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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조선의 바다를 지켜라 - 하
시루 / 김정산.김종대 지음, 이우일 그림 / 201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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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off)
시루
청소년 역사,인물
김정산.김종대 지음, 이우일 그림
40여 년간 오롯이 이순신 장군만을 연구한 김종대 전 헌법재판관의 책 <이순신, 신은 이미 준비를 마치었나이다>에 역사 소설가 김정산 작가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글을 다듬고, 재치와 위트가 번뜩이는 이우일 만화가가 솜씨를 보태 알차고 재미있는 책이 완성되었다. 상권은 이순신 장군의 탄생에서 한산대첩까지, 하권은 명량대첩에서 순국한 노량해전까지를 서술하고 있다. 당시 역사적 사실과 정치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어려운 직책과 지명 해설까지 꼼꼼하게 곁들여 초등고학년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누구라도 이 책 한 권이면 이순신을 주제로 두 시간 정도 대화할 수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단순한 역사적 사실만을 나열해놓은 것이 아닌 이순신 내면의 세계를 오롯이 탐구함으로써 인간 이순신의 인간성과 인품을 한 편의 영상을 보듯 생생하게 그려준다. 특히 이 책은 두려움에 떠는 백성의 보호자로, 군사들의 지휘관으로, 한 가정의 아버지로의 이순신 장군을 그림으로써 아버지와 아들이, 선생과 제자 또는 친구들끼리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상권 머리말 이순신이라는 아이 무인의 길을 선택한 이순신 험난한 관직 생활 첫 번째 백의종군 이순신, 마침내 바다를 얻다 신은 이미 준비를 마치었나이다 이순신 함대, 드디어 불을 뿜다 바다에 학이 눈부시게 날개를 펼치고 고독한 전선에서 하권 머리말 소강상태에 빠진 전쟁 한산섬 달 밝은 밤에 고난과 시련의 세월 어머니, 아아 어머니 다시 시작된 전쟁, 정유재란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 명량해전 단 한 척도 돌려보낼 수 없다 이순신, 영원한 수호신 성웅이 되다 이순신 장군 인터뷰23번 싸워 23번 모두 이긴 이순신 장군의 진짜 승리 비결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존경하고 좋아하는 이순신 장군, 그는 어떻게 왜적을 상대로 23전 23승을 거두고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끌었을까. 그동안 이순신 장군의 승리 요인으로 대부분 뛰어난 군사전략과 전술, 거북선 발명과 판옥선의 위용, 위력적인 화포 등을 들었지만, 이것만으로 궁극적인 승리 비결을 설명할 수 없다. 원균 같은 장수는 막강한 조선 수군을 가지고도 참패를 했으니 말이다. 평생 이순신을 연구한 이 책의 저자 김종대 전 헌법재판관의 답변은 이렇다. “진짜 실력은 훌륭한 인성이 바탕이 된 탁월한 리더십입니다.” 그동안 다른 사람들이 겉으로 드러난 전쟁의 결과만 논할 때 저자는 더욱 본질적인 것을 꿰뚫어 봤다. 왜적의 대장선은 맨 뒤에서 지시만 하고 있을 때 이순신 장군은 맨 앞에서 혼자 싸우며 솔선수범했고,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선조를 원망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백성을 위해 목숨 바쳐 싸울 만큼 넓은 포용력으로 병사들을 하나로 모았다. 이처럼 갖은 고초 속에서도 한결같은 인품으로 고난을 이겨낸 이순신 장군의 정신세계를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어떻게 그가 한산대첩을 승리로 이끌고, 12척의 배로 133척의 거대한 왜적을 물리친 명량해전의 승리를 일구었는지에 대해 알게 된다. 영화 <명량>을 기획한 김한민 감독은 김종대 전 헌법재판관의 저서를 읽고 이렇게 말했다. ‘12척 대 133척, 세계 역사상 유일무이하며 위대하고도 극적인 승리 ‘명량해전’. 400년 전 바로 거기 서 있던 한 사내를 상상해 보았다. 바다를 뒤덮으며 달려드는 400여 척의 거대한 적 함대 앞에 단 12척으로 맞서야 했던 이순신의 심경은 어땠을까? 나는 승리라는 결과가 아니라 승리가 있기까지 한 인간이 가진 내면의 세계와 그의 불굴의 의지를 그려보고 싶었다. 그때 책을 발견했다. 막연했던 바람은 강한 확신이 되었고, 영화 <명량>의 여정에 횃불이 밝혀졌다.’ 최고의 전문가 3명이 의기투합하여 영웅을 넘어 성웅이 된 이순신을 말하다 40여 년간 오롯이 이순신 장군만을 연구한 김종대 전 헌법재판관의 책 《이순신, 신은 이미 준비를 마치었나이다》에 국내 최고의 역사 소설가 김정산 작가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글을 다듬고, 재치와 위트가 번뜩이는 최고의 이우일 만화가가 솜씨를 보태 더할 나위 없이 알차고 재미있는 책이 완성되었다. 《이순신, 조선의 바다를 지켜라》 상권은 이순신 장군의 탄생에서 한산대첩까지, 하권은 명량대첩에서 순국한 노량해전까지를 서술하고 있다. 당시 역사적 사실과 정치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어려운 직책과 지명 해설까지 꼼꼼하게 곁들여 초등고학년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누구라도 이 책 한 권이면 이순신을 주제로 두 시간 정도 대화할 수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단순한 역사적 사실만을 나열해놓은 것이 아닌 이순신 내면의 세계를 오롯이 탐구함으로써 인간 이순신의 인간성과 인품을 한 편의 영상을 보듯 생생하게 그려준다. 특히 이 책은 두려움에 떠는 백성의 보호자로, 군사들의 지휘관으로, 한 가정의 아버지로의 이순신 장군을 그림으로써 아버지와 아들이, 선생과 제자 또는 친구들끼리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재수 끝에 늦깎이로 공직에 나간 이순신 장군은 인성교육의 표본 세월호 참사 후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사람됨’은 그동안 입시와 성과 중심 교육으로 간과되어 왔던 주제이지만, 올가을 예정된 인성교육진흥법이 제정되면 1만 1000여 개 초.중.고교에서 인성교육이 의무화된다. 그 인성교육의 출발선에 이 책이 있다. 《이순신, 조선의 바다를 지켜라》는 이순신의 생애와 리더십을 통해 아이들에게 인성의 의미와 중요성을 깨우친다. 갈수록 분열과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인간관계마저 단절되어 가는 사회에서 인성은 가장 첫째로 길러야 하고 또 갖춰야 할 덕목이다. 이 책은 성적과 스펙만이 실력이라고 믿는 그릇된 생각부터 바꾼다. 과거 시험에 우수하지 못한 성적으로 합격하고도 ‘시험은 장수가 되기 위해 넘어야 할 하나의 문턱일 뿐’임을 보여준 이순신은 시험을 위한 공부와 단련이 아닌 자신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것임을 보여준다. 이순신뿐만 아니라 세상을 움직인 위대한 지도자들을 보더라도 시험만 잘 본 우등생은 드물다. 위대한 지도자는 성적순으로 가려지는 것이 아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힘을 하나로 아우르는 리더십은 공부보다는 그 사람의 됨됨이에 달려 있다. 또한 미래를 내다보고, 시대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고, 사람의 마음을 읽을 때 리더십이 갖추어진다. 이순신은 그런 지도자였다. 또한 자기의 실속만 챙기려는 원균과 달리 백성을 먼저 생각하고, 나라를 생각하고 또 가족을 생각하는 이순신의 모습에서 제 것만 챙기기 바빴던 아이들에게 서로 보살피고 배려하는 마음이 얼마나 소중한 가치인지를 알게 해준다. 실제로 책 속에는 자력, 정직, 정성, 사랑 등 내면가치를 통해 한결같이 노력해온 충무공 이순신의 사상과 정신이 오롯이 담겨 있다. ‘인성’을 주제로 가상으로 이루어진 이순신 장군 인터뷰 역시 능력보다 바른 인성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지 깨닫게 한다.
비밀 많은 디자인 씨
양철북 / 김은산 지음 / 20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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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북
청소년 문학
김은산 지음
디자인을 소재로 한 인문서로 디자인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에 초점을 맞춘 책이다. 디자인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의 모습을 분석, 비판하고, 나아가 디자인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를 좀 더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디자인은 우리의 삶을 변화 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더욱 더 깊이 생각해야 할 주제라고 역설한다. '모던 타임즈'에 등장하는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산업사회 이후의 디자인의 역할을, 오스트리아 빈 시의 공공 사인 정책을 통해 디자인의 눈으로 바라본 사회 모습을, 디자이너의 선언문을 통해 디자이너의 역할을 논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한다.여는 글 1부 디자인의 역사가 말해주는 것들 * 이상한 나라의 이상한 시계 숫자 ‘5’만 있는 시계|컨베이어 벨트 위의 시간, 모던 타임즈|유연하게 닦달하기|오후 5시, 다른 시간을 디자인하라 * 물건들에게 디자인의 도道를 묻다 공자의 생활난|형태는 기능을 따랐다?|실용성의 극단, 진도구|사물의 발견, 부시맨의 콜라병|행위와 쓰임새, 디자인의 자리 * 우리를 닮은 디자인 디자인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구경꾼의 ‘디자인’이란?|‘방언’을 닮은 ‘생활 속 디자인’|우리 모두가 디자이너 * 나는 디자인을 죽였다 스타 디자이너의 고약함, 쥬이시 살리프 |화장실의 졸부 근성, 프라다 변기|평범해서 더욱 멋진 그것! / 2부 닫힌 디자인, 열린 디자인 * 디자인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은 무엇인가 시장을 위한 디자인|가장 사랑스러운 곡선, 판매 곡선|필요의 논리 - 그걸 원하게 하라!|새로움의 논리 - 송두리째 바꾸고 싶게 하라!|유행의 논리 - 뒤처진다고 느끼게 하라!|또 다른 가치를 디자인하기 * 낙원구 행복동을 찾아서 대한민국은 아파트 공화국이다!|아파트라는 중산층의 사고방식|낙원구 행복동 46번지 1839 김불이 귀하|부수지 말고 고쳐 살자 * 왜 만날 똑같은 옷만 입는 거죠? 잡스 씨! 이상한 사과와 잡스 씨의 옷차림|‘애플’은 사과가 아니다|차별화 된 ‘차이’만 즐겨라!|갇힌 기호와 열린 기호, 이윤 대신 가치를|목소리가 된 기호, 촛불소녀 3부 누구를 위한 디자인인가? * 디자인은 다른 눈으로 바라본다 비상구를 향해 달려가는 여성, 아기 기저귀를 가는 남성|천덕꾸러기 ‘똥소라’가 된 도시 상징|서울에는 시민이 없다?|디자인은 정치적인 삶 속에 있다 * 어떤 가능성, 세상을 바꾸는 디자인 공공을 위한 활동으로서의 디자인|장애·성별·나이의 한계를 고려하라|사회적 소수자까지 시야에 넣어라|결과가 아닌 과정에 집중하라|‘인간’을 위해 생각하고 실천하라 * 나중에 온 사람을 위한 디자인 좋은 디자인을 묻는 마지막 질문, 죄책감|1964 그리고 2000년, ‘중요한 것을 먼저 하자’|‘왜’라는 질문이 필요하다|나중에 온 사람을 위한 디자인 글을 마치며 인물·용어 설명 선언문 [중요한 것을 먼저 하자 2002]디자인, 멋지고 근사한 것들의 이면에 숨겨진 비밀을 벗긴다! 이 책은 디자인을 소재로 한 인문서로 디자인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에 초점을 맞춘다. 현대사회는 디자인 과잉시대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디자인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하지만 개개인의 일상은 오히려 디자인 결핍현상을 보이고 있다. 그런 현상이 일어나게 된 이유는 디자인에 대한 행위를 오직 예쁜 물건을 선택하고 구매하는 것으로만 한정짓고 있기 때문이다. 더 멋진 것만을 생각할 뿐 쓸모를 생각하지 않는 디자인, 사용자를 생각하지 않는 디자인, 디자인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하지 않은 디자인이 넘쳐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디자인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의 모습을 분석, 비판한다. 나아가 디자인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를 좀 더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디자인이 나쁘다거나 불필요하다고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디자인은 필요하며, 디자인은 우리의 삶을 변화 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더욱 더 깊이 생각해야 할 주제라고 역설한다. 1부에서는 디자인의 역사를 돌아보며 디자인이 만들어낸 삶의 여러 모습을 보여준다. 2부에서는 디자인의 현실을 둘러싼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 디자인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 경제적, 문화적인 조건에 대해 말하고 있다. 3부에서는 디자인을 통해 우리 모두의 삶이 얼마나 아름답게 변화할 수 있는지 창조와 가능성으로서 디자인의 진정한 비밀을 이야기한다. '모던 타임즈'에 등장하는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산업사회 이후의 디자인의 역할을, 오스트리아 빈 시의 공공 사인 정책을 통해 디자인의 눈으로 바라본 사회 모습을, 디자이너의 선언문을 통해 디자이너의 역할을 논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한다. 디자인 과잉시대, 우리는 오히려 디자인 결핍현상을 겪고 있다 아이폰이 출시된 이래 애플의 성장속도가 예사롭지 않다. 애플에서 나온 다른 제품들인 아이맥과 아이팟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아이폰에는 미치지 못한다. 여기에는 뛰어난 인터페이스를 포함한 정보통신 기술력도 있지만 무엇보다 디자인의 역할이 컸다. 디자인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했던 것이다. 미래학자들은 미래사회와 경제의 새로운 원동력은 정보가 아니라 이미지와 의미라고 말한다. 미래에는 정보를 다루는 기술보다 인간에게 가치 있는 의미를 이미지로 잘 전달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점차 디자인은 글로벌시대 무한경쟁을 돌파할 기업의 경영전략이자 국가경쟁력에서도 빠져서는 안 되는 핵심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기업들은 ‘디자인 경영’ 전략을 세우고, 서울시도 명품도시를 내세우며 ‘디자인 서울’ 정책을 시행하는 현실이다. 그런데도 저자는 디자인이 세계적 화두가 된 시대에 정작 개인은 ‘디자인 결핍현상’을 겪고 있다고 주장한다. 과연 어찌된 일일까? 저자는 우리가 디자인의 가능성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또한 우리가 디자인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일 뿐 자신의 생각과 의지를 개입시키지 못하고 소외되고 있다고 말한다. 이는 디자인이 ‘자기 삶과 환경을 결정할 자유이며 삶에 대한 통제력을 갖는 일’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 데서 비롯된다. 그 결과 우리는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로서, 정부에서 만든 공공시설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는 수용자로서만 역할을 다하고 있다. 본문에서 저자는 오스트리아 빈 시와 우리나라의 서울시의 공공디자인을 예로 든다. 2006년 오스트리아 빈 시는 ‘빈은 다른 눈으로 바라본다’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벌였다. 공공정책에서 성별의 차이를 고려한 정책을 펼치자는 내용이었다. 그 가운데 공공사인에 나타난 성 역할 구분을 개선하자는 프로젝트가 있었다. 이 프로젝트 덕분에 치마 차림으로 출구를 향해 달려가는 여성을 그린 비상구 표시판, 기저귀를 가는 남성, 아기를 무릎에 앉힌 남성을 그린 표시판, 부츠 차림에 치마를 입은 여성을 그린 공사중 표시판이 생겼다. 문제는 이 때부터였다. 시 당국의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더 급진적인 비판을 하는 이들이 생겼던 것이다. 동성애 단체들이 남성과 여성이라는 생물학적 성에 근거해 이성애자만을 위한 표지판을 만들었다고 비판했고, 그 결과 콧수염이 난 여성이 그려진 표시판이 생겼다. 그러자 동물보호단체들이 들고 나섰다. 캠페인이 인간만을 위하고 있다며 반대의사를 표명한 것이다. 이쯤 되면 사소한 공공사인 하나 만드는 일에도 다양한 사회 구성원의 의견을 구하고 반영하는 일들이 얼마나 소모적인 논쟁거리인지 비판하는 사람들도 나올 만하다. 같은 해 서울시는 청계천 복원 1주년을 기념해 청계광장에 스웨덴 출신 미술가 클래스 올덴버그의 조형물 '스프링'을 세웠다. 청계천 복원 사업도 오스트리아 빈 시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공공디자인을 표방한 것이었다. 하지만 접근 태도는 근본적으로 달랐다. 청계광장에 들어선 조형물로 올덴버그의 작품이 선정되기까지 정작 시민들의 참여 기회는 원천적으로 봉쇄되었다. 의견을 밝힐 수도, 토론할 기회도, 선택할 권리도 주어지지 않았다. 저자가 오스트리아 빈 시와 서울시의 사례를 통해 주목하고자 한 것은 ‘공공디자인의 주체가 누구인가’이다. 저자는 이제 구경꾼에서 벗어나 사용자로서 주권을 찾자고 주장한다. 소비를 부추기는 디자인에 휩쓸려 디자인을 돈과 교환되는 가치로 생각하지 말고, 물건을 둘러싼 환경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더 나아가 우리의 생활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하자고 말한다. 그것이 바로 진정한 의미에서 디자인이라고 말한다. 디자인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 디자인의 어원은 라틴어 데시네레(Designare), 즉 ‘표시하는 것(to make out)’에서 찾을 수 있다. 이는 ‘삶을 디자인하다, 도시를 디자인하다’처럼 목적을 위해 무언가를 ‘설계하다, 고안하다, 계획하다’ 등의 의미를 갖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보통 디자인을 이러한 어원에 비해 다소 축소된 의미, 즉 ‘제품을 멋지고 근사하게 만드는 것’으로 한정짓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자본주의의 역사와 깊은 연관이 있다. 디자인이 독자적인 분야로 인정받게 된 계기는 산업혁명이다.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대량생산 체계가 가속화되면서 작업의 효율을 높이고 표준을 맞추기 위해 작업공정 관리에서부터 공장 안의 배치, 사무실 공간 배치, 부품 수송, 창고 관리 등의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필요했다. 이 모든 시스템을 설계하는 과정이 바로 근대 디자인의 시작이었다. 문제는 이런 과정이 인간을 위하기보다는 기계에 인간을 맞추기 위한 목적이 더 강했다는 점이다. 근대를 거치면서 디자인은 기술과 사회의 소통을 가능케 하는 역할을 부여받았다. 근대적인 디자인의 가장 기본적인 임무는 사람들이 변화를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술의 변화와 인간의 삶 사이에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기술과 사회의 변화를 포착하여 이를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과 시스템으로 만들어내는 일이 디자이너의 역할이다. 디자인은 ‘인간적인 기술’이라는 얼굴로, ‘기술의 인간화’라는 이름으로 변화에 대처해야 했다. 그러나 그 실상은 테일러의 과학적 관리와 포드 시스템에서 알 수 있듯 세계와 인간을 기술적으로, 기계적으로 조작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었다고 말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디자인은 이윤을 위해 인간을 끊임없이 ‘닦달하는’ 기술의 본모습을 감추고 그것을 달래주는 ‘유연한’ 도구로 이용되었다. (26쪽) 이후로 자본주의가 점점 성장하면서 더 많이 생산하고, 더 많이 소비하기 위해 사람들의 소비 욕구를 자극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되었는데 이 때 큰 역할을 했던 것이 바로 산업디자인이다. 디자인은 낯설고 검증되지 않은 새 것을 세련되고 필요한 것처럼 보이도록 소비자들을 설득했다. 우리는 디자인 세계의 이면에서 디자인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 즉 자본의 힘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디자인은 가능성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저자는 디자인이 반드시 자본이 지배하는 법칙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고 역설한다. 저자는 제도화된 디자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새로운 디자인의 원천을 발견할 수 있다면, 삶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일상의 구체적인 행위 속에 녹아있는 디자인, 자신만의 가치와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디자인, 서구의 디자인을 무조건 받아들이지 않고 우리 주변에서 수비게 찾을 수 있는 디자인, 사물에 깊은 감정을 담은 디자인이 바로 새로운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디자인이라고 말한다. 디자인은 눈에 보이는 가치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삶의 가치와 의미까지 더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산업디자인의 세계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에는 이와 관련된 흥미로운 장면이 나온다.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 IDEO는 칫솔을 디자인해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다양한 생각을 가진 디자이너들이 모여 회의를 진행한다. 기존 제품을 검토하며 장단점을 이야기하고, 평소 칫솔을 사용하며 느꼈던 경험을 나누기도 한다. 마침내 디자이너들이 내린 결론은 단순히 더 나은 모양이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또 하나의’ 칫솔을 만드는 것이 아니었다. 대신 그들이 택한 것은 치아 건강과 구강 위생 및 관리를 지원하는 포괄적인 시스템을 고안하는 일이었다.(191쪽) 우리는 여전히 디자인의 대상이나 결과물만을 고려하고, 그에 따라 디자인의 분야를 나누고 경계 짓는 데 익숙하다. 그러나 디자인의 대상은 지속적으로 확장되어 왔고, 그 경계도 모호해지고 있다. 지금까지 디자인은 제품 하나하나를 완결적으로 잘 만드는 일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이제 디자인의 대상은 물리적인 의미의 사물이나 제품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정보와 서비스 영역으로까지 확대되었다. 디자인의 지향점이 제품과 제품 사이의 관계, 제품과 사용자 사이의 관계를 다루는 일로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 (192쪽) 이 책은 디자인의 유쾌한 에피소드를 이야기 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저자의 말대로 우리는 디자인을 때로는 선망의 대상으로 받들면서도, 디자인이 정작 생활을 변화시키는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잊고 산다. 그러니 디자인의 비밀을 몇 가지 파헤쳐보는 것은 차라리 뼈아픈 경험이며, 또 그래야만 한다. 그렇게 저자는 디자인이라는 창을 통해, 우리의 삶의 방식을 다시 되돌아보도록 권유하고 있다. 청소년들과 사회초년생들에게 필요한 디자인 비평서 이 책은 청소년들과 사회초년생들에게 디자인을 인문학적 관점으로 접근할 수 있게 돕기 위해 씌어졌다. 여러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중고등학교에서 디자인 교육을 시행하는 데 비해 한국은 디자인 교육이 전무하다. 영국에서는 1989년부터 중등교육과정에 ‘디자인과 테크놀로지’라는 필수 과목을 두고 있다. 한국에서도 2010년부터 서울시와 시교육청에서 개발한 초등학생용 디자인교과서가 일부 학교에서 재량활동시간에 활용되고 있지만 그 영향은 미미한 편이다. 미술대학에서조차 인문학을 기반으로 하는 디자인 강의가 부족한 것은 마찬가지다. 이런 환경 속에서는 무엇보다 청소년들과 사회초년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디자인 비평서가 필요하다. 디자인은 창조적인 프로세스다. 인간의 삶에 대한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미래에 대한 창조적 발상이 필요하다. 인간의 삶 그 자체에 대한 학문이 인문학이므로 디자이너 역시 인문학적 통찰력을 갖추어야 한다. 저자는 디자인은 예술이나 기술이 아니라 차라리 인문과학의 영역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디자인은 인간의 삶과 마주하기 때문이다. 디자인을 순수한 미술이나 예술로 환원할 때, 그 안에 디자인을 접하는 사람의 존재는 없어진다. 저자의 문제의식은 바로 이 기본적인 마음가짐에서 비롯한다. 그러니 그의 글에서 미학과 예술 용어 대신 삶, 역사, 정치, 사회, 소통과 같은 어휘가 빈번히 등장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삶 바깥에 존재하는 디자인이란 없기 때문이다. 《비밀 많은 디자인 씨》에서 우리는 디자인의 역사, 그 속에서 벌어진 논쟁들, 디자인이 담고 있는 삶의 모습, 디자이너들의 고민, 디자인을 능동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의 고민과 열정과 마주한다. 저자의 시선은 '모던 타임즈'에 등장하는 컨베이어 벨트에서 티보 칼맨의 ‘숫자 5만 쓰인 시계’까지, 스티브 잡스의 애플에서 박활민의 촛불소녀까지, 아파트에서 공공 디자인에까지 이른다. 디자인의 역사를 돌아보며 디자인이 만든 삶의 여러 모습을 보여주는 1부, 디자인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 경제적, 문화적 조건을 말하는 2부, 디자인을 통해 우리 모두의 삶이 얼마나 아름답게 변화할 수 있는지 창조와 가능성으로서 디자인의 진정한 비밀을 이야기하는 3부를 지나는 동안 독자들은 디자인 비평서가 거의 다루어지지 않았던 대상까지 아우르며, 디자인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을 것이다. (중략) 물론 선뜻 수긍이 가지 않을 것이다. 파파넥은 ‘모든 사람은 디자이너’이라고 말했지만 우리가 정말 그런 능력을 갖고 있는지, 그럴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있는지 의문이 들기도 할 것이다. 고작 누군가 디자인한 물건을 선택하거나 소비하는 일 이상은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디자인을 보는 안목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지만 스스로 디자인하는 힘과 능력은 퇴색해버린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화려하고 멋진 디자인에 감탄하고, 소비하는 데 익숙해져서 정작 생활의 감성을 일깨우고 일상을 가꾸는 주체가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사실을 놓치고 있다. 파파넥의 말처럼 우리는 디자인이 무엇이라는 정의를 알기도 전에, 아니 사실은 그걸 아는 여부와 상관없이 디자인을 하며 살아간다. 생존과 필요를 위해 이런 저런 궁리를 하고, 도구를 제작하고, 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또는 그저 무언가를 만드는 즐거움 때문에 디자인을 한다. 디자인은 전문적인 디자이너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때로 상황에 맞는 디자인은 비전문가의 손에 의해 더 능숙하게 이뤄진다. 비전문가를 디자인에서 배제할 이유도, 그들의 작업을 과소평가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그렇기에 우리는 디자인을 하면서 산다는 것의 의미를 자각할 필요가 있다. 디자인은 우리 모두에게 열린 가능성이다. 캠페인을 진행하며 빈 시 당국은 여러 가지 어려움에 부딪혔다. 캠페인 홍보 포스터에 쓰인 ‘공사중’을 나타내는 도로공사 표지판에는 바지를 입고 헬멧을 쓴 남성 대신 뒤로 묶은 머리와 치마 차림에 부츠를 신고 땅을 파는 여성이 등장했다. 그런데 도로법 규정상 이것을 실제 표지판으로 사용할 수 없었다. 캠페인 관계자들은 도로공사라는 업종에 성차별을 두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으로 맞섰지만, 일부 남성들과 보수 언론은 공사장 노동자가 치마를 입고 있는 것은 비현실적이며 세금을 낭비하는 일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시 당국은 “언어뿐만 아니라 이미지도 남녀의 사회적 역할을 규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공공 표지판을 교체하는 일은 기존의 사회적인 인식을 바꾸고 남녀 모두에 똑같은 기회와 책임을 부여한다는 것을 강조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 면접 실전 가이드북 (2021학년도 최신개정판)
스마트비즈니스 / 신선생, 윤선생 (지은이) / 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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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비즈니스
청소년 학습
신선생, 윤선생 (지은이)
2021학년도에 맞게 새로이 수정한 개정판이다. 교육부 공식 브리핑에서 들을 법한 그런 뻔한 입시 자료가 아닌, 합격에 직결되는 구체적인 실전 팁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모두 담아냈다. 아무리 입시 초보라도 누구나 곧장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아주 쉽게 또 중언부언하지 않고 핵심을 서술했다. 이번 개정판에서도 이 두 가지를 가장 중점에 두었다. 작년과 비교해서 큰 틀은 바꾸지 않았다. 다만 달라진 것, 또 보완해야 할 것들을 일부 추가했다.개정판에 부쳐∥나만 알고 남들은 몰랐으면 하는 ‘학종 비법’이 있다! 들어가기 전에∥왕초보 학부모·수험생을 위한 Q&A 대학입시의 기초 / 학생부종합전형의 기초 chapter 1, 성적이 그대로여도 대학 올리는 비밀 수능만으로는 원하는 대학 못 간다 / 강남 학부모만 아는 비밀 / 대학 입시, 정보가 전부다 / 같은 5등급, 얜 지방대 걘 경희대 / SKY 입학의 필수 관문 / 학생부종합전형이 최대 전형이 된 이유 / 왜 담임교사는 안 알려줄까? / ‘흙수저’도 할 수 있다 chapter 2, 학생부종합전형, 1달에 1시간이면 끝 학종은 이것만 평가한다 / 핵심은 능력이 아니라 발전 가능성이다 / 딱, 1달에 1시간만 투자하자 / 최적의 시기는 바로 지금 / 고1, 확고한 꿈을 정하라 / 고2, 학종 속 ‘나’를 디자인하라 / 고3, 자기소개서로 역전하라 chapter 3, 학생부, 3원칙의 이력서 학교생활기록부의 모든 것 / 학생부 이것만 관리하면 합격한다 / 대학은 3가지만 본다 / 늦게 시작해도 충분히 가능하다 / 자신감은 자기 신뢰다 / 자기소개서는 미리 쭉 읽어보자 chapter 4, 성실성 있는 학생부 성실성은 이것이다 / 성적은 한 지표일 뿐이다 / 높은 성적보다는 상승곡선 스토리가 빛난다 / 출결상황도 스토리가 될 수 있다 / 봉사활동은 더도 덜도 말고 남들만큼만 / 뻔한 건 대학도 다 안다 chapter 5, 일관성 있는 학생부 일관성은 이것이다 1 / 지원 전공은 빨리 정할수록 좋다 / 진로희망사항, 전략적으로 점점 좁혀라 / 평균성적, 낮아도 괜찮다 / 독서가 아니라, 독서기록으로 승부한다 / 선택과목, 지원전공을 고려하라 / 한 우물만 파면 결국 이긴다 chapter 6, 축적성 있는 학생부 축적성은 이것이다 / 자격증, 시간 낭비다 / 수상보다 멋진 좌절을 높게 평가한다 / 교내 행사 빠지지만 마라 / 동아리 선택이 중요하다 / 보고서는 주제가 전부다 / 교지에 글을 게재하라 chapte 7, 자소서 쓰는 법 1∥이해하기 자기소개서는 무엇인가? / 대학은 왜 자소서를 볼까? / 학생부는 자소서의 재료다 / 자소서로 역전할 수 있다 / 자소서는 논술이 아니다 / 적당히 못 쓴 글이 더 진실을 준다 / 말하듯이 쓰는 게 글이다 / 자소서의 목표는 설득이다 / 설득의 타깃은 교수다 / 자소서에 투자하는 시간은? / 일찍 구상할수록 좋다 / 금기사항은 조심, 또 조심하자 chapter 8, 자소서 쓰는 법 2∥구상하기 너를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 자소서 속 ‘나’를 설정하라 / ‘나’는 학생부다, 쓰지 않으면 모른다 / 잘 찾으면 분명 있다, 전공과 관련된 소재 찾기 / 독특한 소재, 평범한 성공보다 값진 좌절이 좋다 / 평가자의 시각에서 역지사지하라 / 각 대학교의 인재상은 무시하자 / 학과 홈페이지를 보면 교수가 보인다 / 절대, 비전문가와 상의하지 마라 chapter 9, 자소서 쓰는 법 3∥전개하기 자소서는 사연이다 / 이름-내용-감상 순서로 써라 / 동기에 초점을 맞추지 마라 / 이름, 첫 문장으로 피로감을 줄여라 / 내용, 장점을 들킨 것처럼 쓸 것 / 내용, 새드엔딩이 더 믿음이 간다 / 내용, 해피엔딩과 새드엔딩 사이의 타협점을 찾아라 / 감상, 구체적인 게 사실적이다 / 감상, 한 가지에 집중하라 / 뻔한 말, 불필요한 말은 빼자 / 오탈자와 맞춤법을 점검하라 / 제발, 동문서답하지 마라 chapter 10, 실전 자소서 1번 문항∥학업 능력과 발전 가능성을 보여라 ● 문항 분석 ① 시기 :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 ② 소재 :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 / ③ 내용 :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 / 소재는 1개 아니면 2개다 ● 소재 찾기 성적이 향상된 과목을 선택하라 / 과목을 심화 탐구한 경험을 써라 / 독서활동상황을 활용하라 / 교내대회 경력을 써라 ● 글 포인트 불필요한 이야기는 빼라 / 사교육은 절대 넣지 마라 / 전공을 향한 열정을 드러내라 / 다른 사람이 아닌, 나의 의견을 주장하라 chapter 11, 실전 자소서 2번 문항∥전공을 향한 충성심을 드러내라 ● 문항 분석 ① 시기 :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 ② 소재 :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활동(학교장의 허락을 받은 교외활동 포함) / ③ 내용 :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 / 소재는 1개, 2개, 3개다 ● 소재 찾기 진로활동을 주목하라 / 동아리활동 경험을 살려라 / 수행평가도 좋은 소재다 / 교내대회 참가 내용을 써라 ● 글 포인트 전공과 연계하라 / ‘나’를 강조하라 / 학생부 기록을 반복해 서술하지 마라 / 활동이 평범하면 감상으로 승부하라 chapter 12, 실전 자소서 3번 문항∥책임감 있는 인재임을 증명하라 ● 문항 분석 ① 시기 :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 ② 소재 :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 / ③ 내용 :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구체적 / 소재는 1개 아니면 2개다 ● 소재 찾기 봉사활동을 쓸 차례다 / 동아리활동도 좋은 소재다 / 조별 과제활동도 쓸 수 있다 / 멘토활동도 쓸 수 있다 ● 글 포인트 꼭 겸손하라 / 너무나 현실적으로 써라 / ‘착한 사람’에 집착하지 마라 / 감상은 하나만 써라 chapter 13, 실전 자소서 4번 문항∥구체적인 꿈과 문제의식을 펼쳐라 ● 문항 분석 대학마다 차이는 있지만 비슷하다 ● 지원동기 학과의 특징을 고려하라 / 문제의식을 품어라 ● 노력한 과정 활동을 쭉 정리하라 ● 학업계획 및 진로계획 전공과 관련 안팎을 아울러 계획하라 / 학과 홈페이지를 조사하라 / 사회적 책무를 언급하라 / 무엇보다 실현 가능해라 ● 독서활동 도서를 알맞게 배분하라 / 문제의식과 연결시켜라 chapter 14, 실전 면접 1∥쉽게 이해하는 면접의 핵심 면접, 걱정할 것 없다 / 3개 평가요소, 진위·성품·전공 / 2가지 유형, 일반면접 vs 심층면접 chapter 15, 실전 면접 2∥합격을 부르는 면접 원칙 11가지 학생부와 자소서를 익혀라 / 고등학교 수준의 교과 지식은 갖춰야 한다 / 대학교와 교수를 조사하라 / 전공과 관련된 이슈를 확인하라 / 기출 질문과 예상 질문을 작성하라 / 모의면접으로 연습하라 / 취업면접과의 차이를 이해하라 / 결국 면접도 대화다 / ‘다만’의 기술을 활용하라 / 일부러 긴장한 모습을 감출 필요 없다 / 침묵보다는 어설픈 한 마디가 낫다 chapter 16, 실전 면접 3∥질문의 80%는 매년 반복된다 공통 기출 / 인문사회계열 기출 / 자연이공계열 기출 2021학년도 최신 개정판! 제발, 상위권 학생을 빛내주는 ‘들러리는 되지 마라!’ 영어에 문법이 있고 수학에 공식이 있는 것처럼, 학생부종합전형에도 나름의 문법과 공식이 있다. 이 문법과 공식만 이해하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하기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 책은 2021학년도에 맞게 새로이 수정한 개정판입니다. 작년에 처음 책을 출간하고, 감사하게도 많은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과 감사의 인사를 받았습니다. 우리는 이 책을 기획하고 집필할 당시에 크게 두 가지를 가장 중점에 두었습니다. 첫째, 교육부 공식 브리핑에서 들을 법한 그런 뻔한 입시 자료가 아닌, 합격에 직결되는 구체적인 실전 팁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모두 담아냈습니다. 둘째, 아무리 입시 초보라도 누구나 곧장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아주 쉽게 또 중언부언하지 않고 핵심을 서술했습니다. 이 두 가지는 기존의 여타 대입 강연과 도서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었고, 따라서 이 점이 이 책의 큰 특징이자 장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개정판에서도 이 두 가지를 가장 중점에 두었습니다. 작년과 비교해서 큰 틀은 바꾸지 않았습니다. 다만 달라진 것, 또 보완해야 할 것들을 일부 추가했습니다. 작년이 그랬듯이 올해 역시 이 책을 읽은 많은 학생들이 자기 성적보다 높은 대학, 명문대에 합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학교에는 절대 없는 학종, 기적의 시크릿 1, 2등급 → SKY! 3, 4등급 → 인서울 상위권! 5, 6등급 → 인서울! 중3은 일찍, 고1은 지금, 고2는 빨리, 고3은 반드시! 2021년 대학 입시전형은 수능 중심의 정시 23%, 학생들의 다양한 능력을 반영하는 수시 77%다. 그중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선발 인원의 절대 다수를 차지한다. 특히 서울 주요 대학의 경우 전체 인원의 약 43%, SKY의 경우 약 60%를 학종으로 선발한다. 따라서 인서울 이상을 목표로 한다면 반드시 학종을 대비해야 한다. 무엇보다 현재 고등학교 정규 교육 과정에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해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자기소개서, 면접을 위한 교육이 전혀 없다. 결국 학생들은 ‘독학’조차도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스스로 알아서 하라는 그 말은 사실, 별다르게 도울 방법이 없다는 말이다. 이 책은 모든 학생이 공평하게 학종을 대비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심화까지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든 노하우를 담았다. 고등학교 3년 동안 언제, 무엇을, 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실천까지 돕는 ‘학생부 종합 교과서’다. 나만 알고 남들은 몰랐으면 하는 학생부종합전형 ‘시크릿 대공개! 사회의 빈부 격차만큼이나, 수험생에게는 각자의 풍경이 있다. 우리 사회 맨 꼭대기에는 드라마 처럼 철저하게 관리받는 학생이 있고, 비싼 과외비를 지불하고 대치동에서 자소서와 면접을 컨설팅받는 ‘금수저’ 학생이 있다. 그럭저럭 집 근처 학원과 과외, 인터넷 강의를 보며 수능을 준비하는 평범한 대다수의 학생이 있다. 그리고 그들 아래에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남들 다하는 사교육조차 포기해야 하는 그런 학생들의 세상이 있다. 꼭대기에 속하지 못한 대부분의 학생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무지하다. ‘인서울대’ 정원의 43%를 선발하는 최대 전형임에도 정작 무엇을 대비해야 하는지, 어떻게 자기소개서를 써야 하는지 모른다. 인터넷에 떠도는 잘못된 정보만 믿고서 지레 포기하거나 잘못 준비한다. 물론 컨설팅을 받지 않고서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하는 학생도 많다. 그러나 정보가 조금만 더 있었더라면, 자기가 원하는 더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으리라는 점에서 안타까운 것은 매한가지다. 대학이 사람의 ‘신분’을 결정하고, 학부모의 신분이 다시 자식의 대학과 신분을 결정하는 악순환에 대한 안타까움, 이 안타까움이 이 책을 쓰게 했다. 그래서 모든 학생들이 공평하게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할 수 있는 ‘학생부 종합 교과서’를 출간하게 되었다. 고액 컨설팅을 받지 않아도 이 책 한 권만 읽으면 자기 성적보다 높은 대학, 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했다. 최소한 입시에서만큼은 집안의 형편에 따라 결과가 좌우돼서는 안 된다. 과외, 컨설팅, 코디를 받지 않고도 누구나 학종을 완벽하게 대비하는 ‘학생부 종합 교과서!’ 저자들은 몇 년 전부터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컨설팅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그중 거의 대부분 학생을 흔히 말하는 ‘인서울대’와 ‘명문대’에 합격시켰다. 영어에 문법이 있고 수학에 공식이 있는 것처럼, 학생부종합전형에도 나름의 문법과 공식이 있다. 이 문법과 공식만 이해하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하기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영어 문법과 수학 공식은 학교, 인터넷 강의, 교재를 통해 누구나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다. 반면에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식은 누가 잘 알려주지 않는다. 이는 학교 교사와 전문가 스스로도 정말 몰라서 못 알려주는 것이기도 하고, 알면서도 일부러 알려주지 않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니 공식을 아는 소수의 사람들에겐 학생부종합전형이 쉬울 수밖에 없다. 본래 학생부종합전형은 주입식, 객관식 일체인 수능시험을 보완하기 위해 탄생했다. 그러나 이 전형에 대한 이해도와 정보의 편차 탓에, 개인의 노력과는 별개로 사는 지역, 집안의 배경, 부모의 관여에 따라 당락이 좌우되는 면이 존재한다. 세간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금수저 입시’라고 부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학생부종합전형 자체가 금수저에게만 유리한 입시는 결코 아니다. 최소한의 이해와 정보만 있으면, 누구나 이 전형을 통해 본인 성적보다 높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실제로 현재 대학입학 정원의 무려 약 25%(서울 주요 대학은 약 43%)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고 있는데, 이들 모두가 금수저일 리 없다. 다만 소수의 학생들은 일찍부터 철저히 준비해 수월한 결과를 얻는 반면, 그 외 학생들은 원서접수 철에 닥쳐서야 급하게 ‘해치우듯이’ 처리할 뿐이다. 학교 성적은 그대로여도 대학교는 UP하는 대학 입시의 비밀! 저자들은 이 책에 학종의 모든 노하우를 담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커녕 대학 입시의 ABC도 모르는 학부모와 학생들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심화까지 차근차근 서술했다. 군말을 줄이고 짧게 그리고 쉽게 썼기 때문에 누구나 편히 읽을 수 있다. 또한 이 책만 읽고 적용하면 고액 컨설팅 수강생 못지않게 입시에서 필승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예를 들어 영어영문학과, 중어중문학과 등 어문계열을 지원하는 학생이라면 자기소개서를 ‘어학’이 아닌 ‘문학’에 초점을 두면 합격률이 배로 올라간다. 영어 실력이 아니라 영미 문학을 강조해야 하는 것이다. 또 학생부종합전형은 평가관에게 신뢰를 주는 것이 무척 중요한데, 자기소개서에 성공 사례가 아닌 실패 사례를 적으면 신뢰도가 배로 상승한다. 이외에도 많은 비법을 담았다. 끝으로 노골적으로 말하자면, 자기 성적이 6등급인 학생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2등급대의 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 6등급이면 지방 사립대학에 갈 성적이나, 학생부종합전형이라면 인서울 대학에 당당히 입학할 수 있다. 단지 이론적으로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그렇게 대학을 간다. 이 책이 그 길잡이가 될 것이다. “대학은 어떤 학생을 원할까?” 수험생이라면 궁금해야 할 필수 질문이 되었다. 대학은 어떤 학생을 원하는 걸까? 질문을 좁혀보자. 학종에서 평가하는 서류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다. 그렇다면 대학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에서 무엇을 기대하며, 무엇을 평가하는 것일까? 보통은 능력과 스펙이 뛰어난 학생을 대학이 선발하고자 할 것이라 추측한다. 그러나 절대 그렇지 않다. 대학이 선발하려는 학생은 능력 있는 학생이 아닌, 가능성 있는 학생이다. 얼핏 비슷한 것 같지만 결이 다르다.” “학종 평가의 핵심은 발전 가능성인데, 정확히 말하자면 지원 전공과 관련한 발전 가능성이다. 이 ‘전공 발전 가능성’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그렇다면 먼저 나의 전공을 정해야 한다. 다시 말해, 입학하고 싶은 학과를 선택해야 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고2, 고3이 되어서야 전공을 정한다. 그러므로 고1 때 일찍 전공을 정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무척 우위에 서는 셈이다.”
이순신, 조선의 바다를 지켜라 - 상
시루 / 김정산.김종대 지음, 이우일 그림 / 201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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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
청소년 역사,인물
김정산.김종대 지음, 이우일 그림
40여 년간 오롯이 이순신 장군만을 연구한 김종대 전 헌법재판관의 책 <이순신, 신은 이미 준비를 마치었나이다>에 역사 소설가 김정산 작가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글을 다듬고, 재치와 위트가 번뜩이는 이우일 만화가가 솜씨를 보태 알차고 재미있는 책이 완성되었다. 상권은 이순신 장군의 탄생에서 한산대첩까지, 하권은 명량대첩에서 순국한 노량해전까지를 서술하고 있다. 당시 역사적 사실과 정치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어려운 직책과 지명 해설까지 꼼꼼하게 곁들여 초등고학년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누구라도 이 책 한 권이면 이순신을 주제로 두 시간 정도 대화할 수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단순한 역사적 사실만을 나열해놓은 것이 아닌 이순신 내면의 세계를 오롯이 탐구함으로써 인간 이순신의 인간성과 인품을 한 편의 영상을 보듯 생생하게 그려준다. 특히 이 책은 두려움에 떠는 백성의 보호자로, 군사들의 지휘관으로, 한 가정의 아버지로의 이순신 장군을 그림으로써 아버지와 아들이, 선생과 제자 또는 친구들끼리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상권 머리말 이순신이라는 아이 무인의 길을 선택한 이순신 험난한 관직 생활 첫 번째 백의종군 이순신, 마침내 바다를 얻다 신은 이미 준비를 마치었나이다 이순신 함대, 드디어 불을 뿜다 바다에 학이 눈부시게 날개를 펼치고 고독한 전선에서 하권 머리말 소강상태에 빠진 전쟁 한산섬 달 밝은 밤에 고난과 시련의 세월 어머니, 아아 어머니 다시 시작된 전쟁, 정유재란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 명량해전 단 한 척도 돌려보낼 수 없다 이순신, 영원한 수호신 성웅이 되다 이순신 장군 인터뷰23번 싸워 23번 모두 이긴 이순신 장군의 진짜 승리 비결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존경하고 좋아하는 이순신 장군, 그는 어떻게 왜적을 상대로 23전 23승을 거두고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끌었을까. 그동안 이순신 장군의 승리 요인으로 대부분 뛰어난 군사전략과 전술, 거북선 발명과 판옥선의 위용, 위력적인 화포 등을 들었지만, 이것만으로 궁극적인 승리 비결을 설명할 수 없다. 원균 같은 장수는 막강한 조선 수군을 가지고도 참패를 했으니 말이다. 평생 이순신을 연구한 이 책의 저자 김종대 전 헌법재판관의 답변은 이렇다. “진짜 실력은 훌륭한 인성이 바탕이 된 탁월한 리더십입니다.” 그동안 다른 사람들이 겉으로 드러난 전쟁의 결과만 논할 때 저자는 더욱 본질적인 것을 꿰뚫어 봤다. 왜적의 대장선은 맨 뒤에서 지시만 하고 있을 때 이순신 장군은 맨 앞에서 혼자 싸우며 솔선수범했고,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선조를 원망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백성을 위해 목숨 바쳐 싸울 만큼 넓은 포용력으로 병사들을 하나로 모았다. 이처럼 갖은 고초 속에서도 한결같은 인품으로 고난을 이겨낸 이순신 장군의 정신세계를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어떻게 그가 한산대첩을 승리로 이끌고, 12척의 배로 133척의 거대한 왜적을 물리친 명량해전의 승리를 일구었는지에 대해 알게 된다. 영화 <명량>을 기획한 김한민 감독은 김종대 전 헌법재판관의 저서를 읽고 이렇게 말했다. ‘12척 대 133척, 세계 역사상 유일무이하며 위대하고도 극적인 승리 ‘명량해전’. 400년 전 바로 거기 서 있던 한 사내를 상상해 보았다. 바다를 뒤덮으며 달려드는 400여 척의 거대한 적 함대 앞에 단 12척으로 맞서야 했던 이순신의 심경은 어땠을까? 나는 승리라는 결과가 아니라 승리가 있기까지 한 인간이 가진 내면의 세계와 그의 불굴의 의지를 그려보고 싶었다. 그때 책을 발견했다. 막연했던 바람은 강한 확신이 되었고, 영화 <명량>의 여정에 횃불이 밝혀졌다.’ 최고의 전문가 3명이 의기투합하여 영웅을 넘어 성웅이 된 이순신을 말하다 40여 년간 오롯이 이순신 장군만을 연구한 김종대 전 헌법재판관의 책 《이순신, 신은 이미 준비를 마치었나이다》에 국내 최고의 역사 소설가 김정산 작가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글을 다듬고, 재치와 위트가 번뜩이는 최고의 이우일 만화가가 솜씨를 보태 더할 나위 없이 알차고 재미있는 책이 완성되었다. 《이순신, 조선의 바다를 지켜라》 상권은 이순신 장군의 탄생에서 한산대첩까지, 하권은 명량대첩에서 순국한 노량해전까지를 서술하고 있다. 당시 역사적 사실과 정치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어려운 직책과 지명 해설까지 꼼꼼하게 곁들여 초등고학년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누구라도 이 책 한 권이면 이순신을 주제로 두 시간 정도 대화할 수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단순한 역사적 사실만을 나열해놓은 것이 아닌 이순신 내면의 세계를 오롯이 탐구함으로써 인간 이순신의 인간성과 인품을 한 편의 영상을 보듯 생생하게 그려준다. 특히 이 책은 두려움에 떠는 백성의 보호자로, 군사들의 지휘관으로, 한 가정의 아버지로의 이순신 장군을 그림으로써 아버지와 아들이, 선생과 제자 또는 친구들끼리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재수 끝에 늦깎이로 공직에 나간 이순신 장군은 인성교육의 표본 세월호 참사 후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사람됨’은 그동안 입시와 성과 중심 교육으로 간과되어 왔던 주제이지만, 올가을 예정된 인성교육진흥법이 제정되면 1만 1000여 개 초.중.고교에서 인성교육이 의무화된다. 그 인성교육의 출발선에 이 책이 있다. 《이순신, 조선의 바다를 지켜라》는 이순신의 생애와 리더십을 통해 아이들에게 인성의 의미와 중요성을 깨우친다. 갈수록 분열과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인간관계마저 단절되어 가는 사회에서 인성은 가장 첫째로 길러야 하고 또 갖춰야 할 덕목이다. 이 책은 성적과 스펙만이 실력이라고 믿는 그릇된 생각부터 바꾼다. 과거 시험에 우수하지 못한 성적으로 합격하고도 ‘시험은 장수가 되기 위해 넘어야 할 하나의 문턱일 뿐’임을 보여준 이순신은 시험을 위한 공부와 단련이 아닌 자신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것임을 보여준다. 이순신뿐만 아니라 세상을 움직인 위대한 지도자들을 보더라도 시험만 잘 본 우등생은 드물다. 위대한 지도자는 성적순으로 가려지는 것이 아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힘을 하나로 아우르는 리더십은 공부보다는 그 사람의 됨됨이에 달려 있다. 또한 미래를 내다보고, 시대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고, 사람의 마음을 읽을 때 리더십이 갖추어진다. 이순신은 그런 지도자였다. 또한 자기의 실속만 챙기려는 원균과 달리 백성을 먼저 생각하고, 나라를 생각하고 또 가족을 생각하는 이순신의 모습에서 제 것만 챙기기 바빴던 아이들에게 서로 보살피고 배려하는 마음이 얼마나 소중한 가치인지를 알게 해준다. 실제로 책 속에는 자력, 정직, 정성, 사랑 등 내면가치를 통해 한결같이 노력해온 충무공 이순신의 사상과 정신이 오롯이 담겨 있다. ‘인성’을 주제로 가상으로 이루어진 이순신 장군 인터뷰 역시 능력보다 바른 인성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지 깨닫게 한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들려주는 양력 이야기
자음과모음 / 송은영 지음 /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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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과학,수학
송은영 지음
공기가 날개를 들어 올리는 힘, 바로 양력에 대해서 설명한다.양력에 대한 의미는 물론 인류가 양력을 이끌어 내고 응용한 근거를 알기 쉽게 정리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어린이들을 위해 10일 동안 양력에 대해 자상하게 수업을 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이해를 돕는다.첫 번째 수업 나는 걸 꿈으로만 간직해야 했던 시절 두 번째 수업 날개를 이용하는 글라이더 세 번째 수업 라이트 형제와 플라이어호, 그리고 비행기 엔진 네 번째 수업 비행기 날개와 양력 다섯 번째 수업 베르누이의 정리와 받음각 여섯 번째 수업 베르누이 정리의 이용 일곱 번째 수업 헬리콥터와 양력 여덟 번째 수업 사람이 날지 못하는 이유 아홉 번째 수업 새의 날개와 양력 마지막 수업 철새의 지혜 ■■■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소개하는 물체가 하늘을 나는 원리에 대한 해법! 과 를 그린 위대한 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 그러나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미술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천재적인 업적을 두루 남겼다. 자전거, 기관총, 탱크, 펌프 등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내놓은 상상의 아이디어는 끝이 없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들려주는 양력 이야기》는 청소년들에게 비행기가 날 수 있게 하는 양력이라는 힘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양력은 아이들에게는 많이 생소한 힘이다. 하지만 저자는 아주 쉽게 양력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특히 역사적인 상황을 토대로 비행기를 발견하기까지 과학자들의 시행착오를 이 책을 통해 접할 수 있다. 특히 헬리콥터나 비행기의 발견의 역사를 곁들인 것도 이 책의 특징 중의 하나이다. 이 책에서는 양력과 베르누이 원리에 대해 사고실험을 통해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베르누이 원리를 이용하여 커브볼의 원리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에서는 사람이 날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양력을 이용하여 잘 설명해주고 있다. 더불어 새가 하늘을 날 수 있는 이유에 대한 강의도 재미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하늘을 날 수 있는 원리를 배울 수 있다. 그 힘은 양력이라는 힘인데 이 책은 바로 양력에 대한 강의이다. 저자는 비행기의 날개가 왜 위쪽은 약간 두툼하게 배불러 있는 모양인 반면, 아래쪽은 평평한 모양인가에 대해 그 이유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헬리콥터가 뜨는 원리에 대해서도 아주 쉽게 강의해 주고 있다. 저자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새와 인간을 비교하여 왜 새는 날 수 있고 인간은 날 수 없는가를 양력을 이용하여 잘 설명하고 있다. 물체가 하늘을 나는 원리에 대해 궁금해하는 청소년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였다. 즉, 교과 공부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 각 수업마다 ‘만화로 본문 읽기’ 코너를 두어 각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용어는 ‘과학자의 비밀노트’ 코너에서 보충 설명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 ‘과학자 소개.과학 연대표.체크, 핵심 내용.이슈, 현대 과학.찾아보기’로 구성된 부록을 제공하여 독자에게 본문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정의로운 영화수업
초록비책공방 / 정은해, 최혜정, 박홍선, 이임정, 한국독서문화연구소 CURI (지은이) /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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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비책공방
청소년 문학
정은해, 최혜정, 박홍선, 이임정, 한국독서문화연구소 CURI (지은이)
인간과 같은 모습으로 인간처럼 생각하고 소통하는 로봇, 지구에 위기가 닥쳤을 때 인류가 살아가기 적합한 행성을 찾는 우주 탐사, 기후 위기 탓에 발생한 천재지변 등 수십 년 전 영화 소재로만 치부했던 이야기들이 21세기를 사는 우리 현실 속에서 재현되고 있다. 그러므로 이제 영화는 그저 특정 사람들의 상상력으로 창조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반영하고 현대 사회 문제에 대해 경고하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우리 삶 깊숙이 파고들어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킬 뿐 아니라 철학적 가치와 공동체 윤리를 곱씹게도 한다. 이 책에는 인류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문제들을 주제로 한 여러 나라의 영화 20편이 있다. 자본주의의 그림자는 무엇인지, 과학 기술이 과연 인류를 위해 발전하고 있는지, 인간이 어떻게 지구 환경을 좀먹는지, 전쟁의 광기는 무엇을 위해 발현되는지, 풍요로운 현대 사회에서 인권의 사각지대는 어디인지, 5개의 주제로 나누어 각 주제마다 다양한 시각을 담고 있는 4편의 영화를 소개하는 구성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과 그들을 지도하는 교사 및 학부모들에게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세상 속 진실을 마주하고 인간 윤리와 공정에 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들어가며 영화를 읽는다는 건 우리네 삶을 들여다보는 것 1부 자본주의의 폐해 환상을 만드는 학자, 꿈을 파는 기업, 악몽을 사는 시민 〈인사이드 잡〉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삶을 가질 권리가 있다 〈나, 다니엘 블레이크〉 홈리스? No! 하우스리스 〈노매드랜드〉 떠난 자와 남겨진 자 사이의 숫자 〈워스〉 2부 과학 기술의 두 얼굴 진짜 같은 가짜, 가짜 같은 진짜 〈매트릭스〉 인간이 아니라 상품일 뿐이다 〈아일랜드〉 화성, 그곳에 갈 수 있을까? 〈마션〉 현실과 환상 세계 사이, 그 어디쯤에서 〈레디 플레이어 원〉 3부 환경의 위기 내가 대체 뭐가 나빠? 〈로렉스〉 우리에게 선택권은 남아있지 않다 〈카우스피라시〉 대기업의 거짓말 속 진실 찾기 〈다크 워터스〉 점점 고갈되는 지하수 〈브레이브 블루 월드 : 물의 위기를 해결하라〉 4부 전쟁의 고통 전쟁의 잔혹함, 그 뒤안길 〈인생은 아름다워〉 전쟁이 남긴 가장 잔혹한 파괴 〈더 서치〉 잘못했어요. 절 용서해주세요 〈소년 아메드〉 전쟁의 불편한 진실 〈1917〉 5부 인권의 가치 가족이라는 이름의 폭력 〈아무도 모른다〉 나의 외로움과 쓸모를 발견해줄 한 사람 〈스틸라이프〉 태어나버린 삶, 사라져버린 삶 〈가버나움〉 인류의 연대를 소망하며 〈뷰티풀 라이〉창의적 체험 활동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요즘 중고등 교육과정에서 필수가 된 영화 수업 우리는 ‘나라의 백 년, 즉 미래를 좌우할 큰 계획’이라는 의미를 담아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표현을 흔히 쓴다. 그러나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의 흐름에 따라 교육 제도 또한 많은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불과 30여 년 전의 교육 방식과 오늘날 십대들이 받는 교육 방식은 사뭇 다르다. 수많은 변화의 부침 속에 우리 아이들의 교육 과정은 다양한 방향으로 펼쳐지고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 교육으로 계속해서 진화되고 있다. 그 변화의 일환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부터 도입된 창의적 체험 활동은 시행 초기 동아리 활동으로 치부되면서 교육 과정의 취지와 다르게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최근 이 활동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학교에서도 창의적 체험 활동을 어떻게 구성하느냐가 주요 관심사가 되었고 ‘영화’를 매개로 한 창의 활동이 중고등학교 교육 과정에 필수 수업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제 영화는 단순한 오락거리를 넘어 다양한 경험을 대체하고 공동체 의식과 기본 예절을 갖춘 민주 시민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게 만드는 교육적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영화로 들여다보는 세상의 밑바닥과 절망의 순간 인간의 윤리와 철학적 가치에 대한 생각거리 한국 영화 20편을 통해 청소년기에 익혀야 할 올바른 가치관을 제시한 《십대, 영화로 세상을 논하다》의 집필진(한국독서문화연구소 영화 연구팀)이 이번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영화 20편을 다섯 가지 주제로 나누어 소개했다. 세계 경제를 위험에 빠뜨린 리먼 사태를 배경으로 한 과 사회보장제도의 명과 암을 여실히 보여주는 를 통해 자본주의의 폐해를, 진짜 같은 가짜, 가짜 같은 진짜를 보여준 와 인간 복제의 윤리성에 대해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를 통해 인간을 무능하게 만들고 환상으로 마비시킬 수 있는 과학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한다. 나무가 없는 세상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하는 와 대중의 윤택한 삶을 위한다는 명목하에 개발된 화학 물질이 인류에게 어떤 유해함을 가져왔는지를 보여주는 는 자연 앞에 언제나 새겨야 할 인류의 마음가짐을 전달하고 있다. 나치의 유대인 학살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부성애를 담은 와 삶의 터전뿐 아니라 인간성이 말살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를 통해서는 전쟁이 사라져야 하는 이유를, 부모로부터 버려진 아이들의 이야기 와 나라로부터 버려진 자들의 이야기인 를 통해서는 세계 곳곳에서 자행되는 인권 말살의 실상을 생각하게 한다. 상상력을 재현해 오락거리와 재미를 제공했던 영화가 이제는 현실을 반영하고 인간의 욕심이 낳은 사회 문제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영화를 통해 세상의 밑바닥을 경험하고 절망적인 순간과 맞닥뜨릴 때 우리 아이들은 잠시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고 자신을 들여다보는 경험을 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십대는 조금 더 성장할 것이라 믿는다. 중고등 창의적 체험 활동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지와 영화 소개 이 책에는 인류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다루면서 인간이 지켜야 할 윤리와 철학적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는 20편의 영화와 함께 중고등학교 창의적 체험 활동과 연계되는 핵심 교육 가치들을 중심으로 한 논술토론 활동지가 수록되어있다. 또한 확장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각 주제에 맞는 ‘함께 보면 좋은 영화’들도 소개한다. 어떤 주제로 창의적 체험 활동 수업을 구성해야 되는지 고민하는 교사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이들은 왜 모두 아마존에서 일을 할까요? 아마존이 노인을 고용하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노인들은 노조를 만들지 않아서입니다. 기업은 마음껏 노동자를 부리고 정당한 임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됩니다. 둘째, 노인을 고용하면 국가로부터 세제 혜택을 받기 때문입니다. 결국 기업 측면에서 볼 때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셈입니다. 저임금으로 노동 문제를 해결한 아마존은 막대한 이익을 창출하는 공룡 기업이 되었지만 노동자들의 삶은 점점 작아졌습니다. 그리고 대중은 저임금 노동자에게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저 아마존에서 편리하게 물건을 구입하기만 하면 될 뿐입니다.노인 노동자들은 도와달라고 이야기하지도 않고 자신의 힘듦을 불평하지도 않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삶을 의연하게 받아들입니다. 항상 웃고 농담을 즐기는 여유와 남을 도와주기 위해 애쓰는 모습에서 그들이 삶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따로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집은 없지만 더 많은 것을 가진 것 같은 그들의 모습에서 노매드의 삶을 생각해봅니다. 만약 펀과 린다가 집을 구한 후 원금과 이자를 갚기 위해 애쓰며 살았다면 이런 여유가 있었을까요? 자본주의 삶의 방식에서 벗어난 린다와 펀은 자연과 사람에게서 위로와 평화를 누리는 진짜 삶을 찾았습니다. - 홈리스? No! 하우스리스 〈노매드랜드〉 중에서 영화는 산출 공식의 허상을 드러내기 위해 특별한 상황을 보여줍니다. 산출 공식의 틀 안에 가둘 수 없는 인물들을 등장시키면서요. 결혼을 인정받지 못하고 동거하던 동성애자 부부. 죽은 소방관과 내연 관계에서 생긴 자녀. 이들은 남겨진 자가 되었으나 남겨진 자로 인정받지 못할 처지에 놓여있습니다. 불만은 예상했지만 완벽에 가까울 것으로 자부했던 산출 공식이 다양한 삶의 군상 앞에서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인간이 공동체 안에서 살아가는 것은 필연입니다. 그러나 공동체와 구성원을 위해 만들어진 제도와 규칙은 평등을 지향하나 불평등의 씨앗이 되기도 하고, 평화를 추구하나 폭력이 되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속해있는 각각의상황은 제도와 규칙, 산출 공식 따위로는 예단할 수 없는 수만 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유족과 국가 모두가 만족할 만한 해결점을 찾고 있었지만 켄이 놓친 것은 바로 이 부분입니다. - 떠난 자와 남겨진 자 사이의 숫자 〈워스〉 중에서 화성은 지구와 가장 가까이 있고 닮은 점도 많습니다. 화성에 물이 흐른다는 증거를 발견한 후 화성을 탐사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합니다. 인류가 화성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그곳에 신도시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수성과 금성은 인류가 살기에 너무 뜨겁고, 목성과 토성은 너무 멀어 이주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가스로 이루어져 있어 방사능 수치가 너무 높기도 하고요. 화성은 달과 비교해도 인류가 살기에 더 적합한 곳입니다. 달에는 대기층이 없지만 화성에는 약간의 대기층이 형성되어있습니다. 화성의 하루는 지구보다 조금 긴 24시간 39분이어서 온실에서 자연광으로 식물 재배도 가능합니다.화성에 홀로 남게 된 마크도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는데요. 화성 탐사 요원 마크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화성에서 사는 법을 배워볼까요? - 화성, 그곳에 갈 수 있을까? 〈마션〉 중에서
프로즌 파이어 1
놀(다산북스) / 팀 보울러 지음, 서민아 옮김 / 201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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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팀 보울러 지음, 서민아 옮김
, 의 작가 팀 보울러의 성장소설. 는 팀 보울러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시련을 통과하며 성장통을 겪는 10대의 이야기이다. 여기에 인생에 대한 성찰과 철학적 사유가 더해져 더욱 깊고 넓은 울림을 만든다. 한 소녀가 스스로의 아픔을 마주하며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당찬 열다섯 살 소녀 더스티는 둘도 없이 믿고 따랐던 조쉬 오빠가 갑자기 사라진 후 혼란에 빠진다. 조쉬 오빠의 실종이라는 힘든 일을 겪으면서 엄마는 집을 나갔고, 아빠는 무기력증에 시달리고 있다. 더스티는 겉으로는 여전히 씩씩한 말괄량이 소녀다. 때로는 어른보다 더 대범하고, 누구보다 용기 있는 여자아이다. 하지만 사랑하는 오빠를 잃은 지 2년이 넘도록 그 사실을 인정하지 못한다. 어쩌면 마음속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오빠는 영영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그래도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은 감당하기 힘든 고통이라 끊임없이 오빠를 찾아 헤맬 수밖에 없다. 그때, 신비한 소년이 나타난다. 오빠와 더스티 둘만이 알고 있는 말을 건네며.로 30만 독자를 감동시킨 성장소설의 대가 팀 보울러에게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걸작 ★★★ 2007년 헐 북 상(Hull Book Award) 수상 ★★★ 2007년 하이랜드 북 상(Highland Book Award) 수상 ★★★ 2007년 레드브릿지 북 상(Redbridge Book Award) 수상 ★★★ 2007년 스탁포트 스쿨스 북 상(Stockport Schools Book Award) 수상 ★★★ 2008년 사우스 라나크셔 북 상(South Lanarkshire Book Award) 수상 전 세계 21개국 10대들의 영혼을 울린 두 남매의 이별이야기 가장 아름다운 치유 성장소설《프로즌 파이어》출간 ■ 이 책은…… 와 로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뒤흔든 팀 보울러는 국내에서도 50만 명 이상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성장소설의 대가다. 를 제치고 심사위원단 만장일치로 카네기 메달을 거머쥔 는 ‘팀 보울러 신드롬’을 이끌어내며 성장소설의 고전이 되었다. 하지만 팀 보울러의 진화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그는 가장 아름다운 치유 성장소설, 팀 보울러 최고의 걸작이라는 영국언론의 격찬과 함께 로 다시 돌아왔다. 는 팀 보울러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시련을 통과하며 성장통을 겪는 10대의 이야기를 그린다. 10대의 성장통을 환상적인 스타일로 탁월하게 직조하는 그의 감각과 장기는 여전하다. 여기에 인생에 대한 성찰과 철학적 사유가 더해져 더욱 깊고 넓은 울림을 만들어냈다. 게다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러적 요소가 가미되어 한순간도 책에서 눈을 뗄 수 없다. “마지막 한 줄을 다 읽을 때까지 한순간도 손에서 놓지 못한다”는 현지 언론의 평가는 결코 과장된 것이 아니다. 영미작가 최초로 온라인서점 전격 연재! 한국 독자들만을 위한 일주일 치유 메시지 공개 는 영미작가 최초로 온라인서점 알라딘에 연재되면서 독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팀 보울러의 신작 소식을 이제나 저제나 기다려온 팬들은 거의 1년 만에 공개되는 그의 작품을 열렬하게 환영했다. 한국 독자들에 대한 팀 보울러의 사랑 역시 각별하다. 그는 2008년 한국을 방문했던 기억이 아직도 행복하게 남아 있다는 인사와 함께 연재 오프닝 메시지를 보내왔다. 일주일에 한 번씩 한국 독자들만을 위한 치유 메시지도 공개하고 있다(치유 메시지는 다산책방 네이버 카페(www.cafe.naver.com/dasancb)에서 독점 공개 중이다). 일주일 동안 자신은 어떻게 지냈는지, 주변 풍경이 무엇을 보여주었는지, 그리고 그 안에서 독자들에게 전하고픈 이야기는 무엇인지를 오로지 한국 독자들만을 위해 들려준다. 공간은 다르지만 똑같은 일주일을 사는, 저 멀리 바다 건너에서 작가가 보내오는 이야기는 소소하면서도 가슴을 울리고 짧은 문장이지만 긴 여운을 남긴다. 팀 보울러의 치유의 메시지는 에만 담겨 있지 않다. 어떤 치유는 작가와 독자의 소박한 소통에서도 이루어진다. “혹시…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린 적 있으세요?” 열여섯 살 소년이 상처투성이 소녀에게 들려주는 가장 아름다운 치유의 비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오빠를 찾아 헤매는 열다섯 살 소녀,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가슴 아파하는 이들에게 나타나 그 사람의 마지막 말을 똑같이 건네는 신비한 소년 당찬 열다섯 살 소녀 더스티는 둘도 없이 믿고 따랐던 조쉬 오빠가 갑자기 사라진 후 혼란에 빠진다. 조쉬 오빠의 실종이라는 힘든 일을 겪으면서 엄마는 집을 나갔고, 아빠는 무기력증에 시달리고 있다. 더스티는 겉으로는 여전히 씩씩한 말괄량이 소녀다. 때로는 어른보다 더 대범하고, 누구보다 용기 있는 여자아이다. 하지만 사랑하는 오빠를 잃은 지 2년이 넘도록 그 사실을 인정하지 못한다. 어쩌면 마음속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오빠는 영영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그래도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은 감당하기 힘든 고통이라 끊임없이 오빠를 찾아 헤맬 수밖에 없다. 그때, 신비한 소년이 나타난다. 오빠와 더스티 둘만이 알고 있는 말을 건네며. 소년은 더스티에게 아픔을 정면으로 맞닥뜨리게 한다. 인간의 나약한 내면은 상처를 마주하지 못한다. 두려움은 상처를 왜곡시킨다. 하지만 사실을 받아들여야만 치유가 이루어진다. ‘받아들임’ 자체가 치유의 중요한 과정이다. 더스티는 소년을 통해 자신의 상처를 응시할 수 있을까. 상처를 받아들이는 힘든 과정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까. 어떤 아픔이든 오로지 혼자 힘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것 “미안해 꼬마 더스티, 잘 있어 꼬마 더스티” 는 한 소녀가 스스로의 아픔을 마주하며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뜨거운 문체로 그려낸다. 하지만 그 과정은 차갑기 그지없다. 소년은 더스티에게 말한다. “넌 지금 가장 큰 수수께끼가 조쉬 오빠라고 생각하지? 하지만 그렇지 않아. 가장 큰 수수께끼는 너 자신이야. 정말 중요한 수수께끼는 오로지 혼자 힘으로 해결해야 해.” 더스티는 소년의 발자국을 따라 홀로 레이븐 산을 오르며 무섭도록 생소한 상실감에 현기증을 느낀다. 왜 혼자 힘으로 해결해야 하냐고 수백 번을 되묻는다. 외로움이 견딜 수 없을 만큼 고통스럽게 덮쳐왔고, 환한 빛이 짙어질수록 고통은 더욱더 커져만 갔다. 그리고 2년 넘게 꾹꾹 참았던 눈물이, 마침내 흐르기 시작했다. 흐르는 눈물은 그대로 내버려두어야 한다. 팀 보울러는 언젠가 이런 말을 했다. “10대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약하고 가장 강하며 가장 상처받기 쉽고 그만큼 상처를 치유하기도 쉽다. 나는 이 시대의 청소년들과 내면에 어린아이를 숨겨놓은 어른들을 위해 글을 쓰고 싶다.” 10대들은, 그리고 어른들은, 우리는 그런 존재다. 자연이 인간의 형태를 지닌다면 무슨 일이 생길까요? 열여섯 살 소년이 가족을 떠나 다시는 돌아가지 않는다면 무슨 일이 생길까요? 각종 루머와 편견이 폭력과 복수를 만들어낸다면 무슨 일이 생길까요? 삶과 죽음의 경계가 사라지고, 모든 창조물들이 불타 없어지기 시작하면 무슨 일이 생길까요? 이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소녀에겐 무슨 일이 생길까요? 이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이 소설 입니다. - 팀 보울러의 연재 오프닝 메시지 中
오이디푸스 왕
다락원 / 소포클레스 지음 / 20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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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
청소년 학습
소포클레스 지음
중.고생을 위한 논술대비 시리즈인 스파크노트 명저노트 시리즈 41권. 방대하고 난해한 원작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로 원작 이해를 돕기 위한 저자와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 그리고 매 chapter나 section 별로 '요점정리'와 '풀어보기'가 실려 있다. '요점정리'에는 방대하고 복잡하고 난해한 원저의 내용을 명쾌하고 간략하게 정리해 놓아 그 내용을 명쾌하게 파악할 수 있다.간추린 명작 노트 7 작가와 작품에 대하여 8 각 편의 줄거리 14 안티고네 14 오이디푸스 왕 17 콜로누스의 오이디푸스 22 등장인물 26 주요 등장인물 분석 31 주제, 모티프, 상징 40 Play별 정리 노트 49 안티고네 1416행 50 417700행 57 7011090행 62 10911470행 67 오이디푸스 왕 1337행 72 338706행 77 7071007행 81 10081310행 85 13111684행 90 콜로누스의 오이디푸스 1576행 96 5771192행 100 11931645행 104 16462001행 108 Review Important Quotations Explained 112 Key Facts 118 Study Questions 121 Review Quiz 125방대하고 난해한 원작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입니다. 따라서 여기에는 원작 이해를 돕기 위한 저자와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 그리고 매 chapter나 section 별로 '요점정리'와 '풀어보기'가 실려 있습니다. '요점정리'에는 방대하고 복잡하고 난해한 원저의 내용을 명쾌하고 간략하게 정리해 놓아 그 내용을 명쾌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비판적.분석적 글읽기의 바탕이 되는 '풀어보기'에는 원저에 담긴 저자의 의도, 철학적 성향, 주제, 용어 등이 설명되어 있으며, 'Review'에는 원작의 핵심 내용을 다시 한 번 짚어볼 수 있는 Important Quotations Explained(주요 인용구 해설)과 Key Facts, 원작에 대한 이해도를 점검하고 논술 또는 리포트 작성이나 토론 연습에 활용할 수 있는 Study Questions, 그리고 객관식 복습문제인 Review Quiz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 소위 '테베 3부작'은 테베(테바이) 왕가가 숙명적으로 겪어야 했던 흥망성쇠를 다루고 있다. 는 제일 먼저 씌어졌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시간적으로 맨 나중에 벌어진 사건을 그리고 있으며, 여성 중심적이고 권위에 대한 저항을 영광스럽고도 고귀한 행동으로 극화하는 급진적인 작품이다. 서양 문학사의 태동기에 등장하는 여주인공 안티고네는 남성 지배적인 권력구조에 맞서 싸우면서 남자들 이상으로 굳건한 의지와 용기를 보여주고 있다. 에는 태어나자마자 '아비를 죽이고 어미와 동침할 것'이라는 델포이의 신탁에 따라 테베 밖으로 버려졌던 오이디푸스가 정처 없이 이곳 저곳을 떠돌다가 스핑크스의 저주에 시달리는 테베를 구하고 왕이 되었지만, 결국 그 예언이 적중되면서 그처럼 가혹한 운명을 용납하지 못하고 자기 두 눈을 찔러 장님이 되어 영원히 테베를 떠나는 과정이 그려져 있다. 는 긴 세월을 방랑하던 오이디푸스가 큰딸 안티고네에게 이끌려 아테네 인근 콜로누스의 어느 숲에 도착하고, 이어 아테네 왕 테세우스에게만 자기가 죽을 곳을 알려주고 두 딸을 부탁한 다음,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 같은 오이디푸스 이야기는 실수와 재난은 누구에게나 벌어질 수 있으며, 인간은 숙명이나 신들 앞에서는 상대적으로 무기력하고, 인생을 대하는 최상의 태도는 신중한 겸양이라고 말하는 것 같다.
세페이드 5F 영재학교 과학고 창의 기출 150제 (물리학, 화학)
무한상상 / 윤찬섭, 무한상상 과학교육 연구소 (지은이) /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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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상상
학습참고서
윤찬섭, 무한상상 과학교육 연구소 (지은이)
<세페이드 영재학교과학고 창의기출 150제>의 2022년 개정판으로 추가 문제를 제시하였고,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다듬고, 해설을 더욱 정밀하게 하였다. 물리, 화학 전 영역에 대한 핵심 이론 정리와 함께 다양한 기출 유사 문제 및 충분한 창의적 문제 해결의 기회를 제공하여 과학고, 영재학교 및 특목고의 탐구력, 창의력 구술 검사 및 면접을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5F 물리학(150제) 1. 역학 이론 요약 유형 problem(001~020) 창의력 master(021~032) 기출 check(033~042) 주제 탐구 및 논술 2. 전자기학 이론 요약 유형 problem(043~062) 창의력 master(063~072) 기출 check(073~083) 주제 탐구 및 논술 3. 파동과 빛 이론 요약 유형 problem(084~102) 창의력 master(103~117) 기출 check(118~125) 주제 탐구 및 논술 4. 열역학 이론 요약 유형 problem(126~140) 창의력 master(141~151) 기출 check(152~156) 주제 탐구 및 논술 5F 화학(131제) 1. 물질의 상태 변화와 분자 운동 이론 요약 유형 problem(001~011) 창의력 master(012~025) 기출 check(026~034) 주제 탐구 및 논술 2. 물질의 특성 이론 요약 유형 problem(035~044) 창의력 master(045~056) 기출 check(057~065) 주제 탐구 및 논술 3. 물질의 구성 이론 요약 유형 problem(066~075) 창의력 master(076~088) 기출 check(089~097) 주제 탐구 및 논술 4. 여러 가지 화학 반응 이론 요약 유형 problem(098~108) 창의력 master(109~121) 기출 check(122~131) 주제 탐구 및 논술 (정답과 해설)본 책은 기존 도서 ‘세페이드 영재학교과학고 창의기출 150제(물리학, 화학)’(isbn 978-89-94277-52-3)의 2022 개정판으로 추가 문제를 제시하였고,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다듬고, 해설을 더욱 정밀하게 하였습니다. 세페이드 시리즈 소개 국내 최초로 중고등과정 과학의 전부와 창의력 문제의 전부를 중등기초(1F) - 중등완성(2F) - 고등Ⅰ(3F) - 고등 Ⅱ(4F) - 영재학교 과학고 창의 기출 150제(5F) 의 5단계로 구성한 세페이드 과학 시리즈 -무한상상 편! 이제 편안하게 과학공부를 즐길 수 있습니다. 1F 중등기초 : 과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 과학을 차근차근 배우고 싶은 사람. 창의력을 기초부터 키우고 싶은 사람 2F 중등완성 : 중학교 과학을 완성하고 싶은 사람, 중등 수준의 창의력 숙달을 원하는 사람 3F 고등완성1 : 고등학교 과학Ⅰ을 완성하고 싶은 사람. 고등 수준 창의력을 키우고 싶은 사람 4F 고등완성2 : 고등학교 과학Ⅱ를 완성하고 싶은 사람, 고등 수준 창의력을 숙달하고 싶은 사람 5F 영재학교 과학고 창의 기출 150제(파이널) : 심화 문제, 창의·기출 문제를 통한 영재 학교, 과학고 대비 파이널 결국은 창의력입니다. 창의력은 유익하고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는 능력입니다. 창의력의 요소로는 자기만의 의견을 내는 독창성, 다른 주제와 연관성을 나타내는 융통성, 여러 의견을 내는 유창성, 조금 더 정확하고 치밀한 의견을 내는 정교성, 날카롭고 신속한 의견을 내는 민감성 등이 있습니다. 한편, 각종 입시와 대회에서는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측정하고 평가합니다. 최근 교육계의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STEAM 교육도 서로 별개로 보아 왔던 과학, 기술 분야와 예술 분야를 융합할 수 있는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창의력과학 세페이드 시리즈는 과학적 창의력을 강화시킵니다. 책의 구성 및 특징 (1) 주요 이론 요약 : 과목당 4개의 대단원으로 나누어서 주요 이론을 요약하였으며, 실생활 관련 질문으로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도왔습니다. (2) 유형 problem : 대단원에 해당하는 내용 중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심화 유형 문제를 선별하여 구성하였습니다. (3) 창의력 master : 대단원과 관련있는 창의력 문제와 각종 대회 및 시험에 기출되었던 문제들을 선별하여 창의·서술 시험을 대비하도록 하였습니다. (4) 기출 check : 대단원과 관련있는 영재학교, 과학고, 각종 대회 기출 문제를 선별하여 자세한 풀이와 함께 수록하였습니다. (5) 주제 탐구 및 논술 : 서술 및 논술 연습 단계로 각 단원 관련 서술, 논술 주제를 선정하여 읽기 자료 등의 형태로 제시하였습니다. (6) [별책] 정답 및 해설 : 상세한 해설과 바른 풀이를 제시하는 등 입체적이고 창의적인 해설을 제공하였습니다. 이 책은 물리, 화학 전 영역에 대한 핵심 이론 정리와 함께 다양한 기출 유사 문제 및 충분한 창의적 문제 해결의 기회를 제공하여 과학고, 영재학교 및 특목고의 탐구력, 창의력 구술 검사 및 면접을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풍산자 반복수학 확률과 통계 (2022년)
지학사(참고서) / 풍산자수학연구소 (지은이) /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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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사(참고서)
청소년 학습
풍산자수학연구소 (지은이)
반복수학은 정확하고 빠른 풀이를 위한 반복 훈련서다. 주제별 개념 정리와 연산 유형을 제시하여 빈틈없는 개념과 연산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하였다. 한 권으로 기본 개념과 연산 실력을 완성한다. 소단월별로 분석하여 체계적이고 최적으로 주제별 구성했다. 개념과 공식 등을 이용하여 바로바로 적용하여 풀 수 있도록 구성하여 수학의 기본 개념과 연산을 스스로 완성한다.Ⅰ. 경우의 수 1. 순열과 조합 2. 이항정리 Ⅱ. 확률 1. 확률의 뜻과 활용 2. 조건부확률 Ⅲ. 통계 1. 확률분포 2. 통계적 추정반복수학은 정확하고 빠른 풀이를 위한 반복 훈련서입니다. 주제별 개념 정리와 연산 유형을 제시하여 빈틈없는 개념과 연산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하였습니다. 한 권으로 기본 개념과 연산 실력 완성! - 개념과 연산을 동시에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기본실력 완성 - 개념과 연산 유형의 집중학습으로 수학 실력을 쌓고 자신감을 기르며 실전에서는 킬러 문제에 시간을 할애 소단월별로 분석하여 체계적이고 최적인 주제별 구성! - 소단원별로 학습 이해의 흐름에 맞춰 주제별 개념과 연산유형을 체계적으로 학습 - 주제별 개념과 연산 학습으로 빈틈없는 기본 실력 향상 스스로 쉽게 학습할 수 있는 문제 연결 학습법! - 개념과 공식 등을 이용하여 바로바로 적용하여 풀 수 있도록 구성하여 수학의 기본 개념과 연산을 스스로 완성 - 개념 정리부터 연산 유형까지 풀면서 저절로 원리를 터득 1. 체계적으로 연산 유형 분류/ 빈틈없는 개념과 연산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체계적으로 연산 유형 분류 주제별 개념정리와 연산 유형을 함께 제시하여 한권으로 개념과 연산학습 가능 2. 자기주도적 학습 시스템을 갖춘 문제 풀기 주제별로 중요한 개념 정리와 문제 풀이에 도움이 되는 참고, 보기, 보충 설명 제시 ‘풍쌤 POINT’에서 연산 학습의 비법, 공식 등을 다시 한 번 체크 실력을 점검하여 취약한 개념, 연산을 스스로 체크하고 보충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 3. 의문이 남지 않는 해설 문제 해결 과정이 보이는 자세하고 쉬운 풀이 제공
타운스가 들려주는 레이저 이야기
자음과모음 / 육근철 지음 /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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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과학,수학
육근철 지음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시리즈 109권. 어린 시절의 경험과 창의적 사고를 기반으로 레이저 발명에 주춧돌을 쌓은 타운스뿐만 아니라 레이저의 발명에 기여한 많은 과학자들의 업적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레이저가 일반 광원과 어떻게 다른지, 원리에서부터 특징 및 실생활에서의 활용의 예까지 다루고 있어 레이저에 관한 많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각 수업마다 ‘만화로 본문 읽기’ 코너를 두어 각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과학자 소개.과학 연대표.체크, 핵심 내용.이슈, 현대 과학.찾아보기’를 구성하여 본문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첫 번째 수업 - 빛이란 무엇일까? 두 번째 수업 - 레이저의 역사 세 번째 수업 - 메이저의 원리 네 번째 수업 - 메이저가 레이저로 발전하다 다섯 번째 수업 - 레이저의 원리 여섯 번째 수업 - 레이저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일곱 번째 수업 - 레이저는 어떤 장점이 있을까? 마지막 수업 - 레이저는 어디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을까?인간이 만든 문명의 꽃, 레이저 이야기를 통해 키우는 창의적 사고 능력! 위대한 과학자이자 교육자인 타운스가 들려주는 ‘레이저’이야기 레이저가 발명된 지 벌써 반세기가 흘렀다. 그동안 레이저는 인류의 생활 양식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몰고 왔다. 레이저의 사용이 보편화된 오늘날, 레이저에 대한 지식은 이제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소양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에 관심을 가진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일반인들에게 레이저는 어쩐지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주제가 과학자이자 교육자인 타운스와의 만남을 통해 우리 앞에 친근하게 다가왔다. 이 책에서는 어린 시절의 경험과 창의적 사고를 기반으로 레이저 발명에 주춧돌을 쌓은 타운스뿐만 아니라 레이저의 발명에 기여한 많은 과학자들의 업적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또한 일반 교재에서 다루어지지 않았던 흥미로운 과학사의 뒷이야기를 통해 인류의 문명을 바꾼 과학자의 인간적 고뇌와 기쁨도 느낄 수 있다. 레이저의 최초 발명자 자리를 놓고 타운스와 법정 싸움을 했던 굴드의 이야기는 과학자의 집념과 고뇌가 어떠했는가를 느끼게 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과학은 더 이상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재미있고 미래의 꿈을 실현시킬 원동력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레이저가 일반 광원과 어떻게 다른지, 원리에서부터 특징 및 실생활에서의 활용의 예까지 다루고 있어 레이저에 관한 많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 본문 중간에 삽입된 삽화 및 사진 그리고 만화까지 4도로 구성하여 빛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하였으며, 생동감과 입체감을 더하고 있다. ―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였다. 즉, 교과 공부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 각 수업마다 ‘만화로 본문 읽기’ 코너를 두어 각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용어는 ‘과학자의 비밀노트’ 코너에서 보충 설명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 ‘과학자 소개.과학 연대표.체크, 핵심 내용.이슈, 현대 과학.찾아보기’로 구성된 부록을 제공하여 독자에게 본문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줄이 들려주는 일과 에너지 이야기
자음과모음 / 정완상 지음 /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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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과학,수학
정완상 지음
줄을 통해 일과 에너지의 원리를 쉽게 전달하는 책. 저자는 지렛대의 원리, 도르래의 원리, 비탈의 원리를 자세하게 설명하며 위치에너지와 운동에너지 그리고 이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역학적에너지의 보존 원리에 대해서도 강의한다. 우리 주변에서 역학적에너지의 보존원리가 어디에서 사용되는지를 알아볼 수 있게 했으며, 뒷부분에 실린 '007 에너지 대작전'을 통해 강의 내용을 총정리 할 수 있게 한다.첫 번째 수업 일이란 무엇인가요? 두 번째 수업 누가 효율적으로 일을 할까요? 세 번째 수업 지렛대의 원리 네 번째 수업 도르래 이야기 다섯 번째 수업 빗변의 원리 여섯 번째 수업 축바퀴의 원리 일곱 번째 수업 운동에너지란 무엇인가요? 여덟 번째 수업 위치에너지란 무엇인가요? 마지막 수업 에너지는 보전될까요?물리학자 줄과 함께 일상에서 만나는 일과 에너지에 대해 파헤쳐 보자! 일과 에너지의 단위는 줄이라는 물리학자의 이름이다. 저자는 지렛대의 원리, 도르래의 원리, 비탈의 원리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위치에너지와 운동에너지 그리고 이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역학적에너지의 보존 원리에 대해서도 강의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 책에 대해 우리 주변에서 역학적에너지의 보존원리가 어디에서 사용되는지를 알아볼 수 있다. 저자는 주차장에서 가벼운 소형차와 무거운 트럭을 학생들이 밀어 보게 함으로써 일에 대해 학생들이 느낄 수 있게 한다. 물론 이런 내용은 초등학교 수준을 넘지만 저자는 초등학생이 이해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한다. 이 책은 초등 영재들에게 권할 만한 일과 에너지에 대한 교과서이다. 이 책에서는 일의 정의를 이용하여 여러 도구의 원리를 설명한다. 특히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렛대의 원리를 삼각형의 닮음을 이용하여 증명한 부분이나 움직도르래와 고정도르래의 차이를 설명하는 부분, 축바퀴의 원리를 설명하는 부분은 인상적이다. 지금까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일과 에너지에 대해 강의해 줄 수 있는 책은 거의 없었다. 그런데 이 책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읽어 나가면서 물리 영재의 꿈을 키워 볼 수 있는 책이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 저자의 창작 동화인 ‘007 에너지 대작전’ 흥미롭다. 이 동화는 마치 과학을 이용하는 007시리즈 같은 느낌을 준다. 과학 천재 첩보원 007이 일과 에너지의 원리를 이용하여 위기를 벗어나는 모습은 아주 재미있고 앞의 강의 내용을 총정리할 수 있게 해 준다.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였다. 즉, 교과 공부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 각 수업마다 ‘만화로 본문 읽기’ 코너를 두어 각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용어는 ‘과학자의 비밀노트’ 코너에서 보충 설명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 ‘과학자 소개 ? 과학 연대표 ? 체크, 핵심 내용 ? 이슈, 현대 과학 ? 찾아보기’로 구성된 부록을 제공하여 독자에게 본문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올씀(ALL씀) RANK 77 고등 영어 서술형
쎄듀(CEDU) / 김기훈, 쎄듀 영어교육연구센터 (지은이) /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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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듀(CEDU)
학습참고서
김기훈, 쎄듀 영어교육연구센터 (지은이)
▶기존 기출 분석 문항 수에서 최근 5개년 3,500여 개 문항 추가 분석 ▶빈도순 목차 구성을 통한 효율적인 실전 대비 ▶서술형 PLUS 표현 학습을 통한 영작 정확도와 속도 향상 ▶내신 및 기출 수록 문장을 응용한 문제 풀이로 실전 적용력 향상 ▶’서술형 대비 실전 모의고사’ 7회 수록으로 실력 점검 가능 은꾸준히사랑을받아온의개정판이다.모든 학교에 적용되는 서술형 교재를 만들기 위해, 전국에 있는 253개 고교에서 출제된 문제를 연구했다. 초판에서 분석한 3,000여 문항에 더해, 최근 5년간 출제된 3,500여 개의 문항을 추가로 분석하여 기존의 장점은 적극 살리고 최신 경향에 맞도록 보완 및 개선하였으며, 그로인해개정률은70%에달한다. 에서는 고등 내신 서술형을 집중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내신 1등급을 가르는 고등 서술형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가장 시험에 잘 나오는 빈도순으로 목차를 구성하였다. 또한, 서술형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단서와 프로세스를 제시하며 학생이 스스로 답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통해 전략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쎄듀가 만든 온라인 영어학습 플랫폼인 ‘쎄듀런’의 온라인 유료 학습 코스를 이용하면, 추가 서술형 문항 학습도 가능하다. 을 통해 서술형이 여러분의 1등급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아닌, 1등급으로 가볍게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준비편: 서술형 유형 한눈에 보기 서술형 PLUS 표현 Rank 01 주어-동사의 수일치 Ⅰ Rank 02 주어-동사의 수일치 Ⅱ Rank 03 능동 vs. 수동_단순시제 Ⅰ Rank 04 능동 vs. 수동_단순시제 Ⅱ Rank 05 현재분사vs.과거분사_명사 수식 Rank 06 분사구문 Rank 07 동사+목적어+보어 Ⅰ Rank 08 동사+목적어+보어 Ⅱ Rank 09 등위접속사의 병렬구조 Rank 10 상관접속사의 병렬구조 Rank 11 동사의 목적어가 되는 to-v, v-ing 서술형 대비 실전 모의고사 제 1회 ------------------------------------------------------ 서술형 PLUS 표현 Rank 12 if+가정법 Rank 13 to부정사의 부사적 역할 Rank 14 가주어-진주어(to부정사) Rank 15 주어로 쓰이는 동명사 Rank 16 진행·완료시제의 능동 vs. 수동 Rank 17 의문사가 이끄는 명사절의 어순 Rank 18 부정어구 강조+의문문 어순 Rank 19 if절을 대신하는 여러 표현 Rank 20 주의해야 할 분사구문 Rank 21 주의해야 할 시제 Ⅰ Rank 22 주의해야 할 시제 Ⅱ 서술형 대비 실전 모의고사 제 2회 ------------------------------------------------------ 서술형 PLUS 표현 Rank 23 명사절을 이끄는 that Rank 24 동사 자리 vs. 준동사 자리 Rank 25 주격 관계대명사 who, which, that Rank 26 관계대명사 what Rank 27 목적격 관계대명사 who(m), which, that Rank 28 콤마(,)+관계대명사_계속적 용법 Rank 29 전치사+관계대명사 Rank 30 관계부사 when, where, why, how Rank 31 the+비교급~, the+비교급... Rank 32 가목적어-진목적어 Rank 33 대명사의 수일치 서술형 대비 실전 모의고사 제 3회 ------------------------------------------------------ 서술형 PLUS 표현 Rank 34 목적·결과의 부사절 Rank 35 시간·조건의 부사절 Rank 36 양보·대조의 부사절 Rank 37 형용사 자리 vs. 부사 자리 Rank 38 주어+동사+보어(2문형) Rank 39 to부정사와 동명사의 태 Rank 40 to부정사와 동명사의 완료형 Rank 41 비교급+than~ Rank 42 원급을 이용한 비교 표현 Rank 43 최상급을 나타내는 여러 표현 Rank 44 4문형·5문형 수동태 서술형 대비 실전 모의고사 제 4회 ------------------------------------------------------ 서술형 PLUS 표현 Rank 45 it be ~ that... 강조구문 Rank 46 to부정사의 명사 수식 Rank 47 자동사로 오해하기 쉬운 타동사 Rank 48 S+wish/as if 가정법 Rank 49 used to / be used to-v / be used to v-ing Rank 50 with+명사+v-ing/p.p. Rank 51 주의해야 할 부정구문 Rank 52 동격을 나타내는 구문 Rank 53 가주어-진주어(명사절) Rank 54 감정을 나타내는 분사 Rank 55 인칭대명사, 재귀대명사 서술형 대비 실전 모의고사 제 5회 ------------------------------------------------------ 서술형 PLUS 표현 Rank 56 소유격 관계대명사 whose, of which Rank 57 관계대명사의 선행사에 수일치 Rank 58 3문형 ? 4문형 전환 Rank 59 조동사+have p.p. Rank 60 부사구 강조 도치 / 기타 도치 Rank 61 여러 가지 조동사 표현 Rank 62 전치사를 동반하는 동사 쓰임 Ⅰ Rank 63 전치사를 동반하는 동사 쓰임 Ⅱ Rank 64 의문사+to부정사 Rank 65 원인·이유의 부사절 Rank 66 양태의 부사절 서술형 대비 실전 모의고사 제 6회 ------------------------------------------------------ 서술형 PLUS 표현 Rank 67 do 동사의 쓰임 Rank 68 생략구문 Rank 69 보어로 쓰이는 to부정사 Rank 70 that절이 목적어인 문장의 수동태 Rank 71 전치사의 의미와 쓰임 Rank 72 전치사+동명사 Rank 73 당위성 동사+that+S’+(should+)동사원형 Rank 74 혼동하기 쉬운 동사 Rank 75 명사와 수식어의 수일치 Rank 76 There+V+S Rank 77 명사절을 이끄는 복합관계대명사 서술형 대비 실전 모의고사 제 7회 부록: Appendix●전국 253개 고교 기출 문제 완벽 분석 반영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포인트부터 빈도순 목차 구성 ●출제 포인트별 답을 쓰는 전략 제시로 문제 해결 능력 배양 ●교과서, 수능, 모의, EBS 교재 변형 예문 수록
청소년을 위한 삼국유사
돋을새김 / 일연 지음, 임명현 엮음 / 201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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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을새김
청소년 문학
일연 지음, 임명현 엮음
돋을새김 푸른책장 시리즈 22권. 「삼국유사」는 1145년 고려 인종의 명을 받아 김부식 등이 편찬한 명실상부 정통사서로서 최고의 역사서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삼국유사」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는 불교적 세계관과 자주의식으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 일연의 의식세계를 들여다보는 과정이어야 한다. 그렇게 하면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이기에 의무적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정신세계를 음미하는 재미있는 독서가 될 것이다. 제1편 왕력을 이 책에는 싣지 않았다. 그 대신 각국의 왕 계보와 재위기간을 정리해 부록으로 수록했다. 또한 각 조의 말미에 ‘한번 더 들여다보기’를 덧붙여 내용의 이해를 돕고 청소년들도 좀 더 깊이 있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물론 일연이 전하는 이야기 속에는 그보다 더한 상징과 의미들이 있을 것이다. 그것을 찾아내는 것 또한 「삼국유사」읽기의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제1권 - 기이(상) 제1 기이(상) 머리말│고조선(왕검조선)│위만조선│마한│2부│78국│낙랑국│북대방│남대방│말갈과 발해│이서국│5가야│북부여│동부여│고구려│변한과 백제│진한│우사절유택│신라 시조 혁거세왕│제2대 남해왕│제3대 노례왕│제4대 탈해왕│김알지, 탈해왕 대│연오랑과 세오녀│미추왕 죽엽군│내물왕과 김제상│제18대 실성왕│사금갑│지철로왕│진흥왕│도화녀와 비형랑│천사옥대│선덕왕 지기삼사│진덕왕│김유신│태종 춘추공│장춘랑과 파랑 제2권 - 기이(하) 제2 기이(하) 문무왕 법민│만파식적│효소왕 대의 죽지랑│성덕왕│수로부인│효성왕│경덕왕, 충담사, 표훈대덕│혜공왕│원성대왕│조설│흥덕왕과 앵무새│신무대왕과 염장과 궁파│제48대 경문대왕│처용랑과 망해사│진성여대왕과 거타지│효공왕│경명│경애왕│김부대왕│남부여, 전백제, 북부여│무왕│후백제의 견훤│가락국기 제3권 - 흥법, 탑상 제3 흥법 순도조려│난타벽제│아도기라│원종흥법 염촉멸신│법왕금살│보장봉노 보덕이암│동경 흥륜사 금당 10성 제4 탑상 가섭불 연좌석│요동성 육왕탑│금관성 파사석탑│고려 영탑사│황룡사 장륙존상│황룡사 구층탑│생의사 석미륵│흥륜사 벽화 보현│삼소관음과 중생사│백률사│미륵선화 미시랑, 진자사│남백월이성 노힐부득 달달박박│분황사 천수대비 맹아득안│낙산이대성 관음과 정취, 조신│어산불영│대산 5만 진신 제4권 - 의해 제5 의해 원광서학│양지사석│이혜동진│자장정률│원효불기│의상전교│사복불언│진표전간 제5권 - 신주, 감통, 피은, 효선 제6 신주 밀본최사│혜통강룡│명랑신인 제7 감통 선도성모수희불사│욱면비념불서승│광덕과 엄장│진신수공│월명사 도솔가│융천사 혜성가 제8 피은 낭지승운 보현수│연회도명 문수점│혜현구정│신충괘관│영재우적 제9 효선 대성효이세부모 신문왕 대│상득사지할고공친 경덕왕 대│손순매아 흥덕왕 대고대 문화의 숨결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야기의 보고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삼국유사》는 우리 고대사 연구의 소중한 자료로서 《삼국사기》와 쌍벽을 이루는 역사서이다. 《삼국사기》는 1145년 고려 인종의 명을 받아 김부식 등이 편찬한 명실상부 정통사서로서 최고의 역사서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본기·열전·지·연표 등으로 나누어 역사를 서술하는 기전체 형식이며 국내 문헌과 《삼국지》, 《후한서》, 《자치통감》 등 중국의 문헌을 참고해 정제된 문장으로 체계적으로 서술되어 있다. 반면 《삼국유사》는 이보다 130여 년 후인 1281년, 충렬왕 7년부터 일연 스님이 청도 인각사에서 단독으로 찬술한 것으로 편차나 서술 면에서 상대적으로 허술한 점이 보인다. 또한 민간에 전하던 전설, 신화, 설화, 승려들의 기이한 행적 등을 그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어 일각에서는 정사가 아닌 야사라 하여 폄훼하기도 한다. 기이사관에 대한 일연의 변 《삼국유사》에는 현실 세계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법한 기묘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그래서 역사서라기보다는 재미있는 설화집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렇다고 해서 과연 《삼국유사》를 허황되게 꾸며낸 글이라 치부하며 역사서로서의 가치를 낮추어볼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답은 일연에게서 직접 들어볼 수 있다. 기이 편을 시작하기에 앞서 그는 ‘머리말’에자신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이 책을 찬술했는지를 기록해 놓았다. 일연은 중국의 삼황오제를 예로 들며 “그러나 제왕이 장차 나타날 때는 부명을 받고 도록을 받았다. 그러므로 반드시 여느 사람들과는 다름이 있었다. 그런 연후에야 능히 생각지도 못한 변화를 타서 천자의 지위[大器]를 얻고 업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 그렇다면 삼국의 시조가 모두 기이하게 나타났다고 해서 어떻게 괴이한 일이라 할 수 있겠는가? 이것이 기이를 이 책의 첫머리에 싣는 까닭이며 이유이다”라 했다. 철저한 유교사상에 입각해 편찬된 《삼국사기》에는 고조선, 단군신화에 대한 내용이 빠져 있다. 곰이 사람으로 변해 아들을 낳고 그 아들이 나라를 세워 민족의 시조가 되었다는 식의 ‘괴력난신’을 기록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일연은 비록 그 내용이 신비스럽고 기이하다 해도 그것을 우리 역사로서 받아들여야 한다고 보았다. 그는 중국의 《위서》를 참고해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세운 때를 기원전 2333년이라 기록했고, 이로써 우리의 건국연대는 중국 요임금 때까지로 끌어올려졌다. 상상의 산물이 아닌 생생한 삶의 이야기 참고자료 면에서 볼 때도 《삼국사기》가 주로 중국의 문헌에 기초를 두고 있다면, 일연은 한평생 수행을 위해 곳곳을 돌아다니며 모은 방대한 양의 기록들을 참고로 했다. 단군의 사적을 기록한 최고(最古)의 문헌인 《고기》는 물론 향가, 비문, 고문서, 전각 등 그 종류 또한 다양하다. 집필은 운문사에 머물고 있던 1281년에서 1283년 사이(충렬왕 7~9)에 시작되었으나 자료의 수집은 그 훨씬 이전인 60세 무렵부터 시작되어 20여 년에 걸친 긴 시간 동안 이뤄졌을 것으로 짐작된다. 《삼국유사》는 책 이름을 역사[史]라 하지 않았다. 유사(遺事), 즉 ‘남은 일’이라 하여 정통사서에는 오르지 못한 못다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일연의 상상 속 산물이 아니라 수많은 시간과 사람들을 거치며 민중 개개인의 삶이 쌓이고 쌓여 만들어진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록된 것이다. 지금의 시와 노래, 문학에 우리 삶이 반영되어 있듯이 일연이 수집한 그 자료들 속에는 당시의 역사가 생생하게 담겨 있는 것이다. 삼국유사 찬술 배경과 구성 일연은 1206년에 태어나 1289년, 84세에 입적했다. 이 시기는 정치적으로는 무신정권(1170~1258년) 시기였으며 또한 몽고와의 항쟁으로 강화도로 천도했던(1232년, 고종 19) 시기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내우외환의 시기로 민중들은 안팎으로 고난을 겪어야 했다. 그러나 이런 수난 속에서도 민족의 자주성을 지키려는 민족의식은 오히려 강화되었고 현실적인 고통을 역사의식 고취로 극복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졌다. 《삼국유사》는 바로 이런 시대적 상황에 따른 민족의식의 전승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집필되었다. 5권 2책으로 구성되었고 이는 다시 9편으로 나뉘었다. 제1 왕력에는 삼국과 후삼국, 가야의 왕대와 연표를 기록했다. 제2 기이에는 각국의 역사 및 건국신화와 설화, 기이한 사건들을 연대순으로 다루었다. 특히 김부식의 《삼국사기》에서 철저하게 외면당한 가야의 역사는 아주 소중한 사료이다. 제3 흥법은 고구려, 백제, 신라에 처음으로 불교가 전래된 과정을 다루고 있으며, 제4 탑상은 삼국에 조성된 탑과 불상, 사찰에 대한 이야기이다. 제5 의해는 삼국의 고승들의 전기와 기이한 행적을 다루고 있는데, 독창적이며 자주적이고 불교적인 일연의 서술 태도를 엿볼 수 있다. 제6 신주에는 밀본법사, 혜통, 명랑 등 모두 밀교의 승려들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제7 감통에서는 불교의 고승들 못지않게 부처의 영험에 감응한 평범한 불자들의 이야기를 다루었으며, 제8 피은은 글자의 의미 그대로 세상을 피해 숨은 은자, 승려들의 이야기이다. 마지막 제9 효선에서는 효행 설화를 중심으로 세속적인 윤리(효)와 불교적 윤리(윤회, 인과응보)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예시했다. 일연은 고구려, 백제, 신라의 역사는 물론 그 이전 시대인 고조선, 기자조선, 위만조선을 비롯해 가락국의 역사까지 서술에 모두 포함했다. 만약 《삼국유사》가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는 삼국시대 이전의 우리 역사를 오직 중국의 사료를 통해서 확인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고대사 문화 연구의 보고 《삼국유사》에는 단군 신화를 비롯해 수많은 신화와 전설이 수록되어 있다. 설화문학의 보고라 불릴 정도로 우리 신화와 전설의 원형을 알게 해주는 유일한 책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옛이야기들은 거의 대부분 《삼국유사》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서동요」 「찬기파랑가」 「모죽지랑가」 등 향가 14수는 《균여전》에 실린 11수의 향가와 함께 고대문학 연구자료로서 매우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 유교의 가치관이 절대적이던 시기에 민간신앙과 불교신앙의 모습을 담고 있어 불교사적인 측면에서도 중요한 문헌자료가 되고 있다. 게다가 통치자가 아닌 무명의 승려나 하층 민중을 그 중심에 놓음으로써 다양한 삶의 모습을 반영해 생활사적인 측면까지 들여다볼 수 있게 한다. 청소년들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삼국유사 《삼국유사》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는 불교적 세계관과 자주의식으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 일연의 의식세계를 들여다보는 과정이어야 한다. 그렇게 하면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이기에 의무적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정신세계를 음미하는 재미있는 독서가 될 것이다. 제1편 왕력을 이 책에는 싣지 않았다. 그 대신 각국의 왕 계보와 재위기간을 정리해 부록으로 수록했다. 또한 각 조의 말미에 ‘한번 더 들여다보기’를 덧붙여 내용의 이해를 돕고 청소년들도 좀 더 깊이 있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물론 일연이 전하는 이야기 속에는 그보다 더한 상징과 의미들이 있을 것이다. 그것을 찾아내는 것 또한 《삼국유사》 읽기의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백 년 동안의 고독
다락원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지음 / 20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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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지음
중.고생을 위한 논술대비 시리즈인 스파크노트 명저노트 시리즈 42권. 방대하고 난해한 원작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로 원작 이해를 돕기 위한 저자와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 그리고 매 chapter나 section 별로 '요점정리'와 '풀어보기'가 실려 있다. '요점정리'에는 방대하고 복잡하고 난해한 원저의 내용을 명쾌하고 간략하게 정리해 놓아 그 내용을 명쾌하게 파악할 수 있다.간추린 명작 노트 7 작가와 작품에 대하여 8 전체 줄거리 11 등장인물 14 주요 등장인물 분석 25 주제, 모티프, 상징 29 Chapter별 정리 노트 31 Chapters 12 38 Chapters 34 47 Chapters 56 55 Chapters 79 62 Chapters 1011 70 Chapters 1213 77 Chapters 1415 84 Chapters 1617 91 Chapters 1820 97 Review Important Quotations Explained 105 Key Facts 110 Study Questions 112 Review Quiz 116방대하고 난해한 원작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입니다. 따라서 여기에는 원작 이해를 돕기 위한 저자와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 그리고 매 chapter나 section 별로 '요점정리'와 '풀어보기'가 실려 있습니다. '요점정리'에는 방대하고 복잡하고 난해한 원저의 내용을 명쾌하고 간략하게 정리해 놓아 그 내용을 명쾌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비판적.분석적 글읽기의 바탕이 되는 '풀어보기'에는 원저에 담긴 저자의 의도, 철학적 성향, 주제, 용어 등이 설명되어 있으며, 'Review'에는 원작의 핵심 내용을 다시 한 번 짚어볼 수 있는 Important Quotations Explained(주요 인용구 해설)과 Key Facts, 원작에 대한 이해도를 점검하고 논술 또는 리포트 작성이나 토론 연습에 활용할 수 있는 Study Questions, 그리고 객관식 복습문제인 Review Quiz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에덴동산처럼 순결하던 가상의 마을 마콘도. 그곳에 집시들이 얼음과 확대경 같은 신기한 물건들을 팔러 오면서 외부세계와의 접촉이 시작되고, 마을은 점차 순박함을 잃고 고립 상태에서도 벗어난다. 이어 내전과 함께 폭력과 죽음이 드리워지고, 외국 바나나 회사가 진출하면서 제국주의적 자본주의의 착취와 노동자 대학살이 자행되는 등, 사이비 진보와 폭력 사태가 거의 1세기 이상 전개된다. 그 과정에서 타격을 입은 마을은 쇠퇴하고, 마을 창시자 호세 아르카디오 부엔디아와 그 후손들도 6세대에 걸쳐 마을과 함께 몰락해간다. 부엔디아 가문의 몰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작품은 가르시아 마르케스가 체험한 현실을 허구적으로 표현하려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내전, 바나나 농장, 노동불안, 자본과 결탁한 정부와 법률가 등을 묘사하면서 어느 정도는 내전과 폭력 등으로 점철된 콜롬비아의 역사를 전하는 한편, 좀더 넓게는 라틴 아메리카의 식민주의 지배와 현대화에 맞선 투쟁을 그리면서도 단순히 라틴 아메리카의 경험에만 머물지 않는다. 즉 인간 본성에 관한 더욱 큰 문제, 즉 소외와 고독에 깃든 슬픔과 사랑의 가능성도 다루고 있는 것.
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채만식 태평천하
북앤북 / 채만식 지음 / 2009.09.15
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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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채만식 지음
1930년대 일제 수탈 강점하의 현실을 '태평천하'라고 여기는 주인공 윤 직원 영감의 시국관을 배경으로, 5대에 걸친 가족의 이야기와 일제 착취에 의해 궁핍해가는 그 시대 상황을 풍자한 작품. 지주이자 고리대금업자인 윤 직원을 통하여 그릇된 인식과 그 집안이 몰락해 가는 과정을 판소리 사설의 풍자적 문체를 통하여 당대 사회의 모순과 중산 계층의 부정적 인물에 대한 삶을 풍자한 가족사적 소설이다. 윤 직원 일가의 사람들은 종학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으로 그려지며, 부패한 지방 수령과 일제의 식민지 체제에서 자신의 이윤추구나 주색잡기의 추악한 삶의 모습을 작품의 전면에 내세워 식민지 하의 현실을 '태평천하'라고 믿는 주인공을 희화화하여 날카롭게 풍자한다. '천하태평춘(天下太平春)'이라는 제목으로 지에 1938년 1월부터 9월까지 연재되었다. 염상섭의 와 함께 1930년대를 대표하는 가족사 소설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1. 윤 직원 영감 귀택지도(歸宅之圖) 2. 무임승차 기술 3. 서양국 명창 대회 4. 우리만 빼놓고 어서 망해라 5. 마음의 빈민굴 6. 관전기(觀戰記) 7. 쇠가 쇠를 낳고 8. 상평통보 서푼과 9. 절약의 도락정신(道樂精神) 10. 실제록(失題錄) 11. 인간체화(人間滯貨)와 동시에 품부족 문제(品不足問題), 기타 12. 세계 사업 반절기(半折記) 13. 도끼자루는 썩어도 14. 해 저무는 만리장성 15. 망진자(亡秦者)는 호야(胡也)니라 이 작품은 1930년대 일제 수탈 강점하의 현실을 '태평천하'라고 여기는 주인공 윤 직원 영감의 시국관을 배경으로, 5대에 걸친 가족의 이야기와 일제 착취에 의해 궁핍해 가는 그 시대 상황을 풍자하였다. 지주이자 고리대금업자인 윤 직원을 통하여 그릇된 인식과 그 집안이 몰락해 가는 과정을 판소리 사설의 풍자적 문체를 통하여 당대 사회의 모순과 중산 계층의 부정적 인물에 대한 삶을 풍자한 가족사적 소설이다. 이 작품에서 윤 직원 일가의 사람들은 종학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으로 그려지며, 부패한 지방 수령과 일제의 식민지 체제에서 자신의 이윤추구나 주색잡기의 추악한 삶의 모습을 작품의 전면에 내세워 식민지 하의 현실을 '태평천하'라고 믿는 주인공을 희화화하여 날카롭게 풍자를 한다. 이 작품은 '천하태평춘(天下太平春)'이라는 제목으로 지에 1938년 1월부터 9월까지 연재되었다. 전체 15장으로 각 장마다 제목이 붙어 있고 염상섭의 와 함께 1930년대를 대표하는 가족사 소설이다.
독한 중학영단어 완성 : 1405단어
예가 / 마가렛정 글 / 201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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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가
청소년 학습
마가렛정 글
독하게 열공하니 한맺힌 영어시험내신만점! 중학 영단어 단어.예문.연습문제로 중학영단어를 끝낸다! 이 책은 초.중등 교과서와 일부 고교 고교에서 사용되는 단어를 기본편과 완성편으로 나누어 하루 40여 단어씩 한달에 1,400여 단어를 암기하도록 구성하였고, 하루에 암기한 단어는 반복 학습과 정리를 하도록 연습 문제를 만들어, 확실히 내 것으로 삼도록 꾸몄습니다. 아무쪼록 영어 교육의 중요한 시점에 들어선 중학생 여러분들이 단어 암기를 게을리 하지 말고 학습하여 영어의 기초를 단단히 다질 것을 당부합니다. 단어를 기억 창고 속에 집어넣는 방법에는 두 가지 방식이 함께 진행되어야 합니다. 하나는 단어와 그 단어가 사용된 문장을 함께 암기하는 것입니다. 이는 수없이 들어온 이야기입니다. 다른 하나는 하루에 적정량의 단어를 암기하는 것입니다. 이는 학습에서 오는 지루함과 피로감을 줄이기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기억 창고에 정량 초과가 되면 기억된 많은 것들이 증발해버린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단어의 암기는 꾸준히 일정량을 암기하는 것이 좋습니다.1st day 연습문제 2nd day 연습문제 3rd day 연습문제 4th day 연습문제 5th day 연습문제 6th day 연습문제 7th day 연습문제 8th day 연습문제 9th day 연습문제 10th day 연습문제 11th day 연습문제 12th day 연습문제 13th day 연습문제 14th day 연습문제 15th day 연습문제 16th day 연습문제 17th day 연습문제 18th day 연습문제 19th day 연습문제 20th day 연습문제 21st day 연습문제 22nd day 연습문제 23rd day 연습문제 24th day 연습문제 25th day 연습문제 26th day 연습문제 27th day 연습문제 28th day 연습문제 29th day 연습문제 30th day 연습문제 Index
관점의 힘
생각학교 / 이은애 지음 / 201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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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학교
청소년 인문,사회
이은애 지음
청소년들의 대표적인 고민 12가지와 동서양 고전 24권을 통해 자기만의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책이다. 왕따와 공부, 폭력 등의 현실적인 고민으로 시작해서 사랑과 행복, 권리와 정의 등 우리가 일상에서 부딪치는 삶의 본질적 가치들을 담고 있다. 고전의 핵심 내용을 간파하면서 내 삶에 맞는, 나만의 해법을 찾아가는 관점을 키우는 것은 의미있는 열쇠가 될 것이다. 저자는 <월든>과 <꽃들에게 희망을>을 통해 자기 삶의 속도와 방향 중 어느 것이 옳은지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나아가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와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의 끔찍한 사회를 보여주면서 스스로 생각한다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이 밖에도 “나는 외톨이입니까?”,“공부 꼭 해야 돼?”등 청소년들의 생생한 고민과 동서양 고전을 통한 실마리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삶의 고민들 속에서 정답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답을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정답이란 비교와 경쟁에 의해 일반화된 모범 답안의 산물이다. 그러나 누구도 자신의 삶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남들과 다른 답, 다른 삶이 틀린 답과 잘못된 삶이 아니기에 무엇보다 다르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면서 자신만의 관점을 찾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서문 생각을 춤추게 하는 나만의 관점 찾기 1장 삶의 방향을 생각하는 시간 :『꽃들에게 희망을』&『월든』- 관점UP‘목표’에 대하여 2장 사랑할 줄 아는 능력을 키워야 할 때 :『어린 왕자』& 『사랑의 기술』- 관점UP‘사랑’에 대하여 3장 스스로 생각하지 않는 자, 유죄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예루살렘의 아이히만 -관점UP‘생각’에 대하여 4장 우리는 지금 행복한가요? :『꾸뻬씨의 행복여행』& 『행복의 정복』- 관점UP‘행복’에 대하여 5장 오크와 훈녀를 아시나요?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 『소비의 사회』- 관점UP‘아름다움’에 대하여 6장 다른 엄마를 부탁해 :『딸들이 자라서 엄마가 된다』 & 『가족 부활이냐 몰락이냐』- 관점UP‘가족’에 대하여 7장 나는 외톨이입니까? :『토니오 크뢰거』 & 『고독한 군중』- 관점UP‘타인’에 대하여 8장 나이키 운동화가 불편한 이유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관점UP‘돈’에 대하여 9장 잃어버린 나의 권리 찾기 :『전태일 평전』 & 『권리를 위한 투쟁』- 관점UP‘권리’에 대하여 10장 나만 아니면 돼? :『아Q정전』 & 『나는 고발한다』- 관점UP‘폭력’에 대하여 11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물도 빛을 만나면 반짝인다』 & 『죽음의 수용소에서』- 관점UP‘시련’에 대하여 12장 공부, 꼭 해야 돼?! :『동물농장』 & 『백범일지』- 관점UP‘공부’에 대하여선택 앞에서 망설이는 청소년들아, 핵심은 관점이야! - 여성 경찰관이 청소년들과 함께 고민하며 풀어쓴 생생한 청소년 고민상담의 기록 “지금 내가 옳다고 믿는 것이 정말 옳은 것일까?” 우리는 살면서 다양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그 선택 앞에서 우리의 결정 기준은 무엇일까? 경찰대학교 차석 졸업과 캠브리지대학교 범죄학 석사학위를 받은 이은애 경정. 그는 청소년들의 대부분의 잘못된 판단은 부모님의 과잉 개입이나 친구들 간의 비교와 경쟁에서 비롯된다고 이야기한다. “청소년들은 어른들이 말해준 살아가는 방법, 성공의 비법이 무슨 뜻인지도 알기도 전에 외워버려요. 주어지고 정해진 인생을 살려고 하다 보니 결국 자기 동기부여가 되지 않고 방황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은애 경정은 수사 분야에 15년간 일을 해오면서 소위 ‘비행청소년’이라 불리는 청소년들을 다수 만나고 고민을 상담해왔다. 이들과 함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동서양의 고전을 통해 그 고민의 실마리들을 찾고자 했다. 『관점의 힘』은 청소년들의 대표적인 고민 12가지와 동서양 고전 24권을 통해 자기만의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왕따와 공부, 폭력 등의 현실적인 고민으로 시작해서 사랑과 행복, 권리와 정의 등 우리가 일상에서 부딪치는 삶의 본질적 가치들을 담고 있다. 청소년들의 고민을 푸는 열쇠는 무엇일까? 바로 고전이다. 수백 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생생하게 전해지는 철학, 역사, 문학 고전은 인간 본질에 다가갈 수 있는 통찰이 담겨 있다. 고전의 핵심 내용을 간파하면서 내 삶에 맞는, 나만의 해법을 찾아가는 관점을 키우는 것은 의미있는 열쇠가 될 것이다. 저자는 삶의 고민들 속에서 정답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답을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정답이란 비교와 경쟁에 의해 일반화된 모범 답안의 산물이다. 그러나 누구도 자신의 삶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남들과 다른 답, 다른 삶이 틀린 답과 잘못된 삶이 아니기에 무엇보다 다르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면서 자신만의 관점을 찾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삶은 외우는 것이 아니라 아는 것이다! - 생각을 춤추게 하는 나만의 관점 찾기 우리는 살면서 크고 작은 선택을 하고 이 선택들이 모여 삶이 결정된다. 선택을 할 때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관점이다. 효율, 도덕, 변화, 정의 등 각 사안에 따라 어떤 관점을 가지느냐에 따라 내 생각과 삶이 달라지는 것이 사실이다. 일례로 ‘사랑’을 보자. 우리는 사랑을 받지 못하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고 목말라한다. 그러나 사랑은 친구와의 오랜 관계맺기를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어린 왕자』에서 여우는 어린 왕자가 오는 시간을 기다리며 그 기다리는 시간 동안 자신만의 행복감에 젖는다. 이러한 행복감이 자신에게 충만하게 채워지면 결국은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E. H. 카는 『사랑의 기술』에서 진정한 사랑은 자기 자신 속에 있는 살아있는 것을 주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작은 사랑의 행복감과 사랑을 주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된다면 사랑을 많이 받아야 한다는 강박과 편견을 깰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월든』과 『꽃들에게 희망을』을 통해 자기 삶의 속도와 방향 중 어느 것이 옳은지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나아가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와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의 끔찍한 사회를 보여주면서 스스로 생각한다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이 밖에도 “나는 외톨이입니까?”,“공부 꼭 해야 돼?”등 청소년들의 생생한 고민과 동서양 고전을 통한 실마리를 담고 있다. 요즘 청소년들에게는 진로와 적성이 중요한 화두가 되었다. 그러나 진로 적성보다 중요한 것이‘관점을 키우는 힘’이다. 관점을 가진 청소년들은 진로와 적성을 선택할 수 있으나, 관점이 바로 서지 않은 청소년들은 진로 결정 후에도 후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관점을 키우는 것은 생각할 줄 아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관점의 힘』은 스스로 선택하고 판단하는 힘을 키우는 데에 작은 도움이 될 것이다.
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염상섭 삼대
북앤북 / 염상섭 지음 / 200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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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염상섭 지음
한국 신문학사의 대표적인 가족사 소설이며 사실주의 작품. 1920년대 서울 중구 수하동의 만석꾼인 조씨 일가를 다룬 것으로써 한 가문의 삼대기를 통해서 식민지 체제 아래에서 한 집안이 어떻게 몰락하고, 어떤 의식을 지녔으며, 세 세대간의 대립을 공존시키며, 그들의 의식과 당시의 청년들의 고뇌가 어떠했는지 사람의 심리를 미묘하고 사실적인 수법으로 파헤친다. 부의 주변에서 기생하는 인물들의 타락과 구세대의 시대착오적인 삶에 비판을 던지는 소설의 중심에는 제각기 문제점을 지닌 세 세대가 공존한다. 여기에다 조부의 죽음으로 인한 상속에 관한 갈등을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탐욕과 추악함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덕기와 병화로 대표되는 새로운 세대에게 그 시대의 역사성과 사회성을 조화시킨 소설로, 염상섭 문학의 대표작이다.작가소개 두친구 홍경애 이튿날 하숙집 . . . 피 묻은 입술 부친의 사건 백방 연보염상섭의 대표작인 <삼대>는 한국 신문학사의 대표적인 가족사 소설이며 사실주의 작품이다. 1920년대 서울 중구 수하동의 만석꾼인 조씨 일가를 다룬 것으로써 한 가문의 삼대기를 통해서 식민지 체제 아래에서 한 집안이 어떻게 몰락하고, 어떤 의식을 지녔으며, 세 세대간의 대립을 공존시키며, 그들의 의식과 당시의 청년들의 고뇌가 어떠했는지 사람의 심리를 미묘하고 사실적인 수법으로 파헤친 작품이다. 부의 주변에서 기생하는 인물들의 타락과 구세대의 시대착오적인 삶에 비판을 던지는 이 소설의 중심에는 제각기 문제점을 지닌 세 세대가 공존한다. 여기에다 조부의 죽음으로 인한 재산 상속에 관한 갈등을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탐욕과 추악함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덕기와 병화로 대표되는 새로운 세대에게 그 시대의 역사성과 사회성을 조화시킨 이 소설은 1931년 '조선일보'에 연재된 염상섭 문학을 대표하는 작품이라고 인정받는다.
청소년을 위한 사기 2 : 역경을 이겨낸 사람들
서해문집 / 소준섭 엮어 옮김, 사마천 원작 / 201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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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문집
청소년 문학
소준섭 엮어 옮김, 사마천 원작
동양을 이해하고 인간을 성찰하는 역사서로 평가받아온 「사기」, 그중에서도 어려운 삶을 포기하지 않고 끝내 뜻을 이룬 인물을 골라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이미 다양한 형태와 구성의 「사기」 관련서를 펴내고 2014년 <청소년을 위한 사기>를 통해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저자는, 불안과 좌절을 안겨주는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을 위해 이 책을 엮어냈다. 19년이나 망명 생활을 해야 했던 진나라 문공을 비롯하여 억울하게 죽어간 집안의 고아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내건 조나라의 인물들, 질투에 눈이 먼 친구의 음모로 다리를 잘린 손빈, 나라를 구하려고 홀로 적진에 들어간 인상여, 초주검이 되도록 두들겨 맞고 멍석에 말려 내던져졌던 범저, 세 치 혀만 붙어 있으면 된다던 책사 장의, 주변사람들이 모두 토사구팽 될 때 욕심을 버려 화를 피한 장량 등 온갖 역경을 이겨낸 사람들의 이야기가 이 책 속에서 생생하고 흥미롭게 펼쳐진다.1 망명 생활 19년 만에 왕이 되다 교활한 꾀 충신은 사라지다 술에서 깨어났을 때 송양지인宋襄之仁 19년 망명 끝에 60세가 넘어 왕이 되다 ‘한식’의 유래 일시적인 이익이 만세의 공적을 넘어설 수는 없다 패자의 자리에 오르다 2 의리와 희생으로 살아남은 조씨 고아 나라의 중신, 조씨 집안 사나운 개를 풀어 죽이려 하다 잔인한 세력가, 도안고 목숨을 던져 고아를 살려 내다 죽음으로 지킨 약속 3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가장 좋은 병법이다 01 명령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은 대장의 책임이다 02 상대의 강한 곳을 피하고 약한 곳을 공격하라 엉킨 실타래의 끝 “바로 이곳에서 네가 죽으리라!” 03 죽는 날까지 병법과 함께한 장군 나쁜 소문 때문에 벼슬에서 물러나다 병사들과 똑같이 입고 똑같이 먹는 장군 오기의 마지막 승부 4 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은 없다 누구를 위하여 재산을 모으는가? 손님 3000명을 가족처럼 대하다 닭 울음소리와 도둑 빚 문서를 모조리 불태우다 영리한 토끼는 집을 세 개 준비한다 세상 이치와 사람 인심 5 주머니 속의 송곳 사람들이 당신을 떠나가는 이유 주머니 속의 송곳 세 치 혀가 백만 대군보다 강하다 6 어떤 생각을 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완벽, 온전히 돌아온 구슬 홀로 호랑이 굴에 들어가다 내가 구태여 장군을 피하는 까닭은? 전쟁의 명수, 조사 장군 종이 위에서 전쟁을 말하다 끝내 이루지 못한 마지막 꿈 7 마침내 갚은 원수 누명을 쓰고 죽을 고비를 넘기다 위나라를 빠져나가다 과연 이 나라에 왕이 있기는 한 것인가! 원교근공遠交近攻의 외교 마침내 복수하다 8 세 치 혀만 붙어 있다면 내 혀만 살아 있다면 멀리 보는 소진 장의의 연횡책 600리냐, 6리냐 장의, 스스로 사지死地로 가다 기막힌 이간책 완성된 연횡 장의의 마지막 꾀 9 장막에서 천 리 밖의 승리를 만들다 신선에게 병법책을 받다 군대의 장막에서 천 리 밖의 승리를 만들다 신하들의 불만이 많은 까닭은? 태자를 바꿀 수 없다 욕심을 버려 화를 피하다 10 사냥개와 사냥개를 부린 사람 유방의 뒤에 늘 소하가 있다 사냥개와 사냥개를 부린 사람 몸을 온전하게 보전하는 방법 11 꾀주머니라 불린 인물 다섯 번 과부 된 여자를 아내로 맞다 믿을 수 없는 사람을 믿는 이유 재상과 장군이 힘을 합하다 자리가 다르면 할 일도 다르다 12 다만 죽어서도 일이 이뤄지지 않음을 두려워할 뿐 01 협객의 시대 02 진실로 용기 있는 자 베푼 은혜는 잊어라 임무에 충실했기 때문에 죄인이 되다 계포일락季布一諾 03 명예로운 이름은 영원하다 존경과 존중이 명예를 부른다 일개 백성의 권세가 장군으로 하여금 대신 말하게 만들다 13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한 곳에 부자가 되는 비밀이 있다 가장 나쁜 정치는 백성과 다투는 것이다 천하 사람들이 어지럽게 오고 가는 것도 모두 이익 때문이다 돈을 움켜쥘 때는 마치 맹수가 먹이를 낚아채듯 엎드리면 줍고 하늘을 쳐다보면 받아라 재물에는 주인이 없다 14 《사기》를 세상에 남기고자 세상사처럼 뜻대로 안 되는 것도 없다 어떤 죽음은 태산보다 크지만 어떤 죽음은 기러기 털보다 가볍다 치욕을 견디며 살아가는 이유 황제와 명장에서부터 보통사람들에 이르기까지 생의 바닥에서 삶을 반전시킨 《사기史記》 속 인물들 그 역사가 우리 모두에게 전하는 불변의 진리 동양을 이해하고 인간을 성찰하는 역사서로 평가받아온 《사기》, 그중에서도 어려운 삶을 포기하지 않고 끝내 뜻을 인물을 골라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이미 다양한 형태와 구성의 《사기》 관련서를 펴내고 2014년 《청소년을 위한 사기》를 통해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저자는, 불안과 좌절을 안겨주는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을 위해 이 책을 엮기로 했다. 19년이나 망명 생활을 해야 했던 진나라 문공을 비롯하여 억울하게 죽어간 집안의 고아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내건 조나라의 인물들, 질투에 눈이 먼 친구의 음모로 다리를 잘린 손빈, 나라를 구하려고 홀로 적진에 들어간 인상여, 초주검이 되도록 두들겨 맞고 멍석에 말려 내던져졌던 범저, 세 치 혀만 붙어 있으면 된다던 책사 장의, 주변사람들이 모두 토사구팽 될 때 욕심을 버려 화를 피한 장량, 그리고 아버지가 남긴 유언을 지키기 위해 《사기》를 쓴 저자 사마천의 이야기까지 온갖 역경을 이겨낸 사람들의 이야기가 이 책 속에서 생생하고 흥미롭게 펼쳐진다. 역경을 이겨낸 사람들의 《사기》 동양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역사서라 할 수 있는 《사기》를 연구하고 관련 교양서를 집필하는 데 오랜 시간 천착해온 저자는 지난 2014년에 《사기》의 잘 알려진 고사들과 우리 사회와 연관성 있는 내용들을 묶어 《청소년을 위한 사기》를 펴낸 바 있다. 그 후 2년여 동안 책은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나, 대한민국의 현실은 나날이 비참해지고 절망적으로 변해갔다. 특히 사회가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에게 불안과 좌절을 안겨주고 있는 것이 큰 문제라고 저자는 생각했다. 그들에게 용기를 주고, 함께 희망을 나눌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한 끝에 《사기》의 <세가>와 <열전> 가운데 어려움 속에서도 꺾이지 않고 끝내 뜻을 이룬 인물들을 골라 책으로 엮기로 했다. 이미 다양한 형태와 구성으로 《사기》 관련 도서와 동양 고전ㆍ역사서를 다수 펴낸 저자는 원문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청소년 독자들이 읽기 쉽도록 글을 풀어냈다. 특히 죽음보다 더 치욕적인 형벌을 받고도 아버지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살아남아야 했던 《사기》의 저자 사마천의 이야기까지 담아 더 의미가 깊다. 각 장 도입부에 배경 설명을 제시하고 본문 중간에 중국 고서에서 가져온 다양한 이미지를 실어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고사성어가 생겨난 유래를 알 수 있도록 추가설명을 붙여 흥미를 더했다. 좌절을 안겨주는 세상의 청소년과 젊은이들에게 2,000년이 넘도록 세계 여러 나라에 번역되어 읽히는 《사기》는 황제와 명장에서부터 보통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평범하지 않은 인물들의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를 마치 지금 우리 눈앞에서 펼쳐지듯 생생하게 묘사하고 기술해 오랫동안 인생의 길을 인도해주는 인생철학 교과서로 평가받아왔다. 그리하여 좌절한 사람에게는 용기를 주고, 성공한 사람에게는 겸허를 알려주며, 사업가에게는 사업의 비책을, 정치가에게는 통치술을 가르쳐주었다. 젊은이들이 살아야 사회가 살고 나라가 전진한다고 하지만 오늘날 우리 사회는 ‘헬조선’이라고 표현할 만큼 점점 젊은이들이 살기 힘든 곳이 되고 있다. 연애, 결혼, 출산 세 가지를 포기한 ‘삼포세대’를 넘어 여러 가지를 포기해야 하는 세대를 뜻하는 ‘N포세대’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끝내 뜻을 이룬 《사기》 속 인물들의 인생 역정을 담은 이 책은 청소년과 젊은이들이 세상을 살아가고, 사람을 소중히 하고, 사회구조를 바꾸는 데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19년이나 망명 생활을 해야 했던 진나라 문공을 비롯하여 억울하게 죽어간 집안의 고아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내건 조나라의 인물들, 질투에 눈이 먼 친구의 음모로 다리를 잘린 손빈, 나라를 구하려고 홀로 적진에 들어간 인상여, 초주검이 되도록 두들겨 맞고 멍석에 말려 내던져졌던 범저, 세 치 혀만 붙어 있으면 된다던 책사 장의, 주변사람들이 모두 토사구팽 될 때 욕심을 버려 화를 피한 장량, 그리고 아버지가 남긴 유언을 지키기 위해 《사기》를 쓴 저자 사마천의 이야기까지 온갖 역경을 이겨낸 사람들의 이야기가 이 책 속에서 생생하고 흥미롭게 펼쳐진다. 사마천 - 《사기》를 세상에 남기고자 우리가 잘 알다시피 사마천은 궁형宮刑을 당했다. 죽음보다 더 치욕적인 형벌을 받았지만 그가 스스로 죽지 않은 이유는 바로 《사기》를 완성하기 위해서였다. 사마천은 궁형을 당해 환관으로 일하면서 《사기》 저술에 모든 힘을 쏟으며 절절한 통곡의 마음을 담아 친구 임안에게 편지를 보냈다. 편지에서 사마천은 일시적인 치욕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죽는 것은 누구든지 할 수 있으나 그렇게 되면 사람들은 죄를 짓고 그 업보로 죽었을 뿐이라고 생각하거나, 아홉 마리 소에서 터럭 하나 없어지듯 정말 아무런 의미도 없는 덧없는 죽음으로 여길 뿐이라고 했다. 사마천이 죽음보다도 더 치욕스러운 형벌을 이겨내고 끝내 살아남은 것은 역사에 길이 남을 역사서를 기술하라는 아버지의 유언 때문이었다. 그 사명감으로 사마천은 모든 삶을 《사기》 저술에 바쳤다. 더구나 사마천은 자신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워 치욕적인 형벌을 가한 한나라 무제 곁에서 평생 벼슬을 해야 했으므로 저술 작업을 비밀로 했다. 낮에 궁중에 출근해 그토록 싫어하는 황제의 시중을 들은 뒤 밤에 궁에서 물러나와 아무도 모르게 호롱불을 밝히고 한 글자 한 글자 기록했다. 너무도 고독하고 위험한 작업이었지만 그만큼 더 깨어 있는 눈으로 역사를 기술했기에 역사에 길이 남을 대작이 탄생한 것이다. 어쩌면 《사기》를 저술한 사마천 자신이 역경을 이겨낸 대표적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위대한 명작이 대개 그렇듯, 사마천이 세상을 떠나고 무수한 세월이 흐른 뒤에야 비로소 사마천이라는 이름이 세상에 커다랗게 빛나게 되었다. 역사는 어떤 길을 보여주는가 역사를 공부하는 목적이 지식을 넓히는 데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 조상들이 먼저 걸었던 길을 살펴보면서 오늘을 살아가는 교훈을 얻고자 하는 것도 중요한 목적 중 하나다. 세상에 어려움이 없는 사람은 없다. 얼핏 쉽게 성공한 것처럼 보이는 사람도 자세히 살펴보면 결코 순탄한 길만 걸어온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우리는 모두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곤경과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래서 인생은 매 순간 결단해야 하고, 그 결단에는 위험도 따르게 마련이다. 이 책에서 소개한 인물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자기 능력을 믿으며 소중한 사람을 아끼면서, 끝까지 좌절하지 않고 자기가 하고자 하는 것을 이루었다. 역사는 되풀이되고 역사 속에 진실이 있다고 한다. 살아가는 공간과 시간은 다르지만 사람 사는 모습은 비슷하다고도 한다. 따라서 독자들은 역경을 딛고 뜻하는 바를 이룬 인물들을 통해, 어떻게 살아야 제대로 사는 것인지 끊임없이 질문하고 시험하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한편 당시 이른바 선비들 역시 귀족들에게 의존하면서 부귀와 권세를 얻기 위하 여 ‘선비’를 ‘키우는’ 풍토가 퍼지게 되었다. 이들 선비는 바로 학사學士, 책사策士, 방사方士 혹은 술사術士나 식객食客이라고 불렸다. 상앙을 비롯하여 장의, 범저, 이사 등 당시 거물 정치인의 대부분이 이러한 식객 출신이었다. “그렇지 않습니다. 나라의 보물이란 험난한 지형地形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나라를 다스리는 분이 지닌 덕이야말로 나라의 보물입니다. 만일 군주께서 덕으로 다스리려 노력하지 않는다면 지금 배에 같이 타고 있는 모든 사람이 적이 될 것입니다.” “저는 오늘에야 비로소 주머니 속에 넣어 달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만약 제가 주머니 속에 있었더라면 송곳 끝이 나올 정도에 그치지 않았겠지요. 아예 송곳 자루가 주머니를 뚫고 밖으로 나왔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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