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2025년부터 매달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독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어낸, 다시 만나는 세계문학 ‘먼슬리 클래식’ 2026년 두번째 책은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다. 1957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20세기의 지성 알베르 카뮈는 “진실과 자유를 섬기는 일”을 작가의 임무로 여겼다. 스물아홉에 『이방인』으로 문단의 커다란 주목을 받은 후, 서른네 살에 발표한 『페스트』로 작가로서 큰 성공을 거둔 카뮈는, 자신을 속이지 않겠다는 결의와 불의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저항의 다짐 속에서 누구보다 ‘인간적인 진실’을 탐구하는 데 천착했다.
이차대전 직후 1947년 발간된 기념비적인 작품 『페스트』는 전염병이 휩쓴 해안도시 오랑을 무대로, 절망과 죽음의 공포에 직면한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험을 그린다. “사랑과 행복의 권리”를 말하는 신문기자 랑베르, 재앙과 마주해 “인간의 구원”을 문제삼는 파늘루 신부, 속수무책인 현실 속에서 “행위의 필요성”을 부르짖는 타루, 묵묵히 환자들을 돌보면서 이 상황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의사 리외 등 이들은 공동체의 운명을 극복하기 위한 여정 속에서 조금씩 변화해간다. 개인이든 사회든 역사 속에서 『페스트』는 고통받고 유배당한 극한 상황에 내몰린 인간 존재의 근원과 그 진실에 대한 통찰까지 나아가게 하는 세기의 고전이다.
출판사 리뷰
2025년 매달 한 권씩 다시 만나는 세계문학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먼슬리 클래식’세계문학의 정전은 독자의 세월과 시대의 눈과 더불어 성장하는 나무다. 시간의 나이테마다, 시절의 고비마다 쌓여온 고전 서가에서 독자가 거듭 호명한 작품은 무엇일까?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중 읽는 기쁨에 보는 즐거움을 더하여, 오래 독자로부터 사랑받아온 대표 작품을 감각적인 표지 디자인으로 새로 선보인다.
2025년부터 매달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독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어낸, 다시 만나는 세계문학 ‘먼슬리 클래식’ 2026년 두번째 책은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다. 1957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20세기의 지성 알베르 카뮈는 “진실과 자유를 섬기는 일”을 작가의 임무로 여겼다. 스물아홉에 『이방인』으로 문단의 커다란 주목을 받은 후, 서른네 살에 발표한 『페스트』로 작가로서 큰 성공을 거둔 카뮈는, 자신을 속이지 않겠다는 결의와 불의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저항의 다짐 속에서 누구보다 ‘인간적인 진실’을 탐구하는 데 천착했다.
이차대전 직후 1947년 발간된 기념비적인 작품 『페스트』는 전염병이 휩쓴 해안도시 오랑을 무대로, 절망과 죽음의 공포에 직면한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험을 그린다. “사랑과 행복의 권리”를 말하는 신문기자 랑베르, 재앙과 마주해 “인간의 구원”을 문제삼는 파늘루 신부, 속수무책인 현실 속에서 “행위의 필요성”을 부르짖는 타루, 묵묵히 환자들을 돌보면서 이 상황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의사 리외 등 이들은 공동체의 운명을 극복하기 위한 여정 속에서 조금씩 변화해간다. 개인이든 사회든 역사 속에서 『페스트』는 고통받고 유배당한 극한 상황에 내몰린 인간 존재의 근원과 그 진실에 대한 통찰까지 나아가게 하는 세기의 고전이다.
★ 1947년 비평가상 수상 ★ 옵서버 선정 ‘가장 위대한 소설 100’ ★ 서울대학교 선정 ‘고전 200선’ ★ 국립중앙도서관 선정 ‘청소년 권장 도서 50선’
작가 소개
지은이 : 알베르 카뮈
1913년 알제리의 몽도비(Mondovi)에서 아홉 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다. 포도 농장 노동자였던 아버지가 1차 대전 중에 사망한 뒤, 가정부로 일하는 어머니와 할머니 아래에서 가난하게 자랐다. 1918년에 공립초등학교에 들어가 뛰어난 교사 루이 제르맹의 가르침을 받았고, 이후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알제 대학 철학과에 입학한다. 카뮈는 이 시기에 장 그르니에를 만나 많은 가르침을 받는다. 1934년 장 그르니에의 권유로 공산당에도 가입하지만 내적 갈등을 겪다 탈퇴한다. 1936년에 고등 교육 수료증을 받고 교수 자격 심사에 지원해 대학 교수로 살고자 했지만 결핵이 재발해 교수직을 포기했다. 이후 진보 일간지에서 기자 생활을 한다.알베르 카뮈는 1942년에 《이방인》을 발표하면서 이름을 널리 알렸으며, 같은 해에 에세이 《시지프 신화》를 발표하여 철학적 작가로 인정을 받았다. 또한 1944년에 극작가로서도 《오해》, 《칼리굴라》 등을 발표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했다. 1947년에는 칠 년여를 매달린 끝에 탈고한 《페스트》를 출간해 즉각적인 선풍을 일으켰으며 이 작품으로 ‘비평가상’을 수상한다. 1951년 그는 공산주의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반항하는 인간》을 발표했다. 이 책은 사르트르를 포함한 프랑스 동료들의 반감을 사기도 했다.1957년에 카뮈는 마흔네 살의 젊은 나이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으며 이때의 수상연설문을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이끌어준 선생님에게 바쳤다. 삼 년 후인 1960년 겨울 가족과 함께 프로방스에서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낸 후 친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파리로 돌아오던 중 빙판길에 차가 미끄러지는 사고로 숨졌다. 사고 당시 카뮈의 품에는 발표되지 않은 《최초의 인간》 원고가, 코트 주머니에서는 사용하지 않은 전철 티켓이 있었다고 한다. 《이방인》 외에도 《표리》, 《결혼》, 《정의의 사람들》, 《행복한 죽음》, 《최초의 인간》 등을 집필했다.
목차
제1부
제2부
제3부
제4부
제5부
해설 | 『페스트』, 폭력과 진실
알베르 카뮈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