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가난한 소년 넬로와 버려진 개 파트라슈가 서로에게 전부가 되어 살아가는 이야기. 1872년 영국 작가 위다(Ouida)가 발표한 《플랜더스의 개》는 단순한 동화를 넘어 우정과 충성, 예술에 대한 열망을 통해 인간 존재의 숭고함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앤트워프 대성당에서 루벤스의 그림을 향해 나아가는 마지막 장면은 세대를 넘어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울려왔다.
한국에서는 1912년 육당 최남선이 《불쌍한 동무》라는 제목으로 처음 소개했으며, 이후 눈물의 고전으로 자리 잡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플랜더스의 개》는 예술과 사랑, 충성의 의미를 묻고, 눈물 속에서 삶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하는,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깊이 다가오는 위대한 문학 작품이다.
출판사 리뷰
가난한 소년 넬로와 버려진 개 파트라슈.
벨기에 플랜더스의 작은 마을에서 두 존재는 서로의 전부가 되어 살아갑니다.
차가운 현실과 가혹한 운명 속에서도, 그들은 끝까지 함께하며 꿈과 사랑을 지켜내지요.
1872년, 영국 작가 **위다(Ouida)**가 발표한 《플랜더스의 개》는 단순한 동화가 아닙니다.
우정과 충성, 예술에 대한 열망을 통해 인간 존재의 숭고함을 보여주는 걸작입니다.
앤트워프 대성당 앞, 루벤스의 위대한 그림을 향한 소년의 마지막 발걸음은
세대를 넘어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울려왔습니다.
한국에서는 1912년 육당 최남선이 《불쌍한 동무》라는 제목으로 처음 소개했으며,
이후 눈물의 고전으로 자리 잡아 수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아 왔습니다.
《플랜더스의 개》는 묻습니다.
― 예술은 무엇으로 빛나는가.
― 사랑과 충성은 어떻게 인간을 구원하는가.
눈물 없이는 읽을 수 없는 이야기,
그러나 눈물을 통해 다시금 삶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
이 책은 단지 어린이의 동화가 아니라,
어른들에게 더 깊이 다가오는 위대한 문학 작품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위다
본명은 마리 루이 드 라 라메(Marie Louise de la Ramee). 1839년 1월 영국 서퍽 주에서, 프랑스인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교사인 아버지의 수입이 일정치 않은 탓에 집안 살림을 도우려고 글쓰기를 시작, 스무 살(1860년)에 첫 소설 《포도밭 그랜빌》로 데뷔했고, 어린 시절 아버지가 들려준 벨기에의 구전동화 ‘플랜더스의 개’에서 영감을 얻어서 쓴 동명의 소설 《플랜더스의 개》(1872년)로 ‘19세기의 가장 인상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이야기’라는 큰 찬사를 받았다. 이후 영국 런던에서 이탈리아 피렌체로 이주해서 정착하고, 동물과 자연을 주제로 한 다양한 동화들을 집필했다. 1908년 세상을 떠날 때, 그녀 곁에는 서른 마리의 개들이 함께 했다.
목차
읽기 전
3분 북도슨트 - 눈물로 다시 읽다 / 6
등장인물 / 8
본문
할아버지와 넬로, 그리고 파트라슈 / 15
파트라슈의 삶 / 20
넬로와 파트라슈의 만남 / 24
넬로와 루벤스 / 38
넬로와 알로이스 / 50
그림 공모전 / 67
방앗간의 화재 / 75
크리스마스 이브 / 86
대성당 / 100
읽은 후
동화 너머의 문학, 《플랜더스의 개》 / 110
위다의 인생 / 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