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컴퓨터
크레용하우스 / 크리스티앙 그르니에 글, 김영신 옮김 / 201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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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하우스청소년 문학크리스티앙 그르니에 글, 김영신 옮김
유럽문학 그랑프리 수상작
연쇄살인의 용의자는 최첨단 컴퓨터!
프랑스 중학교 국어교과 논술수업 도서로 선정된 책으로, 프랑스 도르도뉴 지방에서 의문의 연쇄살인이 발생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6명의 피해자가 ‘꿈의 컴퓨터’라 불리는 최첨단 컴퓨터 앞에서 공포에 질려 즉사한 것이다. 컴퓨터에 관한 비상한 실력과 열정을 가진 과학수사대 형사 로지시엘은 이 사건의 수사를 맡게 된다. 피해자들의 죽음이 모두 똑같은 게임 프로그램과 연결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로지시엘은 자신의 목숨을 걸고 그 게임을 시작하는데…. 현대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컴퓨터를 소재로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이 소설은 진보된 컴퓨터 기술과 그로 인한 미래의 범죄를 다루고 있다. 밀도 있는 긴장감과 예상을 뒤엎는 반전이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프랑스 도르도뉴 지방에서 의문의 연쇄살인이 일어난다. 6명의 피해자가 꿈의 컴퓨터라 불리는 최첨단 컴퓨터 옴니아3 앞에서 공포에 질려 즉사한 것이다. 튀어나올 듯한 두 눈, 헤벌린 입, 고통으로 일그러진 얼굴을 하고 죽은 사람들.
컴퓨터에 관한 비상한 실력과 열정을 가진 과학수사대 형사 로지시엘은 이 연쇄살인의 수사를 맡게 된다. 로지시엘은 피해자들의 죽음이 모두 똑같은 게임 프로그램과 연결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의 목숨을 걸고 그 게임을 시작하는데…….
과연 로지시엘은 죽음의 게임에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고 범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추리소설의 백미는 무엇보다도 흡인력, 반전, 긴장감일 것이다. 살인 컴퓨터는 시작부터 강렬하다. ‘컴퓨터가 살인을 할 수 있을까?’라는 대화로 시작해 첫 문장부터 독자에게 강한 궁금증을 일으키고, 현재 우리의 삶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컴퓨터를 소재로 해서 독자들을 쉽고 빠르게 끌어들인다. 그만큼 이 책의 흡인력은 엄청나다.
수사가 전개되면서 드러나는 단서와 증거들은 로지시엘을 막다른 길로 안내한다. 풀릴 듯 말 듯, 나타날 듯 나타나지 않는 살인 사건의 진실.
독자들은 점점 로지시엘과 하나가 된 듯 사건에 깊이 빠져들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추리를 시작할 것이다. 그 안에서 느껴지는 긴장감과 흥분은 추리소설을 읽는 참맛이라고 할 수 있겠다.
끝을 향해 갈수록 밀도 높아지는 긴장감은 독자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한다. 또한 결과적으로 모두의 생각을 뒤엎는 예상외의 반전에 독자는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영국, 독일, 일본, 중국 등 세계 18개국에서 번역되어 출간되었고, 프랑스 Rageot 출판사 1942년 창립 이래 최고의 베스트셀러이다. 또한 유럽문학 그랑프리를 수상했고, 프랑스 중학교 국어교과 논술수업 도서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