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삶은 크고 작은 파도 속에서 우리를 흔들어 놓곤 한다. 때로는 혼자가 된 듯 막막하고, 때로는 무거운 하루가 오래도록 마음에 머무르기도 한다. 하지만 그럴 때 곁에서 건네는 작은 말 한마디, 따뜻한 눈빛과 손길이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운다. 이소은 저자의 에세이집 『우리는 사랑하고 위로하고』는 바로 그 사랑과 위로가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되는 순간을 포착해낸 책이다.
저자는 매일 글을 쓰며 삶의 단편과 마음의 울림을 기록해 왔다. 그 기록 속에는 일상에서 마주한 소소한 풍경, 가까운 이들과의 대화, 홀로 맞닥뜨린 고요한 사색이 담겨 있다. 짧고 간결한 문장은 독자의 하루에 조용히 스며들고, 깊은 사유가 담긴 글은 오래도록 마음에 머무르며 삶을 다시 바라보게 한다. 글마다 흐르는 따뜻한 시선은, 우리가 결국 서로를 사랑하고 위로하는 존재임을 일깨워 준다.
『우리는 사랑하고 위로하고』는 화려한 문장이 아니라 다정한 진심으로 독자를 마주한다. 힘든 시기에 잠시 멈춰 서고 싶은 이에게, 마음을 다독이고 싶은 이에게, 이 책은 부드럽게 말을 건넨다. "당신의 하루도 충분히 소중하다"고, "당신 곁에는 늘 연결된 마음이 있다"고.
출판사 리뷰
삶은 크고 작은 파도 속에서 우리를 흔들어 놓곤 합니다. 때로는 혼자가 된 듯 막막하고, 때로는 무거운 하루가 오래도록 마음에 머무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럴 때 곁에서 건네는 작은 말 한마디, 따뜻한 눈빛과 손길이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웁니다. 이소은 저자의 에세이집 『우리는 사랑하고 위로하고』는 바로 그 사랑과 위로가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되는 순간을 포착해낸 책입니다.
저자는 매일 글을 쓰며 삶의 단편과 마음의 울림을 기록해 왔습니다. 그 기록 속에는 일상에서 마주한 소소한 풍경, 가까운 이들과의 대화, 홀로 맞닥뜨린 고요한 사색이 담겨 있습니다. 짧고 간결한 문장은 독자의 하루에 조용히 스며들고, 깊은 사유가 담긴 글은 오래도록 마음에 머무르며 삶을 다시 바라보게 합니다. 글마다 흐르는 따뜻한 시선은, 우리가 결국 서로를 사랑하고 위로하는 존재임을 일깨워 줍니다.
『우리는 사랑하고 위로하고』는 화려한 문장이 아니라 다정한 진심으로 독자를 마주합니다. 힘든 시기에 잠시 멈춰 서고 싶은 이에게, 마음을 다독이고 싶은 이에게, 이 책은 부드럽게 말을 건넵니다. "당신의 하루도 충분히 소중하다"고, "당신 곁에는 늘 연결된 마음이 있다"고.
사랑과 위로가 낯설지 않은, 그러나 더 많이 필요한 지금, 『우리는 사랑하고 위로하고』는 독자들에게 오래도록 곁에 두고 싶은 따뜻한 책이 될 것입니다.
당연한 사랑은 없다
사랑을 오래 할 때 필요한 건 그 사람의 행동에 대해 안일함을 갖지 않는 태도다. 아침에 일어나면 잘 잤는지 메시지를 보내며 안부를 묻는 것,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대화를 나누는 것, 비가 오는 날은 우산을 꼭 챙기라고 말해주는 것, 일에 치여 지친 날에 위로를 전하는 것, 함께 만나 시간을 보낼 때 내가 먹고 하고 싶은 것을 물어보는 것. 이 중 그 어떤 것 하나도 사랑 없이는 하기 힘든 일이다.
안부 한 번엔 정성 하나가 필요하고, 걱정 한 번엔 마음 하나가 필요하다. 위로 한 번엔 진심 하나가 필요하고, 관심 한 번엔 애정 하나가 필요한 법이다.
어쩌면 오늘 그 사람이 내게 건넨 사랑의 표현을 당연히 여기지 않았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안일하게 여기는 순간, 사랑은 당연한 것이 되어 버리고 당연한 것이 되어 버리는 순간, 사랑을 쉽게 여길 수 있는 법이니까.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소은
어려서부터 늘 마음속에 “행복해?”라는 질문을 품고 살아왔습니다. 그녀는 매일 행복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자주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으로 하루를 기록합니다. “매일 숨을 쉬듯, 매일 글을 씁니다. 그리고 그 글로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싶은 사람입니다.”라는 고백처럼, 글쓰기는 그녀의 삶의 방식이자 세상과 연결되는 다정한 언어입니다.대표작 『우리는 사랑하고 위로하고』를 출간하며 독립출판에 대한 깊은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꾸준히 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녀에게 글쓰기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세상에 따뜻한 마음을 건네는 또 하나의 방식입니다. 인스타그램 계정(@so__essay)을 통해 글쓰기와 일상의 조각들을 나누며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이소은의 글은 화려하지 않지만 정직하고, 거창하지 않지만 진심 어린 다정함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녀의 작품과 활동은 독립출판의 진솔한 매력을 보여주며, 삶의 곁을 지키는 글의 힘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목차
Part 1. 위로
결국 좋은 때가 분명 올 거니까 / 주말 / 바다 / 괜한 걱정 / 제일 가슴 아픈 장면이 되어 버린 / 그저 서로의 곁에 남아 위로하고 안아 주고 / 눈을 감고 생각해 봐요 / 그럴 수 있지 / 단약 / 단단한 세계 / 버젓이 서 있었다. 버티고 서 있었다.
Part 2. 사랑
여태 보이지 않았던 그대 / 사랑 설명서 / 사랑은 무엇일까 / 알아 갈수록 좋은 것, 사랑 / 사랑할 때 우리의 모습 / 진정한 사랑의 의미 / 기차 / 두 손 / 안정감 / 사랑의 힘 / 당연한 사랑은 없다 / 오해 / 마음의 창살 / 사랑은 죽도록 미워하다가도 / 당신의 영원한 존재가 된다고 약속했으니까 / 사랑은 수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 다짐 / 항상 함께하기로 했잖아 / 이별 / 슬픔의 밀물 /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편지 / 연락을 기다리던 날
Part 3. 계절
봄 / 기복 / 장마 / 숲 / 처서 / 다분히 다가올 기쁨 / 그의 다정함 / 부서질 건 언젠가 곧 부서질 거라면서 / 떠나려면 떠났겠지 / 우리들의 크리스마스
Part 4. 꿈
용기 내어 도전하고 / 나의 친구 / 꿈의 현실 / 창작이 주는 기쁨과 고통 / 진심을 담아내는 연습 / 사랑하는 노래 / 지겨워질까 봐
Part 5. 응원
소음 / 비 오던 영국 / 한적함 속에 앉아 있다는 것 / 유럽 여행 / 드넓고 넓은 우주 속에 별 하나 / 시시콜콜한 이야기 / 은은한 색을 내는 사람 / 매일 가는 카페 / 아름다운 세상, 따뜻한 세계
에필로그: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