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루이스 캐럴이 1865년에 발표한 아동 문학 고전 소설이다. 이야기의 흐름은 호기심 많은 소녀 앨리스가 하얀 토끼를 따라 굴속으로 들어가면서 시작된다. 앨리스 시시각각으로 몸의 크기가 변하고, 동물들이 말을 하고, 이상한 인물들로 가득한 이상한 나라에서 기묘한 경험들을 하게 된다. 앨리스는 끊임없이 변하는 희한한 규칙들과 다양한 말장난 속에서 당황하기도 하지만, 흥미로운 상황들을 탐구하고 해결하려고 노력하며 스스로의 생각을 나름대로 정리해 나간다. 결국 그 모든 것들은 앨리스의 꿈이었다는 설정으로 마무리된다.
출판사 리뷰
앨리스가 하얀 토끼를 따라 굴속으로 들어가면서 시작되는 상상 이상의 상상 이야기!『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Wonderland)』는 루이스 캐럴이 1865년에 발표한 아동 문학 고전 소설입니다.
이야기의 흐름은 호기심 많은 소녀 앨리스가 하얀 토끼를 따라 굴속으로 들어가면서 시작됩니다. 앨리스 시시각각으로 몸의 크기가 변하고, 동물들이 말을 하고, 이상한 인물들로 가득한 이상한 나라에서 기묘한 경험들을 하게 됩니다. 앨리스는 끊임없이 변하는 희한한 규칙들과 다양한 말장난 속에서 당황하기도 하지만, 흥미로운 상황들을 탐구하고 해결하려고 노력하며 스스로의 생각을 나름대로 정리해 나갑니다. 결국 그 모든 것들은 앨리스의 꿈이었다는 설정으로 마무리됩니다.

“아래로, 아래로, 아래로. 떨어지는 것이 결코 끝나지 않으려 나? 지금까지 내가 얼마나 떨어졌는지 궁금한데?”
앨리스는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나는 지구의 중심 근처 어딘가에 도착하고 있는 것 같은데. 어디 보자, 내 생각에는 6,400킬로미터 아래쯤 인 것 같은데…….” (앨리스는 학교 수업 시간에 이런 종류의 것들에 대해 배운 적이 있었습니다. 앨리스의 말을 들어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본인이 알고 있는 지식을 과시할 좋은 기회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것을 반복해서 말함으로써 배운 것에 대한 좋은 복습의 습관이었습니다.)
“그래, 그 정도면 적당한 거리인데, 그러면 내가 가야 할 위도와 경도가 어떻게 될까?” (앨리스는 위도나 경도가 뭐가 뭔지는 몰랐지만, 말을 하는데 있어서 멋지고 훌륭한 단어라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에이다는 절대 아닐 거야. 에이다의 머리카락은 매우 길고 곱슬곱슬하지만, 내 머리카락은 전혀 그렇지가 않은 걸. 그리고 설마 메이블일리는 없을 거야. 나는 온갖 종류의 것들을 알고있지만, 메이블은 정말로 아주 것이 눈곱만치도 없잖아! 게다가 메이블은 메이블이고 앨리스는 앨리스니까. 아, 정말 너무나 혼란스럽네! 내가 예전에 알던 것들을 잘 기억하고 있는지 해봐야 할 것 같아. 잠깐 보자, 4×5=12, 4×6=13, 4×7=……. 아, 이런! 이런 방식으로는 절대 20까지 이를 수 없겠어! 하지만, 구구단은 별로 문제되지 않아. 지리 과목을 해봐야겠다. 런던은 파리의 수도이고, 파리는 로마의 수도이고, 로마는……. 아니, 그건 모두 잘못된 것 같은데. 확실히 내가 메이블과 바뀐 것 같아! ‘어떤 작은 새끼 악어가……’라고 말해보려 해요.”
작가 소개
지은이 : 루이스 캐럴
본명은 찰스 럿위지 도지슨(Charles Lutwidge Dodgson). 1832년 1월 27일 영국 체셔의 성직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1846년 진학한 공립학교의 한 수학 선생님으로부터 “이 학교에 온 이후 이처럼 유망한 아이를 본 적이 없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수학에 큰 재능을 보였다. 1851년에 옥스퍼드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에 입학했고, 1855년부터 1881년까지 모교 수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어릴 때부터 투고한 시나 단편소설이 여러 잡지에 게재될 정도로 문학적 재능도 탁월했다고 전해진다.1864년, 수학과 학장이었던 헨리 조지 리델의 딸 앨리스와 그 자매들에게 ‘땅속 나라의 앨리스’라는 제목의 이야기를 선물했다. 1년 후 이 이야기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정식 출간되었다. 이때 즈음부터 ‘루이스 캐럴’이라는 필명을 사용했는데, 이는 자신의 이름 Charles Lutwidge를 라틴어인 Carolus Ludovicus로 바꾼 후, 이를 다시 영어화하여 앞뒤를 바꾼 것이다. 캐럴의 재치가 돋보이는 필명이다.《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후 지금까지 17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고 영화‧애니메이션‧드라마 등으로 각색되며 전 세계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초현실적이고 환상적인 상상력과 더불어 캐럴만의 독특한 언어유희, 논리적·수학적 특징이 이 책의 매력으로 꼽힌다.캐럴은 그 밖에도 《거울나라의 앨리스》, 《실비와 브루노》 등의 동화를 썼고, 《행렬식에 관한 입문서》, 《헝클어진 이야기》, 《수학적 호기심》 등 수학에 관한 다수의 책과 논문을 집필했다. 1898년 1월 14일, 《기호논리학》을 집필하던 중 건강이 악화되어 세상을 떠났다. 그의 장례식은 세인트 메리 교회에서 거행되었고, 시신은 마운트 묘지에 안장되었다.
목차
제01장 토끼 굴속으로 7
제02장 눈물의 웅덩이 20
제03장 코커스 경주와 긴 이야기 33
제04장 작은 빌을 보낸 하얀 토끼 45
제05장 애벌레의 조언 62
제06장 돼지와 후추 78
제07장 미친 다과회 97
제08장 여왕의 크로켓 경기장 115
제09장 가짜 거북이의 이야기 1342
제10장 바닷가재 카드리유 149
제11장 누가 타르트를 훔쳤나? 165
제12장 앨리스의 증언 179
작가 연보 195