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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서 다행이다
바른북스 | 부모님 |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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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마흔의 어느 날, 우연히 시작된 문예 창작 수업이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 글을 쓰는 일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오래된 질문 앞에 다시 서게 한 과정이었다. 떠밀리듯 살아온 나날을 되짚으며, 사소한 일상 속에서도 나만의 고유한 시간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 책은 그렇게 기록된 날들의 사사로운 조각들이다. 사랑하고 사랑받은 기억들, 돌보고 돌보아진 마음들이 글로 엮였다. 글쓰기는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이었고, 그 애씀의 흔적이 지금의 나를 이루었다. 인생의 시간으로 무엇을 했느냐는 물음에 조용히 내밀 수 있는 삶의 기록이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어떤 날들의 사사로운 기록이다.

마흔 무렵, 우연히 문예 창작 수업을 만났다. 글을 쓰는 일은 지금까지 떠밀리듯 살아온 나를 재정립하고, ‘나는 누구인가?’라는 오랜 질문 앞에 다시 서는 변곡점이었다.

사소한 일상을 글로 옮기는 동안 나의 하루가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고유한 시간이라는 걸 되새겼다. 글쓰기는 스스로를 돌보려 애쓴 시간이었고, 그 애씀이 모여 지금의 내가 되었다. 오래 아끼고 함께한 것들에 대해, 사랑하고 사랑받은 기억들에 대해, 돌보고 돌보아진 마음들을 간직하고 싶었다. 누군가 ‘내 인생의 시간으로 무엇을 했는가?’ 하고 묻는다면 가만히 이 글들을 내밀고 싶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최유숙
운문사 솔바람 맞으며 청소년기를 보냈다.결혼 후 구미로 와도서관 옆에 살면서 책과 가깝게 지낸다.그날그날의 구름의 이야기를 들으며.

  목차

어디에도 없는

1. 아버지에게 가고 싶다

아버지에게 가고 싶다
동곡장
막내 보아라
다 생각하고
월동회
어리하다
부모 자식 사이
아버지의 방
누군가 지나갈 때
고장 난 벽시계
언젠가는
친애하는 나의 집에게

2. 부드러운 바닥

꽃병과 약병 사이
훔쳐보기
언니와 돌
부드러운 바닥
벚꽃 잘 받았어요
어떤 죽음
좋은 일
때를 밀다
엘리베이터를 나서며
사람이 사람에게 이르는
엄마와 문예 창작반
책상을 사이에 두고
선선한 최선
집에는 바람이 안 불다?

3. 아파서 다행이다

따뜻한 물 한 방울
사진에 관하여
꽃 점심
마음 냉동
꿈에 뵈다
버섯을 말리다
나도 누군가를
알아들은 척하다
아파서 다행이다

4. 스스로 기뻐하는 높이

노트를 찾아서
스스로 기뻐하는 높이
저축왕
나만의 방
뼈를 발라 먹다

고구마꽃
차단기
엄마 안아주기
그리운 동해남부선
모(母)내기
얼마나 추웠으면
저절로 떨어진 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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