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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의 미궁을 탈출하라
마리북스 / 좌백 지음, 왕지성 그림,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감수 / 201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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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북스청소년 철학,종교좌백 지음, 왕지성 그림,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감수
2006년 부산시 교육청 추천도서, 2008년도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2007년 출간된 <논리의 미궁을 탈출하라>의 개정판이다. 스릴 가득한 지누와 애지의 판타지 모험 이야기를 좇으며 논리적 사고의 흐름을 보여주는 논리학의 기초 핵심 개념들을 다루고 있다. 이번 개정에서는 논리학의 개념들이 일상생활에 어떻게 담겨져 있는지 보여주는 부록을 더욱 알기 쉽게 손질했다. 좌백은 "논리학도 '1+1=2'라는 이 당연한 것을 긍정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그런데 그것이 당연하지 않아 보이는 건 우리의 평소 생각이 틀릴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틀린 말을 하고, 틀린 논리를 전개하고, 틀린 결론을 내는 것이다. 바로 그런 것을 고치기 위해서 논리학이 필요한 것이다."라며 논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귀납법의 독수리 비유와 연역법의 지렁이 비유는 아주 인상적이다. 이 밖에 보완이 더 필요하거나 더 알아두면 좋은 논리의 주요 개념들은 한국철학사상연구회에서 팁과 부록으로 다시 설명하고 있다.작가의 말 프롤로그 PART 1 미로 미션 1 이상한 소녀 미션 2 미노타우로스의 문 미션 3 논리학 괴물 PART 2 함정 미션 1 위험한 체스 미션 2 격렬한 전투 미션 3 질문하는 입 PART 3 보물 미션 1 쥐라기 공원 미션 2 정답의 대가 미션 3 네 번째 보물 PART 4 황야 미션 1 황야의 괴물 미션 2 이돌라의 성 미션 3 추론의 대결 PART 5 감옥 미션 1 악어의 눈물 미션 2 오류의 감옥 특별미션 오류 판정관 미션 3 야누스의 문 에필로그 부록 1. 특별 미션 도우미_오류 판정관 2. 더 알아두면 좋은 논리학 상식2006년 부산시 교육청 추천도서 2008년 행복한아침독처 추천도서 논리적 사고의 기초를 쌓아주는 철학 판타지, 논리편! 논리학의 기초 개념과 함께 올바른 생각의 흐름을 펼치는 《논리의 미궁을 탈출하라》 개정판! 국내 최고의 무협작가이자 철학도, 청소년 문학가 좌백의 청소년을 위한 철학판타지 소설 시리즈, 그 첫 번째인 《논리의 미궁을 탈출하라》개정판이 출간되었다. 2004년 초판, 2007년 1차 개정판에 이은 2차 개정이다. 이 도서는 논리편으로 스릴 가득한 지누와 애지의 판타지 모험 이야기를 좇으며 논리적 사고의 흐름을 보여주는 논리학의 기초 핵심 개념들을 다루고 있다. 명제, 논리학, 서술문, 논증, 논리학의 기본 법칙(동일률, 모순률, 배중률, 충족이유율), 오류, 이돌라, 추론, 귀납법과 연역법, 딜레마 양도논법 등이다. 이번 개정에서는 논리학의 개념들이 일상생활에 어떻게 담겨져 있는지 보여주는 부록을 더욱 알기 쉽게 손질했다. 좌백은 "논리학도 '1+1=2'라는 이 당연한 것을 긍정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그런데 그것이 당연하지 않아 보이는 건 우리의 평소 생각이 틀릴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틀린 말을 하고, 틀린 논리를 전개하고, 틀린 결론을 내는 것이다. 바로 그런 것을 고치기 위해서 논리학이 필요한 것이다."라며 논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다음의 귀납법의 독수리 비유와 연역법의 지렁이 비유는 아주 인상적이다. "귀납독수리는 평소에도 하늘을 날아다니면서 온갖 먹잇감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서 잡아먹는다. 관찰과 조사를 중시하는 삶의 방식인 것이다. 그에 반해 지렁이는 눈이 없어서 어디 가면 반드시 먹이가 있다고 확신을 하고 움직인다. 무언가를 먹을 수 있느냐 없느냐는 그 확신이 옳은가 그렇지 않은가에 달려 있는 것이다." 이 도서는 2006년 부산시 교육청 추천도서, 2008년도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에 선정되었다. 판타지로 쓰는 철학 이야기, 철학 판타지 소설 시리즈! 철학의 주제별로 접근하는 재미있는 판타지 이야기 형식의 청소년 인문교양서 ‘철학의 판타지 소설화인가, 판타지 소설의 철학화인가?’ 《철학 판타지》 소설 시리즈는 정통 철학의 전문성에 판타지 소설의 재미를 더한 보기 드문 '판타지 철학 소설'이다. 좌백은 필생의 업이라고 생각했던 이 소설 시리즈를 펴내며 체중이 10kg 이상이나 줄 만큼 고심이 많았다. 그는 “철학의 정통성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철학 소설을 쓴다는 게 여간 어려운 작업이 아니었다;”라고 말한다. 이 책의 감수를 맡은 한국철학사상연구회에서도 “그동안 본 협회는 철학의 전문성 못지않게 철학의 대중화에도 힘을 쏟아왔다. 청소년들에게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철학을 알리는 것에는 한계를 느끼지 않을 수 없었는데, 좌백의 《철학 판타지》가 시리즈가 그 공백을 메워줘 고맙고 반갑기 그지없다.”라며 반색하고 있다. 철학이 태동하던 시절에는 철학이 학문 그 자체였고, 이후로도 상당 기간 동안 수학이니 문학이니 과학이니 하는 것들이 없이, 모든 학문의 철학이라는 이름으로 탐구되고 만들어졌다. 철학은 곧 수학이기도 하고 과학이기도 하고 문학이기도 했던 만큼, 철학 판타지 소설 시리즈는 청소년 최고의 교양도서가 될 것이다. 《철학 판타지》시리즈는 논리편을 다룬 1권에 이어 철학의 탄생인 그리스 철학을 다룬 2권 《소크라테스를 구출하라》, 동양 사상의 부모라고 할 수 있는 제자백가의 사상을 다룬 3권《제자백가를 격하라》가 출간되었다. 이후 중세철학과 근세철학으로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내 삶의 길을 찾는 데 꼭 필요한 청소년 철학 입문서 전문가 시대에 꼭 필요한 창의력의 핵심이자 성공적인 사회생활의 초석인 철학적 사고 그렇다면 지금 이 시점에서 왜 철학일까? 동양인들이 서양인들에 비해 논리적인 사고가 약하다고 하는데, 이는 동양인들이 철학적 사고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철학은 골치 아프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과 주변의 것들에 대해 생각한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다만 그것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철학의 용어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용어가 아니라 익숙하기 않기 때문이다. 좌백은 "철학은 '생각하기'로 어려운 단어나 뜻을 외우고 뜻도 모르는 문장들을 아는 척하며 읊는 것이 아니다. 왜 이런 생각을 할까 궁금해 하며 그 생각의 단계를 따라가다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게 철학이다.“ 이런 철학적 사고에 익숙해질수록 자신의 생각도 더욱 자신 있고 유창하게 말하고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요즘 청소년들이 진로를 정할 때 갈팡질팡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철학적으로 사고하는 훈련이 되어 있지 않아서이다. 자기 삶의 길을 찾는 데 꼭 필요하는 게 철학이다."고 강조한다. 이것이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더욱이 몸도 마음도 한창 자라나고 있는 청소년들이 철학을 꼭 알아야 하는 이유이다. 우리 실생활에 꼭 필요한 실용 학문으로서 철학의 중요성이자 전문화 시대에 꼭 필요한 창의력의 핵심이기도 하다. 생활 속의 철학 등을 다루는 철학에세이는 종종 발간되고 있지만, 철학을 전공한 전문 소설 작가가 쓴 ';철학 입문 소설'이라는 점에서 이 책을 다시 한 번 주목할 만하다.


정재승의 도전 무한지식 세트 (전3권)
달(문학동네) / 정재승.전희주 글 / 2010.04.28
33,000원 ⟶ 29,700원(10% off)

달(문학동네)청소년 과학,수학정재승.전희주 글
『과학 콘서트』의 정재승 박사의 유쾌하고도 방대한 과학상식서 시리즈 『도전 무한지식』의 완결편, 생각하는 교양을 담은 절대 지식 사전! 대중적인 과학 글쓰기로 과학 전도사로 통하는 저자 정재승의 그동안의 책 『도전 무한지식 1,2,3』의 세트 합본이다. 책은 사는데 바쁘고 지쳐 어린 시절 무궁무진했던 호기심에 무심해진 현대인들에게, 또 과학을 딱딱한 문제집 속에 있다고만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쾌감을 가져다준다. 또한, 그 어떤 과학서적 보다도 방대한 지식을 담았지만, 쉽고 재밌는 글로 대중에게 다가가려는 저자들의 무던한 노력도 엿보인다. ‘동전의 가장자리는 왜 톱니 모양일까?’ ‘스파이더맨의 초능력, 과학적으로 가능할까?’ 등등… 누구나 궁금하지만 알 수 없었던 것들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생활 교양 사전이다. 잘 모르지만 궁금하진 않았던 것들, 궁금하긴 했지만 찾기 귀찮았던 것들, 상대방의 귀가 솔깃해져 단번에 호감을 살수 있는 이야기들이 빼곡히 담겨 있다. 2,3권 동시 발매 기념으로 제작한 박스 세트는 저렴한 가격에 정재승 박사의 유쾌한 무한 지식을 위한 도전을 동참할 수 있는 기회이다. 과학 원리와 해박한 지식들로 생활 속 호기심을 조목조목 밝혀주는『정재승의 도전 무한지식』시리즈는 습자지마냥 얇은 지식을 대신할 수 있는, 생각하는 교양을 담은 살아있는 ‘절대 지식 사전’ 이다. 정재승의 도전 무한지식 1 1 다이어트, 돈 쓰지 말고 무의식으로 하자 2 하품은 왜 눈치 없이 튀어나오는 걸까? 3 고추장은 고체일까 액체일까? 4 ‘꼬르륵’ 소리는 마른 사람이 더 크다 5 멍든 데 달걀을 문지르면 효과가 있을까? 6 ‘30m 방수’ 시계의 정확한 의미는? 7 머리를 부딪치면 왜 눈앞에 별이 반짝일까? 8 쇠로 만든 항공모함이 물에 뜨는 까닭은? 9 식물도 혈액형이 있다! 10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문제는 바로 해석에 있다 11 영국 왕실이 바꿔놓은 마라톤 코스 12 며느리도 모르는 코카콜라 제조법 13 두통은 왜 생기나? 14 중요한 선택 전엔 한 박자 쉬고 15 제조물 책임법에 얽힌 황당한 소송 16 도시에서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인 동물은? 17 라면은 왜 꼬불꼬불할까? 18 철길에 자갈을 까는 이유는? 19 세상에서 가장 작은 수영복보다 더 작은 수영복 20 빨랫줄은 가장 친환경적인 건조기 Tip 햇살 속의 에너지를 잡아라 21 식중독지수와 모기지수를 아시나요? 22 원격시동기에 내 차만 반응하는 까닭은? 23 이모티콘 이야기 Tip 동양과 서양의 이모티콘, 어떻게 다를까? 24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루브 골드버그 장치’ 25 우리가 잃어버린 수많은 양말 한 짝의 행방은? 26 꽉 졸라맨 넥타이가 국가 경제에 영향을 준다 27 바이오리듬, 그 오해와 진실 28 돼지 다리에서 족발의 범위는? 29 얼굴에서 발견하는 유전법칙 30 하늘에도 길이 있다 31 여성복의 치수는 어떻게 정해졌을까? 32 주식투자를 하기에 가장 안전한 달은? 33 거침없이 하이킥의 식신 준하는 왜 음식을 탐할까? 34 글씨를 보면 지적 수준을 알 수 있다 35 우리는 언제부터 아파트에 살기 시작했을까? 36 슬플 때 집중력이 높아진다 37 조선시대에도 구구단이 있었다! 38 환경을 지키려는 엉뚱한 아이디어들 39 얼굴, 튀어야 산다? 평범해야 산다! 40 감자칩과 할리 데이비슨의 공통점은? 41 밑줄 치지 않은 책으로 공부해야 성적이 오른다 Tip 공부를 잘하기 위해선 가방 정리부터 열심히 42 동물들의 꼬리가 하는 일 43 내복과 신문지 한 장, 노숙인 최고의 보온용품 44 방귀의 정체를 밝혀라 45 디즈니랜드는 영원히 공사중! 46 생선초밥과 에스프레소에는 엄격한 국제 표준이 있다 47 대법원으로 간 토마토의 소속 분쟁 48 헬륨가스를 마시면 왜 목소리가 변할까? 49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방귀에 세금을 매기다 50 야광봉은 왜 꺾어야 빛이 날까? 51 물수제비를 연구하는 과학자들 52 안전띠, 잘못 매면 포승줄 53 뇌과학으로 파바로티의 매력을 탐구하다 54 지구의 진정한 지배자, 벌레 55 자고 일어난 뒤의 아침 입맞춤이 달콤하지 않은 까닭은? 56 구두 뒤축은 왜 바깥쪽부터 닳을까? 57 남자가 주로 연상인 까닭은? 58 음주측정기는 어떤 원리로 작동될까? 59 자동판매기는 돈을 어떻게 인식할까? 60 대한민국의 수준원점은 어디에 있을까? 61 세상의 모든 투자자들은 어리석다 62 능률기사 길브레스는 생활 속 과학 천재 63 쓰레기 때문에 골병드는 에베레스트 산 64 초콜릿, 골라먹는 재미보다 못 고른 미련이 더 크다 65 ‘식물인간’은 잘못된 표현이다 66 바비 인형은 환자다 67 비만이 걱정되면 TV를 꺼라 68 왜 내가 나를 간지럽힐 수 없을까? 69 개는 왜 먹이를 허겁지겁 먹을까? 70 병 밑바닥의 모양이 모두 다른 이유는? 71 매일 면도하지 않으면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높다? 72 말을 잘하고 싶으면 손을 움직여라 73 하수도가 인간의 수명을 연장시킨다 74 몸무게를 자주 재면 다이어트에 실패한다 75 만년설에 씨앗을 저장하는 까닭은? 76 ‘사랑하기 때문에’ 탄생한 발명품들 77 인간의 몸은 비대칭 78 픽토그램의 역사 79 차만 타면 왜 잠이 올까? 80 비행기 창문이 둥근 까닭은? 81 부패와 발효는 어떻게 다를까? 82 야구선수들은 왜 껌을 좋아할까? 83 먹는 일에 목숨 걸면 역사가 바뀐다 84 인생의 3분의 1을 함께하는 베개, 어떻게 고를까? 85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수돗물 86 대한민국 직장인들에게 낮잠을 허하라 87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을 가르는 기준 88 인체의 생존 전략, 열 순응 Tip 체온을 마음대로 조절하는 사나이 89 양치질 후에 과일을 먹으면 왜 맛이 없을까? 90 체지방을 알려주는 체중계의 원리 91 선풍기 날개엔 왜 까만 먼지가 낄까? 92 소설의 줄거리를 완성해주는 컴퓨터 프로그램도 있다 93 비행기 여행의 즐거움, 기내식의 모든 것 94 전화기 버튼음은 왜 생겼을까? 95 모나리자의 미소가 오묘한 과학적 이유 Tip 모나리자의 미소를 분석하라! 96 약은 왜 ‘식후 30분’에 먹어야 할까? 97 죽어서도 머리카락과 손톱은 자란다? 98 피아노 연주에 숨은 과학 Tip 글렌 굴드의 의자 99 세계 정상들, 손씻기 캠페인을 결의하다 100 남자 소변기에 파리를 그린 까닭은? 101 부부간의 대화를 보면 이혼을 예측할 수 있다 102 오래 살수록 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103 실수는 보이는 대로 보지 않고 보고 싶은 것만 봐서 생긴다 104 감기의 원인에 대한 사회심리학적 보고서 105 다이어트 발명품의 위풍당당 행진곡 106 겨울의 대자연이 인간에게 말한다, 눈 깔어! 107 전화 통화할 때 자꾸 낙서를 끼적이는 이유는? 108 황당한 첨단 장치들의 전시장, 007 영화 109 CSI 그리섬 반장이 돼지를 잡은 까닭은? Tip 아낌없이 주련다, 꿀! 110 다 빈치의 지문을 연구하는 과학자들 111 이메일 주소에 있는 ‘골뱅이’의 정체가 궁금하다 112 의문의 꿀벌 실종 사건 113 비행기의 항로는 어떻게 정할까? 114 선택의 순간 ‘습관’이라는 스위치가 작동한다 115 파마머리의 과학 116 바퀴벌레는 억울해 117 자동차 타이어의 무늬는 왜 필요할까? 118 칭찬은 되도록 둘이 있을 때만 119 파운드(?)와 달러($) 기호의 유래 120 에너지 음료를 먹으면 에너지가 불끈? 121 시력검사표에 등장하는 도형들의 비밀 122 동물계의 귀차니스트 빅3 123 110V 전압을 220V로 바꾼 까닭은? 124 비데, 닦고 나서 씻자! 125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126 여학생이 공부를 더 잘한다? Tip 여성의 시대가 머지않았다? 127 돌연변이 엑스맨이 미국 법정에 간 까닭은? 128 예술가의 3대 비타민, 카페인,알코올,니코틴 129 e-혈전, 컴퓨터가 새로운 질병을 만든다 130 우리 몸은 얼마나 힘이 셀까? 131 겨울철의 불청객, 정전기의 모든 것 132 날카로운 금속음이 듣기 괴로운 이유는? 133 동양인과 서양인의 속눈썹은 어떻게 다를까? 134 압축 렌즈는 렌즈를 꽉 눌러 압축한 걸까? 135 인간이 합리적인 동물이라구? 136 햇살 속에 사라지는 색, 빨강 137 빠진 젖니를 대하는 세계인들의 태도 정재승의 도전 무한지식 2 1. 비틀즈의 노래, 우주로 날아가다 2. 로봇에게도 잠은 필요하다 3. 조선 왕실의 유난스런 ‘소나무 사랑’ 4. 조선 시대 왕 이름에 얽힌 사연들 5. 성냥팔이 소녀가 밝힌 ‘성냥 한 개비의 비밀’ 6. 디지털 체온계는 어떤 원리로 작동할까? 7. 볼펜 잉크 찌꺼기여 안녕! 8. 가로수가 두른 지푸라기 옷, 잠복소 9. 술을 마시면 정말 몸이 따뜻해질까? 10. 임신부는 어떻게 갑자기 불어난 체중을 감당할까? 11. 머릿속의 가마는 왜 소용돌이치는 모양일까? 12. 안경을 오래 쓰면 눈이 튀어나온다? 13. 아기는 왜 잠잘 때 더 무거울까? 14. 나이를 먹으면 왜 키가 줄어들까? 15. 옛날 왕들은 왜 달력을 독점했을까? 16. 저작권 보호기간 연장으로 특혜 본 미키마우스 17. 쥐에 대한 오해와 편견 도무지 팁 - 생쥐는 원래 치즈에 열광하지 않는다 18. 사람들은 왜 심장마비보다 에이즈를 더 두려워할까? 19. 가위바위보에서 이기는 노하우 20. 신상품은 환경의 적 21. 키스할 때 고개를 돌리는 방향에 관한 고찰 22. 웃는 얼굴에 반응하는 카메라가 있다 23. 과학으로 보는 드라마 속 법칙 1 24. 과학으로 보는 드라마 속 법칙 2 도무지 팁 - 뒷목 잡고 쓰러지는 고혈압 25. 과학으로 보는 드라마 속 법칙 3 26. 공감할 수 있는 사과가 용서를 부른다 27. 손금을 연구하는 과학 분야도 있다 28. 집에 책이 많으면 아이의 과학 성적이 쑥쑥 도무지 팁 - 대학신입생들에게 추천하는 과학도서 29. 우주공학이 일상생활을 바꾼다 30. 유아용 교육 비디오, 보여줄까 말까? 도무지 팁 - ‘베이비 아인슈타인’ 환불 소동 31. ‘웃음의 전염성’에 대한 심리학적 보고서 도무지 팁 - 시트콤의 웃음소리 32. 휴대전화가 교통체증을 유발한다 33. 푼돈의 심리학 34. 다리를 떠는 버릇은 왜 생기는 걸까? 35. 할리우드 영화 예고편에 등장하는 목소리의 주인공은? 36. 먹기대회 챔피언들의 별난 우승 비결 37. 작은 실천이 지구의 미래를 바꾼다 38. 3D 입체영화, 어떤 원리로 작동될까? 39. 최소 재료의 최대 포만감, 뻥튀기의 과학 40. 매운맛 전성시대, 고추의 모든 것 41. 보온병 속에 숨은 과학 42. 전동칫솔, 잘못 사용하면 독 43. 달은 왜 항상 나를 따라다닐까? 44. 마스크가 감기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을까? 45. OMR 카드는 왜 컴퓨터용 사인펜으로만 써야 할까? 46. 충전식 배터리, 이렇게 하면 오래 쓴다 47. 관절염이 걱정된다면 피아노를 쳐라 48. 아카데미상 수상이 수명에 영향을 끼친다? 49. 결혼 후에 사라져가는 금반지 50. 자동차 색깔이 어두울수록 사고 날 확률이 높다? 51. 선의의 거짓말은 뻣뻣한 진실보다 더 진실하다 52. 돈이 독감을 몰고 다닌다 53. 음악에서 과학을 읽는다 1 54. 음악에서 과학을 읽는다 2 55. 음악에서 과학을 읽는다 3 56. 음악에서 과학을 읽는다 4 57. 잡식동물의 딜레마 : 과도한 육식이 지구를 망친다 58. 육상동물의 딜레마 : 전 세계 바다가 죽어가고 있다 59. 음주 전에 마시는 우유 한 잔, 과연 위벽을 보호해줄까? 60. IT 업계 여성들이여, 유리 천장을 뚫어라 61. 죽음을 기억하라, 그리고 겸허히 흙으로 돌아가라 62. 불면증, 문제는 요일이다! 63. 너무 비슷하면 혐오감이 든다 64. 쫓고 쫓기는 추격전, 짝퉁과 진품 65. ‘생각하는 사람’은 생각하기 힘들다 66. 남다른 직업병을 앓는 운동선수들 67. 우유팩을 개봉할 때 낭패를 본 적 있는가? 68. 치약, 거품에 속지 말자 69. 심리적 면역반응이 죽음에 대한 공포를 이기게 해준다 70. 콧노래가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71. 운동은 운동일 뿐 오버하지 말자 72. 운동할 땐 어떤 음악이 좋을까? 73. 두통이 심할 때 머리띠를 묶는 것이 효과가 있을까? 74. 대동여지도를 만든 김정호는 옥사하지 않았다! 75. 일찍 핀 꽃이 빨리 시든다 - 록 스타의 죽음 76. 향수를 진하게 뿌린 그녀, 우울증을 의심하라 77. 비스킷을 커피에 적셔 먹는 최적의 방법 78. 지구촌의 다양한 인사법, 위생검사를 받다 79. 소름이 돋는 이유는? 80. ‘사랑의 열병’을 치료하는 약이 있다? 81. 제왕절개라는 말은 시저에서 비롯되었다? 82. 눈의 흰자위가 얼굴 표정을 결정한다 83. 자동차 방향지시등의 소리에 감춰진 비밀 84. 가장 섹시한 하이힐의 높이는? 85. 꽃가루 알레르기, 문제는 가을이다 86. 동물들의 구애는 왜 일방통행일까? 87. 새들도 사투리를 쓴다 88. 눈 깜박임 속에 의학적 단서가 있다 89. 갈릴레이의 피사의 사탑 ‘낙하 실험’, 원조는 따로 있었다 90. 사람을 웃기는 바보로봇도 있다 91. 작은 바둑알 모양의 초콜릿에도 과학이 숨어 있다 92. 집중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때 우리는 시선을 돌린다 93. 전화할 때 유난히 거짓말을 많이 한다 94. 과학 연구결과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95. 개구리도 모기에 물릴까? 96. 괴짜 발명가의 엉뚱한 발명 이야기 97. 로보트 태권V에서 과학자는 대담한 멋쟁이였다 98. 광고 모델이 소비자의 시선을 피할수록 매출이 오른다 99. 조선시대 미인은 평양과 진주 여성이었다 100. 복사기는 어떤 원리로 작동할까? 101. 곤장을 칠 때 왜 엉덩이에 물을 끼얹을까? 102. 특허를 받고도 외면당한 황당 발명품들 103. 알코올이 탄산가스를 만났을 때 104. 누워서 TV를 보면 짝눈이 된다? 105. TV와 컴퓨터가 사춘기를 앞당긴다 106. 동화와 과학이 만나면? 107. 도서관에선 왜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될까? 108. 미인은 줄넘기를 좋아해 109. 자동차 안전을 책임지는 인형, 더미 110. 올림픽 성화, 그 강력한 불꽃의 비밀 111. 평화의 상징, ‘?’ 탄생 50주년 112. 아이스크림에는 유통기한이 없다? 113. 공중화장실 변기, 안심하고 앉아도 될까? 114. 가로등의 과학 1 115. 가로등의 과학 2 116. 가로등의 과학 3 도무지 팁 - 가로등 불빛은 왜 주황색일까? 117. 엄마의 포옹이 아기의 고통을 잠재운다 118. 동요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다 119. 싱글족은 비타민이 부족해 120. 자연의 경고 1 121. 자연의 경고 2 도무지 팁 - 자연재해, 인간이 피해를 키운다 122. 자연의 경고 3 123. 냉장고 용량은 어떻게 정해질까? 124. 초식동물이 고기를 만났을 때 125. 외할머니의 사랑이 영아사망률을 떨어뜨린다 126. 같은 방을 쓰는 여성들은 왜 월경주기가 비슷할까? 127. 인류의 진화에 기여한 바보들, 상을 받다 128. 편안한 잠자리를 원한다면 휴대폰을 치워라 129. 고장 난 장기를 맞춤 주문하는 시대가 온다 130. 석기시대 밥상이 진정한 웰빙 식단 131. 5월 기념일들의 유래 132. 밤이 밤 같지 않으면 어떤 일들이 생길까? 133. 여학생은 과학을 싫어한다? 134. 영화 자막은 왜 세로쓰기를 고집할까? 135. 화산은 폭발하기 직전 경고 멜로디를 보낸다 136. 피그미족은 우는 아기에게 아빠 젖을 물린다 137. 질주 본능을 잠재우는 과속 감지 카메라의 원리 정재승의 도전 무한지식 3 프롤로그 - 아이폰으로도 즐기는 ‘지식의 향연’ 1. 과학자와 철학자들, 달걀의 손을 들어주다 2. 졸다가도 영화가 끝날 무렵 눈이 번쩍 떠진다고? 3. 식민 통치에서 비롯된 라디오 100년사 4. 금연을 결심했다면 주변에 소문을 내세요 5. 나보다 작은 거울이 어떻게 내 모습을 다 비출까? 6. 새의 직계조상은 공룡? 7. 서기 2060년, 인간의 기억을 조작하다 8. 우주 쓰레기 청소 대작전 도무지 팁 - 레이저 빗자루로 우주를 청소하다 9. 노래방에서 유쾌하게 즐기려면 스피커를 멀리하세요 10. 줄무늬 때문에 몸값이 2,000배나 뛴 지폐가 있다 11. 음악과 과학기술의 만남, 전자기타의 원리 12. 인간의 얼굴 표정은 어떻게 풍부해지게 되었나? 13. 휴대전화유령진동증후군 14. 스파이더맨의 초능력, 과학적으로 ?능할까? 15. 입체적인 사진을 원한다면 강렬한 빛은 피하세요 16. 요리사는 왜 스카프를 두르게 되었을까? 17. 5.8등신에서 7.2등신으로, 체형이 변하면서 달라진 것들 18. 고소한 고기 냄새는 화학 반응의 결과 19. 아기 울음소리가 고마워지는 병, 프래더윌리 증후군 20. 점점 더 진화하는 거짓말탐지기 21. 매력적인 걸음걸이의 비밀 22. 산호초와 고래는 왜 집단 자살을 할까? 23. 향기를 사랑한 과학계의 그루누이 24. 봉숭아물을 들이면 수술할 때 문제가 생긴다? 25. 우리나라 최초의 SF소설 작가는 김동인 26. 우리는 무적의 솔로부대 얌체 커플은 가라! 27. 흰옷을 오래 입으면 왜 누렇게 변할까? 28. 스티븐 호킹 박사의 아름다운 도전 29. 구멍가게, 잊혀가는 그 정겨운 이름 30. 흡혈귀 전설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면 31. 축구화 속에 숨은 과학 32. 신데렐라는 유리구두를 신지 않았다 33. 입으면 알아서 척척! 스마트 의류 34. 혈액 부족을 해결할 인공 혈액의 모든 것 35.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하고 싶은 충동, 리셋증후군 36. 모기에게 잘 물리는 사람은 뭐가 다를까? 37. 당신의 책상이 위험하다 38. 상상을 초월하는 까마귀의 도구 사용 능력 39. 동전의 가장자리는 왜 톱니 모양일까? 40. 웃음소리를 들은 뇌는 의지와 상관없이 웃을 준비를 한다 41. 남자친구와 함께 미녀 삼총사를 보지 마세요 42. 천장형 선풍기의 숨은 위력 43. 신기한 스티커 하나로 잘 익은 수박을 고를 수 있다 44. 오케스트라 지휘가 건강을 지켜준다 45. 진짜 두려운 것은 공포 그 자체보다 그것을 기다리는 순간 46. 투명한 얼음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47. 주민등록번호의 뒷자리 숫자는 어떻게 조합될까? 48. 세계의 문장부호, 어떻게 다를까? 49. 쌀은 원래 흰색이 아니었다! 50. 실험실을 벗어나 이색 연구에 도전하는 과학자들 51. 구겨진 주름을 순식간에 쫙 펴주는 다림질의 원리 52. ‘아폴로 눈병’이란 이름은 어디서 유래했을까? 53.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만드는 가을 전어 맛의 비밀 54.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있다 55. 항균제품에 대한 맹신이 병을 불러올 수 있다 56. 한글, IT 시대의 강자로 우뚝 서다 57. 자동차 보험에 가입할 때 프레임 효과를 기억하세요 58. 종이컵, 인류의 건강을 지켜내다 도무지 팁 - 커피가 세상을 각성시킨다 59. 감나무는 일곱 가지 덕을 갖춘 7덕 나무 60. 흐린 사진 한 장으로 범인을? 영화니까 그렇지! 61. 부르르 몸서리치는 휴대폰 ‘진동’의 마법 62. 21세기, 미신에 대한 믿음이 오히려 커진다? 63. 우주정거장에선 화장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64. 뒤죽박죽된 책상이 ‘과민성 책상증후군’을 부른다 65. 나이, 성별, 경제적 능력에 따라 정보 격차가 크다 66. ‘과학을 잘한다’는 말은 무엇을 의미할까? 67. 독도, 애국심만이 아니라 과학으로도 보세요 68. 부모님의 건강이 걱정되면 냉장고를 확인하세요 69. 크리스마스가 ‘X’마스가 된 사연? 70. 사랑을 하는 동안 뇌에서 벌어지는 일들 71. 재채기를 할 때 왜 눈이 질끈 감길까? 72. 소리에도 상표권이 있다 73. 진품명품도 과학으로 가려낸다 74. 우리 귓속에 벌레가 산다? 75. 환경론자들은 왜 친환경 바이오 연료를 반대할까? 76. 당신의 발은 안녕하십니까? 77. 세계적인 명기, 스트라디바리우스의 비밀 78. 친한 친구보다 그냥 아는 사이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79. 의사들에게 절대 속아선 안 될 위험한 말 80. 저절로 꺼지는 담배가 산불을 예방한다 81. 엄마, 하늘은 왜 파랗죠? 82. 보름달 속의 토끼, 여인 그리고 두꺼비 83. 정치적 판단을 내릴 때 우리 뇌는 감정에 치우치기 쉽다 84. 그 모든 것은 테레제를 위한 것이었건만 85. 황소와 곰은 어떻게 증시를 상징하게 되었을까? 86. 우연과 필연이 교차하는 과학의 역사 87. 소아과의 진료 연령은 만 19세까지 88. 우린 언제부터 카드를 ‘긁기’ 시작했을까? 89. 고흐의 그림에 노란색이 많은 이유는 독한 술 때문? 90. 인간이 꼭 잠을 자야만 하는 세 가지 이유 도무지 팁 - 수면부족은 21세기의 심각한 질병 91. 황사, 그 정체를 모르면 대비책도 없다 92. 내 머릿속에 지우개가 있다? 93. 모차르트는 상위 5%에 속하는 고소득자였다 도무지 팁 - 살리에르는 모차르트를 독살하지 않았다? 94. 하이에나는 짐승의 썩은 고기를 찾아다니지 않는다 95. 중세 서양에서는 인체 해부 장면이 큰 볼거리였다 도무지 팁 - 진짜보다 더 생생한 가짜 시신 96. 헐크의 변신에 대한 과학적 보고서 97. 톰보다 더 똑똑한 제리 만들기 98. 아프리카의 생태계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배운다 99. 3색 신호등은 언제부터 불을 밝혔을까? 도무지 팁 - 독특한 캐릭터가 있는 보행신호 100. 얼룩말 횡단보도의 역사 101. 장마철은 물을 버리는 계절? 102. 아침형 인간이 되는 법 103. 365일 중에서 가장 행복한 날은 6월 20일 104. 100년이 넘게 꺼지지 않는 전구가 있다? 105. 발작을 일으키는 예술 106. 현대인의 다양한 신드롬 1 107. 현대인의 다양한 신드롬 2 도무지 팁 - 맥베스 신드롬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108. 두 바퀴를 움직이는 두 가지 물리 법칙 109. 클레오파트라에 대한 오해와 진실 110. 산타 위치추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북미공군사령부 도무지 팁 - 산타클로스 때문에 해직된 교사 111. 여름철에 찾아오는 불청객, 태풍의 모든 것 112. 1초에 24억 5,000만 번의 진동으로 음식을 익힌다 113. 사랑 고백도 날씨에 따라 114. 진실은 단순하지만 거짓은 화려하고 세밀하다 115. 월요병은 잊어주세요 116. 지구가 자전하는 소리를 들을 수는 없을까? 117. 인공강우로 날씨를 통제하다 118. 무게의 기준이 되는 원기가 줄어들고 있다 119. 과학으로 보는 다섯 가지 색깔 120. 옛날 환관들은 왜 간드러진 소리를 냈을까? 121. 은행 열매의 고약한 냄새는 놀라운 생명력의 증거 122. 아삭아삭한 김치 맛 지키기 프로젝트 123. 적목현상은 동공의 혈관이 비쳐 보이는 것 124. 전자여권이 뭐길래 125. 찰나의 예술, 불꽃놀이의 비밀 126. 단추는 단춧구멍을 만나기까지 3,000년을 기다렸다 127. 제품의 포장에 숨은 경제 논리 128. 콘돔의 표준을 놓고 치열한 논쟁이 벌어지다 129. 빨간 머리카락이 사라지고 있다 130. 와인 맛, 엄격한 와인 잔으로 평가한다 131. 화장실이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 132. 비누 색깔은 다양한데 거품은 왜 다 흰색일까? 133. 직장인들을 위한 두뇌 단련법 134. 쿠키와 비스킷, 크래커, 스낵은 어떻게 다를까? 135. 물고기의 기억력은 3초가 아니라 3개월 136. 허전함을 허기로 착각한 어느 날 137. 코브라는 피리 소리에 춤추지 않는다정재승 박사, 일상의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다 ! ‘영화 자막은 왜 세로쓰기를 고집할까?’ ‘볼펜 찌꺼기를 없애는 방법은?’ 등등… 당신은 한번쯤 누군가가 ‘왜?’ 라고 물을 때 말문이 막힌 경험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누구나 궁금하지만 알 수 없었던 것들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생활 교양 사전이 나왔다! 2년 만에 정재승 박사의 도전장이 다시 한 번 날아들었다. 지난 2008년 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여러 가지 현상과 사실의 궁금증을 명쾌하게 풀어낸 해설서『도전 무한지식 1』에 이어 드디어 2권과 3권이 동시출간 된 것이다. 과학에 대한 궁금증과 과학자들의 최신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그 속에서 삶의 지혜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도와 정재승 박사의 세세하고도 엉뚱한 궁금증이 만나 유쾌하고도 방대한 과학상식서 시리즈가 탄생하게 됐다. 『도전 무한지식』시리즈는 정재승 박사의 지적 유희다. 왕성한 호기심을 끊임없이 자극하고 그것을 물고 늘어지는 정재승 박사만의 놀이를 엿보는 것 같다.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각종 법칙을 과학적으로 풀어서 설명하기도 하고, 가장 섹시한 하이힐의 높이나, 새들의 사투리까지 그의 관심사와 호기심이 안 닿는 곳이 없다. 역사로도 넘어가 갈릴레이의 업적에 대한 사실을 밝히고 조선 시대 왕 이름에 얽힌 사연부터, 소나무 벌목을 금지한 사연까지 아우른다. 살면서 단 한 번이라도 품었던 궁금증들을 여기서 해소할 수 있다. 또한 냉장고 용량, 5월 기념일의 유래와 같은 상식도 전해주고 여학생은 과학을 싫어한다는 선입견에 대한 반론과 논쟁이 있는 것은 지난 1권보다 더욱 다양해졌다. 생활, 과학, 예술, 인문분야는 물론 사회 문화적인 현상까지도 종횡무진 넘나들며 낱낱이 밝혀낸다. 그렇다고 소화불량을 유발하지는 않는다. 본문을 구성하는 모든 궁금증 하나당 2페이지로 구성함으로써, 한눈에 쉽게 들어오는 것은 물론,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친절하게 배치했다. 그 어떤 과학서적 보다도 방대한 지식을 한결 쉽고 야무지게 아우른 글에서는 대중에게 다가가려는 정재승 박사와 전희주 작가의 무던한 노력이 엿보인다. 정재승 박사와 전희주 작가는 다양한 관심사를 명쾌하게 풀어낼 줄 아는 장인이다. 사는데 바쁘고 지쳐 어린 시절 무궁무진했던 호기심에 무심해진 현대인들에게, 또 과학을 딱딱한 문제집 속에 있다고만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도전 무한지식』시리즈는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쾌감을 가져다준다. 2,3권 동시 발매 기념으로 제작한『도전 무한지식』박스 세트는 저렴한 가격에 정재승 박사의 유쾌한 무한 지식을 위한 도전을 동참할 수 있는 기회다. 또한 아이폰으로도 책을 읽을 수 있는 아이폰 어플이 출시돼 어느 곳에서든 제약 없이 『도전 무한지식』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과학 원리와 해박한 지식들로 생활 속 호기심을 조목조목 밝혀주는『정재승의 도전 무한지식』시리즈는 습자지마냥 얇은 지식을 대신할 수 있는, 생각하는 교양을 담은 살아있는 ‘절대 지식 사전’이다. 정재승 박사가 이야기하는『도전 무한지식』 “이 책은 똥 쌀 때 읽기에 최고인 것 같아!” 『도전무한지식』 1권이 출간된 후, ‘책 없인 똥을 쌀 수 없는’ 내 아내가 했던 말이다. 나는 이 말이 우리 책에 대한 최고의 찬사라고 생각한다. 가장 편안한 순간에 매일 5분 정도 가볍게 읽으며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얻어갈 수 있는 책. 이 책의 존재가치는 바로 여기에 있다. 소개팅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과 나눌 얘깃거리를 필요한 미팅남녀들, 남아도는 시간을 죽이느라 힘이 달리신 따분남녀들, 매일매일 쏟아지는 정보들을 모두 줍지 못해 안타까운 모범남녀들, 이 책 한번 읽어보시라. 잘 모르지만 궁금하진 않았던 것들, 궁금하긴 했지만 찾기 귀찮았던 것들, 상대방의 귀가 솔깃해져 단번에 호감을 살 수 있는 이야깃거리들이 이 책엔 빼곡히 담겨 있다. 그리고 걱정 마시라. 손에 침을 묻혀가며 페이지를 넘기다보면, 시간은 어느새 확 지나가 버릴 테니. 평소 장기간 고통 받았던 ‘변비’라는 지병이나 치질 초기증세가 있으신 분들, 혹은 다리가 부실하거나 하지정맥류 증후가 있으신 분들은 각별히 조심하시라. 화장실에 앉아서 이 책을 읽느라 항문살이 늘어지고 다리가 저리다 못해 전기가 올라 한동안 변기에서 내려오지 못하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으니. ‘세상의 모든 지식을 섭렵하겠다’는 우리 두 저자들의 의욕은 무한도전에 나선 유재석 일당만큼이나 ‘무모한 도전’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21세기는 무시무시한 정보화 시대이자 지식기반사회, 남보다 더 높은 위치에 올라서기 위해, 아니 나의 존재감을 증명하기 위해 정보를 얻?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고 설파하는 현실에 거침없이 하이킥을 날리고 싶은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 지식을 얻는 것은 그 자체로 재미있고, 정보를 얻는 것은 그 과정이 훨씬 더 즐겁다고 믿는 분들, 30분만 지나면 이내 잊힐 지식이란 걸 잘 알지만 ‘무한 지식을 위한 도전정신’이 우리를 항상 깨어있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께 이 조촐한 책을 기꺼이 바친다. 그들의 책꽂이가 아니라, 그들의 화장실에 (즉 그들의 일상에) 우리 책이 대장균들 사이에 꿋꿋하게 꽂혀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세상의 모든 화장실에 우리 책이 꽂히는 그날까지, ‘도전 무한지식’은 계속될 것이다!
인성아, 어디 갔니?
책읽는귀족 / 서재흥 지음 / 201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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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귀족청소년 자기관리서재흥 지음
공부만 너무 강조해온 우리 교육 현장에서 공부 이외의 것도 우리 삶에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특히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청소년들이나 미래를 결정하려는 대학생들에게 행복의 척도가 세상이 아닌 나 자신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경기도 성남 낙생고등학교에서 30여 년 가까이 교사로 재직 중인 저자는 그 동안의 교육 경험으로 학생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방향등을 선사한다. 오랜 인생 선배이기도 한 저자는 살면서 무엇이 진정 중요한 것인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살아 있는 인생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작가의 말 : 이젠 인성이를 챙겨야 할 때 Part 1. 인성아, 지금 어디야? 1강 나는 오리일까, 백조일까 2강 도도새가 되지 않는 방법은 뭘까 3강 나는 어떠한 인생을 살 것인가 4강 삶의 철학은 인생이라는 바다의 나침반이다 5강 ‘열려라, 참깨!’ 주문을 외워 보자 6강 침대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7강 산에 갈 사람이 바닷가 갈 준비물을 챙기는 것은 어리석다 8강 가장 중요한 것을 얻기 위해서는 나머지를 버릴 수 있어야 한다 9강 자식은 어버이의 싹수다 10강 이젠 나잇값이 아니라 존재 값이다 Part 2. 인성아, 넘어지면 안 돼 11강 흡혈 박쥐도 굶주려 있는 동료에게 피를 나누어 준다 12강 말 한 마디에 가는 길이 달라진다 13강 오늘은 어제 죽어간 이가 그토록 원했던 내일이다 14강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뀐다 15강 습관이 인생을 결정짓는다 16강 사람은 성장하고 있거나 썩어가고 있거나 둘 중 하나다 17강 완벽한 조건, 최상의 상태를 꿈꾸지 마라 18강 인생은 예행연습이 없다 19강 행복의 열쇠, 멘토를 만나라 20강 오늘보다 내일이 더 좋은 일이 많을 거야 Part 3. 인성아, 구름을 벗어나 21강 인생은 눈앞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22강 짝퉁으로는 일류가 될 수 없다 23강 인생도 카이로스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24강 모든 일에는 반드시 징후가 있다 25강 무언가를 얻으려면 제대로 미쳐라 26강 반대로 가는 것이 옳을 수도 있다 27강 구름 속에 가려진 태양을 볼 수 있어야 한다 28강 씨앗만 좋으면 언제든지 기회는 생긴다 29강 연습은 실전같이, 실전은 연습같이 하라 30강 미래를 읽어라 Part 4. 인성아, 행복을 부탁해 31강 많은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32강 99번의 실패가 성공을 만드는 열쇠이다 33강 타고난 기질대로 직업을 선택하라 34강 망상이 아니라 꿈을 꾸어라 35강 배운다는 것은 꿀처럼 달콤하다 36강 모든 사람은 본성상 알고 싶어 한다 37강 인생이란 공부하는 것이다 38강 세상이 나를 선택하게 하지 말고 내가 세상을 선택하게 하라 39강 ‘꿈’이라고 쓰고 ‘행동’이라고 읽는다 40강 행복한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일까인성이를 부탁해, ‘진짜 나’를 찾아줘! -인성 교육의 시작은 나 자신을 발견하는 데서부터 인성교육진흥법이 지난 2014년 12월 29일에 국회를 통과하고, 2015년 1월 20일에 공포됨에 따라 7월 21일부터 시행되었다. 이 법안은 인성 교육을 의무로 규정한 세계 최초의 법이다. 이 법안에 따라 2015년 7월부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학교에 인성 교육 의무가 부여되었다. 요즘 너무 경쟁만 부추기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잃어버린 인성을 따로 교육시켜야만 하는 상황이 안타깝지만, 그래도 이 인성교육진흥법이 인성을 다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계기라도 만들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인성아, 어디 갔니?』는 이러한 흐름에서 학교 현장이나 학부모들이나 학생들이 참고로 삼을 만한 인성 교육의 통로가 되기 위해 기획되었다. 청소년들의 가장 가까이에 있는 학교 일선 현장에서 30여 년 가까이 학생들의 스승이자 멘토로 지내온 저자와 함께 잃어버린 인성이를 다 같이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 자기 자신을 찾는 것이 인성 교육의 첫걸음이다 『인성아, 어디 갔니?』는 공부만 너무 강조해온 우리 교육 현장에서 공부 이외의 것도 우리 삶에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특히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청소년들이나 미래를 결정하려는 대학생들에게 행복의 척도가 세상이 아닌 나 자신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경기도 성남 낙생고등학교에서 30여 년 가까이 교사로 재직 중인 저자는 그 동안의 교육 경험으로 학생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방향등을 선물한다. 오랜 인생 선배이기도 한 저자는 살면서 무엇이 진정 중요한 것인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살아 있는 인생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다음 ‘작가의 말’ 중 일부를 통해 인성 교육이 법률로까지 만들어져야만 하는 우리의 척박한 인성 부재의 현실을 알 수 있다. 자신밖에 모르는 개인주의는 사회적 부패를 낳고, 인간으로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사건과 사고로 이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런 심각성을 해결하고자 대한민국은 2017년부터 인성을 평가하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게 되었다. 사람 됨됨이를 평가하고 제대로 인성을 갖춘 사람을 선발해야 한다는 절실함이 반영된 결과이다. 그러나 인성 교육을 현장에서 지도하며 배운다고 인성이 올바르게 성장한다는 어리석은 생각은 버려야 한다. 중요한 것은 인간 본연의 모습과 가능성, 그리고 삶의 태도를 바르게 알고 자신을 투영하는 다양한 방법을 스스로 찾아내야 하는 것이다. 그 다음에 함께 공감대를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사회적 인식과 교육일선의 노력과 더불어 본을 보이는 멘토들의 헌신 속에서 인성 교육의 성패가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 -「작가의 말」 중에서 ‘행복의 파랑새’처럼 인성이는 우리 가까이에 있다 치르치르와 미치르가 행복의 파랑새를 찾아나서는 동화처럼 우리가 찾는 인성이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우리 건강을 위해 매일 비타민을 챙기듯 인성도 날마다 잘 챙기면 가까이서 곧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인성아, 어디 갔니?』의 저자의 말처럼 인간의 유전자는 한 사람도 같은 사람이 없다. 이 말은 나는 너와 다르고 똑같은 생각과 방법으로 살 수 없다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공장에서 찍어내는 부속품처럼 너무나 똑같은 인생을 강요한다. 그래서 이 책 『인성아, 어디 갔니?』에서 계속 이야기하는 것은 남과 다른 나를 알고, 남과 다른 나를 발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다. 자신이 행복해야 자존감이 생기고, 그 자존감으로 다른 사람까지 잘 챙길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의 삶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인성이를 찾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기는 자존감은 자신뿐만이 아니라 타인의 삶과 행복도 존중하고 인정하며 배려하는 것으로 연결된다. 그리고 공감과 소통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이뤄가는 것이 아름다운 삶을 설계하는 것이다. 이런 모습이 진정 행복한 삶이며 인격적으로 존경받는 인생이 되는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이처럼 인성은 ‘자기 자신을 잘 아는 것’부터 출발한다. 내가 아닌 남의 기준에 휘둘려 산다면 마음이 척박해질 수밖에 없고, 인성이는 집을 나가버릴 것이다. 인성 교육은 곧 나를 바로 세우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고 이 책은 주장한다. 집 나간 인성이를 다시 찾아오는 길은 총 40강으로 구성된 『인성아, 어디 갔니?』를 통해 자기를 찾는 것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여러 에피소드들을 따라 자기 자신을 찾아가다 보면, 행복의 열쇠도 덤으로 발견할 수 있다. 저자가 잔잔하게 들려주는 인성이를 찾을 수 있는 사례들을 보면서 자신의 ‘삶의 방향등’을 재점검해보기 바란다.인생이 답답하고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면 절망만 하고 있지 마라. 또 다른 제자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이런저런 사업이 잘 안 되자 깜깜한 현실 속에서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 나갈 것인가를 고민하던 한 제자는 어느 날 새로운 생각을 떠올렸다. 개를 키우는 사람들을 위한 쇼핑 상점은 많지만,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을 위한 전문 쇼핑몰은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했다. 그래서 고양이 전문 ‘마마켓’이라는 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큰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편안한 삶은 인간을 도태하게 만든다. 좋은 환경과 부족함이 없는 삶은 인간의 발전을 오히려 저해한다. 내 제자들의 사례처럼 어려움과 위기는 새로운 기회와 도약의 축이 되는 것이다―「20강. 오늘보다 내일이 더 좋은 일이 많을 거야」 중에서 우리는 크로노스를 카이로스라는 새로운 시간 개념으로 바꿀 때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인생을 무엇으로 채울 것인가는 전적으로 나에게 달려 있다. 인생은 그냥 나이를 먹는다고, 또 세월이 흐른다고변하지 않는다. 이 세상에 가장 싹수없는 인간이 노력하지 않고 소중한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아닐까. 싹수는 한 인간이 태어날 때 인간답게 살아가야 할 가공되지 않은 금강석과 같은 존재이다. 다듬고 깎고 공을 들여야 다이아몬드가 되는 것이다.―「23강. 인생도 카이로스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중에서두 번째는 세상을 보는 인식 능력에 따라 나눌 수 있다 사실만을 믿으며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현실적인 문제에 집중하는 객관형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직접 본인이 보고 듣고 주도면밀하게 구체적으로 알아본 후 확실한 경우에만 움직이는 유형이다. 이런 유형들은 모든 관련 지식과 정보, 오감을 활용하여 최적의 방법을 찾고 현실적인 직업군을 선택한다.이에 비해 주관형 사람은 상상하기를 좋아하고 경험을 중시하며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다. 또 자기 나름대로 해석하고 자신의 판단을 중시한다. 이런 사람들은 새로운 직업을 만드는 유형으로 흐름을 읽는 걸 좋아하고, 안정보다 모험을 더 좋아한다. 현재보다는 미래에 좀더 집중하는 형으로 대표적인 사람으로는 스티브 잡스나 저커버그 같은 유형이다.―「33강. 타고난 기질대로 직업을 선택하라」 중에서


서른아홉 아빠애인 열다섯 아빠딸
자음과모음 / 이근미 지음 / 201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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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청소년 문학이근미 지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시리즈 32권. <17세>의 작가 이근미의 장편소설로, 사춘기와 사추기의 열병을 앓고 있는 두 세대들의 문제가 다양한 사연으로 펼쳐진다. 혼란스런 아이들과 막막한 어른들이 서로를 의지하며 힘겨운 삶의 문제를 해결해 간다. 아빠의 옛 연인은 잘나가는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의 디제이, 지서영(지제이)이다. 아빠가 울산의 작은아빠에게 영이를 맡기고 뉴욕으로 떠난 지 5년이 지났다. 형편상 더는 이렇게 살 수 없다고 판단한 영이는 라디오 방송을 듣다가 지제이가 얼마 전 뉴욕에서 아빠를 만났음을 알고 무작정 서울 방송국으로 찾아간다. 영이는 속 깊은 아이답게 어른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진심을 다해 어른들의 친구가 되어준다. 어른만 청소년을 도우란 법은 없다. 영이는 어른과 청소년, 그 사이의 징검돌 역할을 한다. 서른아홉 골드미스와 열다섯 청소년은 한팀이 되어 같은 고민으로 뭉치고, 인생의 난해한 질문을 풀어나간다. 이 책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답을 찾는 어른들의 네비게이션 노릇을 톡톡히 한다. 뿐만 아니라 지제이의 오피스텔이 있는 광화문과 아빠가 살고 있는 뉴욕 거리의 묘사가 읽는 재미를 더해 주고, 이야기 갈피갈피 언급되는 요리와 살림 상식, 그리고 영어 공부의 노하우까지 담겨 있어 여러 모로 재미있고 독특한 소설이다. 1부 나는 신세계로 간다 2부 골드미스 vs 한심한 노처녀 3부 고양이는 사랑을 부른다 4부 사춘기 태풍이 분다 5부 뉴욕에 사로잡힌 아빠 6부 엄마가 없다는 건 어떤 느낌이니? 7부 지혜로 가는 미로 8부 불평이 비를 그치게 하진 않아 9부 반란, 그 두근거림의 끝 10부 엄마를 만드는 손쉬운 방법 11부 언젠가 꼭 만나게 될 거야 12부 멋진 고양이가 될게 - 해설 - 작가의 말 본문 발췌 열다섯, 사춘기 태풍이 분다! 『17세』작가 이근미의 신작 장편소설 “우리가 사춘기면 엄마들은 사추기래! 지금 이 사춘기가 서른아홉이 되면 또 도지나 봐. 뭔가 잡을 게 있으면 맹렬해진대.” 서른아홉, 미치기 딱 좋은 나이! 청소년과 어른들 사이에 징검돌을 놓다 『서른아홉 아빠애인 열다섯 아빠딸』에는 사춘기와 사추기의 열병을 앓고 있는 두 세대들의 문제가 다양한 사연으로 펼쳐진다. 혼란스런 아이들과 막막한 어른들이 서로를 의지하며 힘겨운 삶의 문제를 해결해 간다. 5년 전, 영이의 아빠는 사랑하는 두 여자에게 『잠언』을 선물하고 뉴욕으로 떠나서 돌아오지 않는다. 영이는 아빠와의 문제를 정리하고자 가출하여 아빠의 옛 연인을 찾아간다. 아빠를 마냥 기다리던 열다섯 영이는 이제 ‘내 자리는 어디인가?’ 자신의 정체성과 장래에 대해 스스로 해결 방법을 찾고자 한다. 그것은 또래의 울산 자따(자발적 왕따) 클럽 친구들이나 서울에서 사귄 데니스도 마찬가지이다. 저마다의 풀어야 하는 사연을 갖고 있다. 영이는 열다섯의 대변인 노릇을 하며 또래 친구들의 고민을 진솔하게 보여준다. 방황은 청소년 시절의 특권만은 아니다. 어른이 되어도 삶이 막막하기는 매한가지. 옆집의 백수 ‘한심남’, 방송국의 정서불안 수다쟁이 김 작가, 지제이를 좋아하는 라 박사, 사랑 앞에 허물어지는 가정 쌤 등 어른들에게도 인생은 풀기 힘든 수학 문제이다. 남자들까지도 같은 홍역을 앓고 있다. 영이는 속 깊은 아이답게 어른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진심을 다해 어른들의 친구가 되어준다. 어른만 청소년을 도우란 법은 없다. 영이는 어른과 청소년, 그 사이의 징검돌 역할을 한다. 서른아홉 골드미스와 열다섯 청소년은 한팀이 되어 같은 고민으로 뭉치고, 인생의 난해한 질문을 풀어나간다. 이 책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답을 찾는 어른들의 네비게이션 노릇을 톡톡히 한다. 뿐만 아니라 지제이의 오피스텔이 있는 광화문과 아빠가 살고 있는 뉴욕 거리의 묘사가 읽는 재미를 더해 주고, 이야기 갈피갈피 언급되는 요리와 살림 상식, 그리고 영어 공부의 노하우까지 담겨 있어 여러 모로 재미있고 독특한 소설이다. “선생님이 뉴욕에서 아빠를 만났다면 아빠 사정을 아실 거 같아 만나고 싶었어요. 그냥 무슨 말이든 묻고 싶어서, 좀 답답해서요.”“지루하고 답답하다…….”지제이는 가볍게 한숨을 쉬었다. 알 만하다는 듯 고개를 가볍게 끄덕였다. 과연 그녀가 내 마음을 알 수 있을까. 혹시 지제이의 아빠도 그녀의 소녀 시절에 우리 아빠처럼 도저히 만날 수 없는 곳으로 날아가 5년 동안 편지만 보냈다면 모를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비좁아 터진 22평 아파트에서 나보다 키가 큰 두 사촌 남동생과 사춘기를 지내느니 다른 별로 날아가고 싶은 심정, 그것까지 체험했어야 내 마음을 알 수 있다.어떤 사람은 내 말을 듣고 핀잔을 줄지도 모르겠다. 작은아빠면 아빠나 다름없는데 무슨 투정이냐며. ‘다름없는’ 게 ‘다른’ 것과 별반 차이 나지 않는다는 걸 알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세상에는 반드시 경험해봐야 실감 나는 것들이 있다.식당 일 마치고 밤늦게 돌아오는 작은엄마 대신 동생들 밥해주는 일만으로도 나는 이미 지쳤다. 연년생인 남동생들도 사춘기여서 내 사춘기는 마음 깊숙이 접어 넣은 지 오래다. 내가 쓰는 문간방엔 이사 와서 풀지 못한 박스가 산처럼 쌓여 있다. 슬슬 내 눈길을 피하는 혁이와 욱이는 나 때문에 문을 열면 거실이 됐다가 닫으면 방이 되는 애매한 공간에서 지내는 중이다. 나만 없다면 작은엄마는 장롱이 다 차지해버린 안방 때문에 답답해하지 않아도 됐을 것이다. 동생들에게 내 방을 주고 작은엄마가 거실을 차지할 수 있을 테니. 욕실로 들어간 지제이가 갑자기 고함을 질렀다.“세탁기 돌렸니? 욕실 바닥도 청소했네. 어제 늦게 와서 제대로 못 봤는데, 참 나. 영이가 무슨 우렁각시라고…… 나는 좀 흐트러지고 지저분한 게 오히려 익숙하거든. 로마에 왔으면 로마법을 따라야지, 내추럴한 우리 집 환경에 익숙해지도록!”지제이는 이를 닦으면서 울상을 지어 보였다. 근데 어쩌나, 나는 지저분한 거, 정리 안 된 거 못 보는데. 그게 작은집에서의 생존법이었는데. 내 정리 본능 발동에 대해 지제이와 합의를 봐야 할 것 같다. 이번에는 방 안에서 꺄악 소리가 났다.“뭐야, 너 옷장까지 정리했니?”이제 약간 화난 표정이다.“이상해. 내 조카들은 일하는 거 싫어하던데…… 나도 어릴 때 공부한답시고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았는데. 어머어머, 아예 티셔츠까지 다 개놨네. 안 되겠다. 영이 너 이리 좀 와봐.”지제이는 내 눈을 똑바로 보고 말했다.“이번 방학은 애같이 살아. 마음껏 어질러. 난 그런 거 아무 상관없으니까. 부담 느끼지 말고 눈치 보지 말고 막 지내. 알았지?”“저 그런 거 힘 안 들어요. 늘 하던 건데요, 뭐.”“애가 이런 일을 늘 하는 게 이상한 거지. 앞으로 절대 손대지 마. 영이가 정 이러면 도우미를 부를 수밖에 없어. 누가 내 집에 드나드는 거 싫어 안 부르는 건데.” 지제이는 옷 갈아입어야 하니까 나가 있으라고 했다. 다소 냉정하게 들렸지만 쌀쌀맞진 않았다. “결혼생활에 맞지 않는 성격이 어딨어요. 우리한테 멋대로라고 하면서 어른들은 더 멋대로예요. 우리는 하고 싶은 거 못하게 하면 어른들은 정말 하면 안 되는 거 해버리잖아요. 어떻게 엄마 없이, 아빠 없이 살아요? 죽은 것도 아닌데 못 만나고, 다른 사람하고 결혼해서 생판 남을 엄마 아빠로 부르게 하고. 어른들은 너무해요.”


신사고 알수학 고등 수학 1 (2021년)
좋은책신사고 / 이향수, 차순규, 박효정 (지은이) /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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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신사고청소년 학습이향수, 차순규, 박효정 (지은이)
학교 시험 대비 알찬 수학 익힘책이다.I.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1 지수 2 로그 3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Ⅱ. 삼각함수 1 삼각함수 2 삼각함수의 그래프 3 삼각함수의 활용 Ⅲ. 수열 1 등차수열과 등비수열 2 수열의 합 3 수학적 귀납법1. 내신과 수능을 모두 준비할 수 있는 실전 공략서 2. 쉽고 부담없이 학습할 수 있는 최적의 문제집 3. 대단원 모의고사 제공 1. 내신과 수능을 모두 준비할 수 있는 실전 공략서입니다. 은 학교 시험에 자주 줄제되는 중요 내신 문제와 최신 수능, 평가원, 교육청 기출문제를 구성하여 내신과 수능을 모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수학을 쉽고 부담 없이 학습할 수 있는 최적의 문제집 은 소단원별 개념과 대표 유형을 2쪽 완결 체제로 구성하여 부담 없이 공부하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3. 대단원 모의고사 제공 은 중간고사, 기말고사 대비 특별부록을 제공합니다. 실제 시험과 똑같은 형태의 문제를 제공하여 학교 시험 최종 테스트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출판사리뷰 학교 시험 완벽 알찬 수학 익힘책 “알수학” 은 교과서에 꼭 맞춘 내용과 구성으로 학교 수업의 예습, 복습용 교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소단원 학습을 2쪽(개념과 대표유형)으로 완결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부담을 줄이면서도 중요한 문제를 빠짐없이 다루어 내신 교재로서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소단원 학습 후에는 중단원별 기출 문제를 풀어보면서 문제 해결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난이도를 2단계로 제공하여 변별력을 위해 출제되는 난이도가 높은 문제도 풀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 최신 수능, 평가원, 교육청 기출 문제까지 제공하여 수능도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별부록으로 제공되는 대단원 모의고사는 중간고사, 기말고사 전 최종적으로 풀어보면서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은 학교 수학의 핵심만을 뽑아 만들었습니다. 학교 시험을 쉽고 알차게 대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과 함께 하면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모두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의 IT 천재들
북스타(Bookstar) / 유한준 지음 / 201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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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Bookstar)청소년 자기관리유한준 지음
국가와 민족의 동량이 될 청소년들이 카카오톡의 김범수, 넥슨의 김정주,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네이버의 이해진 대표가 이룩한 IT 산업 창업 성공 신화 스토리를 보면서 미래의 꿈을 키워가기 바란다.제1장 IT 산업 신화 창조의 주역들 세상을 바꿔 놓은 사람들 싱크 탱크 삼성 SDS 괴짜들 맨주먹으로 스타가 되다 30에 창업, 40에 갑부 명성 IT 산업으로 억만장자 신화 제2장 카카오 이사회 김범수 의장 자신감을 가져라 글로벌 사업으로 확산 위대한 결단의 순간 준비된 사람이 기회를 잡는다 스마트폰이 지구촌을 점령 IT 업계의 살아 있는 신화 벤처 철학 ‘어제를 버려라!’ PC는 무조건 쉬워야 한다 매우 흥미롭고 특별한 일상 실패한 뒤 새로운 시작 · 카카오톡의 김범수 의장 프로필 한국 ‘인터넷의 아버지’ 전길남 교수 제3장 넥슨 그룹 리더 김정주 회장 소문난 수재, 온라인 게임 대박 ‘브릭 링크’ 도대체 뭔가? 미래를 바라보는 지혜 꿈을 현실로 만든 노력파 유능함보다 좋은 사람이 중요 넥슨의 성공 가이드 ‘건전한 게임은 활력소’라는 신념 대학가를 휩쓴 머드 게임 열풍 카이스트 괴짜들! 회사를 차리다 온라인 게임 시대를 열다 · 넥슨의 김정주 회장 프로필 제4장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야구왕’을 꿈꾸던 소년 왜? 1등을 못할까? 자신과의 경쟁에서 이겨라 엔씨소프트의 성공 전략 시장 판도를 바꾼 ‘리니지’ 게임 협동 작업으로 스토리를 만들다 온라인 게임의 성공 시대를 열다 청소년 게임에 새 바람 일으켜 현실로 이어진 게임 현상 지혜로운 신념과 도전 정신 ·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 프로필 제5장 네이버 이사회 이해진 의장 의욕적으로 사업 확대 세계가 열광하는 한국의 IT 산업 글로벌과 모바일은 생명선 ‘비유 화법’을 즐겨 쓴다 인터넷 창업 이끈 시대의 주역 네이버 발전의 원동력 네이버의 1등주의 인터넷엔 지역 구분이 없다 진실로 고객은 왕이다 호기심과 열정을 가져라 · 네이버의 이해진 의장 프로필 중국의 마윈과 재일교포 손정의IT 산업의 신화를 창조한 주역들의 기발한 창의력, 위대한 결단, 도전과 실패, 그리고 성공을 말하다! 프랑스의 사상가 B. 파스칼은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는 유명한 명언을 남겼습니다. 그는 자기의 사상을 집약적으로 표현한 책 《팡세》의 서문에서 “인간은 자연 가운데서 가장 약한 하나의 갈대에 불과하다. 그러나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은 《성서》 마태복음 가운데 ‘상한 갈대’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인간은 이 광대무변한 대자연 가운데서 볼 때 바람에 흩날리는 하나의 갈대처럼 가냘픈 존재에 지나지 않으나, 생각하는 데 따라서는 이 우주를 포옹할 수도 있고 정복할 수도 있을 만큼 엄청난 위대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생각하는 갈대’는 위대함과 비참함을 함께 지니고 있습니다. 이처럼 모순된 양극을 지니고 있는 인간 존재와 그 밑바닥으로부터 싹트는 불안을 이 한 구절이 상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생각하는 갈대’인 인간은 자연적인 존재로서는 약하지만,생각하는 존재로서는 고귀하고 위대하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정해진 사회적 질서와 인륜 도덕에 따르며 자유로운 생활을 합니다. 그래서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생활을 한다는 일, 자유를 무제한 무한대로 누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는 머리가 뛰어나게 좋은 사람을 천재라고 부릅니다. 첨단 과학 문명이 초고속으로 발달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는 창의적인 사람, 창조력이 있는 사람들이 혜성처럼 나타나 사회적인 스타가 되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은 흔히 “왜 우리는 창의적이지 못할까?” 또는 “나는 왜 창조력이 부족한가?”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은 서로 다릅니다. “고정 관념이라는 울타리 안에 갇혀 있어서는 발전이 없다. 고정 관념을 버려라.”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이런 말을 하기는 쉬워도 실천하기는 어렵습니다. 고정된 관념을 패턴화된 사고방식이라고 표현합니다. 놀라운 일은 패턴화된 사고방식이 인간의 본능적인 사고방식의 일부라는 점입니다. 이를 벗어날 수 있는 사람들이 시대를 앞서 나아갈 수 있는 창의력을 지니거나 창조력을 가진다는 점입니다. 이런 일들은 스포츠의 야구나 축구, 과학의 게임과 기술 등에서 가끔 나타납니다. 과학자들은 길을 걸어가면서도,계단을 오르내리면서도 “왜 그럴까?” 하면서 어떤 생각을 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말합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는다는 일은 그 자체가 발전입니다. 어떤 일에 의문을 품고 그 의문을 풀기 위해 집념을 갖고 노력하는 사람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재학 중인 열아홉 살 때 마이크로소프트를 설립하고 서른한 살에 세계 최초로 가장 젊은 억만장자 타이틀을 거머쥔 빌 게이츠는 창조적인 두뇌 하나로 지구촌에 PC 왕국을 건설하고 컴퓨터 황제가 된 21세기 신화 창조의 주인공입니다. 그는 분명코 컴퓨터의 천재, 관리와 운영의 귀재라는 평판을 듣고 있습니다. 그가 어떻게 이런 큰 성공을 거두었을까? 지구촌의 수많은 사람이 그 답을 찾으려고 시도하였습니다. 그런 대답을 한국의 젊은 대학생들 김범수, 김정주, 김택진, 이해진 등이 찾아냈고 각기 창업을 하고 열정을 가지고 운영하면서 성공하여 부모의 유산 없이 자력으로 마침내 1조 원 갑부 그룹을 이루었습니다. 국가와 민족의 동량이 될 청소년들이 카카오톡의 김범수, 넥슨의 김정주,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네이버의 이해진 대표가 이룩한 IT 산업 창업 성공 신화 스토리를 보면서 미래의 꿈을 키워가기 바랍니다.
살면서 꼭 읽어야 할 톨스토이 단편선
버금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이도윤 (옮긴이) / 2022.02.04
13,000원 ⟶ 11,700원(10% off)

버금청소년 문학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이도윤 (옮긴이)
세계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인생에 관한 위대한 통찰과 교훈이 담긴 이야기. 러시아의 세계적인 대문호이자 사상가인 톨스토이의 단편집.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잃어버린 사람들을 위해서 글을 쓴 톨스토이와 그의 작품들은 백 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에게 강한 울림을 주고 있다. 버금세계명작시리즈 <살면서 꼭 읽어야 할 톨스토이 단편선>은 기존에 출간되어 있는 책들의 부족한 부분을 대폭 보완하여 새로이 번역을 하였다. 톨스토이의 단편 중 가장 잘 알려진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을 비롯해 '바보 이반', '일리야스' 등 총 11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이 책에 실은 작품들은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면 한 번쯤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작품들이라 각박하고 분주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깊은 깨달음을 줄 것이다.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바보 이반 사람에게는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한가 달걀만 한 씨앗 두 노인 세 가지 질문 대자(大子) 불은 놓아두면 걷잡을 수가 없다 일리야스 작은 악마와 빵 한 조각 머슴 예밀리얀과 빈 북우리는 왜 톨스토이의 책을 읽어야 하는가? 매일 수많은 작품들이 출간되고 있지만, 세계 출판 업계에서 ‘1억 부 클럽’에 포함될 것이라고 보는 작가는 약 100명 정도다. 작가의 책이 1억 부 넘게 출간 된 이유는 그 작가가 국경과 언어, 문화와 세대를 뛰어넘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왜 톨스토이 책을 선택하고, 우리는 왜 톨스토이의 책을 읽어야 하는가? 그의 작품들은 소박하고 진솔한 문학으로 일컬어진다. 하지만 그러한 문장들을 통해서도 우리들의 삶과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서 생각하게 한다. 그의 작품은 진정한 행복을 누리는 참다운 삶으로 독자를 인도해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톨스토이를 사랑하며 우리는 그의 책을 읽어야하는 것이다.
외계인을 찾는 지구인을 위한 안내서
Ž / 오승현 지음 / 20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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Ž청소년 과학,수학오승현 지음
사고뭉치 시리즈 10권. 외계인이 정말로 있을까? 외계인이 있다면 그들은 어떻게 생겼으며, 그들과 어떤 방법으로 소통할 수 있을까? 외계인은 우리에게 적대적일까, 우호적일까? 등 외계인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천문학, 천체물리학, 생물학 등 연관 지을 수 있는 과학 정보를 쉽게 설명했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외계인이라는 존재를 인식하면서 생명에 대한 외경심을 가질 수 있다.추천의 말 _ 두꺼운 고전을 읽고 싶게 만드는 책 작가의 말 _ 왜 외계인인가? 프롤로그 _ 별이 내리는 밤, 우리 몸은 별빛의 통로가 된다 1. 외계인이 뭐지? 지구 밖에도 생명체가 있을까? · 과학으로 밝힐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 외계인과 귀신의 차이 · ★ 우리에게 지구가 돌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 준 과학자들 ★ 2. 외계인은 있을까 없을까? 우주에는 별이 몇 개나 있을까? · 탐정처럼 생명체가 사는 별의 수 추리하기 · 중요한 건 인류가 멸망하지 않는 것 3. 태양계를 알아야 외계인을 찾지 태양도 별이다 · 태양계의 이웃들 · 볼수록 친근한 달 · 소행성이 무서워 · 별이 될 뻔한 목성과 토성 4.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외계인 우주에 끝이 있을까? · 우주에서 거리를 잴 땐, 광년 · 별은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 · 우리는 눈 깜빡할 사이에 살고 있다 · 외계인은 너무 멀리 있다 · ★ 빅뱅 이론을 합작한 과학자들 ★ · ★ 우주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달력,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 ★ 5 외계인과 통화 먼저 외계인에게 편지를 보내자 · 외계의 신호를 찾아서 · 우주의 빛은 광학 망원경으로 · 보이지 않는 건 전파망원경으로 · ★ 500년 전부터 우주를 관측한 라이벌, 갈릴레이와 케플러 ★ 6 그들이 안 오면 우리가 찾으러 갈까? 안녕? 외계인 · 우주여행에 꼭 필요한 에너지 · 우주선 개발이 준 선물 · ★ 외계인을 만나려는 지구인의 노력 - 우주선 프로젝트의 역사 ★ 7 그런데 어디 가서 외계인을 찾지? 골디락스 존이 뭐지? · 생명체 탄생의 3요소 · 바퀴벌레보다 독한 놈들 · ★ 태양계에서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세 개의 위성 8. 외계인은 정말 못생겼을까? 외계인의 모습을 상상할 땐 우주적으로 하자 · 외계인도 우리처럼 진화하고 있을까? · 돌연변이가 지켜 준 생명다양성 9 어쩌면 외계인은 지구에 다녀갔을지도 몰라 UFO는 외계인의 우주선일까? · 검증할 수 있어야 UFO지 · 외계인과 관련된 음모론 · 외계인이 지구에 그림을 남겼다고? · 증거다운 증거가 없다 10 우주 전쟁이 일어나는 건 아니겠지? 외계인은 두려운 존재일까? · 낯선 건 두려운 게 아니다 · 역사의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기 에필로그_우주에 우리만 있다면 외로울 거야광활한 우주에서 외계인을 찾는 건, 지구 생명체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외계인에 관한 보고서이자 지구 연대기이며 바로 우리 자신에 관한 자서전. 외계인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천문학, 천체물리학, 생물학 등 연관 지을 수 있는 과학 정보를 쉽게 설명했다. 독자는 광활한 우주를 여행하는 것처럼 차근차근 과학 정보를 이해하고, 이 우주에 우리가 살아가고 있다는 것, 그리고 우리 같은 생명체를 찾아 몇 세대가 걸릴 여행을 계속하고 있다는 사실을 경이롭게 느끼면서, 생명에 대한 외경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 우리는 왜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행성과 외계인을 찾아 나서는 걸까? 2015년 7월 23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지구에서 1400광년 떨어진 백조자리에서 생명체가 살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춘 것으로 보이는 행성 ‘케플러-452b’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 행성은 지구의 1.6배 크기에 공전주기도 385일이고 항성과의 거리도 현재 지구와 태양과의 거리와 비슷하다. 행성의 나이는 지구보다 약 15억 살 많은 60억 살로, 생명체가 살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뉴스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지구온난화, 엘니뇨, 라니냐, 멸종 위기 생물의 증가 현상 등에 대해 보도하기에,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을 체감하는 지구인으로서는 참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이곳으로 지구인이 이주해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품기도 전에 절망으로 이끄는 숫자가 보인다. 바로 지구로부터 ‘1400광년’이나 떨어져 있다는 것. 빛의 속도로 1400년이나 달려야 닿을 수 있는 거리. 곧 ‘케플러-452b’ 행성에는 현재 인류의 과학기술 수준으로는 살아서는 닿을 수 없는 곳이다. 그런데도 과학자들이 끊임없이 지구형 행성을 찾아 나서고, 비슷한 행성을 발견할 때마다 전 인류가 흥분하며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주를 거울 삼아 지구를, 외계인을 거울 삼아 지구인을 돌아보다 아직도 지구상에 풀지 못한 수수께끼가 많음에도 인류가 굳이 우주로 외계 생명체를 찾아나서는 이유는 뭘까? 그것은 광활한 외계인이 존재하는지를 과학적으로 따져보는 과정을 통해 우리 자신을 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인류는 다 써 버릴 듯 무서운 기세로 자연을 파괴하고 상품을 소비했고, 강자가 약자를 침략하고 죽이고 지배하는 방식으로 살아 왔다. 지구는 인류가 마음대로 쓰고 버리는 한낱 자원 덩어리가 아니라, 인류를 포함한 온 생명이 태어나고 살아 숨 쉬며 다시 영원한 잠에 드는 생명의 터전인데도 말이다. 지구가 없다면 인류는 한순간도 우주에 존재할 수 없을 것이다. 한 번도 만난 적 없고 엄청나게 멀리 있을 외계인이지만, 외계인과 지구 문명은 이렇게 연결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의 인류의 삶을 반성하면서 우주를 거울 삼아 지구를, 외계인을 거울 삼아 지구인을 돌아보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외계인에 관한 보고서이자 지구 연대기이며 바로 우리 자신에 관한 자서전이다.


청소년을 위해 쉽게 풀어쓴 이이화의 인물 한국사 2
주니어김영사 / 이이화 지음 / 201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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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청소년 역사,인물이이화 지음
대표적인 역사학자 이이화가 역사인물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도 역사의 흐름과 그 시대상을 함께 담아낸 인물 한국사 시리즈. 2권 '새 세상을 꿈꾼 개혁가와 의학.과학자들' 편에는 시대에 맞서 변혁을 꿈꾸고 신념을 좇아 주체적 삶을 살았던 혁명가와 재력가, 신분사회의 한계 속에서도 의학과 과학 분야에서 의미 있는 족적을 남긴 의학자, 과학자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일본에 문명을 전파한 왕인, 동서문명의 교류를 튼 고구려 유민 3세 고선지, 상업이 천대받던 시기에 부로 일가를 이룬 재력가들, 봉건왕조의 구조적 모순과 시대의 질곡에 과감히 맞서 개혁의 기치를 높이 들었거나 민중봉기를 주도했던 개혁가들, 문치주의의 약점을 보완한 의학자, 과학자들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역사인물에 대한 평가가 과대평가되거나 과소평가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당대의 사정과 개인의 성장 환경, 그리고 여러 행동을 추적해 개개인의 공적과 과실을 함께 담아냈으며, 인물의 양면성을 기술해서 청소년들이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제공하였다.머리말 1부 멀고도 험한 개척자의 길 01 왕인 일본 고대 귀족문화의 우상 02 온달 고구려의 영웅이 된 평민 03 고선지 동서 문명교류의 물꼬를 튼 고구려 유민 04 고대수 갑신정변에 가담한 궁녀 2부 천대받던 상업으로 이룬 부의 신화 01 장보고 동양 삼국 바닷길을 거머쥔 해양왕 02 임상옥 부를 사회에 환원한 자본가 03 만덕 제주관기 출신의 자선가 04 백선행 식민지 시대 과부의 당찬 희망가 3부 시대에 맞서 변혁을 꿈꾸다 01 묘청 민족자주정신의 표상 02 신돈 공민왕이 추진한 개혁정치의 선봉장 03 정개청 현실이 허락하지 않았던 지성 04 정인홍 비리와 모순 속에 조작된 역적 05 정여립 왕조시대의 공화주의자 06 이괄 조선왕조 최대의 반란 주도자 07 임경업 신아의 대상이 된 장군의 눈물 4부 민중봉기의 주역들 01 만적 노비해방운동의 선구자 02 홍경래 지역 차별에 저항한 민중의 넋 03 최봉주 전문 봉기꾼의 탄생 04 이필제 전봉준의 선구자가 된 반골의 혼 5부 문치주의를 보완한 과학자와 의학자 01 최무선 시대를 앞서 간 화약무기 발병가 02 문익점 의류혁명을 이끈 고려 선비 03 장영실 관노 출신의 걸출한 과학자 04 양예수 난리통에 병약한 왕실을 지킨 명의 05 허준 한의학의 신기원을 이룬 명의 06 백광현 종기치료의 미다스 07 유상 최초의 천연두 전문의 08 이헌길 정약용을 살린 천연두 전문의 09 피재길 고약 제조의 명인 10 이제마 사상의학의 창시자 11 지석영 우두 보급과 국문 연구에 바친 일생 머리말 1부 멀고도 험한 개척자의 길 01 왕인 일본 고대 귀족문화의 우상 02 온달 고구려의 영웅이 된 평민 03 고선지 동서 문명교류의 물꼬를 튼 고구려 유민 04 고대수 갑신정변에 가담한 궁녀 2부 천대받던 상업으로 이룬 부의 신화 01 장보고 동양 삼국 바닷길을 거머쥔 해양왕 02 임상옥 부를 사회에 환원한 자본가 03 만덕 제주관기 출신의 자선가 04 백선행 식민지 시대 과부의 당찬 희망가 3부 시대에 맞서 변혁을 꿈꾸다 01 묘청 민족자주정신의 표상 02 신돈 공민왕이 추진한 개혁정치의 선봉장 03 정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한국사의 주요 인물 130여 명을 생생하게 조명한 인물 한국사 시리즈! 역사학자 이이화가 청소년을 위해 쉽게 풀어쓴 역사인물 이야기! 《청소년을 위해 쉽게 풀어쓴 이이화의 인물 한국사》는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한국사 역사인물들 중에서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주요 인물 130여 명을 엄선해 생생하게 재조명한 인물 한국사 시리즈(총 5권)이다. 이 중 두 번째 책으로 《새 세상을 꿈꾼 개혁가와 의학·과학자들》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신념과 개혁 정신으로 시대와 신분의 한계에 맞섰던 한국사의 숨은 주역들 30인의 이야기이다. 변혁을 꿈꾸고 신념을 좇았던 혁명가와 재력가, 봉건 왕조의 모순과 시대의 질곡에 과감히 맞섰던 개혁가들, 문치주의의 약점을 보완한 의학자.과학자들은 당대에 인정받지 못하거나 역적으로 몰려, 남아 있는 역사 기록이 많지 않다. 저자의 깊이 있는 시각과 풍부한 사료가 어우러져 역사 속에 묻혀 있던 이들의 일대기가 생생하게 되살아났다. 그들의 발자취를 짚어 가다 보면 이들이 한국사의 전개과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으며 역사 발전을 앞당겼는지 새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대표적인 역사학자 이이화가 청소년을 위해 풀어쓴 역사인물 이야기! 한국사의 주요 인물 130여 명이 빚어내는 흥미진진한 인물 한국사 시리즈! 《청소년을 위해 쉽게 풀어쓴 이이화의 인물 한국사》는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한국사 역사인물들 중에서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주요 인물 130여 명을 엄선해 생생하게 재조명한 인물 한국사 시리즈(총 5권)이다. 저자는 평생에 걸쳐 역사 속에 묻혀 있던 인물들을 발굴하고 재평가해 온 역사학자로 유명하다. 역사인물에 대한 평가는 누가 어떤 시각으로 보느냐에 따라 부정적이 될 수도 있고, 긍정적이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역사 속 역사인물들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 것일까? 저자는 역사인물에 대한 평가가 과대평가되거나 과소평가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당대의 사정과 개인의 성장 환경, 그리고 여러 행동을 추적해 개개인의 공적과 과실을 함께 담아냈으며, 인물의 양면성을 기술해서 청소년들이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제공하였다. 그래서 역사 속에 묻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인물과 한쪽 면만 너무 부각되었던 역사인물들의 업적과 행적을 오늘날 우리들이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길을 알려준다. 이 시리즈는 총 5권에 걸쳐 130여 명의 역사인물들을 계층과 분야별로 나눠 재조명함으로써 새로운 역사 지도를 만들어 갈 것이다. 왕, 위정자, 개혁가, 과학자, 의학자, 사상가, 예술가, 종교가, 독립운동가, 동학운동가, 개화기에서 현대사를 이끈 인물 등 모두 130여 명이 흥미진진한 역사이야기의 세계로 안내해 줄 것이다. 청소년들에게 바른 역사관을 심어줄 역사 입문서! 주입식에서 벗어나 역사인물에 대해 토론하고 평가해 보자 《새 세상을 꿈꾼 개혁가와 의학·과학자들》에는 시대에 맞서 변혁을 꿈꾸고 신념을 좇아 주체적 삶을 살았던 혁명가와 재력가, 신분사회의 한계 속에서도 의학과 과학 분야에서 의미 있는 족적을 남긴 의학자, 과학자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인물들을 크게 나누어 보면, 일본에 문명을 전파한 왕인, 동서문명의 교류를 튼 고구려 유민 3세 고선지, 상업이 천대받던 시기에 부로 일가를 이룬 재력가들, 봉건왕조의 구조적 모순과 시대의 질곡에 과감히 맞서 개혁의 기치를 높이 들었거나 민중봉기를 주도했던 개혁가들, 문치주의의 약점을 보완한 의학자, 과학자들이다. 이러한 인물들의 사상이나 삶에 대해서는 거의 역사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 있다고 해도 약전을 쓰기조차 어려울 정도이다. 주체적 삶을 살았던 봉건왕조 시대의 개혁가들은 대부분 역적으로 몰려 죽었거나 의학자나 과학자는 당시 양반 사회에서는 권력을 누리는 신분이 못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의 굴하지 않는 지향을 통해 우리는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저자는 역사인물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도 역사의 흐름과 그 시대상을 함께 담아냈기 때문에, 이 책은 쉬우면서도 깊이가 있다. 그러므로 바쁜 청소년들에게 역사입문서로 손색이 없을 것이며, 이 책에 실린 역사인물의 양면성을 놓고, 자신의 견해와 관점을 밝히는 토론의 소재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인물 전기에서 연대나 외우는 일은 끝내야 한다. 청소년들에게 이 '인물 한국사' 시리즈가 역사인물을 바로 이해하고 우리의 뿌리를 확인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빨간 머리 앤
보물창고 / 루시 M. 몽고메리 지음, 최지현 옮김 / 201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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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청소년 문학루시 M. 몽고메리 지음, 최지현 옮김
올 에이지 클래식 시리즈. 감수성 풍부한 소녀가 아름다운 에이번리 마을에서 성장하며 겪는 흥미로운 일화들을 생동감 있게 그린 작품이다. 1908년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이후 원작을 토대로 TV 드라마, 애니메이션, 영화, 연극 등으로 제작되어 100년이 훌쩍 넘은 오늘날까지 시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고 있다. 왕성한 호기심과 사람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바탕으로 삶을 진지하게 사랑하고 가꾸어 멋진 숙녀로 성장하는 앤의 모습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짚어 보고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여기에 낭만적이고 목가적으로 묘사된 프린스 에드워드 섬의 풍광을 통해 자연이 주는 위안과 기쁨을 맛볼 수 있다. 주근깨투성이 얼굴에 빼빼 마른 고아 소녀인 ‘빨간 머리’ 앤 셜리는 우여곡절 끝에 조용한 시골 마을 에이번리의 초록 지붕 집에 사는 커스버트 남매에게 입양이 된다. 낭만적인 공상에 빠지기를 좋아하고 못 말리는 수다쟁이인 앤은 하루가 멀다 하고 실수를 저질러 마릴라에게 눈물이 쏙 빠질 정도로 혼이 나기 일쑤다. 하지만 특유의 상상력과 낙천성을 십분 발휘해 밝고 긍정적인 기운으로 자신은 물론이고 주변까지 조금씩 변화시킨다. 앤은 그 이상의 것을 상상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에이번리의 자연 속에 파묻혀 절친한 친구를 사귀고 거듭되는 실수 속에서 많은 것들을 배우며 마침내 근사한 숙녀로 성장하게 되는데….1. 레이첼 린드 부인, 놀라다 2. 매튜 커스버트, 놀라다 3. 마릴라 커스버트, 놀라다 4. 초록 지붕 집에서의 아침 5. 앤의 지난날 6. 마릴라, 결심하다 7. 앤의 기도 8. 초록 지붕 집 생활이 시작되다 9. 충격에 빠진 린드 부인 10. 앤, 용서를 빌다 11. 주일 학교에 간 앤 12. 우정의 맹세 13. 기대하는 설렘 14. 앤의 고백 15. 학교에서 벌어진 대소동 16. 엉망이 돼 버린 초대 17. 새로운 즐거움 18. 앤, 생명을 구하다 19. 마음이 통하는 영혼과의 만남 20. 상상이 늘 좋은 것만은 아니야 21. 앤이 만든 케이크는 무슨 맛? 22. 목사관에 초대받은 앤 23. 혼자 늦어진 개학 24. 떠들썩한 발표회 준비 25. 매튜의 크리스마스 선물 26. 이야기 클럽 27. 빨간 머리를 싫어한 대가 28. 백합 아가씨 사건 29. 새로운 경험 30. 퀸스 준비반 31. 시냇물과 강물이 만나는 곳 32. 합격자 명단 33. 호텔 발표회 34. 퀸스의 여학생 35. 퀸스에서의 겨울 36. 영광, 그리고 꿈 37. 초록 지붕 집에 찾아 든 죽음의 신 38. 모퉁이를 돌면 옮긴이의 말사랑스러운 수다쟁이, ‘빨간 머리 앤’이 전하는 삶의 찬가 특유의 상상력과 풍부한 감수성을 지닌 전 세계의 10대 소녀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빨간 머리 소녀’가 있다. 주근깨투성이 얼굴에 빼빼 마른 몸, 선명한 빨간색 머리카락을 양 갈래로 땋아 늘어뜨린 채 생기 있는 눈동자를 반짝이며 꿈과 희망이 가득한 삶을 이야기하는 ‘앤 셜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소녀의 취미는 공상이고 특기는 수다이며 매사에 너무 열정적인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하다. 앤은 매일 같이 황당한 실수를 연발하며 조용한 마을을 발칵 뒤집어 놓기 일쑤지만 도무지 미워할 수 없는, 아니 오히려 알면 알수록 사랑할 수밖에 없는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이다. 이렇게 감수성 풍부한 소녀가 아름다운 에이번리 마을에서 성장하며 겪는 흥미로운 일화들을 생동감 있게 그린 『빨간 머리 앤』은 1908년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고 앤을 주인공으로 한 후속작에 대한 요구가 빗발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이후 원작을 토대로 TV 드라마, 애니메이션, 영화, 연극 등으로 제작되어 100년이 훌쩍 넘은 오늘날까지 시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고 있다.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는 캐나다 동부 해안의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 있는 자신의 고향을 모델로 ‘에이번리’라는 상상의 마을을 설정하고, 자신의 분신이나 마찬가지인 ‘앤’이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자전적 소설인 이 작품을 썼다. ‘대부분의 어른들은 자신들이 예민한 아이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는 것을 잘 모르는 것 같다.’ 라는 작가의 말은 『빨간 머리 앤』의 출발점과 이 책이 많은 독자들에게 공감을 얻고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되는 이유를 짐작케 한다. 그동안 시대와 나이를 초월하여 늘 우리의 삶과 함께하는 소중한 친구 같은 책을 모토로 꾸준히 국내 독자들에게 유명한 고전을 소개하는 데 힘써 온 보물창고의 ‘올 에이지 클래식’ 시리즈에서 드디어, 대표적인 고전으로 손꼽히는 『빨간 머리 앤』 완역본이 나왔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작은 이야기들과 그 속에서 느끼는 희로애락을 자양분으로 삼아 성장하는 우리네 삶을 따뜻하게 그리고 있는 이 책이 어린 독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공감대를 형성케 하고, 어른이 된 독자들에게는 향수를 자극하며 유년을 추억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독자들은 사랑스러운 수다쟁이 앤이 실수를 거듭하면서도 멋지게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의 내면에 넘실거리고 있는 삶에 대한 의지와 희망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따뜻한 감성과 유년의 추억을 상기시키는 영원한 고전!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져 있는 프린스 에드워드 섬의 조용한 시골 마을 에이번리. 그 중에서도 다른 집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큰길가에서 뚝 떨어진 외진 곳에 커스버트 남매의 초록 지붕 집이 있다. 이곳에 사는 수줍음 많고 소심한 매튜와 이성적이고 엄격한 마릴라는 농장 일을 거들어 줄 고아 남자아이를 데려오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일이 꼬여 주근깨투성이에 빼빼 말라 볼품없는 ‘빨간 머리 소녀’ 앤 셜리를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은 앤을 고아원에 돌려보내기로 하지만, 낭만적인 공상에 빠지기를 좋아하고 자신이 아는 가장 거창한 단어들을 총동원해 쉴 새 없이 종알대며 수다를 떠는 이 엉뚱한 소녀에게 묘한 끌림을 느껴 결국 입양을 결정한다. 초록 지붕 집에서 살게 된 앤은 이웃의 린드 부인에게 화를 내며 대드는 사건부터 시작해 이후 향료 대신 진통제를 넣은 케이크를 만든다든지, 절친한 친구인 다이애나를 잔뜩 취하게 만들어 잠깐 동안 가슴 아픈 이별을 경험한다든지, 평소 마음에 들지 않았던 머리를 까맣게 염색하려다 얼룩덜룩한 초록색 머리가 되어 버린다든지 하는 숫한 소동과 실수를 하며 조용한 에이번리 마을을 들썩이게 만든다. 하지만 힘들고 절망적인 현실에서도 특유의 상상력과 낙천성을 발휘해 삶의 매순간을 기쁘고 의미 있는 시간들로 바꾸어 즐길 줄 아는 줄천성은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주위를 변화시키는 촉매제 역 주한다. 독자들은 왕성한 호기심과 사람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바탕으로 삶을 진지하게 사랑하고 가꾸어 멋진 숙녀로 성장하는 줄모습을 통해 왕성한 호삶을 되짚어 보고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여기에 낭만적이고 목가적으로 묘사된 프린스 에드워드 섬의 풍광을 통해 자연이 주는 위안과 기쁨을 맛볼 수 있다는 것 또한 이 책의 미덕이라고 할 수 있다. 독자들은 책을 다 읽고 책장을 덮는 순간 따뜻한 온기가 마음을 채우고, 가슴이 뻐근해질 정도로 행복에 대한 의지가 샘솟을 것이다. 그리고 앤을 통해 우리의 삶을 의미 있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부와 명성 같이 물질적이고 가시적인 것들이 아니라 삶과 주변 사람들에게 갖는 애정과 매순간 소박한 행복을 발견하려는 의지, 그리고 그것을 온 마음을 다해 누리는 데 있다는 것 또한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얼마나 재미있는 세상인지 몰라요. 모든 걸 다 알고 있다면 지금의 절반만큼도 즐겁지 않을 거예요, 안 그런가요?” 라고 되묻는 빨간 머리 소녀 앤처럼 독자들도 삶의 매순간을 온 마음을 다해 즐기고 사랑하며 행복하기를!열한 살 정도 되어 보이는 그 아이는 깡똥하고 몸에 딱 달라붙는 데다 예쁘지도 않은, 면모 교직물로 만들어진 누르스름한 옷을 입고 있었다. 머리에 쓰고 있는 빛바랜 갈색 세일러 모자 아래로는 숱이 많고 누구도 알아볼 수 있을 만큼 선명한 빨간 머리를 두 갈래로 땋아 늘어뜨리고 있었다. 작고 하얀 얼굴은 야위었고 주근깨가 많았다. 입고 크고 눈도 컸는데 눈동자는 빛에 따라 초록색으로 보일 때도 있었고, 회색으로 보이기도 했다.(중략)“만나서 정말 반가워요. 아저씨가 저를 데리러 오지 않으면 어쩌나 막 걱정을 하던 참이었어요. 그리고 어떤 일이 일어나서 아저씨가 오지 못하는 걸까, 상상하고 있었어요. 혹시라도 오늘 밤 저를 데리러 오지 않으시면 기찻길을 따라 가 저기 모퉁이에 있는 커다란 야생 벚나무에 기어 올라가서 밤을 보내기로 마음먹은 참이에요. 전 조금도 무섭지 않아요. 온통 하얗게 꽃이 핀 벚나무에서 달빛을 받으며 잠을 자는 건 정말 낭만적이지 않을까요? 대리석으로 꾸민 커다란 방에 살고 있다고 상상할 수 있으니까요. 아저씨가 오늘 밤에 오지 못하더라도 내일 아침에는 꼭 오실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럼 네가 한번 해 봐. 배리 씨네 부엌 지붕 마룻대에 올라가서 걸어 보라고.”조시가 시비조로 말했다.앤은 순간 얼굴이 하얗게 질렸지만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분명 한 가지밖에 없었다. 앤은 사다리가 기대어져 있는 부엌 지붕 쪽으로 걸어갔다. 여자 아이들은 다 같이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어머!’ 하고 탄성을 질렀다.“하지 마, 앤. 떨어지면 죽어. 조시 파이 말은 신경 쓰지 마. 그렇게 위험한 도전은 공정하지 않아.”다이애나가 애원했다.“난 해야 해. 내 명예가 더럽혀지고 있어. 저 마룻대를 걸어가든지, 아니면 죽을 거야. 다이애나, 내가 죽으면 내 진주 반지는 네가 가져.”앤이 엄숙하게 말했다.앤은 숨소리도 들리지 않는 침묵 속에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갔다. 그러고는 마룻대에 올라 불안정한 발로 균형을 잡고 몸을 세워 걷기 시작했다. 자신이 세상 높은 곳에 있으며 마룻대를 걷는 일에는 상상력이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 나니 더 아찔했다.(중략)“아주머니, 저 불쌍하죠?”“모두 네 잘못이잖니.”마릴라는 블라인드를 내리고 램프에 불을 붙였다.“그러니까 저를 불쌍하게 생각하셔야죠. 모든 게 제 잘못이라고 생각하면 너무 힘들거든요. 다른 사람을 원망할 수 있다면 훨씬 기분이 나아질 것 같아요. 그런데 누군가 아주머니에게 마룻대를 걸어 보라고 부추긴다면 아주머니는 어떻게 하실 거예요?”


우리들의 비밀 놀이 연구소
사계절 / 조유나 지음 / 201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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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청소년 인문,사회조유나 지음
사계절 지식소설 시리즈 11권. 집-학교-학원 도돌이표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박명수는 카메라를 사기 위해 생애 첫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그런데 아르바이트의 내용이 좀 수상쩍다. 어느 인류학 박사가 공고를 낸 이 아르바이트는 학교에서 학생들이 어떻게 놀고 있는지, 놀면서 어떤 고민이 있는지 알아오라는 것이었다. 명수는 근사한 카메라를 떠올리며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그런데 쉽사리 고민을 털어놓는 이가 없다. 어쩔 수 없이 명수는 오랜 친구인 김형수, 전학 온 새 친구 설리와 함께 '놀이 연구소'라는 유령 동아리를 만든다. 그리고 친구들의 고민을 익명으로 받아 상담까지 하게 된다. 이들은 시끌벅적 좌충우돌 엉뚱한 사건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애초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연구소의 박사님에게서 적절한 조언과 도움도 받고 도서관에서 책도 찾아보며 고민 상담에 도움이 되는 어른을 직접 만나 보기도 하는 등 진지하게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주인공들은 고민 상담 과정에서 공부도 놀이처럼 즐겁게 하는 방법과 무조건 경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도우며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또한 놀이를 외면하고 억압하다 보니 오히려 나쁜 놀이가 늘어나고 그 정도도 심해지고 있는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 극복할 성찰도 보여 준다.1. 가오 잡는 우리들 세계 _ 7 2. 놀아서 죄송합니까? _ 25 3. 이상한 전학생과 비밀 상담소 _ 49 <우리의 고민> 놀 시간 따윈 없다! <우리의 고민> 음악 하면 굶어 죽는다는데……. 4. 우리가 고민에 답하는 방법 _ 77 5. 덕후 마음은 덕후가 안다고! _ 95 <우리의 고민> 나는 잉여 인간일까? 6. 돈 놀음에 빠진 놀이를 구하라 _ 121 <우리의 고민> 놀기엔 용돈이 부족해! 7. 놀이가 우리를 자유롭게 하리라 _ 141 <우리의 고민> 이런 것도 놀이일까? 8. 이곳은 우리들의 세계다 _ 155 9. 우정이 내는 소리 _ 173 저자 후기 _ 184▶ 놀 줄 아는 십대의 명랑한 학교 드라마 집-학교-학원 도돌이표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박명수, 영화를 찍어 학교 축제 때 상영하면 자신의 ‘가오’도 세우고 여학생들의 관심도 받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폼 나게 영화를 찍을 카메라가 없다는 게 문제. 마침 어머니가 억지로 보낸 학원 건물에 청소년 아르바이트 모집 전단이 붙은 것을 보고, 카메라를 사기 위해 생애 첫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그런데 아르바이트의 내용이 좀 수상쩍다. 어느 인류학 박사가 공고를 낸 이 아르바이트는 학교에서 학생들이 어떻게 놀고 있는지, 놀면서 어떤 고민이 있는지 알아오라는 것이었다. 명수는 근사한 카메라를 떠올리며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그런데 쉽사리 고민을 털어놓는 이가 없다. 어쩔 수 없이 명수는 오랜 친구인 김형수, 전학 온 새 친구 설리와 함께 ‘놀이 연구소’라는 유령 동아리를 만든다. 그리고 친구들의 고민을 익명으로 받아 상담까지 하게 된다. 그러나 놀이 연구소가 학교에서 면학 분위기를 해친다는 익명의 투서가 교장실로 날아든다. 명수는 학생 주임에게 혼이 나고, 더는 유령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없게 되는데……. 이제 놀이 상담은 아르바이트를 넘어 자신의 ‘가오’와 또래 친구들의 고민 해결, 나아가 학내 자율적 모임의 자유를 얻기 위한 활동으로 발전하게 된다. 다행히 ‘하지 마라.’가 아닌 ‘해 보자.’라고 따뜻하게 격려하며 조언을 주는 최동진 선생님을 만나 힘을 얻는다. 그렇지만 공부 타령을 그치지 않는 명수의 어머니, 학생회 부회장으로 명수에게 늘 딴지를 거는 이기자, 학교에서 무슨 사건이 있을 때마다 명수부터 의심하고 보는 학생 주임이 이들의 앞길에 버티고 있다. 오늘날 청소년들은 부모와 교사에게 쉽사리 털어 놓지 못하는 어떤 고민들을 하고 있을까? 놀이 연구소는 과연 친구들의 고민을 잘 해결해 줄 수 있을까? 교장실에 익명의 투서를 보낸 이는 과연 누구였고, 친구와의 우정은 유지될 수 있을까? 나아가 놀이는 어떤 가치와 의미가 있고, 놀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 청소년, 놀아도 괜찮은 이유가 있다! 박명수, 설리, 김형수의 놀이 연구소는 또래들의 다양한 고민을 알게 된다. 공부하느라 놀 시간 따위 없다는 이메일, 부모의 반대가 걱정되어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을 위해 당당하게 활동할 수 없다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는 이메일,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 생활을 하면 마치 죄인처럼 취급을 받는다며 눈물로 보낸 이메일, 돈이 없으면 친구들과 놀 수도 없다는 이메일, 주변 친구들을 조롱하는 놀이를 즐기는 짝사랑 상대를 걱정하는 이메일 등이 차례차례 들어온 것이다. 주인공들은 마치 비밀 조직의 해결사처럼 흥분하며 고민을 상담하는 일에 빠져든다. 그도 그럴 것이 그 고민들이 사실은 자신들이 평소에 하던 고민과 깊숙이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시끌벅적 좌충우돌 엉뚱한 사건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애초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연구소의 박사님에게서 적절한 조언과 도움도 받고 도서관에서 책도 찾아보며 고민 상담에 도움이 되는 어른을 직접 만나 보기도 하는 등 진지하게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 책은 이런 고민 상담 과정에서 공부도 놀이처럼 즐겁게 하는 방법과 무조건 경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도우며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음악이 꿈인 이들을 위해서 협동조합인 자립음악생산조합과 소셜 펀딩 등 다양한 길이 있다는 것을 소개하고, 어른들에게 구박받곤 하는 십대의 취미 활동이야말로 알고 보면 문화 발전과 창의력의 원천이라는 것을 알려 주기도 하며, 늘 돈을 써야만 하는 놀이 산업에서 벗어나 진정 행복한 인생을 위해 스스로 놀이를 발견하고 즐기는 법을 안내하기도 한다. 또한 놀이를 외면하고 억압하다 보니 오히려 나쁜 놀이가 늘어나고 그 정도도 심해지고 있는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 극복할 성찰도 보여 준다. ▶ 고전의 지혜와 깊이를 만나는 지식소설 이 작품은 흥미로운 독서를 위해 다양한 소설과 영화를 알맞은 곳에 활용하기도 했다. 청소년들이 즐겨 읽는 라이트 노벨인 『역시 내 청춘 러브 코메디는 잘못됐다』, 『원피스』,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등을 소품으로 활용했고, <빌리 엘리어트>, <키리시마가 동아리 활동 그만둔대>,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스윙 재즈>, <파수꾼> 등 청소년들에게 추천되곤 하는 뛰어난 영화를 소설 전개에 맞추어 오버랩 기법으로 배치하기도 했다. 그리고 소설 주인공의 이름을 인기 연예인인 박명수, 설리, 김형수로 한 것은 ‘팬픽’(연예인의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주인공 삼아 쓴 소설)의 요소를 도입한 것이다. 이렇게 청소년의 감각에 맞춘 것만이 아니다. 더 나아가 고전의 지혜를 활용한 것이 이 책만의 큰 장점이다. 청소년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이 책이 특별히 참고한 것은 인류학 고전이다. 무엇보다 모스의 『증여론』, 하위징아의 『호모 루덴스』에 담긴 지혜를 길어 올린다. 『증여론』에서는 포틀래치와 쿨라 등이 보여 주는 선물과 나눔의 지혜, 『호모 루덴스』에서는 이누이트족의 독특한 재판을 비롯해 삶을 풍성하게 가꾸는 놀이의 지혜를 오늘날 상황에 맞게 되살렸다. 이렇게 이 작품은 흥미로운 독서로 이끄는 장치들과 고전의 지혜를 현대적으로 활용해 발랄함과 깊이를 함께 갖추는 지식소설의 미덕을 보여 준다. ▶ 청소년들을 두려움에서 구출하고, 자신의 잠재된 가능성을 찾는다! 오늘날 청소년들은 두려움이 많다.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책상에 앉아 문제집을 푼다. 자신의 꿈을 위해 길을 찾기보다는 계산기부터 먼저 튕긴다. 심지어 여유 시간이 있을 때조차 불안해하면서 논다. 정말 공부를 하는 것도 아니고, 적극적으로 꿈을 찾아 나서지도 못하면서, 제대로 노는 것도 아닌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청소년들을 두려움에서 구출하고 즐겁게 자신의 잠재된 가능성을 찾는 좋은 길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놀이가 아닐까! 제대로 놀 줄 알아야, 그 과정에서 자신도 몰랐던 가능성을 깨닫게 되고 꿈도 품게 되며 공부도 즐겁게 할 수 있게 되지 않겠는가! 주인공들도 상담 과정에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해 나간다. 명수는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는 ‘가오’ 잡는 일을 접고, 영화 제작 수업을 들으며 다큐멘터리를 만들어 학교축제 때 상영한다. 설리는 고민을 상담하는 과정에 자신이 역사에 재미를 느낀다는 것을 알게 되어 저절로 역사 공부에 빠져든다. 형수는 혼자서 장르 소설을 탐닉하는 것에서 벗어나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고 글쓰기를 공부한다. 한마디로, 놀면서 막연한 불안과 두려움을 떨쳐내고 예기치 않았던 선물처럼 자신의 가능성도 발견한다. 오늘날 청소년들은 “다들 그래.”, “그냥 견뎌.” 하고 팍팍한 현실을 체념한 채 우울을 달고 산다. 그지없이 촉촉하고 말랑말랑해야 할 나이의 감성은 사막이 되어간다. 청소년들이 제대로 놀면서 소란스러운 에너지를 분출하고 가능성을 발견하며 창의적인 생각을 펼치기를. 그러면서 명랑해지고 얼굴빛이 맑아지기를. ‘우울 청소년, 명랑 회복 프로젝트’에 이 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나 박명수, 올해 대한민국 중2가 되었다. 새 학년을 맞이하여 교실 창가에는 ‘가오’ 잡는 애들이 몇몇 더 생겨났고, 복도에는 스트레스를 지구 끝까지 날려 버리고 싶은 애들이 한 트럭은 생겨났다. 쉬는 시간마다 복도는 괴성을 지르고 달음박질하는 아이들이 점령했다. 당연히 그 한가운데 나도 있었다. 성적, 친구, 연애 등 스트레스 사유는 제각각이었다. 그럼에도 우리 모두를 기다리고 있는 건 오직 하나! 집-학교-학원을 오가는 도돌이표 생활뿐이었다. “우리가 상담을 하자고?”이건 아르바이트를 넘어서는 일이었다.“응! 재미있을 것 같지 않아? 그리고 그냥 고민을 적어 보내라고 하면 나라도 안 보낼 것 같거든. 그렇지만 상담받을 수 있다면, 한번 보내 볼까 생각할 것 같아.”설리 말을 듣고 보니, 상담을 안 하고 다짜고짜 고민을 수집하는 건 어쩌면 불가능한 일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민을 제대로 수집해야만 카메라도 생길 테니까 안 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어차피 카메라가 생길 때까지는 지루하고 한가로운 날들이 이어질 테니까, 고민 상담을 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았다.


울릉도·독도의 바다 생태계
지성사 / 김윤배, 민원기, 명정구 (지은이) /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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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사청소년 과학,수학김윤배, 민원기, 명정구 (지은이)
2014년부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에 머물면서 울릉도.독도 바다의 해양 환경 변화를 연구하는 김윤배 박사를 비롯해 울릉도.독도의 해양 환경과 해양 생물 연구자인 민원기.명정구 박사가 펴낸 책이다. 울릉도·독도의 해양 환경과 해양 생물에 관한 특성을 이해하기 쉽게 서술해 놓아 청소년은 물론, 누구나 흥미롭게 울릉도·독도에 빠져들 수 있다. 동해 해양생태계의 오아시스로 불릴 만한 울릉도.독도 바다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해양 생물을 소개하고, 급속히 변화하는 울릉도.독도 바다 한가운데 놓인 해양 생물을 보호하자는 관심 차원에서 기획했다. 울릉도.독도의 해양 환경, 울릉도.독도 바다를 유영하는 생물, 울릉도.독도 바다의 저서생물, 울릉도·독도 바다의 보전이라는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어 울릉도·독도의 과거와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여는 글 01 울릉도 · 독도의 해양 환경 울릉도·독도의 해양 지리적 특징 울릉도·독도의 바람과 파도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며 용승하는 울릉도·독도 바다 울릉도·독도 바다의 사계절 급변하는 울릉도·독도 바다 환경 02 울릉도 · 독도 바다를 유영하는 생물 울릉도 100년의 먹거리, 오징어 울릉도·독도의 잃어버린 해양 생물, 바다사자 독도 바다의 터줏대감, 혹돔 크리스마스 전후로 가장 맛이 드는 여름철 대표 어종, 방어 독도로 향하는 울릉도 어민들의 소득원, 문어 울릉도·독도의 정착성·회유성 어류 03 울릉도 · 독도 바다의 저서생물 익숙한 울릉도·독도의 해양 생물 울릉도·독도 특산 바닷말류, 대황 / 울릉도·독도의 역사를 간직한 미역 / 삿갓조개류(속칭 따개비) / 홍합 / 독도새우 울릉도·독도의 해양보호생물 유착나무돌산호 / 거머리말 / 해송류 울릉도·독도의 화려하고 예쁜 생물들 산호류 / 갯민숭달팽이류 04 울릉도 · 독도 바다의 보전 동해안 최초의 해양보호구역, 울릉도 울릉도·독도 바다 사막화, 갯녹음을 막아라 울릉도·독도 바다의 보전을 위한 우리의 자세 참고문헌/ 사진에 도움을 주신 분들울릉도·독도 바다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해양 생물과 바다의 환경 변화에 관심을 기울일 때…… 한 해를 빛낸 ‘대한민국 국가 대표급’ 여행지를 알리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된 관광 분야 최고의 행사에서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울릉도·독도가 ‘2018 한국 관광의 별-관광 매력물 분야, 자연자원 부문’에 선정되었고, 해마다 4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점차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울릉도·독도가 국가 대표급 관광지로 전 국민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음은 분명 반가운 일이지만,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사람의 발길이 잦을수록 사소한 부주의로 자연 경관이 훼손되거나 관광객들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로 골치 아픈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제 울릉도·독도를 관광지 차원이 아닌, 동해로 모여드는 뭇 해양 생물에게 삶의 보금자리를 내어 주는 바다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관점에서 울릉도·독도를 보호하고 관리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동해 울릉도·독도 바다에서 서식하는 대표적인 해양 생물과 바다의 환경 변화에 관심을 기울이다 보면, 울릉도·독도의 가치를 더 확실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2014년부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에 머물면서 울릉도·독도 바다의 해양 환경 변화를 연구하는 김윤배 박사를 비롯해 울릉도독도의 해양 환경과 해양 생물 연구자인 민원기명정구 박사가 『울릉도독도의 바다 생태계』(부제: 해류와 바람 그리고 해양 생물)를 펴냈다. 이 책은 울릉도독도의 해양 환경과 해양 생물에 관한 특성을 이해하기 쉽게 서술해 놓아 청소년은 물론, 누구나 흥미롭게 울릉도독도에 빠져들 수 있다. 특히 김윤배 박사는 지난해 드론으로 촬영한 울릉도독도의 아름다운 전경과 더불어 역사와 문화, 주민들의 삶을 아우른『하늘에서 본 울릉도와 독도의 해양영토』를 펴내기도 했다. 다양한 해양 생물의 여객 터미널, 울릉도독도가 들려주는 바다 이야기! 이 책은 동해 해양생태계의 오아시스로 불릴 만한 울릉도·독도 바다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해양 생물을 소개하고, 급속히 변화하는 울릉도·독도 바다 한가운데 놓인 해양 생물을 보호하자는 관심 차원에서 기획했다. 울릉도독도의 해양 환경, 울릉도독도 바다를 유영하는 생물, 울릉도독도 바다의 저서생물, 울릉도독도 바다의 보전이라는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어 울릉도독도의 과거와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이 책에 따르면, 남쪽에서 따뜻한 바닷물과 북쪽에서 차가운 바닷물을 따라 이동해 온 다양한 해양 생물이 울릉도 · 독도 주변 바다에 정착하여 살고 있다. 또 강한 표층 해류는 섬에 부딪히면서 영양염이 풍부한 표층 아래의 물을 표층으로 이동시켜 섬 연안의 바다 생태계를 더욱 건강하게 한다. 때로 10미터 안팎을 넘나드는 높은 파도도 바닷물을 크게 뒤섞으면서 영양염이 풍부한 표층 아래의 물을 표층으로 이동시킨다. 그래서 방어류, 참치류, 쥐치류, 돌돔 등 계절별로 다양한 어종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독도 바다는 먹잇감이 풍부한 여객 터미널의 역할을 한다. 연중 독도 바다에는 노래미류, 볼락류, 별망둑, 망상어 무리를 비롯해 제주도 바다의 대표 어종이자 아열대성 어종인 자리돔이 토착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가운데 뭐니 뭐니 해도 독도의 터줏대감은 혹돔이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민들의 소득원으로 올라선 독도 문어도 한 자리를 차지한다. 울릉도 100년 먹거리 오징어 어업이 동해 해양 환경 변화와 중국 어선의 쌍끌이 조업, 불법 조업과 남획 등으로 크게 흔들리고 있으며, 일제 강점기 당시 일본인들의 무지막지한 포획으로 이제는 사라져 버린 울릉도독도의 해양 생물 바다사자(강치)의 가슴 아픈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왔을 때 청와대의 환영 만찬 메뉴로 등장한 이후 유명세를 치른 독도새우, 울릉도독도 특산의 바닷말류 대황과 미역, 따개비 칼국수의 재료로 쓰이는 삿갓조개, 조개의 살이 붉다고 하여 붙인 이름 홍합도 소개한다. 울릉도독도 수중 암반에는 유착돌산호, 새우말, 왕거머리말, 해송류 등 해양수산부에서 지정한 해양보호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또 아름다운 산호류와 그 주변으로 화려한 빛깔의 작고 예쁜 연체동물 갯민숭이달팽이류도 수중 탐험가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 지구적 해양 환경 변화 속에서 울릉도독도를 건강하게 지키려면…… 파도에 흔들리는 감태와 대황 숲에서 아름다운 빛깔의 어린 물고기로 가득한, 독특한 수중 생태와 경관을 자랑하는 ‘동양의 갈라파고스’ 독도! 그러나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표층 수온 상승률을 나타내면서 울릉도·독도 바다의 아열대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또한 해양 환경 변화에서 빚어진 여러 요인으로 울릉도·독도 바다의 갯녹음 현상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대황 등 물고기들의 서식처이자 산란지인 바닷말류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이 책에 따르면, 독도 바다의 바닷말류 서식지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독도 해양 생물 다양성 회복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고압 수중 분사기를 이용한 수중 암반의 갯닦기 작업, 다이버가 직접 수중에 들어가 독도 갯녹음 현상의 주원인 생물인 성게 수거 작업과 함께 먹이사슬에 따라 자연적으로 성게 개체 수를 조절할 수 있게 성게를 주로 잡아먹는 돌돔의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해양 쓰레기 문제도 만만치 않다. 청정 해역 울릉도·독도 해안가 역시 크고 작은 몽돌들을 들추면 해양 쓰레기가 끊임없이 나온다. 파도와 해류를 따라 해안가로 밀려든 폐어구와 함께 동해 북측 수역에서 조업하다가 울릉도에 피항한 중국 선적 어선에서 버린 다량의 플라스틱 통을 비롯한 쓰레기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요즘 들어 죽은 해양 동물의 배 속에서 플라스틱 쓰레기가 쏟아져 나오는 뉴스를 접할 때마다 지구 그 어느 곳도 자유롭지 않다는 해양 오염에서, 울릉도독도를 품은 동해도 안전한지 걱정스럽기만 하다. 그래서일까, 저자의 다음과 같은 글이 더욱더 가슴에 와닿는다. 독도는 울릉도의 부속도서로 대한민국의 영토이며, 또한 울릉도·독도가 있음으로 하여 대한민국은 동해에 드넓은 해양영토를 가지고 있다. 우리가 진정한 독도의 주인이라면 독도 바다를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 관리하지 않는 영토는, 그리고 관리하지 않는 바다는 더 이상 우리의 영토라고, 우리의 바다라고 주장할 수 없다. 우리가 지키고 관리하지 않는 바다는 우리에게 더 이상 무궁한 혜택을 주지 않는다.(중략) 독도 사랑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바다의 보전을 위한 자그마한 실천이 독도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이다.


공부가 쉬워지는 청소년 문해력 특강
더숲 / 김송은 (지은이) /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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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숲청소년 학습김송은 (지은이)
중학교의 핵심 과목인 국어, 사회, 과학, 역사 교과서에 나오는 필수 개념어들을 엄선한 뒤, 그것이 왜 그런 이름으로 불리는지, 그 개념이 교과서의 학습 내용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를 설명해준다. 이 책은 국어, 사회, 과학, 역사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어 300가지를 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에 자기주도 학습을 실천할 수 있는 최적의 교재이다. 더불어 개념어를 교과서 내용과 연계시켜 자세하게 풀어주었기 때문에 배경지식이 부족한 아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특히 중학교 교과서 개념어들은 고등학교 교과서에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중학교 때 개념어 학습이 안 되어 있으면 고등학교 교과서는 아예 읽을 수조차 없는 경우도 많다. 이 책은 문해력이라는 교육계의 최신 화두를 공부의 가장 기본이 되는 교과서를 통해 단련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 내신 성적 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 또한 생소한 개념어에 접근하는 방법까지 알려주기 때문에 낯선 단어가 등장하는 수능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문제 풀이를 할 수 있게 해준다. 문해력으로 내신과 수능 고득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이 공부의 기술은 입시 성공의 지름길이 되어줄 것이다.들어가는 글_ 모든 과목의 성적은 문해력이 결정한다 이 책을 읽는 방법_ 원인을 파악하고, 공부법을 바꾸고, 장기 기억으로 새기세요 1부 공부의 가장 큰 무기, 문해력 1장 문해력의 마태 효과를 아시나요? 2장 글의 종류에 따라 다른 역량이 필요합니다 3장 개념어를 알면 교과서가 술술 읽힙니다 2부 국어 과목 개념어 1장 한자로 이루어진 어휘: 한 글자씩 쪼개어 음과 뜻을 익히세요 2장 순우리말로 이루어진 어휘: 접할 때마다 나만의 사전에 기록해 두세요 3장 관용적 표현: 말 속에 담긴 미묘한 뉘앙스를 이해하세요 4장 개념어: 글의 종류에 따라 관련 개념어들을 묶어 정리하세요 연습 문제 3부 사회 과목 개념어 1장 명칭에 대한 개념어: 한자의 의미를 이해한 뒤에 외우세요 2장 성질과 방법에 대한 개념어: 관련 사례를 함께 기억하고 ‘왜’, ‘어떻게’에 답하세요 3장 현상에 대한 개념어: 그 현상이 나타난 배경까지 이해해야 합니다 4장 제도에 대한 개념어: 비슷하거나 반대되는 개념어와 함께 공부하세요 연습 문제 4부 과학 과목 개념어 1장 현상에 대한 개념어: 현상이 일어나는 원리를 그림으로 그리세요 2장 과정에 대한 개념어: 과정이 벌어지는 단계들을 순서도로 만드세요 3장 성질에 대한 개념어: 그 성질이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연결하세요 4장 명칭에 대한 개념어: 단원별로 개념어들을 한 묶음으로 만들어 기억하세요 연습 문제 5부 역사 과목 개념어 1장 사건에 대한 개념어: 단어를 풀어 육하원칙에 따라 문장으로 만들어 보세요 2장 제도에 대한 개념어: X축과 Y축에 제도의 탄생과 변천 과정을 써넣으세요 3장 세력과 조직에 대한 개념어: 누가, 왜, 무엇을 위해 만들었는지를 이해하세요 4장 사상에 대한 개념어: 그 사상이 나타났던 사회적 배경부터 파악하세요 5장 유물에 대한 개념어: 이름 속에 이미 답이 숨어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연습 문제 나가는 글_ 문해력을 높이는 7가지 습관 연습 문제 정답 찾아보기문해력이 대학을 결정한다! 전 과목 성적을 좌우하는 문해력, 탄탄한 개념어 학습에서 시작된다. 최근 치러진 수능시험이 역대급 불수능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중에서도 학생들을 가장 괴롭힌 과목이 국어였는데, 많은 전문가들은 수험생들의 문해력 저하를 원인으로 꼽고 있다. 교육계의 최고 화두인 문해력의 중요성이 현실로 드러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 중학생 65%가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가 너무 어렵다고 토로했다. 교과서를 읽어도 무슨 뜻인지 모르는 학생들이 짧은 시간 안에 긴 지문을 파악해야 하는 수능에 대비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만들어졌다. 중학교의 핵심 과목인 국어, 사회, 과학, 역사 교과서에 나오는 필수 개념어들을 엄선한 뒤, 그것이 왜 그런 이름으로 불리는지, 그 개념이 교과서의 학습 내용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를 설명해준다. 예를 들어 역사 교과서에 나오는 ‘전시과’라는 개념어를 살펴보자. 어휘가 갖고 있는 이름의 의미도 모른 채 ‘전시과’라는 단어를 무작정 외우려 한다면, 금방 잊어버리게 된다. 하지만 관리들의 등급인 ‘과’에 따라 ‘전지’라는 땅과 ‘시지’라는 산을 주었던 토지 제도라고 이해한다면, 전시과라는 단어를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저장할 수 있다. 그리고 전시과가 과전법과 직전법으로 변하게 되는 과정까지 설명하고 있어,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토지 제도의 변천을 한눈에 그릴 수 있다. 이렇게 개념어 하나에서 꼬리에 꼬리를 물며 지식을 확장시키는 학습법을 통해 아이들은 조각조각의 지식이 아닌 구조화된 개념을 익히게 된다. 다른 과목에서도 이 학습법은 효과를 발휘한다.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증산 작용’의 경우, ‘수증기가 증발하여 산산이 흩어지는 현상’이라고 풀어주기 때문에 단어가 머릿속에 깊이 박히게 되고, 나아가 이 현상과 연관된 광합성.식물 호흡.공변세포까지 확장시키고 있어 통합적인 사고력을 키워준다. 이러한 공부법은 개념어 하나로 중학 교과서 과정의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수능 고득점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할 것이다. 과목별로 개념어를 익히는 공부법이 따로 있다. 국어, 사회, 과학, 역사… 개별 지식 공부가 아닌 전체를 이해하다.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비결은 무엇일까? 바로 과목별로 공부하는 방법을 달리 한다는 데 있다. 마찬가지로 개념어를 익힐 때도 과목별, 주제별로 학습법이 다 다르다. 먼저 국어 과목의 개념어는 그것들을 폴더별로 묶어놓고 서로 연관관계를 맺어줘야 한다. 예를 들어, ‘주제’, ‘구성’, ‘문체’는 ‘소설’이라는 폴더 안에 함께 저장해야 한다. 그리고 ‘구성’이라는 폴더 안에 인물, 사건, 배경이라는 개념어를 넣어두고, ‘문체’라는 폴더 안에 간결체.만연체.강건체.우유체라는 개념어를 넣어두어야 한다. 이렇게 정리해두면 헷갈리지 않고 다양하게 변신하는 시험 문제에 대응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한자로 이루어진 어휘는 한 글자씩 쪼개어 음과 뜻을 익히고, 관용적 표현은 말 속에 담긴 미묘한 뉘앙스를 이해해야 한다. 사회 과목의 경우, 제도에 대한 개념어는 비슷하거나 대립되는 개념어를 함께 암기해야 한다. 예를 들어, ‘의원 내각제’는 ‘대통령제’, ‘문화 상대주의’는 ‘자문화 중심주의’와 묶어야 하며, ‘독점 시장’은 ‘과점 시장’, ‘사회화’는 ‘재사회화’와 묶어서 기억해야 한다. 이렇게 묶어두면 이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저절로 기억할 수 있기에 학습의 효과를 두 배로 높일 수 있다. 또한 성질과 방법에 대한 개념어는 관련 사례를 함께 기억하고 ‘왜’, ‘어떻게’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 과학 과목에 나오는 과정에 대한 개념어는 그 내용을 그림이나 순서도로 그려야 한다. ‘이온 결합’이라는 개념어는 대표 사례인 염화나트륨의 (+), (-) 전하 이동을 구체적으로 그려내는 것까지 할 줄 알아야 진짜 자기 지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성질에 대한 개념어의 경우, 그 성질이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연결해서 생각하면 한층 더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역사 과목에 나오는 사건에 대한 개념어는 그 내용을 육하원칙(5W1H)에 따라 문장으로 만들 줄 알아야 한다. ‘갑신정변’은 ‘갑신년인 1884년에(When) 김옥균, 박영효, 홍영식 등의 개화당이(Who) 우정국에서(Where) 독립적인 정부를 세우기 위해(Why) 정변을(What) 일으킨(How) 것이다’라고 쓸 수 있어야 한다. 개념어 하나만으로도 사건의 전체 흐름이 통째로 기억되는 것이다. 또한 사상에 대한 개념어는 그 사상이 나타났던 사회적 배경을 파악해야 하며, 유물에 대한 개념어는 이름 속에 이미 답이 숨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렇게 과목별 개념어에 대한 효과적인 학습법을 체득하면 공부가 쉽고 재미있어지는 경험이 쌓이게 되고 학습 동기는 계속 높아진다. 교과서 옆에 꼭 놓아두어야 할 책. 이 책 한 권이면 교과서가 술술 읽힌다. 한 교육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중학교 3학년 학생 10명 중 1명만이 혼자 교과서를 읽고 공부할 수 있는 어휘력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교과서에는 낯설고 어려운 용어들이 끊임없이 등장한다. 평소 책 읽기를 좋아하는 학생들도 교과서만 보면 답답해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게다가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어들은 국어사전의 단출한 풀이로는 그 뜻을 가늠하기가 어려워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해진다. 이렇게 혼자 교과서를 보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찾아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은 국어, 사회, 과학, 역사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어 300가지를 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에 자기주도 학습을 실천할 수 있는 최적의 교재이다. 더불어 개념어를 교과서 내용과 연계시켜 자세하게 풀어주었기 때문에 배경지식이 부족한 아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특히 중학교 교과서 개념어들은 고등학교 교과서에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중학교 때 개념어 학습이 안 되어 있으면 고등학교 교과서는 아예 읽을 수조차 없는 경우도 많다. 이 책은 문해력이라는 교육계의 최신 화두를 공부의 가장 기본이 되는 교과서를 통해 단련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 내신 성적 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 또한 생소한 개념어에 접근하는 방법까지 알려주기 때문에 낯선 단어가 등장하는 수능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문제 풀이를 할 수 있게 해준다. 문해력으로 내신과 수능 고득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이 공부의 기술은 입시 성공의 지름길이 되어줄 것이다.공부에도 이 마태 효과가 적용되는 곳이 있어요. 바로 ‘문해력’입니다. 문해력의 빈익빈 부익부는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어요. 문해력 부자들은 글 읽기가 어렵지 않으니 날이 갈수록 읽은 책이 적금처럼 쌓입니다. 독서량과 비례해서 지식이 늘어나기에 공부하는 것도 그렇게 힘들지 않지요. 공부에 재미가 붙으면서 점점 어려운 글 읽기에 익숙해지고, 그에 따라 독서 수준도 올라가 또다시 문해력이 한 단계 도약합니다. 선순환이 시작되는 것이지요. - ‘1부 1장 문해력의 마태 효과를 아시나요?’ 중에서 * 음보율음보(소리 음音, 걸음 보步)는 무엇일까요? 문자 그대로는 소리의 걸음이에요. 즉 시의 행을 소리 내어 읽을 때 걸음을 내딛듯 일정한 간격으로 글자들이 덩어리로 끊어져 리듬감을 만들어 내는 것이 음보율입니다. 시는 음악성이 있는 운문인데, 시마다 그 음악성을 드러내는 방식은 조금씩 달라요. 리듬이나 라임이 분명해서 겉으로 음악성을 느끼게 하는 외형률의 시도 있고, 운율이 은근하게 속으로 스며든 내재율의 시도 있습니다. 음보율은 노래로 치면 몇 박자의 노래인지 묻는 것과 비슷해요. 시에서 드러나는 음보율은 3음보나 4음보가 대부분이죠. - ‘2부 4장 개념어: 글의 종류에 따라 관련 개념어들을 묶어 정리하세요’ 중에서 * 문화 상대주의상대주의는 모든 진리나 가치가 상대적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사람은 키가 큰가? 이 질문에 대한 정답은 없습니다. 비교 대상이 누구인지에 따라 클 수도 작을 수도 있지요. 문화 상대주의는 세계의 각 문화가 독특한 역사적·환경적·사회적 상황에서 형성되었기에 각기 나름의 가치와 존재 이유가 있다는 관점입니다. 어떤 것이 옳거나 우월하고, 다른 것이 틀리거나 열등하지 않다는 것이지요. 이슬람 문화에서 돼지고기를 금지하고, 인도에서 소고기를 먹지 않는 것을 각자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는 관점입니다. 자기 문화만 우월하다고 여기고 타민족 문화는 배척하는 것을 ‘자문화 중심주의’라고 해요. 중국이 세계의 중심이고 가장 우월하다고 믿는 ‘중화사상(中華思想)’은 자문화 중심주의의 대표적 사례입니다. - ‘3부 2부 1장 명칭에 대한 개념어: 한자의 의미를 이해한 뒤에 외우세요’ 중에서


빅스비 선생님의 마지막 날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존 D. 앤더슨 (지은이), 윤여림 (옮긴이) /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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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청소년 문학존 D. 앤더슨 (지은이), 윤여림 (옮긴이)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61권. 암 선고를 받고 학교에 못 나오게 된 담임선생님을 위한 세 소년의 ‘기상천외’한 송별회 대작전. 한 명의 선생님이 아이들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관한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으로 많은 이들을 웃기고 울리며 미국에서 한때 품절 사태가 벌어질 만큼 빅 히트를 기록한 화제작이다. 여름방학을 한 달 앞둔 어느 날, 담임인 빅스비 선생님이 암 투병으로 남은 학기를 함께할 수 없게 되었다고 반 아이들에게 알린다. 아이들은 췌장암이란 게 뭘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선생님이 학교에 마지막으로 나오는 다음 주 금요일에 송별회를 열기로 한다. 그런데 송별회를 4일 앞둔 월요일 아침, 아이들이 마주한 것은 선생님의 영상 메시지였다. 건강 악화로 입원하는 바람에 송별회에도 참석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괴짜 삼총사인 토퍼와 스티브, 브랜드는 이렇게 조용히 빅스비 선생님과 작별할 수 없다는 생각에, 주말에 선생님이 입원 중인 병원으로 찾아가 조촐한 송별회를 열어드리기로 한다. 그런데 또 일이 꼬이고 만다. 갑자기 선생님이 금요일에 머나먼 보스턴의 대형 병원으로 이송된다는 첩보를 입수한 것이다. 결국 삼총사는 금요일에 병원으로 찾아가기로 결심하는데….지구에서 머무는 날이 딱 하루 남아 있다면? 내 인생의 선생님을 위한 아주 특별한 송별회 , 의 월든미디어에서 영화화 확정!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의 소설 암 선고를 받고 학교에 못 나오게 된 담임선생님을 위한 세 소년의 ‘기상천외’한 송별회 대작전. 한 명의 선생님이 아이들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관한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으로 많은 이들을 웃기고 울리며 미국에서 한때 품절 사태가 벌어질 만큼 빅 히트를 기록한 화제작. 이에 힘입어 , , 로 유명한 영화 제작사 월든미디어에서 판권을 획득, 현재 시나리오 작업 중이다. 선생님을 위한 송별회가 무슨 대단한 행사라고 ‘대작전’씩이나 필요한가 하고 의문을 품을 수 있겠지만, 속사정을 들여다보면 그게 그리 간단치가 않다. 여름방학을 한 달 앞둔 어느 날, 담임인 빅스비 선생님이 암 투병으로 남은 학기를 함께할 수 없게 되었다고 반 아이들에게 알린다. 아이들은 췌장암이란 게 뭘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선생님이 학교에 마지막으로 나오는 다음 주 금요일에 송별회를 열기로 한다. 그런데 송별회를 4일 앞둔 월요일 아침, 아이들이 마주한 것은 선생님의 영상 메시지였다. 건강 악화로 입원하는 바람에 송별회에도 참석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괴짜 삼총사인 토퍼와 스티브, 브랜드는 이렇게 조용히 빅스비 선생님과 작별할 수 없다는 생각에, 주말에 선생님이 입원 중인 병원으로 찾아가 조촐한 송별회를 열어드리기로 한다. 그런데 또 일이 꼬이고 만다. 갑자기 선생님이 금요일에 머나먼 보스턴의 대형 병원으로 이송된다는 첩보를 입수한 것이다. 결국 삼총사는 금요일에 병원으로 찾아가기로 결심한다. 무려 학교 수업까지 빼먹고 말이다. 드디어 금요일 아침, 작전 개시! 삼총사는 등교하는 척 학교에 갔다가 시내버스를 타고 시내로 향한다. 그런데 병원으로 가기 전에 송별회를 위해 꼭 사야 할 것이 3가지 있었으니, 미셸 베이커리의 화이트 초콜릿 라즈베리 슈프림 치즈케이크, 케이크의 맛을 돋워줄 와인, 그리고 맥도날드의 라지 사이즈 감자튀김. 그러나 시작부터 돈 문제로 난관에 부딪히면서 삼총사의 비밀 작전은 갈수록 꼬일 대로 꼬여만 간다. 과연 삼총사는 송별회에 꼭 필요한 3가지를 ‘득템’ 하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 아니, 선생님이 떠나기 전에 선생님 얼굴을 볼 수나 있을까? 세 소년은 왜 무단결석을 하면서까지 이토록 빅스비 선생님을 위한 송별회에 집착하는 것일까? 그리고 케이크와 와인, 감자튀김은 왜 굳이, 꼭 필요한 것일까? 도시 외곽에 사는 어수룩하기 짝이 없는 삼총사가 버스를 몇 번 갈아타며 낯선 시내로, 그리고 병원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그 이유가 서서히 밝혀진다. 선생님과 세 제자의 진짜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삼총사에게 빅스비 선생님은 말하자면 이런 선생님이었다. 토퍼의 분류에 따르자면, “마지막 유형은 우리가 흔히 부르는 좋은 선생님이다. 이분들은 학교라는 고문을 견딜 수 있도록 해주는 유형이다. 우리는 좋은 선생님을 만나면 단번에 알 수 있다. 미술 시간이 아닌데도 수업에 집중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기 때문이다. 학년이 바뀌어도 찾아가서 인사하고 싶고, 실망시키지 않고 싶은 선생님이 바로 좋은 선생님이다. 빅스비 선생님처럼 말이다.” (본문 16쪽) 빅스비 선생님은 한 번의 이혼 경력에 핑크색으로 부분 염색한 머리 때문에 다소 삐딱한 시선을 받기도 하지만, 아이들에겐 엄격하면서도 재치 넘치고 사려 깊은 선생님이다. “가장 중요한 건 학생들의 말을 들을 때는 온전히 그 얘기에만 집중한다는 것이다. 다른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얘기하면 교실을 여기저기 쳐다보기 일쑤인데, 빅스비 선생님은 두 눈을 학생에게 고정하고 학생이 하고 싶은 말을 다 할 때까지 기다려주신다.” (본문 38쪽) 그리고 여기에 더해 토퍼와 스티브, 브랜드에겐 저마다 선생님과의 비밀 사연이 있었으니…. 사실 빅스비 선생님이 별난 건 맞지만 보통 선생님들과 크게 다를 것도 없다. 올해의 교육자 상을 받을 만한 탁월한 교수 능력의 소유자도, 불철주야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는 유형도 아니다. 읽는 이를 단숨에 울려버리는 강력한 한 방이 있는 것도 아닌 이 잔잔한 소설이 오히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바로 그런 현실성 때문일 것이다. 어느 학교나 한 명쯤은 있을 것 같은 선생님. 그런 선생님들이 있기에 우리의 학교가 그나마 살 만한 곳이 되는 게 아닐까. 창의력 넘치고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지만 부모님은 물론 누구도 자기한테 관심 없다는 생각에 우울해하는 토퍼, 모르는 게 없다고 자부하는 기억력 천재지만 전교 1등만을 강요하는 부모님의 압박에 시달리는 스티브, 그리고 신조어를 만들어내는 언어 재능이 뛰어나지만 사고로 다리를 잃고 실의에 빠진 장애인 아빠 때문에 괴로워하는 브랜드. 이 아이들에게 빅스비 선생님이 준 것은 작지만 소중한 꿈과 용기였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제자들의 재능을 세심히 눈여겨보고,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불어넣어준 것이다. “아무도 우리를 보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순간들이 있지. (…) 하지만 누군가는 알아보고 있단다, 토퍼. 누군가는 다 보고 있어. 누군가는 네가 세상에서 가장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을 거야. 절대 네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마.” (본문 233쪽) 교육은 양동이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불을 붙이는 것이라고 예이츠는 말한 바 있다. 결국 빅스비 선생님은 서른다섯 살의 나이에 세상과 ‘작별’을 하고 말지만, 설령 패배하더라도 어쨌든 시작하고 그것이 무엇이든 끝까지 해내는 용기를 가르쳐준 선생님을 세 소년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우리의 인생 선생님이란 바로 그런 존재가 아닐까. 그날, 가방을 싸기 20분 전, 빅스비 선생님은 우리를 동그랗게 둘러앉히고 선생님의 병에 대해 말했다. 나는 공책에 단어들을 적으며 철자를 물었다. 췌관선암종. 이따가 집에 가서 정확히 찾아보기 위해 확실히 알아둬야 했다. 선생님이 설명하는 동안 우리는 모두 조용히 앉아 있었다. 이 병은 췌장을 공격하는 암의 일종인데, 선생님은 검사를 받고 사진도 찍었다고 했다. 우리 중 그 누구도 질문을 하지 않았다. 앞으로 힘든 싸움이 되겠지만 빅스비 선생님은 분명 ‘암을 무찌를’ 것이다. 이 소식은 선생님이 이번 학년 끝까지 우리를 가르치지 못한다는 걸 의미했다. 선생님이 언제까지 학교에 나올지도 이미 정해졌다. 다음 주 금요일. 학교에서는 학기가 마무리될 때까지 한 달 동안 수업을 대신 해줄 임시 선생님을 구할 것이다. 나는 유리창 너머, 길가에 발목 깊이쯤 고인 물웅덩이를 물끄러미 바라봤다. 빅스비 선생님이 마지막으로 학교에 오는 날을 딱 4일 남겨둔 그 주 월요일, 교실에서 우리를 맞이한 사람은 빅스비 선생님이 아니었다. 바로 맥네어 교장선생님이었다. 교장선생님은 남색 정장을 입었고 검은 머리를 말아 올렸다. 눈 밑에는 검푸른 다크서클이 있었다. “미안하구나, 얘들아. 안타깝게도 빅스비 선생님이 오늘 못 나오시게 됐다. 아무래도 선생님은 이번 학기가 끝날 때까지 못 돌아오실 것 같구나.” 내 옆에 있던 바보 같은 스웨터 차림의 카일이 불쑥 소리쳤다. “선생님이 돌아가셨어요?” 나는 카일을 노려봤다. 뒤집어놓은 전구처럼 생긴 저 코를 흠씬 두들겨 패서 납작하게 만들어주고 싶었다. 교장선생님이 심장마비라도 온 것처럼 얼굴을 일그러트렸다. “이런, 세상에나!” 교장선생님이 목이 메어 말했다. “돌아가신 게 아니야. 빅스비 선생님은 단지 몸이 좀 안 좋으신 것뿐이란다. 우리도 선생님이 좀 더 휴식을 취하면서 치료에 전념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어.” 한숨 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대부분은 빅스비 선생님 때문이었겠지만, 그중에는 파티를 못 하게 돼서 실망한 아이들도 있었을 것이다. 나는 그 아이들을 향해 소리를 지르고 싶었다. “빅스비 선생님은 학교에 마지막 날까지 나오겠다고 하셨지만, 우리가 쉬어야 한다고 해서 결국 이런 결정이 내려진 거야. 선생님이 오늘 이 자리에 못 나온 대신, 여러분을 위한 영상 메시지를 준비하셨어.” 혼자 갔어야 했다. 나는 버스에 올라타면서 이 생각밖에 없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겁이 났다. 나만 가면 선생님이 뭐라고 생각할지 무서웠다. 선생님이 오해할까 봐. 선생님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도 무서웠다. 선생님의 팔과 코에 기계와 연결된 튜브가 달려 있고 사방에서 삑삑대는 소리와 쌕쌕거리는 숨소리, 심장 소리가 들릴까 봐 겁이 났다. 사고 직후 침대에 고정된 채 퉁퉁 부은 눈을 껌벅거리면서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알고 싶어 했던 아빠처럼 됐을까 봐 겁이 났다. 그러다가 선생님이 우리한테 했던 말씀이 기억났다. 선생님이 자신의 마지막 날을 어떻게 보낼지에 대해 했던 말씀. 나는 바로 그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혼자서는 할 수 없었다. 나는 스티브와 토퍼한테 이 얘기를 하면 적어도 토퍼는 즉시 함께하겠다고 말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건 모험이었다. 모험이 아니어도 토퍼는 모험처럼 보이도록 할 터였다. 그리고 토퍼가 끼면 스티브도 낄 터였다. 이 둘에 대해 내가 알게 된 점은 토퍼가 만화책 속 영웅들을 동경하는 만큼 스티브가 토퍼를 동경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둘에게도 빅스비 선생님은 소중한 존재였다. 물론 나만큼은 아니겠지만. 절대로 그럴 리는 없겠지만. 스티브와 토퍼는 내가 왜 꼭 가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건 그 애들 탓이 아니었다. 나는 그 애들한테 굳이 설명하지 않았다. 빅스비 선생님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다른 것들도. 왜 주말에 친구들을 집으로 부르지 못하고 친구들 집에 가려고만 했는지, 왜 어딜 갈 때면 태워다 달라고 부탁했는지, 왜 가끔씩 주먹이 까질 정도로 세게 교실 벽을 쳤는지 등등. 나는 왜 선생님을 이토록 만나야만 하는지에 대해 친구들한테 설명해준 적이 없었다.


프렌드북 유출사건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토마스 파이벨 (지은이), 최지수 (옮긴이) /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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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청소년 문학토마스 파이벨 (지은이), 최지수 (옮긴이)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66권. 이성 관계 때문에 사이가 나빠진 친구한테 골탕 먹이려고 SNS 계정을 해킹해 친구의 이름으로 같은 반 여학생의 노출 사진을 올렸다가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지면서 양심의 가책을 겪는 소년의 이야기다. 독일의 유명한 미디어 교육자인 저자가 다년간의 연구조사 경험을 토대로, 오늘날 청소년들 사이에서 무분별하게 행해지는 사이버 일탈과 왕따의 심각성을 일깨워준다. 리키라는 여자애를 짝사랑하던 조쉬는 반에서 가장 친한 친구인 알렉스가 그런 사실을 알면서도 리키한테 치근댄다는 걸 눈치채고 분노한다. 조쉬는 그게 과연 진짜인지 확인하려고 알렉스의 프렌드북 계정을 해킹, 로그인 했다가 안나라는 같은 반 친구가 알렉스한테 보내온 야한 사진을 발견한다. 복수심에 눈이 먼 조쉬는 그 사진에 글을 붙여 알렉스의 이름으로 SNS에 게시하고 만다. 그냥 골탕을 먹이려고 시작한 일이었지만, 그 사진이 단톡방을 통해 퍼지면서 생각보다 일이 일파만파로 커져버린다. 사진의 주인공인 안나가 급기야 자살을 기도해 병원에 실려 가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이상하게도 알렉스가 이 모든 사태의 책임을 혼자 뒤집어쓰면서 조쉬는 무사할 수 있었지만, 자신의 멍청한 짓 때문에 안나와 알렉스는 물론이고 리키까지 왕따를 당하는 걸 보면서 조쉬는 날이 갈수록 양심의 가책으로 전전긍긍하게 된다. 결국 참다못한 조쉬는 고백을 하기 위해 알렉스를 찾아가는데….1장 일주일 중 가장 외로운 토요일 2장 달걀 먹기 시합 3장 조쉬, 이 멍텅구리야! 4장 이보다 최악일 순 없다 5장 카일 해변에서의 비밀 6장 리키와 안나 7장 너희한테 그렇게 말했니? 8장 모두가 안나 얘기뿐 9장 스쿠터는 길을 알고 있다 10장 말이 나오지 않아 11장 네 잘못이 아니야 12장 진실의 시간 13장 학부모회의 14장 독사와의 대화 15장 살얼음판 위에서 16장 아빠의 새 가족 17장 불편한 만남 1 18장 불편한 만남 2 19장 나한테 빚진 거 있잖아 20장 후고 아저씨의 응징 21장 넌 진짜 똔또야 22장 막다른 길 23장 뒤돌아보지 마 24장 조슈아 란다우어입니다 25장 언제 말하려고 했어? 26장 친구끼리 그런 짓은 안 해 27장 태어나서, 실패만 하다가, 죽다 28장 우리가 잘될 일은 없어 29장 리키와 샤이엔 30장 우리 착한 친구들 31장 아직 끝나지 않았다“헤이 친구들, 이거 진지하게 한번 볼래? 우리의 멋쟁이 수녀님이 비키니를 입은 것 같아.” SNS 무단 공유와 사이버 왕따의 심각성을 경고하는 문제작 이성 관계 때문에 사이가 나빠진 친구한테 골탕 먹이려고 SNS 계정을 해킹해 친구의 이름으로 같은 반 여학생의 노출 사진을 올렸다가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지면서 양심의 가책을 겪는 소년의 이야기. 독일의 유명한 미디어 교육자인 저자가 다년간의 연구조사 경험을 토대로, 오늘날 청소년들 사이에서 무분별하게 행해지는 사이버 일탈과 왕따의 심각성을 일깨워준다. 최근 유명 연예인들의 ‘단톡방’ 사건은 SNS 상에서 은밀히 벌어지고 있는 왜곡된 성문화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드러냄으로써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다. 주동자들은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로 법적 처벌을 받았지만, 불법 촬영물을 보기만 했다는 이유로 처벌을 면한 이들 역시 사회적 지탄을 피해 갈 수는 없었다. 이 사건은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의사소통과 정보 공유의 장으로 널리 이용되는 SNS 단톡방의 부작용에 대해 직시하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폭력을 경험한 5만 명의 초중고생 중 사이버 괴롭힘을 당한 학생이 신체 폭력을 경험한 학생보다 많았다. 전문가들은 사이버 괴롭힘이 물리적 폭력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사이버 괴롭힘의 주요한 장 중 하나로 SNS 단톡방이 이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단톡방에서 특정 학생을 대상으로 욕이나 비방을 퍼붓는 ‘카톡 왕따’, 피해자가 단톡방을 나가도 계속 초대해 욕을 하고 괴롭히는 ‘감옥방’ 등이 그 대표적인 예다. 실제로 얼마 전에는 충북 제천에서 이러한 형태의 사이버 왕따를 당했던 여학생이 극단적인 선택으로 숨지기도 했다. 더 심각한 것은 이러한 사이버 괴롭힘의 상당수가 성희롱의 형태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른바 ‘지인 능욕’이 그 대표적인 유형이다. 최근의 한 사례에서는 가해자가 한 여학생의 SNS 프로필 사진을 무단으로 가져가서 거기에 성인의 나체를 합성해 각종 SNS에 무차별 유포했다. 게다가 개인 신상을 공개해버리는 바람에 2차 가해까지 행해져 피해 학생은 결국 학교를 그만두고 상당 기간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했다. 독일이나 한국이나 사람 사는 곳은 다 비슷한 모양이다. 소설을 읽다 보면 지금 우리의 이야기가 아닌가 싶을 만큼 이러한 현실이 잘 반영되어 있다. 학교 현장에서 사이버 윤리 토론교재로 활용하기에 제격이다. 리키라는 여자애를 짝사랑하던 조쉬는 반에서 가장 친한 친구인 알렉스가 그런 사실을 알면서도 리키한테 치근댄다는 걸 눈치채고 분노한다. 조쉬는 그게 과연 진짜인지 확인하려고 알렉스의 프렌드북 계정을 해킹, 로그인 했다가 안나라는 같은 반 친구가 알렉스한테 보내온 야한 사진을 발견한다. 복수심에 눈이 먼 조쉬는 그 사진에 글을 붙여 알렉스의 이름으로 SNS에 게시하고 만다. 그냥 골탕을 먹이려고 시작한 일이었지만, 그 사진이 단톡방을 통해 퍼지면서 생각보다 일이 일파만파로 커져버린다. 사진의 주인공인 안나가 급기야 자살을 기도해 병원에 실려 가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이상하게도 알렉스가 이 모든 사태의 책임을 혼자 뒤집어쓰면서 조쉬는 무사할 수 있었지만, 자신의 멍청한 짓 때문에 안나와 알렉스는 물론이고 리키까지 왕따를 당하는 걸 보면서 조쉬는 날이 갈수록 양심의 가책으로 전전긍긍하게 된다. 결국 참다못한 조쉬는 고백을 하기 위해 알렉스를 찾아가는데….그 사진을 본 순간 이름 갖고 장난칠 생각은 사라져버렸고, 알렉스의 연애 상태도 더 이상 궁금하지 않았다. 더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방금 발견한 안나의 사진을 알렉스의 이름으로 프렌드북에 게시해서 알렉스의 모든 프렌드북 친구들이 볼 수 있게 하는 것이다.나는 바로 알렉스의 평소 말투인 허세꾼 말투로 글을 써서 사진과 같이 올렸다. 안나를 만나면 뭐라고 말해야 하나? 나는 이미 많이 자책하고 있었다. 그저 알렉스를 좀 놀려주려고 했던 것뿐인데. 알렉스랑 리키에 대한 질투에 눈이 멀어 안나의 입장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알렉스와 리키가 정말 연인 사이였다면 어찌 됐든 이번 일로 헤어지겠지. 하지만 둘이 헤어질 거라고 생각해도 전혀 기쁘지 않았다. 양심의 가책이 마치 서서히 퍼지는 독처럼 커져가고 있었다. 나는 아픈 줄도 모른 채 입술을 꽉 깨물었다. “얘들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나한테 먼저 말해주지 않겠니?” 안나 엄마가 재촉했다. “오늘 무슨 일이 있었던 거니?” 나는 안나 엄마의 눈을 똑바로 쳐다볼 수 없었다. 차라리 그 자리에서 당장 도망치는 게 나을 것 같았다. 리키도 바닥만 내려다봤다. 하지만 나보다는 용기가 있었다.“인터넷에 퍼진 사진 한 장 때문에 그래요.”안나 엄마가 놀라서 들고 있던 티셔츠를 두 손으로 꼭 쥐며 물었다.“무슨 사진인데?”


중학생의 한자는 다르다
블루무스 / 권승호 (지은이) /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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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무스청소년 학습권승호 (지은이)
교과서에 자주 나오는 개념 90개를 뽑아 한자를 분석하고 뜻과 쓰임을 설명함으로써 직관적인 이해와 암기가 수월하도록 구성했다. 중요한 개념들의 유의어, 반의어, 동음이의어도 풍성하게 담아 내 개념 확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개념어에 사용된 중요한 한자와 관련된 어휘 역시 풍성하게 담아 냄으로써 추가적인 한자 공부가 가능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교과 내용과 연계된 퀴즈로 완전학습 효과까지 잡았다. 하루 10분만 투자하여 한 꼭지씩 읽어 나가면 어느새 머릿속에 교과서 빈출 한자 178개와 540개의 필수 어휘가 머리에 박힌다. 이것들만 머릿속에 든든히 갖고 있으면, 어떤 개념이 나와도 두렵지 않다. 처음 보는 단어를 맞닥뜨려도 쉽게 뜻을 유추할 수 있다. 한자를 알면 공부의 진입장벽은 낮아지고 시험에서 자신감이 솟아난다. 이 책을 통해 익힌 한자 꾸러미는 중학교뿐만 아니라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더욱 큰 힘이 될 것이다.들어가는 말 국어 설의법 비유법 문어체 시 소설 어간 원순모음 자음동화 어휘 음운 축약 전지적 수필 희곡 우유체 귀납법 보조사 상대적 반언어적 수학 분수 미지수 소수 무리수 예각 수직선 집합 이등변삼각형 평행사변형 확률 원주율 최대공약수 상수항 인수분해 방정식 함수 통계 상대도수 사회 여당 야당 기간산업 여론 경제 감가상각 선정 무역 피선거권 경상비 사대주의 일사부재리 법치주의 민족자결주의 아열대 상소 독과점 봉건제 집행유예 과학 적자생존 등가속도 무화과 용불용설 양서류 만유인력 가시광선 정전기 관성 항생제 역학조사 동맥경화 부영양화 열대저기압 일식 분지 반도체 간척지 국사 위정척사 상평창 인해전술 정계비 포도청 실사구시 황국신민화 창씨개명 시일야방성대곡 탕평책 대동법 동학농민혁명 갑오개혁 선사시대 홍익인간 강화조약 노비안검법 권문세족 정답 ‘한자 뜯어보기’에 등장하는 한자들진짜 공부 잘하는 중학생은 어려운 어휘와 맞닥뜨리면 한자부터 뜯어본다 중학교에 갓 입학하여 처음 맞닥뜨리는 사회 교과서를 펼쳐 봅시다. 가장 첫 단원에 ‘지도’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같이 볼까요? ‘지도란 지구 표면의 전체 또는 일부를 일정한 비율로 줄여 이를 약속된 기호로 평면 위에 나타낸 것이다.’ 대체 무슨 소리인지 한 번에 알아들을 수가 없습니다. 개념 학습의 초입에서부터 막혀 버리니 자신감도 떨어지고 흥미도 잃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설명은 어떨까요? ‘지도란 땅 지(地), 그림 도(圖)로 땅의 그림이다. 땅의 모양을 그림으로 그린 것이다.’ 한자를 뜯어보니 이해되지 않던 개념을 쉽고 간편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한자의 힘입니다. 개념어를 한자로 공부하면 추상적으로 느껴지던 개념이 머릿속에 확 와닿습니다. 중학교에 올라와서 개념 공부가 힘들어진 이유는 내 머리가 나빠서도, 개념이 너무 어려워서도 아닙니다. 개념을 공부하는 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방법을 바꿔 봅시다. 무작정 외우지 말고 잠깐 시간을 내어 한자를 뜯어보는 겁니다. 바빠 죽겠는데 웬 한자 공부냐고요? 그래서 《중학생의 한자는 다르다》가 출간되었습니다. 교과서에 자주 나오는 개념 90개를 뽑아 한자를 분석하고 뜻과 쓰임을 설명함으로써 직관적인 이해와 암기가 수월하도록 구성했습니다. 중요한 개념들의 유의어, 반의어, 동음이의어도 풍성하게 담아 내 개념 확장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개념어에 사용된 중요한 한자와 관련된 어휘 역시 풍성하게 담아 냄으로써 추가적인 한자 공부가 가능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교과 내용과 연계된 퀴즈로 완전학습 효과까지 잡았습니다. 하루 10분만 투자하여 한 꼭지씩 읽어 나가면 어느새 머릿속에 교과서 빈출 한자 178개와 540개의 필수 어휘가 머리에 박힙니다. 이것들만 머릿속에 든든히 갖고 있으면, 어떤 개념이 나와도 두렵지 않습니다. 처음 보는 단어를 맞닥뜨려도 쉽게 뜻을 유추할 수 있으니까요. 한자를 알면 공부의 진입장벽은 낮아지고 시험에서 자신감이 솟아납니다. 이 책을 통해 익힌 한자 꾸러미는 중학교뿐만 아니라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더욱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중학 공부가 쉬워진다! 국어·수학·사회·과학·국사 교과서 속 핵심 한자+연관 어휘 완전 정복 국어, 영어, 사회, 과학에 이르기까지 각 과목 교사들의 공통된 의견이 있습니다. “요즘 학생들, 왜 그렇게 어휘력이 부족하지요?” 중학생에게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의 의미를 물으면 상당수가 대답하지 못합니다. 교과서 속 글을 읽기는 하되 의미를 모른 채 읽기만 합니다. 그러니 공부할 때 헤매고 공부가 재미없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어휘력 부족은 무작정 공부한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 대부분이 한자어임을 알면 답은 분명합니다. 어휘의 정확한 뜻을 알기 위해서는 한자로 알아야 합니다. 한자로 알아야만 내용을 빨리 이해하고 정확하게 알게 되며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과서나 검색사이트가 알려 주지 않는 개념의 ‘진짜 뜻’을 알아가는 재미 이 책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국사 교과에 등장하는 중요한 한자어를 뽑아서 개념을 한자 뜻으로 풀이한 다음에 꼭 필요한 설명을 덧붙여서 이해와 암기가 쉽도록 구성했습니다. 교과서 속 개념의 단순 뜻풀이를 읽으면 어떤가요? 그때만 아, 그렇구나, 한 후 5분 후면 잊어버립니다. 반면 이 책은 한자어를 통해 뜻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돕습니다. 진짜 뜻, 더 깊은 뜻, 유래, 그리고 동음이의어와 반의어 유의어까지 풍부하게 알려 줍니다. 어떤 공부든 맥락과 이야기를 알면 잊히지 않습니다. 따라서 검색으로 찾은 정보와 달리 이 책을 통해 얻은 정보는 머릿속에서 휘발되지 않고 오래 머뭅니다. 이 책에는 ‘한자 뜯어보기’라는 코너가 있습니다. 교과서 속 어휘를 추가로 등장하는 6개의 개념을 함께 한 번에 살펴보면 한자어가 구성되는 원리와 뜻을 짐작하는 방법을 저절로 익히게 됩니다. 한자어가 구성되는 패턴을 익히면 처음 보는 단어의 뜻을 유추하는 힘이 생깁니다. 그러니 난생 처음 보는 개념을 시험 문제에서 마주쳐도 당황하는 대신 가만히 한자를 보며 뜻을 짐작하고 차분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지식이 늘어나며 스스로 느끼게 되는 한자 공부의 재미 저자인 권승호 작가에게 배운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선생님, 한자를 익히니 공부가 재미있어졌어요. 왜 진작 이렇게 공부하지 않았을까요?” 한자를 공부하면 어쩔 수 없이 하는 지루하고 재미없는 공부와는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재미란 한자를 알아가는 재미, 관련 지식을 읽는 지식적 희열입니다. 특히 이 책에는 꼭지마다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를 넣었는데, 문제의 정답을 맞힐 때의 쾌감도 쏠쏠합니다. 재미없는 공부와 신나서 하는 공부, 어떤 공부가 더 잘될까요? 답은 명백합니다. 하루에 딱 10분, 이 책을 읽으며 한자 공부에 투자하는 시간입니다. 어렵지도 않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면서 “아하! 그렇구나.”를 외치기만 한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적은 돈과 노력으로도 전 과목 성적이 올라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중학생이 되어 개념 공부 때문에 헤매는 중학생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가성비 공부’가 있을까요? 중학생의 한자는 달라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왜 진즉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지?”라고 중얼거리게 되면 좋겠다. 그리고 공부도 재미있는 일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으면 좋겠다. 한자를 쓸 줄 알아야 할 필요까지는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 쓰는 능력까지 갖추려 욕심내다가 한자 공부를 포기하게 될까 염려스럽기 때문이고, 쓰는 능력은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들어가는 말’ 중에서 어근, 어간, 어미. 어지럽지? 헷갈리지? 하지만 한자로 이해하면 아주 쉬워. ‘어’는 ‘말 어(語)’야. 그리고 ‘뿌리 근(根)’, ‘줄기 간(幹)’, ‘꼬리 미(尾)’지. 여기서 ‘뿌리’는 근본이야.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이지. 줄기는 뿌리와 뿌리 위에 있는 몸통이야. 꼬리는 몸통의 끝에 붙어 있지. 이 순서를 기억하자.- ‘어간語幹)’ 중에서


중학교 3년 영어공부법
북코디 / 두예슬 (지은이) / 2020.01.10
14,500

북코디청소년 학습두예슬 (지은이)
자기주도 중학3년 2권. 저자가 중학교 3년 동안 시도했던 여러 가지 영어 공부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학년별로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영어의 주요 영역별로 성공적인 공부 방법은 무엇인지, 또 평소때나 시험 기간, 방학과 같은 시기에는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제 중학교 영어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이 책이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다.Part 1. 단계적인 중학교 3년 영어 공부 Chapter 01. 중학교 1학년, 중학교 영어에 적응하자 1. 영어에 대한 접근 방법을 바꿔야 한다 2. 기초부터 확실히 해야 한다 * special page(1) 중학교 때 문법, 고등학교까지 간다 3. 중학교 첫 영어 수행평가 Chapter 02. 중학교 2학년, 나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라 1. 중학교 첫 영어 시험 2. 중학교 2학년, 다양한 공부법을 시험해 봐야 하는 이유 * special page(2) 공부하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어떻게 하죠? Chapter 03. 중학교 3학년, 예비 고등학생이다 1. 갑자기 어려워지는 내신 문법 2. 고등학교 영어를 대비하자 * special page(3) 고등학교 문법 문제 유형 엿보기 PART 2. 영역별 영어 공부 노하우 Chapter 04. 외우기 힘든 단어 1. 단어를 많이 노출시켜라 2.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외워라 3. 외우기 힘든 단어를 피하지 마라 * special page(4) Slow and steady wins the race Chapter 05. 알 듯 말 듯한 영어 문법 1. 문법 개념을 완벽히 숙지하라 2. 문법을 쉽게 외우는 방법을 찾아라 3. 문법이 적용된 예문을 많이 접하라 * special page(5) 영어 공부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Chapter 06. 복잡한 지문과 독해 1. 독해 지문, 분석 습관이 중요하다 * special page(6)서로 다른 독해 방법의 예 2. 지문 속 핵심 단어를 찾아라 3. 문장을 책임지는 문법 표현을 찾아라 Chapter 07. 고차원적인 그 외 영역 1. 듣기, 전략적 접근이 중요하다 * special page(7) Note-Taking이 필요한 가격 계산 문제 2. 영작, 많이 보고 많이 써 보자 3. 스피킹, 많이 듣고 많이 말하자 * special page(8) 교내 영어 대회 도전하기 PART 3. 시기별 영어 공부법 Chapter 08. 평소 공부 1. 평소 공부 계획 세우기 2. 단어 노트를 적극 활용하자 3. 문법 기초 탄탄히 하기 4. 학교 수업 예습, 복습하기 5. 효율적으로 실력 보충하기 * special page(9)에빙하우스 망각곡선을 들어 보셨나요? Chapter 09. 시험 기간 공부 1. 시험 공부 계획 세우기 2. 학교 시험, 객관식 및 주관식 문제 대비하기 * special page(10) 3. 시험 전 날, 시험을 위한 최종 준비 4. 실수도 실력이다 5. 시험 시간 45분도 전략적으로 사용하자 6. 시험 후, 시험지 분석을 꼭 하자 Chapter 10. 방학 공부 1. 방학 공부 계획 세우기 2.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기 위한 방학 3. 다음 학기를 위한 준비 운동 * special page(11) 영어 공인 인증 시험수능 1등급, 중학교 3년 공부로 결정된다 보통 영어 과목은 초등학교 내내 사교육이나 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미리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아무리 영어 공부를 오랫동안 해 왔다고 하더라도 학교 시험을 잘 보고, 수능 1등급을 받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다. 정해진 시간 안에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야 하는 것은 물론, 잘 하는 학생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문제 1개만 틀려도 등급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영어의 경우 고등학교 내신 1등급과 모의고사 1등급을 꾸준히 유지하고, 수능에서도 외국어 영역 만점을 받아 고려대학교 교육학과에 입학하였다.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 ‘중학교 3년 공부’를 꼽는다. 중학교 3년 동안 학교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여러 가지 공부 방법을 고민하고 시도하였고,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스스로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아나갔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에도 중학교 때 찾은 그 방법 그대로 실천해 나간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우리가 중학교 3년동안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찾아야 하는 이유이다. 이 책은 저자가 중학교 3년 동안 시도했던 여러 가지 영어 공부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학년별로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영어의 주요 영역별로 성공적인 공부 방법은 무엇인지, 또 평소때나 시험 기간, 방학과 같은 시기에는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제 중학교 영어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이 책이 좋은 가이드가 되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