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고대 종교와 신화 속에서 형성된 지옥의 개념을 역사적·철학적 맥락에서 추적하며, 현대 과학과 영성의 만남을 통해 이를 새롭게 재해석한 저작이다. 저자 김종철은 인류가 수천 년 동안 두려움과 통제의 수단으로 사용해 온 지옥 개념을 과감히 해체하고, 아인슈타인의 사유와 현대 물리학, 뇌 과학, 영성 연구를 접목해 사후 세계와 인간 의식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출판사 리뷰
『지옥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고대 종교와 신화 속에서 형성된 지옥의 개념을 역사적·철학적 맥락에서 추적하며, 현대 과학과 영성의 만남을 통해 이를 새롭게 재해석하는 저작입니다. 저자 김종철은 인류가 수천 년 동안 두려움과 통제의 수단으로 사용해온 지옥 개념을 과감히 해체하고, 아인슈타인의 사유와 현대 물리학, 뇌 과학, 영성 연구를 접목해 사후 세계와 인간 의식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됩니다. 제1부는 지옥의 기원과 발전 과정을 고대 메소포타미아, 그리스·이집트 신화, 기독교와 불교 전통 등을 통해 분석하며, 지옥이 사회적·정치적 통제 장치로 기능해 왔음을 밝힙니다. 제2부에서는 아인슈타인의 종교관과 사후 세계론을 바탕으로, 지옥이 물리적 장소가 아닌 인간 내면의 심리적 상태로 이해될 수 있음을 논합니다. 제3부는 진동과 에너지의 법칙, 의식과 우주의 상호작용, 죽음 이후 의식 실험 등을 다루며 과학과 영성이 어떻게 접점을 형성하는지를 탐구합니다. 마지막 제4부는 지옥 없는 인류의 미래를 그리며, 두려움 대신 사랑과 연대, 책임에 기초한 새로운 윤리와 문명을 모색합니다.
저자는 지옥이란 개념이 인류의 집단 무의식 속에서 공포를 재생산해온 허상이었음을 지적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자기 성찰과 의식 확장을 강조합니다. 나아가 죽음 이후의 세계를 두려움의 장소가 아닌 성장과 치유의 과정으로 재정의하며, ‘지옥 없는 세계’가 가능하다는 희망의 비전을 제시합니다.
『지옥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종교인뿐만 아니라 철학, 과학, 영성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이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사후 세계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탐구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사유의 지도를 제공할 것입니다.
목차
프롤로그 / 5
1부 지옥의 기원과 진화 / 11
1장 고대 종교와 지옥의 탄생 / 13
2장 기독교와 영원한 형벌의 교리화 / 28
3장 동양 종교의 지옥관 / 44
4장 지옥의 심리학적 해석 / 59
5장 지옥의 정치학 / 74
2부 아인슈타인의 사후 세계론 / 89
6장 아인슈타인의 종교관 / 91
7장 지옥은 존재하지 않는다 / 107
8장 지옥은 상태다 / 122
9장 자기 심판의 원리 / 137
10장 빛으로의 귀환 / 153
3부 과학과 영성의 만남 / 169
11장 진동과 에너지의 법칙 / 171
12장 의식과 우주의 상호작용 / 186
13장 죽음 이후 의식의 실험들 / 202
14장 현대 물리학과 사후 세계 / 217
15장 뇌 과학과 초월 경험 / 233
4부 지옥 없는 인류의 미래 / 249
16장 두려움 없는 윤리학 / 251
17장 자유와 책임의 새로운 길 / 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