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거울 속 도깨비라 불리며 열등감으로 움츠러들던 한 소년은, 결국 그 상처를 자신의 힘으로 바꾸어냈습니다.

피부로 시작된 콤플렉스는 간호사의 길을 거쳐, 마침내 누군가의 피부를 세심하게 돌보는 피부관리사의 삶으로 이어졌습니다. <나의 아름다운 도깨비>는 채하 작가가 성장 과정에서 겪은 고민과 좌절,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한 치유와 도전의 기록입니다. 단순히 피부 관리의 이야기를 넘어,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을 돌보는 마음으로 확장된 여정이 차분하게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외모와 자존감, 그리고 삶의 전환점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도깨비’ 같은 결핍이 오히려 나를 성장시키고 마침내 나를 사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지금 거울 앞에서 자신을 미워하고 있다면, 이 책 속 이야기가 작은 위로와 용기의 불빛이 되어 줄 것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채하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병원과 강북삼성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했습니다. 예민하고 섬세한 감각을 따라 돌연 피부 관리의 길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지금은 문제성 피부 전문 피부관리실인 트리버에스테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드름으로 고민했던 사춘기, 외모에 대한 열등감, 남자 간호사와 피부관리사에 대한 사회의 편견, 피부관리실 창업기, 고객과의 에피소드까지. 저를 다듬어 가는 여정에서 얻은 감정과 통찰을 진솔하게 글로 풀어냈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열등감은 나의 힘
-거울 속 도깨비
-모범생이지만 공부는 못해요
-네모의 꿈
-별난 선물, 별난 사람
-내 인생을 바꾼 108배
-나는 남자 나이팅게일

2부 새로운 빛
-내 마음의 소리
-당신의 피부를 간호합니다
-낯선 길로 한 걸음씩
-사랑이 모여

3부 깨끗하게, 맑게, 트리버답게
-내가 건강해야 하는 이유
-피부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누구에게나 트러블은 있다
-오지 않는 단골을 기다리며
-술보다 피부
-믿음이 만드는 변화

특별부록 ? 작가의 생각
-피부를 위해 버려야 할 것들(feat. 나의 젤리 사랑)
-아름다운 피부란 무엇인가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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