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이종관
성균관대학교 철학과 교수 겸 ‘미래인문학’ 연계전공 교수. 성균관대학교 철학과 및 같은 대학원을 졸업한 뒤,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에서 수학하고 트리어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춘천교대 윤리교육과 교수를 거쳐 1997년 이후 성균관대에서 가르치고 있다. 현재 성균관대 인문아카데미 좌장과 하이브리드 미래문화연구소 소장직을 맡고 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미래포럼 위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기획총괄위원, 교육부 융합학문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일하는 등 공적 활동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주요 논문으로는 「스티브 잡스와 하이데거의 은밀한 만남」(2016), 「테크노퓨처리즘과 네오휴머니즘의 대결」(2013), 「아인슈타인 상대성이론에 대한 현상학적 성찰」(2007), 「시적 도시를 향한 현상학적 시도」(2004), 「마지막 탱고가 끝난 후: 현상학적 정초주의의 옹호」(1996) 등 다수가 있다. 주요 저서로는 『소피아를 사랑한 스파이: 소설로 읽는 현대 철학』(2015), 『공간의 현상학, 풍경 그리고 건축』(2012), 『과학에서 에로스까지』(2005), 『사이버문화와 예술의 유혹』(2003) 등 여러 권을 썼다.
지은이 : 이욱연
우리 삶과 우리 현실을 위해 중국 문학과 문화를 우리 시각으로 연구하고 풀어내는 책을 쓰고 있다.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고, 서강대학교 중국문화전공 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 《이만큼 가까운 중국》 《중국이 내게 말을 걸다》 《이욱연의 중국수업》 《곽말약과 중국의 근대》 등이 있다. 루쉰의 작품과 위화, 모옌의 소설, 산문 등을 번역했다.
지은이 : 민혜련
‘르네상스적인 인간’을 인생의 모토로 삼고 살아가는 프랑스 문화예술 전문가. 프랑스 캉대학교에서 불문학 박사 수료, 서경대학교 와인발효공정공학 전공으로 공학박사를 마쳤다. 호기심과 열정이 가득해 번역과 글쓰기, 강의는 물론 레스토랑 ‘작은 프랑스’ 등을 운영했다. 현재 기획사 엘리욘느 대표를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게스트하우스 France》 《일생에 한 번은 파리를 만나라》 《장인을 생각한다 이탈리아》 《민혜련의 파리 예술 기행》 《관능의 맛, 파리》 《르네상스: 빛과 꽃의 세기》 《와인 양조학》(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와인 디바의 와인 이야기》, 장 그르니에 전집 중 《거울 계단》 등이 있다.
지은이 : 공원국
탐험하는 인류학자이자 작가. 10년간의 대장정 끝에 <춘추전국이야기> 11권을 집필했다. 장대한 역사 이야기를 끝내고 오랫동안 품고 있던 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유라시아 대륙을 오고가면서 만나고 겪은 사람과 세상, 비현실적인 현실을 견뎌내는 현실의 인간이 가장 비현실적으로 느껴진 학자이자 작가에게 진실을 좇는 작업은 소설이어야 했다. 티베트 고원 가상의 시한부 도시를 무대로 무심한 문명의 힘에 짓밟힌 삶과 사랑, 거대한 자연 앞에 선 인간의 운명에 대해 썼다.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중국지역학을 전공했으며, 중국 푸단대학교에서 인류학을 연구하고 있다. 중앙아시아와 시베리아의 목축 지대에서 생활하며 현장조사를 수행중이다. 기록되지 않은 유목의 역사를 그들의 언어에서 발굴하고자 <말, 바퀴, 언어>를 번역했고, <유라시아 신화기행> <여행하는 인문학자> 등의 책을 썼다.
지은이 : 정창권
고려대학교 문화창의학부 초빙교수. 서울시청 스토리텔링사업 평가 및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한국박물관협회 평가 및 자문위원, 국립한글박물관 스토리텔링 개발 연구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서울시교육청 고전인문아카데미 ‘고전 인문학이 돌아오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길 위의 인문학 등의 강의를 맡고 있으며 2015~2018년 고려대학교에서 석탑강의상을 수상했다. 주로 여성사나 장애인사, 하층민사 등 역사 속의 소외 계층을 연구해 널리 알리는 한편, 문화콘텐츠나 스토리텔링, 융복합 등 응용학문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갖고 연구한다. 인문학 대표 저서로 《근대 장애인사》 《나를 나이게 하라》 《정조처럼 소통하라》 《홀로 벼슬하며 그대를 생각하노라》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 《역사 속 장애인은 어떻게 살았을까》 《기이한 책장수 조신선》 《거리의 이야기꾼 전기수》 《한쪽 눈의 괴짜 화가 최북》 등이 있고, 응용학문의 대표 저서로 《인포메이션 스토리텔링》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문화콘텐츠학 강의 깊이 이해하기》 《문화콘텐츠학 강의 쉽게 개발하기》 《문화콘텐츠 교육학》 《고전문학과 콘텐츠》 등이 있다.
지은이 : 박정호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KAIST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현재 명지대학교 특임교수로 있다. KDI(한국개발연구원)에 전문연구원으로 재직한 바 있으며, 현재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부회장, 인공지능법학회 상임이사, 세종시 지역산업발전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득 디자인을 통한 혁신 창출에 관심이 생겨 홍익대 대학원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하기도 했고,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큐레이터 등을 역임했다. 현재 MBC 라디오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SBS CNBC 〈임윤선의 블루베리〉 등에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이다. EBS 〈TESAT 경제강의〉 등 다양한 매체와 주요 공공기관, 기업에서 보통 사람들을 위한 교양 경제 강의를 한다. 지은 책으로 《아주 경제적인 하루》 《경제학을 입다 먹다 짓다》 《한국사에 숨겨진 경제학자들》 등이 있다.
지은이 : 김형찬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고 싶은 마음에 딸의 이름을 딴 다연한의원을 명륜동 작은 길가에 열었다. 생각과 생활이 바뀌면 건강도 변화한다는 믿음으로 아픈 사람들과 함께하고 있다. 진료를 하면서 느끼고 생각한 사람과 병 그리고 사회에 관한 이야기들을 ‘동네한의학’이란 제목으로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에 연재중이다. 《텃밭 속에 숨은 약초》, 《내 몸과 친해지는 생활 한의학》, 《50 60 70 한의학》 등의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지은이 : 박영규
장자와 노자, 고양이를 사랑하는 인문학자. 서울대학교 사회교육학과와 동 대학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에서 정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승강기대학교 총장, 한서대학교 국제관계학과 대우교수, 중부대학교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인문학을 부탁해》 《그리스, 인문학의 옴파로스》 《관계의 비결》 《다시, 논어》 《욕심이 차오를 때, 노자를 만나다》 《존재의 제자리 찾기》 《아주 기묘한 장자 이야기로 시작하는 자존감 공부》 등이 있다. 현재 <동아비즈니스리뷰>에 '장자 사상과 4차 산업혁명'이라는 화두로 칼럼을 연재한다.
지은이 : 박일아
한 구절, 한 장면을 가지고 음미하기를 좋아하는 사색가. 영화이론을 전공하고 한양대, 인하대, 숭의여대에서 강의를 한다. 서울시교육청 고전인문아카데미 '고전 인문학이 돌아오다' 등에서 대중 강연도 하고 있다. 공저로 《21세기 한국영화》 《휴전과 한국영화》가 있다. 영화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시선을 공유하는 것이 보다 넓은 세상을 이해하는 한 걸음이라고 믿는다.
지은이 : 신영선
극작가 및 연출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노어노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러시아와 서구의 고전문학을 우리 시대의 무대 언어로 다시 쓰고 연출하는 일을 한다. 최근 작업으로 연극 <카라마조프 인셉션>, 오페라 <인형의 신전> <김 부장의 죽음>이 있다.
지은이 : 이화진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독어독문학과 미술사학 석사학위를, 미술사학과에서 19세기 독일 낭만주의 풍경화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뮌헨 미술사 중앙연구소에서 해외연구장학금으로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했고, 루트비히막시밀리안대학교에 방문 연구자로 체류하면서 유럽 미술관의 많은 보물을 만났다. 2016년 이화여대 페이스북에서 학생들이 뽑은 '이화의 명강의'에 선정되었고, 2018년 추계예술대학교에서 우수강의상을 받았다. 현재 <어린이 조선일보>의 '첫눈에 반한 미술사'를 감수하고 있으며, 한국항공대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세종예술아카데미, 고전인문아카데미 '고전 인문학이 돌아오다'에서 강의한다.
지은이 : 백지희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롱비치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화가가 되었다. 무대미술감독, 갤러리스트, 화가로 활동하며 대학과 문화 기관에서 인문학과 예술을 접목한 강의를 해오고 있다. 미술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미술은 세상과 동떨어진 독보적인 것이 아니라 사회적, 문화적 패러다임 안에서 해석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프롤로그│꿈을 꾸게 만드는 별빛, 인문학
PART1│인문학 코드
제1강 인간의 삶과 미래 기술│이종관
월요일 | 인공지능 그리고 윤동주
화요일 | 질문하는 인간의 내일
수요일 | 도구의 존재론과 애플의 혁신
목요일 | 일자리의 미래와 또 다른 위험
금요일 | 독일의 번영과 문화적 인간
제2강 이야기는 어떻게 산업이 되었나│정창권
월요일 | 이야기가 돈이 되는 세상
화요일 | 스토리텔링 사업의 노하우
수요일 | 기업, 스토리텔링에 주목하다
목요일 | 박물관, 이야기의 보물 창고
금요일 | 당신도 스토리텔러가 될 수 있다
제3강 성공하는 마케팅에 숨은 인문학│박정호
월요일 | 카페와 사랑(舍廊)의 차이
화요일 | 동물원에도 통한 디자인
수요일 | 시장을 만드는 기업
목요일 | 로마제국과 열린 혁신
금요일 | 창의력과 공간
제4강 러시아 문학의 생명력│신영선
월요일 | 푸시킨과 오페라
화요일 | 레르몬토프와 로망스
수요일 | 고골과 애니메이션
목요일 | 도스토옙스키와 연극
금요일 | 톨스토이와 영화
PART2│리더의 교양
제5강 세종의 원칙│박영규
월요일 | 왜 지금 다시 세종인가
화요일 | 세종의 경청법
수요일 | 세종의 질문법
목요일 | 세종의 공부법
금요일 | 결국 모두 백성을 위한 일
제6강 다섯 명의 영화감독, 다섯 개의 세계│박일아
월요일 | 지적 유희를 즐기고 싶을 때, 크리스토퍼 놀란
화요일 | 느슨한 일상에 충격이 필요할 때, 다르덴 형제
수요일 | 답답한 공간에서 숨쉬고 싶을 때, 알폰소 쿠아론
목요일 | 우리 사회의 해답을 찾고 싶을 때, 이창동
금요일 | 덕질의 미덕을 쌓고 싶을 때, 쿠엔틴 타란티노
제7강 르네상스 미술의 한 장면│이화진
월요일 | 피렌체의 상인들
화요일 | 하늘을 향한 둥근 지붕
수요일 | 다윗은 어떻게 조각되었나
목요일 | 열린 창으로 바라본 세계
금요일 | 바티칸의 영광, 교황들의 찬가
제8강 인물로 이해하는 춘추전국시대│공원국
월요일 | 정당한 통치권이란 무엇인가
화요일 | 관중, 말과 감정을 비틀지 않는다
수요일 | 호언, 사람의 본성을 거스르지 않는다
목요일 | 손숙오, 해치지 않고 키운다
금요일 | 유방, 조직이 아닌 사람의 입장에서 판단하다
PART3│시장과 문화
제9강 키워드로 보는 중국 비즈니스 문화│이욱연
월요일 | ‘차별’의 문화
화요일 | ‘시’에 죽고 사는 중국인
수요일 | 같이 ‘밥’을 먹어야 친구지
목요일 | ‘체면’이 목숨보다 중하다
금요일 | 은혜도 원한도 ‘되갚는’ 게 도리
제10강 시간이 만든 명품의 비밀│민혜련
월요일 | 명품의 조건
화요일 | 감각의 모자이크, 이탈리아
수요일 | 르네상스의 용광로, 프랑스
목요일 | 앵글로색슨 왕실의 자존심, 영국과 미국
금요일 | 간결과 실용 그리고 일상, 북유럽
제11강 명의열전│김형찬
월요일 | 공식 명의 1호, 편작
화요일 | 명불허전의 명의, 화타
수요일 | 식이요법의 선구자, 전순의
목요일 | 한국형 실용의학의 정립, 허준
금요일 | 의학에 담아낸 혁명 사상, 이제마
제12강 알고 보면 재미있는 미술 시장│백지희
월요일 | 미술 쇼핑하기 좋은 날
화요일 | ‘호기심의 방’에서 라스베이거스 쇼룸으로
수요일 | 미술품은 진정 그림의 떡인가
목요일 | 알쏭달쏭 미술 게임
금요일 | 미술, 이유 있는 밀당
참고문헌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인터넷서점 (www.alad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