음은 엄마를 향한 사랑일까? 아니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스스로조차 깨닫지 못한 간섭에 불과한 걸까? 우리는 모두 저마다 꿈을 꾼다. 그 꿈들이 어떤 이에게는 매우 위험하고 또는 철없는 꿈처럼 여겨질지 모른다. 특히 사랑하는 가족이라면 더더욱 말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엉뚱하고 철없고 위험하게 보이는 꿈이라도 꿈꾸는 이에게 그 꿈은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다. 그 꿈을 나의 잣대로 들이대어 평가하기보다는 그 꿈을 이루어 가는 과정이 외롭지 않게 옆에서 응원하며 지켜봐 주는 건 어떨까? 지금은 비록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언젠가는 그 꿈이 이루어질 거라는 믿음으로 말이다. 이혼의 아픔을 겪은 뒤에도 여전히 또 다른 사랑을 꿈꾸는 엄마, 그런 엄마를 보고도 달콤한 사랑을 꿈꾸는 은지 언니인 은정, 엄마 아빠의 인생을 그대로 인정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날마다 노력하고 있는 태성, 엄마와 언니와는 달리 절대 배신하지 않는 사람과 사랑을 하겠다는 은지. 하지만 우연히 찾아온 사랑에 자신의 사랑은 견고하리라 믿었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에 모든 것이 짙은 안개 속을 걷듯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답답하기만 한 은지. 지금 이들에게 선명한 내일은 보이지 않지만, 오늘 자신의 꿈을 위해 조금씩 걸어가다 보면 언젠가는 모든 것이 선명하고 투명해지는 날이 오지 않을까, 그 언젠가는 말이다.


성격유형 평가서 (설문지)
아시아코치센터 / 정진우 지음, 우수명 코치 / 2008.04.14
1,500원 ⟶ 1,350원(10% off)

아시아코치센터청소년 자기관리정진우 지음, 우수명 코치
<성격유형 평가서> <재능.능력 평가서> 는 청소년의 꿈을 발견하고 꿈대로 살도록 돕기 원하는 아시아코치센터의 프로그램이다. 이 교재를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존재가치에 맞는 목표를 설계하여 실제 삶에서 변화를 이루어가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성격유형 평가서는 성격유형의 특징을 DISC 4가지로 구분하는 설문지이다. D(주도형), I(사교형), S(안정형), C(신중형)으로 구성된 DISC를 통해 청소년들의 성격유형을 알아본다. 또한 각 성격유형이 사고방식에 미치는 영향과 감정에 미치는 영향,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을 추가로 알 수 있다.청소년들이여, 이제 꿈을 찾아 나서라! 그리고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라! 인생의 성공을 발견해 가는 청소년들의 무한도전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순수한 존재가치와 재능과 열정을 찾고 자신의 존재가치에 맞는 꿈을 설계하여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성격유형 평가서> <재능.능력 평가서> 는 청소년의 꿈을 발견하고 꿈대로 살도록 돕기 원하는 아시아코치센터의 파워풀한 프로그램입니다! 이 교재를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존재가치에 맞는 목표를 설계하여 실제 삶에서 변화를 이루어가는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성격유형 평가서(성격유형 설문지, 응답지 별도) - 성격유형의 특징을 DISC 4가지로 구분하는 설문지입니다. D(주도형), I(사교형), S(안정형), C(신중형)으로 구성된 DISC를 통해 청소년들의 성격유형을 알아봅니다. 또한 각 성격유형이 사고방식에 미치는 영향과 감정에 미치는 영향,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을 추가로 알 수 있습니다. 예문) 1. 전반적으로 볼 때 내 사고방식은… A. 감정에 좌우되지 않으며 행동 지향적이다. B. 내성적이고 생각이 깊다. C.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고 고분고분하다. D. 외향적이고 긍정적이다. 이 책의 구성 및 활용 ▶ 설문지와 응답지로 구성 ▶ <청소년 꿈 찾기 코칭> 단행본 + 성격유형 설문지 + 재능 . 능력 설문지 세트 구성 ▶ 중.고등학교와 교육부 주관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 사용가능 ▶ 문화센터와 청소년관련 프로그램 진행가능 이 책의 포인트 청소년들의 순수한 존재를 발견하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 출간된 청소년용 교재입니다. 중고등부 담당 교역자 및 교사들이 직접 가르칠 수 있습니다. <청소년 꿈 찾기 코칭> 과 함께 활용하시면 탁월한 프로그램으로 사용가능 합니다.
네가 속한 세계
푸른숲주니어 / 야스다 카나 (지은이), 고향옥 (옮긴이) / 2021.01.04
12,000원 ⟶ 10,800원(10% off)

푸른숲주니어청소년 문학야스다 카나 (지은이), 고향옥 (옮긴이)
가정 형편의 격차가 학력 격차로 이어지는 현실을 당사자인 10대의 삶에 비추어 치열하고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2019년 일본 아동문학가 협회상과 빈곤 저널리즘 대상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현지 독자들에게 “계급 격차를 메우는 작품”이라는 찬사를 얻었다. 같은 해 뮌헨 국제 청소년 도서관에서 선정하는 ‘화이트 레이븐’ 목록에도 수록되어 작품성과 보편성을 널리 인정받기도 했다. 중학교 3학년이라는 공통점 말고는 모든 면에서 정반대인 두 아이. 넉넉한 집안에서 자란 소년 가즈마와 국가 지원 없이는 생계가 불가능한 소녀 이쓰키. 가즈마는 부모의 강압적인 훈육과 학업 스트레스에 짓눌려 있지만, 이쓰키는 집안일부터 동생의 육아까지 돌보며 가장의 역할을 도맡고 있다. 는 이처럼 살아가는 세계가 전혀 다른 소년 소녀가 교대로 화자로 등장해 함께 이끌어 나가는 이야기이다. 둘은 ‘카페 안식처’에서 만나 각자의 상처와 희망, 세상의 부조리에 대해 배워 나가며 편견을 넘어 서로에게 다가간다. 말하자면 ‘카페 안식처’는 이편과 저편의 세계에서 방황하던 두 청소년이 두 세계의 경계선에서 찾은 작은 쉼터다. 이 치유의 공간을 중심으로 매력적인 인물들이 그려내는 삶의 풍경과 깊이는 독자가 어디에 속해 있든, 익히 알고 있는 세계의 안쪽, 낯선 속살까지 들추어낸다. 견고하기만 한 양극화 사회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킬 공감과 소통의 이야기이다.노력은 배반하지 않는다 。7 열네 살의 봄 。12 선택받은 아이 。16 기초 생활 수급자 。33 카페 안식처 。51 블랙 대불 。71 건너편 강가 。90 불행의 잣대 。105 헤엄칠 수 없는 물고기 。122 고막을 찌르는 목소리 。142 가여운 사람들 。156 생활 보호 수첩 。169 희망할 권리 。180 이룰 수 없는 꿈 。196 마음의 소리 。212 대등한 관계 。224 너의 안식처 。244“내가 지금껏 어떻게 살아왔는지 네가 알기나 해? 너와 나 사이에는 넓고 깊은 강이 흐르는 게 분명해.” 명문 중학교에서 도망친 전학생 가즈마 = 고생 모르고 살아온 왕자님? 기초 생활 수급비로 가족을 돌보는 이쓰키 = 왠지 딱해 보이는 터프걸! 사는 세계가 전혀 다른 소년 소녀가 ‘카페 안식처’에서 만났다. 어느 날 가즈마의 과거를 알게 된 이쓰키는 비밀의 대가를 요구하고……. 가난하면 꿈꿀 기회마저 빼앗기는 사회의 부조리, 그 속에서 희망할 권리를 찾아 나선 두 아이의 통쾌한 정면 승부! 양극화 사회에 전하는 공감과 소통의 이야기 개천에서 용 나는 시대는 끝났다던가. 코로나 19 이후 교육 양극화가 점점 심화되고 있다는 우려도 쏟아져 나온다. 성장 소설 《네가 속한 세계》는 가정 형편의 격차가 학력 격차로 이어지는 현실을 당사자인 10대의 삶에 비추어 치열하고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2019년 일본 아동문학가 협회상과 빈곤 저널리즘 대상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현지 독자들에게 “계급 격차를 메우는 작품”이라는 찬사를 얻었다. 같은 해 뮌헨 국제 청소년 도서관에서 선정하는 ‘화이트 레이븐’ 목록에도 수록되어 작품성과 보편성을 널리 인정받기도 했다. 여기, 중학교 3학년이라는 공통점 말고는 모든 면에서 정반대인 두 아이가 있다. 넉넉한 집안에서 자란 소년 가즈마와 국가 지원 없이는 생계가 불가능한 소녀 이쓰키. 가즈마는 부모의 강압적인 훈육과 학업 스트레스에 짓눌려 있지만, 이쓰키는 집안일부터 동생의 육아까지 돌보며 가장의 역할을 도맡고 있다. 《네가 속한 세계》는 이처럼 살아가는 세계가 전혀 다른 소년 소녀가 교대로 화자로 등장해 함께 이끌어 나가는 이야기이다. 둘은 ‘카페 안식처’에서 만나 각자의 상처와 희망, 세상의 부조리에 대해 배워 나가며 편견을 넘어 서로에게 다가간다. 말하자면 ‘카페 안식처’는 이편과 저편의 세계에서 방황하던 두 청소년이 두 세계의 경계선에서 찾은 작은 쉼터다. 이 치유의 공간을 중심으로 매력적인 인물들이 그려내는 삶의 풍경과 깊이는 독자가 어디에 속해 있든, 익히 알고 있는 세계의 안쪽, 낯선 속살까지 들추어낸다. 견고하기만 한 양극화 사회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킬 공감과 소통의 이야기이다. 치유하는 자가 치유 받는 특별한 공간, ‘카페 안식처’ 누구에게나 마음이 허우룩해지는 순간이 있다. 학교도, 집도, 친구도, 가족도, 그 무엇도 위로가 되지 않는 순간……. 잠시만이라도 좋으니 쏟아지는 바람과 비를 피해 내 마음을 머물게 할 안식처가 필요한 순간. 곰팡내 나는 아파트, 늘 누워 지내며 나약한 소리만 해 대는 엄마가 지긋지긋한 이쓰키에게는 다행히 작은 해방구가 있다. 바로 ‘카페 안식처’. 이쓰키는 집안일을 마친 저녁이면 어김없이 그곳으로 향한다. 초등학교 때 소년 야구팀 코치였던 아저씨가 운영하는 카페 2층 방에서 놀고, 자고, 먹는 소소한 자유를 누리며 어린아이처럼 마음 편히 쉬는 것이다. 매일 여기를 찾는 또 한 명은 중학교 1학년인 흑인 혼혈 아벨. 덩치는 웬만한 어른보다 크지만, 무슨 사연인지 말을 못 한다. 이쓰키와 아벨의 쉼터인 카페 안식처에 의외의 손님이 더해진다. 바로 가즈마다. 지독한 입시를 뚫고 입학한 유명 사립 중학교에 낙오한 가즈마가 최상위권 고등학교를 목표로 하루하루를 힘겹게 보내고 있던 어느 날의 일이다. 매실주를 보리차로 착각해 마신 뒤, 술에 취해 돌아본 자신의 삶이 너무나 절망적이어서 저도 모르게 육교 난간 너머로 몸을 기울이게 된다. 마침 이를 목격한 이쓰키는 빚더미에 시달리다 먼저 세상을 떠난 아빠를 떠올리고 난간에 매달려 있던 남자의 덜미를 낚아채 한 대 매섭게 올려붙인다. 잘 보니 그는 같은 반 전학생인데 눈물을 주르륵 흘리고 있다. 이쓰키는 그런 가즈마를 카페 안식처로 데려온다. 그런데 가즈마가 취기에 그만 자신이 이전 중학교에서 잘려서 전학을 왔으며 그 사실은 절대 비밀이라는 바보 같은 고백을 해 버린다. 이쓰키는 아벨의 과외 선생을 떠맡기며 거절하면 비밀을 폭로하겠다고 협박라고, 그때부터 가즈마는 ‘카페 안식처’를 드나들며 아벨에게 공부를 가르치게 된다. 강제로 베푸는 입장을 떠맡았지만 의외로 공부를 가르치는 일은 보람차다. 거기 더해 카페 주인장의 넉넉한 보살핌과 자신을 믿고 따르는 아벨로부터 치유 받는 기분을 느낀다. 어느 날 가즈마는 이쓰키의 고단한 일상에 대해 알게 된다. 기초 생활 수급 세대의 자녀는 학비를 지원받을 수도 없고, 아르바이트 수입은 전부 국가에 신고해야 하며, 그만큼 생활비도 깎인다는 충격적인 사실도 함께. 가즈마는 복지 제도의 모순에 의문을 파고든 끝에 이쓰키의 장래를 바꿀 실마리가 되는 정보를 손에 쥐게 되는데……. 소설 속에 등장하는 ‘카페 안식처’는 누구나 한 번쯤 애타게 그려 보았을 온전한 쉼의 공간이다. 소소한 자유를 맛보는 사이 나도 몰랐던 진짜 내 마음, 모습까지 발견하게 되는 ‘마음의 베이스 캠프’. 그런 공간에서 치유의 시간을 공유하게 된 가즈마와 이쓰키는 ‘세상 물정 모르는 왕자님’과 ‘생활 수준이 낮은 질 나쁜 아이’라는 선입견을 넘어 한발 한 발 서로에게 다가간다. 그로써 이쓰키는 억눌러 왔던 꿈을 싹틔우게 된다. 가즈마는 약한 자는 더 약해지고, 강한 자는 한층 더 강해질 수밖에 없는 세상에 분노하면서도, “아름답지만 어딘가 부족한 듯한 법률과 제도”(254쪽)를 배우고 싶다는 새로운 꿈을 품게 된다. 두 아이는 타인의 삶에 관심을 기울인 끝에,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소통과 이해가 가로막힌 양극화 사회에서, 타인의 존재에 귀 기울일 때, 자신의 삶 또한 새롭고 성숙한 자세로 받아들일 수 있음을 일깨우는 듯하다. ‘모든 아이는 존재만으로도 사회의 투자를 받을 가치가 충분하다’ 수년 전, 전 세계를 휩쓴 1대 99 운동부터 얼마 전 한국 문화계를 뒤흔든 〈기생충〉열풍까지, 계급 갈등은 끓는점을 향해 달려가는 21세기의 핵심 화두다. 주요 언론사들은 2021년 신년 특집 기사에서 지금 우리나라 시민들이 뜨겁게 갈구하는 키워드는 ‘공정’이라고 전한다. 아동·청소년의 빈곤 문제를 조명한 작품이 그리 많지 않은 지금, 《네가 속한 세계》는 우리 시대의 화두에 부응하듯, 불공평한 세상의 격차를 메우려는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10대의 눈높이에서 독자를 설득한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아이는 누구나 사회로부터 투자받을 가치가 있는 존재라는 점을 당당히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얼핏 소심해 보이지만 필요한 순간에는 통찰력을 발휘하는 이지적인 캐릭터 가즈마. 씩씩하고 터프하지만 여리고 따뜻한 속내를 숨긴 반전 있는 캐릭터 이쓰키. 두 주인공은 계층 이동의 사다리가 사라진 벼랑 밑에서 냉철한 판단력과 지극한 마음으로 하나하나 벽돌을 쌓아올린다. 그 가운데 사회 복지의 기능과 맹점에 대해 청소년 독자의 이해를 돕는 한편, “제도란 건 모르면 확실히 손해 보게 되어 있어.”(190쪽)라고 말하는 가즈마의 입을 통해 복지 제도를 활용하는 것은 ‘사회로부터 받는 적선이 아닌 투자’라는 점을 똑똑히 전달하고 있다. 약해지면 안 된다. 가즈마가 보여 준 자그마한 희망의 빛. 그건 벼랑 아래서 올려다보는 하늘이나 다름없다. 그러니까 더 강해져야 하는 거다, 그 벼랑은 오르지 못할 벼랑이니까! 그러나 혼자 시청 안으로 들어가려니 역시나 두려웠다. (…) 시청 직원들도 혹시 이렇게 말하지 않을까? ‘수급자 자식이 또 떼쓰러 왔나 봐. 이거 골치 아프게 생겼네, 젠장!’ 그만 멈춰 서고 말았다. 다리가 너무 무거워서 앞으로 나아갈 수 없었다. 그때 마음속에 아까 들은 말이 메아리쳤다. ‘너는 적선을 받는 게 아니야. 사회로부터 투자를 받는 거지.’ 투자, 투자……. 잘은 모르지만 ‘투자’란 건 장차 이익이 될 것 같으니 일단 돈을 대 준다는 뜻이리라. 불쌍해서 도와주는 게 아니다. 미래의 내가 더 많이 갚을 걸 기대하기 때문에 지원해 준다는 거다. 원하는 바다. 기브 앤 테이크. 어른이 되면 두 배로든 세 배로든 다 갚을 것이다. 아, 그렇다면……. 나와 사회는 대등하잖아. 갑자기 등줄기가 쭉 펴지는 느낌이 들었다. 비굴하게 굽실거리지 않아도, 당당히 요양 보호사를 신청해도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_본문 232~234쪽 무엇보다도, 지금 이 순간 빈곤과 싸우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가난은 그 어떤 경우에도 꿈을 포기할 이유가 될 수 없다!’는 열렬한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라 하겠다. 중에서 _ 반강제로 카페 안식처에서 일주일에 두 번 아벨의 과외를 떠맡게 된 가즈마. 외모에서 풍기는 위압감과 다르게 수줍음이 많은 아벨은 후웅후웅 콧김을 내뿜고 내리뜬 눈을 뙤록뙤록 굴리는 모습이 사랑스러운 프렌치 불도그를 닮았다. 말없이 오직 고갯짓과 필담으로만 대화를 하는 아벨과의 첫 수업 시간 가즈마는 아벨에게 뜻밖의 말을 건네게 되는데……. “너한테 공부 가르치라고 해서 왔는데, 어느 과목을 가르치면 되지?”아벨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생각에 잠겼다. 묻는 방법이 나빴는지도 모르겠다.“어떤 과목을 싫어해? 나한테 말해 줄래?”아벨은 다시 생각에 잠기더니 마침내 깨알같이 작게 써서 내밀었다.‘다 싫어해. 나는 머리가 나빠. 바보야.’그러고는 부끄러운지 고개를 떨어뜨리고 후웅 콧김을 내뿜었다. 그걸 본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소요중학교에서 낙오자로 지냈던 기억이 생생하게 되살아났다.도무지 수업을 따라갈 수가 없었다. 나는 매일매일 슬펐다. 그 어려운 관문을 뚫었으니 머리가 그렇게 나쁘지는 않을 거라고 여기면서도, 다른 애들보다 멍청한 건 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비참했다.스스로를 바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현실은 고통스럽다. 정말로 고통스럽다.나는 순간적으로 아벨에게 두려움이 아닌 친근함 비슷한 감정을 품었다.“너는 바보가 아냐.”나도 모르게 마음 깊은 데서 그런 말이 튀어나왔다. 아벨은 어리둥절한 얼굴로 나를 바라보았다.“왜냐하면, 너는 자신을 객관적으로…….”좀 더 쉽게 전달할 수 있는 표현이 없을까 생각하면서 단어를 골랐다.“그러니까……, 너는 너 자신을 멀리 떨어져서 보고 정확히 알려고 하고 있어. 그런 사람은 바보가 아니야.”아벨은 커다란 몸을 구부리고 눈을 치켜뜬 채로 나를 빤히 바라보았다. 마침내 그 얼굴에 안심의 빛이 떠올랐다.“어느 과목부터 공부하고 싶어? 내가 할 수 있는 건 뭐든 다 가르쳐 줄게.”그러자 아벨은 갈색 손가락으로 공책을 끌어당겨 지금까지 쓴 글씨 중에서 가장 크게 ‘나눗셈’이라고 썼다. 중에서_ 네 살짜리 동생 나쓰키를 어린이집에서 데리고 나와 장을 보러 간 이쓰키. 마트 화장실에서 한가하게 부모님이 사 준 선물을 자랑하며 수다를 떠는 또래 여자애들을 보게 된다. 이쓰키는 부모의 보호 아래 있는 그 애들과 달리 아픈 엄마에 어린 동생을 돌보느라 쉴 틈 없고, 대학 진학 길이 꽉 막힌 기초 생활 수급자인 제 처지를 돌아보다 울컥 화가 치민다. 전에 텔레비전에서 굶어 죽은 사람의 뉴스를 본 적이 있다. 돈이라곤 한 푼도 남지 않아 수도와 가스와 전기마저 끊긴 집에서 죽어 간 사람의 이야기를. (…) 그에 비하면 우리는 확실하게 보호를 받으며 살고 있는 거다. (…) 밥을 굶지도 않고 병원에 갈 수도 있다. 전기 요금 걱정에 좀처럼 틀지는 않지만 에어컨도 있고……. 뭐, 수도도 전기도 가스도 잘 나온다.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주문처럼 그렇게 중얼거려 보니 오히려 마음이 싸늘해진다.이건 주문이 아니라 저주다. 가난한 사람을 얌전히 있게 만드는 저주. 중에서_ 가즈마는 상류층 자제들이 다니는 소요중학교에서 쫓겨나다시피 해서 공립학교로 전학 온 뒤, 문득 길에서 예전 학교 친구인 사쿠라다를 만난다. 사쿠라다는 해맑게 웃으며 학교 축제 때 놀러 오라고 말을 건네고, 가즈마는 그 천진난만한 호의에 질색하며 자신이 이쓰키에게 품은 동정심과 사쿠라다의 동정심이 닮은꼴을 하고 있다는 걸 깨닫는다. ‘동정하지 말라고.’나는 소리치고 싶었다. 너, 몰라? 너의 그런 천진난만함과 해맑은 눈동자에 내가 얼마나 상처받는지. (…)동정하는 자는 자신이 풍기는 냄새를 알아차리지 못한다.동정받는 자만이 그 냄새를 맡을 수 있다.


미스트 바운드 2
올리 / 대릴 코 (지은이), 정보라 (옮긴이) / 2025.01.27
14,000원 ⟶ 12,600원(10% off)

올리청소년 문학대릴 코 (지은이), 정보라 (옮긴이)
헤드윅 아누아르 아동 도서상 수상, 싱가포르 도서상 “BEST YOUNG PERSONS TITLE”과 “올해의 책” 후보에 오르며 2022년 싱가포르에서 가장 뜨거운 데뷔작으로 주목받은 대릴 코의 <미스트 바운드>가 드디어 한국에 출간되었다. 민담에 등장하는 환상적 존재와 무시무시한 괴물들을 하나씩 상대하며 모험을 펼쳐 나가는 흥미진진한 판타지 소설 <미스트 바운드>는 퀘스트를 하나씩 깨 나가는 듯 속도감 있는 전개, 희망과 사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깊은 주제가 특징이다. 《미스트 바운드 ➊ 안개에 갇힌 기억》에서 주인공 알렉시스는 요정 공주인 할머니를 뒤따라 마법 세계 ‘미스트’로 향했다면, 《미스트 바운드 ➋ 다섯 가지 불의 시험》에서는 눈 괴물 ‘오니’들에게 붙잡힌 할머니를 구하기 위해 미스트로 모험을 떠난다. 2권의 주 무대는 마법이 통하지 않는 우종섬이다. 괴물들을 피해 도망치던 알렉시스와 도깨비 리프는 어두운 동굴로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지혜로운 산의 노인을 만난다. 노인은 다섯 가지 불의 시험을 통과해야만 알렉시스 일행을 도울 수 있다고 하는데……. 과연 알렉시스는 다섯 가지 불의 시험을 무사히 통과하고, 기억풀의 모든 재료를 구해낼 수 있을까?Part3 미스트 끝에서 안개 낀 창문 우종섬 가려진 산 저녁 식사 가장 어두운 밤 산의 노인 다섯 가지 불의 시험 정답 별똥별 미스트의 가장자리 생선 오줌 마지막 부탁 눈물의 씨앗 봄의 첫 번째 꽃 집에 돌아오는 날 에필로그: 커튼을 닫다 옮긴이의 말★ 2022 헤드윅 아누아르 아동 도서상 수상작 ★ 2022 싱가포르 도서상 “BEST YOUNG PERSONS TITLE” ★ 2022 싱가포르 도서상 올해의 책 후보 ★ 영상화 개발 진행 중! 미리 만나는 원작 ★ 부커상 최종 후보! 환상 문학의 대가, 정보라 소설가의 강력 추천! ★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시장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등극! 헤드윅 아누아르 아동 도서상 수상, 싱가포르 도서상 “BEST YOUNG PERSONS TITLE”과 “올해의 책” 후보에 오르며 2022년 싱가포르에서 가장 뜨거운 데뷔작으로 주목받은 대릴 코의 <미스트 바운드>가 드디어 한국에 출간되었다. 민담에 등장하는 환상적 존재와 무시무시한 괴물들을 하나씩 상대하며 모험을 펼쳐 나가는 흥미진진한 판타지 소설 <미스트 바운드>는 퀘스트를 하나씩 깨 나가는 듯 속도감 있는 전개, 희망과 사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깊은 주제가 특징이다. 현재 헐리우드와 한국을 잇는 글로벌 제작사 겸 매니지먼트 B&C 콘텐츠에서 영상화를 염두하고 애니메이션을 개발 중이며, <어벤져스 어셈블> <스타워즈: 레지스탕스> <복스 마키나의 전설> <블레이드 러너: 블랙 로터스> <벤 10> 등의 주요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집필한 유진 손이 시나리오를 작업 중이다. 《미스트 바운드 ➊ 안개에 갇힌 기억》에서 주인공 알렉시스는 요정 공주인 할머니를 뒤따라 마법 세계 ‘미스트’로 향했다면, 《미스트 바운드 ➋ 다섯 가지 불의 시험》에서는 눈 괴물 ‘오니’들에게 붙잡힌 할머니를 구하기 위해 미스트로 모험을 떠난다. 2권의 주 무대는 마법이 통하지 않는 우종섬이다. 괴물들을 피해 도망치던 알렉시스와 도깨비 리프는 어두운 동굴로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지혜로운 산의 노인을 만난다. 노인은 다섯 가지 불의 시험을 통과해야만 알렉시스 일행을 도울 수 있다고 하는데……. 과연 알렉시스는 다섯 가지 불의 시험을 무사히 통과하고, 기억풀의 모든 재료를 구해낼 수 있을까? 요정과 괴물, 도깨비의 세계 ‘미스트’ 아시아 설화의 다채로운 매력 환상 문학의 바이블 <나니아 연대기>, <반지의 제왕>, <어스시의 마법사>의 계보를 잇는 또 하나의 모험 판타지가 나왔다. <미스트 바운드>는 경험의 폭이 좁고 미숙한 주인공이 환상적인 존재와 마법이 난무하는 세계에 떨어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전한다는 점에서 오래도록 사랑받는 고전 판타지 소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한편으로 <미스트 바운드>는 새로운 세대를 위한 판타지 소설이기도 하다. 영미권 배경으로 그려졌던 여타의 작품들에 반해 이 책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좀 더 폭넓은 세계에 대해 다루고 있다. 말레이시아 출신으로 싱가포르에 거주 중인 대릴 코 작가는 세계에 익히 알려지지 않았던 중국, 인도, 태국, 잉카 문명 등 동아시아의 문화권 속 민간 설화와 신화를 공부하여 다양한 소재로 끌어왔다. 예로부터 민간에 입에서 입으로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인 ‘민간 설화’이라는 특성에 걸맞게 책 속에 등장하는 설화는 모두 이야기꾼 할아버지를 통해 전해지고, 알렉시스가 기지를 발휘해야 하는 중요한 순간에 상기된다. 무엇보다 할아버지의 설화는 마치 이야기 속의 이야기처럼 전달되어, 독자는 한 권의 책 안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고, 한층 더 풍성한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다. 가족으로부터 피어나는 희망과 사랑 할머니와 손녀의 모험 판타지 아버지와 아들, 어머니와 딸로 구성된 여타의 모험 소설은 흔하게 찾아볼 수 있지만 할머니와 손녀의 모험담은 그에 비하면 드문 편이다. 처음에는 할머니를 이해하지 못하며, 심지어는 무서워하기까지 했던 알렉시스이지만 미스트에서의 위험천만한 모험 중 앞에서 끌어 주고 때론 뒤에서 받쳐 주는 할머니를 통해 점차 마음의 거리를 줄여 나간다. 이 책을 관통하는 관념어는 ‘희망’과 ‘사랑’이다. 알렉시스는 모험을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할아버지가 강조한 희망과 사랑을 떠올린다. 단순히 괴물을 처치하고 살아남는 모험이 아닌 진정한 가족이 무엇인지 찾아나가는 여정이기도 하다. 도깨비의 ‘안개 마법’에 당한 할아버지의 기억은 마치 안개에 휩싸인 것처럼 뿌옇고 흐리게 변해 간다. 이는 현실의 치매를 은유한 소설적 장치이다. 치매는 개인의 질병이지만, 가족 구성원 모두 겪어야 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미스트 바운드>는 치매 노인과 그를 부양하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판타지 서사로써 풀어낸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가족 소설이다. 판타지 문학의 대가, 정보라 소설가 번역 경쾌하고 입체적인 문장의 힘 《저주토끼》로 2022년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과 2023년 전미도서상 번역 문학 부문에 연이어 최종 후보로 선정된 정보라 소설가는 말레이시아 문학 축제에서 대릴 코 작가와 처음 만났다. 그러고는 귀국하는 공항에서 직접 <미스트 바운드>를 번역해 보고 싶다며 허락을 구했다고 한다. 환상 문학의 대가 정보라 소설가가 적극 추천하는 청소년 소설이라는 점에서 《미스트 바운드》는 주목할 만한 책이다. 특히 《저주토끼》, 《고통에 관하여》 등 많은 베스트셀러를 써 낸 소설가인 만큼 우리나라 독자들의 정서를 깊게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원작자인 대릴 코 작가 특유의 글맛을 살리되 한층 더 경쾌하고 입체적인 문장을 통해 독자가 다채로운 이야기의 세계로 흠뻑 빠져들 수 있도록 돕는다. 나쁜 날에 할아버지의 기분은 장마철 태풍 같았다. 몇 시간이나 화를 내는 이유는 주로 음식 때문으로, 멀쩡하게 맛있는데도 왠지 할아버지의 마음에 들지 않아서 ‘쓰레기’나 ‘똥’이라 불평했는데 이것은 이 성난 노인이 실제로 뱉어 낸 단어들보다 조금 덜 원색적인 표현이었다.(중략)다행히도 오늘은 좋은 날이었다. 오늘 알렉시스는 할아버지의 점심을 숟가락으로 떠서 먹여 드리며 너무나 행복하게도 아무 일 없이 식사 시간을 넘겼다. 가장 좋았던 일은 할아버지가 알렉시스에게 웃음 지으며 “고맙다.”고 말한 것이었다. 알렉시스의 가슴속에서 심장이 기쁨으로 들떠 재주를 넘었다.“천만에요, 할아버지! 제가 누군지 아시겠어요?” 알렉시스는 희망에 차서 할아버지를 쳐다보았다._ <안개 낀 창문> 중에서 “내 천장 창문 보여? 산꼭대기가 여기서 멀지 않아. 유메가 깨어나면 너희를 태우고 저쪽으로 날아가서 네 할머니를 구출하고 그런 다음에는 루이킹 꽃을 가지러 가게 해 줄 거다. 하지만 우선….”(중략)“너희는 반드시… 다섯 가지 불의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그의 말이 동굴 안에 불길하게 울려 퍼지고 메아리쳤다.“시험…! 시험! 시험! 불…! 불! 불!” _ <다섯 가지 불의 시험> 중에서


서상훈의 자기주도학습 전략
전나무숲 / 서상훈 지음 / 2009.08.27
12,000원 ⟶ 10,800원(10% off)

전나무숲청소년 학습서상훈 지음
상위 1% 학생들의 공부 비밀을 통해 학습능력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학습법 지도서이다. 자기주도학습에 전혀 문외한인 사람조차도 핵심적인 원리를 금세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짧은 시간 안에 원리를 이해하고 어떻게 학생들에게 자기주도학습법을 가르쳐야 할지 알 수 있다. 현재 , 으로 있는 저자는 지난 3년간 공교육 현장에서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수업시간에 학습법을 적용시킬 것을 주장해 왔으며 그간의 강의 내용과 학습법 노하우 등 모든 역량을 이 한 권의 책에 압축해서 담았다. 다양한 도표와 사례, 공부법 피드백을 통해서 추상적인 개념만 익히는 것이 아니라 심층적인 원리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저자는 학습법 전략의 핵심을 총 7가지로 나눠서 제시하고 있다. 정신관리, 학습관리, 환경관리, 건강관리, 집중력, 이해력, 암기력이 그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각각의 관리에 있어 가장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암기력의 경우 ‘누적암기’를 해야만 확실하게 암기를 할 수 있다는 점과 스톱워치를 통해 집중력을 극대화하는 방법, 이해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독서법, 제2의 뇌라고 할 수 있는 손을 이용한 정리의 기술 등이 대표적이다.프롤로그 김다정 선생님과 이승리 선생님의 전혀 다른 하루 일과 1부 _ 우등생의 공부법에서 배우는 학습법의 핵심원리 학습법은 학습능력을 높이는 열쇠 “수영하는 법은 알려주겠지만 공부하는 법은 알려줄 수 없다?” 16 시대적 요구 배우는 방법을 배운다 17 전문적인 공부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 19 새로운 시대에 맞는 강력한 도구 21 현실적 요구_방법을 알면 공부가 쉬워진다 22 학습성과를 높여주는 학습법의 기본 요소 “세계 최고의 전문가도 구멍 난 항아리에 물을 채울 순 없다” 26 학습법의 내공 _ 7가지 기본적 성품 27 성실성 : 약속을 잘 지키는 아이 28 성숙성 : 용기있고 배려할 줄 아는 아이 28 풍요의 심리 : 자신의 지식을 나눌 줄 아는 아이 29 자신감 : 자신에 대해 믿음을 가지고 있는 아이 29 노력 : 타고난 능력보다 노력에 의존하는 아이 30 인내 : 고통을 참아 낼 줄 아는 아이 30 끈기 : 될 때까지 계속하는 아이 31 학습법의 외공 _ 7가지 탄탄한 역량 33 시스템적 요건 _‘굿 스타트’를 위한 완벽한 준비 정신 관리 : 공부해야 할 이유를 찾아주는 동기 부여 33 학습 관리 : 공부의 성과를 높여주는 학습법의 핵심 36 환경 관리 : 공부의 효율성을 높이는 배려의 기술 51 건강 관리 : 뇌의 기능을 강화하는 공부 비타민 51 생물학적 요건 _공부를 구성하는 3개의 꼭지점 집중력 : 공부의 즐거움을 느끼는 몰입의 기술 52 이해력 : 잠재된 천재성을 깨우는 학습능력의 발견 55 암기력 : 구분과 반복을 통한 과학적인 학습방법 58 서상훈의 학습법 핵심 체크 학습법 지도 62 2부 _ 4주만에 완성하는 자기주도학습 전략^6 1주차 반드시 알아야 할 학습법의 기초 배우기 학습 기술이 아니라 학습 원리를 알아야 한다 68 공부의 완성은 ‘반복’이다 71 결국 학습도 ‘디지로그’로 가야 한다 74 기억의 원리를 알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 77 자연적 사고 기술, 우등생의 공통적인 생각 습관 80 자연적 학습 기술, 가장 효과적인 반복 학습법 84 3단계 학습법, 모든 학습의 황금률 87 서상훈의 학습법 핵심 체크 학습법 테스트 활용법 90 2주차 공부 내공을 단단하게 다지는 초급 학습법 익히기 동기 부여, 공부해야 하는 분명한 이유 찾기 94 공부의 룰,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비결 97 커뮤니케이션, 과목별 학습법의 핵심 역량 100 눈 높이 교육, 학습 효과를 높이는 커뮤니케이션의 기술 104 시험을 위한 독서법, 완전한 이해와 암기가 필수 107 공부 달인들의 학습법, 에피소드 기억 적극 활용하기 110 파트너 학습법, 게임하듯 재밌고 즐겁게 공부하기 113 서상훈의 학습법 핵심 체크 어느 초등학생의 실전 공부법 116 3주차 공부 달인에 도전하는 중등 학습법 갈고닦기 학습 메카니즘, 습득-터득-체득을 통해 완성 120 플래닝과 스케줄링의 차이, 할 일 중심으로 생각하기 124 시험의 비결, 암기를 해야 암기가 되는 이유 127 마인드맵 학습법, A4 한 장으로 파악하는 학습 지도 130 도구를 쥐어주기 전에 필요한 ‘기다려주기’ 133 학습의 7단계, 학습을 완성하는 단계별 학습법 136 자기주도학습으로 1년 내내 ‘즐거운 공부’ 139 서상훈의 학습법 핵심 체크 어느 중학생의 실전 공부법 142 4주차 공부의 신(神)으로 가는 고급 학습법 완성하기 100일간의 반복 학습, 공부습관을 완성하는 최소의 시간 146 완전 학습, 이해와 암기를 통한 만점 공부법 150 최고의 교수법은 학생의 학습능력을 키우는 학습법 154 학습법, 마중물과 같은 학습 도우미 158 학습 코칭, 가능성과 잠재력을 끌어내는 기술 161 학습법 지도(Map), 학습법의 핵심을 이해하는 도구 164 독서토론, 실전 학습법을 배우는 특별한 방법 167 서상훈의 학습법 핵심 체크 어느 고등학생의 실전 공부법 171 에필로그 학교 수업시간에 끝내는 자기주도학습법 1년 학습의 큰 틀 세우기 174 영화 예고편 같은 아침 예습 177 1분 페이퍼로 하는 수업 복습 178 딱 5분만 하는 쉬는 시간 복습 181 모르는 것에 집중하는 방과 후 복습 182 부모와 함께하는 가정 복습 183 게임처럼 즐기는 카드학습법 186 부록 초등에서 고등까지,이것만 알면 공부 달인 부록Ⅰ 5개 주요 과목 핵심 공부법 부록Ⅱ 완전 학습을 위한 노트필기법 부록Ⅲ 독서토론법 활용 시트 4주완성, 교사, 학습지도사를 위한 최고의 자기주도학습 사용설명서 『서상훈의 자기주도학습 전략』 ㆍ학교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7가지 학습법 & 주요 과목 공부법 ㆍ3년 연속 초, 중, 고 선생님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학습법 강의 ㆍ자기주도 학습 전략으로 학습 능력을 높이고 공부에 재미 더 해야 ㆍ추상적 개념만 아니라 짧은 시간 안에 핵심적인 원리까지 익힐 수 있어 ㆍ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행복해지는 공교육 살리기 프로젝트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1등과 꼴찌로 나눠져··· 상위 1%의 공부 비밀은? 상위권 학생들이야 스스로 알아서 공부를 해 나간다지만 중하위권 학생들은 잘못된 공부 방법을 답습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아무리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고 해도 결국 성적은 오르지 않는다. 공부에도 ‘전략’이 필요한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이기도 하다. 최근 출간된『서상훈의 자기주도학습 전략 』(서상훈 저, 전나무숲)은 상위 1% 학생들의 공부 비밀을 통해 학습능력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학습법 지도서이다. 자기주도학습에 전혀 문외한인 사람조차도 핵심적인 원리를 금세 파악할 수 있도록 해놓았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원리를 이해하고 어떻게 학생들에게 자기주도학습법을 가르쳐야 할지 잘 알 수 있다. 교사, 학부모, 학습 지도사들에게는 필수적인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학생들 스스로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성공담 위주의 학습법 단행본은 많이 출간되었지만 이렇게 학생들에게 자기주도학습을 가르칠 수 있도록 해주는 가이드 서는 거의 없었다. 또한 다양한 도표와 사례, 공부법 피드백을 통해서 추상적인 개념만 익히는 것이 아니라 심층적인 원리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국내 대표 학습법 강사… ‘신한국 이끄는 리더’ 선정 『자기주도 학습전략』의 저자는 그간 꾸준히 학습법을 강의해온 국내의 대표적인 학습법 전문가이다. 지난 3년간 초, 중, 고등학교 선생님은 물론 경기도 교육청, 서울시 공무원 교육센터등 공교육 기관은 물론 크레듀엠, 재능교육, 삼성화재, 대교, 종로스쿨을 비롯해 한국표준협회 등 총 100여 개 등의 업체에 출강을 했으며 전국의 공기업, 기업에서 학습법을 강의했다. 특히 2009년 의 ‘신한국 이끄는 리더’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 으로 있는 저자는 지난 3년간 공교육 현장에서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수업시간에 학습법을 적용시킬 것을 주장해 왔으며 그간의 강의 내용과 학습법 노하우 등 모든 역량을 이 한 권의 책에 압축해서 담았다. 그만큼 핵심적인 원리만 알기 쉽게 정리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학생들에게 학습법의 원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같은 시간 동안 공부를 해도 어떤 학생은 전교에서 1등을 하고, 또 어떤 학생은 꼴지를 한다. 이는 학생들이 어떻게 학습을 하느냐, 즉 학습법의 전략적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 학교 수업 시간에 끝내는 7가지 학습법과 주요 과목 공부법 제시 하지만 부모들은 늘 ‘열심히 하라’고만 강조한다. 이는 아이들에게 아무런 동기 부여를 주지 못하고 오히려 공부에 대한 거부감만 키우는 꼴이다. 예를 들어 스키를 전혀 못타는 아이에게 스키 타는 방법은 전혀 가르쳐 주지 않으면서‘열심히 타라’고만 말하는 것과 같다. 스키 타는 법을 전혀 익히지 못한 아이는 무모하게 스키를 타다 결국에는 큰 사고를 당할 뿐이다. 학습법에 대한 부모의 무지가 오히려 아이들을 망치는 결과를 낳는다는 이야기다. 저자는 학습법 전략의 핵심을 총 7가지로 나눠서 제시하고 있다. 정신관리, 학습관리, 환경관리, 건강관리, 집중력, 이해력, 암기력이 그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각각의 관리에 있어 가장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암기력의 경우 ‘누적암기’를 해야만 확실하게 암기를 할 수 있다는 점과 스톱워치를 통해 집중력을 극대화하는 방법, 이해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독서법, 제2의 뇌라고 할 수 있는 손을 이용한 정리의 기술 등이 대표적이다. 이 책에 나오는 많은 사례들은 어떻게 열등생도 우등생이 될 수 있는지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책가방도 없이 학교에 등교했을 정도로 공부에 담을 쌓았던 백승훈 학생이 1년 만에 전교 1등이 된 사례,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내의 최고 명문인 크리스틴 학교에서 중학교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4년 연속 전체 수석을 차지한 박승아 학생, 다니던 의대를 포기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 5개월 만에 MIT와 하버드에 동시 합격한 금나나 학생 등, 누구든지 뛰어난 자기주도학습법 전략을 익힐 수 있고 가르칠 수 있는 내용이 모두 이 책 한 권에 소개되어 있다. 이들 공부달인들의 공부법에서 핵심원리를 추출해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여기에 저자의 노하우를 더해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기 때문에 누구라도 쉽게 배울 수 있다.


베스트셀러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