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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지만 서울대는 가고 싶어 2
작가의집 | 부모님 |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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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절망 속에서도 공부만이 유일한 탈출구였던 한 소년의 기도가 서울대를 넘어 '화목한 가정'이라는 더 큰 꿈으로 이어진다. 베스트셀러 『죽고 싶지만 서울대는 가고 싶어』의 저자 박일섭이 2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작은 서울대 약대 입학 이후의 여정을 담았다.

저자는 "공부 잘하게 해주세요"라는 어린 시절의 절박한 기도와 "화목한 가정을 주옵소서"라는 청년기의 간절한 소망이 결국 하나의 길 위에서 만났다고 고백한다. 성적표와 합격증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 진짜 공부는 성적이 아니라 사랑을 배우는 일이었다는 깨달음까지, 이 책은 한 청년이 괴물 같은 천재들 사이에서 살아남아 약사가 되고, 가정을 이루며, 신앙인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서울대라는 낯선 세계에서 느낀 열등감, 약사고시라는 마지막 관문의 고통, 결혼과 육아의 현실, 아버지와의 화해, 약국 운영의 애환까지. 이 책은 완벽한 성공담이 아니라 실패와 눈물, 한계와 고백으로 채워진 진솔한 삶의 기록이다. 그러나 그 안에는 하나님의 은혜라는 빛이 선명하게 관통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공부'라는 절박한 생존 수단에서 '가정'이라는 진짜 행복으로
한 청년의 치열했던 성장기가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

서울대 합격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었다. 전교 1등만 모인 괴물들 사이에서 '중도인생'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살아남아야 했던 청년. 그에게 서울대는 자부심이 아니라 열등감의 공간이었고, 약사 면허증은 성취가 아니라 생존의 도구였다.
『죽고 싶지만 서울대는 가고 싶어 2』는 화려한 성공담이 아니다. 오히려 평범한, 아니 평범보다 못한 환경에서 출발한 한 사람이 엘리트 집단 속에서 느낀 좌절과 불안,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씩 나아간 성실함의 기록이다.
이 책의 진정한 백미는 저자가 '공부'를 넘어 '사랑'을 배워가는 과정에 있다. 서울대 합격으로 첫 번째 기도는 응답받았지만, 그의 마음 깊은 곳에는 여전히 '화목한 가정'을 향한 갈망이 자리하고 있었다. 아버지의 병과 폭력, 엄마와의 별거, 할머니의 눈물로 얼룩진 유년 시절. 그 상처는 합격증 한 장으로 치유되지 않았다.
저자는 약사가 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며 비로소 깨닫는다. 진짜 공부는 성적표가 아니라 용서하고, 사랑하고,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아버지를 향한 원망을 내려놓고, 아내와 함께 가정을 이루고, 아들들과 흙바닥에 앉아 두꺼비집을 만들며 행복을 느끼는 순간. 그것이 바로 그가 평생 찾아 헤맨 '화목'의 실체였다.
이 책은 세 가지 질문을 던진다.
첫째,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성적인가, 지위인가, 아니면 사랑받고 사랑하는 일상인가? 저자는 서울대 약대생이라는 타이틀보다 '할머니의 손자', '아내의 남편', '아들들의 아빠'라는 정체성에서 더 큰 의미를 발견한다.
둘째, 당신은 무엇으로 살아남을 것인가? 천재는 타고나지만 성실함은 선택할 수 있다. 저자는 뛰어난 재능 대신 매일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는 성실함으로, 천재들을 따라잡지는 못해도 살아남을 수 있었다.
셋째, 당신의 시간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저자는 약국 영업시간을 줄이고 매출 감소를 감수하면서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선택했다. '돈의 시간'에서 '사랑의 시간'으로의 전환. 그것이 그가 내린 결단이었다.
이 책은 특히 청년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이다. 명문대 입학이 인생의 정답이 아니라는 것, 화려한 스펙보다 중요한 것은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라는 것, 그리고 신앙이 단순한 종교가 아니라 삶의 모든 순간을 지탱하는 힘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할머니의 기도로 시작된 한 소년의 인생은 이제 남편이자 아버지로서, 약사로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새로운 장을 쓰고 있다. 그의 이야기는 여전히 진행형이며, 그가 걷는 길 위에는 여전히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고 있다.
"죽고 싶을 만큼 힘든 날에도, 공부 잘하게 해 달라는 기도를 쉬지 않았다"던 그 소년은 이제 묻는다. "어떻게 하면 화목을 잃지 않고, 끝까지 지켜낼 수 있을까?"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저자 나름의 답이자, 우리 모두에게 던지는 화두다.




① 무소유 상태로 시작한 서울 생활
"등록금은 간신히 낼 수 있었지만, 나는 서울에서의 학교생활을 시작할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나는 정말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무소유 상태였다. 아무것도 잃을 것이 없었기에 두려울 것이 없었다."

② 괴물들 사이에서 느낀 자괴감
"모의고사 점수가 내가 390점, 400점일 때 그 친구들의 점수는 500점이었다. 수학 천재, 영어 천재도 있었다. 창원 출신의 한 여학생은 고등학교 입학 이후 수학 문제를 단 한 문제도 틀려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일섭
대구에서 태어나 할머니의 기도와 사랑 속에서 자랐다. 가정의 불화와 가난 속에서도 "공부 잘하게 해주세요"라는 절박한 기도 하나로 버텨냈고, 24세의 늦은 나이에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에 합격했다.서울대에서 '괴물' 같은 천재들 사이에서 '중도인생'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살아남았고, 약사고시를 통과하여 약사가 되었다. 강원도에서 약사로 일하며 아내를 만나 결혼했고, 현재 두 아들의 아버지로 살아가고 있다.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서울드림약국'을 운영하며 환자 한 분 한 분을 이웃으로 대하는 약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전작 『죽고 싶지만 서울대는 가고 싶어』는 출간 즉시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후속작에서는 서울대 입학 이후의 이야기, 약사가 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가정을 이루고 지켜가는 여정을 진솔하게 담아냈다.저자는 "공부 잘하고 싶다"는 소망과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싶다"는 두 개의 기도가 결국 하나의 길 위에서 만났다고 고백한다. 매일 기도하고, 운동하고, 독서하는 세 가지 습관을 실천하며, 약사로서,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CBS '새롭게 하소서' 방송 출연을 통해 자신의 간증을 나누었으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은혜를 증거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한다.

  목차

프롤로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1. 내가 왜 서울대에 있을까?
2. 내 별명은 중도인생이었다
3. 괴물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4. 써니와 맺은 계약
5. 민폐 끼쳐 죄송합니다
6. 약사고시라는 마지막 관문
7. 이걸 다 외우라고요?
8. 인생의 멘토가 나타났다
9. 세 가지 습관이 내 인생을 바꿨다
10. 나는 결혼을 포기했다
11. "성경의 주인공은 누구입니까?"
12. 운명이 다가오고 있었다
13. 하나님이 예비하신 반쪽
14. 당신은 나의 이상형입니다
15. 결혼을 결심한 이유
16.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 신혼여행
17. 아들아, 아빠가 미안해
18. 일섭아, 네 아비를 부탁한다
19. 하나님, 아버지를 살려 주세요
20.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
21. 돈의 시간에서 사랑의 시간으로
22. 서울드림약국, 사람을 위한 약국
23. 주말 일상, 서점과 교회와 달리기

에필로그: 방송국에서 눈물을 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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