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52세 생일, 한 여성이 자신에게 특별한 선물을 줍니다. 바로 '나를 알아가는 100일'이라는 시간 말이죠.
두 아들을 키우며 27년간 누군가의 엄마, 누군가의 아내로만 살아온 정솜결 작가. 50이 넘으면서 문득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나는 누구일까?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게 뭘까?"

이 책은 그 질문에서 시작된 진솔한 성장기입니다. 아침마다 몸에 감사 인사를 하고, 거울 앞에서 미소 짓는 연습을 하며, 6년째 계단 오르기를 하는 일상. 47세 우울증을 겪고, 50대에 온라인 도전을 통해 세바시 강연까지 하게 된 용기가 있는 이야기.

무엇보다 이 책의 힘은 '완벽하지 않은 50대'의 솔직함에 있습니다. 대상포진으로 한 달 입원한 경험, 남편의 은퇴 걱정, 아들 취업 걱정까지. 50대가 마주하는 현실적인 고민들을 숨기지 않고 담담히 풀어냅니다.

동시에 필라테스를 시작하고, 레몬물을 마시며,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는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미래를 준비해가는 모습은 같은 세대 독자들에게 큰 공감과 용기를 줍니다.

"나이는 그저 숫자일 뿐, 우리의 가능성은 무한하다"는 메시지로 50대를 새로운 시작의 시기로 바라보게 만드는 희망적인 에세이입니다.

저자 정솜결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솜결
재능모음터 작가 정솜결. 53세에 나를 알아가는 여정을 시작한 평범한 워킹맘이자 두 아들의 엄마. 20년간 아이들과 관련된 일을 해왔으며, 47세 우울증을 겪으며 계단 오르기를 시작해 6년째 꾸준히 하고 있다. 50대에 온라인 세상에 뛰어들어 세바시 강연까지 하게 된 도전하는 중년 여성. 현재 돌봄센터에서 일하며 필라테스, 레몬물 마시기 등 자신만의 건강 루틴을 만들어가고 있다.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발견하고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

  목차

50대, 나답게 살기
일상 속에서 찾은 나만의 행복 레시피

목차

1부.
봄 - 새로운 나를 만나다
1. 남편의 양말이 문제가 되다 8
2. 안정기를 바꾸다가 찾은 작은 설렘 11
3. 늦은 오후의 설렘 14
4. 남편의 코골이 소리가 정겹다 16
5. 아침의 불편한 진실 19
6. 도서관에서 만난 추억 21
7. 아들 졸업식 참석 고민하는 워킹맘의 솔직한 이야기 24
8. 시장에서 행복했다는 엄마의 이야기 27


2부.
여름 - 뜨겁게 성장하다
9. 돌봄교실 10년: 두려움에서 자신감으로 성장한 나의 이야기 29
10. 엄마와 아들이 바라본 세상 32
11. 시간의 상자 35
12. 세바시 강연에서 밝힌 인생 역전 스토리 39
13. 가계부로 보는 50대의 경제 불안과 재테크 이야기 42
14. 계단 오르기 나의 작은 승리 45
15. 필라테스와 레몬물, 50대의 작은 행복 48
16. 짝짝 붙는다는 미스트 실제 51
17. 삼희쌤과의 만남 54
3부.
가을 - 성숙해지는 나
18. 대상포진 경험과 50대 건강관리에 대한 이야기 58
19. 삶의 행복한 나이에 대한 고찰 61
20. 엄마가 울었다 65
21. 손가락 열 개로 세는 플랭크 시간 69
22. 50대가 경험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과정 완벽 가이드 72
23. 50대, 노후를 준비하는 나만의 방법 75
24. 어깨·등 통증의 진짜 원인 78
25. 건강은 자녀에게 물려주는 최고의 자산 81


4부.
겨울 - 온전한 나로 정착하다
26. 내 이름으로 출간된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본 특별한 경험 83
27. 27년 부부의 고추 취향차이, 다름을 인정하는 지혜 86
28. 나를 먼저 알아야 상대를 이해한다 88
29. 53세, 나를 사랑하는 법 90
30. 거울 앞 5분이 바꾸는 인상 93
31. 사전연명의료의향서와 엄마와 아들의 진솔한 대화 95
32. 은퇴 앞둔 남편과 취업준비생 아들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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